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됐건 아이가 하고 싶어라고 할때 시켜주는게 가장 좋아요... 아이들은 친구가 관심있어 하는거, 친구가 좋아하는 것, 친구가 잘하는 것들을 나도 잘하고 싶은 욕심을 내면서 배우기 시작하고 배우고 싶어하더라구요... 아이가 관심을 가질때 그 아이가 할수 있는 만큼 끌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다른 내용들 모두 공감했고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한글은...아이에 따라서 6개월만에 습득 안되는 경우 많습니다. 1학년 때 1년 내내 따로 방과후지도 해서 간신히 읽기만 되는 아이들 매년 2~3명 있습니다. 2학년 담임하면 방과후지도 받지 않았던 아이들은 아야어여부터 시작하는 아이들 매년 1명이상 있습니다. 특징은 유아기때 조금씩 접해봤어야하는 통글자 감이 전혀 없어서 학습이 매우 더딥니다. 미리 다 배우고와라 엄청 공부해야한다는거 아닙니다..5세 이상이라면 조금씩 노출은 시켜주라는거죠. 저도 두 아이 키우면서 학습지 한번도 안시켰으나...주변에는 한글 늦게 뗀다고했다가 오히려 나중에 고생하는 경우도 좀 봤습니다. (그 아이들이 똘똘한 애들인데도) 나중에 공부해도 안늦는데~ 하는 핑계로 아무것도 안가르치시는 분들이 이 영상보고 위로받으실까봐 걱정이네요. 가르치는 학생 중에는 같은 부모에서 나고 자란 첫 째는 학교 공부만으로 한글 떼고 책 읽고 글 쓰지만 둘 째는 1학년이 몇 달 안남은 상태인데 아직도 까막눈인 경우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다르니..부모가 잘 판단하시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댓글 단 분들도 이해되고, 신지윤선생님 말씀도 백번 이해돼요. 몰입 안에 다 있을거 같은데, 그 몰입을 부모가 안 해본 이상 아이에게 전달을 못해주고 그저 한글 등 선행을 안해도 된다는 등의 말만 듣고 비판이 생기는거 같아요. 아이들도 하기싫어도 규칙에 따르는 등의 주의력 또한 필요하고요
7살 가을에 한글 가르치시는 것 정말 찬성입니다. 초4딸 한글 7살 가을에 하여 이후 받아쓰기 시험 공부 하나 없이 항상 만점일 정도에요 정말 5분도 공부하지 않아도 깨우치고 나니 수월합니다. 지금 초4가 해야하는 수학 영어 모두 우수한 아이랍니다. 둘째 현 7살 남아(매우 장난꾸러기)도 여름 휴가 이후부터 한글 하기 시작했어요 한글을 늦게하니 그림을 꼼꼼히 보고 표현하고 자기가 아는 것에 관심이 스스로 뛰어닙니다 수학은 초3학년 1학기 수준이에요 하신 말씀 늘 제가 하던 이야기인데 더 전문적으로 이야기해주셔서 큰 공감하고 가요
5세 아들인데 책을 아주 좋아해요 아직 문자엔 아주 살짝 관심만 있는 정도고요 저도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7세까지는 아이의 생각을 넓여주는데 집중하고 싶어 문자는 최대한 늦게 시작하려고 했는데 오늘 영상으로 한번더 확고해졌어요 😊 부드럽지만 똑부러지면서 실용적인 영상이었습니다 감사드려요❤
한글. 저도 멋지게? 소신을 갖고 안가르쳤다가 참관 수업때 아이 모습 보고 무너졌습니다.수업 시간 내내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친구들이 안알려주면 기다렸다가 시작하니 속도도 계속 느리고. 수동적이고 몰라서 당황하고. 1학년 1학기. 학교 적응도 바쁘고 친구들 사귀고 놀아야할때인데 학교에서도 하교후에도 한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반년안에 떼긴했지만 자연주의 교육 지향하며 가르치지 않은 저를 자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괜찮은데, 아이가 이때 자존감과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다른 공부에도 너무나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읽기가 늦으니 받아쓰기와 글쓰기 역시 늦어졌고요. 영어는 더욱 늦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글 교육 시기는 아이의 성격과 기질과 습득 속도를 고려하여 결정하는게 좋지 무조건적인 지연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80년대 이전에 태어난 세대까지 해당되는 내용같습니다.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학교에 가도 다들 똑같이 한글을 배웠습니다. 교과과정도 그렇게 맞춰져있었구요. 지금은 다릅니다. 교과서 자체가 너무 어렵습니다. 초1 수학교과서를 보세요. 미리 한글도 떼고, 문해력을 키우고 가지 않는다면 아이가 낙담하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학원이 능사가 아니죠. 저는 고2 중2 큰애들 엄마에요. 의도하진 않았지만 저도 애들을 저런식으로 키웠네요. 백퍼는 아니지만 중딩 아들은 중1까지도 책을 읽어줬어요. 같이 울고 깔깔대면서요. 저는 그 시간을 독서가 아니라 교감했던 시간이라고 기억하고 있구요. 둘다 학원 6학년때 중딩때 영어 수학학원 시작했지만 전교1등이에요. 학원을 늦게 보낸건 그때 필요한걸 본인들이 느껴서 그랬고요. 생각해보면 별로 해준건없고 이야기 정말 많이 해주고 나눴고 tv를 보면서도 여행을 하면서도 그랬어요. 애들이 저에게 물어보고 이야기 듣는거 좋아하고 저도 모르는건 같이 찾아보고 그런 과정을 좋아했던거 같아요. 애들 크면서 여느 애들처럼 트러블도 생기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여전히 저를 깊이 신뢰하는게 느껴집니다. 주변 분위기에 휘말려서 너무 일찍 학원 보내는 엄마들 보면 안타까워요. 그것보다 더 많이 이야기 나누고 같이 찾아보고 책읽어주고 교감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애들은 어릴때부터 자기전에 최소한 세권만이라도 읽어주면 저절로 책 읽게 되요 같은책을 반복해서 읽으면 더 빠르죠 한 글자씩 가르키며 읽으면 4~5살에 왠만한 애들은 다 글씨 읽어요 어메이징 한글 의 힘이죠 책 읽어 주는거 싫어하는 애는 거의 없어요 너무 읽어달래서 부모가 힘든게 아마 더 먼저일거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글 알아도 그림에 관심 있게 이야기 하면 그림 보고 충분히 이야기 많이 하면 천천히 감상하고 어떤 내용의 그림인지 그림체는 어떤지 색감은 이야기와 비교해서 어떤지 아이가 충분히 볼때까지 이야기 하며 기다려 주면 됩니다 책 안의 내용을 다 보지 않으면 못넘기게 하잖아요 읽어 준다고 해서 진짜 빠르게 읽기만 하는건 아니예요 보통 과외나 학원 가는걸 가고 싶다고 할때까지 뒀다가 스스로 하고 싶다고 할때 보내면 더 열심히 하죠 간절했으니까 선생님의 이야기가 효과 있어요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말씀에도 그대로 녹아나는 것 같아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지켜봐 주면서도 공부와 책을 가까이 즐기는 아이로 자라나도록 하는 것이 일상의 작은 몰입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엇이든 부모욕심으로 억지로 하는 것 보다 자연스러운 몰입의 순간들이 쌓일 수 있도록 저도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책도 정말 좋았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부산에 사는 초등 3학년 학부모입니다 서울 강남에서 요즘 유명한 몰입육아책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정말 알찬 교육이고 최고입니다 몰입육아 집필 선생님께서 현직에 계셔서 너무 와 닿는 내용이네요 전국 초등 부모님들께 강 추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저처럼 도움되세요
이거 칼비테교육법하고 굉장히 겹치네요... 만7세이전엔 공부를 놀이처럼? 즐기면서 창의력 상상력 집중력을 길러야한다고... 그리고 모국어를 가르칠때 방식 등등. 주입식선행학습 굉장히 싫어하던, 발달미숙아 아들 당대최고의 천재로만든 독일목사분인데 지윤쌤하고 인사이트가 같으셔서 더 주의깊게 설명들었네요ㅎ♡
오랜만에 유튜브 열어봤는데, 가든 패밀리님의 인터뷰들이 진짜 하나하나 다 주옥같네요. 정말 이렇게 귀한 분들 만나서 인터뷰 해주시고, 제가 궁금한 부분들도 쏙쏙 질문해주시고!! 무엇보다 이렇게 영상 편집까지해서 공유해주시는 거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저는 이 영상이 저엉~~말 많은 공감이되어 그냥 지나칠 수 없네요. 6개월만 선행하자. 이마음~~~~❤ 저또한 같은 생각이에요. 글을 모르는 시기가 자기 맘대로 볼 수 있는 시기, 그리고 언젠가는 다! 읽을 수 있다는 마음 갖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딸은 그림책 볼때 지인짜 디테일한부분의 그림까지 보고, 그걸 앞뒤 내용 살펴보며 그 그림이 왜 있는지까지도 이야기해주더라구요. 함께 읽은, 같은 책인데 백번 넘게 읽어도 저희는 몰랐던 “그림”인데.. 제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그림을 읽고 있던거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독후활동 안해요. (그리고 무슨 책을 읽었는지 기록도 안합니다. 의미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 기록마저도 저에게 숙제가 되는거 같아서요) 영상중에 구름빵 얘기가 나와서 생각나는건. 저희아이도 구름빵 좋아하거든요!! 구름빵 먹고 싶다길래 ㅎㅎㅎ 파리바게트가서 모닝빵 사다가 자연스럽게 연기했던 기억있네요. 아이가 하원하고와서 엄마가 구름빵을 사왔다며 “모닝빵을 닮은 구름빵”을 줬더니 아이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신기한건 모닝빵 근래에도 먹었던 건데 ㅎㅎㅎㅎ ) 그러다가 먹어보고 하늘로 날아가지 못하니 아이가 당황해하다가 “엄마 근데 이거 구름빵아니지??? 우리 이거 예전에 먹었던거 같은데₩!??” 이러면서 서로 빵터졌던 기억이있네요. 😏😏 신지윤선생님의 몰입육아 !! 구매하러가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들은 정말 너무 감사하고 좋은 얘기들이에요..근데... 애들 어릴때 이런 유투브 찾아 보면서 정말 하라는대로 첫애한테 무한 노력과 인내로 대했지만...결국은.. 유전자와 그 아이 자체가 가진 고유 성질로 인생이 진행되는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100% 완벽하게 육아를 했다고는 못하겠어도 그래도 진짜 나름대로 잘 했는데.. 별로 신경도 안써주고 책도 진짜 안읽어주고 소셜 활동도 별로 안한 둘째는 또랑또랑 해나가고 정말 신경써서 많은걸 노력한 첫째는......
우리나라 초등은 한글을 완전히 알아야됩니다. 평범한 남자아이라면 힘들수있어요. 보통 시중 한글 교재가4권 구성이고 가을 겨울부터 턱도 없어요.그리고 반복도 한번 더해야 됩니다. 7살 시작 부터는 단계별로 시키는게 아이도 엄마도 정신건강에 좋아요. 똑똑한 아이들 케이스보고 한국 교육 여건을 평범한애를 그렇게 시켰단 진짜 후회할 분도 있을겁니다. 저는 문자교육 늦게 시키라는 말 믿고 생일이 늦은 아들 겨울에 시키기 시작했고 문제집 2장씩 진도 나가 단모음, 단자음 뭐 기본자 겨우 끝내고 보냈더니 한글 모르니 교과서 답을 못 적어서 참..남자애들은 특히 더 욱 그런것 같아요. 이런 영상보고 왜 내애는 책 많이 읽어주고 창의력 활동 많이했는데 왜6개월 지나도 한글 모르는가 이상있나? 그러지 마세요.
선생님 철학 대한 이유가 너무 아름다우세요~한글을 늦게 알려준 이유가 글자가 없는 세상을 더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라니요😊 순수한 아이들과 매일 함께하셔서인지 말씀 하나하나가 동심처럼 순수하고 맑게 전해지네요. 책기둥이 닳은 책이라니! 이런 꿀팁은 어디서도 못들어본 내용이예요.❤ 진행자분도 진지하게 경청하시고 질문하시며 깔끔한 진행 덕분에 방해 안되고 잘 듣게 되어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책 읽어볼게요😊
엄마 기준 활자중독(?)인 우리아이는 엄마의 의지와 상관없이 두돌 안됐을때부터 숫자와 알파벳을 시작으로 세돌 전에 한글까지....😂 자랑 아니고요~ 그냥 문자가 좋아서 빨리 깨우치는 아이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싶어요~ 음식도 먹기전에 칼로리표 확인이 우선이고 레고도 만들기전에 메뉴얼 읽는것에 집착하고요~ 그러나 이야기책을 읽으라 하면 읽기는 쭉쭉 읽는데 막상 흐름이나 자세한 내용 잘 기억 못하고 철저히 본인이 기억하고 싶은 특정 표현만 기억해요~ 6세인 지금 한글이든 영문이든 글 자체는 잘읽지만 이야기 책은 엄마가 붙잡고 읽어주면서 이야기 흐름을 잡아주어야 기억하니 엄마인 저는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댓글 속에서 morado님의 고민이 느껴집니다.. ㅠㅜ 글 자체는 잘 읽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잡아주어야 기억한다라…. 사실 제가 어렸을 때 딱 이 케이스였습니다.. ㅠㅜ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 지속?이 되었고요. 뭔가 스토리는 머리에 빨리 빨리 안꽂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어려움을 당시 담임샘에게 고백?을 했고, 선생님이 숙제처럼 문학소설 몇권을 천천히 읽으면서 요약해보는 훈련을 시키셨던 기억이 납니다~ 😅
초1 교과서를 볼 기회가 생겨 봤더니 한글은 선행 안하면 다른 교과까지 못할것 같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한글떼서 술술 읽고 푸는데 우리아이만 뒷쳐진다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고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교서 체계적으로 한글수업을 해준다면 선행학습은 없겠지요. 근데 교과진도는 전혀 그렇지가 않더군요. 이게 공교육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교과서를 교수들이 집필 하는것도 문제입니다. 학교선생들 의견은 묵살하고 본인들 생각으로만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어려워 질 수 밖에요. 초등전 한글 한자 수학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한글 가르칠때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골고루 가르쳐 줘야 됩니다. 한글 읽을줄 안다고 쓰기 안하면 나중엔 더 쓰기 싫어 할거예요. 한글 읽을 즈음 단어 받아쓰기 정도는 함께 해주며 쓰기도 늘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발음도 교정해 줘야 합니다. 6살아이 6월부터 집중적으로 시작해서 현재 책 읽을 정도 입니다. 7세부터 해주려 계획해도 현재 다니는 어린이집 시스템이 그렇지가 않더군요. 7세때는 필수로 알아야 아이들이 자유롭게 읽기와 글쓰기를 하겠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은 참고하되 우리아이의 상황에 맞게 대처 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도 육아모토가 많이놀자 여서 5세까지 진짜 놀기만 했더니 6세초반엔 조금 힘들었네요;;
몇일전 다문화기사에서 댓글에 현직초등교사라면서 다문화 부모들 무책임해서 한글때 아 가르치고 학교보낸다고 욕을 그렇게 해서 논쟁좀 하긴했습니다. 물론 저는 취학전 한글을 익히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무지성 다문화부모비난에 좀 발끈해서 싸우긴 했지만 현직 교사들의 인식이 대체적으로 그런것 같아서 씁쓸하긴 했습니다
![Lethal Company Music Video 🎵 "Follow The Orders" [VERSION A]](http://i.ytimg.com/vi/QeooZB4Z7RA/mqdefault.jpg)
신지윤 선생님과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
아이에게 다양한 몰입 경험을 선물해 주시고 싶으신 분들은 선생님의 저서 "몰입 육아"를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단 링크 참고 부탁드려요~. 🙇🏻♂
『몰입 육아』
- 교보문고 bit.ly/3LHpujy
- 예스24 bit.ly/3F1fGgj
- 알라딘 bit.ly/3ruSPa3
뭐가 됐건 아이가 하고 싶어라고 할때 시켜주는게 가장 좋아요... 아이들은 친구가 관심있어 하는거, 친구가 좋아하는 것, 친구가 잘하는 것들을 나도 잘하고 싶은 욕심을 내면서 배우기 시작하고 배우고 싶어하더라구요... 아이가 관심을 가질때 그 아이가 할수 있는 만큼 끌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다른 내용들 모두 공감했고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한글은...아이에 따라서 6개월만에 습득 안되는 경우 많습니다. 1학년 때 1년 내내 따로 방과후지도 해서 간신히 읽기만 되는 아이들 매년 2~3명 있습니다. 2학년 담임하면 방과후지도 받지 않았던 아이들은 아야어여부터 시작하는 아이들 매년 1명이상 있습니다. 특징은 유아기때 조금씩 접해봤어야하는 통글자 감이 전혀 없어서 학습이 매우 더딥니다. 미리 다 배우고와라 엄청 공부해야한다는거 아닙니다..5세 이상이라면 조금씩 노출은 시켜주라는거죠. 저도 두 아이 키우면서 학습지 한번도 안시켰으나...주변에는 한글 늦게 뗀다고했다가 오히려 나중에 고생하는 경우도 좀 봤습니다. (그 아이들이 똘똘한 애들인데도) 나중에 공부해도 안늦는데~ 하는 핑계로 아무것도 안가르치시는 분들이 이 영상보고 위로받으실까봐 걱정이네요. 가르치는 학생 중에는 같은 부모에서 나고 자란 첫 째는 학교 공부만으로 한글 떼고 책 읽고 글 쓰지만 둘 째는 1학년이 몇 달 안남은 상태인데 아직도 까막눈인 경우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다르니..부모가 잘 판단하시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공감해요 교과서 과정은 폭이 넓어서 아이가 글을 깨우치는 걸 기다려주지 않죠ㅜㅜ 학령기 전에 글자 숫자 노출은 꼭 해주서야 합니다 학습이 아니더라도 파악하고 있어야하고 쓰기도 많아서 팔근육 쓰기 훈련(색칠로도 대체 가능) 하고 들어가야 덜 힘들어요
레알 공감이요... 솔직히 학교가기전에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 초저까지 위로받는거고.. 고학년가보세요.. 후회할겁니다
맞습니다. 아이마다 한글을 습득하는 기간이 다릅니다. 저분 말만 믿고 있다가 큰일납니다.
@@샤넬-x6h팔근육 공감합니다ㅠㅠ쓰기 숙제 많고 받아쓰기 연습숙제도있는데 팔,손 아프다고해요
교사 아이는 어지간하면 똑똑한편이다.. 안되는 애들과는 다르다
선생님께서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해 주셔서 듣기 너무 편해요!
댓글 단 분들도 이해되고, 신지윤선생님 말씀도 백번 이해돼요. 몰입 안에 다 있을거 같은데, 그 몰입을 부모가 안 해본 이상 아이에게 전달을 못해주고 그저 한글 등 선행을 안해도 된다는 등의 말만 듣고 비판이 생기는거 같아요. 아이들도 하기싫어도 규칙에 따르는 등의 주의력 또한 필요하고요
항상 심심해 할때마다 저도 나도 심심해 하면서 아무것도 안해주니 알아서 놀이을 찾아서 놀더라구요. 이게 좋은 방법이였다니 가끔 게으른 엄마도 이런건 또 좋은거였네요
예전에 글을 모르는 유년 시절이 그림책의 그림에 집중하는 유일한 시기라고 글자를 최대한 늦게 가르쳐주라는 걸 본뒤로 실천중입니다
우리 아이도 7세라 이제부터 한글 떼고 있는데 한달만에 비약적으로 늘더라고요
한글공부 너무 매달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7살 가을에 한글 가르치시는 것 정말 찬성입니다. 초4딸 한글 7살 가을에 하여 이후 받아쓰기 시험 공부 하나 없이 항상 만점일 정도에요 정말 5분도 공부하지 않아도 깨우치고 나니 수월합니다. 지금 초4가 해야하는 수학 영어 모두 우수한 아이랍니다.
둘째 현 7살 남아(매우 장난꾸러기)도 여름 휴가 이후부터 한글 하기 시작했어요
한글을 늦게하니 그림을 꼼꼼히 보고 표현하고 자기가 아는 것에 관심이 스스로 뛰어닙니다 수학은 초3학년 1학기 수준이에요
하신 말씀 늘 제가 하던 이야기인데 더 전문적으로 이야기해주셔서 큰 공감하고 가요
이른학습이 아이에게 주는 부담은 결국 언젠가는 터지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의 귀한 경험과 철학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5세 아들인데 책을 아주 좋아해요
아직 문자엔 아주 살짝 관심만 있는 정도고요 저도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7세까지는 아이의 생각을 넓여주는데 집중하고 싶어 문자는 최대한 늦게 시작하려고 했는데
오늘 영상으로 한번더 확고해졌어요 😊
부드럽지만 똑부러지면서 실용적인
영상이었습니다 감사드려요❤
10세 딸아이 아빠인데 저하고 아이를 키우는 가치관이 일치해서 참 듣기 좋았습니다.
한글. 저도 멋지게? 소신을 갖고 안가르쳤다가 참관 수업때 아이 모습 보고 무너졌습니다.수업 시간 내내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친구들이 안알려주면 기다렸다가 시작하니 속도도 계속 느리고. 수동적이고 몰라서 당황하고. 1학년 1학기. 학교 적응도 바쁘고 친구들 사귀고 놀아야할때인데 학교에서도 하교후에도 한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반년안에 떼긴했지만 자연주의 교육 지향하며 가르치지 않은 저를 자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괜찮은데, 아이가 이때 자존감과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다른 공부에도 너무나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읽기가 늦으니 받아쓰기와 글쓰기 역시 늦어졌고요. 영어는 더욱 늦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글 교육 시기는 아이의 성격과 기질과 습득 속도를 고려하여 결정하는게 좋지 무조건적인 지연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동감이예요..학교들어가기전에는 읽기는 충분히 되야될것같아요
몰입 육아 ! 읽어봤는데
글을 모르는 유일한 시기 ! 각자 스스로 창의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좋은 시기라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
아이들 육아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80년대 이전에 태어난 세대까지 해당되는 내용같습니다.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학교에 가도 다들 똑같이 한글을 배웠습니다. 교과과정도 그렇게 맞춰져있었구요. 지금은 다릅니다. 교과서 자체가 너무 어렵습니다. 초1 수학교과서를 보세요. 미리 한글도 떼고, 문해력을 키우고 가지 않는다면 아이가 낙담하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그쵸... 한글 모르면 수학 교과서 전혀 못풀죠. 덧셈을 몰라서가 아니라 문제를 못읽어요. 자연스럽게 떼는 아이만 있는것은 아닌데말이죠.
우리나라 교과서가 너무 어려워서 사교육 조장하는듯요. 핀란드 수학교과서랑 비교하는 영상 봐보세요~ 교과서만 바껴도 조급함 없을듯요.
학원이 능사가 아니죠. 저는 고2 중2 큰애들 엄마에요. 의도하진 않았지만 저도 애들을 저런식으로 키웠네요.
백퍼는 아니지만 중딩 아들은 중1까지도 책을 읽어줬어요. 같이 울고 깔깔대면서요. 저는 그 시간을 독서가 아니라 교감했던 시간이라고 기억하고 있구요.
둘다 학원 6학년때 중딩때 영어 수학학원 시작했지만 전교1등이에요. 학원을 늦게 보낸건 그때 필요한걸 본인들이 느껴서 그랬고요.
생각해보면 별로 해준건없고 이야기 정말 많이 해주고 나눴고 tv를 보면서도 여행을 하면서도 그랬어요.
애들이 저에게 물어보고 이야기 듣는거 좋아하고 저도 모르는건 같이 찾아보고 그런 과정을 좋아했던거 같아요.
애들 크면서 여느 애들처럼 트러블도 생기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여전히 저를 깊이 신뢰하는게 느껴집니다.
주변 분위기에 휘말려서 너무 일찍 학원 보내는 엄마들 보면 안타까워요. 그것보다 더 많이 이야기 나누고 같이 찾아보고 책읽어주고 교감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애들은 어릴때부터 자기전에 최소한 세권만이라도 읽어주면 저절로 책 읽게 되요
같은책을 반복해서 읽으면 더 빠르죠
한 글자씩 가르키며 읽으면 4~5살에 왠만한 애들은 다 글씨 읽어요
어메이징 한글 의 힘이죠
책 읽어 주는거 싫어하는 애는 거의 없어요
너무 읽어달래서 부모가 힘든게 아마 더 먼저일거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글 알아도 그림에 관심 있게 이야기 하면 그림 보고 충분히 이야기 많이 하면 천천히 감상하고 어떤 내용의 그림인지 그림체는 어떤지 색감은 이야기와 비교해서 어떤지 아이가 충분히 볼때까지 이야기 하며 기다려 주면 됩니다
책 안의 내용을 다 보지 않으면 못넘기게 하잖아요
읽어 준다고 해서 진짜 빠르게 읽기만 하는건 아니예요
보통 과외나 학원 가는걸 가고 싶다고 할때까지 뒀다가 스스로 하고 싶다고 할때 보내면 더 열심히 하죠
간절했으니까
선생님의 이야기가 효과 있어요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말씀에도 그대로 녹아나는 것 같아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지켜봐 주면서도 공부와 책을 가까이 즐기는 아이로 자라나도록 하는 것이 일상의 작은 몰입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엇이든 부모욕심으로 억지로 하는 것 보다 자연스러운 몰입의 순간들이 쌓일 수 있도록 저도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책도 정말 좋았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부산에 사는 초등 3학년 학부모입니다
서울 강남에서 요즘 유명한 몰입육아책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정말 알찬 교육이고 최고입니다
몰입육아 집필 선생님께서 현직에 계셔서 너무 와 닿는 내용이네요
전국 초등 부모님들께 강 추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저처럼 도움되세요
님의 댓글을 보고 대전서점에서
구입하였네요 . 읽어보니 육아교육에 도움이 되네요
선생님 말씀 공감이 됨니다 신지윤선생님 최고👍
선생님 표정과 말 속에 소신이 느껴져요..아이를 키우면서 진짜 많이 흔들리는데..........소신있는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를 통해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진짜 현실선생님의 인터뷰 많이 진행해주세요🙏
화면에서만 이 정도시고요~ 인터뷰 현장에선 더 뜨거운 확신과 열정을 보여주셨답니다~! 🥹🔥
@@gardenfamily 아...ㅋㅋ 그래서 화면 뚫고 나오실 거 같은... 그 느낌이었군요..ㅋㅋㅋㅋㅋ
저희도 4살 쌍둥이 키우는 교사부부인데요~저희도 최대한 늦게 애들한테 문자를 가르쳐주려고 하거든여~
선생님 말씀에 완전 동감해요^^
21년차 선생님다운 소신있고 설득력 있는 말씀에 책을 사서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관성없는 육아에 고민이 많은 때인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책을 읽어주며 힘들다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부터는 선생님의 방법을 써봐야겠어요~
이거 칼비테교육법하고 굉장히 겹치네요... 만7세이전엔 공부를 놀이처럼? 즐기면서 창의력 상상력 집중력을 길러야한다고...
그리고 모국어를 가르칠때 방식 등등.
주입식선행학습 굉장히 싫어하던, 발달미숙아 아들 당대최고의 천재로만든 독일목사분인데 지윤쌤하고 인사이트가 같으셔서 더 주의깊게 설명들었네요ㅎ♡
제가 지향하는 바와 다르게 조급해지고 있는 저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임 선생님을 유튜브에서 뵙다니 너무 반갑네요!!!!!!!!
우리아이가 학교생활을 선생님 덕분에 즐겁게 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유튜브 열어봤는데, 가든 패밀리님의 인터뷰들이 진짜 하나하나 다 주옥같네요. 정말 이렇게 귀한 분들 만나서 인터뷰 해주시고, 제가 궁금한 부분들도 쏙쏙 질문해주시고!! 무엇보다 이렇게 영상 편집까지해서 공유해주시는 거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저는 이 영상이 저엉~~말 많은 공감이되어 그냥 지나칠 수 없네요.
6개월만 선행하자. 이마음~~~~❤ 저또한 같은 생각이에요. 글을 모르는 시기가 자기 맘대로 볼 수 있는 시기, 그리고 언젠가는 다! 읽을 수 있다는 마음 갖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딸은 그림책 볼때 지인짜 디테일한부분의 그림까지 보고, 그걸 앞뒤 내용 살펴보며 그 그림이 왜 있는지까지도 이야기해주더라구요. 함께 읽은, 같은 책인데 백번 넘게 읽어도 저희는 몰랐던 “그림”인데.. 제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그림을 읽고 있던거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독후활동 안해요. (그리고 무슨 책을 읽었는지 기록도 안합니다. 의미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 기록마저도 저에게 숙제가 되는거 같아서요) 영상중에 구름빵 얘기가 나와서 생각나는건. 저희아이도 구름빵 좋아하거든요!! 구름빵 먹고 싶다길래 ㅎㅎㅎ 파리바게트가서 모닝빵 사다가 자연스럽게 연기했던 기억있네요. 아이가 하원하고와서 엄마가 구름빵을 사왔다며 “모닝빵을 닮은 구름빵”을 줬더니 아이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신기한건 모닝빵 근래에도 먹었던 건데 ㅎㅎㅎㅎ ) 그러다가 먹어보고 하늘로 날아가지 못하니 아이가 당황해하다가 “엄마 근데 이거 구름빵아니지??? 우리 이거 예전에 먹었던거 같은데₩!??” 이러면서 서로 빵터졌던 기억이있네요. 😏😏
신지윤선생님의 몰입육아 !! 구매하러가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심 어린 따뜻한 응원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독자님~ :)
그냥 지나치시지 않고, 이런 말씀까지 남겨주시는 구독자님의 마음과 인품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
신지윤선생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몰입육아 책도 쵝오에요^^
따뜻한 응원 댓글 고맙습니다~ :)
5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저도 책에서 실용적인 팁 많이 얻었네요~ 👍🥹
선생님 너무 현명하시다 감사합니답
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가 되었어요
와 5세 아이 키우며 조급해지려했는데..덕분에 마음 다잡습니다!!
제 아들도 5세 인데.. 한글 가르치려던 조급한 마음.. 이걸로 다잡네요.. 😅
아이마다 달라요 저도 놀이중심 위주로 키우고 학습스트레스없이 놀이로 가르쳤는데요 ....;;
그렇게 자유롭게
배우는아이가 있는반면 아~~무생각없이 못깨우치는아이도
있어요 제아이는 주입식으로 가르쳐야
되는 아이였어요 ㅠㅠ
초등가서 부랴부랴 문해력 키우느라
엄청 힘들었습니다
한글은 가능하면 7세때 떼야 7세 유치원
교육도 이해하기쉽고 학교가서적응하기도
수월해요 초등1학년 교과부터 문해력을
요하는 문제가많아요 수학교과보고 헉했어요 저희때랑 정말달라요
제경험상 한글은 억지로라도 알고쓰고
가야합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너무 공감합니다. 요즘에 안떼고 보내면 선생님도 놀라셔요.
글을 읽으므로서 다양한세상을 마주하기도합니다 (책을줄줄이 읽고이해하라는게 아니구욤)
아이성향에따라 하는게좋을듯해요
무조건 늦게?답은아닌듯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스트레스없이키우자!는,.정답은아닌듯합니다. 지인아이가 딱 저렇게 공부스트레스전혀없이자랐습니다.
결론부터얘기하면 면역이전혀없어요...고학년이되면서 자연스럽게 어려워지는 공부를 견디지못합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인듯해요;
소중한 의견 감사해요~
맞습니다. 어려움을 견디는 면역력을 키워주라는 초등선생님의 말씀도 있었어요.
선생님 말씀들은 정말 너무 감사하고 좋은 얘기들이에요..근데... 애들 어릴때 이런 유투브 찾아 보면서 정말 하라는대로 첫애한테 무한 노력과 인내로 대했지만...결국은.. 유전자와 그 아이 자체가 가진 고유 성질로 인생이 진행되는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100% 완벽하게 육아를 했다고는 못하겠어도 그래도 진짜 나름대로 잘 했는데.. 별로 신경도 안써주고 책도 진짜 안읽어주고 소셜 활동도 별로 안한 둘째는 또랑또랑 해나가고 정말 신경써서 많은걸 노력한 첫째는......
몇번을 고민하며 댓글을 적게 되네요.. ㅠㅜ 구독자님.
어머님께서 무한 노력과 인내로 대하신 씨앗들이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라도 열매를 맺지 않을까요? 어머님의 진심어린 노력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육아 선배님께 제가 감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ㅠㅜ 멀리서 응원드리고.. 어머님이 뿌리신 씨앗들이 지금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게 드러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밥숟가락질 빨리 한다고 나중에 밥 더 잘 먹는거 아니듯. 때되면 다 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말씀 듣고 또들을게요 😊
자기주도와 고집 그 차이점에대해서 정말 전문가적인 해답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아이에게한글을 가르치지않았고. 책은 원하는만큼 직장맘이라 자는시간을 바꾸어가며 읽어줬고. 아이는 만 3살전에 한글을 깨우쳤지만 소리내어읽는 단계를생략했고 근육발달이 늦어 쓰기가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원하는데로 두었고 아이는 책읽는것이 가장 재밌는 놀이로 생각하며 초등을 보냈어요. 지금은 고1이되었고... 저희아이가 행복하며똑똑한아이가 되었을까요?
이렇게 내아이의 경험을 일반화시키는 정보를보면 걱정이됩니다. 아이마다 다릅니다. 게다가 저분의 아이는 아직어립니다. '결과'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이르다는 생각이드네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소리내어 읽어보라 강요하지 않았고 읽어달라는대로 읽어줬어요. 초등되니 쓰는걸 너무 싫어합니다. 하기 싫어해서 색칠하기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일찍 펜잡고 색칠하고 그려보게 했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소근육이 원래 약한 애라서요. 애 바이 애 입니다.
최근 고민하던 부분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조금 편안한 마음이 되었어요 ㅜㅜ
우리나라 초등은 한글을 완전히 알아야됩니다. 평범한 남자아이라면 힘들수있어요. 보통 시중 한글 교재가4권 구성이고 가을 겨울부터 턱도 없어요.그리고 반복도 한번 더해야 됩니다. 7살 시작 부터는 단계별로 시키는게 아이도 엄마도 정신건강에 좋아요. 똑똑한 아이들 케이스보고 한국 교육 여건을 평범한애를 그렇게 시켰단 진짜 후회할 분도 있을겁니다. 저는 문자교육 늦게 시키라는 말 믿고 생일이 늦은 아들 겨울에 시키기 시작했고 문제집 2장씩 진도 나가 단모음, 단자음 뭐 기본자 겨우 끝내고 보냈더니 한글 모르니 교과서 답을 못 적어서 참..남자애들은 특히 더 욱 그런것 같아요. 이런 영상보고 왜 내애는 책 많이 읽어주고 창의력 활동 많이했는데 왜6개월 지나도 한글 모르는가 이상있나? 그러지 마세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정말공감하네요 독서논술보내서 어휘공부할필요없이 부모와의대화에서정말 어휘공부가되더라구요 그런대조금크니 그게힘들어요ㅠㅠ
엄마의 조급한 마음이 아이의 학습성장을 막을수도 있겠네요.. 말씀 한마디한마디가 다 와닿아요.
따뜻한 댓글 고맙습니다~ 🥹
아이에게 한권이라도 읽어줄 때 최선을 다해서 재밌게 읽어주는데 읽어주고나면 힘들기도 하긴 하거든요~^^; 저도 모르게 힘들다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합니다...^^!!
영상 너무 도움 되었어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똑똑한 애들은 굳이 글자 안가르쳐도 스스로 읽을줄 알게 되더라구요
좀 더 뛰어놀고 흙 퍼먹고 그랬음 좋겠는데 책 읽는거 더 좋아하고 막
선생님 철학 대한 이유가 너무 아름다우세요~한글을 늦게 알려준 이유가 글자가 없는 세상을 더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라니요😊 순수한 아이들과 매일 함께하셔서인지 말씀 하나하나가 동심처럼 순수하고 맑게 전해지네요.
책기둥이 닳은 책이라니! 이런 꿀팁은 어디서도 못들어본 내용이예요.❤
진행자분도 진지하게 경청하시고 질문하시며 깔끔한 진행 덕분에 방해 안되고 잘 듣게 되어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책 읽어볼게요😊
댓글 안에서 따뜻한 성품과 마음이 느껴져서, 여러번 읽게 되네요~~~ 🥹😅😍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프사에 있는 아기 사진 넘 이뻐요~~~ 🥰
정말 따뜻한 인사이트 였습니다♡
저도 책 다 읽고”아 힘들다 “합니다. 하면 책을 10권 더 가져 옵니다 ㅋㅋㅋㅋ 가끔 이말을 더 이용해요. 뭐 어떻습니까 엄마도 힘들 수 있죠. 저희 애도 선생님 아이처럼 비슷하게 크고 있어요. 평소때 엄마와의 관계가 중요하죠.
솔직히 저도 가끔 그 말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
@@gardenfamily ㅋㅋㅋ 화이팅 ^^ 유튜브 내용이 참 좋습니다.
제 마음이랑 같아요ㅜㅜ지금 5세인데 저는 한글이고 영어고 아직 막 강요하듯이 가르치고 싶지 않은데 시모님도 이제 뭐 학습지나 그런거 해야하지 않냐하고 남편도 영유 관심보이는데 뭐지 싶어요ㅎ차라리 그 돈으로 나중에 유학보내자 주의거든요ㅎㅎ
몰입육아 읽어봐야겠어요
엄마도 심심해 근데 엄마는 이 심심함이 참좋다
🤩🤩🤩
제 마음의 소리 대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시대에 너무 중요한 육아지혜네요!!!
바로 책 구매했어요~~!!좋은 작가님 소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모든 선생님의 마인드였음 좋겠지만 현실은 입학전부터 한글은 떼야 다른과목 이해가 가능하다고 소신있게? 말하는 현직 교사들도 있다는 사실! 학교와 담임쌤 잘 만나는 것도 운이지 싶다...
정보도 알차고 내용도 좋아서 구독했어요!!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아핫 감사합니닷~~! 더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 기획해보겠습니다~ 🥹🙇🏻♂️
요즘 유아교육이 유아중심 놀이중심이죠. 너무 좋습니다 (물론 여전히 교사&기관중심인곳도 많습니다만..특히 어린이집은 더 많음) 암튼 너무 좋은데 초1만되도 주입식으로 되버리는거같아 너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엄마 기준 활자중독(?)인 우리아이는 엄마의 의지와 상관없이 두돌 안됐을때부터 숫자와 알파벳을 시작으로 세돌 전에 한글까지....😂
자랑 아니고요~ 그냥 문자가 좋아서 빨리 깨우치는 아이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싶어요~ 음식도 먹기전에 칼로리표 확인이 우선이고 레고도 만들기전에 메뉴얼 읽는것에 집착하고요~
그러나 이야기책을 읽으라 하면 읽기는 쭉쭉 읽는데 막상 흐름이나 자세한 내용 잘 기억 못하고 철저히 본인이 기억하고 싶은 특정 표현만 기억해요~
6세인 지금 한글이든 영문이든 글 자체는 잘읽지만 이야기 책은 엄마가 붙잡고 읽어주면서 이야기 흐름을 잡아주어야 기억하니 엄마인 저는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댓글 속에서 morado님의 고민이 느껴집니다.. ㅠㅜ
글 자체는 잘 읽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잡아주어야 기억한다라…. 사실 제가 어렸을 때 딱 이 케이스였습니다.. ㅠㅜ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 지속?이 되었고요.
뭔가 스토리는 머리에 빨리 빨리 안꽂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어려움을 당시 담임샘에게 고백?을 했고, 선생님이 숙제처럼 문학소설 몇권을 천천히 읽으면서 요약해보는 훈련을 시키셨던 기억이 납니다~ 😅
@@gardenfamily오...😂그러셨군요ㅠㅠ 그이후로는 개선이 되었나요?? 저는 요즘 가정보육하면서 이야기책 흐름파악하는 훈련(?) 아침마다 하고있어요~ 등장인물 파악하기 - 그입장되어 생각하기 - 다음 이야기 예상하기 - 이런식으로요 😂 내심 책 읽기를 부담으로 느낄까봐 걱정돼서 나름 가볍게 한다곤 하지만 순전히 엄마 욕심인가 싶어서 멘붕오기도 합니다~ 이야기 책을 즐겨보는 아이까진 기대하지도 않으니, 재밌는 책을 읽으면 재밌는줄 알기만하면 그저 고맙겠어요. 😂😂
그렇게 의지적으로 훈련하고 개선이 되긴 했어요~ 그런데 어릴 때 상처?때문인지 몰라도 이상하게 전 소설이라든가 스토리 위주의 글은 안 읽고 안 좋아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 비문학 위주로 읽게 되고 ㅋㅋ
초1 교과서를 볼 기회가 생겨 봤더니 한글은 선행 안하면 다른 교과까지 못할것 같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한글떼서 술술 읽고 푸는데 우리아이만 뒷쳐진다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고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교서 체계적으로 한글수업을 해준다면 선행학습은 없겠지요. 근데 교과진도는 전혀 그렇지가 않더군요. 이게 공교육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교과서를 교수들이 집필 하는것도 문제입니다. 학교선생들 의견은 묵살하고 본인들 생각으로만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어려워 질 수 밖에요. 초등전 한글 한자 수학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한글 가르칠때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골고루 가르쳐 줘야 됩니다. 한글 읽을줄 안다고 쓰기 안하면 나중엔 더 쓰기 싫어 할거예요. 한글 읽을 즈음 단어 받아쓰기 정도는 함께 해주며 쓰기도 늘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발음도 교정해 줘야 합니다. 6살아이 6월부터 집중적으로 시작해서 현재 책 읽을 정도 입니다.
7세부터 해주려 계획해도 현재 다니는 어린이집 시스템이 그렇지가 않더군요. 7세때는 필수로 알아야 아이들이 자유롭게 읽기와 글쓰기를 하겠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은 참고하되 우리아이의 상황에 맞게 대처 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도 육아모토가 많이놀자 여서 5세까지 진짜 놀기만 했더니 6세초반엔 조금 힘들었네요;;
글쓰기 할 줄 알아야해요. 입학 하자마자 독서감상문 일기쓰기 시킵니다. 한글교육 6개월만에 읽고 쓰기가 가능한 아이가 있나요?
@@The평범한삶 저희아는 집중적으로 시키니 하게 되네요. 6월 이전엔 자음 모음 그리고 가나다 거너더 정도 였는데 하다보니 되네요. 읽기도 술술은 아니지만 계속 시키니 가능하더라구요.
정말유용한 영상이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에
공감하고 지지합니다만
막상 선행을 안한다면 불안하고
조바심 생길것같아요..ㅠ
좋은말씀대로 큰뜻을품고 오늘부터라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ㅠㅠ
현실 그 자체가 느껴지는 댓글이네용 ㅠㅜ
정말 어려운 부분이죠 ㅠㅜ
1학년때 선행 안하고 현행시켰다가 아이 자존감만 하락했네요. 나빼고 다 하는데요..
누가 책만 읽어줘도 스스로 한글을 깨친다했나....그말믿고 7살때 한글공부시켰더니 지금도 가관임ㅎ ㅎ맞춤법지옥ㅎㅎ 아이들마다 다른거같아요..우리아이는 아니였습니다.ㅎ
의견 감사합니다~
헉, 저도 선생님과 같은 방법으로 했었는데, 정말 저희 아이도 문해력이 엄청 뛰어나요.
신기하네요?! 저도 오늘부터 바로 실행🥹😎
똑똑한 아이가... 똑똑한거같아요......으하하하
좋은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전문가들 영상보다 훨 좋고, 많이 배웠습니다
따듯한 응원 댓글 감사해요~ 🥹
진짜 저와 같은 마음을 갖고계셔요 ㅜㅜ 전 실행을 못했어요 ㅠㅠ 3학년2학년 아이둘이 있는데 늦었겠죠 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몰입육아 보러갑니당❤
아직 초등저학년이라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가 예전에 온라인 그림책 클래스히던 가르치던 연령층이 3-4학년까지 있었고, 제법 효과가 있었거든요~
선생님은 아이가 7살에 한글떼자 했는데 아이가 7살때 2학년아이들이 읽는 책을 술술 읽고 독해문제집도 혼자 쉽게 풀었다면...
음... 선샌님 아이는 한글을 언제부터 ?? 어떻게?? 스스로?? 부모의 도움으로?? 읽게된건가요??
7세 가을에 한글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여유있게 생각하고 기다렸더니 만 4세에 아이가 스스로 한글을 깨우쳤다고 합니다. 한글을 가르쳐 준 적은 없고요.
결국 애는 만4세에 한글떼고 시작한거네요
7살에 한글 배우는게 늦는게 아니고 오히려 빠른건데 답변들이 다 늦게라고 해서 약간 속상하네요. 시대적 흐름리 그렇긴 한데 사실 8살이 문자교육 적기이긴 하죠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ㅠㅜ 7살에 한글 배우는거.. 결코 빠른게 아닌데….. ㅠㅜ
몇일전 다문화기사에서 댓글에 현직초등교사라면서 다문화 부모들 무책임해서 한글때 아 가르치고 학교보낸다고 욕을 그렇게 해서 논쟁좀 하긴했습니다. 물론 저는 취학전 한글을 익히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무지성 다문화부모비난에 좀 발끈해서 싸우긴 했지만 현직 교사들의 인식이 대체적으로 그런것 같아서 씁쓸하긴 했습니다
책읽어줄때 한마디할때마다 쫑알쫑알 계속 말을 할땐 어떻게 해야댈지 고민입니다.
쫑알쫑알 말을 할 때, 그 내용이 책 내용과 맥락을 같이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적극적으로 대화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책을 끝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통해서 아이와 대화하고 아이의 두뇌를 자극 시켜주는게 목적이기도 하니깐요.
어제 애기랑 참.. 심심하다..이러고 있었는데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