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형님, 스테인리스 볼트가 있다고 가정을 하고요, 그 볼트를 손도 안 대고 가만히 놔둡니다. 털끝하나 안 건드리고 가만히 놔둬도 끊임없이 크롬과 산소가 결합했다가 떨어지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붙었다고 떨어지고 계속 무한반복을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계속 무한반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눈에는그냥 녹이 슬지않고 계속 유지하는것 처럼 보인다는 말씀이신지 정확히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만약 그게 아니면 한번 크롬산화물 (부동태피막)이 형성된 상태에선 크롬과 산소가 더 이상은 떨어졌다가 붙었다가 하는 걸 중지하고 가만히 있다가 스테인리스 볼트에 스크래치가 간다거나 상처를 입혀서 부동태피막이 벗겨졌을 때 가만히 있던 크롬과 산소가 다시 붙어서 피막을 형성하는지 정확히 그 과정이 이해하기가 좀 애매해서 말입니다.
일단 부식이 발생되려면 습도가 약60%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대기중에서는 틈내부가 이러한 습도 60% 조건이 되기 어렵습니다. 수중이라면 수압때문에 틈내부로 습분이 침투되어 틈부식 발생이 용이합니다. 또한 탄소강은 틈부식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탄소강은 전체적으로 부식이 발생되고 틈내부는 오히려 부식이 발생되기 어렵습니다
대기중 설치된 장치에서 스텐레스강의 경우 비가 많이 내려서 틈내부로 습기가 스며들어 습도가 60%이상되면 접속부에 틈부식이 발생됩니다. 즉, 스텐레스강은 노출된 부분은 부식이 않되고 덮여진 부분에서 틈부식이 발생됩니다 그래서 틈부식에 대해 탄소강과 스텐레스강을 비교할수없습니다
황산 (농도 : 98%) 공급 라인에 PIPE SUS 316L 을 적용했는데, 부식이 발생하여 계속 보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발주처 spec 대로 적용한 것인데, 재질이 잘못된 것일까요? CS 나 Alloy 로 변경해야 하는 것 아닌지 궁금 합니다. 올레움 형성이 부식의 원인이 될수도 있을까요?
교수님 강의 감사합니다 LNG선박의 경우 SUS316재질의 장비를 많이습니다(밸브류 등) 선박인도직전 이 장비표면에 페시베이션을 해주고있습니다 그런데 일부고객사의 경우 이 페시베이션도 부족하다고 표면에 추가로 페인트를 칠해달라고 합니다. 교수님 강의를 듣고나니 이렇게 페인트를 칠하는게 부식측면에서 안좋아질수 있는건가요? 페인트가 벗겨지면 그 벗겨진부분부터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서 틈부식(또는 피팅부식)이 발생할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선박이라 해수 비말 중의 염분이 날아와서 표면에 부착되면 틈부식이 시작됩니다 염분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염분이 부착된곳 하부는 산소공급이 충분하지않고 습도가 약60% 이상되면 마이크로 크기의 부식이 시작되고 성장되어 밀리미터 크기가될때 눈에 빨강 반점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방지방법은 매일 물로 표면에 부착된 염분을 세체해야되는데 불가능할것입니다 아니면 몰리브덴이 4%이상 들어간 슈퍼 스텐레스강을 사용해야 합니다
![Diggy Graves - Red Vineyard [Official Lyric Video]](http://i.ytimg.com/vi/8Ro085T0mnQ/mqdefault.jpg)
큰 형님, 결국 부동태피막이라든가 철에 피는 녹이라든가 하는 이런 산화물은 결국 산소가 메카니즘의 핵심이네요, 산소가 만약 원천차단되면 스테인리스는 부식이 될 수 밖에 없고 일반 철은 녹이 피지 않게 되는 거죠? 산소가 원흉인 셈인데 맞는 거죠? 큰 형님
산소가 원천차단되면 녹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여기서의 부식인자는 산소입니다
큰 형님, 스테인리스 볼트가 있다고 가정을 하고요, 그 볼트를 손도 안 대고 가만히 놔둡니다. 털끝하나 안 건드리고 가만히 놔둬도 끊임없이 크롬과 산소가 결합했다가 떨어지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붙었다고 떨어지고 계속 무한반복을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계속 무한반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눈에는그냥 녹이 슬지않고 계속 유지하는것 처럼 보인다는 말씀이신지 정확히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만약 그게 아니면 한번 크롬산화물 (부동태피막)이 형성된 상태에선 크롬과 산소가 더 이상은 떨어졌다가 붙었다가 하는 걸 중지하고 가만히 있다가 스테인리스 볼트에 스크래치가 간다거나 상처를 입혀서 부동태피막이 벗겨졌을 때 가만히 있던 크롬과 산소가 다시 붙어서 피막을 형성하는지 정확히 그 과정이 이해하기가 좀 애매해서 말입니다.
네 맞습니다. 무한반복을 하지만 두께가 약3나노미터라 육안으로는 보지 못합니다
먼저 질문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 동작을 멈추게하고 보호피막을 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몰리브덴을 4%이상 합금시키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틈부식을 방지시키는 방법입니다
@@박정현-금속재료기술 yes, sir, 큰 형님 말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교수님 잘듣고있습니다. 혹시 스테인리스스틸의
High temperature oxidation 도 이와 비슷한 메커니즘 인가요..?
아닙니다
고온산화는 산화피막이 성장하여 박리되는 현상입니다. 산화피막, 즉 보호피막이 상온에서는 얇은 상태인 약3나노미터를 유지하지만 온도가 상승되면 활성화되어 산소와 크롬의 산화막이 두꺼워지고 약100마이크로 정도가되면 박리됩니다
이렇게 피막이 박리되면 감육되는 것과 동일하게 됩니다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ekdms31 저도 감사합니다 ^^
교수님 안녕하세요. 명쾌한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틈부식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 현장에서 스테인리스스틸 플랜지와 볼트너트 체결하면 너트와 플랜지 접촉면에서 부식이 일어날 가능성이 탄소강보다 클까요?
고생 마느십니다 ^^
설치 장소가 대기 중입니까 아니면 수중입니까??
@@박정현-금속재료기술 대기 중 입니다~!
일단 부식이 발생되려면 습도가 약60%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대기중에서는 틈내부가 이러한 습도 60% 조건이 되기 어렵습니다. 수중이라면 수압때문에 틈내부로 습분이 침투되어 틈부식 발생이 용이합니다.
또한 탄소강은 틈부식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탄소강은 전체적으로 부식이 발생되고 틈내부는 오히려 부식이 발생되기 어렵습니다
@@박정현-금속재료기술 그렇다면 장마철 비오는날 외부에 노출되어있다면 틈부식이 발생 하겠군요~! 감사합니다^^
대기중 설치된 장치에서 스텐레스강의 경우 비가 많이 내려서 틈내부로 습기가 스며들어 습도가 60%이상되면 접속부에 틈부식이 발생됩니다. 즉, 스텐레스강은 노출된 부분은 부식이 않되고 덮여진 부분에서 틈부식이 발생됩니다
그래서 틈부식에 대해 탄소강과 스텐레스강을 비교할수없습니다
황산 (농도 : 98%) 공급 라인에 PIPE SUS 316L 을 적용했는데, 부식이 발생하여 계속 보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발주처 spec 대로 적용한 것인데, 재질이 잘못된 것일까요? CS 나 Alloy 로 변경해야 하는 것 아닌지 궁금 합니다. 올레움 형성이 부식의 원인이 될수도 있을까요?
황산과 같은 강산성용액에 적합한 재료는 니켈기합금을 적용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발전소의 보일러 탈황설비에 적용하는 재료중에서 산성이 가장 강한 pH1 정도에서는 C-276 이라고 하는 니켈기합금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금속재료359번 영상 참조바랍니다
SUS316L은 황산에 못버팁니다
그리고 올레움 형성이란것은 어떤 내용이신지요??
혹시 필요하시면 전화 주시지요
010-6435-4365
부식발생부위가 어디인가요??
용접부인가요 아닌가요??
배관인가요?? 배관이라면 배관 하부인가요 상부인가요??
교수님 강의 감사합니다
LNG선박의 경우 SUS316재질의 장비를 많이습니다(밸브류 등) 선박인도직전 이 장비표면에 페시베이션을 해주고있습니다 그런데 일부고객사의 경우 이 페시베이션도 부족하다고 표면에 추가로 페인트를 칠해달라고 합니다. 교수님 강의를 듣고나니 이렇게 페인트를 칠하는게 부식측면에서 안좋아질수 있는건가요? 페인트가 벗겨지면 그 벗겨진부분부터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서 틈부식(또는 피팅부식)이 발생할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패시베이션은 어떤 처리를 하는 것인지요??
선박이라 해수 비말 중의 염분이 날아와서 표면에 부착되면 틈부식이 시작됩니다
염분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염분이 부착된곳 하부는 산소공급이 충분하지않고 습도가 약60% 이상되면 마이크로 크기의 부식이 시작되고 성장되어 밀리미터 크기가될때 눈에 빨강 반점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방지방법은 매일 물로 표면에 부착된 염분을 세체해야되는데 불가능할것입니다 아니면 몰리브덴이 4%이상 들어간 슈퍼 스텐레스강을 사용해야 합니다
페인트를 칠하면 당장은 틈부식이 발생되지 않지만 시간이 경과되면 페인트가 박리되고 그 틈으로 수분이 침잎하여 습도 약60%이상되면 틈부식이 시작됩니다
페인트를 주기적으로 다시 칠하지 않으면 틍부식은 계속 진행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술사님!
부족한 강의 들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잘배웠습니다
ㅋㅋㅋ 봐주시니 고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