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독일인들은 왜 동쪽으로 떠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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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мар 2022
  • #역사 #세계사 #중세
    이번 영상에서는 중세의 동방식민운동에 대해서 다뤄보았습니다.
    참고자료
    Brather, Sebastian: Hochmittelalterliche Siedlungsentwicklung und ethnische Identitäten - Slawen und Deutsche östlich der Elbe in archäologischer und siedlungsgeographischer Perspektive, in: Die bäuerliche Ostsiedlung des Mittelalters in Nordostdeutschland. Untersuchungen zum Landesausbau des 12. bis 14. Jahrhunderts im ländlichen Raum, Felix Biermann, Günter Mangelsdorf (Ed.), Frankfurt am Main 2005, pp. 29-37.
    Müller-Sternberg, Robert: Deutsche Ostsiedlung, eine Bilanz für Europa, Bielefeld 1975

Комментарии • 75

  • @user-ro7dy5nz9p
    @user-ro7dy5nz9p 2 года назад +33

    동유렵 쪽에 여행해보니 독일계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 @tukpaegi
    @tukpaegi 2 года назад +43

    이왕 동유럽 이야기를 시작한 김에 슬라브족 말고도 아바르족이나 마자르족 쿠만인 같은 동유럽에서 활동했던 유목민들에 대해서도 다뤄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 @user-bo7nw2dw6f
      @user-bo7nw2dw6f 2 года назад +5

      쿠만족 좋져

    • @crouchingstone
      @crouchingstone 2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주제같아요!! 페체네그 등 동유렵 유목민까지 곁들여서 우크라이나와도 관련있는 자포르지 코사크까지 연결시키면 시리즈로 분량도 나올듯요 ㅎㅎㅎ

  • @jmjm6190
    @jmjm6190 2 года назад +50

    하지만 독일은 2차대전의 패배로 동부지역 땅을 소련과 폴란드에 배상함으로써 조상들의 수백년 개척의 결실을 날려버렸죠...

    • @yeon2173
      @yeon2173 2 года назад +10

      대신 본토 독일인보다 더많은 독일계 미국인들 때문에 북미가 새로운 레벤스라움이 되죠.

    • @yeon2173
      @yeon2173 2 года назад +9

      @RUclips_Ungmeh 뭐 그렇죠. 근데 독일 뿐 아니라 네덜란드나 노르웨이 같은 게르만인도 정체성을 숨겨야 했어요. 미국의 주류인 앵글로 섹슨인이 워낙 배타적이라서요. 물론 그 앵글로 섹슨도 게르만이지만. 그 결과는 미국이 세계에서 게르만(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족이 가장 많은 국가가 되었죠. 심지어 미국 흑인 조차 게르만의 피가 흐르고 있으니 말 다했죠.

    • @user-ji4gl4fr8w
      @user-ji4gl4fr8w 2 года назад

      그런데 다시 그 지역은 게르만 경제권? 으로 통합되어 독일인들이 대접받으며 살고 있으니 히틀러가 못다한 꿈을 다른 방법으로 이루는 영리한 독일x들

    • @SayNoToChauvinism
      @SayNoToChauvinism Год назад +1

      @@yeon2173 세월이 지나서 융합된 거랑 배타적인 걸 헷깔리신 듯??
      그 논리대로라면 수많은 민족을 융합한 한족이 제일 배타적이죠 ㅋㅋㅋㅋㅋㅋ

  • @hcno2009
    @hcno2009 2 года назад +21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러시아 등 동유럽 전체에 저 때 넘어간 독일인 집단이 널리 퍼져 있었는데, 이 동방식민운동을 다시 끄집어내 악용한 그 콧수염 때문에...
    그나마 루마니아에서는 독일인을 쫓아내지 않아서 2차대전 이후에도 독일인 집단이 꽤 크게 있었지만, 90년대 EU 가입 이후로 경제적인 이유로 죄다 독일로 이주해 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정말 얼마 안 남았다고 합니다.

    • @ptahoteff
      @ptahoteff 2 года назад

      더 넓은 공간 어쩌구 했던거 말씀이군요.

    • @tyler1612
      @tyler1612 2 года назад

      콧수염 누구 말하는거임?
      사선붓 콧수염 히틀러하고
      빗자루 콧수염 스탈린중에 누구?

    • @user-kg8zy1us7o
      @user-kg8zy1us7o Год назад

      레벤스라움 ㄷㄷ

    • @Someone111ify
      @Someone111ify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겨서 소련이 좆됐어야하는건데

  • @lee-true
    @lee-true 2 года назад

    너무너무 재밌어요 감사드립니다!!!!

  • @user-qw5gf3ip4d
    @user-qw5gf3ip4d 2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Nickee_Sonicjinn
    @Nickee_Sonicjinn 2 года назад +12

    오늘도 흥미로운 독일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시는군요. 즐겁게 공부하는 마음으로 시청하겠습니다~

  • @yufazioli8368
    @yufazioli8368 2 года назад

    항상 감사하면서 잘 보고 있습니다.

  • @anz172
    @anz172 2 года назад +2

    첫댓글!!!!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vq5cg8pg3s
    @user-vq5cg8pg3s 2 года назад +2

    로카토르. 오늘도 모르고 있었던 역사, 잘 배우고 갑니다. 고마워요 ~~

  • @anidrummer8780
    @anidrummer8780 2 года назад +13

    거기에 히틀러 때문에 동방에 있던 독일인들을 거의 모두 추방시키면서 도로아미타불… 만약 제 2차 세계대전이 없었다면 독일어 세계적 입지가 많이 강할 것이고 잘하면 un 공식 언어로 될지도…

  • @rszanger
    @rszanger 2 года назад +6

    어렸을때부터 독일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 Deutsche Geschichte, Deutsche waffen, Bundesliga, Deutsche Fußball-National Mannschaft und so weiter) 자주 독일에 관련된 영상들을 자주 보여주어서 개인적으로 감사합니다.

  • @user-gy1pn5kx9s
    @user-gy1pn5kx9s 2 года назад +19

    동방식민운동에 대한 오늘의 영상이 아주 짧고 간결하게 알려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 영상은 아마도 동방식민운동 후세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결말을 불러올 지에 대한 영상 이죠?

  • @anetteseong987
    @anetteseong987 Год назад +1

    유일하게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유투브입니다.

  • @walkingholiday498
    @walkingholiday498 2 года назад +4

    옛날에 동유럽 여행하면서, 독일인 마을을 자주 보았는데, 이런 역사적 배경이 있었군요

  • @KIM_HS_0228
    @KIM_HS_0228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user-os2jf3fw4u
    @user-os2jf3fw4u 2 года назад

    재밌다.

  • @Focus-nb1qk
    @Focus-nb1qk Год назад

    루마니아쪽 트란실바니아 지역에 독일인 이주민이 많았다고 하던데, 그 배경을 알게 되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pumpkin8168
    @pumpkin8168 2 года назад +3

    👍🏻

  • @western416
    @western416 2 года назад +1

    동방식민운동과 이 식민화를 지원한 검우 기사단, 독일 기사단국등의 원정과 카톨릭 교세 확장 때문에 당대에 벌어진 동방식민운동을 십자군 전쟁중 하나로 분류하기도 하더군요. 한자동맹이나 프로이센, 폴란드-리투아니아의 탄생도 이 동방식민운동과 큰 연관이 있었고요.

  • @mmying
    @mmying 2 года назад +3

    대학원은 가기 싫고 전공지식은 재밌고,, 만족도 최상,,,

  • @user-vx5eg6kl6i
    @user-vx5eg6kl6i 2 года назад

    역시 모든 문제는 경제가 중요하군요

  • @doongbeen
    @doongbeen 2 года назад

    피리부는 사나이 이야기 생각나네요.

  • @user-vz7mu1se8t
    @user-vz7mu1se8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독일인 거주. 면적 보다. 독일어 사용. 면적이. 의외로. 넓고. 독일이. 식민지를 개척한. 프랑스나. 영국보다. 잘. 못살아서. 살길 찾아. 이주한 경우도 많았음....헬레네. 휘셔도. 러시아로부터 이주한. 독일부모에게서. 자란. 케이스..

  • @user-gw2zu5do2r
    @user-gw2zu5do2r 2 года назад

    동방식민운동으로 심각한 유혈사태가 일어나지는 않았군요. 14세기 중반은 흑사병 유행이 아니었더라도 쇠퇴기였군요.

  • @CentralParkish
    @CentralParkish 2 года назад +3

    킹덤컴을 플레이 하면서 동유럽에 이주한 독일인들을 바라보는 체코인들의 입장을 이해하였습니다.

  • @user-bi2zy1xb7v
    @user-bi2zy1xb7v 2 года назад +2

    21세기에 같은 말쓰는 국가안에서의 이사도 막막한데 개간이나 개척은 상상도 못하겠군요 물론 그런부류의 최고는 미국이주겠지만요..

  • @user-ib8ux1vu8q
    @user-ib8ux1vu8q Год назад

    정주행하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영상에서 끝을[끄츨] 이라고 발음하시는 것 같은데, [끄틀]이 맞습니다.

  • @user-cc8nc5iu1s
    @user-cc8nc5iu1s Год назад

    20세기 초까지 체코 인구의 3분의 1이 독일계였다고 합니다. 킹덤컴 딜리버런스의 많은 지명들이 독일어로 쓰인 이유죠. (노이호프, 사사우 등)

  • @woowangkgoodk
    @woowangkgoodk 2 года назад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아메리카 서부개척시대에 독일에서 이주한 종교,문화적으로 매우 보수적인 집단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역사가 궁금해요.

  • @ptahoteff
    @ptahoteff 2 года назад +1

    슬라브계들에 대한 인종혐오의 뿌리가 꽤 깊네요.
    이미 11세기부터 있었고 종교가 그 동기였으니...
    요즘엔 자본과 첨단기술이 새 종교고 유전자 가위가 인종분화의 새 동기가 될 것이므로,
    새로운 인종분리와 인종혐오를 야기할 것 같습니다.

  • @user-mz4qs1nb7g
    @user-mz4qs1nb7g 2 года назад

    흑사병이 만든 인구의 급감과 토지에 대한 벨런스붕괴는 계몽사상~근대로 넘어가는 씨앗이란 생각마저듭니다

  • @attractingpotato
    @attractingpotato 2 года назад +2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원래 게르만인들은 동쪽에서 이동해온거 아니었나요?

    • @tukpaegi
      @tukpaegi 2 года назад +3

      네 저 당시를 기준으로 수 세기 전 일이죠

    • @attractingpotato
      @attractingpotato 2 года назад

      @@tukpaegi 아하

    • @user-et6ut1dj5i
      @user-et6ut1dj5i 2 года назад

      음 정리하자면
      훈족침입으로 서쪽으로 이주하고
      그 자리를 체코인 폴란드인등 슬라브계가 채워서
      저때당시만 해도 1000년전 일입니다

    •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2 года назад

      이게 먼 과거에는 그냥 로마제국 국경 밖의 야만인을 이르는 호칭이었을 거에요. 프랑스에 원래 살던 켈트족은 로마시절 라틴화됐는데 게르마니아는 결국 정복하는데 실패해서..
      중국의 오랑캐 느낌?
      그러다 서로마가 야만인의 대이주로 망하고 프랑크 제국 이후 서프랑크는 프랑스가, 분열된 중, 동프랑크가 현재의 독일지역에 자리잡으면서 오늘날의 게르만인이 확립됐구요.
      대충 로마 기준에서 자연국경선이 되는 강 건너 동북의 야만인들이 사는 땅을 게르마니아라고 했고, 그 시절엔 그들에 대한 기록도 별로 없다보니 세세한 분류가 어려웠는데 로마 이후 야만인으로 퉁쳤던 이들이 유럽의 패권을 쥐었으니 스스로위 정체성을 이전에 비해 확고히 하는건 당연한 수순이었겠죠.
      그런데 프랑크족을 필두로 가톨릭을 받아들인 소위 문명화된 이들의 영역범위가 지금의 독일보단 적었어요. 게르만족 가운데도 이교도들이 있었고, 그 동쪽의 발트인들이나 슬라브족은 가톨릭을 좀 늦게 수용했거든요.
      영상에 나오는 지도처럼 부족생활을 먼저 청산한 서쪽, 즉 게르만의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점차 체코와 포메라니아, 폴란드 등 독일 동북부와 슬라브족의 땅으로 이주했습니다.
      아까 발트 얘기도 했는데, 동방식민운동과 북방십자군의 결과 단치히 일대로 이주한 독일인 집단은 후일 프로이센 왕국을 세우고 기존의 독일, 즉 신성로마제국 내 패자였던 오스트리아를 제치고 통일하는 데 성공해서 독일제국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후 세계대전의 패배로 이 지역을 상실하며 현재의 국경이 완성됩니다.

    • @user-et6ut1dj5i
      @user-et6ut1dj5i 2 года назад

      @@user-uw4gn6ut5k 예리하시네요
      그럼 그 콧수염쟁이가 말한 아리아인는 뭡니까 설명좀 가능합니까? 실질적 연관성도 함께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알기론 아리아인은 이란이랑 인도에 있는걸로 아는데 어찌 저 게르만족과 연관되어 콧수염쟁이가 써먹었는지 말해주실수있습니까?

  • @AppleJimed
    @AppleJimed 2 года назад +3

    흑사병이 없었고 동쪽으로의 이주가 계속 진행됐다면 필시 러시아측과 부딪힐 수밖에 없었을텐데 이런 상황에서 역사가 과연 어떻게 전개됐을지 ㄹㅇ 궁금해지네요

  • @anetteseong987
    @anetteseong987 2 года назад +1

    몇세기 였나요?
    이때의 세기요.

    • @wallolo
      @wallolo 2 года назад

      약 11~13세기 쯤입니다

  • @bnojay7507
    @bnojay7507 Год назад +1

    하필 그 콧수염 아저씨가 이 역사를 악용해 먹는 바람에...

  • @user-wu5ch2wf8h
    @user-wu5ch2wf8h 2 года назад +1

    우리나라가 북방 만주지역에 집착했듯이 독일는 주변 강국들인 프랑스, 이태리, 스웨덴 등 사방으로 포위된 상황때문에 동쪽으로 관심이 쏠렸죠.
    또한 중앙집권이 가장 더뎠던 탓에 봉건제가 상당히 오래유지되면서 토지문제도 심각해졌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식대륙 식민지와 산업화를 통해 토지 이익을 대체해 나갔지만 독일은 이런 시작 자체가 늦어져버려 식민경쟁도 늦어져버렸죠.
    이는 훗날 독일인들 전체와 히틀러에게도 큰영향을 끼쳤는데 그의 저서 나의투쟁에서는 게르만족의 부흥을 위해선 반드지 동쪽으로 영토를 넓혀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소련도 이를 인지했을테지만 소련군대는 숙청으로 맛탱이가 완전히 가버린 상태인데다 본인들 예상보다 침략 타이밍도 빨랐었죠(소련은 영국이 정리된후 오는줄 알았다고 봅니다)

  • @user-uj5mk4ns8w
    @user-uj5mk4ns8w 2 года назад

    장원의 붕괴

  • @shk5253
    @shk5253 2 года назад

    Go east

  • @levratte4
    @levratte4 2 года назад

    중세 독일인(?) 표현이 적절한가요?

    • @user-sv5so8zi3b
      @user-sv5so8zi3b 2 года назад +3

      동방식민운동은 독일어권 사람들이 주축이었습니다.
      예외가 없는건 아니지만 소수였고 운동이라고 하기도 뭐해요

    • @user-sv5so8zi3b
      @user-sv5so8zi3b 2 года назад +3

      독일이라는 정체성이 중세때도 있었는지를 물어보신거면
      900년대 초부터 독일왕국이 있었고 이후 신성로마제국 내에서 존속했습니다.
      그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 동쪽으로 많이 이주했으니까 적절한 표현 맞아요

  • @anetteseong987
    @anetteseong987 Год назад

    게르만족은 아리안인가요?

  • @user-rj4hc6qi7c
    @user-rj4hc6qi7c 2 года назад +1

    우리 역사 아시아의 역사 다른 세계의 역사에 대해서도 잘 모르면서 역사가 천년도 안되는 유럽역사만 이렇게 주구장창 떠받들고 미화하고 과대평가하는짓도 정말 진절머리가 난다. 서양인들은 한국이나 아시아 역사에 대해 발톱의 때만큼도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죠롱만 하는게 현실이다.

    • @SayNoToChauvinism
      @SayNoToChauvinism Год назад

      억울하면 힘을 키우던지 ㅋㅋㅋㅋㅋ
      한국 내에서도 서울 역사에는 관심이 많지만 창원 역사에는 관심 가지는 사람 없자너

  • @japanchina3298
    @japanchina329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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