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지붕에 숨은 비밀은 고가의 수입차보다 적은 비용으로 아름다운 지붕과 실루엣을 만들고 그로 인해 생기는 뒷모습의 문제들까지도 해결한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였습니다. 지난 며칠간 채널이 큰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그랜저라는 핫한 주제를 선정한 이유도 있었겠지만 부족한 영상을 좋게 봐주시고 댓글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신 구독자분들과 시청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예술에 대한 통찰력 까지 대단하세네요 ㄷㄷ 마지막 부분은 저도 동감합니다 장사는 정말잘하고 잘성장했지만 현대만의 전통이 없는경우가 많죠 뭐 빠른 추격전략을 쓰러면 어쩔수 없지만 자기 자신만의 전통을 만들면 더 잘성장할수 있을탠데 이런모습을 잘안보여주죠 기술, 시장, 틈새시장, 노하우, 인프라를 선점하고 독점하면 끝인데 말이죠 여기에 전통문화도 만들게되면 누구나 인정할탠데 BMW의 키드니 그릴만 보면 알수있죠 M시리즈던 일반 차량이던 모습만 조금 다를뿐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죠 이게곧 비엠의 아이콘이 되기도 하고요
이 리뷰를 현대 기아차 임원진들이 봐야 할것 같네요. 가격이 무기가 아닌, 옛날 차가 되는것이 아닌 클래식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물려 주고 자식은 아버지의 옛애마를 되살려 지금을 다시 달리게 하는 모습을 볼 수있기를. 그래서 요즘 모트라인에 자동차 고쳐서 타기 같은 리뷰도 좋게 보고 있습니다. 예전 에스페로, 포니도 참 귀여웠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쌩쌩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없는게 아쉽네요.
이우진 취지에 맞게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자이너들 마다 작업방식은 다양하지만 정말 많은 시간을 노력해 작업한다는 건 공통점 같습니다. :D 반면에 너무 쉽게 그 결과를 단정짓는 경우가 많아 영상을 통해 디자이너의 고민과 아이디어들의 가치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좀 더 노력해 이 내용들을 더 쉽고 재밌게 전달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막연히 HG가 TG에 비해 디자인적 완성도가 아쉽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유는 몰랐습니다.쿠페라이크한 지붕라인을 위해 트렁크가 뚱뚱해졌다는 분석에 무릎을 탁 쳤네요.의도적진부화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다른 제품에도 적용될 수 있는 이론 같습니다.요즘에 차나 스마트폰이 고장나서 바꾸는 사람 보단 구식이 되어버려서 바꾸는 경우가 많을테니까요.메커니즘과 운동성능에 대한 자료만 보다가 디자인 요소에 대한 심오한 설명을 들으니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많이 부탁드립니다.
David. J Ross 전문가의 표현을 빌려 정말 조금의 제 생각을 넣었을 뿐입니다. :D 저도 다른 제품에서, 심지어 아파트에서도 의도적 진부화를 볼 때면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생각과 영상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한국도 변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정말 논리적이며 학문적인 내용의 영상 이네요. 현대기아 자동차 뿐만이 아닌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들의 심오한(?) 디자인 세계를 어느정도 이해 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주전 '왜 한국에는 올드 카가 많이 보이지 않을까'라는 내용의 글을 보았는데 앞으로는 '클래식 카'와 '올드 카'를 구분해서 명명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 외에도 그동안 '왜 한국에는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국산 명품 브랜드나 오랜 전통을 유지하는 브랜드가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상 마무리 단계를 통해서 어느정도는 이해를 하게 됐습니다. 현대기아 자동차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시장에서의 행보와 마케팅 방식도 다시금 돌아 보게 됐습니다.
David Sim 논리적이고 학문적인 분들의 표현에 제 생각을 정말 조금 담았을 뿐인데 좋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자동차 뿐만아니라 국내 여러곳에서 사용하는 방식인 듯해 더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영상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언젠가 한국도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자동차의 디자인 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경영 엔지니어링 전략까지 복합적으로 잘 설명해 주시네요. 구독! 추천 꾹 누릅니다. 아 ... 진짜 ... 영상과 컨텐츠에 엄청난 노력과 정성을 담으셨네요. 기획 구성 실제 제작까지 엄청난 시간이 드셨을 거 같은데 이 좋은 영상을 아직 3만명 밖에 안 봤다는 사실이 더 놀랍네요.유튜브 영상에도 명품은 따로 존재하는 것 이었네요... 대단합니다.
시월애 제가 부족해서 이런 혼란을 드린 것 같습니다. 지붕에 숨은 비밀이란 제한된 조건 속에서 아름다운 지붕라인과 실루엣을 만들어낸 디자이너의 아이디어 였고 이 지붕으로 인해 뚱뚱해진 뒷모습을 상쇄하는 아이디어 또한 그 비밀에 포함돼어 있습니다. 그랜저 지붕에 대한 내용은 2편으로 마무리한 것 이지만 영상에서 뒷모습에 비중을 많이둬서 제목과 영상이 따로가는 느낌을 받으신 듯 합니다. 좀 더 직관적이고 정리가 잘 된 영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새로운 시각에서... 참 좋으신 접근이신것 같습니다. 특히 말씀하시는 분이 경박하지 않고, 차분하게 말씀해 주셔서 너무나 좋네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국내 메이커도 참조 하시면 좋을 듯 해요.. 저도 수년전까지는 현대차를 탓었고, 더 성장하시기를 기원하는 바 입니다.
아무리 디자인은 주관적이라지만 디자인을 디자인으로 안보고 차급으로 나누는 댓글이 많은거 같네요 한정된 예산 안에 디자이너의 혼을 갈아넣는것도 능력인거 같은데 ㅋㅋ 영상에 미흡한 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전문적이고 쉽게 잘 풀어주시는거 같아요 구독 눌렀습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동현유 저는 자동차 디자인을 하는 건 아니지만 제 분야의 디자인을 하며 자동차 디자인을 볼 때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격이 비싸지 않은 차라도 디자인에 정말 많은 아이디어와 가치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고 비싼 차의 디자인이라도 오직 소재에만 기댈 뿐 아이디어나 가치가 모자라는 경우가 많은데 유독 소재나 차가격이 디자인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받아들여진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을 통해 디자인의 가치를 잘 알봐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그런면에서 같은 그룹에 소속된 회사라 할지라도 기아자동차의 k시리즈로 대표되는 세단 라인은 최초 k시리즈가 출시된 이후로 계속 작은 점을 수정해가며 완성해가는듯한 행보를 보인다는 점에선 수입산 자동차들의 행보와 비슷해 보입니다. 물론 suv,rv 라인도 아이덴티티를 계승해 내고 있죠(물론 스포티지는 그와중에도 가장 급진적인 느낌이지만요)
의도적 진부화는 말씀하신대로 전작의 차량이 구시대의 산물이 되어버린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반대로 본사는 매번 차를 만들때마다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고 발전한다라는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반대로 신차를 크게 띄워주지않고 전작의 계승형으로 보여준다면 큰 발전 없이 정체된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현재 벤비아가 "외형도 그렇고 뭐가 그렇게 바뀐건지 잘 모르겠다", "전세대차를 산 사람들도 신차효과 받겠다" 같은 우스개소리 같은 여론을 괜히 받는게 아니지요. 물론 "전작의 차량이 워낙 뛰어나 신차도 그것을 계승하고 발전해서 충분히 뛰어난 차다"라는 여론이 더 크긴 하지만요. 아무래도 르노, 포드, GM 같은 해외 브랜드들은 100년에 가까운 긴 시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현대는 제대로 된 차를 만든다는 평가를 받은게 고작해야 40년이 될까 말까한 상황이다보니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서 의도적 진부화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해외에서의 현대 이미지가 많이 발전했지요. 이제부터 말씀하신대로 벤비아, 폭스바겐, 도요타처럼 구시대의 산물이 아닌 역사로 만들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을 굉장히 잘하시고 논리도 좋네요. 궁금한건 뒷모습이 얄쌍해보여야 좋은건가요? 개인적으로 말리부나 sm6가 마음에 드는게 중형임에도 뒷모습이 로우엔와이드로 더 예뻐보이는데 k7이나 그랜저는 제원상 사이즈가 크더라도 뒷모습이 굉장히 좁아보이고 몽당연필? 같은느낌이라 아반떼스러워서 별로 안예뻐보이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현대가 이전모델을 진부화 시키는 건 소비자 잘못입니다. 외제차가 좋다는 편견을 가진사람들이 늘어나고,현대를 어필 할 수 없으니 외제차를 따라하게되고 그과정에서 점점 이전에 현대는 사라져버려 신형을 어필 할 수 없었던 현대는 더이상 방법이 없었던 것이죠..쏘나타편과 그랜저편을 모든 사람이 봐야하는데..참 영상 잘만드네요~~
Rally Angel 꼭 그런건 아니지만 차의 디자인이 완성도가 높을 수록 그 크기보다 작아보이는 것 같습니다. 유재영님 댓글 처럼 완성도가 높은 독일차들이 작아보이는 것 처럼 말이죠. 그런점에서 작아보이는 ig는 기술적 디자인 면에서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현대차는 한국과 맞게 진화해온 자동차네요. 한국은 7~80년대부터 급격히 발전하면서 수요가 많아 일단 만들어 놓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도시에는 건물들이 스프롤 현상이 일어났고. 땅이 부족해지자 아파트 신도시가 만들어졌죠. 1기 신도시에는 그당시 도시가 선망의 대상이지만 이제 2기 신도시가 나오면서 기존의 아파트들과는 완전 다른것을 어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건물들은 전부 노후화 옛것 낡아서 다시 개발해야할 곳으로 되어버렸죠. 도로의 차량들을 보면 20년된 현대기아차를 보기란 정말 힘듭니다. 건축은 자동차와비교하면 처분하기 힘들고 다시 만들기 어려움이 있기에 그 마음은 제2의 재산목록인 자동차에 새로움에 대한 열망, 구질구질하게 느껴졌다는 과거를 표현하는것 같습니다.
와- 디자인에 대해 1도 모르지만 진짜 멋진 해석과 분석입니다. 마지막에 다들 공감하시는부분에 저도 아쉬운 점이 참많은데요- 시대가 지날수록 우리나라에선 구형차는 그냥 쓰레기가 되버리죠ㅠ 그래서 모헤닉같은 리스토어 방식에 감동받은적이 있습니다(실제는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지만요) 여튼 우리나라에선 거리에서 조차 프렌차이즈만 늘어가 어디가 어디 거리인지 알수없는곳이 되버리는걸 보면서 많은 아쉬움이 있는데 차에서도 마찬가지의 느낌입니다. 과연 변할수 있을까요?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명절에도 예정대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Ig 디자인은 전체적인 실루엣과 면처리 등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차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프리미엄급 모델과 함께 보여줬을때 그랜저가 더 멋지다고 선택할 사람도 적잖이 있을거라 생각될 정도입니다. 후면에서 말씀하신 부분들 이외에도 양 사이드를 낮게 디자인해서 뚱뚱해 보이는 걸 완화하고 있다 생각됩니다. 다만 램프느낌 전면 턴시그널은 두 세대는 이전 차량으로 보이게 하는 최악의 선택이라 생각하구요. 그 부분의 장식 조형적인 형태도 상당히 어색해 보입니다. 과거 Hg 뒷모습 보면서 램프 끝부분이 깔끔하지 않고 뭉게져 보이는 것이 매우 눈에 거슬렸었습니다. Ig에서는 깔끔해 졌구요. 기술진보라기보다는 세심한 만듦새나 원가문제라 추측합니다. 고생한 디자이너의 성과물을 폄하하려는 게 아니라 옥의티 정도에 관한 개인의 의견이며 이런 대중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서 다음 버전에서 또 한 걸음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디자인 뿐 아니라 기본기에서도요!^^
현대는 아직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아이덴티티가 없죠. 비엠, 벤츠야 전세계적으로 팔리는 차니 조금씩만 변경하면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변경해도 꾸준히 성장할만큼 팔리고, 현대는 주무대가 한국이고 한국은 시장이 작으니 계속 사게 만들려면 현재것을 구형으로 만들어버리는 수밖에요.
유툽 영상 보면 댓글 안다는 편인ㄷㅔ 이건 달아야겠어요! 저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편이라 리뷰 이런것들 많이보는데 디자인쪽에서 이렇게 리뷰를 하는건 첨보는데 정말 말씀 잘 하시는것같아요 자동차 디자인이 이렇게 복잡하고 여러 의미가 있었다는것도 알아가고용 그리구 닷지 테일램프랑 그랜저 테일램프 표절 이거 디자인 측면에서 설명해주셧을때 진짜 우와 했습니다. 좋은 리뷰영상보구 가요!
짧은 구간의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차바닥면이 정리되지 않은 듯 여러 기관들이 울퉁불퉁 나와있는 뒷 모습을 많이 목격합니다. 그러한 하부 부분까지도 매끈할 수 없는지 현대가 신경쓰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팰리세이드처럼 실내인테리어가 획기적이고 참신한 차들이 고객의 선택을 받을 듯 합니다. 계기판과 이어지는 LCD 네비게이션있는 자리까지 그 부분을 뭐라 부르는지 알 수 없으나 특히, 1열의 전체적 인테리어가 임팩트 있었습니다. 직관적으로 2열의 중앙팔걸이 아랫 부분이 붕 뜬 것은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그저 안락함만을 위한 팔걸이로 하거나, 팔걸이 부분의 음료수자리, 계기조작부분은 개폐가능하도록 덮 어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팔걸이에 기댔을 때 손끝까지 안락하도록 말이죠.
맨 뒷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일단 현대차의 발생과 역사 자체가 아직 짧아 아직도 역사를 이제야 만들고 있는중이고, 그랜져의 경우 XG처럼 새롭고 독특한 시도를 함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XG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은 프레임리스 윈도우를 채용했죠.) 의도적 진부화가 아니라 실제로 각 세대 별판매하는 시장이나 의미를 완전히 새로게 하여 자동차를 생산하는 회사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안 팔릴 것 알지만 아반데 쿠페라던지 i30, i40와 같은 차를 국내에서 판매해 주는 것 만으로도 소비자에게는 대단한 도움인 겁니다. 특히 쏘나타의 경우 저는 LF보다 YF를 높게 치고 있습니다. LF는 고객이 말하는 데로 상품을 만들면 망한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이지요. YF의 라인을 정리하고 단정하게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전의 현대가 보여 주던 회기적인 변화가 없는 LF는 결국 시장에서 외면 받았으니 말입니다. 저는 현대의 브랜드 이미지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현재 시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줄 아는 회사"
BMW 벤츠가 정점에 다다른 명차라서 신차가 나와도 크게 안바뀌는게 아니라 신차를 개발해도 디자인은 전통을 이어가니까 클래식카가 되는거고 현대는 신차 출시하면 디자인이 거의 싹 바뀌기 때문에 올드카가 되는 것임. 또한가지 HG 뒷모습이 뚱뚱해 보이는 이유와 iG 뒷모습이 날렵해 보이는 이유는 거창하게 설명할 필요 없고 간단히 말해서 HG는 트렁크에 번호판이 있고 iG는 범퍼에 번호판이 있어서 뚱뚱하고 날렵하게 보이는 것임.
처음 구매 가격은 비싼데, 일이년이면 중고차가격이 금방 떨어짐... 참 사기 싫어지는 이유중 하나고, 또 차 판매량이 안좋으면 렌트로 빼버리니 어느순간 내차는 렌트카로 전향되어버리죠... 그리고... 자기들 기술보단 수입차들이 만들어놓은 기술 가져다 교묘하게 카피하고... 국산차가 최근 몇년사이 판매량 딸리는 이유가 다 잇죠..
현대는 급진적 변화가 필요하죠... 현대가 기존모델에서 급진적 변화가 없었다면 어휴... 답없져... 앞으로 최소 2~3세대(15년 전후)는 급진적으로 변해야 계속 격차를 줄일것 같네여. 엔진이건 밋션이건 플렛폼이건 안전이건 간에요 엔진은 좀 따라가나 십더니 가솔린은 쏘쏘.. 근데 디젤 R엔진에서 10년간 멈춰있고 경량화, 연비에 치중하다 안전땜에 급 고강도강판 쓰다가 차체무게는 늘어나고... 밋션은 다단화 따라가랴 8단 10단 만드는데 이게 내구성 위주로 세팅해서 변속속도 걍 그저 그렇고... 전기모터로 핸들 조향은 아직도 미완이고... 4륜은 아예 선택 불가... 하이브리드 안전 등등 여러분야에서 많이 따라간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급진적으로 계속 기존 모델보다 더욱 혁신적으로 나가야한다고 봅니다. 의도적 진부화 수준을 따질 겨를이 없지 않을까여... 현재 차도 모자르고 완벽하지 않으니. 모델 이름만 남기고 계속 다 바꿔야합니다. 아직 한참 멀었는데.. 국내 소비자 눈은 올랐습니다. 국내생산은 더욱 어려워졌고요... 더욱더 기존모델을 올드카 수준으로 떨어뜨릴 각오로 분발해야 합니다. 7년뒤 다음 그랜져는 후륜 기반의 상시 4륜에 zf미션 뺨치고 트윈터보디젤 등등 나와서 현재 ig를 고철로 만들어야 그나마 현대차가 좀 평타는 치지 않을까 하네여.... 그때의 bmw는 수직이착륙 할지도 몰라요...
전작의 디자인을 낡게 보이는 방법이 꼭 현대가 의도해서 그러는건 아니고 우리나라 소비자 성향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MW도 크리스뱅글이라는 걸출한 디자이너를 거치며 커다란 모험을 했었죠.. 그 당시에 어마어마한 파격적인 변화여서 말들도 참 많았었는데.. 제 생각에는 유럽인들의 보수적인 성향과 우리나라의 성향과는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지나가면서 보는 건물들도 유럽은 건물 규제가 심한 반면에 우리나라는 다시 부쉬고 또 짓고 뭐.. 그런 요인도 상당히 큰거같습니다. 지나친 빠른 성장에 익숙해져버린..
이름없는 man 멋진 꿈을 가지셨습니다. :) 두팔 걷고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제가 자동차디자이너가 아니라 도움이 되드릴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꼭 꿈을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영상이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자주 들려서 영감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There's some great analysis here, but I think your statements on how Hyundai mainly competes with pricing is a little outdated. The elantra (avante) does very well against the Toyota corolla and is a consumer reports pick. Also, I'd have to disagree with idea that the VW golf is a classic car on par with the S class... Golf's a good car (not good reliability), but no one considers it beyond a mass market car.
그랜저 지붕에 숨은 비밀은
고가의 수입차보다 적은 비용으로
아름다운 지붕과 실루엣을 만들고
그로 인해 생기는 뒷모습의 문제들까지도 해결한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였습니다.
지난 며칠간 채널이 큰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그랜저라는 핫한 주제를 선정한 이유도 있었겠지만
부족한 영상을 좋게 봐주시고
댓글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신
구독자분들과 시청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디모
좋은 댓글에 더 감사드립니다. :D
궁금한점이 있는데 제눈에는 왜 ig가 hg보다 훨씬 작아보일까요 소나타 정도크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 이유가 궁금 해요
애플은 이제 디자인좀 그만 좀 같게 해야하는데 6s~8
정말 예술에 대한 통찰력 까지 대단하세네요 ㄷㄷ 마지막 부분은 저도 동감합니다 장사는 정말잘하고 잘성장했지만 현대만의 전통이 없는경우가 많죠 뭐 빠른 추격전략을 쓰러면 어쩔수 없지만 자기 자신만의 전통을 만들면 더 잘성장할수 있을탠데 이런모습을 잘안보여주죠 기술, 시장, 틈새시장, 노하우, 인프라를 선점하고 독점하면 끝인데 말이죠 여기에 전통문화도 만들게되면 누구나 인정할탠데 BMW의 키드니 그릴만 보면 알수있죠 M시리즈던 일반 차량이던 모습만 조금 다를뿐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죠 이게곧 비엠의 아이콘이 되기도 하고요
장성일
예술에 대한 통찰력이라기엔 아직 배울점이 많습니다.
이렇게 써주신 좋은 댓글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어
영상을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와 전모델을 구식화 시킨다는 말이 정말와닿네요. 말을 엄청 잘하시는거 같아요..
강용연
전문가의 말에 제 의견을 조금 담아 인용했을 뿐
많이 부족합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그랜저의 가로로 이어진 테일램프는 맨 처음 각그랜저시절부터 XG를 제외하고 계속 이어져오던 디자인이죠.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이어오면서도 나름 잘 만들어진 디자인이라 봅니다.
이 리뷰를 현대 기아차 임원진들이 봐야 할것 같네요.
가격이 무기가 아닌, 옛날 차가 되는것이 아닌 클래식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물려 주고 자식은 아버지의 옛애마를 되살려 지금을 다시 달리게 하는 모습을 볼 수있기를.
그래서 요즘 모트라인에 자동차 고쳐서 타기 같은 리뷰도 좋게 보고 있습니다.
예전 에스페로, 포니도 참 귀여웠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쌩쌩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없는게 아쉽네요.
seong hyuk Park
저도 아버지께 받은 소나타를 언젠가 아들한테 물려줘야지란 생각으로 타다가
물려주기 힘든 차란 걸 알게된 후 처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타까웠지만 언젠가 한국에서도 클래식이 나올거라고 응원해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이런 멋진리뷰는 처음보네요
js Park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더 멋진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디자인이라는 것도 굉장히 복잡한 요소가 숨어 있네요. 좋은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이우진
취지에 맞게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자이너들 마다 작업방식은 다양하지만
정말 많은 시간을 노력해 작업한다는 건 공통점 같습니다. :D
반면에 너무 쉽게 그 결과를 단정짓는 경우가 많아
영상을 통해 디자이너의 고민과 아이디어들의 가치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좀 더 노력해 이 내용들을 더 쉽고 재밌게 전달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막연히 HG가 TG에 비해 디자인적 완성도가 아쉽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유는 몰랐습니다.쿠페라이크한 지붕라인을 위해 트렁크가 뚱뚱해졌다는 분석에 무릎을 탁 쳤네요.의도적진부화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다른 제품에도 적용될 수 있는 이론 같습니다.요즘에 차나 스마트폰이 고장나서 바꾸는 사람 보단 구식이 되어버려서 바꾸는 경우가 많을테니까요.메커니즘과 운동성능에 대한 자료만 보다가 디자인 요소에 대한 심오한 설명을 들으니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많이 부탁드립니다.
David. J Ross
전문가의 표현을 빌려 정말 조금의 제 생각을 넣었을 뿐입니다. :D
저도 다른 제품에서, 심지어 아파트에서도 의도적 진부화를 볼 때면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생각과 영상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한국도 변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와 유튜브 보면서 듣는 대사에 감탄한건 처음이라 댓글 남깁니다 특히 클래식카의 정의를 말씀해주셨을때는 와 바로 이거지 하고 누군가 탁 때리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습니다ㅜ
아주 잘 만들어진 차 이구요
현재 계속 타고 있는 중 입니다 ~
익스프레이션 스페셜3.0 타고
있는데 넘 만족 하고 있슴니다 ^^
part.1 우연히 보고 part.2 언제올라오나 기다렸어요!! 진짜 재밌어요 !! 업로드 감사해요!!
금명준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재밌는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컨버전스 진화 설명에서 감명받았습니다. 차든 뭐든 상용품의 디자인은 공책에 끄적이는 낙서수준으로 탄생되는 그 무언가가 아님에도 잘 모르는 일부의 사람들이 쉽게 비하하고 폄하하는 모습이 참 보기 싫었는데 정말 옳은말씀으로 쉽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멋있습니다.
짬찌병장
전문가의 표현에 정말 조금 제 생각을 담았을 뿐입니다.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분신을 만들 듯 작업을 함에도
그 내용이나 가치가 전달되지 않고 폄하될 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영상에 공감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D
그랜져는 ig가 끝판인듯
아트센터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영상내용이 정말 유익합니다 ! 잘보고갑니다~
히 히
앗 진짜가 나타나주셨네요!!
저는 자동차 디자인과 다른 분야에 있지만
아트센터 출신의 자동차 디자이너를 몇 분 뵌 적이 있는데
뵐 때마다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자주 오셔서 좋은 의견부탁드리겠습니다. :D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댓글 안 보실 수 있지만, 엄청난 강의를 들은 것 같은 기분이네요. 대본 하나 하나가 많은 공부와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 보았습니다.
댓글 써주셨을때 봤어요 :D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없고 당대의 유행만 따라가는 부분을 꼬집어주셨네요.
그나저나.. 목소리가 좋으십니다 그려..ㅎㅎ
B.H. KWAK
목소리에 대한 칭찬을 해주시니
녹음할 때 더 힘이 날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그랜저는 ig까지 입니다. 영상 올리시고 6년뒤 ig는 구관이 명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처음 봤는데 어렸을 적 자동차 디자인하고 싶었던 때가 있었는데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영상들이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송호탁
어릴적 부터 자동차를 좋아하셨나 봅니다. :)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정말 논리적이며 학문적인 내용의 영상 이네요. 현대기아 자동차 뿐만이 아닌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들의 심오한(?) 디자인 세계를 어느정도 이해 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주전 '왜 한국에는 올드 카가 많이 보이지 않을까'라는 내용의 글을 보았는데 앞으로는 '클래식 카'와 '올드 카'를 구분해서 명명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 외에도 그동안 '왜 한국에는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국산 명품 브랜드나 오랜 전통을 유지하는 브랜드가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상 마무리 단계를 통해서 어느정도는 이해를 하게 됐습니다. 현대기아 자동차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시장에서의 행보와 마케팅 방식도 다시금 돌아 보게 됐습니다.
David Sim
논리적이고 학문적인 분들의 표현에 제 생각을
정말 조금 담았을 뿐인데
좋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자동차 뿐만아니라 국내 여러곳에서 사용하는 방식인 듯해 더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영상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언젠가 한국도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와 제가 여태까지 본 리뷰중에서 최고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합니다
이한솔
부족함이 많은 영상에 최고라는 표현을 들었으니
더 열심히 좋은 영상을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D
댓글 감사합니다. :)
이런 고급의 영상은 처음이다..
이런 고급댓글이 더 좋습니다. :D
자동차의 디자인 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경영 엔지니어링 전략까지 복합적으로 잘 설명해 주시네요. 구독! 추천 꾹 누릅니다. 아 ... 진짜 ... 영상과 컨텐츠에 엄청난 노력과 정성을 담으셨네요. 기획 구성 실제 제작까지 엄청난 시간이 드셨을 거 같은데 이 좋은 영상을 아직 3만명 밖에 안 봤다는 사실이 더 놀랍네요.유튜브 영상에도 명품은 따로 존재하는 것 이었네요... 대단합니다.
Deokchan Yoon
부족한 영상에 명품이라는 과찬을 받으니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D
3만명이면 ‘디자인 채널’로서는 만족스럽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다음영상은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ㅠㅠ
디읽남 리뷰 정말 최고에요!!
Kyung-bae You
격한응원 감사합니다!!
지금도 다음영상을 작업하는 중이지만
다음주는 회사에 일이 너무 많아
업로드가 불투명합니다.
최선을 다해보겠지만 조금 늦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ㅠ
들으면 얼마나 고쳐가며 대본 만들었는지 느껴집니다👍
평화 하나 빼먹은
정성들인 부분을 알아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해 더 재밌는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소나타 디자인 리뷰해주시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ㅎㅎYF를 처음봤을때의 충격을 잊을수가 없네요
Jun-Ki Hong
지금 성인 이상의 세대들은
소나타에 대한 추억이 없는 경우를 찾기 힘들만큼
소나타는 자동차 이상의 가치가 있는 차였습니다.
언젠가 소나타를 꼭 다뤄보겠습니다. :D
댓글 감사합니다.
ko op 진심 예전에 소나타라는 이름이 말그대로 '소'나타라는뜻이라꼬 쏘나타로 바뀌었는데 ㅋㅋㅋ
말솜씨가....보통이아니십니다..구독하기합니다.
마르코
제 부족한 말을 다 이해해주신게 더 대단한 것 같습니다. :D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날카로운지적이십니다
안광진
날카롭다기엔 부족함이 많지만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수많은 영상들이 쏟아져 나오는 유투브에서 오랜만에 독창적인 내용물을 만난거 같아서 좋습니다
근데 ig의 지붕에 관한내용은파트3에서 나오나요?
시월애
제가 부족해서 이런 혼란을 드린 것 같습니다.
지붕에 숨은 비밀이란
제한된 조건 속에서 아름다운 지붕라인과 실루엣을 만들어낸
디자이너의 아이디어 였고
이 지붕으로 인해 뚱뚱해진 뒷모습을 상쇄하는 아이디어 또한
그 비밀에 포함돼어 있습니다.
그랜저 지붕에 대한 내용은 2편으로 마무리한 것 이지만
영상에서 뒷모습에 비중을 많이둬서 제목과 영상이 따로가는 느낌을 받으신 듯 합니다.
좀 더 직관적이고 정리가 잘 된 영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마치 책읽으면어 소양 쌓는 느낌이네요
구독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차에 대한 디자인 리뷰 부탁 드립니다
진짜 전문가들의 표현에 제 생각을 약간 더한 것 뿐이라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좋은 내용으로 찾뵙겠습니다. :D
새로운 시각에서... 참 좋으신 접근이신것 같습니다. 특히 말씀하시는 분이 경박하지 않고, 차분하게 말씀해 주셔서 너무나 좋네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국내 메이커도 참조 하시면 좋을 듯 해요.. 저도 수년전까지는 현대차를 탓었고, 더 성장하시기를 기원하는 바 입니다.
마지막 얘기들은 디자이너로서 큰 공감을 합니다.
뒷트렁크키가 높아지는건 안전측면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다. 얼마전 문제가된 대형차가 추돌할 때 트렁크키가 높으면 밑으로 깔리지 않고 앞으로 밀려나가 승객이 보호될 수도 있다. 사고시 생사의 갈림은 단지 몇 Cm차가 될 수도 있는거 아닌가.
Lee John
트렁크의 높이와 안전은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다음 영상을 만들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지식 잘 배우고갑니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줗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냉동등어
지식이라기에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아무리 디자인은 주관적이라지만
디자인을 디자인으로 안보고 차급으로 나누는 댓글이 많은거 같네요
한정된 예산 안에 디자이너의 혼을 갈아넣는것도 능력인거 같은데 ㅋㅋ
영상에 미흡한 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전문적이고 쉽게 잘 풀어주시는거 같아요
구독 눌렀습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동현유
저는 자동차 디자인을 하는 건 아니지만
제 분야의 디자인을 하며 자동차 디자인을 볼 때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격이 비싸지 않은 차라도 디자인에
정말 많은 아이디어와 가치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고
비싼 차의 디자인이라도 오직 소재에만 기댈 뿐
아이디어나 가치가 모자라는 경우가 많은데
유독 소재나 차가격이 디자인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받아들여진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을 통해
디자인의 가치를 잘 알봐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그런면에서 같은 그룹에 소속된 회사라 할지라도 기아자동차의 k시리즈로 대표되는 세단 라인은 최초 k시리즈가 출시된 이후로 계속 작은 점을 수정해가며 완성해가는듯한 행보를 보인다는 점에선 수입산 자동차들의 행보와 비슷해 보입니다. 물론 suv,rv 라인도 아이덴티티를 계승해 내고 있죠(물론 스포티지는 그와중에도 가장 급진적인 느낌이지만요)
디자인 리뷰중에 정말 최고로 잘하신것 같네요.
의도적 진부화는 말씀하신대로 전작의 차량이 구시대의 산물이 되어버린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반대로 본사는 매번 차를 만들때마다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고 발전한다라는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반대로 신차를 크게 띄워주지않고 전작의 계승형으로 보여준다면 큰 발전 없이 정체된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현재 벤비아가 "외형도 그렇고 뭐가 그렇게 바뀐건지 잘 모르겠다", "전세대차를 산 사람들도 신차효과 받겠다" 같은 우스개소리 같은 여론을 괜히 받는게 아니지요. 물론 "전작의 차량이 워낙 뛰어나 신차도 그것을 계승하고 발전해서 충분히 뛰어난 차다"라는 여론이 더 크긴 하지만요.
아무래도 르노, 포드, GM 같은 해외 브랜드들은 100년에 가까운 긴 시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현대는 제대로 된 차를 만든다는 평가를 받은게 고작해야 40년이 될까 말까한 상황이다보니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서 의도적 진부화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해외에서의 현대 이미지가 많이 발전했지요. 이제부터 말씀하신대로 벤비아, 폭스바겐, 도요타처럼 구시대의 산물이 아닌 역사로 만들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짬찌병장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미국차나 일본차들도
역사에 남지못하고 사라진,
클래식이라고 부르지 못할 차들이 많아서
클래식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같은차를 주제로 하여도 이렇게 흥미롭고 신선한 접근이 가능하군요
많은 지식 얻어갑니다.
함찬빈
부족한 영상에 많은 지식을 얻어가신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좀 더 다양하고 재밌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와 생각을 못했거나 생각을 표현하기 어려웠던 면을 이렇게 쉽게 풀어주시네요.
영상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굉장히 잘하시고 논리도 좋네요. 궁금한건 뒷모습이 얄쌍해보여야 좋은건가요? 개인적으로 말리부나 sm6가 마음에 드는게 중형임에도 뒷모습이 로우엔와이드로 더 예뻐보이는데 k7이나 그랜저는 제원상 사이즈가 크더라도 뒷모습이 굉장히 좁아보이고 몽당연필? 같은느낌이라 아반떼스러워서 별로 안예뻐보이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G 다음이 너무 기대됩니다
디자인에 대한 식견을 느낄 수 있는 리뷰였습니다. 구독 신청하고 갑니다~
디자인 관련해서 이렇게 좋은리뷰는 처음이네요 잘봤습니다.개인적으로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요...이번 IG에서 어떤 색이 젤 이뻐보이시나요?전 화이트랑 판테라그레이둘중에 고민중이라 궁금하네요^^
앗 양자택일의 어려운 질문을 주셨네요.
답변이 늦어 이미 선택을 하신건 아닐지 궁금합니다. :D
현대가 이전모델을 진부화 시키는 건 소비자 잘못입니다. 외제차가 좋다는 편견을 가진사람들이 늘어나고,현대를 어필 할 수 없으니 외제차를 따라하게되고 그과정에서 점점 이전에 현대는 사라져버려 신형을 어필 할 수 없었던 현대는 더이상 방법이 없었던 것이죠..쏘나타편과 그랜저편을 모든 사람이 봐야하는데..참 영상 잘만드네요~~
아 마지막 4분에 이야기 해주신 말들 공감합니다. 세대가 바뀌면 완전히 환골탈태를 하는 디자인이 단점이자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랜져 가까이에서 봤을땐 괜찮아 보이고 옆에서나 멀리서봤을땐 차가 작은거같은건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작아보이게 하는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차가 큰데 작아보이게하는 디자인이 더 대단하지않나요?
요즘 벤츠보면 차들이 다 작아보입니다.
도로에서 E클 S클보면 차가 진짜 작아보입니다.
최근 BMW도 최근일부모델은 그렇고요.
요즘 디자인 추세인거같습니다.
Jaeyoung Yoo 맞아요.. 차는작아보이는데 실내는 굉장히 넓어요.. ig 근데 휠인치가 작을수록 더작아보이는게 ㅎㅎ
Rally Angel
꼭 그런건 아니지만
차의 디자인이 완성도가 높을 수록 그 크기보다 작아보이는 것 같습니다.
유재영님 댓글 처럼 완성도가 높은 독일차들이 작아보이는 것 처럼 말이죠.
그런점에서 작아보이는 ig는 기술적 디자인 면에서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5년전에 이런 고퀄 영상을 만든 유튜버가 구독자수가 왜 이런지 모르겠네... 감탄하고 구독 누르고갑니다
1년에 한두편 업로드하는데 이만큼이라도 구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D
제 생각도 같아요!! 정말 명품이라면 그 전작도 멋져보이는 걸요..
그래서 사람들이 수입차를 선호하는 이유도 있는것 같아요~
브랜드의 가치는 여기서 결정되기도 하는것같아요~
YeonSu Sin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공감되는 영상을 기획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존경합니다.
만토리
진짜라고 하기에 정말 부족하지만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각 영상들의 댓글에
진짜 전문가들께서 부족함을 채워주고 계시기에
제가 존경을 받기에는 조심스럽지만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와....디자인 리뷰인데 너무 logical해서 10분 순삭...
Minhyung Kim
전문가의 말에 제 생각을 아주 조금 담아 인용했을 뿐인데
큰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좀 더 logical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현대차는 한국과 맞게 진화해온 자동차네요. 한국은 7~80년대부터 급격히 발전하면서 수요가 많아 일단 만들어 놓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도시에는 건물들이 스프롤 현상이 일어났고. 땅이 부족해지자 아파트 신도시가 만들어졌죠. 1기 신도시에는 그당시 도시가 선망의 대상이지만 이제 2기 신도시가 나오면서 기존의 아파트들과는 완전 다른것을 어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건물들은 전부 노후화 옛것 낡아서 다시 개발해야할 곳으로 되어버렸죠. 도로의 차량들을 보면 20년된 현대기아차를 보기란 정말 힘듭니다. 건축은 자동차와비교하면 처분하기 힘들고 다시 만들기 어려움이 있기에 그 마음은 제2의 재산목록인 자동차에 새로움에 대한 열망, 구질구질하게 느껴졌다는 과거를 표현하는것 같습니다.
페리에서 같은 모델도 구형으로 만들어 버리는 매직
정말 심오하게 분석하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와 결말 완전공감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그랜저TG는 영화 분노의 질주에 나올법한 디자인에 날렵함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차량이에요!!!
정말 마음에 드는 자동차 리뷰 입니다
닉넴부터 목소리톤 하며 만드실때 고생하실건데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화이팅~
내용이 아주 좋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생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K5는 전작 디자인을 계승해서 내놓았는데 평가가 그리 좋지 않은 걸 보면 국내 소비자들이 급진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하네요..
천영일
계승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계승하고 업데이트 됐는지, 결과물이 설득력 있는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작이라는 조건을 가지면서 설득력있는 결과물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D
공감되는 리뷰네요,,, 잘보고갑니다...
YC J
부족함이 많은 영상인데
공감해주실 정도로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D
뒷 모습 닌자 거북이 닮았음 ㅋㅋ잘봐보세여 닌자거북이닮음
정말 재밌게 영상 보았습니다.. 해주시는 말들이 정말 멋있고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왜 그랜져 IG 가 SM6처럼 날렵하지 않았을까? 에 대한 의문이 확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디자인 전문 🛐🛐
사실 그랜저는 HG디자인이 지금도 맘에 듭니다. 뒤가 살짝 올라가는 스타일에, 뒤가 두꺼워진 게 전 매력적이더라구요^^
리뷰에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지는 리뷰입니다. 잘봤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은 와 예쁘다 하는 정도였는데 이렇게 어렵고 디테일 깊은 분야인줄 몰랐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관심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와 진짜 마지막멘트 지랴부럿다..ㄷ_ㄷ
정준
전문가의 표현을 빌려 제 생각을 정말 조금 더 했을 뿐입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와- 디자인에 대해 1도 모르지만 진짜 멋진 해석과 분석입니다. 마지막에 다들 공감하시는부분에 저도 아쉬운 점이 참많은데요- 시대가 지날수록 우리나라에선 구형차는 그냥 쓰레기가 되버리죠ㅠ 그래서 모헤닉같은 리스토어 방식에 감동받은적이 있습니다(실제는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지만요) 여튼 우리나라에선 거리에서 조차 프렌차이즈만 늘어가 어디가 어디 거리인지 알수없는곳이 되버리는걸 보면서 많은 아쉬움이 있는데 차에서도 마찬가지의 느낌입니다. 과연 변할수 있을까요?
존경스런 인사이트를 갖고 계시네요. 추천 꾹~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클래식카 vs 올드카
승현
영상의 취지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명절에도 예정대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Ig 디자인은 전체적인 실루엣과 면처리 등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차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프리미엄급 모델과 함께 보여줬을때 그랜저가 더 멋지다고 선택할 사람도 적잖이 있을거라 생각될 정도입니다.
후면에서 말씀하신 부분들 이외에도 양 사이드를 낮게 디자인해서 뚱뚱해 보이는 걸 완화하고 있다 생각됩니다.
다만 램프느낌 전면 턴시그널은 두 세대는 이전 차량으로 보이게 하는 최악의 선택이라 생각하구요. 그 부분의 장식 조형적인 형태도 상당히 어색해 보입니다.
과거 Hg 뒷모습 보면서 램프 끝부분이 깔끔하지 않고 뭉게져 보이는 것이 매우 눈에 거슬렸었습니다. Ig에서는 깔끔해 졌구요. 기술진보라기보다는 세심한 만듦새나 원가문제라 추측합니다.
고생한 디자이너의 성과물을 폄하하려는 게 아니라 옥의티 정도에 관한 개인의 의견이며 이런 대중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서 다음 버전에서 또 한 걸음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디자인 뿐 아니라 기본기에서도요!^^
Kim David
늘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말씀하신 트렁크 양사이드가 낮은 부분은
영상을 다만들고 나니
대본을 만들때 부터 빠져있었단 걸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댓글로 부족한 부분을 늘 채워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D
내용 너무 재밌습니다. 구독 해요!!
여태것 듣지못한 명품 해설이였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제 장래희망이 bmw디자이너인데 배울점이 많을 것 같아서요~
현대는 아직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아이덴티티가 없죠. 비엠, 벤츠야 전세계적으로 팔리는 차니 조금씩만 변경하면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변경해도 꾸준히 성장할만큼 팔리고, 현대는 주무대가 한국이고 한국은 시장이 작으니 계속 사게 만들려면 현재것을 구형으로 만들어버리는 수밖에요.
유툽 영상 보면 댓글 안다는 편인ㄷㅔ 이건 달아야겠어요! 저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편이라 리뷰 이런것들 많이보는데 디자인쪽에서 이렇게 리뷰를 하는건 첨보는데 정말 말씀 잘 하시는것같아요 자동차 디자인이 이렇게 복잡하고 여러 의미가 있었다는것도 알아가고용 그리구 닷지 테일램프랑 그랜저 테일램프 표절 이거 디자인 측면에서 설명해주셧을때 진짜 우와 했습니다. 좋은 리뷰영상보구 가요!
심진우
전문가의 표현에 제 생각을 아주 약간 더 했을 뿐입니다. :D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계속 댓글 쓰고 싶은 채널이 되겠습니다.
짧은 구간의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차바닥면이 정리되지 않은 듯 여러 기관들이 울퉁불퉁 나와있는 뒷 모습을 많이 목격합니다. 그러한 하부 부분까지도 매끈할 수 없는지 현대가 신경쓰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팰리세이드처럼 실내인테리어가 획기적이고 참신한 차들이 고객의 선택을 받을 듯 합니다. 계기판과 이어지는 LCD 네비게이션있는 자리까지 그 부분을 뭐라 부르는지 알 수 없으나 특히, 1열의 전체적 인테리어가 임팩트 있었습니다.
직관적으로 2열의 중앙팔걸이 아랫 부분이 붕 뜬 것은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그저 안락함만을 위한 팔걸이로 하거나, 팔걸이 부분의 음료수자리, 계기조작부분은 개폐가능하도록 덮
어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팔걸이에 기댔을 때 손끝까지 안락하도록 말이죠.
만약에 뒷남바가 트렁크에 장착됫다면 비슷한 느낌이 났을수도 있었겠네요(?)
저희집 차가 HG인데 IG도 나름 이쁜거같드라구요
항상 영상 잘보고 있고 구독 해드렸습니다 ㅎ
우즈키 P
번호판의 위치도 뒷모습을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인 듯 합니다.
부족한 영상이지만 만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차량 뿐 아니라 핸드폰과 대형가전도 비슷한 느낌이죠
잘 보고가요ㅎ
신민수
계속해서 더 재밌는 영상을 준비해 두겠습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D
맨 뒷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일단 현대차의 발생과 역사 자체가 아직 짧아 아직도 역사를 이제야 만들고 있는중이고, 그랜져의 경우 XG처럼 새롭고 독특한 시도를 함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XG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은 프레임리스 윈도우를 채용했죠.) 의도적 진부화가 아니라 실제로 각 세대 별판매하는 시장이나 의미를 완전히 새로게 하여 자동차를 생산하는 회사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안 팔릴 것 알지만 아반데 쿠페라던지 i30, i40와 같은 차를 국내에서 판매해 주는 것 만으로도 소비자에게는 대단한 도움인 겁니다.
특히 쏘나타의 경우 저는 LF보다 YF를 높게 치고 있습니다. LF는 고객이 말하는 데로 상품을 만들면 망한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이지요. YF의 라인을 정리하고 단정하게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전의 현대가 보여 주던 회기적인 변화가 없는 LF는 결국 시장에서 외면 받았으니 말입니다.
저는 현대의 브랜드 이미지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현재 시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줄 아는 회사"
BMW 벤츠가
정점에 다다른 명차라서
신차가 나와도 크게 안바뀌는게
아니라 신차를 개발해도 디자인은
전통을 이어가니까 클래식카가 되는거고
현대는 신차 출시하면 디자인이 거의
싹 바뀌기 때문에 올드카가 되는 것임.
또한가지 HG 뒷모습이 뚱뚱해 보이는
이유와 iG 뒷모습이 날렵해 보이는
이유는 거창하게 설명할 필요 없고
간단히 말해서 HG는 트렁크에 번호판이 있고 iG는 범퍼에 번호판이
있어서 뚱뚱하고 날렵하게 보이는 것임.
영상 편집 다 좋아요. 신형 그랜저 가 판매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지붕은 아무리 봐도 특별해 보이지 않고, 왜 특별한 건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처음 구매 가격은 비싼데, 일이년이면 중고차가격이 금방 떨어짐...
참 사기 싫어지는 이유중 하나고, 또 차 판매량이 안좋으면 렌트로 빼버리니 어느순간 내차는 렌트카로 전향되어버리죠...
그리고... 자기들 기술보단 수입차들이 만들어놓은 기술 가져다 교묘하게 카피하고...
국산차가 최근 몇년사이 판매량 딸리는 이유가 다 잇죠..
정말 좋은 리뷰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신제품을 좋아하고 비싼걸 좋아하다 보니 우리나라 기업도 그렇게 발전을 한게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비싸다면서도 신제품 고급스럼움을 추구하고 비싼걸 추구하니 기업으로선 수익이 되니 당연히 신제품을 만드는 거죠 그러다 보니 사골제품이란 소리도 나오기도 하고요
그렇게 나아가자면 기아차의 패밀리룩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대차에는 향수가 없죠. 아무도 50년후에 지금의 현대차가 정말 멋진차였다 생각허지않겠죠. 지조가없으니깐요.
현대는 급진적 변화가 필요하죠... 현대가 기존모델에서 급진적 변화가 없었다면 어휴... 답없져... 앞으로 최소 2~3세대(15년 전후)는 급진적으로 변해야 계속 격차를 줄일것 같네여. 엔진이건 밋션이건 플렛폼이건 안전이건 간에요 엔진은 좀 따라가나 십더니 가솔린은 쏘쏘.. 근데 디젤 R엔진에서 10년간 멈춰있고 경량화, 연비에 치중하다 안전땜에 급 고강도강판 쓰다가 차체무게는 늘어나고... 밋션은 다단화 따라가랴 8단 10단 만드는데 이게 내구성 위주로 세팅해서 변속속도 걍 그저 그렇고... 전기모터로 핸들 조향은 아직도 미완이고... 4륜은 아예 선택 불가... 하이브리드 안전 등등 여러분야에서 많이 따라간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급진적으로 계속 기존 모델보다 더욱 혁신적으로 나가야한다고 봅니다. 의도적 진부화 수준을 따질 겨를이 없지 않을까여... 현재 차도 모자르고 완벽하지 않으니. 모델 이름만 남기고 계속 다 바꿔야합니다. 아직 한참 멀었는데.. 국내 소비자 눈은 올랐습니다. 국내생산은 더욱 어려워졌고요... 더욱더 기존모델을 올드카 수준으로 떨어뜨릴 각오로 분발해야 합니다. 7년뒤 다음 그랜져는 후륜 기반의 상시 4륜에 zf미션 뺨치고 트윈터보디젤 등등 나와서 현재 ig를 고철로 만들어야 그나마 현대차가 좀 평타는 치지 않을까 하네여.... 그때의 bmw는 수직이착륙 할지도 몰라요...
좋은 지적이십니다 :D
다음에도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작의 디자인을 낡게 보이는 방법이 꼭 현대가 의도해서 그러는건 아니고 우리나라 소비자 성향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MW도 크리스뱅글이라는 걸출한 디자이너를 거치며 커다란 모험을 했었죠.. 그 당시에 어마어마한 파격적인 변화여서 말들도 참 많았었는데.. 제 생각에는 유럽인들의 보수적인 성향과 우리나라의 성향과는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지나가면서 보는 건물들도 유럽은 건물 규제가 심한 반면에 우리나라는 다시 부쉬고 또 짓고 뭐.. 그런 요인도 상당히 큰거같습니다. 지나친 빠른 성장에 익숙해져버린..
Design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D
와 이건..공감을 넘어 충격적이네요..와..
부족한 영상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리뷰 너무잘봤어요
디자인 설명 좋아요
그랜저 ig 타는데 12만에 등속조인트 교체했습니다. Ig는 등속조인트 고질병인거 같네요
자동차디자이너가 꿈입니다.. 혹시 디자인에대해 조언해주실수있으신가요..?
이름없는 man
멋진 꿈을 가지셨습니다. :)
두팔 걷고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제가 자동차디자이너가 아니라 도움이 되드릴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꼭 꿈을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영상이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자주 들려서 영감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Yf가 정말 디자인계의 선두주자느낌이긴했죠.ㅎㅎ
장경주
디자인의 시각적 흡수도 측면에서는 확실히
대단한 차였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
There's some great analysis here, but I think your statements on how Hyundai mainly competes with pricing is a little outdated. The elantra (avante) does very well against the Toyota corolla and is a consumer reports pick. Also, I'd have to disagree with idea that the VW golf is a classic car on par with the S class... Golf's a good car (not good reliability), but no one considers it beyond a mass market car.
그러니깐 그랜저는 브랜드 아이덱티드가 없어서 개속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고 제네시스BH는 희생양이고 g80 g90 g70은 다 브랜드 아이덱티드를 이용한다는거군
K7, K9 리뷰 꼭 좀 부탁 드립니다.
K시리즈도 리스트에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D
범퍼 깎은거랑 테일램프때문인지는몰라도
''그랜저''문구가 내려온게 신의한수임
번호판이 위에있었으면 좀더 뚱뚱해보였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