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에 총동원 부분 ㅋㅋ캐릭터들이 넘 귀여워서 두번 봤어요! 그렇게 귀여워버리니까 영상 마지막 장면이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네요.. ㅜㅜ 항상 느끼는건데 내용뿐만 아니라 영상 연출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정말 함세사님 아니면 1차 대전이 발발되는 세~~세한 과정, 전개까지는 평생 몰랐을 거예요.. 항상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기대할게요😆😆😆
제 생각에 가장 커다란 이유는 그 당시 유럽인들 누구도 자신들이 패배자가 될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아서 라고 봅니다. 당시에 1차 세계 대전을 한때 전쟁을 끊내기 위한 전쟁이라고 불렀다고 하고 초기에 군에 대한 지원이 끊이지 않은 이유가 자신의 조국이 최종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고 하더군요.(심지어는 전쟁이 짧은 시간 내에 끝날 거라 낙관하기까지 함) 아시아에서 일본은 자신들 보다 불리한 상황에 있는 국가들만을 손쉽게 승리하면서 전쟁이 쉬운 것이고 언제나 전쟁 결과를 낙관했다고 합니다. 유럽도 아마 오래동안 자신의 식민지에서와 같이 손쉬운 전쟁(적어도 자기들끼리의 싸움과 비교하면 훨씬 손쉬운데다 얻을 것도 많은)을 지속하며 비슷한 학습 효과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두가지의 투키데네스의 함정이 맞물렸죠. 해군경쟁으로 영국의 해양패권에 도전하던 독일. 러일전쟁이후 붕괴된 군사력을 재건하고 발칸반도 및 중부유럽에서 독일의 패권에 도전한 러시아. 독일 입장에서는 전쟁외에는 선택지가 없었을 겁니다. 영국과 러시아 사이에 끼인 샌드위치 신세...
저 때도 개 막장인게 오헝제국 장군들은 선전포고 때리라고 하지 정치인들은 시간 끌지, 헝가리는 존나반대하지, 그런데 러시아가 동원령때려서 정치인들이 선전포고 때릴때니까 선제공격하라니까 농번기라고 군대없다고 하고 그 와중에 독일은 프랑스 전쟁각인지 간보다가 걍 벨기에쳐들어가고 이와중에 오헝은 세르비아도 한번에 못밀고....
걍 빌헬름2세가 븅딱이라 그렇죠. 빌헬름1세 재상 비스마르크가 오스트리아 다 털고도 안먹은 이유가 잇거든요. 영ㆍ프ㆍ러 삼국견제를 받을까봐 그런것이고, 선대대왕인 프리드리히때도 프ㆍ오ㆍ러 3강국 다굴맞고 빈사상태까지 간적 잇습니다. 재밋는게 프로이센 거의 털릴대쯤 러시아 차르(황제)가 바뀌엇는데 이 황제가 프리드리히 열혈팬이라 갑자기 군대를 철수합니다. 혼자힘으론 강국들을 한번에 상대할수 없슴을 간파한 비스마르크가 오스트리아도 안먹고 러시아와도 우호관계를 맺엇엇는데, 빌헬름2세가 다 말아먹음.
2. 만약 비스마르크가 게속 재상직을 유지하고 빌헬름2세가 1세처럼만 해줫다면 유럽의 판도가 달라졋을겁니다. 당시 독일은 프랑스도 이미 작살냇을정도로 강햇고, 러시아와 우호관게엿으니 대륙에서는 최강자엿죠. 영국이야 해양에서만 강햇고 식민지에만 정신 쏟앗으니까요. 독일에서 프리드리히만큼 존경받는 인물이 비스마르크고 (동양식 비유)유럽의 제갈량.
7:08 여긴 내가 아는거랑 좀 다른게 당시 오헝제국은 이미 여러 민족들이 살고 있어서 세르비아 완전 합병에는 소극적이었음. 당장 헝가리가 전쟁 반대한 이유중 하나가 지면 땅 뺏기고 이겨도 세르비아인들 제국에 병합되면 자기들 영향력 줄어든다는 이유였는뎅. 그래서 당시 오헝제국은 세르비아 합병이 아니라 근처 알바니아나 불가리아에게 땅좀 떼어주는 걸 생각하고 있었다던데. 근데 러시아는 배상금이나 다른건 몰라도 세르비아 영토할양은 말도 안된다고 해서 난게 전쟁이구.. 8:08 이 부분 동원령도 설명을 더 하자면 원래 '부분'동원령은 한 이유가 독일과의 전면전을 원치 않아서 그냥 오헝국경지대만 '부분적으로' 동원령 때려서 전쟁을 국지전으로 끝내려는 의도였는데 문제는 러시아의 동원체제로서는 부분동원령따위 불가능....즉 이건 차르가 개병신짓한거 맞고.....
지난 편 내용을 잘 기억하고 계시네요 ^^ 말씀해주신대로 이탈리아는 독일, 그리고 오스트리아-헝가리와 삼국동맹을 맺고 있었습니다. 다만 당시 동맹의 내용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가 먼저 공격을 받을시에만 자동으로 참전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1차 세계대전은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오스트리아-헝가리가 먼저 선전포고를 했기 때문에 이탈리아로서는 반드시 참전해야할 의무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탈리아는 참전의 대가로 오스트리아-헝가리와 독일에게 그동안 원했던 일부 지역의 영토를 요구하지만, 이 요구는 거절됩니다. 이에 이탈리아는 처음에는 중립국으로 남아있었고, 후에는 오히려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반대편으로 참전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 이탈리아는 삼국동맹으로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와 동맹관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약의 내용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가 먼저 공격을 받을 시에만 자동으로 참전하도록 되어있었고, 1차 세계대전은 영상에서 나오듯이 오스트리아-헝가리가 먼저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탈리아로서는 무조건 참전을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때문에 이탈리아는 참전의 조건으로서 본인들이 오래전부터 원했던 영토 일부를 요구했으나, 독일과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탈리아는 처음에는 중립으로 남아있었고, 후에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영국과 프랑스의 편에서서 참전하게 됩니다.
유투브에 넘쳐나는 역사 채널들 중에 최고 수준인듯
뭔가 보고 있으면 앞뒤 맥락이 잘 이해되고, 내용에 잘 맞는 귀여운 일러스트도 좋습니다.~
훌륭한 역사 채널입니다. 빠르지 않은 적당한 템포, 쉬운 설명, 조용하고 차분한 진행 덕분에 이해가 잘 되네요. 귀에도 쏙쏙 잘 들어오고... 조용한 배경음, 요란하지 않은 일러스트나 그래픽 등등 여러 좋은 점들이 다른 채널과 확실히 구별되네요.
후반부에 총동원 부분 ㅋㅋ캐릭터들이 넘 귀여워서 두번 봤어요! 그렇게 귀여워버리니까 영상 마지막 장면이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네요.. ㅜㅜ 항상 느끼는건데 내용뿐만 아니라 영상 연출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정말 함세사님 아니면 1차 대전이 발발되는 세~~세한 과정, 전개까지는 평생 몰랐을 거예요.. 항상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기대할게요😆😆😆
삽질과 삽질의 연속으로 전쟁이 발발하고 삽질로 많은 목숨이 덧없이 산화한 전쟁
이 채널은 항상 흘러가는대로의 역사가 아니라 중간중간 왜?라는 질문을 해줘서 전체적인 흐름을 영상 하나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네요
진짜 항상 영상 올라오자마자 보는 최애채널 함께하는 세계사!!!! 늘 잘 보고 있습니다아
8:04 대환장 파티 시작...
다들 기다렸다는 듯이 급발진하는게 어이가 없어서 웃기기까지 하네요ㅋㅋㅋㅋㅋ
당시의 사건들과 전개과정을 보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이해가 쉬워요!
어쩌면 구세계 유럽은 자신들이 스스로 만든 제국주의와 복잡한 외교관계의 사슬에 묶여 이후 패권을 미국으로 넘기게 되는 것을 자초한지도 모르겠네요 ㅎ...
그 넓은 땅덩어리가 똘똘 뭉친것만해도 ㅋㅋ
미국은 지정학 지경학적으로 너무 좋은 위치에 잇음 태평과 대성양에 인접하고 위아래론 캐나다와 멕시코뿐..
@@마틸다-k9s 그것도 캐나다는 동맹, 멕시코는 미국보다 훨씬 약해서 상대가안되죠 ㅋㅋ
@@Goosebump2 솔직히 멕시코는 텍사스가 독립해서 미국에 가겠다는거 걍 냅뒀으면 좋을걸 끝까지 물고늘어지다 쳐맞아서 땅 다 뺏긴지라
@@모슬리-z6h 어차피 언젠가 미국한테 뺏길 땅이였음 뺏을 나라가 속부터 개판인대 누가 그걸 놓치겠음
안녕하세요 늘 잘보고있는 구독자입니다!
세계대전이 발발할때의 배경이 늘 이해가 안갔는데 이렇게 유럽정세를 한눈에 볼수있으니 이해가 잘되고 너무좋아요!
요즘 유튜브영상이 출처도 불분명한 것들도 많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유도하려고 해서 지식영상볼때마다 믿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질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1차대전은 빌헬름 2세가 용렬한 인물이었기때문에
발발했다고 봄.
자신의 능력이 포부에 전혀
미치지못한 인물.
최근 전쟁사에 관심갖고 여러 영상 찾아보고 있는데요, 여러 국가의 이해관계와 전후사정을 가장 명료하게 설명해주는 영상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서양음악사 현대 파트 공부하느라 세계대전 관련 자료 찾으러 왔는데 1:25에 나오는 세이킬로스의 노래 나오는거 보고 너무 반가웠습니다.ㅎㅎ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쉽고 담백하면서도 지루하지 않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피해가 더 큰 2차 대전까지 알고 있는 현대인의 관점에서도 1700만이란 숫자에 놀라는데,
저 시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에겐 얼마나 의미가 컸을까요.
특정 나이대의 남성이 국가 전체에서 통채로 증발해 버린 전쟁...
반대효과 여권신장.
십대들이 몽땅 학교안가고 진흙탕 참호로 들어갔죠
와 귀에 쏙쏙들어와요 ㅋㅋㅋ한방에 간단정리 최고임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잘 봤습니다
구독자가 서서히 늘고 있어서 제 일처럼 반갑네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편 너무 기다렸어요
제 생각에 가장 커다란 이유는 그 당시 유럽인들 누구도 자신들이 패배자가 될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아서 라고 봅니다. 당시에 1차 세계 대전을 한때 전쟁을 끊내기 위한 전쟁이라고 불렀다고 하고 초기에 군에 대한 지원이 끊이지 않은 이유가 자신의 조국이 최종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고 하더군요.(심지어는 전쟁이 짧은 시간 내에 끝날 거라 낙관하기까지 함)
아시아에서 일본은 자신들 보다 불리한 상황에 있는 국가들만을 손쉽게 승리하면서 전쟁이 쉬운 것이고 언제나 전쟁 결과를 낙관했다고 합니다. 유럽도 아마 오래동안 자신의 식민지에서와 같이 손쉬운 전쟁(적어도 자기들끼리의 싸움과 비교하면 훨씬 손쉬운데다 얻을 것도 많은)을 지속하며 비슷한 학습 효과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유익한 영상들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복잡한 국제 질서 내에서의 이해 관계를 잘 정리한 후 알기 쉽게 1차 세계대전의 개요를 알려주시는 양질의 영상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대렸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잘보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나라들이 조금 나와서 이해하느라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ㅎㅎ.... 제가 많이 무지했나 봅니다
원래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이유가 사라예보 사건 알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용! 잘 보고 갑니당
넘 재밌어요
영상 덕분에 1차 세계대전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잘 알게되었어요.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딸아이와 함께 보려고 내용 잘 정리해 놨어요.교육 방송보다 더 좋은 영상이에요 !!!
이번 영상도 재밌어요!!최고입니다! !
우왕 재밋게 보겟습니다 혹시 이런 서양 현대사 중에 괜찮은 책이 잇을까요~? ㅠㅠㅠ
너무 어렵지 않은 책으로요ㅠㅠㅠ임고생인데 어렵기도 하고 나중에 교직에 활용하려고요ㅠㅠㅠㅠ
현대사가 워낙 분야도 세분화되어 있고 주제도 다양하다보니, 선뜻 어떤 책을 권유하기가 어렵습니다 ㅠㅠ 혹시 특별히 관심을 갖고 계신 분야가 있을까요?
@@historytogether 저는 1차 2차 세계대전을 틀로 각국 이해상황에 대해 내러티브식으로 서술되어 있는 책이요ㅠㅠ개론서들이 세계사님 영상만큼 자세히 나와있지 않더라고요ㅠㅠ
@@oo9384 정외과 전공서적중에 세계외교사 라는책이있어요
두가지의 투키데네스의 함정이 맞물렸죠. 해군경쟁으로 영국의 해양패권에 도전하던 독일. 러일전쟁이후 붕괴된 군사력을 재건하고 발칸반도 및 중부유럽에서 독일의 패권에 도전한 러시아. 독일 입장에서는 전쟁외에는 선택지가 없었을 겁니다. 영국과 러시아 사이에 끼인 샌드위치 신세...
와우.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와 이 두편은 얼마짜리 강의일까... 이렇게 일목요연하고 핵심을 찌르는 정리 ㄷㄷ
이후 1차대전의 양상들도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기다렸어여 ㅠㅠ
진짜재밌어요 실제사진도올려줘요
짱 재밌어요 화이팅
아따 깔끔하네요 ~^^
혹시 유고슬라비아에 대해 해 줄 수 있나요?
고등학교때 꽤 열심히 공부했던 부분인데 시간이 지나니 하나~~~~도 기억이 안나던걸 너무 잘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돌아오네요
너무재밋어요
님 영상으로 역사를 재밋게 알아가게됩니다
가장 이해하기 쉽고 명료하게 1차 대전의 원인을 설명한 영상인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오! 기다렸!
설명진짜 잘해주시는데도 복잡하네..
참호..참호..그리고 참호가 계속됬던 전쟁.
아주 감사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영상 재밌네요
독일입장에서도 프랑스 마지노선을 넘는것보다는 벨기에 경유가 나았지만....영국이 즉각적으로 개입했으니....
저혹시 가능하시다면 합스부르크 왕가의 역사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
가장 신선한 분석이다
와우~~
너무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재밌네요. 학교에서 그냥 외워서 재미없었는데 스토리텔링을 통해 보니 흐름이 기억에 잘 남습니다.
잘 봤습니다 꿀잼!ㅎ 근데 다른 영상들 보면 대부분 조회수가 구독자수보다 많아ㅋㅋㅋㅋ 뭔 이런ㅋㅋㅋ
5:10 맨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자리에 낯익은 얼굴이... 힌덴부르크 장군이다 ㄷㄷ
와 정말 퀄리티 있는 영상이에요. 개인적으로 역사 공부하는 내용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리고 있는데 세계사님 영상을 공유해도 될까용,?
왜 아무도 독일어 발음에 대해선 말을 안하는거야 ?
너무재밋네요 영상들 잘보고있어요
영국 이 와중에 벨기에 건드리지 말라곸ㅋㅋㅋㅋ 괜히 유럽국가들한테 별종 소리 듣는게 아님
너무 재밌어요 미칠 거 같아요
2차 세계대전 해주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와 대박... 함.세 채널... 대박적 채널
듣고 보기가 너무너무 좋아요!!!!!!! 최고
ㅋㅋㅋㅋㅋㅋ며칠 전에 채널 알게 된 이후로 영상들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ㅋㅋ 그런데 배경에 삽입되는 음악들이 문명 게임 하면서 많이 듣던 것들이네요ㅋㅋㅋㅋ 문명 지도도 쓰시더니ㅋㅋㅋㅋㅋㅋ 문명 유저 만나서 반갑습니다
결국 세르비아의 욕심이 지옥문을 열어버렸네
너무재미따
3편은 언제 나오나요
세게사와 관련해서 잘 정리되있는 책이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몇번을 봐도 재밌어
저 때도 개 막장인게 오헝제국 장군들은 선전포고 때리라고 하지 정치인들은 시간 끌지, 헝가리는 존나반대하지, 그런데 러시아가 동원령때려서 정치인들이 선전포고 때릴때니까 선제공격하라니까 농번기라고 군대없다고 하고 그 와중에 독일은 프랑스 전쟁각인지 간보다가 걍 벨기에쳐들어가고 이와중에 오헝은 세르비아도 한번에 못밀고....
어쩔수 없었던게 현실
보복을 막기 위해, 혹은 보복을 위해, 서로의 이해를 따라 만들었던 온갖 약속과 질서들이 말 그대로 '몽유병 환자들처럼' 온 유럽을 전란으로 밀어넣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이거 보니 이제 좀 알 것 같네요
정말 얽히고 섥힌 국제관계였군요.
걍 빌헬름2세가 븅딱이라 그렇죠.
빌헬름1세 재상 비스마르크가 오스트리아 다 털고도 안먹은 이유가 잇거든요.
영ㆍ프ㆍ러 삼국견제를 받을까봐 그런것이고,
선대대왕인 프리드리히때도 프ㆍ오ㆍ러 3강국 다굴맞고 빈사상태까지 간적 잇습니다.
재밋는게 프로이센 거의 털릴대쯤 러시아 차르(황제)가 바뀌엇는데 이 황제가
프리드리히 열혈팬이라 갑자기 군대를 철수합니다.
혼자힘으론 강국들을 한번에 상대할수 없슴을 간파한 비스마르크가 오스트리아도 안먹고 러시아와도 우호관계를 맺엇엇는데,
빌헬름2세가 다 말아먹음.
2. 만약 비스마르크가 게속 재상직을 유지하고 빌헬름2세가 1세처럼만 해줫다면 유럽의 판도가 달라졋을겁니다.
당시 독일은 프랑스도 이미 작살냇을정도로 강햇고, 러시아와 우호관게엿으니 대륙에서는 최강자엿죠.
영국이야 해양에서만 강햇고 식민지에만 정신 쏟앗으니까요.
독일에서 프리드리히만큼 존경받는 인물이 비스마르크고
(동양식 비유)유럽의 제갈량.
자막 말고 이미지에 사용되는 둥글둥글한 폰트가 궁금해요!
7:08 여긴 내가 아는거랑 좀 다른게 당시 오헝제국은 이미 여러 민족들이 살고 있어서 세르비아 완전 합병에는 소극적이었음. 당장 헝가리가 전쟁 반대한 이유중 하나가 지면 땅 뺏기고 이겨도 세르비아인들 제국에 병합되면 자기들 영향력 줄어든다는 이유였는뎅. 그래서 당시 오헝제국은 세르비아 합병이 아니라 근처 알바니아나 불가리아에게 땅좀 떼어주는 걸 생각하고 있었다던데. 근데 러시아는 배상금이나 다른건 몰라도 세르비아 영토할양은 말도 안된다고 해서 난게 전쟁이구..
8:08 이 부분 동원령도 설명을 더 하자면 원래 '부분'동원령은 한 이유가 독일과의 전면전을 원치 않아서 그냥 오헝국경지대만 '부분적으로' 동원령 때려서 전쟁을 국지전으로 끝내려는 의도였는데 문제는 러시아의 동원체제로서는 부분동원령따위 불가능....즉 이건 차르가 개병신짓한거 맞고.....
함께하는 세계사 님을 국회로
인류역사상 한사람에 의한 가장 큰 트롤링
2차세계대전의 원인은 히틀러 하면 대충 이해가 가지만 1차세계대전의 원인은 참 어렵습니다.
그간 봐온 1차세계대전의 원인 방송중 가장 자세하게 설명한 방송인거 같습니다.
이번 건 어렵네요,,
젊고 철없는 황제.. 최악이지.. 막상 발칸에서는 별로 안 죽고 프랑스 참호전에서 다 죽었으니.. 참 여러가지로 아이러니.. 결국 발칸은 20세기 후반까지 전쟁이 터지게 되네요..
재미있다
하지만 한국은 좋았죠... 세계 대전이 없었다면, 아직도 일제 식민 시대 속에서 살지도...
사족이지만 이 시기 전쟁 선전에서 성기사 포스터가 유행했었죠... 적국을 용으로, 그리고 자국은 용을 잡는 기사로 표현을 했던 것 같구요
(맞게 보았는지는 좀 애매합니다)
기본 지식이 부족해서인지 좀 빠르게 느껴져요.
8분부터는 엔드게임 메인테마 2분짜리(캡아가 '어벤져 어셈블'할 때 나오는 브금) 깔고 보세요
웅장함이 두 배!
비스마르크 정말 천재적이네요
역사책은 역시 도움이 안되는구만.
자주 챙겨보고 있어요~
이탈리아도 처음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같은 편에 서 있다 하지않았나요? 막상 전쟁에는 참전 안한건가요?
이탈리아는 1차세계대전에서는 독일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같은 동맹국이 아니였습니다. 이탈리아는 1차 세계대전에서 승전국임에도 혜택을 거의 받지 못했죠. 결국 2차 세계대전에서는 독일 그리고 일본과 추축국이 됩니다.
초창기 동맹국으로 독일-오헝제국-이탈리아가 있었던 거 맞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곧장 참전하지 않았고 나중가서 연합군 측으로 전환하여 오헝제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편 내용을 잘 기억하고 계시네요 ^^ 말씀해주신대로 이탈리아는 독일, 그리고 오스트리아-헝가리와 삼국동맹을 맺고 있었습니다. 다만 당시 동맹의 내용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가 먼저 공격을 받을시에만 자동으로 참전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1차 세계대전은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오스트리아-헝가리가 먼저 선전포고를 했기 때문에 이탈리아로서는 반드시 참전해야할 의무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탈리아는 참전의 대가로 오스트리아-헝가리와 독일에게 그동안 원했던 일부 지역의 영토를 요구하지만, 이 요구는 거절됩니다. 이에 이탈리아는 처음에는 중립국으로 남아있었고, 후에는 오히려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반대편으로 참전하게 됩니다.
@@historytogether 잘 듣고 갑니다.
중반에 나오는 브금좀 알수있을가요?
4분25초 부터 나오는 브금이요 부탁해용
1차대전때의 전황도 설명해주시면 특히 동부전선 2차대전때는 완전 지옥도였는데 1차대전때는 어땠는지 그리고 각국 포로들의 처우도 궁금하고.......
시박... 고등학교 때 이렇게 정확하게는 이해하지 못했었네요... 무슨 줄줄이 도미노도 아니고, 비스마르크 한 명 만한 대가리가 없었구나!...... 잘봤습니다~!
4대 2로 싸웟는데 1700만명이 죽을정도면 참... 엇비슷했으면 더 심각해죳겟네..
사실상 브루실로프 공세 이후 오헝은 1인분도 못했어요..
이런게 진짜 유튜브다..
맨날 어거지 영상에 부풀리기 가짜팩트로 떡칠하는 싸구려 유튜브영상들에 식상하던차에 참 제대로 된 거 만나서 좋습니다.
작금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도 뭔가 매치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비스마르크가 빛이었고, 빌헬름 2세가 빌런이었다
러우 사태때문에 찾아보게됐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 저런 국제 정치를 가르쳐야 함 ㅇㅇ
이때 이탈리아 왕국은 아무것도 안 했나요? 이탈리아만 선전포고를 안 한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 이탈리아는 삼국동맹으로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와 동맹관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약의 내용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가 먼저 공격을 받을 시에만 자동으로 참전하도록 되어있었고, 1차 세계대전은 영상에서 나오듯이 오스트리아-헝가리가 먼저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탈리아로서는 무조건 참전을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때문에 이탈리아는 참전의 조건으로서 본인들이 오래전부터 원했던 영토 일부를 요구했으나, 독일과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탈리아는 처음에는 중립으로 남아있었고, 후에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영국과 프랑스의 편에서서 참전하게 됩니다.
국내 정치는 외교에서 해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민중들은 국제정세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니까 해로운 정책을 추진하라고 압박을 넣게되고. 거기에 걸맞는 다른 정치인이 부상하면서 나라 말아먹는 스토리. 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