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0년차 디자이너에요. 어린 분들이 많이 보시는 체널이라 좀 정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네요~ 기업 브랜드들도 프린트 직접 제작하고 소재 찾고 소재 개발하고 패턴도 개발합니다^^. 물론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만큼 자유롭지는 않겠지만 개인 브랜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랑 방향성이 있어서 직원 마음대로 는할 수 없어요 ㅎ 자기가 좋아하고 원하는 디자인을 하려면 개인 브랜드를 혼자서 운영해야 하는데 원가 산정 및 전체적인 흐름도 모르는 상태에서 뛰어들었다가 망하는 브랜드가 허다 합니다. 개인 브랜드를 내서 성공하면 좋겠지만 그건 거의 가뭄에 콩나는 일처럼 매우 힘든 일입니다. 3 시즌동안 아무것도 안팔려도 다음 시즌을 준비할 자금의 여유가 있으면 하셔도되요! 그래서 회사에 좀 다니면서 회사돈 써보면서 회사의 시스템이나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고 자기 브랜드를 준비 하는게 현명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들어가면 타 대기업(전자, 화공, 기계 등)대비 급여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공기업보다는 많이 받으니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서 취업하시것도 고려해보세요!
대중적인 의상과 실험적인 의상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 아니면 진짜 자신만의 것을 만드는 예술가냐 대중적인 돈을 따라가는 사업가냐 선택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고민인것 같구 대중들의 시선에서 바라보았을때 자신이 원했던 디자인이나 철학 감성등을 어느정도는 포기해야 한다는 말은 정말 공감합니다...ㅠㅠ 솔직히 자신만의 창조적인 디자인을 위해서 고생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남의 피땀흘려 맺은 결실은 디자인카피로 자기것 마냥 만들어버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판매를 하는 브랜들이 있던데 이런 점은 너무 보기 안좋고 슬퍼요..ㅠㅠ
전 디자이너, 패턴사 현 프로모션 사장입니다 개 백프로 동감합니다 ㅠㅠ 저도 오는 손님들한테 개인 디자이너들한테는 무조건 마케팅이다 라는 말 많이해주고 되도록이면 제작하지말고 일단 파는 방법부터 깨우치라고 하는데.. 가끔 막무가내로 해달래서 해주고 나면 옷 안팔린다고 하소연 하는 애들도 있고.. 안타깝죠.. 디자이너 성격은 진짜.. 괴랄해 지던 괴랄한 사람만 남던 하는거 같습니다 ㅋㅋㅋ
패션디자이너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였어요 현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더 확 와닿았어요 근데 어떤점에서 힘든지 왜 짱구대디님은 꿈을 접었는지 등 자세한 설명이 더 듣고 싶어요 그리고 너무 부정적인 점말고도 이 길을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언이라던지 도움될 만한 지식이나 정보 등 이 주제와 관련된 많은 영상 제작해주세요🙏🏻
저도 자체브랜드를 희망하고 달리고잇는중인데. 제일 힘든건 투자가많이드는같아요.옷생산이랑 마케팅이랑 여기저기 필요한 돈이엄청난데,시작에는 인지도가 없어서 수입이 거의 없고 돈은 계속필요하고,진짜 개인적생각이지만 적어도 1억은 있어야 안정적으로 진행할수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혹시 도움될까 싶어 글 남깁니다 파리에서 하이브랜드에서 일하는데요 정말 치열합니다. 패션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넘쳐나서 주는 돈이 박봉이에요 (그래도 사람들이 하겠다 하니까). 패션 쪽 알바도 좋지만 저는 학교도 어느정도 증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이나 최측근이 패션을 해서 그걸 보고 자란게 아닌 이상 학교에 다니면서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자신의 스타일을 확정짓는데에 학교가 큰 역할을 하는것 같아요. 시야가 넓어진달까요.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패션적으로 보는 눈이 생겨요. 학교에 다니면서 방대한 양의 브랜드와 쇼들을 접하게 되니까요. 학교에서 나와서 인턴을 하면서 브랜드들이 어떤 스텝들을 밟아가며 컬렉션을 완성하는지 보고, 배우면 생각보다 상업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걸 깨닫죠. 그 후에 우리가 할 일은 상업과 창작의 중간지점을 찾는게 됩니다. (이땐 이미 머리가 상업적으로 생각함. 그래서 학교에서 창작성을 기르는게 좋아요) 이상 ‘의상 디자이너’가 되기위한 가장 보편적인 루트구요. 높은 자리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아름답게 일 못합니다. 밤샘은 기본 꾸밀 시간도 거의 없구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마냥 아름다운 직업이 아니에요. 이쁜걸 “만드는” 사람이라는걸 기억해야 해요.
모 모 헉 안녕하세요ㅠㅠ 저는 파리에서 유학 후 하이브랜드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파리 내에서 취업하려면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ㅠㅠㅠㅠ 진짜 거기서 죽을 듯 열심히해서 살아남고 싶은데 취업을 위한 정도에 대한 감이 안잡힙니다ㅠㅠ 그리고 언어같은 것도 어느정도 다져놔야 하는지 궁금해요ㅠㅡㅠ 그리고 댓글 잘 읽었습니다(_ _)
@@aintloyal 언어는 프랑스 브랜드 할거면 잘해야되요 특히나 후에 채용이 되려면 실력보다는 말 통하고 분위기 살리는 스타일의 사람이 채용이 잘 됩니다 어시니까요. 학교에서 지내면서 인스타같은걸로 포토그래퍼 좀 알아두시면 같이 슈팅도 하고 하면 포트폴리오 준비하시고, 동양인 꼼꼼한거 아니까 인턴으로는 일단 채용이 잘 되는 편입니다. 음 능력은 브랜드들마다 다르긴 한데 일단 포트폴리오를 좋아하는 브랜드 분위기로 준비하면 자연스레 하이브랜드의 싼 버젼 브랜드로 취직하게 됩니다 그러고 경력 쌓다가 원하는데로 가게 되는거죠 시간이 꽤 흐른뒤에. 바로 하이브랜드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인맥입니다.
모 모 우와아아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 혹시 학교를 다니며 인맥을 쌓기엔 조금 힘든편인가요? 하핫 너무 터무니없는 질문인가요.. 혹시 인턴업체에서 취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가요? 그리고 디자이너로 취업시 급여같은 경우는 얼마정도가 되나요? 인스타ㅠㅠ.. 에센에스안하는데 꼭 해야겠군요
@@aintloyal 학교 다니면서 무슨 인맥이냐에 따라 다른데, 교수눈에 들면 나중에 소개시켜주기도 합니다 학교는 생각보다 안 도와주구요. 인턴 했다가 취업으로 이어지는게 흔치는 않구요 경력 좀 쌓아야해요 정식으로 취직전에 최소 한 두군데는 보통 인턴경험 있어야 하는거같아요. 정말 급있는 디자이너 급여는 진짜 천차만별이고 또 여기 계약 시스템이 CDI,CDD,프리렌서 등등 여러개여서 다 다릅니다 다 얘기하려면 너무 너무 길구요 ㅋㅋ 인턴은 다 똑같아요 한달에 400유로 정도 나옵니다 어시로 취직하면 두배로 뛰구요.
모 모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 인턴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학교다니면서 인턴을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인턴을 하기 좋은 학년이 언젠가요? 또 패션에 대해 완벽히 공부한 상태 때 인턴을 넣어볼 수 있나요 아니면 그정돈 아니고 어느 정도 할 줄 알면 인턴을 넣어볼 수 있나요?ㅠㅠ 그리고 패션학교 다니면서 꼭!! 이것은 해라!! 하는 활동같은 게 있나요?ㅠㅠㅠㅠ 질문이 너무 많네요.....개인적으로 연락드리고 싶을정도로 많네요 헿.. 죄송하지만 사랑합니다ㅠㅠㅠ😭😭😭
형 나는 올해 17살되는데 진짜 미용을 배우고 싶었어 근데 어른들이 진짜 할수있겠냐 나중에 힘들어서 포기한다 꼭 지금 나이에 안해도 된다 너 취업하고 돈벌어서 미용배워도 안늦는다고 유트브도 보고 인터넷도 뒤져가면서 질문도 해봤는데 다 어렵다더라 말리고싶다더라 니가 2년동안 노예취급받으면서 머리카락쓸고 샴푸질 할수 있겠냐고 겁주더라 그래서 포기했어 본인들 입맛에만 맞게 말하더라고 내가 하고 싶은 건데 내 인생인데 그리고 가정형편도 좋지 않아서 배우기 어려웠거든 그래서 포기하고 공업고등학교 미리 돈벌러가 진짜 꿈이 없었거든 그렇게 할짓없이 방학 보내다가 형 동영상을 우연히 봤어 재밌더라 처음듣는 단어들도 있고 코디법도 알려주고 내가 옷도 관심있어하고 그래서 자주챙겨봤는데 진짜 매력있는거 같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패션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했어 지금 이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형이 패션디자이너는 추천을 안하고 싶다고 했잖아 근데 나는 그런말을 들으면 마음이 아파 이렇게 애들이 포기할수도 있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나는 그냥 내꿈 씨발 어떻게든 할거야 남이 뭐라든 그냥 내 인생 잘 안돼서 굶어뒤지든 말든 그냥 할려고 남들 말 듣다가 이도저도 안될 거 같아 나도 형처럼 멋진 패션전공자가 되서 한국 대표 의류 브랜드를 만들어보고싶어 공고가서 독학할게 무조건 할거야 다 좆까 그냥 내가 하고싶은거 할거야 내 인생 개썅마이웨이다.
디자인실에서 일하고 지금은 프로모션업체 재직중입니다 비제이님 말도 좋지만 학생분들은 교수님께 현업에계신분들은 동료 선배들한테 들어봐요~ 브랜드 론칭도 다 뭔가 수는 있으니~ 그럴꺼면 인디브랜드페어는 왜있으며 시즌마다 몇만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왜 전세계에서 서울 대구로 몰릴까요 물론 맞는말도있지만 이쪽에있어보니 학력 자격증 너무나도 중요하던데요 패션과는 무조건 필수인듯요~
개인디자이너 브랜드중 컬렉션 디자이너 일은 그래도 그나마 자신이 창의적으로 디자인을 하거나 소재개발을 할 수도 있다고 하셧는데( 10:52 ~ 11:03 ) 그럼 컬렉션 디자이너 일을 하면 그나마 나을까요?ㅜㅜ 컬렉션쪽도 어차피 똑같이 디자인은 2~30퍼센트고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른가요?
블라썸 현재 파리패션학교 다니고 있고 여기서 느낀 바로는.... 인턴같은 경우는 높은 돈 기대하기 힘들고 패션 위크에서 하루 하루 일하는 뷴들 중에선 돈 안받고 일하는 분들 정말 많아요 하지만 한국에 비해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인식은 좋고 인정을 받는 것같아요. 한국은 큰 브랜드라도 일반 디자이너라도 박봉에 근무환경도 안좋은 곳이 많은 것같은데 여기는 좀 큰 브랜드는 그래도 어느정도 기반이 잡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작은 브랜드는 여기서도 근무환경+돈 좇됩니다..) 개인적으로 유학의 메리트는 좋은 학교+ 주변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마다 커리큘럼은 다 다르고 학교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뭄에 자기에게 맞는 학교를 간다면 정말 정말 최고겠지요! 하지만 그런 곳을 가지 못한다면 오디서든 배워도 상관없는 것같아요. 어쩌피 가르치는 건 다 같지만 솔직히 좋은 학교를 가야하는 이유는 좋은 선생님과 좋은 인프라가 공부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의 작품을 보며 “아 이런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구나” 등등 자기를 되돌아 보게 된달까요? 그래서 이 두가지 특성이 없는 외국 학교에 간다면 굳이 유학갈 필요 없이 한국에서 혼자 공부하셔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외국에 가면 더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되느냐에 대한 답변은 “아니다” 입니다. 무조건 외국에 나간다고 창의적인 생각이 뚝 나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외국은 한국에 비해 자기의 개성을 존중해주고 인프라가 어느정도 더 갖춰져있습니다. 이 점에서 어느정도 패션 유학이 메리트가 있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유학을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신다면 학교를 잘 알아보고 가시길 진지하게 추천드립니다. 괜히 이상한 학교 갔다가 돈날리고 시간날리는 일은 없으시길 바라며....
"옷을 좋아한다고 꼭 패션쪽에 종사할 필요는 없어" 가슴에 팍 와닿네
열심히 이야기하는데 '형 양말은 어쩌고..' '목늘어나면 어쩌고..' 다 귀막고 글쓰나
대기업 10년차 디자이너에요. 어린 분들이 많이 보시는 체널이라 좀 정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네요~
기업 브랜드들도 프린트 직접 제작하고 소재 찾고 소재 개발하고 패턴도 개발합니다^^. 물론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만큼 자유롭지는 않겠지만 개인 브랜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랑 방향성이 있어서 직원 마음대로 는할 수 없어요 ㅎ 자기가 좋아하고 원하는 디자인을 하려면 개인 브랜드를 혼자서 운영해야 하는데 원가 산정 및 전체적인 흐름도 모르는 상태에서 뛰어들었다가 망하는 브랜드가 허다 합니다. 개인 브랜드를 내서 성공하면 좋겠지만 그건 거의 가뭄에 콩나는 일처럼 매우 힘든 일입니다. 3 시즌동안 아무것도 안팔려도 다음 시즌을 준비할 자금의 여유가 있으면 하셔도되요! 그래서 회사에 좀 다니면서 회사돈 써보면서 회사의 시스템이나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고 자기 브랜드를 준비 하는게 현명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들어가면 타 대기업(전자, 화공, 기계 등)대비 급여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공기업보다는 많이 받으니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서 취업하시것도 고려해보세요!
대중적인 의상과 실험적인 의상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 아니면 진짜 자신만의 것을 만드는 예술가냐 대중적인 돈을 따라가는 사업가냐 선택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고민인것 같구 대중들의 시선에서 바라보았을때 자신이 원했던 디자인이나 철학 감성등을 어느정도는 포기해야 한다는 말은 정말 공감합니다...ㅠㅠ 솔직히 자신만의 창조적인 디자인을 위해서 고생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남의 피땀흘려 맺은 결실은 디자인카피로 자기것 마냥 만들어버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판매를 하는 브랜들이 있던데 이런 점은 너무 보기 안좋고 슬퍼요..ㅠㅠ
한재영 배트멍...ㅠㅠ
전 디자이너, 패턴사 현 프로모션 사장입니다
개 백프로 동감합니다 ㅠㅠ
저도 오는 손님들한테 개인 디자이너들한테는 무조건 마케팅이다 라는 말 많이해주고 되도록이면 제작하지말고 일단 파는 방법부터 깨우치라고 하는데..
가끔 막무가내로 해달래서 해주고 나면 옷 안팔린다고 하소연 하는 애들도 있고.. 안타깝죠..
디자이너 성격은 진짜.. 괴랄해 지던 괴랄한 사람만 남던 하는거 같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괴랄.... 공감입니다,,, 고생 많으시겠네요 패턴사는 예전에 해보고 싶기도했었는데 멋있어요!
브랜드 내려면 국내말고 외국( 파리 이태리 뉴욕) 가는걸 추천.. 거기 패션스쿨나오면 왠만한데서 인턴 할 수 있음.
그리고 나서 어느정도 배우고 개인 디자인 내는걸 추천
유명한 곳 가도 상위권 애들만 좋은 곳 인턴해요
실력있으면어딜가던남게되어있습니다
kangyeong lee 그 실력이 전세계적으로도 진짜 극소수라는거지
고3인데 패션디자인학과 진학 하려고 했는데 도움이
잘됫네요 차근차근 처음부터 해봐야 되겟다는 생각이 다시들었네요 감사합니다
쇼핑몰을 차려도 인맥없으면 안되는거니까..진짜 사업가 체질이 가야되는 과네
패션디자이너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였어요 현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더 확 와닿았어요 근데 어떤점에서 힘든지 왜 짱구대디님은 꿈을 접었는지 등 자세한 설명이 더 듣고 싶어요 그리고 너무 부정적인 점말고도 이 길을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언이라던지 도움될 만한 지식이나 정보 등 이 주제와 관련된 많은 영상 제작해주세요🙏🏻
저도 자체브랜드를 희망하고 달리고잇는중인데. 제일 힘든건 투자가많이드는같아요.옷생산이랑 마케팅이랑 여기저기 필요한 돈이엄청난데,시작에는 인지도가 없어서 수입이 거의 없고 돈은 계속필요하고,진짜 개인적생각이지만 적어도 1억은 있어야 안정적으로 진행할수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집 관절 타격감이 색다르네요...:''')
패디과랑 상당히 밀접한 과인데 그냥 패션쪽은 빽이 1번 돈이 2번 실력이 3번인것 같아요.
실력이 나중이다 그말이신가용?
혹시 도움될까 싶어 글 남깁니다
파리에서 하이브랜드에서 일하는데요
정말 치열합니다. 패션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넘쳐나서 주는 돈이 박봉이에요 (그래도 사람들이 하겠다 하니까).
패션 쪽 알바도 좋지만 저는 학교도 어느정도 증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이나 최측근이 패션을 해서 그걸 보고 자란게 아닌 이상 학교에 다니면서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자신의 스타일을 확정짓는데에 학교가 큰 역할을 하는것 같아요. 시야가 넓어진달까요.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패션적으로 보는 눈이 생겨요. 학교에 다니면서 방대한 양의 브랜드와 쇼들을 접하게 되니까요. 학교에서 나와서 인턴을 하면서 브랜드들이 어떤 스텝들을 밟아가며 컬렉션을 완성하는지 보고, 배우면 생각보다 상업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걸 깨닫죠. 그 후에 우리가 할 일은 상업과 창작의 중간지점을 찾는게 됩니다. (이땐 이미 머리가 상업적으로 생각함. 그래서 학교에서 창작성을 기르는게 좋아요)
이상 ‘의상 디자이너’가 되기위한 가장 보편적인 루트구요. 높은 자리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아름답게 일 못합니다. 밤샘은 기본 꾸밀 시간도 거의 없구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마냥 아름다운 직업이 아니에요. 이쁜걸 “만드는” 사람이라는걸 기억해야 해요.
모 모 헉 안녕하세요ㅠㅠ 저는 파리에서 유학 후 하이브랜드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파리 내에서 취업하려면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ㅠㅠㅠㅠ 진짜 거기서 죽을 듯 열심히해서 살아남고 싶은데 취업을 위한 정도에 대한 감이 안잡힙니다ㅠㅠ 그리고 언어같은 것도 어느정도 다져놔야 하는지 궁금해요ㅠㅡㅠ
그리고 댓글 잘 읽었습니다(_ _)
@@aintloyal 언어는 프랑스 브랜드 할거면 잘해야되요 특히나 후에 채용이 되려면 실력보다는 말 통하고 분위기 살리는 스타일의 사람이 채용이 잘 됩니다 어시니까요.
학교에서 지내면서 인스타같은걸로 포토그래퍼 좀 알아두시면 같이 슈팅도 하고 하면 포트폴리오 준비하시고, 동양인 꼼꼼한거 아니까 인턴으로는 일단 채용이 잘 되는 편입니다.
음 능력은 브랜드들마다 다르긴 한데 일단 포트폴리오를 좋아하는 브랜드 분위기로 준비하면 자연스레 하이브랜드의 싼 버젼 브랜드로 취직하게 됩니다 그러고 경력 쌓다가 원하는데로 가게 되는거죠 시간이 꽤 흐른뒤에. 바로 하이브랜드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인맥입니다.
모 모 우와아아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 혹시 학교를 다니며 인맥을 쌓기엔 조금 힘든편인가요? 하핫 너무 터무니없는 질문인가요.. 혹시 인턴업체에서 취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가요? 그리고 디자이너로 취업시 급여같은 경우는 얼마정도가 되나요? 인스타ㅠㅠ.. 에센에스안하는데 꼭 해야겠군요
@@aintloyal 학교 다니면서 무슨 인맥이냐에 따라 다른데, 교수눈에 들면 나중에 소개시켜주기도 합니다 학교는 생각보다 안 도와주구요. 인턴 했다가 취업으로 이어지는게 흔치는 않구요 경력 좀 쌓아야해요 정식으로 취직전에 최소 한 두군데는 보통 인턴경험 있어야 하는거같아요. 정말 급있는 디자이너 급여는 진짜 천차만별이고 또 여기 계약 시스템이 CDI,CDD,프리렌서 등등 여러개여서 다 다릅니다 다 얘기하려면 너무 너무 길구요 ㅋㅋ 인턴은 다 똑같아요 한달에 400유로 정도 나옵니다 어시로 취직하면 두배로 뛰구요.
모 모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 인턴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학교다니면서 인턴을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인턴을 하기 좋은 학년이 언젠가요? 또 패션에 대해 완벽히 공부한 상태 때 인턴을 넣어볼 수 있나요 아니면 그정돈 아니고 어느 정도 할 줄 알면 인턴을 넣어볼 수 있나요?ㅠㅠ 그리고 패션학교 다니면서 꼭!! 이것은 해라!! 하는 활동같은 게 있나요?ㅠㅠㅠㅠ 질문이 너무 많네요.....개인적으로 연락드리고 싶을정도로 많네요 헿.. 죄송하지만 사랑합니다ㅠㅠㅠ😭😭😭
희망을 주는것보다 절망을 주네...
헛된 희망 주는거보단 현실알려주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당
민허 현실이죠
현실알려줘도 하고싶은사람이 진짜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이거가지고 절망하는 분은
이 일 시작하면 안된다고생각해요 저는
절망이아니라 조언을 해주는거죠. 헛된 희망을 줘서 현실에 맞지않은생각을 하는것보다 하늘과땅 차이인거같네요.
이런 영상도 좋네요~
형 나는 올해 17살되는데 진짜 미용을 배우고 싶었어 근데 어른들이 진짜 할수있겠냐 나중에 힘들어서 포기한다 꼭 지금 나이에 안해도 된다 너 취업하고 돈벌어서 미용배워도 안늦는다고 유트브도 보고 인터넷도 뒤져가면서 질문도 해봤는데 다 어렵다더라 말리고싶다더라 니가 2년동안 노예취급받으면서 머리카락쓸고 샴푸질 할수 있겠냐고 겁주더라 그래서 포기했어 본인들 입맛에만 맞게 말하더라고 내가 하고 싶은 건데 내 인생인데 그리고 가정형편도 좋지
않아서 배우기 어려웠거든 그래서 포기하고 공업고등학교 미리 돈벌러가
진짜 꿈이 없었거든 그렇게 할짓없이 방학 보내다가 형 동영상을 우연히 봤어 재밌더라 처음듣는 단어들도 있고
코디법도 알려주고 내가 옷도 관심있어하고 그래서 자주챙겨봤는데 진짜 매력있는거 같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패션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했어 지금 이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형이 패션디자이너는 추천을 안하고 싶다고 했잖아 근데 나는 그런말을 들으면 마음이 아파 이렇게 애들이 포기할수도 있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나는 그냥 내꿈 씨발 어떻게든 할거야 남이 뭐라든 그냥 내 인생 잘 안돼서 굶어뒤지든 말든 그냥 할려고 남들 말 듣다가 이도저도 안될 거 같아 나도 형처럼 멋진 패션전공자가 되서 한국 대표 의류 브랜드를 만들어보고싶어 공고가서 독학할게 무조건 할거야 다 좆까 그냥 내가 하고싶은거 할거야 내
인생 개썅마이웨이다.
화이팅 하고싶은거는 해보는게 좋지
짱대님 입덕영상ㅜㅠ어쩌다 다시보게되었는데 주옥같이 다 맞는말ㅠㅠㅠ
자세한 썰 감사합니다 역시 패션에 종사했던 사람이라 디테일하게 아시네요!
짱구대디님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30만원 넘어가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랑(푸쉬버튼 같은) 도메스틱브랜드?(커버낫 앤더스벨같은)랑 차이가 뭔가요?? 퀄리티 때문에 비용이 증가하는건가요??
진짜 현실적인 조언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넘나유익한 영상~맞는 말이 대부분
이때만 해도 나만아는 작은 유튜버였는데 ,,
간호사만큼의 지옥에뛰어드는직업이 패션일이라고봄.
감사합니다 좋은영상이네요 디자인이라는게 현실이 이렇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스타일리스트의 현실도 알고싶네요 한혜연실장님 같이 유명하신 분도 있지만 현실은 안그런것 같아서..더 자세히 알고싶어요 스타일리스트도 패션학과를 나와야하나요? 패션잡지사에 취직하는것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스타일리스트 관련 학과는 패션디자인밖에 없는걸로 알고있어용 패디과 졸업후 직업에 패션디자이너 있더라고용
패션스타일리스트 학과도 많아요
스타일리스트 학과도 나오고 있지만 아무래도 과는 섬유공학과나 디자인과가 많다보니까 그쪽으로도 많이 가시는듯 ..실제로 엄청 힘들겠죠ㅠㅠ
이용주 스타일리스트 과도 있어요~~
패션관련학과를가면 교수님추천으로 실습을갈수도있고 장점은있는데 본인이 진짜성실하고 이일만 쭉할거고 잠많이없는분만 스타일리스트생각해보시길,,ㅠㅠ
혹시 항상 궁금하던게 있는데 패션쇼에 올랐던 옷들은 어떻게되나요~?
저는 막연히 꿈없이 무언가를 배우는거에 의지가 쏟아져서 뭘배울까?생각하다가.
마냥 내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하나있으면 좋겠고. 계속 배울수있는거면 좋겠다해서 패션쪽으로 많이 생각하고있는데.
저는 패션디자이너까지안바라고 그냥 이쪽으로 국비지원 학교졸업하고 재밌고 더배우고싶다 싶으면 좀더배우고 아닌거같으면 바로취업하다음
패션에 시야가트이고 준비됬다싶으면 제쇼핑몰같은사업하고싶습니다.
꾸준히하고 경험이쌓이면 성공할거라 생각하는데.. 어떻게생각하세요..?
패션쪽으로 성공하기 힘들어요.. 쇼핑몰=장사수완잊니다 패션감각은 최소한만있어도됨
디자인실에서 일하고 지금은 프로모션업체 재직중입니다 비제이님 말도 좋지만 학생분들은 교수님께 현업에계신분들은 동료 선배들한테 들어봐요~ 브랜드 론칭도 다 뭔가 수는 있으니~ 그럴꺼면 인디브랜드페어는 왜있으며 시즌마다 몇만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왜 전세계에서 서울 대구로 몰릴까요 물론 맞는말도있지만 이쪽에있어보니 학력 자격증 너무나도 중요하던데요 패션과는 무조건 필수인듯요~
하트 학력이라는게 대학 이름일까요 예를들어 서울대 연대 한양대 성대 이런 대학이름이요
그럼더 좋겠지만 인 수도권 아님 대구에 몇몇 학교들정도요 ㅎ
음 대구 어떤 쪽말씀하시는건가요?
@@백뿌-g2d 대구 계명대 얘기하는거아닌가요? 거기 섬유공장들도많아서 패션 좀 유행한든
하트 그런가요? 영상처럼 막막한 건 아니죠? ㅜㅠ
개인디자이너 브랜드중 컬렉션 디자이너 일은 그래도 그나마 자신이 창의적으로 디자인을 하거나 소재개발을 할 수도 있다고 하셧는데( 10:52 ~ 11:03 ) 그럼 컬렉션 디자이너 일을 하면 그나마 나을까요?ㅜㅜ 컬렉션쪽도 어차피 똑같이 디자인은 2~30퍼센트고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른가요?
국내에선 절대 하지마세요 해외로 나가세여
패션의 중심지에선 인정 받습니다
@@547-b6y 해외는 좀 더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인가요..?? 그리고 실태가 좀 나으려나요ㅜㅜ 밤새서 일하거나 박봉으로 받는 그런실태도요ㅜㅜ
블라썸 현재 파리패션학교 다니고 있고 여기서 느낀 바로는.... 인턴같은 경우는 높은 돈 기대하기 힘들고 패션 위크에서 하루 하루 일하는 뷴들 중에선 돈 안받고 일하는 분들 정말 많아요 하지만 한국에 비해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인식은 좋고 인정을 받는 것같아요. 한국은 큰 브랜드라도 일반 디자이너라도 박봉에 근무환경도 안좋은 곳이 많은 것같은데 여기는 좀 큰 브랜드는 그래도 어느정도 기반이 잡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작은 브랜드는 여기서도 근무환경+돈 좇됩니다..)
개인적으로 유학의 메리트는 좋은 학교+ 주변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마다 커리큘럼은 다 다르고 학교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뭄에 자기에게 맞는 학교를 간다면 정말 정말 최고겠지요! 하지만 그런 곳을 가지 못한다면 오디서든 배워도 상관없는 것같아요. 어쩌피 가르치는 건 다 같지만 솔직히 좋은 학교를 가야하는 이유는 좋은 선생님과 좋은 인프라가 공부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의 작품을 보며 “아 이런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구나” 등등 자기를 되돌아 보게 된달까요? 그래서 이 두가지 특성이 없는 외국 학교에 간다면 굳이 유학갈 필요 없이 한국에서 혼자 공부하셔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외국에 가면 더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되느냐에 대한 답변은 “아니다” 입니다. 무조건 외국에 나간다고 창의적인 생각이 뚝 나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외국은 한국에 비해 자기의 개성을 존중해주고 인프라가 어느정도 더 갖춰져있습니다. 이 점에서 어느정도 패션 유학이 메리트가 있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유학을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신다면 학교를 잘 알아보고 가시길 진지하게 추천드립니다. 괜히 이상한 학교 갔다가 돈날리고 시간날리는 일은 없으시길 바라며....
짱구님 다음에 이런영상을올리실때는 혹시 채팅창을 지워주시거나 가려주실수 있나요? 채팅창때문에 집중이안되요...
음 생각해볼깨요!
짱구대디님 옆에있는 검정색 모자 어디껀가요? 스투시??
ㅇㅇ
형 캐주얼하고 비니코디좀 부탁해요. 어떻ㄱ 입어야 되는지가 아니라 그냥 코디 그 자체를 원해요 ㅜㅜ
그리고 집안 재력도좋아야되요
공주같은 드레스들을 디자인하는건 사업성이없나요?
형 요즘 오버셔츠 사고싶어서 디베르그,아차,마스터차일드 다알아보고있는데 형님이 오버셔츠 추천해주셨으면좋겠어요
디자인중에 괜찮고 알아보셔서 영상좀 찍어주세요♡♡
유학은 필수인가요?
굿
진짜 궁금한게.. 학력이 중요할까요 패션디자이너과에 ㅠ 예를 들면 삼년제 사년제 차이
Yull S2 회사를 들어가실거라면 조금의 차이는 있으실거에요
경력이 훨씬 중요해요~ 4년제는또 초봉을 더 많이 쳐줘요 요즘같은실정엔또 2년제 + 경력자를 많이보더라구요~
디자인 표절해서 돈 버는 사람들은 뭐죠?
휠라는 쓰레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