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완전한 민주화 이후에 태어난 세대라 당시의 고통과 참상을 감히 짐작할 수는 없겠지만 결국 이 따뜻한 자유는 지금 이 순간에서도 어딘가에서 묵묵히 살아가고 계신 윗세대 분들의 유산이라는 걸 체감하고는 있습니다. 그 분은 시장통에서 생선을 손질하고 계시는 아주머니일 수도 리어카를 끌고 폐지를 줍고 다니는 할아버지일 수도 호흡기에 문제가 있으신 교회 목사님일 수도 있겠지요.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 때 그 자리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푸른 숲 맑은 물 숨쉬는 산하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Renee2951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High mountain and deep valley, desolate foot of the mountain)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 To the snow-covered front line, we go.) 젊은 넋 숨져간 그 때 그 자리 #That time of the place where young departed spirits are.)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The wounded old pine tree got silent.) 전우여, 들리는가? (=My fellow soldier, can you hear) 그 성난 목소리 (=the angry voice?) 전우여 보이는가? (=My fellow soldier, can you see) 한 맺힌 눈동자 (=the pupils with grudge?) 푸른 숲 맑은 물, 숨쉬는 산하 (#Blue forest and clear water, breathing foot of the mountain)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To the front line that welcomed spring, we go.)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That time of the place where young blood were soaked.)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Mossy rocks got silent.) 전우여, 들리는가? (=My fellow soldier, can you hear) 그 성난 목소리 (=the angry voice?) 전우여 보이는가? (=My fellow soldier, can you see) 한 맺힌 눈동자 (=the pupils with grudge?)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 때 그 자리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원곡 가사랑 살짝 다릅니다. 2절 부분이요
엔딩크레딧때 그 먹먹함은 진짜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ㄱ장에서 봤던 그웅장함은 잊을수가 없음…
문득 생각이 나서 듣고 있는데 어머니가 지나가던 중에 옛날 생각이 난다 하시더군요
아가씨 시절 한창 등하교할때 시내에서 시위대들이 구슬프게 이 노래를 경찰들 앞에서 부르면서 버티는걸 항상 지켜봐왔다고 합니다
최루탄 가스 마셔가면서요.
저는 완전한 민주화 이후에 태어난 세대라 당시의 고통과 참상을 감히 짐작할 수는 없겠지만 결국 이 따뜻한 자유는 지금 이 순간에서도 어딘가에서 묵묵히 살아가고 계신 윗세대 분들의 유산이라는 걸 체감하고는 있습니다. 그 분은 시장통에서 생선을 손질하고 계시는 아주머니일 수도 리어카를 끌고 폐지를 줍고 다니는 할아버지일 수도 호흡기에 문제가 있으신 교회 목사님일 수도 있겠지요.
시위대들이 의외로 군가 많이불렀죠. 군필이 많기도했고 당시 그들은 전쟁중인 군인과 다름없는 상황이라 가사가 잘맞기도 했고...
그당시에 목숨을 걸고 싸우셧는데 저희가 다시 재앙을 불러 왔었네요...
日本で「ソウルの春」が公開されたとき、エンドロールでこの歌が翻訳付きで流れました。大変印象的でした。当然日本人は知らない曲なのでネットでいろいろ検索してここにたどり着きました。粛軍クーデータが起きたのは私が大学一年の時、日本の新聞でも大見出しと戦車がソウルの街に居座っている大きな写真で伝えられました。
일본에서 2.26사태다룬 영화가 1989년에 나왔죠?
이 노래는 한국의 매우 유명한 군가입니다.
ruclips.net/video/w_7cXt4LIS4/видео.htmlsi=V9I75esZYeXWc5Ry
진혼곡 12.3사태에 다시와서 듣습니다. 그때 돌아가신분들의 다시한번 명복을 빕니다
그때 죽은 사람이 있음?
@2002since_ 네
@@2002since_ 난독이냐? 1212반란 때 일어난일을 말하고 있자나
@@민초매니아-k9q난 12.3때 얘기하는 줄 알았지 그렇다고 욕하는건 뭐냐
눈물이 계속 흐르네. . .
이거 재개봉할듯..... ㅋㅋㅋ
근데 그 재개봉이 4D가 될 뻔했음...
"와 이거 진짜 실감나는데요? 꼭 총알이 진짜 날아오는 거 같아요."
"시발 총알 맞아 시발"
@@1hu2izxuh
@@1hu2izxuh실화같은 퀄리티! (ㄹㅇ 실화임)
ㄹㅇ 고폭탄 까지 날리지 않았을까 ㅋㅋㅋ
ㄹㅇ 군대때 지겹게 듣고 부르던 노래인데 이게 머라고 그렇게 감동적이냐.....
좀전에 SBS에서 방영해준거 보구 음악들으러 왔어요. 왜케 슬프게 들리는지..ㅜ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 이후 다시 들으러 왔습니다
그놈이 이 영화보고 '나도 저렇게 해야지!'라고 생각 했을 걸 떠올리니 참 ... 어이가 없네.
존나 간단하게 생각하네 엄연히 검찰 총장까지 나온 사람이 달랑 영화보고 계엄령 했겠냐 정치선동에 우매한 생각좀 버려라
7광구 보고 탈원전 실행시킨 병신도 있는데 뭘 ㅋㅋ
@@Deboxx"서로 얼굴만 봐도 즐겁다"
@@Deboxx자기소개하냐?
과거가 현재를 구하였다. 한 아이의 귀를 맴돈 총성이 지금의 총성을 잠재웠다.
와..이거 비공개인데 어케 찾으신건지..넘 좋네요!!
아마 스포티파이나 음악 앱에서 찾으신것 같아요!
편곡이 정말 👍 👍 👍
눈물이 나네 ㅠ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 때 그 자리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푸른 숲 맑은 물 숨쉬는 산하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서울의봄 2024
심판의 날 12.07
80년대 군생활할때는 너무 바쁘고 살발하게 힘들다보니 정작 전선을간다라는 이군가를 매일불러도 진심을 몰랐었네..
결국 선역의 포지션이었던 진압군이 패배하고 진압군의 수장격이었던 이태신이 모진 고문을 쉬지않고 받는 그야말로 패자의 말로를 걷는 모습이 너무 비참하고 열받더라...
그리고 별두개 소장에서 이등병까지 강등됬죠
굿
수고하셨습니다 퍼펙트 나이스샷
여의도에서 크게
틀자
2024.12.3 오늘은2024.12.06
좋습니다.
❤️❤️❤️
미필들은 절대로 이해못할 희대의 군가 엔딩곡... 순국선열들이 작금의 이나라를 본다면 뭐라고 ㄴ하실까?ㅜㅜ
순국선열분들은 5년전부터 느끼고 계셨을듯 ㅠㅠ
자랑스러워 하시겠지.
"어찌하여 문재인을.."
아오 정치병환자들 개많네ㅋㅋㅋㅋ 좀 닥치고 봐라
닭 블랙리스트 = 오스카 노벨상 후보들
알고리즘..ㅋㅋㅋ
12.14 이번엔 다른 엔딩을 써줄게
😭😭✊🙏
아니 아무리 찾아도 음원이 없던데 어디서 가져오신겁니까..
일단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다운받을 수 있는 곳은 없겠죠..?+
Soundtrak of the movie 12.12 Tell me the lyrics in English please
@@Renee2951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High mountain and deep valley, desolate foot of the mountain)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 To the snow-covered front line, we go.)
젊은 넋 숨져간 그 때 그 자리
#That time of the place where young departed spirits are.)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The wounded old pine tree got silent.)
전우여, 들리는가?
(=My fellow soldier, can you hear)
그 성난 목소리
(=the angry voice?)
전우여 보이는가?
(=My fellow soldier, can you see)
한 맺힌 눈동자
(=the pupils with grudge?)
푸른 숲 맑은 물, 숨쉬는 산하
(#Blue forest and clear water, breathing foot of the mountain)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To the front line that welcomed spring, we go.)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That time of the place where young blood were soaked.)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Mossy rocks got silent.)
전우여, 들리는가?
(=My fellow soldier, can you hear)
그 성난 목소리
(=the angry voice?)
전우여 보이는가?
(=My fellow soldier, can you see)
한 맺힌 눈동자
(=the pupils with grudge?)
그냥 유튜브에서 음원 추출하셈
우리나라엔 잘 뚫는 사람과 잘 막는 사람이 있다.
노래 가. 군가 이상이다 멋있다
정말멋있다… 노래… 전우들 vs 전우들…..군대들 vs 군대들…. Valkyrie 같다 ….
가사어딨음
제목 사울로 오타났어요
베터 콜 사울 ㄷㄷ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올린지 꽤 되었는데 모르고 있었군요
두번째 심판의 날 12월 14일 마침내 가결
가사가 어디있죠? 영상에도 없고 댓글에도 없고 더보기 란에도 없습니다..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 때 그 자리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원곡 가사랑 살짝 다릅니다. 2절 부분이요
2절
푸른 숲 맑은 물
숨쉬는 산하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lkhyunw96 내 말은 왜 있지도 않는거를 있다고 거짓말 하냐 이겁니다
@@도련43
음원에 가사가 있다는 거
알고리즘 ㅋㅋㅋㅋㅋㅋ
Kkkkkkk 👌 😂
재명의 봄...
1:47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