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스모크 - 날개 MR(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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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

  • @Duseok_1
    @Duseok_1 Год назад +1


    그대는 이따금
    그대가 제일 싫어하는 음식을 탐식하는
    초,해,홍
    아이러니를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소.
    위트와 패러독스와
    그대 자신을 위조하는 것도
    할 만한 일이오.
    그대의 작품은
    한 번도 본 일이 없는 기성품에 의하여
    차라리 경편하고 고매하리다.

    거울 안에 거울 안에 거울이 있어
    이제 내가 넌지 네가 난지
    네가 또 나인지

    머리가 뱅뱅 알 수가 없지

    우리 가슴 열정이 불타올라
    초,해,홍
    나는 여자도 남자도 아닌
    그저 예술가
    미완의 박제로 천재를 꿈꿨네
    세상이란 시간에 갇혀 살던 나
    내 운명의 주사위가 던져져
    연기 되어 피어나도 이제 울지 않아
    차라리 유쾌하게 웃는 거야
    유쾌하게 웃자

    사각이 난 케이스가 걷기 시작이다.

    라지에이터 근방에서 승천하는 굿바이.

    바깥은 우중. 발광 어류의 군집 이동.
    초,해,홍
    코티에 향수 빛 보라색 향기.

    나는 여자도 남자도 아닌.

    그저 예술가. 그저 시인. 그저 천재.

    알코올로 내장을 채우고.
    초,해,홍
    세상이란 새장에 갇혀.

    겨드랑이 간질간질.

    내 운명의 주사위는 던져져.

    내 살아온 27년의 시간.
    초,해,홍
    미완의 박제로 천재를 꿈꿨네.
    난다 난다 날 수 있다
    딱 한 번만 날아보자꾸나.
    난다 난다 날 수 있다
    딱 한 번만 날아보자꾸나.
    초,해,홍
    나는 여자도 남자도 아닌
    그저 예술가
    미완의 박제로 천재를 꿈꿨네
    세상이란 시간에 갇혀 살던 나
    내 운명의 주사위가 던져져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아보자
    한 번만 더 날자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아보자
    한 번만 더 날자
    날자 날자 날자 날자
    날자 날자 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