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딥시크 차단' 전방위 확대…"정보유출 예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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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정부 부처 '딥시크 차단' 전방위 확대…"정보유출 예방"
[뉴스리뷰]
[앵커]
중국산 인공지능 '딥시크'가 이용자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 부처는 잇따라 딥시크 접속 차단에 나섰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이런 움직임은 생성형 AI 사용 과정에 중요한 업무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국익과 안보 관련 기밀 자료를 많이 다루는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장 먼저 딥시크 접속 차단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관련 부처에서 전반적인 보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외교부 차원에서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일부 업무용으로 인터넷을 활용하는데, 그 인터넷에도 필요한 보안 대책 등은 다 강구돼 있습니다. 생성형 AI와 관련돼서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하거나 또는 관련 부처와 후속 조치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보안 대책을 더 강구할 방침입니다.
통일부도 딥시크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생성형 AI에 대해 접속 차단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민권익위 등 대다수 정부 부처와 기관도 딥시크 차단에 동참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청을 포함한 수사기관은 물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이용자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는 딥시크에 대해 보안 우려가 제기되자 지난 4일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자체에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챗GPT 등장 때부터 생성형 AI에 개인정보와 업무자료를 입력하지 말라고 각 부처에 공지했던 정부는 딥시크 출현을 계기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yoonik@yna.co.kr)
[영상취재 정재현 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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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공무원들 인터넷으로 뭘 하길래.. 혹시 업무 아이디어 문의하냐?
지금도 정상적이더라도
특이한 사이트도 다 차단되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