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오는 인간인가, 동물인가’를 다툰 바야돌리드 논쟁-흑인의 운명까지 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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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출간 도서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구매 링크 : bit.ly/3tnybpW
1550년 스페인의 바야돌리드에서 인류 역사상 최악의 인종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자신들이 식민지로 삼은 아메리카 신대륙의 원주민인 인디오가 인간인가, 동물인가를 결정하는 회의였습니다.
지금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무지와 편협함으로 가득한 회의였습니다. 하지만 스페인 왕실과 로마교황청은 꽤나 진지하게 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스페인의 신대륙 통치는 유별날 정도로 잔혹했습니다.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지위를 겸하게 된 스페인 왕실로선 다른 유럽 국가들의 비난이 곤혹스러웠습니다. 교황청 역시 당시 교회 상황 상 신대륙에서의 포교가 절실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 정복자들이 퍼뜨린 천연두와 잔학한 통치로 인디오들의 숫자는 자꾸만 줄어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인디오들은 태생적인 노예이므로 이런 통치가 정당하다는 스페인의 석학 세풀베다와 인디오들도 모두 같은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라스카사스 신부 간에 치열한 논쟁이 1년 넘게 펼쳐졌습니다. 압권은 신대륙에서 인디오를 직접 실어와 차마 인간적으로 해서는 안 될 여러 실험을 하는 장면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교황의 대리인인 추기경과 15명의 신학자, 법학자들로 구성된 판정단이 결론을 내립니다. 과연 어떤 결정이 내려졌을까요? 그건 악을 거악으로 덮는, 또 다른 무지와 편협함으로 가득한 최악의 결정이었습니다.
#바야돌리드논쟁 #바야돌리드회의 #라스카사스
하.. 너무 슬픈 이야기 입니다.
유럽인들의 만행은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자세한 내용을 알게되니 더 참담한 기분입니다. 어떤 생물체 보다도 인간은 참 무섭습니다.
슬퍼요? 참 착하시죠.... 화가 나야 정상 아닐까요?
동양인도 잔혹 했어요...우리나라 문과충들이 미화 해서 그렇지....
같은 민족,친자식도 노예로 부려 먹던 국가는 조선이 유일함.....
다른 나라는 다른민족이거나 원수 부족에게나 그랬지... 조선은 친족 마저도 노예....
사지 절단에 능지처참에 죽은 시신 마져도 다시 꺼내서 목을 칠정도로 악바리근성....
사람 고기 먹는 기록도 있고...중국은 사람을 젖갈 담가 먹었죠....
백정이었던 천민이 낮에 사람이 다니는 길로 걸어 갔다고 온동네 사람들이 몰려 와서 멍석말이로 죽을때까지 때렸다고하고 맞아 죽거나 병신된 노비들도 많음....
천민이나 노비들은 뒷길로 다니거나 길이 없는곳으로 숨어서 다녀야 했다고 함....
노비는 사람이 아니라서 세금도 안내니까 노비는 곧 재산임...그러니까 노비 겁탈하고 또 그렇게 태어난 친자식을 또 겁탈하는 근친 상간도 흔했다고함....
노비는 재산이고 가축보다도 몸값이 싸니까....서양인은 다른게 생기고 말이라도 틀린 다른 민족을 그렇게 학대했지... 조선은 똑같은 외형에 같은 말을 쓰고 똑같은 dna를 가진 친족에게까지 그런짓을 벌였음....세계에서 가장 꼴통국가에 잔인한 중국이나 북한만 봐도 어떤기질을 가졌는지 느껴지지 않음?
일본도 결국 조선에서 전부 넘어간 조선의 후손들이니 잔인한짓을 했던거고 ....
아직도 중국은 인체 해부전하고 박제 만들고 장기 세계에 팔아먹고 북한도 생체실험이니 학대니 그런게 같은 민족을 대상으로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정복한 몽골의 징기스칸도 동양인이고 조선인도 몽골리안이고... 같은 민족끼리 맨날 학살하고 털어먹고 여자납치하고 강간하고 그러는 야만적인 민족의 후손임....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쟁 1위가 2차세계대전,2위가 한국전쟁,3위 1차세계대전.....
사실 우리나라 사람이 저렇게 말하는 것도 사실 내로남불임...
죽이는 이유도 참 단순함 대답을 늦게해서 빨리 안움직여서 등 사소한 이유로 대학살이 시작됨 유럽인이 천주교나기독교의 자식이라면 단 한명도 신을 대할 자격이 없음 전부 사지절단형감임
저 만행은 당신 조선인들이 같은 조선인들에게 이미 행하고 있던 것들입니다.
혹성틸출에서 그 장면이 생각나네요
굉장히 담담하게 이야기를 읽어나가시지만 소름이 돋아 듣기가 어려울 정돕니다.
현대인만의 편협한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이 내용은 그걸 감안하고서도 참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참혹한 역사네요.
지금의 시각으로 과거를 봐선 안 된다는 데 적극 공감하지만 '바야돌리드 논쟁'이란 책을 읽을 땐 내내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기독교적 아집이 뭉친 시각
불교적 시각이 이런 비인간적
시각이 있었던가 비교해 보세요
기독교인들은 선조들의 만행이라고는 하지만
부끄러워해야 할거에요
@@모란-w5k 기독교적 아집이 아니라 식인 문화 보고 충격 받아서 그럼 그것도 규모가 작은 것도 아니고 몇 천명을 한꺼번에 인신공양하고 먹는데 나 같아도 이게 사람새끼들인가 생각했을 듯
@@ljh6463 ㅈㄹ하네 재미로 포로 술안주로 먹는 놈들이 새발의 피 ㅇㅈㄹ
@@ljh6463 다 똑같지 뭐;;
아..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담하네요.. 서부 개척시대에 벌어진 일 정도로만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살이 부들부들 떨리네요..얼마전 원주민 출신과 대화했는데.. 학비와 의료비가 무상이라는 말에 혜택이 좋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조상들이 치른 피의 댓가에 비하면 ㅠㅠ
보고 듣기 힘들었지만 유익했습니다..
스페인,프랑스,영국,덴마크등 식민지에 했던짓을 보면 나치는 애들 장난 수준이였을정도로 잔인했죠. 나치욕할 자격조차 없는 나라들임.
전혀 햬택이 아님. concentrate camp 같은데 고립된 사막에 모아놓고 삶. 그들은 마약에 쩌들어있거나 ..하두 트라우마가 심해 이 백인사회에서 살수있는 감이 없어진거 같음. 그래서 구조한답시고 사막한가운데 그들 캠프가있는데 물도 안들어간데나..하튼 그럼
@@MOTALCOMBAT95 덴마크는 그린란드 밖에 모르겠어요. 프랑스, 영국은 현재진행형이니(남미와 폴리네시아에는 여전히 프랑스령 영국령 있으니) 스페인은 엘도라도 라는 애니로도 익히 알려져있고
듣기 힘들정도로 잔인하고 끔찍한 내용인데 역사적 사실이라 더 무섭네요....넘 유익합니다~
뭔가 이 채널은 대학 어느 강의실에서 교양과목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기분이든다. 오늘도 유익했습니다 교수님.
@@계좌찍어 아...진짜여....?
@@계좌찍어 오.....그런가요?
죄송합니다 뻥입니다..
죄송합니다. 뻥입니다
민족 성균관대!
차분하게 말씀하셔서 믿기 힘든 역사 이야기가 더욱 섬득.
미국 대학에서 이에 대해 배우는데 영어가 너무 어려워 한글로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러한 귀중한 자료가 있는지 몰랐네요. 잘보고 갑니다
너무나 슬픈 역사네요.
바야돌리드 인종 논쟁... 그 논쟁도 거치지 못한 흑인 노예...
영상 마무리가 너무나도 쓸쓸하고, 그 쓸쓸한 목소리에 담긴 인류의 역사가 매우 끔찍하다고 느껴지는 영상입니다.
그 수만은 죄와 원통함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저 스스로라도 기억하고 성찰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귀한 자료와 사진, 설명 감사드립니다. 1따봉 드리겠습니다.
인류학이라는 학문이 발생하기 시작한 초기에 나타나던 제국주의적 관점이 어떤 연원을 갖고 있고
어떤 배경을 갖고 형성되었는지를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영상입니다.
그냥 재미로 듣다가 화가 나서 가슴이 벌렁벌렁하네요. 하…특히 기독교 인으로서 같은 인간으로서 어떻게 그런 의구심을 애초에 가지게 되었는지 진짜… 결론은 인디오도 인간이라고 나서 다행이지만 되려 애꿎은 흑인들에게 불행의 역사가 시작되었네요………
기독ㄱ교ㅗ 좋아하ㅣㄴ ㅋ
흑인도 인간이었다 판단했으면 동양인을 데리고 왔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충격적입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중긴 종교가 기독교인데, 기독교인이 그것도 모르나요?유럽에서 종교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간 개신교들이 아메리카 인디언 수천만명을 사냥해서 십자가에 매달아서 죽인게 미국의 역사의 시작입니다.
@@알라딘-l9j과연 16세기 스페인 수준의 문명으로 동양 정복이 가능 했을까?동시대 동양도 총포화약이 다 존재 했는데?문자 건축 정치 체게가 다 존재한 인구 만땅의 동양을?
웬만하면 구독안하려고 하는데 여기는 가볍게 구독하게됨 참 좋은 채널이네요
역사의 틈새를 강의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인디오와 흑인의 개념이 구별이 주는 유익함!!
감사합니다.
훌륭하고 귀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moclykim8220 멍멍
고작 몇 백년 전의 인구가 얼마나 야만적이고 잔인했는지 알고 보면, AI가 인간적으로 발전한다는 게 두렵다. AI는 ‘인간적으로’ 인간을 말살시킬 것 같기 때문이다.
AI가 그만큼 발전하고 고민해도 될 문제
AI가 너무 인간같아지면 확실히 그 부분이 문제가 됨. 인간과 같으면 인간과 똑같은 사회 문제도 일으킬테니까(로봇 범죄자, 인간 기계간의 정치-이권상 대립.)
원래 세상의 현실과 이치는 냉혹하고 무서운건데 우리는 수많은 방패로 보호되있어서( 선진국가) 그 잔인함과 냉혹함을 모르는것뿐이죠
후진국 (인도 아프리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중국 동남아) 는 이미 삶은 생존의 문제이고 신의뜻임. 포기한사람들이 대다수. 장담하건데 인도나 아프리카 말레이시아등 여행한번만 가보시길. 한국인들시선으로 그사람들의 인생은 지옥이니까.
자연의법칙은 참혹하고 냉혹한것임
10프로의 선진귝민들은 방패로 보호되는 삶을 살고 그것이 당연한건줄암.. 세계 90프로 인구의 후진국민들의 삶을 모름. 그게 사실 지구의 현실인데
@@정정목-r7w 그랬다간 이미 몇 명 죽고난 다음일걸요
넘 명쾌하고 재밌네요 자꾸 보게되요 구독👍👍
역사 상식을 떠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매우 중립적인 채널
아리스토텔레스가 결국 악의 축 노릇을 했군.
신본주의가 오히려 도덕적이죠
정당화하기 위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이용했을 뿐임. 플라톤이 이데아론을 주장하자 자기가 철학자 왕이라고 주장하는 독재자들이 등장했던것처럼
애당초 기독교의 뿌리가 되는 유다교부터 극단적인 인종차별주의인데요ᆢ 걔들은 에돔(요르단) 출신이라고 같은 조상을 가져도 2등민족 3등민족 취급하고 차별하는데요ᆞ 지금이야 헤롯이 유다인에게 고평가 받지만 당시엔 에돔 놈 따위가ᆢ취급 받아서 환심 살려고 신전 3채부터 지어주고 시작하던 판인데요ㅋㅋ
그러니 초기 기독교의 주기도문들보면 아에 대놓고 이방인을 개취급하는 구절이 나올 지경임ᆞ 그 잘나신 야훼를 중심으로 한 신본주의 자체가 이따위임ᆞ 그걸 그냥 정당화할려고 별 짓을 할 뿐ᆢ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살던 시기도 바르바로이 즉 야만족이라고 열등하게 보는 기준이 헬라어 못하고 왕1인이 통치하고 촌락에서 살며, 포도주 원액으로 먹고 등등이 있는데 그래서 같은 헬라인이라도 도시가 없던 에피로스같은 깡촌은 야만인이고 마케도니아도 왕 1인 통치국이라 야만인 국가였음ᆞ 그걸 염두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사고도 보긴 해야함ᆞ
그런데 이런거 다 두고봐도 그래봐야 기독교의 본래 수준부터 의심을 하긴 해야함ᆞ 그 오만한 헬라놈들도 당시 존속살해같은 패륜이나 동급인 짓이 접대의 관습을 깨는 짓인데 그건 기피해서 신화보면 죽여야 할 대상을 모르고 손님으로 받으면 직접 손을 못쓰니까 차도살인지계라도 시도할려고 하는(즉 괴물퇴치죠) 수준인데 유다놈들은 그딴거도 없거든요ㅋㅋ 이건 상야만인 생활한다는 말이 과장도 아닌 수준이던 게르만족도 기피하던 짓이거든요ᆞ (적어도 헬라인은 오만해도 야만인 취급하던 인간들도 적어도 사람으론 봐준단겁니다ᆢ)
아니 진짜 구약보면 그저 신을 구실로 그런 짓을 해도 오히려 칭송을 한다거나 혹은 도덕적 문제로 그걸 지켜도 자기 사람을 안 받아줬다는 이유로 야훼가 저주로 죽이는 등 원래 걔들의 야훼를 중심으로 한 신본주의란 것의 수준이 거시기 합니다ᆞ 근본이 그러니 결과야 뭐ㅋㅋ
걔들 바빌로니아나 팔레스티나 탈무드를 보면 대놓고 이방인은 짐승으로 태어난다거나 그들 재산은 주인이 없으니 죽이거나 속여서 뺏어도 된다거나 유다인이 이방인을 죽이는건 죄가 아니라잖음ㅋㅋ(반대는 죄라고 하면서요)
사실 신약도 크게 다를게 없어서 예수도 제자들 전도 사기 여행 시킬때 이방인하고 사마리아인 찾지 말라거나 치료할때도 돈이나 권력이 있거나 혹 유다인이 아니면 쌍욕 박고 차별을 하고 퇴마짓 한다고 돼지농가들 줄 파산 시킬 정도로 피해를 입히고도 변명이나 해명이 아닌 자기 기적질이나 잘 홍보하라고 하는 식으로 말하는데요ㅋ
뭐 예수 입장에선 마태에서 율법은 일획일점 틀린게 없고 자기는 폐하러 한게 아니고 완성하러 왔다고 하는데다가 바리새처럼 알면서도 안지키면 그건 위선자라고 할 정도인데 어차피 돼지를 키워서 산다면 이방인 아니면 이방인이 아니더라도 율법을 어기는 바리새같은 놈들일텐데 예수 입장에선 망하든 말든 자기 알 바는 아니겠지만요ㅋㅋ
루소 사회계약론이 빨갱이를 만들었다는 것과 같은 뜻임. 철학자들은 죄가 없다.
지금 기준으로 본다면 나쁜 이지
개인보다 국가가 우선시 하며
노예는 필요하다는 미친 전체주의자
이 채널 뭐야ㅋㅋㅋㅋㅋ 재미있잖아!!!!! 구독 누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아니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다닛!!
뭐하는분이세요??? 굉장한 고퀄
이제 막 영상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학교다닐때 생각이나네요...교수님...멋진 강의 감사합니다.북미에 사는 한국 동포입니다.
나름 세계 역사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60 평생 많은 책이나 영상을 봐서 스페인 식민지 시대나 마야 문명이나 아즈텍 문명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나 이 내용을 보고는 정말 많은 반성을 합니다.
바야돌리드 논쟁이 신대륙 원주민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 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항상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
듣고 있자니, 보고 있자니,
화가 나고 놀랍네요.
인권과 인류애라는 개념이 기인 인류역사에서 등장한 게 아주 최근에 일이었다는 게 아찔합니다.
더불어,
도덕과 인권이 그나마 갖춰진 현재에 살고 있다는게 넘 감사하다는 생각 지울 수가 없네요.
저 흑인 노예선을 보면서 "백인은 흑인에게 왜 저렇게 잔인하게 구는 것인가..." 하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백인은 같은 백인에게도 저런 짓을 서슴없이 벌였습니다.
영국에서 호주로 범죄자(실제로는 범죄자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의 사람들)들을 실어 나를 때 흑인 노예를 실어나르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실어나르다가 나중에서야 바뀌었죠. 영국에서 이 호송선단에 "살아남은 사람의 숫자대로 돈을 지급하겠다." 라고 하지 않았으면 계속 흑인 노예들처럼 실어 날랐을 것입니다.
최고의 채널 항상 감명 깊게 보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사고로는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고 생각됨
그 당시에 다른 대륙을 가는 것은 목숨을 걸고 몇 개월 동안 배를 타고 가야 되는 데
이 것은 현대인들이 화성에 가는 것과 비슷한 수준임
그런 곳에서 만난 생명체를 같은 인간이라고 판단하기는 나였어도 힘들었을 꺼같다
우리가 저 당시 사람들을 보면서
"어떻게 피부색만 다른 같은 사람한테 저러지?"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미래의 사람들은 오늘날의 인간이 동물들을 도축해 먹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종만 다를 뿐 인간과 같은 고통을 느끼는 동물한테 저러지?"라고 미개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음
댁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떻게 같이 살아야할 동물을 잡아먹지?
옛날 스페인과 지금 이현실이 다른게 무엇이 있나요?
저항할 수 없고 방어할 수 없고 공격해서 승리할 수 없으면 동물로 전락한다.
지식브런치에서는 항상 인간과 인간문명의 적나라한 모습을 배웁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만큼 위험한 존재는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치가 유대인 말살하기 위해서 회의를 했다는 사실이 새로운 일은 아니였군요.
반제회의-최종 해결책(Final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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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은 그런 회의조차 없이 자국민을 더 많이 죽였고 제정 러시아와 구소련이 19세기말에서 20세기에 죽인 유대인이 나치가 죽인 수보다 더 많을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음
@@milchholstein884 //워낙에 16세기부터 러시아의 짜르들은 백성 죽이기를 임무로 생각 했으니.....
@@moclykim8220 //노비제도가 없어진건 갑오개혁(1894)부터이지 일제시대 (1910~1945)가 아님!
내선일체에서 내선이란게 무슨 뜻인지 아는가? 애초에 "대"일본제국은 여러민족의 집합체였고 여기에는 일본인,에조인(훗카이도 인),류큐인(오키나와인), 대만인,조선인으로 구성되엇다. 이중에 오로지 일본 열도인만 내지(內地) 즉, 일본제국의 핵심이엇고 나머지는 그냥 피 식민지 지배 백성일 뿐이었다. 이후 일본이 만조루 쳐들어가 괴뢰국 만주국을 만들면서부터 통치에 어려움을 실감한 일본인들이 억지로 만주에 일본인들을 '수입'해서 인종적,문화적 혼혈을 꾀하면서 정책이 바뀌는것이다.
그리고 1930년대 후반까지 일본은 애써서 조선과 일본을 격리시키고 차별했다. 주인이 종들과 엉겨 살아야 좋을 것 없기 때문이라는 전형적인 유럽식 식민주의 때문이다.
하지만 중일전쟁 터지고 태평양 전쟁 터지면서 식민지 청년들을 총알받이로 내 몰아야 했기에 새 정책이 필요했다.
그 선전구호가 바로 "팔굉일우","내선일체","협화"인 것이다.
잘봤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인종차별은 인간 종특이네요
요즘도 동성애가 질병이냐 아니냐로 논쟁중임. 시간이 지나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었는지.. 인간은 앞으로도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겠죠.. 차별은 인간은 본성인건지
@@형상기억종이노벨상 ? 사회보수주의자들은 이슬람이면 이슬람 기독교면 기독교적 가치 무종교는 가족적 가치를 중시해서 반대하는거지 아무도 게이보고 질병이라 하지않음 있긴 한데 소수지 그리고 사회보수주의자들도 2020년대부턴 피터 틸같이 게이 보수주의자들때문에 문화적인 반대만 하지 물리적인 반대은 안함
@@형상기억종이노벨상 레이건 프로필인 사람이 그런말하니까 참신하긴 하네
@@Youuth-y3u 보수주의자면 성소수자 차별해야되나요?ㅎㅎ 님이 영상에 나온 인디언은 원숭이라고 하는 그런 사람임.. 그리고 기독교중심으로 동성애는질병,치료해야된다는 사람들 겁나 많습니다.. 님이 영상에 나온 그 인종차별자입니다 ㅎ
@sucker cock 너도인간이야 그렇게말하면 지는다른줄아나ㅋㅋ
읽고 있는 총균쇠에 코르테스와 피사로의 만행이 일부 소개되고 있는데.....바야돌리드 논쟁과 이로 말미암아
흑인노예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들어오게 된 것은 처음 알았네요
3:27 배경그림은 영국이 성공회로 돌아섰다는 내용과 거리가 있습니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웨슬리가 성공회에서 허락되지 않은 길거리 설교를 하는 장면인데 성공회의 부흥보다는 쇠락에 가까운 장면이죠.
와... 입이 안 다물어 지네요.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깊숙하게 알아보고 싶어집니다.
지금 시선으로 과거를 보지말란 사람들도 있는데...전 잘 모르겠네요 어찌됐건 악행은 맞잖아요. 현대의 시선으로 과거를 봐야될 필요성은 이런 악행을 다시는 반복하지 말자는 교훈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듣다가 화나가지구 참...
내용 너무 재밌는데 노이즈가 꼈는지 삐~소리가 같이나서 귀가너무아파요... ㅠ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다 좋은데 고주파 소리가 왜 나는건가요 ㅜㅠ 녹음 할 때 좀만 더 신경써주세요
맞아요 고주파 힘들어요 ㅠㅠ
노트북에 전원선이 연결되어있고 완충상태일때 녹화하면 고주파소리 나더라고요ㅎ
제 경험입니다
지식브런치님! 만약 위와 같은 환경에서 녹화하신다면 전원선 빼고 녹화해보세요
고주파음 사라질겁니다ㅎ
정말 유익합니다!
좋아요 선생님!
프르미엄 결제를 해서 매일 듣고, 여기저기 단톡방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채널!!
지식브런치♡
넷플릭스시리즈 빨간머리앤에도 나왔는데 요즘 이슈 되고 있는 캐나다 원주민 아이들 학대와 방치로 죽은 아이들 유해가 많이발견되었다고 해서 충격이었어요.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에 대한 바야돌리드 논쟁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너무 재미있어요. 후속편 없나요~??
주제가 항상 신기하고 새롭네요.
회의 결과가 동물로 판정받을 줄 알아서 기분 나빴다가 사람으로 판정받아서 “생각 보다 괜찮은데?” 했는데 내가 아는 그 유럽과 그 스페인이 맞았음
인류애가 사라지게 되는 실화들ㅋㅋ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moclykim8220 킹본
@@ai1l185 노비제 폐지에 대한것도 고종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일본물 먹은 개화파 세력들이 압력 넣으니까 고종도 하게 된거다.
그만큼 노비제 폐지에 일본 입김이 작용한건 팩트인데, 뭘 부정해?
@@dorianfa4209 뭔 소리야 난독이냐
정말 히틀러가 유럽의 빌런 이미지를 전부 혼자 짊어지고 죽었구나 싶네요
유럽 식민제국들은 하루에 3번 늑대굴 방향으로 절해도 모자름
인간이 얼마나 무지하고 악할수 있는가?
역사를 보면됨. 몸은 진화했는데 의식은 근대 들어서야 급격히 진화중~~
이게 참 멍청한 생각인게 그 당시에 유례없던 일을 맞게 되면 그 당시 사람들도 바보들은 아니어서 어떻게든 고민하고 일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풀어나갈려고 노력함 몇백년뒤에 보면 당연히 쉽고 당연한 문제인데 지가 현대인으로서의 우월한 자각이 가득한건지 시대상을 생각 안하고 무지하다는둥 악하다는둥 지 멋대로 결론을 내림
왜 현자들이 인간의 모든 것을 깨닫고 두려워 은둔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역사 교사입니다. 이 동영상을 11월 5일 동아리 시간에 보여주고 싶습니다. 따로 편집이나 그런거 없이, 시작 전 틀어주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단순 시청은 관계 없지 않을까요?
과제없는 교수님 수업 듣는 느낌
근대에 전세계에 있었던 엄청난 격변이 느껴집니다. 그나마 평화로운 지금 한국에 살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평화로와 보이지만, 지금 이순간 우리의운명을 결정지을 비밀회의를 하고잇음.ㅋㅋ
하나님대신 사탄을 믿고 따라도 유럽놈들처럼 숭악한 역사를 가지기도 쉽지가 않을거 같네.
조선왕조 세워진후에 고려 왕씨성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 대량학살하신건 아시나요? 왜 왕씨가 희귀성일까요?
@@moclykim8220 해방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말을했어야했다 이 영상은 그걸 넘어서는 거다. 비교할걸 해라. 남미국가 범죄율 높아서 문제라고 하니까 한국도 범죄는 있다... 이런 논리랑 똑같잖아. 그런 식이면 어차피 봉건 시대 모두 노예 제도는 있었으니까 뭣도 아니네. 그때나 지금이나 억울하게 죽는 사람 있으니까 똑같네... ㅋㅋ..
@@그말을했어야했다 왕권교체후 전왕조씨족을 몰살하는건 흔히있는일이였답니다. 야만적인게 아닌 왕권을 확고히다지기위한일이죠
@@koabounga 난징을 점령하고 난징점령을 공고히 하기위해서 대학살을 한 것도 당연한 일이겠네요.
갑자기 이 채널에 너무 빠져드는 느낌이라 당황스럽습니다만 이번 주제는 제가 많이 궁금해 하던 점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기회를 주는군요.
저는 남미 사람들과 북미의 흑인들이 카톨릭이나 개신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자기들의 부모를 노예로 팔아 먹게 인정해 준 종교를 믿는 다는 점이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이번 에피소드를 보고 남미 사람들이 카톨릭을 믿는 부분에 대한 궁금증은 어느정도 해소되었지만, 북미 흑인들의 기독교 믿음은 아직도 이해불가 입니다. 혹 다루실 기회가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그냥 정체성이 없어지게만든 쇠뇌교육이죠
주변에 적극 추천하고 있음..
최고입니다
정말 잘 듣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특유의 노이즈가 있는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이명 처럼 계속 들리네요
왜 흑인들은 저런 기회조차 없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오히려 유럽과 가깝다는 이유로 아프리카에 대해 유럽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졌을 것이고, 인디오보다도 뚜렷한 종교나 건축물 등의 문화를 가졌던 지역인데요...?
대답이 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흑인(니그로이드)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유럽의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 북아프리카의 이슬람으로 인종이 달랐고, 실제 흑인은 사하라 이남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아프리카 해안가에만 지식을 가지고 있던 유럽인들에게 흑인은 국가도 없는 원시부족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실제로 사하라 이남은 인디오 논쟁의 요소와 정확히 부합했고 같은 흑인 부족간 갈등이 겹쳐 상대 부족민을 노예상인에게 팔면서 정당성이 확보되어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에티오피아 빼면 그닥 몰랏음
북 아프리카 말고 더 아래로 가면 진짜 움막짓고 돌도끼 든 흑인들이 삽니다. 북아프리카는 셈족 햄족 그리스계 백인등등 여러 인종의 집합체라 흑인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인종들이고 그 아래 흑인들은 문명이 없었습니다
당시 유럽에서 생각하는 아프리카 흑인은 사하라 이남에 사는 사람들이라 알려진게 별로 없었을겁니다.
한심하긴 쯔쯧...
Africa라고 해도 북부는 아랍계 민족이고 완전히 다른 인종권임!
인류 역사 딱 2 인종만이 자생적 문명을 창조하지 못했는데... 바로 Sub Sahara 흑인종과 그리고 필리피노 등 태평양 원주민들이다.
그래도 인디오들에겐 아즈텍 마야 잉카등의 자생적 문명 있었다.
아는만큼 보인다.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삐 소리가 나요 마이크 바꾸셔야 해요
So incredible!!
원주민들이 원주민들에게 한 짓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ㅋㅋ 코르테스는 스페인인들로만 아메리카를 정복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원주민에 치를 떠는 원주민 부족들이 대다수였죠.
가슴이 먹먹해지는군요.......유럽 원주민ㅅㄲ들의 잔혹성,신을 앞세우는 간교함,얼굴 가린 탐욕에 얼마나 많은 여러 대륙의 인간들이 도륙당하고 처참한 삶을 살았을지
..........
와 이게 같은 인간이 할 생각이,맞는거냐 진짜 교수님 전 진짜 인류가 어지럽네요
500년 전 논리니만큼, 분명 지금의 의식수준과 판단기준 등이 상당히 다를게 분명하지만, 이런걸 감안했더라도 유럽열강들이 타인종에게 내세운 잣대며 행동들은 상당히 오만한 모습들이었네요. 저정도까지 갈일은 없겠지만, 나부터도 무의식적으로 나와 다른 타인에게 편견을 가지고 무시하지 않도록 주의해가며 살아야겠습니다.
옳은 말씀인데 아즈텍 제국에 대해서 검색해보시면 왜 저런 논쟁이 나왔는지 좀 더 이해 가능하실 듯
뭘 서양인들을 욕하시나. 불과 150년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도 사람을 노비문서로 만들어서 합법적으로 사고 팔고 했는데. 그것도 같은 인종, 같은 민족을.
유럽과 북미 아메리카 백인들이 저지른 만행에 비해서 참 잘살고 있다는게 씁쓸함
인간의 인권이란 저런 과정을 거쳐서 차츰 쌓아온 것이죠. 오히려 서구 문명이 타인종을 상대로 같은 하느님의 자녀라며 평등하게 대해주었다는 것은 기독교라는 것이 엄청나게 진보적인 종교였다는 것을 뜻합니다. 조선은요 여러분. 무려 1894년이 되어서야 겨우 신분제가 폐지됩니다. 이건 미국에서 흑인노예가 해방된 1863년으로부터 31년이나 늦은 일이었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타문명 타인종의 사람도 아닌 같은 나라 같은 민족의 백성을 노예로 부리면서 물건이나 가축 취급하고 착취하고 학대하면서 그렇게 오랫동안 살아왔어요.
그냥 정말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 인가
내가 저 시대에 태어났으면 저 사상을 따랐을 확률이 높았겠지 애초에 저게 악이라고도 생각 안했을테고.. 그리고 애초에 "악" 이라는 것 도 사람들이 정해놓은 것 에 불과하니...
나중에는 또 세상이 바뀌어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지는 생각들이 악으로 규정될 수 도 있는 것 이고
결국에는 상황에따라 선과 악도 변화한다는 것... 인권따위는 사람들이 지키기로 약속한 규칙에 불과하다는 것...
사람들이 악으로 규정짓는 일을 통해 나 개인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악을 행할 것 같다..
사람들이 임의로 모두의 행복을 위해 정해놓은 규칙이 선과악,법 인 것 처럼 나도 임의로 나의 행복을 위한 규칙을 정하고 행한다면 둘의 차이점이 뭔지 잘 모르겠다
마지막쯤에 나오는 말이 나무위키에 적혀있는 말이랑 똑같은데 이분이 나무위키보고 쓴건지 나무위키가 이분보고 쓴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1492년의 콜럼버스가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동아시아에 상륙했었다면 그 자리에서 반대로 그들이 구경거리가 되었겠지... 그 당시 전국시대 일본이나 명나라, 대월, 조선은 천연두에 대한 경험이 없지도 않았고, 콩키스타도르 같은 소수 병력은 물론이거니와 스페인 본국과 전면전을 벌여도(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긴 하지만) 오히려 스페인을 정벌했으면 정벌했지, 밀리진 않았을테니까(실제로 전근대 사회에서는 동아시아의 군사력이 유럽보다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에서도 마찬가지. 현대에는 유럽이 군축을 많이 해서...). 만약 당시 유럽의 탐험가들이 조선에 도착했으면 연산군의 애완인간만 안됬어도 다행이었을듯.
그들을 탄압할 명분을 만든것도 종교이고 그들이 자유로워질 명분을 제공한것도 종교
종교는 선과 악의 집합체네요
좋은 내용인데 영상 화이트노이즈가 너무 심해서 보기 힘드네요 ㅠㅠ 최근영상은 안그런거 같던데
착취도 능력이라고 착취를 잘하려면 그만큼 체계를 잘 갖춰야한다
그래야 효율이 올라가고 그렇게해서 비인간성도 올라간다
체계와 체제가 효율적인면만 강조된다면 저런형태로 발전한다
그래서 목적과 수단을 분리하고 상위개념을 확립하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간은 언제든지 다른인간을 체계적으로 착취할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인간인가 동물인가를 나누는 기준은 얼마나 잔인하고 무식한가에 따라서 그 획을 그을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선할수록 동물에 가깝고 악에 최 정점에 다다르면 인간이라 정의하는 게 타당하다
선과 악이 뚜렷해질 수록 인간, 애매할 수록 짐승쪽 인거같네요. 동물들을 어떻게 선과악으로 판단하겠나요?
인간은 태생자체가 잔인한거야
교육과 사회문화가 그 본성을 억누를뿐
조그만 도화선으로도 언제든지 그 잔인한 본성을 쉽게 깨어난다
사실 그 시대 사람들도 그냥 딱 보면 인디오 인간인거 당연하게 아는데,
노예주들이 노예로 부리고 싶어서 무리수 주장한거죠.
그래서 황제와 교황측의 주최로 비야돌리드에서 양 측 주장 한 번 대결 시켜봤더니 인간 인정측이 개바르고 끝났죠. 처음부터 결론이 정해져있는거나 다름이 없는 논쟁.
과연 지금 우리는, 그 때의 지성에서 나아졌을까요?
인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 만이 사회적 동물'이라거나 '사람 만이 도구를 쓴다'거나 하는 숱한 허무맹랑한 맹신들을 만들고 받들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잠깐 밑으로 가라앉았을 뿐 때가 되고 환경이 되면 '흑인은 동물에 가깝다'거나 '유대인은 죽여도 죄가 안 된다' 같은 생각이 언제든지 들고 일어날 것입니다.
영상 내용은 너무 고퀄이고 좋은데 계속해서 고음의 삐~~ 하는 소리가 들려서 힘드네요 ㅜㅜ
재밋당
하! 정말 어처구니 없었네요. 악은 더큰 악으로 덮는다라...
지금은 저런 일 상상하기도 어렵지만 정말 당시는 그랬습니다. 종교적 편견과 무지의 시대였지요.
따지고 보면 저 잔인한 유럽인들이 산업혁명이다 뭐다 하면서 세계 기후도 다 말아먹고 그 뒷감당은 우리가 다 같이 지게 생겼으니... 코쟁이들도 죄가 많은 사람들임
텔그 어디서는 이 채널 영상 들이 올라오고 누구인지 이야기 하는데여
일단 교양교수님으로 좁혀진거 같더라고요. 실제로 아는 사람들도 있는듯
너무유익한 영상인데 영상에 노이즈? 삐--하는 소리가..ㅠㅠ
유튜브가 참 장점이 많군요. 과거에 이러한 제국주의 흑역사는 소수의 전공자나 비판운동가 외엔 공유되지 않았습니다. 독서를 통해서만 전수되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제는 유튜브 덕분에 일반대중도 다양한 지식을 접할수있게 되었죠
8분 무렵부터 화이트 고주파음이 너무 심하네요ㅠㅠ
정말 충격을 금할 수가 없네요..... 정말 인류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왔습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내용은 너무 좋은데요 고주파소리가 너무 거슬리네요 고주파소리 좀 어떻게? 안되나요?
인간도 결국 동물인데 이성과 감성을 토대로 철학과 도덕 지성, 능력 사랑이 갖춰져야 아름다운 인간이 될수있는것이겟죠
세상에... 인디오를 인간인지 동물인지 다루는 논쟁이 있었다니.. 충격... 그 이후에 스페인 사람들이 인디오와 혼혈 인종인 메스티조를 대량 양산하니..
근데 진짜 진지하게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긴 했었으려나?
아니면 그냥 이권을 위해 동물로 취급하고 싶었던 걸려나?
지금이야 우리는 어릴 때부터 흑인이나 백인 티비로 자주 보고, 학교에서 도덕과목도 배우니까 그렇지
저 당시 때는 피부 시커먼 사람이 괴물로 보였을지도 모르고, 자비심이나 교양같은 것도 전혀 없을 때라서 충분히 그럴만도 함
@@AS-eh4xz 페르시아인이나 중동인들은 색목인이라는 이름으로 종종 보였어서 세상에, 저렇게 생긴 사람도 있어! 정도였지만 흑인들은 확실히 낯설긴 했을 듯? 찐 흑인종은 사하라 이남에서만 볼 수 있는데 거기까지 교류하기 어려웠으니
과정은 잔혹했으나 결과는 그렇지 않았군요 게다가 반전까지
그놈의 하느님 ㅡㅡ
인디오들처럼 살면 자연과 공생하면서 사는데.. 영상 보기 힘들었어요 ㅠㅠ 에휴
그렇진 않아요. 자연과 공생하면서 평화롭게 사는 그런건 없습니다. 자기들끼리 다 전쟁중이었어요. 그냥 스페인이 강했을뿐입니다. 강한데 자비롭지 않았을뿐. 서구 제국주의가 잘못한게 있다고 피해자가 그냥 무고하고 순진했을꺼라 생각하진 마세요. 걔들도 더 약한 옆 동네 애들 가서 죽이고 그랬었으니까요. 그게 그냥 몇몇제도와 생산력이 갖춰지기전까지 인간사 당연한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르테즈가 아즈텍 식인하는 놈들 박살내니까, 주변에있던 다른부족 인디언들이 환영하고 코르테즈를 구세주로 여겼음.
너는 무슨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이좋게 손잡고 평화롭게 살고 있는줄 알았냐? ㅋㅋㅋ
개뿔도 모르는 유럽인들은 동북아 한중일 3국이 서로 사이좋게 역사적으로 평화롭게 산줄로 알더라. 그래서 왜 한중일 3국이 왜 사이 안좋은거 이해 못하겠다고 하더라.
너의 시선이 딱 유럽인이 한중일 3국을 보는 시선이다. 알겠냐.
@@anbayo1 자연과 공생한다는 게 타 부족에 대해 공격성을 표출하지 않는 말과 동의어는 아님.
저 분이 언급한 대상은 "자연"이지 "본인 이외의 모든 것"이 아니잖음.
그들의 문명이 더 발달했다면 달랐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입증된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가정일 뿐이고 그들의 생활방식은 명백히 구대륙 사람들보다 자연친화적이었음
@@수은-i5w 자연과도 공생?하지 않아요. 인간등장이후 선사시대 꽤 많은 동물들이 수렵으로 멸종했습니다. 다만 수렵채집민의 인구부양력으로는 무리의 규모가 작아서 지금처럼 엄청난 영향력을 단기에 미치긴 힘들었겠지만요. 그냥 무리가 작고 채집민 특징상 영향력이 적은것일뿐..
@@anbayo1 신대륙에 등장하고 백여 년 만에 개체수가 억 단위였던 번성하던 종들을 멸절시킨 구대륙인들에 비하면 수렵채집 사회는 명백히 친환경적인 공생이죠.
너무 잔인해서 그림 바뀔때 마다 긴장됨
눈코입손발머리생식기습성 기타 등등 같은데 동물이라 칭하면 우리도 다 같은 동물이지 단순명료한 논리
모든 사안이 다 각자의 이익에 얽매여있고
이익을 쫓아가다보니 비윤리적인 살상을 하게 되네
확실히 학자들과 사업가들은 보는 시선이 다른 것 같다
학자들은 모르는 미지에 대해 관찰해보고 탐구해보려는게 핵심인 반면
당시의 사업가들 격인 귀족들은 당장의 이익 창출에 몸이 달아올라서 모르는 미지에 대해 즉각 회초리질하고 도살하는 것을 택했네
아무래도 앞으로 역사를 배울 땐 그 시대의 전제를 먼저 배워야 충격이 덜할거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현대의 시점만 강조할 게 아닌 당시에 어찌 그렇게 잔혹하고 기이한 일들이 당연하게 자행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인간과 짐승의 경계는 불분명하고 함부로 구분하려했다가 가치있는 사람들만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할 수 있다.
최악의 범죄보다는 그시절에는 다 그랬던거같아요. 🐵
유럽인들의 인권수준은 역사상 아즈텍 외에는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