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율곡수목원의 전망대를 반드시 가봐야할 이유!

안녕하세요? 기타쌤 입니다.
율곡수목원은 집에서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운동 삼아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개발 초기 때부터 변화해 가는 모습을 지켜본 마을 주민인 샘이에요.
지금은 거의 구색을 갖춘 상태입니다. 주차장의 화장실이 아주 잘되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완전 없애버리고 크게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행객이 많아지다 보니 확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을 크게 확장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화장실은 지금 두 군데 더 있습니다. 너무 깨끗하고 최신식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수목원 규모가 얼핏 봐서는 작아 보이지만 주차장부터 모든 산책로를 걷고 산 정상의 전망대까지 다 보고 온다면 평소에 운동 안 하는 분들은 아마 집에서 편하게 잠 좀 주무실 겁니다.
천천히 산림욕하면서 다 돌면 왕복 한 시간 반 정도 걸려요.
힘들어서 전망대를 오르기 싫다면 산책길만 걸어도 돼요.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길을 뚜벅뚜벅 밟는 기분도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전망대는 반드시 꼭 오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동화는 꼭 챙기시구요.
정상에 있는 전망대를 가야만 하는 이유는!
바로 이곳이 2011년 전국 사진 찍기 좋은 경관 명소 24곳 중 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날 영상에서는 아쉽게도 임진강물이 흙탕물이네요. 태풍과 장마로 어쩔 수 없죠.
아마 다시 파란 강물이 되려면 9월 중순은 돼야 할 겁니다.
이제 가을이에요.
단풍이 물들 때 율곡수목원 관광을 놓치지 마세요.
집 가까이 이렇게 좋은 곳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참, 율곡수목원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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