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국에 살고있고 저희 부모님도 은퇴 후 한국에서 미국 이민을 고려중이신데 어떤 계기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오시기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인이 많지 않은 곳에 계시는것 같은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요? 저희 부모님은 미국에 자주 방문은 해보셨지만 살아보신적은 없으셔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자식들과 가까이 살기 위해서 왔습니다. Wife가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해서 저도 Medicare 자격이 있고 과거에 미국생활을 했습니다. 65세전에는 Affordable Care (Obamacare)로 수입이 적으면 의료보험에 큰 문제가 없는데 65세 이후는 Medicare 자격 문제로 복잡해 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의 댓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사이에 의료보험에 대한 협정을 맺고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의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유명 교민 유튜버들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식품점만 있으면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식품점도 2-3개 있고 규모가 훨씬 큰 Pan-Asia라는 식품점도 있습니다. 한국 식당도 제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회, 성당은 물론 사찰도 있으니 종교활동을 한다면 심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딸을 자주 볼 수 있으니 좋습니다.
동부이니 한인업체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을 수 있겠지요. 그런데 한인업체는 평가(review)가 너무 극과 극이라서 어떻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래도 한인업체가 전반적으로 저렴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최대한 review를 찾아서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업체가 정식으로 보험에 가입해 있는지, license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검증해야 합니다. 영어가 어려운 교민들이 가장 쉽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보니 무자격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사하다가 누구라도 다치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면서 크게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몇백불 절약하려다가 낭패를 봅니다. 개인적으로 UPack이나 PODS가 좋았지만 인부를 구하는 문제 인부의 인건비등을 고려하면 Korea Express에 비해서 절약이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먼거리를 이동하시는지는 모르지만 비용이 수천불 정도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5천불을 요구한 업체가 있었는데 이삿짐을 싣기 위해서 온 후에 이런저런 이유로 추가요금을 요구할 분위기 였습니다. 그런데 달라스의 Korea Express는 딱 부러지게 고정된 price였고 요금도 훨씬 저렴했습니다. Korea Express의 경우는 요금은 비싸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이익이 최대가 되도록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미조리주 컬럼비아에서 3년 정도 산적이 있습니다. 유학생시절. 그곳에서도 즐거운 생활하시기를. 저도 과거 미국생활10년 정도하고 수년후 퇴직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곳 정치나 사회가 저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소도시가 오히려 제게는 잘 맞는 듯 한데.
답글이 늦었습니다. 은퇴 후 미국 이민은 정말 어려운 결정입니다. 미국에서 살아 보셨으니 저의 유튜브가 괜한 환상을 주지 않았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65세 이전에는 Affordable Care (Obamacare)로 수입이 적으면 의료보험비가 아주 저렴합니다. 그런데 65세 이후에 Medicare 자격이 되려면 미국에서 10년간 최소한 $5000/년(?)을 벌면서 social security tax를 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wife가 10년 이상 일해서 배우자로서 자격이 있습니다) 최근에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의료 보험에 대한 어떤 협약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미국의 의료 보험에 대한 것은 유명 교민 유튜버들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하지 않지만 일년 수입이 $70,000이 되지 않으면 큰 혜택을 받아서 오바마케어의 경우 부부가 $100-200/월을 냅니다. 저는 은퇴하여 당연히 $70,000/년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보험과 틀려서 deductible이라고 하여 어느 정도까지는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1년에 자신이 최대 $8,000을 부담해야 하는 보험이면 그 이상은 어떠한 병이라도 무조건 보험에서 부담해 줍니다. 그러나 단순한 병으로 의사를 방문하게 되면 방문당 $30-40을 내야하고 처방약의 경우 상당히 저렴합니다. 조금 복잡하여 간단하게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65세가 되면 거의 무료인데(일단 자격이 되어야 함) 그래도 $100-200/월 정도 추가하여 더 좋은 혜택을 받는 것이 보통입니다.
뉴욕, LA, 산호세 등을 벗어나면 미국의 의식주 비용이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의 경우 3억원이면 괜찮은 중산층 주택 구입이 가능하고 외식하거나 불필요한 쇼핑하지 않고 절약하면 한달에 $3000 정도로 부부가 생활이 가능합니다. 골프는 부부가 매일 칠 수 있을 정도로 쌉니다. 그리고 수입이 적으면 의료보험비도 매우 적게 냅니다. 크게 아프지만 않으면 오클라호마와 같은 곳에서 은퇴 생활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 오래하고 정년퇴직한 후에 연금과 부동산을 정리하면 한달에 300-400만원 쓸 수 있는 정도는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 이사온 집주변 산책로' 영상의 '이일재'님의 댓글에 미국에서 오래 사신분들이 의료보험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답글을 남기셨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user-old778 그러나 한국에서 은퇴이민 오면 의료 보험이 제일 문제입니다. 미국직장에서 일해서 소셜시큐리티를 적립하지 안했다면 의료보험이 카바 안되기에 그액수가 천문학적이므로 대한민국같이 싼 보험이 안되서 큰 문제가 있습니다. 제친구가 미국에서 학업을 하다가 아이들도 낳고 한국에 가서 살았는데 은퇴하여 아들이 자꾸 이민오라고 하여 시민권자의 부모로 이민을 왔었는데 두 부부의 의료보험이 $1600 +/ 월 나오니까 직장을 구해봤는데 은퇴한 사람 채용하는데서 푼돈 벌어서는 살수 없다고 판단하고 2년 노력하다가 다시 역이민을 하는것으로 직접 보았었습니다. 큰 용기를 가지고 이민하시어 잘살고 있는게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은퇴를 잘 즐기세요.
@@younggullkim2132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사람이 상당 기간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해서 저도 자격이 있고 저도 조금만 더 일하면 자격이 있을 만큼 과거에 소셜시큐리티 세금을 냈습니다. 그리고 연로하신 부모님을 미국에 초청했다면 누구든 $1600/월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초청했을리가 없습니다. 속사정은 겉으로 드러난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법으로 피해가는 교민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1600이면 큰 돈이지만 캘리포니아, 뉴욕과 같은 곳에서의 수입으로는 특히 전문직이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에도 $1600/월을 감당하고 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교민들이 많습니다. '새로 이사온 집주변 산책로' 영상의 '이일재'님의 댓글에 미국에서 오래 사신분들이 의료보험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답글을 남기셨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user-old778 그러시다면 메디케어가 되니까 훨씬 유리하죠. 그러나 $1600 은 기분이고 암 수술시등 비싼 의료가가 포함될려면 $3000+도 될겁니다. 그러나 그것에다가 집재산세 자동차 보험 모기지 생할비등 다 포함하면 한달 $5000로도 모자랍니다. 한국에서 잘 살던 분이라면 몰라도 중산층으로는 미국에의 물가가 너무 비싸 살기가 힘들어집니다. 한달 한국돈으로 550만원 쓴다면 놀랄것입니다. 저도 돈을 많이 가져온 이민자들 얘기도 가끔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이 몇 %나 될까요. 아마도 소수일것입니다. 물론 캘리포니아는 한달 $10000을 가져야 가난함을 면할정도이니 그래서 제 친구도 산디에고에서 이민을 포기하고 역이민을 갔었지요. 요즈음 부모들은 자식 신세를 안질려고 하고 또 자식들도 우리때 우리가 부모님 생각하던것 하고는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어 한달 $5000이상 생활비는 무리가 따릅니다. 물론 오클라호마나 텍사스같은 곳은 집값이 싸니 가능할지도 모르나 건강에 들어가는 돈을 생각하면 한국에서 싼 가격에 의료보험을 받은것에 익숙한 사람들은 은퇴이민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나는 은퇴에 재산세가 큰짐을 차지 합니다. 옛날에 집을 사서 재산세가 비교적 싼데도 일년 $27500이나 내야 합니다.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따로 이메일 드렸습니다.
@@younggullkim2132 말씀 감사합니다. 만약 말씀하신 만큼의 비용이 든다면 그 큰 비용도 누군가가 부담할 수 있을 때 미국으로 이민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무책임한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분의 댓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사이에 의료보험에 대한 어떠한 협정이 체결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상황이 조금 나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도 미국의 의료시스템이나 이민 제도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여 이민, 의료비, 주거비 등에 대한 자세한 것은 많은 유명한 유튜버들이 제공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답변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쩔 수 없이 답글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조심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외국에 사는 교민 유튜버들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댓글이 '왜 일제차를 타느냐'라고 합니다. 각자 사정이 있겠지요. 같은 값이면 당연히 현대, 기아차를 타지 않겠습니까. 오클라호마의 교민들이 가장 많이 타는 차가 토요타, 혼다인데 여유가 있는 분들은 '렉서스'를 선호합니다. 이 분들 대부분 정의에 불타는 애국자들입니다. 좀 더 여유가 있는 분들은 벤츠를 탑니다. BMW는 한국 만큼 흔하지 않습니다. 저는 국산차도 좋지만 크게 고생을 한 적이 있어서 무조건 고장이 가장 적은 차중에서 싼 것으로 결정합니다. 저는 보통 10년이상 (12-15만마일 이상 - 20만-24만 km) 타는데 장기적으로 고장이 없어야 합니다. 현대, 기아차도 몇년전부터 인정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길에서 오래된 현대, 기아차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내구성을 인정 받으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의 집 주요 가전제품은 모두 LG입니다.
미국에서는 일본차가 제일 내구성이 강하고 인기가 좋습니다. 미국내 도로가 거의 일본차로 꽉~찼다고 보면 됩니다. 일본차가 좋은 이유는 엔진오일만 제때 교환해주고. 휘발유만 넣어주면 몇십만 마일 이상 갑니다. 유럽차는 잔고장이 너무 많아서 구매하지 않고 거의 리스해서 탑니다. 한국차는 요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확실한 평가를 받으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굳이 경제적 손해를 보면서 까지 한국차를 사야 되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저도 몇년전에 그랜져가 처음으로 들어 왔을때 선금주고 1달 기다려서 차를 받았는데, 3일만에 차에 컴퓨터가 나갔다하고, 5년 워런티인데 5년7일만에 운전석 앞 자리 유리창이 떨어지고, 그것 고치고 나니까 1달후 운전석 뒤좌석의 유리창, 1달후는 승객앞좌석 유리창, 또 한달후 승객 뒷좌석 유리창이 떨어져 4개 유리창이 1달 단위로 떨어지고, 그때 현대차에 실망하고 다시는 현대차를 안삽니다 도요타는 지금까지 몇년을 타고 이상이 없네요. 만약 도요타 타다가 위에 일이 벌어지면 새차로 아예 바꿔준다네요, 현대차 운영진들 생각을 해보세요. 직장에서 매년 30-50대 차를 구입합니다. 저에게 묻길래 현대차를 권하지 못했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지금도 도요타로 매년 50여대씩 구매하고 있네요. 물론 정부의 fleet차 이긴 하지만요..
코리안 익스프레스 제이슨 권 대표님 전화 번호좀 올려주시면
유튜브에 전화번호를 올릴 수 없습니다. 저에게 이메일(corawinkey@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user-old778 이메일 문의 드렸읍니다. 답변 기다리는 중입니다.
현지에서 좋은 정보를 올려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미국에 살고있고 저희 부모님도 은퇴 후 한국에서 미국 이민을 고려중이신데 어떤 계기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오시기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인이 많지 않은 곳에 계시는것 같은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요? 저희 부모님은 미국에 자주 방문은 해보셨지만 살아보신적은 없으셔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자식들과 가까이 살기 위해서 왔습니다. Wife가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해서 저도 Medicare 자격이 있고 과거에 미국생활을 했습니다. 65세전에는 Affordable Care (Obamacare)로 수입이 적으면 의료보험에 큰 문제가 없는데 65세 이후는 Medicare 자격 문제로 복잡해 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의 댓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사이에 의료보험에 대한 협정을 맺고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의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유명 교민 유튜버들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식품점만 있으면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식품점도 2-3개 있고 규모가 훨씬 큰 Pan-Asia라는 식품점도 있습니다. 한국 식당도 제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회, 성당은 물론 사찰도 있으니 종교활동을 한다면 심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딸을 자주 볼 수 있으니 좋습니다.
@@user-old778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유투브 채널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도 미주리에서 8개월 딸집에 있어면서 우리부부 영주권받아 나왔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2년넘게 못들어갔네요.. 아마 입국하는데 문제있겠죠..미주리주 소개하니 반갑네요. 저역시 미국살기엔 의료보험과 세금문제가 제일부담이 될것같아 걱정 아마 영주권 반납해야될듯싶네요. 난 미국에살고싶고 한국의 아들은 싫다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갈등입니다.. 영상으로 나마 보니 세인트루이즈가 그립네요.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니 시간지나는 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미주리편 기대합니다 ^^
미국이민~ 우물쭈물하다 시기를 놓친 은퇴자로서 차분하게 설명도 잘해주셔서 대리만족합니다~감사드립니다 ♡
다른 분들의 삶의 모습 속에서 많이 느끼고 배웁니다.
제가 살아 보지 못한 미국의 생활 모습이 궁금해 집니다.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민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익한 생활 정보 감사합니다 .
이사 하는 사람들이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 주셨네요 잘 봤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많이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미주리 2009년에 머물때 조용하고 평화로운 동네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 첨으로 영상 접하고 역주행해 지난 영상을 다 보았습니다.
자세히 미국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려주셔 인상적이었습니다.
새 정착지인 미주리주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old778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도로주변에 보이는 것을 설명해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선생님, 한인업체 이용하시면서 대략적인 금액은 얼마나 나오셨는지요? 미 동부에 온지 이제 3년차 인데, 올 겨울에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를 이동해야 하는 거리에 유팩이나 한인업체 고민하던 중이었던 터라..^^
동부이니 한인업체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을 수 있겠지요. 그런데 한인업체는 평가(review)가 너무 극과 극이라서 어떻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래도 한인업체가 전반적으로 저렴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최대한 review를 찾아서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업체가 정식으로 보험에 가입해 있는지, license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검증해야 합니다. 영어가 어려운 교민들이 가장 쉽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보니 무자격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사하다가 누구라도 다치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면서 크게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몇백불 절약하려다가 낭패를 봅니다. 개인적으로 UPack이나 PODS가 좋았지만 인부를 구하는 문제 인부의 인건비등을 고려하면 Korea Express에 비해서 절약이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먼거리를 이동하시는지는 모르지만 비용이 수천불 정도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5천불을 요구한 업체가 있었는데 이삿짐을 싣기 위해서 온 후에 이런저런 이유로 추가요금을 요구할 분위기 였습니다. 그런데 달라스의 Korea Express는 딱 부러지게 고정된 price였고 요금도 훨씬 저렴했습니다. Korea Express의 경우는 요금은 비싸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이익이 최대가 되도록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미주리 컬럼비아 쪽을 지나 간적 있는데, 평화롭더군요. 가끔 할리 지나가고, 사람들 표정 여유롭고.
미조리주 컬럼비아에서 3년 정도 산적이 있습니다. 유학생시절. 그곳에서도 즐거운 생활하시기를. 저도 과거 미국생활10년 정도하고 수년후 퇴직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곳 정치나 사회가 저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소도시가 오히려 제게는 잘 맞는 듯 한데.
답글이 늦었습니다. 은퇴 후 미국 이민은 정말 어려운 결정입니다. 미국에서 살아 보셨으니 저의 유튜브가 괜한 환상을 주지 않았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65세 이전에는 Affordable Care (Obamacare)로 수입이 적으면 의료보험비가 아주 저렴합니다. 그런데 65세 이후에 Medicare 자격이 되려면 미국에서 10년간 최소한 $5000/년(?)을 벌면서 social security tax를 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wife가 10년 이상 일해서 배우자로서 자격이 있습니다) 최근에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의료 보험에 대한 어떤 협약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미국의 의료 보험에 대한 것은 유명 교민 유튜버들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장님 인상이 넘 좋네요~
재미있게 잘 보고있읍니다. 연세드신분이 미국으로 가실때는 가장 힘든점이 의료보험이라 들었읍니다. 어떤 해결책이 있나요?
정확하지 않지만 일년 수입이 $70,000이 되지 않으면 큰 혜택을 받아서 오바마케어의 경우 부부가 $100-200/월을 냅니다. 저는 은퇴하여 당연히 $70,000/년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보험과 틀려서 deductible이라고 하여 어느 정도까지는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1년에 자신이 최대 $8,000을 부담해야 하는 보험이면 그 이상은 어떠한 병이라도 무조건 보험에서 부담해 줍니다. 그러나 단순한 병으로 의사를 방문하게 되면 방문당 $30-40을 내야하고 처방약의 경우 상당히 저렴합니다. 조금 복잡하여 간단하게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65세가 되면 거의 무료인데(일단 자격이 되어야 함) 그래도 $100-200/월 정도 추가하여 더 좋은 혜택을 받는 것이 보통입니다.
저의 다음 영상 (새로 이사온 집주변 산책로)의 '이일재'님의 댓글에 미국에서 오래 사신 분들이 댓글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생활에 도움 될 영상으로 이민하실분들께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생은 이사의 살입니다. 저도 은퇴후 시애틀ㅡ콜로라도로 이사해 살고 있읍니다
혹시... 달라스의 권사장님인가요?
-ㅡ 아! 어쩐지 낯익다했더니... 맞군요. 저와 페이스북 친구인 권사장.... 반갑습니다.
좋은 이사짐센터 알게돼서 감사합니다
전 Ca 에서 살다. 휴스톤 에서 ( 딸네는 Austin) 살아보고 있는데. 다시 Ca 로 안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펜스키 트럭 몰고 시카고서 LA까지 가던 기억이나네요 ㅡ.ㅡ
안녕하세요
선생님이 만든 영상 잘 보았습니다
신참이라고 하기에는 촬영과 편집,나래이션이 훌륭합니다
저는 LA근교에 사는데 이민온지 얼마 안됐고 은퇴할 나이가 다 됐습니다
취향이 저와 비슷하신거 같아서
친구하고 싶습니다 ㅎ
고맙습니다. LA 근교라니 좋은 곳에 사시는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저의 RUclips의 email 주소는 corawinkey@gmail.com입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 얼마나 돈을벌어 은퇴를 했는지 모르지만 미국에서 은퇴생활을 힐수 있다니 믿어지지 않는군요
뉴욕, LA, 산호세 등을 벗어나면 미국의 의식주 비용이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의 경우 3억원이면 괜찮은 중산층 주택 구입이 가능하고 외식하거나 불필요한 쇼핑하지 않고 절약하면 한달에 $3000 정도로 부부가 생활이 가능합니다. 골프는 부부가 매일 칠 수 있을 정도로 쌉니다. 그리고 수입이 적으면 의료보험비도 매우 적게 냅니다. 크게 아프지만 않으면 오클라호마와 같은 곳에서 은퇴 생활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 오래하고 정년퇴직한 후에 연금과 부동산을 정리하면 한달에 300-400만원 쓸 수 있는 정도는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 이사온 집주변 산책로' 영상의 '이일재'님의 댓글에 미국에서 오래 사신분들이 의료보험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답글을 남기셨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user-old778 그러나 한국에서 은퇴이민 오면 의료 보험이 제일 문제입니다. 미국직장에서 일해서 소셜시큐리티를 적립하지 안했다면 의료보험이 카바 안되기에 그액수가 천문학적이므로 대한민국같이 싼 보험이 안되서 큰 문제가 있습니다. 제친구가 미국에서 학업을 하다가 아이들도 낳고 한국에 가서 살았는데 은퇴하여 아들이 자꾸 이민오라고 하여 시민권자의 부모로 이민을 왔었는데 두 부부의 의료보험이 $1600 +/ 월 나오니까 직장을 구해봤는데 은퇴한 사람 채용하는데서 푼돈 벌어서는 살수 없다고 판단하고 2년 노력하다가 다시 역이민을 하는것으로 직접 보았었습니다. 큰 용기를 가지고 이민하시어 잘살고 있는게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은퇴를 잘 즐기세요.
@@younggullkim2132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사람이 상당 기간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해서 저도 자격이 있고 저도 조금만 더 일하면 자격이 있을 만큼 과거에 소셜시큐리티 세금을 냈습니다. 그리고 연로하신 부모님을 미국에 초청했다면 누구든 $1600/월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초청했을리가 없습니다. 속사정은 겉으로 드러난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법으로 피해가는 교민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1600이면 큰 돈이지만 캘리포니아, 뉴욕과 같은 곳에서의 수입으로는 특히 전문직이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에도 $1600/월을 감당하고 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교민들이 많습니다. '새로 이사온 집주변 산책로' 영상의 '이일재'님의 댓글에 미국에서 오래 사신분들이 의료보험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답글을 남기셨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user-old778 그러시다면 메디케어가 되니까 훨씬 유리하죠.
그러나 $1600 은 기분이고 암 수술시등 비싼 의료가가 포함될려면 $3000+도 될겁니다. 그러나 그것에다가 집재산세 자동차 보험 모기지 생할비등 다 포함하면 한달 $5000로도 모자랍니다.
한국에서 잘 살던 분이라면 몰라도 중산층으로는 미국에의 물가가 너무 비싸 살기가 힘들어집니다. 한달 한국돈으로 550만원 쓴다면 놀랄것입니다.
저도 돈을 많이 가져온 이민자들 얘기도 가끔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이 몇 %나 될까요. 아마도 소수일것입니다.
물론 캘리포니아는 한달 $10000을 가져야 가난함을 면할정도이니 그래서 제 친구도 산디에고에서 이민을 포기하고 역이민을 갔었지요.
요즈음 부모들은 자식 신세를 안질려고 하고 또 자식들도 우리때 우리가 부모님 생각하던것 하고는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어 한달 $5000이상 생활비는 무리가 따릅니다. 물론 오클라호마나 텍사스같은 곳은 집값이 싸니 가능할지도 모르나 건강에 들어가는 돈을 생각하면 한국에서 싼 가격에 의료보험을 받은것에 익숙한 사람들은 은퇴이민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나는 은퇴에 재산세가 큰짐을 차지 합니다. 옛날에 집을 사서 재산세가 비교적 싼데도 일년 $27500이나 내야 합니다.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따로 이메일 드렸습니다.
@@younggullkim2132 말씀 감사합니다. 만약 말씀하신 만큼의 비용이 든다면 그 큰 비용도 누군가가 부담할 수 있을 때 미국으로 이민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무책임한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분의 댓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사이에 의료보험에 대한 어떠한 협정이 체결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상황이 조금 나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도 미국의 의료시스템이나 이민 제도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여 이민, 의료비, 주거비 등에 대한 자세한 것은 많은 유명한 유튜버들이 제공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답변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쩔 수 없이 답글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조심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미국으로 은퇴이민이 가능한지? 저는 몰랐습니다. 취업이나 투자이민 외에는 대안이 없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좀 더 관심을 가져봐야 겠군요..
은퇴이민이 아니라 직계가족 이민입니다. 그런데 은퇴 후에도 투자이민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유튜브를 추천해 드립니다.
ruclips.net/video/BkkDTqAWmbk/видео.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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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오마엔 현대나 기아차가 없는가보내요 쪽국차를 타시내요
외국에 사는 교민 유튜버들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댓글이 '왜 일제차를 타느냐'라고 합니다. 각자 사정이 있겠지요. 같은 값이면 당연히 현대, 기아차를 타지 않겠습니까. 오클라호마의 교민들이 가장 많이 타는 차가 토요타, 혼다인데 여유가 있는 분들은 '렉서스'를 선호합니다. 이 분들 대부분 정의에 불타는 애국자들입니다. 좀 더 여유가 있는 분들은 벤츠를 탑니다. BMW는 한국 만큼 흔하지 않습니다. 저는 국산차도 좋지만 크게 고생을 한 적이 있어서 무조건 고장이 가장 적은 차중에서 싼 것으로 결정합니다. 저는 보통 10년이상 (12-15만마일 이상 - 20만-24만 km) 타는데 장기적으로 고장이 없어야 합니다. 현대, 기아차도 몇년전부터 인정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길에서 오래된 현대, 기아차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내구성을 인정 받으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의 집 주요 가전제품은 모두 LG입니다.
미국에서는 일본차가 제일 내구성이 강하고 인기가 좋습니다. 미국내 도로가 거의 일본차로 꽉~찼다고 보면 됩니다. 일본차가 좋은 이유는 엔진오일만 제때 교환해주고. 휘발유만 넣어주면 몇십만 마일 이상 갑니다. 유럽차는 잔고장이 너무 많아서 구매하지 않고 거의 리스해서 탑니다. 한국차는 요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확실한 평가를 받으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younggun454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Hunter Killer 아멘입니다 🙏👍
굳이 경제적 손해를 보면서 까지 한국차를 사야 되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저도 몇년전에 그랜져가 처음으로 들어 왔을때 선금주고 1달 기다려서 차를 받았는데, 3일만에 차에 컴퓨터가 나갔다하고, 5년 워런티인데 5년7일만에 운전석 앞 자리 유리창이 떨어지고, 그것 고치고 나니까 1달후 운전석 뒤좌석의 유리창, 1달후는 승객앞좌석 유리창, 또 한달후 승객 뒷좌석 유리창이 떨어져 4개 유리창이 1달 단위로 떨어지고, 그때 현대차에 실망하고 다시는 현대차를 안삽니다
도요타는 지금까지 몇년을 타고 이상이 없네요.
만약 도요타 타다가 위에 일이 벌어지면 새차로 아예 바꿔준다네요,
현대차 운영진들 생각을 해보세요.
직장에서 매년 30-50대 차를 구입합니다.
저에게 묻길래 현대차를 권하지 못했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지금도 도요타로 매년 50여대씩 구매하고 있네요. 물론 정부의 fleet차 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