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설렁설렁 만드는데 아무도 못 따라해요" 쉬는 날 빼고 거의 맨날 먹으러 온다는 단골 손님들이 있는 노부부의 밥집 풍경|건진호박국수와 곰탕|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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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ноя 2024
- ✔️ 이 영상은 2024년 10월 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할매 밥 됩니까 제2부 '노부부의 건진호박국수'>의 일부입니다.
강원도 원주 도심 골목에 자리한 옛날 집, 마치 시골 외할머니 집에 온 것만 같은 이곳은 강영수&안상기 노부부의 오래된 밥집이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곰탕 맛과 집에서 따라 해보려 해도 도저히 비법을 알 수 없는 건진호박국수 맛에 노부부의 밥집은 늘 문전성시. 맛은 물론 오래된 옛집이 주는 정감에 더 찾게 된다는데.
40여 년 전 강원도 횡성 산골에서 먹고살 길 찾아 원주 도심으로 내려왔다는 노부부. 손맛 좋은 할머니가 살림집 한쪽에 곰탕집을 차려 운영하던 중 몇 해 전 벌목 일을 하던 할아버지가 크게 다친 후 부부가 함께 밥집을 꾸려가고 있다.
마당 안쪽엔 할아버지가 농사지어 말린 고추가 한가득하다. 음식에 사용할 고춧가루를 만들기 위해 어깨에 이고 근처 방앗간으로 향하는데 밥집에서 쓰는 양념만큼은 직접 농사지어 쓴단다.
매일 아침 텃밭에서 그날 재료가 될 채소를 바구니 한가득 담으며 하루를 시작한다는 노부부는 소머리를 푹 고아 진한 곰탕을 끓이고, 갓 따온 신선한 호박을 볶아 국수의 고명으로 올려 건진호박국수를 만드는데 맛의 비법은 사랑과 정성이란다.
“맛있게 잘 먹었다”는 감사의 말 한마디가 주는 기쁨에 매일 아침이 설렌다는 노부부의 옛집에서 정겨운 할매의 맛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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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듯 감사히 즐겁게 생활 하시니, 건강히 살아 가실겁니다
❤❤❤
두분은 수고스러운시겠지만 보는데 뭔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두분 사이도 참 좋으시네요. 어쩜 이렇게 서로 예쁘게 말을 하실까요? 건강하세요
자상하고 속깊은 할아버지,부지런하고 진득한 할머니 천생연분이시네요. 보기가 좋은 노부부세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김치 맛잇어보여요. 두분 사장님 인상도 너무좋으시네요. 건강하세요.
따뜻한 영상 잘봤습니다~😊😊
사장님 내외분이 인상도 아주 좋으시고 너무 깔끔하시고 식당 분위기 참 좋네요
텃밭에서 가꿔 저렇게 손님한테 반찬주고
이건뭐 안심해서 먹을수 있고
국밥 뽀얗게 진국으로 우려낸것봐.
사장님 진짜 좋으시다. 건강하세요
원주 '다진곰탕'
다진곰탕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