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조에 기대살면서 한편으로 경제개발에 힘쓰던 시절. 강인한 한국인의 원형질이 발휘되어 오늘의 부강한 한국을 세운 초석이 바로 1960년대였다. 이 시대를 청장년으로 살아오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가 존경하는 서울대출신 선배님이 계신데, 60년대 초반 청렴결백의 대명사요 용맹하기로 소문난 한신장군의 부관을 지냈답니다. 휴가 때면 짚차에 태워 함께 청계천 움막촌을 둘러보며 "잘 봐라. 이놈아. 이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닷"하시더랍니다. 서울대출신 엘리트후배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하란 뜻이었죠.
귀한 자료 구하셨네요...저는 1949년 서울 서대문에서 태어났습니다....1960년대는 제가 중학교 입학하던 때 부터이네요.....청계천 .....정말 지저분한 동네였습니다....버스 들 중에 빨간색으로 도색된 미니 버스는 당시 합승이라고 해서 일반 대형버스보다 승차 요금이 더 비쌌었습니다....대신 좌석이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지요...서서는 천정이 낮아서 탈 수 가 없었지요.....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독립문 근처에서 미군 제무시(GMC) 트럭 지나가면 쫒아 가면서 기부미 껌....기부미 쵸코렛이라 .......소리 질렀던 시전....지금 생각하면 눈물 나는 시절이였습니다....
제무시,GMC, General Motor Company 그당시 군용트럭은 모두 제네랄 모터스 회사의 제품이었기도 했지만 저도 어렸을때 아무 트럭이나 재무시라고 불렀지요.. 60 년대 면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을 다닐때입니다. 중학교 2 학년에 4.19 가 있었고 그 다음해에 5.16 이 있었던 시절이네요.. 가난했지만 순수했던 그 시절입니다. 가끔은 그시절이 그래도 인간미도 있고 좋았던것 같기도 합니다.
좋은 사진 많네요. 잘봤습니다. 근데 13분 경에 나오는 극장은 피카디리가 아니라 소공동 반도아케이드 길 건너편에 있었던 경남극장입니다. 어릴 때 거기 자주 갔었습니다. 거기서 봤던 기억나는 영화가 커크더그러스와 진시몬즈가 주연이었던 스팔타카스라는 영화였습니다. 지금은 스파르타쿠스라고 하죠. 제일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 이 60년대 입니다.ㅜㅜ
젊은이들이여 나이드신분들 너무 꼬장꼬장 하다고 하지 말고 어느정도 이해 해야 됩니다.. 저도 86년생 이제 중간나이 이지만 저 시대에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배 곪으면서 일하면서 가장노릇 하시고 대한민국을 경제를 세우신 분들입니다 지금 이 시대와 세대차이가 얼마나 많이 날까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립네요 잘 보고 갑니다
자막에 반도호텔이라 나오는 건물 사진 중에 첫번째 등장하는 원구단과 함께 보이는 것만 반도호텔이고 나머지 두건은 다른 건물이네요. 지금도 남아 있는데, 1938년 완공된 미쓰이물산 경성지점입다. 훗날 미국문화원으로 쓰이다 지금은 서울시에서 활용하고 있는 등록문화재고요. 반도호텔 맞은편에 있어서.. 지금은 롯데호텔 맞은편에 있고요. 아마 두 사진 모두 반도호텔 정문 쪽에서 찍은 사진 같습니다.
0 : 00 퇴계로 입구 남산육교에서 찍은 사진. 오른편 벽돌집은 세브란스병원, 왼편의 망루있는 건물은 남대문경찰서. 산 위 건물은 균명중고교. 2 : 05, 6 :41 반도호텔(10 : 52 참조)이 아니고 반도호텔 쪽에서 본 미국대사관, 왼편은 삼성 본관 2 : 25 시내 전경이라기 보다는 신사동 상공 쯤에서 본 한남동 일대, 그때는 시내 끝이었음, 오른 쪽에 단국대학이 보임. 10 : 15 서울역 쪽이 아니고 남대문시장 건너 편 옛 시경 앞에서 찍은 사진. (서울역 쪽에서는 지하도가 안 보임) 12 : 54 피카디리극장 아님 (경남극장?) 귀한 사진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wisrhtk / 정확하게 지적하셨습니다. 소생도 영상을 보며 잘못을 발견했지만, wisrhtk 님 만큼 더 많이 지적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참고로 소생은 서울 종로구 한복판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1960년 중학교 입학을 했으므로 영등포 지역 (당시는 아주 외곽이었슴.) 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기억이 납니다.
청계천 판자집들을 보니 중학교 생물 시간 실험용 개구리를 잡으려 청계천에 내려가 해메면서 보던 바로 그 집들이네요. 그땐 그저 그러려니 했는데..... 그렇게 가난하던 나라가 그 시절에 살던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기 이전에 세계에서 몇째를 따지는 경제 대국이 되고 선진국 반열에 들었다는 사실이 새삼 그저 경이롭기만 합니다.
@@윤장인-l4p 비단 변두리가 아니더라도 군데군데 시골과 다름없이 개발 안 된곳이 많았지요. 여름에는 청계천에서 개구리 잡으며 놀았고 겨울엔 고려대와 서울대 상과대학 사이에 있던 꽁꽁 언 논에서 썰매 타며 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신설동과 신당동 사이 동쪽은 왜견(倭犬)들 점령시에는 비행장이었다는데 당시 개발이 안 되어 그 넓은 지역에 불빛 하나 없어 밤에 가로질러 가려 그 곳을 걸으면 발등도 안 보이던 기억도 납니다.
추억에 잠기게 하는 좋은 자료사진 많이 보여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전차 타고 국민학교 다니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 땐 초등학교 1학년도 서너번만 데려다 주고는 대부분 학교가 멀어도 혼자 다녔습니다. 애가 한 집에 대여섯 명이니 부모들도 살기 바빠서 씩씩하게 키웠던 것 같아요. 중고등학교 때 책가방 꺼내기도 힘들던 끔찍한 만원 버스 타고 다녔는데 그 때 고생하던 어린 여자 차장 아가씨들 생각하면 참 애처로왔습니다. 사람 밀어넣는 그 힘든 일을 왜 어린 여자소녀들이 했는지 모르겠네요. 인건비 싸게 주려고 그랬는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다만 중간에 약간 오류가 보여서 수정 말씀 드립니다. 1:23 에 나오는 [중반 종로 거리의 노면전차와 버스 모습]은 남대문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세종대로에서 남대문을 바라보고 찍은 것 같습니다. 서울역쪽에서 찍었는지 서울시청쪽에서 찍었는지 방향은 잘 모르겠군요. 2:03 에 나오는 [중반 길건너에서 바라본 반도호텔]은 반도호텔을 찍은 것이 아니라 반도호텔 입구 처마밑에서 길건너편 미국문화원을 찍은 사진입니다. 6:33 에 나오는 [중반 반도호텔의 모습]도 동일한 미국문화원 건물입니다. 여기서는 성조기가 게양되어 있는 것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2:23 에 나오는 [용산쪽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전경]은 한남동을 찍은 항공사진으로 보이고 찍은 시기도 남산 중턱에 72년 건설되었다가 지금은 철거된 외인아파트가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70년대 사진인 것 같습니다. 12:53 에 나오는 [중반 피카디리극장 모습]에서 피카디리 극장 건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피카디리 극장은 입구를 비롯한 극장 건물 전체가 전면 차도에 바로 인접하지 않고 주변 건물보다 뒷쪽으로 쑥 들어간 채 위치하고 있어 입구 앞이 조그만 광장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나오는 건물은 보도를 끼고 옆 건물과 동일한 깊이로 전면 차도와 접하고 있으니 피카디리 극장은 아닙니다. 물론 60년대 중반 '007 위기일발'이 피카디리 극장에서 처음 개봉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여기 나오는 극장 간판은 재개봉관의 간판이거나 첫 개봉후 몇년 뒤에 2차로 개봉하면서 피카디리가 아닌 다른 극장에서 개봉할 때의 간판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추가) 아래 댓글을 보니 영상의 건물이 소공동 경남극장이라는 댓글이 있어 따로 검색해 본 결과 다음 주소의 글을 발견해서 올려드립니다. blog.naver.com/s5we/222093688053 (소공동 경남극장 65년 8월 12일 재개봉-007 위기일발) (추가2) 아래쪽에 wlsrhkd5868 님이 제 댓글 외에 추가로 수정하신 댓글이 있어 참고하시라고 다시 올려드립니다. 0:00 퇴계로 입구 남산육교에서 찍은 사진. 오른편 벽돌집은 세브란스병원, 왼편의 망루있는 건물은 남대문경찰서. 산 위 건물은 균명중고교. 2:05, 6:41 반도호텔(10:52 참조)이 아니고 반도호텔 쪽에서 본 미국대사관, 왼편은 삼성 본관 2:25 시내 전경이라기 보다는 신사동 상공 쯤에서 본 한남동 일대, 그때는 시내 끝이었음, 오른 쪽에 단국대학이 보임. 10:15 서울역 쪽이 아니고 남대문시장 건너 편 옛 시경 앞에서 찍은 사진. (서울역 쪽에서는 지하도가 안 보임) 12:54 피카디리극장 아님 (경남극장?) (추가3) user-vg7yu7rr2e 님의 댓글도 올려드립니다. 4:30 지금은 사라진 동쪽 영천시장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사직터널 입구가 됩니다 한옥 뒤는 신식 연립주택이구요 (추가4) ootamanabu 님의 댓글도 올려드립니다. 3:23 청계천아닙니다. 1974년 사진이고 전농천 (성동구 청소차량 차고지) 자리입니다. 청계천은 사진 왼쪽에 숨어있음. 3:37 청계천 아니고 전농천앞 (용답초등학교 부지 옆 공원 자리) 1974 사진입니다. 60년대 사진 아닙니다
내 국민핵교 댕기던 시절~ 글고,중,고, 70대 대학쿄 졸업후 울산,창원으로 직장생활 떠돌다 지금은 은퇴후 춘천에 정착하여 노후생활 보내고 있지요. 내가 태어난 곳 그때 중앙관상대라 불리던 곳 밑 교남동. 지금은 고급 자이 아파트가 우뚝 서 있는 곳~ 너무 그 시절이 그립네요. 그때 그 꼬맹이 친구들? 모두 잘 있겠지?
동기 시네요. 나는 서대문에서 태여나서 학교다니고. 80 년도 미국 바람불어 미국 뉴욕에 정착하고.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정도는 서울에 가는데도 갈때마다 신기한 느낌이예요.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이렇게 묶여서 꼼짝못하니 답답한 마음뿐 ... 그옛날 어릴때 서대문 전차타고 마포 까지 다니던 기억이 선명하게 생각남.
@@레브맷톰조 아~ 지금 종로 2가에 화신백화점 5층건물이 있고요. 그 건물도 일제때 건물 이었죠. 그 앞으로 전차가 지나 다녔죠. 독립문,마포,쪽이 전차종점 이었고요. 지금의 강남은 그냥 시골 ~~ 삶이 힘든 시절 ,변변한 돈벌이 직업이 없던시절 부모님 세대분들이 자식들에게 희생 하던 그시절~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립네요.
전차가 60년대 말까지 있었던걸로 기억 하는데 서울시내 차량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도로가 감당을 못해 속도도 느리고 전차 속도가 저 사진처럼 뛰어올라 탈 정도니 내기억으론 전차 2원50전 버스 5원 하던걸로 기억됨 마포종점이 전차종점 당인리발전소 강건너 영등포 여의도비행장 가사가 있는거 보니 마포대교가 없었던 모양이지요?
1:59 원구단과 반도호텔도 흥미롭죠. 원구단 뒤에는 예나 지금이나 조선호텔이 있었는데. 맨처음 아메리카에서 조선호텔이 문을 연 1914년? 이나 현재 한반도애서나 건물은 달라도 위치는 같았죠. 90년대 조선호텔 비즈니스 센터에서 일도 함. ㅎㅎ 여기 베이커리가 좋고 식빵이 특히 맛있었죠. 조선호텔이 있던 북미 원구단은 어디였을까요? ㅎㅎ
@@회오리-u9m 교북동은 원적, 행촌동은 본적... 현 주소는 오래 전 분가하여 강동...동년배네요....저는 매동초등학교, 보인중...제 어릴 때 놀이권권은 사직동 쪽 방향으로 풀려서...영천시장 이랑 교도소 뒷편 저수지(영천)...금화초 가까이 석교교회랑 무슨 신학교인가 있어 그 곳에 여러 번 놀러갔던 기억이^^
미국의 원조에 기대살면서 한편으로 경제개발에 힘쓰던 시절. 강인한 한국인의 원형질이 발휘되어 오늘의 부강한 한국을 세운 초석이 바로 1960년대였다. 이 시대를 청장년으로 살아오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가 존경하는 서울대출신 선배님이 계신데, 60년대 초반 청렴결백의 대명사요 용맹하기로 소문난 한신장군의 부관을 지냈답니다. 휴가 때면 짚차에 태워 함께 청계천 움막촌을 둘러보며
"잘 봐라. 이놈아. 이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닷"하시더랍니다. 서울대출신 엘리트후배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하란 뜻이었죠.
귀한 자료 구하셨네요...저는 1949년 서울 서대문에서 태어났습니다....1960년대는 제가 중학교 입학하던 때 부터이네요.....청계천 .....정말 지저분한 동네였습니다....버스 들 중에 빨간색으로 도색된 미니 버스는 당시 합승이라고 해서 일반 대형버스보다 승차 요금이 더 비쌌었습니다....대신 좌석이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지요...서서는 천정이 낮아서 탈 수 가 없었지요.....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독립문 근처에서 미군 제무시(GMC) 트럭 지나가면 쫒아 가면서 기부미 껌....기부미 쵸코렛이라 .......소리 질렀던 시전....지금 생각하면 눈물 나는 시절이였습니다....
좌석이 차면 입석은 안해주는 나름 고급스러운 영업방침
와.. 살아있는 역사시네요
제무시,GMC, General Motor Company 그당시 군용트럭은 모두
제네랄 모터스 회사의 제품이었기도 했지만 저도 어렸을때 아무 트럭이나
재무시라고 불렀지요..
60 년대 면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을 다닐때입니다.
중학교 2 학년에 4.19 가 있었고 그 다음해에 5.16 이 있었던 시절이네요..
가난했지만
순수했던 그 시절입니다.
가끔은 그시절이 그래도 인간미도 있고 좋았던것 같기도 합니다.
연세가 74세? 되었겠네요~^-^*
저축을 강조하고 저축이 많아야 공장의 굴뚝에 연기난다고 가르쳤던 학교 어린나로선 공장이 문닫으면 먹고살기 힘들겠네 걱정도 됬죠 미술시간의 그림은 꼭 은행을 그렸죠 알뜰하게 살았죠
진짜 예전 모습을 보고 지금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참으로 진정한 선각자이셨던 것 같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60년대면 고등학교 대학다니던 시절이네요. 그때 타고 다니던 원효로행 전차와 동대문 청계천변 판자집 없어진 반도호텔 등 사진을 보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잘 했습니다.
기억 속 모습과 영상 속 모습이 비슷한가요??
이상현 어르신은 지금 연세가 80대? 항상건강하세요 ~~난 그당시60년대면? 내나이6살이었는데 벌써 반백년 세월이흘러 이쁘고 귀여운 손주6명 두었네
그시절 대학까지 다니셨으면 엘리트셨네요~^^
@@mjp8678
돈있으면 가는겁니다
일류빼고
원효로에
선린상고..?!^*^
좋은 사진 많네요. 잘봤습니다. 근데 13분 경에 나오는 극장은 피카디리가 아니라 소공동 반도아케이드 길 건너편에 있었던 경남극장입니다. 어릴 때 거기 자주 갔었습니다. 거기서 봤던 기억나는 영화가 커크더그러스와 진시몬즈가 주연이었던 스팔타카스라는 영화였습니다. 지금은 스파르타쿠스라고 하죠. 제일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 이 60년대 입니다.ㅜㅜ
젊은이들이여 나이드신분들 너무 꼬장꼬장 하다고 하지 말고 어느정도 이해 해야 됩니다.. 저도 86년생 이제 중간나이 이지만 저 시대에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배 곪으면서 일하면서 가장노릇 하시고 대한민국을 경제를 세우신 분들입니다 지금 이 시대와 세대차이가 얼마나 많이 날까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립네요 잘 보고 갑니다
그건 그렇긴 하죠.. 전 그래서 나이드신분들이 꼰대짓하셔도 속으론 욕해도 겉으론 티안냅니다
저도 저 연세 드신 분들에게는 무조건 숙입니다.
문제는 별 고생도 안하고 살아놓고선 온 나라를 만든듯 유세하는 586들이죠.
이런소중한영상 볼때마다 옛날생각 많이나게하네요그당시로 다시돌아가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짠하고...뭉클하고...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옛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모두들 자기 세계에 몰입하여 살아갈 때, 누군가 한걸음 물러나 멀리서 찍었던 사진이 역사의 한 장면이 되었네요.
와 멋진 말이네요
불과 60년 전 우리의 모습 가슴이 뭉클하네요 우리세대 1880년대~1990년대 생 정말 고생 많으셨고 자랑스럽습나다 잘 지켜내고 더욱 발전시켜 정상까지 가기를 응원합나다
시골서 서울로 이사오던 날
저녁 무렵 엄마 손 꼭잡고 서울역앞에서 보던 풍경을 다시 보네
지게꾼도 많았고 우마차도 있었죠
그 엄니 돌아가신지도 벌써 6년이ㅠㅠ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이사진들을 보고 많이 깨닿고 더 열심히 일하고 애국해야 겠습니다.
깨닫...
깨에 닿았구나
@@coco119z ㅋㅋㅋㅋ
처음 본 사진 많네요. 그때 생활상이 그대로 들어난 귀한 사진입니다. 최상위 빼놓고 빈부격차 없이 가난했던 시절. 청계천 보니 저런 데서도 살았구나 하는 생각드네요. 그래도 뭔가 힘차고 웃음이 넘치네요.
★감동적인 여행이었습니다~ 근데 왜 눈물이 날까요.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꿈이 있었던 시절~~
자막에 반도호텔이라 나오는 건물 사진 중에 첫번째 등장하는 원구단과 함께 보이는 것만 반도호텔이고 나머지 두건은 다른 건물이네요. 지금도 남아 있는데, 1938년 완공된 미쓰이물산 경성지점입다. 훗날 미국문화원으로 쓰이다 지금은 서울시에서 활용하고 있는 등록문화재고요. 반도호텔 맞은편에 있어서.. 지금은 롯데호텔 맞은편에 있고요. 아마 두 사진 모두 반도호텔 정문 쪽에서 찍은 사진 같습니다.
영국대사관 직원들이 처음 서울에 도착하면 반도호텔에 임시 체류했었는데 ... 시청앞은 나의 젊음이 일하고 열심히 살다 떠난 직장의 고향입니다.
잘 봤습니다ㆍ
서울 옛 모습이 궁금해서 옛날사진 찾아볼때면 어딘지 잘 모르는 사진도 있어서 궁금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
시간여행... 감사합니다 !!!
노면전차가 아니고 시내전차라 불렀습니다.
청계천의 모습은 가장 잘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주옥같은 영상이네요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어제 1960년대 작품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봤는데 ㅡ이걸 보니 맘이 아프네요 !!
0 : 00 퇴계로 입구 남산육교에서 찍은 사진. 오른편 벽돌집은 세브란스병원, 왼편의 망루있는 건물은 남대문경찰서. 산 위 건물은 균명중고교.
2 : 05, 6 :41 반도호텔(10 : 52 참조)이 아니고 반도호텔 쪽에서 본 미국대사관, 왼편은 삼성 본관
2 : 25 시내 전경이라기 보다는 신사동 상공 쯤에서 본 한남동 일대, 그때는 시내 끝이었음, 오른 쪽에 단국대학이 보임.
10 : 15 서울역 쪽이 아니고 남대문시장 건너 편 옛 시경 앞에서 찍은 사진. (서울역 쪽에서는 지하도가 안 보임)
12 : 54 피카디리극장 아님 (경남극장?)
귀한 사진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wisrhtk / 정확하게 지적하셨습니다.
소생도 영상을 보며 잘못을 발견했지만, wisrhtk 님 만큼 더 많이 지적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참고로 소생은 서울 종로구 한복판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1960년 중학교 입학을 했으므로 영등포 지역 (당시는 아주 외곽이었슴.) 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기억이 납니다.
저도 종로구요 ㅋ 처음 봄 근데 60엔ㅋ
시간 배열 다 붙여 주시면 바로 그 부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수정 해 주시면 편하게 설명 참고하여 볼 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청계천 판자집들을 보니 중학교 생물 시간 실험용 개구리를 잡으려 청계천에 내려가 해메면서 보던 바로 그 집들이네요. 그땐 그저 그러려니 했는데.....
그렇게 가난하던 나라가 그 시절에 살던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기 이전에 세계에서 몇째를 따지는 경제 대국이 되고 선진국 반열에 들었다는 사실이 새삼 그저 경이롭기만 합니다.
나도 서울출신인데 변두리 면목동 논과 밭이있는 시골 같았어요 종로5가 사시는 고모네 가서 아주 드물게 본 풍경이네요 그저 그랬어요 고모가 나보고 시골 촌년이라고 놀리신 기억이 나네요
@@윤장인-l4p
비단 변두리가 아니더라도 군데군데 시골과 다름없이 개발 안 된곳이 많았지요.
여름에는 청계천에서 개구리 잡으며 놀았고 겨울엔 고려대와 서울대 상과대학 사이에 있던 꽁꽁 언 논에서 썰매 타며 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신설동과 신당동 사이 동쪽은 왜견(倭犬)들 점령시에는 비행장이었다는데 당시 개발이 안 되어 그 넓은 지역에 불빛 하나 없어 밤에 가로질러 가려 그 곳을 걸으면 발등도 안 보이던 기억도 납니다.
헐.... 서울 사람이지만.... 이런 풍경은 낯설어요.
현재의 서울은 셋팅한거고 위 영상속 서울은 북미에 존재했던
진짜 서울모습이고요.
건축양식, 넓은 차선, 산의 모습
한반도 서울과는 천지차이.
건축물은 저때가 넘 아름답고 대단한 느낌.
너무 아름답습니다
못살던 시절이었지만 정겹게 보이는건 왜일까?
흑백사진이라ㅇㅇ
국뽕에 취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냥 촌시럽고 똥냄새 나보임. ㅅㄱ
욕심과 개인주의가 덜해서가 아닐지
@@chohaya3920 니 인생 불쌍
저때는 문재인 빨갱이가 대통령이 아니었으니까요. 삶에 희망과 즐거움이 있었음 ㅇㅇ
60년대 진짜 못 살았네요.
74년생이라 점점 발전하는 한국을 보며 성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억에 잠기게 하는 좋은 자료사진 많이 보여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전차 타고 국민학교 다니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 땐 초등학교 1학년도 서너번만 데려다 주고는 대부분 학교가 멀어도 혼자 다녔습니다. 애가 한 집에 대여섯 명이니 부모들도 살기 바빠서 씩씩하게 키웠던 것 같아요.
중고등학교 때 책가방 꺼내기도 힘들던 끔찍한 만원 버스 타고 다녔는데 그 때 고생하던 어린 여자 차장 아가씨들 생각하면 참 애처로왔습니다. 사람 밀어넣는 그 힘든 일을 왜 어린 여자소녀들이 했는지 모르겠네요. 인건비 싸게 주려고 그랬는지.
매번 느끼지만 늘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좋은 자료 입니다.
감사히 보았습니다. 당시에는 필리핀 태국 보다도 훤신 가난했든 우리나라 였습니다.
지금은 우리 대한민국만이 세계십대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합께하는 나라가 됩습니다.
능력있는 우리 국민 정신 차리고 다시 한번 분발 하도록 기원합시다
이상하게 더 힘들고 더 고통스러움이 많을때인데.. 제 눈에는 행복해 보여요..
비록 가난했지만 행복한 ..묘하네요..
이웃간의 소통과 정감이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거지요. 요즘은 옆에 사는 이웃도 누구인지 모르고 다들 디지털 기기에 빠져 사느라 정감이 없는게 사실
추운겨울 밤 저멀리 가버린 그 시공 속으로 빠져 들게하네요
내가 1960년 생인데 전차가 있었던 것이 어슴프레 생각이 날 듯 말 듯 하네요. 코로나 택시는 기억이 확실히 납니다.
기억하실수 있을것 입니다.1969년 여름 방학때인가 중지(다니지 않음)되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집이 동대문이어서, 거기에 모든 전차 종점이 있었고,그 자리에 동대문 종합시장이 생기고, 고속버스 터미날이 생기며...
이런 자료들은 어디서 모으신 건가요. 그냥 공유해 주신 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사진도 소중하고 댓글도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좋은영상들 때문에, 애국심과 , 자유민주주의 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 온국민들이,발전유지보존 케하려는, 각오가, 증진됄것입니다!늘 감사드리면서, 항상 승리하십시다! 샬롬! 할렐루야!
영상 정말 귀하네요 감사해여
내가 3~4살때 쯤인가 어머니와 전차를 탄 기억이 있는데 유치원 갈 때쯤 다 없어졌음.
저 당시만 해도 강남개발 꿈도 못꾸던 시절 ㅋㅋㅋㅋ 앞을 내다본 저당시의 20대들이 현재 강남을 주름잡고 있다고함;;
짱 멋져요 👍
저는 1949년 서울 돈암동에서 태어나 원효로2가 용문동에서 살았습니다. 사진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70대중반의노인입니다
보여주시는거리시진들이 정말새롭네요
그중반도호텔 모습이 3번 보여지는데
세번째 사진은 반도호텔이 분명한데
첯째와두번째사진은 그당시반도호텔 월편에 있는 미국대사관건물 같네요
미대사관이 아니고 문화원 이지요
그때말로 반미 데모하던곳ㅎㅎ
잘보았습니다 🙏🏼
2:03 길건너에서 본 반도호텔은 반도호텔 로비에서 건너편을 본 풍경임.시청옆 지금의 금세기빌딩(옛 부산은행빌딩) 옆에 있었던 체이스맨하탄은행은 동방(삼성)생명 빌딩이고 그옆은 미 문화원건물임
60대중후반나이라야 사진들을 이해했을듯 지방서 초등학교 다녔는데 수학여행을 갔는데 당시 돈이없어 수학여행못갔던게 생각납니다 서울가면 전철타고 서울구경 엄청하고싶었는데 지방에서 서울구경하는게 꿈이었던시절 추억이 됐네요
시퍼렇고 웅장한 뷱한산이 빛도 안바래고 어느쪽애서나 장엄하게 서울을 둘러싸고 있네 난 이게 너무 황홀하다
저 당시 30대가 지금은 이 세상에 대부분 안 살고 있겠네...아...
항상 잘보고 있어요. 감사. 세운상가 사진에서 로 표현하고 있는데 로 고치시면 백점입니다. 그리고 로 표현한 건물은 건물로 바꿔야 할 듯. 이 건물 건너편 롯데호텔 자리에 반도호텔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도 너무 재미 있습니다.
와,,,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 할머니 할아버지들 열심히 사셨구나......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네. 대단하십니다 정말...
전차 요금은 편도 2원 50전이었지요. 초등 4년때인가.... 전차로 정능에 소풍 갔던 기억이
저때 서울에 땅이 있는 사람이 인생의 승자
멀리 안가도 2010 비트코인 발굴하던 사람들이 더부자들...
초등학교 시절 저 노면전차(트램)을 몇번 탔던 기억이 생생하네. 서울시 4대문 안에 다시 트램이 다니면 좋겠다.
드라마 육남매 시절인 1960년대네요.625전쟁때 북한군들로부터 많은걸 뺏겨서 많이 어려워진 시절이었습니다.북한이 한국보다 훨씬 힘도 쎄고 잘살았지만 지금은 반대로 되어버렸네요.
6분35초. 반도호텔이 아니고 예전에 을지로 미국문화원으로 보이는데요. 아무튼 참 귀한 사진들이네요.
미국문화원전에 반도호텔
아!
대한민국 귀한 영상을 미국이민와서 45년만에 처음보니감회가새롭읍니다
동맹국 미국이있어서 한국이 있다고 생각듭니다
박정희전대통령님도 애국자이셨구요
영상감사드립니다
저 당시 난 초등학생 그땐 공책 질이 안좋고 연필심도 안좋아서 침발라야 써지고 잘 못 쓰면 찢어져서 속상했었다 미군부대서 나온 연필을 써보니 매끄럽게 잘 써져서 신기했던 기억이있다
4:30 지금은 사라진 동쪽 영천시장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사직터널 입구가 됩니다
한옥 뒤는 신식 연립주택이구요
2:03과 6:38에 반도호텔로 소개된 건물은 을지로 입구 반도호텔 길 맞은편에 있던 옛 미국문화원 건물입니다.
난!
중1때 심부름갔다가 반도호텔에서
처음으로 좌변기를 써보았지요
ㄹㅇㅋㅋ!^*^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다만 중간에 약간 오류가 보여서 수정 말씀 드립니다.
1:23 에 나오는 [중반 종로 거리의 노면전차와 버스 모습]은 남대문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세종대로에서 남대문을 바라보고 찍은 것 같습니다. 서울역쪽에서 찍었는지 서울시청쪽에서 찍었는지 방향은 잘 모르겠군요.
2:03 에 나오는 [중반 길건너에서 바라본 반도호텔]은 반도호텔을 찍은 것이 아니라 반도호텔 입구 처마밑에서 길건너편 미국문화원을 찍은 사진입니다. 6:33 에 나오는 [중반 반도호텔의 모습]도 동일한 미국문화원 건물입니다. 여기서는 성조기가 게양되어 있는 것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2:23 에 나오는 [용산쪽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전경]은 한남동을 찍은 항공사진으로 보이고 찍은 시기도 남산 중턱에 72년 건설되었다가 지금은 철거된 외인아파트가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70년대 사진인 것 같습니다.
12:53 에 나오는 [중반 피카디리극장 모습]에서 피카디리 극장 건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피카디리 극장은 입구를 비롯한 극장 건물 전체가 전면 차도에 바로 인접하지 않고 주변 건물보다 뒷쪽으로 쑥 들어간 채 위치하고 있어 입구 앞이 조그만 광장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나오는 건물은 보도를 끼고 옆 건물과 동일한 깊이로 전면 차도와 접하고 있으니 피카디리 극장은 아닙니다. 물론 60년대 중반 '007 위기일발'이 피카디리 극장에서 처음 개봉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여기 나오는 극장 간판은 재개봉관의 간판이거나 첫 개봉후 몇년 뒤에 2차로 개봉하면서 피카디리가 아닌 다른 극장에서 개봉할 때의 간판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추가) 아래 댓글을 보니 영상의 건물이 소공동 경남극장이라는 댓글이 있어 따로 검색해 본 결과 다음 주소의 글을 발견해서 올려드립니다. blog.naver.com/s5we/222093688053 (소공동 경남극장 65년 8월 12일 재개봉-007 위기일발)
(추가2) 아래쪽에 wlsrhkd5868 님이 제 댓글 외에 추가로 수정하신 댓글이 있어 참고하시라고 다시 올려드립니다.
0:00 퇴계로 입구 남산육교에서 찍은 사진. 오른편 벽돌집은 세브란스병원, 왼편의 망루있는 건물은 남대문경찰서. 산 위 건물은 균명중고교.
2:05, 6:41 반도호텔(10:52 참조)이 아니고 반도호텔 쪽에서 본 미국대사관, 왼편은 삼성 본관
2:25 시내 전경이라기 보다는 신사동 상공 쯤에서 본 한남동 일대, 그때는 시내 끝이었음, 오른 쪽에 단국대학이 보임.
10:15 서울역 쪽이 아니고 남대문시장 건너 편 옛 시경 앞에서 찍은 사진. (서울역 쪽에서는 지하도가 안 보임)
12:54 피카디리극장 아님 (경남극장?)
(추가3) user-vg7yu7rr2e 님의 댓글도 올려드립니다.
4:30 지금은 사라진 동쪽 영천시장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사직터널 입구가 됩니다 한옥 뒤는 신식 연립주택이구요
(추가4) ootamanabu 님의 댓글도 올려드립니다.
3:23 청계천아닙니다. 1974년 사진이고 전농천 (성동구 청소차량 차고지) 자리입니다. 청계천은 사진 왼쪽에 숨어있음.
3:37 청계천 아니고 전농천앞 (용답초등학교 부지 옆 공원 자리) 1974 사진입니다. 60년대 사진 아닙니다
2:28 용산쪽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전경은ᆢ용산이긴 하나 지금의 한남대교 북단에서 바라본 남산풍경.오른쪽이 단국대 캠퍼스 가운데 철거한 외인아파트 오른쪽 위 타워호텔임
단국대 건너편엔 미군부대가 있었고그윗쪽엔 면허시험장 그위에는 검문소가 있었고 .... 한남국민학교 45회 졸업생입니다.
경복궁, 덕수궁 연못에서 겨울에 스케이트 타던 생각이 나는군요
내 국민핵교 댕기던 시절~
글고,중,고, 70대 대학쿄 졸업후
울산,창원으로 직장생활 떠돌다
지금은 은퇴후 춘천에 정착하여
노후생활 보내고 있지요.
내가 태어난 곳 그때 중앙관상대라 불리던 곳 밑 교남동.
지금은 고급 자이 아파트가 우뚝 서 있는 곳~
너무 그 시절이 그립네요.
그때 그 꼬맹이 친구들?
모두 잘 있겠지?
동기 시네요.
나는 서대문에서 태여나서 학교다니고. 80 년도 미국 바람불어 미국 뉴욕에 정착하고.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정도는 서울에 가는데도 갈때마다 신기한 느낌이예요.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이렇게 묶여서 꼼짝못하니 답답한 마음뿐 ...
그옛날 어릴때 서대문 전차타고 마포 까지 다니던 기억이 선명하게 생각남.
53년생이나 54년생 이시겠어요.
50년도생들이 반갑네요
그나마 명짭은 친구들 먼저 가는이도 있고 ....
저 안녕하세요.. 60년대는 그래도 꽤 현대적인 것들이 있었나요? 궁금합니다 지금 같지는 않아도 많이 발전 된 것들이 있었는지 말이죠
@@레브맷톰조
아~
지금 종로 2가에 화신백화점 5층건물이 있고요.
그 건물도 일제때 건물 이었죠.
그 앞으로 전차가 지나 다녔죠.
독립문,마포,쪽이 전차종점 이었고요.
지금의 강남은 그냥 시골 ~~
삶이 힘든 시절 ,변변한 돈벌이 직업이
없던시절 부모님 세대분들이
자식들에게 희생 하던 그시절~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립네요.
추억이 가득한 서울~지금 사시는 곳에서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8:15 내 고향 모습이로구나~
국민학교 들어가기 1~2년 전이겠지?
홍제역 부근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다 어디로 가고
멈춰버린 사진만 남아 있는고
인간의 삶이 참 허망하여라
한국은행건물,서울역,서울시청은 저때부터 지금 2022년까지 서울의 변화과정을 모두 지켜보았겠네요.ㅎㅎ
날로 변화하는 시대
저는1955년생 입니다 국민학교시절 학교에서 강냉이죽을 한컵씩 주던시절 하교시 강냉이빵을 주던시절을 회상해보게하는 귀한사진 감사합니다
당시 복숭아와 밤나무 산이었던 곳이 지금 한국 최고가 추택지( 삼성가)로 변모되 있지요.
저 때 생각나네요. 어떻게 살았는지...
버스 늘리는게 교통량 감당하기에 더 효율적이어서 전차가 없어진걸까요? 일부구간이라도 전차가 남아있으면 좋았을것같아요
난 전차타고 땡땡 벨소리가 참 좋았었는데
3:55 브금 제목 뭘까요??
건물들이 일제시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한 모습이네요.
배고프고 힘들었던 시절 다 이겨내며 열심히 일만 하며 이 나라의 재건에 힘을 보탠 분들이다. 걔중엔 급격한 시대변화에 따라오지 못해 무개념으로 보이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틀딱이라 비하하진 말았으면 좋겠다.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일본덕택에 발전했다는 그야말로 개틀딱이있슴..
@@goldencitivil 치욕적인 역사일지는 모르겠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합시다. 이씨 조선이 순종에서 끝나지 않고 더 진행되었다면 우린 아직도 개발도상국에서 벗어나지 못했을겁니다.
@@Uzi_9mm 식민사관에 개쩔어 있는 사람이 여기있네 그 알량한 인프라 거의 대부분이 북쪽에 있었슴 그래서 똑같이 전쟁하고도 얼마간 북이 더 잘살았던 이유임
@@goldencitivil 알량한 인프라? 소련한테 군수적인 지원을 받던 1940년대 말고 국권 넘어가던 1910년대에도 알량한 인프라가 북쪽에 대부분이 다 있었다..? 음.. 처음 듣는 소리
@@Uzi_9mm그 인프라는 해방 후를 말함. 이해력이 … 비료,중화학,철강류 북쪽 맞응. 대표적인 것이,지금도 북한이 중국에 전기 팔아먹는 당시,70초반 까지도 동양최대의 수풍 수력발전소,일제가 만듬.1948년에 북한이 전공급 제한 했을때,우리 난리 났었고.
어머 대지극장 생각나네요. 세일극장만 기억했는데..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젖어 너도섰고 갈곳없는 나도섰다 . . .
저머리 당인리에 불빛만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사람 기다리면 무엇하나
궂은비내리는종점 마포는 잘있거라 . . (두줄만썼다가 마저씀)
2024년 2월 입니다 우연히 노래가사보고 적습니다 약간 틀리셨네요 ㅋ 마포종점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젖어 너도섰고 갈곳없는 나도섰다 강건너 영등포에 블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않는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밤 하나둘씩 불을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에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않는사람생각하면 무엇하나 궂은비 나리는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이때 가 서울시민 들 마음편히 살기 좋왔지 와 전부 내가 가본 살던곳 가슴 찡하네.. 국민 하교시절
전차가 60년대 말까지 있었던걸로 기억 하는데 서울시내 차량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도로가 감당을 못해 속도도 느리고 전차 속도가 저 사진처럼 뛰어올라 탈 정도니 내기억으론 전차 2원50전 버스 5원 하던걸로 기억됨 마포종점이 전차종점 당인리발전소 강건너 영등포 여의도비행장 가사가 있는거 보니 마포대교가 없었던 모양이지요?
합정동에 있는 다리가 제2한강교였으니 없었겠죠
73년 고등학교때 예비고사 끝나고 걸어서 걷던 기억이 있네요
맞습니다.1968년 11월 30일 전차를 없앤다 했는데 직원들이 파업 한다고 해서 29일 운행 종료,
요금도 맞습니다. 대단하신 기억력, 건강하세요~
@@wlsrhkd5868 저는 두장에 3원도 기억나요 ㅎㅎㅎ파업한다해서 하루 당겨 운행종료한 건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kidultvideo1504 / 합정동에 있는 다리는 제2한강교가 아니라 제 3 한강교라 불리았지요.
@@docteursade2 한남대교가 제3한강교 아닌가요???
시간이 흐를수록 귀한 사진
적어도 미학적 관점으로는 지금보다 백배 아름답다. 토박이로써 썩은 충치같은 아파트의 능선과 파괴당한 서울의 가람과 메에 슬픔을 느낀다.
뫼
아! 그리워라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입니다
전차 어렴풋이 기억난다..... 종로에 신신백화점, 화신백화점도 있었고. 극장들 내가 고등학교 대학때까지도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ㅇㅇ시네마 이렇게 바뀌더라. 모든게 그립습니다~~ 근데 배경음악이 찬송가도 있네요~
대지극장 옆에 전기구이 통닭집(빙글빙글 돌아가는 통닭을 보고도 아무 생각도 안들었어요.감히 먹고 싶다는 생각조차도 못 하던 때였네요)그 옆에 레코드가게에서 신세계 교향곡 음반을 산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덧 59세 늙다리가 됬네요.
대지극장보니가슴이두근거려요.그근처미도극장.미아리극장.오빠하고조조할인동시상영보러다녔어요.눈물나네요.그옛날못살고배고프던시절...잊으면안되겠지요?지금은너무발전했어요
Gracias !!! buen video.
또렸이 기억 납니다 저렇게 살았었지요
3:15 동묘일대가 아닌 종묘일대죠 지금의 서순라길 종로구 봉익동
우리나라였다니...
많이 달라졌네요
1:59 원구단과 반도호텔도 흥미롭죠.
원구단 뒤에는 예나 지금이나 조선호텔이 있었는데. 맨처음 아메리카에서 조선호텔이 문을 연 1914년? 이나 현재 한반도애서나 건물은 달라도 위치는 같았죠.
90년대 조선호텔 비즈니스 센터에서 일도 함. ㅎㅎ 여기 베이커리가 좋고 식빵이 특히 맛있었죠.
조선호텔이 있던 북미 원구단은 어디였을까요? ㅎㅎ
첫 신' 서울역 앞 벽돌 건물 세브란스 병원 자리,,, 연희 대학교와 세브란스 병원 합처 연세대학교' 탄생,
훌륭한 영상들 잘보았읍니다!... 12분40초에 중구 무학동이 아니라 성동구 무학동입니다! ... 그리고 왼쪽에 보이는 뽀족한 산이 응봉동 돌산 인것 같은데
... 그렇다면 성동구 응봉동 이 맞을것 같읍니다!
지금보다 훨씬 좋아보임
전차를 타본 기억이 두어번 밖에 안나는데, 동대문 옆에 전차 차고가 있었던게 기억 납니다. 판자집들은 국민학교등교길에 지나가면서 보던 낮익은 풍경..
우리나라 정말 천지 개벽을 했습니다.
딱봐도 정말 아이들이 많네. 생활수준과 출산율은 정확히 반비례한다고 했던가.
LOVELY SEOUL, KOREA 60s.
저때 대한극장가서 벤허 영화봤었는데 찰톤 헤스톤 미국라이플협회회장이 주연이었던 영화. ㅋㅋㅋㅋ 전차세대고.... 전차표 기억이 아직도 나네..... 그러고보니 난 갈 날이 얼마 안남았네....
어차피 다시 태어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만수무강하십시오
6:39 반도호텔 아닙니다.미문화원건물입니다
전차...우리 집은 독립문 쪽...무악재 앞에서 전차가 회차하고...그럴 때 전선에서 불꽃 튀는 기억...마포 작은 할아버지 댁 갈 때 마포정점...그리고 어머니랑 동대문 시장 갈 때 거기에도 전차 종점...전차 기억이 새로움
저랑 같은 동내에서 살으셨네요~
저 60년생 입니다.
전차 타본 기억도 나고요.
금화국민학교,명지중.충암고
나왔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대신고 앞 교남동이
제 고향이죠~
@@회오리-u9m 교북동은 원적, 행촌동은 본적... 현 주소는 오래 전 분가하여 강동...동년배네요....저는 매동초등학교, 보인중...제 어릴 때 놀이권권은 사직동 쪽 방향으로 풀려서...영천시장 이랑 교도소 뒷편 저수지(영천)...금화초 가까이 석교교회랑 무슨 신학교인가 있어 그 곳에 여러 번 놀러갔던 기억이^^
@@willowryu5960
저도 교도소뒤 일명 꿀꿀이 운동장인가요?
글고, 사직공원, 인왕산,
어머니 손잡고 영천시장 자주 갔었지요.
엄마는 지금 하늘나라에 계시지요~
@@회오리-u9m 중학교 때 학교 뒷산(인왕산)으로 송충이 잡으러 단체로 올라갔던 기억이 있습지요. 웬 송충이가 그렇게 크고 징그럽던지...
초반 화면에 나오는 서울역뒤 만리동 꼭대기의 웅장한건물이 박태선장로교.전도관이라 했지요 당시 엄청 웅장했는데 지금은 아파트로😮
68년도 초딩들 하두 생라면을 좋아 해서 깨먹고 다녔지 삼양라면 반쪽에 10원 그러다보니 삼양에서 뽀빠이 라면과자 만들어 대히트 롯데에서 라면땅 출시 어른들은 술안주로 많이 잡쉈고 그당시는 삼양라면이 전국석권 지금 있는 주황색 봉지 형님먼저아우먼저 농심 들어서고 삼양의 우지파동으로 신라면 출시로 삼양이 저래 되었네 모나미153볼펜 20원
당시에 돈 단위가 엄청 작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