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진짜 사랑합니다.. 오래전그날 노래가 너무 공감돼요. 제 나이 37살인데 50,60대가 되면 이 노래가 더 가슴을 후벼파고 슬퍼질 것 같습니다. 슬프고 아련한 이 마음이 이상하게 에너지가 됩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고, 충분히 좋은 시간을 누려야겠어요.
어디선가 봤었다 기성세대 가수들 중 가장 요즘 트렌드에 잘 녹아든 가수가 윤종신이라고, 그냥 세대를 넘나들어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고 롱런하는 명곡들을 잘 만들어낸데다 월간 윤종신이라는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흐름에 발 맞춰가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잘 유지한다. 특유의 감성을 유연하게 잘 활용할 줄도 아는 정상급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 노래방가면 윤종신노래 두세곡은 무조건 선곡한다.
와...윤종신이 평소 코믹 이미지가 강해서 몰랐는데 진짜 노래 너무 잘한다.... 가창력과 깔끔한 음색,무엇보다 너무 애절하면서도 섬세한 감정표현은 진짜 감동 받기에 충분하다..예능 이미지 때문에 조금 저평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과장 안 하고 실력파 가수들 중에서도 거의 최상급인 듯..
지르지 않아도 감정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가수.... 가사 전달력이 너무나 좋고, 말하듯 강약 조절하는 것도 너무 좋다. 가창력보단 노래를 할 줄아는 가수. 예능이미지 때문에 가수 이미지가 조금은 약해져있지만 음악을 대할 땐 누구보다 민감하고 프로답게 행동하는 사람. (예능은 계속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능하는 윤종신도 윤종신의 다른 매력입니다.)
느린 곡은 지루해서, 한국가요는 기계음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잘 찾아듣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편이다. 그런데 이 곡은 지루하기는 커녕 들을 때마다 감탄하게 되고 기계음은 무슨 목소리가 미치도록 좋다. 덕분에 매일 자기 전 찾아듣게 되었다. 무덤덤하게 어쩜 이리 잘 부를 수 있는건지... 항상 음악을 틀어놓고 다른 일을 했었는데 이 곡은 다른 일을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가사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만들어 강제로 감정이입을 시킨다. 진짜 너무 잘부른다...
70년대생 아티스트들이 지천명의 나이가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선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옛 어른들이 오랜 노래를 사랑하시던 모습도 이해가 되고, 한편으로는 인터넷에 힘입어 그 시절보다 더 롱런하게 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에, 일상에 지친 마음을 뉘울 곳이 여전하다고 느껴져 더더욱 포근한 요즘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댓글들이 예능하셔서 노래 이렇게 잘하시는지 몰랐다고 바이브레이션 많이 안쓰고 무덤덤하게 부르는것 같아서 좋다고.. 바이브레이션이나 밴딩같은 기교를 많이 안쓰셔서 우리들 귀에 덤덤하게 들리는것 같네요 너무 화려한 기교는 순간적으로 우와~하고 쳐다보게 되긴하지만 그 이상의 감동을 얻긴 어려운것 같은데 이 노래들은 뭔가 담백하고 덤덤하게 들리면서도 애잔함이 전달되서 더 가슴에 여운이 남는것 같다는 생각이...^^ 참 좋네요♡
어떻게 댓글을 안 달 수가 있을까요.... 너무 멋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능에 나오고 우스운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고 저도 그럴 때가 있지만, 그로 인해 인간 윤종신에 대해 더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윤종신씨의 노래를 더 좋아지게 만드는 데 큰 한 몫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윤종신, 유희열, 이적씨 등을 포함한.. 거장 음악가분들의 좋은 음악, 티비에 나와서도 웃음 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들 너무 보기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진짜...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 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 속에 그렇게 몇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토록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는 그 옛날 우리의 모습이 있지 뭔가 분주하게 약속이 많은 스무살의 설레임 너의 학교 그 앞을 난 가끔 거닐지 일상에 찌들어 갈 때면 우리 슬픈 계산은 없었던 시절 난 만날 수 있을 테니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토록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텅빈 거리에서부터 팬이었습니다. 이 영상 수백번도 더본거 같은데 들을수록 좋네요ㅜㅜ 015B 유튜브에서 텅빈 거리에서 다시 부르신거 보고 울었어요. 그때 그시절 감정들이 떠올라서요. 어렸었지만 지금도 생생한 기억들이거든요^^ 종신오빠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명품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 영상은 제 최애 영상일거에요~
유난히 춥던 1월 13일 웃음 많던 그녈 처음 만났죠 한번도 생일을 남자친구와 보낸 적 없다는 그녀를 신발과 가방을 좋아했지만 그 모습이 귀엽게만 보였고 내 뒷모습이 슬퍼보인다며 사진을 찍다가 그녀가 웃었죠 햇살 따스한 4월의 첫날 그녀를 처음 울리고 말았죠 퉁퉁 부어버린 그녀 고운 두 눈 나도 그만 울어버렸죠 싸울 때마다 우리는 서서히 이별이란 단얼 입에 올렸죠 서로 며칠씩 연락도 안 한 채 기싸움도 벌이곤 했죠 매일 그녀를 데리러 가던 길 늘 설레었다는 걸 그녀는 알까요 내 인생 한번도 그녀를 이긴 그 어떤 누구도 만난 적 없었죠 6월 17일 힘들었던 그녀 내게 그만 헤어지자고 했죠 결국 그녀에게 상처만 줬네요 진짜 내 맘 그게 아닌데 한달도 지나고 일년도 지나고 지금도 그녀가 가끔 보고 싶어질 때가 있죠 이촌동 그 길 아직도 지날 땐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해요 밤에 공원도 그 햄버거 집도 지하상가 그 덮밥집도
주기적으로 보러오는 영상ㅋㅋ솔직히 음원보다 좋음
사춘기를 함께 보냈던 가수 윤종신님^^ 애둘 엄마가 되었네요.. 1월2일 아침밥 하다가 갑자기 노래가 머리속에서 맴돌아서 들어요. 밥하면서 눈물 흘렸어요.. 감사합니다.
밥에 눈물들어가면 짜요
@@ggh2307 짜면 물을더넣어
@@김해떠난낭만청년 4ㅍ
@@김해떠난낭만청년 쟤는 먹을 자격도 없음
윤종신 노래는... 자기가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 자랑하기보다, 내 마음을 아주 잘 알고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된다...
자기 심정을 말해주는게 아닌 듣는이가 경험한 기억을 꺼내주는 느낌, 그래서 왠지 기분따라 듣고싶은 윤종신 노래가 한곡씩은 있는것 같음
완전공감합니다. 듣는이가 경험한 기억을 꺼내주는 느낌...
자랑안하는데도 겁나 잘부르는 게 팩트 ...
Sorang S 크...명곡에 명후기
띵후기 답글 달고 갑니다
2024년 술먹고 이노래 듣는사람?
서울 은평구 주민입니다.
ㅂㅅ
ㅎㅎ 노원주민입니다
중구주민
강동 주민입니다.
볼때마다 울컥하게 만드는 영상...특히 "이촌동 그~길 아직도 지날땐" 부분은 하아...
형도/ 전 님 프로필 사진...엘지 트윈스로고" 하아...
자주 듣던 윤종신님 노래 임영웅이란 가수를 통해 어떻게 변신될까 궁금해서 듣고갑니다 역시윤종신님만의 색깔이~~ 임영웅만의 느낌이 나올거라 기대하면서 건행
윤종신만의 애절함이 너무 좋다 자꾸 듣게 만든다
7년째 듣고 있습니다.
윤종신님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과도한 바이브레이션 , 흐느끼며 감정어필하는것도 없이 무덤덤하게 이별을 내뱉는 숨소리 마저도 노래의 한 부분이 되는듯. 가슴이 되게 시리네요
당해본 사람만 알죠... ㅠㅠ
ㅋㅋㅋ 과도한 바이브레이션
ㅋㅋㅋㅋㅋㅋㅋ 왜 윤민수가 떠오르냐 윤민수도 잘하는데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노래들이 질리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기교나 감정선이 깊게 개입되면 내 감정 이입에 방해가 되더군요
@@잉잉-f3o 윤민수형는 제가 팬이지만 그래도 잘하잖아요
형님 진짜 사랑합니다.. 오래전그날 노래가 너무 공감돼요. 제 나이 37살인데 50,60대가 되면 이 노래가 더 가슴을 후벼파고 슬퍼질 것 같습니다. 슬프고 아련한 이 마음이 이상하게 에너지가 됩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고, 충분히 좋은 시간을 누려야겠어요.
어쩔?
이 곡은 '교복을 벗고'에서 이미 끝남. 거기서 빠져들어.
슬픔을 꾹꾹 억누르려 하지만 참을 수 없이 새어나오는 슬픔
나이들면서 윤종신 노래가 점점 좋음 ㅜ
가사 전달력이 대단한 가수니까요!
저도 그생각... 왜 가수들은 나이먹을수록 잘부를까... 김연우씨는 시간역행하고
북극곰 경험이 쌓이니까
양파 - 6월부터 1월까지 들어보세용
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들면서이런말제발안하시면안데요ㅋㅋㅋㅋㅋ몹시어리신거같은데
5:47 1월부터 6월까지 시작
윤종신의 노래엔 애잔함이 있어요
애통함보다 더 가슴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애절함보다 더 그리워지고
애틋함보다 더 서글픈...
어디선가 봤었다 기성세대 가수들 중 가장 요즘 트렌드에 잘 녹아든 가수가 윤종신이라고, 그냥 세대를 넘나들어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고 롱런하는 명곡들을 잘 만들어낸데다 월간 윤종신이라는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흐름에 발 맞춰가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잘 유지한다. 특유의 감성을 유연하게 잘 활용할 줄도 아는 정상급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 노래방가면 윤종신노래 두세곡은 무조건 선곡한다.
와...윤종신이 평소 코믹 이미지가 강해서 몰랐는데 진짜 노래 너무 잘한다.... 가창력과 깔끔한 음색,무엇보다 너무 애절하면서도 섬세한 감정표현은 진짜 감동 받기에 충분하다..예능 이미지 때문에 조금 저평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과장 안 하고 실력파 가수들 중에서도 거의 최상급인 듯..
곰탱이 8
진짜 이 두 곡은 이 라이브가 최고인듯.. 자꾸 생각나서 보러 오게 됨
지금도 보러옴
저도.
ㄴㄷ
종신이형 레전드 무대
지르지 않아도 감정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가수.... 가사 전달력이 너무나 좋고, 말하듯 강약 조절하는 것도 너무 좋다. 가창력보단 노래를 할 줄아는 가수. 예능이미지 때문에 가수 이미지가 조금은 약해져있지만 음악을 대할 땐 누구보다 민감하고 프로답게 행동하는 사람. (예능은 계속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능하는 윤종신도 윤종신의 다른 매력입니다.)
1월부터 6월까지는 진짜 들을 때마다 20대 초중반 사랑하고 헤어졌던 때 떠올라서 힘들다 흑흑...
와 이건 진짜 술 한잔 하고 들으면 울음 터질거같다......
Joseph Jung 맨정신에도 좀 울컥해요 ㅜ저는
현실주량1잔
술마시고 듣는데 울컥해서 미칠 것 같아요
막 첫사랑 생각나고 걔한테 못해준거 괜히 해준거 다 생각나고
그녀의 코가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지하철역에서 추억까지 바닷가에 밀물이 밀려오듯이 작은부분 하나하나까지 감당 못할만큼 강하게 밀고 들어와요
크~~
가장 아름다웠기에 가장 아팠기에 지울 수 없는 내 생애 가장 기뻣던 그 이름 첫 사랑..
와....ㄷㄷ
공감하네요..
ㅉㅉ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첫사랑보단 지금내곁에있는사람이 더소중한듯 절대만나지말아야함 첫사랑은 그래야 이런노래듣고 감정에 젖어들지.....
@@cabc6127 ??
이별한지 얼마 안되는 20대 초중반들이 들으면 미쳐버리는 노래 ㅠ ㅠ
강수민 최근에이노래알았는데진짜미치게만드는노래에요
오래되도 마음아프네요
큭
군시절 전 여친의 새남자친구 소식을 알았을 때 초소에서 이 노래를 되뇌었던 기억이 있네요ㅠ 미치도록 일치하는 가사...
넷상에서 이별한ㅌ척 현실은 모솔 ㅎㅎ
윤종신 팬이라면 이 영상 모를리가 없다...항상 윤종신 노래 들을 때 오래전 그날 다음은 무조건 1월에서 6월까지 들음..
매주 찾아오고 매번 감탄하며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덮밥집도 라는 가사를 저렇게 애절하게 부르는 사람은 윤종신선생님 밖에없음
리스펙
이 형님은 지하실에 가둬놓고 노래만 부르게 해야 돼 예능에서도 성공했지만 가수로서는 대체재가 없다
@@michelet6 예능하는 윤종신님도 사랑해주세요 ㅜ
덮밥집 실제로 맛있습니다!!
@Malone 그렇게 알려져있더라구요.
노래만 불렀으면 좋겠다. 자기마음이지.
느린 곡은 지루해서, 한국가요는 기계음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잘 찾아듣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편이다. 그런데 이 곡은 지루하기는 커녕 들을 때마다 감탄하게 되고 기계음은 무슨 목소리가 미치도록 좋다. 덕분에 매일 자기 전 찾아듣게 되었다. 무덤덤하게 어쩜 이리 잘 부를 수 있는건지... 항상 음악을 틀어놓고 다른 일을 했었는데 이 곡은 다른 일을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가사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만들어 강제로 감정이입을 시킨다. 진짜 너무 잘부른다...
진짜 너무 공감되네요.. 처음으로 댓글보면서 웃음이지어졌던거같아요😊 오늘하루도 좋은하루되세요😍
예능인으로서만 지켜봐왔었는데... 정말 뮤지션 윤종신은 부정할 수 없내요
오래전그날 1월부터6월까지 다른 것들보다 이 날 부른 게 가장 좋아서 종종 들어와서 듣는데, 들을 때마다 이 댓글을 읽으며 공감함. 이제서야 따봉 누름👍
뭐 고음이니 음정이니 집어치우고, 윤종신은 그 노래에 맞는 감정을 참 잘 전달한다.
윤종신에게 진짜 감탄하고 간다..
9분 30초 쯤인가 감정을 안죽이고 그대로 더 끌어올릴줄 몰랐다. 그전에 계속 감성에 취해 있었는데.... 윤종신 예능 그만하고 노래 하라는 사람들 마음을 이제 좀 알겠다. 진짜 이런 노래들 더 나온다면 하고 상상하니 진짜 너무 좋다,
예능도 잘해서 그만하면안되요 ㅡ.ㅡㅋㅋ
+박봉영 예능인으로서도 좋지만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니까 노래들이 더 듣고싶어져요 ㅎ
이분땜에 9분30초 기다리느라 죽는줄
이댓글보고 멍때리고 있었는데 딱 감정터지는 파트에 놀라서 봤더니 9분30초였네
소름... 댓글 내려보다가 이댓글 보고 나도 한번 맞춰볼까하고있었는데 올리니까 9분 28초야.. 느낌오는곳은 모든사람이 똑같구나..
좋다.
오래전 그날은 그 시절 보다 더 잘 부른 듯 함, 윤종신이 노랠 이렇게 잘 했나? 하는 생각 마저 듬.
음반 시절의 윤종신의 목소리는 '오래전 그날'이라는 제목과 맞지 않는 젊은이의 미성이었죠
연륜이 생기고 창법이 탄탄하게 바뀌니 오히려 지금의 목소리가 '오래전 그날'을 회상하기에 알맞는 듯 합니다
ㅇㅈㅇㅈ
무려 25년 전 곡을 10대 중반인 내가 들어도 너무 좋은 명곡이다. 왜 이 곡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지 알겠다. 윤종신 선생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초콜렛 감사합니다.
날이 갈수록 윤종신의 노래는 좋아지네
당신은뉘신지 지금도 좋지만 전 예전에 불럿던 담담함도 좋네요
윤종신 노래는 기교없이 담백해서 너무 좋다.
내인생 최고의 아티스트 윤종신 .... 윤종신 노래들으면서 힘들어도 참고 산다.... 언젠가는 꼭 만나고싶다 .. 내생 최고의 뮤지션 윤종신
존경합니다.
70년대생 아티스트들이 지천명의 나이가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선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옛 어른들이 오랜 노래를 사랑하시던 모습도 이해가 되고, 한편으로는 인터넷에 힘입어 그 시절보다 더 롱런하게 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에, 일상에 지친 마음을 뉘울 곳이 여전하다고 느껴져 더더욱 포근한 요즘입니다. 감사합니다.
종신형님은 60년대생ㅋ
크으 역시 윤종신 목소리는 에코 리버브다 빼고 생으로 들어야된다
윤종신 인정하고 노래방에서 부르게 된 계기ㅋㅋㅋㅋㅋ 아니 영상미 헤메코 다 레전드야..10년이 지나도.....
한 백번은 본거같다 진짜 최고...
보고싶어지는 사람 한명씩은 있으실듯...
이별 후, 이따금씩 떠올랐지만 이내 무덤덤하게 잊곤 하던 전 연인과의 날들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감성.
내가 없는 그 곳에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우리가 그렸던 미래처럼 행복한 삶을 살고 있기를.
진짜.....좋다....
오래전 그날에 연주되는 플룻소리가 너무 좋아요 ㅠㅜ
찾아보면 윤종신보다 더 잘부르는 가수들도 많지만 윤종신의 노래를 더 잘 소화할 수 있는 가수도 없다 어릴때는 몰랐는데 나이들어 들으니 더 와닿는거같다
나도 종신님처럼 나이들수록 무르익고 싶다. 내 10대에 가장 사랑한 가수가 멋지게 나이들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 멋있게 점잖게 같이 늙어가자구요... 사랑합니다
역대급 라이브인듯...목소리가 너무 맑아요
패밀리가 떴다 윤종신 어디갔냐..예능은 예능답게. 자기 분아에서만큼은 프로페셔널한거 너무 멋있다 진짜..
이건 윤종신 라이브레전드... 인정할수 밖에 없다
말이 많아도 실수가 없는 드문 인물
음악적으로도 꽤 멋짐
회 발언 빼면 완벽
다른 라이브도 정말 좋지만 이 라이브 특히 좋네요...
노래도정말 좋고
아 첫 마디 '교복을 벗고' 부터 절대 따라할 수가 없네요 저 목소리는... ㅠ..ㅠ 진짜 할말 없음... ㅠ..ㅠ
1997년 12월 25일 새벽 4시에 탄약고 경계근무 중... 그녀가 너무 보고싶은 생각에 언발을 동동구르며 이노랠 부른 기억이 납니다.
말지마 이야...정말 낭만적이시네요...
진짜 낭만적이다 ㅋㅋ곧 군대가는데 울컥하네
saya 99년 행군하면서 많이 불렀습니다
댓글 보는순간 울컥한건 같은경험 공유해서 일까요..
와 제가 태어난 날이에여
04군번입니다. 군대에서 차이고 이노래 엄청들으며 울었었는데... 어느덧 나이가ㅜ마흔하나가 되어버렸고 지금 침대에서 자는 와이프를 바라보며.. 이노래를 버즈끼고 들으면서 추억을 되새김질하고 있네요ㅜㅜ
그래도 와이프 사랑하시죠?
04 반가워 00임 😊
윤종신님 예능이미지 때문에 구렇지 노래는정말...최고... 보면서 소름이....목소리가 묵직하면서 느끼하지도않고... 담담하면서 가슴을후벼파네요.. 예능이미지도 노래하는 모습도 다넘 멋잇어요!!!
윤종신 목소리만 들으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방을 메고 다시 학교에 가야할거같음..
노래만 들으면 계속 과거에 이랬지 저랬지 계속 떠오르게됨
노래하는윤종신과 예능하는윤종신은 전혀다른사람같다
master 성균관 인정.. 진짜 소름돋게 달라 그래서 너무 멋있다
근데 두 분야 모두 탑을 달리는 진짜 몇 없는 엔터테이너
동명이인에다가 닮은사람이라는 썰도있죠 ㅋㅋㅋ
조성원 ??이말년 침착맨이같은사람이라뇨 그런3류를 침착맨에게 비교를;;;;
정민성 3류란 표현은 좀..;; 종신이형 팬들의 격을 떨어뜨리는 표현이네여
아. 음색 진짜 미친다 ㅜㅜ 중딩때부터 아줌니가 된 지금까지 앓고있어요. 종신님 계속 화이팅입니다
애절의 끝이다 와.. 진짜 이 라이브가 뭔가 엄청 훨씬 더 좋음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라이브입니다.
1월부터6월까지 진짜 가사가 예술이네;;
목소리와 감정이 더 깊어진것 같네요. 저노래를 들으며 20대를 보냈는데 지금 들어도 참 좋으네요 여전히 노래실력은 최고다
많은 댓글들이 예능하셔서 노래 이렇게 잘하시는지 몰랐다고 바이브레이션 많이 안쓰고 무덤덤하게 부르는것 같아서 좋다고..
바이브레이션이나 밴딩같은 기교를 많이 안쓰셔서 우리들 귀에 덤덤하게 들리는것 같네요 너무 화려한 기교는 순간적으로 우와~하고 쳐다보게 되긴하지만 그 이상의 감동을 얻긴 어려운것 같은데 이 노래들은 뭔가 담백하고 덤덤하게 들리면서도 애잔함이 전달되서 더 가슴에 여운이 남는것 같다는 생각이...^^
참 좋네요♡
이노래는 그냥 눈물나요 학창시절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느낌이랄까 노래도 저 시절 우리들 사이에선 탑이였는데 하~ 걍 아련하다는 말밖엔..교복을벗고 이 부분 신의 한수인듯 ㅋㅋ주절주절 해봅니다 ㅎ
윤종신은 오래가는 노래를 하는것 같다.
Manseung Ha 명곡은 시간이 흘러도 명곡이니까요
발라드는 시간을 안 타죠
예린 ㅇㅈ
가수보다는 작곡으로 성공한 사람인데 당연히.. 박정현 1집도 윤종신작곡인디
윤종신 노래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곡...
이거 맨날 보다가 눈앞에서 듣고싶어서 11월9일 콘서트 예매했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가 아련하게 떠오르네.. 잘 지내려나..
이정도의 감성을 가지고 계실줄은....좋아합니다
1월부터 6월까지는 웬만한 라이브는 다 들어봤지만 이게 원탑이다. 진짜 최고!
요즘 가창력 경쟁하는 기교부리는 경연프로그램이 갈수록 가식적으로 들리는데
윤종신님처럼 마음에 와닫는 순수한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사랑하는 아내와 저는 윤종신님을 좋아합니다. 아내는 몸과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윤종신 님도 많이 아프시죠..응원합니다..
다른 가수들이 커버한거 다들었는데 진짜 윤종신님이 부른게 제일 좋다..
세션도 장난 아니네요 계속 듣다보니까ㅠㅠ 특히 플룻 인가? 간주 소리 너무 좋네요ㅠㅠ
윤종신 노래들을때마다 느끼는건데 기교없이 담백하게 전하는 가사가 정말 매력적인것 같음...
윤종신씨는 노래만으로도 눈물이나요. 내가 공감되는부분 없이 그냥 그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진짜 노래이야기속 주인공같고 마음이 되게 시려요.
윤종신 노래는 발음정확히부르기로유명. 가사가 늘 현실적이지만 누구나 공감할수있어서 단편영화보는 느낌임. 여운이 계속 남음.
어떻게 댓글을 안 달 수가 있을까요....
너무 멋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능에 나오고 우스운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고 저도 그럴 때가 있지만, 그로 인해 인간 윤종신에 대해 더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윤종신씨의 노래를 더 좋아지게 만드는 데 큰 한 몫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윤종신, 유희열, 이적씨 등을 포함한.. 거장 음악가분들의 좋은 음악, 티비에 나와서도 웃음 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들 너무 보기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진짜...
고2에 처음 들어서 대학을 졸업하는 올해까지
8년동안 매년 들으러 오는곡
들을 때마다 떠오르는 특정 장소의 기억은 조금씩 희미해지지만
가슴은 여전히 콩닥콩닥
근데 항상 느끼는건데 종신이형 코디 연봉 많이줘야됨 진짜
행찬 진짜 센스입게 잘 입힘. 헤어도 코디도 모두 좋음^^
행찬 코디 누군지는 모르것는데 감각이 다른 겉멋 코디들이랑 급이 다르네
행찬 울 남푠이 올해 50인데요
그말을 늘하네요ㅎ
윤종신 헤어 의상 스타일 좋다구~^^
씹인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찬 윤종신이 옷빨이 좋음ㅋㅋㅋㅋㅋ
역시 레전드시네요
운종신님 좋아하는데
영웅님이 사콜에서 부른다고 해서 들어봅니다
명곡이 탄생할듯 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괜히 클래스 클래스 하는게 아니다 진짜
이촌동 그길~~ 부터 벅차오르는 감정이 느껴지네요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 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 속에
그렇게 몇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토록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는
그 옛날 우리의 모습이 있지
뭔가 분주하게 약속이 많은 스무살의 설레임
너의 학교 그 앞을 난 가끔 거닐지
일상에 찌들어 갈 때면
우리 슬픈 계산은 없었던 시절
난 만날 수 있을 테니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토록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다른노래들은 이런거 적어놓으면 좋던데 왜 이동영상엔 진짜 가사적어놓은게 필요없다고 느끼는건지... 진짜 윤종신은 가사전달력은 진짜 최고인듯...
어떻게 2020년이 되어도 잊혀지질 않을까.. 노래뿐만 아니라.
기억 날 때 마다 찾아듣는 영상
많이익은간 지금 들으면 어떤 감성으로 들릴지 다시들어보았어요. 또다른감성으로다가오네. 넘좋아요.
영웅씨가 부른다네요.
또다른 장르가 탄생할지 기대해봅니다.
종신님 건행 하시길 빕니다.
노래로 우리나라 정점을 찍으신 이유가 다 있으신진짜 오래오래 방송하셨으면
고등학생때 콘서트표를 2장 예매했는데 친구들이 아무도 같이 가지않아 혼자서 꺅꺅 거리던 소녀가 40이 넘었네요. 언제들어도 참 좋네요.
이게 윤종신 역대 최고의 라이브인 듯..
네앞으로더있을겁니다.
내 스무살 동아리방에서 추억 고마워요 이노래 들을때마다 20 살 그날들이 너무 생생해서 고마워요 2년 후면 50 이지만 추억을 떠올려 줘서 고마워요
20대지만 먼훗날 지금느끼는 감정들이 추억이되었을때 어떨지 많은생각이들게하는 댓글이네요
이 영상을 보고 모든이가 처음 한 행동 : 하.......(깊은 한숨)
ㅅㄱ 1년 덜삼
2019년 끝자락 30의 입구에서 다시 듣는 윤종신, 적은 나이지만 나이가 많아질 수록 더 깊어지는 윤종신의 노래, 그냥 그자체로도 참 좋다
90년대 윤종신형님듣다가 20년이 흘러 사랑한다는흔한말 라이브듣고 다시 유튜브 찾아서 형님노래듣는데 새롭고 가슴을 울리네요..이래서 명곡들은 시간이 흘러서 들어도 귀가 즐겁고 맘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것 같네요
건강히 오래 활동하세요
텅빈 거리에서부터 팬이었습니다.
이 영상 수백번도 더본거 같은데 들을수록 좋네요ㅜㅜ
015B 유튜브에서 텅빈 거리에서 다시 부르신거 보고 울었어요.
그때 그시절 감정들이 떠올라서요.
어렸었지만 지금도 생생한 기억들이거든요^^
종신오빠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명품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 영상은 제 최애 영상일거에요~
와...내가 어려서 그런지 이렇게 잘부르시는줄 몰랐다아....감동 ㅠ
윤종신 노래는 내가 나이가 들을수록 다시금 듣게 되는 노래가 많아 지는거 같아..
유난히 춥던 1월 13일 웃음 많던 그녈 처음 만났죠
한번도 생일을 남자친구와 보낸 적 없다는 그녀를
신발과 가방을 좋아했지만 그 모습이 귀엽게만 보였고
내 뒷모습이 슬퍼보인다며 사진을 찍다가 그녀가 웃었죠
햇살 따스한 4월의 첫날 그녀를 처음 울리고 말았죠
퉁퉁 부어버린 그녀 고운 두 눈 나도 그만 울어버렸죠
싸울 때마다 우리는 서서히 이별이란 단얼 입에 올렸죠
서로 며칠씩 연락도 안 한 채 기싸움도 벌이곤 했죠
매일 그녀를 데리러 가던 길 늘 설레었다는 걸 그녀는 알까요
내 인생 한번도 그녀를 이긴 그 어떤 누구도 만난 적 없었죠
6월 17일 힘들었던 그녀 내게 그만 헤어지자고 했죠
결국 그녀에게 상처만 줬네요 진짜 내 맘 그게 아닌데
한달도 지나고 일년도 지나고 지금도 그녀가 가끔 보고 싶어질 때가 있죠
이촌동 그 길 아직도 지날 땐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해요
밤에 공원도 그 햄버거 집도 지하상가 그 덮밥집도
오래된노래 들으면서 댓글부터 읽었는데 님 실화인줄알았어요 알고보니 가사였네요 ㄷㄷ
그립다.
와윤종신씨노래중에내가제일좋아하는노래두개를불러주셨네ㅜㅜㅜㅜ감동감동..듣다가눈물나네요ㅎㅎ잘듣고갑니다♡
아... 너무 좋네요. 어렸을땐 몰랐는데, 진짜 나이가 들수록 그 깊이가 막 와닿네요.....
정말정말 노래 좋네요 우리애기21개월인대요 이 노래들려주니 조용해지면서 잠을잘자요 ㅠ
진짜 윤종신 님 밑에서 작사 작곡 배워보고 싶네요 ㅎㅎ
정말 "음악" 을 하시는분
진짜 유튜브 보면서 한번씩은 꼭 보는데 이건 목소리, 외모 다 완벽한 영상이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