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다문화 고부열전 - 오지랖 넓은 며느리, 실속 차리라는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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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дек 2024
- 다문화 고부열전 특집 방송!
성우 송도순 / 채자연 실제 고부의 목소리를 담았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고부의 입장을 대변해준다1!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소개하는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진주의 홍반장이라 불리는 캄보디아 며느리!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든 달려가서 무료 통역 봉사를 해준다
호탕한 성격에 정 많은 하진 씨의 못 말리는 오지랖에
시어머니는 속이 탄다.
사실 며느리의 본업은 식당 사장!
한장 바쁠 점심시간에 손님 한 명 없고,
파리만 날리기 일쑤!
식당에 전념하면 좋은 데 며느리의 마음은 오직 봉사뿐!
사장이 식당 비우는 일이 허다하니
식당은 대위기!
며느리가 식당을 하고 싶다 해서
시어머니가 시장에서 달걀 판 돈으로 모은 쌈지돈과 함께
빚내서 차려준 식당인데
며느리가 도통 식당 운영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애가 타지만 정작 며느리한테는 한소리도 하지 못한다.
시어머니는 왜 며느리에게 조심스러운 걸까?
그 이유는 올해 초 며느리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선포했기 때문!
며느리는 남편과 같은 직장에서 만나
연애 결혼을 한 건데
다른 직원들을 더 신경 써주고 아내는 뒷전인 것 같은
모습에 서운함을 느낀 며느리는
결국 올해 초 이혼 도장을 찍으며
헤어질 위기까지 겪었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돌아왔지만
남편은 여전히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고
그렇게 참아왔던 감정이 결국 터지고야 마는데...
며느리가 이렇게 불안해하는 건
결혼데 한 번 실패하고 3년 전 재혼해
또 한 번 상처를 받을까 봐 두렵기 떄문
그래도 마음 터놓을 곳은 시어머니뿐이다.
시어머니는 그저 재혼한 며느리를 따뜻하게 받아주고
며느리와 아들 둘이 오소도손 행복하게 살기만 바랬는데..
삐걱거리는 부부 사이를 보면 답답하기만 하다.
남편을 의심하는 며느리의 행동에 시어머니는
참았던 감정이 폭발하고 언성이 높아지는데...
시어머니가 아들만 두둔하고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고 속상한 며느리!
도저히 가만히 두고 보면 안 되겠다 싶어서
며느리네 식당으로 찾아간 시어머니
식당 상태를 보며 표정이 심각해진다.
남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자기 실속은 챙겨서
집안 식구들도 챙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에
며느리가 오자마자 그동안 쌓였던 마음을 표출하는데!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고부,
감정의 골로 해소하기 위해 떠난 캄보디아 여행!
하지만 여전히 며느리는 친정집에 와서도 오지랖만 부리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행동해 시어머니는 서운한데,
급기야 시장에서 길을 잃은 시어머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고부의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
과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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