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처음으로 야생화를 직접 들었습니다. 저는 티켓도 선물 받아서 간것이라 아티스트에 대해서 팬분들 만큼 관심이 없었고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클라이막스 날아가 부분에서 온몸에 소름이 쫙 돋더니 화음 넣는 부분부터 겨울소리 끝날 때 까지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소리내서 울었습니다. 왜 울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야생화'가 나올 때 그 때 당시 가수의 힘들었던 상황이라던가 가사의 내용을 잘 알지 못했거든요. 성인이 되고나서 이렇게 펑펑 울어본 적이 없던 남자사람인데 저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지나가는 소리로 정말 아름다운 것을 보면 '눈물이 난다' 라고 하였는데 그걸 제가 체험 한 것 같네요. 제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시 여자친구가 박효신을 좋아한다 그래서 서프라이즈로 티켓선물을 줬었어요... 돈도 비싸고 두개 연석잡기가 힘들어서 한개만 했는데 생일때 저한테도 티켓을 구해서 주더라구요. 너무 고마웠죠 ㅠ 처음에 저는 가도그만 안가도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가니까 진짜 좋았네요 ㅋㅋㅋ 다녀온지 1년반 지났는데 계속 생각이나요. 코로나라서 콘서트에 다시 갈수있을까 하는 생각에 더 값진 경험인거 같기두하구요..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You are UTTERLY MAGNIFICENT.❤❤❤.MR PARK HYO SHIN.❤❤❤.I am ur new fan thanx 2 Taetae and am ur fan for rest of my life..u stir my soul❤Thank you and God bless you🙏
다른 콘서트는 누가 예쁘고 누가 잘 불렀고 이런게 다 기억나는데 박효신은 그런거 그냥 없음.그냥 노래 나오는순간부터 멍하니 쳐다보다가 고음올라갈때 입도 같이 벌어지고 끝나고보면 ??내가 뭘 들은거지..? 약간 이런 느낌임 무대가 너무 압도적이라 다시 떠올려봐도 꿈꾼것마냥 희미함
저는 꿈콘때 야생화 들었던 사람입니다, 그냥 사람들은 박효신이니까 날아가 부분이 가수들도 소화하기 힘든 부분이니까 우와.. 잘 부른다 그러고 넘어가겠지만 진짜 실제로 못들은 분들 꼭 라이브 직접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시간과 돈이 아깝지않습니다 현시대에 살면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꼭 들어보세요. 저는 3층 맨 뒤에 있었는데 날아가 부분이 저 앞에서부터 파도 처럼 확 밀고 들어오는데 “가”부분에서 마치 물방울 속에 갇혔다가 확 터지는 기분이었어요, 그냥 날아가~ 해서 우와가 아니라 진짜 파도처럼 밀고 와서 딜레이가 온것처럼 끝에서 와! 하고서 입틀막하면서 제 남친을 쳐다 봤는데 남친도 절 보고 놀라더라구요 살면서 그런 기분 처음이었어요, 음이 밀물처럼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에요 진짜 먹먹한 기분에서 그 순간 시간이 느리게 흐르더라구요 정말 제 표현처럼 그걸 우리 층 사람들도 느낀건지 다같이 놀라서 벙쪘어요.. 너무 신성하고 압도하는 힘에 다같이 숙연해졌네요 같은 공간에 박효신이 같이 있고 노래를 부르고, 같이 즐긴다는게 새삼 신기했어요, 같은 공간에서 같이 숨을 쉰다는 표현이 실감난다고 할까요 콘서트 갔다온 이후로 남친과 함께 더더욱 팬이 됐네요 박효신은 가수가 아니라 예술가라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4시간동안 너무 몽환적이고 행복해서 그때가 그립네요. 꿈콘..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어요, 이번엔 못갔지만 다음엔 꼭 갈거예요
아직도 효신이형이 14년 햅콘 첫공 야생화 부르시며 울던 그 때를 잊지 못한다. 그땐 나도 형도 지금보단 상당히 어렸다 6년 전 이니 그럴 수 밖에... 지금의 내 나이 비슷한 시기에 처음으로 라이브로 콘서트에서 불렀던 14년 햅콘 야생화는 싹을 틔우려던 단계 였다면 16년 꿈콘의 야생화는 고생 끝에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결실을 이룬 그런 꽃 같았다. 19년의 럽콘 야생화는 담대하고 우직했으며 희망과 용기의 야생화가 아니었나 싶다. 적어도 럽콘 야생화는 슬프다기보단 영롱하기 그지 없었고 성스러운 기분이었다. 겨울소리와 함께... 아직도 난 작년 여름 그 날 그 곳에 멈춘 채 정체 되어 있다
말이 안나온다 .. 아름답다 저 모든날 함께했고 대장과 함께 하는 수많은 목소리중에 내가 하나라는게 너무 비현실적이고 믿기지가 않는다 나무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담으려는듯 가슴에 손을얹고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그위에 대장의 목소리를 얹어주고.. 정말 떼창하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 내 목소리가 조금이나마 그에게 힘이되고 기쁨이 될까 싶어 세상 열심히, 조심히, 정성스럽게 불렀었다 누군가에게 줬던 마음중에 처음가져보는 마음이였다 고마워요 대장
흐아...야생화에서 겨울소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거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첫콘때 어떻게 이렇게 할 생각을 했을까 감탄만 하다가 제대로 못부르고 다음콘들에서 제대로 불렀었는데 대장과 그 화음이 너무 좋았어요 정말ㅠㅠㅠㅠㅠ이번콘에서 야생화+겨울소리 조합 다섯손가락에 들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이어주는 증표같은 노래 하나의 노래에 하나의 꽃이 피고 지는 정의에 비유된 여러 박효신 한글다 한글자 곱씹듯이 부르며 자신의 과거를 천천히 읽어내려가며 덤덤히 부르는 1절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안좋아지며 주위에 남아있던것들이 계속해서 떠나고 홀로남았지만 그래도 한줄기 빛을 잡고있듯이 부르는2절 점점 상황이 극에 달하고 악화되어도 그걸 견뎌야하는 이유와 의미를 잘 알기에 견딜수밖에 없단듯이 울분을 토해내는 하이라이트 먼 훗날 자신이 꽃 필수 있는 날이 올때까지 견뎌내겠다는 다짐을 하는 마지막 파트 이것은 시일수밖에 없다
이 라이브 영상이 올라오자마자 봐왔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계속 보고있지만 그 2년동안 이 영상에만큼은 댓글을 달지 못했습니다. 감상평을 쓰고싶었는데 기회가 될때마다 써볼까 하면서 썼다가 이정도로는 부족하다 하면서 지우기 바빴었는데...대장님을 기다리면서 문득 깨달은 게 있었습니다. 이런 흔적이 있어서 대장을 기쁘게 기다릴 수 있고, 그러면서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서 다음 앨범이 빨리 보고싶다는 생각이 깊어지는데 그 깊어지는 마음조차 기쁘네요.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동안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노래를 듣다가 울컥해서 흘리는 눈물까지, 내가 진정 노래를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구나하는 기쁜 마음입니다. 대장님은 제가 뭘 하든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게 가르쳐준 것 같습니다.
박 효 신....그 아름다운 이름뒤엔 제일먼저 떠올리는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야생화"예요. 그 몇년동안 수십번을 불러도 이 야생화는 감정이 무뎌지지 않는다 말씀하셨죠. 조용히 뺨을 타고 내리는 그 눈물의 의미를 우리는 너무도 잘 알기에 그 눈물까지 고스란히 노랫말에 녹아서 대장과 우리의 맘을 씻겨주는거 같아요. 이제는 따뜻하게 부를수 있다고 말씀 하셨네요, 미정님의 피아노연주 모습과 날아가~~~하면서 빗살처럼 받쳐주는 조명...그리고 우리의 화음까지 정말 환상의 콜라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처음 이노래 라이브 영상들을 볼 때는 뭔가 맺혀있던 한을 털어내는 자기 자신을 위한 노래인 줄알았는데 점점 이제는 자기 자신을 넘어서 노래 듣는 사람들도 위로를 해주는 느낌이든다. 한 인간이 세월이 지나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마지막 부분의 잔잔하면서도 가슴을 벅차게 하는 관객과 합창은 진짜 가끔은 눈물나게 만들기도 하고... 미쳤어 진짜...
효신효신 하길래. 왜 그런가했다 몇년전 친한 친구와 여행을 갔는데 친구는 차안에서 박효신의 좋은사람 이라는 들려 주었다 . 노래 좋네 정도였다. 그 뒤로 몰랐던 야생화. 굿바이. 숨 이 노래를 알게 되었다. 40넘은 이나이에 올라오는 이 감정은 무어란 말이냐. 치열한 경쟁사회에 차다차게 감정이 매마른 줄 알았다. 대학교 때 보던 추억은 방울방울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느꼈던 감정처럼 박효신은 가슴깊은 곳에서 숨어있던 내 감정을 토해냈다. 야생의 감정을 꾹꾹 눌러 살아왔던 지난 20년간의 조직생활에 나를 던져버린 상황과 맞물려 나는 깊은 숨을 들이쉬며 펑펑 울고야 말았다. 박효신이 겪은 고초와 고통을 이노래를 통해서 심장을 관통함을 느끼는 순간 참아왔던 눈물을 담은 감정의 댐이 무너져버렸다. 박효신 그는 누구인가. 아내 에게 말했다 다음번 박효신 공연에 꼭 가자고.
대장노래를 들으면 지금내가 같은 하늘아래 살고있다는게 감사함을 뼈저리게 느껴요 마이클잭슨 마돈나 엘비스프레슬리등 전설적인가수는 이미 떠나갔지만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우리말로쓰여진 노래를들으며 대장의 말을 알아들을수있고 콘서트도 무리없이 갈수있다는게 참감사해요 제삶을 지탱해준대장, 언젠가는 라이브를 못들을 날이오기야하겠지만 그동안 저는 대장을 지지해줄 나무가 되고싶네요 전설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즐기세요 여러분 지금이 영상을 보고 듣는 지금 이순간이 전설입니다
11일에 생에 처음으로 대장 콘서트 갔었는데 오프닝부터 공연 중반정도까지 현실감이 없었어요..’아니 저걸 라이브로 부르고 있다고? 내가 듣는 소리가 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거라고?’라는 생각에 끊임없이 현실감각 맞추는데 기를 쓰고 있다가 “다음 노래도 꽃에 관한 이야기다”라는 멘트부터 노래 끝날 때까지 갑자기 현실감 확 들면서 그때부터 눈물파티ㅠㅠㅠ 지금 보고 있는데 또 그 때 감정이 확 오네요ㅠㅠ
홈이나 졸타 부르면서 같이 신나게 대장과 호흡하는 것도 너무 좋지만 야생화 라라라 깊트 워우워어 같이 후렴구 부르면서 정말 대장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대장이 우리한테 맞춰 화음 넣어줄 때 진짜 감동이ㅜㅜ 정말 그 자리에 함께 있는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벅찬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이번 럽콘에서 연인 오프닝과 더불어 최고인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좋은 기억 오래 떠올릴 수 있게 해주신 닿을듯이님 감사합니다!
어릴 때 다치면 울음을 꾹 참았다가 엄마 앞에만 가면 울음을 터트렸다. 그 품이 너무 따뜻해서
당신 목소리도 그렇다.
표현이 너무 이쁘시다...
와.......댓글에 치이기는 또.....처음이......ㅠ
최고시네요..
저두요...
표현이 시를 쓰는 것 같고 정말 멋있네요..
와... 정말 와닿는 표현... 댓글보다가 심쿵했네요
가수와 관객의 화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음이다ㅠㅠ
그 와중에 대장임 화음은... 겨울소리 아우트로인게 소름이네요... 두 음원이 묶여있다니..
이날 처음으로 야생화를 직접 들었습니다. 저는 티켓도 선물 받아서 간것이라 아티스트에 대해서 팬분들 만큼 관심이 없었고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클라이막스 날아가 부분에서 온몸에 소름이 쫙 돋더니 화음 넣는 부분부터 겨울소리 끝날 때 까지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소리내서 울었습니다. 왜 울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야생화'가 나올 때 그 때 당시 가수의 힘들었던 상황이라던가 가사의 내용을 잘 알지 못했거든요. 성인이 되고나서 이렇게 펑펑 울어본 적이 없던 남자사람인데 저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지나가는 소리로 정말 아름다운 것을 보면 '눈물이 난다' 라고 하였는데 그걸 제가 체험 한 것 같네요. 제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시 여자친구가 박효신을 좋아한다 그래서 서프라이즈로 티켓선물을 줬었어요... 돈도 비싸고 두개 연석잡기가 힘들어서 한개만 했는데 생일때 저한테도 티켓을 구해서 주더라구요. 너무 고마웠죠 ㅠ 처음에 저는 가도그만 안가도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가니까 진짜 좋았네요 ㅋㅋㅋ 다녀온지 1년반 지났는데 계속 생각이나요. 코로나라서 콘서트에 다시 갈수있을까 하는 생각에 더 값진 경험인거 같기두하구요..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SH Lee 생생한 후기 감사해요. 간접적으로나마 그날의 감동이 느껴집니다!
저도 평생 잊지못할 체험을 하고싶네요, 감동후기 그대로 전달이되네요,
기회되면 꼭 가보세요.. 물론 콘서트장도 스피커를 통해 전달되지만 차원이 다른 소리에요 그래도 닿을듯이님 영상 이어폰 끼고보면 현장감이 꽤 느껴지는 것 같아 좋네요!
토닥토닥...괜찮아요. 괜찮을거예요.
초유튜브 찐
You are UTTERLY MAGNIFICENT.❤❤❤.MR PARK HYO SHIN.❤❤❤.I am ur new fan thanx 2 Taetae and am ur fan for rest of my life..u stir my soul❤Thank you and God bless you🙏
시간이 갈수록 야생화가 상처를 노래하는 노래가 아닌 상처를 감싸고 위로하는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 흘리는 눈물은 모두 행복의 눈물이길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작년에 제일 잘 한 일이 박효신님 콘서트를 간 일이다. 그 때 콘서트에서 위로받고 충전해 온 에너지로 아직까지 살고 있다. 진짜 나를 칭찬해.
ᄋᄋᄋᄋ ㄹㅇ 숨도 안쉬어짐... 10분 동안 숨을 안쉰거 같은데 살아있는게 신기 ... ㄹㅇ 마치 시공간이 오로지 대장에게 모이는 기분
저도 스탱딩에서들었는데 선채로 굳었어요.. 말도 안나오고 숨멎은채로 듣게 되던데.. 아직도 생각하면 지립니다 그경험
저도 그렇습니다... 작년에 처음가고 앞으로도 무슨일이있어도 또 갈것입니다.
실제로 들어본 결과 박효신님 그자체가 신의경지에 오른 악기 같았습니다.
야생화 같은 곡 할 때 정말 적막하기 그지 없을 정도로 숙연하게 경청함... 그때 느껴지는 전율과 소름과 영롱함은 이루어 말 할 수가 없음...
노래방에서 옆방 노래 줜나 잘하는 사람이 부르는거의 ×100 임?
진짜 가사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하구나.. 노래 못 부르면 당장 죽을 것 처럼 간절하게 부르네
ㄹㅇ.. 이게 내가 부르는 마지막 노래다. 이런 느낌으로 부르는 것 같음.. 음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이번콘서트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이 이 야생화 뒷부분 화음부분이다.
대장나무와 나무들이 서로에게 주는 사랑과 위로가 최고의 선물.
이제 대장나무도 야생화 부르면서 마냥 슬프지만은 않을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재일님도 야생화에 없어서는 안되는 꽃한송이♡♡
arbre 0909 요거랑 겨울소리 끝나고하고 같이 화음 넣고 부르는 멜로디가 저 역시 너무나도 좋은 기억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네요
남자가수 중에 노래부르는 모습이 섹시한건 진짜
제 인생에 박효신이 처음이자 마지막일듯 ㅠㅠㅠ
저두요ㅠㅠ
노래만 예술이 아니다 부를때 품어나는 자태도 표정도 예술이 되는 가수가있다 앉아있는 조각상같다 부드러운 곡선을 잘 살린 조각상도 예술이된다 그래서더 노래에 취하게 되는거 같다 실루엣이 노래소리와 함께 흐른다
다른 콘서트는 누가 예쁘고 누가 잘 불렀고 이런게 다 기억나는데
박효신은 그런거 그냥 없음.그냥 노래 나오는순간부터 멍하니 쳐다보다가 고음올라갈때 입도 같이 벌어지고
끝나고보면 ??내가 뭘 들은거지..? 약간 이런 느낌임
무대가 너무 압도적이라 다시 떠올려봐도 꿈꾼것마냥 희미함
Sia 진짜 돌이켜보면 ‘노래 진짜 잘불렀어’가 아니라 ‘진짜 행복했어’ 하게 되는것같음 ㅠㅠ
저도 콘서트에서 딱 이런 느낌이었어요 듣고 있는데 정말 여기서 부르고 있는게 맞나?! 꿈인거 같은 느낌 !!♡♡♡
나 그래도 잘 살았고, 잘 버텼구나 하면서 위로 받고 충전 되는 콘 ㅜㅜ 콘이 아니라 그냥 치유 받으러 가는 느낌이랄까요
다른 가수가 노래 부르는거 보면 와 지린다, 미쳤다 이런반응인데 박효신은 그냥 4D 예술보는 느낌입니다
박효신의 야생화 라이브 영상은 100년이 지나도 사랑 받을 것이다
처음에 아무 소리도 안 나서 내가 소리 꺼 둔 줄 알고 키웠는데 이미 커서 뭐지 했는데 그냥 공연장이 조용한 거였어..대박....역시 나무들 나도 콘서트 갈래 진짜
진짜 이런 공연을 기획한다는게 박효신이나 정재일이나 너무 똑똑하다....
대장님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프지도... 울지도...
허나 야생화는 대장님의 아픔 속에서 탄생한곡.
가끔의 슬픔과 아픔은 누군갈 따뜻하게 해준다. 아예 없어서는 안되는 따뜻한 감정.
저는 꿈콘때 야생화 들었던 사람입니다, 그냥 사람들은 박효신이니까 날아가 부분이 가수들도 소화하기 힘든 부분이니까 우와.. 잘 부른다 그러고 넘어가겠지만 진짜 실제로 못들은 분들 꼭 라이브 직접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시간과 돈이 아깝지않습니다 현시대에 살면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꼭 들어보세요.
저는 3층 맨 뒤에 있었는데 날아가 부분이 저 앞에서부터 파도 처럼 확 밀고 들어오는데 “가”부분에서 마치 물방울 속에 갇혔다가 확 터지는 기분이었어요, 그냥 날아가~ 해서 우와가 아니라 진짜 파도처럼 밀고 와서 딜레이가 온것처럼 끝에서 와! 하고서 입틀막하면서 제 남친을 쳐다 봤는데 남친도 절 보고 놀라더라구요 살면서 그런 기분 처음이었어요, 음이 밀물처럼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에요 진짜 먹먹한 기분에서 그 순간 시간이 느리게 흐르더라구요
정말 제 표현처럼 그걸 우리 층 사람들도 느낀건지 다같이 놀라서 벙쪘어요.. 너무 신성하고 압도하는 힘에 다같이 숙연해졌네요
같은 공간에 박효신이 같이 있고 노래를 부르고, 같이 즐긴다는게 새삼 신기했어요, 같은 공간에서 같이 숨을 쉰다는 표현이 실감난다고 할까요 콘서트 갔다온 이후로 남친과 함께 더더욱 팬이 됐네요
박효신은 가수가 아니라 예술가라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4시간동안 너무 몽환적이고 행복해서 그때가 그립네요. 꿈콘..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어요, 이번엔 못갔지만 다음엔 꼭 갈거예요
이 글 정말 공감되네요,,
집에 가고 싶어요...
노래하는 모습이 저렇게 아름답고 멋진사람은 없을겁니다...
7:55 화음 어떻게할꺼야ㅜㅜ 진짜 천국에서 음악이 들려온다면 이런소리가 아닐까?ㅜㅜ 진짜 박효신님과 동시대에 살고있어 그져 감사하다~~
박효신이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한 7억뷰정도는 너끈히 70만은 너무 조촐하다 우리만 듣고 즐기기에는 너무 아까운
한동화 박효신이 대중적이지않다니..ㅋㅋㅋ 길가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봐도 다압니다 누구나
한동화 박효신노래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
야생화 눈의꽃 좋은사람
지나가는사람한테 물어보세요ㅋㅋㅋㅋㅋ 무슨..ㅋㅋㅋ
한동화 콘서트때 130만명 동시접속해서 서버다운 시키는사람이에요..ㅋㅋ 님이생각하는 그런인지도 수준전혀 아니에요
한동화 아 죄송합니다 이해를 잘못했군요
저도8년차광팬입니다 효신님이 이번에도왔다면서 먼저 악수청하실정도로요 웃남만8번에 럽콘3번갔거든요 정말 동감합니다 저두
한동화 손이 굉장히빨라서..ㅋㅋ 두번성공하고 한번은 취켓팅도 잡았습니당 14햅콘부터
한번도 실패한적없어요!
이제 야생화를 부를때도 괜찮아졌다고 따뜻하게 부를 수 있다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ㅠㅜ화음을 쌓으면서 서로한테 위로가 됐던것 처럼 앞으로도 야생화는 가수에게도 듣는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노래가 됐으면 좋겠어요..ㅠㅠㅠ
그치만 난 아직도 눈물줄줄😭
-삐 우는거 자랑 = 나무들 특
어찌 사랑하지않을수 있나요..이런가수를..꽃길만 걸으세요..내가수
관객이랑 화음 맞춰서 부르는 거 ㄹㅇ멋짐... 관객들도 노래의 일부가 된 느낌 ㅠㅠ
박효신,정재일 같이 찍은게 신의한수다
정재일 밑에 있는 조명이 박효신을 비춰주는데 마치 형 이제 꽃 필 때 됐어
하면서 서포터 해주는거 같다
저렇게 꽉찬소리로 이 나이까지 이렇게 노래하는거는 진짜 어마어마한거다ㄷㄷ
나이 별로 많지도 않은데
대장의 나이는 거꾸로 갑니다
40살이면 나이그렇게 많은편은 아님 데뷔를 엄청 일찍해서 그렇지
아직도 효신이형이 14년 햅콘 첫공 야생화 부르시며 울던 그 때를 잊지 못한다. 그땐 나도 형도 지금보단 상당히 어렸다 6년 전 이니 그럴 수 밖에... 지금의 내 나이 비슷한 시기에 처음으로 라이브로 콘서트에서 불렀던 14년 햅콘 야생화는 싹을 틔우려던 단계 였다면 16년 꿈콘의 야생화는 고생 끝에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결실을 이룬 그런 꽃 같았다. 19년의 럽콘 야생화는 담대하고 우직했으며 희망과 용기의 야생화가 아니었나 싶다. 적어도 럽콘 야생화는 슬프다기보단 영롱하기 그지 없었고 성스러운 기분이었다. 겨울소리와 함께... 아직도 난 작년 여름 그 날 그 곳에 멈춘 채 정체 되어 있다
소리가 꽉 찬다는게 이런거구나 황홀하다
박효신은 자기 소리를 다루는 것을 보면 경이로운 수준이죠. 그런 점을 보면, 자기의 소리를 평생 최대치로 끌어올려 다루면서 평생 천상계의 예술을 선보일 거라 생각합니닿ㅎㅎ
와...날아가를 저렇게 딴딴하게 가져가고 바로다음에 너의손을 3옥도찍고 끝음처리까지 완벽..저게 사람인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노래해
야생화 마지막부분을 팬들이..
겨울소리 마지막부분을 대장이..
환상의 화음입니다 ㅜㅜ
영화 아바타에서 영혼의 나무랑 교감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수많은 영혼들이 대장과 교감하는 듯한.. 정말 아름답네요..
관객분들 라라라에 화음 쌓는거 정말 천상의 목소리네요 ㅠㅠㅠㅠ
아줌마목소리ㅋㅋ
@@skjddjs 니어메저깄음
팬들이랑 화음넣는건 진짜 대단하다
말이 안나온다 .. 아름답다
저 모든날 함께했고 대장과 함께 하는 수많은 목소리중에 내가 하나라는게 너무 비현실적이고 믿기지가 않는다
나무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담으려는듯 가슴에 손을얹고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그위에 대장의 목소리를 얹어주고..
정말 떼창하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 내 목소리가 조금이나마 그에게 힘이되고 기쁨이 될까 싶어 세상 열심히, 조심히, 정성스럽게 불렀었다 누군가에게 줬던 마음중에 처음가져보는 마음이였다 고마워요 대장
대장 뒤에 살짝씩 보이는 재일님..제일 보기 좋은 투샷
럽콘 야생화는 좀더 봄이 온거 같아여🙈
유투브로 들어도 이렇게 좋은데 직접 보면 감동대단할듯.. 정말 쓰러질거같다....머리스탈 멋있다. 박효신 지금 제일 멋진듯..
소울트리의 합창에 대장의 화음이 얹혀지는 순간...말이 필요없다 .
천상의 노래
흐아...야생화에서 겨울소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거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첫콘때 어떻게 이렇게 할 생각을 했을까 감탄만 하다가 제대로 못부르고 다음콘들에서 제대로 불렀었는데 대장과 그 화음이 너무 좋았어요 정말ㅠㅠㅠㅠㅠ이번콘에서 야생화+겨울소리 조합 다섯손가락에 들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내 삶의 원동력.. 너무 힘들 때 내가수 노래 들으면 위로 받는 기분이 든다.
헤드셋으로 듣는대 집중하고 듣다가 노래끝나고 날봣는대 울고잇네요...뭔지모르겟는대 왜눈물이낫는지모르겟는대 울고잇엇어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다 ㅜㅜ
너무 아름답다 ㅠㅠ
언제봐도 합창부분의 단합은 사기급 ....
연습하셨나 다들.. 대박입니다...
나무들과 화음하는 장면 너무 예쁘다아
이건 노래가 아니라 예술이다
박효신 노래에는 우주가 담겨있는 듯 뭐랄까 이제는 어떤 경지에 도달한 것 같은.. 세상의 경계를 초월한듯한.
노래 끝부분 나무들이 라라라 하고있을때 겨울소리로 화음 갑자기 들어오는데 진짜 공부하면서 듣다가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바로 멈추고 감상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55 야생화에 겨울소리로 화음을 할 생각을 한다는게 진짜..
와... 박효신님 팬이 아님에도
박효신님 콘서트 한 번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수십번을 들었는데도 다시 숨죽이고 정지상태로 듣게되는 노래
정말 대단하고 아름답네요..
16년째 팬인데 정말 이런가수가 또 있나...
옛날 바보부터 눈의꽃 그후 지금까지 너무멋짐..
눈의꽃은 박효신이 제일 잘부르는듯
듣고있으면
노래와 너무 어울리는
목소리
자기노래인데요?
자기노래 다른사람이 부르죠~~~
더잘부르는사람도 많고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이어주는 증표같은 노래
하나의 노래에 하나의 꽃이 피고 지는 정의에 비유된 여러 박효신
한글다 한글자 곱씹듯이 부르며 자신의 과거를 천천히 읽어내려가며 덤덤히 부르는 1절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안좋아지며 주위에 남아있던것들이 계속해서 떠나고 홀로남았지만 그래도 한줄기 빛을 잡고있듯이 부르는2절
점점 상황이 극에 달하고 악화되어도 그걸 견뎌야하는 이유와 의미를 잘 알기에 견딜수밖에 없단듯이 울분을 토해내는 하이라이트
먼 훗날 자신이 꽃 필수 있는 날이 올때까지 견뎌내겠다는 다짐을 하는 마지막 파트
이것은 시일수밖에 없다
난 이 날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기억나는건 천국에 갔다온느낌뿐..ㅠㅠㅜㅜㅜ
이 라이브 영상이 올라오자마자 봐왔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계속 보고있지만 그 2년동안 이 영상에만큼은 댓글을 달지 못했습니다. 감상평을 쓰고싶었는데 기회가 될때마다 써볼까 하면서 썼다가 이정도로는 부족하다 하면서 지우기 바빴었는데...대장님을 기다리면서 문득 깨달은 게 있었습니다. 이런 흔적이 있어서 대장을 기쁘게 기다릴 수 있고, 그러면서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서 다음 앨범이 빨리 보고싶다는 생각이 깊어지는데 그 깊어지는 마음조차 기쁘네요.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동안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노래를 듣다가 울컥해서 흘리는 눈물까지, 내가 진정 노래를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구나하는 기쁜 마음입니다. 대장님은 제가 뭘 하든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게 가르쳐준 것 같습니다.
야생화 처음 발매 당시엔 노래자체에 열광했지만 언제부턴가 이 노래를 함께 부르고 열광하고 감정을 공유 할 수 있는 야생화가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상징에 열광하게 된 듯 해요.
진짜 힘들때 이 노래를 들으며 버티고 버팁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박효신님 당신의 목소리가 하나의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줍니다
공연장에서 직접 들으면서 심장이 엄청 두근거렸는데 ㅠㅠㅠㅠ 최고다 진짜ㅠㅠ
같은 시대에 살고 있다는것이 영광입니다 대장
사랑스런 대장과 찰떡궁합이었던.. 넘 예뻤던 저 의상..♡
함께 했던 그 날을 다시 영접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정말..ㅠㅠ
대장!벌써 막콘 끝난지 두 주가 꽉 채워져가네요..
넘 보고싶어..정말..
진짜 이건 잘불러서 소름이 끼치는게 아니라 전율이 돋음 ㅠ_ㅠ
오늘 그사람과 많은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참으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또 보내고있고~
효신님이 참으로 힘이되고 원동력이
됩니다~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셈막야생화... 진짜 보다가 소름돋아서 놀랐었는데 역대급이었어요.. 저 자리에 내가 있었다는게 너무 감사할 따름
단아 RGRG!!!! 저도 그케 생각해요!!!!!!!!!!
이 날 야생화 들으면서
'역대급 라이브다.
이걸 들을 수 있다니ㅜㅜ 나 진짜 운좋네'
라고 생각했어요 앜ㅋㅋㅋ
단아 셈막이 뭐에요?
@@bookrudgns 세미막콘이요! 마지막콘서트 바로 전 콘서트를 말해요
박경훈 세미막콘이용
너무 아름답다~~ 이처럼 남자가 노래를 아름답게 황홀하게 할 수 있는 건가효~? ❤
진짜 대장님은 말할것도 없지만 보통 다른 가수 공연들은 고음 지를때나 노래 부를때 시도때도 없이 소리지르는데 대장님 공연은 관객분들 매너도 진짜 대박입니다.
14년 첫 라이브 끝나고 바로 피드백 제대로 들어갔죠 멋진 팬분들
살제로 저런 수준의 라이브를들으면 닥칠수밖에 없음 이젠..말이 안나옴 너무 황홀해서
"참! 많이도~~ 고장난 현대인들의 정신과 마음을, 박효신님의 음악과 노래가 어루만져 주면서,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고 있다~~**
야생화는 부르기전부터
설레고 다 듣고난후에는
기억에 맴돔 지금도 안잊혀짐
대장 보고싶다.. 저 때는 이렇게 오래 못볼줄 몰랐는데ㅠㅠ 너무 보고싶어요 빨리 만나고 싶다
닿을듯이님 안계셨으면 무슨낙으로 어떻게 버티며 기다렸을려나…. ㅠㅠ 새삼 감사드려요
야생화 첫 소절 부르면서 메리엘들이
하얗게 켜지고, 전광판엔 다양한 각도의
대장 모습이 담기고 ㅠㅠ 그러면서
큰 전광판으로는 대장과 재일님이 번갈아잡히던 그 장면들...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와..이번야생화 최고음은 말로표현할수없을정도로..진짜입틀막
좋았던 기억만 남아
오늘밤
이 노래와 함께 잠이 들어
대장...진짜 얼마나 섬세한거야...
박효신은 이제 단순 가수가 아닌 예술 그 자체구나... 언젠가는 박효신도 노래를 못부르는 날이 올텐데 진짜 박효신만큼은 평생 늙지말고 언제나 그 자리에 그 모습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댓글 읽으니 아 ....눈물이.....우리 그런생각은 하지마요 넘흐 슬프자나여 흑흑,,,
맞아여...저도 대장이 노래를 못하게되면 어떡하지 ..난 어떻게 되는거지...싶고 막 슬퍼요..ㅜㅠㅠㅠ
ㅠㅠㅠ 벌써 20주년 앞으로 볼수있는날이 점점 줄어들고있는거죠 ㅠㅠㅠ 박효신 시간을 붙잡아두고 싶다ㅠㅠㅠ 콘서트든 뮤지컬이든 1년에 한번씩은 볼수있게 해주세요🙏🏻
그런날은 오지않아요 오지않아요 오지않아요 오지않아요 오지않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쿄멘
태진아 선생님처럼 디너쇼해야죠
Love every thing you do
들을 때마다 울지 않으려고 하는데 같이 화음 맞추는 부분에서 울컥하더라고요. 박가수의 노래를 사랑하고 인생을 지지하며 바라보는 나무들이 있어요. 간혹 잊거나 변하게 되더라도 이 순간이 기억나길..
박 효 신....그 아름다운 이름뒤엔 제일먼저 떠올리는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야생화"예요.
그 몇년동안 수십번을 불러도 이 야생화는 감정이 무뎌지지 않는다 말씀하셨죠.
조용히 뺨을 타고 내리는 그 눈물의 의미를 우리는 너무도 잘 알기에 그 눈물까지 고스란히 노랫말에 녹아서 대장과 우리의 맘을 씻겨주는거 같아요.
이제는 따뜻하게 부를수 있다고 말씀 하셨네요,
미정님의 피아노연주 모습과
날아가~~~하면서 빗살처럼 받쳐주는 조명...그리고 우리의 화음까지 정말 환상의 콜라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아라_RaRa 앗!
@@아라_RaRa oh? 그분이 누구시더라 ㅋㅋ
데뷔때부터 깊이있고 울림있는 소리였는데 지금은 더욱 깊어졌군요
완벽주의라 아직도 곡작업이 끝나지 않은건지 8집 소식이 늦네요...
럽콘에서의 모습이 아련하게 생각납니다...빨리 8집좀 ㅜㅠㅠ
8집 원해여...
올해엔 소울트리 모집도 있다고 하니 연말엔 나오지 않을까하는..?
@@ocody 드디어 하네요 미치겠어요
노래도 잘해~조곤조곤 말도 잘해~
춤도 잘춰~옷발도 좋아~
팬들을 향한 마음도 따뜻해~
너무 완벽한 대장!!!
이상형이 당신 때문에 높아졌다구~~~~~^^
이렇게 마음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내 지난 날들을 돌아보게 만들면서 울림을 주는 노래라는 걸 이제야 알아서 아쉽기도 하고
대장에게 괜시리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면서도 너무나 소중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드는 곡
날아가 하기전에 초점 안맞아서 찡찡거리고 있었는데 미친 날아가 하자마자 빛나고 초점맞춰지니 진짜 신이 내려온것같네.. 미친 연출력 감탄합니다
처음 이노래 라이브 영상들을 볼 때는 뭔가 맺혀있던 한을 털어내는 자기 자신을 위한 노래인 줄알았는데 점점 이제는 자기 자신을 넘어서 노래 듣는 사람들도 위로를 해주는 느낌이든다. 한 인간이 세월이 지나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마지막 부분의 잔잔하면서도 가슴을 벅차게 하는 관객과 합창은 진짜 가끔은 눈물나게 만들기도 하고... 미쳤어 진짜...
07:57 같이 부르는 거 넘 좋고요ㅠㅠ 관객들 목소리 들으면서 살짝씩 웃는 것도 넘 예쁘다
효신효신 하길래. 왜 그런가했다
몇년전 친한 친구와 여행을 갔는데 친구는 차안에서 박효신의 좋은사람 이라는 들려 주었다
.
노래 좋네 정도였다.
그 뒤로 몰랐던 야생화. 굿바이. 숨 이 노래를 알게 되었다.
40넘은 이나이에 올라오는 이 감정은 무어란 말이냐.
치열한 경쟁사회에 차다차게 감정이 매마른 줄 알았다. 대학교 때 보던 추억은 방울방울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느꼈던 감정처럼
박효신은 가슴깊은 곳에서 숨어있던 내 감정을 토해냈다.
야생의 감정을 꾹꾹 눌러 살아왔던 지난 20년간의 조직생활에 나를 던져버린 상황과 맞물려 나는 깊은 숨을 들이쉬며 펑펑 울고야 말았다.
박효신이 겪은 고초와 고통을 이노래를 통해서 심장을 관통함을 느끼는 순간
참아왔던 눈물을 담은 감정의 댐이 무너져버렸다.
박효신 그는 누구인가.
아내 에게 말했다
다음번 박효신 공연에 꼭 가자고.
피케팅 승리합시다
박효신이 부릅니다 좋은사람
틀딱
@@오태식-w9b 아니 이거 컨셉 아니냐ㅋㅋㅋㅋㅋ
필력 무엇..
아름답다..
진짜 구라가 아니라 맨날 보는데 이제는 진짜 예술의 한작품 같음 ,,,
대장노래를 들으면 지금내가 같은 하늘아래 살고있다는게 감사함을 뼈저리게 느껴요
마이클잭슨 마돈나 엘비스프레슬리등 전설적인가수는 이미 떠나갔지만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우리말로쓰여진 노래를들으며 대장의 말을 알아들을수있고 콘서트도 무리없이 갈수있다는게 참감사해요
제삶을 지탱해준대장, 언젠가는 라이브를 못들을 날이오기야하겠지만 그동안 저는 대장을 지지해줄 나무가 되고싶네요
전설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즐기세요 여러분
지금이 영상을 보고 듣는 지금 이순간이 전설입니다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음악입니다.
대중가수의 노래가 아름답다고 느낀건 처음인것같네요~♡
노래의 신 같은 느낌..^^
아름다운 피지컬이 감동을 더하는듯 합니다~
김나박이에서 제일 좋아 하는 가수가 대장인데.... 옆에 놓고 계속 노래 듣고 싶어.... 진짜 ㅠㅠㅠㅠ
사람이 그길 위에 ~~
가는 그길에 남기는 모든
흔적들이 큰 힘으로 남겨져 살아가는 것
노래가 남아서 🎶❤
야생화는 언제 들어도 감동이네요
노래도 사람도.....하....
어쩜 저렇게 .......
아름다운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어르들이 어린 우리들에게 동화를 읽어주었듯 노래 하는 대장님 ,,
멋진 영화 한편 본거 같다. 아름답고 슬프고.. 마음이 먹먹해지면서도 따뜻해지는.. 노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가 그리 바쁘다고 럽콘을 못간건지.
작년을 생각하면 가장 후회되는 일이네요.
그래도 영상으로나마 볼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야생화와 함께하는 쿄대장도 정재일님도 그리고 팬분들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ㅡ^
11일에 생에 처음으로 대장 콘서트 갔었는데 오프닝부터 공연 중반정도까지 현실감이 없었어요..’아니 저걸 라이브로 부르고 있다고? 내가 듣는 소리가 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거라고?’라는 생각에 끊임없이 현실감각 맞추는데 기를 쓰고 있다가 “다음 노래도 꽃에 관한 이야기다”라는 멘트부터 노래 끝날 때까지 갑자기 현실감 확 들면서 그때부터 눈물파티ㅠㅠㅠ 지금 보고 있는데 또 그 때 감정이 확 오네요ㅠㅠ
닿을듯이님이 19년에도 여전하셨네요..감사해요..
나이들어도 멋질 효신님이지만
젊은 날의 대장나무 꼭 한 번 실물로 영접하는 게 꿈..
홈이나 졸타 부르면서 같이 신나게 대장과 호흡하는 것도 너무 좋지만 야생화 라라라 깊트 워우워어 같이 후렴구 부르면서 정말 대장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대장이 우리한테 맞춰 화음 넣어줄 때 진짜 감동이ㅜㅜ 정말 그 자리에 함께 있는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벅찬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이번 럽콘에서 연인 오프닝과 더불어 최고인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좋은 기억 오래 떠올릴 수 있게 해주신 닿을듯이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노래로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줄 가수가 몇이나 있을까
지금껏 수없이 야생화를 들었지만 이 영상이 역대급인거 같다... 진짜 완벽한 날아가....
저 분위기에 압도되는거같은 느낌이 너무 좋다..그저 갓 ㅠㅠ
대장도 최고지만 옆에서 피아노 치면서 전체적인 공연흐름 조율하는 정재일도 엄청 섹시함
형지닝 맞아요!!!!!!!
동감
재일님 정말 섹쉬해요!!
악보가 일단 앖음 말 다한거….
@@외모지상렬주의-o6t 악보가 없는건 대단한게 아니에요...
넘 깊어서 눈물이 나도 모르게 나네요
정말로 보물이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