남자친구 군대 들어가고 전역하고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 만나는 중인데요. 주변에 수 없이 헤어지는 커플도 많이 보았고 또 저 처럼 끝까지 가는 커플 많이 보았습니다 유투버님 말도 일부 공감합니다 하지만 긍정적 결말의 완벽한 전제조건은 여성의 성향이 아니라 남성이 믿음을 주는 사람인가 또, 여성의 희생만큼 남성이 감사함을 알고 그에 응당하게 행동하느냐입니다. 저는 b의 타입이고 학점 관리에 면허증에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남자친구가 전화를 매일하고 휴가때도 항상 저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감사함을 증명하였기에 지금까지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 a타입 또한 남성분이 좋은 분이라 아직 만나는 중이고요. 다른 친구 b타입 경우에는 남성분께서 전화도 가끔하고 휴가때도 친구를 더 만나며 이해를 당연시 여기니 당연히 헤어졌네요 결론적으로 여성분의 성향도 있지만 남성분 성향이 가장 기본입니다. 아무래도 남성분이니 남성위주로, 남성을 판단하기 보단 여성을 먼저 판단하신 것 같고 또 유투버님의 경우 제 남자친구와 같은 행동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기에 추가 설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생각에 많은 예비 군인 곰신들 구독중일 것 같으니 한 차원 더 깊게 사고하여 영상을 올리셔도 좋을 것같네요. 오마르의 영상을 본 예비 군인들과 예비 곰신들의 대화가 “너 오마르 영상 보았지? 너도 b같은 여성이 되어 나를 끝까지 기다려 줘” 가 아니라 “다른 남자가 너에게 다가오더라도 니가 흔들리지 않게 내가 너에게 최선을 다할게” 가 되었으면 하네요~~!!
밑에 좋은 말씀 하셨네요 군대를 잘 기다리는 여자 못 기다리는 여자가 아니라 ‘군대를 잘 기다리는 법’ 으로 수정하면 좋을 듯하네요 구독은 차후에 하겠습니다 저는 댓글을 이렇게 남겼지만 저처럼 생각하시며 구독을 미루는 분들도 있을테니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면 구독자 수 대박나실듯!
와, 진짜 공감되네요. 저는 a타입이었어요. 저도 남한테 의존을 엄청 하는 타입이었는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의존감이 높을 경우가 많다고해요. 오마르님이 지적하신 것 처럼 자기 자신이 주체가 아닌거예요. 이 점은 남과 여의 관계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거에서도 많이 드러나요. 저도 자신이 싫었고, 못믿을 대상이니까 다른 대상이나 수단으로부터 무언가를 얻어야하거든요. 그래서 좀 더 나은 수단들에 악착같이 목메면서도 자신을 믿을 수 없으니까 포기하고, 거기에 자괴감이 들고, 열등감도 생기고 부정적이게 되더라구요. 군대 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난 후 너무 힘들었는데. 불현듯 제 시간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깨닫고 난 후에는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고자 했어요. 일부러 남자친구도 안 사귀고 다른 사람들이랑 카톡도 많이 안하고 혼자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었어요. (저는 주변 사람들에 의존을 많이 해서, 떠나가는게 두려워 일일이 다 맞췄거든요. 그것도 지치더라고요.) 사람 많은데서 용기내서 혼밥도 해보고, 쇼핑도 해보고 다양한 장르의 책을 엄청 읽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스스로를 좀 더 돌봐주고, 믿어주는 연습을 조금씩 하니까 환경은 저절로 좋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세상을 보는 눈도 확실히 달라졌어요. 조금씩 사랑하는 연습이 중요해요. 지금은 나이도 좀 들었고. 인생 경험도 좀 쌓여서일까요, 예전의 저의 모난 행동들이 이해가 될 정도로 자존감을 높였네요. 저 a분도 시간이 흘렀을테니 저와 같이 깨달으셨을까요.ㅎㅎ 저같이 자존감이 낮고 의존감이 높으신 분들이 추가로 아셨으면 좋겠어서 길게 댓글남겨보네요.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 더 노력할거구요! +오마르님 영상들은 단순해보이는데 묵직하게 던지는 무언가가 있으시네용. 항상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당^.^
전 이제 고삼인데.. 저도 님이랑 비슷해요. 애인한테 집착하고.. 없으면 불안하고 많이 우울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하지만 전 도무지 저 자신을 사랑할수가 없어요. 난 이렇게 못났는데, 이런사람이고 이따구인 인생인데, 이런절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전 제가 너무 싫어요. 이렇게 나약하고 혼자 힘들어하면서 착한척은 다 하고 다니는데 사실 뒤로는 다 계산하고 이익을 위해 있다는게 싫어요. 이런 날 나조차도 싫어하는데 누가 좋아해줄까 싶어서 친구도 못사귀고 자신도 없어요. 친한 친구들끼리 있을때도 제 못난점이 보일까봐 장난도 조심스럽게 치게되요. 살이 좀 있는편인데 운동하면서 살을 빼고 있거든요. 근데 또 드는생각이 '이렇게 살빼서 이뻐지면 다른 뚱뚱한 애들 무시하고 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자존감이 없는만큼 다른사람을 무시하는게 심하거든요. 오마루의 삶님이 올린 영살에 보면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 물건을 집어던지는 사람, 그리고 이 동영상의 a도 저와 비슷하네요. 상담을 받아야하나 싶은데 또 받는다고 뭐가 그리 달라질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제 인생 어떡할까요 ㅋㅋㅋㅋ
이 동영상의 말 전적으로 인정합니다. 저는 A였던 적도 있고 지금은 B인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둘다 얘기를 들을 때 엄청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랑을 받는 타입이 꼭 남들에게 들어내고 싶어하는 외향적인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조용히 만나는 커플이지만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도 존재하죠.
Nancy Lee 저같은경우는 B인데 곰신으로서 군화에게 전역후의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헤어졌네요ㅋㅋㅋ 처음에 군대보낼때부터 점점 마음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막상 헤어지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혼자 잘 산답니다🤗🤗 오마르님 말 정말 너무 좋고 이해하지만 저같은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너무 매력 있으세요. 혼밥 할 때 보면, 마음 맞는 친구랑 수다 떤 느낌이에요. 영상들이 다 간단해 보이지만, 다양한 경험에서 얻은 통찰을 심플하게 풀어놓으신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 이 영상이 첫 영상이신데, 진짜 삶에서 사랑과 일이 참 중요한 가치인데 저 두가지 사이에서 자기 중심을 확립하는 일은 상당히 힘들지만 엄청 멋있는 일이죠!!
예전에 만나던 남자친구가 입대 하게됐을 때 제일 이해가 안가면서도 하도 듣다보니 듣기 싫어졌던 표현이 전역 기다릴거야? 였어요. 아니 뭐 그래 여기까진 사실 문제는 없는데 기다리다가 차인다는 늬앙스의 말들ㅋㅋ 후자는 당연히 기분이 나빴던건데, 오히려 일반적인 전자의 경우가 사실 저한테는 한번씩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막상 내가 이상황이 되어보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기다리고 말고가 뭐가있지? 단지 군대에 간 남자와 연애를 할뿐인건데.. 하는 생각도 한편으론 들더라규요. 군대 안간 남자 만나도 2년 못채우고 헤어지는 일이 다반사인데 마치 내가 입대 한 그 남자친구만 바라보고 있어야되는 것처럼, 그래서 그전에 헤어지지 않고 기다림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 처럼. 혹여나 인연이 아니여서 헤어지게 되더라도 그저 이별한 건데 그럴줄 알았다는 식의 반응들을 간혹 느낄때 참 불편해지더라구요....잘지내고 있는 내가 이상한건가 싶을정도로요 ㅋㅋㅋ 그냥 오마르님 말처럼 사람의 차이인데 이상한 선입견으로 상황을 단정짓는 사람들도 문제인거겠죠.
제 군생활에서 헤어지고 오래 만나는 커플을 보면서 느낀점입니다. (본인은 일말상초에 헤어짐을 통보받았죠..) 오래 만나는 유형 1. 매일매일 편지를 쓰는 사람 휴가, 외박, 외출때마다 공책 형식으로 매일의 일기와 애인에게 주는 편지를 우편으로 보내더군요.. 2. 사지방은 여친이랑 페북쪽지.. 3. 매일매일 전화통화 10분이상.. 4. 휴가의 모든 조건이 여친과 함께합니다. 휴가를 쓸때 가족과의 교류보다 여친과의 교류가 큰사람.. 몇몇은 가족들에게 휴가를 말하지 않고 여친에게 가더군요.. 5. 여친보다 내가 더 좋아한다는 감정을 표시... 달력에 여친과의 기념일, 여친의 취미, 조심해야할점... 심지어 생리주기까지 표시하더군요... 여친의 심기를 거슬리지 않기위해... 군대에서 오래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가봐요...
남자친구가 군대 갔을때 헤어졌는데.. 못 보고 못 만나니까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그동안 내가 상대방의 단점을 사랑이란 이름 아래 너무 많이 덮어두고 보고싶어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고.. 한심한 인간과 사귀었다는 결론에 도달해 헤어졌죠. 저같은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해요. 살다보니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대체로 인성도 좋고 미래도 밝은 것 같아요.
군대 간 남자를 기다린 여자와 차버린 여자의 심리 분석에 공감이 된다 삶의 중심이 나에게 있느냐 연인에게 있느냐 근데 진짜 슬픈 건 여자가 군대간 남자를 기다리면 나중에 남자가 전역하고 나서 차인다 차이지는 않더라도 대개 헤어지더라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여자가 기다려주면 남자가 군대 있을 때는 고맙지만 전역할 때는 매우 부담스럽게 느끼는 거다 군대에서 해방된 남자는 새로운 여자도 만나고 싶은데 옛날 여친이 아직도 있는 거지 그래서 남자가 군대가면 남자도 기대하지 말고 여자도 기대 안했으면 좋겠다 이게 최선일 것 같다
어제 남자친구 입대했는데 영상 보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남자친구도 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너가 너 할일 하면서 자기는 많이 생각안하고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 2년 후 멋진 너를 보고싶다 이랬는데...음...확실히 이제 남자친구 중심의 삶을 그 동안 살았던것같아요. 이젠 그냥 제 인생 살면서 열심히 시간을 보내야겠어요...ㅎㅎ 동영상 너무 도움이 됬습니다...!감사해요^^
이 영상이랑은 다른 이야기지만 군대 기다리지 않아주는 여자한테 배신자라면서 욕하고 후려치고 기다려주는 여자한테 헌신적인 여자라면서 상주는 척 하는거 개극혐 반대로 남자한테 여자가 1~2년동안 외국유학가는데 연락도 거의 안될꺼야 하면 그대로 기다려줄 놈 몇이나 있음 여자한테만 헌신적인 사랑 멋대로 기대하고 ㅈㄹ하지 마라
음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여자가 군대를 기다려주는것 또한 남자가 군대에 있을때도 연인관계가 잘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지만 남자도 중간에 마음이 변하지 않는 다는 것도 필요한 일이잖아요 제가 여기서 궁금한 것은 음 군대에 있는 동안 자신을 기다리는 여자친구에게 자신도 많은 사랑을 주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하지 않는 남자는 보통 어떤 타입의 남자일까요?? 마지막에 ‘군대를 기다리는 여자들중에 흔히들 말하는 사랑꾼은 없다’라는 문장을 듣고 이게 궁금해졌어요ㅠㅠ
그냥 그 사람의 성숙함이 답인거같음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상대방이 상병되서 차버리면 끝이고 또 남자가 노력해도 내가 기다리는거 힘들다고 다른 남자 만나버리면 끝임 그 긴 기간을 참고 인내하고 서로 노력하는 성숙함을 가진 사람이 답임 근데 모든 사람이 20대 초반에 그런 성숙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만나기 힘듬 그래서 군대 기다려준 사람 놓치지 말라하고 대단하다고 얘기하는 이유가 그거라고 생각함
저는 A, B타입 둘다 닮은거같아요. B처럼 연애티도 안내고, 그냥 자기삶살고 있다는 방식은 맞는데 외로움을 너무많이타서 주변에 계속 누군가 있어줘야 마음에 안정이 오는 스타일같아요. A처럼 죽고 못사는듯이 매일매일만나고 그런점도 비슷하네요ㅎㅎ 지금 1년남았는데.. 끝까지 기다릴수있을까요!ㅎㅎ
처음에 이 영상 제목 봤을 때는 '엥? 고무신 기다려 줄 여자랑 그렇지 않을 여자를 어떻게 나눠ㅡㅡ'하면서 콧김 내뿜으며 들어왔는데 A랑 C가 티 내면서 사귀고 B랑 D는 조용히 사귄다는 부분 보고 바로 납득함. 뒤에 나올 설명이 예측돼서. 주변 남사친들 말도 그렇고 고무신 했던 친구들을 봐도 그렇고.. 군화한테 초반에 열정적으로 다 보냈던 사람들이 더 지치고 더 힘들어 함. 군대를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고 '어차피 2년까지 못 사귀는 경우가 허다한데 뭘'하면서 그냥 군대를 어학연수나 장기여행, 유학 같은 걸로 생각하면 딱히 안 힘듦(경험). 그리고 고무신 잘 기다려주는 애들 특징은 남친이 군대에 가 있으면 오히려 심적으로 편해짐.
프레임이 군대를 기다릴 수 있는 여자와 그럴 수 없는 여자인건 좀 그렇네요 군대는 남자도 잘 해야하고 여자도 잘 해야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거 같아요 👐 여자하기 나름, 남자하기 나름 이 아니라 "그 커플"이 하기 나름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한 쪽이 잘하는게 아니라 같이 잘 해야죠! 사실 기다린다는 표현도 안 좋아하는 편이라.. 굳이 기다린다는 표현을 써야한다면 떨어져 있는 2년을, 같이 기다린다고 말할 것 같아요 군대 안에서도 충분히 잘 연애할 수 있어요! 잠시 연애방식이 달라질 뿐인데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잘 적응할 수 있냐에 갈리는 것 같아요
어느정도 공감되네요 감수성 예민한 곰신이라면 자기가 (힘들고 외롭게)기다리는것에만 매몰될 수 있어요 그래서 연락에 더 집착 할 수 있는데 생각해보면 군화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되고 지칠거예요 잠자는 시간까지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게 군대니까. 꼭 제대까지 기다리냐 아니냐의 문제뿐만 아니라 연애하면서 자신을 챙길 수 있는 주체적인 사람인지를 알아야 불필요한 감정소모가 없는 인간관계가 될것같네요
저도 자존감도 낮고 의존도도 높고 그랬는데 7개월전에 사귀던 누군가와 헤어짐을 계기로 저를 많이 돌아보고있어요. 제 성격과 생각, 자존감, 자신감 등 정말 많은게 바뀌었어요. 아직 의존도같은 부분은 좀 더 신경쓰고 저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할거같아 신경쓰고있는데 언젠가는 누군가가 제 옆에 있어주지않아도 내가 가장 사랑하고,사랑해주는 나 자신이 있으니 잘 살수 있다. 라며 살아가고싶어요 :)
진심 2017년 1월 이거 올리신 날 제가 봤었어야해요.. 그 때 전남친이랑 장거리가 되고 가는 날까지 계속 울었어요. 맨날 만나고 진짜 의지 많이 했는데.. 4월에 헤어지게 되었어요 제가 힘들어서 자꾸 힘들다는 그런 핑계하에 전남친을 괴롭히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헤어지고 저는 2018년 1월인 지금까지도 힘들어하고있었어요. 근데 이 영상 보고 참 많은걸 깨닫네요. 그 아이가 중심이 되었지만 외롭다는 그 이유만으로 참 많이 괴롭혀서 미안하기도 하구.. 여튼 생각해볼 기회가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감사해요 오마르님! 10만 축하드려요 🙏
와.. 진짜 100프로 공감되네요ㅋㅋㅋ 제 전전에 만났던 여자가 A와 완전 똑같았습니다. 항상 1년에서 365일 내내 만나 데이트 하길 바랬고, 군대 가기 한달전부터 군대가면 뭐필요하다 뭐 혼자 정작 군입대는 제가 하는데 여자쪽이 더 군대준비에 열심히였죠. 군대가기 일주일전부턴 늘 울기만 했구요. 결국은 훈련소끝내고 자대배치 받으니 헤어지자더군요 ㅎ 친동생에게도 요즘 다른남자와 다니는걸 봣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외로움이 많은 타입인것도 알고있었고 지금와서 영상을 보며 생각해보니 오마르님께서 말씀해주셧던 A양과 95%성향이 비슷한거 같네요.ㅎ
저는 남친 군대갈때 진짜 울고불고 너무 힘들어해서 주변인들이 아직도 야 너 그때~~하면서 언급하는 타입의 사람이었는데, 또 두 달쯤 지나서 떨어져있는 방식에 익숙해지니까 무난하게 기다려서 제대하고도 1년 다되어가네요ㅋㅋㅋ당시의 멘탈 상태나 관계에 있어서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방식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 안의 연인 비중은 다 다른거고 그 비중은 사람의 중심 문제일 수도 있지만 또 그 사람이 놓인 상황이나 여태 겪어온 환경 등에 영향을 받으니까요! 넓게 보면 그 모든 게 다 사람의 자존감과 중심이 어디에 있느냐와 연관될 수도 있겠네요.
사랑하면 기다리는건줄 알았는데 제 굳은 견해를 깬 영상이었어요 역시 '그사람아니면 안된다' 라는건 잘 존재하지 않는것같아요. 그 사람이 좋은사람이어서 사랑하기때문에 잘 기다릴줄알았는데 세상에는 좋은사람이 많으니까요. 군대 기다리는 여자의 이유는 사랑의 크기가아닌 외로움의 크기이네요 생각보다 그저그렇기도 하면서도 특별해요
저는 A같은 타입인데 남친은 D같은 타입입니다. 해외장거리인데 이제 딱 반년 됐네요. 남친이 정말 많이 배려해줘서 여태까지 잘 유지해왔어요. 그 모습을 보고 저도 남친을 이해하고 배려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남친이 곁에 없어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섭섭하거나 서운한 일이 생기면 오마르님 유튜브 챙겨보면서 마음을 다시 다잡고 있습니다. 영상을 뜻깊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남자 하기 나름이라는데.. 솔직히 군대간 남자가 할수있는게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내 경험일지 모르지만 군대에서 여자친구의 존재가 힘이 되기보다.. 여자친구의 견디기 힘들어 하는 투정에 버려질까봐 전전긍긍 멘탈만 박살나 있었던 기억들. 십년도 넘은 얘기지만..안그래도 군생활 힘든데 그냥 없이 가는게 그나마 속 편한 듯. 인연이 되려면 따로 살다가도 결혼 적령기에 다시 만나게 되지 않을까?
매우매우 인정입니다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B같은 여자인데 페북인스타에 그냥 연애중, 인스타에는 같이먹은사진들정도있어요. 5년째 만나고있고 군대보낼때도 울기는 했지만 제할일이 더 많고 바빠서 제가기다린건지 남자친구가 저를 기다린건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2년때정도까지만해도 니네 아직만나냐던 친구가 더 많았지만 요즘에는 얘네는 계속만나겠지 하는 친구가 더 많은것같아요. 그게 매우 포근하고 편안한 상태라행복합니당ㅋㅋㅋㅋㅋㅋ 동영상너무 좋아요!구독구독!
저는 B가 되고싶은 A에요. 남자친구가 군대 가기전 친구한테 말하길, 저는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이라 군대 못기다려 줄것같다고 했다더군요. 이제 그 말이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훈련소 들어간지 일주일 됐는데 일년이된것처럼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그렇다고 여자인 친구가 많은것도 아니고 남자인친구가 더 많아서 약속 잡고 만나기도 애매하고.. 남자친구 있을땐 많이 의지했는데 없어지니깐 공허하고 앞으로 남은 시간이 까마득하네요. 혼자 잘 지내려고 이것저것 열심히 하는중인데도 쉬는 주말에는 항상 혼자라서 너무 힘드네요. 더욱더 제 중심으로 살거에요. 저도 얼른 시간이 지나서 이 댓글을 다시 볼때쯤 남자친구가 전역해서 옆에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이번영상 공감!! 자기 세계를 연애하면서 또는 친구들이랑 만났을때 공유하는 것일뿐 그 사람이 내 우주가 되버리면 나중에 그 사람이 없어지면 ‘나’자체가 없어져 버림 내 주변에 자존감이 낮다거나 남자한테 목메는 친구들 많았는데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는거다 라는 말을 너무 잘못되게 생각해서 남친 헤어지면 바로 다른남자 만나고 또 목메서 자기는 없고 그럼 남자입장에서 좋으면서도 질려버리고 못된 남자는 그런 여자 우습게알음 지가 뭐라도 된냥 지가 그 여자 위에있눈거처럼 솔직히 자기 가치는 자기가 자기한테 얼마나 자신있냐 이거인거같움 솔직히 자존감 매우매우 중요함 그리고 내 세상에서 겁나 즐기고 자격증을 따던 공부를 하던 내세상을 나답게 살고 내 신념을 쌓아가는게 멋있게 사는거고 쿨하게 사는거임 내가 내 세상이 있으니까 남들이 뭐라하든 남들이 뭐라생각하든 신경도 안쓰고 연애할때도 내 기준이 생기고 목매지도 않움! 어떤 유튜브에서 봤는데 내 세상을 충실히 살때 다른사람이 같이 참여하고 싶다고 먼저 의사를 표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함 그게 진짜 멋있는 삶인듯 겉이 중요한게 어니라 내면! 멘탈!
저는 B타입이었는데 군대 다 기다려주고 전역 무렵 저는 직장 때문에 롱디가 되니 남친이 헤어지자 하더군요. 근데 헤어지자고 말 꺼낸건 본인이면서 엄청 힘들어하길래 "인생 안에 연애가 있는거지 연애 안에 인생이 있는건 아니잖아"라고 했어요. 자기중심이 있어야 연애가 어떻게 되든 담담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전 남자친구가 A같았구요, 저는 B같은 성향이였어요. 결론적으로는 병장달때쯤 차였습니다😭 사실 요즘은 군대가서도 연락잘되고(물론 입대전만큼은 아니겠지만요) 휴가때 얼굴도 보고 면회도 있으니까요! 그냥 서로의 성향 차이인거같아요.. 저는 그때 전남자친구가 군대를 가지 않았었더라도. 어쩌면 비슷한 이유로 헤어지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을해요. 남자가 군대가서. 누가 못해줘서 헤어진게 아니고 그냥 연애를 하다보니 안맞아서 헤어졌는데. 그 시기가 그때였을 뿐인거죠. 성향이 잘맞고 서로 잘이해해줄수 있는 커플이라면 물론 잘 기다리고 만남을 이어갈수있겠죠~ 하지만 이런 커플은 남자가 군대를 가지 않았더라도 좋은 연애를 오랫동안 할수 있을거예요. 군대를 결론으로 보지말고, 연애의 과정으로 보면 좋을것같아요!
음... 제 남자친구는 A이고 전 B에 가까운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애정을 많이 원하는 사람일 줄은 몰랐는데 사귀고 며칠 지나니까 좀 느껴지더라고요. 전 그에 비해 제 할 일을 좀 더 중시하고 서로의 삶과 각자의 몫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제 남자친구 처럼 시끄러운 연애를 지향하지도 "너 없인 죽고 못 살아!" 같은 불같은 연애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서로 정 반대의 타입이지만 저희는 2주년을 겨우 넘었는데 뭔가 영상을 보니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깊게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제 남자친구에게도 한 번 보여주고 싶습니다. 무릎 탁 치고 갑니다. ㅎㅎ
군대 기다렸다 전역 3개월 앞두고 전남친 병장때 차였습니다. 전 오마르님이 말한 A 타입의 여자였어요ㅋㅋㅋㅋ그게 저의 첫 연애이기도 했기에 뭣도 몰라서 제 자신보다 전남친을 더 사랑했었습니다. 모든게 전남친 중심이었죠. 그땐 정말 제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걔한테 잘했었죠. 외로워서 였다기 보다는 정말 걔를 사랑했거든요. 제대하고 사회에서 자리 잡으면 진짜 걔랑 결혼 할 줄 알았어요ㅋㅋㅋ그래서 페북에 온갖 티를 다 내고ㅋㅋㅋㅋ 근데 제가 그러니 걔가 절 만만하게 본건지 점점 절 막대하고 사랑이 식어가는게 눈에 보였어요. 그렇게 비참하게 하필 또 생일에 차이고ㅋㅋㅋㅋㅋ1년 동안 개폐인으로 살았답니다. 이제는 새로운 남친을 만나 곧 있으면 1000일이네요. 사실 지금도 A타입 여자 기질이 남아있는데 그렇게 행동하고 다니진 않아요ㅋㅋㅋ 이젠 그렇게 행동하기엔 나이를 먹었고 사회적인 시선도 있어서....그 대신 남친 앞에서는 여전히 사랑꾼이랍니다. 남한테 티를 내지 않을뿐??ㅋㅋㅋ사랑꾼이어도 군대 다 기다릴 수 있다는걸 다른 분들한테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진짜 자기 자신을 잃으면 안된다는건 백번천번 맞는 말이에요.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점 같아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내 자신이어야 한다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어....끝맺음을 어케 하지....여튼 여러분은 저처럼 바보같은 연애하지 마시고 똑또기 연애하세요!!!!ㅋㅋㅋㅋ
이거 처음볼때는 저랑 상관없는 일인줄 알았어요.. 저 딱 저기 중간인것 같아요. 처음엔 슬펐는데 이젠 연락하는것만으로 행복해요 아직한참 멀었지만요 ㅋㅋㅋㅋㅋ 흑 밑에댓글 보니 맞는말씀 하시네요. 제 남친이 저를 오로지 있는대로 사랑해주고 맞춰줘서 더 아무 걱정 없고 행복한것 같습니다 ㅎㅎ
저랑 남자친구는 20살때 만나서 a랑 c같이 매일만나면서 죽고못살고 남친군대가고는 맨날 도시락싸서 다니고 무슨 날일때마다 군대로 선물 보내고 난리도아니였지만 꽃신신었고 그뒤로 11년째 연애중입니다^^ 그리고 지금 31살인데도 만나면 죽고못살게 알콩달콩 연애합니다. 그 시절에 애틋한 마음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더 소중한사람이 되었죠ㅎㅎ제가 겪어본바로는 자기 중심보다는 여자는 내가 기다려주면 나 책임져야된다식의 마음은 절대 가지시면안되고 남자친구도 얼마나 자주 연락해주는지. 만나서 얼마나 아끼고 귀하게 대해주는지 등등 둘다 잘해야 오래갑니당
제가 생각한것과 비슷한 결론이네요... 유난을 떨었던 커플치고 꽃신신었던 커플이 정말 없더라구요.. 처음의 그 열정을 끝까지 지치지않고 가져가는게 힘든거같기도했고 외로워보이기도 했고... b같은 여자타입을 삶의 의미를 자기자신에게 두는사람이다라는 표현이 적절하고 좋은거같네용 ㅎ 공감하고갑니다!
역시 갓마르,, 맞아요 저도 대학교 1학년 cc로 만나서 물론 매일매일 붙어다니고 뭘 해도 같이 있고싶은 A같은 부분도 있었지만 남들에겐 티 별로 안내고 우리 둘만 좋아죽는 B같은 타입이었는데 1년 사귀고 군대 갔다 제대해서 지금은 5주년 바라보고 있어요 확실히 자기 할일 하면서 기다리면 금방 오더라구요 B같은 마음가짐이 군대 기다리는데는 아주 편합니다 군대뿐만아니라 연애하는데도 쓸데없는 감정소모 할 일이 줄어들기도 하고~,~
떨어져있더라도 남자가 관계에 있어서 미래지향적으고 잘 한다면 여자는 군대를 기다려준다고 생각 안 합니다. (물론 여자도 잘해야죠) 좀 오바스럽지만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에게 차이면 잘됐다고 생각하세요. 결혼생활은 더 힘들고 어려운데 군대 하나 못 기다리는 여자와 서로 뭘 믿고 의지하며 살겠나요. 제 여자친구가 그랬고 올해 결혼 예정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반성하게 되었어요 저는 군대를 기다릴 나이는 한참 지났어요 지금까지 연애 딱 한번, 그말이 맞네요. 연애를 할때 자신이 중심에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는, 저는 누군갈 만날때 내 모든걸 주고싶을만큼 사랑하는게 아니라, 내 모든걸 맞겨버리고 싶을만큼 제 중심이 없던것 같단 생각이 문득드네요,
나도 a.b 둘다 섞인 타입인데 츤데레일때도 있고 사랑꾼일때도 있음 이게 좀 조화가되야 남자여자안질리고 좋은듯 ,, 솔직히 남친한테 하루한통 꼬박 전화 오면 귀찮고 받기싫을때도 있고함 ,, 군대전역하기전까지 다이어리 일기 써서 주고 전화 꼬박꼬박 다하고ㅠ 남자도 잘해야하고 서로 당연시하지않고 고맙다는 말 거의 맨날 한거같음,, 갔다와서도 중간에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지금까지 계속 만나긴하는데 a타입이라면 남자여자 모두 질려할 스타일이라 군대갔다와서부터는 서로 진짜 더 잘해야되는,, 각자 할일 하면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연애를 해야 오래가는거같음 ~~
꽃신신은 A타입 이었어요ㅋㅋ맨날 휴가때 보고 복귀할때 울고 그랬어요전화만 계속 기다리구 싸운날에는 공부도 하나도 안잡혔구그래두 꽃신 신었어요 음 근데 지금 영상보면 좀 더 내삶을 살면서 기다릴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네요ㅎㅎ어쩌다 오마르님 알게되었는데 영상 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것 같아요그리고 자기 생각 조리있게 말씀하시는것도 너무 부럽네용ㅎㅎ영상 잘 보고있습니당!
남자친구가 이제 막 훈련소 끝내고 자대 들어갔어요! 이 영상은 남자친구 입대 전부터 가끔 보곤 했는데 저는 A,B 혼합이네요 ㅋㅋ 티는 내지만 중심은 무조건 저에요ㅠ 제가 할 일 하면서 남자친구를 기다릴 수 있고 무작정 남자친구만 바라보면서 기다리기엔 제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저 할 일 하면서 끝까지 기다리고 더 오래 만나고 싶네요 영상 매번 감사합니다!
![[남녀탐구생활] 18분으로 정리되는 여친 두고 군대 간 남자의 군생활](/img/1.gif)
남자친구 군대 들어가고 전역하고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 만나는 중인데요. 주변에 수 없이 헤어지는 커플도 많이 보았고 또 저 처럼 끝까지 가는 커플 많이 보았습니다
유투버님 말도 일부 공감합니다 하지만 긍정적 결말의 완벽한 전제조건은 여성의 성향이 아니라 남성이 믿음을 주는 사람인가 또, 여성의 희생만큼 남성이 감사함을 알고 그에 응당하게 행동하느냐입니다.
저는 b의 타입이고 학점 관리에 면허증에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남자친구가 전화를 매일하고 휴가때도 항상 저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감사함을 증명하였기에 지금까지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 a타입 또한 남성분이 좋은 분이라 아직 만나는 중이고요.
다른 친구 b타입 경우에는 남성분께서 전화도 가끔하고 휴가때도 친구를 더 만나며 이해를 당연시 여기니 당연히 헤어졌네요
결론적으로 여성분의 성향도 있지만 남성분 성향이 가장 기본입니다. 아무래도 남성분이니 남성위주로, 남성을 판단하기 보단 여성을 먼저 판단하신 것 같고 또 유투버님의 경우 제 남자친구와 같은 행동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기에 추가 설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생각에 많은 예비 군인 곰신들 구독중일 것 같으니 한 차원 더 깊게 사고하여 영상을 올리셔도 좋을 것같네요.
오마르의 영상을 본 예비 군인들과 예비 곰신들의 대화가
“너 오마르 영상 보았지? 너도 b같은 여성이 되어 나를 끝까지 기다려 줘” 가 아니라
“다른 남자가 너에게 다가오더라도 니가 흔들리지 않게 내가 너에게 최선을 다할게” 가 되었으면 하네요~~!!
밑에 좋은 말씀 하셨네요
군대를 잘 기다리는 여자 못 기다리는 여자가 아니라
‘군대를 잘 기다리는 법’ 으로 수정하면 좋을 듯하네요
구독은 차후에 하겠습니다 저는 댓글을 이렇게 남겼지만 저처럼 생각하시며 구독을 미루는 분들도 있을테니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면 구독자 수 대박나실듯!
많은 공감 드리고싶습니다. 매우 동감하는 바입니다.
이분께서 영상만드셔야할듯 ㅎㅎ
곰신인데요...완전 공감가요 ㅎ
남친의 성향이라는 커다란 변수를 빼놓으셨어요 오마르님이..
B의 생각이면 애초에 헤어지는 사람도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자기의 삶을 살고있으니까... 헤어져서 슬프겠지만 그건 내가 감당한다...이런생각
인정 ㅋㅋㅋㅋ 근데 또 상대편이 되게 잘맞고 괜찮으면 아무생각없이 기다리기도 함 ㅋㅋㅋㅋ 밖에서 잘먹고 잘놀고 전화하고 가끔 보고 하면서 ㅋㅋㅋㅋ인생에 아무지장 없음ㅎㅎ B에게 연애는 필수가 아니라 옵션이라 ..
와, 진짜 공감되네요. 저는 a타입이었어요. 저도 남한테 의존을 엄청 하는 타입이었는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의존감이 높을 경우가 많다고해요. 오마르님이 지적하신 것 처럼 자기 자신이 주체가 아닌거예요. 이 점은 남과 여의 관계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거에서도 많이 드러나요. 저도 자신이 싫었고, 못믿을 대상이니까 다른 대상이나 수단으로부터 무언가를 얻어야하거든요. 그래서 좀 더 나은 수단들에 악착같이 목메면서도 자신을 믿을 수 없으니까 포기하고, 거기에 자괴감이 들고, 열등감도 생기고 부정적이게 되더라구요.
군대 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난 후 너무 힘들었는데. 불현듯 제 시간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깨닫고 난 후에는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고자 했어요. 일부러 남자친구도 안 사귀고 다른 사람들이랑 카톡도 많이 안하고 혼자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었어요. (저는 주변 사람들에 의존을 많이 해서, 떠나가는게 두려워 일일이 다 맞췄거든요. 그것도 지치더라고요.) 사람 많은데서 용기내서 혼밥도 해보고, 쇼핑도 해보고 다양한 장르의 책을 엄청 읽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스스로를 좀 더 돌봐주고, 믿어주는 연습을 조금씩 하니까 환경은 저절로 좋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세상을 보는 눈도 확실히 달라졌어요. 조금씩 사랑하는 연습이 중요해요.
지금은 나이도 좀 들었고. 인생 경험도 좀 쌓여서일까요, 예전의 저의 모난 행동들이 이해가 될 정도로 자존감을 높였네요.
저 a분도 시간이 흘렀을테니 저와 같이 깨달으셨을까요.ㅎㅎ
저같이 자존감이 낮고 의존감이 높으신 분들이 추가로 아셨으면 좋겠어서 길게 댓글남겨보네요.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 더 노력할거구요!
+오마르님 영상들은 단순해보이는데 묵직하게 던지는 무언가가 있으시네용. 항상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당^.^
정성어린 댓글 감사 드립니다. 힘든 시간들속에서 분명한 성과를 얻어냈다는 느낌이 들어 읽으면서 저도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 누구와도 제대로 사랑할 수 없다고 확신해요. 계속 그 단단한 자존감 지켜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마르님과 수님 모두 응원합니다! 저 역시 비슷한 20대초중반을 보냈고 . 현재는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저를 중심으로 하는 삶을 사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공감이되서 대댓 글 남기고 가요!^.^
전 이제 고삼인데.. 저도 님이랑 비슷해요. 애인한테 집착하고.. 없으면 불안하고 많이 우울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하지만 전 도무지 저 자신을 사랑할수가 없어요. 난 이렇게 못났는데, 이런사람이고 이따구인 인생인데, 이런절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전 제가 너무 싫어요. 이렇게 나약하고 혼자 힘들어하면서 착한척은 다 하고 다니는데 사실 뒤로는 다 계산하고 이익을 위해 있다는게 싫어요. 이런 날 나조차도 싫어하는데 누가 좋아해줄까 싶어서 친구도 못사귀고 자신도 없어요. 친한 친구들끼리 있을때도 제 못난점이 보일까봐 장난도 조심스럽게 치게되요. 살이 좀 있는편인데 운동하면서 살을 빼고 있거든요. 근데 또 드는생각이 '이렇게 살빼서 이뻐지면 다른 뚱뚱한 애들 무시하고 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자존감이 없는만큼 다른사람을 무시하는게 심하거든요. 오마루의 삶님이 올린 영살에 보면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 물건을 집어던지는 사람, 그리고 이 동영상의 a도 저와 비슷하네요. 상담을 받아야하나 싶은데 또 받는다고 뭐가 그리 달라질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제 인생 어떡할까요 ㅋㅋㅋㅋ
저랑 완전히 똑같으시네요...ㅎ 저도 혼자 놀아보고 혼자있는 시간을 늘려보고있습니당 언젠가 저도 조금 더 성장해서 삶의 주체가 저인 삶을 살 수 있겠죠ㅎㅎ
저도 비슷한 성격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댓글보고 힘도나고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당💕
볼때마다 그 남과여 남주 닮으셨다고 생각했는뎅 기분탓인가염
웹툰 말인가요? ㅎㅎ 예전에 한두번 들어봤는데... 기분탓이거나 머리탓이거나..?ㅎㅎ
오마르의 삶 음ㅎㅎ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기분 안나빠요! 그 웹툰을 못 봐서 아쉽네요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완결이라 서비스가 안되나봐요 허헣
오마르의 삶 죽음에 관하여의 신 닮았어요!ㅋㅋ
가는길 심심한데 네 이야기나 한번 듣지
이 동영상의 말 전적으로 인정합니다. 저는 A였던 적도 있고 지금은 B인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둘다 얘기를 들을 때 엄청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랑을 받는 타입이 꼭 남들에게 들어내고 싶어하는 외향적인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조용히 만나는 커플이지만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도 존재하죠.
Nancy Lee 저같은경우는 B인데 곰신으로서 군화에게 전역후의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헤어졌네요ㅋㅋㅋ 처음에 군대보낼때부터 점점 마음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막상 헤어지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혼자 잘 산답니다🤗🤗 오마르님 말 정말 너무 좋고 이해하지만 저같은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홧팅..!
친언니같아요ㅎㅎ 참고할만한 조언이네요ㅎㅎ
언니라니... 머리 기장 때문인가요 ㅠㅠㅠ ㅋㅋ
김기정 앜ㄱㅋㄱㅋㄱㅋㄱㅋㄱ
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기정 기정아 오랜만이야 잘 지내지?
친언니같은게 아니고 친언니 그자체아닌가요 ㅎㅎㅎ
그냥 군대가서 헤어지는커플들은 애초에 헤어질사람들입니다. 서로의심하고 집착하고 고마운마음없이 당연하게여기며 신뢰도바닥을치고 헤어지는거죠 .
정말 잘사귈커플이면 남자를 기다려주는게 아니라 국방의 의무를 반강제로 지는것에 안쓰러워하고 또 고마워하며 기다려야하는거고 여자가 편지써주고 전화하면 바로 받을수있게 대기타고 면회와주고 휴가때마다 무조건만날수있게 맞춰주고 옆에 있지도않은사람생각하느라 눈돌리지않고 버텨주는거에 고마워해야합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정말힘든시간이겠지만 그게 남자나 여자의 잘못은아닙니다. 스트레스를여자에게풀거나, 남자의 힘듦을 당연하게, 가볍게여기거나 하면안되는거죠..근데 이거 헤어지는것들은 다안지킵니다. 상대보다 자기가 더중요하니까요. 서로잘합시다 서로. 한쪽만잘하면 무조건헤어집니다.
저는여자입장이니 남자가 좀 더 행동으로보여줬으면 해요. 서로똑같이위해줘도 요즘엔 폰도되지만 겨우 하루에 한두통오는전화 그마저도못할때도있고 선임이부른다 훈련한다 급하게 일방적으로끊어지는 전화에 매달리는 여자는 다음에 또전화할게 보고싶어,사랑해 한마디에 계속 연락을기다립니다.. 보고싶어하는 티 내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남자분들 티좀내주세요. 휴가때 친구도만나고 부모님도 만나야하는거 알지만 말만이라도 보고싶다보고싶다 해줘야지 내가어떻게 너만만나냐 하는순간 진짜비참해집니다ㅋㅋ
이거ㄹㅇ..
진짜 말 잘 한다
ㅋㅋㅋㅋㅋ 너무 매력 있으세요. 혼밥 할 때 보면, 마음 맞는 친구랑 수다 떤 느낌이에요. 영상들이 다 간단해 보이지만, 다양한 경험에서 얻은 통찰을 심플하게 풀어놓으신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
이 영상이 첫 영상이신데, 진짜 삶에서 사랑과 일이 참 중요한 가치인데 저 두가지 사이에서 자기 중심을 확립하는 일은 상당히 힘들지만 엄청 멋있는 일이죠!!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이야기들, 같이 고민 해 볼만한 이야기들 많이 들려드릴게요 :)
희소 저도 혼밥할때 이분 영상보는데 수다떠는 느낌ㅋㅋㅋ
예전에 만나던 남자친구가 입대 하게됐을 때 제일 이해가 안가면서도 하도 듣다보니 듣기 싫어졌던 표현이 전역 기다릴거야? 였어요. 아니 뭐 그래 여기까진 사실 문제는 없는데 기다리다가 차인다는 늬앙스의 말들ㅋㅋ 후자는 당연히 기분이 나빴던건데, 오히려 일반적인 전자의 경우가 사실 저한테는 한번씩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막상 내가 이상황이 되어보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기다리고 말고가 뭐가있지? 단지 군대에 간 남자와 연애를 할뿐인건데.. 하는 생각도 한편으론 들더라규요. 군대 안간 남자 만나도 2년 못채우고 헤어지는 일이 다반사인데 마치 내가 입대 한 그 남자친구만 바라보고 있어야되는 것처럼, 그래서 그전에 헤어지지 않고 기다림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 처럼. 혹여나 인연이 아니여서 헤어지게 되더라도 그저 이별한 건데 그럴줄 알았다는 식의 반응들을 간혹 느낄때 참 불편해지더라구요....잘지내고 있는 내가 이상한건가 싶을정도로요 ㅋㅋㅋ 그냥 오마르님 말처럼 사람의 차이인데 이상한 선입견으로 상황을 단정짓는 사람들도 문제인거겠죠.
JellyB YJ 이분 나랑 생각이 똑같네... 진짜 군대를 가든 안가든 사회에서 사겨도 2년을 못가는커플이 10에8인데 ㅋㅋㅋㅋ
공감 ....사겼다 얼마안가 깨지는사람 태반인데 군대 기다리는도중 깨지면 그럴줄알았다ㅇㅈㄹ ㅈㄹ도 지랄풍년임 주둥아리잡고 존나게 패야됨
그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군대로 인해 깨지는 커플이라면 과연 군대를 안가도 오래 갈까..?
A가 나쁘다 B가 나쁘다 소리가 아니라 그냥 사람의 타입임
A같이 자기가 중심이 아닌 사람은 똑같은 사람 만나서 서로 챙겨주면 되고 B같은 사람은 똑같은 사람끼리 만나서 각자 중심이 되면 음...
제 군생활에서 헤어지고 오래 만나는 커플을 보면서 느낀점입니다.
(본인은 일말상초에 헤어짐을 통보받았죠..)
오래 만나는 유형
1. 매일매일 편지를 쓰는 사람
휴가, 외박, 외출때마다 공책 형식으로 매일의 일기와 애인에게 주는 편지를 우편으로 보내더군요..
2. 사지방은 여친이랑 페북쪽지..
3. 매일매일 전화통화 10분이상..
4. 휴가의 모든 조건이 여친과 함께합니다.
휴가를 쓸때 가족과의 교류보다 여친과의 교류가 큰사람..
몇몇은 가족들에게 휴가를 말하지 않고 여친에게 가더군요..
5. 여친보다 내가 더 좋아한다는 감정을 표시...
달력에 여친과의 기념일, 여친의 취미, 조심해야할점... 심지어 생리주기까지 표시하더군요...
여친의 심기를 거슬리지 않기위해...
군대에서 오래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가봐요...
네이버웹툰 '죽음에 관하여'의 신이랑 똑닮았네요! 오마르님.
다먹어버릴테다
아.....모르셨구나....
예수세영(붓다일수도 잇음)
알고보면 진짜 신일지도...ㅋ
남자하기 나름입니다
낙낙 ㄹㅇ ㅋㅋㅋ
그냥 서로 잘 해야죠..
성격차라 생각해요
서로하기 나름입니다.. 남자하기 나름이면 여자입장에선 연애를 왜하나요 수동적이기만한 역할이면
물론 서로 하기 나름이죠. 다만 윗댓글분들의 말씀의 취지는 여자가 수동적이기만 한 역할이라는게 아니라, 여자가 묵묵히 곁에 있어주는 것에 대해서 남자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군대 기다려줬더니 전역하고 한 달도 안되서 차고.....휴가 때 나와도 연락도 없고. 기다려 줄 남자가 있고 아닌 남자가 있다.
남자친구가 군대 갔을때 헤어졌는데.. 못 보고 못 만나니까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그동안 내가 상대방의 단점을 사랑이란 이름 아래 너무 많이 덮어두고 보고싶어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고.. 한심한 인간과 사귀었다는 결론에 도달해 헤어졌죠. 저같은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해요. 살다보니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대체로 인성도 좋고 미래도 밝은 것 같아요.
너무 재밌어요ㅋㅋㅋ화법이 진짜 최고십니다
감사합니다 :) 열심히 할게요!
저는 B타입인데 다 기다리고 1년째더 만나고 6년째 연애중이에요. 이런거 여자애들도 잘 모르던데 잘 간파하셨네요. 신기해요 ㅋㅋ
군대 간 남자를 기다린 여자와 차버린 여자의 심리 분석에 공감이 된다 삶의 중심이 나에게 있느냐 연인에게 있느냐
근데 진짜 슬픈 건 여자가 군대간 남자를 기다리면 나중에 남자가 전역하고 나서 차인다
차이지는 않더라도 대개 헤어지더라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여자가 기다려주면 남자가 군대 있을 때는 고맙지만 전역할 때는 매우 부담스럽게 느끼는 거다
군대에서 해방된 남자는 새로운 여자도 만나고 싶은데 옛날 여친이 아직도 있는 거지
그래서 남자가 군대가면 남자도 기대하지 말고 여자도 기대 안했으면 좋겠다 이게 최선일 것 같다
군대 가기 직전 또는 군생활중에 여친만드는 놈이 제일 나쁜놈
ruclips.net/video/kPyREdm9k5s/видео.html 그런데 그 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user-dc1bm1iu5n 헐 진짜네
안녕하세요..나쁜놈입니다 160일남았는데 너무미안해요
어제 남자친구 입대했는데 영상 보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남자친구도 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너가 너 할일 하면서 자기는 많이 생각안하고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 2년 후 멋진 너를 보고싶다 이랬는데...음...확실히 이제 남자친구 중심의 삶을 그 동안 살았던것같아요. 이젠 그냥 제 인생 살면서 열심히 시간을 보내야겠어요...ㅎㅎ
동영상 너무 도움이 됬습니다...!감사해요^^
그런 말 할 수 있는 남자친구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멋진 분을 만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2년 뒤에 서로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 예쁜 꽃신 신으시기를! ㅎ
오마르의 삶 감사합니다...!ㅎㅎ댓글로 또 남자친구에 대한 확신을 얻은 것 같아요. 감사해요...!😊
하하 간만에 이 영상 또 보네요!ㅎㅎ지금은 남친이 상병이네요~ㅋㅋㅋㅋ시간 빠른것같아요ㅋㅋㅋ남친이랑은 이제 전역 후의 삶을 얘기하고있어요~벌써 반 다 했네요~😇모든 곰신들 화이팅!>
진짜 남친분 생각이 깊고 멋있는 사람같아요. 행복한 사랑하세요!
보란듯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외로워서 발버둥치다가 만난사람보다 난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데 만나는 사람이 더 좋은.. 그런 느낌
오마르님같은 친오빠있으면 좋겟어요ㅠㅠㅠ고민상담 엄청잘해주실듯
불행인지 다행인지 친동생이 없군요 허허허
이 영상이랑은 다른 이야기지만 군대 기다리지 않아주는 여자한테 배신자라면서 욕하고 후려치고 기다려주는 여자한테 헌신적인 여자라면서 상주는 척 하는거 개극혐
반대로 남자한테 여자가 1~2년동안 외국유학가는데 연락도 거의 안될꺼야 하면 그대로 기다려줄 놈 몇이나 있음
여자한테만 헌신적인 사랑 멋대로 기대하고 ㅈㄹ하지 마라
en yong 나라지키러 강제로!! 가는데 이게 비교가 됌?? 심지어 2년을ㅋㅋ 자기 잘되려고 가는 유학이랑 어떻게 같은 선상에서 보는건지
사상이 의심됩니다만..
ㅇㅋ 대신 너도 헌신적인 남자 기대하지 말기 콜?
김종원 말투 개더러워ㅋㅋㅋㅋㅋ
밍궁 원댓의 의미는 그게 아니잖아요...ㅋㅋ 초점을 연인이 사라지는 이유에 두면 어떡합니까. 사라진 연인을 기다리는 사람의 입장에서 봐야죠.
@서천재 쟷꺠 뱽섀냬~냬 퍠먜쟤냬~~
페미무새가 또...
상식적인 소리를 해도 페미 소리부터 나오네
음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여자가 군대를 기다려주는것 또한 남자가 군대에 있을때도 연인관계가 잘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지만 남자도 중간에 마음이 변하지 않는 다는 것도 필요한 일이잖아요 제가 여기서 궁금한 것은 음 군대에 있는 동안 자신을 기다리는 여자친구에게 자신도 많은 사랑을 주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하지 않는 남자는 보통 어떤 타입의 남자일까요?? 마지막에 ‘군대를 기다리는 여자들중에 흔히들 말하는 사랑꾼은 없다’라는 문장을 듣고 이게 궁금해졌어요ㅠㅠ
그냥 그 사람의 성숙함이 답인거같음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상대방이 상병되서 차버리면 끝이고 또 남자가 노력해도 내가 기다리는거 힘들다고 다른 남자 만나버리면 끝임 그 긴 기간을 참고 인내하고 서로 노력하는 성숙함을 가진 사람이 답임 근데 모든 사람이 20대 초반에 그런 성숙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만나기 힘듬 그래서 군대 기다려준 사람 놓치지 말라하고 대단하다고 얘기하는 이유가 그거라고 생각함
저는 A, B타입 둘다 닮은거같아요. B처럼 연애티도 안내고, 그냥 자기삶살고 있다는 방식은 맞는데 외로움을 너무많이타서 주변에 계속 누군가 있어줘야 마음에 안정이 오는 스타일같아요. A처럼 죽고 못사는듯이 매일매일만나고 그런점도 비슷하네요ㅎㅎ 지금 1년남았는데.. 끝까지 기다릴수있을까요!ㅎㅎ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냥 내 삶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자 라고 생각하신다면 조금 더 수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이요! :)
헤어지셨나요?
@@user-wi1us7ku1h 그것보단 잘사귀고 있죠?가 맞는것같아요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저도 동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에 이 영상 제목 봤을 때는 '엥? 고무신 기다려 줄 여자랑 그렇지 않을 여자를 어떻게 나눠ㅡㅡ'하면서 콧김 내뿜으며 들어왔는데 A랑 C가 티 내면서 사귀고 B랑 D는 조용히 사귄다는 부분 보고 바로 납득함. 뒤에 나올 설명이 예측돼서. 주변 남사친들 말도 그렇고 고무신 했던 친구들을 봐도 그렇고.. 군화한테 초반에 열정적으로 다 보냈던 사람들이 더 지치고 더 힘들어 함. 군대를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고 '어차피 2년까지 못 사귀는 경우가 허다한데 뭘'하면서 그냥 군대를 어학연수나 장기여행, 유학 같은 걸로 생각하면 딱히 안 힘듦(경험). 그리고 고무신 잘 기다려주는 애들 특징은 남친이 군대에 가 있으면 오히려 심적으로 편해짐.
어저도 그때가 더 재밌고 편했음ㅋㅋㅋㅋㅋㅋㅋ왤까요 궁금 ㅋㅋㅋㅋㅋ
ㅇㄱㄹㅇㅋㅋㅋㅋㅋ오히려 자유롭게 생각하는애들이 오래만남ㅋㅋ기다릴거라고 생각안하고ㅋㅋ
오...제가 지금 약간 그런상황 ㅋㅋㅋ훈련소들어간지 일주일도안됏는데 가끔 보고싶으면 사진찾아보고 그냥 거기서 끝이예여 ㅋㅋㅋㅋ 처음 3일은 진짜 어색하고 힘들었는데 ..적응이빠른듯
@@user-lg4uh2yx8f 전 1일차라 쫌 허전하네영 ㅠㅋㅋㅋㅋㅋ3일지나면 적응되나요?!ㅠㅠ아직 만나고 계신가요???
내 여친은 나 군입대할때 울기는커녕 지 1학점짜리 교양과목시험있다고 오지도 않았다. . .그게 지금. . 내 마누라다. . . . . ㅡㅡ 물론 둘다 대외적으로 광고하고 티내고 퍼포먼스요란법석 떠는걸 싫어하는 타입이고. . . 오마르의 말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 .
그러나.. . . . . . . .ㅜㅜ. . .
그러나 씁쓸
엌ㅋㅋㅋ
부럽습니다.
그래두 시험인뎅 용서해주세용
아....이렇게 말을 끝내시면 넘 궁금하잖슴..ㅜㅜ
우연히 유투브를 뒤지다가 웬 예수님께서 유투브를 하는 채널인가 했는데....
되게 좋은 채널이네요. 다른 채널과 달리 자극적이지도 않고 되게 깊으면서도 얕은...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부탁합니다.
후자가 진짜 행복 그자체!!! 개인주의가 진짜 최고여 남한테 피해 안주고 딱 자기 할일 똑 부러지게 하고 진짜.. 최공..
오래만나다가 헤어진 커플중에서 헤어지자마자 몇달만에 결혼하는 사람들도 잇는데 너무 상대에게 의존해서 누군가 옆에 없으면 못견뎌하는 것같아요.
영상잘봣습니다~ 저랑 비슷하신데 다만 저보다 훨 재밋으신듯 ㅋ
4년차 커플인데 작년에 꽃신 신었어요 제주위에 꽃신 신은 친구들이 많은데 입대했을때 운친구 없었고 다 자기일 묵묵히 하면서 보내면서 고무신 거꾸로 안신고 잘 지내더라구요 진짜 공감가는 영상입니다 인생을 배울수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프레임이 군대를 기다릴 수 있는 여자와 그럴 수 없는 여자인건 좀 그렇네요
군대는 남자도 잘 해야하고 여자도 잘 해야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거 같아요 👐
여자하기 나름, 남자하기 나름 이 아니라
"그 커플"이 하기 나름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한 쪽이 잘하는게 아니라 같이 잘 해야죠!
사실 기다린다는 표현도 안 좋아하는 편이라..
굳이 기다린다는 표현을 써야한다면
떨어져 있는 2년을, 같이 기다린다고 말할 것 같아요
군대 안에서도 충분히 잘 연애할 수 있어요!
잠시 연애방식이 달라질 뿐인데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잘 적응할 수 있냐에 갈리는 것 같아요
이거 ㄹㅇ 걍 잘 사귈 애들이면 끝까지 가는거고 둘이 잘 안될 애들이었으면 헤어지는거지
그냥 군대가기전에ㅜ여자친구를 사기지마 ㅠ
누가 그러던데 중요한 사람이 죽고 우는 것은 더 이상 그 사람이 없음으로 인한 슬픔, 즉 이기심 때문이라더군요. 말씀하신 대로 유난 떨지 않은 사람들이 진실되게 관계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말수가 적고 무던한 사람이 매력은 떨어지지만 진국이 많은 거 같습니다
저는 b타입이었어요ㅎ저 할거하면서 나는 군인을 기다린다기보다는 걔는 거기있구 나는 나할일 하자 이런식이엏는데 너무 나만 생각하고 살다보니 걔한테 소홀해지고 그렇게되다보니 차엿네요...ㅎㅎ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지난 일은 잊고 서로의 삶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인연 만드시길 :)
저도 c같은타입이에요 남친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제삶을 즐겨요 있을땐 같이 좋은추억 쌓을수있으니까 좋고 없을땐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면서 운동하고 공부하는거져
어느정도 공감되네요 감수성 예민한 곰신이라면 자기가 (힘들고 외롭게)기다리는것에만 매몰될 수 있어요 그래서 연락에 더 집착 할 수 있는데 생각해보면 군화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되고 지칠거예요 잠자는 시간까지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게 군대니까. 꼭 제대까지 기다리냐 아니냐의 문제뿐만 아니라 연애하면서 자신을 챙길 수 있는 주체적인 사람인지를 알아야 불필요한 감정소모가 없는 인간관계가 될것같네요
오 뭔가ㅋㅋ30초도 안봤는데 매력이 느껴지시네요 구독 누를게요ㅋㅋ
구독은 사랑 :)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군요. 유난히 울고불고 신파찍는친구들은 금방 돌아서버린반면 시크한친구는 묵묵하게 기다려주더군요. 뭐 기다린다해서 좋은사람이고 돌아선다해서 나쁜사람이라는 판단은 아니지만 제가 생각했던 기준이 잘 드러맞는게 꽤 신기했던 기억이...ㅎㅎㅎ
둘다 자기 위치에서 할일 하고 관계에 노력해야 이어 나가지는 거라고 봐요 당연한 얘기지만.. 어느 상황이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군대는 노력+신뢰 믿음 없으면 거의 끝났다고 생각
저도 자존감도 낮고 의존도도 높고 그랬는데 7개월전에 사귀던 누군가와 헤어짐을 계기로 저를 많이 돌아보고있어요. 제 성격과 생각, 자존감, 자신감 등 정말 많은게 바뀌었어요. 아직 의존도같은 부분은 좀 더 신경쓰고 저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할거같아 신경쓰고있는데 언젠가는 누군가가 제 옆에 있어주지않아도 내가 가장 사랑하고,사랑해주는 나 자신이 있으니 잘 살수 있다. 라며 살아가고싶어요 :)
삶의 중심이 자기 한테 있다는거... 이게 젤 중요한거 같네요.
연애든, 공부, 결혼, 육아... 모든면에서 맞는 얘기
앞으롣 좋은 얘끼 많이 들려 주세요.
진심 2017년 1월 이거 올리신 날 제가 봤었어야해요.. 그 때 전남친이랑 장거리가 되고 가는 날까지 계속 울었어요. 맨날 만나고 진짜 의지 많이 했는데.. 4월에 헤어지게 되었어요 제가 힘들어서 자꾸 힘들다는 그런 핑계하에 전남친을 괴롭히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헤어지고 저는 2018년 1월인 지금까지도 힘들어하고있었어요. 근데 이 영상 보고 참 많은걸 깨닫네요. 그 아이가 중심이 되었지만 외롭다는 그 이유만으로 참 많이 괴롭혀서 미안하기도 하구.. 여튼 생각해볼 기회가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감사해요 오마르님! 10만 축하드려요 🙏
정말 공감이네요. 근데 예외로 제 대학 동기중에 친구처럼 티격태격하면서 매일 만나던 친구가 있었는데 다른사람 철벽치면서 군대 아주 잘 기다려주더라구요.. 예외는 당연히 있는듯 ㅎ
그동안 A와 비슷한 삶을 살며 힘든 적이 너무 많았어요ㅠㅠ 저도 이제 제 인생의 중심을 저로 두고 살아야겠어요 ㅎㅎ 너무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진짜 100프로 공감되네요ㅋㅋㅋ
제 전전에 만났던 여자가 A와 완전 똑같았습니다. 항상 1년에서 365일 내내 만나 데이트 하길 바랬고, 군대 가기 한달전부터 군대가면 뭐필요하다 뭐 혼자 정작 군입대는 제가 하는데 여자쪽이 더 군대준비에 열심히였죠.
군대가기 일주일전부턴 늘 울기만 했구요. 결국은 훈련소끝내고 자대배치 받으니 헤어지자더군요 ㅎ
친동생에게도 요즘 다른남자와 다니는걸 봣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외로움이 많은 타입인것도 알고있었고 지금와서 영상을 보며 생각해보니 오마르님께서 말씀해주셧던
A양과 95%성향이 비슷한거 같네요.ㅎ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용... 저랑 친구들은 기다림을 참을 수 있느냐의 문제로 봤었어요ㅋㅋㅋ 친구중에 딱 B같은 애가 있는데 걔는 기다리는 걸 그냥 싫어하더라구요. 뭐든ㅋㅋㅋㅋㅋㅋ 그냥 묵묵히 기다리는 타입과 아닌 타입. 저희는 이렇게 봤어용ㅎㅎ
저는 남친 군대갈때 진짜 울고불고 너무 힘들어해서 주변인들이 아직도 야 너 그때~~하면서 언급하는 타입의 사람이었는데, 또 두 달쯤 지나서 떨어져있는 방식에 익숙해지니까 무난하게 기다려서 제대하고도 1년 다되어가네요ㅋㅋㅋ당시의 멘탈 상태나 관계에 있어서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방식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 안의 연인 비중은 다 다른거고 그 비중은 사람의 중심 문제일 수도 있지만 또 그 사람이 놓인 상황이나 여태 겪어온 환경 등에 영향을 받으니까요!
넓게 보면 그 모든 게 다 사람의 자존감과 중심이 어디에 있느냐와 연관될 수도 있겠네요.
군대 기다려주면 남자들 바람나는경우 ㅈㄴ 많이 봄ㅋㅋㅋ그리고 군대 가있는 동안에는 ‘군대에 가있는 동안의 억울함’을 여친한테서 보상받으려고 하고...걍 군대갈 남자랑 안사귀는 게 답 사귀면 헤어지고.
그런경우 거의없고 기다려주는 커플 100에 2정도밖에 없음
@@user-ox9vn5if3m 애초에 시간지나면서 남자가 뭐같이 행동함. 귀찮아하고ㅋㅋㅋ
@@user-qj8hd3tf7r ㄴㄴ애초에 여자가 안 기다리는거임. 바람나고 ㅋㅋ
애초에 2년 정도 시간 동안 여자들이 외로워서 어케 기다리겠냐 ㅂㅅ들아 ㅋㅋ 당연히 원나잇이나 능력 있는 여자 애들은 섹파한테 연락하겠지
@@user-mt3fm9vg8w 그건 걸래고 ㅋㅋ
반말 존댓말 은근히 잘 섞어쓰시네요 ㅋㅋ 재밌어요 현실적이구!! 더 많이 올려주세요
영상 정주행 중인데 뭔가 말투가 지금보다 스웩? 있는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탓인가..
사랑하면 기다리는건줄 알았는데 제 굳은 견해를 깬 영상이었어요 역시 '그사람아니면 안된다' 라는건 잘 존재하지 않는것같아요. 그 사람이 좋은사람이어서 사랑하기때문에 잘 기다릴줄알았는데 세상에는 좋은사람이 많으니까요. 군대 기다리는 여자의 이유는 사랑의 크기가아닌 외로움의 크기이네요 생각보다 그저그렇기도 하면서도 특별해요
말은 조곤조곤하시는데 재밌네요 이해두 잘되고 구독하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구독은 사랑입니다 ㅠㅠ 더 재미난 영상으로 보답할게요~
A랑C처럼 연애하고 군대도 기다려주고 그이후로도 잘 사귀다가 장거리로 연애하다가 환승하셧네요...군대 기다릴게 못되네요..
저는 A같은 타입인데 남친은 D같은 타입입니다. 해외장거리인데 이제 딱 반년 됐네요. 남친이 정말 많이 배려해줘서 여태까지 잘 유지해왔어요. 그 모습을 보고 저도 남친을 이해하고 배려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남친이 곁에 없어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섭섭하거나 서운한 일이 생기면 오마르님 유튜브 챙겨보면서 마음을 다시 다잡고 있습니다.
영상을 뜻깊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남자 하기 나름이라는데.. 솔직히 군대간 남자가 할수있는게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내 경험일지 모르지만 군대에서 여자친구의 존재가 힘이 되기보다.. 여자친구의 견디기 힘들어 하는 투정에 버려질까봐 전전긍긍 멘탈만 박살나 있었던 기억들. 십년도 넘은 얘기지만..안그래도 군생활 힘든데 그냥 없이 가는게 그나마 속 편한 듯. 인연이 되려면 따로 살다가도 결혼 적령기에 다시 만나게 되지 않을까?
매우매우 인정입니다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B같은 여자인데 페북인스타에 그냥 연애중, 인스타에는 같이먹은사진들정도있어요. 5년째 만나고있고 군대보낼때도 울기는 했지만 제할일이 더 많고 바빠서 제가기다린건지 남자친구가 저를 기다린건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2년때정도까지만해도 니네 아직만나냐던 친구가 더 많았지만 요즘에는 얘네는 계속만나겠지 하는 친구가 더 많은것같아요. 그게 매우 포근하고 편안한 상태라행복합니당ㅋㅋㅋㅋㅋㅋ 동영상너무 좋아요!구독구독!
저는 B가 되고싶은 A에요. 남자친구가 군대 가기전 친구한테 말하길, 저는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이라 군대 못기다려 줄것같다고 했다더군요. 이제 그 말이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훈련소 들어간지 일주일 됐는데 일년이된것처럼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그렇다고 여자인 친구가 많은것도 아니고 남자인친구가 더 많아서 약속 잡고 만나기도 애매하고.. 남자친구 있을땐 많이 의지했는데 없어지니깐 공허하고 앞으로 남은 시간이 까마득하네요. 혼자 잘 지내려고 이것저것 열심히 하는중인데도 쉬는 주말에는 항상 혼자라서 너무 힘드네요. 더욱더 제 중심으로 살거에요. 저도 얼른 시간이 지나서 이 댓글을 다시 볼때쯤 남자친구가 전역해서 옆에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잘 사귀시나요?
오마르님!! 영상에 나오는 철제벙커침대 누워있을때 편안한가욥? 참고로 전 사다리 올라가고내려가는거 번거로움은 감수할수 있어용! 방 공간을 넓게쓰고 싶어서 저도 하나 사고싶네욤....
음 천장 높이를 고려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아래쪽이 조금 낮아도 다리를 커팅 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잘못하면 위에 누웠을때 천정이 코앞에 있게 되요. 저처럼. 그래서 팔았습니다. (씁슬.)
오마르의 삶 옙 감사함다
이케아꺼 같은데 맞나요?
이거 궁금했는데 ㅋㅋㅋ
저 벙커침대 쓰는데 가끔 올라가다가 머리 박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쓸만해요! 그치만 저도 오마르님처럼 다리자르는거 추천....
연애는 원래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방해받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증말 자신의 삶이 중요해요.
a타입의 연애 한 번 해보고싶다 늘 b타입인데 없으면 죽고 못살만큼 좋아한다는 건 무슨 느낌일까
진짜 이번영상 공감!! 자기 세계를 연애하면서 또는 친구들이랑 만났을때 공유하는 것일뿐 그 사람이 내 우주가 되버리면 나중에 그 사람이 없어지면 ‘나’자체가 없어져 버림 내 주변에 자존감이 낮다거나 남자한테 목메는 친구들 많았는데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는거다 라는 말을 너무 잘못되게 생각해서 남친 헤어지면 바로 다른남자 만나고 또 목메서 자기는 없고 그럼 남자입장에서 좋으면서도 질려버리고 못된 남자는 그런 여자 우습게알음 지가 뭐라도 된냥 지가 그 여자 위에있눈거처럼 솔직히 자기 가치는 자기가 자기한테 얼마나 자신있냐 이거인거같움 솔직히 자존감 매우매우 중요함 그리고 내 세상에서 겁나 즐기고 자격증을 따던 공부를 하던 내세상을 나답게 살고 내 신념을 쌓아가는게 멋있게 사는거고 쿨하게 사는거임 내가 내 세상이 있으니까 남들이 뭐라하든 남들이 뭐라생각하든 신경도 안쓰고 연애할때도 내 기준이 생기고 목매지도 않움! 어떤 유튜브에서 봤는데 내 세상을 충실히 살때 다른사람이 같이 참여하고 싶다고 먼저 의사를 표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함 그게 진짜 멋있는 삶인듯 겉이 중요한게 어니라 내면! 멘탈!
저는 B타입이었는데 군대 다 기다려주고 전역 무렵 저는 직장 때문에 롱디가 되니 남친이 헤어지자 하더군요. 근데 헤어지자고 말 꺼낸건 본인이면서 엄청 힘들어하길래 "인생 안에 연애가 있는거지 연애 안에 인생이 있는건 아니잖아"라고 했어요. 자기중심이 있어야 연애가 어떻게 되든 담담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헤헤 곰신 잘보고가요~
저랑 남자친구가 b와d 스타일같은데 헤헤 위로가 되네요ㅠㅠ
지금 어떻게됐나요
@@user-jq6lv9df1s ㅋㅋㅋ헤어졌나봄
오! 연애를 딱 한 번 해본 사람입니다.
군대랑은 관련은 없지만, 이 이야기를 통해 제가 왜 헤어졌는지 알 것 같네요. 업로드 영상들 모두가 흥미로워서 다 보고 가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오! ㅎㅎ 늘 강조하려고 하지만 제가 하는 말이 다 정답은 절대 아니에요 ㅎ 비슷한 고민들로 살아가는 사람들끼리 같이 생각을 나누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 구독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맞는말 대잔치 공감됨 구독하고 가여
기다릴 수 없는게 아니라 기다리지 않은 것 입니다
현곰신으로서 살짝 찔리는부분도 있긴하지만?ㅋㅋㅋㅋ어떤얘기를 하시는지 알거같아요~ 얘기잘듣고가요!!
반대로 보면 그만큼 안사랑하고 관심이 깊게 없기에 B는 기다릴 수 있었다고도 생각되는 영상이네용
A같은 여자도 기다리는 분 없진 않습니다 여러분
자기자신한테 중심이 설것같으면 연애를 할 필요가 없죠. 후자가 연애에 무미건조한 타입인것같은데 그만큼 고스란히 달콤함이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결혼이란것도 그런거겟지만요, 딱히 기대되는 것도 아닌.
전 남자친구가 A같았구요, 저는 B같은 성향이였어요. 결론적으로는 병장달때쯤 차였습니다😭 사실 요즘은 군대가서도 연락잘되고(물론 입대전만큼은 아니겠지만요) 휴가때 얼굴도 보고 면회도 있으니까요! 그냥 서로의 성향 차이인거같아요.. 저는 그때 전남자친구가 군대를 가지 않았었더라도. 어쩌면 비슷한 이유로 헤어지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을해요. 남자가 군대가서. 누가 못해줘서 헤어진게 아니고 그냥 연애를 하다보니 안맞아서 헤어졌는데. 그 시기가 그때였을 뿐인거죠. 성향이 잘맞고 서로 잘이해해줄수 있는 커플이라면 물론 잘 기다리고 만남을 이어갈수있겠죠~ 하지만 이런 커플은 남자가 군대를 가지 않았더라도 좋은 연애를 오랫동안 할수 있을거예요. 군대를 결론으로 보지말고, 연애의 과정으로 보면 좋을것같아요!
음... 제 남자친구는 A이고 전 B에 가까운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애정을 많이 원하는 사람일 줄은 몰랐는데 사귀고 며칠 지나니까 좀 느껴지더라고요. 전 그에 비해 제 할 일을 좀 더 중시하고 서로의 삶과 각자의 몫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제 남자친구 처럼 시끄러운 연애를 지향하지도 "너 없인 죽고 못 살아!" 같은 불같은 연애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서로 정 반대의 타입이지만 저희는 2주년을 겨우 넘었는데 뭔가 영상을 보니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깊게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제 남자친구에게도 한 번 보여주고 싶습니다. 무릎 탁 치고 갑니다. ㅎㅎ
전 사랑꾼 타입인데..ㅋㅋㅋ 워낙 제가 특이케이스인것 같아요 욕심이 많아서 일과 사랑 다 쟁취해야하거든요 제가 느낀건, 남자가 군대 갔을 때 기회라 생각하고 자기 계발에 중점을 두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사랑하는 마음을 져버려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진짜 이게 최고
이거 진짜 인정 사랑하지만 내 삶 살아야해
댓글을 봐서도 그렇지만 이건 너무나 케바케같네요 군대를 여자가 기다렸음에도 남자가 나오자마자 차버리는 경우도 많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으니까요..
난 훈련소갔을때 울고불고다하면서보냈었는데 ㅋㅋㅋㅋㅋㅋ그리고기다려줬더니 군화거꾸로신던데 부질없는것..ㅉㅉ
오 B가 딱 제 타입과 흡사하네요ㅎㅎㅎ 그 결과 저도 꽃신을 신고 현재까지 10년째 교제하고 있어요ㅎㅎ 동기들이 분위기가 노부부들 같다고 많이들 그랬죠ㅎㅎ
군대 기다렸다 전역 3개월 앞두고 전남친 병장때 차였습니다. 전 오마르님이 말한 A 타입의 여자였어요ㅋㅋㅋㅋ그게 저의 첫 연애이기도 했기에 뭣도 몰라서 제 자신보다 전남친을 더 사랑했었습니다. 모든게 전남친 중심이었죠. 그땐 정말 제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걔한테 잘했었죠. 외로워서 였다기 보다는 정말 걔를 사랑했거든요. 제대하고 사회에서 자리 잡으면 진짜 걔랑 결혼 할 줄 알았어요ㅋㅋㅋ그래서 페북에 온갖 티를 다 내고ㅋㅋㅋㅋ 근데 제가 그러니 걔가 절 만만하게 본건지 점점 절 막대하고 사랑이 식어가는게 눈에 보였어요. 그렇게 비참하게 하필 또 생일에 차이고ㅋㅋㅋㅋㅋ1년 동안 개폐인으로 살았답니다. 이제는 새로운 남친을 만나 곧 있으면 1000일이네요. 사실 지금도 A타입 여자 기질이 남아있는데 그렇게 행동하고 다니진 않아요ㅋㅋㅋ 이젠 그렇게 행동하기엔 나이를 먹었고 사회적인 시선도 있어서....그 대신 남친 앞에서는 여전히 사랑꾼이랍니다. 남한테 티를 내지 않을뿐??ㅋㅋㅋ사랑꾼이어도 군대 다 기다릴 수 있다는걸 다른 분들한테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진짜 자기 자신을 잃으면 안된다는건 백번천번 맞는 말이에요.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점 같아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내 자신이어야 한다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어....끝맺음을 어케 하지....여튼 여러분은 저처럼 바보같은 연애하지 마시고 똑또기 연애하세요!!!!ㅋㅋㅋㅋ
오마르님 영상 주욱 보다가 처음 댓글 남깁니다. 꽃신 신은 여자인데, 오마르님 말이 맞아요. 편지? 선물? 거의 안 했거든요. 그냥 숨 쉬고 나니 전역해있더라라고 느낄정도로. 기다리는게 힘드신 곰신분들. 힘들 땐 그냥 자기 할 일 하는게 최고입니다. 화이팅!!
이거 처음볼때는 저랑 상관없는 일인줄 알았어요.. 저 딱 저기 중간인것 같아요. 처음엔 슬펐는데 이젠 연락하는것만으로 행복해요 아직한참 멀었지만요 ㅋㅋㅋㅋㅋ 흑 밑에댓글 보니 맞는말씀 하시네요. 제 남친이 저를 오로지 있는대로 사랑해주고 맞춰줘서 더 아무 걱정 없고 행복한것 같습니다 ㅎㅎ
저랑 남자친구는 20살때 만나서 a랑 c같이 매일만나면서 죽고못살고 남친군대가고는 맨날 도시락싸서 다니고 무슨 날일때마다 군대로 선물 보내고 난리도아니였지만 꽃신신었고 그뒤로 11년째 연애중입니다^^ 그리고 지금 31살인데도 만나면 죽고못살게 알콩달콩 연애합니다. 그 시절에 애틋한 마음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더 소중한사람이 되었죠ㅎㅎ제가 겪어본바로는 자기 중심보다는 여자는 내가 기다려주면 나 책임져야된다식의 마음은 절대 가지시면안되고 남자친구도 얼마나 자주 연락해주는지. 만나서 얼마나 아끼고 귀하게 대해주는지 등등 둘다 잘해야 오래갑니당
이런주제.. 책도읽어보고강의도들어봤지만 제일귀에쏙쏙들어오네요.
코에서 뭘 뿜을때. 약간 똘끼가 있을거 같았는데
영상의 내용은 현자스럽다.
제가 생각한것과 비슷한 결론이네요... 유난을 떨었던 커플치고 꽃신신었던 커플이 정말 없더라구요.. 처음의 그 열정을 끝까지 지치지않고 가져가는게 힘든거같기도했고 외로워보이기도 했고... b같은 여자타입을 삶의 의미를 자기자신에게 두는사람이다라는 표현이 적절하고 좋은거같네용 ㅎ 공감하고갑니다!
고냥 적절한 예시였다고 생각합니다 조은영상 땡큐!
역시 갓마르,, 맞아요 저도 대학교 1학년 cc로 만나서 물론 매일매일 붙어다니고 뭘 해도 같이 있고싶은 A같은 부분도 있었지만 남들에겐 티 별로 안내고 우리 둘만 좋아죽는 B같은 타입이었는데 1년 사귀고 군대 갔다 제대해서 지금은 5주년 바라보고 있어요 확실히 자기 할일 하면서 기다리면 금방 오더라구요 B같은 마음가짐이 군대 기다리는데는 아주 편합니다 군대뿐만아니라 연애하는데도 쓸데없는 감정소모 할 일이 줄어들기도 하고~,~
오마르님~차분하고 재밌게 진행 잘 하십니다!!! 저도 군대간 아들과 곰신 생각하면서 재밌게 봤네요
친한 오빠가 조언해주는 느낌ㅋㅋㅋㅋ 계속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머리 기장은 친한 언니...ㅁㅅㅁ
오마르님
넘 잘생겼어요
너무 자주 봐서 친근해요 이제 ㅋㅋ
떨어져있더라도 남자가 관계에 있어서 미래지향적으고 잘 한다면 여자는 군대를 기다려준다고 생각 안 합니다. (물론 여자도 잘해야죠)
좀 오바스럽지만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에게 차이면 잘됐다고 생각하세요.
결혼생활은 더 힘들고 어려운데 군대 하나 못 기다리는 여자와 서로 뭘 믿고 의지하며 살겠나요.
제 여자친구가 그랬고
올해 결혼 예정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반성하게 되었어요 저는 군대를 기다릴 나이는 한참 지났어요 지금까지 연애 딱 한번, 그말이 맞네요. 연애를 할때 자신이 중심에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는, 저는 누군갈 만날때 내 모든걸 주고싶을만큼 사랑하는게 아니라, 내 모든걸 맞겨버리고 싶을만큼 제 중심이 없던것 같단 생각이 문득드네요,
나도 a.b 둘다 섞인 타입인데 츤데레일때도 있고 사랑꾼일때도 있음 이게 좀 조화가되야 남자여자안질리고 좋은듯 ,, 솔직히 남친한테 하루한통 꼬박 전화 오면 귀찮고 받기싫을때도 있고함 ,, 군대전역하기전까지 다이어리 일기 써서 주고 전화 꼬박꼬박 다하고ㅠ 남자도 잘해야하고 서로 당연시하지않고 고맙다는 말 거의 맨날 한거같음,, 갔다와서도 중간에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지금까지 계속 만나긴하는데 a타입이라면 남자여자 모두 질려할 스타일이라 군대갔다와서부터는 서로 진짜 더 잘해야되는,, 각자 할일 하면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연애를 해야 오래가는거같음 ~~
오늘 오마르씨 동영상을 첨 보게되었는데 말도 잘하시고 넘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은것같아 바로 구독 눌렀어요! 앞으로도 재밌는 이런저런 이야기 조언해주세요~
꼬박꼬박 챙겨서 보겠습니당ㅎㅎ 감사해요!!^^
난 그냥 차라리 대신 갔다오고 싶음 하
내 남자친구 어떻게 보내 다치고 고생할거 뻔한데
꽃신신은 A타입 이었어요ㅋㅋ맨날 휴가때 보고 복귀할때 울고 그랬어요전화만 계속 기다리구 싸운날에는 공부도 하나도 안잡혔구그래두 꽃신 신었어요 음 근데 지금 영상보면 좀 더 내삶을 살면서 기다릴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네요ㅎㅎ어쩌다 오마르님 알게되었는데 영상 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것 같아요그리고 자기 생각 조리있게 말씀하시는것도 너무 부럽네용ㅎㅎ영상 잘 보고있습니당!
남자친구가 이제 막 훈련소 끝내고 자대 들어갔어요! 이 영상은 남자친구 입대 전부터 가끔 보곤 했는데 저는 A,B 혼합이네요 ㅋㅋ 티는 내지만 중심은 무조건 저에요ㅠ 제가 할 일 하면서 남자친구를 기다릴 수 있고 무작정 남자친구만 바라보면서 기다리기엔 제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저 할 일 하면서 끝까지 기다리고 더 오래 만나고 싶네요 영상 매번 감사합니다!
댓글보니까 만약 헤어지셨더라도 오래 잘 연애하셨을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장현주 헤어졌습니다~~~~! 차였어요~~! 하하하 진짜 써글인생
진짜 대성하시면 좋겠어요 말도 잘하시고 너무나도 도움되는 영상 많이 올리시네요
40초쯤까지 보면서 이미 아 A랑 C는 갈라지겠구나 했더니 역시..
진짜 티내는 커플들은 오래 못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