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여자 1인가구 중 대부분이 혼자가 된 이유가 사별이라고 하셨으면서 결론이 왜 결혼이 결론이 되는지 모르겠네요ㅋㅋ 중요한건 결혼여부가 아니라 노후 준비를 얼마나 미리미리/탄탄하게 준비해놨는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애 낳았다고 고독사 안 하는거 아닙니다 사람 늙고 아프고 병들면 버리는 배우자/자식 생각보다 꽤 있더라고요. 비혼이든 미혼이든 기혼이든 누가 날 책임져줄거라고 허황된 꿈 꾸지 말고 돈 많이 모으고 재테크 열심히 합시다!
왜 남성은 결혼하면 자기가 돈버는 기계 같이 느껴진다고 불만이면서도 결혼에 더 우호적인지 궁금했었는데 이 영상 보고 알았네요.. 수명이 짧으니 결혼하면 아내가 노후 병수발 다 해주고 고독사 피할 수 있고.. 여성은 결혼해도 남편 수명이 짧으니 병수발 해줄 사람도 없고 고독사할 확률도 높네요.. 우리나라 같이 임금 격차 심한 나라에서 결혼하면 남성의 임금을 같이 누릴 수 있는데도 왜 비혼하는 여성이 많은가 의문이었는데 합리적인 선택의 결과였네요..
대학졸업반때 만난 동갑내기 친구랑 28살에 결혼해서 딸 아들 낳고 서로일 열심히 하면서 내집마련 하고 아이들 뒷바라지 열심히 하면서 대학도 보내고 꾸준히 수입의 일부도 기부하면서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바삐 사느라 남들처럼 철철히 해외 여행이나 휴가를 즐기면서 살지는 못했지만 늘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예쁜 식탁을 차리고 양가 부모님께 기본적인 도리 잘 하면서 살고 있는 저희는 서로가 참 대견 합니다^^; 백세 시대다 보니 결혼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나이들어 결혼한 만큼 서로 다른 스타일로 오래 살다 만난 만큼 서로 맞춰 가면서 살기도 더 어려워 진듯 합니다 너무 없이 시작해도 힘들 겠지만 혼자보다 둘이 버는게 훨씬 빠르니 너무 경제적인 것만 1순위로 두지 말고 좋은분 만나면 결혼 추천 합니다^^
@@ililililiiil122 꼭~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시길 바래요^^ (20년이 훌쩍 넘게 사는동안 서로 배려하면서 양보하고 때로는 안쓰러운 마음에 그냥 져주기도 하고 살아 왔지만 무엇보다도 나를 바로 알고 가족들과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애써 왔던것 같아요^^;)
꼭 결혼이 답인 시대는 가고 새로운 대안들이 나올거라 봅니다. 결혼을 하고 이혼율이 증가한다는건 이미 이 제도가 좋은 제도가 아니라는겁니다. 함께 산다는 개념의 형태가 결혼 외에도 더 다양해지고 노후에도 가정로봇이나 휴대폰으로 생사확인하는 방법등은 계속 개발될거라 보구요. 죽을 날만 기다리며 힘겹게 노년을 사는것보다 인생의 마지막을 본인이 선택할수있도록 제도 마련도 방법이 될수있다고 봅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포기한다고도 하지만 인생은 결혼이 아니어도 인생입니다. 다양합니다. 결혼생활이, 부모가 된다는것이 적성에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올해 만 47세. 상속 한채, 월세 한채, 자가 한채(해외) 보유중입니다. 와이프와 딸아이 몫까지 미리 사 두었죠. 운좋게 시기를 잘만나 노후준비 거의 마친것 같아 한시름 놓입니다. 저도 젊을땐 비혼이었는데( 못생겨서 이성에게 인기 없었어요 ㅜㅜ) 10년전 집사람 만나 결혼하고 같이 재테크하다 보니 인생이 조금씩 풀렸네요. 힘든 세상에서 홀로 아둥바둥하기 보단 서로 의지 할 수 있는 사람 만나 열심히 살다보면 인생에 길이 보입니다.
"노후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로 결론 맺고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노후에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준비를 해야한다 -> 결론: 결혼을 해야한다? 이건 의문이네요. 중요한 건 혼자 사느냐, 결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삶의 형태이든 노후를 미리 준비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본인 능력을 키우면 되는 거지 "결혼"이라는 것이 결코 해결책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혼자서 하는 거보단 일반적으로 둘이 합세하면 더 많은 노후 자금을 만들 수 있으니 하는 주장이죠... 노인 1인 가구에 여자가 많다는데 그 여자분들 중에 대다수가 혼인가정이었을테고 혼자서 둘이 모은 자금 가지고 사는거랑 처음부터 혼자 모아서 남은 돈 가지고 사는 거랑은 다르겠죠.. 물론 상위 몇퍼 이신 분들은 혼자 살던 둘이 살던 상관없이 잘 살죠. 하지만 보통 저런 주장을 할때는 일반적인 상황을 얘기하는 거니 결론이 결혼으로 난겁니다. 혼자보단 둘이 모으는 게 나으니까
노후대비 열심히 합시다. (1)실거주아파트1채+경기권 임대줄 아파트1채 (2)국민연금+연금저축펀드+개인연금 3층연금 (3)미국주식 배당주 + s&p500 etf(voo) 적립식투자로 금융자산 만들기 : 60세이후 4%룰(연4%인출 사용 / 원금보전하며 연간 수익중 일부를 사용하는 구조) (4) 매년 건강검진 (5) 운동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영상 마지막에서 말씀하신 외발 자전거와 두발 자전거의 비교도 좋은 말씀이지만 요즘 실상에는 1인 자전거와 2인 자전거의 비교가 더 맞다고 봅니다. 1인 자전거는 본인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고 멈출 수 있는 반면에 2인 자전거는 둘이 동시에 호흡을 맞춰야 수월하게 앞으로 나아가던가 멈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인 자전거는 한 명이 쉴 경우 다른 한 명이 다른 사람의 무게만큼 더 노력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둘의 의견이 다르면 원하는대로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한 명이 힘이 세다면 혼자서 페달을 돌려 다른 사람을 태워줄 수도 있고, 둘이 함께 노력하여 페달을 밟는다면 서로 힘을 덜 들이면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네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2인 자전거를 함께 타며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결론은..노후대비를 얼마나 하냐에 따라 달라지는거지..비혼 기혼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결론은 노후대비를 잘해놓자...좋은배우자를 만나서 결혼하면 행운이지만... 그게아니면 소용없어요... 주변에 자식 3명있어도 경제적으로 가난하니 부모 나몰라라하는집도 있어요...앞으로 시대에 자식 효도한다는 개념이점점 흐려져요..그리고.일본은 여자들이 결혼하면 직장 기본적으로 그만둡니다..
저희때는 좀 달리지지 않을까요 실버타운이 늘어나기도 할거구요 지금은 그 시설이 미비하죠.... 자식이 부모에 대한 효 개념을 지금처럼 유지해줄지도 의문이기도 하네요.. 자식을 낳는 이유에 그게포함되는것도 별로이기도 하구요..부읽남님 말처럼 기혼 비혼 다 힘든측면이 있어요..
아주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현재 30대 후반이며 개인적 성향으로 비혼을 택했고 수도권 신도시에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고 나름 안정적 직장인 지방 공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노후와 앞날을 대비하여 주5회 1시간 30분 이상 운동을 하고 미국주식 가치주와 배당주에 투자하여 꾸준한 배당과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영상의 마지막 멘트 '혼자 살거라면 이빨 꽉깨물고 노후준비 해야된다' 이거는 기혼이든 미혼이든 누구나 적용되는 사항일텐에 굳이 콕 집어서 말씀하신게 부읽남님이 이미 비혼, 미혼에 대해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조금 아쉽네요... 나름 노후대비 및 자기발전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미혼남의 생각에는 기혼, 미혼, 비혼, 혹은 이혼한 상태?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꾸준한 자기관리와 노후대비 투자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죽을땐 혼자에요. 자식, 배우자 있어도 갈때는 쓸쓸히 가는게 인생이죠. 요양원가면…지극 정성이던 자식도 거의 안오는게 국룰이죠. 가까이서 많이봤습니다. 가족이 있어도 지병의 고통에 쓸쓸히 혼자 죽음을 맞이 하더군요. 잘살다는거…결혼이나 싱글이나 비율자체가 적지않나요? 솔직히 자식있으면 케어는 결혼 이후에도 계속 들어가요. 손자, 손녀 볼때마다 돈 안줄수도 없고;; 미혼이고 기혼이고 노후준비 안되면 의미가 없어요.
이번 내용은 좀 다르게 와닿는 느낌이네요. 노후 대책은 기혼 미혼 할거없이 필요한거 아닌가 싶네요. 기혼자는 둘이 모으니까 더 빨리 모은다 그것도 맞지만 그만큼 들어가는것도 많고 자식들에게 들어가는 돈도 많죠. 결혼 하신분들 부모에게 지원 한푼 안받은 사람들보다 조금이라도 받은 사람들이 더 많죠. 그렇다고 자식이 부모 노후를 챙기냐 병원 왔다갔다 일부 병원비를 댈수는 있어도 오롯책임은 못지죠. 말그대로 자식들도 자신들의 노후 준비해야 되니까요. 비혼이라고 돈 모으는게 부족하고 노후에 관리 안되서 고독사 확률이 높아진다? 지금 고독사하시는 분들 중 과연 비혼이 몇분이나 될까요. 오히려 지금 세대보다 자식들이 훨씬 많던 세대 아닌가요 적어도 3,4명 많게는 8-10까지도.. 근데 왜 고독사를 할까요? 평균적으로 20만명이 결혼하면 11만명이 이혼한다고 통계치가 나와요. 9만명이 결혼생활유지 그 중에서도 다 만족할까요? 참고 사는 사람들이 있겠죠? 물론 결혼생활이 다 그런것도 아니고 같이 살면 좋은점도 많고 이득도 많겠지만 비혼이라고 기혼보다 안좋은점이 많은게 아니라. 그냥 상대적으로 장단점이 다른것뿐 기혼미혼이 노후대책이랑은 전혀 상관없다 생각됩니다. 비혼을 상대적으로 안좋게 보시는듯해 아쉽네요. 그리고 이왕 태어난 세상 행복하려고 사는데 갈라치기해서 누가 더 낫니 이게 더 낫니 하는게 맞는가 싶네요. 기혼은 둘이 행복하기에 하는거고 비혼은 혼자가 행복하기에 하는건데 우리나라는 행복하려면 마치 정해진 답이 있는거 마냥 판단되는게 너무 아쉬움.
결혼이 나쁜 제도는 아니지만 떠밀려서 이제 해야할거같아서 그냥 결혼하면 진짜 혼자 사는것 보다 못할 수 있는 경우 많은 것도 맞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면 혼자 인생 모든걸 다 떠안아야하는 비혼보다 좋은 것도 맞는듯 ㅋㅋㅋ 결혼은 가진걸 나누는게 안아까운 사람이랑 하는게 맞는듯
통계도 그다지 공감은 안되는게 노후에 고독사하는 분들이 비혼이라서 그런걸까요? 다들 결혼하고 자식도 있는데 고독사 하는거죠. 당시는 비혼이 특이케이스였으니까 지금 비혼이랑은 상황이 다른게 그분들은 가정을 꾸렸다가 사별이든 뭐든 혼자가 되신거라 노후준비가 미흡할수밖에 없고 지금 비혼은 가정이 없으니 그돈으로 노후준비를 하겠죠
@@justdoit_7484 저도요~ 고독사 하신분들 중에 자녀가 있는 사람들도 상당수 많습니다.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자녀들 또는 다른 가족들과 연락을 하지 않아서 소식을 몰랐을 뿐...그런거 보면 꼭 자식이라고 나를 책임져주지는 않겠더라구요. 노후준비는 배우자나 자녀 유무와는 별개로 혼자라도 자립할 수 있게 꾸준히 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justdoit_7484 나도 매우 공감. 고독사나 쪽방거주자들 다큐멘터리 봤는데 대부분이 자식 뒤치닥거리하다 노후준비 못한 케이스였어요. 저는 아직 결혼 안했지만, 50이 넘었는데 자식들 3명 대학 보내고 결혼준비까지 고민하는 옆에 같이 일하는 선생님 보면 숨이 막히더라구요. 거기다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아파오니, 병원비 이야기할까봐 전전긍긍 하는데, 진정 그냥 혼자인 제가 더 나아보였습니다. 일본과 비유하는건 적절하지 않아보였어요. 거긴 경제적으로 부유했지만 독신이 멋져보였다고, 한국은 살기 팍팍해지니 포기하는게 맞는거죠. 거기다 의견 안맞는 배우자 만나고. 자식까지 줄줄이 생긴다면. 벌이는 빠듯한데, 생지옥이 펼쳐질꺼 같아요.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결혼이 답은 아닌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자전거 비유는 배우자를 정말 잘 만났을때나 맞는 얘기지...
전 비혼인데 돈이없는거도 있고 책임지기 싫은거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결혼에 대해서 긍정적인 인식을 받은적이없고 부모한테 딱히 좋은 기억이 없어서요 전 딱히 좋은 사람 못 될거 같아서 비혼 결심한거도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투자해서 성공하면 되지 배우자 서로와 자식을 만약을 위한 투자자산으로 바라보고 뜻대로 안 되면 뒤에서 배우자욕 자식욕하고 그러면 참 공허할거같네요 제가 당해봤어서요ㅋㅋ 사실 그러라고 결혼하고 법적으로 서로 평생 묶이는 거겠지만요 어차피 죽으면 끝인데 정 걱정되면 요구르트 배달시키고 친구들과 안부 차 전화하면서 생존확인하면 되지요 전 그럴 생각입니다 건강이 영 안 좋아지면 외국 가서 풍경도 보면서 편안하게 안락사 선택할래요 사실 그냥 살다가 죽어도 후회는 없을거고 삶에 미련은 없을거 같아요 저 같은 사람 한 명쯤은 있겠죠 다들 성향이 다르니까요
그런데 이 영상 전체내용이 썸네일의 노후파산이랑 뭔관계인지 모르겠네요. 비혼주의 집어치우고 결혼하면 노후가 안정적인것도 아니고..ㅋㅋ 저 저소득층 비혼 노인여성 대부분이 비혼주의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가부장제에 소속된 여성들이었을텐데요. 오히려 결혼해서 본인 커리어잃고 본인명의 재산 못 모아 저소득층이 됬다는게 더 설득력있겠네요.
현재의 노년층 상황과 우리에게 다가올 마래의 노년층에 대한 분리가 잘 되지 않은 내용이라 저도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부읽남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해가 되네요 어차피 가부장제에 소속된 여성들이 남편과 사별후에 경제력이 부족해진 건 맞지만 맞벌이 시대라 하더라도 경제적 부를 쌓을 수 있는 기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따로 분리하지 않고 내용을 집약하셨을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솔직히 20-30대 유튜버들 본인이 인생 다 산것도 아닌데 통계나 뇌피셜 자기 관점에 취해 하는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비혼이던 기혼이던 다 취향이고 운명인것을 . 못가본길이 궁금하고 좋아보이는것뿐. 왜 비혼이 기혼보다 못 살꺼라 생각하는지 살아보니 돈이 해결해주는게 90%이상이고 나이에 떠밀려 어설픈 상대 만나느니 혼자 사는게 낫다고 결론내린것뿐.. 잘살고 못 사는건 관뚜껑 덮긴전까진 모르는 일.
이상한 사람이랑 해서 쓸데없는 고생하느니 안하는게 낫다.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하지만 안하는게 더 나을 때도 있지. 그게 바로 결혼 출산 육아.. 책임감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감당 못할거면 피해주지 않고 혼자 사는 게 더 멋지다. 아이도 정상 아이가 아니라 발달장애 아이일 수도 있는 거다. 현재 남과 비교해서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면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그 불행이 더 커질 수 있다.
원가족이 행복하지 않았어서 가족이란 집단에서 벗어나 혼자 사는 게 안전하고 편안하다고 느껴요. 결혼해서 알콩달콩 사는 분들을 보면 내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가진 분들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랄까? 노후 준비 너무 어렵고도 두려운 주제네요.
사십대 중반 미혼 여자입니다. 사람들하고 얽히고 사는게 스트레스인 사람입니다. 단순히 남자 한사람과 결혼하면 뭐 하겠지만 남자쪽 집안 사람들까지 줄줄이 꿰고 오는 우리나라 결혼 문화가 싫어서 하고 싶지가 않네요ㅠㅠ 하지만 화려한 노후를 위해 젊을때부터 남들 즐기는 거 안하고 준비해 왔어요. 노후를 위해 즐기는 청춘을 버리며 살아 온 거죠. 결혼을 안해봐서 남편이 있으면 노후 걱정이 없을지 알 수는 없지만 비혼이어도 노후 준비하고 건강 관리 잘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남편의 유무보다.. 아플때(암, 치매 등등) 날 신경써줄 가족(남편이나 자식)의 유무가 크죠. 건강관리 한다고 안아플수 있다는 보장 있나요? 전혀 아닙니다. 무릎 허리 목 투석 암 치매 등등 정말 관리 잘한다 해도 아플사람은 아픕니다. 물론 가족이 있어도 신경안써주는 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지만. 병원 혹은 시설등에 나를 입원 퇴원 시켜줄사람 그외 잘지내는지 확인해줄사람이 없는 삶은 어떨까요. 과연 돈을 넉넉하게 준비해놓는다고 노후 준비일까요...
동감합니다..결혼하고 가족이 생기니 요구되는 능력치도 몇배이고 또 그거 따라가다보니 능력이 붙네요..아이 키울땐 정신없고 힘들었지만, 다 키우고나니 제로였던 살림도 불어나 있고, 애들은 애들대로 자립하고,... 힘든 세월 함께 한 동지와 웃으며 과거 얘기하며 지내는게 소소하지만 행복합니다. 좋은 사람 있으면 조건 너무 따지지말고 결혼하세요..혼자 헤쳐나가는 것보다 함께 헤쳐나가는게 훨씬 좋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반박할 말이 하나도 없어요. 사람은 더불어 살아가야 되는 거예요. 고통받는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돈이 없거나 부족해서 불행한 게 아니죠. 미디어에 항상 럭셔리한 것만 보다보니 자족하는 삶을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돈 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사람 때문에 상처 받는 일이 많지만, 사람이 없으면 정말 외롭습니다. 이상과 현실은 전혀 달라요. 그리고 비혼주의든 아니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로 절약하고 철저히 관리하며 살아요. 그런 부분을 본받아야 되고... 저나 와이프는 미래를 위한 준비보다 삶을 즐기는 사람에 속하는데, 현실에 고통은 별로 없지만... 미래가 불안하죠. 인간의 삶에 정답이란 건 없어요. 그렇지만 내가 내 삶을 개척해나가는 게 아니라 유행을 따라하는 건 틀린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경제적으론 딩크>비혼>맞벌이 유자녀>외벌이 유자녀 … 순으로 유리하지 않을까요? 40대 기혼 유자녀 가구에도 40대 독신 여성 가구와 동일한 내용을 설문해봐야 비교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언젠가 결혼할 수도 있는’ 사람은 비혼주의자가 아닌데… 지금 돈 많고 맘에드는 이성이 있어도 결혼을 택하지 않아야 비혼주의인거고, 그냥 경제적 상황때문에 결혼을 ‘못’하는 사람은 비혼주의자가 아니라 그냥 결혼 못한 사람이에요…
울할머니 낼모레 100세 앞두고 쓰러지셨어요 그간 너무 건강하시고 정신도 멀쩡하시고 자식 근처서 혼자 살림 깔끔히 하셨어요 젊어 혼자 되시고 고생고생 하셔서 한재산 일구고 그럼에도 엄청 아끼고 검소하게 사셨어요 지금 간병비만 한달 500이에요 병원비 빼고요..그나마 자식손주들이 힘 합쳐 계획도 세우고 고통도 분담합니다.울할머니 경우는 그래도 복받은 케이스인데도(7,80에 쓰러져 오래 누워계시는 경우도 있으니ㅠ)만만치 않다 여겨요 다들 건강관리 노후관리 뼈빠지게 하세요...혼자보다는 둘이 낫고 내 노후를 책임져주지는 않는대도 고민해줄 자식이 있고 없고도 큽니다.
일생을 두고 자신만을 위해 산 사람과 누군가를 위해 자기의 것을 내려놓고 아등바등 살아간 사람과 결코 같을 수 없다 결혼하고 아이 없이 사는게 좋아서 10년을 넘게 지내보니 돈도 많이 쌓이고 이제 그만 일 적당히 하고 그냥저냥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40 나이가 넘어가고 삶이 공허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아이를 가졌다 그 후 불현듯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직장도 버텨야겠다는 의지가 다시 샘솟기 시작하더라 와이프도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더 열심히 아끼겠다고 그러니 오마카세 핫플 여행 이런거 안해도 삶이 채워지고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미래를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더라 추가로 병원에서 일하기에 노년의 삶을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을 늘 접하는데 자식 배우자 있는것과 없는 것은 정말 천지 차이다 자식이 병원에 면회 한번 오지 않아도 대우 부터가 다르다 사람이 괜히 비생산적이고 비경제적인 출산과 양육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어이 없는논리네요. 혼자 사는 사람은 실버 타운 가는것도 쉽지 않고 혼자 살다 적당히 떠나는것도 쉽지 않다? 다 사람 살기 나름이지 혼자살아도 똑부러지게 잘사는 사람 많은데 마치 고독사 할것처럼 부정적으로만 컨텐츠 만들어놨네요. 그럼 아이 둘 키우면서 투잡 뛰어가면 사는 삶은 괜찮은 삶이고요? 그 삶도 컨텐츠 만들어 보세요 어느 삶이 더 힘든가
결혼 초 시댁식구 적응기간과 출산 육아가 겹쳐 우울감의 극치를 달렸지만 당장 눈앞에 닥친 현실을 해결해가며 정신없이 살다보니 아이들이 어느새 훌쩍 자라있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이 되어 있어요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나름 애들 키우며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왔구나 싶습니다 분명 혼자일때보다 힘들고 덜 자유로운건 맞지만 또 다른 종류의 행복과 나만의 가족을 꾸리는 뿌듯함이 있음을 요즘 새삼 느껴요
결혼하면 소득이 늘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다는 전제로 아예 시작하시네요 부읽남 주변에 그런 좋은 배우자를 만난 사람도 많고 부읽남 본인도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시야가 그런 식으로 굳어지신거죠 .. 그런데 결혼한 사람이 빌런이라면..? 나와 내 친정돈=자기돈으로 아는 사람이었다면? ㅎㅎ 전 간접적으로 알게 되고 신중해졌답니다. 차라리 혼자 살 때 더 여유롭고 멋졌던 든든한 부모님을 둔 분이 결혼으로인해 경제관념이 없는 배우자를 만나 그 당사자 그리고 상대편 집안까지 지원하는걸 보며.. 본인도 고통스럽지만 애가 있어 되돌아갈 결정도 못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걸 본 사람 입장으로선.. 아 결혼이란건 무서운거구나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저렇게 삶이 하락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왜 부정적인 개인 경험으로 결혼을 폄훼하는거지? 본인이 늙어서 치료를 받아야하고 도둑이 들어 신고를 하고 불이 났을때 끄러오고 배달을 오고 모든게 인간세상인데 누군가 어렵게 키워낸 소중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인데 몇몇 이상한 사람들을 표준화해서 결혼은 안좋다? 그건 아니지.
아이가 생기기전보다 수입이 더 늘어나는것같아요. 자녀가 없어서 경제적 여유가 더 생기는건 아닌것같아요. 자녀로 인하여 부모의 능력치가 더 커지고 늘어나는 것같습니다. 전 의사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일하고 있지만 비혼 혹은 싱글로 살아오신분들이 나이가 들어서 결혼해볼껄 이라고 후회하시는 분들을 너무나 많이 봐왔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외로움이 굉장히 커다는 거예요. 그리고 엄청 불안한 삶을 많이 살고계세요. 아무리 친구가 좋아도 결국 믿을건 가족 밖에 없습니다. 가족을 소중히하시고. 결혼 해볼만합니다. 혼자가 지금은 재미있다고 생각하시지만 나중엔 결국 초라함과 외로움이 많다고하세요. 왜냐하면 젊음이 영원할수는 없으니까요. 병원을 가시더라도 보호자가 없으면 퇴원 혹은 수술조차 못하세요. 그리고 남은 남일뿐입니다. 나중엔 곁에 남는건 가족밖에 없습니다. 비혼이신분이 굉장히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괜찮겠지만 대부분 그렇지않습니다. 좋으신분 만나서 결혼해보세요.. 좋은부분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의 개인생각이며 다른 의견이 있으신분도 계시겠지만, 잘 결정해보세요.^^
공감합니다. 1인은 노후 준비 한 돈을 자기가 다 쓰지만, 맞벌이 아닌 2인은 노후 준비한 돈을 둘로 나눠야 합니다. 결혼해서 애 낳아서 자식한테 좀 기댈 수 있지 않냐?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요즘은 자식한테 노후자금을 기댈 수도 없습니다. 요즘 태어난 자식들은 그들이 사회생활 할 때 쯤엔 국가에 내는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제 몸 건사하기도 힘들겁니다. 자식 키우는 데에 돈을 투자했으면 그 투자한 돈을 회수를 해야하는데 회수를 못함. 결론은 요즘 애 낳아서 자식 키우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마무리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님의 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지금 애를 낳는 사람은 바보다. 머리가 정말 얼마나 나쁘면, 아이큐가 두 자리가 안되니까 애를 낳아서 키우는 거다. 현재 아이를 낳아서 기른다는 거는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 봐도 결코 현명한 일이 아니다."
결혼한다고 한들 내 자식이 정상적인 애가 나온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직업이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주변에 발달이 늦은 아이들이 많아서 드는 생각임 결론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살 자신이 없음…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이 큰것도 있지만 내스스로 책임지는것도 버거운 삶인데 가정을 이루고 책임을 지고 사는게 자신이 없네요;; 일반아이도 키우기 힘든데 내아이가 발달장애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감당하기 힘들꺼 같아요..
지금 기준 독거노인 할머니들 60-90년대까지 돈 벌다가 혹은 돈 한푼도 안벌다가 집에서만 있었고 양육비용으로 재산 대부분을 탕진한 분들입니다. 이런 세대와 지금 세대를 비교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지금 비혼인 분들은 처음부터 계획하고 비혼인데 비교하긴 힘들어 보이네요. 여성들 대부분이 지금 맞벌이 혹은 일하는 사람들인데 뜬금포적인 걱정으로 보입니다. 비혼 아닌 분들도 차상위 계층으로 고통받는 노후를 사시는 분들 많아요. 비혼을 안해도 할머니들은 무조건 영상처럼 배우자의 사망으로 자동으로 독거노인이 됩니다. 결혼과는 아무 상관없는게 차상위 노년 계층이라는거죠.
노후대비도 노후대비지만 마음 맞는 배우자를 만나 재테크하게되면 부를 이룰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사람이 2명이 된다고 부동산이 2배로 필요한건 아니니까요 아이를 얼마만큼 투자해서 키울것이냐는 큰 변수입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결혼하고나서 이룬 부가 이루 말할수없이 큽니다. 물론 재테크 외적인 안정감과 내 아내, 아이에 대한 사랑은 무한하고요
@금싸라기 결혼은.. 기본적인 자기 기준(정치, 경제관념 등..)이 맞고 만나다보면 사랑에 빠져 그냥 미친듯이 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냥 맞추고 사는거죠. 금싸라기님께서 결혼할만한 여자를 못만나셨다는건 아직 그런 사랑이 다가오지않으셨나보네요 조만간 그런 사랑이 오시길 빕니다!!👍
저도 어쩌다보니 40대임에도 혼자살고 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결혼이 어렵겠다라는걸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쉐어하우스라는 곳에서 1인가구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어 혼자살때보다는 좀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미래에는 1인가구가 늘어나더라도 저와 같은 혼자살기 싫은 사람들은 쉐어하우스와 같은 주거형태도 늘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결혼안하는건 상관없음 대비만 충분히 한다면 ㅋㅋㅋ 그런데 결혼안해야지 생각하는사람들은 결혼에 대한 비용이 사라지는 만큼 내가 즐겨도 되겠지? 라는 생각에 대개 소비가 커지고 자산축적에 대한 생각을 뒤로 미뤄두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그런데 전국민이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다니는 것도 아니고 4~50이면 회사 나오는 삶을 살고 있으며 어느순간 나이는 먹어있을텐데 평생 내 나이가 30대에 머물거라 생각하지 말고 미리미리 미래를 생각하면서 살아야할듯.
결혼 안한 싱글은 노후 준비 한 돈을 자기가 다 쓰지만, 맞벌이 아닌 부부는 노후 준비한 돈을 둘로 나눠야 합니다. 결혼해서 애 낳아서 자식한테 좀 기댈 수 있지 않냐?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요즘은 자식한테 노후자금을 기댈 수도 없습니다. 요즘 태어난 자식들은 그들이 사회생활 할 때 쯤엔 국가에 내는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제 몸 건사하기도 힘들겁니다. 자식 키우는 데에 돈을 투자했으면 그 투자한 돈을 회수 해야하는데 회수를 못함. 결론은 요즘 애 낳아서 자식 키우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마무리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님의 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지금 애를 낳는 사람은 바보다. 머리가 정말 얼마나 나쁘면, 아이큐가 두 자리가 안되니까 애를 낳아서 키우는 거다. 현재 아이를 낳아서 기른다는 거는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 봐도 결코 현명한 일이 아니다."
결혼하면 노후준비가 잘 될꺼처럼 보여지는 내용은 좀 아쉽고 공감도 안됩니다. 제가 일하는곳에 나이많은 어머님들이 10명 계신데 모두 나이가 50후반-60중후반입니다. 일반 직장이면 퇴직나이에요. 그중 미혼1명 9명 기혼. 힘든 일인데도 경쟁하며 버티고 계십니다. 미혼1분은 그만두려는거 잡았고, 스케줄 조정해드려서 나머지 9명보단 편하게 다닙니다. 가까이 같이 일하는 어머님들만봐도... 결혼하면 지옥이구나 싶습니다. 결혼도 합쳐지는 두집안이 어느정도 재산이 있어야 살만합니다. 없는 사람들끼리 합치면 모 아니면 도 라고 생각하는 모험이라고 생각들어요. 고로, 결혼이 답은 아닙니다. 미혼이든 기혼이든 자기위치에서 얼마나 탄탄하게 준비하냐가 중요한겁니다
결혼이든 비혼이든 자신에 대한 성찰이 있고난 후에 결정 해야하지요~!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걸 선택 하면 됩니다! 삶은 무엇을 선택하든 아차~!! 그걸 생각 못했네 !! 하는게 있거든요~ 또한, 좋은 선택이었다 해도 고통과 괴로움, 그리고 느닷없음 이 오거든요~!! 막말로 비혼은 혼자라서 자살도 선택이 편해요~ 삶을 스스로 끝낼수가 있죠. 얽힌게 없으니~(그만큼 간편함이 있다는 거죠) 살아보니 어떤것이든 탄탄대로 무탈하고 별일 안생기는 인생은 없더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자신에 성향,성격,취향,관계성,능력 ,, 등등 이런것들에 대해 잘 파악해서 선택하면 크게 억울할 인생은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기혼이든, 비혼이든, 큰 기대와 환상을 가졌던 사람들이 후회가 있더군요~~~ 그들은 자신과 맞지 않는 선택을 한 경우 였어요~~ 스스로의 선택 이었냐 상황에 의한 선택 이었냐는 아주 다른 거랍니다~! 단, 하나 우리 모두에게 변수는 오직 건강 입니다. 질병, 죽음, 사고,, 등등 이것들은 우리 모두에게 가능성이 있지요~!! 그래서 어느정도 삶은 공평 하기도 해요~ 암튼, 끝까지 가보고나서 마지막에서야 말 할수 있을듯요~! 인생은 알 수 없는것 이기에,,,,, 물론, (*노후 준비는 모두에게 필수)
혼자사는사람은 노후준비가 안되면 나혼자 그냥 인생로그아웃하면 그만이지만 결혼해서 자식낳고 사는사람이 노후준비가 안되면 가족모두가 비극입니다.. 비혼이 내가 즐기고 살아야지 라는 마음도 있지만 이 고통의 굴레에 또다른 피해자를 만들기 싫어서 비혼을 택하는 사람도 있죠.. 빨리 휴머로이드 로봇이 상용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ㅋㅋ 위급상황시에 응급조치해줄수 있고 외모와 성격도 내맘대로 꾸려서 정서적으로 안정감느끼고 집안일같은것도 도와줄수 있는 로봇이 나온다면 노인독거문제도 많이 해결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결론은 일론머스크 힘내라.. ㅋㅋ
미혼이든 기혼이든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존재하죠. 확실한건 정년이후에는 결혼여부 혹은 자식유무 보다는 그동안 얼마나 노후대비를 잘했는지에 따라 삶의 질이 많이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기혼이신분들은 알아서 잘 하실테고 미혼이신분들도 젊을때부터 이빨 꽉 물고 노후대비를 준비해야한다는 말은 공감이 가네요. 각자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아직 이야기가 안나오는것중 하나가...지금 추세로 가면 국민연금은 이미 작살났고, 의료보험도 작살날 예정이라는겁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보험제도를 가지고 있다..는데 이것도 세금으로 운영되는 겁니다. 근데...ㅋㅋㅋ 초고령화라면 세금 내는 사람은 줄어드는데 나이들어서 치료받아야 될 사람은 늘어난다는것입니다. 그 결과는 뭐....ㅋㅋㅋㅋ
결혼생활이 무조건 불편하다는 선입견이 안타깝습니다 좀 지지고볶아도 배우자랑 애들키우며 잼나게 사는 부부많습니다 저또한그렇구요.. 직장에 40~50대 싱글이 꽤있는데 50넘음 가족있는거 다 부러워합니다 퇴근해도 반겨줄 누군가가 없는게 나이들수록 너무 쓸쓸하답니다 최근에 많이아팠는데 남편과 아들이 곁에 있음이 얼마나 든든하고 위안이 되던지요 고독사 한순간이 무서워 결혼하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살아가는 매 순간들이 가족이 함께함이 더행복하니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거지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30대 중반에 가치관이 비슷한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어요. 막상 결혼하고 나니 오히려 정신차리고 철든 케이스에요. ㅎㅎ;; 결혼하니 현실에 눈을 뜨면서 오히려 경제관념 생기고 내집마련 목표도 생기고... 둘이 버니까 모으는 돈도 두 배이고... 각자 가치관과 상황은 다르겠지만 저에게 결혼은 플러스가 되고 있어요.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결혼을 장려하고 싶은데, 미시적으로 보면 저래봐야 기혼자면 외로움해소 + 비용부담 + 사별부담이라는거니까. 결혼을 해도 부담 안해도 부담인데 같은 조건이면 결혼한사람들이라고 생애소득이 극적으로 다르지 않으니까요. (애초에 지금 고령층때는 결혼이 기본이고 미혼은 특이사례라서 지금과는 통계적으로 많이 다르다는 차이점)
드마라 같은 경우 좀 문제가 되는 점이 일본 처럼 한국에서도 정부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악용되는 점이 있기는 함 인구가 많아지면 자녀가 적은 것이 좋다고 분위기 만들고 인구가 적어지면 자녀를 많은 것이 좋다는 세뇌 용으로 악용되는 점이 안타까움 결혼은 외롭다고 하면 망함
미혼이지만 딱히 결혼 생각은 없습니다. 정확히는 결혼하고픈 사람을 못만난거죠. 노후 계획도 없이 하고픈대로 하고 살다가 반백 가까이에서 멈춰서 보니, 가진게 없다 자신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돈을 모으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미친듯이 부동산, 주식 찾아보고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시드가 없으니 여의치 않지만 어찌저찌 노후 마련중입니다. 어릴때 집을 산 이후로 집한채 믿고 별경제적 관념없어 저축없이 살았는데 나이드니 일하기도 싫고 딱히 하고픈 것도 없네요. 노는게 목표였는데 이제 이도 시들합니다. 반려자가 있어서 노후를 함께하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네요. 젊은이분들 가능하면 결혼해서 가정꾸리고 그 가정을 추진력 삼아 나아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심한 컴플렉스에 둘을 포기하고 어찌저찌 혼자이지만 말입니다.
본 영상은 2022년 8월 9일 화요일 촬영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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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혼자 될 노후가 무서워서 등떠밀려 대충 적당한 사람과 하게 된다고 그 미래를 보장할순 없져 주변에 그런식으로 결혼했다가 갈라선 경우 꽤 봅니다
맞는 말씀..오히려 결혼이 독이 될 수도 있지요.
맞아요ㅠ 제 주변에 돌싱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네요😥
비혼이라도 돈을 잘 모으시라는 거를 이야기 하는것 같네요. 비혼족 이라도 돈 안모으고 막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조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것 같습니다.
다 자기주장과 참을성이 없어서 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다들 철저히 노후대비 하시길...결혼해도 그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결국 혼자가 될테니 돈, 건강, 취미 준비하세요.
ㅇㅈ. 뭐 가족 잘만나면 버프받으며
꿀떡먹고 살 수도 있지만... 대부분 가족구성원이 각자도생 하기 바빠가..
맞아요 같이 잘 살거 아니면 똑같죠
마자요. 결혼하면 책임과 의무감만 많아지고 내 인생에 집중할 수 없어요. 그러면서 노후 지금도 마련해야하니까요.
둘이어도 누군가는 먼저 죽겟죠
고령자 여자 1인가구 중 대부분이 혼자가 된 이유가 사별이라고 하셨으면서 결론이 왜 결혼이 결론이 되는지 모르겠네요ㅋㅋ 중요한건 결혼여부가 아니라 노후 준비를 얼마나 미리미리/탄탄하게 준비해놨는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애 낳았다고 고독사 안 하는거 아닙니다 사람 늙고 아프고 병들면 버리는 배우자/자식 생각보다 꽤 있더라고요. 비혼이든 미혼이든 기혼이든 누가 날 책임져줄거라고 허황된 꿈 꾸지 말고 돈 많이 모으고 재테크 열심히 합시다!
결혼해서 같이 대비하는게 훨씬 효율적인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결혼하고 애있다고 고독사 없는건 아니지만 결국 확률싸움 아니겠습니까,
나도 비혼
꼭 혼자사세요. 인생이 계속 지금 같을꺼에요.
행복하세요~~♡
@@summerhaze2220 네 꼭 행복할게요 ㅋㅋ
왜 남성은 결혼하면 자기가 돈버는 기계 같이 느껴진다고 불만이면서도 결혼에 더 우호적인지 궁금했었는데 이 영상 보고 알았네요.. 수명이 짧으니 결혼하면 아내가 노후 병수발 다 해주고 고독사 피할 수 있고.. 여성은 결혼해도 남편 수명이 짧으니 병수발 해줄 사람도 없고 고독사할 확률도 높네요.. 우리나라 같이 임금 격차 심한 나라에서 결혼하면 남성의 임금을 같이 누릴 수 있는데도 왜 비혼하는 여성이 많은가 의문이었는데 합리적인 선택의 결과였네요..
대학졸업반때 만난 동갑내기 친구랑 28살에 결혼해서 딸 아들 낳고 서로일 열심히 하면서 내집마련 하고 아이들 뒷바라지 열심히 하면서 대학도 보내고 꾸준히 수입의 일부도 기부하면서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바삐 사느라 남들처럼 철철히 해외 여행이나 휴가를 즐기면서 살지는 못했지만 늘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예쁜 식탁을 차리고 양가 부모님께 기본적인 도리 잘 하면서 살고 있는 저희는 서로가 참 대견 합니다^^;
백세 시대다 보니 결혼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나이들어 결혼한 만큼 서로 다른 스타일로 오래 살다 만난 만큼 서로 맞춰 가면서 살기도 더 어려워 진듯 합니다
너무 없이 시작해도 힘들 겠지만 혼자보다 둘이 버는게 훨씬 빠르니
너무 경제적인 것만 1순위로 두지 말고 좋은분 만나면 결혼 추천 합니다^^
훌륭하시네요. 듣기만 해도 뿌듯하고 좋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ㅜㅜ
@@syc2826
감사합니다^^
@@ililililiiil122
꼭~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시길 바래요^^
(20년이 훌쩍 넘게 사는동안 서로 배려하면서 양보하고 때로는 안쓰러운 마음에 그냥 져주기도 하고 살아 왔지만 무엇보다도 나를 바로 알고 가족들과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애써 왔던것 같아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어렵고
날 사랑해주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어요.
그냥 혼자 살아야 할 팔자예요.
꼭 결혼이 답인 시대는 가고 새로운 대안들이 나올거라 봅니다.
결혼을 하고 이혼율이 증가한다는건 이미 이 제도가 좋은 제도가 아니라는겁니다.
함께 산다는 개념의 형태가 결혼 외에도 더 다양해지고
노후에도 가정로봇이나 휴대폰으로 생사확인하는 방법등은 계속 개발될거라 보구요.
죽을 날만 기다리며 힘겹게 노년을 사는것보다 인생의 마지막을 본인이 선택할수있도록 제도 마련도 방법이 될수있다고 봅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포기한다고도 하지만 인생은 결혼이 아니어도 인생입니다. 다양합니다. 결혼생활이, 부모가 된다는것이 적성에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올해 만 47세. 상속 한채, 월세 한채, 자가 한채(해외) 보유중입니다. 와이프와 딸아이 몫까지 미리 사 두었죠.
운좋게 시기를 잘만나 노후준비 거의 마친것 같아 한시름 놓입니다.
저도 젊을땐 비혼이었는데( 못생겨서 이성에게 인기 없었어요 ㅜㅜ) 10년전 집사람 만나 결혼하고 같이 재테크하다 보니 인생이 조금씩 풀렸네요. 힘든 세상에서 홀로 아둥바둥하기 보단 서로 의지 할 수 있는 사람 만나 열심히 살다보면 인생에 길이 보입니다.
"노후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로 결론 맺고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노후에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준비를 해야한다 -> 결론: 결혼을 해야한다?
이건 의문이네요.
중요한 건 혼자 사느냐, 결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삶의 형태이든 노후를 미리 준비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본인 능력을 키우면 되는 거지 "결혼"이라는 것이 결코 해결책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공감합니다.
둘다 좋은 방법 같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턴 둘이 버는 돈으로 굴리는 집이랑 경쟁해야함 ㅋ
혼자서 하는 거보단 일반적으로 둘이 합세하면 더 많은 노후 자금을 만들 수 있으니 하는 주장이죠... 노인 1인 가구에 여자가 많다는데 그 여자분들 중에 대다수가 혼인가정이었을테고 혼자서 둘이 모은 자금 가지고 사는거랑 처음부터 혼자 모아서 남은 돈 가지고 사는 거랑은 다르겠죠.. 물론 상위 몇퍼 이신 분들은 혼자 살던 둘이 살던 상관없이 잘 살죠. 하지만 보통 저런 주장을 할때는 일반적인 상황을 얘기하는 거니 결론이 결혼으로 난겁니다. 혼자보단 둘이 모으는 게 나으니까
공감
애를 안낳더라고 더블인컴은 규모의 경제로서 안정적이긴 합니다
외로운 게 괴로운 거 보다 낫다..
노후대비 열심히 합시다.
(1)실거주아파트1채+경기권 임대줄 아파트1채
(2)국민연금+연금저축펀드+개인연금 3층연금
(3)미국주식 배당주 + s&p500 etf(voo) 적립식투자로 금융자산 만들기 : 60세이후 4%룰(연4%인출 사용 / 원금보전하며 연간 수익중 일부를 사용하는 구조)
(4) 매년 건강검진
(5) 운동
멋지십니다!
^^모범답안 주신듯
감사합니다
와 이걸...어떻게...ㅠ
와 요것만해도 15~20억은 있어야하네요ㅎ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영상 마지막에서 말씀하신 외발 자전거와 두발 자전거의 비교도 좋은 말씀이지만 요즘 실상에는 1인 자전거와 2인 자전거의 비교가 더 맞다고 봅니다. 1인 자전거는 본인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고 멈출 수 있는 반면에 2인 자전거는 둘이 동시에 호흡을 맞춰야 수월하게 앞으로 나아가던가 멈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인 자전거는 한 명이 쉴 경우 다른 한 명이 다른 사람의 무게만큼 더 노력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둘의 의견이 다르면 원하는대로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한 명이 힘이 세다면 혼자서 페달을 돌려 다른 사람을 태워줄 수도 있고, 둘이 함께 노력하여 페달을 밟는다면 서로 힘을 덜 들이면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네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2인 자전거를 함께 타며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ajomaji772 맞아요. 자신과 맞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트너가 없다고 억지로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토바이도 있습니다.... 굳이 힘들게 다리 안저어도 잘가는 방법도 있어요
이게 맞는 비교인거같습니다 ㅋㅋㅋㅋ
4인 자전거를 혼자 운전할수도 있습니다.
인생이라는게 4인 자전거를 혼자 운전할수도 있고, 결혼하면 양가 챙기는거 까지 하면
그 이상이고요
와이프가 같이 운전해줄수도 있지만
반대로 갈수도 있쬬
서로 양쪽으로요 ㅎㅎ
양가 부모님께서 도움주시면 다행이지만
양가 부모님께서 아프시면 더힘들죠 ..
결론은..노후대비를 얼마나 하냐에 따라 달라지는거지..비혼 기혼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결론은 노후대비를 잘해놓자...좋은배우자를 만나서 결혼하면 행운이지만... 그게아니면 소용없어요... 주변에 자식 3명있어도 경제적으로 가난하니 부모 나몰라라하는집도 있어요...앞으로 시대에 자식 효도한다는 개념이점점 흐려져요..그리고.일본은 여자들이 결혼하면 직장 기본적으로 그만둡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병원에 오면 다 똑같아요 정말 큰돈으로 사람 쓸거 아니면 힘든 환자는 간병인이나 도우미도 피합니다 자식 배우자 가족 없으면 돈 많아도 무시받고요 노인은 힘이 없으니까요
이제 노인들이 많아져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그 누구도 존중해주지 않을겁니다
저희때는 좀 달리지지 않을까요 실버타운이 늘어나기도 할거구요 지금은 그 시설이 미비하죠.... 자식이 부모에 대한 효 개념을 지금처럼 유지해줄지도 의문이기도 하네요.. 자식을 낳는 이유에 그게포함되는것도 별로이기도 하구요..부읽남님 말처럼 기혼 비혼 다 힘든측면이 있어요..
우린 양가4형제 20만원씩 용돈드린다
연금까지 해서 양쪽에 대충 150가까이
통장에 들어가면 사는게 괜찮다고하심
아주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현재 30대 후반이며 개인적 성향으로 비혼을 택했고 수도권 신도시에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고 나름 안정적 직장인 지방 공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노후와 앞날을 대비하여 주5회 1시간 30분 이상 운동을 하고 미국주식 가치주와 배당주에 투자하여 꾸준한 배당과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영상의 마지막 멘트 '혼자 살거라면 이빨 꽉깨물고 노후준비 해야된다' 이거는 기혼이든 미혼이든 누구나 적용되는 사항일텐에 굳이 콕 집어서 말씀하신게 부읽남님이 이미 비혼, 미혼에 대해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조금 아쉽네요...
나름 노후대비 및 자기발전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미혼남의 생각에는 기혼, 미혼, 비혼, 혹은 이혼한 상태?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꾸준한 자기관리와 노후대비 투자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달콤솜사탕-x3b 효자이시고 형제간 우애가 좋으시군요. 부모님이 뿌듯하실 듯..
죽을땐 혼자에요. 자식, 배우자 있어도 갈때는 쓸쓸히 가는게 인생이죠. 요양원가면…지극 정성이던 자식도 거의 안오는게 국룰이죠. 가까이서 많이봤습니다. 가족이 있어도 지병의 고통에 쓸쓸히 혼자 죽음을 맞이 하더군요. 잘살다는거…결혼이나 싱글이나 비율자체가 적지않나요? 솔직히 자식있으면 케어는 결혼 이후에도 계속 들어가요. 손자, 손녀 볼때마다 돈 안줄수도 없고;; 미혼이고 기혼이고 노후준비 안되면 의미가 없어요.
죽을때만 혼자면 다행인거죠..
독신으로 살면 중년부터
죽을때까지 수십년을 계속 쭈욱~~ 혼자 살게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혼,미혼은 평균수명에서도 차이납니다
미혼자는 나중에 죽을때 본인 시신도
거둬줄 사람이 없음 ㅎㄷㄷ
독신이면ㆍ아파서 쓰러지고 수술 재활 요양원입원등 그런걸 누가해주나요 사후처리등등ㆍ어짜피 병들면 요즘은 거의 요양원가지요 그래도 내 후손이 있으면ㆍ늙어 죽게되더라도 그렇게 쓸쓸하고 허무할거같진않네요
60세 이상 독신이면 보호자가 없어서 진행이 불가능함..
글쓴이는 혼자 사세요 편하고 행복해요. 난 결혼해서 고생해야지. 고생도 미리 하는게 좋겠죠. 늙어서 고생은 별로예요.
요양원 모시고 갈 사람이라도 있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해요.
이번 내용은 좀 다르게 와닿는 느낌이네요. 노후 대책은 기혼 미혼 할거없이 필요한거 아닌가 싶네요. 기혼자는 둘이 모으니까 더 빨리 모은다 그것도 맞지만 그만큼 들어가는것도 많고 자식들에게 들어가는 돈도 많죠. 결혼 하신분들 부모에게 지원 한푼 안받은 사람들보다 조금이라도 받은 사람들이 더 많죠. 그렇다고 자식이 부모 노후를 챙기냐 병원 왔다갔다 일부 병원비를 댈수는 있어도 오롯책임은 못지죠. 말그대로 자식들도 자신들의 노후 준비해야 되니까요. 비혼이라고 돈 모으는게 부족하고 노후에 관리 안되서 고독사 확률이 높아진다? 지금 고독사하시는 분들 중 과연 비혼이 몇분이나 될까요. 오히려 지금 세대보다 자식들이 훨씬 많던 세대 아닌가요 적어도 3,4명 많게는 8-10까지도.. 근데 왜 고독사를 할까요? 평균적으로 20만명이 결혼하면 11만명이 이혼한다고 통계치가 나와요. 9만명이 결혼생활유지 그 중에서도 다 만족할까요? 참고 사는 사람들이 있겠죠? 물론 결혼생활이 다 그런것도 아니고 같이 살면 좋은점도 많고 이득도 많겠지만 비혼이라고 기혼보다 안좋은점이 많은게 아니라. 그냥 상대적으로 장단점이 다른것뿐 기혼미혼이 노후대책이랑은 전혀 상관없다 생각됩니다. 비혼을 상대적으로 안좋게 보시는듯해 아쉽네요.
그리고 이왕 태어난 세상 행복하려고 사는데 갈라치기해서 누가 더 낫니 이게 더 낫니 하는게 맞는가 싶네요. 기혼은 둘이 행복하기에 하는거고 비혼은 혼자가 행복하기에 하는건데 우리나라는 행복하려면 마치 정해진 답이 있는거 마냥 판단되는게 너무 아쉬움.
@@Glifh 맞아요!
결혼이 나쁜 제도는 아니지만 떠밀려서 이제 해야할거같아서 그냥 결혼하면 진짜 혼자 사는것 보다 못할 수 있는 경우 많은 것도 맞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면 혼자 인생 모든걸 다 떠안아야하는 비혼보다 좋은 것도 맞는듯 ㅋㅋㅋ 결혼은 가진걸 나누는게 안아까운 사람이랑 하는게 맞는듯
공감가는 말씀이시네요
덧붙여 상대가 병에 걸리거나 사고가 나더라도 내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해야 할 수 있는 듯요.
결혼을 하면 책임감이 생긴다...라.. 결혼해서 그 책임감을 상대에게 넘겨서 고통받는 가정이 참 많죠.
인터넷이랑 뉴스에 그런 불행한 가정이 많이 나와서 그런거지 실제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가 훨씬 많으니 인류가 지속되어온거죠
맞아요. 윗댓분들은 그런경우가 훨씬많아서라기보다 이혼이라는게 어려운 시절이기도 합니다. 참는게 미덕인 시대라서요.
언론에서 부정적인 모습을 많이 노출시켰던지 아니면 본인께서 보고 배우신, 직접경험한 본인의 가정을 보고 예상하는것이죠
잘만나면 멀리가지만 잘못만나면 외발보다도 못갈수도 있는게 결혼이죠
통계도 그다지 공감은 안되는게 노후에 고독사하는 분들이 비혼이라서 그런걸까요? 다들 결혼하고 자식도 있는데 고독사 하는거죠. 당시는 비혼이 특이케이스였으니까
지금 비혼이랑은 상황이 다른게 그분들은 가정을 꾸렸다가 사별이든 뭐든 혼자가 되신거라 노후준비가 미흡할수밖에 없고 지금 비혼은 가정이 없으니 그돈으로 노후준비를 하겠죠
@@justdoit_7484 저도 이렇게생각함ㅋㅋ
@@justdoit_7484 저도요~ 고독사 하신분들 중에 자녀가 있는 사람들도 상당수 많습니다.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자녀들 또는 다른 가족들과 연락을 하지 않아서 소식을 몰랐을 뿐...그런거 보면 꼭 자식이라고 나를 책임져주지는 않겠더라구요. 노후준비는 배우자나 자녀 유무와는 별개로 혼자라도 자립할 수 있게 꾸준히 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justdoit_7484 나도 매우 공감. 고독사나 쪽방거주자들 다큐멘터리 봤는데 대부분이 자식 뒤치닥거리하다 노후준비 못한 케이스였어요. 저는 아직 결혼 안했지만, 50이 넘었는데 자식들 3명 대학 보내고 결혼준비까지 고민하는 옆에 같이 일하는 선생님 보면 숨이 막히더라구요. 거기다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아파오니, 병원비 이야기할까봐 전전긍긍 하는데, 진정 그냥 혼자인 제가 더 나아보였습니다.
일본과 비유하는건 적절하지 않아보였어요. 거긴 경제적으로 부유했지만 독신이 멋져보였다고, 한국은 살기 팍팍해지니 포기하는게 맞는거죠. 거기다 의견 안맞는 배우자 만나고. 자식까지 줄줄이 생긴다면. 벌이는 빠듯한데, 생지옥이 펼쳐질꺼 같아요.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결혼이 답은 아닌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자전거 비유는 배우자를 정말 잘 만났을때나 맞는 얘기지...
자전거 비유는 적절하지 못함, 두발자전거인데 바퀴하나(배우자)제대로 된거 만난다는 확률 높지않음, 사람을 왜 자전거에 비유하는지 참 노이해! 사람이랑 기계랑 같나 ㅋㅋㅋ
전 비혼인데 돈이없는거도 있고 책임지기 싫은거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결혼에 대해서 긍정적인 인식을 받은적이없고 부모한테 딱히 좋은 기억이 없어서요 전 딱히 좋은 사람 못 될거 같아서 비혼 결심한거도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투자해서 성공하면 되지 배우자 서로와 자식을 만약을 위한 투자자산으로 바라보고 뜻대로 안 되면 뒤에서 배우자욕 자식욕하고 그러면 참 공허할거같네요 제가 당해봤어서요ㅋㅋ 사실 그러라고 결혼하고 법적으로 서로 평생 묶이는 거겠지만요 어차피 죽으면 끝인데 정 걱정되면 요구르트 배달시키고 친구들과 안부 차 전화하면서 생존확인하면 되지요 전 그럴 생각입니다 건강이 영 안 좋아지면 외국 가서 풍경도 보면서 편안하게 안락사 선택할래요 사실 그냥 살다가 죽어도 후회는 없을거고 삶에 미련은 없을거 같아요 저 같은 사람 한 명쯤은 있겠죠 다들 성향이 다르니까요
어쩜 제 이야기와 생각을 이리도 정확하게 대신 말해주시나요 소름
저랑 똑같네요 어쩜;
으그... 젊음은 좋구나..
늙어서 그때 돼면 요기에 다시 답글달아주세요.
정답이다...대부분비혼자들의생각..
저도 같은 생각이요😊
그런데 이 영상 전체내용이 썸네일의 노후파산이랑 뭔관계인지 모르겠네요. 비혼주의 집어치우고 결혼하면 노후가 안정적인것도 아니고..ㅋㅋ 저 저소득층 비혼 노인여성 대부분이 비혼주의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가부장제에 소속된 여성들이었을텐데요. 오히려 결혼해서 본인 커리어잃고 본인명의 재산 못 모아 저소득층이 됬다는게 더 설득력있겠네요.
매우 공감합니다.....부읽남님 팬인데 이번 편은 좀...
현재의 노년층 상황과 우리에게 다가올 마래의 노년층에 대한 분리가 잘 되지 않은 내용이라 저도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부읽남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해가 되네요
어차피 가부장제에 소속된 여성들이 남편과 사별후에 경제력이 부족해진 건 맞지만 맞벌이 시대라 하더라도 경제적 부를 쌓을 수 있는 기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따로 분리하지 않고 내용을 집약하셨을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비혼이라도 돈을 잘 모으시라는 거를 이야기 하는것 같네요. 비혼족 이라도 돈 안모으고 막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조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것 같습니다.
솔직히 20-30대 유튜버들 본인이 인생 다 산것도 아닌데 통계나 뇌피셜 자기 관점에 취해 하는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비혼이던 기혼이던 다 취향이고 운명인것을 .
못가본길이 궁금하고 좋아보이는것뿐.
왜 비혼이 기혼보다 못 살꺼라 생각하는지 살아보니 돈이 해결해주는게 90%이상이고 나이에 떠밀려 어설픈 상대 만나느니 혼자 사는게 낫다고 결론내린것뿐..
잘살고 못 사는건 관뚜껑 덮긴전까진 모르는 일.
이상한 사람이랑 해서 쓸데없는 고생하느니 안하는게 낫다.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하지만 안하는게 더 나을 때도 있지.
그게 바로 결혼 출산 육아..
책임감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감당 못할거면 피해주지 않고 혼자 사는 게 더 멋지다.
아이도 정상 아이가 아니라 발달장애 아이일 수도 있는 거다. 현재 남과 비교해서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면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그 불행이 더 커질 수 있다.
발달장애 아이를 키워도 부모로서 행복합니다.
결혼을 좋은 사람이랑 하시면 장점이 훨~씬 더 많아요. 물론 제가 좀 예외인것 같기도 한데 결혼하니까 돈도 더블로 모이고 애가 어려서 조금 힘들긴 하지만 생각보단 괜찮고 너무 행복합니다
굉장히 현실적인 내용이네요.
인생이 짧을수도 길수도 있지만 건강과경제력이 없는 인생은 젊을때나 늙었을때나 고통스러운 것임.
@@user-w7p2w EJ L 님은 결혼 이야기가 아니고 건강과 경제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이런 짧은글도 이해가 힘드신가?
ㅜㅠ
@@user-w7p2w 더 살아보고 글 다시쓰삼 ㅎㅎ
원가족이 행복하지 않았어서 가족이란 집단에서 벗어나 혼자 사는 게 안전하고 편안하다고 느껴요. 결혼해서 알콩달콩 사는 분들을 보면 내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가진 분들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랄까? 노후 준비 너무 어렵고도 두려운 주제네요.
사십대 중반 미혼 여자입니다. 사람들하고 얽히고 사는게 스트레스인 사람입니다. 단순히 남자 한사람과 결혼하면 뭐 하겠지만 남자쪽 집안 사람들까지 줄줄이 꿰고 오는 우리나라 결혼 문화가 싫어서 하고 싶지가 않네요ㅠㅠ 하지만 화려한 노후를 위해 젊을때부터 남들 즐기는 거 안하고 준비해 왔어요. 노후를 위해 즐기는 청춘을 버리며 살아 온 거죠. 결혼을 안해봐서 남편이 있으면 노후 걱정이 없을지 알 수는 없지만 비혼이어도 노후 준비하고 건강 관리 잘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네 님의 말이 다맞습니다
남편의 유무보다.. 아플때(암, 치매 등등) 날 신경써줄 가족(남편이나 자식)의 유무가 크죠. 건강관리 한다고 안아플수 있다는 보장 있나요? 전혀 아닙니다. 무릎 허리 목 투석 암 치매 등등 정말 관리 잘한다 해도 아플사람은 아픕니다. 물론 가족이 있어도 신경안써주는 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지만. 병원 혹은 시설등에 나를 입원 퇴원 시켜줄사람 그외 잘지내는지 확인해줄사람이 없는 삶은 어떨까요. 과연 돈을 넉넉하게 준비해놓는다고 노후 준비일까요...
부모님이 옆에 영원히 있을거란 착각하지 마세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님은 혼자에여
답을 타인에게 찾지 마시고요. 본인이 지금 마음 유지하면서 계속 잘하시면 됩니다~~
대형병원에서 조사한 암환자 간병 통계에 따르면 남편이 아내를 간병하는 경우는 28% 아내가 남편을 간병하는 경우는 97%입니다. 서로 간병해줄만한 인품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동감합니다..결혼하고 가족이 생기니 요구되는 능력치도 몇배이고 또 그거 따라가다보니 능력이 붙네요..아이 키울땐 정신없고 힘들었지만, 다 키우고나니 제로였던 살림도 불어나 있고, 애들은 애들대로 자립하고,... 힘든 세월 함께 한 동지와 웃으며 과거 얘기하며 지내는게 소소하지만 행복합니다. 좋은 사람 있으면 조건 너무 따지지말고 결혼하세요..혼자 헤쳐나가는 것보다 함께 헤쳐나가는게 훨씬 좋습니다^^
살면서 요구되는 능력치에 따라 내 능력도 실력도 늘어나는거 정말 동감합니다^^
저도요..힘들어도이겨내야할것들이 많아지니 더 악착같이하는게 있긴해요!물론 애키우면서 제약되는것들도 많지만..같이헤쳐나가는 뿌듯함이 분명 함께함으로써 잘해결되는부분들도 있으니까요!
동기부여가 많이되고 우선결혼하면 심리가 안정되고 외롭지않아 좋더라구요
@@눈물-t4g ㄱ'
@@이영채-w8t ㄱ
옳은 말씀입니다.
반박할 말이 하나도 없어요.
사람은 더불어 살아가야 되는 거예요.
고통받는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돈이 없거나 부족해서 불행한 게 아니죠.
미디어에 항상 럭셔리한 것만 보다보니 자족하는 삶을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돈 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사람 때문에 상처 받는 일이 많지만, 사람이 없으면 정말 외롭습니다.
이상과 현실은 전혀 달라요.
그리고 비혼주의든 아니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로 절약하고 철저히 관리하며 살아요. 그런 부분을 본받아야 되고...
저나 와이프는 미래를 위한 준비보다 삶을 즐기는 사람에 속하는데, 현실에 고통은 별로 없지만... 미래가 불안하죠.
인간의 삶에 정답이란 건 없어요.
그렇지만 내가 내 삶을 개척해나가는 게 아니라 유행을 따라하는 건 틀린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실버타운... 고액연금 받지 않고서는 힘듦.
식비 청소비 포함 월500 내고, 외식비나 용돈은 따로 더 필요함. 뻔한 입주민들 몇십년을 휴게실 구내식당에서 만나야 됨.
그러느니 일반 아파트에서 도우미 두고 자유롭게 사는 게 나을지도.
돈 많이 벌어둬야 됨
살림에서 벗어남,,,식단이 조화로움
아플때 비상벨로 바로 병원데려다줄 장정들이 와서 병원데려다줌,,,까지 내가 아는것
비혼인 것과 노후대책이 안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데요.
결혼해서 나 행복해..라고 하는이가 거의 없고..
좋은사람찾는게 우선이 아니라.. 내가 상대에게 좋은사람인지 먼저 생각하고 결혼하세요..
덕보려다 독드시지 마시고요..
자생력있고 성숙한 이는 둘이든 솔로이든 씩씩하게 잘삼요..
결혼해서 행복하다고 주변에 얘기하기 힘들어요 ^^; 그냥 가족에게만 얘기하고 마는거죠. 한국 사회 독특한 구조때문에 여자들끼리 모이면 남편 욕은 안 해도 칭찬하긴 어려운 실정입니다.
전 애둘낳고 살고있지만 너무 행복한데...너무 부정적인 댓글들이 많아서 슬프네요~
4형제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거할곳 여의치않아서 친조모께서는 말년에 요양원에서 지내다 가셨음... 결혼출산 선택에 정답은 없음. 남편복자식복이 우찌될지 모르는게 인생임.
경제적으론 딩크>비혼>맞벌이 유자녀>외벌이 유자녀 … 순으로 유리하지 않을까요? 40대 기혼 유자녀 가구에도 40대 독신 여성 가구와 동일한 내용을 설문해봐야 비교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언젠가 결혼할 수도 있는’ 사람은 비혼주의자가 아닌데… 지금 돈 많고 맘에드는 이성이 있어도 결혼을 택하지 않아야 비혼주의인거고, 그냥 경제적 상황때문에 결혼을 ‘못’하는 사람은 비혼주의자가 아니라 그냥 결혼 못한 사람이에요…
막상 보면 딩크가 더 쓰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애 없는만큼 패션 여행 트렌드 민감하게 다 챙기는 딩크도 많습니다. 돈이 없어 못 낳는 비자발적 딩크아니면 자발적징딩크는 돈 모으기보단 쓰며 살죠
@@팽라이끼 쓰며 살아도 아마 유자녀들보단 경제적으로 여유로운건 사실일듯. 똑같이 외벌이라도 그럴거고 똑같이 억대연봉이라도 딩크가 경제적인 측면에서 여유로울수 밖에 없음.
@@팽라이끼 전 딩크 아니고 기혼자인데 딩크가 훨씬 경제적으로 여유롭더라구요. 맞벌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축률이 확실히 다릅니다.
임신중 코로나로 크게 아파보니 남편이 있어서 너무 고맙고 든든합니다ㅠㅠ 미혼도 결혼도 다 좋지만 건강이 최고네요 ㅠㅠ
참 인생이 답이없는게 나는43비혼여자인데 대출끝난아파트 주식 제법있고 50까지는 자영업 순수입 600ㅡ900되는데..
출산은 인간적으로다가 포기
지금애낳는거도 애한데 미안하고
나도 힘듬ㅜ 딩크로 그냥 살아가려해도
지금남친도 그렇고
눈에안참ㅜㅜ그냥혼자살고 연애가 답인지. 훗날 돈 벌어 건물올리고
하면 행복할까? 내가족없이?
집안사정 개복잡해서
가족은 2살밑공기업다니고 집있는 신경쓸일없는 비혼동생하나있고
지금남친은 돈세는 구멍많은집안이고
외롭다고 이남친이랑 결혼해서 4ㅡ5명 시댁 식구 책임지고 내자산 빨려야하나?
그건 아니고
결론 ㅡㅡ혼자살자
혼자 사는게 행복이죠. 난 결혼하고 고생해야지.ㅎ
선택은 자윤데 아마 힘들지않을까요ㅋㅋ 43살이시면 사실 이제 하고싶어도 못하죠
아니죠 결혼이 꼭 정든 이성친구와 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다른분 만나서 결혼하는경우의 수도 있고 출산은46세까지 봤어요
그래도 이분은 여유는 되시네
건강 악화되면 망하기 딱좋은 케이스시네요. 환금성 떨어지는 아파트.. 개인사업 정리 시 앞날이..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을 고민했다가 인생사 아무도 알 수 없는데 그래도 혼자보단 둘이 낫지 싶어 참습니다 저도 멀리가야하니까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잘하셨네요. 돈이야 벌면돼죠.
좋은날올겁니다.
현명한 선택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하면 후회합니다. 잘 해결해나가시길 바래요!
울할머니 낼모레 100세 앞두고 쓰러지셨어요 그간 너무 건강하시고 정신도 멀쩡하시고 자식 근처서 혼자 살림 깔끔히 하셨어요 젊어 혼자 되시고 고생고생 하셔서 한재산 일구고 그럼에도 엄청 아끼고 검소하게 사셨어요 지금 간병비만 한달 500이에요 병원비 빼고요..그나마 자식손주들이 힘 합쳐 계획도 세우고 고통도 분담합니다.울할머니 경우는 그래도 복받은 케이스인데도(7,80에 쓰러져 오래 누워계시는 경우도 있으니ㅠ)만만치 않다 여겨요 다들 건강관리 노후관리 뼈빠지게 하세요...혼자보다는 둘이 낫고 내 노후를 책임져주지는 않는대도 고민해줄 자식이 있고 없고도 큽니다.
저도 저렇게 생각하던 때가 있었는데 친구들과 주변인들의 결혼생활을 보니 결혼한다고 저런 문제가 해결되리란 확신이 안서더군요..
일생을 두고
자신만을 위해 산 사람과
누군가를 위해 자기의 것을 내려놓고
아등바등 살아간 사람과 결코 같을 수 없다
결혼하고 아이 없이 사는게 좋아서
10년을 넘게 지내보니
돈도 많이 쌓이고 이제 그만 일 적당히 하고 그냥저냥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40 나이가 넘어가고 삶이 공허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아이를 가졌다
그 후 불현듯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직장도 버텨야겠다는 의지가 다시 샘솟기 시작하더라
와이프도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더 열심히 아끼겠다고
그러니 오마카세 핫플 여행 이런거
안해도 삶이 채워지고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미래를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더라
추가로
병원에서 일하기에 노년의 삶을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을 늘 접하는데
자식 배우자 있는것과 없는 것은
정말 천지 차이다
자식이 병원에 면회 한번 오지 않아도
대우 부터가 다르다
사람이 괜히 비생산적이고 비경제적인
출산과 양육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영상으로 한번 배우고 댓글에 두번 배우고 갑니다,,,,🙏🙏
멋진 댓글.. 결혼도 결혼인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가 인생의 두 번째 챕터가 열리는 것이라고 생각함.. 육아하면서 얻는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새롭게 생기는 멋진 책임감을 다들 생각했으면 좋겠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그래서 중요한거고..
이건 미혼일때는 물론이고
아이가 없을때는 절대 몰랐던거임.
맞아요!
자식이 있을때와 없을때
천지차이죠!!
자식은 삶의 원동력이고
또한 내 인생에서 맛 보았던 최고의 기쁨 이었습니다~
출산과 양육이 왜 비생산적이고 비경제적입니까 제일 생산적이고 경제적이지
콘텐츠 잘 보고 있는데, 이번 내용은 결혼하라고 부추기는 것 같아요. 다양성이 높아지는 앞으로의 사회에서 모두가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자신의 노후를 위해 경제적으로 신경 써야하는 게 요지일 줄 알았는데, 결국 결혼하라는 이야기인 것 같아서...
어른들 말씀 틀린거 하나 없습니다 꼰대라고 치부하지 말고 질 세겨들으세요
결혼도 성격에 따라
맞는 사람,안맞는 사람 있는것같습니다.공부가 사람마다 적성이 맞고 안맞고가 있듯이요.
가장 중요한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아는것이지싶네요.
결혼하는게 낫다
전 동의합니다.
대신 맘맞는사람과하면 훨나아요.
안맞으면 같이 내려가대요..
좋은배우자만나세요.. ㅋ
어디셔만납니까 그런사람을
이번 편은 공감이 안되네요 혼자 살든 셋이살든 둘이 살든 노후 준비는 별개의 문제인듯..오히려 결혼해서 경제적 심리적으로 손해본 케이스도 많거든요
어이 없는논리네요. 혼자 사는 사람은 실버 타운 가는것도 쉽지 않고 혼자 살다 적당히 떠나는것도 쉽지 않다?
다 사람 살기 나름이지 혼자살아도 똑부러지게 잘사는 사람 많은데 마치 고독사 할것처럼 부정적으로만 컨텐츠 만들어놨네요.
그럼 아이 둘 키우면서 투잡 뛰어가면 사는 삶은 괜찮은 삶이고요? 그 삶도 컨텐츠 만들어 보세요
어느 삶이 더 힘든가
노후준비를 위해 결혼 하라는것도
케바케지..
혼자 벌어 2~3명이 살아야되면 답이 없는거
차라리 혼자 벌어 혼자 살면
노후준비는 더 잘할수 있음
왜 두발자전거를 둘이 돌린다고 생각 하시나요? 혼자도 돌린답니다
결혼 초 시댁식구 적응기간과 출산 육아가 겹쳐 우울감의 극치를 달렸지만 당장 눈앞에 닥친 현실을 해결해가며 정신없이 살다보니 아이들이 어느새 훌쩍 자라있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이 되어 있어요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나름 애들 키우며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왔구나 싶습니다
분명 혼자일때보다 힘들고 덜 자유로운건 맞지만 또 다른 종류의 행복과 나만의 가족을 꾸리는 뿌듯함이 있음을 요즘 새삼 느껴요
행복하면 그만이죠 넘 부럽네용
결혼하면 소득이 늘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다는 전제로 아예 시작하시네요 부읽남 주변에 그런 좋은 배우자를 만난 사람도 많고 부읽남 본인도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시야가 그런 식으로 굳어지신거죠 .. 그런데 결혼한 사람이 빌런이라면..? 나와 내 친정돈=자기돈으로 아는 사람이었다면? ㅎㅎ 전 간접적으로 알게 되고 신중해졌답니다. 차라리 혼자 살 때 더 여유롭고 멋졌던 든든한 부모님을 둔 분이 결혼으로인해 경제관념이 없는 배우자를 만나 그 당사자 그리고 상대편 집안까지 지원하는걸 보며.. 본인도 고통스럽지만 애가 있어 되돌아갈 결정도 못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걸 본 사람 입장으로선.. 아 결혼이란건 무서운거구나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저렇게 삶이 하락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왜 부정적인 개인 경험으로 결혼을 폄훼하는거지? 본인이 늙어서 치료를 받아야하고 도둑이 들어 신고를 하고 불이 났을때 끄러오고 배달을 오고 모든게 인간세상인데 누군가 어렵게 키워낸 소중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인데 몇몇 이상한 사람들을 표준화해서 결혼은 안좋다? 그건 아니지.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부읽남님은 제테크도 잘 하셨지만 배우자 고르는 능력도 탁월하셨으니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신거죠
배우자 때문에 말 못할 고통 당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피해의식
아이가 생기기전보다 수입이 더 늘어나는것같아요.
자녀가 없어서 경제적 여유가 더 생기는건 아닌것같아요.
자녀로 인하여 부모의 능력치가 더 커지고 늘어나는 것같습니다.
전 의사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일하고 있지만 비혼 혹은 싱글로 살아오신분들이 나이가 들어서 결혼해볼껄 이라고 후회하시는 분들을 너무나 많이 봐왔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외로움이 굉장히 커다는 거예요. 그리고 엄청 불안한 삶을 많이 살고계세요. 아무리 친구가 좋아도 결국 믿을건 가족 밖에 없습니다.
가족을 소중히하시고. 결혼 해볼만합니다.
혼자가 지금은 재미있다고 생각하시지만 나중엔 결국 초라함과 외로움이 많다고하세요. 왜냐하면 젊음이 영원할수는 없으니까요.
병원을 가시더라도 보호자가 없으면 퇴원 혹은 수술조차 못하세요.
그리고 남은 남일뿐입니다. 나중엔 곁에 남는건 가족밖에 없습니다.
비혼이신분이 굉장히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괜찮겠지만 대부분 그렇지않습니다.
좋으신분 만나서 결혼해보세요..
좋은부분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의 개인생각이며 다른 의견이 있으신분도 계시겠지만,
잘 결정해보세요.^^
노후걱정은 크게 없고, 아이들도 조금씩은 경제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데... 결혼, 좋은 사람 만나서 할수 있으면 좋죠.
정말 현시대를 적절히 반영하는 고퀼리티 강의네요
경제적 안정 50대 여성인데 40대까지는 남자 필요없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행복한 가정 이루며 사는 가족 보면 넘 부럽습니다
69세 여성, single이 아주 좋습니다. 습관이 오래되서 옆에 누가 있으면 불편합니다.
나만의 언제나 편한 공간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1인이라고 노후준비가 더 힘든것도 아니고
2인이라고 노후준비가 더 쉬운것도 아닌거같습니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지않을까 싶네요
공감합니다. 1인은 노후 준비 한 돈을 자기가 다 쓰지만, 맞벌이 아닌 2인은 노후 준비한 돈을 둘로 나눠야 합니다. 결혼해서 애 낳아서 자식한테 좀 기댈 수 있지 않냐?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요즘은 자식한테 노후자금을 기댈 수도 없습니다. 요즘 태어난 자식들은 그들이 사회생활 할 때 쯤엔 국가에 내는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제 몸 건사하기도 힘들겁니다. 자식 키우는 데에 돈을 투자했으면 그 투자한 돈을 회수를 해야하는데 회수를 못함. 결론은 요즘 애 낳아서 자식 키우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마무리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님의 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지금 애를 낳는 사람은 바보다. 머리가 정말 얼마나 나쁘면, 아이큐가 두 자리가 안되니까 애를 낳아서 키우는 거다. 현재 아이를 낳아서 기른다는 거는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 봐도 결코 현명한 일이 아니다."
결혼한다고 한들 내 자식이 정상적인 애가 나온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직업이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주변에 발달이 늦은 아이들이 많아서 드는 생각임 결론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살 자신이 없음…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이 큰것도 있지만 내스스로 책임지는것도 버거운 삶인데 가정을 이루고 책임을 지고 사는게 자신이 없네요;; 일반아이도 키우기 힘든데 내아이가 발달장애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감당하기 힘들꺼 같아요..
지금 기준 독거노인 할머니들 60-90년대까지 돈 벌다가 혹은 돈 한푼도 안벌다가 집에서만 있었고 양육비용으로 재산 대부분을 탕진한 분들입니다. 이런 세대와 지금 세대를 비교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지금 비혼인 분들은 처음부터 계획하고 비혼인데 비교하긴 힘들어 보이네요. 여성들 대부분이 지금 맞벌이 혹은 일하는 사람들인데 뜬금포적인 걱정으로 보입니다. 비혼 아닌 분들도 차상위 계층으로 고통받는 노후를 사시는 분들 많아요. 비혼을 안해도 할머니들은 무조건 영상처럼 배우자의 사망으로 자동으로 독거노인이 됩니다. 결혼과는 아무 상관없는게 차상위 노년 계층이라는거죠.
결혼을 못해서 돈을 더 열심히 모으고 노후를 준비중입니다. 결혼하고 싶지만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도 없는거니까요.
안되는 것에 돈과 시간을 낭비할바엔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저를 위해 더 좋은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쁜 사랑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일단 좋아요 박고 애 낮잠재우고 보러올게요
노후대비도 노후대비지만 마음 맞는 배우자를 만나 재테크하게되면 부를 이룰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사람이 2명이 된다고 부동산이 2배로 필요한건 아니니까요
아이를 얼마만큼 투자해서 키울것이냐는 큰 변수입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결혼하고나서 이룬 부가 이루 말할수없이 큽니다.
물론 재테크 외적인 안정감과 내 아내, 아이에 대한 사랑은 무한하고요
@@news-hotline 글쎄요.. 저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연애도 노오력이라고 생각해요 ㅎ 사실 이런 의문은 '내가 성공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 라는거랑 같은류의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테크 동호회만 해도 싱글 넘쳐납니다..
@금싸라기 '예쁜' 이라는 기준 자체가 포션을 엄청나게 줄일거기때문에 그런 조건은 조금 어려울수도 ^^; 제 눈에 우리 가정의 미래를 위해 아끼고 사는 울 와이프는 김태희입니다 ㅎㅎ
@금싸라기 결혼은.. 기본적인 자기 기준(정치, 경제관념 등..)이 맞고 만나다보면 사랑에 빠져 그냥 미친듯이 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냥 맞추고 사는거죠. 금싸라기님께서 결혼할만한 여자를 못만나셨다는건 아직 그런 사랑이 다가오지않으셨나보네요
조만간 그런 사랑이 오시길 빕니다!!👍
솔직히 개념박힌 남녀가 요즘 거의없음
ㄱ래서 어디셔 만나야되요 결론이
저도 어쩌다보니 40대임에도 혼자살고 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결혼이 어렵겠다라는걸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쉐어하우스라는 곳에서 1인가구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어 혼자살때보다는 좀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미래에는 1인가구가 늘어나더라도 저와 같은 혼자살기 싫은 사람들은 쉐어하우스와 같은 주거형태도 늘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40대에 혼자면 외롭겟어요 ..
음..1인 노인가구의 문제를 비혼이랑 엮은건 공감은 안되네요. 모든 노후가 1인가구 가능성이 있죠.
결혼안하는건 상관없음 대비만 충분히 한다면 ㅋㅋㅋ
그런데 결혼안해야지 생각하는사람들은 결혼에 대한 비용이 사라지는 만큼 내가 즐겨도 되겠지? 라는 생각에
대개 소비가 커지고 자산축적에 대한 생각을 뒤로 미뤄두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그런데 전국민이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다니는 것도 아니고
4~50이면 회사 나오는 삶을 살고 있으며 어느순간 나이는 먹어있을텐데 평생 내 나이가 30대에 머물거라 생각하지 말고 미리미리 미래를 생각하면서 살아야할듯.
여자는 근데 남편이 보통 먼저죽으니 어차피 독거노인되는건 똑같잖아..
나혼자버나 둘이벌어 애까지 키우나
거기서 거기같음
혼자살면 독거노인 확정인거 제외하면
근데 둘이 동시에 죽진 못하니 어차피 우린중 절반은 독거노인 확정이여
그래도 자식이 있으면 도와줄 수 있죠.. 완전 독거노인이랑은 다르죠.. 나중에 늙으면 보호자 필요함
결혼 안한 싱글은 노후 준비 한 돈을 자기가 다 쓰지만, 맞벌이 아닌 부부는 노후 준비한 돈을 둘로 나눠야 합니다. 결혼해서 애 낳아서 자식한테 좀 기댈 수 있지 않냐?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요즘은 자식한테 노후자금을 기댈 수도 없습니다. 요즘 태어난 자식들은 그들이 사회생활 할 때 쯤엔 국가에 내는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제 몸 건사하기도 힘들겁니다. 자식 키우는 데에 돈을 투자했으면 그 투자한 돈을 회수 해야하는데 회수를 못함. 결론은 요즘 애 낳아서 자식 키우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마무리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님의 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지금 애를 낳는 사람은 바보다. 머리가 정말 얼마나 나쁘면, 아이큐가 두 자리가 안되니까 애를 낳아서 키우는 거다. 현재 아이를 낳아서 기른다는 거는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 봐도 결코 현명한 일이 아니다."
결혼하면 노후준비가 잘 될꺼처럼 보여지는 내용은 좀 아쉽고 공감도 안됩니다. 제가 일하는곳에 나이많은 어머님들이 10명 계신데 모두 나이가 50후반-60중후반입니다. 일반 직장이면 퇴직나이에요. 그중 미혼1명 9명 기혼. 힘든 일인데도 경쟁하며 버티고 계십니다. 미혼1분은 그만두려는거 잡았고, 스케줄 조정해드려서 나머지 9명보단 편하게 다닙니다. 가까이 같이 일하는 어머님들만봐도... 결혼하면 지옥이구나 싶습니다. 결혼도 합쳐지는 두집안이 어느정도 재산이 있어야 살만합니다. 없는 사람들끼리 합치면 모 아니면 도 라고 생각하는 모험이라고 생각들어요. 고로, 결혼이 답은 아닙니다. 미혼이든 기혼이든 자기위치에서 얼마나 탄탄하게 준비하냐가 중요한겁니다
그 분들은 결혼해서가 아니라 무능력한 남편을 만난탓이 아닐런지 같이 으쌰 으쌰 할 남자를 만나면 1인보다 재산 모으긴 쉽더라구요
그런내용 아닌데..다시 끝까지보시길...
전체적으로 노후준비를 해야한다는 요지에는 공감하나, 노후준비에 기/미혼이 갈리는지는 공감을 못하겠네요.
미혼: 혼자한다 기혼: 둘이한다의 차이. 기미혼이든 힘듦은 똑같이 힘듦. 단 좋은사람과 함께한다는 전제하에.
결혼이든 비혼이든 자신에 대한 성찰이 있고난 후에 결정 해야하지요~!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걸 선택 하면 됩니다! 삶은 무엇을 선택하든 아차~!! 그걸 생각 못했네 !! 하는게 있거든요~ 또한, 좋은 선택이었다 해도 고통과 괴로움, 그리고 느닷없음 이 오거든요~!! 막말로 비혼은 혼자라서 자살도 선택이 편해요~ 삶을 스스로 끝낼수가 있죠. 얽힌게 없으니~(그만큼 간편함이 있다는 거죠) 살아보니 어떤것이든 탄탄대로 무탈하고 별일 안생기는 인생은 없더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자신에 성향,성격,취향,관계성,능력 ,, 등등 이런것들에 대해 잘 파악해서 선택하면 크게 억울할 인생은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기혼이든, 비혼이든, 큰 기대와 환상을 가졌던 사람들이 후회가 있더군요~~~ 그들은 자신과 맞지 않는 선택을 한 경우 였어요~~ 스스로의 선택 이었냐 상황에 의한 선택 이었냐는 아주 다른 거랍니다~! 단, 하나 우리 모두에게 변수는 오직 건강 입니다.
질병, 죽음, 사고,, 등등 이것들은 우리 모두에게 가능성이 있지요~!! 그래서 어느정도 삶은 공평 하기도 해요~ 암튼, 끝까지 가보고나서 마지막에서야 말 할수 있을듯요~! 인생은 알 수 없는것 이기에,,,,, 물론, (*노후 준비는 모두에게 필수)
끝까지 살아봐야 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맞습니다
혼자사는사람은 노후준비가 안되면 나혼자 그냥 인생로그아웃하면 그만이지만
결혼해서 자식낳고 사는사람이 노후준비가 안되면 가족모두가 비극입니다..
비혼이 내가 즐기고 살아야지 라는 마음도 있지만 이 고통의 굴레에 또다른 피해자를 만들기 싫어서 비혼을 택하는 사람도 있죠..
빨리 휴머로이드 로봇이 상용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ㅋㅋ
위급상황시에 응급조치해줄수 있고 외모와 성격도 내맘대로 꾸려서 정서적으로 안정감느끼고 집안일같은것도 도와줄수 있는 로봇이 나온다면 노인독거문제도 많이 해결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결론은 일론머스크 힘내라.. ㅋㅋ
고통의 굴레에 다른 피해자를 만들기싫어서 ...
같은생각이예요. 10년뒤는 더 살기힘들거같아요 20년은 더 더 힘들고
두 아들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노후준비 중요합니다! 현재를 즐기면 고독사할 확률이 급격히 올라감!
빚쟁이 보증서주는 사람 조심 결혼도 잘보고 하시길.. 사업 마인드도 없으면서 빚내서 사업하려는 사람도 또 조심..
비혼도 유행인듯.. 다시 세대가 바뀌고 트랜드가 바뀌면 비참해질수도
친정엄마가 자연노화로 서서히 늙어가는 걸 보면서, 혼자 늙는 거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거 느낍니다. 우리나라는 너무나 빨리 바뀌기 때문에 나이들면 달라지는 디지털기기와 사회의 디지털시스템 적응이 거의 혼자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고독사를 할수밖에 없는 구조.
담배끊고 술끊는게 핵심
미혼이든 기혼이든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존재하죠. 확실한건 정년이후에는 결혼여부 혹은 자식유무 보다는 그동안 얼마나 노후대비를 잘했는지에 따라 삶의 질이 많이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기혼이신분들은 알아서 잘 하실테고 미혼이신분들도 젊을때부터 이빨 꽉 물고 노후대비를 준비해야한다는 말은 공감이 가네요. 각자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자식들은 당신의 노후를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요즘 현실을 가장 잘 설명하는 방송인거 같습니다.. 결혼생활을 해보니 힘든것도 많지만 혼자산다는게 그렇다고 꼭 정답인것 같지도 않네요. 호황일때는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지고 불황에는 다시 같이 산다니.. 이런게 인간의 공통적인 특성인거 같네요.
인생 50이후에 후반기는 늘 불황. 시간.건강.친구.돈 중 몇개가 부족.
좋아보이는건 40대 초반까지고.. 점점 불쌍해보이더라구요
아직 이야기가 안나오는것중 하나가...지금 추세로 가면 국민연금은 이미 작살났고, 의료보험도 작살날 예정이라는겁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보험제도를 가지고 있다..는데 이것도 세금으로 운영되는 겁니다. 근데...ㅋㅋㅋ 초고령화라면 세금 내는 사람은 줄어드는데 나이들어서 치료받아야 될 사람은 늘어난다는것입니다. 그 결과는 뭐....ㅋㅋㅋㅋ
지금 어르신시대는 노후개념도 많이 없고 자식을 믿는 분들도 많았지만 요즘 비혼족이나 생각있는분들(푸어족) 말고는 다들 열심히 준비하는듯
게임을 해도 파티플, 클랜/길드활동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혼자 솔플만 하는 사람도 있지요. 인생 태어난 거 컨텐츠 다 해보는게 좋고 혼자보단 둘, 둘보다는 셋의 장점이 분명하지만 솔플러도 존중...
그냥 다 자기 생각에 맞게 결정하면 되는거지 뭐 누가 맞고 틀리다가 어딨나요
돈 많고 성공한 결혼해서 아내와 잘 살고 자식도 건강한 가장 모법 답안의 인생을 사는 한국남성분이 할 만한 방송내용이네요. 결혼하신분들, 오늘 기분 좋겠어요!
고독사 무서워서 몇십년을 불편하게 사는게 옳은것인지
고독사가 무서운게 아니고 60 넘어서부터 30년을 더 불편하게 삼. 아니면 깔끔하게 50 좀 넘으면 안락사라도 하시던지.
아니면 60전에 30년 동안 풍족하게 살 떼돈을 모으던지. 근데 또 떼돈을 모으려면 젊을 때 즐기질 못하겠지
왜결혼이불편할꺼란단정을내리는지~~!!안타깝다~~!!ㅠㅠ
결혼생활이 무조건 불편하다는
선입견이 안타깝습니다
좀 지지고볶아도 배우자랑 애들키우며 잼나게 사는 부부많습니다 저또한그렇구요..
직장에 40~50대 싱글이 꽤있는데
50넘음 가족있는거 다 부러워합니다
퇴근해도 반겨줄 누군가가 없는게
나이들수록 너무 쓸쓸하답니다
최근에 많이아팠는데 남편과 아들이
곁에 있음이 얼마나 든든하고 위안이 되던지요
고독사 한순간이 무서워 결혼하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살아가는 매 순간들이
가족이 함께함이 더행복하니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거지요
비혼 하려는 게 아니구 자연스럽게 비혼되는 거 같아요 미혼도 결혼인도 노후 열심히 준비하면 정답이죠
취업하면서부터 적어도 한 달에 30만원은 노후를 위한 투자를 해야 그나마 비빌 곳이 있을겁니다.
세태에 촉이 발달하셔서 시의적절한 주제를 다루어 주셔서 감사하네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30대 중반에 가치관이 비슷한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어요.
막상 결혼하고 나니 오히려 정신차리고 철든 케이스에요. ㅎㅎ;;
결혼하니 현실에 눈을 뜨면서 오히려 경제관념 생기고
내집마련 목표도 생기고...
둘이 버니까 모으는 돈도 두 배이고...
각자 가치관과 상황은 다르겠지만 저에게 결혼은 플러스가 되고 있어요.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결혼을 장려하고 싶은데, 미시적으로 보면 저래봐야 기혼자면 외로움해소 + 비용부담 + 사별부담이라는거니까. 결혼을 해도 부담 안해도 부담인데 같은 조건이면 결혼한사람들이라고 생애소득이 극적으로 다르지 않으니까요.
(애초에 지금 고령층때는 결혼이 기본이고 미혼은 특이사례라서 지금과는 통계적으로 많이 다르다는 차이점)
저는 그냥 혼자 살기로 했습니다.
요리나 살림도 왠만한 여자들보다 잘하고, 아프면 병원 가면 됩니다.
외로우면 개 키우거나 동호회 사람들 만나면 되고ㅎ
얼마전에 자녀1명당 얼마드는지 얘기하신적 잇엇자나요 ㅠ..나 혼자도 힘든데 아이를 어케 키우고 행복하게 살게하나..
이래나 저래나 힘들고 불안하다면, 아이는 빼고 나 혼자 힘든게 나을거 같아요
드마라 같은 경우 좀 문제가 되는 점이
일본 처럼 한국에서도 정부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악용되는 점이 있기는 함
인구가 많아지면 자녀가 적은 것이 좋다고 분위기 만들고
인구가 적어지면 자녀를 많은 것이 좋다는 세뇌 용으로 악용되는 점이 안타까움
결혼은 외롭다고 하면 망함
팩폭이네요 진짜 ㅋㅋ 현실을 항상 제대로 알려주심!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결혼을 한다고 하면 특별하게 보는 세상이 왔네요, 한편으로는 미래가 걱정이 됩니다 집값, 교육비 두가지가 가장 큰 문제겠죠
오늘도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좋은 결혼하면야 혼자보다야 낫지. 이걸 모를까? 하지만 멀쩡한 사람이 희박하다. 알바하는데 어린 남자애들 술먹고 자연스레 다같이 성매매하러 간거 알고 다시한번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는 요즘
전도서 내용중에 "두사람이 한사람보다 낫다.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지만 홀로 있어 넘어지면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다."
젊은사람들 착각하는게 혼자살면
노후준비 더 잘할거라 생각하지만
안그렀습니다 캐바캐 이긴합니다만
주위보면 그렇더라구요
고딩엄마에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미혼이지만 딱히 결혼 생각은 없습니다. 정확히는 결혼하고픈 사람을 못만난거죠. 노후 계획도 없이 하고픈대로 하고 살다가 반백 가까이에서 멈춰서 보니, 가진게 없다 자신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돈을 모으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미친듯이 부동산, 주식 찾아보고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시드가 없으니 여의치 않지만 어찌저찌 노후 마련중입니다. 어릴때 집을 산 이후로 집한채 믿고 별경제적 관념없어 저축없이 살았는데 나이드니 일하기도 싫고 딱히 하고픈 것도 없네요. 노는게 목표였는데 이제 이도 시들합니다.
반려자가 있어서 노후를 함께하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네요. 젊은이분들 가능하면 결혼해서 가정꾸리고 그 가정을 추진력 삼아 나아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심한 컴플렉스에 둘을 포기하고 어찌저찌 혼자이지만 말입니다.
오래 살까봐 무서워요… 그래서 빡시게 일 합니다😅 이 세상에 오래있고 싶지 않아요 ㅎㅎ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가족 모두~~^^
결혼 할 사람은 말 안해도 알아 할 거고
결혼 안 하거나 못 하는 경우는 그냥 건들필요 없이 지들 상황 넉넉해지면 알아 하겠지
백날말해봤자 크게 바뀌는거 없을듯..
걍 시대의흐름에 맞게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둬유 ~
잘 보았습니다 전문적인 강의보다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내는 이런 컨텐츠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