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대표입니다! 조금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가끔가다 "예비암환자"라는 단어를 이용하는 꼬실이를 보고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발생하는 것 때문에 용기내서 댓글을 답니다. 저희 세 친구는 현재 32살입니다. 꼬실이가 19세에 어머니가 유방암 투병을 시작하셨고, 23살이 되던 해에 돌아가셨으며 아버지 역시 꼬실이의 나이 29살에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인 뽀삐가 24살에 난소암 투병을 시작해서 8년이 지났습니다. 생각없이 예비 암환자라는 단어를 쓰는 것 같아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꼬실이는 본인 인생의 3분의 1을 암환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 3명이 암에 걸렸죠. 단순히 웃고 떠드는 것으로 보여 자극적인 영상으로 어그로를 끄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고 다른 암환우들을 배려하지 못한 것처럼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못 믿으실 수 있겠지만 저희에게는 일상인 모습들이에요. 하지만 꼬실이가 지금까지 자식으로서, 간병인으로서, 친구로서 겪었던 암은 절대로 장난이 아닙니다. 꼬실이의 12년, 뽀삐의 8년동안 암을 겪으면서 저희의 마음이 모진 풍파에 닳고 달아서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맨들맨들해 졌습니다. ruclips.net/video/jNKMH3zSEO4/видео.html 위 영상은 꼬실이가 왜 "예비암환자"라는 단어를 썼는지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혹시 불편하셨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꼬실이의 변명을 한 번만 보고 가주세요! 저희를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실 수 있지만 화난 마음을 조금은 가라앉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두개의 영상을 제외하고는 "예비암환자"라는 단어는 언급조차 하고 있지 않습니다. 뽀삐의 암을 꼬실이와 김대표가 함께 이겨내는 저희 채널을 부디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라도 마음이 상하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모두 건강하시고, 아프시다면 쾌차하시고, 앞으로 남은 인생 누구보다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김대표 올림-
유전력이 있는 가정이라면 다 알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암도 진짜 그렇죠ㅜ ... 웃으면서 혹은 웃기려고 가볍게 이야기한 거라기 보다는, 일종의 자조적인 표현이라는 거 알죠ㅜㅜ 특히 부모님 두 분 모두 암으로 돌아가셨다면 더더욱 그렇죠. 설마 암으로 부모님을 두 분이나 잃으신 분께서 가볍게 그 단어를 희화화해서 사용했다고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신지....ㅜ 절대 결코 그런 의미는 아닐텐데 말이죠. 하기사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또 다르니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말이에요ㅜㅜ 다들 건강했음 좋겠어요ㅜ
우리모두 모두 예비암환자 맞습니다. 아직 오지 않은 거지 암은 언제든 올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었으면 합니다. 저도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었고, 그래서 암이 먼 얘기는 아니지만 또 너무 멀게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암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병이라는 것도, 너무 크고 무겁지 않게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전 폐암 환자. 비흡연자인데 폐암...... 4기. 언제 갑자기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고통이 심해질 때마다 마약이 들어있는 진통제를 먹는 희망이 거의 없는 상태지만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축 처지는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눌러왔던 말을 어디에라도 하고 싶었어요.
힘내시길 바래요 !! 저도 아직 기억이 생생히 나요.. 처음엔 아랫배에서 뭔가 굴러다니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만지는데 움직이고 , 엄마께 말씀드렸는데 대변일거라고 했어요 점점 배가 짓눌려지는 느낌이 오고 병원 가다가 주저앉아서 울고 엄마 아빠 외할머니는 얘 어떡하냐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어리다보니 (당시 11세) 의사 선생님들 께서도 변비라고 진단하셨어요 그래서 그냥 계속 아픈거 참고 변비약먹고 그랬어요 그렇게 변비약먹고 계속 아픈거 참으면서 대변도 봤는데 너무 아픈거에요 진짜로...죽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빈센트병원에 가서 MRI도 찍고 초음파도 했더니 골반에 악성종양이 생겼다고 엄마가 그러더라구요...ㅎ 전 몰랐죠 제가 생리도 못하고 임신도 못하게될줄은... 전 그냥 악성종양이 장기를 짓누르고 있다고만 생각했어요 수술을 하고 나오는데 엄마 아빠 외할머니가 제 침대옆에서 계속 절 간호해주셨어요 1주정도 병원에 있었는데 피통은 그렇게 아프진 않았어요 저는 소변통이 아팠죠.. 가스 돌아다니는것도 아팠구요 전 3~4일 지나고 외할머니랑 같이 휴계실가서 물도 마시고 아빠랑 병실복도 돌아다니면서 회복했어요 살려고 그렇게 처절했나봐요 살고싶어서..ㅎ 퇴원하고 점점 전의 일상보다 불편한게 가시더라구요 암이 사라져서 몸도 한결 나아진 느낌이었구요 전 점점 나아졌고 이젠 중학교 입학도 문제없이 잘 하고 잘 살고있어요 보검 tv님께 드리고싶은 말인데 절대 희망을 잃지 마시길바래요 악착같이 버티셔야 암을 이기실수 있어요 힘내세요
구독했어요 현재 삼성병원 다니고 있는데요 25살이고 복부에 2cm튀어나와있는 종양이 병원에서 양성종양인줄 알고 그냥 제거를했는데요 조직검사가̐̈ 알고보니 투명세포육종암이라고 희귀암이더라고요 오늘 펫시티 결과 목이랑 척추에 전이가̐̈ 되었다고 해서 울면서 나왔습니다̄̈ 어디 위로받을데도없고 그렇네요 ..
아하ㅜㅜㅜ 투명세포라니ㅜㅜ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은 마음이죠ㅜㅜ 펑펑 울어요! 참는게 더 힘들더라구요ㅜ 애써 긍정적일 필요도 없어요! 그저 버틴다고 생각해요ㅜ 앞으로 진행 될 치료들 힘들겠지만 하루 하루 버텨냅시다 우리! 다 지나고 웃으며 이야기 하게 지금은 버텨요! 어려서 항암약도 더 잘 받을거에요! 믿어요! 화이팅입니다! 지금부터 멘탈 꽉 붙잡아맵시다! 아자아자🙌🙌
17살 고1. 심지어 기말고사 전날에 갈비뼈가 아파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한 결과, 크기가 무려 가로 34cm 세로 32cm 정도 되는 종양이 있어서 수술을 했었어요. 장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였고, 혹이 뼈를 밀어낼 정도로 컸다고 해요. 혹은 8kg정도였는데 2kg가 암이었다고 합니다. 수술시간은 예상 4시간 걸린다고 했지만 저는 8시간 뒤에 나왔었어요. 암이 너무 크고 간과 위 림프절에도 종양이 있어서 일부 제거 했었습니다. 수술하고 눈떠보니 병실이었고 무슨 요일이냐고 물었을때 제 기억은 월요일이었으나 부모님은 오늘 목요일이야⭐️ 라고 말씀하셔서 넹? 이랬거든요. 뽀미님 영상을 보고 너무 공감갔어요. 특히 아팠다는 이야기.. 정말 공감갔습니다. 처음으로 겪은 고통에 죽을 뻔했죠.. 말로 가볍게 하시지만 그 당시의 고통이 엄청 공감갔습니다. 많이 아프셨죠ㅠㅠ 저도 뽀삐님 영상보고 항암치료 힘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하고ㅜㅜ 많이 아프셨겠어요ㅜㅜ 사식초님도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암과 마주했네요ㅜ 수술은 정말 처음 겪는 고통이지만...또 고통이 끝나는 시간이 있쟈나요? 언젠가 웃으며 와 그때 지이잉짜 아팠지 라고 하는 날이 오듯 항암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당! 이 고통이 끝나긴 할까? 할 때 끝나더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멘탈 꽉! 붙잡아두세요! 화이팅입니다! 오래 살아요 우리♡
얘야 너무 걱정말고 완치해사 오래 오래 살 수 있다 검색해서 몸 공부하고 이문현 장봉근 암알지 성실과지혜 닥터지노 이태근 조병식 개인적으로는 이태근과 이문현이 최고예요 두분 다 죽음의 문턱을 넘어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계세요 병을 알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책을 꼭 사서 보세요 하비 다이아몬드 최신 책을 꼭 읽어 봐
걸을 수 있고, 뛸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내 의지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하고 엄청난 일입니다. 아픈 건 하루 아침 일인데 수술하고 회복하고 다시 제자리 찾는 건 오랜 시간이 필요하죠 겉으로 봤을때 멀쩡해보이고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할지라도 상대의 아픔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거예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세요 진행중. 임에도 웃으며 말할 수 있다는 게.. 으아 멋지십니다🙏🏻 기도할게요.
전 19살때 잠을 자다가 발작을 한적이 있는데 처음엔 가위 눌린거라 생각하고 그냥 잊고 지나쳤어요 그런데 몇달뒤에 또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Mri 찍어보니 뇌에 혹이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 놀라서 가족이랑 서울 대학병원 다 돌면서 검사했는데 결과는 뇌종양....고3수험생활 한창 하던때라 더욱 충격이었고 무서웠지만 의사쌤이 일단 약 먹으면서 지켜보자하셔서 그냥 평소대로 학교생활했어요 그러다가 몇달후 또 엠알아이 찍으니 ㄴ종양이 커져 수술해야한다해서 결국 수술했어요 수면마취하고 깨보니까 중환자실이었고 마취를 쎄게한덕분인지 생각보다 수술부위가 아프진않았어요 하지만 조직검사결과 악성이라 해서 지금 항암치료중입니다 현재 5차까지 완료!!!뽀삐님 같이 시련을 이겨나가요 화이팅
저도 난소암 1기라 난소를 적출했어요 주작이니뭐니 그러실거면 그냥 가시구요 ㅎ 아직도 기억이 생생히 나요.. 처음엔 아랫배에서 뭔가 굴러다니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만지는데 움직이고 , 엄마께 말씀드렸는데 대변일거라고 했어요 점점 배가 짓눌려지는 느낌이 오고 병원 가다가 주저앉아서 울고 엄마 아빠 외할머니는 얘 어떡하냐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어리다보니 (당시 11세) 의사 선생님들 께서도 변비라고 진단하셨어요 그래서 그냥 계속 아픈거 참고 변비약먹고 그랬어요 그렇게 변비약먹고 계속 아픈거 참으면서 대변도 봤는데 너무 아픈거에요 진짜로...죽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빈센트병원에 가서 MRI도 찍고 초음파도 했더니 골반에 악성종양이 생겼다고 엄마가 그러더라구요...ㅎ 전 몰랐죠 제가 생리도 못하고 임신도 못하게될줄은... 전 그냥 악성종양이 장기를 짓누르고 있다고만 생각했어요 수술을 하고 나오는데 엄마 아빠 외할머니가 제 침대옆에서 계속 절 간호해주셨어요 1주정도 병원에 있었는데 피통은 그렇게 아프진 않았어요 저는 소변통이 아팠죠.. 가스 돌아다니는것도 아팠구요 전 3~4일 지나고 외할머니랑 같이 휴계실가서 물도 마시고 아빠랑 병실복도 돌아다니면서 회복했어요 살려고 그렇게 처절했나봐요 살고싶어서..ㅎ 퇴원하고 점점 전의 일상보다 불편한게 가시더라구요 암이 사라져서 몸도 한결 나아진 느낌이었구요 전 점점 나아졌고 이젠 중학교 입학도 문제없이 잘 하고 잘 살고있어요 ㅎ 혹시 암에 걸리신분들께 드리고싶은 말인데 절대 희망을 잃지 마시길바래요 더 악착같이 독해지셔야 살아남으실수 있어요 힘내세요
전 아버지가 대장암 4기 발견(술담배 다 하심)으로 2년정도?지나서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폐암4기 발견으로(no흡연 술도 거의안드심, 아버지 돌아가시고 1년뒤, 제가 말년휴가때) 3년정도 치료 하고 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흡연안하고 술도 거의 안마십니다. 운동도 간간히 하구요. 음... 예비암환자라 하시는 거처럼 암은 유전이 크다고 합니다. 제가 30살인데 아직 취준중이라 취업하면 대비 더 하려 하구요... 일단 자기소개 좀 해봤습니다. 공감이 꽤 됩니다... 두분 힘내세요.!!!
아고 저랑 비슷한 아픔이 있으시군요. 저도 안그래도 항상 언제든 저에게도 암이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답니다. 안쓰면 더 좋겠지만 대비하는 마음으로 보험도 넣고 있구요. 대단한 분이신거 같은데 분명 좋은 사람들과 좋은 직장에서 일하게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취뽀 성공하셔서 좋은소식 들려주러 오세용!!!! 저도 응원할게요!
@@sonialee8944 혹시 병이 있으면 꼭 보세요 암 만만치 않습니다 항암 방사능 하고도 재발이 되어 죽는 사람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이문현 장봉근 지혜와 성실 닥터지노 이태근 다 보세요 공부도 내 머리로 해야 합니다 내가 영어 과외 선생이예요 몸도 내가 공부해서 고칩니다 세상에 저절로 되는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영부영하다가 목숨줄 짧아집니다 공부해서 꼭 완치하세요 완치해서 장수 가능합니다
저는 급성골수성백혈병으러 혈액암입니다 지금은 치료가 끝났지만 재발을 우려하여 근 오년간 조심하면서 살아야하죠 고1나이에 입시도 다 미루고 결국 다시 1년을 중학교에서 보내요 1년 뒤처진만큼 더 열심히 살아가려고 해여 서로 같이 열심히 살아봐요!!잘 할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__옴뇸뇸 아구구 치료받느라고 힘든시간 보내셨었겠어요. 맞아요. 정말 지금와서 느끼는건 암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는 거에요. 최근 조사 결과로 기대수명까지 산다고 가정했을때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누구나 언제든 암에 걸릴 수 있지만 어떻게 병과 싸우느냐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다르겠죠. 소중한 사람들과 날 사랑해주는 가족과 함께 으쌰으쌰 힘내서 병을 이겨버리자구요!!! 늘 응원할게요!! 꼭 깨끗하게 싹 나아서 보란듯이 건강해지자구욧!!!! 저도 함께 기도할게요!!!
안녕하세요. 올해 스물여섯, 4년전에 암수술 했었습니다. 같은 암은 아니지만 연골육종 뼈암 이에요. 뼈암은 희귀하고 뼈암에서 나누어져서 종류가 다양한데 연골육종은 넓은뼈(팔,다리,날개뼈,골반)에 있는 뼈들을 암이 갉아먹고 연골 형태의 종양으로 변형 합니다. 저는 날개뼈에 나서 날개뼈 절반정도 잘라 냈어요. 뼈암 종류마다 항암이 듣는것과 듣지 않는것이 있는데 연골육종은 항암이 듣지 않아서 항암은 안했습니다. 이제 저는 1년 남았어요. 1년이 지나도 암환자였던 건 변함이 없겠지만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보내요.
@@식봉이-q7j 안녕하세요. 전 잘지내고 있습니다. 올해 2월이 지나면서 저는 암수술후 5년을 무사히 재발없이 지나갔습니다. 다른암들 같은 경우엔 5년이 지나면 완치 판정을 받고 저도 그러하며 암이라고 선고 후 받는 중증환자기간도 끝이 났으니 다른 병원을 가더라도 중증환자라고 뜨지 않는 일반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선 1년에 한번씩 방문 하길 원해하시더군요. 찾아보니 연골육종은 10년안으로 드물게 재발확률이 있는 느린 암이라 1년에 한번씩은 검진을 하라는 것같아요. 의사 선생님이 불친절 하기에 제가 찾아본거라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판단은 그러합니다. 혹시나 같은 연골육종이신 분들이 궁금해 할까 자세히 쓰고 갑니다. 제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모르시는 분들이지만 저를 걱정해주시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댓글들을 남겨주어서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한번 사는 생 즐겁게 사세요!
전 13살에 골육종이라는 희귀암 진단을 받았어요. 좀 생소하실 수 있는데 주로 청소년기에 자주 발생하는 뼈에 생기는 악성종양이에요. 조직검사하러 병원에 가서 있는동안은 그냥 별거 아닌 혹 정도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얼마 후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엄마가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절대 못 간다고 엉엉 울었어요. 암이라는 소리에 겁부터 났던거같아요. 남의 얘기인것만 같있던 병에 내가 걸렸다니 믿기지도 않았고, 무섭기도 했어요. 어쨌든 전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가서 5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고, 제 왼쪽 허벅지에는 40바늘을 꿰맨 흔적이 남아있어요. 다행히 수술이 잘 돼서 지금은 멀쩡한 사람처럼 잘 걸어요. 항암을 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13살이라는 나이에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버거웠고, 잘 할수 있다고 굳게 다짐을해도 수십번 무너져내리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무너지면 안되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난 할 수 있어. 나라고 못할게 뭐있어? 난 이제 뭐든 이겨낼 수 있을거야.' 라고.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던 항암치료도,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전 이제 마지막 항암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힘들었던 만큼 가치 있는걸 배운 잊지못할 13살, 2019년 일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아프신 분들, 힘드신 분들 모두 이겨내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모두 힘내세요 :)
열심히 항암치료 중이시겠네요! 수술 하고 그 충격도 아직인데 항암의 충격까지 두배로 왔겠네요ㅜㅜ 그래두 긴 터널의 중간단계까지 오신겁니다! 처음이 젤 힘들죠ㅜ 나간 멘탈도 잡아와야하고 현실감각도 없고ㅜㅜ 치료 힘들어두 맛있는거 꼭꼭 챙겨드시고 함께 이겨냅시다! 오래 살아요 우리♡
저희 아버지도 담배끊으신지 15년가까이되셨는데 6개월간에 투병끝에 작년에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엊그제가 제사였네요 항상 괄괄하시고 건강하시던 환갑이 넘으신 아버지가 암 앞에서 무너져가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가슴이 많이 아팠는데 이렇게 밝게 살아가시는걸 보니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네요 아버지가 보고싶은 날이네요..
저희 아빠도 진단 받으시고 6개월정도 투병하다가 돌아가셨어요. 조금만 더사시지...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저도 아빠는 항상 크고 힘세고 멋진 존재로만 여겼는데.... 병원에 계시던 그 모습이 어찌나 작고 약해보이시던지요. 지금도 문득 두분을 생각하면 너무 그립고 가슴에 사무치지만.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살아내보려고합니다. 네비라인님도 화이팅이에요!!! 우리 나중에 멋진 모습으로 아부지 만나자구요~~
안녕하세요~ 저 34살이구 자궁경부에 암 전단계로 발견되어 경부절제하는 수술받고 지금은 정기적으로 검진다닙니다. 그게 느리게 천천히 암으로 진행되는 병변이라 수술을 권유하면 그냥 빨리하는게 맘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수술이 거의 아프다고 못느껴서 이게 뭔가 했다는..ㅋㅋ 무튼 제도적으로는 산정특례받아서 국가적으로 암환자가 되서 병원비는 5%만 내고 있구 담날부터 멀쩡히 일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지난달 갔더니 경부 정상이라고 1년있다가 오라네요. 겁내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암환자들이 왜 이렇게 밝냐, 웃음이 나오냐는 등의 말도 많이 들었습니당.. 근데 다른 사람과 똑같아요 수술, 치료, 회복기간이 아니라면 아픈걸 잊어버리게돼요. 그리고 내가 젊은 나이에 암 환자라는걸 잊고싶어서 더 오바하는 것도 있고요. 그러다가 서글퍼지고, 인생을 또 나를 미워하게 되면 더 힘들어져요 그래서 그냥 밝게 웃고 한편에 치워서 잊어버리는게 낫거든요.
외할머니포함 형제 6분 모두 1가지이상의 암+뇌질환으로 투병하셨고 외할머니 포함 자매들 모두 돌아가시기전 치매로 고생하셨던데다 바로 아래 여동생이 30대초반 나이에 현재 혈액암 투병중이라 저역시 암이나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남일같지않아요 그리고 막내동생보다 어린 뽀삐님이라 더 감정이입하게 되네요 잘 이겨내셔서 30대,40대에도 이 공간에서 뽀삐님의 소소한 일상들 볼수있길 진심으로 바래요
저도 엄마 자궁암 아빠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그 외에도 외가.친가. 암환자들이 수두룩하고 저도 45살에 신장암 걸려 왼쪽 신장 절제하고 방광에 전이 되어 3개월에 한번씩 방광경으로 추적하면 살고 있어요. 뽀삐양 밝은 모습 참 보기 좋네요. 좋은 친구도 옆에 있어 다행이에요. 식이요법과 운동도 열심히 병행하시고 우리 다 이겨내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 보아요~~
안녕하세여 현재 나이는 24살이고 왼쪽난소와 오른쪽 나팔관이 없습니다.! 자연임신이 불가능한 상태고 하나 남은 난소도 물혹도 잘생기고 생리양이 많지 않은 상황이예요. 저도 개복, 복강경 둘 다 해봤어요..진짜 아파요 저는 19살에 개복을 했었는데 아직도 칼댄쪽이 아릴때가 많아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고생많으셨어요.. 그냥 밝게 말하시지만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요즘 의학이 많이 발달했으니..영상에서처럼 밝고 긍정적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항상 행복이있길 기도하겠습니다.🙏
저희 가족 중 한 명은 자궁에 혹이 생겨서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았어요 전 그 당시.어려서 엄마가 아프다고 하니까 막.울고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아파?라고 물으니 엄마는.항상 안 아프다고 하셨어요 전 진짜 안 아픈 줄 알았는데 가스가 막 스치고 가면 그렇게 아픈가보네요 앞으로 엄마한테 더 잘해야 겠습니다!!!
암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간호사셨던 어머니가 암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 들어가셔서 힘들게 공부하셨는데...뜻을 이루지는 못하셨어요.. 제가 어릴때 조금이라도 일찍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했더라면 암에 대해 공부를 했을텐데.. 암으로 돌아가시고 곁에 안계신 아버지를 원망만 했지 암이 뭔지. 무슨 종류의 암으로 돌아가신건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어떤 고통을 겪으셨는지 관심도 없다가 나이가 들어가니 관심이 생기고 원망했던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고통스러웠을 아버지 생각하니 안타깝고 그렇네요.. 힘내세요...무슨말이 응원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청유 저도 그때 생각이나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는걸 보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답답하고 너무 힘들었었어요. 어머니도 자청유님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런 마음을 안고 실제 행동에 옮기는건 참 쉽지 않은일인 것 같은데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공부를 열심히해서 혈액종양내과 의사가 되었으면 정말 좋았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너무 답답하고 앞이 깜깜해서요. 그때 생각이 나네요. 아버님도 가족분들의 따뜻한 사랑을 분명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응원해요.
어린나이에 밝게 친구들과 헤쳐나가는 모습이 좋네요~^^ 꼬실님의 사연을 읽고 저와 많이 겹쳐보여 댓글을 안달수가 없었어요. 저도 29살에 엄마는 5년동안 유방암 투병하시다 돌아가셨고 9년뒤인 38살에 아빠는 폐암담도암간암이 한꺼번에 몰려와 어떤암이 시작인지도 찾지못하고 두달도 안돼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로부터 3년이 흐른 지금도 내가 고아구나.. 이 세상에 진짜 나를 사랑해줄 존재가없다는 생각이들면 두려움이 몰려오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더라구요 ㅠㅠ 전 세분이 부러워요. 같이 나눌 존재가있다는게.. 아.. 저는 진작에 결혼했고 아이는 없어요. 부부라도 이런 나의 슬픔과 상실감을 온전히 드러내는게 힘들기도하고 이젠 벌써 옛날일처럼 생각하는 신랑한테 서운하면서도 결국은 혼자구나란 생각에 사무치게 외롭더라구요. 누군가 같은 아픔을 나눌수있는 존재가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늘 하다가 우연히 영상을 접하고 비록 유튜브상이지만 잘 이겨내며 매순간 즐겁게 지낼수있길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전 아이를 가지려고 이제 노력하려하는데 주변 모두가 원하는 2세지만 정작 저는 망설여지기도해요. 29살 38살에 부모님을 일찍 떠나보내고나니 절대 극복이 안되는 상실감과 나도 곧 암이 걸릴거같은데 그럼 아이가 어릴때 내가 아프거나 죽으면 남겨질 아이는 어떡하지. 그 아이가 성인이돼서 결혼해 가정을 이루는것까지 보고 죽을수있는 행운이 나에게 올까? 란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요. 아직 고민중이지만 .. 막상 댓글을 쓰다보니 제가 엄청 어두운생각만 하고 지내는거같네요 ㅠㅠ 밝고 긍정적으로 헤쳐나가는 젊은 친구분들을 보며 저도 용기와 긍정바이러스를 얻어가도록 할게요. 화이팅~ 아! 그리고 저도 역촌동에 살다 작년에 불광으로 이사했는데 더 반갑네요 ㅎ
차미주 충격이 크시겠지만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어요. 저희 어머니도 자궁내막암 4기 판정 받으시고 항암과 수술(병원에선 수술 해도 예후가 안좋다 했음)하고 3년이 넘었구요. 아직 몸 속엔 암세포가 있고 다른 장기로 전이도 된 상태지만 체력관리 잘 하시면서 생활하고있어요. 환자분의 긍정적인 마음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긴 싸움이 될거예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힘내세요
저도 2012년에 갑상선암 전절제하고 이듬해에 어머니 유방암 진단 받으시고 1년전쯤에 어머니를 잃은 사람으로서 남얘기같지않은데... 너무나 밝게 얘기하셔서 놀랐습니다. 확실히 사람이 큰일을 겪고나면 좀 해탈하는게 있나봐요... 두 분 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라며 구독 누르고갑니다.
저는 급성 백혈병이에요 수술은 필요하지 않지만 약 4~5년이라는 시간을 항암치료로 보내야하는 병이죠 상황이 안좋아지면 이식을 해야하구요... 집중치료는 요즘 기준 1년이 조금 안되는데 그 기간동안 생사가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 음식은 거의 입에도 못대는 수준이고... 저는 마지막 집중치료 차수를 보내고 있는데 이젠 아픈거에 더 익숙하고 적응이 된 것 같네요 그렇지만 병은 이겨낼 수 있어요 환자의 마음가짐과 멘탈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다들 같이 힘내봐요 화이팅 !!
암은 아니고 물혹이었는데 생긴 것도 모르고 방치했었다가 터지기 직전에 수술해서 살게 된 1인입니다 아기 하나 짊어지고 1년이나 버텼었네요 희희 아프더라도 밝게 긍정적으로 살면 뭐든 낫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까지 수술 여러번 했었어도 살겠지 낫겠지 이러고 살았었으니까요 용종이 생겼는데 다행히 줄어들고 있대요 꺄하
센룬 줄어들고 있다니!!! 이런 좋은 소식들 들려오면 넘넘 기쁜거 있죠!!! 물혹 수술도 큰일 날뻔 하셨네요ㅜㅠ 저희도 긍정파워가 있으면 그무엇도 우리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지 못한다고 믿고 지내고 있습니당!!! 이제 수술이랑은 빠이빠이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당!!!
어려 아프나 나이 먹어 아프냐지 언제 아프냐의 차이에요ㅋㅋ 저도 20대 중반부터 골골 거리다가 언젠가 수술할지도 몰라 싶었는데 몇년 후에 모양이 나쁘다고해서 초기에 걍 시원하게 수술했어요ㅋㅋ 전 덤덤하더라구요 한 구석에 언제든 아플 수 있지 수술할 수 있지 생각해와서 그랬나봐요:) 나는 왜 아픈가 억울함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일상을 행복하게 보내는 것도 중요하고 즐거운 일이고 영상 속 밝은 모습도 보기 좋아요:)! 다들 사회생활 초기에 실비 보험 들라고 하고싶군요:) 큰 힘이 됩니다
그...대학병원 맹신하지 마세요.. 뭐 자연치유 뭐 이런거 아니구요. 저희 어머니 갑상선 암 투병하시고(그때만 해도 초기) 계속해서 다니시던 대학병원에서 검진 받으셨는데요. 하루는 가슴에 멍울이 자꾸 잡혀서 의사라는 양반한테 말씀했더니 ‘거 50살 넘은 아줌마가 가슴 모양에 신경을 써요’ 라며 돌아보냅디다. 결국 방치하다가 유방암 3기 말까지 갔습니다. 병원 바꿨어요. 대학병원이라고 너무 믿지 마시고요, 여러 병원에서 검사 받으세요..
제 주변에도 암으로 고통 받다 가신분들이 많이 계셔서..ㅠㅠㅠ 저희 작은고모도 난소암이셨는데 합병증으로 ㅠㅠ 최근엔 33살 사촌오빠가 복통과 허리통증으로 갔더니 췌장암3기 받고 4달있다 ㅠㅠ 너무 충격이었어요.. ㅠㅠ 저도 작년부터 그냥 검사해도 이유없이 여기저기 아프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건강염려증도 심해졌구요 ㅠㅠ 진짜 병은 나이를 가리지않죠 젊은 사람들은 잘 없는 케이스니 뭐니 ㅠㅠ 진짜 치매 암 이런거 뙇뙇 세포들만 다 꺠긋하게 죽여버리는 기술이 빨리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뽀삐님 !!!!!!!!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고, 항상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
저희 어머니는 10년전에 자궁근종으로 자궁적출 수술을하시고 무지하게 병원검진을 한번도 안다니셨다가 우연히 허리시술을 받으시려 MRI를 찍을때 배안에 혹이 발견되었습니다. 지름 11센치..허리시술 후 회복하자마자 산부인과에 입원하여 떼어내는 수술을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뽀삐님처럼 병원에선 해도그만안해도 그만이라는 반응..어머니는 찝찝하고 소변을 자주보는게 불편했었기에..이때 안한다고 했다면 이후가 더 일이생겼겠죠..? 피검사나 수술 전 사전검사 결과가 좋아 양성혹이라고 얘기도듣고.. 실밥풀러 갈때까지만 해도 웃으며 들어갔다가..어제 진료실을 나오며 앞이 안보일정도로 울며 나왔습니다. 조직검사에서 난소암 확진판정을 받고 세브란스 의뢰서를 받고 다음주에 어머니 모시고 갑니다. 생전처음 겪어보는 암이 차라리 저였다면 덜아팠을거 같아요. 고생만 하신 우리엄마라뇨..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 이런것일까요..어제 하루종일 인터넷검색하다가 뽀삐님까지 알게되었습니다. 힘과용기를 얻어가며 뽀삐님에게 앞으로 찬란한 앞날이 있길 기도합니다.
음... 이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부모님이 두 분 다 돌아가셔서 고아라서 어렸을 때부터 시설에서 지냈었어요. 항상 그 두 분을 원망하기만 했거든요. 근데 이 영상 보니까 뽀삐 님이 너무 덤덤하게 말씀 하시는 것도 있었고 웃으시면서 이야기 하길래 마음 속으로 얼마나 고생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충분히 힘들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웃으시면서 말씀하시고 덤덤하게 말씀하는 게 마음이 엄청 쓰라리네요. 저보다는 나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꽃다운 나이이기도 하고 충분히 친구랑 밖에 돌아다니면서 하고 싶은 거 하고 누리고 싶은 게 많으실텐데... 제발 아프지마세요, 지금처럼 긍정적이게 지내시면 분명히 나아질 거에요. 그래도 울고 싶으면 우셔두 되니까 너무 막 힘들어하지 마세요. 고작 짧은 댓글이지만 제 진심이 와 닿았음 좋겠어요. 파이팅 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저희 엄마는 유방암 거의 호전되니 갑상선에 돌연변이 암이 생겨서 또 수술하시고..저도 두렵고 무섭네요 옆에서 엄마가 아파하는 모습을 봤거든요. 유방암 별거 아니라고 하는데 악성이여서 저희 엄마 밥도 못 드시고 화장실 가서 토하시고 항상 누워계셨어요..항암 치료에 방사선 치료하면서 당뇨병도 오고 다리도 절으시고 그래도 1년 사이에 많이 좋아지셔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으아ㅜㅜ 개복수술하셨으면 아직 체력회복도 덜 됐겠군요ㅜㅜ힝ㅜ 항암과 방사선...ㅜ피할 수 없죠ㅜ 저도 항암만은 안하길 빌었는데 수술하고 바로 항암치료까지 후드려맞았.....근데 진짜 진짜 시간이 지나가더라구요!! 저도 항암 중간중간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고 울기도 했지만 지금은 또 이렇게 잘 살아있어요!! 우리 체력회복이 우선이니까 언능 털고 일어나셔서 맛있는거 억지로라도 찾아먹어요♡ 이 힘든 시간들 잘 이겨내봅시다!!!!!!!!!!!!
초반에..뭐지? 거짓말 아냐? 했네요. 밝고 멘탈이 강하셔서 잘 이겨내실거에요. 항암제는 면역세포까지 공격을 해서 몸이 만신창이가 되니,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이나 요법등 꼭 병행하시길 바래요. 간헐적단식도 개인상황에 맞춰 잘 연구하셔서 꼭 해보시길. 암투병중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되지만, 단식하는동안 자가포식이 이뤄져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크다고 들었어요.
저는 18살 인데 생리를 몇 달 간 안해서 산부인과를 가서 항문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ㅜ 난소에 종양이 발견됬다고 하더라고요 ㅜ 다행이 악성은 아니더라고요 ㅜ그리고 생리 안하는거랑 난소종양이랑 별게 라고 하시던데 만약 생리를 꾸준히 했으면 산부인과를 안갔을테고 난소에 종양을 발견하지도 못 했을텐데 만약ㅜ모르고 있다가 엄청 커져서 갔으면 더 큰일날뻔요 ㅜ 어떤 분은 모르고 있다가 너무 늦게 발견해서 오른쪽 난소를 땟다던데 .. ㅜㅜ그리고 제 나이 또래 애들중 난소에 종양생기는 경우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ㅜ극히 드물다네요 뽀삐님 이렇게 웃어보여도 뒤에선 많이 힘들고 무서워셨을텐데 ㅜㅜ항암치료 받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ㅜㅜ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
암보다 더 무서운것이 아파도 병간호 해줄 사람 내 피붙이 하나없다는게 제일 무서운거에요 저는2기암 간 10년 생존 하고 있습니다 술 안하고 면연력 컨디션 관리만 햇구요 먹는음식은 가리지 않고 먹엇습니다 짜장면 탕수육 치킨 편의점 도시락 순대 족발 돼지국밥 떡뽁이 오징어튀김 비빔냉면 물냉면 비빔국수 막국수 잔치국수 등등 먹고 싶을때마다 스트레스풀기 위해 먹을때도 있엇죠
여러분 진짜 긍정적으로 사시는게 건강에 진짜 좋아요 엄마 아시는 분이 암에 걸리셨대요 의사가 남은 생 즐기시다 편안히 가는게 좋겠다고 하기까지 했대요 그래도 자식들이 여러방법을 찾다가 그 약을 찾았데요 그런데 그약은개발된지 얼마안되서 세계에서 2명밖에 치료하지 못한 약이있데요 그리고 그분이 암걸린부분이랑 다른사람이 치료된 부분이 달랐데요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치료를 했는데 성공했데요 근데 그분이 평소에 화도 거의 없고 항상 웃는 분이시래요
안녕하세요! 김대표입니다! 조금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가끔가다 "예비암환자"라는 단어를 이용하는 꼬실이를 보고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발생하는 것 때문에 용기내서 댓글을 답니다.
저희 세 친구는 현재 32살입니다.
꼬실이가 19세에 어머니가 유방암 투병을 시작하셨고, 23살이 되던 해에 돌아가셨으며
아버지 역시 꼬실이의 나이 29살에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인 뽀삐가 24살에 난소암 투병을 시작해서 8년이 지났습니다.
생각없이 예비 암환자라는 단어를 쓰는 것 같아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꼬실이는 본인 인생의 3분의 1을 암환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 3명이 암에 걸렸죠.
단순히 웃고 떠드는 것으로 보여 자극적인 영상으로 어그로를 끄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고
다른 암환우들을 배려하지 못한 것처럼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못 믿으실 수 있겠지만 저희에게는 일상인 모습들이에요.
하지만 꼬실이가 지금까지 자식으로서, 간병인으로서, 친구로서 겪었던 암은 절대로 장난이 아닙니다.
꼬실이의 12년, 뽀삐의 8년동안 암을 겪으면서
저희의 마음이 모진 풍파에 닳고 달아서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맨들맨들해 졌습니다.
ruclips.net/video/jNKMH3zSEO4/видео.html
위 영상은 꼬실이가 왜 "예비암환자"라는 단어를 썼는지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혹시 불편하셨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꼬실이의 변명을 한 번만 보고 가주세요!
저희를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실 수 있지만 화난 마음을 조금은 가라앉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두개의 영상을 제외하고는 "예비암환자"라는 단어는 언급조차 하고 있지 않습니다.
뽀삐의 암을 꼬실이와 김대표가 함께 이겨내는 저희 채널을 부디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라도 마음이 상하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모두 건강하시고, 아프시다면 쾌차하시고,
앞으로 남은 인생 누구보다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김대표 올림-
유전력이 있는 가정이라면 다 알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암도 진짜 그렇죠ㅜ ... 웃으면서 혹은 웃기려고 가볍게 이야기한 거라기 보다는, 일종의 자조적인 표현이라는 거 알죠ㅜㅜ 특히 부모님 두 분 모두 암으로 돌아가셨다면 더더욱 그렇죠. 설마 암으로 부모님을 두 분이나 잃으신 분께서 가볍게 그 단어를 희화화해서 사용했다고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신지....ㅜ 절대 결코 그런 의미는 아닐텐데 말이죠. 하기사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또 다르니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말이에요ㅜㅜ
다들 건강했음 좋겠어요ㅜ
우리모두 모두 예비암환자 맞습니다. 아직 오지 않은 거지 암은 언제든 올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었으면 합니다. 저도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었고, 그래서 암이 먼 얘기는 아니지만 또 너무 멀게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암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병이라는 것도, 너무 크고 무겁지 않게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꼴같지않은 트집에 마음 다치지마세요 긍정적인 모습을 존경합니다 응원할게요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오히려 밝은 모습으로 말씀해주셔서 더 보기 좋아요.
저같은 경우도 외가쪽에 간암으로 어르신 네분이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간 수치가 많이 안좋으시죠. 가족 내력이란거 무시할게 못되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간 나도 걸릴수 있겠구나 늘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물론 기분 나쁘게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많이 공감하고 영상 봤어요!
전 폐암 환자. 비흡연자인데 폐암...... 4기. 언제 갑자기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고통이 심해질 때마다 마약이 들어있는 진통제를 먹는 희망이 거의 없는 상태지만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축 처지는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눌러왔던 말을 어디에라도 하고 싶었어요.
눌러왔던 말..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까요.. 터놓고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봄입니다
기운내시고 이 봄을 온전히 즐기시길 바래요
힘내요~~
ㅠㅠ 화이팅❤❤
희망을 가지세요...! 비흡연자도 폐암 걸릴 수가 있군요... 간접 흡연 때문인가 ,,,, 그러면 진짜 억울하시겠어요 희망 가지시길바래요 기조 님 마음을 다 느낄 순 없지만 댓글만 봐도 많이 힘드신 게 느껴지네요... 얼른 나으세요!!!
댓글 보니까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암 환자분이 많으시네요... 지금 당신이 견뎌내고 있다는거 자체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꼭 희망을 놓지 말아주세요... 완치되길 바랍니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기도하겠습니다.
덤덤하게 말하시는게 외려 더 맘아프고 동감가네요..긍정에너지 얻고갑니다전 손톱밑이 3년정도 아팠어요 아무래도 사구종양 증세인것같은데 정밀검사받야한대요ㅠㅠㅠ10개월 애기가있어 정말무섭습니다
TV보검 괜찮으실거에요~ 별 일 없이 지나가시라고 함께 기도할게요. 꼬꼬마 아가랑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당!
힘내시고 담대해지네요!!
사구체 종양 아무것도 아닙니다 걱정마세요 당일입원하고 부분마취하고 바로 퇴원했어요 정말 아무것도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힘내시길 바래요 !!
저도 아직 기억이 생생히 나요..
처음엔 아랫배에서 뭔가 굴러다니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만지는데 움직이고 , 엄마께 말씀드렸는데 대변일거라고 했어요
점점 배가 짓눌려지는 느낌이 오고 병원 가다가 주저앉아서 울고
엄마 아빠 외할머니는 얘 어떡하냐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어리다보니 (당시 11세) 의사 선생님들 께서도
변비라고 진단하셨어요
그래서 그냥 계속 아픈거 참고 변비약먹고 그랬어요
그렇게 변비약먹고 계속 아픈거 참으면서 대변도 봤는데
너무 아픈거에요 진짜로...죽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빈센트병원에 가서 MRI도 찍고 초음파도 했더니
골반에 악성종양이 생겼다고 엄마가 그러더라구요...ㅎ
전 몰랐죠 제가 생리도 못하고 임신도 못하게될줄은...
전 그냥 악성종양이 장기를 짓누르고 있다고만 생각했어요
수술을 하고 나오는데 엄마 아빠 외할머니가 제 침대옆에서 계속 절 간호해주셨어요
1주정도 병원에 있었는데 피통은 그렇게 아프진 않았어요 저는
소변통이 아팠죠.. 가스 돌아다니는것도 아팠구요
전 3~4일 지나고 외할머니랑 같이 휴계실가서 물도 마시고
아빠랑 병실복도 돌아다니면서 회복했어요
살려고 그렇게 처절했나봐요 살고싶어서..ㅎ
퇴원하고 점점 전의 일상보다 불편한게 가시더라구요
암이 사라져서 몸도 한결 나아진 느낌이었구요
전 점점 나아졌고 이젠 중학교 입학도 문제없이 잘 하고
잘 살고있어요
보검 tv님께 드리고싶은 말인데
절대 희망을 잃지 마시길바래요
악착같이 버티셔야 암을 이기실수 있어요
힘내세요
제일병원 간호사였어요
이제는 폐업직전의병원이되었지만
저희병원에서 수술이 잘되어서.기뻐요
무거운 이야기를 너무 밝게 해주셔서 놀랐는데 그 속에서 긍정과 희망이 느껴져요 ! 앞으로 영상 보면서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모두가 안아프고 항상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맞아요.제발.
맞아요
구독했어요 현재 삼성병원 다니고 있는데요
25살이고 복부에 2cm튀어나와있는 종양이 병원에서 양성종양인줄 알고 그냥 제거를했는데요 조직검사가̐̈ 알고보니 투명세포육종암이라고 희귀암이더라고요 오늘 펫시티 결과 목이랑 척추에 전이가̐̈ 되었다고 해서 울면서 나왔습니다̄̈ 어디 위로받을데도없고 그렇네요 ..
아하ㅜㅜㅜ 투명세포라니ㅜㅜ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은 마음이죠ㅜㅜ 펑펑 울어요! 참는게 더 힘들더라구요ㅜ 애써 긍정적일 필요도 없어요! 그저 버틴다고 생각해요ㅜ 앞으로 진행 될 치료들 힘들겠지만 하루 하루 버텨냅시다 우리! 다 지나고 웃으며 이야기 하게 지금은 버텨요! 어려서 항암약도 더 잘 받을거에요! 믿어요! 화이팅입니다! 지금부터 멘탈 꽉 붙잡아맵시다! 아자아자🙌🙌
이문현 검색하고 강의 꼭 들으세요 완치할 수 있어요
융블리 유방암3기 2월15일에 왼쪽가슴 절제수술 받았고 목쪽에 전이가 된 상태고 가슴쪽도 종양이 넘커서 다제거도 못했어여.. 다제거하면 왼쪽팔을 아예 못쓰게되버리게되서.. 또 항암 들어가야되는 상태구여 완치가 될지안될지두 모르구..그래도 힘내서 치료해보려고여! 그러니까 융블리님두 힘내세요!! 맘이 힘드시고 얘기하고싶은 사람이 필요하시면 카톡아이디 ssg0625남겨놓을테니까 톡주세요~ 힘내요 우리!!!!^^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꼭이요
힘을내야 이겨낼수 있어요
힘들지만 건강해 질수 있을거에요
97년도 생리통심해서 응급실 갔다가 담날 내과갓는데 산부인과를 가보라고 해서 영남대학병원 산부인과 이 00선생님께 갔더니 난소암
6개월 항암치료 1년뒤 결혼
애둘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화이팅!!!!
꺄아! 우선 예쁜아가 만난것 축하드려요♡ 이렇게 극복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이 많아질때마다 힘이 불끈불끈 나고 그렇습니당♡
아자아자!!
항암끝나고 생리 시작 얼마나 걸리셨어요?저도 항암 끝 4개월 됐는데 생리가 안나와서 불안해요ㅜㅡ
와 너무 축하드려요 ㅠㅠㅠㅠ 진짜
애기는... 자연분만 하셨나요..?
17살 고1. 심지어 기말고사 전날에 갈비뼈가 아파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한 결과, 크기가 무려 가로 34cm 세로 32cm 정도 되는 종양이 있어서 수술을 했었어요. 장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였고, 혹이 뼈를 밀어낼 정도로 컸다고 해요.
혹은 8kg정도였는데 2kg가 암이었다고 합니다. 수술시간은 예상 4시간 걸린다고 했지만 저는 8시간 뒤에 나왔었어요. 암이 너무 크고 간과 위 림프절에도 종양이 있어서 일부 제거 했었습니다.
수술하고 눈떠보니 병실이었고 무슨 요일이냐고 물었을때 제 기억은 월요일이었으나 부모님은 오늘 목요일이야⭐️ 라고 말씀하셔서 넹? 이랬거든요. 뽀미님 영상을 보고 너무 공감갔어요. 특히 아팠다는 이야기.. 정말 공감갔습니다. 처음으로 겪은 고통에 죽을 뻔했죠.. 말로 가볍게 하시지만 그 당시의 고통이 엄청 공감갔습니다. 많이 아프셨죠ㅠㅠ
저도 뽀삐님 영상보고 항암치료 힘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하고ㅜㅜ 많이 아프셨겠어요ㅜㅜ 사식초님도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암과 마주했네요ㅜ 수술은 정말 처음 겪는 고통이지만...또 고통이 끝나는 시간이 있쟈나요? 언젠가 웃으며 와 그때 지이잉짜 아팠지 라고 하는 날이 오듯 항암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당! 이 고통이 끝나긴 할까? 할 때 끝나더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멘탈 꽉! 붙잡아두세요! 화이팅입니다! 오래 살아요 우리♡
얘야 너무 걱정말고 완치해사 오래 오래 살 수 있다 검색해서 몸 공부하고 이문현 장봉근 암알지 성실과지혜 닥터지노 이태근 조병식 개인적으로는 이태근과 이문현이 최고예요 두분 다 죽음의 문턱을 넘어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계세요 병을 알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책을 꼭 사서 보세요 하비 다이아몬드 최신 책을 꼭 읽어 봐
이문현의 책 난치병 혁명도 좋아요
34 32면 걍 복부전체가 암덩어리인건가요?...
사식초 혹시 갈비뼈가 어떤식으로 아프셨나요?가끔 아팠어서ㅠㅜ
걸을 수 있고, 뛸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내 의지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하고 엄청난 일입니다.
아픈 건 하루 아침 일인데 수술하고 회복하고 다시 제자리 찾는 건 오랜 시간이 필요하죠
겉으로 봤을때 멀쩡해보이고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할지라도
상대의 아픔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거예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세요
진행중. 임에도 웃으며 말할 수 있다는 게.. 으아 멋지십니다🙏🏻
기도할게요.
전 19살때 잠을 자다가 발작을 한적이 있는데 처음엔 가위 눌린거라 생각하고 그냥 잊고 지나쳤어요 그런데 몇달뒤에 또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Mri 찍어보니 뇌에 혹이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 놀라서 가족이랑 서울 대학병원 다 돌면서 검사했는데 결과는 뇌종양....고3수험생활 한창 하던때라 더욱 충격이었고 무서웠지만 의사쌤이 일단 약 먹으면서 지켜보자하셔서 그냥 평소대로 학교생활했어요 그러다가 몇달후 또 엠알아이 찍으니 ㄴ종양이 커져 수술해야한다해서 결국 수술했어요 수면마취하고 깨보니까 중환자실이었고 마취를 쎄게한덕분인지 생각보다 수술부위가 아프진않았어요 하지만 조직검사결과 악성이라 해서 지금 항암치료중입니다 현재 5차까지 완료!!!뽀삐님 같이 시련을 이겨나가요 화이팅
선바뽀짝 죄송한데... 혹시 발작이 꿈같이 발작인가요..? 저희 어머니도 요즘 저녁에 발작을 하셔서요..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 감사합니다..!
김소희 전 부모님이 알려주셔서 알게되었어요ㅠㅠ저만 정작 발작한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그냥 발작에서 깨어나니까 몸에 힘이 안들어가고 아무것도 못하겠는 느낌..???
선바뽀짝 아항 완전 감사합니다!화이팅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쾌차하세요!!
저도 난소암 1기라 난소를 적출했어요
주작이니뭐니 그러실거면 그냥 가시구요 ㅎ
아직도 기억이 생생히 나요..
처음엔 아랫배에서 뭔가 굴러다니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만지는데 움직이고 , 엄마께 말씀드렸는데 대변일거라고 했어요
점점 배가 짓눌려지는 느낌이 오고 병원 가다가 주저앉아서 울고
엄마 아빠 외할머니는 얘 어떡하냐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어리다보니 (당시 11세) 의사 선생님들 께서도
변비라고 진단하셨어요
그래서 그냥 계속 아픈거 참고 변비약먹고 그랬어요
그렇게 변비약먹고 계속 아픈거 참으면서 대변도 봤는데
너무 아픈거에요 진짜로...죽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빈센트병원에 가서 MRI도 찍고 초음파도 했더니
골반에 악성종양이 생겼다고 엄마가 그러더라구요...ㅎ
전 몰랐죠 제가 생리도 못하고 임신도 못하게될줄은...
전 그냥 악성종양이 장기를 짓누르고 있다고만 생각했어요
수술을 하고 나오는데 엄마 아빠 외할머니가 제 침대옆에서 계속 절 간호해주셨어요
1주정도 병원에 있었는데 피통은 그렇게 아프진 않았어요 저는
소변통이 아팠죠.. 가스 돌아다니는것도 아팠구요
전 3~4일 지나고 외할머니랑 같이 휴계실가서 물도 마시고
아빠랑 병실복도 돌아다니면서 회복했어요
살려고 그렇게 처절했나봐요 살고싶어서..ㅎ
퇴원하고 점점 전의 일상보다 불편한게 가시더라구요
암이 사라져서 몸도 한결 나아진 느낌이었구요
전 점점 나아졌고 이젠 중학교 입학도 문제없이 잘 하고
잘 살고있어요 ㅎ
혹시 암에 걸리신분들께 드리고싶은 말인데
절대 희망을 잃지 마시길바래요
더 악착같이 독해지셔야 살아남으실수 있어요
힘내세요
@@토리-u4y 존경이라니...과분하네요...
행복하게 사세요 아프시지 마시구요 ㅎㅎ
와... 그나이에.... 참 무섭습니다 힘내세요 ...
@@fjqmfflrhdwn 감사합니다 !!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되겠어요
힘내서 ㅎㅎ
@술취한신동훈이제일좋아 감사합니다 ㅎㅎ
건강하세요 !!!
@강예은 감사해요 ㅎㅎ
이젠 깔끔히 낫고 중학교 입학도 잘 했답니다 ㅎㅎ
ㅠㅠㅠㅠ.....동생같은 느낌나네요 그렇게 힘든수술을 이겨내고 이렇게 밝은 친구들이있어서 너무 기특하네요
친구, 가족들 덕에 많이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 아버지가 대장암 4기 발견(술담배 다 하심)으로 2년정도?지나서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폐암4기 발견으로(no흡연 술도 거의안드심, 아버지 돌아가시고 1년뒤, 제가 말년휴가때) 3년정도 치료 하고 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흡연안하고 술도 거의 안마십니다. 운동도 간간히 하구요. 음... 예비암환자라 하시는 거처럼 암은 유전이 크다고 합니다. 제가 30살인데 아직 취준중이라 취업하면 대비 더 하려 하구요... 일단 자기소개 좀 해봤습니다. 공감이 꽤 됩니다...
두분 힘내세요.!!!
아고 저랑 비슷한 아픔이 있으시군요. 저도 안그래도 항상 언제든 저에게도 암이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답니다. 안쓰면 더 좋겠지만 대비하는 마음으로 보험도 넣고 있구요.
대단한 분이신거 같은데 분명 좋은 사람들과 좋은 직장에서 일하게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취뽀 성공하셔서 좋은소식 들려주러 오세용!!!! 저도 응원할게요!
저랑 비슷하네요 ㅡㅡ 아빠 위암 엄마는 암은 아니지만 엄마가 3년뒤 돌아가심 보고싶다 부모님
긁적긁적님도 힘내시길 바라니다...!
이문현 강의 무조건 들으세요 몸은 내가 공부해서 고칩니다 암은 유전 아닙니다
@@sonialee8944 혹시 병이 있으면 꼭 보세요 암 만만치 않습니다 항암 방사능 하고도 재발이 되어 죽는 사람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이문현 장봉근 지혜와 성실 닥터지노 이태근 다 보세요 공부도 내 머리로 해야 합니다 내가 영어 과외 선생이예요 몸도 내가 공부해서 고칩니다 세상에 저절로 되는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영부영하다가 목숨줄 짧아집니다 공부해서 꼭 완치하세요 완치해서 장수 가능합니다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듣기만 해도 고통이 같이 느껴지는 듯 해요.
꼭 완쾌하셔서 건강해지시길 바랄게요 행복하세요 !!
저는 급성골수성백혈병으러 혈액암입니다 지금은 치료가 끝났지만 재발을 우려하여 근 오년간 조심하면서 살아야하죠 고1나이에 입시도 다 미루고 결국 다시 1년을 중학교에서 보내요 1년 뒤처진만큼 더 열심히 살아가려고 해여 서로 같이 열심히 살아봐요!!잘 할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저도9살에 입학했어요!!!!
앞으로는 꼭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다 잘 되실거예요~
100살까지 살기 위해 1년 잠시 멈추었다 생각하시고 뒤쳐졌다고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아버지도 급성골수성백혈병이셨는데 모든 치료를 마치고 일상생활 중이시랍니다! 우리 감사함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요! 파이팅!
아코....ㅠㅠ 저희아버지랑 같은병...
재발잘되니까 꼭조심하구 우리건강합시다ㅜㅜ
흔한 파프리카 슈트리머ᄋᄋ 힘내세요!!
저는 완치한지 5년이 지났어요
잘 견딜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저도 삼성서울병원 다니고이쏘용 저는 현재 19살이구 14살때 림프종4기 조금만 더늦게갔었더라면 정말치료도 못하고 죽었을수도 있다고합니다! 안쪽 팔꿈치에 혹이생겼는데 일반병원에서 원인을못찾고 대학병원가서도 피부과갔다가 정형외과 갔다가 림프종진단받았어요! 진단받을당시 암이몸전체군데군데,뼈와 골수까지 침범해 위험했었고 골수성백혈병과 B세포림프종이 반반섞인 그런 흔치않은 케이스였어용2014년12월29일에 친언니 골수로 골수이식했습니다! 이식편대숙주반응으로 스테로이드를먹다보니 부작용으로 고관절이 괴사되 걷지못하고 있구용 2019년 현재까지 이식편대숙주반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4월달엔 인공고관절수술하구용! 지금내가 이렇게 살고있어도 가족들과 함께 웃고떠들며 행복하게 살아있는거자체가 감사합니다!그리구 몸무게가 정말많이빠져서 찌지 않고있습니다ㅠ 키161에 몸무게가27키로 에요.....이세상 모든암환자분들 힘내세용!! (혈액암이라 종양을 제거하는수술은못하구 중심정맥관할때 뺄때 전신마취했어욤..진짜수술할때 공감 자 10까지 세볼까? 움넴..1..2..꿱 막 들어갈땐 들은건있어서 나꼭 10까지세봐야지 이러고들어가서 1..2..꿱 마취됨...ㅋㅋㅋㅋ) 진짜 암은 언제왜 걸릴지몰라요 저는 시골에서 어릴때부터 좋은공기마시며 슈퍼도 멀어서 군것질도 잘안했구 또 감기도 1년에 한번걸릴까말까 할정도로 건강했는데 말이죠 병원가보니까 애기때부터 유기농만 먹고자라온애도 임이라니 즁말 미스테리합니댱
지금보다 훨씬 더 건강하길 그리고 아프지 않길 기도할게요 🙏 더 나은 20대를 향해서 화이팅 ㅎㅎ
김은송 감사합니다 😁
__옴뇸뇸 아구구 치료받느라고 힘든시간 보내셨었겠어요. 맞아요. 정말 지금와서 느끼는건 암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는 거에요. 최근 조사 결과로 기대수명까지 산다고 가정했을때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누구나 언제든 암에 걸릴 수 있지만 어떻게 병과 싸우느냐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다르겠죠. 소중한 사람들과 날 사랑해주는 가족과 함께 으쌰으쌰 힘내서 병을 이겨버리자구요!!! 늘 응원할게요!! 꼭 깨끗하게 싹 나아서 보란듯이 건강해지자구욧!!!! 저도 함께 기도할게요!!!
이렇게 덤덤하게 댓글 적어내려가는 모습! 제가 더 본받아야겠어요ㅜㅜ 지금도 힘차게 싸우고 계시군요!! 맞아요 암은 진짜 어떤 이유도 아니고 그냥 운이나빴던것같아요! 나빴어!! ㅜㅜ 꼭 버텨요!! 꼭꼭! 삼성병원에서 꼭 만나요♡ 먹고싶은거 다 사줄게요!
건강하길 간절히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여기 계신분들 다 쾌차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안녕하세요. 올해 스물여섯, 4년전에 암수술 했었습니다.
같은 암은 아니지만 연골육종 뼈암 이에요.
뼈암은 희귀하고 뼈암에서 나누어져서 종류가 다양한데 연골육종은 넓은뼈(팔,다리,날개뼈,골반)에 있는 뼈들을 암이 갉아먹고 연골 형태의 종양으로 변형 합니다.
저는 날개뼈에 나서 날개뼈 절반정도 잘라 냈어요.
뼈암 종류마다 항암이 듣는것과 듣지 않는것이 있는데 연골육종은 항암이 듣지 않아서 항암은 안했습니다.
이제 저는 1년 남았어요.
1년이 지나도 암환자였던 건 변함이 없겠지만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보내요.
Geisha coffee 힘내셔요 .. 연골육종은 육종암중에서도 지독한 놈이네요 ㅠㅠ 얼굴도 모르는 사이지만 당신의 쾌유를 바라고 기도할게요
잘지내시나요 어떻게하다가 동영상 보게됐고 댓글보게돼서 대댓글 남깁니다. 같은나이여서 더 근황이 궁금하고 1년전보다 지금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식봉이-q7j
안녕하세요.
전 잘지내고 있습니다.
올해 2월이 지나면서 저는 암수술후 5년을 무사히 재발없이 지나갔습니다.
다른암들 같은 경우엔 5년이 지나면 완치 판정을 받고 저도 그러하며 암이라고 선고 후 받는 중증환자기간도 끝이 났으니 다른 병원을 가더라도 중증환자라고 뜨지 않는 일반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선 1년에 한번씩 방문 하길 원해하시더군요.
찾아보니 연골육종은 10년안으로 드물게 재발확률이 있는 느린 암이라 1년에 한번씩은 검진을 하라는 것같아요.
의사 선생님이 불친절 하기에 제가 찾아본거라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판단은 그러합니다.
혹시나 같은 연골육종이신 분들이 궁금해 할까 자세히 쓰고 갑니다.
제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모르시는 분들이지만 저를 걱정해주시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댓글들을 남겨주어서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한번 사는 생 즐겁게 사세요!
와..완치 넘 축하드려요
전 13살에 골육종이라는 희귀암 진단을 받았어요.
좀 생소하실 수 있는데 주로 청소년기에 자주 발생하는 뼈에 생기는 악성종양이에요.
조직검사하러 병원에 가서 있는동안은 그냥 별거 아닌 혹 정도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얼마 후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엄마가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절대 못 간다고 엉엉 울었어요. 암이라는 소리에 겁부터 났던거같아요. 남의 얘기인것만 같있던 병에 내가 걸렸다니 믿기지도 않았고, 무섭기도 했어요. 어쨌든 전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가서 5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고, 제 왼쪽 허벅지에는 40바늘을 꿰맨 흔적이 남아있어요. 다행히 수술이 잘 돼서 지금은 멀쩡한 사람처럼 잘 걸어요. 항암을 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13살이라는 나이에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버거웠고, 잘 할수 있다고 굳게 다짐을해도 수십번 무너져내리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무너지면 안되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난 할 수 있어. 나라고 못할게 뭐있어? 난 이제 뭐든 이겨낼 수 있을거야.' 라고.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던 항암치료도,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전 이제 마지막 항암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힘들었던 만큼 가치 있는걸 배운 잊지못할 13살, 2019년 일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아프신 분들, 힘드신 분들 모두 이겨내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모두 힘내세요 :)
저도 난소암3기. 한달 전 진단받고 12월11일 개복수술하고 12월31일 항암시작했어요.
아직도 꿈같지만 같이 힘내서 이겨내요!!
뽜팅!
열심히 항암치료 중이시겠네요! 수술 하고 그 충격도 아직인데 항암의 충격까지 두배로 왔겠네요ㅜㅜ 그래두 긴 터널의 중간단계까지 오신겁니다! 처음이 젤 힘들죠ㅜ 나간 멘탈도 잡아와야하고 현실감각도 없고ㅜㅜ 치료 힘들어두 맛있는거 꼭꼭 챙겨드시고 함께 이겨냅시다! 오래 살아요 우리♡
힘내시고, 완쾌되세요!!! 주 예수님, 도우소서!!!
잘 되실거에요! 너무 걱정 마시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힘내세요!!
별별님 다 잘되실거에요 !! 우리 희망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봐요 화이팅 !❤️
저는 미분화세포종 난소암 3기인데 올해 1월 31일부터 항암치료 시작해요. 일년전에 댓글을 다셨는데 지금은 완치하셨거나 많이 나아지셨길 바래요!
저희 아버지도 담배끊으신지 15년가까이되셨는데 6개월간에 투병끝에 작년에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엊그제가 제사였네요 항상 괄괄하시고 건강하시던 환갑이 넘으신 아버지가 암 앞에서 무너져가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가슴이 많이 아팠는데 이렇게 밝게 살아가시는걸 보니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네요 아버지가 보고싶은 날이네요..
네비라인 아버지가 항상 곁에서 지켜봐주실 거에요. 힘내봅시다!
저희 아빠도 진단 받으시고 6개월정도 투병하다가 돌아가셨어요. 조금만 더사시지...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저도 아빠는 항상 크고 힘세고 멋진 존재로만 여겼는데.... 병원에 계시던 그 모습이 어찌나 작고 약해보이시던지요. 지금도 문득 두분을 생각하면 너무 그립고 가슴에 사무치지만.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살아내보려고합니다. 네비라인님도 화이팅이에요!!! 우리 나중에 멋진 모습으로 아부지 만나자구요~~
@@seren930 감사합니다!아버지처럼 멋지게 나이들어가고싶네요ㅎ
@@sorang88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병상에서 폐암때문에 누워서는 숨을 못쉬셔서 앉은채로 한달정도 보내시면서 잠을못주무시니까 치매와 비슷한 선망증상이 오셔서 유언조차 듣지못해서 그게 너무 가슴에 한이되네요 뽀삐님도 건강하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큰아빠가 간암말기로 , 암이라는사실을알고두달정도있다가 돌아가셨어요.. 평소에건강검진을안하신건지.. 항상건강하시고 체격도컸었는데 암이라는것이 정말조용하게 아무증상도없더라구요.. 말기가돼서야 증상이나타나서 뭘어찌하지못하시고돌아가셨어요.. 저는큰아빠랑잘알지는못했지만 대학들어갈때 선물도주시고 항상멘탈약한우리아빠의할아버지가일찍돌아가시고 큰아빠가 어릴때부터 든든히 아빠역활을하셨었나봐요.. 아빠가 큰아빠돌아가신소식을듣고 대성통곡을하셨더라구요... 혹시라도고칠수있다면 간이식이라도해주려고했다고하는아빠말들으니맘이아프더라구요.. 항상어릴때부터 자주가던할머니댁도 큰아빠소유여서 큰아빠돌아가시고처분할것같단소리들었는데 맘이너무아프구.. 돌아가시기전에 급격하게마르신사진을봤는데 .. 참맘이아팠어요... 그리고 직접찾아봿어야했는데 그러질못해서... 여튼 그래도사는동안 건강히사신것만으로도 행운이었다고생각하고싶네요. 잘사시다가신거라고..😥
24살에 흡연때문에 폐암으로 투병중입니다. 제 실수로 얻은 병이라 굉장히 후회하고 우울하게 희망없이 살고 있었는데, 뽀삐님의 긍정적인 모습이 정말 응원이 됩니다. 기운낼게요. 뽀삐님도 지금처럼 힘내시고 쾌유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이에요!!!!!! 저도 함께 응원할게요!!!!!
저의 오빠 담배 골초 40 년인데 아직 잘 다녀요 유전적 요인도 크게 작용 하는 거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혹시 흡연하셨을때 하루흡연량 알수있을까요?
박정환 흡연량이 뭐가 중요하겟음 얼마 폈었다고 얘기해주면 난 그정돈 아니니까 하고 괜찮겟다 할라고요? 그냥 끊으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암과 이겨내고 있단 사실을 알고 갑니다. 여기 대부분이 젊은 분들인데... 저도 자궁경부에 암으로 갈수있는 위험한 바이러스 몇개가 발견됬어요. 그후로 너무 무서워서 아직까지 재검사도 안하고 있었는데, 조만간 꼭 가보려구요. 다들 힘내세요!
정기적인 검진과 암 조기발견은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산부인과 가는 걸음 떼기가 왜이렇게 힘든지요ㅜㅠ 얼른 가봐야하는데. 우리 힘내서 같이 얼른 다녀와버립시당!!!! 다녀와서 속시원하게 걱정없이 행복하게 지내요!!!
@@sorang88 감사해요! 힘 얻고 갑니다!! 다들 행복해져요 ㅎㅎ❤
@@hyeminjung8021 헉...꼭 검사하시길 바래요
저도 난소암 1기였어요..
배에 뭐 굴러다니는 느낌이었답니다
그런 느낌이 오시면 일단 병원에 가세요
[아리공주 사랑해요]슬기 네ㅠㅠ꼭 가려구여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 34살이구 자궁경부에 암 전단계로 발견되어 경부절제하는 수술받고 지금은 정기적으로 검진다닙니다. 그게 느리게 천천히 암으로 진행되는 병변이라 수술을 권유하면 그냥 빨리하는게 맘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수술이 거의 아프다고 못느껴서 이게 뭔가 했다는..ㅋㅋ 무튼 제도적으로는 산정특례받아서 국가적으로 암환자가 되서 병원비는 5%만 내고 있구 담날부터 멀쩡히 일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지난달 갔더니 경부 정상이라고 1년있다가 오라네요. 겁내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정말 ... 너무 존경스러워요 ...
전 27살때부터 결체조직병을 앓고있는 서른살 인데 .. 정말 아무것도 아무말도 할수없는 시간을 삼년넘게 보내고있는데 아프고 힘든 몸으로 이렇게 유튜브 영상도 만드시고 긍정적으로 살려고하시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세요 ....
꼭 이겨내세요. 열심히 살아주세요
신체적 아픔과 그걸 이겨낸 치료과정을 모두 겪은 사람들은 정말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대단함이 느껴집니다.. 저는 겨우 발목 부상으로 두달을 깁스를 했는데도 절망감이 꽤 컸는데 항암이라뇨.. 정말 존경합니다
암환자들이 왜 이렇게 밝냐, 웃음이 나오냐는 등의 말도 많이 들었습니당.. 근데 다른 사람과 똑같아요 수술, 치료, 회복기간이 아니라면 아픈걸 잊어버리게돼요. 그리고 내가 젊은 나이에 암 환자라는걸 잊고싶어서 더 오바하는 것도 있고요. 그러다가 서글퍼지고, 인생을 또 나를 미워하게 되면 더 힘들어져요 그래서 그냥 밝게 웃고 한편에 치워서 잊어버리는게 낫거든요.
외할머니포함 형제 6분 모두 1가지이상의 암+뇌질환으로 투병하셨고 외할머니 포함 자매들 모두 돌아가시기전 치매로 고생하셨던데다 바로 아래 여동생이 30대초반 나이에 현재 혈액암 투병중이라 저역시 암이나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남일같지않아요 그리고 막내동생보다 어린 뽀삐님이라 더 감정이입하게 되네요 잘 이겨내셔서 30대,40대에도 이 공간에서 뽀삐님의 소소한 일상들 볼수있길 진심으로 바래요
암이나 치매가 어서 잡힐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ㅜ 그냥 약만 먹어도 나을 수 있는 그런 날ㅜㅜㅜㅜㅜㅜ 오래오래 이 채널을 지킬겁니당♡
저도 엄마 자궁암 아빠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그 외에도 외가.친가. 암환자들이 수두룩하고 저도 45살에 신장암 걸려 왼쪽 신장 절제하고 방광에 전이 되어 3개월에 한번씩 방광경으로 추적하면 살고 있어요. 뽀삐양 밝은 모습 참 보기 좋네요. 좋은 친구도 옆에 있어 다행이에요. 식이요법과 운동도 열심히 병행하시고 우리 다 이겨내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 보아요~~
우찌이런일이 ㅠ 힘네세요 저희엄마도 저7살에간암으로 ㅠ 암이빨리 정복되기를요
2년전 고1때 백혈병 진단받고 항암하고 골수이식받고 지금은 이식1년차로 자퇴하고 집에서 쉬는19살 이에요~ 그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여러가지 소중한것도 깨닫게 되고 얻은것도많은것 같아요
아프신분들 그리고 힘드신분들도 다들 힘냅시당!!
저희도 힘든 시간 보내면서 정말 많은것을 깨닫고 느낀 것 같아요. 남은 삶을 대하는 자세도 많이 달라졌구요. 안겪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힘든 일을 통해서 많이 성장하게 되더라구요. 항암에 골수이식까지 너무 고생하셨겠네요. 얼른 쾌차 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sorang88 감사합니당🙆♂️🙆♂️
여러분 난소암은 오진이 많은 암이에요 한군데만 가면안됩니다ㅜ여러군데 가보시고 결정하세오
힘내세요!! 앞으로는 꽃길만 가득하실꺼예요~
캬! 꽃길을 걷는 제 모습이 상상되고 막 그르네요♡
뽀삐님이 안계신게 실감이 안나네요 아직도 그냥 영상보면 웃네요 😊
안녕하세여 현재 나이는 24살이고 왼쪽난소와 오른쪽 나팔관이 없습니다.! 자연임신이 불가능한 상태고 하나 남은 난소도 물혹도 잘생기고 생리양이 많지 않은 상황이예요. 저도 개복, 복강경 둘 다 해봤어요..진짜 아파요 저는 19살에 개복을 했었는데 아직도 칼댄쪽이 아릴때가 많아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고생많으셨어요.. 그냥 밝게 말하시지만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요즘 의학이 많이 발달했으니..영상에서처럼 밝고 긍정적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항상 행복이있길 기도하겠습니다.🙏
와 개복수술 왠만하면 안하는데 진짜 힘드셨겠습니다 ㅠ ㅠ ㅠ ㅠ ㅠ ㅠ ㅠ
저희 가족 중 한 명은 자궁에 혹이 생겨서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았어요 전 그 당시.어려서 엄마가 아프다고 하니까 막.울고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아파?라고 물으니 엄마는.항상 안 아프다고 하셨어요 전 진짜 안 아픈 줄 알았는데 가스가 막 스치고 가면 그렇게 아픈가보네요 앞으로 엄마한테 더 잘해야 겠습니다!!!
상처를 밝게 말하기까지 엄청 많은 힘든 시간이 걸렸을 것이고 아직도 힘드실텐데.. 너무 밝게 말하지 않아도 돼요 ㅜㅜ 힘내세요 잘 될거에요
댓글들을 보다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병과 싸우고있다는걸 알았어요 다들 완치하셔서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덤덤하고 유쾌하게 말씀하시지만 얼마나 힘드셨을지... 마음이 아프네요 다시 건강 되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암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간호사셨던 어머니가 암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 들어가셔서 힘들게 공부하셨는데...뜻을 이루지는 못하셨어요.. 제가 어릴때 조금이라도 일찍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했더라면 암에 대해 공부를 했을텐데.. 암으로 돌아가시고 곁에 안계신 아버지를 원망만 했지 암이 뭔지. 무슨 종류의 암으로 돌아가신건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어떤 고통을 겪으셨는지 관심도 없다가 나이가 들어가니 관심이 생기고 원망했던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고통스러웠을 아버지 생각하니 안타깝고 그렇네요.. 힘내세요...무슨말이 응원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청유 저도 그때 생각이나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는걸 보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답답하고 너무 힘들었었어요. 어머니도 자청유님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런 마음을 안고 실제 행동에 옮기는건 참 쉽지 않은일인 것 같은데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공부를 열심히해서 혈액종양내과 의사가 되었으면 정말 좋았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너무 답답하고 앞이 깜깜해서요. 그때 생각이 나네요. 아버님도 가족분들의 따뜻한 사랑을 분명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응원해요.
엄마가 병원갔다가 왔는데 난소암일지도 모른대요...
제발 아니길....
저도 지금 같은상황인데.... 둘다 아니길 빌어야죠ㅠㅠ
제발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ㅠ
꼬실님 선친과 선부인에 대한 이야기를 밝게 풀어가시는 모습이 뭔가 애잔하면서도 토닥토닥해주고싶어요~ 응원해요😊
어린나이에 밝게 친구들과 헤쳐나가는 모습이 좋네요~^^ 꼬실님의 사연을 읽고 저와 많이 겹쳐보여 댓글을 안달수가 없었어요. 저도 29살에 엄마는 5년동안 유방암 투병하시다 돌아가셨고 9년뒤인 38살에 아빠는 폐암담도암간암이 한꺼번에 몰려와 어떤암이 시작인지도 찾지못하고 두달도 안돼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로부터 3년이 흐른 지금도 내가 고아구나.. 이 세상에 진짜 나를 사랑해줄 존재가없다는 생각이들면 두려움이 몰려오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더라구요 ㅠㅠ 전 세분이 부러워요. 같이 나눌 존재가있다는게.. 아.. 저는 진작에 결혼했고 아이는 없어요. 부부라도 이런 나의 슬픔과 상실감을 온전히 드러내는게 힘들기도하고 이젠 벌써 옛날일처럼 생각하는 신랑한테 서운하면서도 결국은 혼자구나란 생각에 사무치게 외롭더라구요. 누군가 같은 아픔을 나눌수있는 존재가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늘 하다가 우연히 영상을 접하고 비록 유튜브상이지만 잘 이겨내며 매순간 즐겁게 지낼수있길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전 아이를 가지려고 이제 노력하려하는데 주변 모두가 원하는 2세지만 정작 저는 망설여지기도해요. 29살 38살에 부모님을 일찍 떠나보내고나니 절대 극복이 안되는 상실감과 나도 곧 암이 걸릴거같은데 그럼 아이가 어릴때 내가 아프거나 죽으면 남겨질 아이는 어떡하지. 그 아이가 성인이돼서 결혼해 가정을 이루는것까지 보고 죽을수있는 행운이 나에게 올까? 란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요. 아직 고민중이지만 .. 막상 댓글을 쓰다보니 제가 엄청 어두운생각만 하고 지내는거같네요 ㅠㅠ 밝고 긍정적으로 헤쳐나가는 젊은 친구분들을 보며 저도 용기와 긍정바이러스를 얻어가도록 할게요. 화이팅~
아! 그리고 저도 역촌동에 살다 작년에 불광으로 이사했는데 더 반갑네요 ㅎ
와아..진짜 얼마나 아프고힘들었을까..
여기답글다신 모든분들 안아프고 행복한날만 있기를 진심을다해 기도할게요.
암걸린다는 말이 정말 입으로 꺼내기가 참 힘든 단어라는 생각이있는데 뽀삐님은 웃으면서 말하시니까 제가다 슬프네요.. 수술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4:59 피주머니.. 진짜.. ㅠㅠ 저는 3개 꼽았었는데.. 오늘에서야 뽀삐님을 알게되서.. 너무 속상하네요. 부디 그곳에서 고통없이 편히 쉬세요 ㅠㅠ
어머니께서 유방암판정 받았다는걸 안게 1시간 전이네요. 몇기인지 무서워서 못 물어보겠고 계속 눈물이 나요.
차미주 충격이 크시겠지만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어요. 저희 어머니도 자궁내막암 4기 판정 받으시고 항암과 수술(병원에선 수술 해도 예후가 안좋다 했음)하고 3년이 넘었구요. 아직 몸 속엔 암세포가 있고 다른 장기로 전이도 된 상태지만 체력관리 잘 하시면서 생활하고있어요. 환자분의 긍정적인 마음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긴 싸움이 될거예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힘내세요
@@김수연-t7q8k 안좋은 상황인데도 잘넘기셨다니 부럽습니다 암환자들에게 용기를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보기엔 그냥 친구분한테 위로..(?) 같이 동병상련 느낌으로 그냥 예비 암환자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ㅜㅠ 전혀 거슬리지 않아용
설명듣는데 내배가 아프네요 ㅠㅠ 고생하셨네요
저도 2012년에 갑상선암 전절제하고 이듬해에 어머니 유방암 진단 받으시고 1년전쯤에 어머니를 잃은 사람으로서 남얘기같지않은데... 너무나 밝게 얘기하셔서 놀랐습니다. 확실히 사람이 큰일을 겪고나면 좀 해탈하는게 있나봐요... 두 분 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라며 구독 누르고갑니다.
밝은모습이 사실 영상 첨에는 좀 당황스러웠는데 당연히 밝은게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 자고 깻을때 주변 분위기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텐데 ...
뭐라 제가 겪은게 아니라 완벽한 감정이입은 안되지만 많은분들이 영상을 보고 힘내셨음 좋겠네요
밝으신거 보니 앞으로는 잘 될일만 있을겁니다 화이팅
지나가다 임종체험처럼 역할극하는건가 싶어서 들어왔는데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같으면 밝게 살기 힘들것 같은데 뽀삐님 밝고 열심히 삶을 사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밝고 긍정적이셔서 꼭 잘 이겨내실거에요!
저는 급성 백혈병이에요 수술은 필요하지 않지만 약 4~5년이라는 시간을 항암치료로 보내야하는 병이죠 상황이 안좋아지면 이식을 해야하구요... 집중치료는 요즘 기준 1년이 조금 안되는데 그 기간동안 생사가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 음식은 거의 입에도 못대는 수준이고... 저는 마지막 집중치료 차수를 보내고 있는데 이젠 아픈거에 더 익숙하고 적응이 된 것 같네요 그렇지만 병은 이겨낼 수 있어요 환자의 마음가짐과 멘탈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다들 같이 힘내봐요 화이팅 !!
힘내세요
저희 엄마도 급성 백혈병에 걸리셔서 정말 와닿네요.. 꼭 항암치료 무사히 마치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맞아요 몸 관리도 중요하지만 멘탈관리가 정말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집중치료 받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을텐데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요!!! 화이팅이에요!!!!
암은 아니고 물혹이었는데 생긴 것도 모르고 방치했었다가 터지기 직전에 수술해서 살게 된 1인입니다 아기 하나 짊어지고 1년이나 버텼었네요 희희 아프더라도 밝게 긍정적으로 살면 뭐든 낫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까지 수술 여러번 했었어도 살겠지 낫겠지 이러고 살았었으니까요 용종이 생겼는데 다행히 줄어들고 있대요 꺄하
센룬 줄어들고 있다니!!! 이런 좋은 소식들 들려오면 넘넘 기쁜거 있죠!!! 물혹 수술도 큰일 날뻔 하셨네요ㅜㅠ 저희도 긍정파워가 있으면 그무엇도 우리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지 못한다고 믿고 지내고 있습니당!!! 이제 수술이랑은 빠이빠이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당!!!
저도 물혹이 생긴줄 모르고 있었다가 새벽에 힘줘서 소변을 보다 물혹이 터졌어요ㅋㅋㅋㅋ
그 이후 진료에 산부인과 의사가 복막염 염증이라던지 2차감염, 암이 아니라서 이제 건강하다네요..
저 28일에 물혹8cm때메 복강경하는데많이아픈가요ㅠㅠ다행이네여!
어려 아프나 나이 먹어 아프냐지 언제 아프냐의 차이에요ㅋㅋ 저도 20대 중반부터 골골 거리다가 언젠가 수술할지도 몰라 싶었는데 몇년 후에 모양이 나쁘다고해서 초기에 걍 시원하게 수술했어요ㅋㅋ 전 덤덤하더라구요 한 구석에 언제든 아플 수 있지 수술할 수 있지 생각해와서 그랬나봐요:) 나는 왜 아픈가 억울함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일상을 행복하게 보내는 것도 중요하고 즐거운 일이고 영상 속 밝은 모습도 보기 좋아요:)! 다들 사회생활 초기에 실비 보험 들라고 하고싶군요:) 큰 힘이 됩니다
아구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마음이 단단하고 건강해 보이셔요~ 나쁜 병들 얼씬도 하지마라!!! 물론 힘든 순간순간도 수없이 많으셨겠지만. 몸이 아픈게 마음까지 힘들고 아프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지냅니당!! 이제 늘 건강하시고 행복가득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재밌게 얘기 잘하고 귀여운 뽀삐씨…종종 보러 올게요.
그...대학병원 맹신하지 마세요..
뭐 자연치유 뭐 이런거 아니구요. 저희 어머니 갑상선 암 투병하시고(그때만 해도 초기) 계속해서 다니시던 대학병원에서 검진 받으셨는데요. 하루는 가슴에 멍울이 자꾸 잡혀서 의사라는 양반한테 말씀했더니 ‘거 50살 넘은 아줌마가 가슴 모양에 신경을 써요’ 라며 돌아보냅디다. 결국 방치하다가 유방암 3기 말까지 갔습니다. 병원 바꿨어요. 대학병원이라고 너무 믿지 마시고요, 여러 병원에서 검사 받으세요..
이걸 19년도에 볼때 내 미래겠구나 했는데 현실이 되었습니다.. 슬픕니다 어떻개 이겨내셨을까뇨
저도 예비암 환자겠군요. 아버지 어머니 두분 다 말기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아무튼 하는 말들 전혀 불편하지도 않았고 공감가서 웃기도 했어요ㅋㅋ 밝은 모습에 오히려 제가 에너지를 받고 가네요!
운동 식습관 꼼꼼히 챙기시고 스트레스 안받게 조심하시고 검진도 주기적으로 받으셔서 별일 없길바래요ㅜㅜ
제 주변에도 암으로 고통 받다 가신분들이 많이 계셔서..ㅠㅠㅠ 저희 작은고모도 난소암이셨는데 합병증으로 ㅠㅠ 최근엔 33살 사촌오빠가 복통과 허리통증으로 갔더니 췌장암3기 받고 4달있다 ㅠㅠ 너무 충격이었어요.. ㅠㅠ 저도 작년부터 그냥 검사해도 이유없이 여기저기 아프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건강염려증도 심해졌구요 ㅠㅠ 진짜 병은 나이를 가리지않죠 젊은 사람들은 잘 없는 케이스니 뭐니 ㅠㅠ 진짜 치매 암 이런거 뙇뙇 세포들만 다 꺠긋하게 죽여버리는 기술이 빨리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뽀삐님 !!!!!!!!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고, 항상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
이지혜 복통과 허리통증.... 정말 제 얘기네요..........이 글을 읽고 무서워집니다ㅠ
굳이 이렇게 해명까지 하실필요가..오히려 잘 받아들이고 있는 두분이참 부러운데요.외국에 살면서 병원조차 갈수없는 제 입장에서는 고마운 동영상이네요.구독 누르고 갑니다.
댓글들 보면 암으로 고생하시는, 고생하셨던 분들 정말 많네요..
모두 쾌차하시고 아프지 않으셨으면..! 건강이 최고에요 모두 건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10년전에 자궁근종으로 자궁적출 수술을하시고 무지하게 병원검진을 한번도 안다니셨다가 우연히 허리시술을 받으시려 MRI를 찍을때 배안에 혹이 발견되었습니다. 지름 11센치..허리시술 후 회복하자마자 산부인과에 입원하여 떼어내는 수술을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뽀삐님처럼 병원에선 해도그만안해도 그만이라는 반응..어머니는 찝찝하고 소변을 자주보는게 불편했었기에..이때 안한다고 했다면 이후가 더 일이생겼겠죠..? 피검사나 수술 전 사전검사 결과가 좋아 양성혹이라고 얘기도듣고.. 실밥풀러 갈때까지만 해도 웃으며 들어갔다가..어제 진료실을 나오며 앞이 안보일정도로 울며 나왔습니다. 조직검사에서 난소암 확진판정을 받고 세브란스 의뢰서를 받고 다음주에 어머니 모시고 갑니다. 생전처음 겪어보는 암이 차라리 저였다면 덜아팠을거 같아요. 고생만 하신 우리엄마라뇨..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 이런것일까요..어제 하루종일 인터넷검색하다가 뽀삐님까지 알게되었습니다. 힘과용기를 얻어가며 뽀삐님에게 앞으로 찬란한 앞날이 있길 기도합니다.
웃으며 이야기할수있을때까지 얼마나 많이 울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이팅!!
힘내세요!!!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시고 더 건강하시길 기도 할께요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 계속 건강해지고싶어요!ㅋㅋ
음... 이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부모님이 두 분 다 돌아가셔서 고아라서 어렸을 때부터 시설에서 지냈었어요. 항상 그 두 분을 원망하기만 했거든요. 근데 이 영상 보니까 뽀삐 님이 너무 덤덤하게 말씀 하시는 것도 있었고 웃으시면서 이야기 하길래 마음 속으로 얼마나 고생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충분히 힘들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웃으시면서 말씀하시고 덤덤하게 말씀하는 게 마음이 엄청 쓰라리네요. 저보다는 나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꽃다운 나이이기도 하고 충분히 친구랑 밖에 돌아다니면서 하고 싶은 거 하고 누리고 싶은 게 많으실텐데... 제발 아프지마세요, 지금처럼 긍정적이게 지내시면 분명히 나아질 거에요. 그래도 울고 싶으면 우셔두 되니까 너무 막 힘들어하지 마세요. 고작 짧은 댓글이지만 제 진심이 와 닿았음 좋겠어요. 파이팅 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아이고 힘을 내세요
저역시 수술경험이있어서 남일같지않네요
수술 경험 얘기는 진짜 리얼하네요~ 마음의 준비없이 갑자기 큰수술해서 넘 놀랐겠어요ㅠㅠ
정말 아프셨을텐데 긍정적인 모습 너무 멋있으세요 꼭 이겨내실거에요 댓글에도 아픈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다 같이 건강해집시다!!!!!!저도 응원합니다 홧팅!!!
아.. 진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덤덤히 얘기하는 모습이 너무 짠해요 ㅠㅠ
kbs 잠깐의 광고로 밝은 모습에 펑펑울었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저희엄마도 난소암 3기셨는데 수술후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계세요^^ 힘내시길 바래요^^ 아자아자!
너무 밝으시네요. 저희 어머님도 동일 암으로 투병 중이십니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더더 밝게 사려 노력중입니당ㅋㅋㅋ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머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댓글 쭉 읽어보았는데 아프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셔서 마음이 아파요. 부디 많은 분들이 더 독해지셔서 병마따위는 거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기도합니다. 오늘도 버텨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와.... 그렇게 힘든 일을 겪고도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강인한 그 정신력이 너무 멋있으세요 ^^
뽀삐님을 위해서 제가 기도하겠습니다 🙏🏼
아푸지말아요ㅎㅎ이웃주민님💗🙏
응원할께요
저희 엄마는 유방암 거의 호전되니 갑상선에 돌연변이 암이 생겨서 또 수술하시고..저도 두렵고 무섭네요 옆에서 엄마가 아파하는 모습을 봤거든요. 유방암 별거 아니라고 하는데 악성이여서 저희 엄마 밥도 못 드시고 화장실 가서 토하시고 항상 누워계셨어요..항암 치료에 방사선 치료하면서 당뇨병도 오고 다리도 절으시고 그래도 1년 사이에 많이 좋아지셔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저는 자궁경부암 환자에요.
한달전에 개복으로 자궁적출하구
조직검사결과에서 림프와 골반에 전이가
보인다해서 곧 항암과방사선 해야된다는
소릴들엇는데 아직 회복이덜되기도했고
무섭기도하고 그래서 계속 고민중이에요.
뽀삐님은 너무밝게 잘 이겨내신거같아서
부럽네요..ㅠㅠ
으아ㅜㅜ 개복수술하셨으면 아직 체력회복도 덜 됐겠군요ㅜㅜ힝ㅜ 항암과 방사선...ㅜ피할 수 없죠ㅜ 저도 항암만은 안하길 빌었는데 수술하고 바로 항암치료까지 후드려맞았.....근데 진짜 진짜 시간이 지나가더라구요!! 저도 항암 중간중간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고 울기도 했지만 지금은 또 이렇게 잘 살아있어요!! 우리 체력회복이 우선이니까 언능 털고 일어나셔서 맛있는거 억지로라도 찾아먹어요♡ 이 힘든 시간들 잘 이겨내봅시다!!!!!!!!!!!!
뽀삐님 이런 이야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유머까지 덧붙이셔서 말씀해주시는게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힘드실때도 있었겠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뽀삐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뽀삐님은 암도 반드시 이겨내실거에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추천에 떠서 봤는데 암이라는 무거운 이야기를 이렇게 유쾌하게 얘기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마음 고생을 하셨을지 가늠이 안 가네요. 정말 멋지십니다! 👍
아프신데 엄청 재밋게 말씀하시고 무엇보다 표정이 밝으셔서 존경스러워요.. 전 아플때면 그냥 움직이기도싫고 원망만 하게되던데... 구독하고갑니다
초반에..뭐지? 거짓말 아냐? 했네요.
밝고 멘탈이 강하셔서 잘 이겨내실거에요.
항암제는 면역세포까지 공격을 해서 몸이 만신창이가 되니,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이나 요법등 꼭 병행하시길 바래요.
간헐적단식도 개인상황에 맞춰 잘 연구하셔서 꼭 해보시길. 암투병중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되지만, 단식하는동안 자가포식이 이뤄져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크다고 들었어요.
다들 첨엔 뭐야...라고 해요ㅋㅋ주변인들도ㅋㅋ
안그래도 간헐적단식 도전하고 있어요! 살도 빼고 암에도 좋다고 해서용!!!
전 좋다고 봐요 아프면 숨겨야되는게 아니잖아요 굿굿!!!
너무밝게얘기하셔서...긍정적이신분이구나생각들어요 이겨내실수있어요
저는 오히려 꼬실언니는
미리미리 예방할수도 있을거라
여겨요..
유전도 맞지만
아닐수도 있어요
꼬실언니 아픔을 다 이해할순없어도
예비암환자란말도
이젠 이해가되요...
누구도 욕하거나 돌던질 이유없다 생각하고요..
김뽀꼬 언니들 방송 보면서
느낀거지만 저 역시 암에대해 더마니 알고 이해하게되서인지
제가족이나 제건강까지
챙기게 됐어요
언니들 덕분이라 여겨요..
제발 원치않음
신념이나 생각이 다르다해서
불쾌한 댓글 쓰지않음 해요..
(다른 방송도 마찬가지구요) 안보시면되니
욕하거나 비난하시는분들
보고 맘에 안들면 그냥 지나가주세요
김뽀꼬 언니들 즐건 명절 보내세요♡
상황이 좋지않다고 넘 우울해지면 더 몸에 안좋습니다
일어난 일은 받아들이고 좀 더
밝게 지내는것이 건강에 진짜 도움됩니다
저는 18살 인데 생리를 몇 달 간 안해서 산부인과를 가서 항문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ㅜ 난소에 종양이 발견됬다고 하더라고요 ㅜ 다행이 악성은 아니더라고요 ㅜ그리고 생리 안하는거랑 난소종양이랑 별게 라고 하시던데 만약 생리를 꾸준히 했으면 산부인과를 안갔을테고 난소에 종양을 발견하지도 못 했을텐데 만약ㅜ모르고 있다가 엄청 커져서 갔으면 더 큰일날뻔요 ㅜ 어떤 분은 모르고 있다가 너무 늦게 발견해서 오른쪽 난소를 땟다던데 .. ㅜㅜ그리고 제 나이 또래 애들중 난소에 종양생기는 경우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ㅜ극히 드물다네요 뽀삐님 이렇게 웃어보여도 뒤에선 많이 힘들고 무서워셨을텐데 ㅜㅜ항암치료 받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ㅜㅜ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
ᄋᄋ 생리를 어느정도 안하셔서 간거에요?
김예진 4달 ? 정도 안했어요 그리구 했다 안했다 ㅜ 불규칙 하기도 하구요
종양이라는 게 물혹이라는 건가요?! (난소물혹) 그리고 4달동안 안 한게 처음이셨나요 아니면 전부터 몇달동안 안 하는 거 흔했나요???
전부터 몇달동안 안하는거 흔했어요 ㅜㅜ
Jiwon Choi 악성이랑 물혹으로 구분돼요
힘내요!! 씩씩한 모습! 대견하네요
많은 여러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떤상황에서든지 행복을 찾아서말이에요,
너무 고생하셨어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이런 콘텐츠가 좋다고 생각해요 안겪어본 사람들을 불편할수잇겟지만 겪어본 사람은 알죠 그치만 이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다뤄줘서 저도 슬프지만 웃고갑니다!@ 힘내세요 모두!!@^^*
요즘은 유전자 검사 통해서 유전암예측하고 예방도 어느정도 가능해요 .. 채널이름보고 조금 놀랐는데 밝으셔서 다행이에요 빨리 건강 찾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항암치료에 마늘이 좋다고 하네요!! 저도 고기좋아해서 매일 고기먹는데, 상추하고 마늘은 꼭 하나씩 챙겨먹어요!! 마늘 상추 양파 녹색채소 같은거 꼭꼭 챙겨드세요!! 특히 마늘은 정말 특효라고 합니다
시작부터 이렇게 밝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밝고 유쾌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아프지맙시다 이젠~
너무 아름다운 인생을 암이라는 망할것에 다 빼앗겼다고 생각할수도있는데 밝으셔서 정말 멘탈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암보다 더 무서운것이 아파도 병간호 해줄 사람 내 피붙이 하나없다는게 제일 무서운거에요 저는2기암 간
10년 생존 하고 있습니다
술 안하고 면연력 컨디션 관리만
햇구요 먹는음식은 가리지 않고 먹엇습니다 짜장면 탕수육 치킨 편의점 도시락
순대 족발 돼지국밥 떡뽁이
오징어튀김 비빔냉면 물냉면
비빔국수 막국수 잔치국수
등등 먹고 싶을때마다 스트레스풀기 위해 먹을때도 있엇죠
ㅠㅠㅠㅠ 암도 유전력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러게 심각할줄은 몰랐던1인ㅠㅠㅠㅠㅠ 심각하다고
들었는데 진짜일줄은 몰랐고 어디선가 갑툭튀처럼 나오는경우가 대다수라고 들었어요 언니 몸관리 잘하시고 무리한일은 하지마세요ㅠㅠㅠ
처음 채널명 컨셉인줄 알았다가 진짜인거 알고 충격받고 가네요..암환자가 저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다니
여러분 진짜 긍정적으로 사시는게 건강에 진짜 좋아요
엄마 아시는 분이 암에 걸리셨대요 의사가 남은 생 즐기시다 편안히 가는게 좋겠다고 하기까지 했대요 그래도 자식들이 여러방법을 찾다가 그 약을 찾았데요 그런데 그약은개발된지 얼마안되서 세계에서 2명밖에 치료하지 못한 약이있데요 그리고 그분이 암걸린부분이랑 다른사람이 치료된 부분이 달랐데요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치료를 했는데 성공했데요 근데 그분이 평소에 화도 거의 없고 항상 웃는 분이시래요
이 일은 일어난지 몇년 안된일이에요!
맞아요 더러 어떤분에게는 가벼워 보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들은 가족이나 가까운 분들이 암에 걸려 보지 않아서이지 않을까요 ?
본인의 아픔을 희화화 할수 있는건
그걸 극복했다는 반증이에요
댓글에 이렇게 많은 암 환우들이 있다는걸
가족이 암에 걸려보니 눈에 들어오네요
맞아요 저도 제가 아팠더니 아픈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알았어요!!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잘 이겨내고 있는것도 알았구요! 가족분 쾌차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