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국제이혼ㅣ남편과 내연녀를 위해 14개월 아기랑 집을 비워준 사연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타임 라인
    00:23 이전 상황
    01:55 내연녀와 남편의 밤을 위해 14개월 아기와 집 나온 사연
    11:28 국제결혼 이민자들이 현지에 오래 살아도 현지 친구가 없는 이유
    "뿌리와날개" 브런치 주소입니다.
    이 곳에서 저의 브런치북 8권을 모두 읽으실 수 있습니다.
    brunch.co.kr/@...
    #싱글맘
    #국제결혼
    #국제이혼

Комментарии • 620

  • @katharina2313
    @katharina2313 Год назад +789

    독일인으로서 독일 전남편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었다는 건 정말 안타깝고 화가 나네요... 외국 생활 그 자체도 힌든데 아내를 어린 아이와 함께 집에서 쫓겨내는것 정말 사람이 할 짓 아니에요... 저도 국제연애 중이라 문화차이로 인해 힘든것 조금 있었는데 아내를 그렇게 냉정하게 집에서 쫓겨내는것은 문화차이 아니고 그냥 나쁜 사람인거에요 ㅠㅠ 앞으로 Micha 처럼 마음이 따뜻한 독일 사람 많이 만나고 독일 생활을 행복하게 잘 하실 수 있길 바라요! 그런 경험을 하고 독일에서 이렇게 씩씩하게 사시는 건 정말 대단해요❤

    • @jye0421
      @jye0421 Год назад +56

      한국계 독일인이세요? 한글 너무 잘 쓰심

    • @katharina2313
      @katharina2313 Год назад +147

      @@jye0421 그냥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에서 살아본 적이 있는 독일인이에요 ㅎㅎ

    • @jye0421
      @jye0421 Год назад +33

      ​@@katharina2313앗 답변 감사해요

    • @jye0421
      @jye0421 Год назад +67

      ​@@katharina2313타국어를 이토록 원어민처럼 하시다니 멋져요

    • @katharina2313
      @katharina2313 Год назад +54

      @@jye0421 칭찬 감사합니다~ 아직 배울 게 많아요 ㅎㅎ

  • @whynot1596
    @whynot159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62

    울지 말아요, 아기 엄마. 저는 결혼을 안 한 처녀이지만 어머니가 이혼하시던 광경을 모조리 기억합니다. 집에서 쫓겨나서 모텔에 살고 있었거든요. 4살먹은 동생은 중증 자폐 진단을 앞두고 있었고, 저는 중3의 나이에 교복을 입고 모텔에서 등하교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제 아버지라는 인간은 모텔 방에 들어올 때마다 엄마를 폭행하고 욕을 했어요. 이 모든 게 자기가 네가 친정에서 돈을 안 타와서 그런거라며, 본인이 사업을 망한 것도 엄마 때문이라고 패악질을 부려댔죠. 그때는 공황 상태로 멍했는데, 돌이켜보니 그 모든 과정을 버텨준 엄마한테 미안해요. 너무 고맙고요. 부모의 지킴을 받은 자식의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내가 평생 엄마에게 갚을 수 없다고, 그렇게 생각하며 살다 보니 영상 보면서 많이 슬펐어요. 아이도 아기엄마도 너무 고생했네요.

  • @syc2826
    @syc2826 Год назад +118

    참 전남편... 나라를 떠나서 인간으로서 너무.... 진짜 상대방, 또다른 인간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 사람이었군요. 원래 사람이라는게 나약하고 그리 믿을만한 존재가 못된답니다. 힘내시고 아이와 함께 또 행복한 시간들 만들어가시길... 항상 응원합니다.

  • @chakimi980
    @chakimi980 Год назад +256

    진짜 저런 쓰레기가 있을까요? 역대 최악입니다 본인 자식은요? 사랑은 식었다 쳐도 어떻게 자기 자식까지 저렇게 버릴 수 있죠? 벌 받을 거에요 ! 그 쓰레기 재사용하는 내연녀와 전남편 행복하게 절대 못살아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요!

  • @narvikhong6725
    @narvikhong6725 Год назад +198

    힘내세요. 저는 독일에서 오래 살았어요. Exㅡ남편 독일사회에서도 완전 나쁜놈입니다. 독일인들 남녀관계 자유롭지만 양다리와 불륜은 한국보다 더 엄격해요. 반드시 그놈은 또 그럴거에요. 애기 아빠라 마음이 아프지만 쿨하게 버리세요. 그리고 독일에 미햐처럼 따뜻한 사람 많아요, 힘내세요.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날거에요. 당당하게 대한의 딸로 살아가갈 가원합니다

    • @zeromin6988
      @zeromin6988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남녀관계가 자유로운 만큼 양다리 불륜도 한국 보다 심한 건 맞습니다. 애초에 한국에선 불륜, 양다리, 어장관리라고 치부하는 것들도 독일에선 안 그런것도 많아요. 문화의 기준이 달라서 그런 겁니다

  • @user-ep6rw5nz7t
    @user-ep6rw5nz7t Год назад +383

    데려와준 독일인 친구 참 고맙고
    속 깊은 친구이군요 힘내세요

  • @sarahmomsignature
    @sarahmomsignature Год назад +90

    전남편은 천벌 받을거예요
    11개월 엄마로써 너무 마음이 이픕니다 ㅠㅠ

  • @시리우스최
    @시리우스최 Год назад +188

    울먹울먹 거리실때 저도 오열할뻔했어요😢 정말 고생 많이하셨네요. 한국이 아니라 독일에 머무시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으실텐데 앞으로는 앞날에 항상 따듯함과 평화로움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 @sue8906
    @sue890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9

    정말..... 아무리 돌아서면 남이라지만 그밤에 지새끼를 쫓아낼수가 있나요
    최고의 복수는 애기 훌륭하게 키우고 공부도 포기하지 마시고 좋은직업 가져서 사화적으로도 꼭 성공하시는겁니다
    힘내세요 잘되실겁니다

    • @user-ku1ed3in2f
      @user-ku1ed3in2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게 왜 복수에요??

    • @wodmsdl6578
      @wodmsdl657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user-ku1ed3in2f 복수는 신이 해주길 바래요 천벌

  • @user-ob9cm2hm7z
    @user-ob9cm2hm7z Год назад +437

    전 남편분 제가 대신 싸대기한번날리고싶네요..고생많으셨어요;;

  • @jieunjo6836
    @jieunjo6836 Год назад +144

    언니가 독일에 살아서 이상한 얘기 많이 들어서 조금은 알지만
    직접 격으신 분을 만나니 마음이 아프고… 그러네요
    하지만 좋은분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어렵지만 나쁜추억들은 잊으시길 바라고 앞으로는 좋은분들만 만나시길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 @user-mi6yd5ds6w
    @user-mi6yd5ds6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이렇게 기가 막힌 일이ㅠㅠ 처절할 만큼 안타까운 상황에 도와주신 따뜻한 독일이웃님들 너무 감사하네요.

  • @jameslee3637
    @jameslee363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4

    오늘 우연히 영상을 보게되서 지금 정독중입니다 저는 내년에 브라질 여친과 재혼을 하려고 하는 50대 돌싱남입니다 저하나 믿고 멀고먼 한국행을 결정해준 예비 와이프에게 감사함과 정말 잘해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user-cd8ij7sy3x
    @user-cd8ij7sy3x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96

    이걸 독일어로 찍어서 독일인들이 보게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 @romikim4548
      @romikim454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다른 독일인들은 잘못이 없죠. 한국의 못되거나 이상한 사람들 행위를 우리가 다 알고 반성하고 사과해야 하나요?

    • @zeromin6988
      @zeromin6988 4 месяца назад +15

      ​@@romikim4548한국 남자가 이랬으면 댓글엔 온통 한국남자들 욕으로 가득했을 건데 독일남자라 굉장히 관대들 하시네요

    • @GGAMJI-0226
      @GGAMJI-0226 4 месяца назад +1

      @@zeromin6988얜또왜이래

    • @user-my8ef7or3f
      @user-my8ef7or3f 2 месяца назад +1

      한국에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고 유튜브나 커뮤니티에 신상까고 폭로 할 정도 뉴스지만 독일에서는 생각보다 흔한 상황 같은데 물어보지도 않은거 보면
      말 안해도 아 .. 짐작 가능

    • @user-my8ef7or3f
      @user-my8ef7or3f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예로 들어주신 동네 필리핀 아줌마가 그런일을 당했도 한국이면 동네사람들이랑 데리러온 동네 아줌마도 가만 안있지 욕이라도 해주고 데려가지

  • @msj63
    @msj63 Год назад +363

    어려운 친구를 말없이 돕는 독일인의 손길
    참............감동입니다
    용기내세요!!!~

    • @choi2223
      @choi222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한국인이도왔다했던거같은데...

    • @titito781
      @titito78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choi2223바보

  • @user-kk6ey8rn5v
    @user-kk6ey8rn5v Год назад +257

    듣고있자니 가슴이 먹먹하니 가여워라 잘견디고 애기잘키우고사니 대단하네요
    건강챙기고 단단하게 사세요
    응원합니다

  • @user-xe8qy2bd9g
    @user-xe8qy2bd9g Год назад +186

    속이 다 뒤집히네요
    얼마나 두렵고 모멸감 느꼈을지 ㅜㅜ 맨탈 강하십니다 ㆍ
    저도 별의별 힘든거 다 겪었었고 이혼도 했지만 참 힘들게 견디셨을듯 영상들보면서 화가 치밀고 하는데 넘 속상했어요
    앞으로는 밝은기운으로 더욱 행복해지실 거에요❤ 아 감정이 동화되어 저두 울었네요 ㅜㅜ

  • @june_joy
    @june_jo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바람난건 비교적 흔할수 있는 일이겠지만
    아이가 없어도 동거녀도 아닌 부인을 저따위로 내보내는건 개자sik인데, 어린아들까지 길바닥에 내친다는건....
    신상공개해서 사회적 매장시키고싶은 분노를 느끼네요. 물론 내자식을 위해 그렇게 맘껏 분풀이도 못하겠지만요.

  • @user-pg8pb4jb1r
    @user-pg8pb4jb1r Год назад +106

    모멸을 견디는 성숙의 기간을 통과하셨군여! 남편은 잃었지만 찐친은 얻은 당신은 승리자입니다! 존경받는 엄마와 사회인으로의 영역이 더 굳세어지길 응원합니다❤

    • @seoulsoul1654
      @seoulsoul165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우와 이 말이 정말 찐이네요 !
      모멸감을 이겨내고 성숙해졌다는 말이요 ! 저에게 정말 평생 필요한 말이었어요 감사해요 . 😭🙏

  • @user-ds4ez4me9j
    @user-ds4ez4me9j Год назад +112

    해외살이 10년 정도 하고 있는데, 제가 경험 한 독일 사람들은 친해지기 정말 어렵지만.. 친해지고 나면 정말 그렇게 따듯하고 좋은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저도 지금은 이사해서 멀어지긴 했지만 친구들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듯해요. 한국 사람보다 더 편하고 만나면 더 재밌고

  • @minkyoungsim381
    @minkyoungsim38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얼마나 힘들었을까...토닥토닥
    저도 독일남자랑 독일에서 사는데 정말 듣기 힘들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겪으셨어요. 그래도 그때그때 돕는 손길이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전남편은 이혼하기까지 과정이 어쨌든, 기본적으로 해야 할 사람에 대한 예의를 저버린 것 같아요. 자기 자식도 저렇게 매몰차게 떼어내니 사람으로 안보이네요. 그게 결과적으로는 뿌리님이 자립하는데 더 원동력으로 작용한 이점도 있겠지만요.
    그러나 장담컨데 전남편의 , 또 바람난 상간녀 같은 부류의 나중의 모습이 절대 좋지 않습니다. 뿌리님 응원하구요, 멋진 여성입니다!

    • @user-re4ol4ob4s
      @user-re4ol4ob4s 23 дня назад

      거기가 어디? 어떤놈? 내가 힘껏 싸대기날려주고싶네.나는 나이많은 오마지만 고놈 가만두지말자.

  • @bangeh1813
    @bangeh181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말씀도 잘하시고 한국에선 충분히 좋은 교육 받고 잘 자라셨을 분 같은데 정말 인생은 실전이라는 게 실감나는 사연이네요. 독일친구분도 속깊은 분인 게 물론 느껴지고 채널주인님 역시 그런 마음을 끌어낼 수 있는 진정한 면이 있으셨기 때문일 거 같아요. 주위 많은 분들과의 소통으로도, 아니면 스스로의 자가발전으로도 충분히 개척하시며 잘 살아내실 것 같고 또 그러시길 응원도 드려요.

  • @user-vx4xi2bn7x
    @user-vx4xi2bn7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미햐 는 천사네요 이방인을 따듯하게 대하는건 하늘이 보거든요 눈물나네요 타국에서 너무 서러우셨을꺼같어요 지금은 독일에서 잘 사시는거같어요 들어보니까요 너무 멋지신분같어요

  • @user-fu4ji4zx8b
    @user-fu4ji4zx8b Год назад +343

    힘든 이웃에게 어떻게 대해야할지 생각해보게합니다~
    독일인들이 딱딱하고 냉정한줄알았더니 속이 저리 깊을줄 몰랐어요

    • @dreameroh4819
      @dreameroh4819 Год назад +22

      맞습니다.어려운 이웃을 외면하면 안될것같아요.

    • @user-yi9uw8ep1o
      @user-yi9uw8ep1o Год назад +10

      저두 한국에서 이웃 생각하며 살아야겠어요

    • @Gardenia0644
      @Gardenia064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야기 들으면서 저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인복이 많으시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 @user-bu7ul9qf1n
    @user-bu7ul9qf1n Год назад +341

    남편 정말 짐승이네요. 많이 힘드시겠네요. 14개월 아이랑 엄마를 쫓아내는건 가정 폭력 아닌가요? 경찰을 불렀어야 하는건 아닌가 생각하네요. 현지 사회하고 좀 격리되어 살으셔서 인지 보호 받을수 있는 본인과 아이의 권리를 챙기시지 못한건 아닌가 생각되네요. 저도 외국 사는데 현지인과 결혼한 많은 한국여자분들이 현지사회 그리고 한인사회와도 격리되어서 사시는 경우 종종 봤어요. 특히 현지인 남편들이 그런점을 이용해서 비인간적 대우를 하는 경우를 보기도 했어요. 자존심 상할지 모르는데 한인변호사 법률 자문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대도시이면 무료로 도움주시는 한국분들 있기도 하니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user-ok2yc9zd1p
      @user-ok2yc9zd1p Год назад +14

      유럽남성들이 한국남자보다 그래도 훨씬 배려심이 많아요

    • @user-lh9qc6op6u
      @user-lh9qc6op6u Год назад +28

      ​@@user-ok2yc9zd1pㅋㅋㅋㅋㅋ

    • @user-wd2in9rm8s
      @user-wd2in9rm8s Год назад +19

      ​@@user-ok2yc9zd1p ㅋㅋㅋㅋ

    • @user-dc3hp1rl1u
      @user-dc3hp1rl1u Год назад +13

      ​@@user-ok2yc9zd1pㅋ

    • @ybeakb81
      @ybeakb81 Год назад +19

      @@user-ok2yc9zd1p ???? 그냥 웃지요 러시아도 유럽으로 치면 아주 들으면 치가 떨릴탠데

  • @jink6006
    @jink6006 Год назад +66

    나도 누군가한테 Micha 와 같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너무 감동입니다.

  • @cherrylove1293
    @cherrylove1293 Год назад +69

    맘 아프지만 감동이 담긴 한편의 소설같아요 ㅜ 긍정적이고 강하신 분을 알게 돼 구독했어요❤

  • @MrJeonkookil
    @MrJeonkooki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같이 울어버렸...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 @hillbillyfoodtrip3215
    @hillbillyfoodtrip3215 Год назад +136

    어렵고 힘든일 겪으면서도 잘 이겨낸만큼 앞으로는 좋은일이 많이 생길겁니다.
    강한 한국여인 홧팅

  • @illlill3616
    @illlill3616 Год назад +49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ㅠㅠ 엄마의 모성애가 너무 대단해요.. 행복하시길..

  • @yesoryes316
    @yesoryes316 Год назад +106

    전남편분의 끝이 예의가
    너무 없었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외국 생활이 진짜 길었는데
    외국인으로서 그런 일 당하면 정말
    정말 서러웠을텐데 얼마나 막막하셨을지
    그래도 사람으로 인한 상처를 나름
    좋은 사람으로 이겨내시고 계시니
    다행이에요. 응원하고 갑니다.

  • @용도사
    @용도사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몇 개의 영상을 봤습니다. 냉철하게 논리적인 이야기를 전개하시던 모습과 달리 감정이 올라오는 영상이 새롭네요. 점차 좋아지고 계신듯 해서 보기 좋습니다.

  • @hufseconomics
    @hufseconomic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그날 일을 오늘날 다시 풀어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셨을까요... 듣는데 저도 마음이 먹먹합니다. 뿌날님은 강인하고 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힘들었으니 이제 좋은일만 있을꺼에요...!

  • @romeojb2
    @romeojb2 Год назад +89

    가족을 내쫓는것도. 내쫓긴 분들 도와주는것도 모두 독일인들. 힘내시고요. 멀리 타국에서 어려우시겠지만. 끝까지 이겨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keunhyungs2
    @keunhyungs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이런 멋진 와이프가 분수에 가당치도 않은 하남자예요. 진짜 좋은 사람들 뿌날님과 어울리는 사람들과 마음 나누면서 값지게 살아가시고, 확실한 복수 하시고 훨훨 날개달고 날아가세요. 응원해요 온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 @user-tc8dl8mv7p
    @user-tc8dl8mv7p Год назад +23

    고난은 변장하여 온 축복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잘 견디고 살아주어 고맙습니다♡

  • @MichaelScott-tt8jz
    @MichaelScott-tt8jz Год назад +158

    전남편 인간은 무책임 회피형 인간의 교과서네요 그런 일그러진 인간이 있는가하면 친구분 같은 단단하고 따뜻한 인간이 또 있고요. 뿌날님 곁에 남은 게 누군지가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봅니다 우시는 거 보니 또 마음이 아파요😢 이런 많은 일들 덕분에 독일에 잘 정착하셨고 많이 성장?하셨으니 나쁜 일만은 아닐거예요 저 역시 뿌날님 글을 보며 많이 느끼고 배워요 항상 화이팅!

    • @user-se2vs8oj9j
      @user-se2vs8oj9j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남자 얘기도 들어 봐야.

    • @nagnusyo
      @nagnusy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user-se2vs8oj9j상식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운데, 내연녀랑 있으려고 자식이랑 아내를 쫓아내는게 정당화 되려면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어야할거 같아요?

    • @user-bn4iu5jj9v
      @user-bn4iu5jj9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ser-se2vs8oj9j왜 저래 뭘 들어요? 쓰래기 독일남한테 감정이입은 왜 해요ㅋㅋ

    • @ufikdllahg9csef
      @ufikdllahg9csef 16 дней назад +1

      ​@@user-se2vs8oj9j소추 입 닫아~~

  • @user-nb8ft5yw5o
    @user-nb8ft5yw5o Год назад +102

    그날 얼마나 힘드셨을까...
    당신을 버린 그놈은 인생의 가장큰 복을 차버린겁니다.
    반대로 그런 나쁜놈을 떠난 그날이 오히려
    뿌리님과 아들에겐 가장큰 행운이 될거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더 씩씩해 지세요.

  • @user-wd2gs6ro1d
    @user-wd2gs6ro1d Год назад +21

    오늘 처음 들었어요, 고생하신 거 들으니 슬퍼집니다. 똑똑하고, 현명하신 분 같아서 다행이예요. 자기 일을 객관화해 판단하시는 것도 참 좋았어요. 구독합니다!

  • @user-tk4er4yx7d
    @user-tk4er4yx7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침묵이 세상 그 어떤 것 보다 더 다정할 수 있다' .... 그 친구 분은 축복 받으실 겁니다. 정말 눈물 나게 고맙네요.

  • @user-my247
    @user-my247 Год назад +28

    자기전에 듣다가 중간중간 울컥하시는거 보니까 저도 눈물이 또르르흘렀어요😢

  • @loo_y
    @loo_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도와주신 독일분들어게 제가 다 감사하네요ㅠ
    채널주인님에게는 독일이라는 나라가 혹독한 상처 이면서도 찐한 사랑을 경험하게 해준곳이겠네요

  • @파파쏭82
    @파파쏭8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때로는 침묵이.. 그저 바라봐 주는 것 만으로도 힘이 되는... 진정한 배려와 존중.

  • @soul3461
    @soul3461 Год назад +37

    20년전에 암으로 죽어가는 엄마를 병원과 엄마집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간호하는 사이에 남편이 바람이 났어요. 확실한 증거는 없었지만 여자는 척하면 척이죠. 그래서 엄마가 돌아가신후 이혼소송을 3년간이나 진행했죠. 다시 합치자는 ㅁㅊㄴ 때문에 고생은 좀 했지만 사람이 가장 힘들때 배신한 ㄴ은 가망이 없지요. 특히 여기 사연같이 그 어린 아이와 엄마를 밤에 내쫓은 인간말종은 나중에 천벌을 받을 겁니다. 근데 아직도 어린여성 같은데 잃은것도 많지만 얻은것도 있단 자세가 감탄스럽네요. 앞으로 정말 잘 될겁니다.^^

  • @user-xm3hu1rm2f
    @user-xm3hu1rm2f Год назад +47

    아드님이랑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모든 것을 응원합니다.😊

  • @TothemoonOverthemoon
    @TothemoonOverthemoo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울컥울컥하는 내용들이 꽤 있네요.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여기까지 와서, 영상 몇개보고 구독하고 갑니다. 깉은 상황이어도, 한국에서도 힘들었을 상황이었을텐데, 타국에서 맘고생이 많았을거 같네요. 지금 당장 내게 일어나는 굴욕적인 일들과 힘든 상황을 직면하더라도.. 그게 내 인생 전부가 아님을 꼭 기억하세요. 그것 역시 잠시 지나기는 내 인생의 소나기같은 부분들일 뿐이죠.
    슬프다고 너무 슬퍼할 필요도 너무 기쁘다고 기쁨에 취할 필요도 없는 이유라고들 하죠.
    븐명, 인생의 힘든사건으로 본인의 시야가 더욱 트이고, 발전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심지가 굳은 분 같은데, 항상 건강하시고~ 보석같은 아이와 행복한 하루 하루 일상을 잘 보냈으면 하네요. 잘 모르는 분이지만, 응웜하고 갑니다. 😊

  • @user-oq6tf3yl5x
    @user-oq6tf3yl5x Год назад +160

    눈물 나네요.국제 결혼은 ...문화 차이를 무시 못하는것 같네요.
    같은 한국사람도 환경차이 성격차이 극복 안되면 지옥이 따로 없는데...먼 땅에서 ...참 비참함 딱 그거였겠네요.

    • @Space-gw3yj
      @Space-gw3yj Год назад +11

      국제결혼이 아니라. 진짜 영화같은 사연은 곳곳에 있어요;;; 흔치 않을뿐이져

  • @user-gw6xe7pe6k
    @user-gw6xe7pe6k Год назад +96

    독일사람들이 평소에는 쌀쌀맞고 정 떨어지게(한국인으로써 느끼는) 하지만 정말 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외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저는 그게 독일의 숨은 저력이 아닐까 자주 생각합니다.

    • @zeromin6988
      @zeromin6988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런 저력 없고 그냥 세상 만사 모든 사람들은 다 똑같이 착한 사람 있고 나쁜 사람 있는 거에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민족성이 있는 사람들이 유대인을 그렇게나 학살했어요???

  • @yeuncho5213
    @yeuncho521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힘드셨을텐데..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모든 일들을 응원합니다.

  • @깜장올리브
    @깜장올리브 Год назад +31

    세상에 말을 조곤 조곤…이
    안에서 내공이 있고 힘이 보여요. 저도 아이 둘 바득바득 키워서 힘들었다 생각했는데 세상에 외국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꼬… 토닥토닥..힘내세요 이제 이 채널 알았으니 매일 응원할께요

  • @user-kf7wk2ed9o
    @user-kf7wk2ed9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그렇게 힘든 일을 겪으시고, 이렇게 씩씩한 모습이 대단하시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그럼에도 그 시절의 속상함을 들을 때면 그저 랜선으로라도 토닥 토닥 해드리고 싶은 맘이 드네요..😢

  • @Inthislife7
    @Inthislife7 Год назад +42

    머나 먼 낮선땅에서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철저히 혼자가된 기분 백번 공감합니다. 그래도 세상은 아직도 아름답듯이 좋은분이 있어줘서 정말 다행이에요. 힘내시고 앞으로 많이 응원할께요. ❤

  • @user-vl4lx8xq1s
    @user-vl4lx8xq1s Год назад +12

    엄청 많이 아픈 일을 겪었지만.. 이를 통해 진짜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었던 것… 역시 큰 복이라 생각되어요… 그래서 고통 뒤에 축복이 또 감추어져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솔직한 이야기들 들으면서 같이 울었어요~~~ 오늘도 힘내셔요!!

  • @user-kf7py7ij4y
    @user-kf7py7ij4y Год назад +59

    울컥했어요ㅜㅜ 항상 응원합니다.~

  • @바겨사-i8z
    @바겨사-i8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9:50 마음이 먹먹하네요. 그때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 . 지금 같이 웁니다. 그 아픈 시간속에서 얻은 값진 우정. 사람. 삶의 가치. 존경하고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 @user-np8wy2ze3o
    @user-np8wy2ze3o Год назад +36

    현실 스토리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이제는 담담하게 말 할 정도로 여유를 찾으신거 다행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훨씬 더 담담하게 심지어는 웃으면서 옛 얘기 할 정도로 강해 지실겁니다

  • @hii1841
    @hii1841 Год назад +37

    사람이 살면서 인생이 항상 원하던대로 될수는 없어요. 이분은 본인께 상처일수도 있던일을 용기있고 담담하게 이야기해주시는데 비꼬는 댓글들 자중좀 하시구 님들이나 잘 사세요

  • @mj611
    @mj611 Год назад +17

    힘든 시기 좋은 친구덕에 잘 이겨내셨네요...목소리에서 강단이 느껴지네요!! 구독 좋아요~ 힘내세요 홧팅!!

  • @notlemadam7313
    @notlemadam731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이런 사연 있으신 건 지금 알았어요.,.
    밑에 어느 분 댓글말씀처럼
    누구에게나 모멸이나 고통을 견디는 성숙기라는 게 있나봅니다..
    옆에서 그것에 대해 누가 뭐라하든 그런 것따위를 신경쓰는 것조차 사치인듯
    내가 디뎌야할 길에 발을 내딛는 것에만 정신을 집중하게되는 시간이라고 할까요...
    그 다음 인생은 '그때의 나'가 또 열심히 과제를 풀겠죠^^

  • @lioveally
    @lioveally Год назад +72

    당차고 따뜻하고 스마트함 뿜뿜 넘치는 한국여성 고유의 마력에 제가 무한정~~~빠져드네엽 🤩🌷💐 독일에서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시길 축복해요~~🥰

  • @jaelee2263
    @jaelee2263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호주에 20 년간 살았습니다.
    많은 국제커플 중 안타깝게도 똑똑하고 예쁜 동양인 여성들이 아주 쓰레기 같은 저소득층 현지 서양남자들과 얼마 살지도 못하고 싱글맘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동양인 여성 그리고 한국 여성분들 단지 서양 남자 라는 매력에만 빠져서 마음을 쉽게 주지 마시고 좀 더천천히 관계에 신중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R_angelra
    @R_angelra Год назад +33

    이모뻘 되는 아줌마입니다. 제가 배울 점이 너무 많으네여.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지... 꼭 안아주고 싶네요. 아직 어린 아기를위해 힘내세요.

  • @Viet_Asan_Han
    @Viet_Asan_Han Год назад +66

    😭😭😭.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요즘은 자주 눈물이 나네요. 무티 이야기를 들으며 같이 울었어요. 역지사지라고 제 베트남 아내도 한국인 친구가 없네요. 여자에서 어머니가 되신것이 느껴집니다. 항상 화이팅...

  • @user-il9fz6uk6v
    @user-il9fz6uk6v Год назад +30

    듣고 있자니 속이 너무 상하네요
    돈도 없고 아기는 어리고...타국에서...
    정말 절망적인 상태 였을것 같아요

  • @holytiger89
    @holytiger89 Год назад +62

    가슴에 와닿는 말들이 정말 많네요..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된다면 어떻게 파국까지 가게 되었는지 얘기해주신다면 예비 국제 부부들 입장에서 많은 도움 될거 같습니다.

  • @Kimchi_Cheese
    @Kimchi_Cheese Год назад +28

    와... 웃기는 놈이네요.. 자기 자식이랑 자식을 낳아준 여자를 그렇게 내 쫒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리고 헤어지려면 잠수타는 게 아니라, 대화로 해결하고 금전적으로도 어떻게 보상을 해주고 양육비는 어떻게 줄 지 합의를 보고 정리를 해야하는게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이 아닌가요..
    안 좋은 일은 다 잊고, 더 좋은 일들만 행복하시길 바래요...

  • @dreameroh4819
    @dreameroh4819 Год назад +57

    사람인생사 한국사람만났어도 이혼할수있고 사람사는곳이 비슷한데 해외에서 혼자도아니고 자식아기데리고 나올때 그 비오는 밤에 겪었을 일은 너무너무 힘들었을것같아요.

  • @michelleyoungeunhong4054
    @michelleyoungeunhong4054 Год назад +24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 어린 아들과 함께 아무도 없는 타지에서..
    저도 이민자로써 되게 몰입하게 되었네요ㅜㅜ
    지난 일인데도 말하면서 눈물을 흘리시는거 보고 마음이 아파요.. 평생의 상처이실텐데 그걸 안고 계속 사실거라는 생각에...ㅠㅠ 그래도 이렇게 유튜브에서 이렇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다는거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 @vent_0412
    @vent_0412 Год назад +34

    얘기만으로 겪으셨을 비참함이 공감되네요.. 타국에서 나홀로 뿌리내리긴 쉽지 않죠. 항상 응원합니다.

  • @kpopman1
    @kpopman1 Год назад +10

    앞으로의 님의 모든 행보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시길 바라고 원하시는 일 이루시길 바래요
    역시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구독과 좋아요 추천 누릅니다 아주 쎄게요^♡^

  • @user-2puhc5u7ie3
    @user-2puhc5u7ie3 Год назад +52

    이제 이런 이야기들을 글로도, 영상으로도 풀어낼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그만큼 정리된 거니깐요. 그러면서 순간의 기억으로 울컥울컥하시는데, 전 대놓고 주르륵 눈물이 흐르네요. ㅜㅠ 고통보다는 기쁨을, 아픔보다는 감사를 기억하는 뿌날님이어서 참 좋습니다.
    ** 아이 아빠이니까 그래도 잘 되기를 바라는 게 맞겠죠? 브런치를 보면서 첨에는 저 역시도 욕 한사발이, 그 다음에는 안타까움이 밀려오드라고요. 한 인간에 대한..(제가 그 상황을 겪지 않고 글로 읽었기에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죠. 근원적인, 한 인간에 대한 안타까움이었어요. 오늘에야 빈이아빠에게 저도 표현해보네요. 그가 보지는 않겠지만..) 인간의 도리와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참된 어른이 되시길, 적어도 아이에게는 본인의 인생을 관통하는, 치열하고 처절한 반성이 있으시길 바라봅니다. 그래서 God Bless!!

  • @user-nz1xf4ic7l
    @user-nz1xf4ic7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우연히 영상이 떠서 보고 있는데 진심으로 화도나고 가슴이 먹먹하네요 진심으로 꽃길만 걷기를 바래요~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힘내세요❤

  • @q751025
    @q75102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저번에 일본에서 3년 독일남자랑사귀다..독일가서 동거 한달만에 쫒겨난 한국여자 유튜버도있었는데. .잘곳이 없어 임시숙소에서 머무르던..

  • @myhoney3
    @myhoney3 Год назад +6

    아휴,,속상하네요..울컥하시는게 보여서 저도 화가 나네요. 이제는 행복하게 지내려고 하시는 모습에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 @yis9373
    @yis937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늘 힘내시고 행복한 삶 이어나시길 기도드립니다. 화이팅❤

  • @user-bw2yx4zu1v
    @user-bw2yx4zu1v 28 дней назад +3

    아니
    몇명이나 결혼생활을 한 부인을 한밤중에
    내쫓았다고요?
    이혼할 예정이라고 해도 그런식은 아니죠
    더군다나 자기 핏줄인 자기 아이도 있는데 비내리는 밤에 나가라고 한다니…
    호텔에 머무르라고 돈을 주는것도 아니고…
    한국도 아닌 낯선 외국에서 얼마나 무섭고 힘이 드셨을까요? ㅠㅠ
    정말 전남편은 미친 놈이네요

  • @morinokuma99
    @morinokuma99 Год назад +18

    참 인간이 제자식을 저렇게 내칠 수 있을까.. 진짜 나쁜 놈이네.. 저런 인간치고 잘되는 거 못봤네.. 남녀간 미치는 것은 한순간이고 그시간이 영원하지는 않을터.. 자신이 아이한테 한 과오는 씻을 수 없는 죄를 분명 후회할 날이 올 겁니다.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다는 거.. 어느순간 자신이 처한 처절하고 절박함을 이길 수 있는.. 감정의 사치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자식이 있기 때문이었을거에요. 보란 듯이 더 당당하게 잘 사세요
    그남자는 가정을 가질 인간도 못되는, 애비가 될 인간도 못되는 놈이네요.

    • @epark4133
      @epark4133 Год назад +5

      못된 남자는 후회도 안해요....우리도 노소영관장이랑 이혼소송중인 남자가 있잖아요...자식3명 다 팽개치고. 여자들도 결혼하던 안하던 본인 인생 당당하게 살아야죠. 남자한테 의존하거나 매달리는건 노노....

  • @spe342
    @spe342 Год назад +38

    아휴,,,,,,,,,,,고생하셨어요.
    누워서 보는데 눈물이 또르르 흘리네요.

  • @czosnek201
    @czosnek201 Год назад +11

    정말 힘들고 소중했던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jihyeon4292
    @jihyeon429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적절한 비유네요. 물위에 기름이 떠 있듯 현지인들사이에 둥둥 떠있는 느낌..

  • @LydiaHJR
    @LydiaHJR Год назад +63

    전 남편 이 죄를 어찌 받으려고 하는지 .. 천벌이 무섭지 않은지 제가 다 두렵습니다 다 돌아옵니다 지인의 40년지기 독일남편 동료와 바람나고 독설을하고 나가더니 3년만에 췌장암 으로 돌아가셧어요 반으로 나눈 유산을 얼마쓰지도 않고 다시 한국인 전부인에게 남기고 가셧다는..

  • @cassiekim4321
    @cassiekim4321 Год назад +102

    7:19 ㅠㅠ 눈물나요… 개이기적인 외국인 전남친때문에 잘나가는 직장 포기하고 가스라이팅 약간 당해서 동유럽 갈뻔하다 이별하고 이거 보는데… 하 다 포기하고 독일 가셨을텐데
    항상 건강하시고 더욱더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petersong4227
    @petersong4227 7 дней назад +1

    타국에서 고생 많이 하섰네요. 아직 젊고 현명하시니 앞으롴 좋은 일이 많을꺼에요. 본인의 행복을 추구하세오.

  • @minkim7132
    @minkim7132 Год назад +102

    외국에 살면, 모든게 불리 합니다. 한국으로 아기랑 들어 오심이 어떠실런지..
    제 지인도 호주 남편에게 강제 이혼 당하고, 애랑 한국 들어 와서 나름 잘 살고 있음 요 ..

    • @heejukim8822
      @heejukim882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한국에서 이혼녀로 혼혈아기 키우는 것도 보통이 아니죠. 차라리 어떻게 보면 독일에서 사는 편이 아기 입장에선 좋을 수도 있어요.

    • @minkim7132
      @minkim713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heejukim8822 요새 한국에서는 혼혈아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이도
      학교에서 인싸로 지내는 경우가 많아요.

    • @heejukim8822
      @heejukim882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minkim7132 뿌리와 날개님이 알아서 하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본인과 빈이를 위해 내리신 결정이시겠죠..

    • @mandu9650
      @mandu965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minkim7132친정식구 생각하면?좋을수 있지만 한국은 아직 백인과 결혼하여 이혼하고 혼혈아 혼자 키우는거에 대해 곱지 않는 눈으로 봐요. 나도 과거에 외국인과 결혼해 봐서 알아요

  • @seoulsoul1654
    @seoulsoul165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남편이 완전 나르시즘이 심한 인간이였네요
    죄다 자기가 이득을 볼수 있게
    상대방의 대한 배려는 전혀없는 감정없는 동물
    돼지도 자기 새끼 걱정하고 코끼리도 자기 새끼 구하려다 늪에 빠지는데 이건 뭐 어떤 지옥에 가려고 …
    눈물흘리실때 저 또한 어두운 창문을 보며 흐느꼈던 시간이 머릿속채 스쳐지나가 저도 눈물이 났네요..
    앞으로의 살아가는 매일이 기쁨으로 가득하고
    매 순간 하늘에서 좋은 기운을 팍팍 받아서
    안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래요 !!!
    아자아자 !!

  • @dara_bang
    @dara_bang Год назад +30

    알고리즘 소환으로 왔다가 주저없이 구독 꾸욱.
    참 똑똑하다. 말하는 스타일이 참 좋다.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데 그것을 대상화 해서 보려고 하는 시선이 참 이쁘다.
    토닥. 🧡

  • @user-kl2kf3zg4r
    @user-kl2kf3zg4r Год назад +49

    듣는내내 눈물만나요..얼마나 힘든지 가늠조차 안되요 정말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jsp4547
    @jsp4547 Год назад +38

    늦었지만너무 대단하셔서 진짜 응원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 너무너무 훌륭하세요. 아이가 이렇게 휼륭한 엄마 밑에서 자랄수 있다니 님의 아드님은 너무 너무 행운아에요. 꼭 승승장구하시고 하시는일 다 잘 풀리시기루기도합니다❤❤❤❤❤

  • @all_is_love1122
    @all_is_love1122 Год назад +63

    감정이 이입되서 울컥했내요 늘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 @souldjin
    @souldjin 2 дня назад +1

    잘 이겨냈습니다.
    힘 내시길 바랍니다. ^^

  • @happy12351
    @happy12351 Год назад +13

    사랑은 느낌이기 때문에 반드시 변해요. 느낌은 조건에 의해 형성 되었다가 사라지거든요.

  • @김윤미-v6t
    @김윤미-v6t Год назад +22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독일에서 키우는 것이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힘내세요!!! 그리고 잘 되시길 기도 드려요!

  • @bina-en9ry
    @bina-en9ry Год назад +28

    브런치북에서 읽어서 대충 사정은 알고있었지만 참으로 깜깜한 어둠을 뚫고 나오셨네요 그래도 좋은분들이 더 많았다는것만 생각하시고 행복하세요 나쁜일들이 뿌날님의 인생에 좋은 밑거름이 되어 미래는 어떤일도 헤쳐나갈수있는 멋진분으로 살아가실거예요😊

  • @user-yg2nw9ts2r
    @user-yg2nw9ts2r Год назад +10

    영상들을 좀 보고 느낀점은 사람이 임신을 하면 회백질이랑 해마의 용량이 줄어든다던데 유튜버님을 보니 그말이 맞는것 같네요 해마는 출산하고 몇년후 돌아오는데 회백질은 복구가 안되는 대신 회백질이 많이 파괴됐을수록 아이에겐 좋은 엄마가 된다고 합니다 유착관계가 강화된대요 아드님은 행복할거에요

  • @jap4334
    @jap4334 Год назад +24

    건강도 꼭~챙기셔야해요~~♡

  • @user-ud5xr9dy2q
    @user-ud5xr9dy2q Год назад +30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 @JS-ln2zq
    @JS-ln2z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죠. 저보다 나이 어린 성숙한 중국 직장동료였죠. 제 심정과 생각들을 고스란히 애기해주시내요. 친할만하면 본국으로 귀국하는 겨우 사귄 친구들....더이상 친구를 안만들게되더군요. 친구의 존재는 소중한건데 나이들어가며 더 찾긴 힘들어집니다.

  • @shjhappyrich3698
    @shjhappyrich369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와 눈물 한바가지 쏟았네요. ㅜ

  • @juyeon2je216
    @juyeon2je216 Год назад +36

    국제결혼한 여자분들 이런 경우 많아요.... 어느날 갑자기 이혼 요구 받고 쫒겨나고...한국남자나 한국 정서랑은 달라요 ㅜㅜ

    • @hejwi5832
      @hejwi5832 Год назад +12

      공감. 서양남자들은 떠나거나, 헤어지는 중간과정이 없음. 맘변하면 하루만에 버림. 한국남자는 그래도 약간의 책임감과 정은 있는데.

    • @Umhahah1234
      @Umhahah1234 Год назад +3

      서양은 개인희생해서 가정꾸려나가는것보다는 개인이 우선인듯,,우리나라남자는 2세 책임지는것때문에 정관수술 많이들 하는데 서양애들은 왜 그걸해? 하면서 이해를 못하던데ㅎㅎ

    • @hejwi5832
      @hejwi5832 Год назад

      @@Umhahah1234 한국도 나쁜놈들은 다 똑같긴 한데, 서양인들은 정같은게 없다보니, 대체적으로 그 성향이 더 심하더라고요. 눈물도 피도 없고 정이나 그동안의 추억도 걍 하루만에 아무일 없다는듯이.

    • @nagnusyo
      @nagnusy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서양과 한국은 마인드가 크게 달라요.

    • @rosar6134
      @rosar613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서양에서 책임있고 정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국 남자들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책임감없이 정없는 사람들도 많지요. 꼭 특별히 서양사람들이 더 많다는건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user-po9zk1fx8w
    @user-po9zk1fx8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힘들때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알게되고 그 덕에 더 힘을 내고 감사하고 극복하게 되는 거 같아요. 어렵게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독일인들에게 학을 떼고 떠난 사람이지만, 좋은 분을 만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독일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제3자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못해 최소한의 예의가 없더라구요. 친해지면 어느 나라사람이라도 다 착하고 나눔하고 잘해줍니다..... 😅 저도 바람핀 ㅅㄲ 때문에 이혼하고 한동안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잘 되었다 하늘이 날 도와서 빨리 헤어졌구나 합니다..더 잘 되고 행복하실 꺼예요!! 남은 인생에서 쓰레기를 얼른 치우신 것 축히드립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