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5 [원주MBC] 빗물 들이치는 파고라.. "원상복구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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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MBC 뉴스데스크 원주]
#어르신 #파고라 #어린이공원 #정자 #빗물 #휴게공간 #주민원성
■◀ 앵 커 ▶
원주시가 도심 속 어린이 공원의
정자를 없애고, 파고라 시설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가 들이치고 햇볕도 가리지 못하면서
이용하는 주민들이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입니다.
◀ 리포트 ▶
4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자리한
원주의 한 공원.
최근 기존에 있던 정자를 철거하고
새 파고라가 들어섰습니다.
보기는 좋은데, 정작 주민들 사이에서는
원성이 자자합니다.
◀ INT ▶ 김형녀 / 원주시 단구동
"(예전에는) 네모 반듯하게 잘해 놓고, 의자도 3개씩 있고. 그래서 할머니들이 올라가서 놀기 좋았는데, 그걸 뜯어가지고 지금은 앉지도 못하고, 비만 오면 들이치지... 그대로 놔두면 좋은데 왜 저렇게 했는지 모르지요."
처마가 없이 평평한 지붕만 설치하다보니,
빗물이 안으로 들이치고,
따가운 햇볕도 가려주지 못합니다.
앉을 자리도 예전에 비해 확 줄었습니다.
이 공원은 원래 어린이 공원이지만
실제로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공사로 기존에 있던 벤치들이 사라지면서
어르신들이 앉아서 쉴 공간이 줄어든 겁니다.
어르신들은 현장 상황과 기능도 검증하지 못한
엉터리 공사라며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INT ▶ 이철용 / 청솔7차아파트 노인회장
"이슬비만 와도 여기 있을 수가 없죠. 여름에는 햇빛 때문에 이렇고... 도저히 이해가 안 가요 이게. 한마디 말도 없이 와서 다 뜯어서 이렇게 해 놓고"
원주시는 기존 어린이 공원 내 휴게공간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이를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st-up ▶
민원들이 쏟아지면서 원주시는
새로 설치한 이 시설은 다른 곳으로 옮기고,
추가로 예산을 들여 새 시설물을
다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인근에 있는 다른 공원들에도
유사한 형태의 파고라들이 설치되고 있어,
관련 민원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그래도 국힘 찍으실 텐데요 뭘..
동네 극성인 아줌마들과 시의원들이 설치면서 공무원 들들볶아서 세금들여 쓸데없는 짓거리하고 그걸 또 자랑하고 다녔겠지...세금들여서 뭐 고쳤다고 자랑좀하지마라, 세금 꼭 필요한곳에 쓰여야하는데 자기동네 아줌마들 몰려다니며 자기동네 이것저것 고치는것만큼 꼴불견이 없다!
2찍노인들 얼굴은 왜 가려 찍은 대로 당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