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가 삼국통일을? feat.제국의탄생[개념있는 사람들을위한 진짜 상식!! IF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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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 окт 2024
- 개념있는 사람들이 되기 위한 진짜 상식까지는 아니지만 재미있는 상식!!
개.진.상 if
고구려 제국이 건설된다고?!?!
영상을 시청하시고 여려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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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삼국 #삼국지 #통일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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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후반 -> 후방
07:56 줏어 *줍다 의 방언
08:30 다인족 -> 다인종 혹은 다민족
인종의 개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인종, 다민족 의 사례가 각각 적용될 거 같습니다. 그러나 다인종(multi ethnic group) 개념의 인종이라고 본다면 저와 같은 비전공자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47 전통성 -> 정통성
18:28 개통 -> 계통
18:40 라던가 -> 라든가
이런 댓글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희 편집자가 역사를 전공하진 않았습니다만 이프를 통해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에 자료나 그림에 관련해서 더 많이 넣으면 재밌지 않을까요 라고 했더니 실수할까봐 겁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렇게 잘못된걸 수정해주시면 고정해놓겠습니다. 역사란 알아야만 하는 지식 혹은 의무라기보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발전할 수 있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지식이 아닌 지헤를 배울수 있게 도와주세요.
@@koreastar 토전사 매주 시청하고 있습니다~~감사하고 제가 무진장 많이 배우는데 내가 건방지게 지적질을 한듯 하네요~~늘 고맙습니다~~^^*
유교에 오상지도가 가미 됐다면, 조선의 끝이 달랐을 거라봅니다.
현 시대에 필요한 핵심 전통사상이 오상지도라봅니다.
충효신인용..
@@koreastar 워후! 영광입니다 허준님~ 제가 생각할 때 틀렸다고 나무라는 사람은 남을 배려해주는 게 부족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보기에 사람은 각자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집자 분도 다양한 감각이 있으시기 때문에 영상이 이렇게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남을 심판(?)하고 평가하는 걸 지양하고 같이 성장하는 걸 원하는 저같은 사람도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편집자 분께 힘내시라고 전달해주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오히려 저야말로 이런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게 해주신 제작진 분이랑 허준님 다른 분들께도 모두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koreastar 허준형님 군대에서 그 프로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역사썰푸는거였는데 당직서면서 재밋게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ㅇ ㅏ..진짜....토전사가...왜 폐지 되가지고..ㅡ.ㅡ
임용한 박사님의 팩폭 이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그 팩트가 상상력을 더 풍부하게 만드는거 같음
정교하게 다듬어진 가정들이 상상력의 폭을 더 넓혀주는 듯
상상의 질이 달라지죠 ㅋ
@DJ MAX 중국인과 다름없다는 건가요? ㅜㅜ
파라미터가 너무 적으면 그 주위에서 알짱거리지만
어느정도 숫자가 되면 이것들을 종횡으로 엮어가며 수천만가지 경우의 수가 등장하지요.
@@sunglee8608 세종대왕님 없어지잖아요
@DJ MAX 통일문자를 만들긴 했을거예요
근데 한글과는 다른거겠죠
나 : 아 이제 자야지...
??? : 고구려가 삼국 통일하면 어떻게 될 것 같음?
이게 정답..
고구려.발해가 망할땐 한반도도 통채로 망했을것이다.
아 고구려의 삼국통일은 못참지ㅋㅋ
@@스위티-g9s 그러니까 IF죠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발해는 없었겠지요
이거 나 보고 쓴 댓글인가?ㄷㄷㄷ
거대삼국지 얘기를 들어보니
10평형 집에서 세간살이 간수하고 살면서 상상하는 것이
100평형 집 관리하고 사는 삶의 실체와 동일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ㅋ
중국이 고구려역사를 왜곡하는 것을 놔두면 안됩니다. 절대로 그래서는 안됩니다. 지금 유튜브에서는 고구려에 관련된 해외영상에 둥북공정 논리를 퍼뜨리는 중국인들이 많습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역사에 관심을 갖고 이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silver surfer 조선족들이 나서서 퍼트림 동북공정
@@쥬지스님-d5k 조선족은 중국인이라더군요.
고려인이 우리쪽이고
고구려뿐만아니라 발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구려는 실질적으로 광개토태황이전 모본왕이 요서지역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다가 전연이 남진하여 고구려내부는 편안한 생활을하다가 후연이 생기고 두들겨맞다가 미천왕 무덤을파괴하고 광개토태황님이 요서지역을 얻고 쭉 이어오다가 수나라에 깨지고 요서지방은 잃어버리고 수와 당의 공격을 받아 멸망했는데 요서지역은 역사책에도 않나오고있습니다 역사외곡은 외부로 눈을 돌릴것이 아니라 내부부터 뜯어 고처야합니다.
@@아르르-m1p 조선족이 중국 사상에 찌들어있는 한국계 중국인이죠 저희 회사에 조선족 있는데 평소에 한국인이랑 비슷하지만 중국 욕하는 순간 표정 바로 바뀌드라고요. 진짜 그럴때 한국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중국인이다라고 생각이 바뀝니다.
@@rkfjfjdnxnzjajk 선빵이 아니라 요서가 수나라 영토가 아닙니다 그곳은 거란 비려 등 부족들이 살았었고 고구려가 수나라이전쭉 그곳부족들 다스렸던 강대국입니다 고구려의 말한마디에 전 한나라 시절 6대 태조대왕(이때부터 고씨의 구려이고 주몽은 해씨의 주몽이며 5대까지 해씨이었는데 고씨로 바꾸니 태조라고 하였다)이 한나라와 싸울때 유주 지사부 즉 요서 요동지역을 합한 지역을얻었다가 넒어진 땅을 지킬군사가 없던 고구려는 요서는 거란 비려등의 부족들에게 주었으며 요동은 가져갔으나 후한의 공손씨가 발기 즉 고국천왕 아들과 함께 고구려로 진격하여 요동을 빼앗겼고 그래서 고구려가 힘을읽었다가 소수림왕때부터 다시 빼앗은 요동지역입니다 그래서 선빵은 수나라에게 한것이 아니라 거란이 고구려에서 수나라로 마음을 돌릴때 들이친것입니다.
다음엔 김인호 고려사 전문가 박사님도 섭외하셔서, 이란 주제 1차 정벌과 2차정벌로 나눠서 이야기 해주셨으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ㅎㅎ 잘보고있어요 허준형
몽고시다로 일본정벌은 그닥 내키지않는근요.
임진왜란이 더 앞당겨 왔을거고 일본과 한국통일론이 지금보다는 더 많을겁니다
이건 근데 토크멘터리 전쟁사 보면 태풍이 불든 안불든 비슷했을꺼 같은데 ㅋㅋ
언어와 사는환경이 다르면 언제든지 분리될수있다. 역시 통찰력이 엄청나시네요 박사님
뭘 알아야 이런소리도하지 너무 재미있네요ㅋㅋㅋ
진짜 많이 배우신 분들을 통해 들으니 상상도 못했던 관점들이 보이네요...
역시 사람은 많이 배우고 볼일입니다
만약 중원먹고 더커졌음. 다른 서양 을 보면 알거지만 걍 나라자체가 다 없어질수도 아예새로운 나라가 될수도있을거같음
제국도 언젠가 쇠퇴기가 존재 하는데 한반도가 통일된 채로 중국으로 병합 됐을 수 도 ...
중원먹을능력도안되고 기냥광개토 장수왕때 만주여러 나라중 중소강국 정도였다 북위한텐조공바치고 꼼작모했음
감쟈 에이 모르지 그때도 또 왕건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고구려제국이 망하고 새로운 나라가 탄생했을수도 있죠 고려-조선 이런 테크로
서양을 볼 필요없이 그냥 지금의 중국만 봐도 답 나오죠 ㅋㅋ 옛날 한족을 지배했던 돌궐족 훈족 선비족 거란족 여진족 몽골족 들이 지금은 일부 민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한족화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결론은 힘이 쌔든 약하든 인구가 적은쪽이 많은쪽에 동화되기 때문에 중원을 지배했으면 우리도 중국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높음. 특히 만주땅은 한족들이 절때 포기 할 땅이 아니기때문에 더더욱 확률은 증가한다고봄
근데 그걸 나쁘게만 볼건 아닌거같음 중국의 부자인구가 한국 국민보다 많다는데 그 넓은땅을 지배하면 한민족의 많은 중산층 서민들이 부유한 지배층으로 도약할수 있는거임.
1. 계속 악으로 깡으로 멋지게 싸웠으나, 대륙과의 어쩔 수 없는 체급차이로 정복되거나(토번처럼)
2. 중국의 변란을 잘 이용해 대륙정벌을 이뤘지만 결국 (당시로써는 선진문화였던)중화에 흡수됐거나(청나라처럼)
3. 지역 패권국으로 살다가 결국 중화제국의 끝없는 견제를 받으며 갈라지거나(요, 몽골처럼)
If는 없지만, 여하간 한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유라시아 대륙을 휩쓰는 그런 상상은 정말 상상속에서 밖에 말이 안될것 같네요.
고대 중세 아시아의 깡패 통일 중화제국들 틈바구니에서 이정도까지 정체성을 유지해 주시며, 가끔 한번씩은 큰소리도 쳐보기도하고, 후손들에게 이정도 유산을 남겨주신 조상님들이 대단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물론 단군할아버지는 살짝 부동산 사기를 당하신 느낌이 나지만요 :)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 해도 얼마 못가
칭기스칸의 몽고에게 패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아마도 금나라 꼴이 났을 거예요.
국가가 사라지고 칸국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왠만하면 얘기를 안할여고 했는데요.
울나라는 통일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데 의도 아니겠지만 이런 얘기를 하시는게 옳은가요?
세뇌당했냐 통일이 무슨 가장 절실한 문제야
@@으-c9t1y 누가 쇠뇌를 하나요?
통일를 반대하는 이유라도 말씀해보세요.^^
교수님이 2분이니까 재미도 2배ㅋㅋㅋㅋ
고구려가 통일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강의를 듣고보니 간단하게 볼 것이 아님을 느겼습니다
동감합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영상이었네요.
허준처럼 그냥 상상만 하자가 정답이다 목숨 걸기 시작하면 분열만 조장
그런데 요즘 우리사회는 목숨거는 사회가 되어 안타깝네요.
“갑신정변이 성공했다면?” 주제로 부탁드립니다~^^
일본에 더 빨리 먹혔을듯
허준님께서 토전사에서 조선의 조총을 아쉬워 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이참에 임진왜란 당시의 조총에 대해서도 설명드립니다.
조선은 임란 발발 1년만인 1593년에 벌써 조총을 국산화하여 자력생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공법이 미숙해서 불량률은 높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화포의 민족답게 상당이 빠른 시점에서 국산화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장 일본같은 경우, 포르투갈로부터 조총이 1543년 전래되어, 수입 직후부터 상인과 기술자 및 영주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30여년이 지난 1570년경에야 겨우 자력 생산이 가능해 진 것을 보면, 당시 조선의 화포생산 기술력과 생산력은 결코 무시 못할 수준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란 직후 조정은 명나라에서 조총을 대략 5000정 수입하여 일시적으로 무장하였고, 모방생산할 대상으로 명나라식 조총과 일본식 조총을 두고 논쟁하다 일본식 조총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사극에서의 모습이나 상식과는 달리, 사실 명나라가 일본보다 병력대비 조총수의 비율은 2배 이상 높았습니다.
보병에서 당시 조선은 총통수가(승자총통등 휴대용 개인화기 총통) 전체병력(기병포함) 대비 10% 였고, 일본군의 조총병은 14%, 명나라군은 20% 이상이었습니다.
임란당시 조선이 생산한 조총의 수량 자체는 기록이 없어서 알 수 없으나, 간접 기록을 통해 최소 5만정 이상 생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록상, 조선 육군이 전투에서 패하면서 상실한 조총의 수량이 5만여정이라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허준님께서 실망하신 것 과는 달리, 적어도 장비 면에서는 당시 조선군은 국제적인 추세에 뒤쳐졌다고 하기는 힘듭니다. 도리어 전혀 포병전력이 전무했던 일본군과는 달리, 개인화기로서 승자총통(이후 조총으로 대체)과 야전포로서 문종화차, 천자총통등의 포병체계를 갖추어서 형식적 또는 객관적인 장비체계만으로는 충분히 선진적이었습니다.
또한, 그 이후로 조선은 보병에서 궁병을 전원 조총병으로 전환하면서 1600년대에는 이미 서구권 이상으로 총병비율이 높은 군으로 발전합니다.
당시 일본은 내전이 종식되면서, 도검의 숭배문화와 사무라이의 신분적 지위 유지, 도쿠가와 막부의 지방 영주 억제를 위한 지방 영주의 군사력 통제등의 이유로 도리어 조총이 쇠퇴하고 조총병 비율이 상당히 감소하면서 퇴보하는 모습에 비하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조선의 상공업 발달의 부진은 기본적으로 이를 뒷받침할 농업생산력이, 한반도의 기후지리 특성상 열악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농본정책으로 농업생산성을 강화하여, 인구의 부양이 가능했고 어느정도 잉여작물을 통해 상공업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물리적 자연적인 한계로 조선의 경제력은 구조적으로 빈약하여 근본적 한계가 존재하였으나, 그 한계 내에서는 나름 합리적인 개선을 하였던 것입니다. 다만 문치주의의 농본국가 특성상 군병력을 구성할 인적자원이 열악하였다는 것 군병력 약화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와... 최고다
고구려의 정치체제 자체가 통일 과정에서 변화할 가능성도 열어둬야될거 같음 신라도 통일과정에서 정치가 많이 변화했고....그것도 아니면 중원국가의 도호부 도독부 같은 시스템을 차용할지도
와 토전사 보다가 출연자분들의 방송도 보게되는 파생상품 시청자인데... 최근에 임교수님이나 허준씨의 방송이 화질이나 조명, 마이크등등이 확연히 달라진듯 ㅎㅅㅎ
한번쯤 기대하고 가정해봤을 생각들이네요~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현실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단순히 만약~ 했다면 하고 설명해 주시는 것도 재밌지만
그런 상상을 하는 질문자의 심리/의도에 대한 해석 들려주실 때 진짜 와 닿아요
역사에 꽃길은 없다는 말.. 진짜 명언인 듯요
피투성이 역사..
유럽이 전쟁은 ㅋ.
아마 전쟁 많이 하다보니 군사기술도 발전하고 과학기술도 영향이 컷겟죠.
인도차이나쪽도 싸우긴 많이 싸웟지만...;;;
임용한박사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고구려가 통일했다고해도 후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수도 없고, 여진 거란이 반란을 일으켜서 한반도자체를 먹어버렸을지 누가 알까요 ㅋㅋ 우리민족도 참 다사다난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에 이르러서 보면 확고한 민족성을 가지게 되었다는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 쓰여질 것이고, 뭐 미래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한국인이 염원하는 영토는 저 만주벌판 아니겠습니까 하하...노려볼 날이 오겠죠.영원한 제국은 없다는 말은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고구려가 삼한을 통일하면 정말 전개가 360도 달라졌을거같네요 먼저 고구려가 후방이 없어지니 양면전선이 안되고 대륙에만 전선을 유지할수 있게되고 한반도의 전 곡창지대와 막대한 인구를 흡수하고 국력이 엄청나게 팽창해 말갈족까지 흡수해 황제국이 될꺼라봅니다 이 정도가되면 당나라는 먼저 고구려를 칠생각을 못하게되죠 초반에 신라나 백제에서 부흥운동이일어나 다소간의 저항이 있을거긴하지만 신라도 이런 저항을 잘다스렸듯이 고구려도 무난히 잘다스릴것같네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문화가 비슷하고 말이같은 삼한은 서로쉽게 동화될것이고 하나의 민족 정체성을 쉽게 형성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토도 발해하고 신라 합쳐논정도 될것같네요 지금보다 넓은땅이죠 민족도 삼한민족이랑 말갈족으로 이루어져 다문화국가가 되겠죠 아마 고구려가 통일하면 국력이 엄청 강해질테니 고구려는 정복활동을 활발하게 할것같습니다 그렇게되면 중국들어가기전에 위협이될 만리장성 이북에 거란족 해족 습족을 먼저 정벌할거고 이 민족들이 먼저 고구려에 편입될겁니다 다음으론 화북지방을 점령할테니 화북지방의 한인들이 마지막에 편입될거구요 이렇게되면 고구려의 민족구성이 삼한인 말갈족 거란족 해족 습족 한족으로 엄청 다양해질겁니다 이렇게되면 우리민족의 역사적무대가 엄청 커지는거죠 일단 만주랑 한반도는 확고하게 우리나라의땅이 되는겁니다 나머지는 알수없지만요
공감합니다. 중국과의 대결이 있을 것은 자명하지만 충분히 삼국은 서로 동화 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말갈 일부(백산, 속말)는 동화 되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 거란이나 흑수말갈은 모를 일이지만 충분히 남만주 + 한반도는 고구려 천하를 형성했을 것 같아요.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용맹하게 싸울순있어도 지금쯤 마오쩌뚱 주석을 찬양하며 중국어 쓸수도 있었음..
고구려가통일하면... 마오쩌뚱이없을수도있죠
고구려 방파제론이 제일 합당한 것 같습니다. 고구려가 통일 했다면 우리 민족은 어던 방향이건 지금의 한민족은 아니겠지요.
2:23 팽창한계선 2:43,21:43 명언 2:47 한족문화에 동화. 03:46 고구려 언어. 05:01 if,고구려가 통일 07:57 다문화 국가 9:15 인종갈등 10:46 고구려를 계승한 고려 12:24 무관중심이 되면(문관수령이 더 나음) 17:21 '무'가 기여하는거 19:01 내부분열 20:51 긴 왕조,장단점이 다있는 세상 21:51 경쟁 22:54 여수,여당전쟁이 계속 일어남....
글쎄 로마가 세계제국을 만들었다고 지금의 이탈리아가 제국이 아니듯 뭐...
이거지
공감
로마 : 이민족 정복 -> 이민족 문명화 -> 복속된 민족들 힘기름 + 제국 지도층 병맛화 -> 제국 분열, 이탈. 지배력 축소 -> 제국 붕괴, 멸망
고구려가 삼국통일 했을시 : 유목민족 문명화 -> 독립성향 커짐, 고구려 수뇌부는 부유하고 살기좋은 남방계가 혼맥 등을 통해 정치권을 장악하거나, 남쪽으로 이주 -> 삼국간 전쟁이 사라져서 지배층의 긴장감-전투성향 약화. 무능한 기득권화. 유목민족 통제력 약화 -> 만주 분열. 당나라와의 지속적인 전쟁+만주 분열로 조선보다 요동 쪽 영토 조금 더 많은 정도로 고착상태(북동쪽 만주 상실) -> 그래봤자 결국 몽고에 쳐발림 ㅎ
삼국시대에 지배층 빼고는 야만인 수준이던 왜구들이 조선후기에는 조선을 능가했듯이
만주의 유목민이라고 언제까지 고구려에 복속되어있을거라 생각하는 건 한국인의 상상일 뿐
그래도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조선영토 +서간도+요동반도 일부 정도는 됐을지도
@@히상병 이탈리아가 정통이지 그런주장 다 맞다고받아주면 중국이 고구려 자기네역사라고하는것도 인정해줘야하는거임
@@-hypnotize2400 이탈리아 정통 아님. 이미 로마제국 동서 쪼개고 이주할 때 다 흩어져서 다른 나라야. 유럽 전체가 로마제국이 쪼개져서 나온거
고구려가 통일을 했다면 조선처럼 유교 사상에 묻혀 상복따위로 그렇게 집요하게 나라가 망할 정도로 예송논쟁을 벌이지 않았을 것이며 한가하게 앉아 서로 죽기 살기로 당파 싸움도 심하지 않았을 것이고 가장 중요한 건 삼국중 건축 기술과 상공업이 가장 발달하고 외부 문화에 탄력적인 고구려 영향을 받았다면 조선처럼 외부 문물에 문을 굳게 닫고 쇄국정책을 펴서 망국의 길로 들어서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식으로 망했겠지ㅋ 거기다 쇄국 정책 편 건 외국애 탓도 있음. 원래 대원군은 해외 문물 받아들이려고 했는데 어떤 서양애 하나가 조상 무덤 발굴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거. 뭐 결과적으론 안 좋은 선택이 되었으니 결과론적으론 거기서 거기지만. 그리고 외부 문화에 탄력적이었던 건 신라가 제일 탄력적이었지. 거기다 고구려가 건축 기술, 상공업 발달이 제일 많이 되었다니ㅋㅋㅋ 조선 이전 고려는 뭐 어디로 던져버림?ㅋㅋㅋ
TonRminSKY? 산을 보자고 말하고는데 꼭 이런 나무밖에 볼줄 모르는 아마추어들이 있단말야! TonRminSKY 시대 큰 흐름을 얘기해야지 일개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대원군 선조묘를 도굴한 건 어느 정도 영향이 미쳤겠지만 근본적으로 대원군도 유교적 세계관을 가진관료고 청나라 이외에 서양은 오랑캐라는 동아시아 질서에 동조하는 의식을 가진인물! 게다가 전문가들은 대원군의 쇄국 정책을 당시 시대상 조선의 유교 가치관과 중국식 세계관 때문에 개방의 한계성을 언급! 그리고 한 나라가 강성하려면 기본적으로 생산성이 바쳐줘야 하는데 고구려 인구 300만~350만 백제 200만 신라 60만 신라는 인구상 생산력을 만들 수 있는 나라가 아니였음 솔직히 신라는 국가라고 부르기 뭐한 그냥 동네! 고구려는 중국과 거란과 말갈의 상공업을 통해 생산력 극대화 신라는 후진국 왜와 교역 그외 아라비아 상인이 온건 무역이라고 보기는 불가능한 수준 게다가 얼마전 TV다큐에서 나온 공성 무기를 보면 고구려 선진국 신라 완전 후진국 신라에서 발굴한 유물과 고구려 군인이 신라에서 발굴된 유물로 활의 관통성을 비교 신라갑옷은 바로 관통 고구려 갑옷은 튕겨 나갔음 갑옷도 자체가 비교가 안되지만 성 건축술도 비교가 안되고 그리고 고구려 통일하에 당위성을 애기하자는 데 고려 조선은 왜 나오는지? 이해가 딸리시나!
진짜 고급진 대담입니다. 허준씨는 이제 사회나 진행의 정점에 도달하셨어요.
형님 언젠가 백제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이라는 주제로 IF 해주실 수 있을까요??
의미없을듯.
고구려는 의미가있어서 전제두고 한거
백제가 삼국통일 했으면 일본과의 관계도 정말 많이 달라졌을듯
@@건전한배틀태그-k9d 그랬으면 일본이 우릴 사대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이것도 재밌네
백제가 진짜 궁금하긴함
일본도 한국땅일듯
조선도 조선 나름의 장점이 있었죠.
보통 조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조선은 맨날 정치적으로 붕당끼리 당파 싸움하고 그런다고 하는데 그건 바꿔 말하자면 오히려 더 대단한겁니다.
보통 중세 국가들의 정치라는 거는 정치적으로 대립하면 칼들고 상대를 죽여서 승리한 세력이 정치적 싸움에서 이기는 방식이었습니다.
근데 같은 시대의 조선은 칼 들고 야만스럽게 피보는 대신에 붕당끼리 마주 앉아서 정책대결 벌이고 정치공작으로 누굴 골로 보내버리더라도 정치 공학적으로 했었죠.
중세에 이런 국가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겁니다.
이게 가능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조선의 관료 시스템에 있는데 보통 중세 국가에서는 아버지의 작위와 봉토를 아들이 물려받습니다. 아버지가 백작이면 아들도 백작이 되죠.
반면에 조선은 아버지가 영의정이었다고 해도 아들이 영의정이 될 수 없습니다. 아버지가 조정의 관료였다고 해도, 아들 스스로 과거 시험 합격 못하면 아들은 그냥 백수건달인거죠.
또 조선은 과거 시험 합격했다고 바로 꽃길이 열리는 구조가 아니었습니다. 최소 10년.. 길면 20년 30년간 지방으로 뺑뺑이를 돌립니다.
지방에 사또 같은 걸로 보내서, 행정, 군사, 세무, 경제, 치안, 법치 모든 분야에 경험을 쌓도록 엄청나게 혹독하게 신입 관료들을 굴립니다.
그렇게 최소 10년, 길면 30년에 걸쳐서 지방을 돌게 하며 빡세게 단련시킨 후에 한양의 중앙 정치무대로 불러들입니다.
한양 올라왔다고 또 바로 요직에 앉는것도 아닙니다. 다시 한양에서도 각 분야 관청의 부사수 정도 위치로 10년 넘게 로테이션을 돌립니다. 그렇게 실무에 역량을 쌓게 만듭니다.
이런 자들이 이제 당파 싸움을 하는 겁니다.
옆나라 일본이 정치적 대립 세력을 칼로 쑤셔서 정치 싸움할때
조선은 행정 실무 경력 만땅인 관료들이 마주 앉아서 정책 대결 벌이고, 토론하고, 누굴 비열하게 정치 공작으로 작살내더라도 어디까지나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해서 담가버리고...
엄청 시대를 앞서간 시스템이었던거죠. 조선이..
상무정신이 당시를 살던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좋은게 아닙니다. 상무정신 개쩌는 나라가 또 일본인데... 일본은 신분제도 자체가 상당히 세부적으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왕족, 귀족, 무사계급, 상인계급, 사업가 계급, 노동자계급, 노예계급 등등으로.. 세부적으로 나눠져있었고 계급간 이동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흔히 조선을 무슨 반상의 법도 하면서 엄격하게 신분 구분 하는 나라로 착각들을 하는데 조선은 노비만 아니면 누구나 과거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고 합격만 하면 양반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조선의 양반이란 건, 과거 시험 합격자중에 문과 합격자를 문반, 무과 합격자를 무반... 문반과 무반을 합쳐서 양반이라고 부르는거고
양반이란건 무슨 귀족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고급 공무원 시험(과거시험) 합격한 고위 공무원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장사하던 장사꾼이나 농사짓던 농부도 능력만 있으면 과거 시험 합격해서 양반이 되는게 가능했던 나라라는 겁니다.
반면에 일본은 "와" 문화라는 게 있습니다.
일본의 와 문화는 쉽게 말해서 조화를 의미합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서 제역할을 하는 것을 중요시여깁니다.
따라서 장사꾼 집안에 장사꾼 아들로 태어났으면, 그 아들도 역시 장사꾼이 되어야 합니다.
농부 집안에 태어났으면, 역시 아버지처럼 농부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 아버지가 하던 자리에서 고대로 물려받아야만 합니다. (이게 또 단점만 있는건 아니고 오늘날 수백년 전통의 가업이나 기업들의 모태가 이 와 문화 덕분이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라멘집 했으면 자식도 그 장소에서 라멘집을 해야 합니다. 다른 장소로 옮겨가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고, 업종을 바꾸는 것도 금지됩니다.
물론 오늘날 현대 일본에서는 이런 와 문화는 거의 없어졌지만 지금도 일본 저기 시골 깡촌 같은데 가면 이 와 문화가 남아있는 곳에 가보면 정말 갑갑할 정도로 사람 옥죄는 무언가가 남아있습니다.
암튼 일본얘기로 돌아가서 일본은 평민 계급이 길 가다가 사무라이에게 밉 보이면 그 자리에서 카타나 맞고 죽을 수도 있는 나라였습니다.
물론 조선에서도 하층민이 상류층에게 밉 보여서 작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사적으로 죽이거나 두들겨 패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나라가 정한 법으로 잘잘못을 따져서 처벌을 내릴지 말지를 결정했었죠.
이런 가정과 상상도 역사지식이 풍부한 분들이 하니까 그 상상하는 과정 속에서 새어나오는 지식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이상한 댓글 신그경쓰지 마세요. 되게 좋은 기획이고 좋은 영상들이네요
한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결정적 이유는
1. 중국본토에서 너무 멀었다.
2. 일본과는 바다로 막혀있다.
3. 몽고초원에서 너무 멀리있다.
4. 여진족의 청나라가 먹기에는 땅이
너무 작다. 그래서 중국으로 진출함
5. 러시아에서도 역시 너무 너무 멀다.
그래서 연해주까지만 진출함.
결론 - 국토가 작았던게 결정적으로 득임
근데 솔직히 고대에 패국이 된다고 해도
지금 시대에 와서까지 강국의 위치에 있을 수 있느냐가 문제임...
몽골도 한때 세계제일의 제국을 세웠지만, 요즘은 솔직히 선진국 반열에는 못드는 것처럼...
몽골이 내몽골 외몽골로 분리돼서 현 몽골공화국은 외몽골이고 내몽골은 중국임 칭키즈칸은 내몽골 출신이고
걔네는 다 똥땅에 무엇보다 유목민 기반이자너
광개토대왕 시절만이라도 고구려입장에서는 백제도,신라도 조공을 바치니 사실상 자신들이 삼국을 통일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까요?
그리고 고구려의 뒤를 이은 것이 고려이니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한 것도 아주 틀리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당시에 발해를 두고 고려가 고구려의 단일 전통성을 주장할 수 있었을까요
@@sumire-fanclub 발해는 고려 건국 직후에 멸망했습니다. 발해 유민 상당수가 고려로 유입됐구요.
@Young Soo Kim 시호는 국강상광개토경호태왕 입니다.
광개토대왕 비문에도 왕 이라는 글자가 나옵니다만...
@Young Soo Kim 개소리도 좀 그럴사하게 해야 넘어가지 ㅋㅋ 그시대에 한민족이라는 민족개념이 없었던 거지 광개토대왕이 북방 부족장이라고? ㅋㅋㅋ 광개토대왕시절정도면 부족연맹체국가가 아니고 왕과 왕비의 세습권이 확보되어있는 군주제 국가임 그리고 국가 규모도 단순히 부족국가라 보기에도 말이 안돼는거고...
고구려는 북방혼혈족이지 말갈 거란 몽골흉노와 혈연관계 로 뒤섞인건 인정합시다 근데부여에서 나와 고구려백제로 갈라썼고 고구려는소부족에서
시작때부터 만주주변 북방부족과 전쟁과정치적인 타협으로 섞이게될수밖에없고 만주의역사 에 한축인것도 사실이다
늦게 이 채널을 발견했는데...정말 임용환 박사님... IF시리즈 보고 팬 되었습니다.. 국방채널은 가끔 보고 있었는데.. 현실감각이 정말 뛰어나신 분이시네요. 대학을 졸업한지 오래되었지만 수업이 있다면 한번 들어보고 싶을 정도..
백제가 통일을 했더라면 이라는 이야기는 어떠신가요?.
이것도 상당히 재밌겠네요 ㅜㅜ
그럼 중국과의 관계보다 일본과의 관계가 더 흥미로웠겠네요
@@光宙-m2d 잼나네요 ㅎㅎ
다음편은 조선 정조대왕이 오래살았으면 해주세요
고맙구나...
@@정조-c7o 저런....ㅋㅋㅋ
적어도 세도정치같은 상황은 없었을지도
25년간 왕노릇 했으면 50년 왕노릇 했어도 게 한계입니다
임용한박사님께
참 많이 배웁니다
고구려가 삼국통일 했으면 100년 안에 만주랑 한반도랑 서로 분단됐을 듯. 그 이후로 실제 우리 역사와 비슷하게 전개
오늘 영상의 공통점=세분 모두 안경ㅋㅋㅋ
이상하게 오늘 세분이 영상에 모두 모여있으니 꽉차다 못해 터질거같지? ㅋㅋㅋ
ㅋㅋㅋ 저는 인격이 가득차 보인다고 할까요 ㅋㅋㅋ
6:13 이야...진짜 제가 그동안 상상속에서 꿈꾸던 고구려의 모습을 한번에 박살내주셨네요. 바로 이맛에 박사님 영상 봅니다. 그런 군대는 있었을지언정 유목국가는 아니었다... 너무 좋은 말씀
하나의 국가로 뭉쳐진다면 영주제.
더 발전하면 연방제로 국가를 유지하다가 언젠가는 무능한 황제와 부패한 지배층으로 인종별로 나라 쪼개지겠다는 생각...
이렇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에 싫다는 표시 60개가 넘는다는게 충격이다..
좋은영상잘보고 갑니다..
형님 만약 타임머신이 개발되서 과거로 갈 수 있다면 교수님과 형님은 어느 시대로가서 어떤걸 확인해보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ㅋㅋ
아 ㅋㅋ 이거 괜찮네
저는 닥 고조선
영조가 정말 경종을 죽였나 확인하고싶늠 ㅋㅋ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삼한 땅은 군량미조달하는 배후기지 정도로 전락함. 즉 2등국민이 되는 것임
에고 을이 되어버리는거네요
우리가 고구려인인데 2등 국민이고가 뭐가 있음.. 그렇게 따지면 요동은 전방 방어기지 밖에 더 됨?
@@검막리 요동이 수도임.
@@스카이워커제주 고구려왕이 요동을 수도로 삼아서 통치했을 가능성이 높겠군요..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이런 단점도 있다는걸 배우네요
pabiyuri 한자쓰고 있을겁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죠
하긴 인구의 절반이 다른어를 썼을듯요 ㄷㄷ
짱꽤됐겟지
몽고도 내몽골 빼앗기고 쪼그라졌지
만주족은 사라지고
신라의 통일이 한반도 행운이다
@@user-zs5rz1rp1j 그래서 여태 중국이 간섭하는거 ㅋㅋㅋ
ᄉᄋᄉ 그건 모르지 저기서도 말하잖아 만주 요하 요동까지 버틸수는 있다고
당시 나당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당시 신라의 강역이 중국정사에는 요동까지 이르렀다는 기록이 실재하니 작금 대동강이남을 일제의 시각과 동일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동의키 어렵습니다.
24:10 여기서 ㅈㄴ 소름 돋았다 ㅋㅋㅋㅋ
ㅋㅋㅋ저기서 이긴 놈이 옛날 몽골제국이 그랬듯이 전세계를 지배했겠지.
이거 개쩔었을듯ㅎㄷㄷ
별로 유치하고 너무 국뽕이 심함 ㅋㅋ
@@말티즈-z4h 그냥 재미로만 보라고 했는덱ㅋㅋㅋㅋ
근데 진짜 만약 저렇게까지 갔다면 세계사에 남을만한 삼국지겠다ㅋㅋㅋ
허준의 개진상if 백제 성왕이 죽지 않았다면에 대해 토론을 듣고 싶어요 특히 if토론에서 궁금한점이 있어서 그런데 나제동맹의 뒤통수를 신라가 먼저 공격해서 한강을 뺏은거로 알고있는데 성왕이 포로로 잡혀서 죽기전에 신라 노예출신장수에게 죽을수없다 이렇게 말했는데 그 신라장수가 신라는 의리를 저버린자는 출신관계없이 죽일수있다 이렇게 말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먼저 뒤통수친건 신라인데 왜 그렇게 말을했는지도 알고 싶어요
임용한 선생님 혹시 책 ‘전쟁과 역사’ 쓰신 그분 맞나요?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우리가 세계의 중심이 되었을듯~
진짜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각지역 격차가 생기고 특성이 나뉘면서 지금 유럽처럼 됐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고구려제국은 오래버티지 못할걸요. 왜냐면 만주로부터 전라도까지 관통하는 한줄기 대하천이 없기에.
대신 로마제국처럼 거대 도로망을 건설하면 상황이 좀 다를수 있겠지만.
그외 모종 강력한 특정종교도 병용하면 제국의 수명이 길어질수도 있겠죠.
일단 만약이라는 전제 조건으로 놓자면
광개토대왕 정도 때나 가능한 이야기이고, 장기집권을 하기에는 매우 어려워 보이네요
청이나 몽고처럼 원채 고구려인이 많지도 않고 몇 십수년정도에 발해처럼 피지배민족에게 회복 또는 멸망되겠죠
조선반도(?)의 국가로서 요동반도는 필수다. 반드시 차지해야만 한다. 대륙세력이 한반도를 침입할때 요하를 건너 한반도 서북방면으로 늘 침입했고, 압록강을 건너면 평양-한양까진 쭉 내달렸기 때문에 만주평야지역이 아닌 산지로 둘러쌓인 요동, 그리고 서간도 지역은 필히 차지해야만 하는 우리의 사명이다.
물론 요동을 차지한다면, 북경이 계속 수도인 이상 목앞에 칼날이 있는 형국이기에 초거대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러니 중국의 수도를 낙양이나 남경으로 옮겨드려야 한다.
공감합니다. 한반도가 안전하려면 요동이 필수죠. 압록 두만강 라인도 넘어오려면 잘만 넘어왔고 결국 대륙 세력에게 종속 내지 합병 당하지 않기 위해선 요동 반도 같은 강을 끼고 있는 산악 지형의 전진 기지가 필수 불가결 입니다.
2차대전에서 독일이 승리했다면..해주세요..허준형님도 "오호"..하셨잖아요
독일 일본이이겼으면 독일은 유럽의 대부분을먹고 일본은 동북아시아 중국 3/1 한반도 동남아를 먹었겠죠?
백퍼 내분 일어남
박사님들 지적이 매우 날카롭네요. 고려-조선을 거치는 동안 옆나라 일본이 전국시대 거치고 극심한 내부 갈등이나 경쟁 때문에 수많은 백성들이 전쟁으로 죽어나간 걸 보면 역사는 항상 양면이 공존한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그러고보면 한반도처럼 외부 침략전쟁이나 내전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도 역사에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특히 고려-조선이 오래 간거겠죠.
p.s. 근데 혹시 스크립트나 이야기 방향을 사전에 협의해놓고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설마 즉흥적으로? 즉흥적으로 나오는 토크로서는 엄청난 insight가 있는 대화였습니다.
어릴때 국사를 엄청 빠져서 고등학교졸업할때까지 빠져 살았는데 주로 삼국시대를 아주 좋아했죠.
다른과목은 중간정도 했는데 국사는 근현대사 제외하고 반드시 전교 상위권이었는데 주로 IF 만약이라는 가정으로 즐기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있어요.
어차피 IF의 반대가 주로 교과서에 나온 부분일테니 즐기면서 했죠 ㅋㅋㅋ
500년 뒤에는 남한이 미사일 사거리도 미국에 허락받고 늘릴정도로 사대주의적인 나라고 북한이 외세의 간섭에도 불구하고 핵무기를 개발하는 자주적인 국가로 보일 수도 있을듯. 미래가 현재를 이렇게 볼 수 있듯이 우리도 과거를 우리기준으로만 보는게 아닐까 생각함.
북한은 인민들 기본 의식주 생활도 중국에 받아먹고 연명하는 수준인데 뭘 알고 북한이 자주적이라 하시나요 둘다 대국 섬기는건 똑같지만 의존도 높은쪽은 북한임 핵은 자주가 아닙니다
교수님 시간되시면 고구려가 제국이 돼서 거대삼국지되는 소설 한번 써주세요 재밌을것 같아요ㅋㅋ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하지 못한 것은 무식하고 머리가 나쁜것은 물론, 힘있는 장사들이 적었기 때문아닌가요?
지금도 한반도에서 특히 경상도지역에는 힘센 장사들이 많이 있지요. 그래서 신라는 약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머리 또한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네요.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게된것은 신라황족들이 가장 총명한 사람들이고, 또 북방기마민족의 조상인 훈누제국의 후예, 후손들이기 때문이죠
결국 신라가 대한반도를 통일하게 된것은 가장 강력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우수하고 독창적인이며, 강인한 한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가지고 존재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역사적 교훈은 신라가 왜, 어떻게 해서, 무엇 때문에 삼국을 통일하고 한민족을 창조하게 되었는가? 에 대한 비밀을 진진하게 탐구해 보는것이 정신건강에 보다 현명하지 않을까요.
하....진짜 너무 재밌고 신기하네요.. 지식인들의 말씀들은 어쩜 이리 귀에 쏙쏙 박히는지..... 세 분 모두 건강하시길..
뇌피셜로는
중국이 지금 대한민국이 되었거나
지금 대한민국이 중국이 되었거나,,,,
어쨌든 걔들하고 함께 살고 있을 가능성이 큼,,,, 개 싫음,,,,
학부 때 임교수님하고 김교수님 수업 직접 들었는데 이렇게 뵈니까 엄청 반갑네요.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면, 임교수님은 역사적 사실과 현재 사건 혹은 인물과 연결지어 촌철살인 같은 평가를 내려주셨고, 김교수님은 조곤조곤 수업을 풀어가셨네요.
고구려는 전쟁을 너무많이해서 망한거같은데
외교적인힘도 길렀으면 오래갔을텐데 중국오랑캐들한테 자존심지킬려고 너무전쟁
자주한게 화근인거같음 국력이 쇠락한길은
전쟁때문이지
그냥 현시대까지 고구려.백제.신라가 존재했다면,한민족 인구가 엄청날듯
임용한박사님 말대로 중원화 됐을 듯 몽골이나 청나라만 보면 알잖아 신라가 통일한게 다행이지 땅덩이는 작지만 우리의 역사를 보존 하고 있잖아 그걸 천년이라는 시간이 증명해주는 거고
고구려가 저렇게 됬으면 일본이랑은 어떻게됬을까요?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지역감정 지금이랑 비교도 안되는수준일텐데.. 남방 북방으로 나뉘어서 하루종일 치고박다가 분열했겠지
통일해도 고구려는 마지막에 분열일어나려해서 지네끼리 싸워서 파 나뉘었다가 신라랑 백제가 부흥운동해서 다시 셋이 싸우다가 중국이 내분중이라고 갑자기 쳐들어와서 다 멸망했을 수도 있는듯해요
fahnrful 지금도백제 전라도와신라경상도가 같은나라에서피터지게 싸우고있음 수천년전부터
@토착왜구위장우파 중국과 패권전쟁은 안했을 가능성이 큼 2차 고당전쟁 이후 당은 진지하게 고구려 포기하려했음
@토착왜구위장우파 2차 고당전쟁때 당은 원정군의 최소 절반이 전멸당했고 관롱집단도 다수 사망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 이때문에 당에서는 고구려를 중화권이 아닌 별도의 세력으로 대우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고 이게 꽤 진지하게 고려됬음 사실상 포기여론이 나온거지 바로 전조인 수나라가 어떻게 망했는지 실시간 라이브로 감상한 놈들이라 이런 여론이 나온것도 이해가 됨
@@82년생제라스 그건 남쪽에 전성기 찍은 신라가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굳이 당이 치지 않아도 이이제이를 노릴수 있으니까요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이질적 문화를 결속시키기 위해 서양이나 일본 봉건제 처럼 봉토를 나누지 않았을까요?
그랬을 수도 있는데 그럼 우리도 전국시대 거쳤겠죠
고려때도 실제적으론 서양의 장원제랑 비슷했던걸로 들었는데요
중앙집권 국가가 자체적으로 봉건제를 구축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봉건제는 어디까지나 중앙집권이 여의치 않으니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차선책이죠.
한가지 확실한건 이씨왕족 조선은 없을것같고..또 한글도 없을것같다는..
모 모 아뇨 역으로 생각해보면 큰나라를 만들었으니 우리의 글자가 필요하지 않겠냐 라는 의견을 누군가는 제시를 할겁니다
그 시대의 왕이 그 의견을 수용 하느냐 마느냐의 따르는거죠
나쁘게 가정하면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우린 지금 중국어를 쓰고 있을지도 모르고,
백제가 통일했다면 일본어를 쓰고 있을지도 모른다...
반대로 좋게 가정하자면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하드파워가 엄청 강한 군사강국이 됐을지도 모르고,
백제가 통일했다면 소프트파워가 엄청 강한 문화강국이 됐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현대 시대에 평양이 지금의 서울처럼 세계적인 도시로 급부상했을지도 모른다
아마 그랬다면 지금의 서울은 없었을지도...
헐헐 김인호 교수님 안녕하세요. 6년전에 한국 근현대사 수강 했었던 학생인데 여기서 뵐줄이야 ㅠㅠ 대학교 새내기 처음 들었던 수업이었어요.역사는 단순하고 딱딱하게만 배웠었는데 풍부한 배경과 다양하고 유연한 시각을 가르쳐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교수님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서 수업가는게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교수님 나오는 방송 찾아 볼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오
이 쓰리샷도 재미가 넘치는군요!
고구려가 중원 먹어봤자, 중심지를 한반도에 둔다면 중원은 금방 독립해서 나갈 겁니다. 한반도에 눌러앉아서는 중원을 통치 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고구려가 중원으로 수도를 옮기면, 한반도 지역이 고구려로부터 독립해서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크죠. 중원 왕조도 한반도 통치에 성공한 적이 없으니
중국을 점령하면 중국으로 이주한 사람들은 흡수된다 쳐도 한반도의 사람들은 몽고처럼 정체성을 유지할텐데 그러면 좋은것만 차지하고 나쁜건 없겠넹
@Wise Field 그건 비상식적인 가정임 중국으로 막 이주해서 인구가 줄어있을때 일본이 쳐들어오면 한반도의 조그마한 나라를 공격하는거랑 전혀 다른문제라서 일본인들 역으로 학살당할거임
@@jaekilee5 갈등이 없을거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은 몽상가인거고요 갈등은 언제나 일어나죠 그리고 항상 그렇지만 지배계급에 있는사람들이 그나마 손해를 덜 봅니다 고려가 외부지배는 커녕 내부에서도 곯아터지고 무신정권이니 어쩌고 하면서 나라가 씹창나는 와중에도 몽골군 쳐들어오고 백성들은 갈려나가고 했었죠.. 그것보다야 거대제국의 귀족과 부유층 중산층으로 있는게 나중에 갈등이 일어나더라도 100배는 더 안전할것 같네요.
@@jaekilee5 국뽕은 특정국가 혹은 민족이 위대하다는 주장을 무논리로 하면서 정신적 쾌락을 얻는 행위이지 영토확장을 했을때 손익을 계산하는게 왜 국뽕임? 로또당첨됬을때의 손익을 계산하는거랑 똑같은데 무의미한 상상이긴 하지만 그게 우월주의같은 광신이랑은 전혀 다른거임.
@@jaekilee5 아니 이거 생각해보니까 보니까 어이가없네 ㅋㅋ 고려시대 국가권력이 부패해서 백성들 갈려나가는거 구경만 하면서 지들 이득만 생각했던거 길게 써놓기까지 했는데 한국의 흑역사를 길게 써놓은 내가 국뽕이라니 ㅋㅋ 그냥 자기의견을 안받아주면 인신공격이 습관적으로 나오는거임? ㅋㅋ
신라는 허울졸은 2국통일을 했지만 고구려가 했으면 진정한 3국통일했을것이다
김유신이는 민족의 역적이다 만주벌판을 잃어버리게한죄는 목이 천개라도 부족하다
이육사는 왜 천고의뒤에 백마타고오는 초인이 이 광야, 조선반도가 아닌 만주벌판에서 목놓아 울기를 바랐을까.
개인적으로는 한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원래 역사대로 가기를 희망 그 뒤로는 좀 바꿔도 되지않나 희망.
한글이 없는 대한민국. 생각할 수가 없다.
아무의미없다 6.25때 맥아더 뜻대로 중국 대도시에 원폭말렸다면 북한은 통일했을거고 중국은 아직도 빌빌될거임
결론(내생각):적당~히 강하던지 적당~히 약해야 살아남는다
세종대왕님과 정조대왕 이 두분이 만약에 10년씩만 더 사셨다면 조선은 어떻게 달라 졌을까요??
2차대전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여
망상 댓글도 못쓰고 있겠죠?
2차대전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면 한반도는 아직도 일본의 식민지겠죠
전쟁을 막대한 군비와 자원을 소모하는데 80년간 그게 가능?
영국ㆍ프랑스 백년전쟁도 국지전이고 띄엄띄엄, 냉병기 시대엿죠.
전투기 항모 다닌 시대에,
80년간 유지됫다면 아프리카나 밀림 오지 빼고는 지구 대부분 폐허됫을듯.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할 수 있던 기회는 광개토대왕때와 장수왕때일 것이다
백제 한성을 먹고 그대로 제후국으로 남겨둘 것이 아니라
정복했고 당시 삼국 중 가장 약해 고구려의 비호아래 있던 신라를 병합했다면이란 가능성은 있다
존나 재밌네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김알지의 후손이며 신라왕족의 후손은 어떻게 됐을까요?
그외 지금까지 한반도에 살고있는 신라계 후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ㅋㅋ
고구려로 설사 통일되었다 하더라도. 철저하게 조선처럼 중국에 사대하지 않았다면. 정복은 했으나 한족문화에 동화되 자신들의 문자와 문화가 사라져버린 만주족의 길을 걷거나 현재 우리는 중국인으로 살아가고 있겠죠. 북쪽 귀퉁이에 명목만 남아있는 몽고(중국내 내몽고인구가 몽고 인구보다 2배 이상인 건 함정) 빼놓고는 중국을 정복하고 지배했던 이민족 중에 현재 중국의 지배를 받지 않는 민족이 없죠.
너무 중화사상인데 왜 중국 토대로 생각함 우리가 이민족 유목국가도 아니고 고구려 신라 백제 근본이 서로 비슷했다니까 정복되지는 않았을듯
님 그건 사람을 생각이듭니다!
너무 그러지마시고 타인의 생각을먼저 존중 주세요!
항상 한국사공부할때마다 신라가 아닌 고구려가 통일했어야했는데!! 라며 아쉬운감이 들었는데 if긴힌지만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우리가 아는 조선분위기가 나오지않았을수도 있단 말에 고구려통일실패만큼이나 아쉬운감이 엄청들거같네요! 거기다 외국어라곤 영어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있는데 다수의 언어존재가능성얘기듣고 통일안된게 다행스럽기도 한... ㅋㅋㅋ
그저 좋은부분만 단순하게 생각했었단걸 깨닫고갑니다@!!!!
솔직히 공교육 국뽕사관이 너무 심했던거지 애초에 지정학적으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영토가 그리 크지 못했음. 지도만 펴놓고 봐도 압록강 두만강 지나고 보면 요동지역은 죄다 산 투성이라 요동반도 말단의 일부 해안가를 제외하면 딱히 피 흘려 지킬 가치가 없음. 그리고 산맥지역을 지나고 나면 이후 중국 연산산맥까지 모조리 평야임. 그리고 평야는 유목민족들의 무대지. 그리고 요즘 사람들 통념과 달리 만주지대는 농사짓기 좋은 땅이 아니었음. 산지는 당연히 못 짓고 평야지역도 물이 풍부한 선양 일대나 그나마 농사지을 수 있었긴 한데 그나마도 벼의 농경한계선 이북이라 기껏해야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조, 수수, 기장같은 작물밖에 재배하지 못했음. 실질적으로 쓸모가 없는 똥땅이란 거임. 근대에 들어 작물개량, 질소고정비료 등 농업혁명 이후에야 작물의 생산성을 담보할 수 있는 땅이 된 거 뿐임. 명나라조차 북방민족 제어해보겠다고 10만대군이니 100만대군이니 유목민들 협박해가며 겨우겨우 선양지역만 유지했고 그나마도 수확만 하면 사방팔방에서 유목민족이 노략질해가는 지옥이었는데 그걸 대체 뭐하러 피흘려가며 유지함? 게다가 고구려가 통일했어도 이후 역사 보면 이후 북쪽에 생기는 나라들이 요나라 금나라같은 유목제국에 정점은 대몽골제국임 ㅋㅋ 결국은 한반도로 밀려내려올 수밖에 없었음. 땅만 먹으면 끝인가? 여진족에서 추앙하던 그 이성계와 그 후손들조차 겨우 두만강까지만 편입시킬 수 있었을 정도로 유목민의 동화는 힘듬.
뭐 사실 오래 고민할것도 없이 그 예시들이 있죠. 딱 고구려 자리에 있던 거란/여진... 그들이 어찌되었는지... 결국 중원을 정복하는데 성공한다해도 압도적인 인구수 차이로 중화에 동화되어 녹아 정체성은 사라지고 그저 중화의 일부가 되거나... 아니면 곧 쇠퇴하거나 다른자에게 패퇴당해 만주쪽에서 부락단위로 뿔뿔이 흩어져 유목민으로 살거나...
근데 고구려가 백제 신라보다 내부분열이 심했는데
고구려라하면 막강한 군사력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내부분열이 심한 국가였어가지고 망했다 보면 되는데 통일을 했다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수없어서 중국놈들한테 땅 다 뺏기고 지금의 한국이란 없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함
고구려의 왕위 계승 상당히 불안합니다. 일본 전국시대처럼 내전이 일상화될듯...그러고 보면 단종 정도를 제외하면 암살당한 왕이 하나도 없는 조선이 대단함.
의심은 가는 인종.
문정왕후(맞던가?)와 아들 명종..
정난정 윤원형.
귀국후 3개월만에 죽은 소현세자..
왕위에 오르지 못하긴햇지만.
@@yhansookim7850 그래서 백인지 흑인이지 저도 의심이 가요
조선은 공식적으로 없다뿐이지 암살의심되는왕 많은데 ㅋㅋㅋ
@@yyyyoo6996 정조는 암살 시도를 이겨낸 왕 ㅋ 그거보면 암살시도는 여러번 있었을듯.
고구려가 통일하고 한족 중국과의 대결은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하고 실제 중국까지도 갈 수 있었다 보는데 북방 중국을 이길 수 있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 칭기즈칸이나 아골타도 이미 자기네 지역을 다 통일한 다음 중원으로 쳐들어와서 몽땅 잡아먹은 거라 걔네는 실제로 몇 차례나 그런 일들을 해 왔고 몽골은 유럽까지 갔으니까요. 한나라 때도 위에는 선비족에게 복속되어 있던 거 생각하면... 그리고 마지막 중국도 만주족이었구요. 물론 걔네는 소프트파워가 부족해서 걔네라고 오래 갔겠냐마는 강력한 유목부대에 주기적으로 나오는 통일군주들을 생각하면 무리가 있을 듯 해요 그래서 교수님들도 요동 라인까지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하신 거구요.
한반도랑 다르게 북방에서 통일국가가 잘 나오는 이유는 걔네는 일단 먹을 게 별로 없고 한 곳에서 정착할 수도 없어서 진짜 살기 위해 뭉쳐야 돼고 안 뭉치면 죽는 거라서 굶어 죽지 않으려면 필연적으로 뭉쳐야 해요. 그런 간절함 같은 게 한반도에 있었을지... 삼국시대가 그리 오래 유지된 걸 생각하면 한반도 기반의 고구려가 북방 통일왕조를 이길 가능성은 없어 보여요. 고구려에 내란이 일어났을 때 북방민족이 다 쳐들어오면...
중원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고구려판 관롱 집단이 생겼을테고, 수당을 건국한 탁발선비와 같은 전철을 밟겠죠.
고구려가 삼국통일했으면 만주땅이 죄다 우리꺼였는데 라는 상상은 마치 "우리 엄마가 재벌이랑 결혼했으면 내가 재벌 2세인데"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엄마가 재벌이랑 결혼했으면 내가 안태어났겠지.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으면 지금의 한민족,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문화가 다 성립이 안되고 제3의 다른 문화를 가진 민족, 국가가 되었을거다. 지금의 대한민국 모습 그대로 영토만 넓혀져있을수가 없는거다. 그걸 과연 한민족이라 할수있을까? 그냥 새로운 민족, 새로운 나라지. 그리고 사대주의 안하고 버티다가 중국한테 멸망당했을수도 있고 소련에 편입되었을수도 있고 지금 세계 10위권 국가인 대한민국 보다 더 잘되었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요즘 토크멘터리에서 후금-청 시절하는데, 예전에 어디서 "이괄의 난이 없었다면 정묘호란 때 잘 막을 수 있었을 것이고 그러면 협상을 좀 더 유리하게 해서 병자호란은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런거 비슷하게 한반도 역사에서 특정 민난이나 쿠테타 (위화도 회군??) 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if는 어떨까 하네요.
이괄 보다는 남한산성에 식량이 있다면...
고구려 하나 잡는데도 수,당의 군사력을 거진 쏟아부었는데 한반도 남부의 경제력과 인구를 올려보내는 고구려는 오히려 중화제국이 친선을 보내서 싸우지 말자고 했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상남자답게 이기적인 생각을 해보자면 어차피 선조들이 고생하는거지 내가 고생한거 아니니깤ㅋㅋㅋㅋ 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ㄹㅇ이지 그 시대 사람들은 그 시대만의 사명을 짊어지고 태어나서 수행하는 거고 현재 우리는 우리의 사명이, 미래인은 미래의 사명이 다 있는거임ㅋㅋㅋㅋㅋ 만약 그때 만주까지 확장했다면 홍콩, 심지어 북한까지도 옥심부리는 중국한테서 우리 국경을 사명해야 하는게 우리들의 사명인거고..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만주를 넘어 대륙으로 갔었으면 한다. 잃는만큼 얻는것도 많기에
ᄆᄆ 대륙으로 들어가겠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역사상 단 한명 있죠 연개소문
@@kkkkmmmmmjjjjj 전혀 아닌데요. 연개소문이 대륙 가겠다는 사료적 근거는 1도 없음. 남쪽에서 투닥거리기 바빴지.
효종도 있긴했지 북벌하겠다고 군대도 키우고
아마 내 자신이 안태어났겠지?
고구려가통일했다면 우리민족이중원까지도 평정할수있었을것이다 로마제국이이탈리아반도통일을기반으로 세계적제국을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