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임] 아래 예문은 의미가 상반됩니다. * I didn't think I could arrive on time. 제 시간에 도착 ‘못할 줄’ 알았어. - 예상과 달리, 제 시간에 도착 * I knew I couldn't arrive on time. 제 시간에 도착 못할 줄 ‘알았어’. - 예상한 대로,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함 아래 예문도 비교해 보세요. * I thought you could help me. 네가 나를 도와줄 수 ‘있을 줄’ 알았어. (도와주지 않아 서운해.) * I knew you could help me. 네가 나를 도와줄 수 있을 줄 ‘알았어’. (도와줘서 고마워.) =============================== [used to] ‘used to’의 의문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Did you use(d) to smoke? [비격식체] 예전에는 담배를 피웠니? (지금은 안 피우는 사람에게 물음) - ‘Did you use to ...?’보다 ‘Did you used to ...?’가 더 많이 쓰임 * Used you to smoke? [격식체] 부정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I didn't use(d) to smoke. [비격식체] 예전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어. (지금은 피움) - ‘I didn't use to ...’보다 ‘I didn't used to ...’가 더 많이 쓰임 - ‘I never used to ...’도 많이 쓰임 * I used not to smoke. [격식체] =============================== ‘연설을 듣곤 실망했다.’는 (‘연설을 듣고 실망했다.’와 달리) 기대하고 연설을 들었다는 느낌을 줍니다. ‘-고는’의 준말인 ‘-곤’은 이럴 때 쓰는 연결어미입니다. would나 used to를 곧잘 ‘∼곤 했다’로 해석하는데, ‘했다’가 말맛도 깔끔한 데다, 어엿하고 충분하니, ‘∼곤 했다’는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 간혹 그런 말을 하곤 했다. → 간혹 그런 말을 했다. / 보약을 자주 먹곤 했다. → 보약을 자주 먹었다. / 때때로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들곤 했다. → 때때로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 ★★★ [간접화법과 과거형 시제 조동사] (지금은 화법을 다룰 때가 아니라서, 이렇게 고정댓글로 남깁니다. 조동사의 변화만 살펴보고, 화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might·should’는 영상에 나온 ‘would·could’처럼 쓰이지 않고, 아래와 같은 간접화법에 쓰이는 경우가 아니면, 오늘날 시제 조동사로 잘 쓰이지 않습니다. “화법, 話法·인용”이란 타인의 말을 인용해 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방법은 두 가지로, 타인의 말을 그대로 전하는 ‘직접화법, 직접인용·Direct Speech’과 타인의 말을 화자의 말로 바꾸어 전하는 ‘간접화법, 간접인용·Reported Speech’이 있습니다. ‘would·could·might·should’는 우선, 앞절과 뒷절의 시제를 과거시제로 일치시켜야 하는 ‘간접화법’에 쓰입니다. 직접화법이 간접화법으로 바뀌면 과거의 일이 되므로, ‘will·can·may·shall’이 ‘would·could·might·should’로 바뀝니다. 다시 말해, 간접화법에서 ‘would·could·might·should’가 과거의 일을 전하는 과거동사와 더불어 과거시제를 나타냅니다. (특히, must 주의!) * “I will call you again.” [직접화법] “다시 전화할게요.” * He said (that) he would call me again. [간접화법] he는 다시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 will → would * “Can he lend me his car?” “he가 나에게 차를 빌려줄 수 있어요?” * I asked if he could lend me his car. he가 나에게 차를 빌려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 - can → could * “You may borrow my car.” “내 차를 빌려도 좋다.” * He said I might borrow his car. he는 내가 자기 차를 빌려도 좋다고 말했다. - may → might * “What time shall I call you?” “몇 시에 전화할까요?” * He asked me what time he should call me. he는 나에게 몇 시에 전화해도 되냐고 물었다. - shall → should 특히, must는 주의해야 합니다. * “I must go.” “가야 해.” * He said he must go. he는 가야 한다고 말했다. - must는 과거형이 없음 - 간접화법에 ‘had to’를 안 쓰고, 인용 내용 그대로 must를 씀 (이유: must와 have to는 ‘주관’과 ‘객관’으로 세계가 다르기 때문) 감사합니다.
Your explanation is touching to me.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words has been ambiguous so far, but I understood clearly after hearing your explanation today. Thank you for posting a good course. I hope your channel will prosper.
이번 영상도 제가 늘 궁금하던 부분을 언급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I thought의 해석 부분에서 늘 멈칫합니다. 예상과 달리로 이해해야하는 이유가 could와 쓰였기 때문인지, I thougt이 원래 그렇게 쓰이는 건지. 그리고 항상 예상과 달리로 이해해야하는지, 문맥에 따라 예상핸대로로 이해해도 되는건지(아니면 이렇게 이해하려면 I knew이어야 하는지) 늘 헷갈립니다.
숑님님, 헷갈리시면 안 돼요~ㅠㅠ (could와 쓰였기 때문이 아니라, 원래 그렇게 쓰이는 것입니다.) 우선, that절은 ‘사실’이나 ‘정보’를 나타냅니다. 동사 ‘know’를 먼저 보겠습니다. “I knew that ...[I didn't know that ...]”는 액면 그대로, ‘that 이하라는 사실이나 정보를 알았다[몰랐다].’는 말입니다. (that 생략 가능) * I knew that he was a doctor. 나는 he가 의사라는 사실을 알았다. > 그가 의사인 것을 알았다. (앞절: I knew / 뒷절: that 이하) - 앞절 긍정, 뒷절 긍정 * I knew that he was not a doctor. 나는 he가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 그가 의사가 아닌 것을 알았다. - 앞절 긍정, 뒷절 부정 * I didn't know that he was a doctor. 나는 he가 의사라는 사실을 몰랐다. > 그가 의사인 것을 몰랐다. - 앞절 부정, 뒷절 긍정 * I didn't know that he was not a doctor. 나는 he가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몰랐다. > 그가 의사가 아닌 것을 몰랐다. - 앞절 부정, 뒷절 부정 “I knew that ...[I didn't know that ...]”은 헷갈릴 것이 없죠? =============================== “I thought that ...”는 ‘that 이하로 생각했다.’ 다시 말해, ‘that 이하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that 이하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1. I thought that he was a doctor. 나는 he가 의사라고 생각했다. > he가 의사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의사가 아니었다.) - 앞절 긍정, 뒷절 긍정 2. I thought that he was not a doctor. (X) - 앞절 긍정, 뒷절 부정 주의! think와 같은 생각동사는 뒷절을 부정하지 않고, 아래 3번과 같이, 앞절을 부정합니다. (생각문법 2권, 30쪽) 3. I didn't think that he was a doctor. 나는 he가 의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해석이 좀 어색) 나는 he가 의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 he가 의사가 아닌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의사였다.) - 앞절 부정, 뒷절 긍정 4. I didn't think that he was not a doctor. (?) 나는 he가 의사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 - 앞절 부정, 뒷절 부정 말도 복잡하고, 해석도 꽤 어색하죠? 4번은 1번과 같은 말이니, 1번으로 말합니다. 결론! 1번과 3번만 확실히 하시면 됩니다. =============================== * I knew I couldn't arrive on time. 나는 제 시간에 도착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어. > 제 시간에 도착 못할 줄 ‘알았어’. * I thought I couldn't arrive on time. [3번의 경우] 나는 제 시간에 도착 못하는 것으로 생각했어. > 제 시간에 도착 ‘못할 줄’ 알았어. (생각과 달리, 제 시간에 도착했어.) 이제는 헷갈리지 않으시죠?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thinkinggrammar 쌤~ 여기 예문1번에 I thought he was a doctor.인데 not 잘 못 들어간거 같은데요. (앞에 긍정, 뒤에 긍정)~~ 위에 설명중에 that절은 사실이나 정보가 나온다고 써 있는데... 앞에 동사(know냐 think) 상관없이 그냥 that절 뒤에는 사실이나 정보가 온다는 얘기신거죠?
think와 know의 어감차이로 think는 ~인것 같다. 불확실성, 생각과 현실 차이, 주관적이라면, know는 ~확신하다. ~라고 알고 있다. 객관적자료로 확신. 한국말의 알았어가 추측으로도, 아는 사실을 안다는 것으로도 쓰이기에 해석의 혼동인것 같아요. I think I left my purse behind. 지갑 두고 왔나봐(확신이 없어 주관적) I know I left my purse behind.지갑두고 왔다(아는걸 말하니 확신) I thought you could help me.네가 날 도울줄 알았어(인것 같았어)(도와 주지 않아 서운) ,I knew you could help me. 네가 날 도울줄 알았어(아는걸 말하니) 확신했다, ~라고 알고 있었다.(도와줘서 고마워) 좀 헷갈려서 나름의 정리를 했는데 맞는지 확인해주세요.최선을 다해서 가르쳐 주시니 큰 도움 됩니다.
선생님... 복습하다 궁금한 게 있어서요... 'couldn't와 could only, could hardly 그리고 could와 지각동사와 생각동사' 설명에서 언급된 '특정한 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저만 이해를 못한 게 아닐까 부끄럽지만 용기내어 질문 드립니다.
* Ella could play the piano when she was 6 years old. 엘라는 여섯 살 때 피아노를 칠 줄 알았다. - 엘라가 소유한 능력을 말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언제 어디서든, 상황만 주어지면, 발휘될 수 있습니다. * I was able to play the piano for 3 hours yesterday. (2시간 이상 피아노를 치지 못하는데) 어제는 세 시간을 칠 수 있었다. - 위 문장은 어제에 한해서만 세 시간을 칠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특정한 상황에서의 특정한 일을 말합니다. 특정함이라 함은 “이번에만” 할 수 있거나 할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 He was able to escape from the burning house. he는 불타는 집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 일반적인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죠. 특정한 상황에서의 특정한 일을 말합니다. * I could play the piano for two hours everyday. - 위 문장은 매일 칠 수 있었다는 말이죠. 특정한 상황이 아니라서 be able to를 쓰지 못합니다. [could only, could hardly] * He could only run 10km yesterday. he는 어제 겨우 10km밖에 뛰지 못했다. * I could hardly sleep last night. 어젯밤 통 잠을 못 잤다. - 이 경우는 부정적인 뜻으로 말하는 경우입니다. 부정적 의미를 뜻하게 되거나(only), 부정적 의미를 뜻하는(hardly) 특정한 어휘 ‘only, hardly’와 함께 could가 쓰입니다. [지각동사, 생각동사] * I could hear somebody coming up the stairs. 누군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 원래, 지각동사와 생각동사는 can과 함께 쓰입니다. 특정한 신체 기관이 지닌 특정한 능력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2권, ☞ p. 106) 고맙습니다.
쌤~ 미래조동사 will랑 서법 조동사 will랑 구분이 확실하게 가나요? I thought he would go there. 여기 he will go there.을 과거에 I think 했단 얘기잖아요. he will go there만 보면 서법동사 같거든요. 저희 영문법 보다보면 앞에 I thought나 I said.. 이런거 있고 뒤에 주어 would 동사. 이런 문장들 보면 과거시점에서 미래를 얘기한다고 하잖아요. 미래조동사 will이랑 서법 will을 구분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1. will은 서법 조동사입니다. 어떤 경우든 시제 조동사로 쓰이지 않습니다. 예측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서법 조동사로만 쓰입니다. 미래라는 시간을 떠올리면 안 되고요. 2. would는 서법 조동사로도 쓰이고, 시제 조동사로도 쓰입니다. 과거형 서법 조동사 would: 불확실을 나타냄 과거형 시제 조동사 would: 과거에서 본 미래 * I thought he would go there. 위 예문의 would는 과거에서 본 미래, 과거형 시제 조동사입니다. 영상을 다시 한 번 보시겠어요. 위 예문은 "간접화법"인데요. 과거형 시제 조동사는 주로, 시제의 일치를 보여야 하는 "간접화법"에서 쓰입니다. * He said, "I will go there." 위 예문의 "I will go there."는 직접화법입니다. 당연히, 이때의 will은 서법 조동사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생각문법 Thinking Grammar 좀 헷갈려서여.^^; will을 서법으로 설명해주실 때 미래가 아니라고 하셨었거든요. would에서는 서법이랑 시제조동사 2가지가 나와서요. will이 would로 바뀐거면 서법은 서법의 뜻으로, 시제는 시제의 뜻으로 바껴야할거 같은데.. will에는 서법의 뜻만 있는데 would에는 시제의 뜻이 생겨버리니.. 그 시제의 뜻이 어디서 나온건지 싶어서요.. He said, "I will(의지나 예측) go there." 직접화법에서 쓰인 will은 서법조동사인데요. 그럼 이게 간접화법으로 바꾸면 He said he would go there.이 되는데 여기서 would가 시제조동사(미래를 의미)가 된다는 얘기신가요? 직접 화법에서는 서법 조동사(예측이나 의지)였는데 이게 간접 화법에서는 시제 조동사(과거에서의 미래)로 바뀐다는 설명 같아서 좀 헷갈려서요. 미래가 변해도 미래고, 의지가 변해도 의지여야할거 같거든요.. 혹시 제가 이해를 잘못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글이라 표현이 잘 안되네요.
@@Pink-m3m 직접화법은 말한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will의 서법적 의미가 그대로 전달되겠죠. would는 will의 과거형일 뿐, 형태가 과거형일 뿐, 쓰임은 will과 완전히 다릅니다. 간접화법에서는 과거형 would가 과거에서 본 미래, 즉 과거시제 조동사로 쓰입니다. (불확실을 나타내는 과거형 서법 조동사로 쓰이는지는 않겠죠.) 이유: 현재에서는 예측이고 의지지만, 이것이 과거의 일이 되면, 예측이건 의지건, 단지 '과거사실'이 되기 때문입니다. * 나는 지금 슬프다. - 지금 슬품, 이때의 슬픔은 감정 * 나는 어제 슬펐다. - 이때의 슬픔은 감정이 아니라, 슬펐다는 사실, 즉 과거사실 고맙습니다.
선생님~ would 도 '과거시제조동사'가 아니라 '과거시점에서의 예측/의지'로 이해하면 틀릴까요? I think he will go there. (현재시점에서의 예측) I thought he would go there. (과거시점에서의 예측) He said he would go there. (과거시점에서의 의지)
* I thought he would go there. 이때의 would는 "I though"이라는 과거시점을 나타내는 말이 있으니, 과거시제 조동사로서, 과거시점에서의 예측을 말합니다. 과거형 조동사가 서법 조동사로 쓰이면, 과거와 상관없는, "불확실"을 뜻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덧붙임 부분을 보고 이전부터 혼자 계속 헷갈렸던 부분이 있는데, 좋은 예문 참고가 될 것 같아서 질문을 드려봅니다. * Did you use(d) to smoke? [비격식체] 과거시제를 설명해주실 때, 과거시제를 말하는 경우는, 지금과 연관이 없는 단절 된 사실을 말할경우, 과거시제로 말을 하고, 현재완료와 비교해주시면서 과거시제가 아닌 현재완료로 말을 하는 경우는, 과거의 일이 지금의 '현상황'과 연관이 있을 경우, 이렇게 차이가 있다고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이게 지금 위 예문처럼 의문문일경우, Did you로 물어보는 경우와 Have you로 물어보는 경우가 어떻게 서법적인 관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말씀하신 두 경우는 상황이 확연히 다릅니다. * Did you use(d) to smoke? - used to는 "지금은 안 하지만 예전에는 했다. 또는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는 있었다." 이런 의미입니다. - 지금은 담배를 피지 않는 상대방에게, "예전에는 담배를 폈니?"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경험을 묻는 말이 아니라,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묻는 말입니다. * Have you smoked? -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느냐?" 이렇게 경험을 묻는 말입니다. - 또는, 지금과 연관된 상황에서, "담배 폈니? (너한테서 담배가 냄새가 나는데)" 이런 상황에서의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덧붙임]
아래 예문은 의미가 상반됩니다.
* I didn't think I could arrive on time.
제 시간에 도착 ‘못할 줄’ 알았어.
- 예상과 달리, 제 시간에 도착
* I knew I couldn't arrive on time.
제 시간에 도착 못할 줄 ‘알았어’.
- 예상한 대로,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함
아래 예문도 비교해 보세요.
* I thought you could help me.
네가 나를 도와줄 수 ‘있을 줄’ 알았어. (도와주지 않아 서운해.)
* I knew you could help me.
네가 나를 도와줄 수 있을 줄 ‘알았어’. (도와줘서 고마워.)
===============================
[used to]
‘used to’의 의문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Did you use(d) to smoke? [비격식체]
예전에는 담배를 피웠니? (지금은 안 피우는 사람에게 물음)
- ‘Did you use to ...?’보다 ‘Did you used to ...?’가 더 많이 쓰임
* Used you to smoke? [격식체]
부정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I didn't use(d) to smoke. [비격식체]
예전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어. (지금은 피움)
- ‘I didn't use to ...’보다 ‘I didn't used to ...’가 더 많이 쓰임
- ‘I never used to ...’도 많이 쓰임
* I used not to smoke. [격식체]
===============================
‘연설을 듣곤 실망했다.’는 (‘연설을 듣고 실망했다.’와 달리) 기대하고 연설을 들었다는 느낌을 줍니다. ‘-고는’의 준말인 ‘-곤’은 이럴 때 쓰는 연결어미입니다. would나 used to를 곧잘 ‘∼곤 했다’로 해석하는데, ‘했다’가 말맛도 깔끔한 데다, 어엿하고 충분하니, ‘∼곤 했다’는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 간혹 그런 말을 하곤 했다. → 간혹 그런 말을 했다. / 보약을 자주 먹곤 했다. → 보약을 자주 먹었다. / 때때로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들곤 했다. → 때때로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
★★★ [간접화법과 과거형 시제 조동사]
(지금은 화법을 다룰 때가 아니라서, 이렇게 고정댓글로 남깁니다. 조동사의 변화만 살펴보고, 화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might·should’는 영상에 나온 ‘would·could’처럼 쓰이지 않고, 아래와 같은 간접화법에 쓰이는 경우가 아니면, 오늘날 시제 조동사로 잘 쓰이지 않습니다.
“화법, 話法·인용”이란 타인의 말을 인용해 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방법은 두 가지로, 타인의 말을 그대로 전하는 ‘직접화법, 직접인용·Direct Speech’과 타인의 말을 화자의 말로 바꾸어 전하는 ‘간접화법, 간접인용·Reported Speech’이 있습니다.
‘would·could·might·should’는 우선, 앞절과 뒷절의 시제를 과거시제로 일치시켜야 하는 ‘간접화법’에 쓰입니다. 직접화법이 간접화법으로 바뀌면 과거의 일이 되므로, ‘will·can·may·shall’이 ‘would·could·might·should’로 바뀝니다. 다시 말해, 간접화법에서 ‘would·could·might·should’가 과거의 일을 전하는 과거동사와 더불어 과거시제를 나타냅니다. (특히, must 주의!)
* “I will call you again.” [직접화법]
“다시 전화할게요.”
* He said (that) he would call me again. [간접화법]
he는 다시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 will → would
* “Can he lend me his car?”
“he가 나에게 차를 빌려줄 수 있어요?”
* I asked if he could lend me his car.
he가 나에게 차를 빌려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
- can → could
* “You may borrow my car.”
“내 차를 빌려도 좋다.”
* He said I might borrow his car.
he는 내가 자기 차를 빌려도 좋다고 말했다.
- may → might
* “What time shall I call you?”
“몇 시에 전화할까요?”
* He asked me what time he should call me.
he는 나에게 몇 시에 전화해도 되냐고 물었다.
- shall → should
특히, must는 주의해야 합니다.
* “I must go.”
“가야 해.”
* He said he must go.
he는 가야 한다고 말했다.
- must는 과거형이 없음
- 간접화법에 ‘had to’를 안 쓰고, 인용 내용 그대로 must를 씀
(이유: must와 have to는 ‘주관’과 ‘객관’으로 세계가 다르기 때문)
감사합니다.
항상 헷갈린 부분인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깊이와 디테일에 늘 감사합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올해는 영어실력이 일취월장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Your explanation is touching to me.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words has been ambiguous so far,
but I understood clearly after hearing your explanation today.
Thank you for posting a good course.
I hope your channel will prosper.
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번 영상도 제가 늘 궁금하던 부분을 언급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I thought의 해석 부분에서 늘 멈칫합니다. 예상과 달리로 이해해야하는 이유가 could와 쓰였기 때문인지, I thougt이 원래 그렇게 쓰이는 건지.
그리고 항상 예상과 달리로 이해해야하는지, 문맥에 따라 예상핸대로로 이해해도 되는건지(아니면 이렇게 이해하려면 I knew이어야 하는지) 늘 헷갈립니다.
숑님님, 헷갈리시면 안 돼요~ㅠㅠ
(could와 쓰였기 때문이 아니라, 원래 그렇게 쓰이는 것입니다.) 우선, that절은 ‘사실’이나 ‘정보’를 나타냅니다. 동사 ‘know’를 먼저 보겠습니다.
“I knew that ...[I didn't know that ...]”는 액면 그대로, ‘that 이하라는 사실이나 정보를 알았다[몰랐다].’는 말입니다. (that 생략 가능)
* I knew that he was a doctor.
나는 he가 의사라는 사실을 알았다. > 그가 의사인 것을 알았다.
(앞절: I knew / 뒷절: that 이하)
- 앞절 긍정, 뒷절 긍정
* I knew that he was not a doctor.
나는 he가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 그가 의사가 아닌 것을 알았다.
- 앞절 긍정, 뒷절 부정
* I didn't know that he was a doctor.
나는 he가 의사라는 사실을 몰랐다. > 그가 의사인 것을 몰랐다.
- 앞절 부정, 뒷절 긍정
* I didn't know that he was not a doctor.
나는 he가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몰랐다. > 그가 의사가 아닌 것을 몰랐다.
- 앞절 부정, 뒷절 부정
“I knew that ...[I didn't know that ...]”은 헷갈릴 것이 없죠?
===============================
“I thought that ...”는 ‘that 이하로 생각했다.’ 다시 말해, ‘that 이하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that 이하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1. I thought that he was a doctor.
나는 he가 의사라고 생각했다. > he가 의사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의사가 아니었다.)
- 앞절 긍정, 뒷절 긍정
2. I thought that he was not a doctor. (X)
- 앞절 긍정, 뒷절 부정
주의! think와 같은 생각동사는 뒷절을 부정하지 않고, 아래 3번과 같이, 앞절을 부정합니다. (생각문법 2권, 30쪽)
3. I didn't think that he was a doctor.
나는 he가 의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해석이 좀 어색)
나는 he가 의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 he가 의사가 아닌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의사였다.)
- 앞절 부정, 뒷절 긍정
4. I didn't think that he was not a doctor. (?)
나는 he가 의사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
- 앞절 부정, 뒷절 부정
말도 복잡하고, 해석도 꽤 어색하죠? 4번은 1번과 같은 말이니, 1번으로 말합니다.
결론! 1번과 3번만 확실히 하시면 됩니다.
===============================
* I knew I couldn't arrive on time.
나는 제 시간에 도착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어. > 제 시간에 도착 못할 줄 ‘알았어’.
* I thought I couldn't arrive on time. [3번의 경우]
나는 제 시간에 도착 못하는 것으로 생각했어. > 제 시간에 도착 ‘못할 줄’ 알았어. (생각과 달리, 제 시간에 도착했어.)
이제는 헷갈리지 않으시죠?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thinkinggrammar 감사합니다!! 앞으로 절대 헷갈리지 않을 겁니다^^
@@thinkinggrammar 쌤~ 여기 예문1번에 I thought he was a doctor.인데 not 잘 못 들어간거 같은데요. (앞에 긍정, 뒤에 긍정)~~
위에 설명중에 that절은 사실이나 정보가 나온다고 써 있는데... 앞에 동사(know냐 think) 상관없이 그냥 that절 뒤에는 사실이나 정보가 온다는 얘기신거죠?
@@Pink-m3m 헐~ 정말 그렇네요. 수정했습니다. 고맙습니다.
think와 know의 어감차이로 think는 ~인것 같다. 불확실성, 생각과 현실 차이, 주관적이라면, know는 ~확신하다. ~라고 알고 있다. 객관적자료로 확신.
한국말의 알았어가 추측으로도, 아는 사실을 안다는 것으로도 쓰이기에 해석의 혼동인것 같아요.
I think I left my purse behind. 지갑 두고 왔나봐(확신이 없어 주관적)
I know I left my purse behind.지갑두고 왔다(아는걸 말하니 확신)
I thought you could help me.네가 날 도울줄 알았어(인것 같았어)(도와 주지 않아 서운)
,I knew you could help me. 네가 날 도울줄 알았어(아는걸 말하니) 확신했다, ~라고 알고 있었다.(도와줘서 고마워)
좀 헷갈려서 나름의 정리를 했는데 맞는지 확인해주세요.최선을 다해서 가르쳐 주시니 큰 도움 됩니다.
네, 맞습니다.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선생님... 복습하다 궁금한 게 있어서요...
'couldn't와 could only, could hardly 그리고 could와 지각동사와 생각동사' 설명에서 언급된 '특정한 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저만 이해를 못한 게 아닐까 부끄럽지만 용기내어 질문 드립니다.
* Ella could play the piano when she was 6 years old.
엘라는 여섯 살 때 피아노를 칠 줄 알았다.
- 엘라가 소유한 능력을 말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언제 어디서든, 상황만 주어지면, 발휘될 수 있습니다.
* I was able to play the piano for 3 hours yesterday.
(2시간 이상 피아노를 치지 못하는데) 어제는 세 시간을 칠 수 있었다.
- 위 문장은 어제에 한해서만 세 시간을 칠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특정한 상황에서의 특정한 일을 말합니다. 특정함이라 함은 “이번에만” 할 수 있거나 할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 He was able to escape from the burning house.
he는 불타는 집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 일반적인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죠. 특정한 상황에서의 특정한 일을 말합니다.
* I could play the piano for two hours everyday.
- 위 문장은 매일 칠 수 있었다는 말이죠. 특정한 상황이 아니라서 be able to를 쓰지 못합니다.
[could only, could hardly]
* He could only run 10km yesterday.
he는 어제 겨우 10km밖에 뛰지 못했다.
* I could hardly sleep last night.
어젯밤 통 잠을 못 잤다.
- 이 경우는 부정적인 뜻으로 말하는 경우입니다. 부정적 의미를 뜻하게 되거나(only), 부정적 의미를 뜻하는(hardly) 특정한 어휘 ‘only, hardly’와 함께 could가 쓰입니다.
[지각동사, 생각동사]
* I could hear somebody coming up the stairs.
누군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 원래, 지각동사와 생각동사는 can과 함께 쓰입니다. 특정한 신체 기관이 지닌 특정한 능력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2권, ☞ p. 106)
고맙습니다.
@@thinkinggrammar 아~ 그런 의미군요^^ 이해했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린 건 아닌지 죄송합니다. 그래도 무슨 말인지 납득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번거롭긴요. 황당한 질문처럼 보여도 주저 마시고 댓글 달아 주세요~^^
쌤~ 미래조동사 will랑 서법 조동사 will랑 구분이 확실하게 가나요? I thought he would go there. 여기 he will go there.을 과거에 I think 했단 얘기잖아요. he will go there만 보면 서법동사 같거든요.
저희 영문법 보다보면 앞에 I thought나 I said.. 이런거 있고 뒤에 주어 would 동사. 이런 문장들 보면 과거시점에서 미래를 얘기한다고 하잖아요.
미래조동사 will이랑 서법 will을 구분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1. will은 서법 조동사입니다. 어떤 경우든 시제 조동사로 쓰이지 않습니다. 예측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서법 조동사로만 쓰입니다. 미래라는 시간을 떠올리면 안 되고요.
2. would는 서법 조동사로도 쓰이고, 시제 조동사로도 쓰입니다.
과거형 서법 조동사 would: 불확실을 나타냄
과거형 시제 조동사 would: 과거에서 본 미래
* I thought he would go there.
위 예문의 would는 과거에서 본 미래, 과거형 시제 조동사입니다. 영상을 다시 한 번 보시겠어요. 위 예문은 "간접화법"인데요. 과거형 시제 조동사는 주로, 시제의 일치를 보여야 하는 "간접화법"에서 쓰입니다.
* He said, "I will go there."
위 예문의 "I will go there."는 직접화법입니다. 당연히, 이때의 will은 서법 조동사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생각문법 Thinking Grammar 좀 헷갈려서여.^^;
will을 서법으로 설명해주실 때 미래가 아니라고 하셨었거든요. would에서는 서법이랑 시제조동사 2가지가 나와서요. will이 would로 바뀐거면 서법은 서법의 뜻으로, 시제는 시제의 뜻으로 바껴야할거 같은데.. will에는 서법의 뜻만 있는데 would에는 시제의 뜻이 생겨버리니.. 그 시제의 뜻이 어디서 나온건지 싶어서요..
He said, "I will(의지나 예측) go there." 직접화법에서 쓰인 will은 서법조동사인데요.
그럼 이게 간접화법으로 바꾸면 He said he would go there.이 되는데 여기서 would가 시제조동사(미래를 의미)가 된다는 얘기신가요?
직접 화법에서는 서법 조동사(예측이나 의지)였는데 이게 간접 화법에서는 시제 조동사(과거에서의 미래)로 바뀐다는 설명 같아서 좀 헷갈려서요. 미래가 변해도 미래고, 의지가 변해도 의지여야할거 같거든요.. 혹시 제가 이해를 잘못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글이라 표현이 잘 안되네요.
@@Pink-m3m
직접화법은 말한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will의 서법적 의미가 그대로 전달되겠죠.
would는 will의 과거형일 뿐, 형태가 과거형일 뿐, 쓰임은 will과 완전히 다릅니다.
간접화법에서는 과거형 would가 과거에서 본 미래, 즉 과거시제 조동사로 쓰입니다. (불확실을 나타내는 과거형 서법 조동사로 쓰이는지는 않겠죠.)
이유: 현재에서는 예측이고 의지지만, 이것이 과거의 일이 되면, 예측이건 의지건, 단지 '과거사실'이 되기 때문입니다.
* 나는 지금 슬프다.
- 지금 슬품, 이때의 슬픔은 감정
* 나는 어제 슬펐다.
- 이때의 슬픔은 감정이 아니라, 슬펐다는 사실, 즉 과거사실
고맙습니다.
선생님~ would 도 '과거시제조동사'가 아니라 '과거시점에서의 예측/의지'로 이해하면 틀릴까요?
I think he will go there. (현재시점에서의 예측)
I thought he would go there. (과거시점에서의 예측)
He said he would go there. (과거시점에서의 의지)
* I thought he would go there.
이때의 would는 "I though"이라는 과거시점을 나타내는 말이 있으니, 과거시제 조동사로서, 과거시점에서의 예측을 말합니다.
과거형 조동사가 서법 조동사로 쓰이면, 과거와 상관없는, "불확실"을 뜻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I didn't think I could arrive on time 에서 어떻게 '예상과 달리, 제시간에 도착 했다'는 내용이 나올 수 있는 건가요??
이 문제는 좀 더 고민해 보시겠어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덧붙임 부분을 보고 이전부터 혼자 계속 헷갈렸던 부분이 있는데, 좋은 예문 참고가 될 것 같아서 질문을 드려봅니다.
* Did you use(d) to smoke? [비격식체]
과거시제를 설명해주실 때, 과거시제를 말하는 경우는, 지금과 연관이 없는 단절 된 사실을 말할경우, 과거시제로 말을 하고,
현재완료와 비교해주시면서 과거시제가 아닌 현재완료로 말을 하는 경우는, 과거의 일이 지금의 '현상황'과 연관이 있을 경우, 이렇게 차이가 있다고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이게 지금 위 예문처럼 의문문일경우, Did you로 물어보는 경우와 Have you로 물어보는 경우가 어떻게 서법적인 관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말씀하신 두 경우는 상황이 확연히 다릅니다.
* Did you use(d) to smoke?
- used to는 "지금은 안 하지만 예전에는 했다. 또는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는 있었다." 이런 의미입니다.
- 지금은 담배를 피지 않는 상대방에게, "예전에는 담배를 폈니?"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경험을 묻는 말이 아니라,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묻는 말입니다.
* Have you smoked?
-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느냐?" 이렇게 경험을 묻는 말입니다.
- 또는, 지금과 연관된 상황에서, "담배 폈니? (너한테서 담배가 냄새가 나는데)" 이런 상황에서의 말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