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자연분만 하는게 좋다는 사회 분위기가 당연시해서 의사선생님께 조심스럽게 저 수술.. 하고싶어요 하니까 수술하시면 되죠 뭐가문제에요! 해주심 ㅠㅠㅠㅠ 너무 감사했고 고통없이 안전하게 출산했음 수술 이후는 단 하루만 힘들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병상에 누워있는 그 하루동안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정말 답답하더라 고작 하루였는데도..
자연분만하려다 40주에도 진통이 없어 유도 진행했는데요. 시작한지 2시간이 지나도 진통 안걸려서 응급 제왕했어요. 초산에 유도 진행해도 나올기미가 없으면 바로 수술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생각지도 못한 수술이었는데 아기발달도 빠르고 산후풍도 딱히 없고 괜찮은거같아요. 첨에 무서워서ㅈ마취쌤한테 전신마취를 요청했지만 안된다고 수면 마취해주셨는데 결과적으론 마취쌤한테 감사하네요
출산 42일 남은 예비맘입니다:) 자궁근종과 내막종 수술한 적이 있어서 당연히(?) 제왕하려 맘먹었는데 "머리 나빠진다" 라는 얘기 저희 집안 어른들 중에서도 하시는..^^ 조용히 이 링크 보내드립니다!!!ㅋㅋㅋㅋ 어머님,, 저 제왕 할수밖에 없거든요ㅜㅜ 흑..쌤들 넘넘 감사합니다😊 근데...무서운건 어쩔수없네여ㅜㅜㅜ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셋째를임신을했는데 첫째 둘때 다 자연분만했어요 당연히 셋째도 자영분만할수있겠지만 저는 제왕절게하고싶습니다 ㅠ ㅠ 왜냐면 첫째랑 둘째 너무너무너무 힘들게 낳아서 지금도 생각하기싫어요 그래서 이번셋째 임신초기인데 벌서붙어 무서워요 ㅠ ㅠ 남편도 제왕절게할수있으면 했으면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출산전엔 무조건 회복빠른 자연분만이지!! 했는데 막상 30시간 진통끝에 자연분만으로 낳아보니...제왕절개도 충분히 고려할만 하다 싶었어요. 조리원가서도 저 빼고 다른 산모들이 다 제왕절개를 했어서 저 혼자 회복이 빨라서 날라다닐땐 좋았지만 만약 다시 임신을 하게된다면 무통을 했지만 그 긴 시간들과 고통을 다시 참고 또 자연분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망설여지기도 하더라구요. 제왕절개가 자연분만이랑 비교해서 뭐가 더 좋다 나쁘다 절대 할 수 없는 것이니 모든 산모들이 본인 몸상태를 잘 판단해서 눈치보지말고 소신껏 선택하면 좋겠어요♡
저는 첫째 긴급분만으로 자연분만했는데 진통부터 출산까지 세시간 컷이였어요ㅎ 그래서 띠동갑 둘째가 왔을때 병원에서 둔째는 더 빨리나올수있다고 했는데 전 무조건 자연분만이였거든ㅎ 근데 임신중독고위험 판정받고는 찾아보면서 드는생각은 내 선택과 상관없이 임신중독확정되면 긴급제왕이 될수도 있어 막달까지 못 있을수도 있을꺼같은 생각이드니 속상하네요ㅋ
저는 엄마랑 숙모가 제왕절개 무조건 해야된다고 계속 밀어부쳤는데 저는 오히려 배가르는게 너무 공포였어요. 제왕절개 해야하나 마음잡으면서도 너무 무서워서 밤에 혼자 울고 그러다가 그냥 내소신대로 자연분만 결국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수월했어요. 옆침대에 제왕한 산모님은 밤새 끙끙 하시고 밥도 못드시고 진짜 제왕이 결코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안녕하세요 2021년에 이재일원장님께 첫아이 출산한 아이엄마입니다^^첫아이라 두렵고 걱정도 많았는데 항상 선생님 스타일대로 안심시켜주셔서 출산하고 회복할때까지 정말 든든했고 감사하고 있엇습니다. 둘째아이도 꼭 선생님께 분만해야지 하고 있엇는데 오랜만에 검진 차 병원을 방문해보니 상위병원으로 가셨다하여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아쉬웠습니다.ㅠㅜ첫아이를 선생님께서 받아주셔서 감사하단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는데 진료의뢰서가 없으면 뵐 수 없는 곳으로 가셔서..ㅠㅠ그러다가 알고리즘으로 이렇게 뵙게되었습니다! 그때는 마스크 쓰고 있었지만 지금 이렇게 마스크 벗은 모습을 처음 뵙는대도 한번에 알아보고 반가운 마음에 바로 댓둘 적어봅니다. 이재일선생님 임신 열달동안 든든하게 진료봐주시고 제 첫아이 받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지금은 출산한지 4개월 됐지만 이 영상 보니 저도 분만방법 고민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저는 아기가 뱃속에서 잘 안 커서 제왕으로 낳았어요! 아기는 정말 금방 나왔고, 후처치할때 수면마취를 안 해서 (제가 안 해도 괜찮다 했는데 왜 그랬나싶어욬ㅋㅋㅋ) 생생하게 수술과정 다 들었는데요!!!! 놀이기구 무서워서 못 타는 저도 수술 잘 버텼어요.. 수술 다음날 아침부터 걸었고, 그다음날에는 모션베드에 앉아서 노트북도 했어요..😂 심지어 출산후 무통 부작용 있어서 무통도 끄고 페인부스터 하나로만 버텼네요?.! 근데 다시 선택해도 전 제왕할거같네요…! 물론 자연분만 시도 안 해본 약간의 미련은 남아있지만,, 제 주변 지인들은 자연분만 시도하다가 결국 다 제왕한거 보니 첨부터 제왕하길 잘했다 싶기도 하네요.. 그만큼 자연분만은 엄마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아기상태랑 여러가지 상황이 다 맞아떨어져야 하는 거 같아요ㅠㅜㅜㅜ 육아하느라 잠시 잊고 있었는데.. 진짜 출산은 너무 아름답고 위대한 일이고 모든 엄마들 존경해요❤ 우리나라 의사쌤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최고에요 +저체중으로 태어났지만 몸무게만 작았을뿐 다 정상이었구요! 지금 저희 아들래미 뒤집고 되집고 아픈데없이 아주 잘 크고 있어용❤️
제 지인들두요!~ 20~30대 낳은 제 친구들 동생들 딱 10명한테 물어보니 8명이 유도분만 시도하다가 응급제왕 갔고 딱 2명이 유도분만 성공했는데 그중 한명은 절대 자분하지 말라고하더라구요 다른 한명은 그냥 자분체질 그자체였어요! 그런데 항상 궁금한것은 8명은 분명 산부인과 의사쌤이 자분 가능해 보이니 추천하신것인데 왜 죄다 응급제왕절개로 갔는지 궁금해요
현재 39주 2일차 임산부입니다ㅠㅠ.. 겁이 너무너무 많아서.. 아직도 못정했어요 자연분만을 더욱더 생각하구있는데.. 초산이기도 불구하구 애기는 점점 커지는데 나올생각이 없나봐요 ㅎㅎ… 이럴땐 그냥 제왕을 하는게 더 나을까요?? 유도분만은 담당 원장님께서 추천을 안해주시더라구여
저는 자연분만 했는데 무통맞고는 통증 하나도 없어서 2시간 자다가 일어나고... 그 뒤로는 자궁문 열렸다 그래서 호흡하라는대로 했더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출산했어요. (아기 3.1키로) 무통 맞은 허리가 한동안 아프긴 했지만 열상방지주사 맞아서 회음부 통증도 없었구요. 배에 튼살도 없고 8개월 지난 지금 임신선도 많이 흐려져서 임신전이랑 큰 차이가 없다는게 너무 좋아요. 둘째를 낳는다면 역시 자연분만으로 낳고 싶어요. 저는 출산 고통보다 더 힘든건 젖몸살이었네요 ㅎㅎㅎ 젖몸살보다 더 힘든건 육아이구요.... ㅜ
만40세 초산이고 12월 출산예정인데, 제가 현재 48kg, 저혈압이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자궁내막종 제거 및 한쪽 난소 제거, 자궁내막증 레이저로 제거하는 배에 구멍 세개 뚫은 복강경 전신마취 수술을 했습니다. 근데 의사샘이 저는 마취 시, 운동하는 사람이 아닌데 심장박동이 마치 마라톤하는 선수처럼 느렸고, 회복실에서 눈떴을 때 저만 인공산소호흡기 끼고 있었고 손가락에 산소포화도(?) 체크끼워져 있었고요. 양옆에서 수술실 간호사가 제 손발을 놀래서 마구 주무르고 계셨습니다. 차디차고 핏기가 하나도 없었다며 원래 하얀거냐며 계속 물으셨어요. 제 양옆 다른 여자분들은 그냥 침대에 누워있었거든요. 제왕절개를 하면 전신마취를 하고 복강경보다 더 크게 피가 많이 나올텐데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하복부만 마취할 수도 있나요?
저도 첫출산에 선불 후불 다 겪고 분만실 들어갔다가 애가 도저히 내려오질 않아서 진통 30 시간 하고 촉진제도 쓰고 결국 응급제왕 했어요ㅋㅋ.... 글고 수술 12일찬데 아직도 너무 아파요 ㅠ_ㅠ 남들보다 두배는 더 아픈 것 같은데 선택하라면 저는 제왕절개 할 것 같아요....... 자연진통 고통 감내한 내 자신한테 너무 미안하고 그날의 내가 너무 안쓰러워요.. 현대의학 발달에 감사하고 그날 저는 죽다 살아났네요.. 예전같았으면 산모 잃는 상황이었다고 해요. 님도 고생하다 애 낳으셨지만 너무 예쁜 네명의 자식들이 있으니 세상 부러울 거 없겠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저는 시누가 산부인과 전문의인데 수술 권했어요. 아프고 고생스럽게 왜 자연분만하냐고~ 그래서 좋은 날 택일해서 시누가 수술해줬습니다. 수술비 입원비 다 내주시구요. 수술하고 다음날 소변 줄 빼고 바로 수유하러 갔습니다. 회복은 자연분만 산모랑 다를게 없었어요. 회음부 절개하신 자분산모들이 오히려 저보다 더 힘들어 하시더이다ㅋ 저는 조리원에서 날라다녔어요. 자분 2박 3일 수술 4박 5일 입원 후 퇴원이었지만요ㅋ 아이도 아주 잘 크고요 공부도 잘 합니다. 저도 산후풍 없이 날라다니고 있구요.
진진통 4시간만에 순산한 자연분만경산모입니다. 원래 있던 치질이 분만 후에 심해진건지 아무튼 분만후에 치질수술했는데 자연분만보다 훨씬더 너무 아팠거든요ㅠㅠ 둘째를 담달에 낳는데 치질이 재발할까봐 제왕 생각해보는데 진진통 시간이 4시간보단 분명 짧을테고, 회복도 빨랐어서 고민이 너무 됩니다ㅠㅠ 자연분만으로 인한 치질도 흔한 증상일까요? 참고로 만 6년만에 둘째라 제 나이도 좀 있고요. 36살입니다.
임신 자체만으로도 치질이 잘 생기고 자연분만 후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중에 생긴 치질은 분만 후 변비예방, 좌욕 등으로 관리를 잘 하신다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도 치질이 심하시다면 대장항문외과 선생님과 분만 방법에 대해 상의를 해보시고, 지금은 괜찮으시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후에 결정헤보세요^^
유익한 정보 감사드려요ㅠㅠ 전 다음주 월요일에 유도분만(또는 제왕)이 예약되어 있는 산모인데요 그 이유는 임신말기돼서 양수과소증까진 아니고 5.9정도라 유도분만 적응증에 해당되어서에요.. 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데 양수부족과 목에 탯줄 한 바퀴를 감고있는 이슈가 있네요 초산인데다가 양수가 부족한 경우 유도분만 실패 후 응급제왕한 사례가 너무너무 많아서(태아심박수이상, 태변흡입 위험 등) 바로 제왕으로 시도해야 할지 너무너무 고민이에요ㅠㅠ 후기를 보면 병원마다 다 다른게 어느 병원은 유도를, 어느 병원은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바로 수술을 권하더라고요 전 둘째계획도 물론 있지만 자분이든 제왕이든 상관없어요.. 오로지 태아의 건강만을 고려한 보수적 결정을 한다면 제왕이 답일 것 같은데 제 선택이 맞을까요? 정말 유도라도 자연분만이 아기한테 좋은가요? 제 상황은 되려 유도가 위험하지않나 싶어서요. 고민 털어봅니다ㅠㅠ....
분만을 앞두고 긴장도 되고 걱정이 많아지셨겠네요~ 유도분만이 제왕절개보다 태아에게 더 위험한 방법은 아닙니다. 양수가 조금 적긴 하지만 양수과소증은 아니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분만 방법을 정할 때는 양수량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태아 몸무게, 임신 주수, 태동검사 결과, 다른 임신관련 합병증, 내진 소견, 임신부 키와 몸무게 등등 많은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사람마다, 케이스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다른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비교하면서 오히려 걱정만 더 커질 수 있으니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본인 자신, 아기를 믿고 진행하시면 순산하실겁니다.
안녕하세요 10월에 출산예정인 예비아빠입니다 와이프가 항생제중에 세파,브루펜에 알레르기가 있는데 자연분만이나 제왕절개가 위험하지 않을까요…담당의 선생님도 알고 계시지만 별말씀을 안해주시더라구요 자연분만을 하고싶어하는데 무리가 없겠죠??지금은 경부길이가 2.5센치라 예정일보다 빨리 낳아야될고 같다고 말씀도 하셨구요 지금33주차입니다 태반 양수는 다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애기가 밑에있다고하셨구요
캐나다에서 첫째때 무통주사맞고 자연분만 하려했는데 제가 힘도 잘 못주고 혈압과 체온에 변화가 생겨서 결국 나중에 제왕하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이가 너무 밑에 내려와있어서 제왕도 못하구요 Forcep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첫째 출산후 피를 너무 많이 잃어서 수혈받으라고도 하고 병원에 일주일 입원해 있었네요. 그 후에도 요실금도 생기고 회음부 회복도 너무 오래 걸려서 힘들었는데요. 이제 곧 둘째출삼이 한달 후 인데요. 병원도 한시간 거리이기도하고 일찍 낳고 싶어서 제왕절개를 생각중이예요. 근데 둘다 너무 무섭네요 ㅠ
첫째 자연분만했는데 치핵?이 너무 심하게 나와서 회복도 느리고 간호사선생님도 후처치할때 보시더니 둘째계획 있으시면 제왕절개 하라고 하셨는데 지금 임신 26주차인데 역아예요 한번도 돈적이 없어요ㅜㅜ 30주까지 안돌면 제왕을 해야된다 하더라구요 수술자국이 싫어서 자연분만하면 좋겠긴한데 치핵이 또 나올꺼 같은데 진짜 자연분만하면 다시 나올까요?
치핵 때문에 고생하셨군요.. 임신 후기로 갈 수록 잘 생기고 분만 직후에 심해지기도 하죠.. 그래도 임신 중 생긴 치핵은 대부분 저절로 좋아집니다. 지금부터 변비 예방, 운동 열심히 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저희 치핵 영상도 참고하세요^^ ruclips.net/video/EsrHkd8_MY0/видео.html 30주 전후로 대부분 머리가 아래로 내려오니까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뇌혈관질환이 잇는데 첫째는 자연분만으로 낳고 이틀만에 뇌경색이 왓어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임신을 하지마라고는 하시긴햇는데 남편이 정관수술을하지않아서 결국 또 둘째가 생겻어요 첫째때 무통주사가 잘먹혓엇는데 전신마취를 해야되진않겟죠? 하반신마취로 수술가능하겟죠? 마취자체가 힘들고 위험한 산모라서 전신마취는 하고싶지않아요ㅜㅜ 회복속도만 본다면 자연분만이 하고싶은데ㅜㅜ 또 뇌경색이 올까봐 겁이나요ㅜㅜ 약(혈전방지약)을 중단하면 바로 뇌졸증이 오는 몸이라 자연분만 이나 제왕절개 나 비슷하겟죠? 약만 잘조절하면 어떤분만법이든 괜찮은거겟죠? 약이 출혈을 심하게 할수잇어서 끊고 수술을 해야되는데 신경외과 교수님은 3일정도만 끊어도 된다고 하셧는데.. 출혈로 최악의 상황이 오거나 하진않겟죠?ㅜㅜ 둘째는 진짜 겁이나네요ㅜㅜ
뇌경색때문에 고생많으셨겠어요. 임신 중과 산욕기때엔 혈전증의 위험이 올라가서 뇌경색이나 폐색전의 위험이 증가해요. 자연분만이 뇌경색의 원인은 아니에요. 그래서 임신 중에 누워만 지내는 것이 위험할 수 있고 분만 후에 가능한 빨리 걷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혈전증 예방에는 자연분만이 제왕절개보다 유리합니다. 첫째도 자연분만 하셨으니 둘째도 자연분만을 시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스닉-e9r 제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신체가 다 약아 빠집니다. 뼛 속이 텅 비어버린 것 같아요. 제 뼈가 유난히 약해서 그럴수도 있긴한데 이 몸을 회복하려면 1년은 쉬고 잘 먹어야 나을 거라는 의사의 말도 있었지만, 낳자마자 육아 시작이니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에요; 물론 제왕절개도 아프고 힘들다더군요.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제왕절개한 분들 활동하시는 것 보면 일상 회복력도 빠르고 뼈 시린 정도나 체력 수준이 자연분만보다는 나아보였어요.
미국사는데 미국에서는 제왕절개 큰수술이라고 무서워하고 자연분만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가 아니면 안 하려고 하는데 한국산모들은 제왕절개를 “선택” 하는게 신기해요. 그리고 왠만하면 전신마취하지 않고 부분마취하기 때문에 배 가르고 서걱서걱 거리는 걸 들을 수 있어서 진짜 생각만해도 악몽같아요
저도 미국에 살고 2020년도에 응급제왕절개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알아보니 아니더라구요. 보험이 어떤거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제왕절개 선택 가능하다는걸 제 친구를 통해 알게되었어요.. 비싼 보험일수록 자유자재로 선택지가 넓더라구요. ㅠ 저도 평범한 보험이었던지라 미국 ob/gyn께 여쭤보니 자연분만 가능하니 제왕은 안되다고 하셨는데 진통 오기 2-3일 전 아가가 거꾸로 돌아 똑바로 앞보고 앉아있다고..ㅎㅎ 진통 6시간 열심히 참다가 병원가서 ultrasound 하고 응급제왕 했습니다 ㅋㅋ 자분 부담스러워 하는 엄마 위해 아가가 돌아 앉아준 느낌도 있어 효녀다 싶네요❤
웬만하면 자연분만 하는게 좋다는 사회 분위기가 당연시해서 의사선생님께 조심스럽게 저 수술.. 하고싶어요 하니까 수술하시면 되죠 뭐가문제에요! 해주심 ㅠㅠㅠㅠ 너무 감사했고 고통없이 안전하게 출산했음 수술 이후는 단 하루만 힘들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병상에 누워있는 그 하루동안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정말 답답하더라 고작 하루였는데도..
선택제왕한다고 정했는데 옆에서 계속 자연분만하라고 강요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지가 낳아줄것도 아니면서 ㅡㅡ 산모의 선택을 존중해줘야지 요즘시대에 그런사람있는것도 참 놀랍죠 ㅋ 오지랖도 적당히~
제왕절개는 자궁이나 장, 방광 등 유착문제가 생긴다는데 이건 무조건 생기는 건가요? 위험성은 얼마나 되고 후에 어떤식으로 처치가 가능할까요?
저는 항상 제왕을 고집 했었는데 주변에서도 심지어 엄마까지 자연분만을 권유하고 의사도 할 수 있는 상황이니 그렇게 해보자고 했는데 유도분만 하러 간 날 응급제왕했어요... 다행이다 싶고 아들아 니가 효자다 고맙다~~
저는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은 제왕절개에요
아기3.9kg이라고 해서 유도분만하는데 도저히 낳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제왕해달라고 했는데 낳고보니 4.45kg이더라구요
의사쌤도 산모님이 선택을 아주 잘하셨다고 하시구요
제왕절개 신의 한수에요
무조건 제왕절개하셨어야 할 아기크기에요 ㅜㅜ
헉 ㅜㅜㅜ 제왕너무잘하셨어요
자연분만하려다 40주에도 진통이 없어 유도 진행했는데요. 시작한지 2시간이 지나도 진통 안걸려서 응급 제왕했어요. 초산에 유도 진행해도 나올기미가 없으면 바로 수술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생각지도 못한 수술이었는데 아기발달도 빠르고 산후풍도 딱히 없고 괜찮은거같아요.
첨에 무서워서ㅈ마취쌤한테 전신마취를 요청했지만 안된다고 수면 마취해주셨는데 결과적으론 마취쌤한테 감사하네요
출산 42일 남은 예비맘입니다:) 자궁근종과 내막종 수술한 적이 있어서 당연히(?) 제왕하려 맘먹었는데 "머리 나빠진다" 라는 얘기 저희 집안 어른들 중에서도 하시는..^^ 조용히 이 링크 보내드립니다!!!ㅋㅋㅋㅋ 어머님,, 저 제왕 할수밖에 없거든요ㅜㅜ 흑..쌤들 넘넘 감사합니다😊 근데...무서운건 어쩔수없네여ㅜㅜㅜ
가족분들께서 저희 영상을 보시고 안심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두렵고 무서우시겠지만 아기를 만나는 순간은 모든걸 잊게 만들어줄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금방끝나요 ㅋㅋ걱정마세요~^^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셋째를임신을했는데
첫째 둘때 다 자연분만했어요 당연히 셋째도 자영분만할수있겠지만 저는 제왕절게하고싶습니다 ㅠ ㅠ
왜냐면 첫째랑 둘째 너무너무너무 힘들게 낳아서 지금도 생각하기싫어요 그래서 이번셋째 임신초기인데 벌서붙어 무서워요 ㅠ ㅠ 남편도 제왕절게할수있으면 했으면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첫째 자분 둘째 제왕 둘 다 해본 사람으로써 제왕이 훨씬 나았어요. 자분으로 순풍순풍 낳는 사람들은 자분을 추천하구요!! 전 첫째는 21시간 진통했어서 너무 무서워서 둘째는 제왕으로 낳았는데 생각보다 덜 힘들었습니다.
임신중입니다^^ 저는 이해가 안가는게 왜 자연분만 안하면 죄책감을 갖는지 모르겠네요 의학이 발달해서 선택지가 늘어서 더 좋은거 아닌가요? 더 자유롭게 선택해야지요^^
많은 의사분들이 다 장단점 있다 말씀하시는데 엄마들 편견 신경쓰지 마시고 자유롭게 선택하세요!
제왕절개로 큰애 낳고 이후 쌍둥이도 제왕으로 낳았어요. 옆의 자연분만 산모는 엄청빨리 회복하더라구요. 회복속도의 차이가 다르더군요. 큰애가 워낙 커서 의사쌤 만류로 선택제왕했는데 잘한것 같아요
큰 아이라면 제왕절개가 더 안전할 수 있죠! 그리고 쌍둥이까지 있으시다니..! 정말 큰 일 하셨고 하고 계십니다!👍👍
33주인데 얼마전에 가진통왔는데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ㅠ 병원 왔는데 수축 왔대서 입원하고 괜찮아졌는데 자연분만 생각 싹 사라졌어요..
출산전엔 무조건 회복빠른 자연분만이지!! 했는데 막상 30시간 진통끝에 자연분만으로 낳아보니...제왕절개도 충분히 고려할만 하다 싶었어요. 조리원가서도 저 빼고 다른 산모들이 다 제왕절개를 했어서 저 혼자 회복이 빨라서 날라다닐땐 좋았지만
만약 다시 임신을 하게된다면 무통을 했지만 그 긴 시간들과 고통을 다시 참고 또 자연분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망설여지기도 하더라구요. 제왕절개가 자연분만이랑 비교해서 뭐가 더 좋다 나쁘다 절대 할 수 없는 것이니 모든 산모들이 본인 몸상태를 잘 판단해서 눈치보지말고 소신껏 선택하면 좋겠어요♡
저는 첫째 긴급분만으로 자연분만했는데
진통부터 출산까지 세시간 컷이였어요ㅎ
그래서 띠동갑 둘째가 왔을때 병원에서 둔째는 더 빨리나올수있다고 했는데 전 무조건 자연분만이였거든ㅎ
근데 임신중독고위험 판정받고는 찾아보면서 드는생각은 내 선택과 상관없이 임신중독확정되면 긴급제왕이 될수도 있어 막달까지 못 있을수도 있을꺼같은 생각이드니 속상하네요ㅋ
다태아 품고 있고 다음 자녀 계획이 있어서 벌써부터 고민이 많네요ㅜㅠ
제왕이 답인거 같은데.. 사실 수술해서 흉터 남는거도 걱정이고요ㅜㅠ아이를 하나 더 가진다면 그땐 자분을 해야하는건지.. 제왕을 두 번 해도 괜찮은건지.. 임신도 어려운데 출산은 또 이렇게 어렵네요ㅠ
다태아 임신 중에 다음 자녀 계획까지 있으시다니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꼭 그 계획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왕절개는 두번도 가능하니 다음 자녀 임신하시고 분만 상담받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저도 선택 제왕으로 의사쌤에게 조심스레 말씀드렸더니 잘 생각하셨다면서ㅎㅎ 굳이 케이블카타고 가면되지 힘들게 산오를 필요없다고ㅋㅋ.. 출산은 엄마의 선택이라고 ㅎㅎ주변에서 막 자연분만하라고하거나 한다고 본인도 그럴 필요없다고..ㅎㅎ 감덩먹..ㅎㅎ😢
저는 엄마랑 숙모가 제왕절개 무조건 해야된다고 계속 밀어부쳤는데 저는 오히려 배가르는게 너무 공포였어요. 제왕절개 해야하나 마음잡으면서도 너무 무서워서 밤에 혼자 울고 그러다가 그냥 내소신대로 자연분만 결국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수월했어요. 옆침대에 제왕한 산모님은 밤새 끙끙 하시고 밥도 못드시고 진짜 제왕이 결코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안녕하세요 2021년에 이재일원장님께 첫아이 출산한 아이엄마입니다^^첫아이라 두렵고 걱정도 많았는데 항상 선생님 스타일대로 안심시켜주셔서 출산하고 회복할때까지 정말 든든했고 감사하고 있엇습니다. 둘째아이도 꼭 선생님께 분만해야지 하고 있엇는데 오랜만에 검진 차 병원을 방문해보니 상위병원으로 가셨다하여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아쉬웠습니다.ㅠㅜ첫아이를 선생님께서 받아주셔서 감사하단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는데 진료의뢰서가 없으면 뵐 수 없는 곳으로 가셔서..ㅠㅠ그러다가 알고리즘으로 이렇게 뵙게되었습니다! 그때는 마스크 쓰고 있었지만 지금 이렇게 마스크 벗은 모습을 처음 뵙는대도 한번에 알아보고 반가운 마음에 바로 댓둘 적어봅니다. 이재일선생님 임신 열달동안 든든하게 진료봐주시고 제 첫아이 받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이제 많이 컸겠어요! 둘째도 태어난건가요?? 시간이 조금씩 흘러서 이제는 육아동지로 만났네요ㅎㅎ 오랜만에 안부 전해주셔서 정말 반갑습니다^^ 병원에서는 못 뵈었지만 유튜브로 계속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o2brothersTV 둘째는 이제 준비중입니다! ㅇㅈ병원에서 낳을려구요:) 유튜브 잘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산부인과 소아과 선생님들 수가가 높아져 돈 많이 버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이 둘다 전신마취 선택제왕 했어요
내진도 한번도 안해봤고. 출산 통증도 못느껴서 제가 한일중 가장 잘한 선택 이었어요.~
생각보다 통증 덜해서 수술담날부터 소변줄 빼고 걸어다녔어요^^
지금 큰애는 중등, 둘째는 초5(한번도 반장을 놓쳐본적 없음^^)
공부도 잘하는 편이에요^^
출산은 본인 선택이 제일 중요한듯요~
잘 모르겠는게 유도는 왜 하는건가요 해야하는 케이스가 뭔가요? 자연진통 걸릴때까지 기다리면 안되나용?
40주 넘어가면 양수양도 줄고 태아가 위험해져요
@@less1593 40주넘어가는거 말고 너무 많이 봐서 궁금했어요 40주부터는 40주라 이유를 알겠는데...
저같은경우는 양수터져서 유도분만했어요 양수터지면 낳아야해용
지금은 출산한지 4개월 됐지만 이 영상 보니 저도 분만방법 고민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저는 아기가 뱃속에서 잘 안 커서 제왕으로 낳았어요! 아기는 정말 금방 나왔고, 후처치할때 수면마취를 안 해서 (제가 안 해도 괜찮다 했는데 왜 그랬나싶어욬ㅋㅋㅋ) 생생하게 수술과정 다 들었는데요!!!! 놀이기구 무서워서 못 타는 저도 수술 잘 버텼어요.. 수술 다음날 아침부터 걸었고, 그다음날에는 모션베드에 앉아서 노트북도 했어요..😂 심지어 출산후 무통 부작용 있어서 무통도 끄고 페인부스터 하나로만 버텼네요?.! 근데 다시 선택해도 전 제왕할거같네요…! 물론 자연분만 시도 안 해본 약간의 미련은 남아있지만,, 제 주변 지인들은 자연분만 시도하다가 결국 다 제왕한거 보니 첨부터 제왕하길 잘했다 싶기도 하네요.. 그만큼 자연분만은 엄마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아기상태랑 여러가지 상황이 다 맞아떨어져야 하는 거 같아요ㅠㅜㅜㅜ
육아하느라 잠시 잊고 있었는데.. 진짜 출산은 너무 아름답고 위대한 일이고 모든 엄마들 존경해요❤ 우리나라 의사쌤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최고에요
+저체중으로 태어났지만 몸무게만 작았을뿐 다 정상이었구요! 지금 저희 아들래미 뒤집고 되집고 아픈데없이 아주 잘 크고 있어용❤️
제 지인들두요!~ 20~30대 낳은 제 친구들 동생들 딱 10명한테 물어보니 8명이 유도분만 시도하다가 응급제왕 갔고 딱 2명이 유도분만 성공했는데 그중 한명은 절대 자분하지 말라고하더라구요 다른 한명은 그냥 자분체질 그자체였어요! 그런데 항상 궁금한것은 8명은 분명 산부인과 의사쌤이 자분 가능해 보이니 추천하신것인데 왜 죄다 응급제왕절개로 갔는지 궁금해요
와 저는 완전 반대로 애기가 뱃속에서 너무 커서 32주에 양수터지고 응급수술로 전신마취수술했어요 저희 애기도 이제 10개월인데 앉았다 섰다 반복하면서 너무 잘크고 있어요 ㅋㅋ 전 수술 회복은 빨라서 또 낳고 싶은데 임신기간이 너무 힘들었어서 둘째는 꿈도 못꾸겠어요ㅠㅠ
@@gun_goguma 자연분만이 성공할지는 해보기 전에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통주사가 잘 되거나 안되는 차이의 이유가 뭘까여? 그냥 사람마다 다른건가여?
현재 39주 2일차 임산부입니다ㅠㅠ..
겁이 너무너무 많아서.. 아직도 못정했어요 자연분만을 더욱더 생각하구있는데.. 초산이기도 불구하구 애기는 점점 커지는데 나올생각이 없나봐요 ㅎㅎ… 이럴땐 그냥 제왕을 하는게 더 나을까요?? 유도분만은 담당 원장님께서 추천을 안해주시더라구여
아직 진통을 기다릴만한 상황이니까 주치의 선생님께서 말씀이 없으실 거에요. 유도분만은 주로 해야하는 상황에만 권하게 됩니다. 제왕절개도 마찬가지이구요^^
짐볼 열심히 타세용 ㅎㅎㅎ
9월 25일이 예정일인데 아직도 못정했어요ㅠㅠ둘다 겁나긴한데 영상보고 자연분만으로 좀 기울어지긴하네요. .ㅎㅎㅎ
영상잘봤어용!!❤️
순산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고민중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분만 계획을 하고 계신가보네요~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건강히 출산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각자 마음의 원함은 있지만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다는걸 염두에 둬야겠네요 ㅎㅎ 뭔가 하나 고집하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수월할것 같아요.
전 켈로이드성 피부라 어지간하면 자분을 하고싶은데.. 일단 하늘에 맡겨야겠어요 ㅎㅎ
저는 자연분만 했는데 무통맞고는 통증 하나도 없어서 2시간 자다가 일어나고... 그 뒤로는 자궁문 열렸다 그래서 호흡하라는대로 했더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출산했어요. (아기 3.1키로) 무통 맞은 허리가 한동안 아프긴 했지만 열상방지주사 맞아서 회음부 통증도 없었구요. 배에 튼살도 없고 8개월 지난 지금 임신선도 많이 흐려져서 임신전이랑 큰 차이가 없다는게 너무 좋아요. 둘째를 낳는다면 역시 자연분만으로 낳고 싶어요. 저는 출산 고통보다 더 힘든건 젖몸살이었네요 ㅎㅎㅎ 젖몸살보다 더 힘든건 육아이구요.... ㅜ
맞습니다.. 육아가 실전이죠!ㅠㅠ 첫째 분만 때 처럼만 된다면 둘째는 더욱 수월하실겁니다!
10월 예정일인데 영상 도움이 많이됐어요 감사합니다! 마취과 선생님 영상도 기대되네요! 척추마취후 수면마취 처음부터 전신마취 후기보면 수술후 산모 컨디션 차이가 느껴진다고 하던데 진짜그런건지 기분탓인건지 궁금해요 😊
수면마취랑 전신마취는 차이가 분명히 있지요ㅋ 이제 배가 많이 나오기 시작하실텐데 무더위를 시원하게 잘 넘어가시길 바랄게요^^ 마취과선생님도 꼭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만40세 초산이고 12월 출산예정인데, 제가 현재 48kg, 저혈압이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자궁내막종 제거 및 한쪽 난소 제거, 자궁내막증 레이저로 제거하는 배에 구멍 세개 뚫은 복강경 전신마취 수술을 했습니다. 근데 의사샘이 저는 마취 시, 운동하는 사람이 아닌데 심장박동이 마치 마라톤하는 선수처럼 느렸고, 회복실에서 눈떴을 때 저만 인공산소호흡기 끼고 있었고 손가락에 산소포화도(?) 체크끼워져 있었고요. 양옆에서 수술실 간호사가 제 손발을 놀래서 마구 주무르고 계셨습니다. 차디차고 핏기가 하나도 없었다며 원래 하얀거냐며 계속 물으셨어요. 제 양옆 다른 여자분들은 그냥 침대에 누워있었거든요.
제왕절개를 하면 전신마취를 하고 복강경보다 더 크게 피가 많이 나올텐데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하복부만 마취할 수도 있나요?
초산모이고 둘째 혹은 셋째까지도 고민중입니다.
초산으로는 자연분만을 하는게 나은걸까요?
며칠후에 유도분만 일단 잡아놨는데 제왕하고싶기도 하네요 너무무서워서..ㅠㅠ 의사샘이 속골반이랑 아기머리는 괜찮다고 하셨는데 겉골반은 3cm열려봐야 안대서.. 원래 겉골반은 미리 알 수 없나요? ㅠㅠ
첫째 자연분만 후 둘째 임신중인데 입덧때문에 구토하거나 헛구역질하면 소변이 세더라구요ㅜㅜ 둘째도 자연분만하면 요실금이 심해질까 걱정이라 제왕절개도 고민중입니다. 둘째도 자연분만하면 요실금 생기거나 심해질 확률이 높아질까요?
자연분만을 하면 제왕절개보다 요실금이 잘 생기기는 합니다만, 임신 자체만으로도 심해지기도 해요 ㅜ 분만방법도 중요하지만 케겔운동을 열심히 하시면 요실금 예방을 충분히 하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첫째 제왕했는데 저도 그래여 임신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첫째때 자연분만했고 출혈이 너무 심해서 조금 힘들었어요 둘째는 늦둥이라서 혹시나 피가 안멈출까 걱정되어서 제왕절개했어요 고생은했지만 제왕절개 후회는 안해요 자연분만 너무 무서워요 특히 피 안멈추는거 공포예요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근종(4cm)이 있는 산모에겐 어떤 출산방법이 나을까요? 크게 상관이 없을까요?
근종때문에 제왕절개를 해야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근종 크기와 위치 둘다 고려해야되기 때문에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 보세요^^ 저희 채널에 임신과 근종에 대한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ruclips.net/video/fa4QeYsXt5w/видео.html
36주인데 아이 머리크기가 40주라고 하네요..
몸무게는 초음파상 3키로 이상이라하시면서 원장님이 초산이고 제왕을 해보는게 어떻겠냐 물어보시네요ㅠㅠ
당연히 자분을 생각했는데 아이가 크고...전 1월생을 원해서 1월까지 뱃속에서 키울껀데...제왕이 나을까요...자분이.나을까요...자분으로 고생하다 응급제왕할까 겁도나네요ㅠㅠㅜ
마음먹은 대로만 되면 참 좋을텐데 자연분만이 가능할지는 시도 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릅니다(알아내면 노벨상 받을겁니다). 4키로 자연분만 잘 하시는 분도 계시니까요. 어디까지나 본인이 선택권을 갖고 있으니 후회 덜 할 것 같은 방향으로 선택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는 현재 34주0일인데 머리크기가 9.91cm로 40주5일정도라고 합니다… 몸무게는 2.75kg 복부둘레 허벅지길이등은 머리크기만큼 크진 않아요~ 자연분만 생각중이었는데 제왕으로 가는게 더 안전하다고 보시는지요? 머리크기가 자분과 제왕에 영향이 많은것 같아 문의드려요
머리크기 보단 태아체중이 중요합니다. 34주에 2.75kg이면 조금 큰 편이네요^^ 앞으로 자라는 속도를 봐가면서 주치의 선생님과 분만 시기와 분만 방법을 상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직 쌀국 엠에프엠입니다. 제가 한국 떠날때 제왕절개율이 삼십 프로 후반이었는데 세상에 이제는 56프로이군요. 물론 여러 사회 환경들이 변했으니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겠지만 의료 분만 환경도 많이 달라진듯 하네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조만간 60%도 넘을 것 같습니다😅 출산과 육아 관련해서 한국은 정말 급변하는 중입니다. 미국의 분만 문화나 분위기도 궁금해지네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분.....하고 너무 트라우마생겨서 제왕합니다 저는 회음부 완전회복이 1년 걸렸어요.... ...😭😭😭😭😭😭😭
꼬리뼈 골절+목디스크+허리도 많이 안좋아요ㅠ 골반틀어짐 등등 몸이 좋지않은 상태인데 자연분만 괜찮을까요?
분만에 대한 판단은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자분후더나빠졌습니다 틀어진게 자분으로 인해 발라지지는 않고 더 틀어집니다ㅠㅠ
저도 자분후 더고생해서 둘째는 선택제왕했네요
저는 선불 후불 다한사람 인데요 ㅋㅋ 첫째를 예정일 하루 남기고 27시간 진통하고 분만실 들어갔다가...응급제왕으로 전신마취를했고..아이는 돌될때까지 머리가 콘에어셨어요 ㅋㅋㅋ
그리고 2째 3째 4째는 제왕절개로 하반신마비해서 예정일 일주일전에 출산했어요..
해본 경험으로...자연분만 통증이 참을만한거 같아요...전 병원이 자연분만 주의라 무통도 안놔주셨어요...ㅜ ㅜ
수술후 합병증이 더 심한거 같아요..
첫째때 수술부위 염증으로 입원만 10일했네요...
그래도 선생님 잘만나서 4번수술했고..
의사쌤이 자궁유착이 별로없고 수술을 잘해놔서 5째도 수술가능하다해서 공장문 안닫았는데..
요실금은 제왕절4번해도 있는거 같아요 ㅋㅋ
근데..나 이거 왜 보고 공감하죠? ㅋㅋㅋ
5째가 살포시 기억납니다 ㅋㅋ
막내가 12살인데 ㅋㅋ
그리고 제왕해도 애들 머리 좋습니다~
1째 공사 준비중 2째 서울의대준비중 3째 변호사준비중 4째 동물조련사 꿈 ㅋㅋㅋㅋ
@@s_od_a 돈없을때 아이낳았고 오히려 아이들 크면서 경제사정이 좋아진거에요 ㅋㅋ 23살 25살 결혼한 젊은이들이 경제사정이 ㅋㅋ
다행인지 첫애를 결혼 5년만에 임신했네요 ㅋㅋ
저도 첫출산에 선불 후불 다 겪고 분만실 들어갔다가 애가 도저히 내려오질 않아서 진통 30 시간 하고 촉진제도 쓰고 결국 응급제왕 했어요ㅋㅋ.... 글고 수술 12일찬데 아직도 너무 아파요 ㅠ_ㅠ 남들보다 두배는 더 아픈 것 같은데 선택하라면 저는 제왕절개 할 것 같아요....... 자연진통 고통 감내한 내 자신한테 너무 미안하고 그날의 내가 너무 안쓰러워요.. 현대의학 발달에 감사하고 그날 저는 죽다 살아났네요.. 예전같았으면 산모 잃는 상황이었다고 해요. 님도 고생하다 애 낳으셨지만 너무 예쁜 네명의 자식들이 있으니 세상 부러울 거 없겠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제왕하신 분들 본인이 켈로이드 체진 아니라고해서 흉터관리 소홀히 하지 마시길..비후성 흉터라는게 있어서 켈로이드 만큼은 아니지만 살성이 울퉁불퉁 튀어나와서 흉터가 생기더라구요 초반엔 깔끔했는데 점점 나왔어요ㅜ 흉터가 조금이라도 가렵고 이상하다싶음 바로 피부과로 가세요~!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좀 그럴거같아서요 ㅠㅠ
저는 시누가 산부인과 전문의인데 수술 권했어요. 아프고 고생스럽게 왜 자연분만하냐고~ 그래서 좋은 날 택일해서 시누가 수술해줬습니다. 수술비 입원비 다 내주시구요. 수술하고 다음날 소변 줄 빼고 바로 수유하러 갔습니다. 회복은 자연분만 산모랑 다를게 없었어요. 회음부 절개하신 자분산모들이 오히려 저보다 더 힘들어 하시더이다ㅋ 저는 조리원에서 날라다녔어요. 자분 2박 3일 수술 4박 5일 입원 후 퇴원이었지만요ㅋ
아이도 아주 잘 크고요 공부도 잘 합니다. 저도 산후풍 없이 날라다니고 있구요.
혹시 몇살에 출산하셨을까요??
자주 날라다니시네요ㅎㅎ
단백뇨도 나오고 혈압이 점점 올라가서 응급제왕으로 낳았어요
저도 사주팔자보고 잡았다가 응급으로 낳았어요🤣
선택제왕이긴한데 이전에한 TOT 수술이력때문에 초산이지만 의사선생님이 제왕절개를 권해주셨어요 어쩔수 없는 상황도 있는데 자연분만 안한다고 요즘 여자들 이기적이라고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분통터져요
애 셋 무통없이 20대때 자분으로 낳았는데 30대 초반에 자궁하수,방광류,직장류 와서 수술을 했는데🤔 제왕절개를 했다면 자궁하수까진 안왔을까요?
자연분만이 자궁탈출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자체만으로도 골반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에 제왕절개를 했어도 자궁탈출증이 생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ㅠ
자분이 솔직히 다 좋진 않죠 부작용이 을매나 많은데!!!!!!
진진통 4시간만에 순산한 자연분만경산모입니다. 원래 있던 치질이 분만 후에 심해진건지 아무튼 분만후에 치질수술했는데 자연분만보다 훨씬더 너무 아팠거든요ㅠㅠ 둘째를 담달에 낳는데 치질이 재발할까봐 제왕 생각해보는데 진진통 시간이 4시간보단 분명 짧을테고, 회복도 빨랐어서 고민이 너무 됩니다ㅠㅠ 자연분만으로 인한 치질도 흔한 증상일까요? 참고로 만 6년만에 둘째라 제 나이도 좀 있고요. 36살입니다.
임신 자체만으로도 치질이 잘 생기고 자연분만 후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중에 생긴 치질은 분만 후 변비예방, 좌욕 등으로 관리를 잘 하신다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도 치질이 심하시다면 대장항문외과 선생님과 분만 방법에 대해 상의를 해보시고, 지금은 괜찮으시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후에 결정헤보세요^^
님의 댓글로 인해 나름 용기가 생기네요 저는 아이낳기전에 미리수술하고싶어서 5월달에 치질수술했는데 버틸만했거든요 . . 자연분만 도전해 보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드려요ㅠㅠ
전 다음주 월요일에 유도분만(또는 제왕)이 예약되어 있는 산모인데요
그 이유는 임신말기돼서 양수과소증까진 아니고 5.9정도라 유도분만 적응증에 해당되어서에요.. 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데 양수부족과 목에 탯줄 한 바퀴를 감고있는 이슈가 있네요
초산인데다가 양수가 부족한 경우 유도분만 실패 후 응급제왕한 사례가 너무너무 많아서(태아심박수이상, 태변흡입 위험 등) 바로 제왕으로 시도해야 할지 너무너무 고민이에요ㅠㅠ
후기를 보면 병원마다 다 다른게 어느 병원은 유도를, 어느 병원은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바로 수술을 권하더라고요
전 둘째계획도 물론 있지만 자분이든 제왕이든 상관없어요..
오로지 태아의 건강만을 고려한 보수적 결정을 한다면 제왕이 답일 것 같은데 제 선택이 맞을까요? 정말 유도라도 자연분만이 아기한테 좋은가요? 제 상황은 되려 유도가 위험하지않나 싶어서요.
고민 털어봅니다ㅠㅠ....
분만을 앞두고 긴장도 되고 걱정이 많아지셨겠네요~ 유도분만이 제왕절개보다 태아에게 더 위험한 방법은 아닙니다. 양수가 조금 적긴 하지만 양수과소증은 아니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분만 방법을 정할 때는 양수량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태아 몸무게, 임신 주수, 태동검사 결과, 다른 임신관련 합병증, 내진 소견, 임신부 키와 몸무게 등등 많은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사람마다, 케이스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다른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비교하면서 오히려 걱정만 더 커질 수 있으니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본인 자신, 아기를 믿고 진행하시면 순산하실겁니다.
지인이 제왕한다고 하니, 인내심을 기르려면 자연분만을 해야하는데. 제왕하먼 애기 인내심을 못 길러서 어쩌냐고 한 사람 생각나네요
미친사람이 다있네요 인내심이랑 먼상관이죠
안녕하세요 10월에 출산예정인 예비아빠입니다 와이프가 항생제중에 세파,브루펜에 알레르기가 있는데 자연분만이나 제왕절개가 위험하지 않을까요…담당의 선생님도 알고 계시지만 별말씀을 안해주시더라구요 자연분만을 하고싶어하는데 무리가 없겠죠??지금은 경부길이가 2.5센치라 예정일보다 빨리 낳아야될고 같다고 말씀도 하셨구요 지금33주차입니다 태반 양수는 다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애기가 밑에있다고하셨구요
세파계열 항생제 알러지가 있으시면 다른 계열의 항생제를 쓰면되고 부루펜에 알러지가 있다면 다른 진통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분만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흔한 알러지라서 담당 선생님께서 별말씀 안하신걸거에요. 33주차이면 자궁경부 길이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ㅎ
@@o2brothersTV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자궁경부길이가 짧으면 애기분만할때 조금 수월할가요?ㅎㅎ
경부 열리는건 좀더 빠를 수는 있어요. 전체 분만 과정은 해봐야 압니다..😅
다른수술중에 무통주사안에 넣는약물중에 맥페란이랑 케토신을 넣어서 맞은적이있는데 구역구토 및 저혈압? 처럼 어지럽고축처지는증상으로 두약물 부작용이 심햇었는데 그럼 제왕절개시에도 무통주사는 선택안해야되고 페인부스터만 신청가능하겠죠? ㅠㅠ
무통주사에 들어가는 진통제와 항구토제 종류는 수술하는 병원과 마취과 선생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약물 종류를 바꿀 수 있고요. 수술예정인 병원 마취과 선생님과 상의해 보세요~ 이전 부작용이 있던 약물을 잘 기억하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o2brothersTV 저도 다른수술시 무통주사 부작용이있었는데 제왕절개 시 페인부스터만 써야할까요? 제가 사는 나라가 병원에 페인부스터가 아직 잘 없어요 ㅠㅠ
이전에 맞으셨던 무통주사에 들어간 약물이름을 아신다면 다른 약물로 대체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전 수술 받으셨던 병원에 문의해보시면 도움받으실수 있을거에요^^
선생님 용기내 적어봅니다ㅜ
치질이 심한데요 4기이구요 내치질이잇어요ㅜ 집어넣어야 들어가는데ㅜ 관장하고나면 잘들어갈지 모르겟고 그상태서 자분이나 제왕 어떤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주치의선생님께는 아직 상담 안한상태서 여쭈어봅니다
치핵 때문에 고생이시네요.. 집어 넣어서 들어가는 거면 3기일거로 보이는데 정확한 상황과 분만 방법에 대한 결정을 위해서는 대장항문외과 선생님과 주치의선생님의 의견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치핵에 대한 치료여부는 분만 이후에 결정하게 될거에요.
민이아버님
머리 누가 한입
깨무셨나용😂
첫째둘째 자연분만하고 10년만에 셋째출산 앞두고 있는데 둘째낳고 10년도 더 지난뒤라 초산때처럼 힘들지 걱정되네요~ ㅜ.ㅜ
10년이 지났지만 몸은 다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셋째도 꼭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저랑 똑같으시네요ㅋㅋ 13년12월에 첫째 15년 2월에 둘째낳고 24년 1월에 예정이에요! 순산하시길 바래요!^^
셋째 어떤 방법으로 낳으셨나요? 저도 셋째인데 첫째둘째 자분이라 셋째는 제왕할까 싶은데 고민되서요ㅠㅠ 괜찮으세요?
쌤 질문이 있어요. 운동 많이 한 산모들은 정말로 대부분 순산하는 편인가요? 현장경험이 궁금합니다!
(현재는 다 줄이고 수영만 하고 있고요, 근력도 어느정도 유지중인 산모입니다)
운동도 하시고 근력도 유지중이시라니 정말 훌륭하십니다👍 임산부의 운동여부나 근력이 획기적인 분만 시간의 단축을 하긴 어렵지만, 임신과 관련된 많은 합병증을 예방하고 분만 후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릴수있습니다^^ 육아에 필요한 체력에도 물론이구요!
전 운동 하나도 안하고 저질체력이라 엄청 고생할줄 알았는데 2시간만에 순산했어요.. 그냥 운빨인듯여 …
운동보단 속골반 등 타고난게 8할인거같아요, 저도 운동 꾸준히했어도 분만과정에 큰 도움은 안됐고 아이가 골반모양때문에 내려오기 어려웠어요.
@@seung-uklee120 그렇군요.. 체격이 작은 편인데 ㅠㅠ 그냥 운에 맡겨야겠네요
캐나다에서 첫째때 무통주사맞고 자연분만 하려했는데 제가 힘도 잘 못주고 혈압과 체온에 변화가 생겨서 결국 나중에 제왕하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이가 너무 밑에 내려와있어서 제왕도 못하구요 Forcep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첫째 출산후 피를 너무 많이 잃어서 수혈받으라고도 하고 병원에 일주일 입원해 있었네요. 그 후에도 요실금도 생기고 회음부 회복도 너무 오래 걸려서 힘들었는데요.
이제 곧 둘째출삼이 한달 후 인데요. 병원도 한시간 거리이기도하고 일찍 낳고 싶어서 제왕절개를 생각중이예요. 근데 둘다 너무 무섭네요 ㅠ
첫째 자연분만했는데 치핵?이 너무 심하게 나와서 회복도 느리고 간호사선생님도 후처치할때 보시더니 둘째계획 있으시면 제왕절개 하라고 하셨는데 지금 임신 26주차인데 역아예요
한번도 돈적이 없어요ㅜㅜ 30주까지 안돌면 제왕을 해야된다 하더라구요
수술자국이 싫어서 자연분만하면 좋겠긴한데 치핵이 또 나올꺼 같은데 진짜 자연분만하면 다시 나올까요?
치핵 때문에 고생하셨군요.. 임신 후기로 갈 수록 잘 생기고 분만 직후에 심해지기도 하죠.. 그래도 임신 중 생긴 치핵은 대부분 저절로 좋아집니다. 지금부터 변비 예방, 운동 열심히 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저희 치핵 영상도 참고하세요^^ ruclips.net/video/EsrHkd8_MY0/видео.html
30주 전후로 대부분 머리가 아래로 내려오니까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산소선생님들 좋은정보알려주셔서 신랑과함께 잘보았어요..정말감사합니다❤
저근데 한가지만질문해도될까요? 지금 임신 3개월인데 첼로나 바이올린을 배워볼까하는데 혹시 너무시끄러워서 태아에 악영향을 끼칠까요?
전혀 문제 없습니다 드럼을 치셔도 됩니다 😀
뇌혈관질환이 잇는데 첫째는 자연분만으로 낳고 이틀만에 뇌경색이 왓어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임신을 하지마라고는 하시긴햇는데 남편이 정관수술을하지않아서 결국 또 둘째가 생겻어요
첫째때 무통주사가 잘먹혓엇는데 전신마취를 해야되진않겟죠?
하반신마취로 수술가능하겟죠?
마취자체가 힘들고 위험한 산모라서 전신마취는 하고싶지않아요ㅜㅜ
회복속도만 본다면 자연분만이 하고싶은데ㅜㅜ
또 뇌경색이 올까봐 겁이나요ㅜㅜ
약(혈전방지약)을 중단하면 바로 뇌졸증이 오는 몸이라
자연분만 이나 제왕절개 나 비슷하겟죠? 약만 잘조절하면 어떤분만법이든 괜찮은거겟죠?
약이 출혈을 심하게 할수잇어서 끊고 수술을 해야되는데 신경외과 교수님은 3일정도만 끊어도 된다고 하셧는데..
출혈로 최악의 상황이 오거나 하진않겟죠?ㅜㅜ
둘째는 진짜 겁이나네요ㅜㅜ
뇌경색때문에 고생많으셨겠어요. 임신 중과 산욕기때엔 혈전증의 위험이 올라가서 뇌경색이나 폐색전의 위험이 증가해요. 자연분만이 뇌경색의 원인은 아니에요. 그래서 임신 중에 누워만 지내는 것이 위험할 수 있고 분만 후에 가능한 빨리 걷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혈전증 예방에는 자연분만이 제왕절개보다 유리합니다. 첫째도 자연분만 하셨으니 둘째도 자연분만을 시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o2brothersTV 답변감사합니다!저도 그생각하고잇엇는데 역시 자연분만의 장점이 많네요 마니움직이는거 참고하겟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초기부터 31주까지 계속 역아인 상태입니다 31주 이후에 아이가 알아서 도는 경우가 있나요..?
제왕절개 수술 당일에 머리가 아래로 내려가서 수술 취소하시는 경우도 있답니다^^
둘다해봤는데 제왕절개가 훨신 수월함
저는 자연분만 너무 하고싶은데 전치태반이라 제왕절개 기다리고있어요ㅠㅠ 수술실에서 일할 때 제왕을 자주보니까 안하고 싶었는데... 제맘대로 되지 않더군요😂 참 알 수 없는것 같아요
분만실에 근무하셨던 분들은 제왕절개를 하고 싶어 하신다죠 😅부디 출혈없이 수술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자연분만으로 낳았지만
훗날 내 몸을 생각하면 선택제왕 추천드려요. 진짜..
훗날이라면 하고난 후인데 몸이 안좋아지나요?
@@스닉-e9r 제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신체가 다 약아 빠집니다. 뼛 속이 텅 비어버린 것 같아요. 제 뼈가 유난히 약해서 그럴수도 있긴한데 이 몸을 회복하려면 1년은 쉬고 잘 먹어야 나을 거라는 의사의 말도 있었지만, 낳자마자 육아 시작이니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에요;
물론 제왕절개도 아프고 힘들다더군요.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제왕절개한 분들 활동하시는 것 보면 일상 회복력도 빠르고 뼈 시린 정도나 체력 수준이 자연분만보다는 나아보였어요.
제왕해도 똑같아요. 사바사임.
제왕절개할때 산부인과에서 보통 37주부터 아무때나 해도 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어디서 보니까 37,38주는 조기만삭이라고해서 39주 이후에 출산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어떤게 맞는건가요?
둘다 맞는 말입니다. 37주 이후는 만삭이기 때문에 분만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의학적인 사유가 없다면 39주 이후에 분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분만시 마취가 아기한테 영향이 가긴 가나보군요😂 빨리 꺼내려고 하시려고 한다는 말씀 듣고 되려 걱정이 되었네요😅
심각하고, 장기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아기가 엄마랑 함께 졸려할 수 있어요😂
자연분만하면 뼈가 벌어졌다가 돌아오는 거라 후에 손목 등 관절같은데 아프다 하는 걸 들엇는데 제왕절개해도 똑같나요?
자연분만을 한다고 손목 관절이 벌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제왕절개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절통은 분만 자체보다 임신과정과 출산후 육아과정에서 생기는거리고 보는게 더 맞다고 하더라구요
난 무조건 제왕
자연분만은 고통이 일시불인데 제왕은 고통이 할부란 소리를 들었고 친언니가 "ㅇㅇ 각오해라." 랬어요. 이 사람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2010년에 자연분만ㅎ
미국사는데 미국에서는 제왕절개 큰수술이라고 무서워하고 자연분만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가 아니면 안 하려고 하는데 한국산모들은 제왕절개를 “선택” 하는게 신기해요. 그리고 왠만하면 전신마취하지 않고 부분마취하기 때문에 배 가르고 서걱서걱 거리는 걸 들을 수 있어서 진짜 생각만해도 악몽같아요
한국에서도 제왕절개를 작은 수술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술 비용, 산후조리원 같은 분만 환경이 미국과는 달라서 분만방법을 선택하는 것에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미국에 살고 2020년도에 응급제왕절개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알아보니 아니더라구요. 보험이 어떤거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제왕절개 선택 가능하다는걸 제 친구를 통해 알게되었어요.. 비싼 보험일수록 자유자재로 선택지가 넓더라구요. ㅠ 저도 평범한 보험이었던지라 미국 ob/gyn께 여쭤보니 자연분만 가능하니 제왕은 안되다고 하셨는데 진통 오기 2-3일 전 아가가 거꾸로 돌아 똑바로 앞보고 앉아있다고..ㅎㅎ 진통 6시간 열심히 참다가 병원가서 ultrasound 하고 응급제왕 했습니다 ㅋㅋ 자분 부담스러워 하는 엄마 위해 아가가 돌아 앉아준 느낌도 있어 효녀다 싶네요❤
유도제맞으면 아이 눈에 안좋다고 시댁어르신이 한소리 하시더라구요
유도분만가지고도 뭐라고 하세요
유도분만도 뭐라고 하셨군요😅 저런 이야기는 누가 시작해서 어떻게 퍼지는지 참 신기합니다.. 이 영상을 어르신께 보여드리세요^^
내가 내 자식낳는데 무슨 근거없는
잔소리 ㄷㄷㄷㄷㄷㄷ
자연분만 하고싶은데 곤지름땜에 담당쌤이 재왕절개를 해야한다 하셔서 날짜 잡았는데.. 자연분만 못하게되서 너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