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토스카 현장에 있던 일인. 어색했던 앵콜. 지휘자가 아닌 관객을 향한 꾸지람 같은 불만 토로였기에 야유를 보냈던 소수의 관객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는 동방예의지국 소시민이라 끝까지 박수로 예우해줬지만 ㅎㅎ 사무엘윤님에게 반해서 그분 공연 갑니다^^ 라보엠 과 투란도트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분 이야기 오늘도 넘 재밌어요 ㅜㅜ 에피소드 별로 10번 이상씩 들은 것 같아요. 두 분 혹시 뉴욕 이야기 한번 해주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여러 에피소드에서 뉴욕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뉴욕가면 꼭 가봐야 할곳, 역사, 문화, 두 분의 케미가 빛을 발하는 미술관 등등... 두 분의 방대한 뉴욕 이야기 넘 궁금해요!!!
좋은 내용 감사드려요 ^^ 전 😊😊 공부하고 싶은게 생겨 대학원 진학을 할까 하는데.. 영어점수가 난감해요^^ 두 분은 어떻게 영어 실력을 유지하고 계신가요? 이제야 진심으로 공부하고 싶은 것이 생기고 시간도 되는대 이젠 두뇌와 대학원 학비가 문제내요~ㅋㅋ 박사님들 조언들의 새겨들을게요.
이래저래 원인도 많았을 꺼고 온도차도 좀 있었겠죠 (물론 앙코르에 주최측도 껴있었을려나 싶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비극 클라이막스에서 앙코르 한다는 게 ㅋㅋㅋ 하지만 한국 관객들 입장에서는 거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급의 아리아였는데 심지어 잘 불러버렸으니 반가워서 앙코르할 수도 있었을 꺼고 하지만 나이 먹고 익숙하지도 않은 동양의 먼 타국까지 와서 신경써서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내 컨디션보다 훨씬 나은 테너가 나와서 클라이막스를 부르자마자 갑자기 마당놀이 같은 분위기가 돼버린 것에 대한 실망감이나 소외감 같은 것도 있었을 꺼고.. 뭐 여러가지 요소들이 겹쳐진 해프닝이라고 생각함
저도 막장인 오페라를 넘 좋아해요. 얼마전 Lise Davidsen 주연으로 베를린 슈타츠오퍼 토스카를 봤는데 남자 가수들이 다 키높이 신고해도 데이빗슨이 워낙 훤칠해서 커버가 어렵더라는 ㅠㅠ. 이 여자분 노래 정말 잘 하더라고요. 옥의 티는 연기를 너무 못 하심. 속성 연기수업 받으심 완벽할텐데. 😂 독일처럼 세금으로 지원 팍팍해서 티켓값 낮춤 좋겠네요, 한국선 정말 비싼 취미 ㅠㅠ
하하 저도 게오르규 무대 난입을 직관했답니다! 진짜 간만에 부모님까지 모시고 갔는데, 남들은 평생 하지 못할 경험을 했네요. 솔직히 게오르규는 노래도 너무 못했고 매너도 별로였어요. 그래서 전 야유를 더 받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옛날에 파파로티도 음정을 낮춰 노래한다는 이유로 관객들이 공연 도중 나가버린 일도 있었거든요) 그나저나 저도 사무엘윤님 팬이에요.
토스카 저도 사무엘윤 궁금해서 보러 가려다가 표값이 후덜덜 한거 보고 포기했는데... 공연 중간에 그렇게 흐름 끊기게 앵콜 한것도 좀 그렇지만..갈라쇼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와서 화낼것은 뭐며.... 사실 야유 할만한데요... 그돈내고 좋은 기억이 너무 짜증나고 찝찝하게 남는거잖아요 저같아도 관객입장에서 화날거 같아요.. 안보러 가길 잘했네요 뮤지컬 공연이 만약 그런 일이 있었으면 관객에게 일부 환불해 주거나 할인권이나 프로그램북 주거나 뭔가 관객에게 사과하는게 있는게 당연한데 그런건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지윤 박사님 쌉티 ㅋㅋㅋㅋ 푸치니가 말년에 춘향전을 구상중이었다고 하던데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역사왜곡에 엄청 열받아 했을거에요 ㅋ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라스칼라 관객들은 야유는 기본이고, 아리아 가창 중간에 썩은 야채도 던졌다고 하더라고요 ㅎ 미국 일본 한국에서야 외국에서 넘어온 고급예술이지, 이태리에선 김수현 드라마 같은 존재 같은거라 ㅋㅋ 저도 게오르규 뉴스로 얘기 듣고 오페라가 라스칼라야 뭐야 했다니깐요 😂
![천재였는데도 모두가 꺼려했던 반고흐의 실제 성격..자화상에서 알 수 있는 점점 미쳐가는 고흐의 인생 [전원경 교수의 아트 앤 라이프 1화]](/img/1.gif)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사는 교포인데 시간될때 이 프로를 시청해요 .
다양한 주제로 심도있게,
때로는 재미있게 방송을 진행해서
기분좋게, 유익하게보고 있어요
똘똘한 두 분 때문에
나도 많이 배우고 깨달아요.
Grâce à vous, je suis heureuse.
감사합니다!
은환님~너무 좋아요~
차분하고 따뜻하고 정확하고 부드럽고
재밌고~똑똑 하시고 잘난척 없으시고~넘넘 잘 듣고 있습니다~
온니들, 오페라 얘기 넘 즐겁게 들었어요…. 특히 나쁜 남자 얘기 나올때마다 갑자기 RPM 빡 오르시는 지윤 박사님 매번 넘 웃겨요 ㅋㅋㅋ
15일 저녁에 엄마랑 같이 정말 재밌게 보고 왔어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어요.^^
진짜 좋아요 두분
건강되찾아가시는거같아서
마음놓입니다
세 번 들었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두 분 사랑스러우세요❤
두분의 오페라 얘기듣고
저두
일욜 올공
투란도트 공연 예매했어요
두분의 박학다식함으로
친근감을 갖게 되어
바로 예약했지요
좋은 유튭 만나서
이가을 행복합니다
오늘 투란도트 보러가요ㅋㅋㅋ 푸치니 인생 얘기들으니 더 재미나게볼수있을듯요😊😊
가을에는 클래식과 성악 오페라 등의 공연이 많고 연말까지 쭉 이어지는데 보고 들을게 많아서 너무 좋아요~ 푸치니 이야기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역시 이번에도 ❤❤❤재밌고 유익합니다.
다른 모든 소프라노를 제치고 라트라비아타 4막에서 나에게 처음 눈물 한방울 흘리게 한 게오르규인데 소문대로 한 성질하네요😊 루마니아 여자 드라큘라라는 별명처럼..
재미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전성기의 실력은 세계 최고였죠.
토스카 직관 뒷얘기 너무 너무 재밌어요.쭈글해갖구. 혼나는 거야? 😂😂😂
두 분 토크 넘나 재미있어서 지금 두 번 째 듣고있어요~ 덕분에 투란도트 한다는 것 알게되어 언능 예매했습니다
기대만땅이예요 두 분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같이 해주세요❤❤
투란도트 재밌을거에요!
오페라의 배경도 가공의 소설이 아닌 역사적 실제 상황이 있었군요? 약간의 픽션도 있겠지만...
늘 재미있게 풀어가시는 두분 더러 세분의 정담(情談)은 결코 잡담(雜談)이 아닌 지식이라는 것을 느끼며 모든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거라 믿습니다.
👍🏻🎉
푸치니가 생각보다 그리 오래되신(?) 분이 아니었네요. 킥킥 웃게 되는 공연 이야기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은환 님 지윤 님 은근히 너무 웃겨요 ㅋㅋㅋ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페라는 잘 모르는데 궁금했던 점들을 알려주신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을이네요! 오페라 이야기 좋습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에요 ❤❤❤
지윤님 건강하게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혹여나 업로드 주기가 길어져도 즐겁게 기다릴 수 있으니, 은환님과 두 분이 행복하게 지속가능한 팟캐 진행해주세요🙏
너무 재미있어요. 자주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노력하겠습니다😄
은환님을 알게된것이 행운이네요. 지윤박사님은 이미 소문 다 났어요 ^^ 오랜 회사생활에서 나오는 여유와 세련됨 또 많은 지식에서 삐져나오는 교양이 더해져서 너무 훌륭한 컨텐츠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저도 토스카 현장에 있던 일인. 어색했던 앵콜. 지휘자가 아닌 관객을 향한 꾸지람 같은 불만 토로였기에 야유를 보냈던 소수의 관객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는 동방예의지국 소시민이라 끝까지 박수로 예우해줬지만 ㅎㅎ 사무엘윤님에게 반해서 그분 공연 갑니다^^ 라보엠 과 투란도트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무엘 윤 공연 얼마 안남았네요!
건강 회복한 모습으로 다시 뵈어 반갑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윤박사님 발끈하는 포인트 넘 재밌어요~~😂
마농 레스코 작품에 대해 더 많은 얘기가 있었으면... 아쉬움이 있어요~
발레로도 유명한 작품이죠❤❤❤
가을과 함께 오페라 이야기 들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넘흐 좋아요 박사님ㅋㅋㅋㅋㅋㅋㅋ평소에 제가 수다떠는 주요 주제중 하나를 이리 함께 깨주시다니❤
말도 안되지이이이이 ㅋㅋㅋ 피아노 교습을 빙자한 본의 아닌 백허그 ㅋㅋㅋ 아 너무 꿀잼 🍯
위험합니다 😅
사무엘윤 토크도하며 공연도 해주신 무대를 보았을때 목소리와 그분이 하신 배역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 싶고 접해보지 못했던 노래도 있어서 아주 인상적이였어요
애둘이 순서대로 걸리고 피날레는 저까지 간절기 RSV바이러스로 거의 3주를 앓고나니 꿀같은 영상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김박사님 오늘은 전형적인 회피형인간 푸치니를 말로 후두려패시는 건가요🤩 기대만빵으로 진도 따라잡겠습니당! 건강이 최고 감기 조심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24:55 역시❤우리 박사님은 척척박사님😂ㅋㅋㅋㅋ
선댓후감상 ㅎㅎㅎㅎ오페라 얘기 너무 기대되요!!!!!
푸치니의 곡들은 선율이 너무 아름다워 빠져들지 않을 수 없죠❤ 문스트럭도 너무 좋아하는 영화고..
차이나타운에서 운행하는 버스는 어느 도시에나 있나봐요😂
잘보겠습니다!! 십만가즈아😊
🤩
무조건 ❤
오늘도 잼나게 잘 듣고갑니다~~🙏
정말 잘 듣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투란도트 수욜에 회사이벤트로 보고 왔어요
공연장이 너무 웅장해서 VIP석이여도 소리가 웅웅 사운드가 영 꽝이였어요ㅜㅜ 하지만 배우들이 정말 무대를 즐기는게 느껴져서 행복했네요 ❤🎉
행복하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아주 지적인 인생후배님들의 롱롱 테이크 너~무 좋아요!
12월에 더블린에서 투란도트 볼 예정입니다 너무너무너무 기대되요 ❤
오늘 주제가 오페라 이야기라고 하셔서 제가 아는 오페라 곡들을 많이 흥얼거리면서 어제 안 자고 시청했어요.^^ (사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서 ...) 두 분의 대화를 들으면서 다방면으로 과몰입을 했어요~~^^ 정말 재밌었어요.^^
“피아노 교습을 하면 기본적으로 손가락을 만져야해요”에서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이런 인간적인 리액션 너무 조아요 ㅋㅋㅋ
일단 선댓글 후감상입니다~ 오페라 이야기 감사합니다!
지윤선생님 팬이라 일단 구독하고 감상합니다 ❤
음악 좋아하는 우리 아들이 마리아 칼라스 나오는 오페라들을 너무 좋아해서 저도 자연스럽게 오페라에 관심이 생겼네요. 동영상 즐겁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아드님을 두셨네요.
하루종일 켜두고 마냥 듣고 싶네요ㅎㅎ 오늘도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오페라에 대한 관심은 늘 있는데, 아무래도 말을 잘 모르는 데 제대로 즐길 수 있을 지 몰라서 계속 망설여져요. 그래도 두 분 말씀 들으니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와^^ 일단 선댓글🎉
칭챙총 ㅋㅋㅋㅋ 언니 귀여우십니당~~❤
오랜만에 너무 즐겁네요! ❤
넘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오 잘듣겠습니다 상무님,박사님 2024.3.16일날 연대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공연도 했었습니다 항상 지식충전되는 좋은방송 감사합니당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도 오페라 자주 보러가고 싶네요. 회사다니며 기억에 남는 이야기도 좀 들려주세요~
두분 이야기 오늘도 넘 재밌어요 ㅜㅜ 에피소드 별로 10번 이상씩 들은 것 같아요. 두 분 혹시 뉴욕 이야기 한번 해주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여러 에피소드에서 뉴욕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뉴욕가면 꼭 가봐야 할곳, 역사, 문화, 두 분의 케미가 빛을 발하는 미술관 등등... 두 분의 방대한 뉴욕 이야기 넘 궁금해요!!!
뉴욕! 너무 할 이야기가 많죠 ㅎㅎㅎ
김지윤 박사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쪽 같은 지윤님 덕분에 많이 웃었네요~~~😂😂😂
잘봣어용 오페라는 너무 아침 막장 드라마같아서 거부감 있었는데 시대에 대한 이해가 부족햇네요 그래도 힘들긴합니당
오
즐거운 이야기였어요.
전 투란도르하면
미션임파서블
레베카와 톰크르즈와 액션 장면이 압권이죠~
루카 라는 도시 꼭 가고 싶네요.
울 아들 세례명인대요~~
오 맞아요. 미션 임파서블!
좋은 내용 감사드려요 ^^
전 😊😊 공부하고 싶은게 생겨
대학원 진학을 할까 하는데..
영어점수가 난감해요^^
두 분은 어떻게 영어 실력을 유지하고 계신가요?
이제야 진심으로 공부하고 싶은 것이 생기고 시간도 되는대
이젠 두뇌와
대학원 학비가 문제내요~ㅋㅋ
박사님들 조언들의 새겨들을게요.
영어는 꾸준히 영어 신문이나 잡지를 읽고 있습니다.
교수님들 연주회에 애들데리고 갔었는데, 브람스가 고자라고 고밍아웃하는 바람에 당황했던 기억이..애들이 초등생이었거든요..브람스가 슈만부부랑 교류하면서 여러염문이 돌았다고도 하고요..암튼 배경을 알고 여러가지를 들으면 이해도 되고..그 유대인들이 유독 발작한다는 바그너 이야기도 나중에 풀어주심 좋을것 같아요~~
😆👍
오페라 잘 모르는데 여기서 들어도 흥미롭네요 이제 곧 반고흐 전시회하는데 반고흐에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책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이랑 같이 전시회가서 설명좀 해주려구요 ^^
반고호 전시회 저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준비해 볼께요.
우선
좋아요 버튼부터 누르고~ ㅎ
시청 스타뚜~~~
33분전!
❤
저 엄마랑 다음주 화요일 저녁에 오페라 투란도트 보러 가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longtakeTV 감사합니당~~^^ 엄마랑 단 둘이 오페라는 오랫만에 봅니다.^^
한강 작가책에 대한 대화도
나눠주시면 어떨까요?
저는 MET의 토스카 토요일 낮공연에서 파바로티가 감기걸린 젊은 테네의 대타로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요런 것도 있네요~
ruclips.net/video/yOQ2X7xVcHU/видео.htmlsi=JbVEiyYfnLwiMIR5
무슨 소리야 이게...
👍
네순도르마는 여러 탑 테너들이 부르지만 파바로티가 제일 감동 입니다. 가장 절절하게 부르죠. 다른 테너들은 왠지 건조해서 몰입이 쫌... 그렇쵸~
예술의 전당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공연에서 은환님을 운 좋게 봤어요. 같이 간 친구도 은환님 좋아해서 둘이 신기하다 했답니다.
반갑습니다.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앗싸~~!! 안자고 있길 잘했다요❤❤🎉🎉
들으시고 좋은 꿈 꾸세요!
이래저래 원인도 많았을 꺼고 온도차도 좀 있었겠죠 (물론 앙코르에 주최측도 껴있었을려나 싶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비극 클라이막스에서 앙코르 한다는 게 ㅋㅋㅋ 하지만 한국 관객들 입장에서는 거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급의 아리아였는데 심지어 잘 불러버렸으니 반가워서 앙코르할 수도 있었을 꺼고 하지만 나이 먹고 익숙하지도 않은 동양의 먼 타국까지 와서 신경써서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내 컨디션보다 훨씬 나은 테너가 나와서 클라이막스를 부르자마자 갑자기 마당놀이 같은 분위기가 돼버린 것에 대한 실망감이나 소외감 같은 것도 있었을 꺼고.. 뭐 여러가지 요소들이 겹쳐진 해프닝이라고 생각함
😂
50 평생 처음으로 발레공연을 보러 갑니다😆오페라도 어떨지 궁금합니다.언어의 장벽은 없나요? 각 좌석에서 테블릿으로 자막을 따로 볼 수 있나요?
좌석 앞이나 무대 위쪽에 한글 자막이 나옵니다.
유럽의 역사 이야기도 너어어어무 재밌어요❤
파바로티 대타는 살바토레 리치트라 2011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죠
맞아요. 그때 정말 인상적으로 들었었는데 ㅠㅠ 안타까운 테너였죠..
2002년의 그 공연을
직관하셨다니 !
테너는
살바토레 리치트라
Salvatore Licitra
입니다 ^^
2011년 사망하셨고
RIP ~
파바로티는 그때 독감이었다고합니다
저도 막장인 오페라를 넘 좋아해요. 얼마전 Lise Davidsen 주연으로 베를린 슈타츠오퍼 토스카를 봤는데 남자 가수들이 다 키높이 신고해도 데이빗슨이 워낙 훤칠해서 커버가 어렵더라는 ㅠㅠ. 이 여자분 노래 정말 잘 하더라고요. 옥의 티는 연기를 너무 못 하심. 속성 연기수업 받으심 완벽할텐데. 😂 독일처럼 세금으로 지원 팍팍해서 티켓값 낮춤 좋겠네요, 한국선 정말 비싼 취미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오페라에서 앵콜은 아닌거같아요..
지윤박사님 관점에 완전 공감 ㅎㅎㅎ
은환님의 담담한 리액션도 귀여워요.
🤩
롱테이크에 소개되는 예술가들은 불륜 안한 사람들이 없는 듯😂😂
앗...😅
하하 저도 게오르규 무대 난입을 직관했답니다! 진짜 간만에 부모님까지 모시고 갔는데, 남들은 평생 하지 못할 경험을 했네요.
솔직히 게오르규는 노래도 너무 못했고 매너도 별로였어요. 그래서 전 야유를 더 받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옛날에 파파로티도 음정을 낮춰 노래한다는 이유로 관객들이 공연 도중 나가버린 일도 있었거든요)
그나저나 저도 사무엘윤님 팬이에요.
잊지 못할 경험이에요!
토스카 저도 사무엘윤 궁금해서 보러 가려다가 표값이 후덜덜 한거 보고 포기했는데... 공연 중간에 그렇게 흐름 끊기게 앵콜 한것도 좀 그렇지만..갈라쇼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와서 화낼것은 뭐며.... 사실 야유 할만한데요... 그돈내고 좋은 기억이 너무 짜증나고 찝찝하게 남는거잖아요 저같아도 관객입장에서 화날거 같아요.. 안보러 가길 잘했네요 뮤지컬 공연이 만약 그런 일이 있었으면 관객에게 일부 환불해 주거나 할인권이나 프로그램북 주거나 뭔가 관객에게 사과하는게 있는게 당연한데 그런건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이상 기온이 일상화 되가는 데, 이게 얼마나 이상한 일인지 인지해야하는 대. 깨어라 라고 성경에는 말하지.🐢
지윤 박사님 쌉티 ㅋㅋㅋㅋ
푸치니가 말년에 춘향전을 구상중이었다고 하던데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역사왜곡에 엄청 열받아 했을거에요 ㅋ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라스칼라 관객들은 야유는 기본이고, 아리아 가창 중간에 썩은 야채도 던졌다고 하더라고요 ㅎ
미국 일본 한국에서야 외국에서 넘어온 고급예술이지, 이태리에선 김수현 드라마 같은 존재 같은거라 ㅋㅋ
저도 게오르규 뉴스로 얘기 듣고 오페라가 라스칼라야 뭐야 했다니깐요 😂
한강교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두팔들어 환영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사건입니다 🎉
자칭 음악애호가 일인입니다 일생을 두고 친해지질 못하는 장르가 오페라입니다 아리아나 각각의 타이틀곡들은 좋아하지만 풀스코어의 오페라는 도무지 ㅜ.ㅜ
몰입이 안되는 ㅋ
저도 사무엘윤쌤 팬 입니다^^
미술 음악 문학 종횡무진 맹활약 응원드려요
감사합니다!😍
나비부인에 기미가요 한소절 나온다고, 광복절에 나비부인 티비에 틀면 난리나는 나라인거 푸치니가 봤으면 무슨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