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여섯 번째 음반 ‘Legend’메인테마 출시 전 뮤비로 먼저 감상하세요~~ / 배롱나무 아리렁 crape myrtle - A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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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작사 작곡 최윤영 _ words and music by Youn Young , Choi
Vocal 최윤영 _ Youn-young, Choi
Vocal 이지산 _ Ji San , Lee
Drone, video director 박건호 _ Geun Ho, Park
Venue : Yonghyeon Reservoir
Seosan-si , Chungnam, Korea
Sponsored : Co., Ltd. Company Deullim
작사 작곡 소리 최윤영 / 12현가야금 / 25현가야금
부산 진구의 배롱나무 꽃말 전설을 가지고 작곡한 곡이다.
아득한 옛날 남쪽 바닷가에 아리따운 여인이 살고 있었는데 혼기에 이른 나이가 되었을 때 이 여인에게는 두 사람의 남자가 생겼다. 한 사람은 뭍에서 사는 ‘사룡'이고 좋아하는 사이였다. 한 사람은 섬에 사는 ’이무기'인데 여인에게는 귀찮은 존재였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서로가 양보치 않아 급기야는 결투로 판단을 내기로 약조를 하고 뭍과 섬 사이 해상에서 배를 타고 싸우기로 하였다. 좋아하던 ‘사룡'이 배 위에 오르며 하는 말이 "내가 만약 싸움에서 지면 깃발이 붉은 색으로 변할 것이고 이기고 돌아오면 흰 깃발이 그대로일 것이요“라고 일러주고 떠났다.
여인은 좋아하는 사람이 이기고 돌아오기를 마음 조리면서 먼 바다만 바라보고 있을 때 배 한 척이 시야에 나타났다. 가물가물 햇볕에 나부끼는 깃발의 색깔이 확실해졌을 때 그만 여인은 까무라치고 말았다. 이기고 돌아오는 배가 아니라 지고 돌아오는 배였기 때문이었다. 그 배의 붉은 깃발을 본 여인은 그만 자결하고 말았다.
배를 육지에 대고 의기 양양하게 올라온 ‘사룡'이 기다리는 여인을 발견하였을 때 이것이 웬 일인가? 웃으며 반겨줄 여인이 피를 흘리며 죽어있지 않은가! 너무나 뜻밖의 일이라 울면서 불러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고개를 돌려 배를 돌아보니 이일이 또 어찌된 일인가? 흰 깃발이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을...
이무기를 칼로 찔렀을 때 솟구친 피가 깃발을 적셨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하였던 사룡이었다. 여인을 양지 바른 곳에 묻어 주었더니 이듬 해 봄에 그 무덤 위에서 낯선 나무 한 그루가 돋아 꽃을 피우니 이 꽃나무가 그 유명한 잡귀를 쫓는 목백일홍이었다고 한다.
배롱나무는 목백일홍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백일간 피어 있는다', '백일 간 잎사귀를 핀다' 라는 뜻이므로 오래 산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 배롱나무의 전설로 가사를 짓고 정가창법으로 느린 듯 꿋꿋하게 부르는 소리의 맛을 느낄 수가 있는 곡이다.
임아 내님아 피어나지고
수없이 피고 다시 피어 아~ 그리움 짙어라
다시 피는 꽃 같은 사람 백일홍 곱게 피어 새 꽃봉일 피워올려
이엉청 이엉청 이엉청 이엉청 이엉청 이엉청 이엉청 이엉청
니나노 난실 니나노 난실
그대는 거듭나서 꽃을 피워내 함께 있다 돌아서면
다시 그리워 지는 사람 꽃은 져도 다시 피는
이엉청 이엉청 이엉청 이엉청 이엉청 이엉청 이엉청 이엉청
니나노 난실 니나노 난실
임아 내님아 피어나지고
페이스북 : / a.flowerbud
인스타그램 : choiyounyoung_minyo
kmusic_deullim
우아아아~~이평화로움 아름다움 고운선율.귀가 늠호강중입니다 두분 늠 멋진 크로스오버입니다 6집앨범대박기원
아 핫!!!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늘 밝은 미소로 화이팅!! 입니다~~~~
두 분의 노래가 아주 아름답게 조화되어 듣기 좋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새 앨범 발매 축하드립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늘 밝고 좋은 날되세요~~~
아름다운 소리와 노랫말을 들으며 자연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대표님의 6집을 응원드립니다💙🙏
네 저도 이지산선생님과 함께 한 소중한 음악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디
잘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참 아름답습니다. 🙏
참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울리는 고운 목소리에 푹~ 빠져서 봤네요 그리고 두 분 다 정말 아름다우세요^^
아 하하 감사드립니다^^ 너무 과한 칭찬이라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늘 좋은날되세요*^^*
우리만의 영혼있는 소리를 전세계인들이 알수있도록 전하시길 응원합니다. 여섯번째 음반 대박나시길..ㅎ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날되세요~~~
가슴 깊은 곳을 울리는 정가입니다.
따로 또 같이 들리는 화성과 대위의 조화가 요사이 다소 흔해져버린 노래들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합니다.
시대극의 테마음악으로도 쓰임새가 좋겠습니다.
두 분 모두 우리시대의 소중하고 자랑스런 자산이십니다♡
아이쿠.. 너무 전문적이고 좋은 말씀에 고개 숙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음악적 소양이 대단하진 않지만 마음이 느끼는대로 쓴 곡이라 애정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늘 좋은 날되세요*^^*
사랑합니다~♡♡♡♡♡♡♡
하하 사랑은 긍정의 힘!! 감사합니다~~
늘 새로운 도전에 경탄이 절로절로입니다. 경기민요와 정가가 같이한 곡을 만드셔서 더욱 소중합니다. 게다가 어딘지? 장소도 잘 잡으셨네요. 드론도 띄우셨나봐요?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서산 용유지에 가서 드론 한번 띄웠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멋
풍경도 노래도 사람도
감사합니다^^ 밝고 좋은 주말되세요~~
한 보컬안에서 나타나는 정가와 경기민요의 멋드러지는 크로스오버입니다 ㅎㅎ
제 짧은 국악력으로 감상해보니, 경기민요에서도 도약해서 제주색에서도 영감을 받아 과감히 크로스한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비스러움을 표현할때에는 그만한 선율도 없는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민요에는 경력이 묻어나면서도, 한편으로는 항상 과감하게 다양한 도전과 꾸준한 연습을 하신다는게 존경스럽습니다.
오늘도 멋진 영감 얻어갑니다. 항상 멋진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앗!!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가에 민요의 감성과 창법을 섞어 노래를 표현할려고 노력했는데 알아주시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히 늘 좋은 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