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어릴때 선생님이 이야기 해주는 게 나중에 크면 기억 안나겠지~” 하시는데 절대 아니에요 저는 7살때 어린이집에서 어떤 속상한 일이 있어서 엉엉 울던 상황에서 선생님께서 “00아~ 여자는 자신의 의견을 낼때 우는게 다가 아니야~ 이야기 하면서 상대방에게 너의 의견을 전할 수 있어. 이제 울지말고 이야기 해볼까?” 라는 대화가 아직도 기억이 나요 나중에 영상에 나온 아이들도 선생님과 만들어 나간것, 그린것 들은것 그 상황의 포근한 공기를 모두 기억할거에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도 없지만 이 채널에 오게 되는 이유는 아이에게 내 자신을 투영하게 되면서 깨달아가는 것들이 영상마다 하나씩 꼭 생기기 때문인것같아요.. 알고있었으면서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다시금.. 오늘도 감사합니다 균형잡힌 시각이 인생을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을 느끼고 가요
9:25 와 눈물난다 아이는 "나 이거 번졌는데... 내가 그린 거 하나도 안 멋진데... 이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겠지... 난 왜 이럴까..." 이런 마음이었을 것 같은데 선생님이 "너 그림자 있는 거 어떻게 알았냐구~~!"하고 반응해주니까 아이가 "오잉? 내가 그린 거 괜찮은 건가?"하면서 부담감 불안감이 다 풀어지는 게 보여요ㅠㅠ 헝헝 눈물나ㅠㅠ
자존감이 낮아진 성인 우연히 알고리즘에 뜬 영상 보고 한참 울다 갑니다. 아이가 처음으로 밝게 웃던 때, 다 했다고 말을 건넬 때, 마지막으로 아이를 안아주실 때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고요. 아이에게 성인인 저를 투영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다만 작게나마 위안받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대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이글을 아이 어머니가 보셨으면 해서 몇자 적어보네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제 옛날모습을 보는것 같고 저희 어머니도 저런 고민을 하셨을것 같아요...ㅎㅎ 그림그리기 같은 영역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보다 자기가 생각하는걸 그림이든 뭐든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많은거같아요(23살이 된 지금도 그러는걸요...ㅎㅎ) 그게 잘 안될때 좌절이나 분노의 감정이 잘 올라옵니다... 저는 숨이 안쉬어지는 답답한 감정을 느끼곤 했어요 ㅋㅋ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미 보는눈이 높아진 상태에서 손이 그걸 따라가지 못해서 짜증을 내거나 화가날꺼에요 그만큼 아이가 잘하고싶은 욕심도 많고 자기에대한 기대치가 높은게 아닐까요? 아마 조금더 성숙해지면 자기 할일도 알아서 잘하고 진취적인 친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예민보스인 절 잘 키워주신 저희 어머니 생각이나서 길게 써봅니당
오늘 주제와 약간 별개로... 영상 속 아이가 매직펜으로 그린 캐릭터 그림 진짜 마음에 들어요. 선도 또렷하고 깔끔하고 귀엽게 살려냈어요^^ 이런 감각있는 친구가 앞으로도 신나게 그림 그리고 만들기 해서 자유롭게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낯선 곳에 와서 짜증 안 내고 ㅎㅎ 적응해서 결국 잘해내는 걸 보니 제가 다 흐뭇하네요. 아이 어머님 별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선생님 :)
저는 교사 임용고시 준비하는 임고생인데 최근에 왜이렇게 작은 일들에 짜증이 나고 화가 날까 하면서 유튜브에서 짜증날 때, 화날 때 검색해서 영상 찾아봤는데도 영상들이 와닿지도 마음이 가라앉지도 않았어요. 근데 우연히 이 영상보면서 아이의 모습이 제 모습같아서 눈물도 나고 선생님이 아이에게 해주는 말씀들에 오히려 제가 위로 받았네요. 저도 선생님 같이 아이들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따뜻한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와...이친구 완전 저네요.... 저 아직도 스프링노트만 씁니다... 노트필기할때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손목아픔+시간낭비하면서 다 찢어내고 다시 적고... 어렸을때부터 뭐든지 뒤쳐진다 라는 말을 듣고 사니까 더 완벽하게 마무리하고싶다...라는 욕구때문인지뭔지..... 저도 가서 치료받고싶네요..... 심했을땐 p.100넘어가는 PPT까지 다 지우고 다시 시작하고 그랬습니다..ㅠㅠㅠㅠ 화이팅 아가야
이거 보면서 진짜 엄청 울었네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지만 자존감이 매우 낮아서 가족이 그냥 방문 잠깐 지나가도 저 아이랑 거의 똑같은 반응을 보여서.. 영상 보면서 많이 위로 받은 것 같아요.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티 이런 치료 많이 받아서 정말 자신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되면 좋겠네요.
어린 시절 저를 관찰하는 느낌이라 아이에게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그대로 성인이 되어 스스로 자신에게 높은 기준을 정해주고 도달하지 못하면 자책했던 날들이 생각나네요. 미숙한 어린 시절을 아직 품고있는 외면만 성숙한 어른에게도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동시에 나의 아이도 그리되지않도록 스스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스치네요. 감사합니다
내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 나는 그림이 망하면 온 도화지를 다 검정색으로 칠했고, 선생님이 뭐하냐고 물어서 유치원생인 나는 김을 그린다고.. 해버렸다.. 첫 유치원 수업, 아날로그 시계를 읽는 법을 몰라서 너무 무서웠다. 지금도 아날로그 시계 울렁증이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며 항상 왜 나만 못할까.. 이것도 못하면 사회에서 살아남지 못 할것이다. 라는 생각에 외롭게 자랐다. 28살이 된 지금도 이상하게 화, 짜증이 많다. 가족에게만... 그런 내게 또 짜증이 난다. 성인이 되고도 자존감이 매우 낮다. 6년제 대학에 진학을 하고도 난 무너졌다. 영상 속 아이가 나와 다르게 행복한 성인이 되었으면 정말 간절히 기도한다. 내 어린 시절 같아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다ㅜㅜㅜ
중학교 미술교사로 학생들 만나는데 소위 문제아로 인식되는 아이들이 저런 작지만 구체적인 칭찬에 태도가 비약적으로 좋아지는걸 보아요. 성인까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하는 방법으로 상대를 칭찬하며 고민을 들어주면 마음이 편안해져 가는걸 많이 봐요. 서로에게 칭찬이 일상화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이번 편은 저같은 어른한테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하나만 잘못해도 자신을 몇주를 자책하고 미워하고..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급격히 낮아진 자존감 자신감이 십몇년째 이어지고 있어요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지금은 괜찮았으려나 싶기도 하네요 부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을 좋아할 수 있길 바랍니다:)
6살 남녀 쌍둥이를 키우는 아빠여서 영상을 가끔 보는데, 아이가 웃는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어요. 자신의 좋은 점을 찾아내 주는 사람이 주변에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나이가 많건 적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아닌 41살 아저씨인 저에게도 치유가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매일 잘 되는 일 100가지가 소소하게 되고 있어서 안 보일 뿐이예요. 전 신발끈을 지금도 잘 못 묶어요. 근데 가끔! 집을 나서다가 오늘은 신발에 붙어서 스스로 버티는? 신발끈을 보면 우아! 오늘 한가지는 잘 했구나 합니다. 님이 지금 우산 속에 있어서 햇볕을 직접 볼 수 없다 할 순 있어도 수 많은 일들을 거치고 나올 준비하는거니까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되요..다들 우산크기는 다르니까요. 힘들땐 억지로 힘내진마요. 토닥토닥. 다 잘될거예요. ㅡ신발끈 못 묶는 언니ㅡ
에너지가 넘치고 호기심 많은 9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선생님 책도 읽고 동영상도 늘 보고있어요~ 영상보고 책읽을땐 잘 생각하게 되다가 어느순간 욱 터져버리는 제 모습에 자괴감이 들때가 많아요.. ㅜㅜ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ㅜㅜ 좀더 노력하리라 다시한번 마음다짐합니다😢
1년전 영샹을 이제 봤네요. ㅠㅠ 밝은 제 아이들에게 자꾸 짜증내는 엄마로써 저는 스스로 불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스스로를 불량 엄마라고 여기게 만든건 낮은 자존감이라는걸 이번 영상에서 알아버렸네요. 제 자존감이 낮으면서 의기소침한 제 아이들의 모습을 자존감이 낮다고 스스로 평가하다니. 저의 오만 방자함이 부끄럽습니다. 아이들의 소심함에 제가 짜증이 났던게 아니라 제 낮은 자존감에 비롯된 짜증이 제 아이들의 소심함을 만들었네요.ㅠㅠ 너무 감사한 영상에 속상하고 미안해서 눈물이 납니다. 저부터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야겠어요. 여유도 갖고...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5살 조카를 정말 사랑하는 고모에요. 매주 한 번 쌤 영상 보면서 조금 더 조카의 마음에 들어가 함께 있어주고 이야기 나누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고모가 되기위해 오늘도 설레여봅니당:) 세상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즐겁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늘 감사합니다!
그림자... 와... 기존 생각을 깨버리면서 뭉클해지네요... 자신이 생각하는 약점을 지적하기 보다 시선을 달리하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어른이 있다는 게 아이에게 큰 축복일 것 같습니다. 저도 선생님만큼 아이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람이,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계속 봐도 실행 하기 힘든 것은.... '나'라는 인간을 고치기 위한 노력이겠지요.. 한아이를 너무 사랑하게 되었고..나를 고치자 맘먹게 되니 이런 좋은 분들이 보이네요 선생님 말투도 따라하고 눈빛도 따라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것은 새로 태어나는 것과 같은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보는 내내 현재의 저 자신 같아서 펑펑 울면서 봤습니다.. 저도 집에서 평소 화를 자주 내는데 왜 내는지 스스로도 이유를 몰라 답답해하고 제 자신이 나쁜 사람이라고 자책하고 있다가 이러한 행동이 이유가 있는 행동 이였다는 걸 선생님 영상을 보고 알게되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제 낮아진 자존감을 위해 제가 못하는 영역에서 잘하는 영역으로 시선을 돌리는 연습을 지금부터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6세 아들 키우는데..민준쌤 영상을 볼때마다 정말 눈물을 멈출수가 없어요. 우리 아들과 다른 경우의 사연들을 볼때에도. 민준쌤의 한마디 한마디는 제 마음에 와닿고 제 귀에 꽂혀요. 매순간 내 아이를 이해 못해서 한숨 쉬거나 화를 내는 부족한 엄마거든요.. 그러면서 그런 내가 아이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있지 않나 걱정되고 무서워요. 솔직히 아이와의 하루하루가 버거워요.. 근데 얼마 전부터 민준쌤 영상을 보면서 힘과 위안을 얻고 있네요. 그렇다고 당장 제가 부모로써 잘해나가게 되지는 않겠지만요.. 잘배우고 힘내보려구요. 이 채널은 제게 그저 빛 같아요.감사해요.
영상 보고 엉엉 울었어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엄청 울었는데, 뭔가 좀 풀린 느낌이에요. 몇 년간 우울증 때문에 고생하다가 이제 겨우 치료 받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그마저도 선생님께 제 얘기 하는 게 너무 어렵고, 제가 왜 우울한지 설명을 못 하는 게 두려워서 몇 주간 병원에 안 갔어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이 영상을 보고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감을 좀 잡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근데…문제는 학교나 학원에 계시는 선생님들은 다 민준선생님처럼 아이들을 1:1로 배려해주고 기다려주고 포옹해주고 예쁜말해주는 분이 그리 많지 않아요.. 조금만 문제행동 보여도 얘는 왜이래요?? 힘들어서 얘를 못맡겠어요 . 그럴거같네요 아무리 집에서 내가 아이를 위해 조심하고 노력해도 학교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답이 없네요
힘드심을 많이 많이 공감합니다. 참 우리 모두 다 아이였었지만 아이를 대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 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도 오늘 영상 속에서 나온 것 처럼 아이들의 행동에 과잉반응하셨던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저도 그동안 스스로에게나 남에게나 작은 행동에 의미부여하고 흠을 제거하려고 했던 제 자신이 떠올라 반성했습니다.
최근 들어서 영상의 아이처럼 제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낮고, 너무 많은 실패들로 인해 못하는 것에 얽매여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까지 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마치 저 같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더이상 이제 못하는 건 잠시 치워두고, 제가 잘했던 걸 꺼내서 좀 나 자신을 칭찬할 만한 객관적인 증거를 만들어야 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영상은 저에게 큰 위로가 됐던거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남기고 싶네요~
내 존재의 가치는 내가 정하는 거고.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으려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어린 나에게 말해 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타인에게 존재의 가치를 인정 받지 않아도 되는 건데. 그냥 존재 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운 것임을 어린 나에게 말해 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너는 그냥 아무것도 못 해도, 안 해도 괜찮아.
전 한글은 혼자 4살에 깨우칠만큼 언어적 이해도는 높았는데 수학은 정말 못했거든요. 초5때까지 사칙연산이 제대로 안되서 부랴부랴 놀란 엄마가 방문학습 선생님 집으로 모셔와서 공부했는데, 그 선생님이 다른애들은 이거 5살 6살에도 한단말에 내심 속으로 충격먹었었죠. 지금은 잘 살아요. 사회에서 튀지않고 적당히 동화되서 살고있고, 수학잘하는 남편만나 누구보다도 잘 살고있어요. 그냥 우린 어떤부분이 미흡한 것일 뿐인듯해요. 이렇게 아무렇지않게 잘 살게 될 줄 알았더라면 그때 어린나이에 주눅들지 않아도 됐을텐데..
현재 그림쪽으로 전공하고 있는데 아이 그림 보고 너무 놀랬어요,,,, 진짜 그림 잘 그리네요,,, 너무 또렷하게 진짜 딱 캐릭터를 그려냈어요,, 아이가 앞으로도 그림 그리길 두려워하지 않았음 좋겠네요ㅎㅎ. 아이는 없지만 나는 어렸을 때 어땠지라는 생각과 함께 틈틈히 영상 시청중인데,, 오늘도 너무너무 유익한 영상을 보았어요ㅎㅎ. 항상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눈물나요 ㅠㅠ 삐져나간 선을 고쳐보려고 온갖 애를 써보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맘아프네요. 저도 아이셋을 키우는 엄마인데 이제 열두살된 큰딸이 어릴때부터 그렇게 제속을 뒤집어요. 더우면 덥다 추우면춥다 심지어는 시원하다고 짜증을내요..ㅋㅋ 그냥 해달라는 대로 해주게 되는마음 백번 이해됩니다. 이 아이가 그린 그림들 정말 칭찬 많이 해주고싶네요. 너무너무 멋지게 잘그리네요. 선생님과 함께한 이 시간이 아이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따뜻함이 될거라는게 보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마음은 어릴 때, 애기 때의 교육과 깨달음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커가면서 사람을 알아가고 세상을 알아가는 것 중 사실은 꿈보다는 현실을 먼저 알게 되잖아요.. 그러다보니 이 사람이 입에 발린 말을 하는걸까 진심인걸까 싶고.. 이 사람이 자신의 일이니까 그냥 일로서 나를 상대하는 그 뿐이라고 생각하게되고.. 막 그러더라고요 어쩌면 영상같은 내용을 가장 순수하게 진심으로, 온몸으로 느끼고 받고 깨달을 수 있는 나이가 저 때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어렸을 때 이런 분이 아주 유명하셨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저도 저 아이처럼 비슷했는데 그 때는 이런 것들이 잘 없었어서 제 자신을 항상 비하하고 있었거든요 그 때의 상처가 너무 커서 덮지도 못하겠고 외면하기도 힘든 상태가 됐어요 지금은 이렇게 좋은 선생님도 계시고 많이 발전해서 더 많이 알아볼 수 있어서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좋은 것 같아요
영상에서는 아이가 못하는영역에 불만을 가질때 잘한영역으로 시선을 바꾸라고 하셨는데 중3인 저는 중2때 기말을 처음볼때는 집에서 공부하는게 너무 싫었고 숙제로 제대로 해본적이없어서 핸드폰이나 게임을하면서 이것만 보고 해야지라며 밤을 새웠는데 결국엔 공부한양은 없거나 조금이였고 기말은 망했어요 그때 처음 든 생각은 공부를 하겠다는 집념으로 밤을 샜는데 왜 공부를 안하고 폰을봤냐는 자책이였고 나중에는 그래도 집념으로 밤을 샌 정신은 대단한거다라며 내 자신에게 위로를했고 다음 기말을 볼때가 되자 똑같이 공부를 안하고 초조하게 재미도없는 영상들을 보며 시간을 보냈고 기말 전까지 매일 지금부터는 달라지자고 생각하지만 달라지지않는 저를 보며 자괴감이 들었어요 코로니 전에 시험도 없던 1학년때는 친구들과 잘어울리고 공부에 스트레스도 없고 행복했던 그때의 저와 무기력하고 약속도 못지키는 저의 차이는 과거의 저를 잊게 하더군요 현재 중3이되었고 저는 모든게 비관적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이유없이 폰을 보며 공부를 미루던건 그냥 현실도피였단걸 알았지만 지금 제 삶도 공부에대한 스트레스 압박감이 안느껴지면 아무문제없는 삶이아닌가 싶다가도 공부를 하나도 안하는 저와 비교되는 전교생들을보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 모든게 공부를 하면 끝나는 일이지만 16년동안 피해왔고 공부라는 행위가 저에게 준 스트레스와 압박감,자괴감 때문인지 그냥 안하고 살면 안되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어린나이에 공부도 안하고있고 생각도 제대로 정리를 못해서 글이 엉망일겁니다 애초에 이 영상에 연관된 말이라기도 그렇고요 단지 몇개월 전에 제가 나의 문제를 이 영상에서 알수있을까 싶어 보던 분이라 글을 적어보는것입니다.
모든 물체에 그림자가 있는걸 어떻게 알았냐고~~하고 아이가 베시시 웃을때 울컥 눈물이 났어요. 요즘 회사에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있던 제 모습같고 저도 저런 인정을 받고싶었구나 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6살 아들때문에 본 영상인데 정작 자존감이 낮아진 저의 모습을 보고 깨닿고 갑니다
휴...진짜 몇개월을 지옥속에서 있다가 이제야 하나씩하나씩 좀 나아지면서 본질을 향해서 다가가고 있는데 그런 말들이 자존감이 낮아서 하는 말들인지도 몰랐었는데 요새 저도 자존감을 높여주려고 노력하는차에 이 영상 보고 너무 공감했어요ㅠ 내가 하고 있는 것이 괜한 것들이 아니었구나...위안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딱 저희 아이 같아요. 제 아이는 완벽주의 성향이 있고 자존감도 낮아진 상황에 학교 학업에서도 본인이 부족함을 느껴서 너무나 힘든시간을 보냈어요. 지금은 3년정도 열심히 테라피와 부모교육 받고 많이 좋아졌어요. 부모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아이라 아직도 열심히 배워가며 같이 커가고 있어요. 영상속 아이 어머니도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가 많으실텐데 ... ㅠㅠ 힘내세요. 부모가 배우고 노력한 만큼 아이에 대해 아는게 많아 지더라구요. 화이팅!!
@그때처럼 안녕하세요. 제 아들은 이제 10살이되고 3년전부터 태라피를 시작했어요.2년전에는 상담 선생님의 권유로 검사를 받아 OCD 와 Social anxiety 를 진단 받은 상황 입니다. 거의 한 주도 않 빠지고 매주 상담사 선생님과 만나왔구요. 지금은 감정 컨트롤도 잘 하고 학업 면에서도 자신감을 많이 찾았어요.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와도 이야기해서 도움도 받을 수 있었어요. 교우 관계는 코로나 때문에 학교를 못 가고 있는 상황이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 잠깐 다니는 운동 캠프에서 처음만난 다른 아이들과 이야기도 잠깐씩 편안하게 하는걸 보면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제가 볼 때 저희 가정에서 제일 달라진 것은 제가 상담사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제 마음에 있던 아이에 대한 불안함을 털어내고 많이 편해진 점 이예요. 아이때문에 힘들때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와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게 큰 위안이 되요.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아이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아이를 보는 제 시선도 바뀌었구요. 그게 아이의 자존감을 올리는데 도움이 많이 된것 같아요. 저는 다른 아이들도 있어서 아들이 더 비교가 됐어요. 야무진 딸들이거든요 ^^;;; 항상 쉽게 넘어가주지 않는 아이를 붙잡고 원망도 많이 했어요. 학교 입학하고는 마음이 놓이질 않아 하교하는 아이의 얼굴을 불안한 마음으로 살폈어요 ㅠㅠ.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좀 편안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 부모가 가정에서 해주는 역할이 참 크다는걸 이 아이를 키우며 느끼고있어요. 힘드신 순간들이 있으시겠지만 분명 이 아이 때문에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으실거예요. 부모니까 좀 더 노력해봅니다. 님도 화이팅하세요 !!
저희 아이랑 같네요. 저는 같이 짜증을 내지는 않지만 아이가 10살이 될 때까지 왜 이럴까? 내가 잘못된 방식으로 키우고 있나? 라는 자책으로 무너져 내려가고 있는 엄마입니다. 화도 안내고 칭찬과 격려 매순간마다 하고 있음에도 아이를 이해하는게 어려워 늦은밤 홀로 눈물짓는게 여러번이었어요..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 포인트를 제가 못잡고 두루뭉실하게 잘하려고만 했나봐요! 아직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영상도 보고 공부도 하고 노력해서 내아이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 볼께요! 감사해요 선생님! 이 밤 눈물은 나지만 왠지 슬프진 않아요! 정말 감사해요!!!!
저 아이를 너무 공감해요.. 저도 그림을 좋아하는데 너무 좋아해서 타인의 시선과 말이 신경에 곤두서게 되고 무언의 압박이 점점 목을 조여오고 이런 것도 하나 못하는 제 자신이 진짜 미치도록 싫고 증오스러웠거든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고 상처 받게 하는 모든 게 지쳐서 솔직히 이젠 가족도 친구도 자신도 잘 신뢰하지 못하게 된 것 같아요.. 특히 요즘은 쌓였던 갈등이 제어할 수 없게 커져서 안 좋은 생각까지 머릿속에서 울리고.. 제가 봐도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원인도, 해결 방법도 차분하게 떠올릴 여유가 없었어요ㅠㅠ 어릴 때부터 자존감도 낮고 혼자 끙끙 가라앉히는 습관이 있었고 이렇게 심해질 줄은 몰랐어요. 감정 컨트롤도 못하는 자신을 원망하기만 하고요. 항상 남들보다 못한다는 비교하는 생각.. 아니 인식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그것으로 가득 차 있네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선생님 영상을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났어요. 영상 속의 저 아이와 저를 같이 보면서 공감하고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하고.. 음 오랜만에 와닿는 위로를 받은 느낌이랄까요?? 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쉽게 바뀌진 못하겠지만 저도 저 아이도 자신을 사랑하게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처음부터 꾸준히 영상을 봐왔는데 댓글은 처음 남겨봐요^^ 이것저것 육아 교육영상 참 많이 찾아 보는데 선생님 영상 볼때마다 괜시리 뭉클해지고 저까지 치유 받는 느낌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따땃한 기억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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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어릴때 선생님이 이야기 해주는 게 나중에 크면 기억 안나겠지~” 하시는데 절대 아니에요
저는 7살때 어린이집에서 어떤 속상한 일이 있어서 엉엉 울던 상황에서 선생님께서 “00아~ 여자는 자신의 의견을 낼때 우는게 다가 아니야~ 이야기 하면서 상대방에게 너의 의견을 전할 수 있어. 이제 울지말고 이야기 해볼까?”
라는 대화가 아직도 기억이 나요
나중에 영상에 나온 아이들도 선생님과 만들어 나간것, 그린것 들은것 그 상황의 포근한 공기를 모두 기억할거에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충격을 주는 그런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버리고 내 마음까지 헤아려주는 상황이 온다면 그걸 아주 좋게 기억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그런 기억은 치매가 오지않는 한 잊지 못하지 않을까요 ㅎㅎ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ㅠㅠ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나셨네요ㅠㅠ 글을읽고 감동이 밀려옵니다ㅠㅠ
저도 댓글 보고 뭉클해지네요.
아이도 없지만 이 채널에 오게 되는 이유는
아이에게 내 자신을 투영하게 되면서 깨달아가는 것들이 영상마다 하나씩 꼭 생기기 때문인것같아요..
알고있었으면서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다시금.. 오늘도 감사합니다 균형잡힌 시각이 인생을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을 느끼고 가요
ㅋ
저도 그래서 들어와요 공감
어른은 없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주름이 많은 아이일 뿐이다 영상감사합니다
댓글보니 다들 상처받은 어린시절을 가슴에 안고 자라온 분들이 많으신 듯 해요 토닥토닥...
ㅠㅠ
공감꾸욱
9:25 와 눈물난다 아이는 "나 이거 번졌는데... 내가 그린 거 하나도 안 멋진데... 이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겠지... 난 왜 이럴까..." 이런 마음이었을 것 같은데 선생님이 "너 그림자 있는 거 어떻게 알았냐구~~!"하고 반응해주니까 아이가 "오잉? 내가 그린 거 괜찮은 건가?"하면서 부담감 불안감이 다 풀어지는 게 보여요ㅠㅠ 헝헝 눈물나ㅠㅠ
0
그냥 못 그려도 괜찮아. 이게 아니라 장점을 살려서 성공하는 경험을 시켜준다는 게 인상 깊네요
세상사 한단어로 표현하는것은 말이 안되지만
한국은 어떻게든 단점을 찾고 서양은 장점을 찾는다던데..
@@penna2708 너무 와닿네요
33살 남성입니다. 어른도 이 영상보고 위로 받아도 되죠..? 아이에게 해주시는 따뜻한 말들 덕분에 저도 눈물 훔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요...
토닥토닥~
화이팅
이건..성인들한테도 필요한 말들이예요. 아이가 없는 미혼인 내가 이 채널 영상을 챙겨보는 이유
공감해요! 같은 이유로 심지어 전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도 계획도 없지만 챙겨봅니다...
@뫄뫄 @jiha kang 맞아맞아영 백퍼 공감
저만 이런게 아니군요:)
맞아요! 저까지 치료받는거같아 매번 뭉클한 감정을 느끼네요 아이들 너무 사랑스러워요...
자존감이 낮아진 성인 우연히 알고리즘에 뜬 영상 보고 한참 울다 갑니다. 아이가 처음으로 밝게 웃던 때, 다 했다고 말을 건넬 때, 마지막으로 아이를 안아주실 때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고요. 아이에게 성인인 저를 투영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다만 작게나마 위안받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닥토닥
(토닥토닥) 저도 제가 갖고있는것을 믿고 중심을 잃지 않으려구요😭
토닥
미대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이글을 아이 어머니가 보셨으면 해서 몇자 적어보네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제 옛날모습을 보는것 같고 저희 어머니도 저런 고민을 하셨을것 같아요...ㅎㅎ
그림그리기 같은 영역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보다 자기가 생각하는걸 그림이든 뭐든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많은거같아요(23살이 된 지금도 그러는걸요...ㅎㅎ) 그게 잘 안될때 좌절이나 분노의 감정이 잘 올라옵니다... 저는 숨이 안쉬어지는 답답한 감정을 느끼곤 했어요 ㅋㅋ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미 보는눈이 높아진 상태에서 손이 그걸 따라가지 못해서 짜증을 내거나 화가날꺼에요
그만큼 아이가 잘하고싶은 욕심도 많고 자기에대한 기대치가 높은게 아닐까요?
아마 조금더 성숙해지면 자기 할일도 알아서 잘하고 진취적인 친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예민보스인 절 잘 키워주신 저희 어머니 생각이나서 길게 써봅니당
오늘 주제와 약간 별개로... 영상 속 아이가 매직펜으로 그린 캐릭터 그림 진짜 마음에 들어요. 선도 또렷하고 깔끔하고 귀엽게 살려냈어요^^ 이런 감각있는 친구가 앞으로도 신나게 그림 그리고 만들기 해서 자유롭게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낯선 곳에 와서 짜증 안 내고 ㅎㅎ 적응해서 결국 잘해내는 걸 보니 제가 다 흐뭇하네요. 아이 어머님 별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선생님 :)
맞아요. 진짜 잘 그림 카카오톡 이모티콘 대회에 나가봐도 될듯
진짜 빈말이 아니라, 첫 캐릭터는 정말 느낌있고 캐릭터있는 눈이랑 완벽한 포즈에 디테일, 그리고 비율.. 두번째는 정말 귀엽고 특색있는 캐릭터.. 심지어 필력 완전 좋은듯해요
아예 이모티콘으로 제작해주시는건 어떨까요? 너가 그린 그림이 이모티콘이 되었어! 하고요..
12:59 13:04 어...? 그림 실력이 엄청난데?? 그림자를 표현할때부터 남다른 느낌이었는데, 캐릭터 드로잉에서 저런 비율을 잡고 그리는게 말이 안되는데...? 진짜 잘그린다
저는 교사 임용고시 준비하는 임고생인데 최근에 왜이렇게 작은 일들에 짜증이 나고 화가 날까 하면서
유튜브에서 짜증날 때, 화날 때 검색해서 영상 찾아봤는데도 영상들이 와닿지도 마음이 가라앉지도 않았어요.
근데 우연히 이 영상보면서 아이의 모습이 제 모습같아서 눈물도 나고 선생님이 아이에게 해주는 말씀들에 오히려 제가 위로 받았네요.
저도 선생님 같이 아이들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따뜻한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멋진 교육자가되어 누군가의 마음에 따뜻함을 심어주세요!! 오늘은 당신을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올해 29살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어 보러왔습니다
환영합니다 ㅎ.
인생은 늘 흥망성쇠의 반복이죠. 잘될일만 남은겁니다ㅎㅅㅎ 파이팅 !!
앞으로 잘 될 일만 남았다는 뜻입니다.
ㅋㅋㅋㅋㅋ
응원합니다. 저도 그럴때가 많은데 그럴때 여기 영상보러오는 39세 ㅎㅎㅎ
저도 아이낳고 경단녀로 재취업을 준비하다보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고 내가 잘하고 있는것에 집중해보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분이 많이 나아졌어요
와...이친구 완전 저네요....
저 아직도 스프링노트만 씁니다...
노트필기할때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손목아픔+시간낭비하면서 다 찢어내고 다시 적고... 어렸을때부터 뭐든지 뒤쳐진다 라는 말을 듣고 사니까 더 완벽하게 마무리하고싶다...라는 욕구때문인지뭔지..... 저도 가서 치료받고싶네요..... 심했을땐 p.100넘어가는 PPT까지 다 지우고 다시 시작하고 그랬습니다..ㅠㅠㅠㅠ 화이팅 아가야
모래놀이나.. 거품목욕이나 찰흙만지는 놀이 추천드리고 싶어요 전 그런 것들을 만질 때 스트레스가 좀 풀리더라고요 ㅠ ㅠ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면 그러더라구요. 완젹해지려다 보니 늦고 그러다보면 남들이 볼 때 느린 아이로 보이고 잘 안되면 나 자신을 자책하고 포기하고... 제 큰 아이가 완벽주의적 성향이였는데 축구을 시키니 많이 좋아졌어요. 축구 아니더라도 운동 추천합니다.
이거 보면서 진짜 엄청 울었네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지만 자존감이 매우 낮아서 가족이 그냥 방문 잠깐 지나가도 저 아이랑 거의 똑같은 반응을 보여서.. 영상 보면서 많이 위로 받은 것 같아요.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티 이런 치료 많이 받아서 정말 자신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되면 좋겠네요.
지금 7살 딱 저희 아들이 많이 하는 행동이네요...
어쩜 저리 비슷할까요.
매일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안되는 일만 생긴다며..
어린 아들 입에서 그말이 나오는데
제 마음은 참 많이 무너져 내리더라구요.
자존감!
소장님 덕분에 많이 배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 저를 관찰하는 느낌이라 아이에게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그대로 성인이 되어 스스로 자신에게 높은 기준을 정해주고 도달하지 못하면 자책했던 날들이 생각나네요. 미숙한 어린 시절을 아직 품고있는 외면만 성숙한 어른에게도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동시에 나의 아이도 그리되지않도록 스스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스치네요. 감사합니다
저 아이에게 선생님이 인정해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줘서 저 아이는 아마 평생 잊지 못할것 같아요. 감동이다..슬프다..ㅠ
내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
나는 그림이 망하면 온 도화지를 다 검정색으로 칠했고, 선생님이 뭐하냐고 물어서 유치원생인 나는 김을 그린다고.. 해버렸다..
첫 유치원 수업, 아날로그 시계를 읽는 법을 몰라서 너무 무서웠다. 지금도 아날로그 시계 울렁증이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며 항상 왜 나만 못할까.. 이것도 못하면 사회에서 살아남지 못 할것이다. 라는 생각에 외롭게 자랐다.
28살이 된 지금도 이상하게 화, 짜증이 많다. 가족에게만... 그런 내게 또 짜증이 난다.
성인이 되고도 자존감이 매우 낮다.
6년제 대학에 진학을 하고도 난 무너졌다.
영상 속 아이가 나와 다르게 행복한 성인이 되었으면 정말 간절히 기도한다.
내 어린 시절 같아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다ㅜㅜㅜ
6년제 대학이라니 그 속에서 얼마나 홀로 힘이 드셨을까요?
휴학을 하지 않으셨다면 무던히도 노력하셨을 일을 시작하게 되실텐데 앞으로 나아가실 날이 행복하고 아름다우시기를 바랍니다🙏🏻
@@토킹포테이토-v1t 감사합니다. 성인이 되고 치료를 처음 시작해서 ing입니다. 저도 누군가를 치료하는 사람이 될텐데,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요즘 조금 다시 힘이 드는데, 포킹포테이토님 말씀에 위로를 얻어갑니다!!!
분명 좋은 선생님이 되실거에요. 그 아픔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닐거에요. 그리고 힘든 시간을 지나 이 자리에 당신이 계신것처럼 분명 잘 치료 받으시고 회복 되실거에요!
@@hoonihoo 분명 좋은 치료를 하는 분이 되실겁니다 다 밑거름이 되어 오히려 타인을 깊게 이해하는 창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화이팅! 저도 노력 중인 사람으로서 이겨내가는 과정에 계신 것에 응원 보내드려요!!!!
@@SKY-zv5gs 감사합니다!! 격려 해 주시는 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힘 내서 살아가보겠습니다!!!
중학교 미술교사로 학생들 만나는데 소위 문제아로 인식되는 아이들이 저런 작지만 구체적인 칭찬에 태도가 비약적으로 좋아지는걸 보아요. 성인까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하는 방법으로 상대를 칭찬하며 고민을 들어주면 마음이 편안해져 가는걸 많이 봐요. 서로에게 칭찬이 일상화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얼마나 좋은분인지 알게되는 영상인것 같아요 사람에 대해 따뜻하고 깊은 시선이 우리 아이들을 한명이라도 더 행복하게 살게해주는것 같아요. 그것으로 많은 엄마들도 행복해집니다
이번 편은 저같은 어른한테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하나만 잘못해도 자신을 몇주를 자책하고 미워하고..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급격히 낮아진 자존감 자신감이 십몇년째 이어지고 있어요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지금은 괜찮았으려나 싶기도 하네요
부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을 좋아할 수 있길 바랍니다:)
6살 남녀 쌍둥이를 키우는 아빠여서 영상을 가끔 보는데, 아이가 웃는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어요.
자신의 좋은 점을 찾아내 주는 사람이 주변에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나이가 많건 적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아닌 41살 아저씨인 저에게도 치유가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17:59 움츠러든 강아지에서, 믿고 뒹구는 강아지가 되어있네요♡ 이 부분이 너무 뭉클해...
나는 이것조차 못하는 쓸모없는 사람이야 10대에도 20대에도 30대에도 어제도 오늘도 하고있는 이 말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여고생도 보고 위로 받고 갑니다~ 말은 아들 애기들을 위한 컨텐츠지만 애기 아닌 딸들도 마음 위로 많이 받고 가요~👍👍 지금 당장 애기들에 대해 배워야 할 지식이 없는 저인데 쌤 영상 너무 재밌어서 맨날 챙겨봐요ㅎㅎㅎ
잘될겁니다 ㅎㅇㅌ
화이팅 요^^
다 잘될거에요 💕
매일 잘 되는 일 100가지가 소소하게 되고 있어서 안 보일 뿐이예요.
전 신발끈을 지금도 잘 못 묶어요. 근데 가끔! 집을 나서다가 오늘은 신발에 붙어서 스스로 버티는? 신발끈을 보면 우아! 오늘 한가지는 잘 했구나 합니다. 님이 지금 우산 속에 있어서 햇볕을 직접 볼 수 없다 할 순 있어도 수 많은 일들을 거치고 나올 준비하는거니까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되요..다들 우산크기는 다르니까요. 힘들땐 억지로 힘내진마요. 토닥토닥. 다 잘될거예요.
ㅡ신발끈 못 묶는 언니ㅡ
요즘 짜증이 늘어 집에서 늘 전쟁인데 생각해보니 자존감 바닥인 나에게 모든 문제의 원인이 있었나봐요. 아이키우면서 지쳤다생각했는데 결국 나의 문제였어요. 따뜻한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가 씩 웃는장면에서 위로받았어요.
아이들이 진심으로 꺄르륵 웃는 소리는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고마워요.
남의시선은 중요하지않아..
잘하고 못하고 남의 평가가 필요한게 아니였는데 어른이된 지금도 매일스스로
눈치보고 비교하고 아직도 어른이 되가고있나봅니다 감사합니다
에너지가 넘치고 호기심 많은 9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선생님 책도 읽고 동영상도 늘 보고있어요~
영상보고 책읽을땐 잘 생각하게 되다가 어느순간 욱 터져버리는 제 모습에 자괴감이 들때가 많아요.. ㅜㅜ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ㅜㅜ
좀더 노력하리라 다시한번 마음다짐합니다😢
멋있으십니다. 존경합니다!!!
방향성을 잃는 순간이 오더라도 다시 탑을 쌓으려 든다면 언젠가는 그래도 도달하지않을까요? ㅎㅎ
절대 포기해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근본을 건드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냥 좋은 얘기 해주고 싶었습니다 ㅎㅎ
ㄷ..어렵네요
1년전 영샹을 이제 봤네요.
ㅠㅠ
밝은 제 아이들에게 자꾸 짜증내는
엄마로써 저는 스스로 불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스스로를 불량 엄마라고 여기게 만든건
낮은 자존감이라는걸 이번 영상에서
알아버렸네요.
제 자존감이 낮으면서
의기소침한 제 아이들의 모습을
자존감이 낮다고 스스로 평가하다니.
저의 오만 방자함이 부끄럽습니다.
아이들의 소심함에 제가 짜증이 났던게 아니라
제 낮은 자존감에 비롯된 짜증이
제 아이들의 소심함을 만들었네요.ㅠㅠ
너무 감사한 영상에 속상하고 미안해서
눈물이 납니다.
저부터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야겠어요.
여유도 갖고...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제가 미래에 아빠가 되더라도 좋은 아빠이자 좋은 교육자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가 될 수있도록 영상을 길이길이 남겨주세요 너무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와 진짜 이 선생님 영상들 볼때마다 대단한게 상황파악 능력이 굉장히 뛰어난것도 뛰어난거지만 상황 대처능력이 진짜 탁월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진짜 대단하다고밖에 이야기가 안나오네요.
아니 ㅋㅋ 애기 너무 잘 그리리는 거 아님?? 관찰력도 좋은 친구인거 같네요.
짜증을 다룰수 있는 교육자가 필요하다~~
다음편에서는 짜증을 다루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요즘 6살 아들이랑 지내기가... 지칠때가 많아요ㅠㅠ
ㅠㅠ저두요…
맞아요 짜증을 다루는 방법 궁금합니다
아기 엄~~~~ 청 그림 잘 그리는데요? !😳😍이제 막 초등학교 입학이라면서요? 눈썰미가 대단하네요. 👍👍 아이가 본인의 세계를 좀더 자유롭고 즐겁게 표현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길 바랍니다 !!!!
이런분들만 가득한 학교라면 아이들 모두 행복하겠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세요
갖지 않은 것보다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
5살 조카를 정말 사랑하는 고모에요. 매주 한 번 쌤 영상 보면서 조금 더 조카의 마음에 들어가 함께 있어주고 이야기 나누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고모가 되기위해 오늘도 설레여봅니당:) 세상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즐겁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늘 감사합니다!
눈물날뻔.. 아이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선생님 덕분에 아이 키우면서도 도움받고 저 자신도 치유되는것 같아요~
그림자... 와... 기존 생각을 깨버리면서 뭉클해지네요... 자신이 생각하는 약점을 지적하기 보다 시선을 달리하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어른이 있다는 게 아이에게 큰 축복일 것 같습니다. 저도 선생님만큼 아이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람이,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교육은 아이가 갖고 있지 못한 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아니고 갖고 있는 것을 끌어내는 과정이다! 띵언 잘 담아 갑니다. 감사해요
민준쌤 진짜 어린이 뿐 만 아니라 어른인 저까지 많이 배워갑니다.. 왜 나때는 민준쌤같은 분이 없었을까요 ㅠㅠ..
전 그래서 민준쌤 같은 어른이 되고싶어요
울컥했어요ㅠ 제아이랑 똑같아서 놀랐는데. 저는 그저 삐져나가도 괜찮다 틀려도 괜찮다 라고만 했었는데 잘못된 방법이었네요. 배우고가요ㅠ
아이의 실수를 실수가 아닌것으로 만들어주시네요 ㅎㅎ 진짜 대단하시다
유튜브의 순기능을 오늘 또 보고가네요.. 옛날에는 정말 운이 좋아야 주변에 이런 어른들이 있었을테고 평생 이런 어른을 한 번도 못만나본 아이들도 있었겠죠..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 이런 괜찮은 어른들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림을 정말 잘그린다 완벽주의를 벌써부터 갖고있었다니 아가 ㅠ
애기 처음 웃어줄때 왜 내가 다 감동이냐..🥹
제가 어렸을 때 선생님같은 어른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보네요. 우연히 클릭한 영상에서 긍정의 메세지를 얻고 갑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
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계속 봐도 실행 하기 힘든 것은....
'나'라는 인간을 고치기 위한 노력이겠지요..
한아이를 너무 사랑하게 되었고..나를 고치자 맘먹게 되니 이런 좋은 분들이 보이네요
선생님 말투도 따라하고 눈빛도 따라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것은 새로 태어나는 것과 같은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정말 감사합니다
7살, 4살 아들둘 키우는 엄마에요~
성인이 되고 엄마가 되어서도
낮은 자존감때문에 짜증과 불안, 화가 많은 편인데 오늘 이 영상이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주네요~
시각의 전환..! 저부터 달라져야겠네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선생님~^^
멋진생각이셔요^^
영상보는 내내 현재의 저 자신 같아서 펑펑 울면서 봤습니다.. 저도 집에서 평소 화를 자주 내는데 왜 내는지 스스로도 이유를 몰라 답답해하고 제 자신이 나쁜 사람이라고 자책하고 있다가 이러한 행동이 이유가 있는 행동 이였다는 걸 선생님 영상을 보고 알게되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제 낮아진 자존감을 위해 제가 못하는 영역에서 잘하는 영역으로 시선을 돌리는 연습을 지금부터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모르게 펑펑 울고 있었어요.
나도 누군가에게 듣고 싶은 말이였던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마지막에 툭 안겨오는거 보니 아이가 참 힘들었겠다는 생각 들어요. 갈곳 잃었던 두 눈이 똑바로 응시하면서 빛날때 저도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기 귀엽당 ㅎㅎ 이러면서 보다가 14:17 부터 눈물 줄줄흘림 ㅠㅠㅠ
ㅠㅠㅠㅠㅠㅠ자두요
오늘 정말 너무 힘든 하루였는데....
선생님 말씀들으니... 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나봅니다....
괜시리 눈물이 나네요~!!! ㅜㅠㅠ
6세 아들 키우는데..민준쌤 영상을 볼때마다 정말 눈물을 멈출수가 없어요.
우리 아들과 다른 경우의 사연들을 볼때에도. 민준쌤의 한마디 한마디는 제 마음에 와닿고 제 귀에 꽂혀요.
매순간 내 아이를 이해 못해서 한숨 쉬거나 화를 내는 부족한 엄마거든요.. 그러면서 그런 내가 아이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있지 않나 걱정되고 무서워요.
솔직히 아이와의 하루하루가 버거워요..
근데 얼마 전부터 민준쌤 영상을 보면서 힘과 위안을 얻고 있네요. 그렇다고 당장 제가 부모로써 잘해나가게 되지는 않겠지만요..
잘배우고 힘내보려구요.
이 채널은 제게 그저 빛 같아요.감사해요.
6세 , 4세 키우는 아이엄마입니다. 아이들때문에 관심있게 보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청했는데 오늘은 저 스스로 위로를 많이 받고 가네요. 육아만 하다보니 스스로 자존감이 바닥인 요즘입니다ㅜ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생명을 낳으시고 기르시는 선생님! 정말 존경하고 또 배웁니다!
엄마 화이팅
영상 보고 엉엉 울었어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엄청 울었는데, 뭔가 좀 풀린 느낌이에요. 몇 년간 우울증 때문에 고생하다가 이제 겨우 치료 받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그마저도 선생님께 제 얘기 하는 게 너무 어렵고, 제가 왜 우울한지 설명을 못 하는 게 두려워서 몇 주간 병원에 안 갔어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이 영상을 보고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감을 좀 잡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근데…문제는 학교나 학원에 계시는 선생님들은 다 민준선생님처럼 아이들을 1:1로 배려해주고 기다려주고 포옹해주고 예쁜말해주는 분이 그리 많지 않아요.. 조금만 문제행동 보여도 얘는 왜이래요?? 힘들어서 얘를 못맡겠어요 . 그럴거같네요 아무리 집에서 내가 아이를 위해 조심하고 노력해도 학교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답이 없네요
집에서 노력하면 밖에서도 잘지낼 수 있을꺼예요.결국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고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사람..그래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부모니까요^^
힘드심을 많이 많이 공감합니다.
참 우리 모두 다 아이였었지만 아이를 대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 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도 오늘 영상 속에서 나온 것 처럼 아이들의 행동에 과잉반응하셨던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저도 그동안 스스로에게나 남에게나 작은 행동에 의미부여하고 흠을 제거하려고 했던 제 자신이 떠올라 반성했습니다.
선생님들도 힘들어요...
선생님들은 애들을 1:1로 돌보는게 아니니까요.
학원을 보내는 이유를 잘 생각해 보면 그렇게 지속적으로 자존감이 깍이는 경험을 하는 곳은 안 보내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서 영상의 아이처럼 제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낮고, 너무 많은 실패들로 인해 못하는 것에 얽매여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까지 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마치 저 같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더이상 이제 못하는 건 잠시 치워두고, 제가 잘했던 걸 꺼내서 좀 나 자신을 칭찬할 만한 객관적인 증거를 만들어야 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영상은 저에게 큰 위로가 됐던거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남기고 싶네요~
내 존재의 가치는 내가 정하는 거고.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으려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어린 나에게 말해 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타인에게 존재의 가치를 인정 받지 않아도 되는 건데. 그냥 존재 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운 것임을 어린 나에게 말해 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너는 그냥 아무것도 못 해도, 안 해도 괜찮아.
방구 똥 설싸 오줌 코딱지 하자마자 웃는거봐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역시 애기들은
제 어릴때랑 너무 비슷한거 같아서 나는 왜 그랬었을려나 궁금해서 들어왔다가 제 내면아이도 위로받고 가요😭
어릴때 나도 저랬나? 근데 난 자존감이낮은게 아니라 진짜 지능이 떨어져서 군대가도 고졸애들도 이해하는거 혼자 이해못해서 이해한척만 하고 나머지공부하고 했는데도 후반기교육 필기성적꼴찌했는데. 어릴때 컴퓨터학원에서 중딩때갔는데 같은반에 초딩 중고저학년 다이해하는 2진법을 혼자이해못해서 선생님이 나머지공부시켰는데 결국끝까지이해못함.. 곱셈 나눗셈 산수 4학년에서야 깨우침..
지능이 부족한게 맞으십니다! 불쌍하시군요!
@@rableado6314 세상의끝 보고잡냐.
전 한글은 혼자 4살에 깨우칠만큼 언어적 이해도는 높았는데 수학은 정말 못했거든요. 초5때까지 사칙연산이 제대로 안되서 부랴부랴 놀란 엄마가 방문학습 선생님 집으로 모셔와서 공부했는데, 그 선생님이 다른애들은 이거 5살 6살에도 한단말에 내심 속으로 충격먹었었죠.
지금은 잘 살아요. 사회에서 튀지않고 적당히 동화되서 살고있고, 수학잘하는 남편만나 누구보다도 잘 살고있어요. 그냥 우린 어떤부분이 미흡한 것일 뿐인듯해요. 이렇게 아무렇지않게 잘 살게 될 줄 알았더라면 그때 어린나이에 주눅들지 않아도 됐을텐데..
와 9살 6살 아들 둘 키우는 부모로서
이 아이 정말 그림 잘그리네요 연필로 막 그어대길래 뭔가 했는데 그림자?! 를 그렸다니요
진짜 관찰력과 표현력이 대단한 아이인거 같아요.
현재 그림쪽으로 전공하고 있는데 아이 그림 보고 너무 놀랬어요,,,, 진짜 그림 잘 그리네요,,, 너무 또렷하게 진짜 딱 캐릭터를 그려냈어요,, 아이가 앞으로도 그림 그리길 두려워하지 않았음 좋겠네요ㅎㅎ. 아이는 없지만 나는 어렸을 때 어땠지라는 생각과 함께 틈틈히 영상 시청중인데,, 오늘도 너무너무 유익한 영상을 보았어요ㅎㅎ. 항상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눈물나요 ㅠㅠ
삐져나간 선을 고쳐보려고 온갖 애를 써보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맘아프네요. 저도 아이셋을 키우는 엄마인데
이제 열두살된 큰딸이 어릴때부터 그렇게 제속을 뒤집어요.
더우면 덥다 추우면춥다 심지어는 시원하다고 짜증을내요..ㅋㅋ
그냥 해달라는 대로 해주게 되는마음 백번 이해됩니다.
이 아이가 그린 그림들 정말 칭찬 많이 해주고싶네요.
너무너무 멋지게 잘그리네요. 선생님과 함께한 이 시간이
아이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따뜻함이 될거라는게 보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씨 맘아파 애기심지어그림도 잘그리는데.... 선생님 말듣고 눈물도 나고 약간 내얘기같기도하고....
아니 아이 그림 너무 잘그리는데.. 26살 저보다 훨씬 나은데요.. 힘드시겠지만 어머니가 옆에서 잘 지도해주셔서 그림 많이 그리고 창의력 쑥쑥 자랐으면 좋겠음
마음은 어릴 때, 애기 때의 교육과 깨달음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커가면서 사람을 알아가고 세상을 알아가는 것 중 사실은 꿈보다는 현실을 먼저 알게 되잖아요..
그러다보니 이 사람이 입에 발린 말을 하는걸까 진심인걸까 싶고..
이 사람이 자신의 일이니까 그냥 일로서 나를 상대하는 그 뿐이라고 생각하게되고..
막 그러더라고요
어쩌면 영상같은 내용을 가장 순수하게 진심으로, 온몸으로 느끼고 받고 깨달을 수 있는 나이가 저 때가 아닐까 싶네요
딸이 삐쳐나갔다고 짜증낼때 그거 삐쳐나간게 뭐 어떻냐고 달래다가 같이 짜증도 내곤했는데...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져있는건아닌지 잘 봐보아야겠네요 오늘도 많이 배우고갑니다ㅜㅜㅜ
아이가 좌절하는 순간에 로케트처럼 그 기분을 성취감과 기쁨으로 날아오르게 해주셨네요..저도 유치원 교사 출신이라 잘 한다고는 하는데 정말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 때문인진 모르나 평소 보았던 선생님 영상 중 가장 마음이 찡하네요..짜증을 누르려 더 큰 짜증을 내었던 애미는 결국 아이에게 짜증을 다루는 최악의 방법을 보여준 거네요..망친 오늘의 육아를 내일이라도 복구할수있길 바라며..영상 감사합니다..
공감하네요
참 아이들이 고마운게 어른이 잘못해도 금방잊고 옳바르게 잘해주면 금방 보답을해요~
저는
아이들이 다
컸지만 돌이켜보면서
미처 신경쓰지 못했던
미안함을 영상을 보면서
지금이라도 좋은엄마로 남고싶어
계속 찾아보게 됩니다
나중엔 좋은할머니되기 공부도
되고요^^
영상을 보면서 진짜 감동을 했습니다
제 아이도 짜증이 많은 아이였는데 어쩜 그 이유가 이거 일수도 있겠다 마음을 몰라봤던 수 많은 날들이 미안해졌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이런 분이 아주 유명하셨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저도 저 아이처럼 비슷했는데 그 때는 이런 것들이 잘 없었어서 제 자신을 항상 비하하고 있었거든요 그 때의 상처가 너무 커서 덮지도 못하겠고 외면하기도 힘든 상태가 됐어요 지금은 이렇게 좋은 선생님도 계시고 많이 발전해서 더 많이 알아볼 수 있어서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좋은 것 같아요
방과후 수업을 하고있지만 정말 아이들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는게 불가능게 가까운것 같아요 근데 하시는거 보면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요
영상에서는 아이가 못하는영역에 불만을 가질때 잘한영역으로 시선을 바꾸라고 하셨는데 중3인 저는 중2때 기말을 처음볼때는 집에서 공부하는게 너무 싫었고 숙제로 제대로 해본적이없어서 핸드폰이나 게임을하면서 이것만 보고 해야지라며 밤을 새웠는데 결국엔 공부한양은 없거나 조금이였고 기말은 망했어요
그때 처음 든 생각은 공부를 하겠다는 집념으로 밤을 샜는데 왜 공부를 안하고 폰을봤냐는 자책이였고 나중에는 그래도 집념으로 밤을 샌 정신은 대단한거다라며 내 자신에게 위로를했고 다음 기말을 볼때가 되자 똑같이 공부를 안하고 초조하게 재미도없는 영상들을 보며 시간을 보냈고 기말 전까지 매일 지금부터는 달라지자고 생각하지만 달라지지않는 저를 보며 자괴감이 들었어요 코로니 전에 시험도 없던 1학년때는 친구들과 잘어울리고 공부에 스트레스도 없고 행복했던 그때의 저와 무기력하고 약속도 못지키는 저의 차이는 과거의 저를 잊게 하더군요 현재 중3이되었고 저는 모든게 비관적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이유없이 폰을 보며 공부를 미루던건 그냥 현실도피였단걸 알았지만 지금 제 삶도 공부에대한 스트레스 압박감이 안느껴지면 아무문제없는 삶이아닌가 싶다가도 공부를 하나도 안하는 저와 비교되는 전교생들을보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 모든게 공부를 하면 끝나는 일이지만 16년동안 피해왔고 공부라는 행위가 저에게 준 스트레스와 압박감,자괴감 때문인지 그냥 안하고 살면 안되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어린나이에 공부도 안하고있고 생각도 제대로 정리를 못해서 글이 엉망일겁니다 애초에 이 영상에 연관된 말이라기도 그렇고요
단지 몇개월 전에 제가 나의 문제를 이 영상에서 알수있을까 싶어 보던 분이라 글을 적어보는것입니다.
못그린다고 해서,아이가 진짜 못 그리는줄 알았는데 8살때의 나보다 훨씬 정돈되고 기발하게 잘그리는데?
난 미술전공자이지만 저때 저 정도아니었는데.. 기만이다 녀석아 ㅠㅠ 너 잘 그려.
아이를 좋아하지도, 키우고있지도 않고 어떤 접점도 없는것 같은데 자꾸 영상을 찾아보게돼서 의아했는데, 이영상을 보니 알것 같아요! 아이들이 선생님 수업을 받고 밝아지는걸 느끼며 함께 뿌듯하기도하고 나의 내면아이가 위로 받는 느낌이에요
너무 잘 그린다 미대졸업생으로써 자네 미대가볼 생각 없나? 하고 물어보고 싶을 정돈데.. ㅎㅎ 이 수업을 통해 자신감이 늘고 조금은 해방감을 느낀 게 보여서 신기하고.. 나도 내 아이가 태어나면 저렇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엇어요
아이가 처음에 뭔가 기죽은 모습이었는데
싱긋싱긋 웃는 모습 보니까 너무 맘이 따뜻해져요 ㅠㅠ
앞으로도 많이 웃으며 성장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에 선생님이 아이에게 하는 한마디가 왜 저한테도 얘기해주는 것같죠 ㅠㅠ 눈물이 찔끔....
선생님 정말 제가 본 영상중에서 가장 와닿고 가장 감동적인 영상이었습니다. 정말 책을 100권 읽은느낌 ㅜㅜ 선생님 책도 정말 너무 감명깊게 읽었었는데 ㅜㅜ 선생님....최고입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ㅜㅜㅜㅜ
모든 물체에 그림자가 있는걸 어떻게 알았냐고~~하고 아이가 베시시 웃을때 울컥 눈물이 났어요.
요즘 회사에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있던 제 모습같고 저도 저런 인정을 받고싶었구나 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6살 아들때문에 본 영상인데
정작 자존감이 낮아진 저의 모습을 보고 깨닿고 갑니다
휴...진짜 몇개월을 지옥속에서 있다가 이제야 하나씩하나씩 좀 나아지면서 본질을 향해서 다가가고 있는데 그런 말들이 자존감이 낮아서 하는 말들인지도 몰랐었는데 요새 저도 자존감을 높여주려고 노력하는차에 이 영상 보고 너무 공감했어요ㅠ 내가 하고 있는 것이 괜한 것들이 아니었구나...위안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딱 저희 아이 같아요. 제 아이는 완벽주의 성향이 있고 자존감도 낮아진 상황에 학교 학업에서도 본인이 부족함을 느껴서 너무나 힘든시간을 보냈어요. 지금은 3년정도 열심히 테라피와 부모교육 받고 많이 좋아졌어요. 부모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아이라 아직도 열심히 배워가며 같이 커가고 있어요. 영상속 아이 어머니도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가 많으실텐데 ... ㅠㅠ 힘내세요. 부모가 배우고 노력한 만큼 아이에 대해 아는게 많아 지더라구요. 화이팅!!
@그때처럼 안녕하세요. 제 아들은 이제 10살이되고 3년전부터 태라피를 시작했어요.2년전에는 상담 선생님의 권유로 검사를 받아 OCD 와 Social anxiety 를 진단 받은 상황 입니다. 거의 한 주도 않 빠지고 매주 상담사 선생님과 만나왔구요. 지금은 감정 컨트롤도 잘 하고 학업 면에서도 자신감을 많이 찾았어요.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와도 이야기해서 도움도 받을 수 있었어요. 교우 관계는 코로나 때문에 학교를 못 가고 있는 상황이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 잠깐 다니는 운동 캠프에서 처음만난 다른 아이들과 이야기도 잠깐씩 편안하게 하는걸 보면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제가 볼 때 저희 가정에서 제일 달라진 것은 제가 상담사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제 마음에 있던 아이에 대한 불안함을 털어내고 많이 편해진 점 이예요. 아이때문에 힘들때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와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게 큰 위안이 되요.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아이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아이를 보는 제 시선도 바뀌었구요. 그게 아이의 자존감을 올리는데 도움이 많이 된것 같아요.
저는 다른 아이들도 있어서 아들이 더 비교가 됐어요. 야무진 딸들이거든요 ^^;;; 항상 쉽게 넘어가주지 않는 아이를 붙잡고 원망도 많이 했어요. 학교 입학하고는 마음이 놓이질 않아 하교하는 아이의 얼굴을 불안한 마음으로 살폈어요 ㅠㅠ.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좀 편안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 부모가 가정에서 해주는 역할이 참 크다는걸 이 아이를 키우며 느끼고있어요. 힘드신 순간들이 있으시겠지만 분명 이 아이 때문에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으실거예요. 부모니까 좀 더 노력해봅니다. 님도 화이팅하세요 !!
왠만하면 그들을 막을순 없다에서 노구의 분노 보고나서 이영상이 뜨는데 이것도 알고리즘 맞나요? 극소노 소노 중노 대노 극대노?
ㅋㅋ 저도 그거 알아요 노구 극대노때 다 피신갔었죠 ㅋ
반갑습니다 ㅋ
저도 그거 생각났었음 ㅎㅎ
엄청 잘 그리네요. 왜 자신감이 없었을까. 이제는 맘껏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전 고등학교 선생님이지만 아이들 수가 많아서 이렇게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해줄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정말 소수로 가르쳤다면 더 잘해줄 수 있었을텐데. 영상을 매번 보지만 죄책감만 들어요. ㅜㅜ
아이를 숲을 보듯 보시는 선생님! 전 나무를 보고 혼내다보니 작은거 하나로 아이를 다그치게 되네요. 이번 영상도 큰 울림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13:05 귀여워...🥰 손꾸락도 귀여워
아이가 꺅꺅하고 웃으니 저도 절로 미소가 나네요ㅜㅜ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되네요 명의시네요..
저희 아이랑 같네요. 저는 같이 짜증을 내지는 않지만 아이가 10살이 될 때까지 왜 이럴까? 내가 잘못된 방식으로 키우고 있나? 라는 자책으로 무너져 내려가고 있는 엄마입니다. 화도 안내고 칭찬과 격려 매순간마다 하고 있음에도 아이를 이해하는게 어려워 늦은밤 홀로 눈물짓는게 여러번이었어요..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 포인트를 제가 못잡고 두루뭉실하게 잘하려고만 했나봐요!
아직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영상도 보고 공부도 하고 노력해서 내아이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 볼께요!
감사해요 선생님! 이 밤 눈물은 나지만 왠지 슬프진 않아요! 정말 감사해요!!!!
11:26... 이거 잊고있었다
저 아이를 너무 공감해요..
저도 그림을 좋아하는데 너무 좋아해서 타인의 시선과 말이 신경에 곤두서게 되고 무언의 압박이 점점 목을 조여오고 이런 것도 하나 못하는 제 자신이 진짜 미치도록 싫고 증오스러웠거든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고 상처 받게 하는 모든 게 지쳐서 솔직히 이젠 가족도 친구도 자신도 잘 신뢰하지 못하게 된 것 같아요.. 특히 요즘은 쌓였던 갈등이 제어할 수 없게 커져서 안 좋은 생각까지 머릿속에서 울리고.. 제가 봐도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원인도, 해결 방법도 차분하게 떠올릴 여유가 없었어요ㅠㅠ 어릴 때부터 자존감도 낮고 혼자 끙끙 가라앉히는 습관이 있었고 이렇게 심해질 줄은 몰랐어요. 감정 컨트롤도 못하는 자신을 원망하기만 하고요. 항상 남들보다 못한다는 비교하는 생각.. 아니 인식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그것으로 가득 차 있네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선생님 영상을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났어요. 영상 속의 저 아이와 저를 같이 보면서 공감하고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하고.. 음 오랜만에 와닿는 위로를 받은 느낌이랄까요?? 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쉽게 바뀌진 못하겠지만 저도 저 아이도 자신을 사랑하게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난 아이도 없는데 볼때마다 왜 눈물이날까요 ㅜ
어른인 제 마음도 치유되는 느낌이에요
진정한 참 교육자이십니다!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처음부터 꾸준히 영상을 봐왔는데 댓글은 처음 남겨봐요^^ 이것저것 육아 교육영상 참 많이 찾아 보는데 선생님 영상 볼때마다 괜시리 뭉클해지고 저까지 치유 받는 느낌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따땃한 기억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