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5 [원주MBC] 원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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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MBC 뉴스데스크 원주]
    #원주 #원주공항 #국제공항 #활성화
    ■◀ 앵 커 ▶
    원주공항은 여객 터미널과
    비행기 탑승장이 1.7km나 떨어진
    국내 유일의 불편한 공항인데요,
    연간 탑승객이 1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항공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원주공항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국제공항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원주와 제주를 오가는 비행기가
    하루 두번 뜨고 내리는 원주공항입니다.
    강원 영서지역은 물론,
    인근 충북 등 중부권 수요까지 더해지며
    지난해 탑승객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여객 터미널은 횡성에,
    비행기 탑승장은 1.7km나 떨어진
    원주 공군 비행장을 활용하는
    전국 유일의 불편한 공항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늘상 승객 불편과 보안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 st-up ▶
    원주공항 활성화와 나아가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고심해 온 원주시가 이번에는 새로운
    계획을 내놨습니다.
    기존 횡성군 소재인 터미널을
    원주시 소초면 둔둔리 쪽으로 이전하자는
    겁니다.
    지난 2021년 공항터미널을 활주로 남단
    소초면 장양리 일대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내놨다가 횡성군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무산됐지만,
    이번에는 횡성 먹거리 단지와 가까워지는 만큼 주민 반응도 호의적입니다.
    그러면서 국제선 비행기가 뜨고 내릴 때
    필수적인 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 시스템도
    구축해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발판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원주시와 횡성군이 어느정도 협의를 이룬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강원도의 협조인데,
    강원도는 지난해 플라이강원 기업회생 사태
    이후 오랜시간 침체돼 있는 양양공항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INT ▶장진영 / 강원연구원
    "타당성 검토라든가 우선순위 선정을 할 때
    광역지자체에 물어봅니다. 너희가 생각하는 우선순위는 어떠냐. 양양공항 이슈가 해소가 돼야지 강원도가 같이 호응을 해서 드라이브를 걸 수 있습니다."
    이용객 수요가 겹치는 청주공항과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경기도 동남부 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국제공항 신설 등 변화하는 주변 여건도
    관건입니다.
    ◀ INT ▶송기한 교수 /서울과학기술대
    "공항의 숫자가 늘어남으로써 자연스럽게
    전체적인 공항들의 역할과 어떻게 기능을 분담하느냐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원주시는 터미널 이전과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가 내년 말 완성되는 제7차
    국가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근거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
    ◀ END ▶

Комментарии • 2

  • @머리야아이구
    @머리야아이구 4 часа назад

    활성화가 왜 안되는지 진짜 모르나
    공항이 없어도 되는 곳에 있으니깐
    여기가 미국 서부도 아니고 제주도 빼고 구지 비행기까지 타면서 가야할곳이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