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그리고 자대에서 가장 좋아했던 군가인데 이렇게 슬프고 시리게 들리는건 처음이네요... 비록 반란은 성공했지만 장태완 장군, 정병주 장군, 김진기 장군, 김오랑 중령 정선엽 병장 외 반란군을 적극적으로 막아섰던 진압군들이 있었기에 군에 군 위신을 깎으면서 권력을 탐내는 집단이 있었지만 국토방위에 충실한 군인들도 보여주는 의의가 있습니다.
서울의 봄 엔딩 크리딧에 이 군가가 나올 때 이 동영상과는 틀린 진혼가 식의 합창을 하는 성가 식으로 울리는 그런 식으로 나올 때는........... 김오랑 중령의 억울한 죽음과 그의 죽음에 대해서 한맺힌 고함을 지르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이 제대로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이 가사야 말로 진짜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과 분노 그리고 정병주 장군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친 진정한 참군인인 김오랑 중령에게 바칠 수 있는 진정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마지막에 이 군가가 나오면서 이 쿠테타를 막을수도 있었는데 못막은게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리고 이후에 5.18사태로 또 많은 젊은이들과 국민들이 죽었고...정작 이 쿠테타의 가담했던 모든자들은 평생 잘먹고 잘살고 살만큼 살다 죽는걸 보니 이게 진정 맞나 싶더라구여...어쩜 이 나라는 죄인들에게 이리 관대한건가요..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서울의 봄 엔딩 크리딧에 이 군가가 나올 때 이 동영상과는 틀린 진혼가 식의 합창을 하는 성가 식으로 울리는 그런 식으로 나올 때는........... 김오랑 중령의 억울한 죽음과 그의 죽음에 대해서 한맺힌 고함을 지르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이 제대로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이 가사야 말로 진짜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과 분노 그리고 정병주 장군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친 진정한 참군인인 김오랑 중령에게 바칠 수 있는 진정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영화관에서 저 노래가 나오고 끝날때까지 발을 못떼고 멍하니 노래만 듣고 있었다. 노래의 제목은 전선을 간다인데 전선을 지키던 군인들이 서울로 내려와 같은 전우에게 총을 겨누고 쏘는 일어나서는 안될 비극이 이 노래와 정반대로 이루어져 여운이 더 크게 남았던거 같다.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비극적인 역사다
서울의 봄 엔딩 크리딧에 이 군가가 나올 때 이 동영상과는 틀린 진혼가 식의 합창을 하는 성가 식으로 울리는 그런 식으로 나올 때는........... 김오랑 중령의 억울한 죽음과 그의 죽음에 대해서 한맺힌 고함을 지르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이 제대로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이 가사야 말로 진짜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과 분노 그리고 정병주 장군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친 진정한 참군인인 김오랑 중령에게 바칠 수 있는 진정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lIlllIllllllllllIlllllllllCold 2022년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김오랑 소령의 사망을 전사로 판정하셨고 그 때 전사로 인정받았지만 1계급 특진은 그 전에 있었습니다 다만 12.12 그 때는 순직으로 처리되었지만 김오랑 중령은 적 교전-무장 반란 같은 상황에서 상관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다가 사망하셨기 때문에 2022년이 되어서야 순직에서 전사로 변경된 것이니까요. 좀 아시고 글을 쓰시기를..... 그리고 그 분의 흉상에도 중령 계급장이 있는 베레모를 쓰고 계십니다. 뉴스에도 나왔는데 뉴스도 안 보시나요?
이 영화 보다가 후반부에서는 ..예전에 영등포 살 때 ..여의도광장, 영등포 로타리 등에서 대학생 형누나들이 데모 하면 항상 쏟아지던 최루탄....그때 영문도 모르고 도망가고 최루탄에 눈물 콧물..흘렸는데... 그 분들이 왜 저렇게까지 데모하는가를 이 영화에서 명확하게 보여주네요. 가슴이 먹먹하고 옛날 기억과 추억 때문인가..눈물이 ..핑 도는 묘한 영화였습니다.
@@ghlee484 그 피가 김오랑 중령의 피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저 곡이 나올 때 진짜 눈물이 났습니다. 김오랑 중령의 피를 보면서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그 부분이 김오랑 중령의 죽음에 대해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상처입은채 끌려간 정병주 전 특전사령관의 울분과 분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서울의 봄 엔딩 크리딧에 이 군가가 나올 때 이 동영상과는 틀린 진혼가 식의 합창을 하는 성가 식으로 울리는 그런 식으로 나올 때는........... 김오랑 중령의 억울한 죽음과 그의 죽음에 대해서 한맺힌 고함을 지르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이 제대로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이 가사야 말로 진짜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과 분노 그리고 정병주 장군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친 진정한 참군인인 김오랑 중령에게 바칠 수 있는 진정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서울의 봄 엔딩 크리딧에 이 군가가 나올 때 이 동영상과는 틀린 진혼가 식의 합창을 하는 성가 식으로 울리는 그런 식으로 나올 때는........... 김오랑 중령의 억울한 죽음과 그의 죽음에 대해서 한맺힌 고함을 지르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이 제대로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이 가사야 말로 진짜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과 분노 그리고 정병주 장군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친 진정한 참군인인 김오랑 중령에게 바칠 수 있는 진정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 이길 수 없기는요? 반란군이 훨씬 불리한 싸움이었습니다. 반란군이 뭔 짓거리를 하든 그냥 대통령이 라디오 틀고 "저 반역자 놈들에게 협조하지 말고 진압하시오" 한마디만 했어도 오고 있던 공수부대 다 부대 돌아가서 발닦고 잠이나 잘테고 전두환 패거리는 30경비단에 갇혀 병사들이 총 거꾸로 잡지나 않을지 걱정하며 장태완이 2개 사단을 이끌고 그들의 머리통을 박살내러 올 때까지 벌벌 떨고 있어야 하는 게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위였습니다. 그런데 최규하 이 터무니없는 쫄보는 대통령이 국가를 수호하는 것을 포기하고 벌벌 떨고나 있었죠.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 때 그 자리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푸른 숲 맑은 물 숨쉬는 산하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영화 끝나고 이 군가 나오는데 영화관이 통째로 울리는 사운드와 뭔지 모르겠는 엄청난 허무함이란… 말로 표현할수가 없음…. 이 영화의 완성도에 마침표를 찍어주는 노래
10.26 대통령암살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계엄사령관 입법 사법 행정 꿰찬 정승화의반란인가
대통령앙살 수사책임자 전두환사령관 12.12가 반란인가
참군인의 심정을 노래한듯...
정확하다 이기분이었음…
ott로 나오면 보려다가 영화관 가서 보니까 음향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진짜 영화표 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 였습니다.
완성도가 진짜 최고 👍👍👍👍👍
진짜 집중하면서 보다가 갑자기 전선을간다 나오니 허무해짐
진짜 엔딩에 이 노래 넣은건 신의 한 수임.. 허무함이 물밀듯이 덮쳐옴
근 10년의 한국영화 OST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
마지막 장면이랑 엔딩 크레딧 나올때 같이 흘러 나오던 이 군가 덕분에 여운이 오지게 남았음. 심지어 훈련소에서 실컷 불렀던 군가 중 하나라 여운이 진짜 깊게 남았음.
와.. 마지막 후렴이…
진짜 벙쩌있었음..
@@LiPaeng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총구를 거꾸로 돌린 반역자 정치군인들의 출세약력과 전투에서 젊은 넋으로 스러진 군인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는 최고의 엔딩크레딧이었습니다. 누가 참군인인가 묻는듯한 마무리
전역한지 40년이 넘은 저도 이군가를듣고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80년 2월에 군대가서 청춘을 바친게 전두환을 도와준 셈이니 인생이 덧없다.
징병제이니 가신건데요. 위의 명령데로 움직여야되는 군인인걸 어쩝니까 나쁜놈은 전두환이지요
선배님 02년도 군번입니다.
그때의 통수권자를 생각하면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군인은 그저 상명하복에 잡혀있는 인간도 이하도 아닌 병력그자체이므로.. 고생하셨고 무엇이든간에 감사합니다.
나라를 지켜주셔서 저가 군생활했다 생각합니다.
@@챙무안될거 뭐있노 ㅋㅋ 5060세대 임영웅 광신도 아지매들 하루종일 하는 짓거리가 무지성으로 임영웅 노래 스밍돌려서 차트 개판내는건데
@@챙무나도 6ㅇ대다 이 병아리씨. 나이가 늙음을 표시하는게 아니라 생각의 유연함과 깊이가 나이를 말한다네. 산전수전공중전 해보면 인생이 깊어지니 긴말하지마시게.
@@챙무 엄청 많습니다. 24시간 내내 유튜브 틀어놓고 사시는 어르신들도 있더군요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 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전역한지 얼마 안됐지만 훈련소 시절 부른 군가들은 아직도 내 가슴을
뛰게 한다.
삑삑 2150번 열외~
기여워
그거 부정맥임 ㅋㅋ
@@SERVICE99PRO-q5i 훈련병이 2150번까지 있을 수 있나요?
@@honghyeon2u 해병대는 소대를 최소 8개 이상으로 나눕니다 앞에 2자리가 2소대를 의미해요
너무 뭉클했습니다 갈굼당하지 않으려 죽어라외우고 목소리 작다고 갈굼안당하려 구보뛰면서 죽어라 소리치던 곡이 .. 지금는 눈물이 찡합니다 ..
영화 끝나고 이 노래가 들리며 상영관을 나가는데
그때의 참혹함과 허무함이 느껴짐
훈련소 그리고 자대에서 가장 좋아했던 군가인데 이렇게 슬프고 시리게 들리는건 처음이네요... 비록 반란은 성공했지만 장태완 장군, 정병주 장군, 김진기 장군, 김오랑 중령 정선엽 병장 외 반란군을 적극적으로 막아섰던 진압군들이 있었기에 군에 군 위신을 깎으면서 권력을 탐내는 집단이 있었지만 국토방위에 충실한 군인들도 보여주는 의의가 있습니다.
서울의 봄 엔딩 크리딧에 이 군가가 나올 때
이 동영상과는 틀린
진혼가 식의
합창을 하는 성가 식으로 울리는
그런 식으로 나올 때는...........
김오랑 중령의 억울한 죽음과
그의 죽음에 대해서 한맺힌 고함을 지르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이 제대로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이 가사야 말로
진짜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과 분노
그리고
정병주 장군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친 진정한 참군인인
김오랑 중령에게 바칠 수 있는
진정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정선엽 병장님도 잊지 말아주세요. 비록 병사 신분이지만 똥별들보다 더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정신을 보여주신 분.
끝나고 멍하니 앉았는데 이 군가 침울하고 얼씨년스럽게 울려퍼짐. 일어설 수가 없었음. 조용히 앉아서 팝콘 씹으며 눈물 맺힌 거 다 마르도록 끝까지 듣고 나옴. 나오는데 허탈함, 슬픔, 빡침, 향수가 뒤섞인 묘한 감정이 휘몰아침.
그 와중에 팝콘은 맛있으셨나봐요ㅋㅋ
@@이도-o8t팝콘은 못참지
끝부분 군가가 웅장하다기보단 침울하고 어둡고 우울하고 악에 지배당한 나라를 쓸쓸히 보여주는듯했음
영화로 역사를 배우는 전형적인 멍청한 대중 중 한명이 님임 ㅋㅋㅋ
@@user_fuckinghandle 너 같은데
난 마지막 기념사진 신에서 음악 나올때 배우들 사진에서 실제 사진으로 바뀌는게 진짜 소름돋았음...
그거 그냥 흑백으로만 바뀐거 아님?
@@kkingkkang-u7k 아니에요 끝에 자세히 보면 실제 사진으로 바뀝니다
@@kkingkkang-u7k아니에요, 거기서 실제 하나회 단체사진으로 바뀝니다.
@@kkingkkang-u7k
실제 그 당시 찍었던 사진을 옮겨서 영화 크레딧에 실은거랍니다..ㅎㅎ
@@kkingkkang-u7k ㄴ 실제사진
보잘것없는 병력으로 신군부에맞선 장태완수경사령관의 한없이 외로웠을 심정을 생각하며 이군가를 들었다,,,,ㅠㅠ
마지막에 이 군가가 나오면서 이 쿠테타를 막을수도 있었는데 못막은게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리고 이후에 5.18사태로 또 많은 젊은이들과 국민들이 죽었고...정작 이 쿠테타의 가담했던 모든자들은 평생 잘먹고 잘살고 살만큼 살다 죽는걸 보니
이게 진정 맞나 싶더라구여...어쩜 이 나라는 죄인들에게 이리 관대한건가요..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21개월간 수도없이 불렀던 이 군가가 이렇게 처절하게 들릴수 있구나
뭔가 이 영화시점 이후에 일어날 사건들이 예상 되면서 참담한데 한편으론 함께 나라를 지키는 아군끼리 싸워야 했던 그 어리둥절한 상황이 상상돼서 슬픈것 같음.. 그 당시의 공포감도 느껴지고..
이 영상속 음악이 뭔가 큰 여운을 남겨서 자꾸 들으러 오게 됨..
군가중 젤 좋아했던 군가👍 크레딧에 나온 버젼은 마치 그레고리안 성가같은 위엄있고 웅장한 느낌이 들어서 뭔가 더 뭉클하더라구요.
엇 저도 그레고리안 성가 느낌난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의 봄 엔딩 크리딧에 이 군가가 나올 때
이 동영상과는 틀린
진혼가 식의
합창을 하는 성가 식으로 울리는
그런 식으로 나올 때는...........
김오랑 중령의 억울한 죽음과
그의 죽음에 대해서 한맺힌 고함을 지르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이 제대로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이 가사야 말로
진짜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과 분노
그리고
정병주 장군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친 진정한 참군인인
김오랑 중령에게 바칠 수 있는
진정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daewookkim4795이 동영상이 크레딧 영상 음악 그대로 촬영한 건데요?
엔딩곡까지 더해져서 마지막에 내가 쿠데타에 패배한것처럼 먹먹했음..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수치
저희 아버지..79군번이신데....저때 참 씁슬하면서 힘드셨다는데...12.12사태 직접 겪으시면서....저걸 어케 버티셨는지...
영화관에서 저 노래가 나오고 끝날때까지 발을 못떼고 멍하니 노래만 듣고 있었다. 노래의 제목은 전선을 간다인데 전선을 지키던 군인들이 서울로 내려와 같은 전우에게 총을 겨누고 쏘는 일어나서는 안될 비극이 이 노래와 정반대로 이루어져 여운이 더 크게 남았던거 같다.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비극적인 역사다
이 영상에는 안나오는데
'젊은 넋 숨져간 그때 그 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잃었네'
가사 진짜 기가 막힘 어떻게 이런 가사를..
서울의 봄 엔딩 크리딧에 이 군가가 나올 때
이 동영상과는 틀린
진혼가 식의
합창을 하는 성가 식으로 울리는
그런 식으로 나올 때는...........
김오랑 중령의 억울한 죽음과
그의 죽음에 대해서 한맺힌 고함을 지르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이 제대로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이 가사야 말로
진짜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과 분노
그리고
정병주 장군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친 진정한 참군인인
김오랑 중령에게 바칠 수 있는
진정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daewookkim4795 죄송하지만 군인 김오랑은 중령이 아니라 소령입니다.
@@lIlllIllllllllllIlllllllllCold
2022년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김오랑 소령의 사망을 전사로 판정하셨고
그 때 전사로 인정받았지만
1계급 특진은
그 전에 있었습니다
다만 12.12 그 때는 순직으로 처리되었지만
김오랑 중령은 적 교전-무장 반란 같은 상황에서 상관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다가 사망하셨기 때문에
2022년이 되어서야
순직에서 전사로 변경된 것이니까요.
좀 아시고 글을 쓰시기를.....
그리고
그 분의 흉상에도
중령 계급장이 있는 베레모를 쓰고 계십니다.
뉴스에도 나왔는데
뉴스도 안 보시나요?
@@daewookkim4795 혹시 화나셨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혹시나 해서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특진은 예상 못 했네요.. 단순 제 불찰이지 뉴스는 보고 삽니다. 정보력이 부족했을 뿐이니까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lIlllIllllllllllIlllllllllCold 감사합니다.
저도 그 영화에서 그 분의 최후를 보고는
너우 울컥했는데
그 분이 중령이 아닌 소령이라고
하시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흥분을 한 것
같습니다.
제 표현이 거칠었다면
사죄드립니다.
이 영화 보다가 후반부에서는 ..예전에 영등포 살 때 ..여의도광장, 영등포 로타리 등에서 대학생 형누나들이
데모 하면 항상 쏟아지던 최루탄....그때 영문도 모르고 도망가고 최루탄에 눈물 콧물..흘렸는데...
그 분들이 왜 저렇게까지 데모하는가를 이 영화에서 명확하게 보여주네요. 가슴이 먹먹하고 옛날 기억과 추억 때문인가..눈물이 ..핑 도는
묘한 영화였습니다.
이런 영화가 병역의 의무에 대한 더 큰 설득력을 가져다 주는듯... 그때 당시에도 모집병이었던 청년들이 계엄군으로, 대항군으로 자신만의 역할을 다했을텐데 나도 나만의 신념을 가지고 한 번 뿐인 군생활 정말 열심히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영화였음
엔딩곡 계속 가슴속을 울린다
80년대 초에 GOP에서 그군가를
그토록 많이 불렀건만
슬프게 먹먹하게 들었네요
이 군가가 이렇게 슬픈 노래인줄은 26개월동안 까막득하게 몰랐고 그후 30년동안 모르고 살았다.
영화 엔딩 장면으로 전선은 간다 군가가 나오는데 사람들이
일어설 생각을 안하더라
내가 본 영화관은 사람들이 군가가 끝날떄까지 앉아있었음
우리 아들은 군가 나올떄 울었다고~
참군인들의 비참한 삶이 떠오르더라구요
군가 편곡을 잘했고 엔딩곡으로 최고였습니다
제 가족이 전부 여자들이라 처음에 노찾사 같은 노래인줄 알았어요~ 집에 와 찾아 보니 군가라는 거 알고 먹먹하고 울적했습니다~ 이 곡이 왜 엔딩으로 넣었는지 아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ㅠ
0:47 말을 잊었네 할때 그 꺾임에 혼자로는 모자랐던 장태완 장군의 의지가 꺾이는것같아 울컥했다..
15년 1월 전역인데 .. 새삼 전역 후에 서울의 봄 영화를 보고 군가를 들으니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네요 ... 마지막까지 굴복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동기네 29연대?
15년1월? 갓군대다녀온놈이네
1502 27연대 손~
노래을 들으니 웅장하면서 소름이 돋는다..그시대을 겪지 않는데 왜이리 울컥 가슴이 아플까요??
잊고 있던 군가… 가슴이 뜨거워 지더라… 그렇게 싫었던 군생활이지만
확실히 대한민국dna 뭔가 있는듯
마지막 엔딩으로 사진나오고 이노래 나오는데 진짜 뭐라 설명할수 없는 거지같은 기분이 들더라
원래 이렇게 슬픈노래가 아닌데... 편곡을 너무 잘하셨다
원래도 가사는 슬프지
@@ghlee484 그 피가 김오랑 중령의 피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저 곡이 나올 때
진짜 눈물이 났습니다.
김오랑 중령의 피를 보면서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그 부분이
김오랑 중령의 죽음에 대해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상처입은채 끌려간 정병주 전 특전사령관의 울분과 분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처음 군가 배울때 이 노래는 가사가 좀 처절하다 싶긴 했음.
보다가 마지막에 나가면서 내쉰 한숨들이 아직도 귀에 선합니다...
하나회 사진 보여주면서 군가 깔아주는 게 진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오묘하게 만듦
여운이 길게 감
현역 복무를 수방사(극중 당시 수경사) 헌병단에서 했던 사람으로서 굉장히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 전선을간다가 장엄하게 나오는데 이상한 감정이 치밀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하네요. 영화 정말 잘 봤습니다.
전선을간다 전우 멸공의횃불은
진짜 좋은 군가 탑3임
전역한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듣고나니 가슴이 웅장해짐
98군번도 울고 갑니다 ㅜㅡㅜ
@@seoul_saram 크흡.. 선배전우님! ㅠ
@@seoul_saram프랑스월드컵 세대 ㅎㄷㄷ 고생하셨습니다
98년 1월 5일 군번, 추운 겨울, 논산훈련소 입소😊
영화 끝나고 전선을 간다 군가 나오는데 괜히 울컥해서 일어섰다가 다시 앉아서 군가 다 듣고 일어났다ㅠㅠㅠ
저도 이 노래 듣다가 영화관 조명 켜질때까지 앉아있었네요 😭😭😭
저도 그랬습니다.
@@seoul_saram 저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요..
가슴이 웅장해지는 남자의 노래.
눈 내린전선을 우리는 간다.. gop출신이라 누구보다 가사가 정말 와 닿는다.
고생 하셨네요
저도 인제 원통 GOP 출신 진짜 추움 😭
25사 지오피 연천출신 공감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전 민방위도 끝난 9x군번이지만
101여단 gop 근무했었기에 공감합니다
(왼9사백마 오른쪽 1사전진 3사백골 )
7사단 5연대 GOP 단결
엔딩곡 듣는데 앉아서 울다나옴
너무 서럽고 허무하던데
다들 군필이시겠죠? 하... 너무 웅장해서 나즈막피 혼자불렀습니다.. 엔딩크레딧은 나라잃은 느낌이었는데 군가듣자마자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곧 입대하는 미필인데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영화 시작부터 엔딩크레딧까지너무 좋았음
@@ehdnjss잘갔다와라 친구야
전역한지 벌써 20년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끓어오르는 분노와 함께 엔딩에서 울고 말았습니다
어제 동생이랑 보고왔습니다.
엔딩 크레딧 군가나올때
동생이랑 같이 하나회 시벌색기들 하고 나왔습니다 ㅋ
나도 일어나려다 마눌 자리 앉히고 조금만 더 기달려 했다.
그냥 앉아서 이노래 듣고 있으니까 모든 감정이 휘몰아쳐서 한동안 멍때리고 있었음 진짜 대단한것같음 이번영화는 황정민은 역대급이었다
제대한지 21년 된 공군 출신이지만 군생활중 불렀던 군가중에 제일 많이 불렀고 군가하면 떠오르던게 바로 이 곡이라 군생활의 PTSD오는 곡이지만
이럴게 들으니 군생활의 PTSD와는 다르게 뭉클하고 웅장하게 들리네요.
40 년도 지난 군생활
그렇게 많이 불렇는데
마지막 엔딩곡에 주체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
엔딩으로 군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못 떠났었는데..
아들이 일병4호봉 복무중이라 영화보는 내내 아들생각과 답답함이 섞여 맘이 그렇네요
군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영화 내용과 찰떡이네요. 성난 목소리에서는 이태신 장군의 고함이 들리고, 한 맺힌 눈동자에서는 쓰러진 오진호 소령(정해인)의 공허한 눈빛이 떠오르네요.
재입대한 안준호는 소령까지 진급했네
서울의 봄 엔딩 크리딧에 이 군가가 나올 때
이 동영상과는 틀린
진혼가 식의
합창을 하는 성가 식으로 울리는
그런 식으로 나올 때는...........
김오랑 중령의 억울한 죽음과
그의 죽음에 대해서 한맺힌 고함을 지르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이 제대로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이 가사야 말로
진짜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과 분노
그리고
정병주 장군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친 진정한 참군인인
김오랑 중령에게 바칠 수 있는
진정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영화볼때 주변에 아이들 동반 보시는분들도 많고 젊은 커플 나이 잇으신 분 정말 많았는데 한분도 안나가고 끝까지 다 듣고 나가심... 정말 속이 끓어오른다
영화 보고 나서 저 노래 나올 때
얼마나 기분이 묘하고 씁슬했는지.. 모든 게 내려 앉는 기분 이였음
실제로 반란군을 진압 하려하고 실패했던 장군들은 얼마나 내려 앉았을까..기분 나빴음
아침 점호때 이 노래를 부를때마다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어찌 그리 청춘의 가슴을 후벼 파던지 ㅠ 93년11월 군번~연천군 적성면 노곡리
고생하셨습니다.
전 육군은 아니었지만 저도 90년대에 군생활을 했었죠...
25사인 것 같네요.. 저는 28사 gop였는데
10군번인데 마지막 이거 나왔을 때 혼자 벅차서 흥얼 거리면서 있으니까 여자친구가 이노래 어떻게 아냐고 해서 군가라고 알려주고 혼자 참 여러 생각들면서 혼자 흥얼거렸는데 진짜 마지막 이 군가 너무 참 여러가지 생각하게 해줬음 ...
현역 육군 병장입니다.어제 외박으로 시간때울겸 별 기대없이 봤는데 정말 여운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가슴이 막막해지는 엔딩 곡이네요.
서울의 봄 엔딩 크리딧에 이 군가가 나올 때
이 동영상과는 틀린
진혼가 식의
합창을 하는 성가 식으로 울리는
그런 식으로 나올 때는...........
김오랑 중령의 억울한 죽음과
그의 죽음에 대해서 한맺힌 고함을 지르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이 제대로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이 가사야 말로
진짜 장태완, 정병주 장군의 울분과 분노
그리고
정병주 장군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친 진정한 참군인인
김오랑 중령에게 바칠 수 있는
진정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33년만에 이 군가를 들으니 눈물이 흐릅니다......4년 선배도 전진 1시단 출신이면서 이 영화 엔딩을 2번이나 듣고 울었다고 하더군요,,,전 곧 볼 거지만,,, 이 군가는 가슴이 미어집니다...
영화 끝나고 전선을 간다가 나오는데 뭔가 많은 생각이 들었음 19군번인데 선배님들에 비하면 많이 편하게 다녀왔지만 그동안 잊고있던 애국심도 생각이 났던것 같음.. 마지막에 느낀 저 전율 때문이라도 n회차 하고싶어짐
영화 끝나고 30대 처럼 보이던 남성 5명이 저거 따라 부르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군대에 있을때 구보나 행군때 부르던 전선을 간다. 그때는 템포 빠르게 부르면서 진군했는데
이렇게 느린 템포로 들어보니 이미 전투가 휩쓸고간 폐허에서 허망히 목놓아 부르는 느낌이다.
올해 6월 전역인데 훈련소때 힘차게 부른게 영화 마지막 군가 듣고 닭살 돋았다..
이번주 금요일 휴가 복귀 입니다.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성.
하...호구같은 우리남자들 곧따라갑니다 형님...😢
남은 군복무 건강하게 무사히 마치세요
@@분탕충연구원호구왔능가
고생하고
고생 하시는건 알지만 요즘군대 할만하죠?
군필들을 모두 울린 마지막 엔딩은 최고
와...이군가를 이렇게 들으니까 뭔가 오묘하다... 군대에 있을땐 비장했는데... 군필자들은 이 감정 알듯...
그땐 그냥 부른거 같은데 지금은 뭔가 가슴이 벅차면서도 그 때 그 시절이 그립네요...
악다구니만 써대서 저런노랜줄 처음알았고 꽥꽥악악거리지 않고 그냥부르면 여기가 유치원이냐고 느그 동네노래방이냐 그랬던듯 비장함 1도 못느껴 봤소
먹먹함에 다시 주저앉게 만든 곡ㅠ 막내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인지라 죄없이 희생되는 어린 군인들이 계속 눈에 밟히더이다ㅠㅠㅠ
@@seoul_saram예?
우렁차게 울리는 음이 뭔가 가슴 깊숙이 웅장해지면서, 먹먹해 지는 느낌이에요ㅠㅠ😢 너무 좋아서 끝까지 듣구 나왔네욤..!
영화 끝나고 저렇게 군가가 울려퍼지는데 거의 대부분이 일어나지 못하고 앉아서 다듣고 있었음
많은 생각과 울분을 삭히고 있었겠지 나처럼
군대에서 2년 동안 아침구보, 오후체력단련에서 총 몇백번 불렀을 군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50년 넘게 영화를 본 매니아로 그시절을 살았던 영화애호가로~~영화끝나고 거의 모든 관객이 일시에 굳어버렸던.. 정말 흔치않은 감동의 회오리속 나오는 절묘한 엔딩곡❤❤❤❤ 2023년 최고 영화.
영화끝나고 이노래 흘러나올때 뭔가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슬펐음..
엔딩크레딧 보면서 조용히 군가 따라부르고 나왔어요. 09군번 민방위 아저씨지만 자연스레 군가 부르면서 가슴속 한켠이 먹먹해졌었네요.
극장에 군필분들 꽤 있었는지 가만히 앉아서 듣고있는데 뒤에서 노래 부르시는게 들림.. 가슴이 웅장해졌음
나도 양옆에서 따라부르시길래 웅장해져서 같이 부름 ㅋㅋ
@user-sm9lt8il6c ㅋㅋㅋ
저도 많이 불렀네요. 80년 8월에 군대에 끌려가서, 한 많은 전두환의 군인의 기본은 구보라고해서 날이면 날마다 구보하던 날들이 ....
남편이 크레딧올라가는데 한동안 상념에 젖어있더라구요 군대를 갔다온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모두 그럴듯합니다
반란군 세력 이길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 힘든 길 택하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이길 수 있었는데 똥별 몇이 말아먹었죠...
신사협정으로 빼지만 않았으면 무력충돌은 일어날지라도 전력상으로든 명분상으로도 진압군쪽이 유리함....
? 이길 수 없기는요? 반란군이 훨씬 불리한 싸움이었습니다. 반란군이 뭔 짓거리를 하든 그냥 대통령이 라디오 틀고 "저 반역자 놈들에게 협조하지 말고 진압하시오" 한마디만 했어도 오고 있던 공수부대 다 부대 돌아가서 발닦고 잠이나 잘테고 전두환 패거리는 30경비단에 갇혀 병사들이 총 거꾸로 잡지나 않을지 걱정하며 장태완이 2개 사단을 이끌고 그들의 머리통을 박살내러 올 때까지 벌벌 떨고 있어야 하는 게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위였습니다. 그런데 최규하 이 터무니없는 쫄보는 대통령이 국가를 수호하는 것을 포기하고 벌벌 떨고나 있었죠.
내년 5월에 군대갑니다 서울의봄 보고 공익으로 갈려다가 현역으로 가야됬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충성!🫡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필승!!
객기 부리지 마시고 그냥 공익 가세요.
ㅋㅋㅋㅋ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네 장하다
끝나고 이노래 나오는데 진짜 좀 씁쓸햇슴
영화 마지막에 군가가 구슬프게 흘러나오고 관객들은 하나둘 빠져나갔다. 함께온 아내와 딸도 관객들과 함께 영화관을 나서는데 차마 일어날 수 없어 마지막 까지 듣고 나오는데 눈물이 흘렀다.
하나회사진 딱나오면서 얼굴하나씩 확대하면서 끝난후 이리 나와서 너무 가슴이 뭉클하네요...
영화의 백미는 정우성의 마지막 눈빛과 가슴뭉클한 이 군가였다. 전선을 향해야할 군인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가사 아닌가~~!!!!
한국군 최고의 군가로 손색이 없다
가사, 멜로디 모두 최고죠
멸공의횃불
우리에겐 '육군we육군'이 있다.
전세계에 한류를 불어넣은 kpop과 근본 한류 전통악기, 우크라 러시아군도 울고갈 드론과 ai도 버무려진..
이 군가가 80년대 무슨 공모로 당선된 노래로 국군방송에서 많이 나왔던 노래일 겁니다.
@@0binkim러시아식 곡조가 전혀 없는데 어떻게 러시아풍인가요 걍 님이 어디서 어줍잖게 소련군가 쳐듣고 웅장하니까 그런삽소리 하시는거같은데
처음보고 울고 두번보고 또울었네요.영화보고 이렇게 눈물 흘린 영화는 서울의봄이 유일합니다.여운이 오래도록 가네요.한국영화의 최고작품입니다.
군필자라면 알수밖에없는 군가... 군가 원탑이다 ㄹㅇ
저는 팔도사나이를 조금 더 좋아합니다^^
난 멸공의 횃불
저는 보라매의 꿈
저는 빨간 마후라
너와나 군가
영화 끝나고 저렇게 구슬프게 흘러나오는게
마치 전두환에게 희생당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진혼곡처럼 들렸음
15군번도 눈물 흘립니다. 특히나 전 71사단에서 초반 근무하고 부대해제되어서 이동했는데 더더욱 눈물이 납니다. ㅜㅜ
하나회 반란에 동원된 71사단... 극장에 있던 분들과 함께 군가 불렀네요.
영화 끝나고 전선을 간다 흐르는데 무엇인가 묵직한 메시지가 있더라구요.군 복무중에 그렇게 불렀는데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여자인데 이군가를 들으면 가슴이 뭉클
눈물이 납니다. 억울하게 간 청춘들!
평안하소서.
여군이었나요?
그냥 노래 느낌이 마음을 끓는 듯한 느낌임
영화를 본 후 이 노래가 띁날때 까지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ㅠ
영화 끝나고 이 노래가 나오길래 여운에 벙쪄서 크레딧 끝까지 보고 갔네요... 이미 일어나버린 슬픈 과거에 눈물이 절로 흘렀습니다...
높은 산 깊은 골 나오자마자 통수를 쎄게 맞은 기분이었는데... 어찌 이 영화는 끝까지 역설적인지ㅎㅎ
눈물이 나고 가슴이 뭉클햇습니다.😢😢😢
아침행군 할때마다 이 군가는 좋아서 계속 불러던거 기억에 남네요
영화 다 끝나고 엔딩 크래딧 올라가면서 군가 나오는데 영화관에 있는 사람들 아무도 자리에서 안일어나고 크래딧 다 보고도 한 10초 간 정적 있더니 그제서야 다들 주섬주섬 짐챙김 ㅋㅋ
이 군가를 듣고 거의 5분넘게 울었던 것 같은데.
군 시절에 신나게 불렀던 군가가 이렇게 한 맺힌 군가였다라는게
너무 울컥했던 요소 였었 던 것 같다.
총을 같은 동료들에게 의도적으로 쏴댔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 아팠던...
즙은 왜짬?ㅋㅋㅋㅋ 군생활도 개 폐급이였겠네
@@우즈마키김종남-n7y정신병
@@우즈마키김종남-n7y어휴 참… 인생 화이팅 해라..
@@우즈마키김종남-n7y우리 창욱이는 그… 없나?
??? : 당신은 대한민국의 군인도,
인간도 아니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대사
봄은 안타깝게도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에서 나오질 못했다..
이 군가는 '전우여' 부분이 항상 사람 뽕차게했음.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이 산에서 견우야~ 외치는걸 생각나게함
@@Universe_of_Mobius?
와 하나회 단체사진 실제 사진으로 바뀌는 장면에서 이 노래 흘러나올 때 진짜... 막을 수 있었지만 결국 막지 못한 그 원통함과 비참함, 허무함이 그대로 전해졌음... 그리고 엔딩 크레딧에 성가같은 분위기로 다시 한번 흘러나올 때 소름 쫙 ㅋㅋㅋ
한창 군대 있을때 지겹도록 듣고 불렀던 군가인데..
영화 보고나서 들으니까 가사가 와닿는ㅡ3ㅡ
전역한지 20년됐는데 마지막에 전선을간다 듣고 눈물흘릴뻔ㅠ
노래 끝날때까지 못일어남ㅋ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 때 그 자리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푸른 숲 맑은 물 숨쉬는 산하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무엇을 위해 나라를 지켰는가.
노래를 자꾸 되네이게 된다
웬만하면 잘 안 우는데 이거 보고 눈물 났음
대놓고 신파가 아니라 슬픈 장면을 억제하려는 듯한 느낌을 줘서 오히려 더 눈물 남
오늘 보고 왔는데 눈물났음. 역사를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