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원산지는?'…딥시크, 중국어로 물으면 "한국 아닌 중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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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김치 원산지는?'…딥시크, 중국어로 물으면 "한국 아닌 중국"
    [앵커]

    국가정보원이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에 대해 기술 검증을 실시한 결과,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등 보안상 문제점이 확인됐습니다.
    민감한 현안에 대한 질문은 물어보는 언어에 따라 답변도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저비용 고효율 AI 모델로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의 '딥시크'.

    전방위 정보 유출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물어보는 언어에 따라 답변의 일관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어로 김치의 원산지를 물으면 '한국 음식'이라고 답하지만, 중국어로 물으면 '한국이 아닌 중국'이라고 전혀 다른 답변을 내놓는 식입니다.
    단오절 역시 한국어로 묻는지, 영어나 중국어로 묻는지에 따라 각각 '한국의 명절', '중국의 명절'로 답이 나뉩니다.
    동북공정 정책이 정당한지에 대한 한국어 질문에는 '주변국과의 역사적 해석 차이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고 답했는데, 영어나 중국어 질문엔 '중국 동북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당한 이니셔티브'라고 나옵니다.
    정보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국가정보원은 "챗 GPT 등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의 경우 언어와 무관하게 동일 질문에 같은 답을 하는 것과 달리, 딥시크는 민감한 질문에 상이한 답변을 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 기술 점검에선 특히, 딥시크의 보안상 문제점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개인 식별이 가능한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을 수집하고 채팅 기록을 중국 업체로 전송할 수 있다는 점, 사용자 개인정보가 중국 내 서버에 저장돼 중국 정부 요청 시 제공되는 점 등입니다.
    또 사용자 입력 데이터가 학습데이터로 활용되며 광고주 등과 제한 없이 사용자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3일 국정원이 딥시크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시, 보안 유의를 강조하는 공문을 정부 부처에 배포한 이후, 각 부처에선 잇따라 딥시크 접속 차단에 나선 상태입니다.
    국정원은 딥시크의 기술 안전성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시행하겠다면서, 필요할 경우 국민들에게 추가로 점검 결과를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딥시크 #국정원 #정보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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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3

  • @yx_y
    @yx_y 10 часов назад

    김치 원산지는 중국 연변이다. 딥시크 정확히 알고 있다.

    • @NewWorld-g4e
      @NewWorld-g4e 9 часов назад

      중국인이 여기에 왜 기어들어오냐? ㅋ 마라탕이나 처먹어

  • @cjfdlskfkche5162
    @cjfdlskfkche5162 14 часов назад

    민주당: ........시황제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