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생각했던 주제인데 제 생각이랑 완전 같으시네요. 저도 인생은 100%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상대적인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조금만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주변을 둘러봐도 명백히 확인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곧 찾아올 무력감과 회의감을 맛보고 싶지 않고 자신도 '노력' 하면 잘 될 수 있다는 믿음, 즉 행운이 자신의 손을 들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바리지 않고 싶은 것이겠죠. 인생은 100퍼센트 운이라는 걸 곱씹고 일상 속에 이걸 확인할수록 순간의 상황에 따라 가끔의 위로와 변명도 분노도 불만도 될 수 있더라구요. 한 때 이 생각 때문에 만사에 회의적이고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사는 게 너무 괴롭고 귀찮았고 이 운의 영향력을 최소화 시켜주는 공산사회, 사회주의 사상에 매료되기도 했습니다. 나는 그저 부속품이고 멍청하고 나약하기까지 한꼭두각시 기계로 생각되더라구요. 속되게 말하면 제가 자연에 의한 성욕의 산물로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이 생각은 지금까지 약간은 유효합니다. 그냥 요즘 제가 찾은 답은 1.누구도 우러러 보거나 무시하지 말 것(운으로 인한 요소를 나의 세계에선 최소화 시키려고 노력) 2. 나 자신을 진심으로 알고 파악하며 죽는 날 까지 원하는 목표를 향해 달리다 죽을 것 3. 운의 장난이나 인생의 무게로 힘들 때 너도 나도 우리 모두 곧 죽는다는 걸 기억할 것 4.다른 사람을 도우며 내가 쓸만한 존재라는 걸 납득할 것 안 물어봤는데 뭐하다 이까지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생각할거리를 주셔서 감사해요
전에 제가 썼던 글인데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남겨봤습니다. 운명론을 보고 낙담을 할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쓰여진대로 진행되는 인생이라는 포인트를 자각하고 사람들이 꼭두각시같은 느낌을 받는다. 나 또한 그런 생각을 했다. 근데, 이 인생이 흘러가는대로 흘러간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단순히 사람이 죄를 짓고 그 사람에게 죗값을 묻는 이 이승의 차원을 벗어나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세계에선 좋고 나쁜게 없는게 된다. 물론 그 사람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는 건 맞다. 그게 우리의 세계에선 '선' 인 것이니깐. 그리고 이것이 또 어떻게 적용이 되냐, 운명론을 믿는 그들은 타인에게 인생은 100%운이라며 꿈에서 깨란 식으로 설득을 하려 든다. 나 역시 그 말을 듣고 아주 솔깃했다. 그런데, 그 미지의 세계가 정답이 없다고 한다면, 사람마다 가진 시나리오가 좋고 나쁜게 없다고 한다면, 그 고차원의 세계를 믿거나 말거나 하는 것 역시 우리의 자유이며, 틀린 시나리오가 아니란 뜻이된다. 그저 운명론을 믿고 사는 사람과 운명론을 믿지 않고 사는 사람. 그 차이일 뿐인 것이다. '에이, 난 그런 거 신경 안쓰고 살던대로 열심히 살래' 이러면 그게 맞는 게 되는거다. 한 마디로 이 3차원의 세계가 아닌, 그런 고차원의 세계에 관해 우리는 본인이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 것이다. 그렇다면 운명론이란 것을 너무 신경써서 인생이 무기력해지는 병은 어떤 처방이 가능할까. 어차피 믿고 싶으면 믿고 인정하고 수용하면 된다. 어차피 생각하지마, 생각하지마 한다고 해서 외면해봤자 그럴 때마다 자꾸만 불쑥 불쑥 튀어나올 것이니깐. 포인트는 그들은 운명론에서의 삶에 대한 관점과, 사람들이 모두 같은 세상의 영향을 받는 이 3차원에서의 삶에 대한 관점을 둘 다 받아들이면 된다. 왜냐 그들은 착각을 한다. 누군가의 꼭두각시라고 해도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까진 우린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그들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면 어차피 무슨 짓을 해도 안될 것이고 정해져 있으니 무기력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크나큰 오류이다. 불행한 일이 벌어졌다고 해서 불행한 일이 지속될거란 시나리오는 확정된 것이 아니니. 이렇게 되면 우린 무기력해질 필요도, 신날 필요도 없다. 동시에 무기력해지지 않을 필요도, 신나지 않을 필요도 없다. 운명이 어찌되었건, 운명이 우리의 감정마저 빼앗진 않는다. 그게 참 다행인 것이다. 힘들 땐 힘들고, 행복할 땐 행복하다. 우린 그 감정을 느끼면 된다. 진취적인 삶을 살았다면 우린 그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운명이 우리의 노력또한 빼앗지 않는다. 운명이 우리의 뼈저린 노력의 가치를 깎지도 않는다. 분명 우리는 노력의 과정에서 크나큰 고통을 느꼈다. 짜여진 운명이라해도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해주진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분명, 우리는 수고한게 맞다. 고로 우린 우리자신을 토닥여줄 자유가 있다. 운명은 감정을 빼앗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의 신념과 사상을 이해해준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스탠스에서 벗어난 얘기를 해봐야겠다. 아니 어쩌면 더 큰 차원에서 생각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방식으로 사고를 하다보면 한 가지 문제에 당면한다. 바로 '사주팔자'이다. 태어난 날짜와 시각을 이용해 사람의 운명을 내다 보는 것. 지금껏 우리의 미래를 아직은 모른다는 것으로 희망을 품어 왔는데, 이 망할 사주팔자 때문에 진짜 속박된 느낌이 든다면? 거기서 완전히 주저 앉을 수 있다. 하지만 더 더 운명론적으로 생각해보자. 내가 내 미래를 알았다. 그런데, 난 그 미래를 보고 마음에 들지 않아 이전과 다르게 행동한다. 그래서 정해진 사주팔자와 다르게 인생이 흘러간다. 예견된 날짜보다 더 빨리 승진하고, 결혼하고 애를 낳았다. 실제로 이런 사례가 꽤나 많다. 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 운명이 정해져 있는데 어떻게 바뀌냐고? 아니? 미래를 봄으로 인해 내가 달리 행동해서, 정해졌다고 생각한 내 미래를 바꾸는 것 또한 내 시나리오일 수 있으니깐. 결국 미래를 바꾼 것처럼 보이지만 그 어마무시한 범위의 운명이란 테두리안에서 나는 그저 다른 길을 걸은 것 뿐인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의 사고방식으로는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실은 그것이 바꾸는 것이 아닐지 몰라도 우리가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즉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 그런 거 없다. 단순히 보고,느끼고,생각하고, 행동하고, 고통받고, 뿌듯해하면 되는 것이다. 원래 살던대로. 좌절? 하고싶으면 해라, 근데 굳이? 그 무엇이든, 우리의 미래를 예측할 순 없다. 그냥 열심히 살던대로 계속 살면서 지나간 과거는 훌훌 털어버리면 그만인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내가 열심히 노력하여 성취를 이뤘다 하면 즐기면 된다. 어차피 우리의 운명의 주인공은 나이며 내가 없으면 운명 또한 돌아가지 않으니.우리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우린 생각할 자유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운명론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까봐야 아니깐. 굳이 원망을 하고 싶다면 죽어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기나긴 영화를 다 끝마쳤을 때
@@볼보-t2k 발전님 안녕하세요 ㅋㅋ 저는 이 영상 2주전에 처음보고 오늘도 자기전에 한번 더 볼려고 들어왔는데 우연히 님 댓글을 여기서 또 보게 됐네요. 굉장히 수준이 높은 내용이라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어요 . 글에서 범접할 수 없는 깊이가 느껴집니다 ㅋㅋ 그냥 반가워서 댓글 남겼어요. 유튜브 이 무한한 영상들 속에서 또 만나다니 신기하네요 🤣
@@Minerva-x6b 오 ㅋㅋㅋ반갑네요ㅎㅎ 깊게 생각하면 할수록 이 운명이란 것은 그렇게 연연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느꼈거든요. 그것이 정해져 있다고 한들 제 아무리 뛰어난 예언가나 명리학자라도 사람의 운명을 100% 다 알진 못한다는게 아주 희망찬 사실이더라고요. 같은 내용이지만 간단히 본인의 사주를 안 후로 전과 달리 행동하여 예견된 미래와 다르게 흘러가는 것 또한 정해진 운명이라는 거죠. 한 마디로 겉으론 내가 내 운명을 바꾼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내 사주팔자와 다르게 진행되는 인생도 톱니바퀴의 일부였던 거죠. 결국 이것도 운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발생되는 일이지만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다면 적어도 불행이란 시련이 닥쳤을 때 내 미래는 그 누구도 정확히 알지 아니하니 운명론에 빠져서 낙담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결론적으로 내 시나리오의 반전은 어느시점에서 일어날지는 끝까지 살아봐야 아니 죽어서 그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기 전까진 원망도 할 필요가 없게 되죠. 사후에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 그래도 희노애락과 온갖 고통을 수반해서 앞으로 나아가며 그 판도라의 상자에는 무엇이 있을지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삶이 진짜 인간다운 삶 아니겠나요ㅎㅎ 살아있음을 느끼네요. 상자안에는 좋은 것이 들어있을 수도 있고 원했던 결과가 없을 수도 있죠. 그런데 그 불확실성에 도전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운명론을 믿지 않는 주위 사람들도 다 하고 있는 일 아니던가요ㅋㅋㅋ 그래서 전 이런 의미에서 운명론이라는게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어차피 운명이란 것을 믿었다고 해서 그 시나리오가 우리의 희노애락을 빼앗지 않으니 그저 우린 느끼며 살아가면 되는거죠ㅋㅋㅋㅋㅋ 저는 제 선에서 열심히 살다가 이것저것 많이 해보면서 죽을 예정입니다ㅎㅎ 그리고 제 판도라의 상자가 그지같으면 그 때가서 그 상자 만든놈 찾아가서 어떤 짓을 할진 모르겠네요ㅋㅋㅋ 그 상자 또한 제가 만든 것이었을 줄은 모르겠으나ㅋㅋㅋㅋㅋ
맞습니다 우리는 무의식이란 프로그램으로 인해 결과론적 운명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자유의지란 없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무의식을 바꾼다면 그 결과값과 운명은 바뀔 수 있습니다. 무의식을 바꾸려는 의식적인 노력조차도 결과값이라면 애초에 제가 생각하는 자유의지조차도 없겠지만 과학이나 종교에서 말하듯 우리의 의식은 여러단계가 있고 무의식에서 매순간 상황을 겪으며 자동반사한다는것을 꺠닫게 되면 (메타인지) 무의식을 바꿀수 있는 출발점이되는것이고 그렇게 내가 원하는 삶을 창조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매트릭스를 벗어나는거죠 영상 감사합니다 ㅎ
너무나도 제가살아오며 생각했던 가치관과 똑같고 여러영상들이 굉장히 공감가요 고등학교 시절에 저는 공부잘하는 제 친구에게 공부잘하는애들은 노력을 열심히하는걸 타고난거 같다, 노력도재능이다 라고말했더니 저에게 그건 니가 공부하기싫어서 만들어내는 패배자들 변명이다 라고 하더군요 아무도 저의생각을 인정해주지 않아요 저는 뚱뚱한 여자를 불쌍하다고 말했습니다 의지가 생기지않아서 다이어트를 못한다고 여기기때문이에요 제 친구는 한심하다했어요 이유를 물어보면 살뺄수있는데 노력을 안한다 맨날 뚱뚱하다고 무시받으면서 ..라고 답을 하기에 저는 걔는 먹고싶을때 먹고싶은걸 못참게 태어난거다 다이어트를 할만큼 의지가안생기게 태어났다고 하면 저를 이해하지 못해요 저는 예를 들어줬어요 여기 비슷한 환경(외모, 가정형편등등)에서 태어난 뚱뚱한A와 B가있으며 둘다 비슷하게 놀림을받으며 살아왔는데 그에 분했던 A는 살을 열심히다이어트로뺐고 B는살을 빼지않았다 그럼 왜 A는 살을뺄수있었고 B는 살을빼지못했냐? 물었더니 친구가 A는 열심히노력했고 B는 열심히 노력하지않았다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왜 B는 노력을하지않았나?? 그냥 의지가그만큼 안생기는것이다' 라고했더니 반박할말은없지만 인정하기는 싫다고 하더군요 너무공감가는영상들이 많아서 헛소리를좀적었어요
의지. 생각. 노력. 운.... 어떤 일에 성공했을때 그 요인은 무엇인가? 어떤 일에 실패했을때 그 요인은 무엇인가? 어떠한 생각이 불현듯 드는것이 노력이 더해져 성공했는데..그 생각은 왜 들었는가? 그 생각이 드는것 조차 운이 아닌가? 그 생각이 들게 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 그 생각을 들게 하는 요인이 결국 운이었음... 나쁜 운이든 좋은 운이든.. 생각이 있어야 행동하고 결과나오거덩.. 노력은 누구나 어느 정도는 함.. 운칠기삼임. 난 운구기일이라고 생각함.. 그냥 밥먹고 숨쉬고 작업하는건 누구나 함.. 운이 생각임... 운이 무의식임.. 그래서 무의식을 좀 고급화 시킬 필요 있음. 그래서 운동 명상 독서 클린푸드 소식 해야함. 무절제한 삶 살면 운 바로 박살남..
세상만사 운으로 결과가 도출되고 사실상 운명이라 봐도 무방함. 단적인 예시로 과연 마이클 조던이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면? 혹은 1900년대에 태어났다면? 지금의 마이클 조던이 나왔는가? 현재 한국의 IT거물들이 전부 동일한 연도에 태어난 것은? 재벌들이 옛날부터 자본가, 명문가였던 것은? 대다수 성공한 사람들은 능력으로 일궈냈다고 자위하지만 생각해보면 99%의 운이 결정지었을뿐이다. 그러나 이걸 1차원적으로 해석해서 운명이니 손 놓고 멍 때리는게 아닌, 무엇이든 도전하고 무엇이든 행복한 목표로 달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함. 당신이 최선을 다해 도전했는데 실패했어도 그것은 운이 안좋았을 뿐이니 죽지 않았다면 끝없이 도전하면 된다.
다 운이야. 노력과 근성으로 세계적 규모의 대기업을 일구었다는 정주영도 사채업자 오윤근이 두번째 대출을 안해줬으면(이것도 정주영이 마음에 들었다기 보다는 돈을 떼인적이 없다는 명성에 금이 가는게 싫어서 했던거)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그룹은 없었고, 천재성으로 모든걸 돌파했다고 믿기 쉬운 스티브 잡스도 1980년에 100만 달러 규모의 엔젤투자를 못받았으면, 그리고 비지칼크가 출시안됐으면 우리는 스티브 잡스가 누군지도 몰랐을거야. 심지어 노력하는 유전자 자체도 그냥 부모의 유전자로부터 그냥 주어지는거 뿐임. 여기에 인위적으로 주어지는 태어난 국가는 어디인가와 부모 재산은 직업은 도대체 무엇인가 까지 고려해보면 그냥 개인의 의지로 해결 가능한 부분은 별로 없음.
제가 살아가면서 생각해온 내용 그 자체입니다. 저는 양자역학을 수강한 대학생인데 그 때 모든 것이 전자의 흐름에 불과하다 생각했고 인간, 더 나아가 모든 뇌를 가진 생물은 그저 엔트로피 법칙을 따라 돌아가고 있는 원자의 집합체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상에 나온 뇌과학이 자유의지를 부정한다는 밀이 곧 제 생각과 부합합니다. 생명과 생명이 아닌것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이 참 오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저 이리저리 얽힌 신경망에 전자가 돌아다니는 복잡한 구조의 묵체에 불과한데말이죠. 채널주인님께) 꼭 모든 영상 삭제안하고 채널에 남겨주세요. 여기 올리신 모든 영상이,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사실'에 가장 가까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내가 그동안 자살한, 창녀인, 무능력하고 폐륜인 단 한명도 정상적이지 않은 가족들 때문에 힘들었는데 현재 진행중이지만 갑자기 내가 괴로워했던것들이 웃기다. 난 운이 나쁜 컴퓨터지만 여기까지 온걸보면 내가 살아있고 아직까지도 빛을 찾으려하는것보면 나라는 컴퓨터의 생명은 끈질기다
사람의 모든 것은 결국 주변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랑 비슷한건가? 패배자의 변명에서 뜨끔하네요 ㅋㅋ 패배자로서 항상 하는 생각이 만약 내가 내 주변의 멋진 친구들로 태어났다면 지금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왜 내 영혼은 이런 재미없는 인생을 사는 몸에 있고 왜 내가 그 경험을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억울한..ㅋㅋ
인간은 직관 논리분석 수학 과학적인 지식 경험 등을 사용하여 미래를 확률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우주의 원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다면 그 자리에 운이 들어설 여지는 없을 거 같다(완벽한 규칙성, 완벽한 예측) 그렇지만 완벽하지 않더라도 높은 확률로 예측할 수 있다면 그만큼 운이 개입될 여지는 줄어든다 영상에서 다루는 예들이 작위적인 거 같다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고 그 중 한가지가 정해진 규칙 없이 무작위로 선택되었음을 입증할 수 있다면 운이 존재함을 증명할 수 있을 거 같지만 그걸 증명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울 거 같다 그리고 영혼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외하면 (뇌라는 복잡한 기관이 존재하는 걸 보면 영혼이 존재할 확률은 굉장히 낮을 거 같지만, 영혼이 있다 해도 정체가 뭔지 역할이 뭔지 그게 곧 나라고 볼 수 있을지 등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이 많을 거 같다) 내가 나로 태어난 건 운이 아닌 거 같다 (물론 환경적인 요인으로 좀 다른 상태의 나로 태어날 가능성은 존재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고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내가 원하는 다른 존재로 태어나는 건 불가능하니까 (내가 태어나지 않거나 다른 존재가 태어나는 건 가능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목에서는 운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영상에서 말하는 내용은 운명론 결정론에 가까운 생각을 말하고 있는 거 같다 나 역시 이 세계는 상당부분 결정론적인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완전히 결정론적인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인간이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따위의 얘기가 아님)
인간의 자유의지는 있다. 다만 매우매우 미약하고 숨겨져 있으며 발동되기 위한 트리거도 까다롭다. 발동딘다 해도 원래 운이 좋은 컴퓨터를 따라가긴 힘들다. 인간이 이 자유 의지를 발동시키는 방법은 아주아주 사소한 것부터 의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뇌는 컴퓨터이지만 가소성이 있는 컴퓨터이다. 매우매우 사소한 의지라는 코드를 자꾸 입력하면 cpu에서 의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커진다. 평행 세계의 동일 인물 a가 있다. 1번 a는 인간에게 자유 의지가 없다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프로그래밍 대로 될거라는 생각에 하루종일 누워있었다. 2번 a는 의지라는 사소한 코드를 추가해 누워있기 보단 앉아있길 선택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큰 차이가 된다. 앉는것이 가능해진 2번은 다음엔 일어서고 그다음엔 걷고 언제가는 뛴다. 코드가 작동인 안되 다시 누울지도 모르지만 한번 뛰어본 2번은 금방 그상태로 돌아간다. 만약 2번의 이러한 과정도 이미 프로그래밍 된것라고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는 내가 더 나아지고 성장하고 언제가는 뛸 수 있게 프로그래밍 되었다고 믿고 계속해서 의지라는 코드를 적겠다.
![삶은 우연이고 인생은 운이다 [원하는 미래에 가장 빨리 도달하는 법]](http://i.ytimg.com/vi/AWcsrpuzK04/mqdefault.jpg)
![삶은 우연이고 인생은 운이다 [원하는 미래에 가장 빨리 도달하는 법]](/img/tr.png)
전부터 생각했던 주제인데 제 생각이랑 완전 같으시네요.
저도 인생은 100%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상대적인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조금만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주변을 둘러봐도 명백히 확인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곧 찾아올 무력감과 회의감을 맛보고 싶지 않고 자신도 '노력' 하면 잘 될 수 있다는 믿음, 즉 행운이 자신의 손을 들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바리지 않고 싶은 것이겠죠.
인생은 100퍼센트 운이라는 걸 곱씹고 일상 속에 이걸 확인할수록 순간의 상황에 따라 가끔의 위로와 변명도 분노도 불만도 될 수 있더라구요.
한 때 이 생각 때문에 만사에 회의적이고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사는 게 너무 괴롭고 귀찮았고 이 운의 영향력을 최소화 시켜주는 공산사회, 사회주의 사상에 매료되기도 했습니다.
나는 그저 부속품이고 멍청하고 나약하기까지 한꼭두각시 기계로 생각되더라구요. 속되게 말하면 제가 자연에 의한 성욕의 산물로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이 생각은 지금까지 약간은 유효합니다.
그냥 요즘 제가 찾은 답은
1.누구도 우러러 보거나 무시하지 말 것(운으로 인한 요소를 나의 세계에선 최소화 시키려고 노력)
2. 나 자신을 진심으로 알고 파악하며 죽는 날 까지 원하는 목표를 향해 달리다 죽을 것
3. 운의 장난이나 인생의 무게로 힘들 때 너도 나도 우리 모두 곧 죽는다는 걸 기억할 것
4.다른 사람을 도우며 내가 쓸만한 존재라는 걸 납득할 것
안 물어봤는데 뭐하다 이까지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생각할거리를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댓글 감사해요
전에 제가 썼던 글인데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남겨봤습니다.
운명론을 보고 낙담을 할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쓰여진대로 진행되는 인생이라는 포인트를 자각하고 사람들이 꼭두각시같은 느낌을 받는다. 나 또한 그런 생각을 했다.
근데, 이 인생이 흘러가는대로 흘러간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단순히 사람이 죄를 짓고 그 사람에게 죗값을 묻는 이 이승의 차원을 벗어나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세계에선 좋고 나쁜게 없는게 된다. 물론 그 사람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는 건 맞다. 그게 우리의 세계에선 '선' 인 것이니깐.
그리고 이것이 또 어떻게 적용이 되냐, 운명론을 믿는 그들은 타인에게 인생은 100%운이라며 꿈에서 깨란 식으로 설득을 하려 든다. 나 역시 그 말을 듣고 아주 솔깃했다.
그런데, 그 미지의 세계가 정답이 없다고 한다면, 사람마다 가진 시나리오가 좋고 나쁜게 없다고 한다면, 그 고차원의 세계를 믿거나 말거나 하는 것 역시 우리의 자유이며, 틀린 시나리오가 아니란 뜻이된다. 그저 운명론을 믿고 사는 사람과 운명론을 믿지 않고 사는 사람. 그 차이일 뿐인 것이다.
'에이, 난 그런 거 신경 안쓰고 살던대로 열심히 살래' 이러면 그게 맞는 게 되는거다.
한 마디로 이 3차원의 세계가 아닌, 그런 고차원의 세계에 관해 우리는 본인이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 것이다.
그렇다면 운명론이란 것을 너무 신경써서 인생이 무기력해지는 병은 어떤 처방이 가능할까.
어차피 믿고 싶으면 믿고 인정하고 수용하면 된다. 어차피 생각하지마, 생각하지마 한다고 해서 외면해봤자 그럴 때마다 자꾸만 불쑥 불쑥 튀어나올 것이니깐.
포인트는 그들은 운명론에서의 삶에 대한 관점과, 사람들이 모두 같은 세상의 영향을 받는 이 3차원에서의 삶에 대한 관점을 둘 다 받아들이면 된다.
왜냐 그들은 착각을 한다. 누군가의 꼭두각시라고 해도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까진 우린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그들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면 어차피 무슨 짓을 해도 안될 것이고 정해져 있으니 무기력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크나큰 오류이다. 불행한 일이 벌어졌다고 해서 불행한 일이 지속될거란 시나리오는 확정된 것이 아니니. 이렇게 되면 우린 무기력해질 필요도, 신날 필요도 없다. 동시에 무기력해지지 않을 필요도, 신나지 않을 필요도 없다.
운명이 어찌되었건, 운명이 우리의 감정마저 빼앗진 않는다. 그게 참 다행인 것이다.
힘들 땐 힘들고, 행복할 땐 행복하다. 우린 그 감정을 느끼면 된다. 진취적인 삶을 살았다면 우린 그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운명이 우리의 노력또한 빼앗지 않는다. 운명이 우리의 뼈저린 노력의 가치를 깎지도 않는다. 분명 우리는 노력의 과정에서 크나큰 고통을 느꼈다. 짜여진 운명이라해도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해주진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분명, 우리는 수고한게 맞다. 고로 우린 우리자신을 토닥여줄 자유가 있다. 운명은 감정을 빼앗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의 신념과 사상을 이해해준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스탠스에서 벗어난 얘기를 해봐야겠다. 아니 어쩌면 더 큰 차원에서 생각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방식으로 사고를 하다보면 한 가지 문제에 당면한다. 바로 '사주팔자'이다.
태어난 날짜와 시각을 이용해 사람의 운명을 내다 보는 것.
지금껏 우리의 미래를 아직은 모른다는 것으로 희망을 품어 왔는데, 이 망할 사주팔자 때문에 진짜 속박된 느낌이 든다면? 거기서 완전히 주저 앉을 수 있다.
하지만 더 더 운명론적으로 생각해보자. 내가 내 미래를 알았다. 그런데, 난 그 미래를 보고 마음에 들지 않아 이전과 다르게 행동한다.
그래서 정해진 사주팔자와 다르게 인생이 흘러간다. 예견된 날짜보다 더 빨리 승진하고, 결혼하고 애를 낳았다. 실제로 이런 사례가 꽤나 많다.
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 운명이 정해져 있는데 어떻게 바뀌냐고? 아니? 미래를 봄으로 인해 내가 달리 행동해서, 정해졌다고 생각한 내 미래를 바꾸는 것 또한 내 시나리오일 수 있으니깐.
결국 미래를 바꾼 것처럼 보이지만 그 어마무시한 범위의 운명이란 테두리안에서 나는 그저 다른 길을 걸은 것 뿐인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의 사고방식으로는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실은 그것이 바꾸는 것이 아닐지 몰라도 우리가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즉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 그런 거 없다. 단순히 보고,느끼고,생각하고, 행동하고, 고통받고, 뿌듯해하면 되는 것이다. 원래 살던대로. 좌절? 하고싶으면 해라, 근데 굳이?
그 무엇이든, 우리의 미래를 예측할 순 없다. 그냥 열심히 살던대로 계속 살면서 지나간 과거는 훌훌 털어버리면 그만인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내가 열심히 노력하여 성취를 이뤘다 하면 즐기면 된다.
어차피 우리의 운명의 주인공은 나이며 내가 없으면 운명 또한 돌아가지 않으니.우리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우린 생각할 자유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운명론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까봐야 아니깐.
굳이 원망을 하고 싶다면 죽어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기나긴 영화를 다 끝마쳤을 때
@@볼보-t2k 발전님 안녕하세요 ㅋㅋ 저는 이 영상 2주전에 처음보고 오늘도 자기전에 한번 더 볼려고 들어왔는데 우연히 님 댓글을 여기서 또 보게 됐네요. 굉장히 수준이 높은 내용이라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어요 . 글에서 범접할 수 없는 깊이가 느껴집니다 ㅋㅋ 그냥 반가워서 댓글 남겼어요. 유튜브 이 무한한 영상들 속에서 또 만나다니 신기하네요 🤣
@N O 저도 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Minerva-x6b 오 ㅋㅋㅋ반갑네요ㅎㅎ
깊게 생각하면 할수록 이 운명이란 것은 그렇게 연연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느꼈거든요.
그것이 정해져 있다고 한들 제 아무리 뛰어난 예언가나 명리학자라도 사람의 운명을 100% 다 알진 못한다는게 아주 희망찬 사실이더라고요.
같은 내용이지만 간단히 본인의 사주를 안 후로 전과 달리 행동하여 예견된 미래와 다르게 흘러가는 것 또한 정해진 운명이라는 거죠.
한 마디로 겉으론 내가 내 운명을 바꾼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내 사주팔자와 다르게 진행되는 인생도 톱니바퀴의 일부였던 거죠.
결국 이것도 운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발생되는 일이지만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다면 적어도 불행이란 시련이 닥쳤을 때 내 미래는 그 누구도 정확히 알지 아니하니 운명론에 빠져서 낙담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결론적으로 내 시나리오의 반전은 어느시점에서 일어날지는 끝까지 살아봐야 아니 죽어서 그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기 전까진 원망도 할 필요가 없게 되죠. 사후에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
그래도 희노애락과 온갖 고통을 수반해서 앞으로 나아가며 그 판도라의 상자에는 무엇이 있을지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삶이 진짜 인간다운 삶 아니겠나요ㅎㅎ 살아있음을 느끼네요.
상자안에는 좋은 것이 들어있을 수도 있고 원했던 결과가 없을 수도 있죠.
그런데 그 불확실성에 도전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운명론을 믿지 않는 주위 사람들도 다 하고 있는 일 아니던가요ㅋㅋㅋ
그래서 전 이런 의미에서 운명론이라는게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어차피 운명이란 것을 믿었다고 해서 그 시나리오가 우리의 희노애락을 빼앗지 않으니 그저 우린 느끼며 살아가면 되는거죠ㅋㅋㅋㅋㅋ
저는 제 선에서 열심히 살다가 이것저것 많이 해보면서 죽을 예정입니다ㅎㅎ
그리고 제 판도라의 상자가 그지같으면 그 때가서 그 상자 만든놈 찾아가서 어떤 짓을 할진 모르겠네요ㅋㅋㅋ
그 상자 또한 제가 만든 것이었을 줄은 모르겠으나ㅋㅋㅋㅋㅋ
너무 기다렸어요 항상 생각 많아지게 하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ㄷㄷ
저도 우리의 삶은 우주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에 불과하다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
그걸 아주 잘 설명해 주시네요..
맞습니다 우리는 무의식이란 프로그램으로 인해 결과론적 운명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자유의지란 없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무의식을 바꾼다면 그 결과값과 운명은 바뀔 수 있습니다. 무의식을 바꾸려는 의식적인 노력조차도 결과값이라면 애초에 제가 생각하는 자유의지조차도 없겠지만 과학이나 종교에서 말하듯 우리의 의식은 여러단계가 있고 무의식에서 매순간 상황을 겪으며 자동반사한다는것을 꺠닫게 되면 (메타인지) 무의식을 바꿀수 있는 출발점이되는것이고 그렇게 내가 원하는 삶을 창조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매트릭스를 벗어나는거죠 영상 감사합니다 ㅎ
소름이 돋네요 정말 각자 다른 견해이지만 평범한 길이 아니라고 다른사람들에게정의된 길, 신념을 믿고 따라가는 저에게는 이번 영상은 행복이라는 감정을 일으킨거 같네요
쌤 쏘주 마시고 다음날 정독하겠읍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노력하는 의지도 타고나는거라고..
저도 늘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같은 생각 가지신 분 만나니 반갑네요.
너무나도 제가살아오며 생각했던 가치관과 똑같고 여러영상들이 굉장히 공감가요
고등학교 시절에 저는 공부잘하는 제 친구에게 공부잘하는애들은 노력을 열심히하는걸 타고난거 같다, 노력도재능이다 라고말했더니 저에게 그건 니가 공부하기싫어서 만들어내는 패배자들 변명이다 라고 하더군요 아무도 저의생각을 인정해주지 않아요
저는 뚱뚱한 여자를 불쌍하다고 말했습니다 의지가 생기지않아서 다이어트를 못한다고 여기기때문이에요 제 친구는 한심하다했어요 이유를 물어보면 살뺄수있는데 노력을 안한다 맨날 뚱뚱하다고 무시받으면서 ..라고 답을 하기에 저는 걔는 먹고싶을때 먹고싶은걸 못참게 태어난거다 다이어트를 할만큼 의지가안생기게 태어났다고 하면 저를 이해하지 못해요
저는 예를 들어줬어요
여기 비슷한 환경(외모, 가정형편등등)에서 태어난 뚱뚱한A와 B가있으며 둘다 비슷하게 놀림을받으며 살아왔는데 그에 분했던 A는 살을 열심히다이어트로뺐고 B는살을 빼지않았다 그럼 왜 A는 살을뺄수있었고 B는 살을빼지못했냐? 물었더니 친구가 A는 열심히노력했고 B는 열심히 노력하지않았다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왜 B는 노력을하지않았나?? 그냥 의지가그만큼 안생기는것이다' 라고했더니 반박할말은없지만 인정하기는 싫다고 하더군요
너무공감가는영상들이 많아서 헛소리를좀적었어요
어.. 뭔가 나랑 비슷.. 특히 다이어트 예시로 든거.. 45년 고도비만으로 살다 최근 5개월만에 30키로 뺌..방법은 저탄고지 운동인데... 내 노하우 다 전수해도 주변에 성공자없응. 절친 딱 하나에게만 이건 운이었다 고백함..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ㅎㅎ
나는 이 영상을 보고 자기 합리화&변명을 하고 있는 건가 아니면 현실을 직시하려는 것인가... 아마 둘 다 동시에 하고 있는 듯
프사..
@@일루미나티-k9t 이쁘죠?
운장형 정주행하다 와봤는데
이분 뭐지? 완전 홀리게 만드시네
구독 누르고 갑니다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22
흑운장 어디편에 나오나요?
의지. 생각. 노력. 운.... 어떤 일에 성공했을때 그 요인은 무엇인가? 어떤 일에 실패했을때 그 요인은 무엇인가? 어떠한 생각이 불현듯 드는것이 노력이 더해져 성공했는데..그 생각은 왜 들었는가? 그 생각이 드는것 조차 운이 아닌가? 그 생각이 들게 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 그 생각을 들게 하는 요인이 결국 운이었음... 나쁜 운이든 좋은 운이든.. 생각이 있어야 행동하고 결과나오거덩.. 노력은 누구나 어느 정도는 함.. 운칠기삼임. 난 운구기일이라고 생각함.. 그냥 밥먹고 숨쉬고 작업하는건 누구나 함.. 운이 생각임... 운이 무의식임.. 그래서 무의식을 좀 고급화 시킬 필요 있음. 그래서 운동 명상 독서 클린푸드 소식 해야함. 무절제한 삶 살면 운 바로 박살남..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리 생각하는것은 같지만 내가 저영상을 부정하고
운명을이겨내는것처럼 성공하는 운명이길 바란다.
캬....
와 너무 오랜만 깜놀ㅋㅋ 오늘도 너무 잘 봤어요
이게 얼마만의 영상인가요 ㅠㅠ 감사합니다 모든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항상 심오하십니다~ 진짜 재밌어요!!!! ㅎㅎㅎ 특별한 느낌들어요 이럴때마다
인생은 운이 100%다. 99.9%도 아니다. 100%다.
아니 너무 극단적인거아닙니까
저도 자유의지를 전면 부정하고 운명론에 가까운 편인데 저 자신을 채찍질 해야 할 때는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나는 눈 앞에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도록 “(미리 설정)되어” 있다.
물론 아직까지 성공한 적은 없습니다^^
저도 자유의지를 전면 부정하는데... 저 말 되게 멋있는 말입니다 와우
존나 소름돋는건 아침에 노래하나 선택하는 사소한 행동도 이미 정해진 생각이 나에게로 들어와 선택하게 만들어진다는것
세상만사 운으로 결과가 도출되고 사실상 운명이라 봐도 무방함.
단적인 예시로 과연 마이클 조던이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면? 혹은 1900년대에 태어났다면? 지금의 마이클 조던이 나왔는가?
현재 한국의 IT거물들이 전부 동일한 연도에 태어난 것은? 재벌들이 옛날부터 자본가, 명문가였던 것은?
대다수 성공한 사람들은 능력으로 일궈냈다고 자위하지만 생각해보면 99%의 운이 결정지었을뿐이다.
그러나 이걸 1차원적으로 해석해서 운명이니 손 놓고 멍 때리는게 아닌, 무엇이든 도전하고 무엇이든 행복한 목표로 달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함.
당신이 최선을 다해 도전했는데 실패했어도 그것은 운이 안좋았을 뿐이니 죽지 않았다면 끝없이 도전하면 된다.
이 영상을 보고 내일부터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것도, 그 다짐이 지켜지거나 혹은 그렇지 않는 것도 모두 정해져있는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이 영상에서 주장하는 바는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기다렸습니다
와 너무 감사합니다
Hello Uncle 💞😊 Tomorrow, March 7, is your birthday. and I wish you only the best. be happy, Uncle.🎉
Thx deepin, i always hope ur alright xDD
와 드디어... 기다렸어요
영상 너무 재밌습니다 응원합니다
나도 자유의지라는건 허상이라 생각이들기도 하면서 실제 소수만 아는 실체란 생각도 듬
허상이 맞지요.. ㅎㅎ
다 운이야. 노력과 근성으로 세계적 규모의 대기업을 일구었다는 정주영도 사채업자 오윤근이 두번째 대출을 안해줬으면(이것도 정주영이 마음에 들었다기 보다는 돈을 떼인적이 없다는 명성에 금이 가는게 싫어서 했던거)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그룹은 없었고, 천재성으로 모든걸 돌파했다고 믿기 쉬운 스티브 잡스도 1980년에 100만 달러 규모의 엔젤투자를 못받았으면, 그리고 비지칼크가 출시안됐으면 우리는 스티브 잡스가 누군지도 몰랐을거야. 심지어 노력하는 유전자 자체도 그냥 부모의 유전자로부터 그냥 주어지는거 뿐임. 여기에 인위적으로 주어지는 태어난 국가는 어디인가와 부모 재산은 직업은 도대체 무엇인가 까지 고려해보면 그냥 개인의 의지로 해결 가능한 부분은 별로 없음.
너무 오랜만에 영상 올리셨네요~ 기다렸어용
너무좋은채널을 알게되어 기쁩니다
어쩐지 실력이 똑같은데 누구는 뜨고 못뜨고 한다는게 애초에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있긴 있는듯요
알고리즘도 운일가 실력인가
제가 살아가면서 생각해온 내용 그 자체입니다.
저는 양자역학을 수강한 대학생인데 그 때 모든 것이 전자의 흐름에 불과하다 생각했고 인간, 더 나아가 모든 뇌를 가진 생물은 그저 엔트로피 법칙을 따라 돌아가고 있는 원자의 집합체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상에 나온 뇌과학이 자유의지를 부정한다는 밀이 곧 제 생각과 부합합니다. 생명과 생명이 아닌것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이 참 오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저 이리저리 얽힌 신경망에 전자가 돌아다니는 복잡한 구조의 묵체에 불과한데말이죠.
채널주인님께) 꼭 모든 영상 삭제안하고 채널에 남겨주세요. 여기 올리신 모든 영상이,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사실'에 가장 가까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이주원님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드디어 말이 통하는 친구가 생기는 것인데.. 현실에서는 이런 주제로 이야기 할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ㅋㅋㅋ
특정 계기를 통해 한계를 뛰어넘은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 사람들 또한 그렇게 프로그램 되어 있다는 생각이신가요?
물론이죠
21연승 보고왔어요 멋지시네요💕
지구가 만들어진것 자체가 운석이 우연히 부딪혀서 만들어낸 우연.
내가 그동안 자살한, 창녀인, 무능력하고 폐륜인 단 한명도 정상적이지 않은 가족들 때문에 힘들었는데 현재 진행중이지만 갑자기 내가 괴로워했던것들이 웃기다. 난 운이 나쁜 컴퓨터지만 여기까지 온걸보면 내가 살아있고 아직까지도 빛을 찾으려하는것보면 나라는 컴퓨터의 생명은 끈질기다
관련 내용을 심층적으로 알고싶으신 분은 미국의 뇌신경학자 샘해리스가 쓴 책 를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절판되어 중고책만 있는데 살면서 꼭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대단합니다
사람의 모든 것은 결국 주변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랑 비슷한건가? 패배자의 변명에서 뜨끔하네요 ㅋㅋ 패배자로서 항상 하는 생각이 만약 내가 내 주변의 멋진 친구들로 태어났다면 지금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왜 내 영혼은 이런 재미없는 인생을 사는 몸에 있고 왜 내가 그 경험을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억울한..ㅋㅋ
인간은 직관 논리분석 수학 과학적인 지식 경험 등을 사용하여 미래를 확률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우주의 원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다면 그 자리에 운이 들어설 여지는 없을 거 같다(완벽한 규칙성, 완벽한 예측)
그렇지만 완벽하지 않더라도 높은 확률로 예측할 수 있다면
그만큼 운이 개입될 여지는 줄어든다
영상에서 다루는 예들이 작위적인 거 같다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고
그 중 한가지가 정해진 규칙 없이 무작위로 선택되었음을 입증할 수 있다면 운이 존재함을 증명할 수 있을 거 같지만
그걸 증명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울 거 같다
그리고 영혼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외하면
(뇌라는 복잡한 기관이 존재하는 걸 보면 영혼이 존재할 확률은 굉장히 낮을 거 같지만, 영혼이 있다 해도 정체가 뭔지 역할이 뭔지 그게 곧 나라고 볼 수 있을지 등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이 많을 거 같다)
내가 나로 태어난 건 운이 아닌 거 같다 (물론 환경적인 요인으로 좀 다른 상태의 나로 태어날 가능성은 존재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고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내가 원하는 다른 존재로 태어나는 건 불가능하니까 (내가 태어나지 않거나 다른 존재가 태어나는 건 가능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목에서는 운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영상에서 말하는 내용은
운명론 결정론에 가까운 생각을 말하고 있는 거 같다
나 역시 이 세계는 상당부분 결정론적인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완전히 결정론적인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인간이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따위의 얘기가 아님)
차라리 컴퓨터면 업그레이드라도 할텐데 ㅜ
근데 정말 신기하게 내가 지금 손을 들고싶으면 손을 들수 있다 이것마져 다 계획된 것 여러분 제가 지금 손을 들지 말지 댓글로 정해주세요 이러면 저의 의지는 아니지 않을까요?
왼발을 드세요
댓글에 맡기겠다는 당신의 의지와
다른 사람들의 의지(어떤 손을 들게 할까)가 합해져서 결정되죠
결정론을 말씀하시고싶은건가요?
프로그램을 깨고 나올수도 있다
다만 그것이 무얼 의미하는지는 어려운 문제다
다만 그 프로그램을 다시 설계할수만 있다면
살만한 가치는 생길것이다
비관적인 관점이 좋을때도 많음
화이팅입니다
저도 어렸을때 오른쪽 왼쪽을 잘 구분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ㅠ
흑운장님 영상보다가 인상깊어서 왔습니다. 인성이나 말하시는 것도 좋으시고 힘내셔요! 구독 박고 갑니다!
너무 어렵지만 감사합니다
생각이 뭘까란 고민을 많이했고
어릴때부터 생각은 떠올리는거라고 느꼈음
스타실력 ㄹㅇ 1% 안쪽이신듯요 ㄷㄷ
이영상을 올리는것도 이미정해져있었다.
그럼 이 영상의 메시지를 떠올린것도 그저 운이지 않을까요 ㅎㅎ
당연하죠
@@1의채널 사실 영상에서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건지 잘 모르겠어요.
@@fufu4351 그냥 그 사실을 일깨워주면서 개인의 생각에 영향을 주는거죠. 채널주인님도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지만 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고 조심스러우니깐 그냥 물음표만 남겨두고 가신 거 아닐까요
음 먼가 운명론, 숙명론이나 종교적인 예정설 같은 느낌이네요
알고리즘이다.
자기가 운이 좋은 컴퓨터라 생각이 들면 자신은 운이 좋은 컴퓨터다
크..
운이 좋은편인거 같긴해...
소름끼쳐요 ㅠㅠ 어떡하죠 뭘? ㅎㅎ
롤 티어 어디신가요?
자유의지가 없다는 건가요?
신이라는 주제로 영상만들어주세요
미래에서 날 사살하러 왔냐. 좋은 초이스다 ㅅㅂ...
운빨ㅈ망겜이란 단어가 진짜였구나
의지가 뭐죠?
운칠기삼?ㄴㄴ운99.9 기1
머리아프네여
모든건 상대적으로 마음먹기 달렸다
맞말이지만 타인의 마음을 조정하려 들진 말아야 하고 모두 내마음 같길 바란다면 스스로 희생할 필요가 요구됨
아무리 사양이 좋은 컴퓨터여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노력)가없으면 사양이 낮지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컴퓨터를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함 사양이 낮은 컴퓨터로 태어나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는게 정답인거 같음 운이 없다고만 생각해서 자기를 자기합리화 하지말고
386이 백날 업데이트해봤자 슈퍼컴퓨터 못따라가져
인간의 자유의지는 있다.
다만 매우매우 미약하고 숨겨져 있으며 발동되기 위한 트리거도 까다롭다. 발동딘다 해도 원래 운이 좋은 컴퓨터를 따라가긴 힘들다. 인간이 이 자유 의지를 발동시키는 방법은 아주아주 사소한 것부터 의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뇌는 컴퓨터이지만 가소성이 있는 컴퓨터이다. 매우매우 사소한 의지라는 코드를 자꾸 입력하면 cpu에서 의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커진다.
평행 세계의 동일 인물 a가 있다. 1번 a는 인간에게 자유 의지가 없다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프로그래밍 대로 될거라는 생각에 하루종일 누워있었다. 2번 a는 의지라는 사소한 코드를 추가해 누워있기 보단 앉아있길 선택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큰 차이가 된다. 앉는것이 가능해진 2번은 다음엔 일어서고 그다음엔 걷고 언제가는 뛴다. 코드가 작동인 안되 다시 누울지도 모르지만 한번 뛰어본 2번은 금방 그상태로 돌아간다.
만약 2번의 이러한 과정도 이미 프로그래밍 된것라고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는 내가 더 나아지고 성장하고 언제가는 뛸 수 있게 프로그래밍 되었다고 믿고 계속해서 의지라는 코드를 적겠다.
자유의지가 있다면 궁극의 자유인 영혼상태로 가야겠지
그러나 그럴 용기가 없다면 옹졸한 변명일뿐이다
운칠기삼 운70프로 실력30프로
개추
흑운장ㅋ
나는 슈퍼 컴퓨터
사람이 음식만 먹고 살 수 있는 이유는
그리고 약육강식이 존재하는 이유
생태계가 존재하는 이유는
전기같은 게 필요없는 무한동력을 만든
누군가에 의해 설계된 세상이 아닐까
영원함은 아무리 아름다운것일지라도 추악하고 고이게 만든다 영원을 꿈꾸며 실제로는 거부된다
생성된것은 반드시 소멸된다 시간은 그기준 장치일뿐 진리는 변치 않아
양싱 두번 봤는데. 뭔 개똥 철학이야. 명백하게 운이 아니잖아.
내가 여기 댓글을 다는것도 이미 정해져 있었다
21231
복잡계에대한 이해가 없는듯
무슨 소리고???
이분 영상 안올라오네 오만함을 깨달으신건가
운? 니가 업그레이드를 안 해서지. 나중에 되면 애니악이랑 승부 봣는데 졌다 이게 운인가? 할 판이네 업그레이드 될 공간은 충분한데 네가 안 한걱야. 내 뒷 목 잡게 만들지 말고 차근 차근 업데이트나 해봐. 진짜 혈관 막힐 거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