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이 비로소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리던 의미 깊은 씬. 지안에겐 스스로와 타인을 사랑할줄 알게되는것이 이 드라마의 핵심이었다고 한다면 동훈에겐 매사에 희생만하며 스스로는 억누르고 참기만하다가 이제야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을 위할 수 있게 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나의아저씨를 시청하는 같은 입장의 사회인들에겐 가장 공감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나의 모습과 현실속 나의 모습이 드디어 부딪치면서 오는 무너짐을 보여주는거 같네요. 부모형제, 아내, 지안, 자신 사이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다가 혼자 있으므로 그 마음이 자유로워지고 버티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에서 나오는 내면의 유약함. 근 40이 되어가면서 느끼지만 옆에 누군가 있으면 버티고 참지만 없어지면 한없이 약해지더군요
만약 이 드라마가 아내 입장을 비추는 부분을 보여주는 드라마였다면, 그동안 아내가 격은 외로움과 남편가족과 계속 겉도는 현실에 지친 자신, 그리고 지안을 도우면서 다시 서로 어느정도 이해하게 된 남편의 모습, 그리고 그 후 자신을 바라보며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쳤겠지요. 극중에는 나오지 않지만 난 이 드라마 보다가 드라마 주내용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주목되지 않는 아내의 처지를 보며, 울 마눌 생각이 나서 울었어요. 그런데도 지금도 별로 잘해주지 못해요 ㅋㅋㅋㅋㅋ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각자 해석은 다르지만 저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그것이 꼭 에로틱한 사랑이 아니더라도(부모자식간의 사랑도 사랑이니까), 혼자남은 동훈도 사실은 지안을 사랑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헤어짐에서 오는 공허함, 그리고 지안이 있을때 가장 의미있고 빛났지만, 이제 지안이 없어진 자신의 인생이 의미가 있는것일까 하는것을 혼자 남겨지고 나니까 깨달으면서 오열했던게 아닐까...
* 다시 정주행할 시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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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이선균님 하늘나라로 간지 한달이 됐네요ㅠ ㅠ
나의 아저씨를보며 그리워하고 있어요ㅜㅜ
편안함에 이르셨나요
한숨만 나오네❤❤❤😢😢😢😢😢😢😢😢
나의 아저씨
나의 배우님
편안함에 이르기를 ...
송새벽의 눈물을 잊을수가없다.
모두 편안함에 이르기를
“인간 다 자가치유능력이 있어” 철부지 막내 기훈의 이 말도 참 가슴을 울린다.
동훈이 비로소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리던 의미 깊은 씬.
지안에겐 스스로와 타인을 사랑할줄 알게되는것이 이 드라마의 핵심이었다고 한다면 동훈에겐 매사에 희생만하며 스스로는 억누르고 참기만하다가 이제야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을 위할 수 있게 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나의아저씨를 시청하는 같은 입장의 사회인들에겐 가장 공감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4:15 이선균님 마지막에 진짜 저랬을거같아서 더 마음아프네.. 개인사 어떻든 사람 생명은 소중한데...
선균이형 마지막에 저랬을것같아 가슴아프다
안아주고 괜찮아요 형 토닥토닥해주고싶다 ㅠㅠ
저도 똑같은 생각 했었네요 ㅠㅠ
😢@@jiheeyoon111
이선균 미친연기,
쌓였던 감정이 터지는걸 경험을해본사람은 다아는 저느낌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나의 모습과 현실속 나의 모습이 드디어 부딪치면서 오는 무너짐을 보여주는거 같네요. 부모형제, 아내, 지안, 자신 사이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다가 혼자 있으므로 그 마음이 자유로워지고 버티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에서 나오는 내면의 유약함. 근 40이 되어가면서 느끼지만 옆에 누군가 있으면 버티고 참지만 없어지면 한없이 약해지더군요
20살 때부터 그 누군가도 없이 혼자 버틴지 9년 됐네요
@@jinwoobae8130 화이팅..! 아무것도 아니예요
@@jinwoobae8130 그걸 어떻게 버티셨나요... 애쓰셨습니다.
저는 장애가 심한 아들에게 의지하며 버티고 살지요..제가 의지하며 버티는거..
혼자야?
선균님 이세상에
없다는게 너무 허무하고 쓸쓸합니다....우린 명품배우를 빨리 잃었네요..정말로 그립습니다.그별에선 부디 평안하기를....마음이 너무 아퍼요😢😢
첫회부터 마지막회 까지 여주인공이 똑같은 낡은 운동화를 신고 출연하네요. 감독의 의도된 연출이라면 대단합니다. 뒤늦게나마 '나의 아저씨'를 이틀만에 정주행을 하면서 참 행복했습니다. 삼가 이선균님의 명복을 빕니다 m(_ _)m
이선균이 우는 이 장면 신의 한 수입니다. 이 장면이 이 드라마 모든 것을 결론내 주는 장면입니다.
덤덤히 옆에서 형을 위로하네요 ㅎㅎ
가끔 모든 걸 내려놓고
펑펑 울고 싶을 때가 있다.
그냥 그것만으로도 속이 뚫릴 것 같은데
왜 그리 안 나오는지
분명 혼자 있어서 남눈치 볼 필요 없는데
이제 껏 눈물 흘리면 안된다고 하는
학습때문인지 속시원히 울기 정말 힘들더라
진짜 대한민국 3,4,50대 남자들 울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나는 사람들 몇이나 될까? 어른도 사람인데 우는건 당연한건데 울음을 참는 어른들의 마음을 대변한 장면이라 이게 이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이라 생각함
피해자가 아닌데 왜울어
고 이선균님의 마지막 심정이 저러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ㅜ
애들
나름 자기 힘이 있뜨라...
인간 다...
자가 치유 능력있어!!!
진짜 혼자 울고나면 나름은 후련해 집니다.
비록 내 눈물을 닦아줄 사람이 주변에 없어 내 스스로가 내 눈물을 닦게 되지만
이선균님이 ‘내가 어떻게 알아, 전화가 왜 와.’ 하면서 짜증내는 거 왜 짜증내는지 이해가 가네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데 자존심에 티내기는 싫고, 연락 안 오는 서운함도 담겨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저런 적 있거든요. 물론 반박시 님들 말이 다 맞습니다.
이 선균 배우님
와~~감탄이 절로 나는 우는 장면에 소오오오름!!!!! 디시볼수 없는 연기
이 선균 배우님 ♡
송새벽이 초반에 얘기하는 영화 '아무도 모른다' 이 영화의 감독이 바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인데요. 이 감독님이 나의아저씨를 인상깊게 보고 영화 브로커에 아이유를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감명깊게 본 드라마에서 자기가 만든 영화 얘기해주니 기분 좋았을듯ㅋㅋ
남녀사이의 사랑보다 인간대 인간을 사랑했어서 더 예뻤고 더 슬펐던거 같음...이선균배우 편히 쉬시길...
댓글 조차도 명언인 최고의 드라마~
둘째형이 울면 진짜 큰일 난거라고 ㅠㅠ
이지안 떠나고 더 외로워짐.
보고싶고그리운 복합적인 눈물
보고또보고~~~ㅠㅠ
울지마요제발울지마세요 선균님ᆢ
다친마음에 위로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하세요 꼭 ᆢ
마음이 너무 아프네
보고또보고... 보고싶어요
지켜주지 못해 죄송해요😢😢😢
혼밥먹는 동훈이 ᆢᆢ가슴이 너무 아팟다ᆢ
연기자들은 진짜 타고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엇던 장면이다
강아지 보내고 혼자 있을 땐 펑펑 울다가 아무리 가족이라도 주변에 있는 사람 앞에선 슬픈 내색 않는 내가 겹쳐 보여 서글프다. 아마 이렇게 평생 살겠지. 그래도 괜찮아. 눈물 날 때마다 너와 함께 했던 추억들이 떠오를 테니까.
모두들 맘 편히 눈물 흘리면서 지내시길..
아무도 없는데..왜 실컷 울지를 못하니..
그래 미칠 듯이 슬플 때는 밥 먹어도 슬프고 코미디빅리그를
봐도 슬프고 알쓸신잡이 안도 타다오를 이야기해도 슬프지. 그럴땐 맘껏 울어야지..
드라마가 훌륭하니까 댓글들도 훌륭~
단지 드라마지만 배울게 않았고
배우의 연기지만 자신을 한번씩 투영할 수 있었던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유투브로 다른것 보다가 이 드라마보고 여기까지 또 와있네.....
나의아저씨 최고장면
인정합니다...😢😢
보고싶다 나의 이선균
쌓이고쌓엿을때
실컷 울고나면 풀어지는 기분.
하늘에서 즐겁게 있죠?
거기외 삶도 응원합니다.
으휴........
틀에 너무 맞춰 살면 이렇게 힘들어요ㅜ
때론 이기적일 정도로 자신을 챙기면서 사는게 좋을때가 있습니다.
너무 슬픔니다😢😢😢
선균님 울지마요 보고싶어요
처음에 흔해빠진 사랑드라미인줄(죄송)넘 이상적이라 현실과 동떨어졌다했지만,이렇게 사는게 맞다고 그동안 잘못 산 사람들 너무봐서 우리가 무감각해진거라고 일깨워준 드라마 50대후반에 알게되다니..아이를 진정사랑하는 어른. 자기잘못을 진정 반성하는 어른 주위를 아우르는 어른
그의 동생은 생각보다 깊었고 그에겐 카레가 너무 매웠다
이 나쁜새끼야 ㅋㅋㅋㅋㅋㅋ
매운 카레라도, 핑계댈 구석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김덕영-l7i 속울음을 울기위해선 매운카레 핑계라도 필요한 우리, 우리는 어른이네요😢😢
멋진 댓글입니다
정말 드라마 보면서 처음으로 공감가는 장면
이게 나를 위해 운거군요 왜우나 했어요 어떤마음이었을까...
이 장면의 나레이션은 "한번도 안아본 적 없는 나를 끌어안고 울었다" 입니다. 비로소 자기 스스로를 아끼고 다독이게 된 동훈을 볼 수 있는 씬입니다.
나레이션은 김원석 감독이 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16화의 예고편 "한번도 안아본 적 없는 나를" 로 대체되었습니다.
해석 감사합니다
내레이션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좀 가네요~
사실 내면 깊은 곳에서는 누구보다 힘들었던 동훈이 항상 참고있다가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힘든 자신에게 눈물을 보내는 장면인 것 같군요
모든 일이 정리되고 해결되고 나서야 비로서 그때서야 제일 마지막으로 본인의 감정을 어루만져준 장면이라 너무 먹먹했어요
늘 그리워요
아....나도 눈물 나오는데...멸치볶음이 맛있어보이누 ㅠ.ㅠ 흐어엉~~~~~~
제일 마음아픈 장면 이였던..!!
고운 사람!! 이 선균 배우님을 기억합니다
감정선 쩐다
이 드라마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이선균배우님 옆모습이 참.. 많은걸생각하게하네요
목표를 정하고 살아가지만,,, 목표를 향해 따라가다가,,목표를 잃어버릴듯 위태로울떄도 있지만,, 의미없는 목표를 향해 살아간다
기러기 아빠 생활하는 분들 왜 그러고 사나 했었는데,
이제는 좀 이해가 됨
کاش من هم در آن کافه محلی با آن دوستان قدیمی بودم. چقدر با هم خوشن❤
울지마 ᆢᆢ하고 토닥토닥 해주고 싶음ᆢ
인생드라마라고 누나한테 보라고 했더니 3번이나 봤다네 ㅋㅋㅋ 나한테 추천이나 해주지 ㅋㅋㅋ
저래 울어본적 있나보네.............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슬프네요
내 모습 같다...
웬지이장면은 우아한세계 송강호 오마쥬한거같은 느낌...
ㄷㅅ 차라리 술 마시면서 그냥 잣됐네 하거나 저렇게 웃어 버리고 그냥 조용히 살면 되지 왜 스스로 떠나버렸냐 와이프는 자식은 당신을 좋아하는 팬들은 어쩌라고..이제 그랬으니 선균 편안함에 이르셨나??그러길 진심으로 바라.안녕 나의 연예인이여....
한국판 레옹
만약 이 드라마가 아내 입장을 비추는 부분을 보여주는 드라마였다면, 그동안 아내가 격은 외로움과 남편가족과 계속 겉도는 현실에 지친 자신, 그리고 지안을 도우면서 다시 서로 어느정도 이해하게 된 남편의 모습, 그리고 그 후 자신을 바라보며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쳤겠지요. 극중에는 나오지 않지만 난 이 드라마 보다가 드라마 주내용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주목되지 않는 아내의 처지를 보며, 울 마눌 생각이 나서 울었어요. 그런데도 지금도 별로 잘해주지 못해요 ㅋㅋㅋㅋㅋ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아요
아내가 외도한것은 잘못이지만 시댁식구들과 유대감이 없었던것은 사실입니다
이런경험 누구나 있을겁니다
특히 효자남편을 뒀다면 더깊이 공감할겁니다
아내의 힘듬도 알아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부인께정말
진심으로 잘해주세요
아무리 좋은 생각이 있어도 말로 표현하지 않음
누구도 모르니까요
부인을 사랑하시네요
꼭ㆍ행복하세요
주작 같는데 ㅋㅋ
여자가 바람핀 여자 옹호하는 느낌 여기서 부인은 그냥 바람핀 쓰레기지 잘해줄 대상은 개뿔 ㅋ
본인이 찍은 것 좀 보지...그래서 한번만 다시 살지
행복하자 아재들아 난 30대 아재 ㅋ
泣かないで
조금만 독해주시지ㅜ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각자 해석은 다르지만 저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그것이 꼭 에로틱한 사랑이 아니더라도(부모자식간의 사랑도 사랑이니까), 혼자남은 동훈도 사실은 지안을 사랑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헤어짐에서 오는 공허함, 그리고 지안이 있을때 가장 의미있고 빛났지만, 이제 지안이 없어진 자신의 인생이 의미가 있는것일까 하는것을 혼자 남겨지고 나니까 깨달으면서 오열했던게 아닐까...
각자의 눈으로 해석하는거죠 ~~
인생 그것 허무하더라
그 아픔도 아무것도 아닌데 그렇게 아파서 다 보내고 나면 보내것이 더 아프고 ~~
그렇게 정답이 없는 삶
보내도 아프고 안보내도 아픈 인생
지안과서로 짠해하고 가슴 아파하고 위로하고 그런 공감은꼭 이성의 사랑과는 다를지 모르지만 오랜 부부생활 을 한 저로서는 그것이 결국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알뜰신잡 안도 타다오 드라마 초반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배가 불렀어 아주 먹는걸 버리고
울다 웃었잖아요 내 감동 돌려 내요.
안타까운데....현실은 더 끔찍한게 이지아 외국가서 또 양놈이랑 또 붙어먹는다...그래서 현실이 더 잔인한거야..
뭔개소리야
좋은 어른 드립하던 패미들 이런 영상에는 싹 도망감 ㅋㅋㅋㅋ 딱 봐도 여주인공 떠난 자리 허전한 모습 부각되는 묘사인데
자기자신에게 울어주는 거잖아요 볼거면 똑바로 봅시다!
@@김정진-e8i 그냥 있는 그대로 안보고 개똥철학 개입하면서 개소리 하지 맙시다 ㅋㅋ 기본적인 문학구조도 볼줄 모르면서 ㅉㅉ '자기없이 행복한게 무슨 매력이라고' 라는 여주말에 대응되는 행동임
@@byunggikim9831 ㅇㅇ 나도 동감!
드라마 내용을 이해를 못했네
아님 처음부터 안 본건가?
@@Frank49611 걍 저런새끼는 냅두세요. 대가리가 깨지면
뭔들 못 지꺼릴까요 ㅋㅋㅋㅈㅋ
💙인생드라마중 하나죠.일상에 힘들고 지칠때 2~3년마다 한번씩 다시보게 되는 인생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