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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저하' vs '수준별 수업'…디지털교과서 도입 앞두고 공방 / EBS뉴스 2024. 0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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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июл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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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뉴스12]
    내년부터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과서가 초중고등학교 수업에 전면 도입되죠.
    수준별 맞춤형 수업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디지털 의존도가 높아지고 문해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미뤄달라는 청원도 벌써 5만 명의 동의를 받아, 국회 교육위에서 이 사안을 직접 살펴보게 됩니다.
    박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AI 디지털교과서.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마다 학업 수준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게 특징입니다.
    교육부는 내년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부터 시작해 2028년에는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이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미뤄달라는 청원이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학부모들은 일상에서도 자녀의 스마트 기기 과사용을 걱정하는데, 교과서까지 디지털로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청원 취지를 밝혔습니다.
    청원은 5만 6천 명이 넘는 동의를 받아, 국회 교육위가 정책을 심사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주 국회 교육위 전체 회의에선 여야 교육위원들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두고 지적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강경숙 국회의원 / 조국혁신당
    "스웨덴에서는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디지털 학습을 완전히 중단합니다. 그리고 10세 미만의 글쓰기 수업에서는 태블릿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요."
    인터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국가가 나서서 이런 체제를 구축을 하면 어떻게 보면 그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이 어려울 수 있는 학생이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정성국 국회의원 / 국민의힘
    "특수교육 AI 디지털교과서 연차적 개발 이거 나와 있지 않습니까? 이게 정말 학교에서 받아들이는 충격이 없겠느냐…."
    인터뷰: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
    "교수학습 설계를 특수교사 혼자 하기에는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그래서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서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수학습 설계 지원을 하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AI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서책형 교과서와 병행해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완전히 대체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병행 사용 이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다음 달에 제작을 마치고, 올해 11월 말에는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EBS 뉴스 박광주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

  • @etrange7200
    @etrange7200 Месяц назад +8

    종이책이 아닌 매체를 통해 글을 읽게 되면 독해력이 저하된다는 연구는 유명하죠. 이런 변화가 달갑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