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답했던 속이 웃으면서 풀리는 걸 보니 이게 진짜 풍자네요. snl이 좀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공연히 한강 작가님 외모 흉내내고, 젊은이들 조롱한답시고 젊은 여자 배우한테 "작가님은 여잔데 '맨' 부커상을 받았다니 대단해요" 따위의 대사를 읊게하는건 여태 출판계를 지탱해오던 가장 주요한 공급, 소비층에 대한 비하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제발 목적도 이유도 없고 하등 도움도 안되는 개그일랑 때려치웠으면 좋겠더라고요. 게으른 제작진들과 괜히 비난하려고 기웃거리는 참견쟁이들은 차라리 이전처럼 책 읽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꺼줬으면 싶어요.
ㄹㅇ 그리고 진짜 과시하려고 읽는 거면 어떰? 어쨌든 그런 식으로 여러 명이 책을 구매함으로 인해서 출판 업계에도 도움이 되는 거고 하다 못해 도서관도 대출이 늘면 보유 서적 줄어들 가능성 낮아짐 ;; 어떻게 보나 긍정적인 면밖에 없는데(책에 사용되는 종이들도 출판 전용 나무로 따로 관리 중이라 함) 머가 그리 아니꼬운지… 텍스트힙이라며 비꼬는 사람들이야말로 책을 좀 읽어야 될 듯
@@user-1ft4hjskdjwj맞아요 요즘 유행이 너무 급격하고 빠르게 사라지고,생기는 것도 문제지만 저는 오마카세나 호캉스 같은 것과는 다른 선상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오마카세,호캉스,명품같은것들은 확실히 사치고,과시의 영역이죠 그런것들이 유행하는거에 따라 개인에게 열등감같은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지요...하지만 책은 정부차원에서 굉장히 많은 양을 무료로 지원하거 있고,무엇보다 열등감이 생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책은 당장 도서관만 가도 무료로 읽을 수 있으니까요! 설령 개인이 과시용독서로 책을 사기만 하고 읽지 않는다해도 그 사람이 올린 게시물로 누군가는 책을 읽을 동기부여가 되지 않겠어요? 물론 과하면 뭐든 안좋겠지만서도.~~ 전 유행이 나타나고,사라지는 것 또한 굉장히 많은 좋은점들이 있다 생각합니다. 유행없는 사회를 생각해보세요...끔찍합니다
근데 진짜 텍스트힙 누칼협 안물안궁 tmi 나댄다 행동 하나하나에 조롱이 붙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멍청하고 단순해지는 것 같음.. 모르는게 있어도 물어보지 않고 모르는게 있으면 당연한 거고 ( 끼리끼리는 과학인데 본인 포함 주변이 안 하고 모르면 세상도 안 하고 모른다고 생각함 ) 모르는 걸 알려주면 나대는 거고 모르지 않는데 뭘 말하면 tmi라고 하고……. 피곤하게들 산다… 유행이면 어떻고 취미면 어때 책을 읽는다잖아
아 미쳤나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조용하게 구독하던 사람인데 개웃겨서 처음으로 댓글 남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시작하면 못 나오는 게 독서입니다 독서도 결국 덕질이더라구요. 장르 덕질, 작가 덕질, 등등. 심지어 장르만 바뀔 뿐, 한 번 입덕하면 죽을 때까지 무한 뉴짤의 굴레에서 나올 수 없음 ㅋㅋ 텍스트힙 시작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다들 간지나는 독서굿즈도 구매해주세요 ㅋㅋㅎ
와 통쾌하다... 냄비근성이고 나발이고 누구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핸드폰 보는 것보단 훨씬 건전한데 뭐가 그렇게 꼴사나운지들... 유튜브에 ’천조국 파랭이‘라는 이름의 외국인 유튜버 댓글보면 한국인들 냄비근성이라고 까던데ㅋㅋㅋ 잘 알지도 못하는 외국인한테 선동돼서 모두가 공감하며 스스로 깎아내리는거 진짜 소름돋았는데 너무 통쾌해요 언니
쩜님 같은 유튜버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사실 조롱이 문화가 된 이 시점에서 아무리 사람들 한테 “칭찬 받을 사람까지 조롱을 하면 누가 칭찬 받을 일을 해?”라고 말해도 웃기면 된다는 반응이 저는 마음이 아프고 오히려 제가 이상한건가 되돌아 보기도 했어요 근데 이런 컨텐츠 까지 만드셔서 풍자 해주시니까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구나 하고 위로가 되네요.. 앞으로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세요! 응원 합니다
그.. 읽는 척이라도 하는 사람들 보다 그래도 안 읽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책사는 돈이 제일 아깝대요.. 거기서 말을 아꼈어야 되는데 도서관이 5분 거리에 있는 좋은 동네 사시잖아요 했더니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엄마가 아기때부터 책 읽게끔 주입을 해놔서 퇴마록 읽느라 공부를 안하고 해리포터 읽느라고 일을 안했어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 저렇게 책 살 돈 아깝다 도서관 가기 귀찮다 하는 지인들이 나한테 한강 상 받고 너도 나도 읽어대니 멋으로 책 읽는다 할게 뻔 해서 같잖아요.. 이미 몇년전에 다 읽고 책장에 있는지도 모르고 먼지 쌓이던 한강 책이 수상 소식 이후 눈에 들어오는데.. 저런 사람들 때문에 저 책은 숨겨두자..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독서를 가스라이팅? 한 엄마가 키운 엄마아들은 난독증이 심해서 책을 못 읽어요 가끔 입소문 타는 책은 저한테 간단히 어떤 내용이냐고 물어봅니다 책은 억지로 읽는게 아니니 안 읽는 사람들한테는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데 호기심에라도 읽겠다는데.. 읽어볼 호기심도 안가져 보고 빈정대는 사람들 안타깝네요
최근 사람들이 서점에서 한강 작가님의 책을 한 무더기 안아 들고 가는 모습이 언론이나 매체에 보일 때면 불편해하기도 하고 '저걸 다 읽긴 할 건가? 실제로 읽지도 않을 거면서 왜 책을 쌓아두지'하는 생각을 홀로 하고 있었는데 영상과 댓글들을 보면서 제 생각이 짧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어쩌면 전부터 독서가 취미였다는 이유 하나로 다른 사람들 멋대로 비난한 제가 진짜 텍스트힙이 아닌가 하는 반성도 하게 됐어요
고백하자면 저도 처음은 허영심이었어요. 책읽는 나를 봐. 나 이제 이런 것도 읽어. 난 취미로 도서관에 가. 뭐..이런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점점 그 허영심 속에서 즐거움이 싹트더라고요. 책을 읽는 것도 재밌고, 책을 읽고 독후감 쓰는 것도 재밌고, 생각을 나누는 것도 재밌어졌어요. 저는 그래서 허영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몇몇이 작은 깨달음, 즐거움을 얻어가도록하는 것, 그게 책이 존재하는 이유니까요! 시작은 뭐든 좋은거죠!
여기 댓글들 다 지성인들의 모임 같아서 좋다... 어떤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면 다들 왜 이렇게 선비처럼 구냐며 오히려 내가 이상한 사람인 듯 굴었는데... 요즘 사회 전체적으로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달려들어 조롱과 비아냥을 일삼고, 혐오할 대상을 찾는 데에 혈안인 사람들이 느는 것 같음... 다양성과 개인의 고유함, 개성이 더 인정받는 세상이 오길 바람...
얼마 전에 서점에 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사간다는 걸 알았습니다 특히 한강 작가 책을 한번에 여러권 사가던데 전 그런 모습이 부럽더군요 일단 책을 무더기로 걱정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랑 읽든 안 읽든 사실 서점에 와서 책을 사기까지의 행위가 저는 개인적으로 힘들거든요 아이쇼핑만 많이 하지 “진짜 읽긴 할까” 걱정돼서 결국 안 사는… 그래서인지 그냥 관상용으로 사든 읽으려고 사든 참 사람들 열심히 사는 구나 싶더군요. 유행도 부지런한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텍스트힙이 뭔지도 몰랐어요 이 영상 보기 전까진.. (그리고 작가가 매우 부러웠습니다. 책 잘 팔려서 겁나 좋겠다..)
사실 저는 “책을 읽는 나, 너무 멋져!” 에 심취해서 독서를 시작하긴 했습니다만은…그러면 어때요 그 겉멋에 취해있다가 지금은 정말로 재미를 붙이고 필사를 하고 새 책을 사는 설렘이, 읽다 잠들면서, 내일 읽을 다음의 내용이 어떨지 기대하는 마음이 약간…나이 먹고 동심을 찾은 기분이랄까 계속 보고 쓰다보니 글씨체도 예뻐지고 아는 단어도 많아지고 여러모로 좋더라고요…다 그렇게 겉멋 들다가 독서에 취미 붙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거 아닐까요~
지나가는 막바지 MZ 입니다. 저도 독서를 굉장히 좋아하고 있고 정말 본격적인 독서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는데요. (그전에 대학생활에 치여서 책을 읽어도 대여해서 읽었기 때문에 정말 깨끗한 상태로 봐야했기 때문...) 책을 너무 좋아하니까 그 책을 소중하게 다루게 되더라고요. 특히나 해외에 사는 저에게는 한국 책은 정말 귀해서 못 구해요. 배송비 붙으면 가격이 두-세배는 물론 환율 따지면 만원 짜리 책이 오만원이 되어버려서 제가 제 돈 주고 책 사면 연필로 줄 긋지도 않고 밑줄 치고 싶으면 인덱스 스티커 줄로 붙이고 깨끗하게 쓰고 기록장에 하나하나 자세히 적고 정리합니다. 그런 사람으로써 최근 붐이 되어버린 텍스트힙... 진짜 꼴보기 싫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 거는 아닌데 인테리어용으로 책 구매하고 허영심 채우는 거 솔직히 바보같아보입니다. 표지 때문에 책 사는거는 저도 그래서 이해는 하지만 정말 책을 사랑하시면 그 내용과 의미를 아는 게 더 뜻깊지 않나요. 솔직히 독서에 붐이 온다는 거 독자로썬 기분이 매우 좋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지하철에서 책읽으면 멀미하고 토해요.
마자...이런식으로 내가 안읽으니 남들이 읽는것도 겉멋이라 생각하는사람들 진짜 많음 ㅋㅋ ㅠㅠ 사실 책 좋아인간들은 오히려 이렇게 독서열풍 일어나는거 좋아함..이런 유행..?이랄까 갑작스런 열풍으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책을 접할땐 너무 어려운책으로 시작해서 금방 그만두기도 하지만 의외로 독서에 빠지는 사람들이 엄청 늘어나고 나비효과처럼 한두명이 두세명되고 둘셋이 수십 수백 수만이 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질적으로도 좋아지면서 점점더 문화강국이 되는거라 생각함. 그러니 책읽으면 남들이 그거 얼마 안간다며 비웃진 않을까, 겉멋이라 폄하하진 않을까 걱정하지말고 가볍고 재밌는 책부터 한권 두권 읽어보며 취향을 찾아봐요! 그리고 내가 고른책을 끝까지 다읽겠다는 강박은 내려두고 너무 어렵거나 취향이 아니면 덮고 다른책을 얼마든지 시도해도 좋음. 한권 붙잡고 스트레스받으면 그게 금방 독서에 흥미를 잃게되는길인것같음. 그리고 영상은 진심이 이렇단게 아니라 일부로 풍자한거 아닌가뇽?
생각보다 도서관 이용하는 사람들 나이대도 다양하고 이용자도 많은데 예약도 인기 많은 책은 독서 붐 일어나기 전에도 3~4번째 되고 그랬었음 지들이 몰랐던거면서 그리고 독서붐으로 누가 손해를 보냐는 말입니다 좀 읽으세요 불만이들! 근데 불만이들은 이 영상 안볼듯 분하다 ㅋㅋㅋ 연기 잘하시네요 첨에 진짜 광역저격하시는건줄
우리나라는 아직 독서가 일상 문화가 안된 것 같음. 그냥 옛날의 넷플릭스 였을 뿐인데. 사실 넷플릭스 보다 더 꿀잼인데 말이지 ㅎ 백인들이 휴향지에서 책 읽는게 어릴 때는 너무 신기했는데 이젠 그 재미를 알겠음. 날씨 좋을 때 공원가서 책 읽으면 너무 좋음. 앞으로 우리나라도 20대가 이런 문화를 이끌면 좋겠음. 돈 버는게 최고인 시대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시대로 옮겨가는 변화의 시작점이길 바람.
영상 넘 좋아요...나쁜 일도 아닌데 좀 자기 뽕에 취해서 책읽는게 뭐가 그렇게 아니꼽다고ㅋㅋㅠㅠ!! 출퇴근 지하철로 할때 갓생뽕차서 이북 읽었는데 그때가 사회생활 하면서 제일 독서 많이 할때였음... 원래 인생은 자기 뽕에 취해서 사는거임 그래야 더 재밌고. 그리고 책 사서 사진소품으로 쓰고 인테리어만 해도 여러분들은 출판, 인쇄시장의 빛과 소금이고 다만 먼지 쌓이면 한번씩 쓸어주세요 책벌레(비유아님) 생기니까,,,!
애초에 난 왜 과시용 독서를 비난하는지 모르겠음;; 내가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던 시절 주변 한국인 친구들한테 똑똑해 보이고 싶단 생각으로 당시 나이엔 읽기 어려운 두꺼운 책을 읽기 시작했음. 물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많았고, 중간중간 지루하기도 했는데 그런 독서로 인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함. 그런 과시용 독서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한국말도 다 까먹었을거임. 사람들이 무언가를 읽는 행위가 조롱 받을 행위라는게 이해가 안 가고, 내가 책을 읽는다고 얘기를 했을 때 '너가..?' 라는 의구심 어린 반응도 항상 거슬렸음
누군가 책을 읽을 때 엥? 니가? 갑자기 왜?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이들어요. 또 아마 그들의 주체는 자신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정말 자신을 사랑하고 믿고 사는 사람들은 누가 뭐라하든 읽을테니까요! 무엇이든지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은 분들은 주저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그리 비난이 세지 않은 게 이렇게 '자의식에 의함'이라는 부끄러운 계기일지라도 '독서' 계기라서 그런 것 같아요. 어린아이들이 부모님의 선한 행동을 따라하며 배우는 걸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듯이, 이번의 독서 열풍이 그저 반짝하고 사라질지언정 그 반짝임 사이에서라도 독서에 재미를 느끼고 자신의 길을 찾는 친구들이 분명 있을테니까요. 유행을 우리가 부정할 수 없다면 그 유행을 최대한 유익하고 좋은 것으로 이끌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이번 사태가 한 끗 정도는 증명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ㄹㅇ 책 읽는 시늉조차 않는 사람들이 괜히 텍스트힙 욕함. 안읽든 읽든 모두 책을 산다면 출판업계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임. 그리고 누군가가 유행 편승했다가 독서가가 될지도 모르는 것 아니냐며........
누구나 빛 애나 소금이 될 수 있다🕯️
이 영상은 텍스트힙에 대해서만 설명했지만 사실 모든 분야가 똑같음. 특정 분야를 접해보지도 않고 관심조차 갖지 않는 집단이 그 분야에 관심을 조금이라도 갖거나 향유하고 있는 집단을 욕함.
요즘 애들 문해력 달린다고 책 좀 읽으라고 할 땐 언제고 책 읽는다 하고 도서전 인기 많으니까 허영심이 어쩌고... 진심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ㅋ
진짜 나약한 그들...
ㅇㄱㄹㅇ😊
snl 보고있나... 이게 찐 이야...
진짜로....
김영하 작가가 그랬다… 책은 읽으려고 사는게 아니라 산 것 중에서 읽는거라고… 그래서 나는 일단 사기로 했다… (다소왜곡)
지갑아 ㅅㄱ해
(다소 귀여운 댓글)
근데 이거 ㄹㅇ이에요 20살때 혼자 텍스트힙에 미쳐서 소설책 10권정도 샀는데 한 두 권 읽고 3년간 방치해뒀다가 휴학 기념으로 서머싯 몸의 인간의 굴레에서를 읽었는데 존잼인 겁니다,,, 그렇게 저는 서머싯 몸 작가의 책만 골라읽는 편식쟁이가 됨
@@kimminji-r5j으어규저는 면도날 재밌게
봤는데 너무 반갑네요
정확한….고촬입니다 진짜 ㄹㅇ로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답했던 속이 웃으면서 풀리는 걸 보니 이게 진짜 풍자네요. snl이 좀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공연히 한강 작가님 외모 흉내내고, 젊은이들 조롱한답시고 젊은 여자 배우한테 "작가님은 여잔데 '맨' 부커상을 받았다니 대단해요" 따위의 대사를 읊게하는건 여태 출판계를 지탱해오던 가장 주요한 공급, 소비층에 대한 비하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제발 목적도 이유도 없고 하등 도움도 안되는 개그일랑 때려치웠으면 좋겠더라고요.
게으른 제작진들과 괜히 비난하려고 기웃거리는 참견쟁이들은 차라리 이전처럼 책 읽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꺼줬으면 싶어요.
책 주소비층이 2030여자들인데 그런 대사를 2030 여자에게...독서에 좀만 관심있어도 아는 사실을😢 snl작가들 정말 독서에 관심 없나봐요
진짜 관심없는듯? 우리나라 책 소비 20,30대 여성이 주루인데ㅋㅋㅋ
아니 알고깐건가?ㅋㅋㅋ
3:03 정신나간 사람들이 백오십명인데 정작 그들한텐 아무말도 하지 못 하면서 혼자 민폐 안 끼치고 책 읽는 사람들한테 아득바득 욕하는 거 진짜잘표현하신듯엉니짱...천잰가
전부터 독서가 취미였던 사람으로써 텍스트힙이 시작되고나서부터 예쁘고 편리한 독서템들이 많이 생겨서 행복해요
책을 읽든 안 읽든 두바이 탕후루 이런것들보다는 확실히 더 좋은 유행..
ㄹㅇ 그리고 진짜 과시하려고 읽는 거면 어떰? 어쨌든 그런 식으로 여러 명이 책을 구매함으로 인해서 출판 업계에도 도움이 되는 거고 하다 못해 도서관도 대출이 늘면 보유 서적 줄어들 가능성 낮아짐 ;; 어떻게 보나 긍정적인 면밖에 없는데(책에 사용되는 종이들도 출판 전용 나무로 따로 관리 중이라 함) 머가 그리 아니꼬운지… 텍스트힙이라며 비꼬는 사람들이야말로 책을 좀 읽어야 될 듯
ㄹㅇ 과시하는거라도 남에게 동기부여 시켜줄수도 있고 뭐든 걍 안하는것보단 다 나음
원래 문학은 지식의 과시로서 발전한다고 했음..
뭐든 안읽는것보다야 낫지만..책 하나만 예를 드는게 아니라 호캉스, 오마카세, 여행, 러닝크루 등 인스타 올리는걸 목적으로 유행에 과하게 편승하는 현상이 보기 안좋다는거 아닐까요 유행이 나쁜건 아니지만 그유행이 요새 보면 너무 유통기한이 짧고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user-1ft4hjskdjwj맞아요 요즘 유행이 너무 급격하고 빠르게 사라지고,생기는 것도 문제지만 저는 오마카세나 호캉스 같은 것과는
다른 선상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오마카세,호캉스,명품같은것들은
확실히 사치고,과시의 영역이죠 그런것들이 유행하는거에 따라 개인에게 열등감같은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지요...하지만 책은 정부차원에서 굉장히 많은 양을 무료로 지원하거 있고,무엇보다 열등감이 생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책은 당장 도서관만 가도 무료로 읽을 수 있으니까요!
설령 개인이 과시용독서로 책을 사기만 하고 읽지 않는다해도 그 사람이 올린 게시물로 누군가는 책을 읽을 동기부여가 되지 않겠어요?
물론 과하면 뭐든 안좋겠지만서도.~~
전 유행이 나타나고,사라지는 것 또한 굉장히 많은 좋은점들이 있다 생각합니다. 유행없는 사회를 생각해보세요...끔찍합니다
@ 네 저도 책이 유행하는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거나 열등감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근데 진짜
텍스트힙
누칼협
안물안궁
tmi
나댄다
행동 하나하나에 조롱이 붙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멍청하고 단순해지는 것 같음..
모르는게 있어도 물어보지 않고
모르는게 있으면 당연한 거고 ( 끼리끼리는 과학인데 본인 포함 주변이 안 하고 모르면 세상도 안 하고 모른다고 생각함 )
모르는 걸 알려주면 나대는 거고
모르지 않는데 뭘 말하면 tmi라고 하고…….
피곤하게들 산다… 유행이면 어떻고 취미면 어때
책을 읽는다잖아
와 이게 진짜 맞아요… 요즘은 뭘해도 조롱이 붙고, 사람들의 행동이 통제되고… 결국 사람이 가진 고유의 개성이 없어지면서 단순해지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
그냥 남에 인생에 왜케 관심이 많은지...자기 행복에 100퍼센트 올인해도 힘들건데 그냥 한심해요ㅋㅋㅋ근데 이게 2030만의 문제가 아니라 예전부터 이어저 내려온 오지랖임
와 인정해요... 전 긁 < 이놈도 진짜 싫어요 허허... 응나긁혔다어쩔래하고 말지만 ^^ㅠㅠ
나는 알빠노라는 말도 극혐임. Tmi랑 비슷한 용도인데 좀 더 과격한 뜻이라서 더 싫음
아 미쳤나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조용하게 구독하던 사람인데 개웃겨서 처음으로 댓글 남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시작하면 못 나오는 게 독서입니다
독서도 결국 덕질이더라구요. 장르 덕질, 작가 덕질, 등등.
심지어 장르만 바뀔 뿐, 한 번 입덕하면 죽을 때까지 무한 뉴짤의 굴레에서 나올 수 없음 ㅋㅋ
텍스트힙 시작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다들 간지나는 독서굿즈도 구매해주세요 ㅋㅋㅎ
최근에 읽은 것 중에 캐서린 메이 - 인챈트먼트 좋았어요 ㅎ
추리 소설 좋아하시면 정유정 작가-종의 기원, 정해연 작가-홍학의 자리 로 시작해보시길 ㅋㅋㅎ
@@Sa_Hyang아 홍학의 자리….좋은 작품이죠
저도 지금 김초엽 작가님 덕질 중입니다😊 김초엽 - 파견자들 추천드립니다 행성어서점이랑 같이 읽는 거 추천!!
@@hadi8143와 저도요! 저는 관내분실하고 파견자들이 좋더라고요
진짜 인정.. 좋아하는 작가가 생기면 빠져나올 수 없는데 그 작가의 친한 작가들도 덕질하고 장르 넘어가서 덕질하고..❤
와 통쾌하다... 냄비근성이고 나발이고 누구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핸드폰 보는 것보단 훨씬 건전한데 뭐가 그렇게 꼴사나운지들...
유튜브에 ’천조국 파랭이‘라는 이름의 외국인 유튜버 댓글보면 한국인들 냄비근성이라고 까던데ㅋㅋㅋ 잘 알지도 못하는 외국인한테 선동돼서 모두가 공감하며 스스로 깎아내리는거 진짜 소름돋았는데 너무 통쾌해요 언니
이게 블랙코미디지
책에 인덱스 붙어있어서 가오 떨어진다는게 개웃겨요ㅠㅠ 아 내 가오 독서 하나로 다 디졌네...ㅠㅠ
쩜님 같은 유튜버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사실 조롱이 문화가 된 이 시점에서 아무리 사람들 한테 “칭찬 받을 사람까지 조롱을 하면 누가 칭찬 받을 일을 해?”라고 말해도 웃기면 된다는 반응이 저는 마음이 아프고 오히려 제가 이상한건가 되돌아 보기도 했어요 근데 이런 컨텐츠 까지 만드셔서 풍자 해주시니까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구나 하고 위로가 되네요.. 앞으로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세요! 응원 합니다
책읽는사람은 알지요
그 중 누군가는 독서의 세계에 입문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그렇게 해서 몇사람만이라도 책을 사랑하게된다면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 저도 지적 허영심으로 책을 읽게 되었거든요
쩌미가 나만의 snl이다
착하지 않으면 제발 착한 척이라도 해라… 고상하지 않으면 제발 고상한 척이라도 해라… 제발 본인이 악하고 저렴한 사람이라는걸 자랑스럽게 대놓고 다니지 좀 마라…
와 진짜 소름... 오늘 지하철에서 채식주의자 읽는데 모르는😅 남자 둘이서 꼴값떤더고 비웃음...ㅋ.... 때마침 이영상을 지금봤네요ㅠㅠ 꼴값은 누가 꼴값인지,,,
뭐야….꼴값은 그 남자분들이 부리는거 같네요
미친놈들ㅋㅋ ㄹㅇ한남
여자들의 지성을 두려워해서 그럼
그냥 지들이 저능하다는 건 인지를 못함Zz
에휴 철 안든 남자들 진짜 많죠 남 조롱하고 까내리는게 멋인 줄 아는..
이젠 책 읽는 것도 꼴값이라 욕하는 시대인가.. 정말 유난이다ㅠ
이게 진짜 SNL 코리아다 이거야..
그.. 읽는 척이라도 하는 사람들 보다 그래도 안 읽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책사는 돈이 제일 아깝대요.. 거기서 말을 아꼈어야 되는데 도서관이 5분 거리에 있는 좋은 동네 사시잖아요 했더니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엄마가 아기때부터 책 읽게끔 주입을 해놔서 퇴마록 읽느라 공부를 안하고 해리포터 읽느라고 일을 안했어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 저렇게 책 살 돈 아깝다 도서관 가기 귀찮다 하는 지인들이 나한테 한강 상 받고 너도 나도 읽어대니 멋으로 책 읽는다 할게 뻔 해서 같잖아요.. 이미 몇년전에 다 읽고 책장에 있는지도 모르고 먼지 쌓이던 한강 책이 수상 소식 이후 눈에 들어오는데.. 저런 사람들 때문에 저 책은 숨겨두자..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독서를 가스라이팅? 한 엄마가 키운 엄마아들은 난독증이 심해서 책을 못 읽어요 가끔 입소문 타는 책은 저한테 간단히 어떤 내용이냐고 물어봅니다 책은 억지로 읽는게 아니니 안 읽는 사람들한테는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데 호기심에라도 읽겠다는데.. 읽어볼 호기심도 안가져 보고 빈정대는 사람들 안타깝네요
근데 사놓고 안 읽어도 뭐....어떻다고 그러는지 안 읽으면 중고서점에 팔아도 되고 아님 심심하거나 읽어볼까 생각 들면 꺼내 읽으면 되는데...
일단 구매하고 소비했다는 행위 자체가 그 분야의 성장을 돕는거임
안읽더라도 일단 관심을 가졌다는 거 자체에 자부심가져도되는데 너무 다들 책을 어렵게생각하심
독서가 유행을 탄다고 해도!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유행도 아니고 오히려 사람들이 지식을 쌓아서 더 좋은 영향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안 그래도 힘든 종이책 시장에 한줄기 동아줄이 되어주기도 하는거죠
예전부터 지하철 탈 때마다 책을 읽었는데... 텍스트힙이니 뭐니 해서 갑자기 이상한 행위가 된 게 좀 서러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하 진짜 넘 웃겨요 ㅋㅋㅋㅋ 맞습니다 실내흡연문화는 낭만이었고 지금 젊은 “MZ”들의 독서문화는 다 보여주기식이고 유난이죠 넘 꼴보기 싫고 없어져야합니다 ^.^ ~ ㅋㅋ
책장주인이랑 출판업계사람 나올때 그 정적이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가오부린다고 마약을 하는 것도 아니고 책 사서 본다는데 왜 이러냐…. 너희까지 내 독서를 방해하지마… 책 읽으려는 마음가짐도 오래걸렸다.
최근 사람들이 서점에서 한강 작가님의 책을 한 무더기 안아 들고 가는 모습이 언론이나 매체에 보일 때면 불편해하기도 하고 '저걸 다 읽긴 할 건가? 실제로 읽지도 않을 거면서 왜 책을 쌓아두지'하는 생각을 홀로 하고 있었는데 영상과 댓글들을 보면서 제 생각이 짧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어쩌면 전부터 독서가 취미였다는 이유 하나로 다른 사람들 멋대로 비난한 제가 진짜 텍스트힙이 아닌가 하는 반성도 하게 됐어요
0:54 아 진짜 생각도 못한 구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나봐 게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소름돋아 요즘 한강 작가님 노벨상 수상영상에서 보이는 정말 ^^일부^^..사람들같아요....
어쩔어쩔 밤에 무드등키고 재즈 틀고 책읽는 나한테 취하는데 어쩔 겉멋 들었는데 어쩔 진짜 전철에서 책 읽다 멈추기 싫어서 내려서도 앉아서 남은 부분 읽는 그런 책의 재미를 모르는게 진짜 안타깝다^^
고백하자면 저도 처음은 허영심이었어요. 책읽는 나를 봐. 나 이제 이런 것도 읽어. 난 취미로 도서관에 가. 뭐..이런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점점 그 허영심 속에서 즐거움이 싹트더라고요. 책을 읽는 것도 재밌고, 책을 읽고 독후감 쓰는 것도 재밌고, 생각을 나누는 것도 재밌어졌어요. 저는 그래서 허영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몇몇이 작은 깨달음, 즐거움을 얻어가도록하는 것, 그게 책이 존재하는 이유니까요! 시작은 뭐든 좋은거죠!
ㄹㅇ 요즘 세상엔 욕 안먹으려면 진짜 걍 가만히만 있어야 할것 같음ㅋㅋㅋㅋㅋ 제대로 안할거면 하지마라~ 이런 말 하는 사람들 물어보면 그래서 본인은 안한대… 음
난 중딩때 논어 읽으며 힙을 느낀 애독가인디 처음엔 가오로 시작해 끝에는 사랑으로 끝나는 게 독서인 거 같다. 하나의 텍스트를 오래 붙드는 것만큼 사랑을 보여주는 취미가 어디 또 있을까
당신... 나만의 작은 snl하세요... 미치겟다진짜웃겨서숨넘어갈줄
🚨THIS IS COMEDY
이것은 풍자 / 유머 / 블랙코미디입니다^_^
snl은 진짜 이거 보고 느끼는 게 있어야됨....
여기 댓글들 다 지성인들의 모임 같아서 좋다... 어떤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면 다들 왜 이렇게 선비처럼 구냐며 오히려 내가 이상한 사람인 듯 굴었는데... 요즘 사회 전체적으로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달려들어 조롱과 비아냥을 일삼고, 혐오할 대상을 찾는 데에 혈안인 사람들이 느는 것 같음... 다양성과 개인의 고유함, 개성이 더 인정받는 세상이 오길 바람...
이게 풍자인데 증말...
도서관 업계사람으로서 책 꼭 다 안읽어도되고 그냥 책 산책하듯이 읽어볼까하고 대출하셔도 대만족이에요!
그렇게 조금씩 읽어볼까하다가 다 읽고 새로운 책을 고르고 읽게된다생각해요
얼마 전에 서점에 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사간다는 걸 알았습니다
특히 한강 작가 책을 한번에 여러권 사가던데 전 그런 모습이 부럽더군요
일단 책을 무더기로 걱정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랑 읽든 안 읽든 사실 서점에 와서 책을 사기까지의 행위가 저는 개인적으로 힘들거든요
아이쇼핑만 많이 하지 “진짜 읽긴 할까” 걱정돼서 결국 안 사는…
그래서인지 그냥 관상용으로 사든 읽으려고 사든 참 사람들 열심히 사는 구나 싶더군요.
유행도 부지런한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텍스트힙이 뭔지도 몰랐어요 이 영상 보기 전까진..
(그리고 작가가 매우 부러웠습니다. 책 잘 팔려서 겁나 좋겠다..)
몇몇 내용 파악 못하는 댓글들 보니 정말 한국인들 숏폼에 절여져서 집중력 저하 이해력 저하 심각한거 맞긴한듯…! 영상 초반 2분만 봐도 이해가능한데 대체 몇초보고 댓쓴거야
비유도 반어도 역설도 못 알아들으니 이 영상이 풍자를 담은 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있네요. 같은 언어를 쓴다고 의사소통이 되는 세상이 아닌 것 같아요😅
나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또 아니네요😅😅😅
아 너무 웃김..
특히 거울에 대고 말하실 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책 사서 방에 채우는게 너무 좋았음.. 그냥 그게 행복함.. 그러다 한 권 시간 너무 남아서 읽으면 개재밌음
목적이 어떻든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야지! 라는 마음이 드는것만으로도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요ㅠ
이게 “snl”이다.
내 책에 붙어있는 인덱스 펼쳐서 보고 "엥? 이 문장이 왜? 너무 아무데나 붙인 거 아니야?ㅋㅋ 너 대충읽었지."라고 하던 친구에게. 니가 앞 부분 스토리를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거란다. 제발 내가 책을 읽든 말든 남이 왈가왈부 좀 안했으면 좋겠다.
따흑 쩜님 저 오늘 책 읽는 스토리 올렸다가
ㅋ 저놈 텍스트힙이네 ㅋ
할까봐 스토리 북다닥 지우는... 소심한 면모를 보여줬는데🥹
이런 영상 올라오니까 넘 좋아요
앞으로도 책마니읽어야지
헐 왜요 저도 이북리더기 사고 한참 읽는거 올렷는데 친구들이 후기보는거 같아서 너무 웃겨서 즐겁대요 친구분들도 그러실거에요!!😊
북다닥 일베에서 많이 스는 말임 쓰지 마셈 ㅠㅠ
사실 저는 “책을 읽는 나, 너무 멋져!” 에 심취해서 독서를 시작하긴 했습니다만은…그러면 어때요 그 겉멋에 취해있다가 지금은 정말로 재미를 붙이고 필사를 하고 새 책을 사는 설렘이, 읽다 잠들면서, 내일 읽을 다음의 내용이 어떨지 기대하는 마음이 약간…나이 먹고 동심을 찾은 기분이랄까 계속 보고 쓰다보니 글씨체도 예뻐지고 아는 단어도 많아지고 여러모로 좋더라고요…다 그렇게 겉멋 들다가 독서에 취미 붙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거 아닐까요~
이게 진정한 풍자다 snl아~~!
아니 인테리어용이면 뭐 어때,,ㅋㅋㅋㅋ 책 많이읽는다는 사람들도 책 한권사놓고 그거 매일매일 책장에 들어갈 틈도없이 20번씩 읽는거 아니잖아..
책을 사는것도 이제는 자기 맘대로 못하는 시대가 됨,, 그 용도가 뭐 남 때리는거 아니고서야 욕할 껀덕지가 되냐고ㅜㅜㅜㅜ
책으로 사람 때리는 게 얼마나 아픈지 몸소 보여주고 싶음 책도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적 무기… 물리적 흉기…
지나가는 막바지 MZ 입니다. 저도 독서를 굉장히 좋아하고 있고 정말 본격적인 독서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는데요. (그전에 대학생활에 치여서 책을 읽어도 대여해서 읽었기 때문에 정말 깨끗한 상태로 봐야했기 때문...) 책을 너무 좋아하니까 그 책을 소중하게 다루게 되더라고요. 특히나 해외에 사는 저에게는 한국 책은 정말 귀해서 못 구해요. 배송비 붙으면 가격이 두-세배는 물론 환율 따지면 만원 짜리 책이 오만원이 되어버려서 제가 제 돈 주고 책 사면 연필로 줄 긋지도 않고 밑줄 치고 싶으면 인덱스 스티커 줄로 붙이고 깨끗하게 쓰고 기록장에 하나하나 자세히 적고 정리합니다. 그런 사람으로써 최근 붐이 되어버린 텍스트힙... 진짜 꼴보기 싫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 거는 아닌데 인테리어용으로 책 구매하고 허영심 채우는 거 솔직히 바보같아보입니다. 표지 때문에 책 사는거는 저도 그래서 이해는 하지만 정말 책을 사랑하시면 그 내용과 의미를 아는 게 더 뜻깊지 않나요. 솔직히 독서에 붐이 온다는 거 독자로썬 기분이 매우 좋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지하철에서 책읽으면 멀미하고 토해요.
솔직히 저도 텍스트힙? 그거로 시집 한권샀던게 계기였는데 두달동안 책 30권읽엇어요
마자...이런식으로 내가 안읽으니 남들이 읽는것도 겉멋이라 생각하는사람들 진짜 많음 ㅋㅋ ㅠㅠ 사실 책 좋아인간들은 오히려 이렇게 독서열풍 일어나는거 좋아함..이런 유행..?이랄까 갑작스런 열풍으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책을 접할땐 너무 어려운책으로 시작해서 금방 그만두기도 하지만 의외로 독서에 빠지는 사람들이 엄청 늘어나고 나비효과처럼 한두명이 두세명되고 둘셋이 수십 수백 수만이 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질적으로도 좋아지면서 점점더 문화강국이 되는거라 생각함. 그러니 책읽으면 남들이 그거 얼마 안간다며 비웃진 않을까, 겉멋이라 폄하하진 않을까 걱정하지말고 가볍고 재밌는 책부터 한권 두권 읽어보며 취향을 찾아봐요! 그리고 내가 고른책을 끝까지 다읽겠다는 강박은 내려두고 너무 어렵거나 취향이 아니면 덮고 다른책을 얼마든지 시도해도 좋음. 한권 붙잡고 스트레스받으면 그게 금방 독서에 흥미를 잃게되는길인것같음. 그리고 영상은 진심이 이렇단게 아니라 일부로 풍자한거 아닌가뇽?
썸네일과 제목 어그로에 이끌려 욱해서 왔다가 푸하학 웃고 갑니다
니들이 드라마 다음화 기대듯이 우리도 다음장에 내 최애가 잘 살아있는지 헤어지진 않는지 미치도록 궁금하다고………
그냥 취미고 일상의 일부분일 뿐인데 마치 마음을 먹어야할 수 있는 지적인행위로 취급해줘서 고맙다….
오해하고 들어왔는데요 제 알고리즘이 드디어 일을 하네요 제 snl을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도서관 이용하는 사람들 나이대도 다양하고 이용자도 많은데 예약도 인기 많은 책은 독서 붐 일어나기 전에도 3~4번째 되고 그랬었음 지들이 몰랐던거면서 그리고 독서붐으로 누가 손해를 보냐는 말입니다 좀 읽으세요 불만이들! 근데 불만이들은 이 영상 안볼듯 분하다 ㅋㅋㅋ 연기 잘하시네요 첨에 진짜 광역저격하시는건줄
마자유 지들 빼고 다 읽음. 조금이라도 입소문 탄 책이면 상호대차 예약도 꽉 차있어서 빌리려면 몇 주씩이나 걸리는데 책 읽던 사람을 냄비근성 취급😂😂
0:39 여기 너무웃겨서 못빠져나감
ㅠ 썅 카페에서 혼자 책 읽다가 욕 두 번이나 먹고 난 후(각각 다른 날임) 상처 받아서 집에서만 읽었는데 ㅠ 줜나 위로됨
누가 또 SNL같은 영상을 만들어서 내 알고리즘에 뜨는 건지 화가 났습니다. 근데 영상 보고 힘 많이 얻었습니다. 풍자도 책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도 잘 헤아려주신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아이번영상 ㄹㅈ드로 웃기네요
반에 친한친구 1나도없어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에 책을읽기시작한 저는, 책 읽는 친구들을 보면 혼자 책 읽기 뻘쭘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다들책을읽고 지능을키웁시다!
정말 맛있게 책 읽는 쩜 소녀가
매우 멋져보여서
독서를 시작한 지
어언 1개월...
비록 아직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 행복한 나날들입디다...
텍스트힙아 고마워~!
근데 저는 진짜 시간이 출퇴근 시간밖에 없어서...읽는것뿐인데...😢😢그렇게ㅈ보인다는게 슬프네요...😢😢
텍스트힙.. 책 사서 보는 건 결국엔 독서를 장려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좋음.
하지만 읽지도 않았는데 나 이 책 읽었어! 잘 알아! 라고 생색내며.. 얕디 얕은 본인의 지식을 표현하지만 않았으면.. 실제로 겪어본 사람으로서 같잖았음.
진짜 영상이 끝나고 나서도 한참을 웃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독서를 근절합시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풍자고 개그다 📚🫂❤️
1:53 아 책 찾다가 손가락 튕기고 후다닥 꺼내는 거 왤케 웃기지 아진찌
우리나라는 아직 독서가 일상 문화가 안된 것 같음. 그냥 옛날의 넷플릭스 였을 뿐인데. 사실 넷플릭스 보다 더 꿀잼인데 말이지 ㅎ
백인들이 휴향지에서 책 읽는게 어릴 때는 너무 신기했는데 이젠 그 재미를 알겠음. 날씨 좋을 때 공원가서 책 읽으면 너무 좋음. 앞으로 우리나라도 20대가 이런 문화를 이끌면 좋겠음. 돈 버는게 최고인 시대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시대로 옮겨가는 변화의 시작점이길 바람.
여기 댓글들 보니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 당장 삭제하고 책읽어야 할 사람들 너무 많이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자금 대출의 빚과 짜게 먹어서 소금이라 빚과 소금만 있던 내가 책 구매와 독서로 대기업에게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다고? 당장 힙해지러 출발합니다😎
아 웃겨 ㅜ 제발 재치를 그만두세요ㅜㅜ
영상 넘 좋아요...나쁜 일도 아닌데 좀 자기 뽕에 취해서 책읽는게 뭐가 그렇게 아니꼽다고ㅋㅋㅠㅠ!! 출퇴근 지하철로 할때 갓생뽕차서 이북 읽었는데 그때가 사회생활 하면서 제일 독서 많이 할때였음... 원래 인생은 자기 뽕에 취해서 사는거임 그래야 더 재밌고. 그리고 책 사서 사진소품으로 쓰고 인테리어만 해도 여러분들은 출판, 인쇄시장의 빛과 소금이고 다만 먼지 쌓이면 한번씩 쓸어주세요 책벌레(비유아님) 생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 욕하는 줄 알았는데 보면서 댓글 확인하길 잘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난 왜 과시용 독서를 비난하는지 모르겠음;; 내가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던 시절 주변 한국인 친구들한테 똑똑해 보이고 싶단 생각으로 당시 나이엔 읽기 어려운 두꺼운 책을 읽기 시작했음. 물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많았고, 중간중간 지루하기도 했는데 그런 독서로 인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함. 그런 과시용 독서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한국말도 다 까먹었을거임. 사람들이 무언가를 읽는 행위가 조롱 받을 행위라는게 이해가 안 가고, 내가 책을 읽는다고 얘기를 했을 때 '너가..?' 라는 의구심 어린 반응도 항상 거슬렸음
잠옷 입고 찍은거 좋아요 ㅋㅋ
텍스트힙이든 겉멋이든…. 좋아요!
저는 드라마 좋아하는데, 더이상 볼게 없어.. 뒤늦게 책바람 났는데.. 꼬꼬무 중입니다. 지하철이든 어디든 계속 보게 되요.한국 여성작가님들 너무 사랑합니다. 특히 김애란작가님, 양다솔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어오진짜 연기 너무 잘하셔서 열받아요;;;;;;;;;;
처음만보고 뭐지.?ㅜㅜ 그럴수도잇...아닌거?아 뭐지.?머야 하다가 좀 지나니까 이제야 뭘 말하고싶으신지 알겠네요 ㅋㅋ쿠ㅜㅜ 우리나라사람들 너무 진지하지못함.근데 쓸데한거에만 진지함
누군가 책을 읽을 때 엥? 니가? 갑자기 왜?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이들어요. 또 아마 그들의 주체는 자신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정말 자신을 사랑하고 믿고 사는 사람들은 누가 뭐라하든 읽을테니까요! 무엇이든지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은 분들은 주저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만 그런 거 같죠? 다 그럽니다 ㅠㅜ 책은 잠깐 유행이라도 좋으니 이
기회에 많이들 읽으셨으면~~
구독하고 가요 진짜 속이 뻥 뚫리네
책 추천 영상으로 이미 호감이 갔지만.. 이번영상으로 바로 구독자가 되어버려.. 당신 정말 매력있는 girl이야..🫶🏻
그냥 문학책 말고,,, 진짜 학업, 연구를 위해서 ㅜㅜ 어쩔 수 없이 지하철에서 읽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그리 비난이 세지 않은 게
이렇게 '자의식에 의함'이라는 부끄러운 계기일지라도
'독서' 계기라서 그런 것 같아요.
어린아이들이 부모님의 선한 행동을 따라하며 배우는 걸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듯이, 이번의 독서 열풍이 그저 반짝하고 사라질지언정 그 반짝임 사이에서라도 독서에 재미를 느끼고 자신의 길을 찾는 친구들이 분명 있을테니까요.
유행을 우리가 부정할 수 없다면 그 유행을 최대한 유익하고 좋은 것으로 이끌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이번 사태가 한 끗 정도는 증명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사람들 다 똑같은 생각인거 너무 웃겨요... 난 그냥 댓글 썼는데 내용 베낀 사람 되어버렸네...
한강 작가님께서 노벨상 수상하시고부터 알고리즘에 떠서 인스타 너무 즐겨보는 분인데 제목보고 뭐지? 하고 들어왔다가 웃고 갑니당.. 덕분에 일주일전에 인생 첫 자의적 독서 시작했어요!!! 벌써 한 권 거의 다 읽어가요 뿌듯 ㅎㅎ
진짜 너무 힙하다 이 채널! 텍스트힙이든 오래전부터 책읽기 덕후든 책은 참..덕질하기 좋은 아이템이긴 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경험 해보세요. 너무 신기할거예요~😊🫶🏻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써 전부터 출판업계가 흔들리고 도서관이 줄어들고있는 이 현상들이 너무나 불안해요 읽든 안읽든 조금이라도 출판업계가 살아났으면합니다
도서관 ㅅ1ㅂ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이야기지만 묘하게 대중교통에서 좀 잘 읽히지않나여? 탈일 있으면 이북리더기 챙겨가게 되더라구여 껄껄
아 깜짝아…나 이분 영상 처음이라…. 이거 첨에 한 몇초 동안 유우머인줄 모르고 처음에 혼자 눈 크게 뜨고…???????물음표 백개 떴다가 댓글보고 찬찬히 영상 보고 놀란가슴 쓸어내림…통쾌하기까지 혼자 버퍼링 시간 길어서 억울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영상 보면서 크게 웃은거 오랜만이네요 구독합니다 진짜 짱이세요
제목보고 기겁해서 들어왔다가 웃으면서 좋아요 눌렀습니당...ㅎ 아 냄비근성이고 뭐고 좋은거 다같이 하면 좋은거 아니냐구요~~ 감기나 독감 유행하면 마스크끼는 거 냄비근성이라고 할꺼냐구요~~
감사합니다…그동안 텍스트힙 묘하게 꼴뵈기 싫던 1인이었는데 이 영상 하나로 완죤히 거울치료됨…
열등감이 나쁘 거나 잘못된 건 아닙니다 여러분…!! 그럴 수 있죠!! 그저 여유를 좀 더 갖고 살아가봐요 우리🙂 각박한 세상 속에 조금 더 친절한 사람들이 되어봅시다!!
와 제가 다 속 시원 하네요ㅋㅋㅋ 하지만 한편으로는 찔리기도 하는..
책 사놓고서 별로 안 읽는 게으른 나 반성 해야돰..
그녀의 영상.. 엄청난 재미와 교훈을 일깨워주는 🤭
쩜님이 이럴리가 없는데 하고 들어왔다가 문제 영상 보고 답답했던 부분들을 전부 긁어주셔서 별안간 속 시원한 여자가 됐습니다...앞으로도 시간내서 책 많이 읽어야지😍😍
저는 통학시간이 길어서 대중교통에서 책읽는데...이게 과시욕도 충족되어서 책이 술술 잘 넘어갑니다ㅋㅋ 집에서는 책 열 엄두도 안나는데 이 방법으로 교양 많이 쌓아요 하하하
진정한 선한 영향력 유튜버 ㅠㅠ
질투쟁이: 제가 안 하는데 남들이 하는 건 유난입니다.
저도 과시용ㅋㅋ으로 삿엇다가 좀 읽다보니 재밋는 책들이 많아서 요즘 도서관도 다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