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폐에서 만든 압력인 하압과, 혀뿌리와 연구개 사이를 좁혀서 만드는 상압의 올바른 밸런스가 이루어질 때 듣기 좋은 두성의 소리가 나죠! 하압에 대한 이야기도 다들 여러 가지로 다르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 그 부분에 대해서도 나중에 다룰 예정이니 또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에 잘못 정착한 용어들로 오히려 더 헷갈리게 하시고 계셔서 적습니다. 1. 두성의 실제 의미 = Head voice -> register 가 가슴이 아닌 머리 쪽에 위치한 소리 =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가성 2. 흉성 = Chest voice -> register 가 가슴에 위치한 소리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진성 3. 믹스(드)보이스 = Mixed Voice -> 흉성(chest voice) + 두성이 연결된 소리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두성 4. 주인장이 말하는 반가성 = 목을 잡는 가성 -> 이건 애초에 잘못된 발성이니 용어자체가 없음. 굳이 억지로 붙이자면 센가성? 5. 추가로 가성 = Falsetto -> 순수한(흉성이 섞이지 않은) 두성 결론 1. 우리는 가성을 두성이라 불러야한다. 2. 진성을 흉성이라 불러야한다. 3. 두성을 믹스보이스라 불러야한다. 심화 1. 나얼의 믹스는 두성(가성)의 비율이 높고 공명위치가 앞쪽이다. 2. 박효신의 믹스는 흉성의 비율이 높고 공명위치가 나얼보다 뒤쪽(안쪽)이다.
굳이 전문적인 용어를 섞지 않고 이야기한 것은 이 영상을 보는 대상이 유튜브로 보컬을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분들이 많을 것 같아 최대한 어렵지 않게 접하고 이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편의상 많이 들어보셨을만한 단어들만 쓰다 보니 그렇게도 보일 수 있겠구나 싶네요 트레이너들이 가르치는 스타일이 다 다르고, 개인적으로 전 성악적인 용어를 섞어서 접근하는 걸 시청자분들이 어렵다고 생각할 것 같아 조금 더 대중적인 말들로 표현들을 최대한 쉬운 쪽으로만 이야기하려 했는데, 정확한 표현을 안 써서 그게 더 헷갈리게 만들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이미 생각이 확고한 편이신 것 같지만 틀린 정보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쌉T라 적어보자면 1.두성의 실제의미 = 흔히 말하는 가성이라는 게 대체 어디서 나온 정보인지 모르겠으나 틀리셨어요 고음(두성)을 낼 때 윤상갑상근의 수축으로 갑상연골이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성대의 길이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성대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진동 부위의 접촉면적이 얇아지죠 따라서 두성은 성대의 상연만 접촉하는 소리이지 두성은 가성이라는 말이 어디에서 나온 정보인지 모르겠네요 이어서 말씀하신 5. 가성 = falsetto 팔세토 맞죠 근데 가성은 성대의 점막만 진동하며 만들어지는 소리입니다 접촉률을 더 가져간 팔세토 즉 센 가성은 흔히 성대가 접촉하지 않고 성대 상연의 엣지만 파동하는 소리라고 알려져 있는데 숙련된 테너의 가성은 성대 상연의 엣지가 완전히 접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두성과 완벽한 가성의 음색이 얼핏 듣기에도 비슷하므로 구분이 모호할 수 있으나, 분명히 성대 접촉이 더 얇아지고 성구 전환이 필요한 소리이며, 청각적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성대를 관찰할 때 똑같이 상연 부분만 접촉하는데, 두성은 성대의 근육, 인대, 점막이 모두 진동하고, 완벽한 가성은 점막만이 진동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즉 두 개의 소리는 다른 소리라는 말입니다 성대가 제대로 붙어서 힘 있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초고음의 두성으로 착각되기 쉽지만, 막상 성대를 관찰해 보면 점막만이 진동하는 가성인 경우가 존재하기에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따라서 결론에 말씀하신 1.두성은 가성이다 틀렸다고 생각하고 2.진성을 흉성이라 부른다 이건 맞습니다 표현 방식이 달랐을 뿐 제 영상에서 말하는 “목소리톤이 중요하다” = 흉성 내는 방법 3.이것도 내 목소리 톤에서 얇아지지 않게 소리 내게 만드는 방법이니 맞습니다 소리는 항상 비율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니까요 다만 전 가성에서는 두성이 될 수 없다를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이고요 믹스라고 하면 가성+두성의 비율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 영상이 너무 많아서 그걸 바로잡고자 기존에 알고 있는 반가성=두성의 접근이 틀렸다고 얘기함과 동시에 일반인이 알기 쉽게 두성, 내 목소리 톤(흉성) 만을 사용하며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상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호랑찌이 아니요 제 말을 오해하신것 같은데, 한국에서 말하는 "두성" 이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말입니다. 두성의 성질이 가성이라는게 아니고 두성(Head voice) 실제 의미는 한국에서 말하는 가성입니다. 이건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한국에서는 두성이 잘못 쓰여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90년대 00년대 때부터 잘못 쓰여지기 시작한게 지금까지 이어져온겁니다. 한국에선 Mixed voice를 두성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 엠씨더맥스 사랑의 시 의 사비부분이 두성입니다. 반면에 어디에도의 고음부분은 믹스구요. 이건 어떤 해외 보컬코치 영상을 봐도 똑같습니다. 물론 걔중에는 믹스보이스라는 단어를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실제로는 섞인게 아닌 흉성과 두성 사이의 구간이니까요
무슨 말인지 이해했고 무엇을 말씀하려는지도 충분히 알겠습니다 다만 제 생각은 해외에서도 말하는 헤드보이스라고 하는 그 “가성” 같은 소리도 실제로는 말씀하신 우리나라에서도 알고 있는 가성의 질감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표현하는 “가성” 같은 소리가 아닌 소리의 알갱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접근하는 가성인, 마냥 성대의 접촉이 얇아지고 벌어진 소리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헤드보이스의 접근 과정을 가성 쪽에서->헤드로 접근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겁니다 (이 부분은 유튜브에서 다룰 내용이라 답글로 미리 얘기하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헤드보이스를 무턱대고 우리가 아는 가성 쪽으로 접근을 했을 때는 방향성이 자주 틀리는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 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했을 뿐입니다 마냥 어려운 두성이라는 걸 우리나라분들, 초보자를 위한 이해하기 최대한 쉽게 만든 영상이다 보니 그냥 가볍게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랑찌이 물론 head voice 를 falsetto와 같은 가성이라 할순 없지만 애초에 pure한 head voice 라는건 없는데(1%라도 흉성이 섞일수밖에 없는데) 한국에서 head voice 를 설명하는 단어가 잘못쓰여지고 있으니 가성이라 설명한것이라 봐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도 주인장님 말대로 믹스보이스를 가성(falsetto)으로 접근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다른 register 이니까요. 하지만 믹스를 두성으로 칭하는건 이제 그만해야할 때라고 생각하네요. 두성이 섞인 흉성 또는 비율에 따른 믹스라고 제대로 얘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흉성 비율이 높은 믹스(chest dominant mixed voice) 또는 두성 비율이 높은 믹스(head dominant mixed voice) 이렇게요. 다른 보컬트레이너 영상들 보면 이제까지 그래왔으니까, 하고 두성두성 그러는데 주인장님이라도 용어를 제대로 사용해주셨으면 하네요.
이해하기 쉽게 만들려 최대한 어려운 용어를 안 쓰려 하다 보니 설명이 애매했다면 다음부터는 조금 더 신경 써보겠습니다! 하지만 성대의 위쪽과 아래쪽을 구분 짓는 주관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단어라 전문적으로는 그 두 개를 따로 구분 짓지 않습니다 얼굴 쪽을 앞 성대라고 얘기하시는 거고 등 쪽을 뒷성대라고 얘기했을 때는 말씀하시는 부분이 맞습니다 앞 성대 쪽을 쓰면 좁혀진 소리가 나고 두성 쪽으로 가려면 뒷성대 쪽을 써야 하는 게 맞아요 동시에 소리의 방향은 앞이어야 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말씀하신 부분은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십니다 듣기 좋고 편하면 얼마든지 반가성을 써도 됩니다 다만 목에 대한 부담감이 큰 소리인 건 아시고 쓰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성대는 근육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늙게 됩니다 그럼 나중엔 소리를 어떻게 울리게 만드느냐가 중요한 요소인데 나이가 들어서도 목의 컨디션이 10대 20대 때처럼 항상 좋으면 다행이지만 어릴 땐 고음이 잘 됐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고음이 안된다고 저를 찾아오시는 100%가 반가성을 쓰시던 분들이었습니다 목이 튼튼하니 그동안은 잘 버텼던 거고 현재는 성대가 늙었으니 버티질 못하는 거구요 근데 그 나이대가 생각보다 젊습니다 30대 넘어서도 아니고 20대 중반부터 그런 문제로 많이 찾아오시는 편입니다 저 또한 과거 반가성을 너무 잘 쓰던 사람이어서 잘 알고 있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공명점과 공명감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반가성과 두성에 대한 공명점, 공명감은 확실히 다릅니다 반가성은 목을 좁히고 성대에 대한 접지력을 더 붙여서 나오는 공명을 사용하는데 반해, 두성은 코의 위쪽이나 머리 위쪽을 울리게 되죠 따라서 반가성은 목에 컨디션에 따라(목을 더 좁힐수록 소리가 커지니까요) 그날은 소리가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는 거라 목에 대한 의존과 부담감이 크고, 코의 위쪽이나 머리 위쪽은 언제든 항상 같은 곳을 울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목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목으로 소리를 키우는 게 아니니) 편차가 거의 없습니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이자 다른 점이고요 반가성을 쓰면서 머리 위를 울리게 만드는 건 애초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정말 잘해서 코의 살짝 앞쪽까지는 울리게 만들 수는(메인 공명감은 어차피 목, 성대의 접지) 있어도 머리가 울리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반가성은 두성이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거예요 반가성과 두성을 같은 계열로 설명하시는 영상들이 많아 쓰더라도 확실히 알고 쓰자는 의미로 만든 영상이구요! 물론 듣기 좋으면야 뭐든 상관없겠지만 가능하다면 팝 보컬들처럼 소리를 앞쪽으로 빼는 연습을 하셔야 저분들처럼 나이가 들어서도 조금 더 목에 기반하지 않는 편차 없는 건강한 소리를 내실 수 있으실 거라 되도록이면 반가성과 두성은 확실하게 구분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압 상압 차이가 적게 나야 호불호 안 갈리는 듣기 좋은 두성소리남
고음으로 갈 수록 이 비율 지키는게 어려움
맞습니다 폐에서 만든 압력인 하압과, 혀뿌리와 연구개 사이를 좁혀서 만드는 상압의 올바른 밸런스가 이루어질 때 듣기 좋은 두성의 소리가 나죠!
하압에 대한 이야기도 다들 여러 가지로 다르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 그 부분에 대해서도 나중에 다룰 예정이니 또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헷갈리신다고 했는데 전 초보인데도 도움됐어요! 이런영상 자주 올려주세요ㅠㅠ 독학하는 입장이라...!
@@semilee-rz3gn 도움이 되신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더 도움이 되실 수 있게 자주 올려볼게요 감사합니다~!
민경훈 : 두성은 내가 짱인데?
한국에 잘못 정착한 용어들로 오히려 더 헷갈리게 하시고 계셔서 적습니다.
1. 두성의 실제 의미 = Head voice -> register 가 가슴이 아닌 머리 쪽에 위치한 소리 =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가성
2. 흉성 = Chest voice -> register 가 가슴에 위치한 소리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진성
3. 믹스(드)보이스 = Mixed Voice -> 흉성(chest voice) + 두성이 연결된 소리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두성
4. 주인장이 말하는 반가성 = 목을 잡는 가성 -> 이건 애초에 잘못된 발성이니 용어자체가 없음. 굳이 억지로 붙이자면 센가성?
5. 추가로 가성 = Falsetto -> 순수한(흉성이 섞이지 않은) 두성
결론
1. 우리는 가성을 두성이라 불러야한다.
2. 진성을 흉성이라 불러야한다.
3. 두성을 믹스보이스라 불러야한다.
심화
1. 나얼의 믹스는 두성(가성)의 비율이 높고 공명위치가 앞쪽이다.
2. 박효신의 믹스는 흉성의 비율이 높고 공명위치가 나얼보다 뒤쪽(안쪽)이다.
굳이 전문적인 용어를 섞지 않고 이야기한 것은 이 영상을 보는 대상이 유튜브로 보컬을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분들이 많을 것 같아 최대한 어렵지 않게 접하고 이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편의상 많이 들어보셨을만한 단어들만 쓰다 보니 그렇게도 보일 수 있겠구나 싶네요
트레이너들이 가르치는 스타일이 다 다르고, 개인적으로 전 성악적인 용어를 섞어서 접근하는 걸 시청자분들이 어렵다고 생각할 것 같아 조금 더 대중적인 말들로 표현들을 최대한 쉬운 쪽으로만 이야기하려 했는데, 정확한 표현을 안 써서 그게 더 헷갈리게 만들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이미 생각이 확고한 편이신 것 같지만 틀린 정보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쌉T라 적어보자면
1.두성의 실제의미 = 흔히 말하는 가성이라는 게 대체 어디서 나온 정보인지 모르겠으나 틀리셨어요
고음(두성)을 낼 때 윤상갑상근의 수축으로 갑상연골이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성대의 길이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성대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진동 부위의 접촉면적이 얇아지죠
따라서 두성은 성대의 상연만 접촉하는 소리이지 두성은 가성이라는 말이 어디에서 나온 정보인지 모르겠네요
이어서 말씀하신
5. 가성 = falsetto 팔세토 맞죠
근데 가성은 성대의 점막만 진동하며 만들어지는 소리입니다
접촉률을 더 가져간 팔세토 즉 센 가성은 흔히 성대가 접촉하지 않고 성대 상연의 엣지만 파동하는 소리라고 알려져 있는데 숙련된 테너의 가성은 성대 상연의 엣지가 완전히 접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두성과 완벽한 가성의 음색이 얼핏 듣기에도 비슷하므로 구분이 모호할 수 있으나, 분명히 성대 접촉이 더 얇아지고 성구 전환이 필요한 소리이며, 청각적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성대를 관찰할 때 똑같이 상연 부분만 접촉하는데, 두성은 성대의 근육, 인대, 점막이 모두 진동하고, 완벽한 가성은 점막만이 진동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즉 두 개의 소리는 다른 소리라는 말입니다
성대가 제대로 붙어서 힘 있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초고음의 두성으로 착각되기 쉽지만, 막상 성대를 관찰해 보면 점막만이 진동하는 가성인 경우가 존재하기에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따라서 결론에 말씀하신
1.두성은 가성이다 틀렸다고 생각하고
2.진성을 흉성이라 부른다 이건 맞습니다
표현 방식이 달랐을 뿐 제 영상에서 말하는 “목소리톤이 중요하다” = 흉성 내는 방법
3.이것도 내 목소리 톤에서 얇아지지 않게 소리 내게 만드는 방법이니 맞습니다
소리는 항상 비율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니까요
다만 전 가성에서는 두성이 될 수 없다를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이고요
믹스라고 하면 가성+두성의 비율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 영상이 너무 많아서 그걸 바로잡고자 기존에 알고 있는 반가성=두성의 접근이 틀렸다고 얘기함과 동시에 일반인이 알기 쉽게 두성, 내 목소리 톤(흉성) 만을 사용하며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상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호랑찌이 아니요 제 말을 오해하신것 같은데, 한국에서 말하는 "두성" 이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말입니다. 두성의 성질이 가성이라는게 아니고 두성(Head voice) 실제 의미는 한국에서 말하는 가성입니다. 이건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한국에서는 두성이 잘못 쓰여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90년대 00년대 때부터 잘못 쓰여지기 시작한게 지금까지 이어져온겁니다. 한국에선 Mixed voice를 두성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 엠씨더맥스 사랑의 시 의 사비부분이 두성입니다. 반면에 어디에도의 고음부분은 믹스구요. 이건 어떤 해외 보컬코치 영상을 봐도 똑같습니다. 물론 걔중에는 믹스보이스라는 단어를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실제로는 섞인게 아닌 흉성과 두성 사이의 구간이니까요
무슨 말인지 이해했고 무엇을 말씀하려는지도 충분히 알겠습니다
다만 제 생각은 해외에서도 말하는 헤드보이스라고 하는 그 “가성” 같은 소리도 실제로는 말씀하신 우리나라에서도 알고 있는 가성의 질감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표현하는 “가성” 같은 소리가 아닌 소리의 알갱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접근하는 가성인, 마냥 성대의 접촉이 얇아지고 벌어진 소리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헤드보이스의 접근 과정을
가성 쪽에서->헤드로 접근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겁니다 (이 부분은 유튜브에서 다룰 내용이라 답글로 미리 얘기하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헤드보이스를 무턱대고 우리가 아는 가성 쪽으로 접근을 했을 때는 방향성이 자주 틀리는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 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했을 뿐입니다
마냥 어려운 두성이라는 걸 우리나라분들, 초보자를 위한 이해하기 최대한 쉽게 만든 영상이다 보니 그냥 가볍게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랑찌이 물론 head voice 를 falsetto와 같은 가성이라 할순 없지만 애초에 pure한 head voice 라는건 없는데(1%라도 흉성이 섞일수밖에 없는데) 한국에서 head voice 를 설명하는 단어가 잘못쓰여지고 있으니 가성이라 설명한것이라 봐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도 주인장님 말대로 믹스보이스를 가성(falsetto)으로 접근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다른 register 이니까요. 하지만 믹스를 두성으로 칭하는건 이제 그만해야할 때라고 생각하네요. 두성이 섞인 흉성 또는 비율에 따른 믹스라고 제대로 얘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흉성 비율이 높은 믹스(chest dominant mixed voice) 또는 두성 비율이 높은 믹스(head dominant mixed voice) 이렇게요. 다른 보컬트레이너 영상들 보면 이제까지 그래왔으니까, 하고 두성두성 그러는데 주인장님이라도 용어를 제대로 사용해주셨으면 하네요.
안 배운 사람은 무슨 말인지 모를 듯
@@LeoNizO-O 내용 자체가 아무래도 어려운 주제이다 보니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
소리가앞으로 나온다는 설명자체가 좀 애매하네요
제가느낀바로는 성대뒤쪽을쓰는게 두성이고 앞쪽을쓰면 죄는소리가납니다
소리의방향은 앞이되 뒷성대를써야되는게맞는게아닌지...
예시로보여준 음성을 들어도 잘못된예시들은 성대 앞쪽을 많이 쬐시네요
목근육만봐도 알수잇듯이
그리고 반가성이라는자체 용어가
듣기싫으면 반가성 듣기좋으면두성아닌가 싶네요
유투버분이 말씀하시는 반가성이라는 발성으로 노랠해도 정말 듣기가 좋은분이 잇다면 듣기좋은게 답이죠
이해하기 쉽게 만들려 최대한 어려운 용어를 안 쓰려 하다 보니 설명이 애매했다면 다음부터는 조금 더 신경 써보겠습니다!
하지만 성대의 위쪽과 아래쪽을 구분 짓는 주관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단어라
전문적으로는 그 두 개를 따로 구분 짓지 않습니다
얼굴 쪽을 앞 성대라고 얘기하시는 거고 등 쪽을 뒷성대라고 얘기했을 때는 말씀하시는 부분이 맞습니다
앞 성대 쪽을 쓰면 좁혀진 소리가 나고 두성 쪽으로 가려면 뒷성대 쪽을 써야 하는 게 맞아요 동시에 소리의 방향은 앞이어야 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말씀하신 부분은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십니다 듣기 좋고 편하면 얼마든지 반가성을 써도 됩니다 다만 목에 대한 부담감이 큰 소리인 건 아시고 쓰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성대는 근육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늙게 됩니다
그럼 나중엔 소리를 어떻게 울리게 만드느냐가 중요한 요소인데 나이가 들어서도 목의 컨디션이 10대 20대 때처럼 항상 좋으면 다행이지만 어릴 땐 고음이 잘 됐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고음이 안된다고 저를 찾아오시는 100%가 반가성을 쓰시던 분들이었습니다
목이 튼튼하니 그동안은 잘 버텼던 거고 현재는 성대가 늙었으니 버티질 못하는 거구요
근데 그 나이대가 생각보다 젊습니다 30대 넘어서도 아니고 20대 중반부터 그런 문제로 많이 찾아오시는 편입니다
저 또한 과거 반가성을 너무 잘 쓰던 사람이어서 잘 알고 있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공명점과 공명감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반가성과 두성에 대한 공명점, 공명감은 확실히 다릅니다
반가성은 목을 좁히고 성대에 대한 접지력을 더 붙여서 나오는 공명을 사용하는데 반해, 두성은 코의 위쪽이나 머리 위쪽을 울리게 되죠
따라서 반가성은 목에 컨디션에 따라(목을 더 좁힐수록 소리가 커지니까요) 그날은 소리가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는 거라 목에 대한 의존과 부담감이 크고,
코의 위쪽이나 머리 위쪽은 언제든 항상 같은 곳을 울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목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목으로 소리를 키우는 게 아니니) 편차가 거의 없습니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이자 다른 점이고요
반가성을 쓰면서 머리 위를 울리게 만드는 건 애초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정말 잘해서 코의 살짝 앞쪽까지는 울리게 만들 수는(메인 공명감은 어차피 목, 성대의 접지) 있어도 머리가 울리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반가성은 두성이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거예요
반가성과 두성을 같은 계열로 설명하시는 영상들이 많아 쓰더라도 확실히 알고 쓰자는 의미로 만든 영상이구요!
물론 듣기 좋으면야 뭐든 상관없겠지만 가능하다면 팝 보컬들처럼 소리를 앞쪽으로 빼는 연습을 하셔야 저분들처럼 나이가 들어서도 조금 더 목에 기반하지 않는 편차 없는 건강한 소리를 내실 수 있으실 거라 되도록이면 반가성과 두성은 확실하게 구분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