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게 있을까? 하나님께서 언제 만나게 하실까…’ 이런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던 때를 지나 하나님의 방법으로 평생 함께할 사람을 만나고 결혼까지 하게 됐습니다. 결혼으로 가는 과정도 정말 힘든 순간이 많았고, 앞으로도 고통스러운 날들이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이 관계를 인도하신다 믿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그동안 헵시바님 영상 보면서 힘든 시간들 이겨냈었는데 참 감사드려요🙏
오!! 익숙한 아이디의 자매님이 결혼하셨다니! 감동 감동이에요..!! 이렇게 듣는 소식이 가장 기쁘더라고요!!!!!! 너무너무 축복해요 자매님!!!!! 나도 그동안 댓글 너무 고마웠어요..... :)))) 앞으로 신혼 출산 육아 컨텐츠로 확장할 예정이니, 쭈욱 함께해요!! :))))))
완전 공감되네요, 첫번째 자기 이상형을 내려놓는다.. 저는 남성들을 소개받아보고 나만의 기준이 나름있고 그 기준이 높아 솔로기간도 길었고.. 나름 사연이 많았는데요, 내가 내 이상형을 다 내려놨을 때 하나님께서 짝을 보내주시더라구요. 그 짝이 지금의 남편인데 제가 원하는 그런 조건 (?) 의 짝을 보내주셨습니다. ㅎ ㅎ 하나님께서 누굴 보내주시던지 다 괜찮습니다 할 때 하나님께서 인간적인 모습으로 저의 개성과 제 원함을 다 아시고 배려 해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둘째 급하게 응답하신다. ㅎㅎㅎㅎ 기도할 때 저에게 먼저 결혼하자 하는 사람이 제 배우자인줄 알겠다고 기도 했었거든요. 이 전에 교제하던 사람도 결혼은 생각은 했었으나 당연히 막으셨죠, 지금의 짝은 저를 만나자마자 결혼상대로 생각하고 결혼하자고 들들볶아서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 했습니다. 만난 햇수는 상관 없는 것 같더라구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짝을 만나면 온 지구가 결혼하라고 응원하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그정도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이다 라는 사인들도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둘이 서로 합하여 복음의 통로가 되려 기도하고 있습니다. 결혼 이후 제2의 인생이 펼쳐질 준비를 하고있구요! 헵시바님 영상 오랜만에 보는데 기혼자의 정확한 통찰력에 또 감탄하고 갑니다. ^^
비슷한 시기에 파혼하신 분을 알아 마음이 쓰여 문득 댓을 남기게 됐습니다. 지금은 평안히 주 안에서 마음을 잘 다스리고 계신지요? 제 주변인은 아직도 어려워 한답니다. 이전에 만나던 상대와 간혹 연락을 주고 받기도 하고요. 제법 가까운 사이에서 파혼의 회복을 지켜 보는 입장에서, 저는 그 사람이 안타까운 날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선함을 믿으며 서로에게서 원인을 찾지 않고 누구에게도 잘못을 씌우지 않고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다 사람인지라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상대의 부모님에 대한 개인 견해를 암시하는 말을 주변에 하고 다닌다거나, 상대가 새로 만나는 이가 있는지 또 있다면 어떤 사람인지 간섭하고자 한다거나. 그런 아이와 같은 행동들을 아직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 사람은 대체로 나약하여서 주께 의를 묻지 않은 채 무언가를 결정하면 때론 감내하기 힘든 여파를 맞이하게 됩니다. 헤어진 상대가 그래도 잘 지내고 주님 안에서 성숙한 사람으로 남길 바라는 게 참된 그리스도인의 마음가짐일 텐데, 아직 거기까지 기도하기엔 마음이 가지런한 밭이 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징얼대지 말라 조언해주고 싶었습니다. 무작정 주님이 위대하시고 창조주이시고 구주이시니 주님 뜻 알기 바란다 납작 엎드릴 것이 아니라, 본인 상태를 먼저 좀 돌아보길 권면하고 싶었습니다. 스스로도 회복을 해낼 수 있는 상태인지, 너무 어려워 주저앉아 있으니 주께서 도와주셔야만 하는 상태인지, 내가 다시 어딘가로 나아가고 싶은 건지 당분간은 이 자리에 머물고 싶은 건지 등등... 그걸 잘 알아야 막으신 길 앞에 오래 머물어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비슷한 유형의 아닌 길에서 서성거리는 일도 더 없을 거고요. 주께서 막으실 땐 돌이켜 다른 방향을 넓게 눌러보고, 주께서 열어주실 때는 주춤하는 거 없이 나아가기가 말이야 쉽지 삶에서는 정말 살아내기 어려운, 디테일이 실려야 하는 부분인데요. 그런 영역일 수록 군더더기 없게 정석대로 기도드리는 게 옳다 봅니다. 솔직한 기도, 그리고 주께 기쁨 드릴 수 있는 기도 말입니다. 지금은 어떤 상태에 계신가요? 영적으로 건강하시고,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건강하신가요? 누군가에겐 파혼이란 단어가 그저 별 거 아닌 해프닝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작성자님은 그 일이 어떤 무게로 느껴지시나요? 주님께서 막으신 일에 대해 무겁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감사함으로 가볍게 털으셨나요? 부디 좋은 전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의 삶에 본인이 써야 할 에너지가 얼마나 많은지, 얼마나 많은 곳에 본인이 나아가게 될지를 기대하시며 파혼을 입에 담기 싫은 악몽처럼 생각지 마시고 영적 도약의 구름판으로 삼으시길 간절히 응원하며 중보하겠습니다. 꼭 행복하세요. 한 순간도 빠짐없이.
헵시바 배우자 기도 챌린지도 참여했지만 계속 만남이 어려웠고, 제가 온전히 내려놓고 원론적으로 주님을 바라보니 정말 기적처럼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 알콩달콩 7개월을 만나고 결혼 준비 중 입니다. 헵시바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같이 고통도 슬픔도 기쁨도 다 이길 거 같은 벅참과 안정감이 있습니다. 모두 귀한 만남의 축복이 있길 기도합니다❤
@@에스더-y2q사실 만남에 대한 기대조차 내려놨기에 그냥 주님 마음대로 해주세요 였는데- 외모도 사실 제가 상상했던 모습이랑 유사했어요- 무엇보다 처음 만난날 부터 말이 진짜 잘 통했어요. 전 결혼준비까지 하다 헤어져봤는데 그 이후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긴했네요....ㅎㅎ 그만큼 자기애도 엄청 강했던 것 같아요.
이전 영상에서 결혼은 너무나 중요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게 확성기를 가지고 말씀해주신단 말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결혼이란 나를 편하게 해주는, 나를 돋보이게 해주는, 꽃길을 걷는 게 아니란게 "결혼을 말하다"의 책 내용과도 통하는 부분이네요..! 요즘은 많은 이들이 편하게 살기 위해, 자아실현을 위해 등등 본인을 위해 결혼을 하는 가치관이 있다는데 성경적 결혼은 그와 다르다는 것..!
아멘 🙏 전 다녀와서 본의아니게 쫌 아는데ㅎㅎ 대다수 결혼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커요 결혼을 무슨 본인 욕구 욕망을 채우는 수단이나 도구로 생각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전 이혼했고 나이도 많은데도 여성들 소개 많이 받았었는데 진짜 하나같이 그냥 돈 필요한 여성들이였음 ㅋㅋㅋ 믿음과 사랑이 우선이어야하는데 돈이나 스팩이 우선인 세상적인 기준에 치우친 분들이 정말 많아서 결혼은 신중하게 해야하는 듯 해요 스폰이나 보험찾는 느낌이랄까ㅋㅋ 영적인 비밀을 아는 참신앙인들은 신앙이 최고의 배우자의 조건임을 알죠 그런 배우자 만나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것같아요🤗 주님께 쓰임받는 귀한 사역 감사합니다🤗💖👍🙏
배우자 기도를 할때 하나님을 아는 사람과 결혼을 할수있도록 기도했는데.. 상황이 흘러감에 따라 지금 연애하고 있는 사람은 비기독교인입니다..그래도 만남의 열매가 결혼인데 헤어짐을 염두해두고 만나는것도 말이 안될뿐더러..신앙을 강요할수도 없는것이니.. 우리의 만남이 그랬듯 지금 만나는 사람도 잔잔하고 깊게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제 주변에 짧게 연애하고 불화속에 지내거나 이혼한 크리스천커플들이 많아서... 짧게 만나는것은 조금 위험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주변 분들이 최소 3년 권장(너무늦었으면최소1년)만나면서 알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결혼은 불장난처럼 호로록 급하게 정하지 않는게 답인것 같습니다..ㅎㅎ그 때만 딱넘기면 제정신과 이성이 돌아옵니다.. 보통1년에서 1년반정도 넘으면 판단이 섬.
제가 언급하고 싶은건. 그냥 이 부분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안나는거죠.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분명 결혼을 하고싶은 생각과 절실한 때가 있는데 그 시기가 이미 지나고 나서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더 이상 배우자에 대해 구하지 않을 때... 하나님 이제 더 이상 안되겠어요도 아니고 지쳤어요도 아니고 아예 생각이 없는 것.... 비라는 것도 없는 것...
궁금한게 있습니다. 꼭 주님이 안달이 나신 것처럼 인도해주시는 만남이어야 할까요..? 잔잔히 인도함을 받는것 같은 느낌은 아닌가요? 사실 고민인게 2년을 만났는데, 주님앞에 제 주권을 내려놓고 첫사랑을 요새막 회복중이고, 그러면서 남자친구에 대해 보이기 시작하는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 상황이 어떤위치인지 궁금하네요.. ㅠ기도부탁드립니다..
아뇨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성경에 마지막때가 되면 그러한 일이 있어난다고 했거든요. 시작일 뿐입니다. 요한계시록 6:3-8 RNKSV [3] 그 어린 양이 둘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둘째 생물이 “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4] 그 때에 불빛과 같은 다른 말 한 마리가 뛰어나오는데, 그 위에 탄 사람은 사람들이 서로 죽이는 일이 벌어지도록 땅에서 평화를 없애는 권세를 받아서 가졌습니다. 또 큰 칼을 받아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5] 그 어린 양이 셋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셋째 생물이 “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보니, 검은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사람은 손에 저울을 들고 있었습니다. [6] 그리고 네 생물 가운데서 나오는 듯한 음성이 들려 왔는데 “밀 한 되도 하루 품삯이요, 보리 석 되도 하루 품삯이다.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에는 해를 끼치지 말아라” 하고 말하였습니다. [7] 그 어린 양이 넷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이 넷째 생물이 “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8] 그리고 내가 보니, 청황색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사람의 이름은 ‘사망’이고, 지옥이 그를 뒤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칼과 기근과 죽음과 들짐승으로써 사분의 일에 이르는 땅의 주민들을 멸하는 권세를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bible.com/bible/142/rev.6.3-8.RNKSV
제 여자친구는 제가좋은데 하나님의 응답이 있어야 사귈수 있다고합니다....하나님의 응답이없다면 더이상 만날수 없다고 하던데, 같이 그래서 기도해보기로했습니다. 둘다 크리스찬 입니다. 하나님이 저희사이의 기도에 응답하시기위해 어떻게더 노력하면 좋을까요... 도움 주시고 가주세요..!!
2주 전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게 있을까? 하나님께서 언제 만나게 하실까…’ 이런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던 때를 지나 하나님의 방법으로 평생 함께할 사람을 만나고 결혼까지 하게 됐습니다. 결혼으로 가는 과정도 정말 힘든 순간이 많았고, 앞으로도 고통스러운 날들이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이 관계를 인도하신다 믿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그동안 헵시바님 영상 보면서 힘든 시간들 이겨냈었는데 참 감사드려요🙏
오!! 익숙한 아이디의 자매님이 결혼하셨다니! 감동 감동이에요..!! 이렇게 듣는 소식이 가장 기쁘더라고요!!!!!! 너무너무 축복해요 자매님!!!!! 나도 그동안 댓글 너무 고마웠어요..... :)))) 앞으로 신혼 출산 육아 컨텐츠로 확장할 예정이니, 쭈욱 함께해요!! :))))))
1. 인간적으로 붙잡고 있는 조건들을 다 내려놓고 주님께서 나의 의지를 꺾어주심.
2. 주님께서 급하게 응답을 하시며 이 만남에 대해 기뻐하신다.
3. 열매 맺는 나무의 삶을 살게 해줄 수 있는 사람.
완전 공감되네요,
첫번째 자기 이상형을 내려놓는다.. 저는 남성들을 소개받아보고 나만의 기준이 나름있고 그 기준이 높아 솔로기간도 길었고.. 나름 사연이 많았는데요, 내가 내 이상형을 다 내려놨을 때 하나님께서 짝을 보내주시더라구요. 그 짝이 지금의 남편인데 제가 원하는 그런 조건 (?) 의 짝을 보내주셨습니다. ㅎ ㅎ 하나님께서 누굴 보내주시던지 다 괜찮습니다 할 때 하나님께서 인간적인 모습으로 저의 개성과 제 원함을 다 아시고 배려 해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둘째 급하게 응답하신다. ㅎㅎㅎㅎ 기도할 때 저에게 먼저 결혼하자 하는 사람이 제 배우자인줄 알겠다고 기도 했었거든요. 이 전에 교제하던 사람도 결혼은 생각은 했었으나 당연히 막으셨죠, 지금의 짝은 저를 만나자마자 결혼상대로 생각하고 결혼하자고 들들볶아서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 했습니다. 만난 햇수는 상관 없는 것 같더라구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짝을 만나면 온 지구가 결혼하라고 응원하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그정도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이다 라는 사인들도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둘이 서로 합하여 복음의 통로가 되려 기도하고 있습니다. 결혼 이후 제2의 인생이 펼쳐질 준비를 하고있구요!
헵시바님 영상 오랜만에 보는데 기혼자의 정확한 통찰력에 또 감탄하고 갑니다. ^^
온 지구가 응원 ㅋㅋㅋㅋㅋㅋ 간증 감사드립니다!
찬찬히 잔잔한 강처럼 자연스레 결혼으로 인도하시기도 하시더라구요 ㅎㅎ 각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인도해주시눈것같아요♡ (저는 참고로 온지구가 ㅋㅋ결혼하라고 인도했던 적극적이던 2명의 남자 결국 안했습니다 저의 자유의지도 있으니까유..ㅠㅠ)
둘이 서로 합라여 복음의 통로가 되려 기도한다는 말 정말 마음에 와닿고 감동입니다
어멋....ㅎㅎㅎ 간증 감사합니다. 저도 온 지구가 응원하는 배우자를 만나기를 ❤
조건을 다 버려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ㅠ교회에서 저를 좋다는 청년이 있는데 네살연상이고 에어컨설비 기술직이고 집안도 솔직히 분식자영업인데
저는 굉장히 잘사는편이고 전문직입니다ㅏ 한가지는 그분 믿음은 정말 좋고 경제력도 괜찮긴 합니다
이렇게 다 가리고 봐야하는지 궁금해요
파혼한지 한달 안됐어요. 거의 한달인데 하나님께서 뜻이 있으심을 , 주권 주님께 있음을, 제 의지를 버리길 원합니다ㅠㅠ
아멘 🙏 치유와평안의 주님께서찾아오실거에요 ❤
비슷한 시기에 파혼하신 분을 알아 마음이 쓰여 문득 댓을 남기게 됐습니다.
지금은 평안히 주 안에서 마음을 잘 다스리고 계신지요? 제 주변인은 아직도 어려워 한답니다. 이전에 만나던 상대와 간혹 연락을 주고 받기도 하고요.
제법 가까운 사이에서 파혼의 회복을 지켜 보는 입장에서, 저는 그 사람이 안타까운 날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선함을 믿으며 서로에게서 원인을 찾지 않고 누구에게도 잘못을 씌우지 않고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다 사람인지라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상대의 부모님에 대한 개인 견해를 암시하는 말을 주변에 하고 다닌다거나, 상대가 새로 만나는 이가 있는지 또 있다면 어떤 사람인지 간섭하고자 한다거나. 그런 아이와 같은 행동들을 아직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
사람은 대체로 나약하여서 주께 의를 묻지 않은 채 무언가를 결정하면 때론 감내하기 힘든 여파를 맞이하게 됩니다. 헤어진 상대가 그래도 잘 지내고 주님 안에서 성숙한 사람으로 남길 바라는 게 참된 그리스도인의 마음가짐일 텐데, 아직 거기까지 기도하기엔 마음이 가지런한 밭이 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징얼대지 말라 조언해주고 싶었습니다. 무작정 주님이 위대하시고 창조주이시고 구주이시니 주님 뜻 알기 바란다 납작 엎드릴 것이 아니라, 본인 상태를 먼저 좀 돌아보길 권면하고 싶었습니다.
스스로도 회복을 해낼 수 있는 상태인지, 너무 어려워 주저앉아 있으니 주께서 도와주셔야만 하는 상태인지, 내가 다시 어딘가로 나아가고 싶은 건지 당분간은 이 자리에 머물고 싶은 건지 등등...
그걸 잘 알아야 막으신 길 앞에 오래 머물어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비슷한 유형의 아닌 길에서 서성거리는 일도 더 없을 거고요. 주께서 막으실 땐 돌이켜 다른 방향을 넓게 눌러보고, 주께서 열어주실 때는 주춤하는 거 없이 나아가기가 말이야 쉽지 삶에서는 정말 살아내기 어려운, 디테일이 실려야 하는 부분인데요. 그런 영역일 수록 군더더기 없게 정석대로 기도드리는 게 옳다 봅니다. 솔직한 기도, 그리고 주께 기쁨 드릴 수 있는 기도 말입니다.
지금은 어떤 상태에 계신가요? 영적으로 건강하시고,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건강하신가요?
누군가에겐 파혼이란 단어가 그저 별 거 아닌 해프닝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작성자님은 그 일이 어떤 무게로 느껴지시나요? 주님께서 막으신 일에 대해 무겁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감사함으로 가볍게 털으셨나요?
부디 좋은 전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의 삶에 본인이 써야 할 에너지가 얼마나 많은지, 얼마나 많은 곳에 본인이 나아가게 될지를 기대하시며 파혼을 입에 담기 싫은 악몽처럼 생각지 마시고 영적 도약의 구름판으로 삼으시길 간절히 응원하며 중보하겠습니다.
꼭 행복하세요. 한 순간도 빠짐없이.
헵시바 배우자 기도 챌린지도 참여했지만 계속 만남이 어려웠고, 제가 온전히 내려놓고 원론적으로 주님을 바라보니 정말 기적처럼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 알콩달콩 7개월을 만나고 결혼 준비 중 입니다.
헵시바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같이 고통도 슬픔도 기쁨도 다 이길 거 같은 벅참과 안정감이 있습니다.
모두 귀한 만남의 축복이 있길 기도합니다❤
외모도 혹시 마음에 드신분 만나신거에요?
@@에스더-y2q사실 만남에 대한 기대조차 내려놨기에 그냥 주님 마음대로 해주세요 였는데- 외모도 사실 제가 상상했던 모습이랑 유사했어요- 무엇보다 처음 만난날 부터 말이 진짜 잘 통했어요. 전 결혼준비까지 하다 헤어져봤는데 그 이후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긴했네요....ㅎㅎ 그만큼 자기애도 엄청 강했던 것 같아요.
이전 영상에서 결혼은 너무나 중요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게 확성기를 가지고 말씀해주신단 말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결혼이란 나를 편하게 해주는, 나를 돋보이게 해주는, 꽃길을 걷는 게 아니란게 "결혼을 말하다"의 책 내용과도 통하는 부분이네요..! 요즘은 많은 이들이 편하게 살기 위해, 자아실현을 위해 등등 본인을 위해 결혼을 하는 가치관이 있다는데 성경적 결혼은 그와 다르다는 것..!
저도 제기준을 내려놓게되었어요..
경제적부분이 남자를보는1순위였는데
진짜마음이채워지는게뭔지..알게됬어요
그리고 주님이 이끄신다는게정말 느껴졌어요..
원래의 저는 상대를통해
업그레이드가되는 결혼을꿈꿔왔는데
이젠 되려 제가 그가볼때 더멋지고 나은사람이되고싶어졌어요..
대성❤️미지
아멘 🙏
전 다녀와서 본의아니게 쫌 아는데ㅎㅎ
대다수 결혼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커요
결혼을 무슨 본인 욕구 욕망을
채우는 수단이나 도구로 생각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전 이혼했고 나이도 많은데도
여성들 소개 많이 받았었는데
진짜 하나같이 그냥 돈 필요한 여성들이였음 ㅋㅋㅋ 믿음과 사랑이 우선이어야하는데
돈이나 스팩이 우선인 세상적인 기준에 치우친 분들이 정말 많아서
결혼은 신중하게 해야하는 듯 해요
스폰이나 보험찾는 느낌이랄까ㅋㅋ
영적인 비밀을 아는 참신앙인들은
신앙이 최고의 배우자의 조건임을 알죠
그런 배우자 만나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것같아요🤗
주님께 쓰임받는 귀한 사역 감사합니다🤗💖👍🙏
배우자 기도를 할때 하나님을 아는 사람과
결혼을 할수있도록 기도했는데..
상황이 흘러감에 따라 지금 연애하고 있는 사람은 비기독교인입니다..그래도 만남의 열매가 결혼인데 헤어짐을 염두해두고 만나는것도 말이
안될뿐더러..신앙을 강요할수도 없는것이니..
우리의 만남이 그랬듯 지금 만나는 사람도 잔잔하고 깊게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하.. 십자가를 함께 지고 갈 수 있는 분을 만나야 하는데... 이 생각 때문에 김칫국 마시듯 시작도 안 한 관계, 벌써 미안해서 시작도 못하고...
@@Life-r1f 맞습니다! ㅎㅎ 저에게 더 믿음이 필요합니다 ㅎ
아멘! 내 생각과 기준보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며 믿음으로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분명히 때에 맞게 주시는줄로 믿습니다!!
제 주변에 짧게 연애하고 불화속에 지내거나 이혼한 크리스천커플들이 많아서... 짧게 만나는것은 조금 위험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주변 분들이 최소 3년 권장(너무늦었으면최소1년)만나면서 알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결혼은 불장난처럼 호로록 급하게 정하지 않는게 답인것 같습니다..ㅎㅎ그 때만 딱넘기면 제정신과 이성이 돌아옵니다.. 보통1년에서 1년반정도 넘으면 판단이 섬.
공감입니다....! 너무 성급할 필요 없죠
- 인간적인 기준을 내려놓게 해주세요.
- 하나님 데가 전도하는
삶.. 열매맺는삶.. 살수있게 해주시고
인간관계에서 정말 하나님께 맡길수있는
지혜와 사랑을 주세요 믿음으로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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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환상을 깨고 기도하면 바로 보입니다!
최근 응답받은 형제가 있어요
근데 그 형제와는 나이차이가 크게 납니다 저보다 훨씬 많아요..
그래선지 절 여자로 안보는것같고 불편해하는게 느껴집니다
천천히 기도하며 더 기다려볼수밖에요..
응답은 어떤 식으로 받으셨나요?
하나님 없이 20년살다 혼자되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사도바울은 결혼도 안했다는데..
믿음이 있는사람 만나고 싶습니다!
바울 결혼 한 적 있습니다
인간이 노력하고 싶게 만드는것도 하나님이 하셔야지. 아름답게 만드신건데. 계약결혼 아니고, 진짜 잘살려면 기도해줘야 함
안하면 모를까
감사합니다
제가 언급하고 싶은건.
그냥 이 부분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안나는거죠.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분명 결혼을 하고싶은 생각과 절실한 때가 있는데 그 시기가 이미 지나고 나서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더 이상 배우자에 대해 구하지 않을 때...
하나님 이제 더 이상 안되겠어요도 아니고
지쳤어요도 아니고 아예 생각이 없는 것....
비라는 것도 없는 것...
부부는 한몸이라는 뜻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꼭 주님이 안달이 나신 것처럼 인도해주시는 만남이어야 할까요..?
잔잔히 인도함을 받는것 같은 느낌은 아닌가요?
사실 고민인게 2년을 만났는데,
주님앞에 제 주권을 내려놓고 첫사랑을 요새막 회복중이고, 그러면서 남자친구에 대해 보이기 시작하는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 상황이 어떤위치인지 궁금하네요.. ㅠ기도부탁드립니다..
꼭 저걸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꼭 이래야 주님이 인도하신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기보다는 아무래도
배우자 기도 들어주시는 간증도 있고 그냥 캐바캐일듯 싶어요 꼭 저래야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이런거까진 아닌거 같아요
중요한 기준 알려주셔서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결혼 3년차인데 정말 공감합니다 😊
자매를 정해두고 기도 해도 돼나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해도 되죠 응답은 no일 수도 있지만요 !
카메라가 뿌예요 ㅋㅋ
꽃길만 걸으면 꽃이 🌸 죽는대요
신혼14년차. 중딩학부모에요
마지막에 샬롬~ 할때 따님이 샬롬~하는 거 넘 귀염ㅎㅎ
0:11
저는 비교인입니다
기독교인을 만났어죠
독실한신자 였던 한남자
그리고 사기 구라는 기본인
지금은 기독교인은 모조껀 제외
그건 가짜 기독교인 만나서 ......... 말만 하는 기독교인 .. 행동이 없고
그건 제대로된 기독교인이 아니였던거뿐임..
샬롬
❤❤❤
말이 너무 빨라서 못 알아 듣겠어요 😅😅😅
말좀 천천히 해 주세요😊😊😊
온전한 하나님의 주권
나는 깊이 잠들다
메모… 🗒️🖋️🧐
호감가는 크리스천이 있었는데,
그 크리스천 남자는 아니었나봐요
깨졌어요😂😂😂
요즘은 한 사람과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라도 이혼하고 다 합니다.
러우 전쟁이나 멈추게 해주세요 하나님아, 신이 있다면 고인플레,물가좀 잡아줘요 아으.....신은 없다 없어,
인류 최악의 거짓말 종교
거짓말 아니에요 ^^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
아뇨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성경에 마지막때가 되면 그러한 일이 있어난다고 했거든요. 시작일 뿐입니다.
요한계시록 6:3-8 RNKSV
[3] 그 어린 양이 둘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둘째 생물이 “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4] 그 때에 불빛과 같은 다른 말 한 마리가 뛰어나오는데, 그 위에 탄 사람은 사람들이 서로 죽이는 일이 벌어지도록 땅에서 평화를 없애는 권세를 받아서 가졌습니다. 또 큰 칼을 받아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5] 그 어린 양이 셋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셋째 생물이 “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보니, 검은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사람은 손에 저울을 들고 있었습니다. [6] 그리고 네 생물 가운데서 나오는 듯한 음성이 들려 왔는데 “밀 한 되도 하루 품삯이요, 보리 석 되도 하루 품삯이다.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에는 해를 끼치지 말아라” 하고 말하였습니다. [7] 그 어린 양이 넷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이 넷째 생물이 “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8] 그리고 내가 보니, 청황색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사람의 이름은 ‘사망’이고, 지옥이 그를 뒤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칼과 기근과 죽음과 들짐승으로써 사분의 일에 이르는 땅의 주민들을 멸하는 권세를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bible.com/bible/142/rev.6.3-8.RNKSV
제 여자친구는 제가좋은데 하나님의 응답이 있어야 사귈수 있다고합니다....하나님의 응답이없다면 더이상 만날수 없다고 하던데, 같이 그래서 기도해보기로했습니다. 둘다 크리스찬 입니다. 하나님이 저희사이의 기도에 응답하시기위해 어떻게더 노력하면 좋을까요... 도움 주시고 가주세요..!!
결국 파국으로 끝났어요 다시는 교회 다니는 사람 안만날겁니다. 절대로.
@@재명유-d4b힘내세요 낙심하지마세요 긍정적이고 씩씩하게 😮
@@재명유-d4b 오히려 더 하나님을 붙잡으시고 찾으세요 헤어지길 잘했다싶을만큼 더 맞는 짝을 보내주신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찬양하게 되시길 축복합니다
잘못된 신앙이거나, 님을 그정도 밖에 사랑 안했던거겟죠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