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매력과 개성이 뚜렷한 모델들이라 욕심내자면 두 세트 마련해서 장르마다 다른 스피커로 듣는 호사를 누려보고 싶습니다.ㅎ 개인적으로는 K1에 큰 호감이 갑니다. 얼마 전 사무실 시스템 바꿀 때 장고 끝에 K1 선택했고요. 음색, 다이내믹스, 정보량, 포용성 등등 예전부터 좋아했던 프로악 정체성에 더해 현대적 특성도 알맞게 갖추고 있는 것 같아요. 각 잡고 시청했을 때 솔직히 조금 많이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오전에는 드뷔시, 오후에는 슬레이어 뭐 이딴 식으로 음악을 듣는지라…ㅎ 특정장르에 특화된 스피커보다는 올라운더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정장르에서는 훨씬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는 많지만, 모든 장르를 포용하는 넉넉함이 K1에게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건성건성 들려주지도 않고요. 그 부분이 끌려서 결국 K1을 선택했네요. 사무실에서 집중해서 음악 듣는 시간은 적지만, 그 순간 만큼은 정말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이 번에도 대표님의 리뷰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됐네요. 지난번 올려주셨던 리뷰가 선택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좋은 제품 소개 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K1을 아주 잘 사용하고 계신 듯해서 반갑습니다 ㅎ 프로악을 오랜 동안 지켜보면서 K시리즈로 이동한 건 많은 필요와 용기가 동원되어 가능하지 않았을까 짐작됐거든요. 기존 프로악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위로 올라간 그 사운드 스타일은 설정을 위한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가 들려오더군요 ^^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길 바랍니다.
보면 볼수록 이 컨셉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앰프 하나에 스피커를 둘 붙일 때 하나는 모니터로 고르니 앰프 성향이 정확히 파악돼서 좋고요 ㅎㅎ 전에 벨칸토 e.One C6i에 가격대가 비슷한 B&W 705 s3와 프로악 리스폰스 D2R을 비청했을 때는 705의 일방적인 KO승이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근소한 차이로 805의 판정승이라 해야 할 듯 ㅎㅎ 그런데 사이러스와의 합은 프로악 쪽이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B&W에 붙이기에는 사이러스 소리가 좀 얌전한 느낌 ^-^
b&W 는 소리가 심심하다라는둥 특색이 없다는둥...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데. 옛날에 출시한 스피커 보고 그러는건지? 또 오디오까페에서 보면 제일 소리가 좋다는 사람도 많고.. 암튼 아무리 심심하다는둥 어쩐다고 해도 D4 들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소리가 좋다고 하던데.. 취향차이인건지? 아주 나이드신분들이 선호하는 소리가 아닌건지? 나이드신분들은 해상도 높고 촘촘한 소리를 별로 선호 안하고 두텁고 부드럽고 온화한 소리를 좋아해서 그런건지..? 돌고돌아 순정으로 온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포칼은 첫 느낌은 엄청 화려하고 좋은데 그게 10분 1시간 듣다보면 익숙해지면 그게 익숙한 소리가 평범하게 들려버리고 오히려 어떤부분에서는 불편하게 들릴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소리는 해상도고 높고 섬세할수록 소리가 좋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 선호도를 떠나서. 특히 클래식 부분에서는 좋은 스피커는 그 소리에 이음새 가 아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그 자연스러운 이음새. 중고저음의 매끄러운 이음새가 아주 스무스하게 부드럽게 이어져서 나와야 뭔가 그기서 고급스러움이 묻어져 나온다고 생각함. 어떤 스피커들은 고음과 중음 저음이 따로 노는 스피커들도 많은데.. 따로 뗴어내서 보면 성능은 무지 좋은데.. 그 연결성이 뭔가가 좀 부족해서 소리가 뭔가 감정이 동요가 안됨. 저음이 과도하게 뜬금포로 세개 친다던가.. 그러면 고음도 먹어버리고 해상력 높으면서 섬세하면서 부드럽게 이격없이 잘 이어지고 칠떄도 부담없이 치면서도 힘이있는 저음이 나오고..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
극사실적이고 출중한 분해력을 가진 B&W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1인입니다. 기름칠을 해서 듣든 꿀을 칠하든 심지어 dung칠을 하든 그건 각자의 자유겠지만, 좋은 소리의 정의는 "아티스트와 프로듀서가 내고자 한 바를 최대한 충실하게 재현한 소리" 아니겠습니까? 그 덕목을 가장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세계 유수의 스튜디오들이 B&W를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을 테고요. 사실적인 소리를 외면하고 잔뜩 왜곡된 소리를 좋다고 듣는 사람들이 저 역시 솔직히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또한 특정 대역(주로 저역)을 본래 음원보다 지나치게 부풀려 대역 밸런스를 깬 소리를 좋아하는 것도 이해불가네요.
각자 매력과 개성이 뚜렷한 모델들이라 욕심내자면 두 세트 마련해서 장르마다 다른 스피커로 듣는 호사를 누려보고 싶습니다.ㅎ
개인적으로는 K1에 큰 호감이 갑니다. 얼마 전 사무실 시스템 바꿀 때 장고 끝에 K1 선택했고요.
음색, 다이내믹스, 정보량, 포용성 등등 예전부터 좋아했던 프로악 정체성에 더해 현대적 특성도 알맞게 갖추고 있는 것 같아요. 각 잡고 시청했을 때 솔직히 조금 많이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오전에는 드뷔시, 오후에는 슬레이어 뭐 이딴 식으로 음악을 듣는지라…ㅎ 특정장르에 특화된 스피커보다는 올라운더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정장르에서는 훨씬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는 많지만, 모든 장르를 포용하는 넉넉함이 K1에게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건성건성 들려주지도 않고요. 그 부분이 끌려서 결국 K1을 선택했네요.
사무실에서 집중해서 음악 듣는 시간은 적지만, 그 순간 만큼은 정말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이 번에도 대표님의 리뷰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됐네요. 지난번 올려주셨던 리뷰가 선택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좋은 제품 소개 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K1을 아주 잘 사용하고 계신 듯해서 반갑습니다 ㅎ 프로악을 오랜 동안 지켜보면서 K시리즈로 이동한 건 많은 필요와 용기가 동원되어 가능하지 않았을까 짐작됐거든요. 기존 프로악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위로 올라간 그 사운드 스타일은 설정을 위한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가 들려오더군요 ^^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길 바랍니다.
보면 볼수록 이 컨셉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앰프 하나에 스피커를 둘 붙일 때 하나는 모니터로 고르니 앰프 성향이 정확히 파악돼서 좋고요 ㅎㅎ
전에 벨칸토 e.One C6i에 가격대가 비슷한 B&W 705 s3와 프로악 리스폰스 D2R을 비청했을 때는 705의 일방적인 KO승이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근소한 차이로 805의 판정승이라 해야 할 듯 ㅎㅎ
그런데 사이러스와의 합은 프로악 쪽이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B&W에 붙이기에는 사이러스 소리가 좀 얌전한 느낌 ^-^
하베스가 은은한 느낌에 고음이 공간에서 흘러 나오는듯 하네요. 음악을 듣고 싶은 느낌 이 듭니다.
하베스요 ㅎ
캐슬이 직간잡적으로 영국 고전 스피커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 같습니다 ^^
805D4 6:20 K1 10:26
b&W 는 소리가 심심하다라는둥 특색이 없다는둥...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데.
옛날에 출시한 스피커 보고 그러는건지? 또 오디오까페에서 보면 제일 소리가 좋다는 사람도 많고.. 암튼 아무리 심심하다는둥 어쩐다고 해도 D4 들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소리가 좋다고 하던데.. 취향차이인건지? 아주 나이드신분들이 선호하는 소리가 아닌건지?
나이드신분들은 해상도 높고 촘촘한 소리를 별로 선호 안하고 두텁고 부드럽고 온화한 소리를 좋아해서 그런건지..?
돌고돌아 순정으로 온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포칼은 첫 느낌은 엄청 화려하고 좋은데
그게 10분 1시간 듣다보면 익숙해지면 그게 익숙한 소리가 평범하게 들려버리고 오히려 어떤부분에서는 불편하게 들릴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소리는 해상도고 높고 섬세할수록 소리가 좋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
선호도를 떠나서. 특히 클래식 부분에서는
좋은 스피커는 그 소리에 이음새 가 아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그 자연스러운 이음새. 중고저음의 매끄러운 이음새가 아주 스무스하게 부드럽게 이어져서
나와야 뭔가 그기서 고급스러움이 묻어져 나온다고 생각함.
어떤 스피커들은 고음과 중음 저음이 따로 노는 스피커들도 많은데..
따로 뗴어내서 보면 성능은 무지 좋은데.. 그 연결성이 뭔가가 좀 부족해서 소리가 뭔가 감정이 동요가 안됨. 저음이 과도하게 뜬금포로 세개 친다던가.. 그러면 고음도 먹어버리고
해상력 높으면서 섬세하면서 부드럽게 이격없이 잘 이어지고 칠떄도 부담없이 치면서도 힘이있는 저음이 나오고..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
극사실적이고 출중한 분해력을 가진 B&W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1인입니다.
기름칠을 해서 듣든 꿀을 칠하든 심지어 dung칠을 하든 그건 각자의 자유겠지만, 좋은 소리의 정의는 "아티스트와 프로듀서가 내고자 한 바를 최대한 충실하게 재현한 소리" 아니겠습니까? 그 덕목을 가장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세계 유수의 스튜디오들이 B&W를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을 테고요.
사실적인 소리를 외면하고 잔뜩 왜곡된 소리를 좋다고 듣는 사람들이 저 역시 솔직히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또한 특정 대역(주로 저역)을 본래 음원보다 지나치게 부풀려 대역 밸런스를 깬 소리를 좋아하는 것도 이해불가네요.
횡설수설이라고 하셨지만 B&W에 대한 일반론을 다 꺼내주신 듯 합니다 ^^ 클래식 모니터라고는 하지만 애초부터 홈오디오와의 오버랩 구간이 많은 성향은 이 스피커의 특징을 잘 설명해줍니다.
음향은 모르겠고, 외적인 아름다움(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은 B&W 한수위!
B&W는 일단 비주얼이죠 ^^
b&w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가 생각나요. ㅎ디자인도 음질도 k1
오디오 브랜드들이 부대끼며 진화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멋진 생김새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둘 다 올 라운더 인데 클래식은 그래도 비따 재즈나 보컬은 프롹
대략 그렇게 장기들이 분류되는 거 같죠? ㅎㅎ
생긴모양 그자체로 소리성향이 갈리네요 미완성 이곡이 오디오로맛을내기 참 어려운데 비엔더블유는 금속성이 더강하고 팀파니소리가 스네어드럼 같은소리가나 당황스러운 느낌 이었 습니다 관악기 에서는 제나이 또래는 학창시절 나발부 소리에 맞춰 행진하고 연습때나는소음에 니팔소리는 귀에 익숙한데 이리 쨍쨍거리지는 않았죠 프로악은 우리나라에선 많은 선택을 받았던 스피커지만 천만원대에선 저는 선택하지 않겠습니다 저의생각은 둘다 선택하진 않겠습니다
네 ㅎ 베스트셀러라고 모든 이들에게 환영받는 건 아니니까요. 수많은 취향들이 존재하며 각자 좋아하는 소리가 있겠습니다 ^^
둘 다 운용하다가 k1을 끌고 갑니다. 해보면 압니다.
디자인은 K1이 내스탈
각진 육면체의 흡인력은 인류가 생존하는 한 아마 영원할거에요 ^^ 특히 K1은 일반적인 북쉘프 스펙에 비해 꽤 길쭉하게 뽑았죠.
오~ 그렇네요. 그러고보니 각진모습이 임팩트있게 느껴집니다.
Bw는 801이후로 디자인이 쓰래기가 됐음
저런 ㅎ 곳곳에 쓰레기가 가득하실 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