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출처는 까먹었지만 예전에 도서관에서 이런 뉘앙스의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었어요. 오늘 영상을 보니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일부분 맥이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공유합니다. 어떤 사람이 늦게 편의점 알바를 마치고 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데, 이 사람이 나이 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크게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남들은 "20대 청춘"에 이것저것 경험하면서 공부도 하고 잘 사는 것 같은데, 자기는 어릴때 그렇게 살지 못했고, 또 "이 나이" 되도록 이룬 것도 없어서 또래 친구들 앞에 떳떳하지 못하다고, 이런 곳에서 알바나 하고 있는 내가 결국 "뒤쳐진 사람"이 되었으니 무기력하다고 한탄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한 손에는 편의점에서 가져온 안주거리가 봉투에 담겨져 있었대요. 친구가 그게 뭐냐고 묻자, 오늘 안에 팔리지 못해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품"이라고 공짜로 가져온 거래요. 친구가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적혀 있는 거면 먹으면 안 되는거 아니냐고, 그냥 버리자고 마구 우겼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하루는 커녕 1시간도 안 지난 거다. 넌 한 시간 전에 멀쩡했다가 날짜가 바뀌자 마자 썪어버리는 음식 봤냐? 이걸 왜 버리냐'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이 바코드는 폐기품을 적당히 분류하는 편의적인 기준이지, 정말로 못 먹는 기준이 아니다.' 라면서요. 그러자 친구가 자기한테 이런 말을 했대요. "넌 한 날의 안주거리에는 진실을 보면서, 왜 평생 가는 네 인생에는 진실을 보려하지 않는거냐"라고.. 뭔가를 하고 있고 대략적인 계획도 있는 사람이, 왜 이런 살아있는 내용물은 쳐다보지도 않고 "20대 청춘"이니, "서른"이니, "뒤쳐졌다"니, 이런 바코드만 보고 자신을 버리냐고.. 손에 들린 안주처럼 살리라고.. 이 말이 평생의 자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의 맥락과 비슷한 인사이트를 최근에 얻은 이후 '뉴스 끊기'를 시도하고 있어요. 그전까진 하루에 무조건 한 시간 이상은 뉴스를 찾아봤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내 안의 왜곡된 사회상을 강화하고 분노, 자기공격, 타인공격을 원하는 에고의 욕구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더라고요. 일종의 회피가 아닐까 하는 걱정도 했지만 아직 미디어가 전하는 메세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힘이 전혀 없는 저한테는 이런 극약처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자극적인 유튜브 영상들은 못 끊었지만 뉴스 끊기만으로도 우울과 불안이 꽤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꼭 필요한 정보는 어떻게든 제 귀에 들어오더라고요. 사회문제가 나를 너무 침범한다 싶으면 이런 방법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제가 요근래 드는 생각이랑 너무 비슷한데 복잡한걸 정리를 잘하신듯.. 요즘 들어서 특히 한국이 싫고 한국 사회가 혐오스러울정도로 어떠한 반감이 막 들었는데 결국 이것도 다 제 안에서 발생하는 반감이더라구요. 어딜가도 내가 무엇을 해도 한국과 나는 분리될수가 없음. 내가 이민을 가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싶어도 이미 한국은 제 안에 있어요.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이기 때문에 내 존재의 큰 일부라서 내가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평생 저와 함께할거에요. 결국은 내 안에서 변화가 일어나야함. 왜 자꾸 내안에서 부정적이고 혐오적인 마음이 드는지 사회를 무조건 탓하기 보다는 현재 나 자신의 상태를 돌아봐야 답이 나와요. 다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제가 당장 그래요. 2년전부터 한국 사회의 문제점에 관심이 많았고 계속 비슷한 뉴스들을 유튜브로 접했어요. 중요한 소식들은 맞았지만, 문득 무기력에 빠지고 혼란스러운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개인으로서 긍적적인 인풋을 많이 받고 긍정적이고 곤설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33:10 ‘내가 그들과 똑같은 판단기준을 지니고 있을 때만 아픈 것’ 완전 제가 평소에 하던 생각이라 너-무 와닿네요. 구체적인 경험으로 공장에서 근무할 때 현장 갈 일도 적지 않고 원래부터 꾸미는 것에 흥미가 없던 터라 늘 박스티나 맨투맨에 편한 운동바지 몇 벌만 사서 계속 돌려 입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무슨 여직원이 이렇게 안 꾸미고 대충 다니냐는 소리를 심심찮게 들었다죠. 그치만 그때마다 속으로 ‘범법행위도 아니고 무슨 상관이지?‘ 하며 가볍게 무-시로 일관했죠. 근데, 누군가가 지나가는 말로 제 업무능력이나 결과에 살짝만이라도 지적하면 그 사람의 목소리와 멘트들이 맘속에 새겨놓고 몇 주 심지어는 몇 달동안 끝없이 되새김질하고 혼자 분노하고 울컥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덤으로 함께 일하는 팀원의 실수나 무지함을 목격할 때마다 묘하게 우월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도 발견하게 되고... 그 후로는 나자신을 위해서 깨부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중이랄까. 이번 영상은 중간중간에 일시정지시켜놓고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포인트가 유독 많았던 거 같아요. 요즘 sns에 넘쳐나는 우울한 사회얘기들에 물들어서 예전보다 비관적으로 바뀌고 있던 찰나에 시기적절하게 등장해주셨네요😮 구독은 해도 알림설정은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이 채널은 제가 알림설정해둔 채널 세 개 중 하나랍니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그때그때의 생각을 올리시는 게 시간이 지나서 어찌 재평가될지 모를 일이라 큰 부담이실 텐데 오히려 보는 입장에선 그 과정을 알 수 있어서 더 설득력있게 느껴진달까. 아무쪼록 늘 유익한 영상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었어요😊
보면서 되게 울컥했습니다. 내 안에서 벗어나서 진짜 존재하는 것들과 마주한다는 건 생각보다도 훨씬 더 용기가 필요하고 진실되어야 하더라구요. 마치 벌레들이나 유리조각이 있을 것 같아 들판 앞에서 뛰어 놀고 싶어도 신발을 벗지 못하는 어른들 처럼 말이죠. 조금씩 스스로를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을 있는 그 자체로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동시에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그럴 듯한 위치보다는 제가 원하는 곳에 서려고 노력 중이고요. 저와 비슷한 모든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물질을 이용하고 사람은 사랑하라" 사회는 그저 내 생각 안에서 형성되는 실체가 없는 것이고 내가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사회와 사회적 자아는 서로가 있기에 존재 가능한데, 우리는 그 것들을 초월해서 해방되어야 한다. 사회 속에서의 내가 아닌 온전한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생각하고 명상하라. 사회가 규정하고 생각하는 내가 아닌 진정한 나는 누구일지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고, 사회기준에 철저하게 비교하고 깎아내리는 건 나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태어날 때부터 온전한 나 자신. 이 말이 큰 감동과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좋은 인사이트를 널리 퍼뜨려주시는 의미있는 일을 하고 계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사회로부터의 규정과 기준에서 벗어나 스스로 행복한 창조적인 삶을 꾸려나갈려고 합니다.
게임이 실존하는 세계는 아니지만 각각 캐릭터가 있드시 나 또한 개념적인 존재로 있을 수 있죠 당신이 나라는 것을 느끼는 것은 뇌가만든 것이예요. 좌뇌 특히 두정엽이나 현재를 느끼는 부위가 고장나면 내가 사라저요 과학적으로 나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아무 의미도 없고. 살아 있지도 않은. 확률적이고 경계가 없는 에너지 덩어리인, 양자들이 연기되어 창발된 존재일 뿐이죠
오늘 처음 발견하게 된 영상인데…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메시지 전달해주시는 분, 정말 저에게 너무 큰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저 자신을 육체적, 심리적, 정신적으로 괴롭혔어요. 외모 강박, 돈 집착, 쇼핑 중독 등. 이 행동들에는 정확한 목표도 없었고, 그저- 예쁘면, 날씬하면 좋으니까, 인정받으니까. 돈 많으면 찌질하게 살지 않아도 되니까.. 이런 것이었어요. 그리고 누구에게 보이는 것 보다 ”자기 만족“이 이유라고 스스로 믿고, 되뇌이고 그랬는데. 이 영상을 보고 저를 돌아보니 저는 타인에 대해서도 이런 엄격한 기준을 적용시키고, 평가하는 사람이고, 이것이 저에게도 그대로 돌아와서 저를 지금껏 옭아매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결국 다 제 자신의 문제이네요. ㅠㅠ 깨달음을 얻는다고 바로 제가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힘을 얻었고 해결되지 않던 답을 찾은 거 같아요. 수련하고 또 수련하며 살아야겠어요ㅠㅠ눈물 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뉴스에서 우울한 얘기만 떠들어내는거 듣지말란 소리 정말 많이 들었어요! 사람이 계속 듣다보면 분명 부정적 인식이 강해지는거 맞습니다. 미디어 걸러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사회를 기준으로 두기때문에 외롭고 우울하다는게 비교 때문이라는 말인가라고 이해를 했습니다만, 결국 내안에 사회가 기준이며 나 또한 그 기준에서 나를 비교하니 얼마나 내 자신이 나로서 존재하지못하고 사회에 맞는 사람이되었을까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우린 이 사회에서 살아가야하는 존재이고 영상을 다 집중해서 보진 못했지만 도피도 사회적 맥락이라는거 기억하면서 내 내면에서는 정말 자유롭고 싶습니다!
언론,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우리네들, 사람입니다. 언론인 정치인들은 실존하는 사람이기에 그리고 그들이 언론인 정치인이 되기 전에는 똑같이 아이로 태어나 사회에서 자랍니다. 실존과 동시에, 태어남과 동시에 40먹은 언론인, 60먹은 정치인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언론이 수준을 갖춰야’ 가 먼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개개인이, 아이들이 ‘먼저’ 사회의 허상적 개념을 이해하고 옳바른 사람으로 알을 깨고 진보하는 순간이 더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사회에 주는 부정적인 요소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하지만 제가 뭐 더 나은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거나 다른 은하로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이 먼저 그 진실을 깨닳고 변해야 맞다고 느껴요.
세계화, 글로벌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국뿐아나라 전세계인이 고통과 좌절과 실패의 늪으로 더 깊이 빠져들고 있다. 사회적인 성공과 부를 쌓기위해 더 달려갈수록 남들을 짓밟고 시기.질투하며 살아간다. 나부터 변하라는 말이 와닿는다. 사람을 그냥 사람으로 보라는 말. 지내가는 사람의 행색과 그가 끌고다니는 차를보고 사람을 평가하고 산것같다. 분노와 화가 많은 사회인것은 분명하다. 나부터 좀더 욕심을 내려놓고 느리게 살고 싶다. 손을 들고 신호등없는 길을 혼자 건너는 어린아이를 보고도 먼저 스치고가는 여러대의 차를 보면서 무엇이 이들을 저렇게 살게만들고 있는지 돌아보게된다.
요즘 문득 들었던 생각이 이 영상에서 짚고 있던 것들이었어요 미래의 일이지만 내가 죽게 된다면 지금 내게 펼쳐진 이 세상에 있는 수많은 사람의 존재들도 내 세상에선 끝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만큼 나 자신이 내게는 중심이 될 수밖에 없고 늘 사회 속에 속하면서 겪었던 자책, 타인의 시선 속에서 스트레스 받았던 고민들이 나라는 존재를 빼고 본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 점진적으로 다른 사람, 자연, 지구, 우주 전체 다 나의 일부로 본다면 태도가 달라질 거라는 내용에서 전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회적인 규정은 온전히 내 머릿속에 존재함. 그저 생각임. 개념적인 맥락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오히려 더 포용적이게 됨 (덜 이기적이고, 덜 방어적임 / 사랑, 이타심, 연민 등) 다시 말하자면, "내가 생각하는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사회 = '다수가 ~이렇게 생각할 거다'라고 정의한 "내 생각"임 이건 내 생각이지, 내 기준이지, 내 관념이지, 내 개념이지 객관적인 실체가 있는 사회가 아님 각자가 정의하는 사회라는 것은 저마다 다름 (추상적으로 존재함) 따라서 "내가 생각하는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거지 무조건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말이 아님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진다 =/= 사회 규율을 안 지킨다 내가 생각하는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진다 =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내가 이미 충분하다는 것을 앎. 살면서 '~를 해야 좋고 ~를 하면 나쁘다'는 나의 생각에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사회적인 기준이라고 믿었던 생각이 내 것이었음을 알아차리는 것. 영상 보고 메모한 건데,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막연히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주셔서 머릿속에서 정리가 됐습니다. 저는 최근에 부정적인 뉴스나 컨텐츠들에 더 노출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었는데 이게 ’둠스크롤링‘ 이었군요. 이런 단어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 계속 붙잡고 있었네요. 부정적인 매체들을 끊어내야겠습니다. 개인이 바뀌고 성장해서 본인의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먹고 살만한 사람이니까 이런 소리한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운동하고 봉사활동하니까 인생이 조금 더 살만해져요.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가능하다면 마음의 선을 긋고 거리를 두세요. 마지막으로ᆢ 실제로는 쉽지 않지만 쓸모와 가치가 아닌 사람대사람으로 보라는 이야기 공감합니다.👍
Thank you so much for the great and meaningful video. I live abroad, here I don't set any standards for myself and am living comfortably. So, it doesn't really matter what I do or whether I make a lot of money or not. I am happy the way I am, and I think this mindset has helped me live my life better. thank you I want to buy your book to read it. 뜻깊은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해외에서 살고있는데 여기서는 기준같은거 스스로 세우지 않고 맘편하게 잘 살고있어요. 그러다보니 무슨 일을 하던, 돈을 많이 벌던 못벌던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저는 저대로 행복하고 오히려 이런 마음가짐이 제 인생을 더 잘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책 구매해서 보고싶네요.
엄청 철학적인 내용이네요 나를 아프게 하는건 나 자신, 나를 도울수 있는 것도 나 자신밖에 없다는 얘기를 알아도 바쁘게 치여사는 인생에선 계속 까먹게되는 것 같네요 내가 오로지 나 혼자만 존재할수 있는 세상이 아니라 온갖 타인의 사회맥락과 부대끼고 서로 소통하며 살아야하니 그 외부의 목소리에 영향을 안받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영상이 제삶과 의식상승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됬어요.! 사회맥락에 빠저있는 제자신의 자아성찰이 됬어요 한국인들의 근본적 문제가 사회속에 자신을 가두고 언론도 일반화하고 그로인해 더더욱 그일반화가 한국인들 의식을 지배하면서 현실화된게 아닐까 싶어요 나로부터 혁명 사회적맥락이 스스로만든 매트릭스 가 아닌지 좋은 영상만들어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25:05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을 이용하고 물질을 사랑합니다. 이것은 삶에 대한 완전한 오해입니다. 물질은 이용을 위한 것이고 사람은 사랑을 위한 것이다. 와... 너무 당연한 말인데.. 대부분 반대로 알고 사는...이 시대의 사람들... 당연한 말이면서 대부분 사람들이 놓치고 사는... 명언입니다..
맞아요. 심지어 인간유형을 MBTI로 규정하고 그 틀에 맞춰살려고함. 게임캐릭터처럼. 긴 인생에서 사람은 여러번 변하는 법이고 교집합되는 부분이 있는데 말이죠. 평소에 저도 내 나이에, 내 학벌에, 내 외모에, 이래도 되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망설이거나 주저하는데에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그 시간들이 참 아깝게여겨지네요. 사회적정의 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해봐야겠어요! 아 알렉스님 진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메세지도 영상도 모두 아름답고 의미있네요. 초월하는 다섯가지 방법-적으면서 들었어요. 저는 제 안에 평온 에너지가 잔잔하게 흘러 전하며 살 수 있다면 좋겠다 여겼는데 오히려 제가 사람들로부터 배려와 도움을 더 많이 받고 있더라구요. 알렉스님이 말씀하신 연결을 느낄 때 감동하게 되네요. 아름답고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5:19 와…… 사회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회는 개념적인 맥락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거 들으면서 걷다가 걸음을 멈추고 댓글을 남깁니다. 처음 접하는 개념이라 놀랐고 이 내용들을 설명하시는 데 쓰시는 단어들이 너무나 적합하여 감탄스럽습니다! 영상의 초입부분임에도 이 영상은 제게 엄청난 깨달음을 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마저 끝까지 보러 가겠습니다
룽구님과 같은 직장에서 근무한 사람입니다 저보다 나이는 어렸지만 일도 스마트하게 잘하셨고 인격도정말 훌륭했고 마음의 깊이도 아주 깊은 분이셨습니다 한국어도유창하게 해서 한국에서 유명외국인 연예인급 외국인이 충분히 되면서 돈과 인지도도 충분히 누릴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그길로 가질않고 한국사회에 애정을가지고 같이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 다시금 존경합니다
항상 딱 필요한 때에 제가 하고 있는 생각들에 대한 풀이를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신기합니다 공허함에 대한 영상부터 무언가 레벨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 계속 보고, 중요한 문장을 필기하면서 보고 있으니, 이제야 무슨 말인지 조금은 와닿는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도 천천히 곱씹으면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예전에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었는데, 사회문제를 연구한 영상들을 보면서 그에 관련된 제 경험을 돌이켜본 후, "이래서 내가 아팠구나"라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왔고 한국사회에 대한 호감을 거의 잃어버린 채 지내왔습니다. 이제는 제 주변 환경이 많이 좋아져서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니,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더 집중하기 쉬워져서 마음이 놓입니다.
도피도 사회의 맥락이라는 것… 대학 졸업 후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가치 있는 사람이 될까 도피해서 진짜 나로 살까 순종과 반항 두 가지를 갈팡질팡하며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같은 맥락이라고 하니 좀 충격이지만 정말 많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라는 물음을 수없이 던졌고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았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답을 얻은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내용을 한국어로 접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좋은 콘텐츠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사람이 곧 사회다. 생각해보라! 자신의 가족이 다 사라졌다. 친구가 없어졌다.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이 죽어 사라졌다. 모든 사람이 죽었다. 그리고 나 혼자만 세상에 남아 있다고 생각해보라...... 사회는 사라진다 생각의 99%가 사라진다. 부모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 원수가 된 친구 때문에 증오하거나 출세해서 복수하고 싶다. 누구보다 잘 살고 싶다.누구보다 잘나고 싶다...모든 생각이 사회속에서 사람을 상대로 발생한다.... 모든 아는 사람이 사라졌을 때 내 생각은 ? 내 성공욕은? 내 출세욕은? 내 경쟁심? 내 외로움은? 이 모든 상대적 생각은 사라진다. 이것을 잘 이해하면 사회를 이해할 수 있고 해결의 실마리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를 혐오하고 부모를 원망하고 사회를 탓하고 나아가 내 인종 국가 태어남 자체를 증오하는 요즘입니다 다 제 무지와 비례하는 비대한 자의식에 의한 의미 없는 잡념이란걸 알지만 사람을 끝없이 추락시키는 중력에 질식할거같습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둔지라 불안에 압도당한걸 알지만 도무지 자력으로 벗어날 수 없을거 같아 항불안제 및 우울제에 의지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안쓰럽습니다 이 나라에선 도무지 미래가 그려지질 않습니다 끝없는 레이스에서 매순간 좌절할 제 자신이 보입니다 비교와 기준 사이에서 나를 끼워 맞추느라 잘라낸 생살에서 피비린내가 납니다 인생 성적표에 진저리가납니다 그래서 전 떠날겁니다 이세상을 뜨고싶다는 생각을 뇌에 심은 이 나라를 뜰겁니다 어디로든 날아갈겁니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갇힌 듯한 느낌은 사라지지 않을 것만같습니다 그럼에도 제 마음의 창을 언젠간 활짝 열고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알렉스님이 말씀하시는 의식성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일단 개인의 성장인가요? 아니면 공동체 전체의 성장인가요? ‘초월4.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를 보면 나를 판단하고 비난하는 타인들을 묘사할 때 나를 공격하는 외부의 악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면 그들은 나의 개인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 간주되지만 만약 의식성장의 궁극적 목표가 공동체 전체의 성장이라면 그들을 그렇게 묘사하는 것이 맞는가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물론 의식성장이 종교처럼 거대한 박애정신을 전제하지 않는다면 그럴 필요는 없겠지만요. 2. 사회의 몇 퍼센트가 의식성장을 이루면 사회전체가 더 행복해질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현재 민주주의, 자본주의 맥락을 전제하고서 인가요, 아니면 새로운 인류의 정신 체계를 전제하는 말씀이신가요? 현재 자본주의는 본질적으로, 필연적으로 누군가가 누군가를 착취하는 구조를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누군가가 큰 가치를 이루고 그 가치를 타인들이 공감한다면 그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해 큰 부를 이룰것입니다. 허나 이는 누군가의 자원을 간접적으로 빼앗는 형태가 되겠죠. 그리고 말씀처럼 모두가 사회맥락을 벗어나 자유를 이룬다면, 그 자유를 누리는 개인은 자본주의에서의 경제적 이익 추구의 개인과는 관계가 없나요? 관계가 없다면 이렇게 과학발전을 선도하는, 혹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개인들이 점차사라져 인류는 점점 원시의 모습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꾸로 관계가 있다면 누군가가 누군가를 착취하는 자본주의가 계속해서 발동한다는 것인데 이는 모두의 행복을 본질적으로 저해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가정 끝에 저는 ‘결국 모두는 자유로워질 수 없다, 의식성장이라는 것도 소수가 누리는 특권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소 극단적인 상황에 대한 질문입니다만 의식성장의 본질적인 의미에 많은 의문이 생겨 이런 질문을 남겨봅니다. p.s 저는 사회주의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를 찬성하고 그에 맞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 이면의 안타까움 때문에 글에 다소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있습니다.
저도 사회에 있다보면 나 자신을 잃어버릴때가 있습니다 ‘나’가 아닌 그냥 어떤 집단속의 내 역할 이름이 아닌 역할로서의 자아 이렇게요. 하지만 말씀처럼 그것은 그냥 그렇게 불릴뿐이지 벗어나면 연기처럼 사라지는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겠어요. 진짜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가치. 있는그대로의 나를 바라볼때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바라볼수있다는 말은 진리를 관통하네요. 사회가 주는 압박과 역할에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고 세상을 관찰하고 나를 알아가는 그리고 그것자체가 행복이 될수있는 사람이 되어보길바랍니다. 한국사회에 정말 필요한 내용이네요. 타인의 삶과 비교하지 마라. 해와 달은 서로를 비교하는 법이 없다. 그들은 단지 그들의 시간대에서 빛나고 있을 뿐이다. 마지막으로 부타의 말을 인용해봅니다 정말 와닿는 내용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외국에서 생활한 경험으로 보면,, 한국이 살기 힘든 사회인 건 맞음.. 일단 분단국이라는 게 굉장히 알게 모르게 여러 요소에 많이 작용함.. 살인적인 경쟁교육, 한번 삐끗하면 재기하기 힘든 구조.. 사람들은 물질로 자신을 대변하려 하고,, 얻지 못하는 것에 대한 열등감.. 타인과의 비료.. 정말로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양상하는 사회.. 그 저변에는 이런 풍조를 조장하는 세력이 있는 것도 같긴함.
그동안 제가 왜 고통받았는지 깨달았습니다..남들을 필터를 씌우고 바라보면서 살았는데 그 필터를 스스로에게 입혀온게 제가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는 원인이었어요. 뭔가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고립된지 꽤 됐는데, 점점 자의식만 강해지고 예민해지면서 사회에서 도태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해지더라구요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었네요..! 행동으로 실천하고, 조금 더 자유로워지고 싶은데 당장 방법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을 그저 한 인간으로 바라보는 연습부터 해보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큰 힘이 됐어요 정말로😭
한국사람으로써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자국인을 위해서도 어려운 일인데 어떻게 한국인을 사랑의위해 이렇게 긴 여행을 시작하셨을까요 당신 참훌륭합니다. 멋져요 당신의 강의가 이해돼요 당신의 큰 사랑이 느껴져요 인류를 위한 자기 헌신의 삶...을 사시는 분 같아요. 저도 자유롭게 살아가고(진실된 삶을 의미) 편안한 사람이되고 어떤 상황 에서도 부드럽게 수용할수 있는 유머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한국사회에 대해 냉철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개념론적인 사회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 것 입니다만.. 하나의 거대한 레고랜드의 기계적인 조립품과 부속품들로 이루어져 돌아가는 시스템입니다. 창의적 발상과 다양한 방법을 찾는 환경이 작동되기 어렵고 굉장히 단편적이고 철학의 빈곤속에 질식되어가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그렇게 공동체 속에서 이타적인 정이라는 한국적 특유의 사회적 자본요소가 남아있었는데 디지털화되면서 그것마저 소실되고 극단적 이기주의로 선회하면서 하나의 정글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역사를 거슬러 조선시대부터 굳건하게 결탁해 있는 양반 무리가 국가의 곳간을 손에 쥐고 기득권을 구축했고, 흡혈귀 같은 조정의 정치 부패로 민중들은 불의에 저항하기보다 순응하며 만연한 비참함을 견뎌왔던 민족사가 있습니다. 썩은 고관대작들이 수시로 잉여생산물을 착취하니, 남자들은 제대로 일할 생각도 안했고 곰방대로 담배를 피워대면서 의욕없이 적당히 생존할 수 있는 수준인 최소한의 생산에만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식민지배와 전쟁을 거치면서 기존의 기득권체제가 붕괴되면서 서민층들의 계층이동이 재설정 될 수있는 기회가 도래하였습니다. 산업화와 고도발전기를 통해 이들은 계층사다리로 재벌대기업집단과 중산층이라는 결과물이 만들어졌고 그들을 통해 한국은 새롭게 기득권층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양대집단의 지나친 탐욕과 부의 축적,천민자본주의 형태로 인해 그들만의 담합구조가 다시 형성되었고 지나친 경쟁을 추구하지만, 공정한 기회의 균형이 아닌 그들만의 리그를 구축하고 리그 속에서 뒷배를 자임하며 푸시하는 형태의 장벽이 공고화되면서 한국사회는 갈등과 분열, 잘되는 이웃에 대한 시기질투,끌어내림,증오로 점철되어 전에 유래가 없는 남녀간의 젠더갈등과 세대간의 노청갈등으로 가짓수가 늘어나는 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등을 재료삼아 요리했던 언론과 저급한 커뮤니티 누리꾼 문화, 금전적 이익이 삶의 순위가 되어버린 사회에서 소속된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은 그에 동화되어 자칫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기 일수 였습니다. 순수하게 진실된 나에게 접근하지 않고 만들어진 가상의 라벨에 집착하는 순간 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손해와 실책인지를 코치님의 강의를 듣고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회에서 말하는 간판이나 상표를 나라는 존재로 대신하고 인식하지 않겠습니다 온전히 나 자신을 바라보고 타인을 만나서 볼때도 사람대사람 그자체로 투사하는 습관을 만들어보면 언젠가 사회를 바꿀 수있는 5%이내의 자양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내 자아가 있으려면 사회라는 개념이 있어야 한다. 빛은 어둠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처럼, 내가 있으려면 남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다 연결되어있다는 건가. 월요일 오는 게 너무 싫어서=회사 가야해서요 ㅎㅎㅎ 야밤에 나쵸 먹으면서 이 영상 봤는데 다 먹고 본격적으로 집중해서 봤습니다. 직장에서 조금이라도 나를 돕는 일이 제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약하나마 제 일을 열심히 하는 게 남을 돕는 일이거든요. 보통은 그렇잖아요. 직장에 곧 이별을 고하는데 남은 기간동안 이런 마음으로 일해야겠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은 정말로 오래 고민해서 제작이 몇 주 걸렸습니다. 너무 충격적이고 색다른 내용이라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신선하고 새로운 깨달음을 많이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자극을 받았습니다.
이틀동안 이 영상에 대하여 저도 모르게 끌리고 관심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다시 또 한번 들으러 왔어요.
저는 서울에 살지않아서 이번엔 못참여 하지만
꼭 한번 참여하고 싶어요.
형님. 오랜만에 금딸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yes thank dear
라는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정확한 출처는 까먹었지만 예전에 도서관에서 이런 뉘앙스의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었어요. 오늘 영상을 보니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일부분 맥이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공유합니다.
어떤 사람이 늦게 편의점 알바를 마치고 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데, 이 사람이 나이 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크게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남들은 "20대 청춘"에 이것저것 경험하면서 공부도 하고 잘 사는 것 같은데, 자기는 어릴때 그렇게 살지 못했고, 또 "이 나이" 되도록 이룬 것도 없어서 또래 친구들 앞에 떳떳하지 못하다고, 이런 곳에서 알바나 하고 있는 내가 결국 "뒤쳐진 사람"이 되었으니 무기력하다고 한탄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한 손에는 편의점에서 가져온 안주거리가 봉투에 담겨져 있었대요. 친구가 그게 뭐냐고 묻자, 오늘 안에 팔리지 못해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품"이라고 공짜로 가져온 거래요. 친구가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적혀 있는 거면 먹으면 안 되는거 아니냐고, 그냥 버리자고 마구 우겼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하루는 커녕 1시간도 안 지난 거다. 넌 한 시간 전에 멀쩡했다가 날짜가 바뀌자 마자 썪어버리는 음식 봤냐? 이걸 왜 버리냐'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이 바코드는 폐기품을 적당히 분류하는 편의적인 기준이지, 정말로 못 먹는 기준이 아니다.' 라면서요.
그러자 친구가 자기한테 이런 말을 했대요. "넌 한 날의 안주거리에는 진실을 보면서, 왜 평생 가는 네 인생에는 진실을 보려하지 않는거냐"라고.. 뭔가를 하고 있고 대략적인 계획도 있는 사람이, 왜 이런 살아있는 내용물은 쳐다보지도 않고 "20대 청춘"이니, "서른"이니, "뒤쳐졌다"니, 이런 바코드만 보고 자신을 버리냐고.. 손에 들린 안주처럼 살리라고.. 이 말이 평생의 자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
제 나이 34살 가족들 몰래 퇴사하고 원룸에서 공부 중인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abell1689 화이팅입니다!!
@@abell1689 무슨공부 하시나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와.. 정말로 감명깊은 말씀입니다.
이 영상의 맥락과 비슷한 인사이트를 최근에 얻은 이후 '뉴스 끊기'를 시도하고 있어요. 그전까진 하루에 무조건 한 시간 이상은 뉴스를 찾아봤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내 안의 왜곡된 사회상을 강화하고 분노, 자기공격, 타인공격을 원하는 에고의 욕구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더라고요. 일종의 회피가 아닐까 하는 걱정도 했지만 아직 미디어가 전하는 메세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힘이 전혀 없는 저한테는 이런 극약처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자극적인 유튜브 영상들은 못 끊었지만 뉴스 끊기만으로도 우울과 불안이 꽤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꼭 필요한 정보는 어떻게든 제 귀에 들어오더라고요. 사회문제가 나를 너무 침범한다 싶으면 이런 방법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최근에 비슷한 맥락에서 그런 말을 들었어요. 우리가 쉴 때 무의식적으로 쇼츠 둠스크롤링해서 더욱더 불안에 빠지고 오히려 휴식이 역효과가 나지 않는지 돌아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쉼이 진짜 쉼인지?ㅋㅋ 👍
사회면은 원래 옛날부터 안보는게 좋음 안좋은 범죄소식들이 주류라서
좋습니다!
따뜻한 면의 뉴스 뜨면 좋겠어요.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의 김주환 교수님과 같이 중고등학교 필수 강의로 넣어야 할 분이네요. 김주환 교수님 명상 수업들 꼭 보세요 여러분. 지금을 온전히 깨달아야합니다.
저는 매일 듣고있어요
교수님이 제인생 살리고 있고 희망이 생겼습니다
너무나 감사한분입니다
오 제가 몇년 전부터 이 두분한테 제일 관심이 많은데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저두요!! 정말 감사한 두분이세요
법상스님 추가하고 싶어요.
1분과학 추가
제가 요근래 드는 생각이랑 너무 비슷한데 복잡한걸 정리를 잘하신듯.. 요즘 들어서 특히 한국이 싫고 한국 사회가 혐오스러울정도로 어떠한 반감이 막 들었는데 결국 이것도 다 제 안에서 발생하는 반감이더라구요. 어딜가도 내가 무엇을 해도 한국과 나는 분리될수가 없음. 내가 이민을 가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싶어도 이미 한국은 제 안에 있어요.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이기 때문에 내 존재의 큰 일부라서 내가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평생 저와 함께할거에요. 결국은 내 안에서 변화가 일어나야함. 왜 자꾸 내안에서 부정적이고 혐오적인 마음이 드는지 사회를 무조건 탓하기 보다는 현재 나 자신의 상태를 돌아봐야 답이 나와요. 다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공감
절대로 분리되지 않는 것은 아닐걸요? 물론 거부하면 더 강하게 엮이겠지만 관심을 다른데로 돌릴만한 목표가 생길때 (더이상 국가가 나에게 중요치 않을때) 가 되면 발목잡힐 일은 없을거라 봅니다
한국어로 이런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문법적으로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시네요. 한국 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합니다.
한국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고통에서 건져주는 고마우신 분 감사합니다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제가 당장 그래요. 2년전부터 한국 사회의 문제점에 관심이 많았고 계속 비슷한 뉴스들을 유튜브로 접했어요. 중요한 소식들은 맞았지만, 문득 무기력에 빠지고 혼란스러운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개인으로서 긍적적인 인풋을 많이 받고 긍정적이고 곤설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요즘에 사회에 대한 모든 건 '둠스크롤링'에 더 가까워요ㅋㅋ 보고 더욱더 자기중심적으로 바뀝니다. 진짜 사회에 대해 배우고 싶으면 행사 하나 열어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게 낫겠어요~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흰나미 그럼 한국남자들은 야동 안보고 산다는 소리인가요? 야무지게 vpn쓰고 여캠보고 하면서 누가보면 야동못본지 몇년은 된줄.. 성매매는 인간의 도구화니까 안하는게 맞고. 유사성행위는 집에서 혼자 푸세요 설마 처음보는 남한테 하는거 막는다고 불평하는건 아니겠지
@믹스믹스-y2y 중고등학교 졸업하신거예요? 본인 다녔던 학교 기준으로 생각해보시면 될듯합니다. 그런 사람이 과연 많았는지..
33:10 ‘내가 그들과 똑같은 판단기준을 지니고 있을 때만 아픈 것’ 완전 제가 평소에 하던 생각이라 너-무 와닿네요. 구체적인 경험으로 공장에서 근무할 때 현장 갈 일도 적지 않고 원래부터 꾸미는 것에 흥미가 없던 터라 늘 박스티나 맨투맨에 편한 운동바지 몇 벌만 사서 계속 돌려 입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무슨 여직원이 이렇게 안 꾸미고 대충 다니냐는 소리를 심심찮게 들었다죠. 그치만 그때마다 속으로 ‘범법행위도 아니고 무슨 상관이지?‘ 하며 가볍게 무-시로 일관했죠. 근데, 누군가가 지나가는 말로 제 업무능력이나 결과에 살짝만이라도 지적하면 그 사람의 목소리와 멘트들이 맘속에 새겨놓고 몇 주 심지어는 몇 달동안 끝없이 되새김질하고 혼자 분노하고 울컥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덤으로 함께 일하는 팀원의 실수나 무지함을 목격할 때마다 묘하게 우월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도 발견하게 되고... 그 후로는 나자신을 위해서 깨부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중이랄까. 이번 영상은 중간중간에 일시정지시켜놓고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포인트가 유독 많았던 거 같아요. 요즘 sns에 넘쳐나는 우울한 사회얘기들에 물들어서 예전보다 비관적으로 바뀌고 있던 찰나에 시기적절하게 등장해주셨네요😮 구독은 해도 알림설정은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이 채널은 제가 알림설정해둔 채널 세 개 중 하나랍니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그때그때의 생각을 올리시는 게 시간이 지나서 어찌 재평가될지 모를 일이라 큰 부담이실 텐데 오히려 보는 입장에선 그 과정을 알 수 있어서 더 설득력있게 느껴진달까. 아무쪼록 늘 유익한 영상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었어요😊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정말 멋집니다. 스토리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고3학생인데 요즘들어 너무 사회시선과 분위기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거든요 근데 이 영상을 보니 많은 깨달음을 얻고가네요
보면서 되게 울컥했습니다. 내 안에서 벗어나서 진짜 존재하는 것들과 마주한다는 건 생각보다도 훨씬 더 용기가 필요하고 진실되어야 하더라구요. 마치 벌레들이나 유리조각이 있을 것 같아 들판 앞에서 뛰어 놀고 싶어도 신발을 벗지 못하는 어른들 처럼 말이죠. 조금씩 스스로를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을 있는 그 자체로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동시에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그럴 듯한 위치보다는 제가 원하는 곳에 서려고 노력 중이고요. 저와 비슷한 모든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물질을 이용하고 사람은 사랑하라" 사회는 그저 내 생각 안에서 형성되는 실체가 없는 것이고 내가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사회와 사회적 자아는 서로가 있기에 존재 가능한데, 우리는 그 것들을 초월해서 해방되어야 한다. 사회 속에서의 내가 아닌 온전한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생각하고 명상하라.
사회가 규정하고 생각하는 내가 아닌 진정한 나는 누구일지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고, 사회기준에 철저하게 비교하고 깎아내리는 건 나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태어날 때부터 온전한 나 자신. 이 말이 큰 감동과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좋은 인사이트를 널리 퍼뜨려주시는 의미있는 일을 하고 계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사회로부터의 규정과 기준에서 벗어나 스스로 행복한 창조적인 삶을 꾸려나갈려고 합니다.
허상 속에 살고있었음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사회에 대한 허상도 가지고 있었다는걸 덕분에 처음으로 생생하게 느꼈어요. 무엇보다 이렇게 좋은내용을 무료로 볼 수 있다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사회는 개념이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사회 맥락 없이, 나에 대한 개념 없이,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지금 이 순간의 순수한 '나'는 어떤 존재인가?
게임이 실존하는 세계는 아니지만 각각 캐릭터가 있드시 나 또한 개념적인 존재로 있을 수 있죠
당신이 나라는 것을 느끼는 것은 뇌가만든 것이예요. 좌뇌 특히 두정엽이나 현재를 느끼는 부위가 고장나면 내가 사라저요 과학적으로
나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아무 의미도 없고. 살아 있지도 않은. 확률적이고 경계가 없는 에너지 덩어리인, 양자들이
연기되어 창발된 존재일 뿐이죠
순수한 나는 나라고 하는 집합체의 고유의 양자얽힘으로 볼 수 있어요
인간 사회와 무관한 야생동물들을 보세요. 그 동물을 보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나요? 자연 다큐를 보면서 사자나 코끼리나 사슴을 볼때 어떻게 그 동물을 인식하나요? 그 기준으로 자신을 보시면 됩니다.
@@writtenmo 네 맞습니다 인간 환상을 믿는 힘으로 모이고 발전했기 때문에 좌뇌가 발달하여 나와 세상을 잘 인식하는거지 좌뇌 특히 두정엽이나 현재를 인식하는 부위가 고장나면 내가 사라져요
@@universe41 네 맞습니다. 과학적으로
모든 인간, 물질은 의미도 생도 없는, 확률적이고 경계가 없는 양자가 연기되어 창발된 것일 뿐이니까요
한국 사회가 놓친 중요한 점을 짚어주신 것 같아요 저는 호주에 사는데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나라라는 걸 일상에서 느낍니다
질투할까봐 헌신하지 못한다는 말 공감해요 저도 지금 사회에 헌신하는 개인 사업이 있어요 그런데 이외로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지 질투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고요 용기를 내세요 사회는 당신의 행동력을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당신은 준비되었어요 👍🏻
오늘 처음 발견하게 된 영상인데…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메시지 전달해주시는 분, 정말 저에게 너무 큰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저 자신을 육체적, 심리적, 정신적으로 괴롭혔어요. 외모 강박, 돈 집착, 쇼핑 중독 등. 이 행동들에는 정확한 목표도 없었고, 그저- 예쁘면, 날씬하면 좋으니까, 인정받으니까. 돈 많으면 찌질하게 살지 않아도 되니까.. 이런 것이었어요. 그리고 누구에게 보이는 것 보다 ”자기 만족“이 이유라고 스스로 믿고, 되뇌이고 그랬는데. 이 영상을 보고 저를 돌아보니 저는 타인에 대해서도 이런 엄격한 기준을 적용시키고, 평가하는 사람이고, 이것이 저에게도 그대로 돌아와서 저를 지금껏 옭아매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결국 다 제 자신의 문제이네요. ㅠㅠ
깨달음을 얻는다고 바로 제가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힘을 얻었고 해결되지 않던 답을 찾은 거 같아요.
수련하고 또 수련하며 살아야겠어요ㅠㅠ눈물 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뉴스에서 우울한 얘기만 떠들어내는거 듣지말란 소리 정말 많이 들었어요!
사람이 계속 듣다보면 분명 부정적 인식이 강해지는거 맞습니다.
미디어 걸러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사회를 기준으로 두기때문에 외롭고 우울하다는게
비교 때문이라는 말인가라고 이해를 했습니다만, 결국 내안에 사회가 기준이며 나 또한 그 기준에서 나를 비교하니 얼마나 내 자신이 나로서 존재하지못하고 사회에 맞는 사람이되었을까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우린 이 사회에서 살아가야하는 존재이고 영상을 다 집중해서 보진 못했지만 도피도 사회적 맥락이라는거
기억하면서 내 내면에서는 정말 자유롭고 싶습니다!
우울해진 한국사회를 바꿔주러 오신 천산가요ㅠㅠ 말 너무 잘하세요..
sns앱을 지웠더니 고요하고 평온해졌어요. 개인 일기장에나 쓸법한 수많은 생각들을 보는게 나를 힘들게 했더라고요.좋은 이야기과 정보도 넘치게 많지만..원치 않는 개인사나 사건사고를 읽지 않는것만으로도 차분해지고 좋았어요.
한국 언론의 수준이 너무 저열해서 그래요. 제멋대로 결론내고 선동하고 부정적 방향으로 조장하고...언론이 수준을 갖춰야 사회에 주는 부정적 영향력도 사라질 것이다
언론이 떠들고 있지 않을 때에도 머릿속에서 언론을 떠올리며 쉐도우 복싱을 하고 계실 수도 ...
언론 정치가 수준이바닥
언론,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우리네들, 사람입니다. 언론인 정치인들은 실존하는 사람이기에 그리고 그들이 언론인 정치인이 되기 전에는 똑같이 아이로 태어나 사회에서 자랍니다. 실존과 동시에, 태어남과 동시에 40먹은 언론인, 60먹은 정치인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언론이 수준을 갖춰야’ 가 먼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개개인이, 아이들이 ‘먼저’ 사회의 허상적 개념을 이해하고 옳바른 사람으로 알을 깨고 진보하는 순간이 더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사회에 주는 부정적인 요소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하지만 제가 뭐 더 나은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거나 다른 은하로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이 먼저 그 진실을 깨닳고 변해야 맞다고 느껴요.
언론이 수구꼴통이라그래요 아직도 꼰대들 마인드에 갇쳐 있습니다 기울어진 언론 수평이 없습니다 기득권 언론 반드시 검찰과 언론개혁을해야 대한민국은 살기좋으나라가 됨니다
세계화, 글로벌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국뿐아나라 전세계인이 고통과 좌절과 실패의 늪으로 더 깊이 빠져들고 있다. 사회적인 성공과 부를 쌓기위해 더 달려갈수록 남들을 짓밟고 시기.질투하며 살아간다.
나부터 변하라는 말이 와닿는다. 사람을 그냥 사람으로 보라는 말. 지내가는 사람의 행색과 그가 끌고다니는 차를보고 사람을 평가하고 산것같다.
분노와 화가 많은 사회인것은 분명하다. 나부터 좀더 욕심을 내려놓고 느리게 살고 싶다. 손을 들고 신호등없는 길을 혼자 건너는 어린아이를 보고도 먼저 스치고가는 여러대의 차를 보면서 무엇이 이들을 저렇게 살게만들고 있는지 돌아보게된다.
엄청난 인사이트입니다.
저를 아주 오랫동안 무겁게 짓누르고 있던 마음의 짐이 훨씬 가벼워지고 날라가고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내 안에 이 개념을 완전히 깨닫도록 계속 생각해보고 관찰할 생각입니다. 나라는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요!!
생각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우리나라가 인적자원밖에 없다보니 경쟁력이 생존과 관련되있고, 그래서 우울함이 남는거같아요… 방법은…무엇일까요.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법은 내 안에서 사회라는 개념만 없애면 되는 것.
요즘 문득 들었던 생각이 이 영상에서 짚고 있던 것들이었어요 미래의 일이지만 내가 죽게 된다면 지금 내게 펼쳐진 이 세상에 있는 수많은 사람의 존재들도 내 세상에선 끝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만큼 나 자신이 내게는 중심이 될 수밖에 없고 늘 사회 속에 속하면서 겪었던 자책, 타인의 시선 속에서 스트레스 받았던 고민들이 나라는 존재를 빼고 본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 점진적으로 다른 사람, 자연, 지구, 우주 전체 다 나의 일부로 본다면 태도가 달라질 거라는 내용에서 전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정말 보아야 할 내용인 거 같습니다. 철학적, 비판적인 통찰을 통해 한국인들이 지향해야할 자아상과 사회상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I'm very impressed by many things, Alex. Thanks a lot!
이 사회적인 규정은 온전히 내 머릿속에 존재함.
그저 생각임. 개념적인 맥락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오히려 더 포용적이게 됨 (덜 이기적이고, 덜 방어적임 / 사랑, 이타심, 연민 등)
다시 말하자면, "내가 생각하는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사회 = '다수가 ~이렇게 생각할 거다'라고 정의한 "내 생각"임
이건 내 생각이지, 내 기준이지, 내 관념이지, 내 개념이지
객관적인 실체가 있는 사회가 아님
각자가 정의하는 사회라는 것은 저마다 다름 (추상적으로 존재함)
따라서 "내가 생각하는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거지
무조건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말이 아님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진다 =/= 사회 규율을 안 지킨다
내가 생각하는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진다 =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내가 이미 충분하다는 것을 앎.
살면서 '~를 해야 좋고 ~를 하면 나쁘다'는 나의 생각에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사회적인 기준이라고 믿었던 생각이 내 것이었음을 알아차리는 것.
영상 보고 메모한 건데,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막연히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주셔서 머릿속에서 정리가 됐습니다.
저는 최근에 부정적인 뉴스나 컨텐츠들에 더 노출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었는데 이게 ’둠스크롤링‘ 이었군요. 이런 단어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 계속 붙잡고 있었네요. 부정적인 매체들을 끊어내야겠습니다.
개인이 바뀌고 성장해서 본인의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알고 있고 분리해서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오늘 하루 일과를 생각해 보니, 사회를 벗어나서 온전히 나로 존재했던 시간이 거의 없었네요.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근본적인 문제는 인간성 상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엔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사람들의 도덕과 뻔뻔함에 매일 놀랍니다
좋네요, 일하거나 쉬거나 잘때에도 사회 맥락에 갇혀있는것 같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게 되는것 같네요. 이런 분별이 쉽지 않지만 이런 영상을 접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려는 시도들이 나를 좀 더 자유롭게 바꿔주는것 같아요.
그래도 분명 좋은 방향으로 변하리라 믿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자기행복만 찾으세요
자기행복찾는게 되게 어려운 현실입니다
왜? 미디어가 천지에 깔려있고 주입식 행복과 불행, 판단들이 널려있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이 진실해지기를 선택하시면 된다는거예요
고맙습니다❤ 오늘의 저를 구해주셨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영상이 찾아갔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24:31 제가 언젠가 갑자기 들었던 생각인데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을 뵈니 반갑네요. 이걸 깨닫고 나서 저도 타인을 볼 때는 물론이고 제가 저 스스로를 볼 때 일종의 잣대를 좀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좋아요 눌렀어요.. 최근에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하는데 다 제가 만든 자기고립이네요
이 영상으로 이끌어준 행운에 감사하게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영감 받고 가요
모든 국민들 그리고 586세대들이 이영상을 봐야합니다
먹고 살만한 사람이니까 이런 소리한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운동하고 봉사활동하니까 인생이 조금 더 살만해져요.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가능하다면 마음의 선을 긋고 거리를 두세요.
마지막으로ᆢ 실제로는 쉽지 않지만 쓸모와 가치가 아닌 사람대사람으로 보라는 이야기 공감합니다.👍
오늘도 통찰을 얻어갑니다. 선생님 말씀, 몇년 전이라면 이해도 못했을 내용, 오늘 듣고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Thank you so much for the great and meaningful video. I live abroad, here I don't set any standards for myself and am living comfortably. So, it doesn't really matter what I do or whether I make a lot of money or not. I am happy the way I am, and I think this mindset has helped me live my life better. thank you I want to buy your book to read it. 뜻깊은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해외에서 살고있는데 여기서는 기준같은거 스스로 세우지 않고 맘편하게 잘 살고있어요. 그러다보니 무슨 일을 하던, 돈을 많이 벌던 못벌던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저는 저대로 행복하고 오히려 이런 마음가짐이 제 인생을 더 잘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책 구매해서 보고싶네요.
한국사회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청 철학적인 내용이네요
나를 아프게 하는건 나 자신, 나를 도울수 있는 것도 나 자신밖에 없다는 얘기를 알아도 바쁘게 치여사는 인생에선 계속 까먹게되는 것 같네요 내가 오로지 나 혼자만 존재할수 있는 세상이 아니라 온갖 타인의 사회맥락과 부대끼고 서로 소통하며 살아야하니 그 외부의 목소리에 영향을 안받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영상을 다시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특히 후반부 이의점 부분)
매일 한번씩 들어야 겠어요, 들을때는 알 것 같은데 잊어버리지요. 늘 고맙습니다
중증요양원가서 봉사해봐요
저절로 인사이트가 옮니다. . . .
괜히 우울할때 봉사활동하라는게 아님요. .
감사합니다! 남은 나의 일부라서. 내가 첫번째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맥락을 초월해야 한다.
영상이 제삶과 의식상승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됬어요.! 사회맥락에 빠저있는 제자신의 자아성찰이 됬어요 한국인들의 근본적 문제가 사회속에 자신을 가두고 언론도 일반화하고 그로인해 더더욱 그일반화가 한국인들 의식을 지배하면서 현실화된게 아닐까 싶어요 나로부터 혁명 사회적맥락이 스스로만든 매트릭스 가 아닌지 좋은 영상만들어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가장 자랑스러워하고 애정하는 하이얼셀프~영성공부 유목민이되어 발견한 💎 입니다. 앵무새들이 판을치는 세계에 하이얼셀프는 영혼을 갈아넣은 고뇌와 애씀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부드럽게 뼈맞고갑니다
25:05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을 이용하고 물질을 사랑합니다. 이것은 삶에 대한 완전한 오해입니다.
물질은 이용을 위한 것이고 사람은 사랑을 위한 것이다.
와... 너무 당연한 말인데.. 대부분 반대로 알고 사는...이 시대의 사람들...
당연한 말이면서 대부분 사람들이 놓치고 사는...
명언입니다..
사회가 실체가 없다는것이 강력하게 느껴졌어요!
마자요 제가 어떤생각을하면 남들이그것에 반응해요 남들의 의식은 제의식에 반응하고 제 의식은 세상적 의식에 반응하는것같아요 😮
불교적 접근의 현 시대적 해설영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와닿지 않던 내용들이 현실과 더 맞닿았다고 해야하나. 좀 더 풍성한 인사이트를 가지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작은 나부터
나를 이해하고
자기배려하고
스스로 탐구
맞아요. 심지어 인간유형을 MBTI로 규정하고 그 틀에 맞춰살려고함. 게임캐릭터처럼. 긴 인생에서 사람은 여러번 변하는 법이고 교집합되는 부분이 있는데 말이죠. 평소에 저도 내 나이에, 내 학벌에, 내 외모에, 이래도 되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망설이거나 주저하는데에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그 시간들이 참 아깝게여겨지네요. 사회적정의 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해봐야겠어요! 아 알렉스님 진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메세지도 영상도 모두 아름답고 의미있네요. 초월하는 다섯가지 방법-적으면서 들었어요.
저는 제 안에 평온 에너지가 잔잔하게 흘러 전하며 살 수 있다면 좋겠다 여겼는데 오히려 제가 사람들로부터 배려와 도움을 더 많이 받고 있더라구요. 알렉스님이 말씀하신 연결을 느낄 때 감동하게 되네요.
아름답고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5:19 와…… 사회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회는 개념적인 맥락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거 들으면서 걷다가 걸음을 멈추고 댓글을 남깁니다. 처음 접하는 개념이라 놀랐고 이 내용들을 설명하시는 데 쓰시는 단어들이 너무나 적합하여 감탄스럽습니다! 영상의 초입부분임에도 이 영상은 제게 엄청난 깨달음을 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마저 끝까지 보러 가겠습니다
아 또 인생 영상 하나 나왔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룽구님과 같은 직장에서 근무한 사람입니다
저보다 나이는 어렸지만
일도 스마트하게 잘하셨고 인격도정말 훌륭했고 마음의 깊이도 아주 깊은 분이셨습니다
한국어도유창하게 해서
한국에서 유명외국인 연예인급 외국인이 충분히 되면서 돈과 인지도도 충분히 누릴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그길로 가질않고 한국사회에 애정을가지고 같이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 다시금 존경합니다
누구신지 모르지만, 옛날 동료로 멀리서 안부를 보냅니다~~❤️
진짜 영양가 높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딱 필요한 때에 제가 하고 있는 생각들에 대한 풀이를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신기합니다
공허함에 대한 영상부터 무언가 레벨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
계속 보고, 중요한 문장을 필기하면서 보고 있으니, 이제야 무슨 말인지 조금은 와닿는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도 천천히 곱씹으면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공 안 해도 된다. 내가 가진 모든 욕망을 포기하고 나니 자유로워졌다. 그리고 그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다. 자유롭게. 이 느낌을 어떻게 말로표현할 수 있을까?
성공 안 해도 되지만, 똑같이 성공해도 됩니다. 그게 자유입니다.
나를 증명하며 살고싶지 않다
나이 50넘어서 깨닫습니다
예전에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었는데, 사회문제를 연구한 영상들을 보면서 그에 관련된 제 경험을 돌이켜본 후, "이래서 내가 아팠구나"라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왔고 한국사회에 대한 호감을 거의 잃어버린 채 지내왔습니다.
이제는 제 주변 환경이 많이 좋아져서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니,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더 집중하기 쉬워져서 마음이 놓입니다.
강의를 듣기만해도 자유로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혼자 있을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만났을때도 온전히 나 자신으로 존재하고싶어요 나가면 막상 안되더라구요ㅠㅜ 훈련이 필요한거겟죠
이 영상을 추천드려요: ruclips.net/video/o5VPyKO1NfA/видео.html
도피도 사회의 맥락이라는 것… 대학 졸업 후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가치 있는 사람이 될까 도피해서 진짜 나로 살까 순종과 반항 두 가지를 갈팡질팡하며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같은 맥락이라고 하니 좀 충격이지만 정말 많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라는 물음을 수없이 던졌고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았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답을 얻은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내용을 한국어로 접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좋은 콘텐츠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축이어서
이 영상을 통해 오히려
왜 나는 행복하다고 느끼는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앞으로도 행복하다 느낄 수 있을까? 반대로 고민해보았어요.
내가 나에게 진정성이 보인다면, 타인도 사회도 걱정할 일이 없다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듣기 좋은 말씀입니다~ 진정성!
사람이 곧 사회다. 생각해보라! 자신의 가족이 다 사라졌다. 친구가 없어졌다.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이 죽어 사라졌다. 모든 사람이 죽었다. 그리고 나 혼자만 세상에 남아 있다고 생각해보라......
사회는 사라진다
생각의 99%가 사라진다. 부모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 원수가 된 친구 때문에 증오하거나 출세해서 복수하고 싶다. 누구보다 잘 살고 싶다.누구보다 잘나고 싶다...모든 생각이 사회속에서 사람을 상대로 발생한다.... 모든 아는 사람이 사라졌을 때 내 생각은 ? 내 성공욕은? 내 출세욕은? 내 경쟁심? 내 외로움은?
이 모든 상대적 생각은 사라진다. 이것을 잘 이해하면 사회를 이해할 수 있고 해결의 실마리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진짜 역대급 유익해요 ㅠㅠ 제가 추구하는 존재 방식에 부합하는 거 같아요.. 전 추상적으로만 추구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명료화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제 자체가 사회군요. 저는 사회고 저는 하나의 우주라는걸 알았습니다.
나를 혐오하고 부모를 원망하고 사회를 탓하고 나아가 내 인종 국가 태어남 자체를 증오하는 요즘입니다 다 제 무지와 비례하는 비대한 자의식에 의한 의미 없는 잡념이란걸 알지만 사람을 끝없이 추락시키는 중력에 질식할거같습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둔지라 불안에 압도당한걸 알지만 도무지 자력으로 벗어날 수 없을거 같아 항불안제 및 우울제에 의지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안쓰럽습니다 이 나라에선 도무지 미래가 그려지질 않습니다 끝없는 레이스에서 매순간 좌절할 제 자신이 보입니다 비교와 기준 사이에서 나를 끼워 맞추느라 잘라낸 생살에서 피비린내가 납니다 인생 성적표에 진저리가납니다 그래서 전 떠날겁니다 이세상을 뜨고싶다는 생각을 뇌에 심은 이 나라를 뜰겁니다 어디로든 날아갈겁니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갇힌 듯한 느낌은 사라지지 않을 것만같습니다 그럼에도 제 마음의 창을 언젠간 활짝 열고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내 친구는 나다 나는 행복하다
감사합니디ㅣ. 의식성장의 지혜를 멋지게 풀어주셔서!
제가 한국에서 살면서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너무 드물다고 생각했습니다. 훌륭한 것이 많은 나라지만 정말 중요한 결핍에 대해 이야기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해요. 보고있으면행복해지고 편안해지는기분 ❤
우리 사회가 얼마나 경이롭게 변할지, 여기계신분과 알렉스가 감사하고도 미래가 기대되는 오후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내용이 너무 와 닿아서 가족에게 공유해 놓았습니다.
두 번째 책 기다릴께요. 어서 보고싶어요.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많은 깨달음 얻습니다.
알렉스룽구님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거의 한 시간이 되는 영상을 멈춤없이 다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사회는 내 생각으로 존재하니 거기에 내 판단기준을 맞추지 말고 활용해야 한다…
진작에 알았다면 힘들지 않았을 일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고통받는 이유의 한가지를 더 확장햬서 배우고ㅈ 갑니다 .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를 보고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순종과 반항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이었는데 다른 길을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도움이 많이 됩니다.😊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알렉스님이 말씀하시는 의식성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일단 개인의 성장인가요? 아니면 공동체 전체의 성장인가요? ‘초월4.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를 보면 나를 판단하고 비난하는 타인들을 묘사할 때 나를 공격하는 외부의 악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면 그들은 나의 개인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 간주되지만 만약 의식성장의 궁극적 목표가 공동체 전체의 성장이라면 그들을 그렇게 묘사하는 것이 맞는가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물론 의식성장이 종교처럼 거대한 박애정신을 전제하지 않는다면 그럴 필요는 없겠지만요.
2. 사회의 몇 퍼센트가 의식성장을 이루면 사회전체가 더 행복해질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현재 민주주의, 자본주의 맥락을 전제하고서 인가요, 아니면 새로운 인류의 정신 체계를 전제하는 말씀이신가요? 현재 자본주의는 본질적으로, 필연적으로 누군가가 누군가를 착취하는 구조를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누군가가 큰 가치를 이루고 그 가치를 타인들이 공감한다면 그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해 큰 부를 이룰것입니다. 허나 이는 누군가의 자원을 간접적으로 빼앗는 형태가 되겠죠. 그리고 말씀처럼 모두가 사회맥락을 벗어나 자유를 이룬다면, 그 자유를 누리는 개인은 자본주의에서의 경제적 이익 추구의 개인과는 관계가 없나요? 관계가 없다면 이렇게 과학발전을 선도하는, 혹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개인들이 점차사라져 인류는 점점 원시의 모습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꾸로 관계가 있다면 누군가가 누군가를 착취하는 자본주의가 계속해서 발동한다는 것인데 이는 모두의 행복을 본질적으로 저해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가정 끝에 저는 ‘결국 모두는 자유로워질 수 없다, 의식성장이라는 것도 소수가 누리는 특권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소 극단적인 상황에 대한 질문입니다만 의식성장의 본질적인 의미에 많은 의문이 생겨 이런 질문을 남겨봅니다.
p.s 저는 사회주의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를 찬성하고 그에 맞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 이면의 안타까움 때문에 글에 다소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있습니다.
저도 사회에 있다보면 나 자신을 잃어버릴때가 있습니다 ‘나’가 아닌 그냥 어떤 집단속의 내 역할 이름이 아닌 역할로서의 자아 이렇게요. 하지만 말씀처럼 그것은 그냥 그렇게 불릴뿐이지 벗어나면 연기처럼 사라지는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겠어요. 진짜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가치. 있는그대로의 나를 바라볼때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바라볼수있다는 말은 진리를 관통하네요. 사회가 주는 압박과 역할에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고 세상을 관찰하고 나를 알아가는 그리고 그것자체가 행복이 될수있는 사람이 되어보길바랍니다. 한국사회에 정말 필요한 내용이네요.
타인의 삶과 비교하지 마라.
해와 달은 서로를 비교하는 법이 없다.
그들은 단지 그들의 시간대에서 빛나고 있을 뿐이다.
마지막으로 부타의 말을 인용해봅니다 정말 와닿는 내용이였어요 감사합니다
4:53 맞는 말씀. 사회를 찾아가 보면 사람들만 있지요.
진짜 좋은 영상
정말좋은 영상이네요
제가 10대때 했던생각들과 굉장히 비슷한 생각들이 많아 놀랐어요
외국에서 생활한 경험으로 보면,, 한국이 살기 힘든 사회인 건 맞음.. 일단 분단국이라는 게 굉장히 알게 모르게 여러 요소에 많이 작용함.. 살인적인 경쟁교육, 한번 삐끗하면 재기하기 힘든 구조.. 사람들은 물질로 자신을 대변하려 하고,, 얻지 못하는 것에 대한 열등감.. 타인과의 비료.. 정말로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양상하는 사회.. 그 저변에는 이런 풍조를 조장하는 세력이 있는 것도 같긴함.
창조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ㅋㅋ
선생님은 한국의 '사드구루'입니다!
그동안 제가 왜 고통받았는지 깨달았습니다..남들을 필터를 씌우고 바라보면서 살았는데 그 필터를 스스로에게 입혀온게 제가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는 원인이었어요.
뭔가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고립된지 꽤 됐는데, 점점 자의식만 강해지고 예민해지면서 사회에서 도태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해지더라구요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었네요..!
행동으로 실천하고, 조금 더 자유로워지고 싶은데 당장 방법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을 그저 한 인간으로 바라보는 연습부터 해보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큰 힘이 됐어요 정말로😭
알렉스, 좋은영상감사해요. 근데 은둔고수는 소설에 나오는 혼자 숨어 사는 초인같은 느낌의 뜻이에요. 히키코모리의 뜻을 의도하셨다면 은둔형 외톨이 라는 단어가 더 적절할것입니다.
딱 그 뜻으로 사용했어요~ 혼자서 "내 시간 아직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방구석 철학자.
한국사람으로써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자국인을 위해서도 어려운 일인데 어떻게 한국인을 사랑의위해
이렇게 긴 여행을 시작하셨을까요
당신 참훌륭합니다.
멋져요 당신의 강의가 이해돼요
당신의 큰 사랑이 느껴져요 인류를 위한 자기 헌신의 삶...을 사시는 분 같아요.
저도 자유롭게 살아가고(진실된 삶을 의미)
편안한 사람이되고 어떤 상황 에서도 부드럽게 수용할수 있는 유머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마지막 부분 듣는데 왜 눈물이 나려고 할까요…정말 감사한 영상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나를 추궁하면서 스트레스 받았다가 영상을 보게 됬습니다. 나 자신을 언제 돌아봤는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스스로 고민했던 생각하고 너무도 같은 말을 하고 있어서 진심으로 공감돼요. 특히 일반화 내용하고, 고생(순종)과 도피(반항)가 강박의 차이일 뿐이라는 내용이요. 저 스스로가 더 안락해지고 공고해지는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사회에 대해 냉철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개념론적인 사회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 것 입니다만.. 하나의 거대한 레고랜드의 기계적인 조립품과 부속품들로 이루어져 돌아가는 시스템입니다. 창의적 발상과 다양한 방법을 찾는 환경이 작동되기 어렵고 굉장히 단편적이고 철학의 빈곤속에 질식되어가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그렇게 공동체 속에서 이타적인 정이라는 한국적 특유의 사회적 자본요소가 남아있었는데 디지털화되면서 그것마저 소실되고 극단적 이기주의로 선회하면서 하나의 정글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역사를 거슬러 조선시대부터 굳건하게 결탁해 있는 양반 무리가 국가의 곳간을 손에 쥐고 기득권을 구축했고, 흡혈귀 같은 조정의 정치 부패로 민중들은 불의에 저항하기보다 순응하며 만연한 비참함을 견뎌왔던 민족사가 있습니다. 썩은 고관대작들이 수시로 잉여생산물을 착취하니, 남자들은 제대로 일할 생각도 안했고 곰방대로 담배를 피워대면서 의욕없이 적당히 생존할 수 있는 수준인 최소한의 생산에만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식민지배와 전쟁을 거치면서 기존의 기득권체제가 붕괴되면서 서민층들의 계층이동이 재설정 될 수있는 기회가 도래하였습니다. 산업화와 고도발전기를 통해 이들은 계층사다리로 재벌대기업집단과 중산층이라는 결과물이 만들어졌고 그들을 통해 한국은 새롭게 기득권층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양대집단의 지나친 탐욕과 부의 축적,천민자본주의 형태로 인해 그들만의 담합구조가 다시 형성되었고 지나친 경쟁을 추구하지만, 공정한 기회의 균형이 아닌 그들만의 리그를 구축하고 리그 속에서 뒷배를 자임하며 푸시하는 형태의 장벽이 공고화되면서 한국사회는 갈등과 분열, 잘되는 이웃에 대한 시기질투,끌어내림,증오로 점철되어 전에 유래가 없는 남녀간의 젠더갈등과 세대간의 노청갈등으로 가짓수가 늘어나는 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등을 재료삼아 요리했던 언론과 저급한 커뮤니티 누리꾼 문화, 금전적 이익이 삶의 순위가 되어버린 사회에서 소속된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은 그에 동화되어 자칫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기 일수 였습니다. 순수하게 진실된 나에게 접근하지 않고 만들어진 가상의 라벨에 집착하는 순간 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손해와 실책인지를 코치님의 강의를 듣고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회에서 말하는 간판이나 상표를 나라는 존재로 대신하고 인식하지 않겠습니다 온전히 나 자신을 바라보고 타인을 만나서 볼때도 사람대사람 그자체로 투사하는 습관을 만들어보면 언젠가 사회를 바꿀 수있는 5%이내의 자양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내 자아가 있으려면 사회라는 개념이 있어야 한다. 빛은 어둠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처럼, 내가 있으려면 남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다 연결되어있다는 건가. 월요일 오는 게 너무 싫어서=회사 가야해서요 ㅎㅎㅎ 야밤에 나쵸 먹으면서 이 영상 봤는데 다 먹고 본격적으로 집중해서 봤습니다. 직장에서 조금이라도 나를 돕는 일이 제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약하나마 제 일을 열심히 하는 게 남을 돕는 일이거든요. 보통은 그렇잖아요. 직장에 곧 이별을 고하는데 남은 기간동안 이런 마음으로 일해야겠어요.
지금은 안다고 생각하지만 또 잊어버리겠죠. 주기적으로 보러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