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마침표를 찍는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마침표를 찍어본 사람은 어떻게나 그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아 이정도면 됐다라고 느껴본 사람만이 할수 있기에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보고 안되는 건 미련없이 포기 하는게 좋은 선택인 것 같네요. 연애에서도 최선을 다해 본 사람은 충분히 사랑해 봤으니 미련없다라고 느끼는 것과 같이요.
조금만 더 잘 해 줄걸... 그 때 그 말은 하지 말걸 혹은 그 말을 했었어야 했는데... 하고 몇 번이고 내가 못해준 것만 되뇌고 또 되뇌였습니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나 하는 세상에 대한 원망도 했고, 스스로에 대한 원망으로 하루하루를 지옥같이 보냈어요. 주인공처럼 매일같이 그 사람의 사진을 보고, 동영상 속의 행복한 목소리를 수없이 듣고 울며 거의 20개월을 그렇게 보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인정하고 혼자 그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잘 가란 인사를 하고 나니 어느정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20개월동안 슬퍼했던 시간이 아깝진 않았어요. 다시 일어나기 위해선 충분히 슬퍼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나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이 있으시다면 충분히 슬퍼하고 다 슬퍼한 후엔 꼭 잘 보내주시길 바랄게요.
밍몽망멩몽 님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쁩니다. 사별이란 가장 극적인 이별에서 마음이 온전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하지만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그런 헤어짐을 겪었고, 훌륭히 극복했다는 사실또한 중요한 거 같아요. 힘들지만 결국엔 이겨낼 수 있을 정도의 아픔이길 바랍니다.
어떤 일이나 사람에 미련이 남는 이유는 말씀하신 것처럼 그 끝을 못 봤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 이라는 가정이 실제가 되는 순간에 이르지 못했으므로, 아쉬움이 크게 남는 건데요. 저는 이런 감정이 들 때마다 그 과정을 떠올립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을 너무 좋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그 사람과 진짜 결혼을 했더라면 어땠을까를 상정하고 일단 주변에 비슷한 경우를 찾아보는 건데요, 가령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대단한 유명인을 너무 좋아해서 결혼까지 했다고 가정하면, 그와 비슷한 유명인과 결혼한 다른 사람의 삶을 한 번 보는 거죠. 물론 사람은 다 각자 삶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감정이 다르고, 사정이 다릅니다만, 유명인과 결혼한 분들이 갖는 일종의 공통점, 대표적으로 사생활이 모두 공개돼야 하는 것 등등 (다른 사람들은 이혼을 하건, 별거를 하건, 가정 폭력을 썼건, 바람을 폈건, 아무도 모르지만, 유명인과의 결혼은 시시콜콜 언론에 보도가 되죠)은 피할 수 없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애써서 가족 사생활을 감추더라도 어떤 문제가 생기면, (좋은 일이 공개되면 기쁘겠지만, 인생이 어떻게 항상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부끄럽고 추한 순간도 찾아오게 마련이죠), 때로는 모든 언론에 도배가 되고요. 이런 여러 다양한 가능성을 제외하고 오직 그 사람과 행복한 미래 만을 꿈꿨기 때문에 결혼을 못한 것에 아쉬움만 남는 거죠. 당시 이별을 결정한 데에는 필시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그 이유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시 만난다고 해서 아무 문제 없이 좋아질 수 없으므로, 굳이 후회를 가질 필요를 저는 모르겠더라고요. 인물이 너무 잘나서 인기가 많았다면 결혼을 한다고 그 인기가 사라질 것도 아니고, 돈을 잘 벌어서 주변에 사람이 많았다면 마찬가지로 돈이 없어서는 안 되니까 사람도 끊임이 없을 것이고, 부모가 완고했다면 결혼을 한다고 부모가 갑자기 부드러워질 것도 아니고, 술을 좋아했다면 결혼을 한다고 술을 당장 끊을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연애 당시 참을 수 없었던 부분이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았는데 헤어지고 미련을 갖는 건 저는 일종의 집착이라고 생각합니다. ^^ 또 성공에 있어서도, 사람은 성공하면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 어떤 인물도 성공하고 그대로 인생이 끝난 경우는 없습니다. (이 시기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분들도 있는 게, 그래서랄까요, 더 이상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 뭐 이런, 너바나 커트 코베인이 대표적인데) 직장에서도, 일반 사원에서 팀장이 되고, 부장이 되고, 상무가 되고, 대표가 되는 것도 말 할 수 없이 힘들지만, 대표가 되면 그 위치를 지키기 위한 온갖 사투가 벌어지고요, 한국도 아카데미에서 상만 받아라, 노벨상만 받아라, 빌보드를 점령해라, 온갖 기원을 하고 그 상이 나왔지만, 아마 상을 받은 분들은 또 다른 상황에 처했을 겁니다. 도 하나의 상황이긴 하고요. ^^;;;;; 절대 다수의 사람은 저 위치에 오르지 못하기 때문에 그 순간을 갖지 못 한 것에 미련을 갖고 아쉬워하고 살아 갑니다만, 그 위치에 오른 사람을 만나보면 하나 같이 며 또 다른 고민이나 상황으로 생각이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삶에서 이미 지나간 것에 미련을 갖는다고 해도, 그 당시 그만뒀던 이유가 바뀌지 않는 이상 다시 시작한다고 달라질 게 없기 때문에, 이미 그것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그 미련을 바라보면 분명이 달리 보일 겁니다. 차라리 저는 헤어진 연인이든, 일에서의 성공이든, 이미 가졌다고 생각하고 그 단점까지 포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됐을 때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보고요, 이게 오히려 나은 것 같기도 하더군요. 지금 의대를 꿈꾸는 초등학생들도 가족 중 누가 아프다고 며칠만 웅얼거려도 금방 짜증 나는 본인을 보면서, 그걸 쉬지 않고 하는 게 의사라는 인지에서 출발해야 된다는 거죠. 덧붙여서 미련을 넘어 납득할 수 없는 고통, 억울함,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이 해소되지 않고 그 원인을 알고자 한다면 피하기보다는 부딪히는 게 도움이 되긴 합니다. 저는 어떤 것을 포기하거나 그만 둘 때는 온갖 갈래를 생각해서 결정을 하는 편이고 그렇게 하고 나면 거의 미련은 안 남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보면 그 갈래 중 하나가 맞아지면서 더욱 미련이 안 남게 되죠. 성급하게 결정하거나 미리 결과를 속단하고 포기한 경우에 (즉 갈래를 보는 게 아니라 라고 시도도 하지 않고 섣불리 속단하는 경우), 그 속단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면 후회가 생기므로, (가령 저 남자는 이번 공무원 시험에 또 떨어질 거니까 헤어질 거야 했는데, 덜컥 헤어지고 붙는 경우처럼) 속단은 금물이고, 수많은 갈래를 상정한 뒤 자신이 견딜 수 있을까에서 시작하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에서 가 나오면 그만 둬도 후회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를 스스로에 물은 뒤 면 시작하는 거고, 혹은 라면 포기하고 미련을 갖지 않는 게 나은 방법입니다. 라는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기대가 현실이 안 되면서 헤어지고 미련이 남는 건데, 저는 그런 가정 보다는 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게 미련을 극복하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막연히 기대했다가 전혀 나아지지 않아 고통을 토로하거든요.
@@비치키 그 사람의 그 문제를 가지고 계속 갈 수 있겠다는 생각보다 그 사람이 언젠가는 그 문제를 고칠 것이라는 기대에서 지나치게 상대방에게 맞춰줄 경우, 어느 날 후폭풍이 크게 오기도 하더라고요. 그런 생각을 하면 딱히 미련이 남을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상대방도 싫어서 안 바꾸려는 건 아닐 거고 (그렇게 못된 사람이라면 굳이 관계를 지속할 이유가 없는 거고) 여러 이유가 있을 테고, 노력해도 안 됐을 수도 있고, 그렇겠죠.
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서 단호하게 헤어지자고 하고 맘고생이 심했거든요. 상대방 집안도 얽힌 문제에다가 마지막 거짓말까지... 하지만 그런 상황과 별개로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헤어져서 정말정말 힘들었어요.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니 고칠 기회를 줄 수가 없어서 더 힘들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그 뒤에 만날 때마다 못 믿을 제 모습이 그려져서 더 이상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분이랑 한 연애는 좋은 기억보다 마지막에 헤어질 때 오간 얘기가 더 생각나서 참 슬퍼요. 말이 참 중요한 거 같아요. 지금은 그 분도 다른 사람 만나고 있고 전 다른 분들 만났다가 헤어졌지만 아직도 참 가슴아팠던 연애로 기억이 남아서 더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지금 딱 많은생각에 복잡했는데 너무 제 상황에 적합한 영상이 올라왔어요,,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해서 마음에 오래 남는다는 게 진짜 맞는말같아요 저도 제가 왜이리 오래 이러고있나 스스로 답답하고 궁금했는데 여기서 딱 짚어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ㅜㅠㅠㅠㅠㅠ 영상에서 글을 봉투에 넣고 새출발 선언하는거랑 비슷하게 저도 엊그제 목욕재계 하고왔어요!! 😂🫶🏻
감사합니다 저한테 딱 필요한 내용이네요 작년 연말에 힘든 일들이 너무 많이 몰려오고 가장 소중했던 사람을 제 잘못으로 보내줬어야 했는데 이제는 울고 있는 자신을 보듬어줄 용기가 생긴거 같아요 후회와 그녀가 선물해준 지난날의 행복했던 추억을 양분삼아 더 좋은 사람이 될 거에요 이곳에 스스로한테 약속하겠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모든 분들도 같이 힘냅시다
@동길홍-j7f 감사합니다 써주신 댓글 보고 울기도 하고 큰 위로가 되었어요 그리고 떠나보냈던 사람도 어쩌면 마지막까지 저를 배려해주었는데 이렇게 좋은 마음들이 있었는데 너무 제 자신을 제가 힘들게 했었네요 잘 살아보겠습니다. 길홍님처럼 다른사람에게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련남는거.. 끝이 났음에도 열린결말처럼 더 있을거야, ~~한 이유때문에 그런걸꺼야 하면서 어장당하고, 의미부여 해서 그런거같음 그래서 난 애도 하듯이 아예 그사람 생각하면서 여행을 한다던지 몸을 피곤하게 하면 이제 그 감정소모가 질려져서 감흥이 사라지도 하고 아니면 정말 미련 개떨어서 그사람한테 다 쏟아보고는 그사람이 반응이 미적지근하면 거기서 정이 떨어져서 미련이 없어지더라. 아예 감정을 쏟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임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위해 하위목표를 만드는게 정말 맞더라구요 30년을 살면서 게임을 숨쉬듯이해왔는데 매번 끊을려도해도 잘 안끊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런닝, 헬스,수영 ,산책중에 하나를 하다가 지겨우면 다른 운동하는 식으로 하니까 게임은 완전히 접었고 그 기간도 반년정도 지났네요 제가 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 영상을 보니 이 방법은 확실히 신뢰가 가네요
이 채널 보면서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제가 가진 생각의 방향에 대해 고찰했고, 사람을 만나고, 새 친구들을 만나고, 새 여자친구를 사귀고, 얼마 전 이별까지 했네요. 마음 정리는 잘 되고 있는데 문득 문득 그 애가 떠오르네요. 짧았지만 좋은 추억이었네요. 어쩌다보니 비치키와 함께 시작하고 끝을 봤네요. 그 애한테도 이 채널 추천해줬었는데.
사별로 인해 깊은 슬픔을 겪었던 사람은 그 이후로 연애나 결혼에 마음을 완전히 닫는 경우가 많다. 무슨 이유에서든 소개를 받으려 하지 않으며, 다가오는 이성에게도 이상한 이유를 대며 거리를 둔다. 심지어 여성 혐오자로 오해받을 정도로 일부러 밀어내기도 한다. 대신 어떻게든 혼자 살아가려 하며, 납골당을 자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마치 파트라슈처럼 말이다. 이들의 진짜 속사정은 아주 가까운 사람들만 알 뿐이다. 본인의 매력을 스스로 깎아내리며, 마치 모쏠이었던 것처럼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아픈 기억을 본인의 과거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관종처럼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미 한 번쯤은 과거에 털어 놓은 경험이 있는데 좋지 않은 경우이다. 위로를 해주는 것처럼 말하지만, 이제는 잊고.. 아마도 하늘나라에서 그러길 바랄거야 같은 개쌉소리를 하는 죽여버리고 싶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을 수도 있다.
자이가르닉 효과. 21년간 제가 겪은 일중의 가장 큰 이벤트를 차지하는 사건인거 같습니다. 그저 초등학생때 겪은 이해되지 않는 첫사랑과의 이별때문에 고2까지 정말 많은 마음 고생을 겪었었습니다. 제대로 마침표를 찍지 못해서 길게 남은 미련 탓인가 싶어서 고2가 되서야 마침표를 찍으려고 노력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참 사람이라는 존재가 간사한거 같습니다. 머리로는 이해를 해도 곧장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 상황도 있다는게..
여자가 나쁜 사람인가 하면서 편협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람 슬프게 하는 게 어딨어요 ,,
저도 그냥 그런 얘기인줄 알았다가.. 다시 또 봐요 ㅜㅜㅜㅠㅠㅠ
와 엔딩...진짜 잘만드네 ㅋㅋㅋ
진짜 듣기 좋은 칭찬이네요.......................................감사해요🫶
@@비치키 진짜 맛도리 엔딩이네요 항상 잘보고있어요😊
와 이럴수가 엔딩 진짜 머리가 띵하게만드셨네
5:26 와~ 이게 말로만 듣던 슬픈사랑이구나 ㅠㅠ
모두들 작년보다 더 성장하는 올해가 되길!!!
사별이구나… 고딩때 오래만났는데 이사가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못잊고 2년은 힘들었는데
대학 가서 따로 밥 한번 먹고 나서야 정리되었던게 기억나네요
헐... 다른 이별도 아니라 사별이면 난 평생 못잊음...
계속 보면서 배워야지 하는데 와 마지막 보자마자 감탄사 나오네 비치키는 이게 맛이지
입맛에 맞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과거에 마침표를 찍는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마침표를 찍어본 사람은 어떻게나
그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아 이정도면 됐다라고 느껴본 사람만이 할수 있기에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보고 안되는 건 미련없이 포기 하는게 좋은 선택인 것 같네요. 연애에서도 최선을
다해 본 사람은 충분히 사랑해 봤으니 미련없다라고 느끼는 것과 같이요.
비치키는 진짜 현대 사회에 가장 필요한 채널인듯
진짜 ‘황송하다‘라는 표현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표현이었어요😭😭
조금만 더 잘 해 줄걸... 그 때 그 말은 하지 말걸 혹은 그 말을 했었어야 했는데... 하고 몇 번이고 내가 못해준 것만 되뇌고 또 되뇌였습니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나 하는 세상에 대한 원망도 했고, 스스로에 대한 원망으로 하루하루를 지옥같이 보냈어요.
주인공처럼 매일같이 그 사람의 사진을 보고, 동영상 속의 행복한 목소리를 수없이 듣고 울며 거의 20개월을 그렇게 보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인정하고 혼자 그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잘 가란 인사를 하고 나니 어느정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20개월동안 슬퍼했던 시간이 아깝진 않았어요. 다시 일어나기 위해선 충분히 슬퍼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나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이 있으시다면 충분히 슬퍼하고 다 슬퍼한 후엔 꼭 잘 보내주시길 바랄게요.
최근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을 경험한 갓 20살입니다…너무 힘들어서 미칠 것 같았는데 비치키님은 이런 타이밍을 또 어찌 아시고 올려주셨을까요..영상 보는 내내 눈물났네요..항상 감사합니다 전 아직 못 보내줬어요..ㅎ
밍몽망멩몽 님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쁩니다. 사별이란 가장 극적인 이별에서 마음이 온전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하지만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그런 헤어짐을 겪었고, 훌륭히 극복했다는 사실또한 중요한 거 같아요.
힘들지만 결국엔 이겨낼 수 있을 정도의 아픔이길 바랍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어떤상황이었던건지 알수있을까요?..
어떤 일이나 사람에 미련이 남는 이유는 말씀하신 것처럼 그 끝을 못 봤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 이라는 가정이 실제가 되는 순간에 이르지 못했으므로, 아쉬움이 크게 남는 건데요.
저는 이런 감정이 들 때마다 그 과정을 떠올립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을 너무 좋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그 사람과 진짜 결혼을 했더라면 어땠을까를 상정하고 일단 주변에 비슷한 경우를 찾아보는 건데요, 가령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대단한 유명인을 너무 좋아해서 결혼까지 했다고 가정하면, 그와 비슷한 유명인과 결혼한 다른 사람의 삶을 한 번 보는 거죠.
물론 사람은 다 각자 삶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감정이 다르고, 사정이 다릅니다만, 유명인과 결혼한 분들이 갖는 일종의 공통점, 대표적으로 사생활이 모두 공개돼야 하는 것 등등 (다른 사람들은 이혼을 하건, 별거를 하건, 가정 폭력을 썼건, 바람을 폈건, 아무도 모르지만, 유명인과의 결혼은 시시콜콜 언론에 보도가 되죠)은 피할 수 없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애써서 가족 사생활을 감추더라도 어떤 문제가 생기면, (좋은 일이 공개되면 기쁘겠지만, 인생이 어떻게 항상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부끄럽고 추한 순간도 찾아오게 마련이죠), 때로는 모든 언론에 도배가 되고요. 이런 여러 다양한 가능성을 제외하고 오직 그 사람과 행복한 미래 만을 꿈꿨기 때문에 결혼을 못한 것에 아쉬움만 남는 거죠. 당시 이별을 결정한 데에는 필시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그 이유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시 만난다고 해서 아무 문제 없이 좋아질 수 없으므로, 굳이 후회를 가질 필요를 저는 모르겠더라고요.
인물이 너무 잘나서 인기가 많았다면 결혼을 한다고 그 인기가 사라질 것도 아니고, 돈을 잘 벌어서 주변에 사람이 많았다면 마찬가지로 돈이 없어서는 안 되니까 사람도 끊임이 없을 것이고, 부모가 완고했다면 결혼을 한다고 부모가 갑자기 부드러워질 것도 아니고, 술을 좋아했다면 결혼을 한다고 술을 당장 끊을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연애 당시 참을 수 없었던 부분이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았는데 헤어지고 미련을 갖는 건 저는 일종의 집착이라고 생각합니다. ^^
또 성공에 있어서도, 사람은 성공하면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 어떤 인물도 성공하고 그대로 인생이 끝난 경우는 없습니다. (이 시기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분들도 있는 게, 그래서랄까요, 더 이상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 뭐 이런, 너바나 커트 코베인이 대표적인데) 직장에서도, 일반 사원에서 팀장이 되고, 부장이 되고, 상무가 되고, 대표가 되는 것도 말 할 수 없이 힘들지만, 대표가 되면 그 위치를 지키기 위한 온갖 사투가 벌어지고요, 한국도 아카데미에서 상만 받아라, 노벨상만 받아라, 빌보드를 점령해라, 온갖 기원을 하고 그 상이 나왔지만, 아마 상을 받은 분들은 또 다른 상황에 처했을 겁니다. 도 하나의 상황이긴 하고요. ^^;;;;;
절대 다수의 사람은 저 위치에 오르지 못하기 때문에 그 순간을 갖지 못 한 것에 미련을 갖고 아쉬워하고 살아 갑니다만, 그 위치에 오른 사람을 만나보면 하나 같이 며 또 다른 고민이나 상황으로 생각이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삶에서 이미 지나간 것에 미련을 갖는다고 해도, 그 당시 그만뒀던 이유가 바뀌지 않는 이상 다시 시작한다고 달라질 게 없기 때문에, 이미 그것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그 미련을 바라보면 분명이 달리 보일 겁니다.
차라리 저는 헤어진 연인이든, 일에서의 성공이든, 이미 가졌다고 생각하고 그 단점까지 포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됐을 때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보고요, 이게 오히려 나은 것 같기도 하더군요. 지금 의대를 꿈꾸는 초등학생들도 가족 중 누가 아프다고 며칠만 웅얼거려도 금방 짜증 나는 본인을 보면서, 그걸 쉬지 않고 하는 게 의사라는 인지에서 출발해야 된다는 거죠.
덧붙여서 미련을 넘어 납득할 수 없는 고통, 억울함,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이 해소되지 않고 그 원인을 알고자 한다면 피하기보다는 부딪히는 게 도움이 되긴 합니다.
저는 어떤 것을 포기하거나 그만 둘 때는 온갖 갈래를 생각해서 결정을 하는 편이고 그렇게 하고 나면 거의 미련은 안 남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보면 그 갈래 중 하나가 맞아지면서 더욱 미련이 안 남게 되죠.
성급하게 결정하거나 미리 결과를 속단하고 포기한 경우에 (즉 갈래를 보는 게 아니라 라고 시도도 하지 않고 섣불리 속단하는 경우), 그 속단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면 후회가 생기므로, (가령 저 남자는 이번 공무원 시험에 또 떨어질 거니까 헤어질 거야 했는데, 덜컥 헤어지고 붙는 경우처럼) 속단은 금물이고, 수많은 갈래를 상정한 뒤 자신이 견딜 수 있을까에서 시작하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에서 가 나오면 그만 둬도 후회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를 스스로에 물은 뒤 면 시작하는 거고, 혹은 라면 포기하고 미련을 갖지 않는 게 나은 방법입니다.
라는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기대가 현실이 안 되면서 헤어지고 미련이 남는 건데, 저는 그런 가정 보다는 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게 미련을 극복하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막연히 기대했다가 전혀 나아지지 않아 고통을 토로하거든요.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이 드네요🥹
@@비치키 그 사람의 그 문제를 가지고 계속 갈 수 있겠다는 생각보다 그 사람이 언젠가는 그 문제를 고칠 것이라는 기대에서 지나치게 상대방에게 맞춰줄 경우, 어느 날 후폭풍이 크게 오기도 하더라고요.
그런 생각을 하면 딱히 미련이 남을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상대방도 싫어서 안 바꾸려는 건 아닐 거고 (그렇게 못된 사람이라면 굳이 관계를 지속할 이유가 없는 거고) 여러 이유가 있을 테고, 노력해도 안 됐을 수도 있고, 그렇겠죠.
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서 단호하게 헤어지자고 하고 맘고생이 심했거든요. 상대방 집안도 얽힌 문제에다가 마지막 거짓말까지... 하지만 그런 상황과 별개로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헤어져서 정말정말 힘들었어요.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니 고칠 기회를 줄 수가 없어서 더 힘들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그 뒤에 만날 때마다 못 믿을 제 모습이 그려져서 더 이상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분이랑 한 연애는 좋은 기억보다 마지막에 헤어질 때 오간 얘기가 더 생각나서 참 슬퍼요. 말이 참 중요한 거 같아요. 지금은 그 분도 다른 사람 만나고 있고 전 다른 분들 만났다가 헤어졌지만 아직도 참 가슴아팠던 연애로 기억이 남아서 더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스토리 진짜...비치키 최고다
지금 딱 많은생각에 복잡했는데 너무 제 상황에 적합한 영상이 올라왔어요,,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해서 마음에 오래 남는다는 게 진짜 맞는말같아요 저도 제가 왜이리 오래 이러고있나 스스로 답답하고 궁금했는데 여기서 딱 짚어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ㅜㅠㅠㅠㅠㅠ 영상에서 글을 봉투에 넣고 새출발 선언하는거랑 비슷하게 저도 엊그제 목욕재계 하고왔어요!! 😂🫶🏻
애기님. 어린 나이에 굉장히 고급진 어휘를 사용하시는 군요. 분명히 크게될 인물이에요!
마지막에 울컥해서 욕했네요.
저도요 ㅋㅋㅋㅋㅋㅋ
저두 "아 ㅅㅂ" 했음
아 ㅁㅊ
ㅋㅋㅋㅋ 와 저도 하 ㅆㅂ.. 하며 욕했어요ㅜㅠ
떠나간 이에 대한 미련과 아깝게 놓친 성공 기회. 어떻게 둘 다 제가 겪고 있는 상황을 말해주시는지 ㅋㅋㅋ 진짜 오늘 잘 보고 갑니다. 올해는 꼭 벗어나고 싶네요
올해엔 꼭 벗어날 겁니다. 왜냐하면 조만간 심리적 차원의 마침표를 찍을 실테니까!
뭔가 그럴것같았는데.. 마음이 아린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저한테 딱 필요한 내용이네요
작년 연말에 힘든 일들이 너무 많이 몰려오고 가장 소중했던 사람을 제 잘못으로 보내줬어야 했는데
이제는 울고 있는 자신을 보듬어줄 용기가 생긴거 같아요
후회와 그녀가 선물해준 지난날의 행복했던 추억을 양분삼아 더 좋은 사람이 될 거에요 이곳에 스스로한테 약속하겠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모든 분들도 같이 힘냅시다
잘 견뎌오셨고 잘 이겨내셨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잘 해내실거에요.
저는 작성자님의 아픔을 해아릴 수 없어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이것 밖에 없네요.
작은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동길홍-j7f 감사합니다 써주신 댓글 보고 울기도 하고 큰 위로가 되었어요
그리고 떠나보냈던 사람도 어쩌면 마지막까지 저를 배려해주었는데
이렇게 좋은 마음들이 있었는데 너무 제 자신을 제가 힘들게 했었네요
잘 살아보겠습니다. 길홍님처럼 다른사람에게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4 제가 상담받을 때 상담 선생님이 제게 권유했던 방법이네요 사별한 사람을 1년이 지나도 못 잊고 힘들어했거든요 🥺 편지 쓰는 방법 효과 있는 거 같아요 요즘 또 생각이 자꾸 나서 한 번 더 적어야 할 거 같네요 ㅠㅜ..
마지막 장면 전혀 예상못했다ㅠ 오늘은 저 남캐가 주인공이네ㅋㅋ 개인적으로 10년 동안 자이가르닉 이펙트로 많이 고생해서 이제는 좀 벗어나고 싶네요...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
소름돋았다... 잘 보고 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비치키 왜 요즘 자꾸 사람 울리는건데요!!!!!!!! 😢
비치키 진짜 스토리 최고다..
부서진 반지를 돌려 줬다고 하길래 응? 무슨소리지? 그냥 던져주고 왔나? 했는데 그런 슬픈사연이 이었다니.. 늘 느끼지만 비치키님은 끝맺음이 기가 막혀요 대단하십니다 다들 2025년 새해를 이 영상을 보고 2024년의 아픈추억을 다시 정리하고 새출발하길 바라요:)
새해엔 다들 파이팅🔥🥰🥰
와 진짜 ㅠㅠ 너무 아프고 슬프다..
왔구나 비태식이
미련남는거.. 끝이 났음에도 열린결말처럼 더 있을거야, ~~한 이유때문에 그런걸꺼야 하면서
어장당하고, 의미부여 해서 그런거같음 그래서 난 애도 하듯이 아예 그사람 생각하면서 여행을 한다던지
몸을 피곤하게 하면 이제 그 감정소모가 질려져서 감흥이 사라지도 하고
아니면 정말 미련 개떨어서 그사람한테 다 쏟아보고는 그사람이 반응이 미적지근하면 거기서 정이 떨어져서 미련이 없어지더라.
아예 감정을 쏟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임
이 채널 오늘 알았는데 하루종일 이분 영상 보면서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고, 자기계발에 도움 됐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위해 하위목표를 만드는게 정말 맞더라구요
30년을 살면서 게임을 숨쉬듯이해왔는데
매번 끊을려도해도 잘 안끊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런닝, 헬스,수영 ,산책중에 하나를 하다가 지겨우면 다른 운동하는 식으로 하니까
게임은 완전히 접었고 그 기간도 반년정도 지났네요
제가 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 영상을 보니
이 방법은 확실히 신뢰가 가네요
이 채널 보면서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제가 가진 생각의 방향에 대해 고찰했고, 사람을 만나고, 새 친구들을 만나고, 새 여자친구를 사귀고, 얼마 전 이별까지 했네요. 마음 정리는 잘 되고 있는데 문득 문득 그 애가 떠오르네요. 짧았지만 좋은 추억이었네요. 어쩌다보니 비치키와 함께 시작하고 끝을 봤네요. 그 애한테도 이 채널 추천해줬었는데.
같은 상황을 겪는 누구든 아프더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거예요! 내일 좋은 하루 보내요!
인간은 노력하는한 방황하나니, 선한 인간은 어두운 충동속에서도 무엇이 올바른 길인지 잘 알고 있다
괴테-파우스트
레전드 스토리텔링.. 참 도움되는 내용..
마지막 장면하나로 오늘 교훈이 더 깊게 마음에 남았어요,,😢
인상깊은 스토리텔링 덕분에 더 기억에 잘 남는 거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당!!😊
헐 반전 ㄹㅈㄷ...
마지막 상상도 못했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이번거 레전드다
ㅠㅠㅠㅠㅠ이사람은 엔딩을 너무 잘 만들어
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마지막에 왈칵 쏟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요즘에 힘들었는데 마침 영상도 딱 뜨고 결말까지 어쩜 이런
이번화는 스토리도,배울점도 다 챙기셨네요 응원합니다❤❤
늘 영상보면서 퀄리티에 만족하고 비치키 응원학고 있었는데 오늘은 커뮤니티 올리신 것 처럼 잘 된 것 같아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진짜 매번 스토리에 감탄하고가는데 마지막 엔딩을보자마자 처음으로 입으로 헉소리가 나왔네요..
보이는것만 보고 편협한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엔딩을 보고 다르게 바라보는 제자신을 보고 반성합니다.. 쉽게 판단하는 버릇 고쳐봐야겠네요
살면서 뭐든지 문제를 결론짓고 다음단계를 하는게 중요한듯! (마지막에 이렇게 슬프게 하기 없기..)
너무 감동적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이런 스토리텔링이있기때문에 다른 자기개발유튜버들보다 재미도있고 이해도 쉬운것같아요 군대에서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엔딩 왜이렇게 슬퍼요ㅜㅠㅜㅠㅜㅜㅜ
자이가르닉효과… 흐지부지 끝난 썸에서도 느낄 수 있는 효과더라고요 확실히 마침표를 찍어야 놓을 수 있다는 교훈까지, 비치키님 오늘도 교훈 주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지는 마법💃
여전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머리가 띵하네 ㅋㅋㅋㅋ
와....
영상 진짜 좋네요 ㄷㄷ 늘 잘 보고 있습다
항상 후회할 때마다 느끼는건데, 후회만큼 쓸데없는 짓이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울어도 달라지는 것은 없고 오히려 기분만 상해가겠죠 올해 다짐한 게 후회하지 않는것이에요 적어도 후회할 것 같으면 그 행동을 안하려고요
드디어!!!
마지막 반전 미쳤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올리는 영상마다 다 나한테
필요한 영상이냐ㅜㅜ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비치키님의 질좋은 영상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 채널은 스토리도 점점 발전하네
제발 이번영상은 끝까지 보세요 스토리 진짜😢
이 세상에 안되는 꿈 같은 건 없더라. 이미 떠나간 사랑 빼고.
요즘의 저에게 필요했던 내용입니다,,
감사해요 비치키님 🫶🫶
항상 좋은내용들로 ,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치키 화이팅!
사별로 인해 깊은 슬픔을 겪었던 사람은 그 이후로 연애나 결혼에 마음을 완전히 닫는 경우가 많다. 무슨 이유에서든 소개를 받으려 하지 않으며, 다가오는 이성에게도 이상한 이유를 대며 거리를 둔다. 심지어 여성 혐오자로 오해받을 정도로 일부러 밀어내기도 한다. 대신 어떻게든 혼자 살아가려 하며, 납골당을 자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마치 파트라슈처럼 말이다. 이들의 진짜 속사정은 아주 가까운 사람들만 알 뿐이다. 본인의 매력을 스스로 깎아내리며, 마치 모쏠이었던 것처럼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아픈 기억을 본인의 과거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관종처럼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미 한 번쯤은 과거에 털어 놓은 경험이 있는데 좋지 않은 경우이다. 위로를 해주는 것처럼 말하지만, 이제는 잊고.. 아마도 하늘나라에서 그러길 바랄거야 같은 개쌉소리를 하는 죽여버리고 싶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을 수도 있다.
ㅠㅠㅜㅜㅠ 확실히 결말이 인상깊으니까 내용도 머리에 쏙쏙 박히네요 비치키 화이티!!!
스토리텔링 맛집....😢
자이가르닉 효과. 21년간 제가 겪은 일중의 가장 큰 이벤트를 차지하는 사건인거 같습니다. 그저 초등학생때 겪은 이해되지 않는 첫사랑과의 이별때문에 고2까지 정말 많은 마음 고생을 겪었었습니다. 제대로 마침표를 찍지 못해서 길게 남은 미련 탓인가 싶어서 고2가 되서야 마침표를 찍으려고 노력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참 사람이라는 존재가 간사한거 같습니다. 머리로는 이해를 해도 곧장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 상황도 있다는게..
감사합니다😂
진짜 소름 돋음 마지막 보고 눈물 조금 남 ..
아니, 엔딩을 이렇게 만들면 어떻게 해요 진짜 이러니까 빠져 들지😂😢
아니 진짜 눈물나오게 만드시면..
아 자다가 본 것도 아닌데 막판에 갑자기 울컥해버리네 ㅠ
이런엔딩 반칙이야... ㅠㅠㅠㅠㅠ
아이쉬 눈물나 ㅠㅠㅠㅠ
가면 갈수록 캐릭터가 잘생기고 이뻐져 집중하고 보기 좋네여 ㅎㅎ
아 엔딩 미쳤다 ㅠㅜㅠㅠ
남은 사람은 열심히 살아가는게 먼저 떠난 사람들을 위한 일인거 같네요 😢😢
그림체 너무 이쁘다
나왔다!!!
이거 영어 모고 지문에 있었는데
영상으로 보니 더 이해가 잘되네요!
와 엔딩 진짜 미친놈이네ㅠㅠㅠㅠ
갓 엔딩... 진심 뭐지..
개지렸다 ;;;;;;;;
스토리를 보면서 느낀건데 어쩌면 실험연구예시가 최근에 겪을 이별에 대한이야기인게 사실은 이 스토리의 엔딩을 위한 의도된 떡밥이 아니였을까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네요..😢
와씨 ㅠㅠㅠㅠ
결말보고 감탄했다..
과거를 마무리짓고 인정하여 새출발..
과거를 망각하는 방법
사실 쪽팔린 사실하나 말함 나 아직 짝사랑 못잊었음 잊을려만 하면 막 꿈에 나옴
영상보고나니 딱 들어맞더라 그냥 이루지못할 관계에 미련이 남은거구나….
마지막 장면이 여운이 남네요
왜 잊지 못 하고 과거에 살았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는...
마침표는 문장의 마칠 때 사용하는 부호로서 사용되지만,
그 단순히 점을 찍는 행위 만으로 다음 문장이 시작되는 시작점 이라는 걸.
10대 이야기 잘들었어요!
붙잡던 꿈을 계속 붙잡을지 고민중이였는데 마침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못팔고있는 건반이 생각나네요 새출발을 해야 될 때임을 느낍니다
와… 이것때문이었군요…
감사합니다.. 편지봉투 시도해볼게요
꼭 편지봉투일 필요는 없는데요. 심리적 차원의 마침표를 찍는 어떠한 행위가 중요한 거 같아요!
아니 이건 어떻게 잊어요.....매니저 재평가해여돼....
사별보다 이별이 낫다..
아 마지막....ㅠㅠㅠ
최근에 마무리 부분이랑은 다르지만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과거에 얽매여 사는 걸 그만하고 싶다..😢
1:42 진짜 손가락에 살쪄서 안빠졌었나봐 ㅋㅋ
아니 형님ㅋㅋㅋㅋ결말이ㅠㅠ
저런 엔딩이면 저걸 어떻게 잊어…
엔딩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