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간호산데 조현병도 증상이 다양해서 객관적으로 이해하려고해도 이해하지못하는부분이많거든요. 환청이 들려서 매일 혼자 허공보고 대화하고있는환자한테 누구랑대화하냐고 물었더니 '나'랑 대화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루크는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상황들에 다니엘을 또다른 자신으로 만들어냈고 가두고난 후 또다시 필요할때 다니엘을 꺼내 그상황을 벗어나고자했던거같아요. 루크는 정신병에걸린엄마와 기댈곳없는 상황들을 혼자 감당하는게 너무 힘들었겠죠..결국엔 망상의 존재가 너무 커져 자신이 컨트롤하지못할정도가 되어버렸지만 루크의 심정들이 너무 이해가되서 영상을 보는내내 마음이아팠어요. 조현병 증상에서는 자꾸 현실을 인지시켜주는부분이 중요한데 이걸보니 환자들의 상황들과 그렇게 행동할수밖에없는 이유와 도와야할부분에대해서 다시 생각해볼수있었어요.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petite_den_for_old_movie 혼자 150명정도되는환자들을보는데 증상도 천차만별이라 처음엔 힘들고 무서웠는데 이젠 그러려니해요. 가끔 밤근무할때 조용히간호사실앞에와서 노려보고있는환자보면 깜짝깜짝놀래긴하지만요.. 대화하다보면 각자 자신만의 허상의 세계에 빠진 얘기들듣다보면 같이 이상해(?)지는 기분이긴하지만 그때마다 여긴 병원이다라는걸 인지시켜주면 잠잠해지긴해요.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할지는모르겠지만 이것도 감수해야하는부분이겠죠.. 이영화를통해서 환자들의 세상중에 하나를 간접체험해본 기분이었어요. 내용들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저건 조현병 아닙니다 조현병이 여러가지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난 네 운명이야 하면서 여러가지 말들을 해주었고 발설하면 죽인다고 말했습니다 조현병의 포커스는 귓가에 들리는 또다른 내가 사는 말을 진짜라고 여기기 까지에 있습니다 그 말을 믿게 되는 순간 심각한 망상이 찾아옵니다 그것이 피해망상으로 변질되면 누군가 내 옆을 스치기만 해도 그 사람은 이미 나에게는 날 죽이려는 사람으로 인식 됍니다 저는 금방 치료가 되었는데 대학병원에서도 드문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조현병은 자살을 부르는 병이 아닙니다 살인을 부르는 병 입니다 자살을 부르는건 우울증 입니다 둘다 무서운 병임에는 틀림 없지만 누군갈 죽이게 되는것 보다는 내가 죽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조현병은 너무도 무서운 경험 이었습니다
@Gdd Fxg 약은 평생 먹어야합니다. 약으로 인한 피해(?)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잘모르겠어요. 부작용? 말씀하시는건가? 그건 약을 줄어주실수있는 선생님을 만나서 부작용이 덜하게 하는 법이 있습니다. 재발하면 환자분에게 않좋습니다. 지능?인가 하여튼 정신건강에 않좋습니다.
이 영화는 조현병보다는 인지 가능한 다중인격에 가깝다고 봐야 될 거 같습니다. 다중인격이 실제하는지의 여부는 떠나 그런 맥락이 강해 보여요. 조현병은 발병 초기에는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대폭 상승합니다. 그게 설사 자신이 만들어낸 상상의 인물이라 할지라도 영화처럼 초반부터 저렇게 타인을 쉽게 받아들이진 않아요. 아마도 조현병 기질이 있는 사람 자체가 타인에 대한 경계가 태생적으로 강한 면이 있는 거 같고 (기질적으로 외톨이이거나 내성적인 사람들이 많고) 자라면서 그게 증폭될만한 경험을 하면서 어느 날 스위치가 켜지 듯 경계심이 폭증하는 거 같아요. 특이한 사람들을 다루는 방송에서 자주 보여지는 해괴한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이 조현병에 가까운데, 이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가 타인에 대한 터무니 없는 적대감, 분노, 소통 거부 혹은 불가 등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정상적인 뇌도 동그라미 두 개를 그려 놓으면 안경이나 바퀴로 인식하듯이 어떤 개별적인 사건을 인과 혹은 연결로서 인식하려는 경향은 가지고 있어요. 그렇게 하는 게 사실 효율적입니다. 기억을 연구하는 많은 논문에서도 암기를 할 때 둘 사이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라고 말하는 그런 거예요. 그런데 조현병에 걸리면 이 연결 고리가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 타인이 쉽게 이해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여자 두 명이 드문 드문 지나가는데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아무 의미를 부여하지 않지만, 중증 조현병 상태가 되면 이 골목은 여자만 지나간다 이렇게 인지하는 비논리적인 연결 고리를 가지게 되는 거죠. 궁극에는 남자가 골목을 지나가도 남자로 받아들이지 못 하고, 여장 남자다 이렇게 인식하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저 남자는 왜 여장까지 하면서 이 거리를 지나가는가? 국제 스파이인가? 내가 스파이의 본질을 알아챈 유일한 사람이니 이제 나를 죽이러 올 것이다. 저 남자가 나를 죽이기 전에 내가 죽여야 한다. 이렇게 맥락이 터무니없이 흐르는 겁니다. 조현병에 잠식 당하면 아예 현실 감각을 잊어 살인 자체에 대한 거부감마저 상실하면서 결국 그 남자를 기다렸다가 칼로 찌르게 되겠죠. 예전에 강남역 살인 사건이 이런 맥락입니다. 처음 보는 여자인데도 죽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되는 이해할 수 없는 논리. 남자를 여장 남자로 인식하는 예처럼, 인지 자체가 왜곡된 것을 인지하지 못 하기 때문에, 결론이 타인은 납득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된 겁니다. 조현병 초중반에는 이 정도로 비논리적인 어떤 맥락이라도 존재하게 되는데, 조현병에 잠식당하면 현실 감각 자체가 사라지면서 결국 자신의 내면과 외부 자극 자체를 구분하지 못 하는 상황에까지 처하게 됩니다. 자기가 공포심을 느끼는 건데 누군가 공포심을 주입하고 있다 이렇게 왜곡해서 인지하게 되고, 이 정도가 되면 인간이 평시에 하기 힘든 행동들마저 아무렇지 않게 하게 되면서 스스로를 파탄으로 가져가죠. 그런데 뇌가 저렇게 망가지면 신체 활동도 자연히 둔화되고 먹고 자고 싸는 일상적인 활동 자체도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심각한 조현병 환자들은 같은 장소에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움직이지 않거나 둔화된 움직임을 보이죠. 대화 자체가 진행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조현병 환자가 일으킨 살인이 보도되곤 하지만 실제로 누군가를 살인하거나 물리적으로 공격할 정도로 활동적인 조현병의 경우가 많지 않은 것도, 살인에 대한 인지 자체가 안 될 정도의 조현병 수준이면 이미 신체 기능이 상당 부분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인지가 왜곡되면서도 완력을 행사하는 신체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다른 인격에게 잠식당하고 오히려 더 활동적이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조현병이 외부 자극에 완전히 잠식당했을 때는 정상적인 소통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이거는 조현병 영화라기 보다는 다중 인격 혹은 빙의를 다룬다고 봐야 될 거 같습니다.
@@배우조-k1e 아마 가장 활발했던 기간을 기억하시는 모양이군요. 저도 조현정동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저도 뭐 활발할 때는 하루에 이동량이나 문서 작성량이 어마어마합니다. 30장씩 되는 서류를 막 하루 만에 작성해내고 그래서 조울증하고도 헷갈리고 그랬어요. 근데 이게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서 조현병이 완전 잠식을 하면 기초적인 대화가 안 되는 수준에 이르고 이 수준이 되면 운동량도 현저히 감소하는 것 같더라고요. 어느 정도 병을 앓아야 이 시기에 이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치료는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외부에서 개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가족 고통이 너무 커져요. 저는 다행히 약도 많이 줄었고, 망상이 간혹 있긴 한데, 또 그런대로 생각도 하고 지냅니다. 모쪼록 다들 잘 나으셨으면 좋겠군요. 저도 환청 들릴 때는 8차선 도로도 뛰어들어갔는데 다행히 차들이 다 멈춰서 살았죠.
예전 동네에 피해망상과 조현병이 심각한 여자가 살았는데 내가 외국가 있던 2년동안 멀쩡했던 아들마져 피해망상정신병이 생겼더라~ 동네에 그 여자 미쳤다는 소문 파다했지만 평상시는 멀쩡했기에 도움주고 싶은 마음에 가까이 했는데 만날때마다 동네여자들 욕, 피해망상 너무 지나치게 하길래 조금 거리를 두었더니 나에대해 온갖 억측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공격하더라 집안은 치우지 않아 썩은내가 진동하고 본인말론 남편은 7살연하 서울대법대출신 이라나? 걱정스러운건 점점 엄마를 닮아가는 아들애였는데 엄마와의 분리가 시급해 보였다! 없는말 지어내다 어떤 아이가 증거를 녹음해 고소까지 당할뻔하니 이제 코빼기도 안나오고 그 쓰레기집에 쳐박혀 아들에게 자신의 미친감정을 배설할게 뻔 한데 유치원때 까지만해도 건강했던 아이였는데 지금쯤 또 어찌 변했을런지?? 피해망상 조현병은 정말 답도없는 무서운 전염병임을 알 게 되었음
정신병과 빙의가 한끗차이라는 이유를 알겠네요. 여기 주인공의 경우 엄마가 조현병이 있어서 유전된거라고 생각하고 조현병이라고 진단되고 있지만 주인공은 빙의가 더 가까워보여요. 루크 이전 피해자들이 있다고 묘사되는걸 보면 악마가 붙은걸로 보이고..리뷰만 보면 성당과 관련된게 성경밖에 안나오는데 그 부분도 조롱의 의미가 담겨있던걸 보면 악마들이 자주하는 신 돌려까기와 조롱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약을 먹어도 먹다보면 성분이 졸리고 집중도 안되고 내성이 생겨서 '내가 이걸 왜 먹어야되지?' 라는 생각을 하고 다시 도진다고 합니다 결국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증상조차 못없애구요 이 영화 뿐만 아니라 《뷰티풀마인드》라는 영화도 조현병에 관한 영화인데 이게 더 현실적일것같네요.
@@DDauRust 저두 정신과 가봣는데.. 항우울제 같은거 처방받으면 왜 먹어야되는지 모르겠어가지고 잘 안챙겨먹게되고, 한 번도 나아진 거를 못느끼게 되더라. 그리고 약도 찾아가야되는데 효과를 며칠만에 못느끼겠엄.. 몇달동안 아무 효과 없는 약을 먹는 거 같은 기분이라 거부감들고 안 먹게 됨..ㅡㅡ
여기 사람들 너무 사건뉴스만 보기는거 같은데 조현병 약 먹기 힘든거 맞아요. 그래서 약도 맞추고 스스로 챙겨먹는 루틴 거부하지않을만큼 옆에서 오랫동안 도와줘야합니다. 그게 커요. 저 국민학교때 부터 이미 조현병이던 친구 어머니 동네사람들이 다 알고있었고(그땐 정신분열이라고했죠) 그래서 주변에서 수근거리더라도 오히려 아줌마 밥먹고 약먹는거 오히려 서로 더 챙기고 성당사람들도 많이 돕고 해서 거의 십수년에 걸쳐 고생해 완전 일반인 처럼 생활하셨습니다. 지금 일흔이시고요 국민학교때는 인사하면 저도 잘 기억못하고 멍하니 쳐다보기만 하셨는데 대학교 가서 방학때 집에가면 아줌마가 먼저 멀리서 알아보고 이름 부르고 수다도 많이 떨고 엄청 좋아지셨어요. 그 과정이 견뎌내는 본린이 매우 힘들수있지만 당연히 가능합니다. 뭐 운이 좋은줄 알아라고 비꼬시는 분은 주변에 본인빼고 전부 조현병환자가정인가요? 세상사람들은 매체에 보이는 연예인과 다르고 매체에 보이는 범죄자와 다르고 매체에 나로는 잔인한 사건의 주인공들과 또 다릅니다. 유투브 속에 살면서 좁은 자기 시야만 자랑하기에 세상사람은 존나 많어요
아 이렇게 정신과적 요소랑 판타지 요소랑 기괴하고 애매하게 섞어놓는 거 좀.... 감독 마음이지만 안 그래도 정신의학에 대한 믿음이 적은데 사람들한테 유사과학같이 인식되는데 이런 미디어가 한몫 하는 거 같음;; 이런식으로 다니엘이 막 옮겨가고 이런 거면 정신병이 아니라 빙의지.. +아니네 생각해보니까 영화는 종교적 의미 담고 빙의 이런 걸 다룬 건데 영상 만드신 분이 조현병이라고 한 거네요... 이건 조현병이 아닌 거 같아요ㅠㅠ
이건 조현병 영화가 아닙니다(조현병초기를 겪은 사람으로서) 만약 이게 조현병환자를 대상으로한 영화가 맞더라도 말이 안되요(제 성격이 달라서 일수도 있음) 끝에 상상속 친구와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환시와 망상, 환청이 동반한것이라고 칩시다 영화 속 주인공은 자신의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상속 친구를 공격한다구요? 말이 됩니까? 내가 보는게 환시고 내 가족이나 지인인줄도 모르는데? 나 같으면 맞아죽었으면 죽었지 저렇게 공격은 못합니다. 안해요 제대로 알고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물론 사회생활도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모르죠. 점점 병이 깊어지는지 불안, 공황 등이 왔어요. 전 늘 긍정적이기에 참아낼 수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기억이 안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절대로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말을 걸면 절대 대답하지 말라고 했어요.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이겨낼겁니다. 반드시. 그러니 절대 대답하지마세요.
저희 엄마도 조현병인데, 전화에 집착이 매우 심합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관종이죠. 조금만 아파도 119부르고. 아프다고 저에게 저녁 새벽 밤낮 직장에 아무때나 계속 전화하죠. 정작 전화 받으면, 그냥 전화했다고 하고. 의사는 수액 하나 놔주고, 제발 집에 가라고 합니다. 전화 안 받으면 지나가는 총각, 집 일해 주는 아줌마 등에게 불쌍모드 총 동원하여 제 번호로 전화 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화 내용은 다리 아픈데 병원 갈까? 전화를 받아주면 1시간에 수십통 전화가 옵니다. 밥먹고 운동 지금 나갈까? 양치 지금할까? 약지금 먹을까?(정신과 약) 등등 전 워킹맘인데 제 생각은 일도 없습니다. 어렷을적 같이 살 때는 딸에게 항상 멍한 눈빛. 느릿느릿한 좀비같은 행동으로 김치찌개 하나 끓여 준적없었고. 매번 약에 취해 잠자고. 깨면 먹고 전화하고. 아버지랑 관계하고. 계속 이게 반복이었던 거 같아요. 헛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항상 뭔가 마음이 불안해서 그걸 남에게 확인 받고 관심 받기를 원한 거 같은데, 제가 40이 넘어서야 엄마가 조현병이라는 걸 30년 넘게 엄마를 진료한 의사에게 들었습니다. 폭력성은 없는데, 상대방에게 폭력성을 불러이르키게 하는 미친감이 존재 하는 엄마. 이제 그만 좀 합시다. 나이를 먹으니, 약발도 안 듣네요.
낮에는 전화 차단하시고 엄마에게 좀 냉정하게 대해보세요. 제 엄마도 약간 저런 증상이 있는데 자기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 앞에선 멀쩡히 행동하고 뭔가 자신을 측은하게 생각한다거나 가족들 한테는 끊임없이 관심을 요구하고 정신 나간 척 한다거나 암튼 관종짓을 합니다. 처음엔 너무 놀라서 다 맞춰드리다가 냉정히 팩폭하고 상대를 안해드렸더니 점점 조절하더라구요.
@@scvbmlgdof 30년 넘게 해 왔지만, 답이 없어요. 그 동안 안해본 것이 없지요. 당연히 차단했고 그걸 엄마도 알기에 지나가는 총각에 공중전화 병원 마트 전화로 매번 수백번 전화합니다. 그냥 돌아기시면 끝나는거죠. 저희 엄마는 지치지 않아요. 그니까 병이죠. 팩폭 말한다고 고쳐졌으면 병이 아니죠.
저는 초기 증상(망상만)있었어서 제 말이 옳다는건 아니지만.. 저는 아팟을때 기억이 없구요 점점 호전 되어갈때는 정신이 나서 그때는 병원에 격리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을 못보니 내가 가족에게 버림받았나? 란 생각도 했었습니다. 이게 정신이 드니까 불안감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많은 노력을 해오셨으니 제가 힘들어도 어머니께 더 잘해라 라는 말은 못드리겠구요. 그냥 좀 어머니의 마음을 좀 더 알아주셨으면 해서 글 남깁니다.
조현병이란 깊은 심연을 들여다 보기엔 트라우마부터 모든게 다 갑작스럽고 현실적 과정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스토리에 연기들도 3류 수준. 성장 과정의 끔찍한 현실이 묵혀져 무의식이 현실로 끔찍하게 다가오는 영화라면 the cell이란 영화 한번 보세요. 끔찍한과 어두움이란 그런 것입니다.
아닙니다. 대니얼이 조현병으로 인한 망상이라면 의사가 어떻게 대니얼을 의식했을까요? 이 영화는 조현병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이 아닌 그냥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조현병은 정신병인데 대니얼이 총기난사범에서 루크로 옮겨간다는건 말도 안되는 설정입니다. 조현병은 그냥 리뷰한 사람의 뇌피셜인듯 합니다.
주인공 내면의 조현병이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죠. 여즉 써온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거나, 과거 피해자가 갇혀 있는것 까지는 내면속의 상상이라 치부할 수 있으나.. 여자가 악령의 모습을 얼핏 그린것과.. 총기난사 한 놈의 내면속 친구의 이름도 다니엘인것을 봐서는.. 그냥 악령같아요.
모르면, 다 조현병이래.. 조현병과 신병을 구분할 줄도 모르면서.. 어쨌든 자신의 가장 나약한면을 뚫고 들어오는 것. 오히려 자신과 다른존재를 구분해서 볼 수 있다면, 이겨 낼 수도 있다는 것임. 마인드컨트롤이란것도, 내 감정이지만 그 감정을 나에게 들어오려는 다른 에너지로 볼 수 있다면 잠식 당하지 않을 수 있는것 아닌가?! 그런데, 그게 쉽지 않아요. 다 내 감정같은거라서..ㅋ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욱하고 살인하고 그러는것이 가능한거임. 사람 때리고 제정신 차리면 '내가 왜 그랬지?'하는거. 그것도 신이야. 죄는 저런 악마한테 휘둘려서 저지르고 벌은 사람이 받는 거지. 감정이 신이란걸 오래 수도하신 스님들은 다 아심. 결론은 착하게 사세요. 주인공이 착해서 버틴거임. 한마디로 에너지가 밝은 애임. 악한놈은 악령한테 진작에 잠식 당했을거임. 그리고 악마도 사람 볼 줄 알아요. 주인공이 나약해 보이지만, 저런 환경에서 자라는 애가 긍정적으로 산다는 건 타고나길 강한 에너지 보유자라는걸 보여 줌. 원래 힘이 좀 있는 신들은 나약한 사람은 거들떠도 안 봄. 나름 격이 있으니까..^^
불면증 때문에 정신과 다니는데 조현병환자로 보이는 아저씨가 계속 혼자 떠들고 인상 겁나쓰고 승질내고 가위로 약봉지 하나씩 자르고 있는거에 경악함 (가위는 왜 들고 다니지?) 약봉지는 집에가서좀 자르지 왜 병원에 앉아서 그러고있지 하고 어이가 없었는데 아무도 머라고 안함 무서워서..
첫장면에 아이가 죽은시체를 보고 공포를 이기기 위해 친구를 만들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추측해보건데, 저 아이는 저런 장면이 티비나영화에서나 봤기에 자신이 실제 본 장면도 티비속장면이라 생각하여 현실과의 혼동이 시작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추측도 해 봅니다. 저 아이는 왜 부모가 옆에 없어서 저 시체를 혼자 보고 부모는 그 사실을 몰랐을까. 공포는 많은 상상을 만들어내는데 거울뉴런이 너무 발달하면 영화를 보고도 실제로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을 거울뉴런이란 책을 오래전 보고 해 봤네요. 지금 청소년세대는 모두 유치원에서 가베니 뭐니 감각을 키우는 수업이 있을테죠. 4-50대 이후 어른들은 어릴적 그런 교육이 없었죠. 문득 요즘 청소년 중 카운셀링받는학생들이 많다는 기사를 본 것이 생각이 나네요. 공감능력이 심각하게 뛰어난 걸 어릴적 잘 다스리는 걸 못배우면 저렇게 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겠죠. 잘 배워도 공감능력이 비범한 자들은 멀쩡할때 천재였던 자들이 미치광이를 넘나드는 것처럼. 잘 보고갑니다. 중간까지만.
영화에서는 조현병의 망상의 존재(다니엘)이 환자가 만들어낸 존재가 아닌 원래 존재했던 독립적인 존재(악령)이라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영화 후반 부 루크가 다니엘의 기억속(심연)으로 들어갔을 때 다니엘이 지금 것 거쳐왔던 사람들의 상징물들이 있죠 중세 시대의 철퇴 시그펜의 총 그리고 루크의 단검, 그리고 벽에 걸린 중세시대 배경의 그림에는 괴물의 모습을 한 다니엘의 본체를 보여주며 그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했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다니엘(악령)은 숙주(시그펜)를 망가뜨리고 또 다른 숙주(루크)로 옴겨가는 식으로 존재한다는 설정 같습니다
저는 조울치료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요 젊고 이쁜 여자분이 단단히 돌아이신분이 왔더군요 집에서 온거면서 자기는 해외여행 갔다 온건대 왜 엄마아빠는 내 말을 안믿냐고 ㅋ 횡설수설하고 이상하게 구는데 남친이 있더군요 헐 ~ 사람이 아플수는 있는데 정신이 오락가락한 사람에게 애인이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ㅎㅎ 걍 그렇다구요 ㅎ
정신과간호산데 조현병도 증상이 다양해서 객관적으로 이해하려고해도 이해하지못하는부분이많거든요.
환청이 들려서 매일 혼자 허공보고 대화하고있는환자한테 누구랑대화하냐고 물었더니 '나'랑 대화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루크는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상황들에 다니엘을 또다른 자신으로 만들어냈고 가두고난 후 또다시 필요할때 다니엘을 꺼내 그상황을 벗어나고자했던거같아요. 루크는 정신병에걸린엄마와 기댈곳없는 상황들을 혼자 감당하는게 너무 힘들었겠죠..결국엔 망상의 존재가 너무 커져 자신이 컨트롤하지못할정도가 되어버렸지만 루크의 심정들이 너무 이해가되서 영상을 보는내내 마음이아팠어요. 조현병 증상에서는 자꾸 현실을 인지시켜주는부분이 중요한데 이걸보니 환자들의 상황들과 그렇게 행동할수밖에없는 이유와 도와야할부분에대해서 다시 생각해볼수있었어요.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듣기로 굉장히 힘든 직업이란 이야기를 들었는데 대단하시네요 매일같이 저런 증상의 환자들을 상대하는 일이라......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petite_den_for_old_movie 혼자 150명정도되는환자들을보는데 증상도 천차만별이라 처음엔 힘들고 무서웠는데 이젠 그러려니해요. 가끔 밤근무할때 조용히간호사실앞에와서 노려보고있는환자보면 깜짝깜짝놀래긴하지만요..
대화하다보면 각자 자신만의 허상의 세계에 빠진 얘기들듣다보면 같이 이상해(?)지는 기분이긴하지만 그때마다 여긴 병원이다라는걸 인지시켜주면 잠잠해지긴해요.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할지는모르겠지만 이것도 감수해야하는부분이겠죠..
이영화를통해서 환자들의 세상중에 하나를 간접체험해본 기분이었어요. 내용들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강한 멘탈과 사명감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인 거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밤에 앞에서 노려보는 환자라.......😱😱😱
힘드실텐데 병원에 간호사님같은 분이 계시다니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복 받으실꺼에요
환자를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따뜻해요. 멋지세요
조현병환자가 부모인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 가정환경은 지옥 그자체
정상인으로 살아온것 만으로도 제 자신이 대단하다 느껴질정도
진짜 미쳐도 그런미친게 없습니다 겪어 본 사람만 알수 있음
많이 힘드셨겠어요 위로가 될 수 없지만 잘 살아계셔주셔서 다행입니다….
울고싶네요 좋은 방법있나요? 가족이 앓고있어요
@@전형준-p2d 없어요 두번이나 강제 입원시키고 약물치료 좀하면 정상인인척 그러다 나오면 약끊고 다시 점점 미쳐갑니다
강한 분이시네요.
멋지십니다
저도 힘들었습니다.. 그냥 내가 죽는게 빠를까 싶을 정도로 힘들더군요 ㅠ
저건 조현병 아닙니다
조현병이 여러가지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난 네 운명이야 하면서 여러가지 말들을 해주었고 발설하면 죽인다고 말했습니다
조현병의 포커스는 귓가에 들리는 또다른 내가 사는 말을 진짜라고 여기기 까지에 있습니다 그 말을 믿게 되는 순간 심각한 망상이 찾아옵니다
그것이 피해망상으로 변질되면
누군가 내 옆을 스치기만 해도 그 사람은 이미 나에게는 날 죽이려는 사람으로 인식 됍니다
저는 금방 치료가 되었는데 대학병원에서도
드문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조현병은 자살을 부르는 병이 아닙니다
살인을 부르는 병 입니다
자살을 부르는건 우울증 입니다
둘다 무서운 병임에는 틀림 없지만
누군갈 죽이게 되는것 보다는 내가 죽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조현병은 너무도 무서운 경험 이었습니다
약 먹으면 다 낫나요?? 정상인이랑 똑같이???? 아님 재발 위험을 안고 가는 건가요......
@Gdd Fxg 조현병은 완치라는 개념이 없어요 약 안먹으면 다시 도져요
@@jm8143 어디가 아픈 건가요?
뭐.. 저도 조현병을 가진 사람이지만 조현병이 살인을 부른다는 말에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중증 환자가 아니라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저는 아팠을 당시 반대로 ㅈㅅ시도를 했었구요. 환자분들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Gdd Fxg 약은 평생 먹어야합니다. 약으로 인한 피해(?)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잘모르겠어요. 부작용? 말씀하시는건가? 그건 약을 줄어주실수있는 선생님을 만나서 부작용이 덜하게 하는 법이 있습니다.
재발하면 환자분에게 않좋습니다. 지능?인가 하여튼 정신건강에 않좋습니다.
저건 악령이네 의사가 괜히 받아들이라고해서 문제 키웠구만
숨겼으면 그 이유부터 찾고 신중했어야했는데 완전 돌팔이임
의사가 사이비
그건 저 의사가 가오갤3의 하이 에볼루셔너리라서
악령이란게 상식적으로 없는 거니까 의사 문제는 아니지
이 영화는 조현병보다는 인지 가능한 다중인격에 가깝다고 봐야 될 거 같습니다. 다중인격이 실제하는지의 여부는 떠나 그런 맥락이 강해 보여요. 조현병은 발병 초기에는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대폭 상승합니다. 그게 설사 자신이 만들어낸 상상의 인물이라 할지라도 영화처럼 초반부터 저렇게 타인을 쉽게 받아들이진 않아요. 아마도 조현병 기질이 있는 사람 자체가 타인에 대한 경계가 태생적으로 강한 면이 있는 거 같고 (기질적으로 외톨이이거나 내성적인 사람들이 많고) 자라면서 그게 증폭될만한 경험을 하면서 어느 날 스위치가 켜지 듯 경계심이 폭증하는 거 같아요. 특이한 사람들을 다루는 방송에서 자주 보여지는 해괴한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이 조현병에 가까운데, 이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가 타인에 대한 터무니 없는 적대감, 분노, 소통 거부 혹은 불가 등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정상적인 뇌도 동그라미 두 개를 그려 놓으면 안경이나 바퀴로 인식하듯이 어떤 개별적인 사건을 인과 혹은 연결로서 인식하려는 경향은 가지고 있어요. 그렇게 하는 게 사실 효율적입니다. 기억을 연구하는 많은 논문에서도 암기를 할 때 둘 사이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라고 말하는 그런 거예요.
그런데 조현병에 걸리면 이 연결 고리가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 타인이 쉽게 이해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여자 두 명이 드문 드문 지나가는데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아무 의미를 부여하지 않지만, 중증 조현병 상태가 되면 이 골목은 여자만 지나간다 이렇게 인지하는 비논리적인 연결 고리를 가지게 되는 거죠. 궁극에는 남자가 골목을 지나가도 남자로 받아들이지 못 하고, 여장 남자다 이렇게 인식하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저 남자는 왜 여장까지 하면서 이 거리를 지나가는가? 국제 스파이인가? 내가 스파이의 본질을 알아챈 유일한 사람이니 이제 나를 죽이러 올 것이다. 저 남자가 나를 죽이기 전에 내가 죽여야 한다. 이렇게 맥락이 터무니없이 흐르는 겁니다. 조현병에 잠식 당하면 아예 현실 감각을 잊어 살인 자체에 대한 거부감마저 상실하면서 결국 그 남자를 기다렸다가 칼로 찌르게 되겠죠. 예전에 강남역 살인 사건이 이런 맥락입니다. 처음 보는 여자인데도 죽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되는 이해할 수 없는 논리. 남자를 여장 남자로 인식하는 예처럼, 인지 자체가 왜곡된 것을 인지하지 못 하기 때문에, 결론이 타인은 납득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된 겁니다.
조현병 초중반에는 이 정도로 비논리적인 어떤 맥락이라도 존재하게 되는데, 조현병에 잠식당하면 현실 감각 자체가 사라지면서 결국 자신의 내면과 외부 자극 자체를 구분하지 못 하는 상황에까지 처하게 됩니다. 자기가 공포심을 느끼는 건데 누군가 공포심을 주입하고 있다 이렇게 왜곡해서 인지하게 되고, 이 정도가 되면 인간이 평시에 하기 힘든 행동들마저 아무렇지 않게 하게 되면서 스스로를 파탄으로 가져가죠. 그런데 뇌가 저렇게 망가지면 신체 활동도 자연히 둔화되고 먹고 자고 싸는 일상적인 활동 자체도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심각한 조현병 환자들은 같은 장소에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움직이지 않거나 둔화된 움직임을 보이죠. 대화 자체가 진행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조현병 환자가 일으킨 살인이 보도되곤 하지만 실제로 누군가를 살인하거나 물리적으로 공격할 정도로 활동적인 조현병의 경우가 많지 않은 것도, 살인에 대한 인지 자체가 안 될 정도의 조현병 수준이면 이미 신체 기능이 상당 부분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인지가 왜곡되면서도 완력을 행사하는 신체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다른 인격에게 잠식당하고 오히려 더 활동적이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조현병이 외부 자극에 완전히 잠식당했을 때는 정상적인 소통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이거는 조현병 영화라기 보다는 다중 인격 혹은 빙의를 다룬다고 봐야 될 거 같습니다.
오히려 조현병심해지면 더 활동적이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제어머니 여동생둘다 조현병인데 둘다잠식당해서 어머니는 전직대통령이 뇌파로 가족을 조종한다고 신고하러다니고 변호사찾아다니고 국회정부 의원실 찾아다니고 밤낮으로 소리지르고 돌아다니고 가족들도 생활못하게했었습니다.
여동생의 경우도 환청에 지배당해 건물에서 뛰어내려 온몸뼈가 박살난채로 죽다겨우 살아났고 몸이 회복된이후 환청이 시킨다고 칼들고 가족들 다 죽이려고 찌르고 칼부림 났었어요.
조현병 심하면 심해질수록 오히려 더 이성적인 생각을못하고 활동적으로 주변에 피해를끼칩니다.
무조건 치료해야해요
케바케인듯 제가 아는사람은 발작 시작하면 성인남자도 감당힘들고 평소엔 저분말처럼 움직임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이동반경이 극히 제한적임@@배우조-k1e
@@배우조-k1e 아마 가장 활발했던 기간을 기억하시는 모양이군요. 저도 조현정동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저도 뭐 활발할 때는 하루에 이동량이나 문서 작성량이 어마어마합니다. 30장씩 되는 서류를 막 하루 만에 작성해내고 그래서 조울증하고도 헷갈리고 그랬어요.
근데 이게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서 조현병이 완전 잠식을 하면 기초적인 대화가 안 되는 수준에 이르고 이 수준이 되면 운동량도 현저히 감소하는 것 같더라고요. 어느 정도 병을 앓아야 이 시기에 이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치료는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외부에서 개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가족 고통이 너무 커져요.
저는 다행히 약도 많이 줄었고, 망상이 간혹 있긴 한데, 또 그런대로 생각도 하고 지냅니다. 모쪼록 다들 잘 나으셨으면 좋겠군요. 저도 환청 들릴 때는 8차선 도로도 뛰어들어갔는데 다행히 차들이 다 멈춰서 살았죠.
님 좀 배우신 분인듯
@@hojunews 자기 스스로를 나름 객관적으로 관찰도 하고 책도 읽고 했던 그런 반영인 듯요
다 모르겠고 둘 다 개잘생겼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아들임.
졌
서양 종특발 아이들에게만 있는 상상속친구.....
생각해보니 저도 어릴때 상상친구가 있었는데 눈에 보이는건 아니었지만 그때 나에게는 분명히 존재했고 대화도 했고 이름도 지어줬었던 그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어요.
세계어디에나 있는 증상인데
선진국일수록 아동의 심리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더 흔한 소재로 등장하는것 같습니다.
@@르네르네-z8y 맞아요 저는 가족들이 그걸알고 다들 기겁해서 그건 내가 지어낸 가짜라고 해서 겁이나서 애써 잊어버렸던거 같아요
@ENOCH 에녹 싱어송라이터 또 또 깝친다 또
@@루어 왜요? 영가가 뭐길래요?
예전 동네에 피해망상과 조현병이 심각한 여자가 살았는데 내가 외국가 있던 2년동안 멀쩡했던 아들마져 피해망상정신병이 생겼더라~ 동네에 그 여자 미쳤다는 소문 파다했지만 평상시는 멀쩡했기에 도움주고 싶은 마음에 가까이 했는데 만날때마다 동네여자들 욕, 피해망상 너무 지나치게 하길래 조금 거리를 두었더니 나에대해 온갖 억측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공격하더라
집안은 치우지 않아 썩은내가 진동하고 본인말론 남편은 7살연하 서울대법대출신 이라나? 걱정스러운건 점점 엄마를 닮아가는 아들애였는데 엄마와의 분리가 시급해 보였다! 없는말 지어내다 어떤 아이가 증거를 녹음해 고소까지 당할뻔하니 이제 코빼기도 안나오고 그 쓰레기집에 쳐박혀 아들에게 자신의 미친감정을 배설할게 뻔 한데 유치원때 까지만해도 건강했던 아이였는데 지금쯤 또 어찌 변했을런지??
피해망상 조현병은 정말 답도없는 무서운 전염병임을 알 게 되었음
글보니 여자들중에 저런성격많던데 조현병일수도 ㅜㅜ
의사양반이 헛소리를해서 일을 키웠구만..
내말이
그건 저 의사가 가오갤3의 하이 에볼루셔너리라서
ㄹㅇ 조현병 알기를 우습게 알았네 글로 배워 그런가? 사람들이 참 단순해서 착각하는게 그들은 암기왕일뿐이고 흠많은 인간에 불과한데 한치의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는 거임..
아니 이건 조현병이 아니잖아요...
이병헌
현병조?
이건 조현병영화가아니라 엑소시즘영화잖아...;
7:41 여자가 본게 15:24 이건가...?
병인가 악령인가..영화 내용은 악령에 가깝네
그럼 또 다른 희생자가 생기는 건데...영원히 끝나지 않는..
다니엘역 배우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아들 패트릭이네요. 남주 둘다 잘 생겼어요~
헐 ㅋㅋㅋ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아들이에요? ㅋㅋ
저도 첨 알았네요. 신기하네요. 아들도 연기 잘하네요. 좋은정보 알려줘서 감사해요
오 다시 봐야지 그럼 ㅋㅋㅋㅋ
진짜로 저는 중학교때 조현병에 걸렸는데 다시태어나도 조현병에 걸리기 싫은게 조현병이네요 너무 끔찍합니다 저녁마다 약먹고 약에 의지하고 하루라도 멀쩡한 삶을 산적이 없어요
와 어땠어요???
헐 두 남자 주인공 모두 셀렙들의 아들로 조우했네요 싱기~
한명은 수잔 서랜던 아들, 한명은 아놀드 슈월제네거 아들 ㅎㅎ
둘다 연기 잘하고 완전 잘생김. 근데 조현병영화가 아니라 악령영화인듯해요.
조현병을 오해할수있음.
저도 빙의,악령영화라는것에 1표요
조현병이 아니라 ㅋㅋ
그냥 악령인데 ㅋㅋㅋ
정신병과 빙의가 한끗차이라는 이유를 알겠네요. 여기 주인공의 경우 엄마가 조현병이 있어서 유전된거라고 생각하고 조현병이라고 진단되고 있지만 주인공은 빙의가 더 가까워보여요. 루크 이전 피해자들이 있다고 묘사되는걸 보면 악마가 붙은걸로 보이고..리뷰만 보면 성당과 관련된게 성경밖에 안나오는데 그 부분도 조롱의 의미가 담겨있던걸 보면 악마들이 자주하는 신 돌려까기와 조롱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오 맞아여 그 여자친구 캐시가 그려준 그림에도 뒤에 거뭇한게 보인다고 그랬으니 악마 빙의랑 더 가까운듯...
빙의란건 없습니다 ^^
@@tamong2 그건 또 모르죠? 신물질도 계속 발견되는 세상인데 무조건 없다고 단정짓고 차단해두면 그게 존재한다고 밝혀졌을때 자신만의 세계에 갖힐수도 있잖아요. 열린 마인드가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빙의경험 dsm5도 정의하고 있고 해리현상에 포함됩니다..
@@라퓸-g7c 맞아용
두번째로 보는데 악령인지 조현병인지 아직도 헷갈린다..ㅋㅋㅋㅋ 다니엘이랑 루크가 같이 죽은 게 확실하다면 조현병일 확률이 높은데.. 이전 피해자도 만약 루크의 상상 속의 인물이었다면 조현병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악령에 대한 영화겄네
정신과 의사랑 여친도 다니엘을 봤으니 악령에 대한 얘기가 확실함
게다가 이전에 다니엘이 거쳐간 인물들 얘기도 비중있게 다루어지고
우리나라 자살예방 예산은 417억원으로 인구 1인당 805원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출처: 중앙일보] 한국의 자살 예방 예산이 일본의 16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모든 조현병 환자들이 완치가 되는 그날까지 항상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가까운 사람이 조현병인데.. 2년동안 같이살면서도 조현병인줄 모를정도로 평범했어요.. 오히려 남들보다 더 착했는데.. 약만 잘먹으면 조절되는게 대부분일걸요..
뭔 조현병인 사람들이 대부분 다 착한것 처럼 말하고 있어요.
님 가까운 사람이 매우 특별한 케이스지
보통 조현병 걸린 사람들은 착란증세 매우 심하게 발생합니다. 주변 사람들 엄청 힘들게 하는게 "일반"적 상황이에요.
운이 좋았는줄 아세요
님 댓글 같은 경우에, 약먹으면 조현병 안생기고 일반인처럼 살아가는 건가요???? 아님 조현병상태를 하루에 잠깐씩 겪어야만 하는 건가요???
약을 먹어도 먹다보면 성분이 졸리고 집중도 안되고 내성이 생겨서 '내가 이걸 왜 먹어야되지?' 라는 생각을 하고 다시 도진다고 합니다 결국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증상조차 못없애구요 이 영화 뿐만 아니라 《뷰티풀마인드》라는 영화도 조현병에 관한 영화인데 이게 더 현실적일것같네요.
@@DDauRust 저두 정신과 가봣는데.. 항우울제 같은거 처방받으면 왜 먹어야되는지 모르겠어가지고 잘 안챙겨먹게되고, 한 번도 나아진 거를 못느끼게 되더라. 그리고 약도 찾아가야되는데 효과를 며칠만에 못느끼겠엄.. 몇달동안 아무 효과 없는 약을 먹는 거 같은 기분이라 거부감들고 안 먹게 됨..ㅡㅡ
여기 사람들 너무 사건뉴스만 보기는거 같은데 조현병 약 먹기 힘든거 맞아요. 그래서 약도 맞추고 스스로 챙겨먹는 루틴 거부하지않을만큼 옆에서 오랫동안 도와줘야합니다. 그게 커요.
저 국민학교때 부터 이미 조현병이던 친구 어머니 동네사람들이 다 알고있었고(그땐 정신분열이라고했죠) 그래서 주변에서 수근거리더라도 오히려 아줌마 밥먹고 약먹는거 오히려 서로 더 챙기고 성당사람들도 많이 돕고 해서 거의 십수년에 걸쳐 고생해 완전 일반인 처럼 생활하셨습니다. 지금 일흔이시고요
국민학교때는 인사하면 저도 잘 기억못하고 멍하니 쳐다보기만 하셨는데 대학교 가서 방학때 집에가면 아줌마가 먼저 멀리서 알아보고 이름 부르고 수다도 많이 떨고 엄청 좋아지셨어요. 그 과정이 견뎌내는 본린이 매우 힘들수있지만 당연히 가능합니다. 뭐 운이 좋은줄 알아라고 비꼬시는 분은 주변에 본인빼고 전부 조현병환자가정인가요?
세상사람들은 매체에 보이는 연예인과 다르고 매체에 보이는 범죄자와 다르고 매체에 나로는 잔인한 사건의 주인공들과 또 다릅니다.
유투브 속에 살면서 좁은 자기 시야만 자랑하기에 세상사람은 존나 많어요
의사, 여자친구, 다니얼 모두 본인의 인격체였다면 조현병으로 이해될 것 같은데,, 이건 엄,, 영화제목 그대로 다니얼은 인격이 아닌 정말 살아있는 악이다, 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저는 조현병이있습니다. 한 때 심각했지만 지금은 직업을 가지고 잘 지내고있습니다.
제 경험상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조현병에 대해서 전혀 이해를하지 못하고있네요.
조현병에 대해서 이해하고싶으시다면 뷰티플 마인드라는 영화를 추천합니다.
리뷰 다 재밌어요! 하나씩 정주행중입니다! 감사해요!
아 이렇게 정신과적 요소랑 판타지 요소랑 기괴하고 애매하게 섞어놓는 거 좀.... 감독 마음이지만 안 그래도 정신의학에 대한 믿음이 적은데 사람들한테 유사과학같이 인식되는데 이런 미디어가 한몫 하는 거 같음;;
이런식으로 다니엘이 막 옮겨가고 이런 거면 정신병이 아니라 빙의지..
+아니네 생각해보니까 영화는 종교적 의미 담고 빙의 이런 걸 다룬 건데 영상 만드신 분이 조현병이라고 한 거네요... 이건 조현병이 아닌 거 같아요ㅠㅠ
다니엘연기한 배우 뱀파이어역할에 딱이네
와아..잼나네요
좋은영화소개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5년전에 폐쇄병동에서 보호사로 몇 달 일한적 있는데, 조현병 환자 차트보고 경악했었지. 부모님과 누나 모두 다 자살
이건 조현병 영화가 아닙니다(조현병초기를 겪은 사람으로서)
만약 이게 조현병환자를 대상으로한 영화가 맞더라도 말이 안되요(제 성격이 달라서 일수도 있음)
끝에 상상속 친구와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환시와 망상, 환청이 동반한것이라고 칩시다
영화 속 주인공은 자신의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상속 친구를 공격한다구요? 말이 됩니까? 내가 보는게 환시고 내 가족이나 지인인줄도 모르는데? 나 같으면 맞아죽었으면 죽었지 저렇게 공격은 못합니다. 안해요
제대로 알고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따봉 박고 갑니다👍👍👍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물론 사회생활도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모르죠. 점점 병이 깊어지는지 불안, 공황 등이 왔어요. 전 늘 긍정적이기에 참아낼 수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기억이 안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절대로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말을 걸면 절대 대답하지 말라고 했어요.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이겨낼겁니다. 반드시. 그러니 절대 대답하지마세요.
오죽하면 저 어둠속의 괴물의 형상을 심연.이라 했을까.ㅡㅡ 으악. 무서워~😄 감사히 잘봤습니다~^^❗
ㅡ
잘 보고 갑니다.........
너무 잘 만들었네요...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도 조현병인데, 전화에 집착이 매우 심합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관종이죠.
조금만 아파도 119부르고. 아프다고 저에게 저녁 새벽 밤낮 직장에 아무때나 계속 전화하죠.
정작 전화 받으면, 그냥 전화했다고 하고.
의사는 수액 하나 놔주고, 제발 집에 가라고 합니다. 전화 안 받으면 지나가는 총각, 집 일해 주는 아줌마 등에게 불쌍모드 총 동원하여 제 번호로 전화 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화 내용은 다리 아픈데 병원 갈까?
전화를 받아주면 1시간에 수십통 전화가 옵니다. 밥먹고 운동 지금 나갈까? 양치 지금할까? 약지금 먹을까?(정신과 약) 등등
전 워킹맘인데 제 생각은 일도 없습니다.
어렷을적 같이 살 때는 딸에게 항상 멍한 눈빛. 느릿느릿한 좀비같은 행동으로 김치찌개 하나 끓여 준적없었고. 매번 약에 취해 잠자고. 깨면 먹고 전화하고. 아버지랑 관계하고. 계속 이게 반복이었던 거 같아요. 헛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항상 뭔가 마음이 불안해서 그걸 남에게 확인 받고 관심 받기를 원한 거 같은데, 제가 40이 넘어서야 엄마가 조현병이라는 걸 30년 넘게 엄마를 진료한 의사에게 들었습니다. 폭력성은 없는데, 상대방에게 폭력성을 불러이르키게 하는 미친감이 존재 하는 엄마. 이제 그만 좀 합시다.
나이를 먹으니, 약발도 안 듣네요.
낮에는 전화 차단하시고 엄마에게 좀 냉정하게 대해보세요. 제 엄마도 약간 저런 증상이 있는데 자기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 앞에선 멀쩡히 행동하고 뭔가 자신을 측은하게 생각한다거나 가족들 한테는 끊임없이 관심을 요구하고 정신 나간 척 한다거나 암튼 관종짓을 합니다. 처음엔 너무 놀라서 다 맞춰드리다가 냉정히 팩폭하고 상대를 안해드렸더니 점점 조절하더라구요.
@@scvbmlgdof 30년 넘게 해 왔지만, 답이 없어요. 그 동안 안해본 것이 없지요. 당연히 차단했고 그걸 엄마도 알기에 지나가는 총각에 공중전화 병원 마트 전화로 매번 수백번 전화합니다. 그냥 돌아기시면 끝나는거죠. 저희 엄마는 지치지 않아요. 그니까 병이죠. 팩폭 말한다고 고쳐졌으면 병이 아니죠.
저는 초기 증상(망상만)있었어서 제 말이 옳다는건 아니지만..
저는 아팟을때 기억이 없구요 점점 호전 되어갈때는 정신이 나서 그때는 병원에 격리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을 못보니 내가 가족에게 버림받았나? 란 생각도 했었습니다. 이게 정신이 드니까 불안감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많은 노력을 해오셨으니 제가 힘들어도 어머니께 더 잘해라 라는 말은 못드리겠구요. 그냥 좀 어머니의 마음을 좀 더 알아주셨으면 해서 글 남깁니다.
@@sarahchoi1747 가족허락되면 어머니 병원입원가능하니 병원입원추천이요
@@cacqmo 당연히 입원치료 해봤죠. 별의 별것을 30년 동안했다니까요. 답없어요.
진짜미쳐버릴것같다
일반적인생활이 불가능할듯
결국은...죽어야끝나는...
와 이거 진짜 재밋다😮
정신과약이 안들으면 악령이네요
ㅈ증세가 안좋으면 약이 안듣기도 해여
대부분의 심한 정신질환은 완벽한 치료제가 없습니다. 잠시 억제를 하는 효과를 줄뿐 치료가 안됩니다
@@깡놀-f3t 6ㅣㅜ
조현병이란 깊은 심연을 들여다 보기엔 트라우마부터 모든게 다 갑작스럽고 현실적 과정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스토리에 연기들도 3류 수준. 성장 과정의 끔찍한 현실이 묵혀져 무의식이 현실로 끔찍하게 다가오는 영화라면 the cell이란 영화 한번 보세요. 끔찍한과 어두움이란 그런 것입니다.
조현병을 잘 표현한 영화는 셔터아일랜드
악령도 다니엘도 주인공의 조현병으로 인한 환상이고 의사도 본인이 죽인거고 자살도 결국은 본인이.. 그렇게 해석할수도 있는거죠?
jjp님~
영화의 이해를 돕기위해 고정댓글에 답글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아닙니다. 대니얼이 조현병으로 인한 망상이라면 의사가 어떻게 대니얼을 의식했을까요? 이 영화는 조현병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이 아닌 그냥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조현병은 정신병인데 대니얼이 총기난사범에서 루크로 옮겨간다는건 말도 안되는 설정입니다. 조현병은 그냥 리뷰한 사람의 뇌피셜인듯 합니다.
@@petite_den_for_old_movie 고댓 없는데용
주인공 내면의 조현병이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죠.
여즉 써온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거나, 과거 피해자가 갇혀 있는것 까지는 내면속의 상상이라 치부할 수 있으나..
여자가 악령의 모습을 얼핏 그린것과..
총기난사 한 놈의 내면속 친구의 이름도 다니엘인것을 봐서는..
그냥 악령같아요.
조현병 아니라 악령이나 귀신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현병이랑 관련없는거 같다~
모르면, 다 조현병이래.. 조현병과 신병을 구분할 줄도 모르면서.. 어쨌든 자신의 가장 나약한면을 뚫고 들어오는 것. 오히려 자신과 다른존재를 구분해서 볼 수 있다면, 이겨 낼 수도 있다는 것임. 마인드컨트롤이란것도, 내 감정이지만 그 감정을 나에게 들어오려는 다른 에너지로 볼 수 있다면 잠식 당하지 않을 수 있는것 아닌가?!
그런데, 그게 쉽지 않아요. 다 내 감정같은거라서..ㅋ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욱하고 살인하고 그러는것이 가능한거임. 사람 때리고 제정신 차리면 '내가 왜 그랬지?'하는거. 그것도 신이야. 죄는 저런 악마한테 휘둘려서 저지르고 벌은 사람이 받는 거지. 감정이 신이란걸 오래 수도하신 스님들은 다 아심. 결론은 착하게 사세요. 주인공이 착해서 버틴거임. 한마디로 에너지가 밝은 애임. 악한놈은 악령한테 진작에 잠식 당했을거임. 그리고 악마도 사람 볼 줄 알아요. 주인공이 나약해 보이지만, 저런 환경에서 자라는 애가 긍정적으로 산다는 건 타고나길 강한 에너지 보유자라는걸 보여 줌. 원래 힘이 좀 있는 신들은 나약한 사람은 거들떠도 안 봄. 나름 격이 있으니까..^^
둘다 너무잘생겼에
조현병의 대표영화는 뷰티풀마인드아님?
어휴~ 둘 다 넘나 존잘 * _* 눈호강 ㅋㅋ
😁 눈호강 되셨다니 다행입니다.ㅋ
닉포프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유명 영화 배우 아들들 데뷔시키려 만들어진 영화
영화제목이 머에여?
다니엘 이즌 리얼 입니다
잼있어요~
조현병 영화 더 보이스 추천 드립니다
엄마역할이~~후라이드 그린 토마토..그 배우네요.
네^^ 참고로 다니엘역 배우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입니다^^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정말 좋아했던 영화인데, 기억하는 사람이있다니 반갑네요^^
조현병 관련 맞나요? 조현병이 아니라 무슨 그냥 악령 귀신 공포 영화 같던데 ㅜㅜㅋ 제목이 다소 조현병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조현병이 맞나요? 해리성 정체성 장애같은데.. 조현병에 대한 편견만 생기겠어요..
조현병이 아니라 엑소시즘 급인데
다른건 모르겠고 다른인격이 본체보다 압도적으로 미남...😂😂😂😂
이거 보고 있으니 내가 다 정신병 걸리겠다ㅜㅜ 보는 내내 숨박혀
우주 만물이 에너지라는 차원에서 본다면 빙의가 된 걸 현대의학이 조현병이라고 진단을 내리는 게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조현병을 빙의됐다고 헛소리 하는사람들이있어서 사기꾼무당한테 데려가 오지게 맞아 죽은 경우도있죠.
불면증 때문에 정신과 다니는데 조현병환자로 보이는 아저씨가 계속 혼자 떠들고 인상 겁나쓰고 승질내고 가위로 약봉지 하나씩 자르고 있는거에 경악함
(가위는 왜 들고 다니지?) 약봉지는 집에가서좀 자르지 왜 병원에 앉아서 그러고있지 하고 어이가 없었는데 아무도 머라고 안함 무서워서..
새로운 싯점으로 심도깊게 생각하고 보게한 영화네요~^^
첫장면에 아이가 죽은시체를 보고 공포를 이기기 위해 친구를 만들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추측해보건데, 저 아이는 저런 장면이 티비나영화에서나 봤기에 자신이 실제 본 장면도 티비속장면이라 생각하여 현실과의 혼동이 시작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추측도 해 봅니다. 저 아이는 왜 부모가 옆에 없어서 저 시체를 혼자 보고 부모는 그 사실을 몰랐을까. 공포는 많은 상상을 만들어내는데 거울뉴런이 너무 발달하면 영화를 보고도 실제로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을 거울뉴런이란 책을 오래전 보고 해 봤네요. 지금 청소년세대는 모두 유치원에서 가베니 뭐니 감각을 키우는 수업이 있을테죠. 4-50대 이후 어른들은 어릴적 그런 교육이 없었죠. 문득 요즘 청소년 중 카운셀링받는학생들이 많다는 기사를 본 것이 생각이 나네요. 공감능력이 심각하게 뛰어난 걸 어릴적 잘 다스리는 걸 못배우면 저렇게 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겠죠. 잘 배워도 공감능력이 비범한 자들은 멀쩡할때 천재였던 자들이 미치광이를 넘나드는 것처럼. 잘 보고갑니다. 중간까지만.
환청 환시 망상 모두 조현병 증상 아닌가요...??
조현병이야기맞아요? 어떻게 똑같이 다니엘이지
영화에서는 조현병의 망상의 존재(다니엘)이 환자가 만들어낸 존재가 아닌 원래 존재했던 독립적인 존재(악령)이라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영화 후반 부 루크가 다니엘의 기억속(심연)으로 들어갔을 때 다니엘이 지금 것 거쳐왔던 사람들의 상징물들이 있죠
중세 시대의 철퇴 시그펜의 총 그리고 루크의 단검, 그리고 벽에 걸린 중세시대 배경의 그림에는 괴물의 모습을 한 다니엘의
본체를 보여주며 그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했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다니엘(악령)은 숙주(시그펜)를 망가뜨리고 또 다른 숙주(루크)로 옴겨가는 식으로 존재한다는 설정 같습니다
@@petite_den_for_old_movie 그럼 제목을 이렇게 지으면 안 되죠. 낚였네.
@@petite_den_for_old_movie 그럼 제목바꾸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실제 조현병은 약으로 아주 잘 조절이되는데, 왜 정신과약을먹어도 소용없다라는 대사가 나오나 했네요. 조현병은 저런악귀에 씌인것도아니며, 약으로 조절됩니다.
조현병을 무슨 악령이 옮겨다니는 병으로 표현한거 같아서 굉장히 보기 불편하네요... 조현병 식구가 있는 사람으로써 사람들의 조현병에 좋은 약이 나오고, 편견이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조현병 환자나 가족있는 사람한테 이 영상 자체가 너무 큰 상처일것 같았음 병 얘기는 언제 나오나 했는데 그냥 악마 영화
조현병에 관련된 영화들이 다 안좋은쪽(ㅅㅇ)으로 가서 좀 안 좋습니다.. 조현병이지만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극복해 잘살아가는 영화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네요
악령 맞지 살인위협 당해봐라 ㅋㅋ😊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 ㅋㅋㅋㅋㅋ조현병환자랑 악령이랑 뭐가 달라 ㅋㅋ
조현병이 아니라 악령인거네
나무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조현병으로 시작해서 정신병에 촛점이 맞춰져 있었으나.. 결론은 악령이네요.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할게 아니라 카톨린 신부님들을 초청해서 성수로 간 좀 하고 십자가로 존나 팼어야 했는데...
너무 무섭다 ㄷㄷ
보면서 영상 감탄함 처음부터 마지막을 예상했지만..... 너무 슬픈 이야기네
이건 그냥 악령물
그와중에 다니엘 옷발 쥑이네 모델 출신인가
이건 조현병이 아니에요. 좋은 댓글들 써주신 거 참고하시고 제목 바꾸시길 바랍니다.
루크 연기잘하네요 젊었을적 잭니콜슨이 살짝 ㅎㅎ
다니엘 역할하신분 아놀드슈왈츠제네거님 막내아드님 ㅎㅎ
파크갱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현병 이야기가 아닌데
루크역으로 송강이 하면 잘 어울릴듯
어맛..
너무 충격적이여서 계속 생각나요 🥺 어제 봤는데 아직도 이 창을 못 벗어나는 중,,, 조현병 환자들이 정말 힘들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무섭기도 했지만 잘 봤습니다!
이거 조현병 증상 아니예요
귀신영화를 만들고 싶었던건지 정신병관련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건지;
감독나름 복선이나 반전 같은 느낌으로 쓰고 싶었던것 같은데 오히려 주제의식만 모호해진것 같네요
와씨 인격 가두는 연출 무쳤누
뷰티풀마인드는 고상하게 천재스럽거든
비주얼 합 무슨 일임 진짜 미쳤다
조현병은 정신병원에서 강제입원치료 하는게 제일인것같다
미친 것들과 악령의 콜라보레이션 피바다 영화
패트릭 슈왈츠네거 존잘
정신과 의사가 문제네. 엄마가 잘 가둬둔 다니엘을 왜 끄집어내줘....
잠만요 시험 정답 알려주는 조현병 얘긴 없었잖아요?!!?
어딧니 나한테 잠만 나와줄래
조현병 아니고 … 이건 엑소시즘이 필요.
미국의 몇몇 구마사제(바티칸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신부님들)의 여러 인터뷰를 보았음.
조현병 하면 또 더 보이스도 잼나죠
솔직히 이건...조현병에 대한 무서운 통찰로 만든 영화라고 생각됨
다중인격 같음
05:20 다니엘이 옷 벗고 시험 답 알려주는 거 ㄷㄷ
진짜 미치게 하는 영화네~~두번은 못보겠다
다니엘 끝까지안죽다니😢
제목부터 어그로 끌고, 조현병환자들 안그래도 오해받는데, 아예 사회적매장시킨 뒤에 못을 땅땅 박네
저는 조울치료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요
젊고 이쁜 여자분이 단단히 돌아이신분이
왔더군요 집에서 온거면서 자기는 해외여행 갔다 온건대 왜 엄마아빠는 내 말을
안믿냐고 ㅋ 횡설수설하고 이상하게
구는데 남친이 있더군요 헐 ~
사람이 아플수는 있는데 정신이 오락가락한 사람에게 애인이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ㅎㅎ 걍 그렇다구요 ㅎ
썸네일 5:26
정신과의사만 아니었어도 안꺼냈을거네
의사를 잘만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