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도 정말 천차 만별입니다. 고학력 고연봉자로 유학이민으로 정착한 분들이랑, 투자이민 형식으로 온 분들은 삶이 다릅니다. 그리고 좀 원래 성격 자체가 개방적이고 열려있는 경우에 더 잘 적응해요. 이상하게 한국적인걸 계속 집착하고, 병원도 한국 병원가고, 차도 한국 정비소에서 고치고, 부동산 중개인도 한국인, 변호사도 한국인, 다 한국 사람이랑 무언가를 하려는데, 어떻게 여기에 적응 할까요? 처음 종합병원 갈 때 영어를 불편없이 한다고 생각됐는데도 용어가 다 전문용어라 어려웠습니다. 따로 시간 갖고 관련 단어들 공부하고 몇 번 가다보니, 익숙해지고, 이제 별로 안 두려워요. 처음에 불편하더라도 부딪혀야 하는데, 다 피하고 어떻게든 영어 안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영어를 안 배워요. 외국 가서 어느정도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려고 노력을 할 자세가 안되어 있으면, 이민 가면 안됩니다. 이렇게 이민 온 분들은, 자기가 오던 시절 마인드로 딱 멈춰서, 세상과 소통없이 '작은 한국'에서 사는 거지, 해당 나라에 사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 애들 키우면 애들 보고 영어 쓸 일에 다 떠밀거나(이건 한국 이민자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그렇죠), 자신의 아주 고루한 방식을 그 나라 사람으로 큰 아이에게 강요합니다. 제가 미국애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맨날 궁금하고 그러는걸 옆에 있던 분이 보더니, "왜 그렇게 미국인이 되고 싶어하냐"라고 하더군요. 미국인이 되고 싶은게 아니라, 난 이방인으로 안 살려고 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거라고 하니,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 넘어가더군요. 이상하게 한국적인거에 집착해서, 미국에서 사는 이민자들이 한국과 비교도 안되게 보수적이신 분들이 많아요. 하 답답합니다. 그 사회에 소통없이 갇혀 지내다 보니 그런가 싶은데, 다 사정이 있으니 미국 왔겠지 하면서도, 저러면 힘들더라도 한국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때가 많네요.
맞는 말이에요. 배우지 않으면서 불평만 하면 당연히 거기서 못살아 남죠. 한국에서 경쟁이 싫어 도망갔는데 거기서도 경쟁이다? 웃기는 소리죠. 백인 애들은 뭐 맨날 놀기만 합니까 걔네의 경쟁 시스템이 그대로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언어가 안되면 언어를 배우려고 한글 자 더 봐야하는게 맞는거고, 경쟁이 안되면 나만의 방법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문화가 적응 안되면 친구들에게 물어봐서라도 배워야 합니다. 이민은 당연히 어려운데, 배우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은 더더욱이 어렵겠죠.
20 년 넘게 한국인 적은 곳에서 이민생활 해보니 마음아프고 힘든일 억울한일 외로움 어쩔수없이 포기하고 눈물을 속으로 삼킬일 많이 생기지만 그 모든것을 받아드려야만이 이민생활 할수있어요. 이제는 어느나라에도 속하지않는 독특한 나만의 자아가 생기더라고요. 열심히 사는게 최선인것 같아요.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누릴수 있는 모든것을 포기하니 이제는 딱히 아쉬움도 낮아지더라고요 그럼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미국 켈리포니아 20년차입니다. 혼자 처음 5년 동안은 적응하기 너무 힘들었답니다. 정말 너무 외롭고 무서워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10년전에 남편 만나 결혼해서 사니 혼자보단 둘이라서 훨 좋더군요. 이민 생활은 언어가 되지 않으면 너무 힘들고 보이지 않는 인종 차별도 겪어야 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짧은 영어로 싸우려면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어느 나라를 가던 그 나라 말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게 가장 큰 관건이에요
@@gwangwoojung5977 그래도 우리는 한국에서사는 여러 다른 인종을 아무리 싫터라도 아무 이유없이 미국사람처럼 죄없는 미국에사는 아시안 할머니 인종차별로 죽이지는 않죠!! 아시안 증오범죄!! 절 못 믿으면 제발 유튜브에 검색해보세요. 지금 미국이 얼마나 심각한지.
카나다에서 30년을 남게 산 교민입니다. 지난 날을 생각해 보면 한국 음식을 그리워 할만한 여유 조차도 없이 충분한 잠도 여유로운 마음도 잊은 채 달려 오기만 한것 같아요. 돈을 벌수 있다면 닥치는대로 일을 하면서 아프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으로 보내 버린 저의 청춘이었지만 지금은 자리 잡고 자식도 성공하여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걸 보니 저의 선택에 후회는 조금도 없습니다. 이민 생활은 정말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싸워야 하는 현실임에 쉽지 않지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라는 말은 거짓이 아니에요. 타국에서의 모든 분들 힘 내시고 건강하시며 웃음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지 다 똑같다라는 생각을 끝도 없이 되새겨 가면서 살아 왔고 지금도 특별한 사람은 없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건강하세요. ☺️
프랑스 10년 차 입니다. 한국에서 학창시절 억지로 받는 주입식 교육과 야자 등에 너무 의구심이 들어 고등학생 때부터 독일로 이민을 준비는 했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프랑스로 우연히 오게 되었는데 계기가 일단 준비했던 독일이 잘 안되었으니 근처나라로 라도 가보자 이거 하나라 굉장히 초반 2년정도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원래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현지에 적응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나 언어, 준비되지 않아서 몰랐던 행정절차들, 무지로 인한 피해 (사기 등) 이 어려웠습니다. 다만 이런 역경들 덕분에 정말 많은 인생의 필수 사항들을 삶에서 직접 배웠고 이러한 경험들 덕분에 오늘은 사람답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해당 이민을 한 국가에 적극적으로 융화되려는 노력(특히 언어) 과 한국인들과만 어울리지 않고 현지인들과도 잘 어울리는 노력은 성공적인 이민 확률을 확실히 높혀주는 것 같습니다.
호주에온지도 15년이 넘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이 더 그리워지네요 현지인처럼 일도 안정적으로 하고 집도 짓고 아이둘다 중사립보낼정도로 안정적으로 살고는 있지만 마음은 항상 허전합니다 아무리 먹어도 배고픈것처럼 나이들수록 한국이 고프네요 저도 아이들 다 크고나면 한국에서 제 남은 여생을보낼려고 준비중입니다
캐나다10년 이탈리아3년차이고 두 국가 모두 현지 회사에서만 일했고 일하고 있습니다 전 의료가 제일 그립습니다… 정말 캐나다 큰도시도 너무 오래기다려야하고 상식적으로 이해안가는것들이 너무 많은게 의료였죠.. 이탈리아는 캐나다보다는 아주 조금 나으나 피차일반이고요.. 예를들어 외국생활 하면서 건선이 생겨서 피부과 하나 가려고 하는데 캐나다는 fam doctor 통해서 전문의 보는데마누3주 걸렸고 이탈리아는2주 걸렸는데 둘다 똑같은 진단이었어요. 그냥 건조하니 로션 잘 바르라고. 작년에 드디어 한국에 휴가갔을때 피부과 가니 하루만에 피검사랑 다 하고 결과 나오니 아토피/ 건선이고 약도타고 치료도 좀 받았고요 행정은 말도 못하고.. 전 어릴때도 미국에서 공부해서 언어 문제 없지만 사무치게 그리운게 한국이에요. 언어 직장을 떠나서 그냥 나랑 비슷하게 생긴사람이 다수인 그 느낌이 참 좋아요.. 아 이탈리아에서는 한인이 너무 없는곳으라 한식당도 하나 없는데 아플때 정말 죽이랑 청국장같은 음식이 정말 그립습니다~ 한국에 사는 가족들 보면 삶의 터전이 치열하고 힘든건 다 동일한데 . 원래 내 감기가 남의 암보다 더 위독하게 느껴지듯이 참 제 문제만 크게 보이네요~ 하여간 한국 참 그립습니다 😊
한인식당 한국마트 없는 이태리 거주자로서 넘 반갑네요 병원얘기도 넘 공감이구요 저희 이민은 아니고 일때문에 몇년 와있는거지만 이민 오신 분들 보면 대단하단 생각들어요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사이에서 편안함.. 모두가 친절함에도 불구하고 나만 까망머리일때 느끼는 이질감. 매일 체감하며 살아요
이민이라는건 진짜 현실입니다. 내가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결국 당장에는 말이 통하지 않으니깐 접시닦이나 서빙과 같은 서비스업부터 시작하게 되고 거기서 정말 일을 열심히 해서 손님을 통해 눈에 띄고 그러면 사무직으로 스카웃되고 그러지만(서양권 기준- 서양은 특히나 네트워크를 통한 취업이 주입니다) 이건 소수에요 그렇다보니 외국에서 자리를 잡는거 자체가 아주 대단한거에요 또, 저도 한때 외국에 지내면서 제일 힘들었던게 향수였는데 이것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귀국하게 되었는데 외국에서 이민생활 하시는 분들 넘 대단하세요
뉴질랜드 1.5세대입니다. 어린 시절에 이민와서 전 이제 여기가 집이다 고향같은 느낌인데요 크며 제 정체성에 대한 힘든 날들이 많았어요. 뉴질랜드에선 내가 완벽한 키위가 아니고 한국인들 사이에선 완벽한 한국인이 아니고. 양쪽을 저를 이방인 취급하더라고요. 십대와 대학시절엔 제가 너무 키위같다는 이유로 끼리끼리만 노는 또래 한국 아이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 모국에 등을 돌린적도 있습니다. 집에선 위로를 받기 힘든게 어릴적부터 여기서 자라고 당시에 한국인들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다 보니 부모님과 문화와 정서의 차이가 너무 나서 서로 많이 힘들었고요. 아이들을 데리고 가시거나 이민 가서 낳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부모로써 아주 오픈마인드를 갖고 가셔야 합니다. 한국식만 고집하시면 안되고 본인도 영어를 늘리려고 큰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집에서 부모로서 최선을 다 해주셨지만 학교에서 부터 모든 사회생활은 전 초등학교 시절부터 혼자 자신을 키우고 자랐습니다. 영상에서 자녀들은 좋지만 부모가 희생한다 하는데 그것도 맞은 말은 아닙니다. 아무리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 이민을 간다 해도 어린 자녀들은 선택권없이 끌려간 샘이고 아무리 나중에 다 컸을 때 삶의 질이 좋아진다해도 어린 시절 부모와의 마찰로 생긴 마음의 상처들은 아주 아주 오래갑니다. 자녀를 위해서 가시는 거라면 미래를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도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본인도 20대 해외에서 대학을 나오고 많은 세월을 영미권에서 보냈음. 고국에대한 향수와 그리움, 어렸을적 친구들이 보고싶어서 한국으로 돌아옴. 하지만 귀국과 동시에 백수생활 시작, 치열한 한국의 경쟁사회, 젊은이들에게 전혀 주어지지않는 기회, 중소기업에서의 지독한 야근(새벽2시)과 박봉, 회사입사와 동시에 시작되는 부장님과 윗선 선배들의 정치질, 끝없이 들어가는 자녀 사교육비, 10년후에는 나 자신이 뒷목잡고 쓰러질것같은 확신이 들었음. 솔직히 귀국후 격는 어려움들은 미국에서의 인종차별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다고 생각됨. 미국이던지 한국이던지 그냥 감사하며 현실에 순응하고 사는게 가장 좋은거 같기는 함. 어디를 가던지 비슷한 어려움은 다 있음. 사실 미국에서 사는게 나은건지 한국에서 사는게 나은건지는 개인의 성향이 가장 큰 역할을 함. 말통하고 외향적 성향의 사람은 그냥 미국이 더 살기 좋을것은 확실함. 하지만 요즘 한국의 젊은이들은 진짜 불쌍함 젊은나이면은 그냥 이민을 생각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음. 평생일해서 10억짜리 아파트 구매할 능력이면 미국에서 집3채정도 장만하거나 건물주 할수도 있음.
한국에서 10억짜리 집 살정도면 인프라 좋은곳이나 서울내인데...미국도 뉴욕 시내 안에는 그돈으로 못사지. 한국 시골과, 미국 시골 집값을 비교해야지 왜 맨날 사람은 서울 한복판 집값과 외국 시골 집값을 비교함? 난 캐나다 사는데 한국 집값 안비싼듯. 여기도 타운타운 인프라 좋은곳은 한국보다 싼 곳이 없음.
한국 10억짜리 성냥갑 아파트 살돈이면 텍사스 그런데 가서 꽤 큰 집에서 살 수 있어요. 물론 뉴욕은 안되지만 미국 시골하고 한국 시골은 엄연히 다르지 않나요 미국은 대다수가 뉴욕, 샌프란 이런데가 아닌 시골에 사는건데.. 미국시골은 그래도 괜찮게 살수 있는 환경이 되있음
저도 한국 미국 양 국가에 인생의 절반을 똑같이 살고 양쪽에서 다 일해봤는데 개인 성향 차이입니다. 관계지향적인분들은 한국이 더 잘 맞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면 미국이 더 잘 맞는것같아요. 여기 본 댓글이 말하는 외향적인 사람은 미국사람들처럼 가볍게 친구만들고 얇고 넓게 이사람 저사람들과 친해지는걸 좋아하는 경우를 얘기하는것같아요. 그러면 미국이 잘 맞아서요. 아직 30이 되지 않아서, 윗 직급으로 갈 수록 동양인에게 얼마나 유리천장이 두꺼운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일한 경험을 보자면 미국에 안보이는 인종차별이 있긴 있고, 한국은 또 반대로 정치질이 너무 심해서 회사에서 내 실력을 기르는건지 정치질하러 출근하는건지 헷갈릴때가 많아요. 확실한건 한국에서 정치짬을 하도 먹어서 미국에서 일할때 윗선들의 정치질은 초짜로 보여요. 반대로 또 미국은 중년들도 효율적이고 치열하게 살아서 제가 스스로 계속 채찍질 하지 않으면 잘릴수도 있다는 마음에 좀 불안하긴 합니다. 결국 어느 나라가 맞는지는 개인의 성향 차이가 맞는것같아요.
개인적인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는건 좋지만 어딜가나 일처리도 여유 부리며 느려터져 환장할 노릇인게 문제죠.. 모든 시스템이 한국에 비해 너무 비효율적인 시간 낭비가 지나침. 학교나 불특정 장소에서 총격 사건도 많고 마약 복용 문제등 아이들 안전 걱정도 많이됨. 어디살던 장단점이 있겠지만 최소 치안문제 만큼은 한국이 나은듯함.
서구권 이민 팁 - 현지에서 정치적 신념이 같은 모임을 찾아가면 동지들을 찾을 수 있음. 소셜스킬 올리는 최고봉이다. 다음으로는 커뮤니티 자월활동 그리고 취미생활. - 한국인 커뮤니티, 특히 한인 교회는 피해야함. 미국 같이 오래된 교포 사회는 현재의 한국보다 더욱더 보수화 되어 있음. 이건 대부분 이민자 커뮤니티가 그럼. 이민 생활을 한국에서 하던 것처럼 하고 싶으면 이런 곳에 푹 빠져 살면 됨. 그럴거면 왜 이민가나 싶지만... 쉬는 날이면 교회 사람 만나고 한국 사람 만나서 놀고 수다떨고 남욕하고 오지랖 대회 벌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앙이 있으면 현지 교회도 종파별로 충분히 많으니 그쪽으로 가삼. 신앙에 언어 따지고 민족 따지면 그게 신앙이냐ㅋㅋㅋ 그러니 한인개독들이 욕먹지.ㅋㅋㅋㅋ - 서구권은 대도시는 서울 같지만 그렇게 크지 않거나 외진 곳은 여전히 커뮤니티 안에서 상부상조가 이뤄짐. 그렇다고 한국처럼 오지랖이 아니라 개인주의가 보장되는 선에서 상부상조가 이뤄짐. 영어가 어렵더라도 간단한 자원활동 그룹에 참여해서 영어도 좀 더 익히고 내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에 대한 애착을 키울 수 있음. 동물 좋아하면 유기견 보호소 같은 곳은 자주 자원활동 모집함. Food not bombs 같이 비건이고 요리 좋아하고 남들과 음식 나눠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인 모임도 찾아보면 세계 곳곳에 있음. - 서구권은 한국처럼 누가 떠먹여 주거나 끌고가는 사람 없음. 강요, 강제 자체가 폭력으로 인식되니깐. 자신에게 맞는 것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찾아보고 알아야함. 이민 받아 주는 나라들 대부분 정착에 필요한 재정지원 빼고 많은 정보들로 정부에서 도와주니까. 일단 초기 몇 년 동안 그 혜택 뽕을 뽑아야함. 호주같은 경우는 이민자(영주권자, 영주권자 or 시민권자 파트너)를 위한 무료영어교실이 5년 안에 수백시간이었는데 최근에 무제한으로 바뀜. 그런 것도 있고 고용센터 같은 곳도 당근 있고 기술도 일정정도까지 정부지원 받으며 무료로 배울수 있지... - 국가기관이 나서서 일상적인 차별이 난무하는 한국보다 차별하는 인간들 신고할 수 있고 면전에서 무안주는게 에티켓인 해외가 낫지. 한국 꼰대스런 마인드로 여성, 동남아시아인, 흑인, 성소수자 차별하는 마인드로 서구권에 이민? 100% 실패 혹은 한인커뮤에서만 죽을 때 까지 놀겠구나. 남성들은 이민 오기 전부터 집안 일과 육아를 공동으로 해야지 안그러면 이민와서 이혼 당하고 위자료도 많이 물어줘야한다. 양육비도 꼬박꼬박 보내야하고 대부분 서구권은 양육비를 정부가 먼저 주고 친부에게 청구하거든 안내면 감옥. 애보기 싫어서 집안 일 하기 싫어서 회사 핑계 못댐. ㅋㅋㅋ - 정착하기 전이나 막 정착한 후라도 현지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역사에 대한 공부 좀 했으면 좋겠다. 본인들이 앞으로 뿌리 내리고 살아갈 곳인데 알아야 미래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 드디어 우리 동네도 노면경전철 놓인다고 좋아 했는데 시간 지나니 말이 바뀌어서 버스도 아니고 트램도 아닌 것(저상 롱버스랑 다를게 뭐냐고)으로 결정 돼서 레일이 안깔리니 다음 선거에 꼭 반대 당에 표를 넣어야 겠다는 미래 계획..... (응?) 지역 신문이나 뉴스 보다보면 골때리는 일도 많고 한국 만큼이나 정치권의 드러븐 것도 많아서 씹고 뜯고 맛보는 재미도 있는데 왜 이민간 사람들이 심심하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는지 no이해...
미국 캐나다 보호구역 안에 원주민들한테 카지노 차려 주고 마약 은근 중독시키면서 말살시키는 나라인데... 누가 들으면 아주 무지하게 신사적이고 예의있고 천국 같은 나라인줄 착각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 최근 2-3년 사이에 길거리에서 얻어 맞은 동양인만 수천명이 넘을텐데... 엊그제는 시카고에서 흑인애들 1000여명이 버스 위에 올라가서 개난리 치면서 도심을 마비시키고... 지나가는 백인 여성을 흑인 애들 10여명이 아무 이유도 없이 주먹으로 떄리고 발로 짓밟고... 누가 이 글을 보면 미국 캐나다는 천사들만 모여서 이민자들에게 어서 오세요.. 고마워요 하는 나라인줄 *같이 착각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나다 16년째 살고 있읍니다! 밤에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떠 오르는 것이 고문 이지만 그 덕에 음식에 대한 창의성이 생기고 준요리사 정도 됩니다. 이 곳에서 무난 하게 성공한 삶을 살면 행복하고... 그렇지 못하면 괴롭고 고국이 그립지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입니다. 정답은 없어요!
독일살이 9년차 독일남편과 아이하나 키우고 있는데 해가갈수록 이민 온것에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한국에서의 생활은 치열한 입시경쟁을 하며 청소년기를 보내왔고 명문대를 들어가도 취직이라는 벽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여기서는 아이들을 경쟁시키지 않고 자연과 함께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적인 편이예요. 제가 일을해도 반나절이면 퇴근하기때문에 아이도 저도 스트레스가 덜하구요(적게 일한다고 해서 내 자리가 없어질까 두려움에 떠는 일도 전혀 없어요) 남편도 오후 네시면 집에 오고 휴가를 1년에 31일 쓸 수 있어 세가족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많아요. 어느나라든 이민을 가면 언어때문에 몇년은 고생해야겠지만 제 경험상 그 고비만 지나면 여유로운 삶이 주어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이민 가서 다들 살만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가족 중 누군가가 큰 병 앓기 시작하면 생각이 바뀌기 마련입니다. 미국 캐나다의 경우 하루가 멀다하고 페이스북 gofundme 페이지에 올라오는 부고들을 살펴보면, 정말로 돈이 없어서 검사조차 못하고 죽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웬만큼 벌어놨어도 의료비 감당 안돼요. 그럴 때가 정말로 위기입니다.
영국 18년 살고 일시 귀국후 한국 2년 거주하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 상황인데요,일단 이민 나오면 한국이던 현재 우리가 사는곳이던 다 적응하기가 힘들어져요,우린 어느곳에도 속해있지않기에,이민이 뭐 어쩌고 말들 많은데 다 개인적인 능력의 차이이고, 하기 나름입니다.그리고 한국이라는 특정 나라가 그리운것도 아니고 특별히 감상적일 필요도 없고 그나라가 뭘 해준게있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뭐가 그렇게 다정하고 정이 많다고 그런 프레임으로 나가는지 웃기지도 않지요 한국에 있을때 귀따갑게 듣던 말들이 한국이 좋지않냐 영국은 망했다,..하지만 막상 그들이 백인들을 만나면 엄청 친절하지요,똥구멍까지 빨아주려고할 정도로 그들은 우리를 그냥 검은 머리 외국인정도로 취급합니다.차라리 아무 기대할것없는 영국인들이 편하게 느껴질 정도로,..다만 그립다면 그곳에 있는 이제 몇안남은 친구들과 친인척 형제 부모 자매가 그리운것이지요,한국이 특별히 그리울께 뭐가 있겠습니까? 특히 한국에는 돈좀있고 권력갖고있는자들이 힘을 합쳐 잘나가는 연예인들을 입간판 삼아 지들만의 한국이라는 노다지를 만들어서 서민들 등꼴을 뽑아대는게 한국의 현실인데요.사람의 기억은 과거를 미화하기에 우리가 이민을 나오게 된 과거조차도 미화를 하는 경향이있지만 한국은 우리의 머리속에 있던 부모형제가 같이 모여서 정을 나누었던 그 나라가 전혀 아닙니다.그 나라는 시간속으로 이미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영국도 빈부 격차가 엄청 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파키스탄 이민자들 때문에 백인 소녀들 몇 천명이 강간당했다메요? '나 다니엘 블레이크'라는 영화보니까 영국 서민층들 사는거 아주 가관도 아니던데... 영국에서 아주 아주 잘 사시소.. 앞으로 한국은 오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사람들도 영국 이상으로 아주 잘 살고 있으니 검머외들 개소리하는건 듣지도 보고 싶지도 않답니다 ㅋㅋㅋㅋㅋ
유럽 이민자로서 솔직히 말해줄게.. 고학력자, 그리고 한국보다 세후 연봉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면 오고, 아니면 그냥 한국 있는게 낫다. 그 이하는 와봤자 저임금, 고노동 일 잠 일 잠 5~10년 한창 건강할때 몸배리고 기술도 없고, 계속 죽을때까지 그런인생 사는거임. 유럽에서 월 500받으면 세금이 거의 절반이다. 애들 둘 키우고, 이것저것 사먹고 그러면 저축할수 있는돈이 한달에 50만원밖에 안됨. 추가로 독일 국민 60%가 죽을때까지 월세살이다. 월급의 1/3이 월세비용임.
저는 장애인인데 외국 다니면서 한번도 장애인이라서 차별받아본적은 없음..차라리 인종차별 당하는게 맘편하달까 스펙도있고 그랬는데 한국에서 취업 안되다가 외국 대기업에 취업 되어서 이민온 케이스. 이상하게 그렇게 흘러갔어요 저한텐..근데 부모님이 나이 드시니까 한국 가서 살고싶은데 차별대우가 두려움
이민에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음. 맞는 사람은 조용히 잘 살고 안 맞는 사람은 끝없이 불편하다고하니 이민의 문제가 굉장히 큰것 처럼 비춰지는데 일년에 비행기 티켓 두장에 한달의 휴가기간이면 이민 단점 모두 해결됨. 해외에서 직장 생활하면 큰 문제 없이 해결 될만한 수준. 그게 안돼서 힘든거고 해결되는 사람은 양국의 장점을 누리면서 사는것. 한국거주하며 해외여행 가느냐 해외에서 살며 한국여행 가느냐의 차이일뿐. 이민와서 고난을 겪는 분들은 애초에 본인 능력을 넘어서는 도전을 하셔서 그렇습니다. 언어, 경제, 사회적응 능력. 위 세가지가 해결된다면 한국밖에서 누리는것들은 생각보다 짜릿한게 많아요. 하나 팁이 있다면,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화와 예절의 이해 위에 담대하고 자신감있는 태도.
제주 이주했다 다시 육지로 나오신 분들 블로그 함 보시고 제주가서 일이년 살아보세요. 그게 바로 이민생활입니다. 글고 요즘은 한국이 생활편의나 수준이 훨씬 더 잘 정비되어 있고 편리합니다. 한국사람들이 물건은 유럽꺼 중국꺼 미국꺼 다쓰고 살아서 물질적인 것도 이젠 외국나간다고 사올게 없죠. 젊어 돈벌고 애 교육만 시키고 은퇴후 역이민? 애들은 외국인, 남 되는거고요, 한국그리며 돌아갔는데 빨리 변하는 한국에 적응못하고 도로 나가기도 합니다. 인연도 그때쯤이면 없죠. 가장 좋은건 그나라에서 석사과정 부부가 다 해서 학위따고 그 경력으로 현지인 회사에 다니고 현지인 모임(특히 종교단체등)에 나가 거의 나대다시피 적극적으로 자기돈 들이고 빌어가며 사람 초대하는 수밖엔 없습니다. 우리도 우리보다 피부 더 짙은 이민자가 친구하자 오면 친구해줍니까? 다 먹고살기 바쁘고 있는 한국인 인연도 못챙기죠. 만약 둘 중 하나가 언어가 안되면 답답하기도 하고 그사람은 우울증 걸리기도 합니다.
단지 이민을 현실의 도피처로 생각한다면 오산임. 그저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않아서? 외국에 삶이 더 여유있게 보여서? 그런건 결국 내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뿐.. 능력만 된다면 어디든 무슨 상관이 있겠음? 오히려 한국이 더 편히 즐기며 살수 있는곳임. 어쨌든 내 나라, 내 민족과 사는것이 가장 이상적임. 한국에선 적어도 대낮에 가방이나 Rolex 시계 뺏으려고 총강도 만날 일은 없을테니... 외국살이는 여행만으로 충분할듯.
이민가면서 거기에 뜻이 있고 목표가 있다면 당연히 기회비용을 포기하고 견디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민 준비하는 사람들 중에 한국이 싫어서, 외국에 대한 막연한 희망과 기대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집시처럼 이 나라 저나라 돌아다니면서 살면서 느낀건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살았고 오세아니아 두 나라, 미국, 동남아까지 전부 거주해봤지만 달라지는 건 제 자신일뿐 환경이 아니더라고요. 전 이번 유랑을 마치면 한국 시골로 가 근근히 살 계획이에요ㅎㅎ 어디든 누울 땅과 덮을 하늘이 있다는 것, 주어진 것과 사람들에 감사하고 사는 마음이 중요하지 환경이 천국을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외국 나가면 외노자가 되니 기대치가 낮아져서 행복하다고 착각하는거임 ㅋㅋㅋ 한국에서 잘 살 수 있으면 고향 한국이 좋지 나중에 우리나라 건강보험이나 축내지들 마시길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편의점 세탁소 청소부 하면 괜찮은데 한국에서는 왜 부끄러움? ㅋㅋㅋ 진짜 미국에 제대로된 직업 아니면 외국 안가는게 나음
케바케이지 않나 합니다 ㅎㅎ 역이민 하신분들 이야기다보니 약간 부정적으로 보이지만 이민와서 잘 사는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저도 한 사람이구요. 단 하나, 내 부모와 다른 하늘 아래 산다는 아쉬움은 아마 절대 없어지지 않겠네요. 그 외는 문제없네요. 어디에 살든 문화와 방식이 다를뿐 사람 사는데는 다 같지 않을까요? 개개인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뿐..
이민은 남자냐 여자냐에 따라서 외국배우자하고 결혼해서 가느냐, 한국가족들하고 가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 한국여자분이 미국남자, 유럽남자분하고 결혼해서 남자분의 나라로 가고 남자분이 집도 있고직업이 일정하다면 힘들어도 의지할 남편이 있느니까 한국여자분만 심적인 적응만 갖는다면 이민은 괜찮은데요... 하지만 한국남자분이 이민을 가는 경우는 보통 한국의 가족들을 데리고 가는 경우가 많죠. 물론 배우자아내분이 미국, 유럽분이면 위에하고 비슷하겠지만요.. 아무 연고 없이 이민간다면 그때는 심적인 적응 뿐만아니라.. 위에 한국여자분들이 걱정안해도 되는 큰게 있는데 그곳에서 먹고사는 문제가 그것입니다. 사업이든 직업이든 한국에서 경력살려서 미국에 이직해도 거의 다시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언어적인 부분이나 그나라의 문화, 회사직원간의 소통, 금전적부분등.. 적응할게 더 많아지고 힘든게 사실입니다.
이민의 이유를 보니 1.공기 : 중국경제가 최근 나락으로 가는 상황이라 코로나 이후 공기는 2000년대 초반 수준으로 좋아짐 (수도권만 벗어나면 공기는 매우 좋음) 2.직장스트레스 : 2019년 이후 직장인괴롭힘법과 노동법이 개정 되어 지금 직장인들은 (소기업 제외) 연차 및 10년전 보다 나은 직장생활 함 3. 자녀교육 : 이민가는 사람들 첫번째 이유가 국내 입시 문화와 학원비를 문제 삼는데 50대 이상 부동산 폭등기 시절 돈 많이진 집가진 50대들이 집 대출 받아서 월 100백 이상 사교육썼으니 지금 3040대초중반 집 없는 세대는 자녀 교육에 몰빵 안함 아니 못함 4. 비교/눈치 문화 : 지금 3040대초반 결혼 후 자녀 가진 세대는 비교/눈치 전혀 신경 안씀 (본인들의 삶의 질 우선) 5.안전 : 조선을 500백년간 지배한 사상이 성리학 (인.의.예.지) 고도로 윤리를 강조한 철학사상 문화가 이어져와 민족 무의식 속에 남의 물건 건드리지 않기. 웃어른 공경과 예를 중시함으로 인해 (홍익인간 철학도 영향) 세계 유일무일하게 밤에 체조하며 안전한 국가가 된 것임 반면 유럽국가는 태생이 칼의 문화이기 때문에 걷으로는 스윗한척하지만 근본은 다 아는 사실처럼 안전하지 못한 문화임 특히 캐나다와 미국 북아메리카는 우리가 아는바와같이 인디언 수천만명을 학살해 지배한 땅이기 때문에 캐나다.미국 백성들의 무의식엔 항상 불안감이 있음 6.자연 : 캐나다 자연에 경이로워하지만 대한민국 팔도를 여행해보면 (제주도조차) 정말 팔도마다 전혀 다른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볼 수 있음 특히 남해 상주군만 가도 같은 나라에 이런 곳이 있나 감탄하게 됨 7.음식 : 단군조선 2천년 고구려.백제 700백년.신라천년 .고려 조선 오백년 이라는 세계 최장의 존속 기간을 보유하면서 먹방의 민족이 된 영향으로 세계사에서 찾기 힘든 맛있는 음식들이 널려 있음 즉 유럽 미국 캐나다에 가게 된다면 맛없는 빵 기름진 고기 단순한 음식들에 영혼이 잠식 될 가능성이 높음 8. 분단 국가 : 한반도는 아직 휴전 국가이기 때문에 전쟁 두려움으로 이민 가는 사람들 많으나 지금 대한민국 군사력은 고구려 개마무사 이후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하고 있음 (특히 한미동맹 기반) 향후 10년 이후 통일 대한민국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북한과 동북3성 대륙이 열려 기회의 땅이 될 가능성이 높음 9.주거 :서울과 주요 신도시 집 값은 이미 1인당gdp 대비 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인구절벽시대에 서울을 고집하지 말고 경기도 넓은 평수로 이사 할 것 10. 결론 : 대한민국에 역이민 생각이 있다면 마음을 비우고 본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남의 가정과 비교하지 않고 팔도에 여행 다니며 음식탐방 다닐것. 그리고 자녀교육에 몰빵하지 말고 부모 본인 행복한 삶이 뭔지 고민할 것
외국의 의료서비스가 한국과 차이가 많이나는 것은 매우 잘알려진 사실이지요 미국 혹은 캐나다현지인들은 멕시코로 의료관광을 갑니다.툭히 멕시코국경과 인접한 캘리포니아 주나 텍사스 주에 사는 미국인들이요, 그리고 마트에서 제가 그런 일 당하면 망설이지 않고 논리정연하게 항의할 듯합니다.즉 영어공부를 타지에서 불이익을 받았을 때를 대비해서 잘 준비해야 합니다.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자기 입장대변을 적극적으로 못하면 억울하고 불합리한 일을 당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한국처럼 참자 소극적으로 내향적으로 나가면 결국 자기손해입니다.그리고 야식은 결국 자기건강에 손해가 아닐까요? 배달문화가 덜발달한 곳에 있으면 고치기 딱 최적의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민 2회차 입니다 … 참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2 회차라 그런지 이번에는 적응이 빠른거 같네요. 이민가려면 … 외로움을 잘 이기셔야 해요. 혹시라도 이민을 생각하신다면 나의 성격과 맞는 나라를 선택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언어도 언어지만 그 나라 사람들의 특성도 무시 못하구요. 언어가 완벽하지 않으면 항상 모자라다 부족하다라는 생각을 달고 사실수도 있어요.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릴수 있는 단단한 마음과 의지가 이민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이민이 쉽지는 않지만 잘 적응하시면 더 좋을수 있다는점은 바뀌지 않는 마음이네요 ㅎㅎ
이런 영상을 봐밨자 출산율은 떨어지고 젋은이들의 국적이탈은 늘어나죠... 글로벌 사회에서 북한처럼 정보를 철저히 통제하지 않는이상 사람들은 다른나라가 어떻게 사는지 대충 알 수 있어요..결국 윗세대들의 인식과 사회 구조가 바껴야 젊은이들의 인식도 바뀌겠죠.. 예전처럼 애국심 하나만 가지고 내나라가 최고다 하면서 희생하는 사회는 끝났어요..
이민 쉽지 않고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습니다. 몇십년을 살던 그곳에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민을 왔지만 생각보다 맞지 않아서 돌아가시는 분, 그래도 이왕 왔으니 좋은면만 보면서 살자고 다짐하는분, 이미 살다보니 나이가 차서 한국 돌아가도 할거 없다고 생각되어 돌아감을 포기하는분, 한국보다는 노후가 그래도 그나마 보장된다고 생각하는분, 그노후보장도 생각보다 보장이 안됬다고 생각하시는분 등등 많습니다.. 이건 있어요. 외국 생활 안맞는데 굳이 껴맞춰서 살다보니까 사는분들 생각보다 많고 그게 커뮤니티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고. 한국사람들한테는 말 못하고.. 말해도 이해 못한다는 생각 가지고 있고.. 실제로 즐기시는 분들은 많이는 못뵙습니다.
향수는 이민초기부터 말기까지 끝없이 오죠 바쁘면 안오지만 부모에 대한 영화나 외로움을 느낄때등등 시도때도 없이 와서 우울하게하죠 먼 카나다 이민와서 어촌 마을 섬인 뉴펀랜드에 정착했는데 왜 가끔 한국에서는 도전을 못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는 사람이 많다보니 체면과 나이등 도전 못할걸 물 다른곳에는 아는 사람도 관심도 없는곳 이다보니 자존심이고 뭐고 먹고살기위해 약간의 틈이라도 도전하게되죠 한국도 오지랍문화와 나이문화가 적어지고 어떤일에도 도전해서 이민 안와도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민와서 20년이 지나고 카나다 시민이 되어도 이곳에 태어나지 않는한 정체성의 한계를 느끼게 되더군요
영상에 등장하신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돈을 쓰는 외국어와 돈을 버는 외국어는 다릅니다. 이민자들은 이민자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있어요, 그래서 이민한 나라의 언어를 잘 하지 못하면 이민자 커뮤니티에 정착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특히 젊은 분들일수록 이민자 커뮤니티에 들어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민자 커뮤니티에 의존하게 되어 이민을 한 의미가 퇴색되고 그 나라에 정착한다는 느낌을 받을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민을 할때 구체적인 목표도 없었고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하나 시켜먹는것도 쉽지 않았으며 어렸기에 특별한 기술이나 학위도 없었지만 직업과 친구들을 항상 미국 사람들이나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이민온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고 지금은 한국사람들이 다 아는 미국의 IT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학위는 없습니다 하하...). 이민 전과 후에 언어와 문화에 대해 신경쓰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 개발시킨다면 성공적인 이민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한테는 한국이 최고임 이민 가면 차별 받고 감성도 안 맞고 돈은 더 벌지만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이민을 오면 알게됨. 미국 회사서 오퍼 받고 미국 왔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불편함 은행도 불편하고 일단 다 느려터짐 사람도 서비스도 일단 미국서 100억만 벌면 한국 도망 갈 예정임 2년 남았네...에휴 힘들다 너무 ㅠ.ㅠ
미국이 싫은건 아니예요. 고맙고 자랑스러운 나의 집같은 국가죠. 하지만 한국에게 품은 애틋함은 무엇으로도 대체가 안되지요. 불합리하고 불편하다해도 한국은 그 자체로 사랑스럽기에 마음의 방향은 언제나 한국을 향해있죠. 고국이라서, 훌륭한 의료서비스가 아닌 특정한 이유가 없는 이 마음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그런 사랑 알지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더라도 안고가고 싶었던 그 사람을 사랑하던 기억이요.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결국 최종 이유는 한국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사랑스러운 나라입니다 한국은.
저희 부부는 이민 3년차인데요 초짜배기(?)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희 둘 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걸 좋아해서 미국, 외국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잘 지내고 있어요! 공기가 맑고 저희가 사는 지역 자체가 상당히 빠르게 돌아가는 곳이어서 서울에서 살 때랑 크게 차이를 못느끼고 있구요 단점은 30 넘어서 오니 영어가 정말 천천히 늘고… 일적으로 도라이 엮이면 이 답답함이 어디서 오는지(?) 영어가 다는 아니겠지만 짧은 영어로 대응하니 좀 현타오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어딜가나 사람 사는건 똑같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이과, 저는 문과 쪽인데 공대쪽이나 기술직 아니면 일 구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언어의 장벽 및 신분 문제를 무시할 수 없고 요새 미국 잡마켓도 어렵기에… 저도 운좋게 여기 와서 직장을 구하긴 했지만 다음 스텝에서는 뭘 해야할지 계속 생각중이네요😢
학창시절 10년 정도 미국에서 보내다가 한국 왔는데 한국 직장문화, 결혼, 육아, 주거, 환경 그냥 다 헬이에요 출산율 밑도 끝도 없이 떨어지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다시 오실 분들은 물론 예전도 힘들었겠지만 지금은 그 때의 한국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돼요 특히 저는 자연환경도 크게 한몫 하네요 미세먼지 너무 심해서 기분까지 우울해지는 날들이 많아요
외국 나와서 힘든 점은 한국인들끼리 서로 질투하고 괴롭힐때... 한국에서는 시골사람하고 서울청담동 사람하고 서로 볼 일이 없잖아요..이민 사회는 좁기 때문에 같이 보대끼며 살아야 합니다. 나는 어렵게 이민 와서 사는데 잘 사는 사람 보면 자괴감 느껴지고, 잘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질투하거나 사기당할까봐 피해다니고.. 대다수는 같이 잘 살아요..어쩌다가 피곤하지.. 여튼 그런거 힘들면 말 좀 배워서 외국인하고 놀면 됩니다. 백인들한테는 내 마늘 냄새 때문에 쉽게 못 다가가겠고, 한국과 거의 비슷한 컬쳐를 가진 중국인들부터 시작해서 어울리면 잼있습니다
미국 사람들도 마늘 먹어요. 제 백인 친구는 김치를 만들어서 저를 가져다줄정도인데… 그런걸로 미리 주눅들 필요 없어요. 이런저런 인종차별적 발언 많이 들어봤어도 마늘 냄새 비슷한 소리 들어본적 한번도 없어요. 근데 확실히 한국음식 먹으면 입에서 음식냄새가 많이 나긴해요. 양치만 잘하면 되죠.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곳이 아닌 다른 나라애서 사는 것은 큰 스트레스죠. 마치 식물을 뿌리 채 옮겨 심듯이. 미국와서 작은 한국에서 사신다면 좀 괜찮겠지만. ㅋㅋㅋ. 미국도 문제가 참 많은 나라죠..이과쪽으로 전문직이 있고 좋은 배우자가 있다면 그런대로 살수 있겠죠. 한국에 향수병도 일년에 몇달 방문할수 있는 경제력과 여유가 있으면 그것도 별로 문제가 안되겠죠..근대 그런사람은 소수라는게 문제죠. 경제적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살수있다면 어디서 살던지 나쁘지만은 않겠죠
한국에 이민 온 외국인들이나 다문화가족들은 얼마나 더 심한 인종차별을 겪을지.. 그런 주제도 다뤘음 좋겠네ㅋ 미국 이민 온 지 10년 되었는데 너무 행복하다.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비교질에 남의식하는 한국과 다르게. 여기선 기본 차별금지법이란 것이라도 있어서 아시아 인종차별등 각종차별등을 본인 의지만 있으면 목소리를 낼 수 있기라도 하지.. 한국은 샘오취리 같은 애들이 인종차별이란 단어만 언급해도 안되는 현실^^ 전국민이 역적으로 내모는데ㅋ 본인이 손해보는 건 기를쓰고 싫어하면서 참; 장애인 대우만 봐도 한국이 약자에 대한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알 수 있음^^
니 말에 동의할 수 없는게 딱 하나있음 샘 오취리가 욕 먹는 근본적인 이유를 잘 모르시나 본데 그가 단순히 인종차별을 언급했다고 해서 거센 비판을 받은게 아니라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를 대할때 이중적인 태도때문에 욕을 먹는거임 샘 오취리 본인은 의정부고 학생들이 인종차별적 의도 없이 졸업축제 때 관짝 코스프레로 분장한 것을 가지고 블렉페이스라며 자신의 SNS에 박제시켜 조리돌림 시키기 까지 하면서 정작 샘 오취리 본인은 과거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동양인을 눈찢으면서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행위인 칭키아이즈를 했었는데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지적하자 샘오취리의 답변이 가관임 본인은 인종차별적 의도로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구차한 변명을 댐 그러니까 샘 오취리의 논리는 동양인인 의정부고 학생들이 인종차별적 의도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블렉페이스를 했으니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판하면서 정작 흑인인 샘 오취리 본인은 동양인한테는 흑인들의 블렉페이스 만큼이나 민감한 눈찢는 칭키아이즈는 인종차별적 의도로 한게 아니니 자신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라는 내로남불과 모순된 주장때문에 욕 먹고 거센 비판을 받은거다 알겠냐? 거기에다 한국인 여성에 대한 성희롱은 덤이고 나는 진심으로 앞으로도 샘 오취리는 지금처럼 한국 방송계에서 매장당했으면 좋겠고 아예 가나로 돌아갔으면 좋겠음 장차 가나의 대권후보 라는 큰 꿈이 있는 분이 왜 한국에 아직도 기생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Hyuchan1002 왜요? 미국서 삶이 힘들어서 한국 생각하고 한국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면 봐도 될까요? ㅋㅋ듣고 싶은것만 듣고 싶나보네. 미국안에 한인 인구 180만명인데 저같은 사람이 많을까요? 영상에 나와서 역이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그리고 유튜브도 미국 기업인데 엡에 한글 컨텐츠가 있을뿐. 그렇다고 내가 한국이 나쁘다 어쩌다 한것도 아니고 ㅉㅉ
일본에서 일본여자랑 결혼해서 애낳고 아이들은 일본인으로 키우고있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이민 참 잘 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준비가 잘 되어서 간것도있고 성격도 한 몫한거같다 일본인 이상의 스킬을 가지고있고 일어도 문제없으며 향수병도 7년살아도 전혀 없음 그리고 이방인은 언제까지나 이방인이다 인지하고 알아서 잘 살아가면 적어도 한국보단 외국이 훨씬낫다
젊어서는 아이키우고 사느라 잘모르지만 늙어서가 문제인듯. 친인척이 없고 친구들밖에 없는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립되는 경우를 많이 봄. 한국이랑 똑같다는 분들이 많던데 상상 그이상임. 불합리는 나이를 가리지 않기때문에 더 힘듬. 역이민도 기반을 바꿀만한 재력이 받쳐줘야 가능함.
인간간에 괴롭힘 따돌림 그런건 한국에도 똑같이 있어요 저 중학교 시절에도 학교에서 일진들한테 괴롭힘 당하는 애들 있었고 같은 반 애들한테 따돌림 당하는 애들도 있었어요 학교 졸업하고 사회 나와서도 군대하고 직장내에서 괴롭힘 당하고 갑질 당하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동물하고 인간들이 모이는곳에는 그런게 없을수가 없어요
맞아요.. 저는 말을 늦게 배워서 초등학교때 놀림 받고 저희 중학교는 맞벌이 부모님이 딱히 없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공장을 운영한다는걸로 돈없는 거지라며 중학교 내내 왕따 당했고, 고등학교때는 부자친구가 저를 싫어하게 된 계기로 헛소문들이 퍼지면서 중고등학교 내내 6년동안 왕따를 당했어요… 그러고 사회에 나오니까 오히려 하는만큼 인정받는게 너무 좋고 해외에 나와보니 스윗하고 친절한 사장님이 매일 칭찬해주시고 돈도 경력이 아닌 실력따라 올려주니 일도 재밋고, 서로 개인주의라 살이 찌던 영어를 좀 못하던 신경 안쓰고 모임같은게 한국처럼 많지않지만 대신 가족들과의 시간을 그만큼 많이 보내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고요. 관계주의적인 한국에서처럼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경 안써도 되고.. 저는 특히 눈치가 없어서 여자들끼리와의 관계가 너무 힘든데 여기는 여자들도 단순하게 직선적으로 생각하고 착하고 진짜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ㅎㅎ
그냥 각자 성향의 차이가 큰것 같아요. 저는 원래 적응을 잘해서그런지 한국에서도 너무 즐겁게 잘 살았는데,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미국에 산지 7년째인데 또 한국과 다른면이 많아서 그런게 재미있고.. 일단 마음이 너무 편한것 같아요. 물론 남편이 미국인이라 현지인의 삶에 쉽게 섞일수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저는 성격도 내향적이라 혼자 있는것도 좋아하고.. 지금 코로나때문에 4년만에 한국에 와있는데 너무 정신없긴하네요ㅎㅎ
전 뉴욕에서 20년 넘게 사는데요 뭐 결혼하고 애도 둘이고..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애들 행복하게 자라는거 보면서 사는거죠 한국이나 여기나... 사는건 다 똑같아요... 거기서 잘 사는 사람들은 여기서도 잘 살고 바이스벌싸 입니다.. 아무튼 하고픈말은... 본인이 중요하지 장소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제가 처음에는 취미로 영어회화를 시작하게 됐는데 퇴근 후 다니고 있는 언어교환101에서 친해진 분이 미국이민을 가기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 분을 제외하고도 이민을 계획중이신분들이 꽤 많았어요 저도 그래서 지금 바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준비를 해서 이민을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요ㅠ 심각하게 이민을 고려중이네요!
내 워라밸은 지키고 싶으면서, 타인의 워라밸은 지켜주고 싶지 않은 마음가짐으로 이민오니까 아쉽고, 불편하고, 그립고 그런거라구요. 내가 볼 땐 인종차별이나 한국의 외모차별/사는 동네 차별/학벌 차별 다 거기나 거기나 똑같은 수준인거 같은데.. 타국에서 사는 것만 생존이 아니고, 한국에서 사는 것도 생존의 문제입니다.
제가 댓글안쓰는 성격이지만, 이민의부정적인, 역이민의 당위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습니다. 내용에 동의할수없고 일부는 저역시도 매일 느끼며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캐나다라는 이땅과 이정부에 무한한감사를 가지고살고있습니다, 그런 사소한 미련, 불편, 각오하지않으셨나요? 막연한 환상을가지고, 적당한 각오도 가지고오셨지만 그런마인드면 힘들겠죠, 다짜증나고, 한국생각나고, 오지말아야할 분들이 모든 성공한 이민자들을 먹칠하는군요, 프로제작자들의 생각의함량에 쓴웃음만 나오는군요, 어쨋든 어거지로 짜맞추느라 애쓰셨습니다,
페인트나 칠하고....음. 저 분은 보니 한국이 인종차별 정말 심한 나라이고 직업에도 귀천을 정말 심하게 두는 나라라느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전 화이트칼라일을 외국에서 하고있지만 페인트나 칠한다고 Painter를 생각하진 않습니다. 블루칼라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있어야 누군가는 페인트를 칠하는거고 다 각자에 직업에 중요성이 있는거겟죠. 좀 깨어 있으시길...
5:47 이분은 마인드 자체가 후진국 마인드시네요. 페인트잡이 어때서요? 외국에서는 대우받는 직업입니다. 한국에서 그런걸로 벽 세우는게 이상한거지. 그런 마인드니까 이민에 실패했죠. 아이들도 그렇게 키우시고 ㅋㅋ 그리고 막말로 본인 수준이 그러니까 페인트일 하는건데 왜 환경 탓, 남탓 하세요?? 본인 모자른거 탓하세요.
@@000-p3y2l 역시 무식하신 분은 어디에든 있구나... 자기가 그런다고 남들도 그런 줄 아나봐... 이민 2세, 3세 학력 있고 영어 잘하는 분, 그리고 1세라도 영어 잘하면서 경력 있으신 분은 사람은 잘 벌어.. 본인이 그만큼 영어 못하고 능력 없는 걸 탓해야지.. 너가 힘들고 단순한 일을 왜 하겠어... 너가 능력 모자르고 무식해서 그렇지.. 그치? ㅋㅋ
ㅋㅋㅋ 당신이 후진적인 마인드가진 사람아님??? 대우받는다고 첫줄에 쓰다가 본인수준 이야기하고 있네 난 어릴때 서양애들은 대학교 안간다 너는 대학만 나오면 상위 10퍼다 했는데 내 친구들 보니까 다들 학위있더라 석박사도 준비중이고 걔네들은 바보임??? 나도 돈좀 모아서 미국유학가서 석사따려고 준비중 돈이 너무 쪼달리긴하는데 막말로 난 돈있거나 이공계 의대쪽아니면 취업하기도 힘들꺼라고 봄 해도 좋은곳도 아니고 그리고 이나라 개좆같은 강제징용해서 ㅈㄴ싫음 그쪽은 여자여서 모르겠지만 난 군대에서 자살시도도 하고 그래서 내 자식한테는 이걸 물려주고 싶지않아 여자들은 사회생활 일찍해서 돈도 많이 벌고 난 아무리 인종차별에 범죄의 타겟이 된다고해도 6figures받고 미국에서 살꺼임
결혼하고 한국에서 지내도 늘 타지에서 지내서 그런지 그렇게 친구가 그립지도 않고 가족들이 가끔 그리운정도.. 미국와서 처음엔 다른 시스템에 적응하느라 불만이 많았는데 이젠 좀 적응됐는지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고 아이 학부모 엄마들과 몇몇 한국 부모와 관계 맺으며 지내는데 한국이나 여기나 똑같은거 같아요.. 미국 엄마들이 지역 얘기하고 고향얘기하고 그러다 보면 끼지 못하긴 하지만 그외엔 마주치며대화 나누고 아이들 고민 나누고똑같아요 이제 일 시작하면 그건 어떨지 걱정이네요
"돈을 쓸때 요구되는 영어의 수준과 돈을 벌때 요구되는 영어의 수준은 굉장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이 말 띵언인듯
돈쓸떈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지만 반대로 돈벌떈 찰떡같이 말해도 개떡같이 반응함 ㅇㅅㅇ
평생 몸쓰는일 하거나, IT종사자거나, 엔지니어, 디자인분야 아니고선 언어때문에 제대로된 직업 못갖죠..
@@sleepinbee9213그것도 영어가 되야
@@노잼인간-b4i 그나마 개발자, 엔지니어, 회계사, 디자인 이쪽은 영어부족해도 취업 잘 하더라구요.
미국에서 21년 살았습니다. 너무 열심히 치열하게 사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제 자리 잡고 정신차리고 보니 부모님이 너무 나이드시고 혹시 아프신데 제 시간안에 못 갈까봐 요즘은 마음이 쓰이네요. 가족이 그립다는 말이 정말 와 닿습니다.
저는 15년 째인데 정말 똑같은 생각입니다.ㅠㅠ 다른 건 감수할 만한데(오히려 마음이 편한 면도 있고, 새로운 땅에서 배울 점도 있어서 좋았고요) 그 점이 제일 걱정이에요...
이미 사시는동안 부모님 나몰라라 사셨을텐데 뭘 이제와서 챙기세요. 와서 장례식이나 가세요
익명이라고 아무말 배설하는 사람 노답이네요. 글쓴분 상처받지 않으시길..
@@보부상-j4b 윗분들이 죄지었나? 본인들 뜻에 따라 열심히 생활하시고 고생하시다보니 부모님이 그립다는 뜻인데 본인이나 그런 말 하시는 걸 부모님이 아시나 모르겠네요 ^^
@@보부상-j4b 같은 땅에살면서 너같이 ㅈ같은 불효자도 있는데 남의땅에서 부모걱정좀하면 안되냐?
이민자도 정말 천차 만별입니다. 고학력 고연봉자로 유학이민으로 정착한 분들이랑, 투자이민 형식으로 온 분들은 삶이 다릅니다.
그리고 좀 원래 성격 자체가 개방적이고 열려있는 경우에 더 잘 적응해요. 이상하게 한국적인걸 계속 집착하고, 병원도 한국 병원가고, 차도 한국 정비소에서 고치고,
부동산 중개인도 한국인, 변호사도 한국인, 다 한국 사람이랑 무언가를 하려는데, 어떻게 여기에 적응 할까요?
처음 종합병원 갈 때 영어를 불편없이 한다고 생각됐는데도 용어가 다 전문용어라 어려웠습니다.
따로 시간 갖고 관련 단어들 공부하고 몇 번 가다보니, 익숙해지고, 이제 별로 안 두려워요.
처음에 불편하더라도 부딪혀야 하는데, 다 피하고 어떻게든 영어 안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영어를 안 배워요. 외국 가서 어느정도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려고 노력을 할 자세가 안되어 있으면,
이민 가면 안됩니다. 이렇게 이민 온 분들은, 자기가 오던 시절 마인드로 딱 멈춰서, 세상과 소통없이 '작은 한국'에서 사는 거지,
해당 나라에 사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 애들 키우면 애들 보고 영어 쓸 일에 다 떠밀거나(이건 한국 이민자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그렇죠),
자신의 아주 고루한 방식을 그 나라 사람으로 큰 아이에게 강요합니다.
제가 미국애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맨날 궁금하고 그러는걸 옆에 있던 분이 보더니, "왜 그렇게 미국인이 되고 싶어하냐"라고 하더군요.
미국인이 되고 싶은게 아니라, 난 이방인으로 안 살려고 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거라고 하니,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 넘어가더군요.
이상하게 한국적인거에 집착해서, 미국에서 사는 이민자들이 한국과 비교도 안되게 보수적이신 분들이 많아요. 하 답답합니다.
그 사회에 소통없이 갇혀 지내다 보니 그런가 싶은데, 다 사정이 있으니 미국 왔겠지 하면서도, 저러면 힘들더라도 한국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때가 많네요.
정말 케바케. 영어 배우고, 한국인 특성을 미국의 직장 생활에 잘 녹여내니, 나름의 기회가 많이 있지요. 비굴하게 따라다니는게 아니라, 잘 섞이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이민은 한국인 특성을 얼마나 이민 간 나라에 잘 맞추는지도 나름 성패가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맞는 말이에요. 배우지 않으면서 불평만 하면 당연히 거기서 못살아 남죠. 한국에서 경쟁이 싫어 도망갔는데 거기서도 경쟁이다? 웃기는 소리죠. 백인 애들은 뭐 맨날 놀기만 합니까 걔네의 경쟁 시스템이 그대로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언어가 안되면 언어를 배우려고 한글 자 더 봐야하는게 맞는거고, 경쟁이 안되면 나만의 방법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문화가 적응 안되면 친구들에게 물어봐서라도 배워야 합니다. 이민은 당연히 어려운데, 배우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은 더더욱이 어렵겠죠.
완전 공감합니다. 시작하는 마인드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죠
극 공감 합니다. 읽다가 박수 쳤네요.
@@gracelee1609 한국인 특성이 그래도 다른 아시안보단 도덕성이 좋고, 아시안의 보편적 특성인 성실하다는 점이 있어서, 그 둘을 잘 살리면 좋은 거 같아요
20 년 넘게 한국인 적은 곳에서 이민생활 해보니 마음아프고 힘든일 억울한일 외로움 어쩔수없이 포기하고 눈물을 속으로 삼킬일 많이 생기지만 그 모든것을 받아드려야만이 이민생활 할수있어요. 이제는 어느나라에도 속하지않는 독특한 나만의 자아가 생기더라고요. 열심히 사는게 최선인것 같아요.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누릴수 있는 모든것을 포기하니 이제는 딱히 아쉬움도 낮아지더라고요 그럼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힘내세요!
어느 나라에 속하는 자아를 버리고 나만의 자아를 찾는다는거 진짜 공감하고 갑니다. 제가 매번 느끼는 거네요.
이민생활 16년. 한국 돌아가고싶은맘 1도 없어요. 치열했던 20대를 보낸 한국은 한국의정을 느낄만큼 푸근하지않았고 늘 불안했고 경쟁해야했지만 지금 미국에선 그냥 나. 나대로 살고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공감합니다.
저도 공감해요
미국 켈리포니아 20년차입니다. 혼자 처음 5년 동안은 적응하기 너무 힘들었답니다. 정말 너무 외롭고 무서워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10년전에 남편 만나 결혼해서 사니 혼자보단 둘이라서 훨 좋더군요. 이민 생활은 언어가 되지 않으면 너무 힘들고 보이지 않는 인종 차별도 겪어야 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짧은 영어로 싸우려면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어느 나라를 가던 그 나라 말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게 가장 큰 관건이에요
백인 남편인가요?
@@seanmc9114그게 여기서왜중요한가요 제발~~~~백인이든 동양인이든 뭔 상관이있나요 ㅋㅋㅋㅋㅋ 제발 이런사람이 제 주변에 없기를🙏
미국 교민입니다 요즘은 돈이 많아야지 역이민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역이민 하고 싶어도 엄두도 못내는 분들도 정말 많아요
미국이 제일 인종차별이 심하죠!!
@@szvqorwnpstahskypfwmp9821 우리도 만만치 않게 인종차별하는데요 뭐...
@@szvqorwnpstahskypfwmp9821 호주는 미국보다도 더 심하던데요
@@gwangwoojung5977 그래도 우리는 한국에서사는 여러 다른 인종을 아무리 싫터라도 아무 이유없이 미국사람처럼 죄없는 미국에사는 아시안 할머니 인종차별로 죽이지는 않죠!! 아시안 증오범죄!! 절 못 믿으면 제발 유튜브에 검색해보세요. 지금 미국이 얼마나 심각한지.
@@szvqorwnpstahskypfwmp9821 미국 한번도 안살아본 티가 나네 ㅋㅋ
카나다에서 30년을 남게 산 교민입니다. 지난 날을 생각해 보면 한국 음식을 그리워 할만한 여유 조차도 없이 충분한 잠도 여유로운 마음도 잊은 채 달려 오기만 한것 같아요. 돈을 벌수 있다면 닥치는대로 일을 하면서 아프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으로 보내 버린 저의 청춘이었지만 지금은 자리 잡고 자식도 성공하여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걸 보니 저의 선택에 후회는 조금도 없습니다. 이민 생활은 정말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싸워야 하는 현실임에 쉽지 않지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라는 말은 거짓이 아니에요. 타국에서의 모든 분들 힘 내시고 건강하시며 웃음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지 다 똑같다라는 생각을 끝도 없이 되새겨 가면서 살아 왔고 지금도 특별한 사람은 없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건강하세요. ☺️
캐나다에 살면서 다른 사람들이 님을 캐나다인으로 보는 시각을 많이 가졌는지 궁금합니다.
외모가 다르니 카나다인이라고는 할수록 없겠지만 카나다인하고 다르지 않다는 말은 듣고 살만큼 오랜 세월을 살았지요. 한국에서 산 세월 보다 이곳에서 산 세월이 더 길어졌네요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garybuan7831 그러면 캐나다인으로 안 보인다는거에요 외모로?
@@elephantwatch1957 .....
프랑스 10년 차 입니다.
한국에서 학창시절 억지로 받는 주입식 교육과 야자 등에 너무 의구심이 들어 고등학생 때부터 독일로 이민을 준비는 했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프랑스로 우연히 오게 되었는데 계기가 일단 준비했던 독일이 잘 안되었으니 근처나라로 라도 가보자 이거 하나라 굉장히 초반 2년정도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원래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현지에 적응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나 언어, 준비되지 않아서 몰랐던 행정절차들, 무지로 인한 피해 (사기 등) 이 어려웠습니다.
다만 이런 역경들 덕분에 정말 많은 인생의 필수 사항들을 삶에서 직접 배웠고 이러한 경험들 덕분에 오늘은 사람답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해당 이민을 한 국가에 적극적으로 융화되려는 노력(특히 언어) 과 한국인들과만 어울리지 않고 현지인들과도 잘 어울리는 노력은 성공적인 이민 확률을 확실히 높혀주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준비했다고 하셨는데 그럼 이민은 몇살 때 가시게된건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수많은 국가 중 왜 독일을 택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전 미국살이 17년차됩니다. 저같이 눈치없고 비교당하기 싫어하는 자유영혼 ADHD는 자유롭고 남 신경 덜쓰는 이곳이 훨씬 잘 맞아서 한국을 그렇게 그리워하거나 외로워해본적은 없습니다.
동감합니다. 한국에서는 눈치나 실용적이지 않는 문화/예의 때문에 미국이 저한테 더 어울리는것 같아요. (미국에서 33년차) 그리고 북버지니아는 한국사람이 많이 살아서 좀더 편해요.
글쎄요 한국어로 댓글을 달며, 한국어 동영상을 보러 찾아온 것만으로 이미 말과 행동이 다른거 같은데요
@@ranosoi5577 아니 뭔또 그런 억지를 부리고그래요ㅋㅋㅋㅋㅋㅋ 추함
@@ranosoi5577 그러면 한국에서 영어로 된 영상 시청하면서 영어로 댓글을 달면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것인가요?
@@ranosoi5577 그건 무슨 논리인지 이해가 안되서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한국분들은 여행가서 놀다가 숙소 돌아가서 씻고 한국쇼같은거 안보나요? 그게 여행이 즐겁지 않다는 의미일까요?
호주에온지도 15년이 넘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이 더 그리워지네요
현지인처럼 일도 안정적으로 하고 집도 짓고 아이둘다 중사립보낼정도로 안정적으로 살고는 있지만 마음은 항상 허전합니다
아무리 먹어도 배고픈것처럼 나이들수록 한국이 고프네요 저도 아이들 다 크고나면 한국에서 제 남은 여생을보낼려고 준비중입니다
네..근데 한국 오시면 호주가 그립고 다시 가고싶을거예요. 한국은 거짓말 사기 천국이예요. 조금하세요 오시게되면.
저도호주고 저와 비숫하시네요 전 14년차이구요 애들 사립보내고..저도 먹고살만해지고 나이들면 덜 생각날줄알았는데 더 생각나고 시간흐르는게 아깝고그러네요.부모님도늙어가시고 저도늙는데 아까워요 호주에서 애들위해희생하며 30-40대를 행복하지도않게 허비하는게
절대 오지마세요. 한국은 곧 멸망합니다...
벨기에 15년차입니다. 결론을 간단하게 말하자만 남의 돈 벌어먹기는 한국이든 어디든 쉽지 않습니다. 드러워도 월급생각하며 참는거죠. 우리가 꿈꾸는 파라다이스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본인이 개부자 아닐바에는...
캐나다10년 이탈리아3년차이고 두 국가 모두 현지 회사에서만 일했고 일하고 있습니다 전 의료가 제일 그립습니다… 정말 캐나다 큰도시도 너무 오래기다려야하고 상식적으로 이해안가는것들이 너무 많은게 의료였죠.. 이탈리아는 캐나다보다는 아주 조금 나으나 피차일반이고요.. 예를들어 외국생활 하면서 건선이 생겨서 피부과 하나 가려고 하는데 캐나다는 fam doctor 통해서 전문의 보는데마누3주 걸렸고 이탈리아는2주 걸렸는데 둘다 똑같은 진단이었어요. 그냥 건조하니 로션 잘 바르라고. 작년에 드디어 한국에 휴가갔을때 피부과 가니 하루만에 피검사랑 다 하고 결과 나오니 아토피/ 건선이고 약도타고 치료도 좀 받았고요
행정은 말도 못하고.. 전 어릴때도 미국에서 공부해서 언어 문제 없지만 사무치게 그리운게 한국이에요. 언어 직장을 떠나서 그냥 나랑 비슷하게 생긴사람이 다수인 그 느낌이 참 좋아요.. 아 이탈리아에서는 한인이 너무 없는곳으라 한식당도 하나 없는데 아플때 정말 죽이랑 청국장같은 음식이 정말 그립습니다~ 한국에 사는 가족들 보면 삶의 터전이 치열하고 힘든건 다 동일한데 . 원래 내 감기가 남의 암보다 더 위독하게 느껴지듯이 참 제 문제만 크게 보이네요~ 하여간 한국 참 그립습니다 😊
캐나다로 이민 간 건너건너의 지인 젊은 부부가 캐나다 오지 말라던 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자연밖에 없다고
이탈리아 어디 계시나요~? 그나마 대도시인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 로마엔 한식당이 많은데 소도시에 계시면 힘드시겠어요 ㅠㅠ 음식이라도 있으면 때론 위로가 되는데ㅠ
한인식당 한국마트 없는 이태리 거주자로서 넘 반갑네요 병원얘기도 넘 공감이구요 저희 이민은 아니고 일때문에 몇년 와있는거지만 이민 오신 분들 보면 대단하단 생각들어요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사이에서 편안함.. 모두가 친절함에도 불구하고 나만 까망머리일때 느끼는 이질감. 매일 체감하며 살아요
역이민 세분 자녀들 다 키워 놓으셨겠어요. 중,고 입시 학원 뺑뺑이 애들 그거싫어 교육이민으로 많이 가시죠. 저도 애들 대학가면 한국에서 살고 싶지. 한국은 자살률이 세계 1위. 1.20대 애들이 왜 그 길을 갈까요?
이민이라는건 진짜 현실입니다. 내가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결국 당장에는 말이 통하지 않으니깐 접시닦이나 서빙과 같은 서비스업부터 시작하게 되고 거기서 정말 일을 열심히 해서 손님을 통해 눈에 띄고 그러면 사무직으로 스카웃되고 그러지만(서양권 기준- 서양은 특히나 네트워크를 통한 취업이 주입니다) 이건 소수에요 그렇다보니 외국에서 자리를 잡는거 자체가 아주 대단한거에요 또, 저도 한때 외국에 지내면서 제일 힘들었던게 향수였는데 이것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귀국하게 되었는데 외국에서 이민생활 하시는 분들 넘 대단하세요
뉴질랜드 1.5세대입니다. 어린 시절에 이민와서 전 이제 여기가 집이다 고향같은 느낌인데요 크며 제 정체성에 대한 힘든 날들이 많았어요. 뉴질랜드에선 내가 완벽한 키위가 아니고 한국인들 사이에선 완벽한 한국인이 아니고. 양쪽을 저를 이방인 취급하더라고요. 십대와 대학시절엔 제가 너무 키위같다는 이유로 끼리끼리만 노는 또래 한국 아이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 모국에 등을 돌린적도 있습니다.
집에선 위로를 받기 힘든게 어릴적부터 여기서 자라고 당시에 한국인들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다 보니 부모님과 문화와 정서의 차이가 너무 나서 서로 많이 힘들었고요.
아이들을 데리고 가시거나 이민 가서 낳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부모로써 아주 오픈마인드를 갖고 가셔야 합니다. 한국식만 고집하시면 안되고 본인도 영어를 늘리려고 큰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집에서 부모로서 최선을 다 해주셨지만 학교에서 부터 모든 사회생활은 전 초등학교 시절부터 혼자 자신을 키우고 자랐습니다.
영상에서 자녀들은 좋지만 부모가 희생한다 하는데 그것도 맞은 말은 아닙니다. 아무리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 이민을 간다 해도 어린 자녀들은 선택권없이 끌려간 샘이고 아무리 나중에 다 컸을 때 삶의 질이 좋아진다해도 어린 시절 부모와의 마찰로 생긴 마음의 상처들은 아주 아주 오래갑니다. 자녀를 위해서 가시는 거라면 미래를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도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자식을 위해 힘든이민생활 참고 그냥 살기보다 ~ 서로의 행복의 절충점을 찾는게 현명합니다
본인도 20대 해외에서 대학을 나오고 많은 세월을 영미권에서 보냈음. 고국에대한 향수와 그리움, 어렸을적 친구들이 보고싶어서 한국으로 돌아옴. 하지만 귀국과 동시에 백수생활 시작, 치열한 한국의 경쟁사회, 젊은이들에게 전혀 주어지지않는 기회, 중소기업에서의 지독한 야근(새벽2시)과 박봉, 회사입사와 동시에 시작되는 부장님과 윗선 선배들의 정치질, 끝없이 들어가는 자녀 사교육비, 10년후에는 나 자신이 뒷목잡고 쓰러질것같은 확신이 들었음.
솔직히 귀국후 격는 어려움들은 미국에서의 인종차별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다고 생각됨. 미국이던지 한국이던지 그냥 감사하며 현실에 순응하고 사는게 가장 좋은거 같기는 함. 어디를 가던지 비슷한 어려움은 다 있음. 사실 미국에서 사는게 나은건지 한국에서 사는게 나은건지는 개인의 성향이 가장 큰 역할을 함. 말통하고 외향적 성향의 사람은 그냥 미국이 더 살기 좋을것은 확실함.
하지만 요즘 한국의 젊은이들은 진짜 불쌍함 젊은나이면은 그냥 이민을 생각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음. 평생일해서 10억짜리 아파트 구매할 능력이면 미국에서 집3채정도 장만하거나 건물주 할수도 있음.
아 공감하려다가 애낳았네 ㅅㅂ
한국에서 10억짜리 집 살정도면 인프라 좋은곳이나 서울내인데...미국도 뉴욕 시내 안에는 그돈으로 못사지. 한국 시골과, 미국 시골 집값을 비교해야지 왜 맨날 사람은 서울 한복판 집값과 외국 시골 집값을 비교함? 난 캐나다 사는데 한국 집값 안비싼듯. 여기도 타운타운 인프라 좋은곳은 한국보다 싼 곳이 없음.
한국 10억짜리 성냥갑 아파트 살돈이면 텍사스 그런데 가서 꽤 큰 집에서 살 수 있어요. 물론 뉴욕은 안되지만 미국 시골하고 한국 시골은 엄연히 다르지 않나요 미국은 대다수가 뉴욕, 샌프란 이런데가 아닌 시골에 사는건데.. 미국시골은 그래도 괜찮게 살수 있는 환경이 되있음
여기서 혹시 외향적인거와 사교적이라는걸 동일하게 보신건 아니죠? 오히려 사람만나는거 좋아하는 사교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은 한국이 더 맞는거 같더라구요. 인간관계에서 더 거리두는걸 원하고 개인주의 성향이면 미국이나 일본이 더 맞더라구요.
저도 한국 미국 양 국가에 인생의 절반을 똑같이 살고 양쪽에서 다 일해봤는데 개인 성향 차이입니다. 관계지향적인분들은 한국이 더 잘 맞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면 미국이 더 잘 맞는것같아요. 여기 본 댓글이 말하는 외향적인 사람은 미국사람들처럼 가볍게 친구만들고 얇고 넓게 이사람 저사람들과 친해지는걸 좋아하는 경우를 얘기하는것같아요. 그러면 미국이 잘 맞아서요.
아직 30이 되지 않아서, 윗 직급으로 갈 수록 동양인에게 얼마나 유리천장이 두꺼운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일한 경험을 보자면 미국에 안보이는 인종차별이 있긴 있고, 한국은 또 반대로 정치질이 너무 심해서 회사에서 내 실력을 기르는건지 정치질하러 출근하는건지 헷갈릴때가 많아요. 확실한건 한국에서 정치짬을 하도 먹어서 미국에서 일할때 윗선들의 정치질은 초짜로 보여요. 반대로 또 미국은 중년들도 효율적이고 치열하게 살아서 제가 스스로 계속 채찍질 하지 않으면 잘릴수도 있다는 마음에 좀 불안하긴 합니다. 결국 어느 나라가 맞는지는 개인의 성향 차이가 맞는것같아요.
저도 미국갔다가 의외로 미개함에 못견뎌서 다시왔어요ㅎ
(아파트 사놓고 떠남)
미국이 선진국이지만 일부가 이끄는거지 미개한 사람 너무많고 환상 팍팍 깨져요. 더럽고 위험하고.
직장이 괜찮아서 큰도시 좋은학군에 살았지만 늘 불안했어요.
한국에서 살만한 사람은 나가서 메리트 못느낄듯요
한가지 그리운건 사람들의 여유로움이요.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기다릴줄아는..
한국에서 매너없고 버럭화내는 아줌마아저씨들 너무 자주봐서ㅠ
부모들중에 다시 오고싶은데 집없어서 못오는 사람들, 애들이 한국어 못해서 못오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외국도 천국은 아니니 어디살든 감사한 맘으로 살아야할듯요.
진짜 공감하네요!!! 사람들이 여유로운거 빼곤 좋은 점이 없더라고요.
개인적인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는건 좋지만 어딜가나 일처리도 여유 부리며 느려터져 환장할 노릇인게 문제죠.. 모든 시스템이 한국에 비해 너무 비효율적인 시간 낭비가 지나침. 학교나 불특정 장소에서 총격 사건도 많고 마약 복용 문제등 아이들 안전 걱정도 많이됨. 어디살던 장단점이 있겠지만 최소 치안문제 만큼은 한국이 나은듯함.
공감해요. 미국 마트 보면 할머니들 지폐랑 동전하고 쿠폰 하나씩 꺼내면서 시간 끌지만 어느 하나 싫은 내색 안하고 기다려주고.. 그리고 줄 설때 내가 약간 애매하게 서있어도 뒤에 사람이 줄 서 있는지 꼭 물어보는 문화가 참 대표적인거 같아요
미국 어떤 주에 살든 면허증 처리나 갱신이 필요하다? 하루 다 날릴 각오 해야되죠 ㅋㅋㅋ 한국처럼 초스피드로 모든게 다 되는 나라는 없어요
저희 부부도 한국 들어갑니다 ㅋ 어우 미국 ㅋ
섬같다는 느낌... 매우 공감합니다. 그래도 처음엔 가족이 함께 있는 섬이지만, 아이들이 자라면 아이들은 본섬(^^;;)으로 옮아가고 부부만 남아서 절해고도가 되는 느낌이 되고, 부부 사이라도 틀어지면 독도 거주민이 될 거 같은 무서움.
서구권 이민 팁
- 현지에서 정치적 신념이 같은 모임을 찾아가면 동지들을 찾을 수 있음. 소셜스킬 올리는 최고봉이다. 다음으로는 커뮤니티 자월활동 그리고 취미생활.
- 한국인 커뮤니티, 특히 한인 교회는 피해야함. 미국 같이 오래된 교포 사회는 현재의 한국보다 더욱더 보수화 되어 있음. 이건 대부분 이민자 커뮤니티가 그럼. 이민 생활을 한국에서 하던 것처럼 하고 싶으면 이런 곳에 푹 빠져 살면 됨. 그럴거면 왜 이민가나 싶지만... 쉬는 날이면 교회 사람 만나고 한국 사람 만나서 놀고 수다떨고 남욕하고 오지랖 대회 벌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앙이 있으면 현지 교회도 종파별로 충분히 많으니 그쪽으로 가삼. 신앙에 언어 따지고 민족 따지면 그게 신앙이냐ㅋㅋㅋ 그러니 한인개독들이 욕먹지.ㅋㅋㅋㅋ
- 서구권은 대도시는 서울 같지만 그렇게 크지 않거나 외진 곳은 여전히 커뮤니티 안에서 상부상조가 이뤄짐. 그렇다고 한국처럼 오지랖이 아니라 개인주의가 보장되는 선에서 상부상조가 이뤄짐. 영어가 어렵더라도 간단한 자원활동 그룹에 참여해서 영어도 좀 더 익히고 내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에 대한 애착을 키울 수 있음. 동물 좋아하면 유기견 보호소 같은 곳은 자주 자원활동 모집함. Food not bombs 같이 비건이고 요리 좋아하고 남들과 음식 나눠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인 모임도 찾아보면 세계 곳곳에 있음.
- 서구권은 한국처럼 누가 떠먹여 주거나 끌고가는 사람 없음. 강요, 강제 자체가 폭력으로 인식되니깐. 자신에게 맞는 것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찾아보고 알아야함. 이민 받아 주는 나라들 대부분 정착에 필요한 재정지원 빼고 많은 정보들로 정부에서 도와주니까. 일단 초기 몇 년 동안 그 혜택 뽕을 뽑아야함. 호주같은 경우는 이민자(영주권자, 영주권자 or 시민권자 파트너)를 위한 무료영어교실이 5년 안에 수백시간이었는데 최근에 무제한으로 바뀜. 그런 것도 있고 고용센터 같은 곳도 당근 있고 기술도 일정정도까지 정부지원 받으며 무료로 배울수 있지...
- 국가기관이 나서서 일상적인 차별이 난무하는 한국보다 차별하는 인간들 신고할 수 있고 면전에서 무안주는게 에티켓인 해외가 낫지. 한국 꼰대스런 마인드로 여성, 동남아시아인, 흑인, 성소수자 차별하는 마인드로 서구권에 이민? 100% 실패 혹은 한인커뮤에서만 죽을 때 까지 놀겠구나. 남성들은 이민 오기 전부터 집안 일과 육아를 공동으로 해야지 안그러면 이민와서 이혼 당하고 위자료도 많이 물어줘야한다. 양육비도 꼬박꼬박 보내야하고 대부분 서구권은 양육비를 정부가 먼저 주고 친부에게 청구하거든 안내면 감옥. 애보기 싫어서 집안 일 하기 싫어서 회사 핑계 못댐. ㅋㅋㅋ
- 정착하기 전이나 막 정착한 후라도 현지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역사에 대한 공부 좀 했으면 좋겠다. 본인들이 앞으로 뿌리 내리고 살아갈 곳인데 알아야 미래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 드디어 우리 동네도 노면경전철 놓인다고 좋아 했는데 시간 지나니 말이 바뀌어서 버스도 아니고 트램도 아닌 것(저상 롱버스랑 다를게 뭐냐고)으로 결정 돼서 레일이 안깔리니 다음 선거에 꼭 반대 당에 표를 넣어야 겠다는 미래 계획..... (응?) 지역 신문이나 뉴스 보다보면 골때리는 일도 많고 한국 만큼이나 정치권의 드러븐 것도 많아서 씹고 뜯고 맛보는 재미도 있는데 왜 이민간 사람들이 심심하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는지 no이해...
한수 배우고 갑니다. 주옥 같은 조언들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주옥같네요. 잘 읽고갑니다ㄷㄷ
진짜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미국 캐나다 보호구역 안에 원주민들한테 카지노 차려 주고 마약 은근 중독시키면서 말살시키는 나라인데... 누가 들으면 아주 무지하게 신사적이고 예의있고 천국 같은 나라인줄 착각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 최근 2-3년 사이에 길거리에서 얻어 맞은 동양인만 수천명이 넘을텐데...
엊그제는 시카고에서 흑인애들 1000여명이 버스 위에 올라가서 개난리 치면서 도심을 마비시키고... 지나가는 백인 여성을 흑인 애들 10여명이 아무 이유도 없이 주먹으로 떄리고 발로 짓밟고... 누가 이 글을 보면 미국 캐나다는 천사들만 모여서 이민자들에게 어서 오세요.. 고마워요 하는 나라인줄 *같이 착각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경험자에게서만 들을수 있는 현실적인 팁이네요
캐나다 16년째 살고 있읍니다! 밤에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떠 오르는 것이 고문 이지만 그 덕에 음식에 대한 창의성이 생기고 준요리사 정도 됩니다. 이 곳에서 무난 하게 성공한 삶을 살면 행복하고... 그렇지 못하면 괴롭고 고국이 그립지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입니다. 정답은 없어요!
맞아요 정답은 없어요 사람마다 성격도 다르고 상황도 다른데요 제 미국 지인 부부는 남들 간다고 따라서 이민가셨는데 ㅋ 남의 세탁소에서 20년째 일하고 있고 다른 미국 지인은 돈이 많았기땜에 잘 살고 있고 ㅋ 다 상황에따라 다른거죠
독일살이 9년차 독일남편과 아이하나 키우고 있는데 해가갈수록 이민 온것에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한국에서의 생활은 치열한 입시경쟁을 하며 청소년기를 보내왔고 명문대를 들어가도 취직이라는 벽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여기서는 아이들을 경쟁시키지 않고 자연과 함께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적인 편이예요. 제가 일을해도 반나절이면 퇴근하기때문에 아이도 저도 스트레스가 덜하구요(적게 일한다고 해서 내 자리가 없어질까 두려움에 떠는 일도 전혀 없어요) 남편도 오후 네시면 집에 오고 휴가를 1년에 31일 쓸 수 있어 세가족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많아요. 어느나라든 이민을 가면 언어때문에 몇년은 고생해야겠지만 제 경험상 그 고비만 지나면 여유로운 삶이 주어지는 것 같아요.
님은 몇살이신가요? 역시 독일은 한국과는 달리 선진국이군요. 아이들은 한국어 할 수 있나요?
오래오래 사세요^^
삼겹살1kg 5천원 고기 싸 과일 싸 농산품 다 싸 물가 눈물나게 부럽습니다 ㅠㅠㅠㅜㅠ 나도 싸게 사고싶당
님께서는 남편분이 독일인이라 적응하는게 더 편하셨을 거 같아요 문화나 언어 직업등 모든면에서요
현지인 반려자와 이민온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의 차이는 여러모로 큰 차이가 있음. 특히 교민사회가 적은곳은 스스로 개척해야 하고 더 외롭기도 함. 그러니 옛날에 이민하신 분들은 지금보다 더 많이 고생하시고 차별도 많이 겪으셨을듯...
지금은 이민 가서 다들 살만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가족 중 누군가가 큰 병 앓기 시작하면 생각이 바뀌기 마련입니다. 미국 캐나다의 경우 하루가 멀다하고 페이스북 gofundme 페이지에 올라오는 부고들을 살펴보면, 정말로 돈이 없어서 검사조차 못하고 죽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웬만큼 벌어놨어도 의료비 감당 안돼요. 그럴 때가 정말로 위기입니다.
영국 18년 살고 일시 귀국후 한국 2년 거주하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 상황인데요,일단 이민 나오면 한국이던 현재 우리가 사는곳이던 다 적응하기가 힘들어져요,우린 어느곳에도 속해있지않기에,이민이 뭐 어쩌고 말들 많은데 다 개인적인 능력의 차이이고, 하기 나름입니다.그리고 한국이라는 특정 나라가 그리운것도 아니고 특별히 감상적일 필요도 없고
그나라가 뭘 해준게있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뭐가 그렇게 다정하고 정이 많다고 그런 프레임으로 나가는지 웃기지도 않지요 한국에 있을때 귀따갑게 듣던 말들이 한국이 좋지않냐 영국은 망했다,..하지만 막상 그들이 백인들을 만나면 엄청 친절하지요,똥구멍까지 빨아주려고할 정도로 그들은 우리를 그냥 검은 머리 외국인정도로 취급합니다.차라리 아무 기대할것없는 영국인들이 편하게 느껴질 정도로,..다만 그립다면 그곳에 있는 이제 몇안남은 친구들과 친인척 형제 부모 자매가 그리운것이지요,한국이 특별히 그리울께 뭐가 있겠습니까? 특히 한국에는 돈좀있고 권력갖고있는자들이 힘을 합쳐 잘나가는 연예인들을 입간판 삼아 지들만의 한국이라는 노다지를 만들어서 서민들 등꼴을 뽑아대는게 한국의 현실인데요.사람의 기억은 과거를 미화하기에 우리가 이민을 나오게 된 과거조차도 미화를 하는 경향이있지만 한국은 우리의 머리속에 있던 부모형제가 같이 모여서 정을 나누었던 그 나라가 전혀 아닙니다.그 나라는 시간속으로 이미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미화 ㅜㅜㅜ 공감이요
영국도 빈부 격차가 엄청 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파키스탄 이민자들 때문에 백인 소녀들 몇 천명이 강간당했다메요? '나 다니엘 블레이크'라는 영화보니까 영국 서민층들 사는거 아주 가관도 아니던데...
영국에서 아주 아주 잘 사시소.. 앞으로 한국은 오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사람들도 영국 이상으로 아주 잘 살고 있으니 검머외들 개소리하는건 듣지도 보고 싶지도 않답니다 ㅋㅋㅋㅋㅋ
남의나라가 그렇게좋나요?
@@JL-fq1cn 남의 나라 좀 좋아하면 안됨? 이런게 오지랖이고 참견이라는거야 평생 못깨닫겠지만 ㅉㅉㅉ
이기 진짜 팩트 맞는말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55세에 은퇴하고 부산을 try해볼작정이다. 첨엔 왓다갓다하면서. 캐나다 연봉 13만불에 혼자 싱글인데도 여유는 잇으나 크게 풍족함을 느끼진못한다. 부산 물가 ㅈㄴ싸다. 동남아수준
유럽 이민자로서 솔직히 말해줄게.. 고학력자, 그리고 한국보다 세후 연봉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면 오고, 아니면 그냥 한국 있는게 낫다.
그 이하는 와봤자 저임금, 고노동 일 잠 일 잠 5~10년 한창 건강할때 몸배리고 기술도 없고, 계속 죽을때까지 그런인생 사는거임.
유럽에서 월 500받으면 세금이 거의 절반이다. 애들 둘 키우고, 이것저것 사먹고 그러면 저축할수 있는돈이 한달에 50만원밖에 안됨.
추가로 독일 국민 60%가 죽을때까지 월세살이다. 월급의 1/3이 월세비용임.
추가로 30대때 이민시작하잖아? 저기에 나온것처럼 물과 기름으로서 섞일수 없는 존재임. 한국에서의 향수가 정말 짙을거임..
26살이고 대학원을 유럽으로 갈 예정인데 안 늦었나요
@@mashallah7235안 늦어요. 도전해 보세요. 응원합니다.
독일은 세금이 반인데 싱글들이 싱글세도 내요 ㅋ
저는 장애인인데 외국 다니면서 한번도 장애인이라서 차별받아본적은 없음..차라리 인종차별 당하는게 맘편하달까 스펙도있고 그랬는데 한국에서 취업 안되다가 외국 대기업에 취업 되어서 이민온 케이스. 이상하게 그렇게 흘러갔어요 저한텐..근데 부모님이 나이 드시니까 한국 가서 살고싶은데 차별대우가 두려움
절대 한국 가지 마세요. 장애인은 투명인간 취급입니다 한국은.
그쵸 한국은 아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멀었죠..암튼 어디서든 행복하시길 응원할게요!
영어를 못하면 이민생활은 너무너무 힘들어짐. 가장 기본인데 가장 간과하시더군요. 영어 안되면 와서 3D외엔 할일도 없고.
30대에 이민 오면 최소 12년은 살아야 대충 이민 초보 벗어난거임 40대 넘어서 이민 오면 죽을때까지 한국인임 해외 적응 불가 물과 기름 처럼 대충 사는거임 그래도 이민 생활 하셔야 하면 그런 분들은 무조건 한인 많은 지역에서 살아야함
30대도 늦다 ㅋㅋ
3~4년 정도 산 애들 상대로 살기 좋네 나쁘네라는 평가가 아무 의미 없는 것임!
@@peterkim5063 결혼 이민이면 글쎄다..
@@winstonmark2839 힘내라 ㅋㅋㅋ
정답 ㅋ
걍 다 때려치고 결혼도 안하고 걍 한국 산골짜기 들어가서 살고 싶은 유학생 1인입니다...너무 외로워서...하....많이 울고 갑니다...
저도 유학생으로써 너무 외로워요
저는 나이 많은 아줌마인데도 외국생활 너무 외로워요. 한국가면 하고 싶은거, 먹고싶은 위시리스트 맨날 적으면서 한국 돌아갈 날을 기다리네요. 타지생활이라는거 자체가 외로운것 같아요. 가족들 평생 그리울 수 밖에 없고.
저는 중이 될까 생각해보기도 했죠
이해가는데 한국 시골은 또 텃세가 만만치 않아요.. 적당히 외진 수도권이 좋은듯해요
저도 한국 갈 날만 기다려요 미국인 남편과 1년간 상의 후 저희 가족의 정착지는 제 고국입니다 ㅠ
이민에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음. 맞는 사람은 조용히 잘 살고 안 맞는 사람은 끝없이 불편하다고하니 이민의 문제가 굉장히 큰것 처럼 비춰지는데
일년에 비행기 티켓 두장에 한달의 휴가기간이면 이민 단점 모두 해결됨. 해외에서 직장 생활하면 큰 문제 없이 해결 될만한 수준. 그게 안돼서 힘든거고 해결되는 사람은 양국의 장점을 누리면서 사는것.
한국거주하며 해외여행 가느냐 해외에서 살며 한국여행 가느냐의 차이일뿐.
이민와서 고난을 겪는 분들은 애초에 본인 능력을 넘어서는 도전을 하셔서 그렇습니다. 언어, 경제, 사회적응 능력. 위 세가지가 해결된다면 한국밖에서 누리는것들은 생각보다 짜릿한게 많아요. 하나 팁이 있다면,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화와 예절의 이해 위에 담대하고 자신감있는 태도.
저는 미국직장이 넘 좋아요. 향수병있지만 한국회사 헬 맛봐서..돈많고 일안해도되면 한국은 천국이지만 월급쟁이로 살아가기에 한국은 넘 빡센거같아요.
미국도 미국 나름이죠 ㅋ 뉴욕쪽은 빡세요 우리 부부는 한국으로 갑니다
제주 이주했다 다시 육지로 나오신 분들 블로그 함 보시고 제주가서 일이년 살아보세요. 그게 바로 이민생활입니다. 글고 요즘은 한국이 생활편의나 수준이 훨씬 더 잘 정비되어 있고 편리합니다. 한국사람들이 물건은 유럽꺼 중국꺼 미국꺼 다쓰고 살아서 물질적인 것도 이젠 외국나간다고 사올게 없죠. 젊어 돈벌고 애 교육만 시키고 은퇴후 역이민? 애들은 외국인, 남 되는거고요, 한국그리며 돌아갔는데 빨리 변하는 한국에 적응못하고 도로 나가기도 합니다. 인연도 그때쯤이면 없죠.
가장 좋은건 그나라에서 석사과정 부부가 다 해서 학위따고 그 경력으로 현지인 회사에 다니고 현지인 모임(특히 종교단체등)에 나가 거의 나대다시피 적극적으로 자기돈 들이고 빌어가며 사람 초대하는 수밖엔 없습니다. 우리도 우리보다 피부 더 짙은 이민자가 친구하자 오면 친구해줍니까? 다 먹고살기 바쁘고 있는 한국인 인연도 못챙기죠. 만약 둘 중 하나가 언어가 안되면 답답하기도 하고 그사람은 우울증 걸리기도 합니다.
이민이나 유학생들이 하는 말이 있죠
가는 용기보다 돌아오는 용기가 더 크다
맞아요 정말
그래서 저에겐 큰 용기가 필요했는데.. 막상 돌아오니 여기도 천국이 아니네요 ㅠㅠ
돈은 쓰는 영어와 버는 영어는 천지차이
정말 현실적인 조언임
단지 이민을 현실의 도피처로 생각한다면 오산임. 그저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않아서? 외국에 삶이 더 여유있게 보여서? 그런건 결국 내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뿐.. 능력만 된다면 어디든 무슨 상관이 있겠음? 오히려 한국이 더 편히 즐기며 살수 있는곳임. 어쨌든 내 나라, 내 민족과 사는것이 가장 이상적임. 한국에선 적어도 대낮에 가방이나 Rolex 시계 뺏으려고 총강도 만날 일은 없을테니... 외국살이는 여행만으로 충분할듯.
이민가면서 거기에 뜻이 있고 목표가 있다면 당연히 기회비용을 포기하고 견디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민 준비하는 사람들 중에 한국이 싫어서, 외국에 대한 막연한 희망과 기대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집시처럼 이 나라 저나라 돌아다니면서 살면서 느낀건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살았고 오세아니아 두 나라, 미국, 동남아까지 전부 거주해봤지만 달라지는 건 제 자신일뿐 환경이 아니더라고요. 전 이번 유랑을 마치면 한국 시골로 가 근근히 살 계획이에요ㅎㅎ 어디든 누울 땅과 덮을 하늘이 있다는 것, 주어진 것과 사람들에 감사하고 사는 마음이 중요하지 환경이 천국을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외국 나가면 외노자가 되니 기대치가 낮아져서 행복하다고 착각하는거임 ㅋㅋㅋ 한국에서 잘 살 수 있으면 고향 한국이 좋지 나중에 우리나라 건강보험이나 축내지들 마시길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편의점 세탁소 청소부 하면 괜찮은데 한국에서는 왜 부끄러움? ㅋㅋㅋ 진짜 미국에 제대로된 직업 아니면 외국 안가는게 나음
내 얘기가 그 얘기 ㅋ
돈 없이 미국 가는 사람들 대다수가 학교 청소나 세탁소에서 다림질해요 그걸 수 십년 해야 한다는 거 ㅋ 왜 가? 한국에선 하면 부끄럽고 미국에서 하면 괜찮다는 마인드가 있는 거 같음
뭔개소리야 이건
케바케이지 않나 합니다 ㅎㅎ 역이민 하신분들 이야기다보니 약간 부정적으로 보이지만 이민와서 잘 사는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저도 한 사람이구요. 단 하나, 내 부모와 다른 하늘 아래 산다는 아쉬움은 아마 절대 없어지지 않겠네요.
그 외는 문제없네요. 어디에 살든 문화와 방식이 다를뿐 사람 사는데는 다 같지 않을까요? 개개인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뿐..
어라? 내가 쓴 글인가 ㅋ
저도요 ㅎㅎ 잘 정착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듯 싶어요.
맞아요 😊
사람 사는 데 다 같지도 않구요 사람마다 성향이나 상황이 다 다르니 정답은 없어요 저는 미국인 남편과 한국으로 갑니다 ㅠ 매일을 한국 생각하며 살았음
맞아여 공감~!
이민은 남자냐 여자냐에 따라서 외국배우자하고 결혼해서 가느냐, 한국가족들하고 가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 한국여자분이 미국남자, 유럽남자분하고 결혼해서 남자분의 나라로 가고 남자분이 집도 있고직업이 일정하다면 힘들어도 의지할 남편이 있느니까 한국여자분만 심적인 적응만 갖는다면 이민은 괜찮은데요... 하지만 한국남자분이 이민을 가는 경우는 보통 한국의 가족들을 데리고 가는 경우가 많죠. 물론 배우자아내분이 미국, 유럽분이면 위에하고 비슷하겠지만요..
아무 연고 없이 이민간다면 그때는 심적인 적응 뿐만아니라.. 위에 한국여자분들이 걱정안해도 되는 큰게 있는데 그곳에서 먹고사는 문제가 그것입니다. 사업이든 직업이든 한국에서 경력살려서 미국에 이직해도 거의 다시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언어적인 부분이나 그나라의 문화, 회사직원간의 소통, 금전적부분등.. 적응할게 더 많아지고 힘든게 사실입니다.
제일큰건 나이들어가면서 아이도 생기고 하다보니 매년 부모님뵈러가는게 경제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힘이 들어져요. 이제 십몇년후면 부모님도 아프시고 하실텐데 어쩌나하는 막막함도 있구요..
이민의 이유를 보니
1.공기 : 중국경제가 최근 나락으로 가는 상황이라 코로나 이후 공기는 2000년대 초반 수준으로 좋아짐
(수도권만 벗어나면 공기는 매우 좋음)
2.직장스트레스 : 2019년 이후 직장인괴롭힘법과 노동법이 개정 되어 지금 직장인들은 (소기업 제외) 연차 및 10년전 보다 나은 직장생활 함
3. 자녀교육 : 이민가는 사람들 첫번째 이유가 국내 입시 문화와 학원비를 문제 삼는데 50대 이상 부동산 폭등기 시절 돈 많이진 집가진 50대들이 집 대출 받아서 월 100백 이상 사교육썼으니 지금 3040대초중반 집 없는 세대는 자녀 교육에 몰빵 안함 아니 못함
4. 비교/눈치 문화 : 지금 3040대초반 결혼 후 자녀 가진 세대는 비교/눈치 전혀 신경 안씀 (본인들의 삶의 질 우선)
5.안전 : 조선을 500백년간 지배한 사상이 성리학 (인.의.예.지) 고도로 윤리를 강조한 철학사상 문화가 이어져와 민족 무의식 속에 남의 물건 건드리지 않기. 웃어른 공경과 예를 중시함으로 인해 (홍익인간 철학도 영향) 세계 유일무일하게 밤에 체조하며 안전한 국가가 된 것임
반면 유럽국가는 태생이 칼의 문화이기 때문에 걷으로는 스윗한척하지만 근본은 다 아는 사실처럼 안전하지 못한 문화임 특히 캐나다와 미국 북아메리카는 우리가 아는바와같이 인디언 수천만명을 학살해 지배한 땅이기 때문에 캐나다.미국 백성들의 무의식엔 항상 불안감이 있음
6.자연 : 캐나다 자연에 경이로워하지만 대한민국 팔도를 여행해보면 (제주도조차) 정말 팔도마다 전혀 다른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볼 수 있음
특히 남해 상주군만 가도 같은 나라에 이런 곳이 있나 감탄하게 됨
7.음식 : 단군조선 2천년 고구려.백제 700백년.신라천년 .고려 조선 오백년 이라는 세계 최장의 존속 기간을 보유하면서 먹방의 민족이 된 영향으로 세계사에서 찾기 힘든 맛있는 음식들이 널려 있음 즉 유럽 미국 캐나다에 가게 된다면 맛없는 빵 기름진 고기 단순한 음식들에 영혼이 잠식 될 가능성이 높음
8. 분단 국가 : 한반도는 아직 휴전 국가이기 때문에 전쟁 두려움으로 이민 가는 사람들 많으나 지금 대한민국 군사력은 고구려 개마무사 이후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하고 있음 (특히 한미동맹 기반)
향후 10년 이후 통일 대한민국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북한과 동북3성 대륙이 열려 기회의 땅이 될 가능성이 높음
9.주거 :서울과 주요 신도시 집 값은 이미 1인당gdp 대비 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인구절벽시대에 서울을 고집하지 말고 경기도 넓은 평수로 이사 할 것
10. 결론 : 대한민국에 역이민 생각이 있다면 마음을 비우고 본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남의 가정과 비교하지 않고 팔도에 여행 다니며 음식탐방 다닐것. 그리고 자녀교육에 몰빵하지 말고 부모 본인 행복한 삶이 뭔지 고민할 것
교포랑 결혼해서 미국에 산지 10년차…
가끔씩 꿈에서나 볼수있는 엄마얼굴..
비싸서 한국도 자주도 못가요
영어… 너무 어렵고요… 1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미국 안옵니다. 시댁식구들이 너무 잘해주셔도..
그들이 하는 유창한 영어를 듣고 어리버리하는 만큼이나 벽이 커요 ㅠㅠ
10년 살았는데 그정도면 영어 배울 노력을 안했다는거같은데..
@@Count112 노력해도 잘 안되고 힘들 때 있습니다
한인사회에서 10년은 영어 안늘어요. 노력부족이라고만 하기엔, 애초에 영어가 늘만한 환경에서 살고 있지를 않는거같아요. 대학교를 다시 가던지, 취직을해서 현지인들과 직접 부딫혀야지만 늘어요.
@@Count112
에휴
아무리 뭘 어떻게 노력해도 그나라 노숙자만큼도 영어 못한다
이민자 출신 대학교수보다 원어민 노숙자가 더 영어 잘해
나고자라서 유년시절 보낸사람의 언어능력은 못따라잡아
원어민은 넘사벽이여
솔직한것 좋읍니다
외국의 의료서비스가 한국과 차이가 많이나는 것은 매우 잘알려진 사실이지요 미국 혹은 캐나다현지인들은 멕시코로 의료관광을 갑니다.툭히 멕시코국경과 인접한 캘리포니아 주나 텍사스 주에 사는 미국인들이요, 그리고 마트에서 제가 그런 일 당하면 망설이지 않고 논리정연하게 항의할 듯합니다.즉 영어공부를 타지에서 불이익을 받았을 때를 대비해서 잘 준비해야 합니다.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자기 입장대변을 적극적으로 못하면 억울하고 불합리한 일을 당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한국처럼 참자 소극적으로 내향적으로 나가면 결국 자기손해입니다.그리고 야식은 결국 자기건강에 손해가 아닐까요? 배달문화가 덜발달한 곳에 있으면 고치기 딱 최적의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서 너무 힘들게 살아서인지.. 지금 11년차인데 아직까진 여기가 좋네요
어디로 가셨나요?
@@emiliofermi9994 제일 흔한 미국이요
@@scodes77 한국에서 무슨 일 하셨나요? 그래도 미국 가셔서 행복하시다니 다행이네요.
저랑 같은 꽈이시네요. 전 14년차인데 가끔 한국 가면 이젠 불편한게 많네요.
@@troyfishing4496 어떤게 불편하신가요?
미국에선 어업에 종사하시나요? 유튜브 보니까 어부이신거 같은데.
영상 보고 있으니...한국에 가고 싶네요...
엄마도 보고 싶고...
이민 2회차 입니다 … 참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2 회차라 그런지 이번에는 적응이 빠른거 같네요. 이민가려면 … 외로움을 잘 이기셔야 해요. 혹시라도 이민을 생각하신다면 나의 성격과 맞는 나라를 선택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언어도 언어지만 그 나라 사람들의 특성도 무시 못하구요. 언어가 완벽하지 않으면 항상 모자라다 부족하다라는 생각을 달고 사실수도 있어요.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릴수 있는 단단한 마음과 의지가 이민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이민이 쉽지는 않지만 잘 적응하시면 더 좋을수 있다는점은 바뀌지 않는 마음이네요 ㅎㅎ
혹시 이민 생활 잘 적응하고 계신가요? 저도 2회차로 다시 나가려고 하는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다가 여생 마감할거같아서... 이제 30초중반이라 결혼도 해야하는데... 걱정이 많네요
이런 영상을 봐밨자 출산율은 떨어지고 젋은이들의 국적이탈은 늘어나죠... 글로벌 사회에서 북한처럼 정보를 철저히 통제하지 않는이상 사람들은 다른나라가 어떻게 사는지 대충 알 수 있어요..결국 윗세대들의 인식과 사회 구조가 바껴야 젊은이들의 인식도 바뀌겠죠.. 예전처럼 애국심 하나만 가지고 내나라가 최고다 하면서 희생하는 사회는 끝났어요..
이민 쉽지 않고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습니다. 몇십년을 살던 그곳에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민을 왔지만 생각보다 맞지 않아서 돌아가시는 분, 그래도 이왕 왔으니 좋은면만 보면서 살자고 다짐하는분, 이미 살다보니 나이가 차서 한국 돌아가도 할거 없다고 생각되어 돌아감을 포기하는분, 한국보다는 노후가 그래도 그나마 보장된다고 생각하는분, 그노후보장도 생각보다 보장이 안됬다고 생각하시는분 등등 많습니다.. 이건 있어요. 외국 생활 안맞는데 굳이 껴맞춰서 살다보니까 사는분들 생각보다 많고 그게 커뮤니티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고. 한국사람들한테는 말 못하고.. 말해도 이해 못한다는 생각 가지고 있고.. 실제로 즐기시는 분들은 많이는 못뵙습니다.
향수는 이민초기부터 말기까지 끝없이 오죠 바쁘면 안오지만 부모에 대한 영화나 외로움을 느낄때등등
시도때도 없이 와서 우울하게하죠
먼 카나다 이민와서 어촌 마을 섬인 뉴펀랜드에 정착했는데 왜 가끔 한국에서는 도전을 못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는 사람이 많다보니 체면과 나이등 도전 못할걸 물 다른곳에는 아는 사람도 관심도 없는곳 이다보니
자존심이고 뭐고 먹고살기위해 약간의 틈이라도 도전하게되죠
한국도 오지랍문화와 나이문화가 적어지고 어떤일에도 도전해서 이민 안와도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민와서 20년이 지나고 카나다 시민이 되어도 이곳에 태어나지 않는한 정체성의 한계를 느끼게 되더군요
이민은 더 이상 미련도 잃을것도 없는 사람들이 갔을 때 성공함
영상에 등장하신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돈을 쓰는 외국어와 돈을 버는 외국어는 다릅니다. 이민자들은 이민자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있어요, 그래서 이민한 나라의 언어를 잘 하지 못하면 이민자 커뮤니티에 정착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특히 젊은 분들일수록 이민자 커뮤니티에 들어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민자 커뮤니티에 의존하게 되어 이민을 한 의미가 퇴색되고 그 나라에 정착한다는 느낌을 받을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민을 할때 구체적인 목표도 없었고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하나 시켜먹는것도 쉽지 않았으며 어렸기에 특별한 기술이나 학위도 없었지만 직업과 친구들을 항상 미국 사람들이나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이민온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고 지금은 한국사람들이 다 아는 미국의 IT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학위는 없습니다 하하...). 이민 전과 후에 언어와 문화에 대해 신경쓰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 개발시킨다면 성공적인 이민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긴 기본 이민성공한 케이스가 댓글을 많이다는데 진짜 이거만 보지 말아줬으면 좋겠음 진짜 이민 적응못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여기 댓글 안달고, 아니 못달고있을테니까…
나라를 떠나서 그냥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점이 없는 곳 없고 단점이 없는 곳도 없죠.
태국 이민자 입니다 8년 넘었는데 내 자신은 좀 힘들지만 내 가족이 한국에서 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할수있어만족 합니다 한가지 말하고 싶은것은 한국적인 사고방식을 내려놔야 잘 적응을 할수있는거 같습니다
싱가폴이민 12년차. 싱가폴이 교육. 인종차별. 치안. 교통. 등등 고려할때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단 생활비 많이 들어요 😂😂 즉 어느정도의 연봉이 보장되고 의료보험 회사에서 들어주는 정도의 직장 구할자신 있으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미국 이민 17년차 인데. 너무 만족하고 살아요. 첨에는 힘들어도 정착하면 너무 좋아요.
미국이 제일 인종차별이 심하죠!!
@@szvqorwnpstahskypfwmp9821 미국 사세요? 제가 사는 지역은 특별히 그렇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제가 못느끼고 사는 거 일수도 있지만.
@@szvqorwnpstahskypfwmp9821 한국의 인간차별.. 미국의 인종차별... 거의 동급 아닙니까...
미리 좀 최대한 알아보는건 당연하고요. 한 1년 생활하면 더좋지만 일단은 처음부터 하나하나 여긴 이렇구나 하고 다른 나라 삶을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적응해 가는 과정같아요... 처음 몇년은 힘든점이 없을 수 없겠지만.
한국인한테는 한국이 최고임 이민 가면 차별 받고 감성도 안 맞고 돈은 더 벌지만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이민을 오면 알게됨. 미국 회사서 오퍼 받고 미국 왔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불편함 은행도 불편하고 일단 다 느려터짐 사람도 서비스도 일단 미국서 100억만 벌면 한국 도망 갈 예정임 2년 남았네...에휴 힘들다 너무 ㅠ.ㅠ
같은 아시아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난 오히려 지금 살고 있는 나라가 편하고 적응돼서 한국에서 살기 어려울 거 같음 좋은 점도 있지만 너무 치열함
뭐 케바케이긴 한데 한국이 싫다고 무작정 외국살이 선택하는 건 비추인 거 같음
요즘누가 이민을 환상을 가지고 가나요.ㅠㅠ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분들의 선택이 역이민일뿐 이민자의 삶은 진짜 쉽지않아요. 이방인이라고 인정해도 쉽지않죠...
뭐든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
한국내에서도 왕따, 차별, 갑질은 충분히 심합니다. 겪어보질 못한걸 다른 나라에서 겪었다 할 뿐이지. 잘 살고 있는 사람도 많아요ㅋㅋ
미국 교민이신가요?
여행도 많이 안다녀본듯ㅋㅋㅋㅌㅌ
@@와꾸덕 여행이랑 해외에서 사는거랑 같나요? 무지 한건 자랑이 아닙니다.
@@emiliofermi9994 미국 교민이시라서 동의가 안되나봐요?ㅎㅎ
@@droguistesiu8268 그냥 물어본건데요.
미국 교민이신가요?
이민 가서 돌아오면 마치 실패 한것 처럼 얘기하는데 ..
세상에 그런게 어딨어요... 절대 실패하지 않았어요.
1년을 살더라도 가서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죠...
ㅋㅋㅋ 외국살다 한국오면
한달만에 다시 나가고 싶어집니다.
한국은
서로서로 가스라이팅해서 사서 고생하는 느낌이 있어요ㅎㅎ
사람마다 다른거죠 님이 그렇다고 남까지 그렇다고 일반화 하시는 건 멍청해보여요
@@뭘보니-t8b 감사링 ㅎㅎ
@@ororo1002 넹 암 스튜핏 ㅋ
멍청하다니 말하는 싸가지보소 ㅈ같네
미국이 싫은건 아니예요. 고맙고 자랑스러운 나의 집같은 국가죠. 하지만 한국에게 품은 애틋함은 무엇으로도 대체가 안되지요. 불합리하고 불편하다해도 한국은 그 자체로 사랑스럽기에 마음의 방향은 언제나 한국을 향해있죠. 고국이라서, 훌륭한 의료서비스가 아닌 특정한 이유가 없는 이 마음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그런 사랑 알지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더라도 안고가고 싶었던 그 사람을 사랑하던 기억이요.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결국 최종 이유는 한국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사랑스러운 나라입니다 한국은.
이민은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 게 좋죠. 이민 잘못갔다가 돌아오고 싶어도 여러가지 현실문제 때문에 못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아주 세련된 영상과 차원이 다른 편집, 수고하셨읍니다. 녜
살라 가서는 현지인과 남의 홈그라운드에서 경쟁하는게 결코 쉽지 않죠. 한국에서 벌어서 모은돈 쓰러 간다면 문제는 덜하죠
저희 부부는 이민 3년차인데요 초짜배기(?)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희 둘 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걸 좋아해서 미국, 외국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잘 지내고 있어요! 공기가 맑고 저희가 사는 지역 자체가 상당히 빠르게 돌아가는 곳이어서 서울에서 살 때랑 크게 차이를 못느끼고 있구요
단점은 30 넘어서 오니 영어가 정말 천천히 늘고… 일적으로 도라이 엮이면 이 답답함이 어디서 오는지(?) 영어가 다는 아니겠지만 짧은 영어로 대응하니 좀 현타오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어딜가나 사람 사는건 똑같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이과, 저는 문과 쪽인데 공대쪽이나 기술직 아니면 일 구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언어의 장벽 및 신분 문제를 무시할 수 없고 요새 미국 잡마켓도 어렵기에… 저도 운좋게 여기 와서 직장을 구하긴 했지만 다음 스텝에서는 뭘 해야할지 계속 생각중이네요😢
ㅋㅋㅋ 일반인 시각에서 우리나라 행정 속터진다 하는데 외국 가면 속터지는걸 넘어섬
학창시절 10년 정도 미국에서 보내다가 한국 왔는데 한국 직장문화, 결혼, 육아, 주거, 환경 그냥 다 헬이에요 출산율 밑도 끝도 없이 떨어지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다시 오실 분들은 물론 예전도 힘들었겠지만 지금은 그 때의 한국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돼요 특히 저는 자연환경도 크게 한몫 하네요 미세먼지 너무 심해서 기분까지 우울해지는 날들이 많아요
맞아요.. 저는 반대로 학창시절 전체를 한국에서 보내다가 경쟁에 사는게 고통스러워서 미국으로 대학 왔는데 힘들고 우울할때도 많지만 그래도 희망이 보여서 버티게 되더라고요
외국 나와서 힘든 점은 한국인들끼리 서로 질투하고 괴롭힐때...
한국에서는 시골사람하고 서울청담동 사람하고 서로 볼 일이 없잖아요..이민 사회는 좁기 때문에 같이 보대끼며 살아야 합니다. 나는 어렵게 이민 와서 사는데 잘 사는 사람 보면 자괴감 느껴지고, 잘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질투하거나 사기당할까봐 피해다니고.. 대다수는 같이 잘 살아요..어쩌다가 피곤하지..
여튼 그런거 힘들면 말 좀 배워서 외국인하고 놀면 됩니다. 백인들한테는 내 마늘 냄새 때문에 쉽게 못 다가가겠고, 한국과 거의 비슷한 컬쳐를 가진 중국인들부터 시작해서 어울리면 잼있습니다
백인들도 마늘 들어간 종류 잘먹어요. 그리고 미국 경우는 이민자의 나라이기때문에 다른 문화의 사람들을 존중하고 거의 차별이 없어요. 만약 차별을 당한다면 그건 그 차별을 한 사람 개인이 하는거에요.
@@bms7786 우리가 동남아, 인도 노동자 사람들 보는 것처럼.. 백인들이 동아시아 사람 보더라고여....
꼭 차별을 하는게 아니여도 같이 어울리기 싫을수 있죠. 미국 백인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과 문화가 있는데 애써 이민온 아시안들하고 어울리는게 또 불편할수 있으니까요. 차별하고 싫어하지는 않아도 같이 안어울릴수도 있는거죠.
미국 사람들도 마늘 먹어요. 제 백인 친구는 김치를 만들어서 저를 가져다줄정도인데… 그런걸로 미리 주눅들 필요 없어요. 이런저런 인종차별적 발언 많이 들어봤어도 마늘 냄새 비슷한 소리 들어본적 한번도 없어요. 근데 확실히 한국음식 먹으면 입에서 음식냄새가 많이 나긴해요. 양치만 잘하면 되죠.
@@bms7786미국을 무슨 유토피아처럼 그려놨네 ㅋㅋ 헤이! 레이시즘 건샷은 뭐니 그럼?
결혼 이민이면 몰라도 한국부부가 애하고 같이 이민가는건 비추. 한국보다 직업 선택의 폭이 좁고 특히 보건의료에서 어마무시하게 불이익을 본다. 요즘 이민가는 사람없는 이유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곳이 아닌 다른 나라애서 사는 것은 큰 스트레스죠. 마치 식물을 뿌리 채 옮겨 심듯이. 미국와서 작은 한국에서 사신다면 좀 괜찮겠지만. ㅋㅋㅋ. 미국도 문제가 참 많은 나라죠..이과쪽으로 전문직이 있고 좋은 배우자가 있다면 그런대로 살수 있겠죠. 한국에 향수병도 일년에 몇달 방문할수 있는 경제력과 여유가 있으면 그것도 별로 문제가 안되겠죠..근대 그런사람은 소수라는게 문제죠. 경제적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살수있다면 어디서 살던지 나쁘지만은 않겠죠
한국에 이민 온 외국인들이나 다문화가족들은 얼마나 더 심한 인종차별을 겪을지.. 그런 주제도 다뤘음 좋겠네ㅋ 미국 이민 온 지 10년 되었는데 너무 행복하다.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비교질에 남의식하는 한국과 다르게.
여기선 기본 차별금지법이란 것이라도 있어서 아시아 인종차별등 각종차별등을 본인 의지만 있으면 목소리를 낼 수 있기라도 하지.. 한국은 샘오취리 같은 애들이 인종차별이란 단어만 언급해도 안되는 현실^^ 전국민이 역적으로 내모는데ㅋ 본인이 손해보는 건 기를쓰고 싫어하면서 참; 장애인 대우만 봐도 한국이 약자에 대한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알 수 있음^^
미국에서 미국 주류로 못 들어갔거나 아예 거짓말일 확률 100프로 ㅋ
니 말에 동의할 수 없는게 딱 하나있음
샘 오취리가 욕 먹는 근본적인 이유를 잘 모르시나 본데
그가 단순히 인종차별을 언급했다고 해서 거센 비판을 받은게 아니라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를 대할때 이중적인 태도때문에 욕을 먹는거임
샘 오취리 본인은 의정부고 학생들이 인종차별적 의도 없이 졸업축제 때 관짝 코스프레로 분장한 것을 가지고 블렉페이스라며
자신의 SNS에 박제시켜 조리돌림 시키기 까지 하면서
정작 샘 오취리 본인은 과거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동양인을 눈찢으면서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행위인 칭키아이즈를 했었는데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지적하자
샘오취리의 답변이 가관임
본인은 인종차별적 의도로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구차한 변명을 댐
그러니까 샘 오취리의 논리는 동양인인 의정부고 학생들이 인종차별적 의도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블렉페이스를 했으니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판하면서 정작 흑인인 샘 오취리 본인은 동양인한테는 흑인들의 블렉페이스 만큼이나 민감한 눈찢는 칭키아이즈는 인종차별적 의도로 한게 아니니 자신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라는
내로남불과 모순된 주장때문에 욕 먹고 거센 비판을 받은거다
알겠냐?
거기에다 한국인 여성에 대한 성희롱은 덤이고
나는 진심으로 앞으로도 샘 오취리는 지금처럼 한국 방송계에서 매장당했으면 좋겠고 아예 가나로 돌아갔으면 좋겠음
장차 가나의 대권후보 라는 큰 꿈이 있는 분이 왜 한국에 아직도 기생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chrishong8709이해해라 ㅋㅋ 이민충들은 한국에 억하심정이 있어서 이민온걸 무조건 한국탓하고 싶어하니까~
장단점이 있는데, 편한거로 치면 한국이 최고이고, 자연 환경 좋은거는 미국이 최고이고(제기준), 인성 좋은거로 치면 유럽이 좋은거 같아요.(유럽에는 다양한 국가가 있지만), 다 오래 살아보고 이제 한국에 삽니다..여기 사는게 가끔 아쉬움도 커요.
미국에 정착하고 잘살다 보니 그냥 한국 갈생각조차 안함.
네.. 미국에서 잘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화 이 팅♡
유튜버로 기웃거리지도 마세요 ㅋ
@@Hyuchan1002 왜요? 미국서 삶이 힘들어서 한국 생각하고 한국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면 봐도 될까요? ㅋㅋ듣고 싶은것만 듣고 싶나보네. 미국안에 한인 인구 180만명인데 저같은 사람이 많을까요? 영상에 나와서 역이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그리고 유튜브도 미국 기업인데 엡에 한글 컨텐츠가 있을뿐. 그렇다고 내가 한국이 나쁘다 어쩌다 한것도 아니고 ㅉㅉ
@@Hyuchan1002 왜 급발진하시지?ㅋㅋㅋ 외국에서 잘사는 한국인들 배척하고싶음 당신은 유튜브도 외국꺼니까 기웃거리지도 마세요^^
일본에서 일본여자랑 결혼해서 애낳고 아이들은 일본인으로 키우고있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이민 참 잘 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준비가 잘 되어서 간것도있고 성격도 한 몫한거같다 일본인 이상의 스킬을 가지고있고 일어도 문제없으며 향수병도 7년살아도 전혀 없음 그리고 이방인은 언제까지나 이방인이다 인지하고 알아서 잘 살아가면 적어도 한국보단 외국이 훨씬낫다
그래요 일본인이랑 결혼하신 분들은 제발 일본인으로 살아주세요 한국에 일본인 중국인 수는 진짜 늘리고 싶지 않아서요
@@ororo1002 일본인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중국 베트남인은 많이 늘어나니 그건 걱정 많이하시길
젊어서는 아이키우고 사느라 잘모르지만 늙어서가 문제인듯.
친인척이 없고 친구들밖에 없는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립되는 경우를 많이 봄.
한국이랑 똑같다는 분들이 많던데 상상 그이상임. 불합리는 나이를 가리지 않기때문에 더 힘듬.
역이민도 기반을 바꿀만한 재력이 받쳐줘야 가능함.
너무 장확한 진단...ㅠ
저는 미국가야하는데..ㅠㅠ.60대 아줌마
외아들이 혼자 직장생활중.
임재희 님 목소리 진짜 좋으시다. 작가시라 한국어에 대한 애정이 더 남다르셨나 봄.
x 같은 교육이랑 환경, 사회분위기, 회식 유교문화만 아니였으면 애초에 이민갈 생각도 안했을텐데
이민도 미국이나 싱가폴, 유럽 등 그나마 인프라있는곳이여도 향수병 많이타는데 전 인도네시아 4년 일땜에 나와있습니다. 여긴 걸어다닐 도보도 없고 딱히 할것도 없고 외로움 끝판왕입니다ㅠ
인간간에 괴롭힘 따돌림 그런건 한국에도 똑같이 있어요 저 중학교 시절에도 학교에서 일진들한테 괴롭힘 당하는 애들 있었고 같은 반 애들한테 따돌림 당하는 애들도 있었어요 학교 졸업하고 사회 나와서도 군대하고 직장내에서 괴롭힘 당하고 갑질 당하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동물하고 인간들이 모이는곳에는 그런게 없을수가 없어요
맞아요.. 저는 말을 늦게 배워서 초등학교때 놀림 받고 저희 중학교는 맞벌이 부모님이 딱히 없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공장을 운영한다는걸로 돈없는 거지라며 중학교 내내 왕따 당했고, 고등학교때는 부자친구가 저를 싫어하게 된 계기로 헛소문들이 퍼지면서 중고등학교 내내 6년동안 왕따를 당했어요… 그러고 사회에 나오니까 오히려 하는만큼 인정받는게 너무 좋고 해외에 나와보니 스윗하고 친절한 사장님이 매일 칭찬해주시고 돈도 경력이 아닌 실력따라 올려주니 일도 재밋고, 서로 개인주의라 살이 찌던 영어를 좀 못하던 신경 안쓰고 모임같은게 한국처럼 많지않지만 대신 가족들과의 시간을 그만큼 많이 보내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고요. 관계주의적인 한국에서처럼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경 안써도 되고.. 저는 특히 눈치가 없어서 여자들끼리와의 관계가 너무 힘든데 여기는 여자들도 단순하게 직선적으로 생각하고 착하고 진짜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ㅎㅎ
@@user-rollofu 여기라는게 어느 나라 말하시는건가요?
그냥 각자 성향의 차이가 큰것 같아요. 저는 원래 적응을 잘해서그런지 한국에서도 너무 즐겁게 잘 살았는데,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미국에 산지 7년째인데 또 한국과 다른면이 많아서 그런게 재미있고.. 일단 마음이 너무 편한것 같아요. 물론 남편이 미국인이라 현지인의 삶에 쉽게 섞일수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저는 성격도 내향적이라 혼자 있는것도 좋아하고.. 지금 코로나때문에 4년만에 한국에 와있는데 너무 정신없긴하네요ㅎㅎ
전 뉴욕에서 20년 넘게 사는데요 뭐 결혼하고 애도 둘이고..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애들 행복하게 자라는거 보면서 사는거죠 한국이나 여기나... 사는건 다 똑같아요... 거기서 잘 사는 사람들은 여기서도 잘 살고 바이스벌싸 입니다.. 아무튼 하고픈말은... 본인이 중요하지 장소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제가 처음에는 취미로 영어회화를 시작하게 됐는데 퇴근 후 다니고 있는 언어교환101에서 친해진 분이
미국이민을 가기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 분을 제외하고도 이민을 계획중이신분들이 꽤 많았어요
저도 그래서 지금 바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준비를 해서 이민을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요ㅠ 심각하게 이민을 고려중이네요!
너무나 공감해요
글로벌 기업에 취직해서 해외 일하면서 영주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와서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비숙련 노동직 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저렇게 까지 해서 해외에 오고싶나? 라는 생각도 들고
6:26 저는 미국 살면서 이런 생각 하고 있는데, "맘 먹으면 언지든지 한국 갈 수 있으니깐".
결론은 어떤 마인드냐인 것 같아요.
말처럼 쉬우면 저렇게 문제가 되진 않겠지ㅋㅋ
이민1세대는 어딜가서 뭘하든 이방인. 전세계 어딜가나 생존과 일터가 되는 순간 우리가 꿈꾸는 파라다이스는 없음. 삶의 전쟁임.
내 워라밸은 지키고 싶으면서, 타인의 워라밸은 지켜주고 싶지 않은 마음가짐으로 이민오니까 아쉽고, 불편하고, 그립고 그런거라구요. 내가 볼 땐 인종차별이나 한국의 외모차별/사는 동네 차별/학벌 차별 다 거기나 거기나 똑같은 수준인거 같은데.. 타국에서 사는 것만 생존이 아니고, 한국에서 사는 것도 생존의 문제입니다.
재미있는게 이건 그냥 한국인들 보는 한국컨텐츠인데 외국에 이민가서 그 나라로 국적까지 바꾸는 사람들이 다들 여기 들어와서 이민 만족해요 라고 쓴다는 점. 그 나라 컨텐츠보면 되지 왜 굳이 한국컨텐츠를 보고 있는건가. 그 자체가 이미 향수병이 도지고 있는게 아닌가.
그 사람들 유튜브 구독 한 거 보면 전부 한국 유튜브임 왜그러는걸까? ㅋㅋㅋ
저도 이민자인데 한국 유튜브 영어권 유튜브 가림 없이 봐요. 한국꺼만 보는 사람들은 확실히 한국이 그리운 사람들이겠지만… 정착 잘한 교민들은 그냥 한국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컨텐츠도 보는거죠
이민국가는 이민국가로서의 장점이 있죠. 서로 고향을 따난사람이다보니 동병상린이랄까요. 쉽게 대화가 되죠. 한국에서는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가 어렵지만... 열린마음을 권유합니다.
편리한 지옥이냐!
불편한 천국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지옥과 천국을 어떻게 일반화해서 얘기합니까? 사람마다 성격이나 상황이 다 다른데 ㅋ
좋은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인생사 어디에서든 누구와든 무엇을 하며 살아가도 불평등없이 원할한 의사소통 하면서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만족하며 살아 가는 그런 삶은 없는것 같습니다. 역이민으로 고국에서 좀 살아보시면 그곳이 다시 그리울때도 있으실겁니다.
역이민 7년중인데 안그립네요 ㅎㅎ
유학으로 시작할거 아니면 이민까지는 별로...학력에 관계없이 학생신분으로 해외생활 적응하는거랑 외노자로 시작하는건 천지차이임. 공부랑 일하면서 그나라 로컬들 최소 4년은 체험해보고 살아갈지 결정하는게 맞지.
제가 댓글안쓰는 성격이지만,
이민의부정적인, 역이민의 당위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습니다.
내용에 동의할수없고 일부는 저역시도 매일 느끼며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캐나다라는 이땅과 이정부에 무한한감사를 가지고살고있습니다,
그런 사소한 미련, 불편, 각오하지않으셨나요?
막연한 환상을가지고, 적당한 각오도 가지고오셨지만 그런마인드면 힘들겠죠,
다짜증나고, 한국생각나고, 오지말아야할 분들이 모든 성공한 이민자들을 먹칠하는군요,
프로제작자들의 생각의함량에 쓴웃음만 나오는군요,
어쨋든 어거지로 짜맞추느라 애쓰셨습니다,
누가보면 대다수가 성공한지 알겠네요 극히 일부가 성공했다고 얘기해야죠
페인트나 칠하고....음. 저 분은 보니 한국이 인종차별 정말 심한 나라이고 직업에도 귀천을 정말 심하게 두는 나라라느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전 화이트칼라일을 외국에서 하고있지만 페인트나 칠한다고 Painter를 생각하진 않습니다. 블루칼라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있어야 누군가는 페인트를 칠하는거고 다 각자에 직업에 중요성이 있는거겟죠. 좀 깨어 있으시길...
5:47 이분은 마인드 자체가 후진국 마인드시네요. 페인트잡이 어때서요? 외국에서는 대우받는 직업입니다. 한국에서 그런걸로 벽 세우는게 이상한거지. 그런 마인드니까 이민에 실패했죠. 아이들도 그렇게 키우시고 ㅋㅋ 그리고 막말로 본인 수준이 그러니까 페인트일 하는건데 왜 환경 탓, 남탓 하세요?? 본인 모자른거 탓하세요.
모든 일은 존중 받아야하는데 저분이 하신 다른 말은 공감해도 "이런일을 해야하나" 이부분은 저도 이해가지 않네요;;
왜 이렇게 날이 서 있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지...
@@lpundergroux 왜 이렇게 날이 서있냐.. 이런댓글, 저런 댓글 다는 사람도 있는거지
@@000-p3y2l 역시 무식하신 분은 어디에든 있구나... 자기가 그런다고 남들도 그런 줄 아나봐... 이민 2세, 3세 학력 있고 영어 잘하는 분, 그리고 1세라도 영어 잘하면서 경력 있으신 분은 사람은 잘 벌어.. 본인이 그만큼 영어 못하고 능력 없는 걸 탓해야지.. 너가 힘들고 단순한 일을 왜 하겠어... 너가 능력 모자르고 무식해서 그렇지.. 그치? ㅋㅋ
ㅋㅋㅋ 당신이 후진적인 마인드가진 사람아님??? 대우받는다고 첫줄에 쓰다가 본인수준 이야기하고 있네 난 어릴때 서양애들은 대학교 안간다 너는 대학만 나오면 상위 10퍼다 했는데 내 친구들 보니까 다들 학위있더라 석박사도 준비중이고 걔네들은 바보임??? 나도 돈좀 모아서 미국유학가서 석사따려고 준비중 돈이 너무 쪼달리긴하는데 막말로 난 돈있거나 이공계 의대쪽아니면 취업하기도 힘들꺼라고 봄 해도 좋은곳도 아니고 그리고 이나라 개좆같은 강제징용해서 ㅈㄴ싫음 그쪽은 여자여서 모르겠지만 난 군대에서 자살시도도 하고 그래서 내 자식한테는 이걸 물려주고 싶지않아 여자들은 사회생활 일찍해서 돈도 많이 벌고 난 아무리 인종차별에 범죄의 타겟이 된다고해도 6figures받고 미국에서 살꺼임
결혼하고 한국에서 지내도 늘 타지에서 지내서 그런지 그렇게 친구가 그립지도 않고 가족들이 가끔 그리운정도.. 미국와서 처음엔 다른 시스템에 적응하느라 불만이 많았는데 이젠 좀 적응됐는지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고 아이 학부모 엄마들과 몇몇 한국 부모와 관계 맺으며 지내는데 한국이나 여기나 똑같은거 같아요.. 미국 엄마들이 지역 얘기하고 고향얘기하고 그러다 보면 끼지 못하긴 하지만 그외엔 마주치며대화 나누고 아이들 고민 나누고똑같아요 이제 일 시작하면 그건 어떨지 걱정이네요
이민이고 뭐고 함께 같이 이민갈수 있는 동반자가 있다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
ㅎㅎㅎ그런 용기있는 결정을 지지해준 동반자는 흔치않죠. 한국 귀촌도 의견이 달라서 별거하는 부부가 있죠
이민은 자식때문에 많이 갑니다. "내 자식은 한국의 경쟁사회에서 안키워야지"라는 부모의 마음들이죠.
@@얌얌쩝쩝-z6z 절대적으로 맞는말씀입니다,
나는죽어도 자식들을위해, 명절,정서, 이방인, 그딴거 다필요없죠,
동반자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국제결혼은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