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Ginkgo tree at Yongmunsa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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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용문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626-1 용문사 경내에 있다.
    은행나무는 암나무이며, 줄기 아랫부분에 큰혹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이고, 한국의 나무 중 가장 키가 크며,
    우람하고 당당한 위엄을 풍기는 대표적인 명목이라 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었으며 수령 110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높이 42m, 둘레는 14m 이다.
    용문사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인 봉선사에 속해 있다.
    913년(신덕왕 2) 대경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때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절집이 304칸이나 들어서고 3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일 만큼 번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6 ·25전쟁 때 파괴되어 3칸의 대웅전과 관음전, 산령각, 종각, 요사 등만 남게 되었는데,
    1982년부터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절 동쪽에는 조선 전기의 정지국사부와 정지국사탑비가 있는데 보물 제531호로 지정되어 있다.
    용문관광단지에서 용문사를 거처 마당바위로 이어지는 계곡은 가을단풍으로 유명하다.
    올해(11월 5일)도 어김없이 고운빛 단풍잎이 계곡을 물들이고 스치는 바람에 빛 바랜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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