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원 교수님께서 예비군에서 드셨다는 짜장밥은 현용 국군 전투식량이 아니라 전투식량을 납품하는 "참맛"에서 만든 민수용 "더온 짜장밥"입니다. 즉각 취식 방식은 같지만 메뉴가 다르고 초코볼, 파운드케이크 등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예비군 훈련 때는 민수용을 제공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잡식남들의 히든카드 M16 너무그리워요 서유리 허준 정영진 이독실 최성준 님 모두 다시 볼수있는날이 올까요? 당시 참 힘들었는데 방송보면서 많은 힘과 추억이 되었습니다 전편 다운받고 다시보기만 10번이상 본것같아요... 아직도 마지막회 허준님이 하신말씀이 기억나네요 처음엔 몰라서 서로의 이름을 검색해보았고 마지막에 검색해보니 모두의 연관검색어에 모두의 이름이있었다...
전식은 전투시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측면도 있지만 평시상황에서 전시를 대비할때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전에는 기존의 생식들을 대량으로 1~2년 이상 보관하기 어려워서 자주 바꿔 줘야 되서 유지비용도 많이 들었지만 보관이 용이해진 전식은 이를 가능하게 해주었다는점에서 의미가 더욱 있는거 같습니다.
80년대에는 쇠고기 비빔밥이 제일 인기 메뉴였습니다. 말린쌀 건조 야채 고기등에 라면 스프 비슷한 것 넣고 물 부어서 불려 먹는 것... 요즘은 민간 버젼이 민간에서도 판매되죠. 전투 식량이 맛있으면 문제 생긴다는 사례에 들어갈 수도 있는 사례들이 소소히 있던 전투 식량이었죠. 최근에 민간 버젼이 나온 걸 먹어봤는데... 나이 들어서인지 그 때 그 맛은 아니더군요.
중세의 몽골 제국의 기마병들이 최고였죠. 집도 절도 없이 말 타고 돌아다니다보니 그냥 끌고 다니는 양 잡아서 먹고, 정 멀리 갈것같으면 김장하듯 소를 왕창 잡아서 말려서 들고 다니는걸로 해결.. 이렇게 보급부대를 기다릴 필요가 없으니 당대 최강의 기동성을 가지게 되었고, 그랬으니 몽골인들의 세계 정복은 필연적이었겠죠.
그러고 보니 무우도 원래는 전투식량 이었다네요 제갈량도 원정을 가거나 진지구축을 하거나 할때 꼭 챙겨 가는것이 순무 씨 였다고 하더군요 뿌리채소 중에서 제일 빨리 자라기 때문에 전쟁 나면 둔전에다 밀 다음으로 많이 심었던것이 무우 라네요 이게 얼마나 잘자라는지 지금도 이 무우를 수확 하는게 일 이지 그냥 심어놓고 물만 줘 나도 잘만 자란다고 하더군요
전투식량도 많이 개선해서 요즘은 김이 많이 안나옵니다. 그리고 MRE 종류 무척 많습니다. 이라크 파병 때 주둔지가 미군과 같이 있어서 많이 경험해봤는데 상자에서 수 많은 종류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래도 오래된 것 드셔서 맛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ㅠㅠㅠ
전투식량. 군에 있을때 대체적으로 잘 먹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비교적 잘 먹었는데 일부는 잘 못먹고 버렸죠. 동결건조비빔밥 쇠고기비빔밥이었나 그랬던걸로 요새 지금 이게 시중에서 팔리기도 하는걸로 압니다. 아주 가끔씩 지나가다 보이면 사서 먹어보기도 하는데 그때 그 맛이 안나네요.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유격훈련가서 짬밥좀 되니까 취사지원으로 빠져서 밑에 애들 밥을 해줬는데 그때 취사병들과 같이 반찬과 국 밥을 기막히게 잘 만들어서 먹였죠. 그때 칭찬도 많이 받고 재미도 있었는데..
오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전투식량이라기보다는 인간의 역사에서 얼마나 식량을 오래, 또 맛있게 보관하느냐가 꽤나 관건이었던 것 같아요. 그게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중요성이 배가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고. 언젠가는 맛있기로 소문난 불란서나 이태리의 MRE도 드셔보는 것으로. ㅎㅎㅎ 그나저나 진짜 한번 이기자님 삼탈워 시켜드리실 때도 된 것 같습니다 허엠씨님 ㅋ
전투가 없는곳에선 불행인맛 이라는 말이 너무 공감됩니다ㅋㅋㅋ특공연대 출신이라 6박7일 kctc훈련간 산속에서 전투식량만 쳐먹고 심지어 물도 떨어졌을때 수질오염도 확인이 되지 않은 계곡물을 수통에 좋다고 받아마실때 얼마나 인생이 비참했던지요ㅋㅋㅋ 간부출신이라 지금도 예비군을 가지만 전투식량 주면 발로 차버립니다ㅠㅠ
규정상 전투식량 사용에는 야전군 사령관급 인사의 승인이 있어야 사용가능합니다. 즉, 유통기한이 도래한 것부터 소모를 하는게 당연하지요. 왜냐면 가장 나중에 들어온 것들은 전시 대비를 위해 비축량으로 들어가거든요. 에너지바 같은거는 로드리게스에서 미군과 함께 훈련할때 몇개 먹어봤는데 전 그냥 우리꺼 먹었습니다... 맛 드럽게 없더군요. 미군꺼랑 우리꺼랑 전투식량 바꿔먹자 그러니 마일즈 장비로 훈련하던터라 전사처리된 미군도 자기꺼랑 바꾸자고 난리를 쳐서 우리가 총맞은 놈도 벌떡 일어난다고 농담삼아 그랬습니다. 나름 우리 김치 소시지 덮밥 인기 많습니다 ㅋㅋㅋㅋ 훈련중에 먹으면요..
전투식량을 평시에 훈련 때 많이 먹는게 사실 훈련 목적보다 전시를 대비해 일정량 보유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저장연한이 임박하면 폐기하고 새로운 전투식량을 쟁여놔야하는데 폐기하기보다 훈련 때 적응시키려 먹게 하는 겁니다. 즉 전투식량을 훈련 때 사용하려고 제조한게 아니고 전시용으로 비축하고 관리하면서 폐기 임박한 걸 소비하는겁니다 그리고 레토르트 파우치는 통조림을 더 가볍게 만든 개량품입니다. 병조림이 통조림그리고 지금의 레토르트 파우치로 변천한 것입니다. 산소투과를 막는 캔이 극단적으로 얇은 은박지가 되었고 은박지를 찟어지지 않게 다양한 폴리머 재질의 필름이 보강하고 식품이 닿는 곳은 화학적으로 안전한 폴리머 필름이 붙은 다층구조죠 캔과 역할은 같습니다. 그런데 가볍죠
1.MRE뜻: meal rarely edible 2. 초고열량: 4000~5000kcal 이상 3. 소화가 매우 느림: 전투 중 배설 욕구 줄이기 위함 4. 종류 20가지 넘음 5. 미군은 채식주의자에 대한 배려가 좋다: 중사 이하 사병들은 의무적으로 짬밥 먹어야 하지만 채식주의자의 경우 식대비 추가 지급해줌
전투식량은 군이 일정수의 재고를 유지합니다. 한데, 보존기한이라는 게 있어서 일정수를 계속 폐기해야하는데, 아깝기도 하고 먹는 훈련도 시켜야 해서 보존기한이 다 된 제품은 훈련과정에서 소비를 합니다. 전투식량은 비싸지만 준비하지 않을 수도 없으니까, 계속 만드는 겁니다. 기한이 다 된 것은 버리지 않고 먹으면 식당밥을 안먹어도 되니까, 돈도 아끼고 폐기비용도 줄입니다.
mre 간이 짠것 빼고는 괜찮던데. 다 배 불러서 하는 소린데. 훈련하고 배고프면 이것도 꿀맛. 간이 쎈 이유는 땀 많이 흘려서 염분보충 하기 위해서 라고 함. 메뉴1부터24까지 다 먹어봄. 그중 드물게 M&ms랑 skittles나오는데 이건 진짜 신병훈련때는 한봉지당 15불에 팔리기도 했슴. 신병훈련때는 Px에서 간식 못 사거든.
@@elvenisar 아조씨;;; 전투 상황이 맨날도 아니고 참호 방어 할때도 전투식량 무작정 까먹습니까? 솔직히 전투 중에 칼로리 소모는 인정합니다만... 개전 후부터 그렇게 고칼로리를 계속해서 먹게 한다면 병사 사기도 있지만... 돼지가 되거나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보급 지연으로 고생꾀나 할겁니다. 아무리 전투식량이 줄땡기고 먹는 음식이라지만 조리 섭취까지 사용되는 시간을 보면 전투중에 할만한 것은 아니구요. 식자재와 자재를 공장으로 가져가 전방부대에 추진하는게 보급선에 이득이 갈까요? 식자재를 전방 중 후방으로 보급후 조리후 추진하는게 이득일까요? 전 보급쪽 담당 보직 근무 했었고... 주댓글 내용 소견은 임관하자마자 대위 이상급 보직을 맡은 친구 의견이기도 합니다.
현재 모 군수지원여단 급양대에 복무중인 병사입니다. 마침 군대 부식이 주제여서 재밌게 보고갑니다. 얼마전 미군과 합동훈련을 했었는데 미군이 먹는 각종 디저트류와 커피가 제일 부러웠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코스트코같은 일반 마트에서도 파는 시리얼이나 팝타르트가 전투식량에 들어있는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국군은 보통 즉각형 전투식량을 보급받으면 예전에 맛스타라고 하는 캔음료를 따로 지급하긴 합니다. 하지만 역시 커피는 기호식품이라 그런지 따로 주진 않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믹스커피는 외국인들도 좋아하는데 물이 뜨겁지않아도 페트병에 부어서 금방녹는 형태의 커피를 동봉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런가정은 어떠할까요? 1차대전때 아군이 포격을 하는동안 군대가 진격을 못하죠 아군 포탄에 맞아 죽을까봐 근데 어차피 기관총에 다죽을바엔 아군이 포격함과 동시에 참호앞까지 전진하고 포격이 끝남과 동시에 참호점령 이런건 안됬으려나요 제가 전략겜을 하면 포격과동시에 그냥 병력 밀어넣어서 땅뺏고는 하거든요 이게 겜이라서 이러는거지만 현실에서도 어차피 죽을거 이런 방식으로라도 전선을 밀어놨었으면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전투력 손상될까봐 일부러 맛없게 만든다는건 그냥 해보는 소리고(진짜 그리 믿는다면 걔는 무다구치 렌야다) 전투식량은 신속성 경제성 에너지(열량)보고 만드는 것인데 특히 최대한 싸게 만드는게 핵심이다. 예나 지금이나 어딜가도 각 나라들 군 예산 전쟁비용 반은 인건비와 식비가 반은 먹고 들어가니까 어떻게든 줄여보려고 하다가 만만한 전투식량 건드는 것이다. 내전이나, 외국과 전쟁 중이 아닌 이상 군인들이 맨날 전투식량 먹을 일이 없고 평소엔 막사에서 취사병이 급양대 식재료로 밥해주니까 전투식량이 군축의 칼질 일번타자로 당하기 딱 좋지. 첨단무기 때문에 지금도 그랬지만 계속 돈 잡아먹을 일 많아질 미래엔 전투식량 대신 파스붙이듯이 영양 패치 붙이거나 알약으로 때우고 다니게 할거 같다. 어차피 기계화보병으로 다들 진화할테니 차타고 거점가서 추진해온 밥이나 먹으라고 하고 전투식량 들어갈 공간에 스마트기기나 탄약을 더 넣게 하지 않을까?
몇일전 훈련끝낸 미군입니다. 전투훈련 끝낸 바로 직후에도 MRE 안먹을 정도로 평상시 먹는 음식과는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한국분들이 먹기에는 당연히 입맛에 안맞겠죠. 참고로 저는 한달에 한번정도 한국식당가서 한국음식 먹을정도로 한국음식 잘 안먹습니다. 댓글들을 살펴보니 카투사분들이나 몇명 한국분들중에 MRE드셔본 경험이 있으신분들 계신것 같은데, MRE보다 한국전투식량이 더 맛있다라고 하는 부분은 당연히 한국사람이니까 한국음식이 훨씬더 낳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주일전 마친 훈련은 2주가 조금 넘는 시간동안 모의전투훈련인데, 사막에서 펼쳐지고 잠은 하루 평균 3시간정도 잡니다. 그리고 이번훈련의 강도는 실제 파병지역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최대한 비슷하게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강도가 낮지 않았구요. 제가 말하고 싶은점은 훈련의 시작과 동시에 MRE는 저희들의 유일한 음식 source고 2주동안 정말 문제없이 먹습니다. 몸이 고되기 때문에 MRE만으로도 충분하죠. 물론, 훈련에 들어가기전 피엑스에서 각종 스낵이나 에너지드링크같은거 사가지고 들어가지만 그런걸로 전체기간을 커버할수는 없겠죠. 다시 말하자면, 한국인의 입맛과 민간인의 기준으로 MRE가 맛이 없다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 나름의 MRE를 먹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허준씨와 기자님이 시식하신 방식대로 먹으면 당연히 별로구요. 더불어 MRE의 한박스는 12개로 구성되는데, 12개 모두 다르고, 시식하신 vegetarian은 우리가 한박스를 다 소모하고 거의 모든경우 마지막에 남을정도로 인기가 없습니다. 추가로, 미군의 전투식량은 MRE만 있는게 아니고 스낵으로 구성된 OMRE라는 것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MRE와 OMRE는 높은 열량, 카페인source, electrolytes를 공급해주는 전투나 훈련상황에서 최적화된 식량이라고 봅니다. 한가지 더 참고하자면, 저희 데워서 잘 안먹습니다. 그거는 정말 쏘비라고 훈련중 개인점검시간이 주워지는데, 그때 조차도 잘 안합니다. 컨텐츠 초반에 전투식량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이 좋았는데, 마지막엔 MRE를 한국사람과 민간인의 입맛으로 맛으로만 평가하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조금더 나아가 전투나 훈련중에 군인의 몸에 뭐가 필요한지를 추가로 곁들였다면 더 나았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국군대 만기전역으로 다녀왔습니다.
이세환기자님 근데 제가 역사를 배우면서 저도 전쟁사보면서 자연스레 밀덕이되고 전쟁하면 보급을보면서 유럽쪽을보면 한국처럼 그렇게막 깨끗한 물이많질않아서(외국중세풍 애니나 만화보면 우물이있는이유)가 그렇게 깨끗한 물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군대에 술을 보급한것도 있는걸로압니다 진짠가요? 그리고 베트남전에 대해 한국 전투식량 보급품에 대해서 처음엔 역시 실제로 '지금 정글에서 총들고 뛰어다닐 전투병보고 갈비짝을 들고다니란 말이오?'라고 김용휴 준장님께서 실제로 이리말하시면서 C레이션을 보급받기시작하다가 처음엔 고기가 들어가있고 해서 한국군같은경우엔 고기가 매우몹시 귀하고 귀한시절인지라 잘받아먹다가 역시 미국음식이 한국인에겐 장기적으로는 부적합했기에 채명신께선 한국군전용 전투식량을 해달라했습니다. 근데 미국이 그 통조림공장을 한국이아닌 일본에 세웠고 곧 한국에 보급될 K-레이션이 일본산이란걸 미리 사전에 안 한국군이(그때까지만해도 반일감정이 최고조)시식회에서상을 말그대로 뒤집어 엎었다고하네요(이것역시 채명신장군님의 회고록)그래서 결국 주는대로 먹으라는 미군주장에 A-레이션보급때도그렇고 화가 단단히난 한국군은 '이미 한국군은 작전권은 미군장성들을 설득해서 한국군 독자적 작전권을 가지고있는데 거기서 A레이션보급을 할려하질않나 이미 한국과 일본사이가 어떤지아는데 한국군에게 일본산 김치를먹으라고? 이대론 못참는다 한국군 월남에서 모든군 철수한다'라고 미군에게 말했고 그당시 베트콩상대로 활약을 잘하던 한국군이 빠진다는건 그만큼 엄청난 전투력공백이 빌것을 생각한 미군(그당시 주력군이 남베트남군이였는데 훈련도 최악으로 중후반때 주력군으로 남베트남을 버리고 한국군 추가파병을 요청해서 한국군을 주력으로 삼는것이 더 효율적이다라고 미군 보고서가 나왔을정도)은 한국에 통조림기술을전수해주고 한국에 공장을 차려서 한국군에게 국산 K-레이션을 보급하게됬다는것또한 재미있는 군대썰
천리행군때 제가 전투식량만 10끼는 먹은것 같네요. 맵쌀로 만든 볶음밥 비엔나소시지볶음 김치볶음 파운드케익 쵸코볼 뭐 타먹는게 차 종류가 하나 있었던듯 합니다. 당기면 뜨거운 김이 나는 팩이 들어있고 천봉에서 가칠봉 방향 철책 따라 걸으면서 철책이 간격이 가깝다보니 북한군 왔다갔다 하는게 보이는데 전술도로쪽 후사면에 가서 안보이게 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개복O 영상에 나오는 글에 따르면 미군이 K 레이숀 만들어 줬는데 made in japan이라 항의 했고 당시 통조림 기술이 없던 한국에 기술 주고 공장세워주고 해서 만들었는데 한국 꺼는 녹이 안으로 뚝뚝 떨어졌다고 함.그리고 실제로 일본게 더 맛있었는데 그냥 참고 먹었다고 합니다.
제가아는것만 적어보자면 1. 레토르트파우치에 들어있는것을 따로 데워먹는 형식 2. 동결건조시킨 쌀과 각종 스프로 맛을 낸것 뜨거운물 (찬물도 가능은 하다고 나와있음..) 3. 자가발열식 전투식량 영상에서 소개된것 같은 땡기면 열이 발생 하는 전투식량 4.특전식량(이라고쓰고 벽돌이라읽는) 명칭이 분말 압착이라고 그냥.. 가루들을 세게 뭉쳐둔것이라고 보면됩니다. 영상에서 허준씨가 말한 연기 올라오면 안될 상황에서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16:45 초컬릿 다큐를 본 적이 있네요. 그중에 군납 초컬릿에 대해 언급되는데 맨 처음 허쉬社가(미국 초컬릿는 무조건 허쉬입니다.) 전장에서 뒹굴 군인들을 위해 맛잇는 초컬릿 바를 반들어 내 놨더니 미군 조달청에서 퇴짜를 놓더랍니다. 그 이유가 가관인게 너무 맛있으면 그것만 집중적으로 먹어대서 정작 필요할때 먹을게 없을 거라나요? 그래서 우거지 죽상 써가며 궁시렁 거려가며 "일!부!러!" 맛없게 만든 시제품이 지금 가열차게 까고 계신 미제 전투식량 초코바의 시조랍니다. {TㅗT}
뭔가 여러가지 믹스된 정보에요. 그건 "비상식량"이야기입니다. 연기 안나고 생존가능한 최소 칼로리만 가지고 있는거요. 비상식량과 전투식량은 다릅니다. 비상식량은 조난시 생존을 위한거고 전투식량은 영상에 나오듯이 전투직전이나 사이사이 "재대로된 한끼"를 위한겁니다. 항상 최후의 한끼가 될 가능성이 있는거니까 최대한 맛있게 만들려고 노력했죠. 문제는 보관입니다.
흔히 보는 전투식량은 조리 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 먹을 수 있는 비상 식량의 개념이고, 진짜 전투 상황에서 먹을 수 있는 조리가 필요없는 전투식량들도 있음. 그건 특수부대나 적진에 침투하는 경우, 추락한 비행기 승무원들 같은 경우에 휴대하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인 전투식량은 그저 부엌이 필요 없는 간단조리 형태는 부엌 및 조리 시설이 없는 경우를 대비한 경우... 재난 구호시나 대간첩 작전 등의 경우에 적과 대면하고 있지 아니한 경우에 간단조리해서 먹을 수 있게 한 경우...
채식주의자용이기 때문에 초콜릿에도 쇼트닝(돼지기름)도 안 들어가고 했을 것 같네요 ㅋㅋ 그리고 전투식량의 음식은 모두 핫팩을 사용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게끔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다만 혹한기에는 얼어붙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녹여서 먹어야 겠지만요... 수증기가 상당히 나오기도 하고, 열상화면에서도 크게 보이겠지만 은엄폐상태에서 한다면 뭐 문제 없겠져
9:36 식사에 곁들여 먹는 맥주와 맥주가 메인이 되는 경우의 맥주맛은 다릅니다. 한국 맥주는 전자가 주류이고 후자의 경우는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았는데, 이걸 두고 한국 맥주는 맛이없다는 소리가 나온 겁니다. 가성비 좋은 괜찮은 국산 맥주가 판매 부진으로 단종되는건 한두번 본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크라운이 오비에 비해서 좀더 강렬한 맛이었는데... 반주로는 잘 안맞아서 결국 청량감에서 앞선 오비에 선두 업체 자리를 내주었죠. 맥주 자체로 맛있다고 팔리는 시장이 아니라는 것이죠. 마리아쥬가 더 중요했다고나 할까... 그런데 서양은 반주로 맥주 잘 안마십니다. 포도주가 있으니...
허준형님 개진상if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투식량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고 하는 부분이요 비교적 최근에 전역을 하였고 군생활당사 쩐식을 많이 먹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그 발열팩을 작동시키고 쩐식봉투 상단에있는 지퍼백을 잘 잠구지 못했을 경우에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나오는 기체는 연기가 아니라 수증기라서 연기처럼 올라가거나 보이는게아니구 금방 흩어져서 쩐식때문에 적에게 들킬염려는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TMD로써 보시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TOO MUCH DAEJI), 교수님은 다음화에 맹활약하러 오셨다가 함께 녹화에 참여하셨는데 저런..ㅠㅠ 너무 소외를... 다음화에 진정 교수님의 활약이 터집니다!!!
댓글 고정 필요!!
어쩌다 교수님이?! 그것도 자동차학과교수님이 나옷시게 됬나요?
언제 트위치 방송시작하시나요
허준님 저 추천할게 있는데요 만약 핵폭탄이 없었다면 어때을까 해주세요
선제공격 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재밌어지고 완성도도 올라가네욬ㅋㅋㅋㅋ 아저씨 세분이서 화기애애하게 심도있는 얘기도하고 목을거 먹으면서 깔깔웃고ㅋㅋㅋㅋ 그와중에 베지테리언MRE 제일 맛없는거 샤를세환은 아니까 허준씨에게 몰아줄려다가 거부당하고ㅋㅋㅋㅋㅋㅋ 자막에 맞춤법이나 오타만 없이 깔끔하게 나오면 더 좋겠어요ㅎㅎ
자유로운 주제 너무 좋아요 사실 토전사 멤버만 나오면 주제는 상관없어요ㅋㅋ 개진상 야식먹방 같은 편도 재밌을듯
와 군대에서 토크멘터리 전쟁사 열심히봤는데 뭔가 반갑네요 ㄷㄷ
이기자님 설명하시는거, 전투식량생김새 말씀해주시는거 너무좋아요!!
이세환 기자님 자주 나와주세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의동생이 통조림캔 제작업체 입사했는데 의외로 통조림에 방부제가 들어가지 안는다고합니다 완벽하게 밀봉되서 공기가차단되고 마지막공정에서 저온살균을 한다고하네요.
ㄴ
그쵸 살균하고 넣고 진공시키고 또 살균시킬텐데.... 캔체로 넣고 삶던가? 기억이 안나네요
아하!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방부제 보다는 시각적 미각적으로 증진 할수 있는 첨가제가 들어가겠죠
@@sjwclover 첨가제 안들어간다고 한사람 아무도없어. 그리고 카더라 안딱아
예전이랑 많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저 진공 비법을 한국분이 만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배고프면 전투가 안되죠.... 훈련할때도 배가 너무 고프면 항상 집중못하고 딴생각하게 되고 딴생각하면 다치니까요...
나재원 교수님께서 예비군에서 드셨다는 짜장밥은 현용 국군 전투식량이 아니라 전투식량을 납품하는 "참맛"에서 만든 민수용 "더온 짜장밥"입니다. 즉각 취식 방식은 같지만 메뉴가 다르고 초코볼, 파운드케이크 등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예비군 훈련 때는 민수용을 제공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재밌어요 ㅋㅋ 계속 콘텐츠 만들어 주세요!!
이세환 기자님 정말 최고네요~!!!
허준아조시 개진상 너무 재밌게 잘보고있어요!
이번엔 정말 100회 넘어가죠
이 컨텐츠는 바로 케이블에 팔아도 되겠는데요
임교수님과의 진지한 개진상과 다른 매력이 있는 샤를기자님과의 개진상. 개꿀잼이엇씆니다
잡식남들의 히든카드 M16 너무그리워요
서유리 허준 정영진 이독실 최성준 님 모두 다시 볼수있는날이 올까요? 당시 참 힘들었는데 방송보면서
많은 힘과 추억이 되었습니다
전편 다운받고 다시보기만 10번이상 본것같아요...
아직도 마지막회 허준님이 하신말씀이 기억나네요
처음엔 몰라서 서로의 이름을 검색해보았고
마지막에 검색해보니 모두의 연관검색어에
모두의 이름이있었다...
전식은 전투시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측면도 있지만 평시상황에서 전시를 대비할때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전에는 기존의 생식들을 대량으로 1~2년 이상 보관하기 어려워서 자주 바꿔 줘야 되서 유지비용도 많이 들었지만 보관이 용이해진 전식은 이를 가능하게 해주었다는점에서 의미가 더욱 있는거 같습니다.
재밌게 보겠습니다! 선 좋아요 후 감상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준이형 살도 살인데....
혈색도 점점 안 좋아 지는거 같아
살기 위해서라도 운동 시작 해야 될 거 같은데..?
준이형 식단도 같이 좀 바꿔주면 참 좋을텐데... 켠왕도 더 오래 해야죠 ㅠ
진짜 저녁 딴세상에서 드시면 어케함..ㅡ..운동하고 그만드심..
얼굴이 창백
고혈압이네 백퍼
나도 허준형 진짜 오래봤는데. 겜쪽보다 이쪽으로 흥하는게 갠적으론 더 만족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취향이 이쪽이라서 그른가?ㅋㅋㅋ 임교수님이랑 샤를세환님이랑 케미도 좋구 롱런하길 바랍니다~~~
이세환 기자님 자꾸 볼수록 좋아지는듯이요~
허준씨도 화이팅입니다~~
허준형님 ㅋㅋㅋㅋ 먹을거에 대해선 척척박사시네 이세환 기자님도 모르는 정보가 술술나오시네요
웃음이 절로나는 콘텐츠 너무 제미있게 보앗습니다.
교수님 10분만에 첨으로 이야기를.... ㅠㅠ 두 분 넘 수다쟁이셔 ㅋㅋㅋ
80년대에는 쇠고기 비빔밥이 제일 인기 메뉴였습니다. 말린쌀 건조 야채 고기등에 라면 스프 비슷한 것 넣고 물 부어서 불려 먹는 것... 요즘은 민간 버젼이 민간에서도 판매되죠. 전투 식량이 맛있으면 문제 생긴다는 사례에 들어갈 수도 있는 사례들이 소소히 있던 전투 식량이었죠. 최근에 민간 버젼이 나온 걸 먹어봤는데... 나이 들어서인지 그 때 그 맛은 아니더군요.
와 ...재미있고 굉장히 유용해요 ,,,,청구장부터 ....^^.....
MRE 도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자주 보급 받다 보면 입에 맞는 메뉴가 있기 마련이더라고요 ㅋㅋ 미군들은 스키틀즈 들어 있으면 잭팟이라고 좋아하던데, 저는 비프타코가 최애 MRE 메뉴였습니다 ㅋㄲㅋㅋ
중세의 몽골 제국의 기마병들이 최고였죠.
집도 절도 없이 말 타고 돌아다니다보니 그냥 끌고 다니는 양 잡아서 먹고, 정 멀리 갈것같으면 김장하듯 소를 왕창 잡아서 말려서 들고 다니는걸로 해결..
이렇게 보급부대를 기다릴 필요가 없으니 당대 최강의 기동성을 가지게 되었고, 그랬으니 몽골인들의 세계 정복은 필연적이었겠죠.
교수님 10:19초 전까지 병풍 ㅋㅋㅋㅋㅋㅋ
맛 안먹어 봐도 알겠끔 표현 정말 적절하게 하시네~ㅋㅋㅋㅋㅋㅋ 전투중이면 맛있을거 같데~ㅋㅋㅋㅋㅋㅋ
건빵 츄라이?
허준님 군사전략게임 좋아하신다고 들엇는데 허준님이 하시는게임 소개해주는 방송해주시면 재밋을것같네요!
그러고 보니 무우도 원래는 전투식량 이었다네요 제갈량도 원정을 가거나 진지구축을 하거나 할때 꼭 챙겨 가는것이 순무 씨 였다고 하더군요 뿌리채소 중에서 제일 빨리 자라기 때문에 전쟁 나면 둔전에다 밀 다음으로 많이 심었던것이 무우 라네요
이게 얼마나 잘자라는지 지금도 이 무우를 수확 하는게 일 이지 그냥 심어놓고 물만 줘 나도 잘만 자란다고 하더군요
전투식량도 많이 개선해서 요즘은 김이 많이 안나옵니다. 그리고 MRE 종류 무척 많습니다. 이라크 파병 때 주둔지가 미군과 같이 있어서 많이 경험해봤는데 상자에서 수 많은 종류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래도 오래된 것 드셔서 맛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ㅠㅠㅠ
캬 밀덕의 대통령 이세환 기자님이다!~!!
훈련때먹었던 고추장비빔밥이나 잡채밥도 나름 먹을만 했었던기억이 있네요 물론 플라스틱씹는 그 식감은 아직도 생각남
초콜릿 같이 달콤하고 맛있는 것은 평상시에 소비하지 말고 꼭 필요할 때(굶어 죽기 직전)에만 먹으라고 감자 초콜릿맛으로 만들었다는데 정말 그런 맛이 났나요?
전투식량. 군에 있을때 대체적으로 잘 먹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비교적 잘 먹었는데 일부는 잘 못먹고 버렸죠. 동결건조비빔밥 쇠고기비빔밥이었나 그랬던걸로 요새 지금 이게 시중에서 팔리기도 하는걸로 압니다. 아주 가끔씩 지나가다 보이면 사서 먹어보기도 하는데 그때 그 맛이 안나네요.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유격훈련가서 짬밥좀 되니까 취사지원으로 빠져서 밑에 애들 밥을 해줬는데 그때 취사병들과 같이 반찬과 국 밥을 기막히게 잘 만들어서 먹였죠. 그때 칭찬도 많이 받고 재미도 있었는데..
기자님 리미터 해제 언제나 개꿀잼
12사단 수색대대 예비역입니다. 천리행군 할때 식사추진이 안돼는 산속에서 밤10시쯤 먹은 전투식량 야채비빔밥인가요? 물넣고 먹는게 있는데 정말 꿀맛처럼 먹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팟거든요 ㅜㅜ
오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전투식량이라기보다는 인간의 역사에서 얼마나 식량을 오래, 또 맛있게 보관하느냐가 꽤나 관건이었던 것 같아요. 그게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중요성이 배가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고. 언젠가는 맛있기로 소문난 불란서나 이태리의 MRE도 드셔보는 것으로. ㅎㅎㅎ 그나저나 진짜 한번 이기자님 삼탈워 시켜드리실 때도 된 것 같습니다 허엠씨님 ㅋ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화에서 전투식량의 열량을 언급하실 때 수치랑 자막에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위는 칼로리가 아닌 킬로칼로리로, 자막은 kal이 아닌 kcal로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언제나 좋은 영상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세환기자님이랑 허준님이랑 드립력 캐미 정말 잘 맞는거같네요
그렇다. 전식이 맛없게 만든 이유는 상대적군의 맛있어보이는 전식을 보고 분노게이지로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겁니다.
상대를 밀어야 적국의 전식을 먹을수 있으니까.
그럼 북한하고 싸우기 싫찮아
전투가 없는곳에선 불행인맛 이라는 말이 너무 공감됩니다ㅋㅋㅋ특공연대 출신이라 6박7일 kctc훈련간 산속에서 전투식량만 쳐먹고 심지어 물도 떨어졌을때 수질오염도 확인이 되지 않은 계곡물을 수통에 좋다고 받아마실때 얼마나 인생이 비참했던지요ㅋㅋㅋ
간부출신이라 지금도 예비군을 가지만 전투식량 주면 발로 차버립니다ㅠㅠ
요즘 이거 보는 재미에 삽니다 재밌어요
15:30 허준형 그래서 켠왕때 맨날 뭘 먹었구나.....
"안가요?" 세글자에서 느껴지는 진짜 놀라움ㅋㅋㅋ
제목부터가 이미 "개진상"인데요 모 ㅋㅋㅋ
@@꾸린꾸린걸유한락스 아ㅋㅋ 맞네요ㅋㅋ
형님 자막 자동자막이에요?
재밌게 잘보는데 자막이가 조금씩 틀리네여
규정상 전투식량 사용에는 야전군 사령관급 인사의 승인이 있어야 사용가능합니다. 즉, 유통기한이 도래한 것부터 소모를 하는게 당연하지요. 왜냐면 가장 나중에 들어온 것들은 전시 대비를 위해 비축량으로 들어가거든요.
에너지바 같은거는 로드리게스에서 미군과 함께 훈련할때 몇개 먹어봤는데 전 그냥 우리꺼 먹었습니다... 맛 드럽게 없더군요. 미군꺼랑 우리꺼랑 전투식량 바꿔먹자 그러니 마일즈 장비로 훈련하던터라 전사처리된 미군도 자기꺼랑 바꾸자고 난리를 쳐서 우리가 총맞은 놈도 벌떡 일어난다고 농담삼아 그랬습니다.
나름 우리 김치 소시지 덮밥 인기 많습니다 ㅋㅋㅋㅋ 훈련중에 먹으면요..
혹시 고려나 조선이 중세시대 국가중에 하나였다면...?그당시 경쟁력 있는 군대였을까용?
전투식량을 평시에 훈련 때 많이 먹는게
사실 훈련 목적보다
전시를 대비해 일정량 보유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저장연한이 임박하면 폐기하고 새로운 전투식량을 쟁여놔야하는데 폐기하기보다 훈련 때 적응시키려 먹게 하는 겁니다.
즉
전투식량을 훈련 때 사용하려고 제조한게 아니고 전시용으로 비축하고 관리하면서 폐기 임박한 걸 소비하는겁니다
그리고 레토르트 파우치는 통조림을 더 가볍게 만든 개량품입니다. 병조림이 통조림그리고 지금의 레토르트 파우치로 변천한 것입니다. 산소투과를 막는 캔이 극단적으로 얇은 은박지가 되었고 은박지를 찟어지지 않게 다양한 폴리머 재질의 필름이 보강하고 식품이 닿는 곳은 화학적으로 안전한 폴리머 필름이 붙은 다층구조죠 캔과 역할은 같습니다. 그런데 가볍죠
말년때먹은 작은막대기같은걸 쫙땡기면 갑자기 김올라오면서 자동으로 취사되는 전투식량세트는 진짜 맛있었는데
그게3형입니다 1형은 레토르트처럼 3형이랑 분리한거랑 비슷하게 생겻구요 밥은똑같아요 반찬이다름 이건 뜨거운물에 데워서먹구 2형은 뜨거운물을 부어서 먹어요
1.MRE뜻: meal rarely edible
2. 초고열량: 4000~5000kcal 이상
3. 소화가 매우 느림: 전투 중 배설 욕구 줄이기 위함
4. 종류 20가지 넘음
5. 미군은 채식주의자에 대한 배려가 좋다: 중사 이하 사병들은 의무적으로 짬밥 먹어야 하지만 채식주의자의 경우 식대비 추가 지급해줌
전투식량은 권고로 3년 보관할수있고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순있지만 혹시나 상할수도있어서 (몇백개 중에 1개)
권고 유통기한 6개월 전에 반납하고
새로 받아 창고에 보관합니다.
우리가 훈련때 먹는건
권고 유통기한 거의 다된걸 먹는겁니다.
~ 신형전투식량은 겁나 맛있음
전투식량은 군이 일정수의 재고를 유지합니다. 한데, 보존기한이라는 게 있어서 일정수를 계속 폐기해야하는데, 아깝기도 하고 먹는 훈련도 시켜야 해서 보존기한이 다 된 제품은 훈련과정에서 소비를 합니다. 전투식량은 비싸지만 준비하지 않을 수도 없으니까, 계속 만드는 겁니다. 기한이 다 된 것은 버리지 않고 먹으면 식당밥을 안먹어도 되니까, 돈도 아끼고 폐기비용도 줄입니다.
MLE 24 종류 모두 먹어봤습니다. 맛으로 먹기보다는 간편해서 먹는다? 그리고 잘 못먹던 맛을 느낀다? 저 한봉지에 든거 다 먹기 힘들 정도의 양? 결론 밥은 먹어야겠고, 뭐하기는 귀찮고.. 그럴때 먹으면 딱입니다. 사람먹으라고 만든건데 못먹을정도로 맛없던것도 없었어요.. 간간히 맛있는 놈들도 골라지고.... 무엇보다 유통기한이 길어서 뭐 먹긴 먹어야 할때 요긴합니다...
기자님 팬이에요!!!
훈련소에서 행군하면서 먹었던 그 주먹밥...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하물며 전쟁 중 먹는 전투식량...얼마나 중요할지 감도 안잡힙니다.
너무 재밌어요 만약에 한반도가 유럽에 있었다면 주제는 어떨까요?
서유럽이면 꽤나 잘나가지만 동유럽이면 ㅈ되는 거고 남유럽이나 북유럽은 운좋으면 로마제국같은 대제국을 세울수도 있겠지만 운 나쁘면 그냥저냥 살 듯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며 국방력 7위, 그중 육군은 세계4대 강국임.
유럽에 우리나라가 있었다면 막말로 전투력으로만 따지면 주변국가들 다 패고 그 지역을 재패할 수 있..ㅎ
만약 아프리카에 있었다면?
@@솔다트
막말로 아프리카대륙 통일도 가능함ㅋㅋ
@@솔다트 우리다 흑인..
고딩 때 먹어봤던 C-ration 은 그래도 맛 있었는데.. 하필 제일 맛 없는 거 골랐나보군요.. ㅎㅎ
mre 간이 짠것 빼고는 괜찮던데. 다 배 불러서 하는 소린데. 훈련하고 배고프면 이것도 꿀맛. 간이 쎈 이유는 땀 많이 흘려서 염분보충 하기 위해서 라고 함. 메뉴1부터24까지 다 먹어봄. 그중 드물게 M&ms랑 skittles나오는데 이건 진짜 신병훈련때는 한봉지당 15불에 팔리기도 했슴. 신병훈련때는 Px에서 간식 못 사거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전투식량은 허준씨가 이해편하게 말하면 도핑입니다.
칼로리가 한끼의 2~3배 되는데 그거 먹고 2틀 이상을 안먹고 버티려고 만들었다고 보시는게 편합니다.
아니에요, 그냥 한끼에 한개씩입니다. 전투상황에서는 움직임도 많지만 가만히 있어도 극도의 흥분, 걱정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 만으로도 하루 3~4천 칼로리가 소모가 됩니다.
@@elvenisar 아조씨;;;
전투 상황이 맨날도 아니고 참호 방어 할때도 전투식량 무작정 까먹습니까?
솔직히 전투 중에 칼로리 소모는 인정합니다만...
개전 후부터 그렇게 고칼로리를 계속해서 먹게 한다면 병사 사기도 있지만... 돼지가 되거나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보급 지연으로 고생꾀나 할겁니다.
아무리 전투식량이 줄땡기고 먹는 음식이라지만 조리 섭취까지 사용되는 시간을 보면 전투중에 할만한 것은 아니구요.
식자재와 자재를 공장으로 가져가 전방부대에 추진하는게 보급선에 이득이 갈까요? 식자재를 전방 중 후방으로 보급후 조리후 추진하는게 이득일까요?
전 보급쪽 담당 보직 근무 했었고...
주댓글 내용 소견은 임관하자마자 대위 이상급 보직을 맡은 친구 의견이기도 합니다.
현재 모 군수지원여단 급양대에 복무중인 병사입니다. 마침 군대 부식이 주제여서 재밌게 보고갑니다.
얼마전 미군과 합동훈련을 했었는데 미군이 먹는 각종 디저트류와 커피가 제일 부러웠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코스트코같은 일반 마트에서도 파는 시리얼이나 팝타르트가 전투식량에 들어있는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국군은 보통 즉각형 전투식량을 보급받으면 예전에 맛스타라고 하는 캔음료를 따로 지급하긴 합니다. 하지만 역시 커피는 기호식품이라 그런지 따로 주진 않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믹스커피는 외국인들도 좋아하는데 물이 뜨겁지않아도 페트병에 부어서 금방녹는 형태의 커피를 동봉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식감이 안좋았던 이유는 전투라는 긴장이 넘치고 경직되는 상황에서 음식을 먹을때 쉽게 배탈이 난다거나 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고 탈이 나지 않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다음날 먹는 불은 라면 식감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른버젼은 M&N 이나 스케틀즈가 그냥 봉지째 들어있는것도있음.
베지터리언이 칼로리때매 그런가 후식이 1개 더있고 일반 고기식은 후식이 그닥임ㅋㅋ.
오 NYPD 뉴욕 경찰복 너무 이쁘네용 ㅋㅋ 아무도 언급이 없길래 7개월 지난 영상이지만 댓글 남겨용 ㅋㅋㅋ
이런가정은 어떠할까요?
1차대전때 아군이 포격을 하는동안 군대가 진격을 못하죠 아군 포탄에 맞아 죽을까봐
근데 어차피 기관총에 다죽을바엔
아군이 포격함과 동시에 참호앞까지 전진하고 포격이 끝남과 동시에 참호점령
이런건 안됬으려나요
제가 전략겜을 하면 포격과동시에 그냥 병력 밀어넣어서 땅뺏고는 하거든요
이게 겜이라서 이러는거지만 현실에서도
어차피 죽을거 이런 방식으로라도 전선을 밀어놨었으면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샤를님 그때와 지금은 맥주맛이 다릅니다. 그때는 라거가 거의 정통적으로 했지만(그만큼 고급주이기도 했고), 그놈의 드라이맥주 이후는...거의 대세가 드라이맥주가 되어서...당시 주조법과 지금의 주조법이 달라서 맛은 다릅니다.
전투력 손상될까봐 일부러 맛없게 만든다는건 그냥 해보는 소리고(진짜 그리 믿는다면 걔는 무다구치 렌야다)
전투식량은 신속성 경제성 에너지(열량)보고 만드는 것인데 특히 최대한 싸게 만드는게 핵심이다.
예나 지금이나 어딜가도 각 나라들 군 예산 전쟁비용 반은 인건비와 식비가 반은 먹고 들어가니까 어떻게든 줄여보려고 하다가 만만한 전투식량 건드는 것이다.
내전이나, 외국과 전쟁 중이 아닌 이상 군인들이 맨날 전투식량 먹을 일이 없고 평소엔 막사에서 취사병이 급양대 식재료로 밥해주니까 전투식량이 군축의 칼질 일번타자로 당하기 딱 좋지.
첨단무기 때문에 지금도 그랬지만 계속 돈 잡아먹을 일 많아질 미래엔 전투식량 대신 파스붙이듯이 영양 패치 붙이거나 알약으로 때우고 다니게 할거 같다. 어차피 기계화보병으로 다들 진화할테니 차타고 거점가서 추진해온 밥이나 먹으라고 하고 전투식량 들어갈 공간에 스마트기기나 탄약을 더 넣게 하지 않을까?
훈련때 미군애들이랑 전투식량 바꿔먹었는데 우리나라 전투식량이 진짜 맛있는거더군요.. 미군애들껀 맛도 없는데 칼로리는 높을지몰라도 포만감은 부족하구요.. 우리나라전투식량은 볶음밥에 볶음김치,소시지,미트볼 다 부워서 비벼먹고 후식으로 초콜릿볼 녹여서 바른 파운드케이크 먹어치우면 맛좋고 배도 빵빵해졌죠
미군애들도 우리나라전투식량을 자기들꺼보다 더 맛나하더라구요
이런 작은?영상 찍을 때도 많은 노력과 기획이 필요할 것인데 참 대단하다고 생각함.
개진상ㅋㅋㅋㅋㅋㅋ
허준ㅋㅋ
제목부터 빵터지네
미군은 한박스에 12가지의 비상식량이 있어요.
종류마다 박스가 다른게 아니라
한박스 12종류
먼저 먹는넘이 좋은거 입맋 맞는거 골라먹음
훈련 나가면
제가 80박스 기본으로 수령해서 나갔네요.
초기에는 조리병이 지원이 안돼거든요
몇일전 훈련끝낸 미군입니다. 전투훈련 끝낸 바로 직후에도 MRE 안먹을 정도로 평상시 먹는 음식과는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한국분들이 먹기에는 당연히 입맛에 안맞겠죠. 참고로 저는 한달에 한번정도 한국식당가서 한국음식 먹을정도로 한국음식 잘 안먹습니다. 댓글들을 살펴보니 카투사분들이나 몇명 한국분들중에 MRE드셔본 경험이 있으신분들 계신것 같은데, MRE보다 한국전투식량이 더 맛있다라고 하는 부분은 당연히 한국사람이니까 한국음식이 훨씬더 낳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주일전 마친 훈련은 2주가 조금 넘는 시간동안 모의전투훈련인데, 사막에서 펼쳐지고 잠은 하루 평균 3시간정도 잡니다. 그리고 이번훈련의 강도는 실제 파병지역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최대한 비슷하게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강도가 낮지 않았구요. 제가 말하고 싶은점은 훈련의 시작과 동시에 MRE는 저희들의 유일한 음식 source고 2주동안 정말 문제없이 먹습니다. 몸이 고되기 때문에 MRE만으로도 충분하죠. 물론, 훈련에 들어가기전 피엑스에서 각종 스낵이나 에너지드링크같은거 사가지고 들어가지만 그런걸로 전체기간을 커버할수는 없겠죠. 다시 말하자면, 한국인의 입맛과 민간인의 기준으로 MRE가 맛이 없다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 나름의 MRE를 먹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허준씨와 기자님이 시식하신 방식대로 먹으면 당연히 별로구요. 더불어 MRE의 한박스는 12개로 구성되는데, 12개 모두 다르고, 시식하신 vegetarian은 우리가 한박스를 다 소모하고 거의 모든경우 마지막에 남을정도로 인기가 없습니다. 추가로, 미군의 전투식량은 MRE만 있는게 아니고 스낵으로 구성된 OMRE라는 것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MRE와 OMRE는 높은 열량, 카페인source, electrolytes를 공급해주는 전투나 훈련상황에서 최적화된 식량이라고 봅니다.
한가지 더 참고하자면, 저희 데워서 잘 안먹습니다. 그거는 정말 쏘비라고 훈련중 개인점검시간이 주워지는데, 그때 조차도 잘 안합니다. 컨텐츠 초반에 전투식량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이 좋았는데, 마지막엔 MRE를 한국사람과 민간인의 입맛으로 맛으로만 평가하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조금더 나아가 전투나 훈련중에 군인의 몸에 뭐가 필요한지를 추가로 곁들였다면 더 나았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국군대 만기전역으로 다녀왔습니다.
이세환기자님 근데 제가 역사를 배우면서 저도 전쟁사보면서 자연스레 밀덕이되고 전쟁하면 보급을보면서 유럽쪽을보면 한국처럼 그렇게막 깨끗한 물이많질않아서(외국중세풍 애니나 만화보면 우물이있는이유)가 그렇게 깨끗한 물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군대에 술을 보급한것도 있는걸로압니다 진짠가요?
그리고 베트남전에 대해 한국 전투식량 보급품에 대해서 처음엔 역시 실제로 '지금 정글에서 총들고 뛰어다닐 전투병보고 갈비짝을 들고다니란 말이오?'라고 김용휴 준장님께서 실제로 이리말하시면서 C레이션을 보급받기시작하다가 처음엔 고기가 들어가있고 해서 한국군같은경우엔 고기가 매우몹시 귀하고 귀한시절인지라 잘받아먹다가 역시 미국음식이 한국인에겐 장기적으로는 부적합했기에 채명신께선 한국군전용 전투식량을 해달라했습니다. 근데 미국이 그 통조림공장을 한국이아닌 일본에 세웠고 곧 한국에 보급될 K-레이션이 일본산이란걸 미리 사전에 안 한국군이(그때까지만해도 반일감정이 최고조)시식회에서상을 말그대로 뒤집어 엎었다고하네요(이것역시 채명신장군님의 회고록)그래서 결국 주는대로 먹으라는 미군주장에 A-레이션보급때도그렇고 화가 단단히난 한국군은 '이미 한국군은 작전권은 미군장성들을 설득해서 한국군 독자적 작전권을 가지고있는데 거기서 A레이션보급을 할려하질않나 이미 한국과 일본사이가 어떤지아는데 한국군에게 일본산 김치를먹으라고? 이대론 못참는다 한국군 월남에서 모든군 철수한다'라고 미군에게 말했고 그당시 베트콩상대로 활약을 잘하던 한국군이 빠진다는건 그만큼 엄청난 전투력공백이 빌것을 생각한 미군(그당시 주력군이 남베트남군이였는데 훈련도 최악으로 중후반때 주력군으로 남베트남을 버리고 한국군 추가파병을 요청해서 한국군을 주력으로 삼는것이 더 효율적이다라고 미군 보고서가 나왔을정도)은 한국에 통조림기술을전수해주고 한국에 공장을 차려서 한국군에게 국산 K-레이션을 보급하게됬다는것또한 재미있는 군대썰
정확합니다. 물은 대단히 보급이 까다로운 항목이었습니다. 무겁고 용기도 신경써야 하고 쉽게 상하고.....알콜은 모두가 사랑했죠.
한국군 전투식량을 먹어봐야죠...요즘은 정말 좋아진거 같던데..
우리때는 겨울에 전투식량 받아서 훈련도중에 먹으려 했더니 다 얼어서 냉동밥씹어먹었는데....
이순신장군님이 노량해전에서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게임 임진록2+ 조선의반격 시나리오 처럼됫을까요??? 임용한 교수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
아마 저가 볼때는 이순신장군님은 역적으로 몰려서 돌아가셨알거 같습니다(이순신장군님을 하옥한걸 보면 뻔하죠)
천리행군때 제가 전투식량만 10끼는 먹은것 같네요. 맵쌀로 만든 볶음밥 비엔나소시지볶음 김치볶음 파운드케익 쵸코볼 뭐 타먹는게 차 종류가 하나 있었던듯 합니다. 당기면 뜨거운 김이 나는 팩이 들어있고 천봉에서 가칠봉 방향 철책 따라 걸으면서 철책이 간격이 가깝다보니 북한군 왔다갔다 하는게 보이는데 전술도로쪽 후사면에 가서 안보이게 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배고프면 전투가 안되는건 맞지만 포만상태에서도 전투력은 떨어집니다. 덧붙여 뷔폐식만찬?을 치른후 전투하다 복부쪽에 총상을 입게되면 치료도 힘들고(복부상처가 대변과 음식물로 뒤범벅됨) 쉽게 2차감염이되버리죠.
개복O 영상에 나오는 글에 따르면 미군이 K 레이숀 만들어 줬는데 made in japan이라 항의 했고 당시 통조림 기술이 없던 한국에 기술 주고 공장세워주고 해서 만들었는데 한국 꺼는 녹이 안으로 뚝뚝 떨어졌다고 함.그리고 실제로 일본게 더 맛있었는데 그냥 참고 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론이...
제가아는것만 적어보자면
1. 레토르트파우치에 들어있는것을 따로 데워먹는 형식
2. 동결건조시킨 쌀과 각종 스프로 맛을 낸것 뜨거운물 (찬물도 가능은 하다고 나와있음..)
3. 자가발열식 전투식량 영상에서 소개된것 같은 땡기면 열이 발생 하는 전투식량
4.특전식량(이라고쓰고 벽돌이라읽는)
명칭이 분말 압착이라고 그냥.. 가루들을 세게 뭉쳐둔것이라고 보면됩니다.
영상에서 허준씨가 말한 연기 올라오면 안될 상황에서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투식량 얘기는 아니지만 허준님 혹시 삼국지 게임 방송 안하시나요?
16:45 초컬릿 다큐를 본 적이 있네요.
그중에 군납 초컬릿에 대해 언급되는데 맨 처음 허쉬社가(미국 초컬릿는 무조건 허쉬입니다.) 전장에서 뒹굴 군인들을 위해 맛잇는 초컬릿 바를 반들어
내 놨더니 미군 조달청에서 퇴짜를 놓더랍니다.
그 이유가 가관인게 너무 맛있으면 그것만 집중적으로 먹어대서 정작 필요할때 먹을게 없을 거라나요?
그래서 우거지 죽상 써가며 궁시렁 거려가며 "일!부!러!" 맛없게 만든 시제품이
지금 가열차게 까고 계신 미제 전투식량 초코바의 시조랍니다. {TㅗT}
저 MRE 모든메뉴 다 먹어본 경험상 저 초콜릿 진짜로 달다못해 혀가 마비될 정도입니다. 카라멜맛이 더 난다고 해야하죠. 저거 근데 혀가 마비되는 느낌이 나도 후식으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뭔가 여러가지 믹스된 정보에요. 그건 "비상식량"이야기입니다. 연기 안나고 생존가능한 최소 칼로리만 가지고 있는거요.
비상식량과 전투식량은 다릅니다. 비상식량은 조난시 생존을 위한거고 전투식량은 영상에 나오듯이 전투직전이나 사이사이 "재대로된 한끼"를 위한겁니다. 항상 최후의 한끼가 될 가능성이 있는거니까 최대한 맛있게 만들려고 노력했죠. 문제는 보관입니다.
전투식량(볶음밥같은거) 3개받고 5일동안 작전하는 훈련있었는데 첫날엔 수통에 있는 물부워서 1시간 가량 불려서먹었을때 너무 맛없어서 버렸는데 4일차쯤되니깐 너무맛있었음
흔히 보는 전투식량은 조리 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 먹을 수 있는 비상 식량의 개념이고, 진짜 전투 상황에서 먹을 수 있는 조리가 필요없는 전투식량들도 있음. 그건 특수부대나 적진에 침투하는 경우, 추락한 비행기 승무원들 같은 경우에 휴대하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인 전투식량은 그저 부엌이 필요 없는 간단조리 형태는 부엌 및 조리 시설이 없는 경우를 대비한 경우... 재난 구호시나 대간첩 작전 등의 경우에 적과 대면하고 있지 아니한 경우에 간단조리해서 먹을 수 있게 한 경우...
채식주의자용이기 때문에 초콜릿에도 쇼트닝(돼지기름)도 안 들어가고 했을 것 같네요 ㅋㅋ
그리고 전투식량의 음식은 모두 핫팩을 사용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게끔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다만 혹한기에는 얼어붙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녹여서 먹어야 겠지만요... 수증기가 상당히 나오기도 하고, 열상화면에서도 크게 보이겠지만 은엄폐상태에서 한다면 뭐 문제 없겠져
토전사 를 봐서 그런지 이세환기장 님과 허준씨는 익숙해서 그런지 듣기 편하네요
어릴 때 남대문 시장에서 할머니가 씨레이션 사다주고 그랬는데 그땐 핵맛있었음.
요즘에는 그래도 군납이라 좀 까다로워졌는지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식량이 팔리고 있더라구요.
스팸(SPAM)도 전쟁터에 고기를 보급할 목적으로 개발된 전투식량이죠. 미국이 이걸 엄청나게 찍어서 전쟁터에 뿌렸죠. 군인들에게 보급하고도 물량이 남아서 민간인들에게도 배급했고요.
맥주맛이 똑같겠지 ㅋㅋ 이기자님 짱이심!! 저도 맥주는 맛 똑같이 느껴서 소맥을 마시지요 ㅋㅋ
아뇨 달라요.
9:36 식사에 곁들여 먹는 맥주와 맥주가 메인이 되는 경우의 맥주맛은 다릅니다. 한국 맥주는 전자가 주류이고 후자의 경우는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았는데, 이걸 두고 한국 맥주는 맛이없다는 소리가 나온 겁니다. 가성비 좋은 괜찮은 국산 맥주가 판매 부진으로 단종되는건 한두번 본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크라운이 오비에 비해서 좀더 강렬한 맛이었는데... 반주로는 잘 안맞아서 결국 청량감에서 앞선 오비에 선두 업체 자리를 내주었죠. 맥주 자체로 맛있다고 팔리는 시장이 아니라는 것이죠. 마리아쥬가 더 중요했다고나 할까... 그런데 서양은 반주로 맥주 잘 안마십니다. 포도주가 있으니...
예전 비빔밥 전투식량 전시에는 비가열상태에 먹는다고 하더군요..
기갑출신인데 복무기간에 전차 배기구에 탄통달아서 가열시킨후 식사하는거 테스트 한다고 탄통달아서 거기다가 밥도 해보고 전투식량도 데우고 했던기억이.... Ç8
허준과 샤를세환의 조합이라니
전투중일땐 몰라도 일본의 해군은 평상시 식량보급은 매우 좋았다고합니다 열대지방 식민지에서들어오는 그 열대과일들이 꼭 들어있었다죠(바나나...)
캔은 19세기 초반에 나왔지만, 캔따개는 19세기 중반에 나왔다는 것은 함정...그 동안은 그냥 칼로 막 때려서 땄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캔따개 없을때 하는 것처럼...
재미땅
허준형님 개진상if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투식량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고 하는 부분이요
비교적 최근에 전역을 하였고 군생활당사 쩐식을 많이 먹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그 발열팩을 작동시키고 쩐식봉투 상단에있는 지퍼백을 잘 잠구지 못했을 경우에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나오는 기체는 연기가 아니라 수증기라서 연기처럼 올라가거나 보이는게아니구
금방 흩어져서 쩐식때문에 적에게 들킬염려는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허준이 요즘 먹고살기 힘든가보구나
티비에 안나오긴 하더라
유튜브 꼭 흥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