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와 영희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오프닝 (0:00) Q. 우리나라 토종 괴물은 없었을까? (0:46) Q. 사람을 닮은 괴물이 있었다고? (1:47) Q. 사실 처녀귀신은 최근에 등장했다? (4:43) Q. 성종도 궁금해한 '지하지인' (6:00) Q. 조선에서 인어는 빛 좋은 해산물이었다? (7:49) Q. 토종 괴물들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13:38) 더 많은 어쩌다어른D는👉 bit.ly/3057t6g
인어 얘기 듣다가 갑자기 섬뜩해지는게 일본의 소의 목 괴담이 생각남. 최악의 기근으로 먹을 게 없어지자 사람들은 마을의 사람 한 명을 차례로 잡아먹게 되었고 그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 희생할 사람에게 소 머리를 씌워서 잡아먹었다는 괴담인데 인어의 살을 먹고 기름을 짠다는 이야기도 혹시 기근이나 미신으로 인한 식인에 대한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 인어라는 존재로 희생자를 포장한거 아닌지...
다른 인종의 원주민 같은 사람들을 잡아서 인어라고 하는것 같네요 거기 남자들은 사냥 같은거 가서 없고 여자나 어린아이들이 바다에서 해산물 채취중 잡혀간듯 아마도 그들은 표류중 정착한 피부가 검붉은 흑인이였을듯하고요 흑인 아이들이 눈이 크고 똘망하게 생겨서 귀엽다고 생각했을듯요
강치입니다, 어우야담에는 인어를 식용햇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기름이 품질이 좋다고만 적혀있지. ㅋㅋ 다른인종을 구별 못했을리가? 그럼 하멜일행도 기름으로?? 이야기를 재밌게 하려다가 식용까지 가서 이제는 식인으로? ㅋ 해당관리는 서울에서 왔고 처음 보는 새끼강치를 보고 사람처럼 닮았다고해서 인어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습니다. 이 주장은 조선후기 학자 안정복이 한겁니다.
ㅋㅋㅋ 인어이야기 해서 생각났는데 나 유치원때 할머니가 나한테 인어 진짜 있다고 말했는데 옛날엔 바다만 가면 인어들이 엄청많았다고 머릿결이 너무 좋아서 맨날 어부들이 잡아서 머리카락 다 잘라가서 대머리된 인어들이 울면서 바다로 들어갔다고 말해주는거ㅠ 근데 울할머니가 부산에 살다가 엄마낳고는 삼척에서 살았단 말임 다 바닷가잖아ㅜㅜㅜ 나 그래서 진짜 초등학교때 까지 믿었음 ㅠㅜㅜ
이런 이야기보면 우리나라도 소재로 삼을 수 있는 괴물이야기 너무너무 많고 다양해서 아쉽다. 우리도 다른 나라처럼 판타지로 잘 활용해서 정말 드워프, 켄타로스, 요정같이 대중적으로 만들면 정말 잘 팔릴 것 같은데..... 우리나라 인어 이야기들으니 어린아이같고 누런 수염, 백이나 적색 피부하고 들어보니 드워프같은 짜리몽땅의 옷감을 잘 짜지만 그들의 기름을 탐내는 인간들때문에 숨어사는 바다속 종족이나, 다리만 있는 지하지인은 사람들에게 자기소개도 하고 다닐정도이니 자기애 넘치는 독특한 소수종족같은 것으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생각이 나같은 사람도 마구마구 떠오르는데 왜 판타지로 활용안하지... 8ㅁ8 한국 판타지 짬뽕이라도 좋으니 써줘라.... 나루토도 전통 닌자 아닌데 어레인지 머싯게 해서 이젠 그게 일본 닌자잖아.....(?) 우리도 문화 어레인지해서 사이버펑크조선 같은거 만들자고(???)
첫번째 이야기에서 머리가 둘 달린 사람은 그저 샴쌍둥이일 수 있고, 독각도 그저 다리 하나 없는 장애인일 수 있고 야차라고 하는 것도 그저 거지일 수 있고... 인어라고 하는 것도 실제로는 진짜 사람인데 잡아다 먹어 놓고 물고기라고 하는 소리일 수 있음... 피부가 하얀색 또는 붉은색이라고 하는 걸 봐서는... 과거에 서양 사람들을 철인이라고 불렀던 걸 생각해보면...
인어 이야기는 좀더 조사해야 겠습니다. 아무렴 그 시대 개도 호랑이도 산짐승도 천지 였을건데 고래는 물론 상어도 있었을꺼고 설마 강치를 보고 신기했을 망정 인어라고 착각하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사람을 닮았다 라는건 진짜 사람을 닮았던것 같습니다. 바로 여인과 아이들 이라고 구분이 되는거 하며 묘사가 좀 예사롭지 않습니다. 병아리 감별사도 아니고 보자마자 여인과 아이들 이라니 이상하네요. 짐승을 어미와 새끼로 표현하지 않은것 부터가 좀 이상합니다.
인어 이야기는 동서양 모두에서 시대를 막론하고 등장하는 걸 보면 진짜 존재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십여 년 전인가에 한참 회자되던 그 전방 DMZ 군사분계선 근처 무슨 다리 밑에서 종종 목격됐다던 이무기나 좀 누가 조사해 줬으면 좋겠네요. 그런 게 진짜로 확인되면 이 지루한 삶이 좀 재미있어질텐데...^^
옛날 어른들은 종종 인어얘기 하시곤 했어요. 대학에서 만난 친구가 고향이 울진쪽 바닷가였는데 걔네 증조할머니가 그때도 계셨음. 한번 놀러갔었는데 그때 인어얘기해주셨음. 손에 물갈퀴같은게 있고 어린애처럼 생겼다고. 피부색이나 수염 이런 얘긴 못들었는데 암튼 왕할머니 어릴땐 그물에 꽤 걸려 나왔더래요. 감자밥같은것도 던져주고 그랬다 하셔서 바다에 사는데 감자를 어떻게 먹지? 했던 기억이ㅋㅋ 뭔진 모르겠지만 어우러져 살았구나 싶었는데 인어기름이라니ㅠㅠ ㅎㄷㄷ
못보던 것을 바다에서 잡으니 물고기라고 칭하고, 사람을 닮았으니 인어라고 부른듯... 적색 또는 백색의 피부색을 가진 서양인들이 표류되서 살았구나 싶었는데 식재료 행ㅠ 이거 진짜 어디 공포영화나 게임에 식인 원주민한테 잡힌거잖아😭 바다에 다시 풀어준 다는 것도 대참사..
도깨비는 있어요. 어릴적 아부지가 공무원이라 시골깡촌 관사에서 살았는데 우리집 뒤 텃밭에 가끔 파란불이 호로록 호로록타면서 나타나 쿵떡꿍떡 떡 방아 잘 찌어서 담날 떡이 똿 있구 그랬음. 특히 비오기 직전에 자주 오심. 여튼 호박날땐 호박떡 콩날땐 콩떡... 아부지가 지신이라고 물 한그릇이나 막걸리 한사발씩 떠 놓으셨는데 꼭 그 물 잔에 떡이 담겨 있었음.. 그러고 난 후 아부지도 어머님도 우리집도 잘 풀리고 복 들어왔다고 좋아했었음... 위백규는 내 조상인데...
@@Suzi-g9f 님 조선시대 사람들이 인어를 식재료로 취급한 또다른 이유를 설화가 있는데 바로 '비구니 낭간 설화'입니다. 내용은 옛날 평양 남문 밖에 이진수라는 가난한 어부가 있었는데 아내와 어린 딸과 함께 입에 풀칠하며 살고있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바다가 갈라지며 웬 미인이 나와 이진수를 용궁으로 데려갑니다. 그렇게 이진수는 용궁에서 미인들에게 사치스러운 대접을 받고 선물로 먹으면 불로장생하는 인어고기를 받았다고합니다. 집에 돌아온 이진수는 인어고기를 숨기고 아내와 딸에게 그날 있었던 일을 이야기합니다. 이후 이진수는 평소와 같이 어부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진수의 딸인 낭간이 우연히 숨겨놓은 인어고기를 발견하고 전부 다 먹어치웠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이진수 부부는 점차 늙어갔지만 낭간은 점점 아름다움을 더해가며 이윽고 평양의 제일가는 미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낭간의 미모는 널리 알려져 뭇 사내들의 흠모를 받았으나 낭간에 대한 묘한 소문 때문에 아무도 청혼하려는 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뒤 이진수 부부가 노환으로 세상을 뜬 다음 낭간은 지아비를 평생 구하지 못하느니 뭇 남자들을 상대하겠다고 결심하고 평양에서 수많은 남자들을 만나기 시작하나 그녀와 만난 남성들은 허약해지면서 희생당한 수가 삼천에 이르렀고 낭간은 120살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죄를 사하고자 불교에 귀의하여 비구니가 되어 모란대 앞에 작은 암자를 세우고 30년 동안 기도를 드리고 자신 때문에 죽은 남자들을 성불시키기 위해 전국 방방곳곳의 영지와 영산을 참배하며 방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낭간이 200살이 되어 모란대 암자로 돌아왔지만 젋고 아름다운 비구니가 암자에 살고 있다는 소문이 퍼져 모든 남자들이 그녀를 보려고 애를 쓰자 낭간은 더이상 세상 남자들을 괴롭히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여 100년 후에 다시 산에 들어갔으며 , 그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고 합니다. 묘하게도 이 설화의 실존인물로 사람이 한명 있는데 바로 생몰연대 불명인 19세기 초 평양의 기생이자 화가인 죽향인데 이 여인은 추사 김정희를 비롯한 많은 문사와 교류했고 묵죽을 잘 그렸으며 원추리. 개양귀비. 금낭화 소재 등 조선 초부터 유행한 그림들을 답습한 자취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생의 호가 낭간이고 별호가 용간어부 즉 연꽃호수의 어부라는 뜻입니다.
캡틴 버기가 조선에?? 띠용?! 일본은 자국의 신화나 설화, 귀신들이나 괴물들을 영화나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만들어서 엄청난 수익을 만들어내는데 이제부턴는 곽박사님의 한국에서 그런 문화를 선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유럽의 신화나 중국 수호지나 삼국지는 줄줄 꽤고 있는데 우리나라 역사 모를때 진짜 안타까워요 ㅠㅠ우리나라 괴물들도 정말 독특한 애들 많은데 ㅠㅠㅠㅠ
삼국시대 때부터 해상교역을 활발히하고 아랍상인들을 통해서 타인종및 서방세계의 존재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 게다가 고조선도 아니고 조선시대인데 백인종 아니냐고 하는건 말도 안되지 게다가 동해바다에서 잡혔다는데ㅋㅋㅋㅋㅋ 내 생각엔 당시에 한반도에 흔했던 물개종류 중 하나를 말하는 것 같음 기름 많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다들 인어에 푹 빠지신거 같은데, 저는 지하지인 이야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지하지인의 묘사를 보면 지하에 묻혀있던 사람이 다시 나와서 활동을 하는것 같은데, 여기에서 상체붙고 살가죽 붙으면 완전 좀비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시체처리를 잘한 한반도의 문화에서 나온 사람을 크게 해치지 않는 좀비라고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유면 귀는 실제로 한사람 머리에 두 얼굴이 달린 돌연변이도 발생하는 만큼, 돌연변이 인간이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고, 신기원요는...... 몸이 조각난 시체가 경사로를 굴러다녔을 가능성도 있고, 독각은..... 진짜 외발인간중에 극한의 단련을 해서 쩜프력을 높인게 아니면 인간이 아닌 생물체겠지만 백악산 야차는 "야차"라는 개념이 아예 인도에 있는 만큼 신빙성 있는 귀신이라고 생각됩니다(아니면 키작은 도인인가?) 신라시대 말에는 각 산의 산신령들이 신라왕의 행차길에 나타나서 왕에게 도읍이 망할것이라고 경고하였는데, 결국 신라왕과 그 귀족들은 신선이 나타난것을 경사로 여겨 주색에 빠져 살다가 결국 경혜왕의 수모와 마의태차의 비운을 낳았죠. 백악산 야차가 헛걸음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왜란발발직전 조선이 군사훈련을 진행함)
👩철수와 영희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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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 토종 괴물은 없었을까? (0:46)
Q. 사람을 닮은 괴물이 있었다고? (1:47)
Q. 사실 처녀귀신은 최근에 등장했다? (4:43)
Q. 성종도 궁금해한 '지하지인' (6:00)
Q. 조선에서 인어는 빛 좋은 해산물이었다? (7:49)
Q. 토종 괴물들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13:38)
더 많은 어쩌다어른D는👉 bit.ly/3057t6g
인어를 해산물취급한건 먹고살기 바빠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생각 이지만 ㅎㅎ
걍 풀청 했으요.순삭이던디요~~^^
얼굴하나ㅜ더 있는거 샴쌍둥이었을듯 팔다리 분리되는건 변신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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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얘기 듣다가 갑자기 섬뜩해지는게 일본의 소의 목 괴담이 생각남. 최악의 기근으로 먹을 게 없어지자 사람들은 마을의 사람 한 명을 차례로 잡아먹게 되었고 그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 희생할 사람에게 소 머리를 씌워서 잡아먹었다는 괴담인데 인어의 살을 먹고 기름을 짠다는 이야기도 혹시 기근이나 미신으로 인한 식인에 대한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 인어라는 존재로 희생자를 포장한거 아닌지...
식인풍습이야 기근이 심할 때를 살펴보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 있더라고요
최근까지 이어지는 곳들이나 몇몇 인물들이 이상하다고 할 뿐이구요
조선도 기근 당시 식인문화 있었음
그냥 바닷가 못 살고 못 배운 사람들 잡아다가 저건 사람이 아니고 물짐승이라면서 눈 가리고 아웅하고 먹은 거면 더 소오름...
다른 인종의 원주민 같은 사람들을
잡아서 인어라고 하는것 같네요
거기 남자들은 사냥 같은거 가서 없고
여자나 어린아이들이 바다에서
해산물 채취중 잡혀간듯
아마도 그들은 표류중 정착한
피부가 검붉은 흑인이였을듯하고요
흑인 아이들이 눈이 크고 똘망하게 생겨서 귀엽다고 생각했을듯요
그래도 듀공이나 바다사자같은 동물을 인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었으니까 먹었다고 하는게 아닌지.. 동예옥저는 반어피가 특산물이기도 했으니까요..아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서양 인서공주:이쁘고 멋진왕자 만나는 동심의세계
국산 인어공주: 식재료
한국은 역시 밥심이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서양에서는 사람을 죽음으로 이끄는 악마 같은 괴물 취급했어요. 디즈니가 예쁘고 착한 공주님으로 포장한거죠 ㅎㅎ
얼굴 두개인 괴물은 샴쌍둥이인듯 그때라고 없었을까
@@kakuella 디즈니 아니고 안델센이 쓴 얘긴데요.
성종: 귀신이 자꾸 돌아다녀서 어쩌냐
신하: 대포 쏴볼까요?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물리 성불
성불(물리)
전통있는 화력덕후의 민족
화력으로 모든걸 해결
어우 이때부터 포방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양의 인어 - 인어가 사람 잡아먹음
우리나라 인어 - 사람이 인어 잡아먹음
근데 우리나라 인어는 뭔가 다른 인종의 사람? 같은 느낌이네요..
꼭 무슨 어인같은 느낌이 드네요^^
인어공주도 어인이 원조였어유
혹시 제주도 해녀?
강치입니다,
어우야담에는 인어를 식용햇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기름이 품질이 좋다고만 적혀있지.
ㅋㅋ 다른인종을 구별 못했을리가? 그럼 하멜일행도 기름으로??
이야기를 재밌게 하려다가 식용까지 가서 이제는 식인으로? ㅋ
해당관리는 서울에서 왔고 처음 보는 새끼강치를 보고 사람처럼 닮았다고해서 인어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습니다.
이 주장은 조선후기 학자 안정복이 한겁니다.
@@rough7998 강치가 아름다우세요....? 취향 독특하시네ㅋㅋ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괴물이나 뭐 그런 전설같은거 더 발굴되서 소개되었음 좋겠다 ㅋㅋ
맞아요 알고 보면 우리나라에도 재미있는 괴물 이야기가 많은데 이런 쪽으로 창작 같은 게 많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호질 읽으셈
이런거 넘 좋아요ㅠ
서양 : 동화로 만듦.
한국 : 측은지심과 옴뇸뇸.
일본 : 생체실험.
중국 : 술에 담굼
@@ch__wb424 러시아: 불곰 밑 잡
중국 : 젓갈 담그기
중국 한국 다 옴뇸뇸
저 저기요.
여기 이수씨게 좀
옅은 적색(태닝),흰색, 손바닥 주름, 혹시 백인...?
표류중이던 사람을 잡아다가 기름으로..?
오;; ㅡ0ㅡ)b
입가에 누런 수염까지...
저도 같은 생각임
표류한 흑인이나 백인
ㅗㅜㅑ...
계속 이생각.. 물에불엇으니 손발에 주름이..
친정어머니께 (87세) 외할아버지가 어부셨데요 고기잡으러 가면 도깨비들이 고기를 막몰아준다고 그물이터질정도로 많이잡히기도한다고.또어느날은 인어도 그물에 걸렸는데 얼굴이넘작고 하얗데요 머리타락이넘길어서 제대로보지는못하고 손갈락사이는 물갈퀴처럼 됐고 막걸리 한잔먹이고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한번팔을저으면 50m이상 나갔다고 바다로들어가기전에 뒤돌아한번처다보고 바로 바닷속으로 사라졌다고해요~ 외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150살은넘었을걸요~ 전설같은애기라 믿어야할지말지~
막걸리 먹인 게 왜이렇게 웃기냐
막걸맄ㅋㅋㅋㅋ
@purple rain 정은 쬬코파이>
취중수영은 인어라도 위험했을듯 ㅋㅋ
저희 증조할아버지도 어부 셨는데 인어가 잡히는 날에는 막걸리 먹이고 보내면 물고기를 엄청 몰아줬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비슷한이야기 들으니까 진짜 있던 이야기인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인어이야기 해서 생각났는데 나 유치원때 할머니가 나한테 인어 진짜 있다고 말했는데 옛날엔 바다만 가면 인어들이 엄청많았다고 머릿결이 너무 좋아서 맨날 어부들이 잡아서 머리카락 다 잘라가서 대머리된 인어들이 울면서 바다로 들어갔다고 말해주는거ㅠ 근데 울할머니가 부산에 살다가 엄마낳고는 삼척에서 살았단 말임 다 바닷가잖아ㅜㅜㅜ 나 그래서 진짜 초등학교때 까지 믿었음 ㅠㅜㅜ
댓글들 보니깐 이런 이야기들이 실제로 존재했었나 봐요... 신기하네요
그 멍청한 인어들은 학습능력이 없나 왜 잡히는 거야?
@@2jaemyungE 울 할머니가 말할때는 해변에 빛쬐고있는데 어부들이 몰래가서 잡는다고 했음 ㅋㅋ 나도 유치원때 들은거라 그냥 다 믿음 ㅋㅋㅋ 그거랑 인어들이 기어다니는게 아니라 서서 쫑쫑 뛰어다닌다고 말했었는데 그럼 느리니까 걍 잡히는구나 했지 ㅋㅋㅋㅋ 지금 할머니한테 물어보면 기억안나신데 ㅜ
@@うな-j4w 자산어보에 안나오는 거 보니까 서해똥물에는 안사는듯
너무웃김ㅋㅋㅋㅋ
우리나라 인어는 어우야담,자산어보에서 나타는 인어들은 선하고 예쁘다고 하네요 이름은 신지께라고 합니다
아니..발바닥 얘기나오는거면 사람같은 형태일텐데... 그...그 모습을 한 생명체를 가져다 기름을 짜요?!?! 강인한..선조님들
ㄹㅇ..ㄷㄷ
누런수염에 붉거나 희면 표류해온 외국인 아님?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 몸이 붉은거라잖아요
@@으악-w1z 아 백인 놈들 조선 겨울바람맞으면 빨개진다구 ㅋㅋㅋ
@@junho3275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백인이 아니라 홍인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니까
@@롯데리아케찹도둑-q6t 아 ㅋㅋㅋㅋ
퇴사하시고본격적으로활동하시는모습너무좋아요...곽작가님의진짜는7시간짜리아인슈타인이야기이지요...괴물시리즈도좋아요!!
이런 이야기보면 우리나라도 소재로 삼을 수 있는 괴물이야기 너무너무 많고 다양해서 아쉽다. 우리도 다른 나라처럼 판타지로 잘 활용해서 정말 드워프, 켄타로스, 요정같이 대중적으로 만들면 정말 잘 팔릴 것 같은데.....
우리나라 인어 이야기들으니 어린아이같고 누런 수염, 백이나 적색 피부하고 들어보니 드워프같은 짜리몽땅의 옷감을 잘 짜지만 그들의 기름을 탐내는 인간들때문에 숨어사는 바다속 종족이나, 다리만 있는 지하지인은 사람들에게 자기소개도 하고 다닐정도이니 자기애 넘치는 독특한 소수종족같은 것으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생각이 나같은 사람도 마구마구 떠오르는데 왜 판타지로 활용안하지... 8ㅁ8
한국 판타지 짬뽕이라도 좋으니 써줘라.... 나루토도 전통 닌자 아닌데 어레인지 머싯게 해서 이젠 그게 일본 닌자잖아.....(?) 우리도 문화 어레인지해서 사이버펑크조선 같은거 만들자고(???)
첫번째 이야기에서 머리가 둘 달린 사람은 그저 샴쌍둥이일 수 있고, 독각도 그저 다리 하나 없는 장애인일 수 있고 야차라고 하는 것도 그저 거지일 수 있고... 인어라고 하는 것도 실제로는 진짜 사람인데 잡아다 먹어 놓고 물고기라고 하는 소리일 수 있음... 피부가 하얀색 또는 붉은색이라고 하는 걸 봐서는... 과거에 서양 사람들을 철인이라고 불렀던 걸 생각해보면...
귀신이야기 웃상으로 해주시니깐 진짜 전래동화듣는거같고 전래재밌뜸
인어 이야기는 좀더 조사해야 겠습니다.
아무렴 그 시대 개도 호랑이도 산짐승도 천지 였을건데 고래는 물론 상어도
있었을꺼고 설마 강치를 보고 신기했을
망정 인어라고 착각하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사람을 닮았다 라는건 진짜 사람을
닮았던것 같습니다.
바로 여인과 아이들 이라고 구분이
되는거 하며 묘사가 좀 예사롭지
않습니다.
병아리 감별사도 아니고 보자마자
여인과 아이들 이라니 이상하네요.
짐승을 어미와 새끼로 표현하지 않은것
부터가 좀 이상합니다.
사실 동해 바다에 사람과 같은 뭐가 산다는 것은 삼국지 시절부터 있던 이야기이지요
합리적으로 해석하면 ... 물개나 강치 등을 그런 종류로 오해했을 수 있다 봅니다
함경도...붉거나 흰 피부..노란수염...이래저래하면 제 머릿속에 러시아 사람..???????이라는 결론이....=_=
지금 조사해봤자 뭘 알아내지도 못하죠 ㅋㅋ 조선시대기록인데다가 요괴로 신화처럼 각색되어 있는데 제대로 된 진실의 기록이 있을리도 없고요
@@라벨크라프트 러시아는 19세기에 연해주에 옵니다
@30303 김경호 근데 나선전쟁 기록 보면 19세기라기엔... 좀 그렇죠.
하멜도... 그러는거 보면...
야담이라 2중에 하나인데 실제로 백인을 잡아먹은 사실을 각색하거나 혹은 백정처럼 백인 취급이 심하던 시절에 이런 얘기로 와전하거나.
다리달린 인어라.... 인어 아니고 사람 아닐까...
222 해녀일듯
일본 원주민 인지도.
@@pathosmusic3765 이거다!!! 오!!!!
ㅍㅋㅋㅋ
인어의기준이 서양의 인어라면 그렇죠 ㅋㅋ 기준을 어디다 잡느냐에 따라 다름..
옛 이야기는 생각보다 비유보단 직관적으로 쓴게 많던데...요즘 상식으로 보면 이상하니까 비유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ㅇ-
인어는 그냥 다른 인종이었던거 아냐? 백인들이 흑인들 초음 보고 가측 취급했던거랑 같네
보는 내내 이생각 함..
이미 신라시대에 인도인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엔 색목인과 거래도 하고, 조선시대엔 이미 귀화했던 유럽인이 있었는데요...
@@comdulz 이거 생각하니 또 그러네 워 그때 본 인어라는 것은 무엇이었을지..
@@comdulz 근데 인터넷도 없고 카메라도 없고 외국인 첨보는 사람도 많았을지도..
@@comdulz 그 시대 시골 어촌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외국인을 알고잇다곤 생각되지 않네요
머리 두 개는 그 시절에 샴쌍둥이 보고서 말한 거 아닐까🤔?
그럴 수도 있겠네요! 생각 못 했었는 데 감사해욤
정수리 위에 머리가 하나 더 있고 서로 얘기도 하는 사람은 신체적으로 확률이 아주 희박합니다. 그리고 한복같은걸 입으면 일본 사람일수도 있는대 일본 3세기에는 애기가 기형우로 태어나며 죽이거나 버렸습니다ㅡ 그러므류 저건 귀신d
@a aa 그걸 모르는 바보가 있나요? 그리고 저 사건은 머리 위, 정수리 위에 샴쌍둥이가 한복을 입고있는 모습입니다;; 정확하게 좀 보세요 훑어보지 마시고
@@user-slidyge 우리는 이런걸 등신이라고 부르기러했어요
호오 가느성이 잇을듯
7:20 ㅋㅋㅋ 귀신나오니 화포를 쏘아보자....... 포방부의 전통이 여기서...
에 그렇게치면 하멜일행도 인어라 생각하고 기름으로 썻겠지 다른 무언가일듯
인어 이야기는 동서양 모두에서 시대를 막론하고 등장하는 걸 보면 진짜 존재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십여 년 전인가에 한참 회자되던 그 전방 DMZ 군사분계선 근처 무슨 다리 밑에서 종종 목격됐다던 이무기나 좀 누가 조사해 줬으면 좋겠네요.
그런 게 진짜로 확인되면 이 지루한 삶이 좀 재미있어질텐데...^^
존재 했더라도 지금쯤 멸종하지 않았을까…
왜 인어가 동북아시아에는 구전이 없냐면
낚이는 즉시 보신용으로 다 잡아 먹었음;
하다 못해 에일리언 제노모프도 보신용으로 잡아 먹을 한국인들
이런거 넘 재밌음
진상을 밝혀보는 것도 재밌고
있는 그대로 신비롭고 재밌는 얘기로
즐기는것도 재밌고ㅋㅋㅋ
인어의 묘사 모습이 바다에 표류한 외국인을 칭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ㅎㅎ 생김새도 기이하고 이쁘게 생기고, 말도 안통하고.. 수염도 노랗다구하고, 백인들은 피부가 붉기도 희기도 하죠~
다른나라에서 왔다는걸 모르니.. 바다에서 나타났으니 바다에사는 사람. 인어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생각했네요ㅎㅎ
저도 그 생각을 했어요.. 피부색이 옅은 붉은 색이라는 걸 봐선 백인들이 난파당하고 피부가 햇빛에 타서 그렇게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이드네요
고려시대 때에도 외국인들이 있기는 했음
옛날 어른들은 종종 인어얘기 하시곤 했어요.
대학에서 만난 친구가 고향이 울진쪽 바닷가였는데 걔네 증조할머니가 그때도 계셨음.
한번 놀러갔었는데 그때 인어얘기해주셨음.
손에 물갈퀴같은게 있고 어린애처럼 생겼다고.
피부색이나 수염 이런 얘긴 못들었는데 암튼 왕할머니 어릴땐 그물에 꽤 걸려 나왔더래요.
감자밥같은것도 던져주고 그랬다 하셔서 바다에 사는데 감자를 어떻게 먹지? 했던 기억이ㅋㅋ
뭔진 모르겠지만 어우러져 살았구나 싶었는데 인어기름이라니ㅠㅠ ㅎㄷㄷ
과거의 언어를 현대의 언어로 해석 하려다 생긴 오류가 많음
그 인어가 요즘 우리가 아는 그인어가 아닐수도 있음
그때 말을 기록 했지만 녹음 되지 않았으니
특히 한국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름
와우 귀신에게 다리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는 조상님의 담력👍
그걸 친절히 설명해주는 귀신
서양: 인어가 사람을 잡아 죽임
조선: 사람이 인어를 잡아먹음...
인어는 아마도 타국에서 표류되어온 인간이 아닐까요 말도 안통하고 색도 다르니
헐 나도 이생각함
4:18 저거 미래에서 온 사람이 술마시고 저런 얘기 한거 아닐까 ㅋㅋㅋ
얼굴 빨간이유 : 술취해서
임진왜란 아는 이유 : 미래에서 와서
인어는 다른 인종 사람이었을지도 … ㄷㄷ
이거 다른 마을 어업 나갔다가 난파되서 부모잃은 아이들을 강제로 가둬놓고 인어라고 거짓말하면서 노예부려먹은 흔적 같은데요
그 시대부터 신안노예는 있었구나.
인어가 난파된 백인인거
같은데...
어?
근데 그렇다고 하기엔 수염은 노란색이고 머리카락은 검은색이라고...
K-동화: 도깨비 나옴... 솥에 끓임... 귀신되서 나타남... 호랭이가 맨날 나옴... 아주 그냥ㅋㅋㅋㅋㅋㅋ 조상님 당신들은 어떤 인생을 사셨던 겁니까....
유럽 동화도 도깨비는 물론 어린 애들 솥에 끓이고 늑대가 꿀꺽하고 그러는데
먹는것에 항상 진심이었던 조상님 ㅋㅋㅋ
괴물보다 호랑이가 더 무서웠던 시절
호랑이형님
유퀴즈 보고 왔습니다 궁금하자나요! 아니 궁금하지 않으세요? 궁금할 수 있잖아요!ㅋㅋㅋㅋ
오오 인트로부터 흥미롭네요~~
잔인하고 듣기에 찝찝한 이야기인데 둥글둥글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히 듣고 갑니다.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 자주 뵙고 싶습니다!
유퀴즈에서 너무 재밌게 봤는데 여기서도 뵐수있어서 좋네요 ㅠㅠㅠㅠㅠ이런 이야기 너무 재미져🤭♥️
머리 두개 괴물이랑 다리 하나 괴물은 괴물이 아니었을 수도 보통 사람과 조금 다른 모습에 공포감을 느낀 사람들이 괴물이다 했고 거기에 스토리가 점점 살이 붙었을지도 ㅎㅎ
인어 이야기는 제목 보고 들어 올때 부터 푸른바다전설 생각했음 ㅎㅎㅎㅎㅎㅎ
머리가 두개 라길래 순간 샴쌍둥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봄
못보던 것을 바다에서 잡으니 물고기라고 칭하고, 사람을 닮았으니 인어라고 부른듯... 적색 또는 백색의 피부색을 가진 서양인들이 표류되서 살았구나 싶었는데 식재료 행ㅠ 이거 진짜 어디 공포영화나 게임에 식인 원주민한테 잡힌거잖아😭 바다에 다시 풀어준 다는 것도 대참사..
8:17 인어 이야기 시작
2:23 이건 뭔지 예상이 가는디... 서양인들 중에 목이 굵고 키가 커서 머리 두개같은 사람 본거 아닐까...
둔부턱...
투구 썼거나.....
걍 샴쌍둥이 아님? 기형아
가만 들어보면 시대상도 그렇고 바다에서 무역하던 백인이나 폴리네시아인, 흑인 등등이 물에 떠내려온걸 인어로 오인해서 "와 인어다 땡잡았다 기름으로 만들어야짓" 하고 기름으로 연성해버린 것 아님??
?아닠ㅋㅋㅋㅋ그럼 인육먹방한겨?
유퀴즈에 나오셨을 때부터 곽재식 작가님의 이야기가 잘 재밌었는데, 우리 옛문헌속 괴물이야기들 신기하네요~
지금 시대엔 없는걸 보니 역시 그냥 설화일까요?아니면 어떤 이유로 인해 자연스럽게 사라진 걸까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이야기들은 또다른 세계같아요 흥미롭고 재밌다..
어디서 각국의 인어에 대한 전설을 봤는데....
서양은 인어가 사람을 홀려서 잡아먹고
일본은 인어랑 사람이랑 서로 싸우고
조선은 폭풍이 오면 인어가 난리쳐서 해변으로 안나오게 한다고....
서양 그건 세이랜 아님?
인어도 우리나라에서는 해산물이구나 메두사도 우니라나였으면 약재로 쓰는거 아녀?
머리카락 다 뽑혀서 환. 아님 가루로 재탄생했겠죠
듀공이라는 동물이 있는데 옛 서양?쪽에서 듀공을 보고 인어라 불렀던 이야기가 있다고 알고 있어요
인어 있고 구미호도 있고... 말이 있는건 다 실재하는 것 같아...
이런거 너무좋아 ㅎㅎㅎ
1:15 도깨비 그림은 한국 도깨비가 아니라 일본 도깨비인 오니 아닌가요?
@@크레용-g7g 논문을 찾아봐도 오니의 기원이 한국 도깨비라는 말이 없던데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주장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한테 말을 할 때는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세요.
한국 도깨비는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사람은 아닌 모습이고 도깨비는 특정 존재를 지칭한다기보다는 비슷한 특성을 가진 존재들을 묶어부르는 이름이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크레용-g7g 대답할 가치도 없는 수준이네요.
그럴수도있지 왜싸워?솔직히불교나 기독교나 천주교나 뭐대한민국종교는아니잖?대한민국 종교는무당아닌가?
@@크레용-g7g 별 빙신같은게 국뽕만 쳐 먹어가지고는ㅋㅋㅋㅋㅋㅋ
4:08 일본인 첩자가 밀항해서 알려준거 아닐까???
작은키 못생긴얼굴..딱이네요
곽재식 작가님 겁나게 호감인디
여기서 이런 주제로 만나니 반갑슘더
일본 민담에는 인어를 먹으면 불로불사한다는 것도 있더만..
실제로 어부들이 모여사는 마을에서 나이 많으신분들한테 물어보면 젊었을적에 인어를 본적이 있거나 만난적이 있다고 증언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저희 증조할아버지도 그런분들 중 한명이셨구요
콜롬버스도 만약에 배가 난파되서 우리나라로 떠내려왔으면 한낱 기름으로 .,,,ㅋㅋㅋ;;
와~~~^^넘 재밌어요~~~ 완전 내취향~ 계속 마니 듣고 싶어요~~~
괴물 백과사전 잘 봤습니다 특히 책 표지가 색깔이 정말 눈에 잘 띄는거 같아요 금방 금방 찾게 되네요 출몰지역 까지 넣어 놓으신거 보고 저희 지역도 포함 되있는게 많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곽재식 작가님~ 너무 좋아요 🙂👍
리스펙!!!조상님👍
표류해온 외국인이면 ㄷㄷㄷ
이런 콘텐츠 너무 좋고 유익하네요 ㅎㅎ
조선인들이 참 힙합합니다. 사람과 동물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생각하먄 지금 보다 더 앞서 있다는 생각입니다. 조선인들의 도덕성 어쩌면 우리가 배워야 이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저의 이야기도 참고하시면좋겠습니다
90이넘은 저의할아버지께서 인어이야기를해주셨습니다
노을이 질때쯤 해변가에서 술독을 두고 맛있게 익어가는 술냄새를 맡고 인어들이 물에서 나와 모여들었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셔서 자세히 물어볼수는 없어요
곽재식 작가님의 격동 500년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너무 좋아요 작가님!
백인을 인어로착각했다는 글이 있는데 절대 아님. 고려때 바티칸까지도 교류를했을정도로 해상도시였음. 활자기술이 고려에서 왔다는 글이 바티칸에 적혀있음.고려부터 반 유목 반 농업이 생기기 시작했으니까 삼국때는 더 해상무역이 팔달했을꺼임
핵재밌어요 계속계속 ㅜㅜㅜ
겁나 재밌다!!! 좋아요!!
외국: 으아 괴물이다! 인어다!!!
한국: 귀신 괴물? 대포쏴봐 인어? 짜봐!!
무서운짤좀 쓰지마세요 무서운건 아니고 ....무서워서 그런건 아닙니다.....그렇다구요....
ㅂㅅ
@@user-gb6oi9lf3t 자기소개?
@@오승준-s2e ㄹㅇ
@@user-gb6oi9lf3t 걍 ㅇㄷ해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학산한언이나 명업지해 같은 거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완전 재밌어요 👍❤️❤️❤️❤️❤️❤️❤️❤️❤️❤️❤️❤️
3:15 버기의 동강동강 열매 능력 아니냐
도깨비는 있어요. 어릴적 아부지가 공무원이라 시골깡촌 관사에서 살았는데 우리집 뒤 텃밭에 가끔 파란불이 호로록 호로록타면서 나타나 쿵떡꿍떡 떡 방아 잘 찌어서 담날 떡이 똿 있구 그랬음. 특히 비오기 직전에 자주 오심. 여튼 호박날땐 호박떡 콩날땐 콩떡... 아부지가 지신이라고 물 한그릇이나 막걸리 한사발씩 떠 놓으셨는데 꼭 그 물 잔에 떡이 담겨 있었음.. 그러고 난 후 아부지도 어머님도 우리집도 잘 풀리고 복 들어왔다고 좋아했었음... 위백규는 내 조상인데...
푸른 인어의 전설 에서 인어 기름 좋다는 이야기 있었으니…..
우리 조상님덜...어째 하나도 실망을 한시키셬ㅋㅋㅋ 역시 먹을 것에 진심인 한국인...사랑스럽다˚✧₊⁎❝᷀ົཽ≀ˍ̮ ❝᷀ົཽ⁎⁺˳✧༚
우리나라에서 상괭이가 웃는 얼굴로 사람을 닮았다고 하죠. 그리고 기름을 짜 유용하게 썻다는데. 아마 상괭이를 두고 괴물이라 지칭하였는지도 모릅니다. 실제로보면 귀엽습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인어를 식재료로 취급한 이유: 인어의 고기를 먹으면 영원히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고
아름다운 얼굴을 가질수 있어서.
그냥 먹을게 없어서 먹은거 아닐까요
@@Suzi-g9f 님 조선시대 사람들이 인어를 식재료로 취급한 또다른 이유를 설화가 있는데 바로 '비구니 낭간 설화'입니다. 내용은 옛날 평양 남문 밖에 이진수라는 가난한 어부가 있었는데 아내와 어린 딸과 함께 입에 풀칠하며 살고있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바다가 갈라지며 웬 미인이 나와 이진수를 용궁으로 데려갑니다. 그렇게 이진수는 용궁에서 미인들에게 사치스러운 대접을 받고 선물로 먹으면 불로장생하는 인어고기를 받았다고합니다. 집에 돌아온 이진수는 인어고기를 숨기고
아내와 딸에게 그날 있었던 일을 이야기합니다. 이후 이진수는 평소와 같이 어부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진수의 딸인 낭간이 우연히 숨겨놓은 인어고기를 발견하고 전부 다 먹어치웠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이진수 부부는 점차 늙어갔지만 낭간은 점점 아름다움을 더해가며 이윽고 평양의 제일가는 미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낭간의 미모는 널리 알려져 뭇 사내들의 흠모를 받았으나 낭간에 대한 묘한 소문 때문에 아무도 청혼하려는 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뒤 이진수 부부가 노환으로 세상을 뜬 다음 낭간은 지아비를 평생 구하지 못하느니 뭇 남자들을
상대하겠다고 결심하고 평양에서 수많은 남자들을 만나기 시작하나 그녀와 만난 남성들은 허약해지면서 희생당한 수가 삼천에 이르렀고 낭간은 120살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죄를 사하고자 불교에 귀의하여 비구니가
되어 모란대 앞에 작은 암자를 세우고 30년 동안 기도를 드리고 자신 때문에 죽은 남자들을 성불시키기 위해
전국 방방곳곳의 영지와 영산을 참배하며 방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낭간이 200살이 되어 모란대 암자로 돌아왔지만 젋고 아름다운 비구니가 암자에 살고 있다는 소문이 퍼져 모든 남자들이 그녀를 보려고 애를 쓰자
낭간은 더이상 세상 남자들을 괴롭히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여 100년 후에 다시 산에 들어갔으며 , 그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고 합니다. 묘하게도 이 설화의 실존인물로 사람이 한명 있는데 바로 생몰연대 불명인 19세기 초 평양의 기생이자 화가인 죽향인데 이 여인은 추사 김정희를 비롯한 많은 문사와 교류했고 묵죽을 잘 그렸으며
원추리. 개양귀비. 금낭화 소재 등 조선 초부터 유행한 그림들을 답습한 자취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생의 호가
낭간이고 별호가 용간어부 즉 연꽃호수의 어부라는 뜻입니다.
@@왕세자입학도덕후 헉 너무 재밌다...! 설화 채고.....ㅠㅠ.. 감사해여
@@왕세자입학도덕후 우왕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곽재식작가님 카메라 찜질 당할 수록 잘 생겨지시네요♡♡
캡틴 버기가 조선에?? 띠용?!
일본은 자국의 신화나 설화, 귀신들이나 괴물들을 영화나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만들어서 엄청난 수익을 만들어내는데
이제부턴는 곽박사님의 한국에서 그런 문화를 선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유럽의 신화나 중국 수호지나 삼국지는
줄줄 꽤고 있는데 우리나라 역사 모를때 진짜 안타까워요 ㅠㅠ우리나라 괴물들도 정말 독특한 애들 많은데 ㅠㅠㅠㅠ
흥미로운 연구를 하시네요.
대박나시길.
곽재식박사님 정말 반갑습니다 !여러 컨텐츠에서 더 많이 뵙길 바랍니다
얘기를 들어보면 진짜 있었던 일같고 사람이랑 거의 똑같이 생긴 것 같은데 진짜로 다른 인종사람들 잡아다가 기름짠거 아님???진짜 강치였으면 좋겠다만
중국에서는 원조스럽게 인어 기름이 매우 좋다고 나옴 조선의 인어 이야기과 달리 상거래 하는 인어도 존재하고 다양함
이런 우리나라 옛괴담같은거 넘 좋아요
멋지다 나도 저런 직업 가지고싶다 저런거 연구하면서 ㅠㅠㅠ 멋지세요 !!
한번 이야기를 시작하면 끝나지 않는 곽작가님이다 ㅋㅋ
동양에서는 인어의 고기를 먹으면 불로불사가 된다고 믿었음. 서양에서 인어는 노래로 사람을 홀려 잡아먹는 괴물.
ㅇㅈㅇㅈ 클라멘타인~
일본에서는 인어잡아 먹으면
불로장생한다고 사냥이 심했다던데.
란마1/2,이누야샤로 유명한 타카하시 루미코의 만화 인어의 숲에도 나오는
내용. 인간 닮은 물속에 사는 요괴 캇파는 안 먹는 일본인.
인간을 잡아먹는 인어도 있고.
동해에서 물개였나 물범 이었나 요트 타다 만난 적이 있는데.. 얘들이 물속에서 고개 내미는 모습이 사람 이랑 똑 같음
물속에 서서 사람처럼 고개를 내밀고 두리번 거리다가 사람 이 잠수 하듯이 앞구르기 동작으로 들어감.. 오해할만 하다 싶었음
삼국시대 때부터 해상교역을 활발히하고 아랍상인들을 통해서 타인종및 서방세계의 존재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 게다가 고조선도 아니고 조선시대인데 백인종 아니냐고 하는건 말도 안되지 게다가 동해바다에서 잡혔다는데ㅋㅋㅋㅋㅋ 내 생각엔 당시에 한반도에 흔했던 물개종류 중 하나를 말하는 것 같음 기름 많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인어는 ㄹㅇ 다른 인종 같은데...... 오히려 드라마 소재로도 가능할듯 ㅋㅋㅋㅋㅋㅋ
유럽 시골 소녀가 몽골인한테 붙잡혀서 명나라에 팔리게 됐는데 거길 탈출해서 배타고 가다가 조선까지 흘러가서 기름 짜일뻔한걸 남주가 구해주는거임 ㄷㄷㄷㄷ
괜찮네.
다들 인어에 푹 빠지신거 같은데, 저는 지하지인 이야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지하지인의 묘사를 보면 지하에 묻혀있던 사람이 다시 나와서 활동을 하는것 같은데, 여기에서 상체붙고 살가죽 붙으면 완전 좀비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시체처리를 잘한 한반도의 문화에서 나온 사람을 크게 해치지 않는 좀비라고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유면 귀는 실제로 한사람 머리에 두 얼굴이 달린 돌연변이도 발생하는 만큼, 돌연변이 인간이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고,
신기원요는...... 몸이 조각난 시체가 경사로를 굴러다녔을 가능성도 있고,
독각은..... 진짜 외발인간중에 극한의 단련을 해서 쩜프력을 높인게 아니면 인간이 아닌 생물체겠지만
백악산 야차는 "야차"라는 개념이 아예 인도에 있는 만큼 신빙성 있는 귀신이라고 생각됩니다(아니면 키작은 도인인가?)
신라시대 말에는 각 산의 산신령들이 신라왕의 행차길에 나타나서 왕에게 도읍이 망할것이라고 경고하였는데, 결국 신라왕과 그 귀족들은 신선이 나타난것을 경사로 여겨 주색에 빠져 살다가 결국 경혜왕의 수모와 마의태차의 비운을 낳았죠. 백악산 야차가 헛걸음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왜란발발직전 조선이 군사훈련을 진행함)
화력덕후... 귀신도 화포로 잡을라곸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