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무더위를 보낸듯 헤어짐이라 한결 맘편한걸 늘 함께 있던 순간도 볼 수 없었던 너를 배워 갈테니 내가 있는곳 온세상이 다 니 숨결로 덮혀져 있어 오늘도 이별이 즐거워 무던히 지워내려 쉴새 없이 너를 꺼냈지만 잊을수록 더 달콤해진 기억인가봐 또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니가 없는 내 삶을 항의나 하듯 눈물이 쏟지만 외로울수록 살지는 그리움으로 한편 기쁘기도 해 내가 아닌곳 그곳에서 한참 애탔을 너를 헤아리며 오늘도 이별이 즐거워~우 무던히 지워내려 쉴새 없이 너를 꺼냈지만 감출수록 빛이 도는 기억인가봐 또 너를 향한 내 마음은 꼭 때를 놓쳐 다가오는 후회란걸 니가 떠난 그자리에서 워 돌아오지 못해 지워내려 또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무던히 지워내려 쉴새 없이 끝없이 끝없이 지워도 더 빛이 도는 기억인가봐 또 너를 향한 내 마음은
긴 무더위를 보낸듯 헤어짐이라
한결 맘편한걸
늘 함께 있던 순간도 볼 수 없었던
너를 배워 갈테니
내가 있는곳 온세상이 다 니 숨결로
덮혀져 있어
오늘도 이별이 즐거워
무던히 지워내려 쉴새 없이 너를 꺼냈지만
잊을수록 더 달콤해진 기억인가봐
또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니가 없는 내 삶을 항의나 하듯
눈물이 쏟지만 외로울수록 살지는
그리움으로 한편 기쁘기도 해
내가 아닌곳 그곳에서 한참 애탔을 너를
헤아리며 오늘도 이별이 즐거워~우
무던히 지워내려 쉴새 없이 너를 꺼냈지만
감출수록 빛이 도는 기억인가봐
또 너를 향한 내 마음은
꼭 때를 놓쳐 다가오는 후회란걸
니가 떠난 그자리에서 워
돌아오지 못해
지워내려
또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무던히 지워내려 쉴새 없이 끝없이 끝없이
지워도 더 빛이 도는 기억인가봐
또 너를 향한 내 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