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일인 모모라고 합니다 독일에 대한 관심 갖고 이렇기 좋은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독일 헤쎈이라는 지역에서 왔는데... 오늘 바이언에 대해서 많이 배웠던 것 같아서 좋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 기대할게욤~ 아 있잖아요...다들 한국말 너무 잘해서 ㅋㅋ 깜놀했고....많이 존경합니다❤ 저도 한국말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ㅎㅎ
ㅋㅋㅋㅋ마지막에 플로리안 인삿말 자막 없으면 못 알아들을 뻔 했어요 찐 바이리쉬다ㅋㅋㅋㅋ 독일 사람들은 각 주 별로 어떤 스테레오 타입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요 중앙집권이 늦어지고 유지 기간도 비교적 짧았던 나라니까 그런 지역 특색이 강할 거 같고... 비교하는 거 재미있을 거 같아요!
한국은 오히려 사투리가 다양하지 않은 편이지. 충청도 강원도는 사실상 표준어화 됐고, 전라도마저도 점점 사투리 사라지는 중. 제주도도 젊은 사람들은 사투리 별로 안 씀. 결국 경상도 사투리만 남게 될 확률이 높다. 독일은 19세기 말에야 통일됐고 오랫동안 여러 소국들로 분열된 채로 역사가 흘렀으니 그만큼 말도 다양할 듯.
@@김미란-c5g 저지독일어 사용자가 500만명 정도 있다는 정보를 접했고 사용자가 점점 줄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생각보다 더 심하군요. 언어학자들은 한반도에 일본어와 같은 계통 언어가 있었다가 한국어 계통 언어에 밀려서 소멸했다는 '반도 일본어 가설'(Peninsular Japonic Hypothesis)을 주장하는데, 전 이 가설을 접하면서 저지독일어를 떠올렸죠. 고대 저지독일어가 브리튼섬으로 건너가서 '영어'가 됐듯이 한반도에서는 일본어 계통 언어가 소멸하고 일본열도에만 일본어 계통 언어가 남았고, 게르마니아의 저지작센어는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튀링엔 방언을 근간으로 한 표준독일어에 밀려서 사라져가고 있고 브리튼섬의 '영어'만 번성하고 있죠. 함부르크 사람들이 쓰는 표준독일어에는 함부르크 특유의 억양이 많이 섞여 있지 않나요? 본(Bonn)과 쾰른이 상당히 근접해 있는데 본 말씨는 하노퍼 다음으로 표준발음에 가깝고 쾰른 말씨는 사투리가 심한 편이라고 들어서요.
1:35 사실 정해진 규칙이 있죠 ㅋㅋ 옛날에 동화로 유명한 그림형제가 독일어 문법 규칙을 싹다 정리 했다고 해요. 동사 변화, 관사 및 형용사의 변화 즉 변화에 대한 7규칙을 정리 했다고 하고, 또 각 명사에게 성별이 주어지는 규칙에 대해서도 정리 했다고 합니다. 다만 그 규칙들에 포함 되지 않는 불규칙의 케이스가 7규칙보다 더 간편하고 쉽게, 같은 모습으로 변해서 요즘은 옛날의 불규칙을 규칙변화라 부르고, 7규칙을 불규칙변화라 부르게 됐다고 해요. 또 명사의 성별 역시도 규칙이 있지만 (-ich, -isch, -at, -af, --aph 로 끝나는 명사는 대부분 남성명사 라던가, -e, -ik, -keit, -heit로 끝나는 명사 대부분이 여성명사라던가) 너무 복잡해 그냥 규칙이 따로 없고 정관사+명사를 붙여서 외울 것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 독일인들은 대체로 모르더라구요 ㅋㅋㅋㅋ
4:28 Grüß Gott 은 “Great God“ 위대한 하느님이 아니고 “Greet God“ 입니다. 원래는 Grüß dich Gott이라고 크리스천 문화에서 하느님이 당신을 친절히 만나시길 혹은 하느님의 은총이 내리길 이라는 뜻의 인삿말에서 오는데 요샌 그냥 Grüß dich / Griaß Di (Greet you - Boarisch / 바이에른어) 라고 합니다. 이상 함부이히에 살다 지금은 바이에른 알프스 촌동네 사는 지나가는 설명충이었습니다 ㅎㅎ
같은 독일인데 이렇게 다른 줄 몰랐네요. 아주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비슷한 주제로 다른 문화권도 다뤄줬으면 좋겠어요. 독일이 주마다 저렇게까지 언어가 다른건 아마 역사적 맥락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랫동안 독일 지역 전역을 지배할 만한 중앙집권적인 정치세력이 등장하지 않고 서로 갈라져 지냈기 때문이 아닐까... 독알못이 생각해봐요
교양 수업 프랑스어랑 독일어 둘다 들었는데 나는 프랑스어 문법이 훨씬 받아들이기 어렵던데, 규칙적이지 않고 다 경험적으로 익혀야 되는 것들이라. 발음도 프랑스어가 훨씬 어려웠던 거 같음. 근데 외국 사람들도 비슷하게 말하긴 하더라, 독일어가 더 어렵다고, 왜 그런 거지.
독일은 따로놀던 수십개의 왕국,공국 등이 다른 나라로 살다가 정치적인 이유로 19세기 말에 통일이 된 나라입니다. 그조차도 전후에 각기찢여저 30년전에야 지금의 독일이 되었죠.. 그래서 당연히 말도 많이 다르고 한나라의 수도인 서울이나 파리처럼 수도 베를린이 중심이라는 개념이 없음. 예전에 있던 나라의 수도가 중심이 되어 발전되어와서 그 지역 고유 문화(특히 지역맥주)나 언어가 유지되었고 지역차 심합니다. 뮌헨은 예전 바이에른의 수도, 헤센 공국의 수도 프랑크푸르트, 프로이센 수도 베를린 및 자유 경제도시 브레멘 함부르크 등등-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어를 절케 잘하는 독일친구들을 보다니... 유투브나 독일영화말곤 직접 독일어 들을 기회가 전무한 중국땅에서 산 지도 20년 다되가는 마당에 들으면 들을수록 정감이 가는 태어나고 자란 곳의 말을 듣네요... 저 위에서 말한대로 독일은 정말로 지방별로 사투리 차이가 큽니다. 저기서 나오는 말은 그래도 알아듣기가 쉬워요. Plattdeutsch 및 Schweizerdeutsch 같은 경우 웬만한 독일인도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거의 외국어 수준에 육박합니다. 제 경우 Frankfurt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다니다가 한국 갔는데 우리 세대만 해도 외국물 먹은 사람이 워낙 적었던 시절이라 동물원 원숭이 취급 받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Mensch!! Richtig geil was ihr drei dort gemacht habt!!! Hab schon seit Jahren kein Deutsch mehr gesprochen... Hier gibt's ja auch kaum Gelegenheiten...
독일인에게도 독일어가 어렵다... 아주 인상적인 말.... 나도 독일어 중급수준 배웠지만, 왜 이렇게 복잡한지... 영어 처럼 성, 수, 격을 단순화하면, 독일도 큰 변화 일어날 텐데... 외국과의 교류도 더 늘고... 외국인들이 독일어 배우다 포기하면 독일만 손해 될 듯...
니키씨는 Grüß Gott을 Greet god 이라고 잘 설명했는데 great 위대한 이라고 자막을 넣으셨군요. 죽는것도 아닌데 이상한 표현이라고 한 설명이 신을 만나서(죽어서) 인사하는 것도 아닌데 greet라는 말을 쓰는 것이 이상하다고 설명한거에요. 영어를 잘못 알아들으셨어용.
사람들이 독일어에 대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독일어는 처음에 어렵다가 나중에 쉬워진다고 생각하는건데, 사실 쉬워지는 부분은 중급 초반 단계 정도임. 고등학교 제2외국어 마지막 부분 정도... 오히려 독일어는 그 이후 고급으로 갈수록 굉장히 어려워짐. 물론 고급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건 어떤 외국어나 결국 마찬가지겠지만 독일어도 절대 예외가 아님.
오스트리아 린츠에 20년째 살고 있는데, 가끔 파사우나 뮌헨에 방문하면, 다른나라에 온 느낌이 전혀 안들어요 ㅋ 그런데 제가 뉘른베르크나 슈투트가르트만 가도 사람들이 금방 알아들어요. "엇! 동양인이 오스트리아말을 하네?" 해요 ㅋㅋㅋ 바이에른 사투리라고 하는 말들이 거의 오스트리아 사투리에요 ㅎ 독일은 정기적으로 표준독일어 교정을 하고 사전으로 편찬을 하는데, 오스트리아는 독일표준어를 참고는 하는데 오스트리아 독일어와 다르니까 문법도 완전히 똑같지는 않아요. 바이에른 사투리나 오스트리아 독일어는 여느 사투리 특성을 가지고 있듯이, 고대언어를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Semmel이라는 동그란 바게트류의 빵이 있는데, 표준 독일어는 그걸 Brötchen(작은빵)이라고 불러요. 그런데 작은빵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 독일에는 명칭이 Brötchen만 존재합니다. Bretzel 같은 단어가 아직은 존재하긴 하는데, Kornspitz(곡물길쭉빵) 같은 단어는 거의 사라졌어요. 독일인이 오스트리아 마트에서 주문할때 가끔은 도와주기도 합니다. ㅋㅋㅋ 오스트리아인들은 다양한 빵이름을 모르는 독일인들이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하거든요 ㅋ 고전독일문학을 보면 그런데 Semmel 같은 단어들이 등장해요. Marmelade (마멜레이드)도 Konfitüre가 아닌 Marmelade로 나오죠. 독일에는 사라진/없는 오스트리아 작은빵이름: Semmel, Kornspitz, Mohnfresserl, Weckerl...
옴마야 독일어를 정말 잘아시고 잘하시네요...외국어 잘하시는 분들보면 멋있고 부럽습니다 그것도 어렵다는 독일어를...! 외람되지만 한국에서 나고자란 한국인이 영어(수능영어 1등급,토익800,OPIc IM~IH등급 정도?)로 잘은못하고 어느정도만 할줄아는 상태에서 독일 유학(대학,대학원)가려고 빡세게 1년 준비하면 독일어를 중급정도로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영국도 그렇고 독일도 그렇고 둘다 연합국입니다. 특히 독일은 1800년대만 하더라도 여러나라였고 1871년 빌헬름 1세와 비스마르크의 의해 독일제국으로 통일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이지 원래는 영국연방과 비슷한 영방국가들 이였습니다. 영국도 4개의 지역마다 사용하는 단어나 심지어는 어가 다릅니다.
니키양의 다른 동영상을 처음 보고 여기까지 왔는데, 니키양은 독일어는 물론 영어와 한국어 모두 유창하군요. 출연한 친구들도 모두 외국어에 능통하고 활발하고...특히 독일남친은 유머가 넘치고 다이나믹하네요. 젊었을 때(80년대 90년대) 독일 여기 저기 출장을 많이 다녔던 사람입니다. 동영상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4년 째 유학 생활 하고 있는데 바이에른 사투리는 진짜 악명이 높아요 ㅋㅋㅋ 그쪽 지역은 아예 Bayerisch로 된 신문이 따로 있을 정도니까요 :) 제가 사는 프랑크푸르트는 Hessen 지방에 속하는데 여기도 프푸 토박이들이나 나이 드신 분들은 Hessisch 많이 쓰시는데 특히 로컬 술집 가면 많이 들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헤쎈 특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아펠바인 Apfelwein을 Abelboi 또는 Spritzer 라고 하는 식으로 아예 다른 단어가 존재 하거나, 우리나라 전라도 지역의 '거시기'처럼 많은 문장에 활용할 수 있는 인사말인 Gude 같은 것도 있는데 저는 사실 아직도 Hessisch 너무 어려워요 ㅋㅋㅋ
라틴어계 이탈리아 프랑스어 스페인어 영어가 있죠. 그래서 이 언어들 중 하나를 배우면 다른 언어들 배우기 좋음 독일어는 라틴어계가 아닌 헬라어 즉 고전 그리스어랑 문법 체계가 비슷해요. 성수격 따른 관사변화 등 유사한 면이 많죠. 그리고 러시아어도 그리스어랑 비슷하죠. 고등학교 시절 독일어 배우던 생각나네요
Weronika??? Dass ich meine ehemalige Nachbarin zufällig hier auf RUclips finde :D Vivi ist dir sicher immernoch dankbar, dass du sie gefüttert hast. Hoffe dir geht es in Korea gut und viele Grüße aus Frankfurt!
참고로 Guten Tag은 게르만게 어휘지만, Servus는 "노예"라는 뜻의 라틴어 뿌리를 둔 어휘입니다. 이탈리아어의 챠오(Ciao)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은 19세기 후반, 거의 20세기 다 되어서 통일된 것이나 마찬가지고 그 이전에는 봉건제를 기초로 한 수 많은 작은 나라들의 집합체였기 때문에 언어의 차이가 크다 할 것입니다.
@@joncooking 라틴어 인삿말은 Salve가 맞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취지는 Servus나 Ciao 모두 "나는 당신의 노예(하인)입니다"라는 의미의 문안인사에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의 의미로 발전했다는 뜻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함부르크 출신 닉이 바이에른지역 사투리 언급한적 있죠.. 아예 1도 못 알아듣고 바이에른어 사전 따로 챙겨야한다했죠. 베를린처럼 수도언어가 표준어 아닌경우는... 조승연 작가님이 로마출신 친구가 있었는데 이친구가 술만 마시면 자꾸 로마어로 말해서 전혀 못알아들었다고도 했죠 ㅋㅋ
※ 본 영상의 독일어를 검수해 주신 영남대학교 유럽언어문화학부 독일언어문화전공에 재직 중이신 임성우 교수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손흥민이나 연예인들 독일어나 타언어 평가를 하는 영상도 있을면 좋겠네요
독일어 자막을 이렇게 잘 다신 분이 누굴까 했는데 역시나 교수님이셨나보네요 ㅋㅋ 대단하세요
@@cjg4467 독어 번역 자막은 제가 달고(듣기평가 하는 줄...) 교수님께선 정보 오류나 사투리 등 1차 검수를 도와주셨습니다♡♡
@@KOREANBROS 와 저도 나름 독일에서 일하고 있지만.. 영상에서 온갖 사투리가 오가는데도 오탈자 하나 없으신게 웬만한 공영방송 자막, 통역보다 수준 높으시네요. 👍
@@cjg4467 몇번을 돌려들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로리안은 일반 독일인 남자가 평생할 농담과 드립을 한 영상에서 다하는것 같음
와 이건 쎄다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 근데 뭐....독일 남자의 입장에서는....인정 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진짜 생각해보니깐 독일인 셋중에서 리액션 좋고 드립치는건 플로리안 밖에 없음 ㅋㅋ
ㅋㅋ
그렇게 독일남자가 무뚝뚝해요??? 충격..
독일에서 만든 농담 로봇 아니었나요??
저 남자 독일에서 제일 재밌는 사람일 듯...
독일 사람이 예능감있는거 처음 본다..
아는 독일인이 없는거 아님?ㅋㅋㅋㅋ
@@liojay-t6v 마져요. 고정관념이죠. 독일에 재밌는 사람 넘치구만. 사람 사는데가 다 똑같죠. 재밌는 사람, 재미 없는 사람 어딜 가나 골고루.
독일 축구감독 못봄? 그 목소리 좋은 통역사 영상..
다니엘 무룩..
lol 내가 봤을 때 다 다니엘 형 때메 ㅋㅋㅋㅋㅋ
독일 여성 두분 겁나 침착하고 진지한게 독일의 이미지랑 뭔가 잘 맞는다..
마자요.. 특히 갈색 머리 소피님 제가 예전에 독일인 하면 딱 생각했던 이미지임!
그냥 할말이 없는거 아님?
@@大韓民國-k9i 야 ㅋㅋ
@@大韓民國-k9i
독일 사람들 할말 없으면 진짜 말 안함
@@大韓民國-k9i 흥미진진하게 듣는거 같은데?ㅋㅋ
제가 북부 독일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했지만. 영상의 플로리안씨 같은 재밌고 말 잘하고 비속어 섞으면서 농담 잘 치는 독일인은 거의 없습니다. 옆에 계신 여성 두 분의 진지한 모습이 진정한 독일인의 모습입니다. 플로리안씨는 정말 특별한 독일인이네요.
또 한명의 예외로 토마스 뮐러..?ㅋㅋㅋㅋㅋ
@@DRAFT_BEER 걘 그냥 돌아이임 유머러스한거보단 ㅋㅋ
@@DRAFT_BEER +노이어 ㅋㅋㅋㅋㅋㅋ
독일사람 ㅆ노잼(근엄, 진지)이라는 말이 사실이군요!!
진짜요? ㅋㅋㅋㅋ 그래도 드립치면서 놀줄 알았는데
가운데 왜 한국인이 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
그러게.. 머리 노랗게 염색한...
저형 일본이 다케시마 드립치면 강아지 송아지 십원짜리 찾으면서 욕함 ㅋㅋ
노머외 있네 ㅋㅋ
독일은 역사적으로 통합된 국가가 아니었음.
모두 독립된 국가였기에 우리가 생각하는 표준어개념이 없었음. 독일 즉 도이칠란트 연방은 최근의 개념일뿐 각 영주들이 독자적으로 다스리는 개별의 공국들이 었음.
오... 하나 배우고 갑니다
음.............................................그렇게 말하기엔 유럽 전역이 거의 다 그랬...UK도 그렇고.....
바이에른은 19세기까지 다른 나라였으니
@@cyh831214 그건 좀 다른게 독일과 이탈리아 지방을 제외하면 유럽은 그렇게 분열되어 있지 않았어요
@@모모-c7v 제 말은 봉건 군주제를 말하는 것이었요 영주의 개념은 전 유럽에 퍼져있었지요
가운데 남자분은 왤케 한국말 잘해요 ㅋㅋㅋㅋ 발음이나 모 이런걸 떠나서 한국인 갬성을 아시는듯 ㅋㅋㅋ
저 가운데 독일 남자분이 올리신 댓글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분 팬치라고 하시네요.. ㅋㅋ
(말 안 해도 느낌 오시쥬?)
플로리안에게 영어 한국어 다 외국어인데 엄청 자연스럽게 구사하네... 대단함
독일어 전공생인데 너무 흥미롭네요! 독일어 배웠어도 독일 갈때마다 억양차이가 커서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독일사람들한테도 어렵다니 참 큰 위로가 됩니다...^^
저도 독어전공인데 정말 재밌는 촬영이었답니다!! ㅎㅎ
어려운거 정상입니다 ㅋㅋㅋ 15년 전이긴 하지만 전 고교졸업(아비투어)까지 했는데도 졸라 어려워요 ㅋㅋㅋㅋ
@@gutenrutsch9465 허...그정도로 어렵군요 영어 어느정도 할줄아는(수능영어 1등급?토익 800,오픽IM~IH정도??) 토종 코리안이 독일유학(대학,대학원)가려고 1년 빡공해도 중급수준까지 도달하기도 힘들겠네요...
@@namesurname7009 개인차가 있긴한데 전공 위주로 공부하시면서 DSH 준비하시면 1년정도 하면 충분히 되실거에요!
@@gutenrutsch9465 헛...답변 감사합니다👍
전 현재 독일 유학중인데 원래 독일어가 어렵기도 한데 진짜 지역마다 악센트나 발음, 단어, 달라서 마스터가 불가능한 언어같습니다..ㅠㅠ ㅋㅋㅋㅋ
왼쪽 여자분 넘 이쁘시다 ㅎ
비운의 독일 공주 같음
흑발에 파란 눈이라 백설공주 느낌이 나네요. 백설공주 이야기가 원래는 독일의 민담에서 나왔죠.^^
신데렐라 헨젤과그레텔 피리부는 사나이 도 다 독일동화입니다
백설공주 같음 피부 넘 하얗고 이쁘셔
플로리안은 한 번 말할 때 한 문장에 한국어, 독일어, 영어 3개국어가 섞여있엌ㅋㅋㅋ
안녕하세요 독일인 모모라고 합니다
독일에 대한 관심 갖고 이렇기 좋은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독일 헤쎈이라는 지역에서 왔는데...
오늘 바이언에 대해서 많이 배웠던 것 같아서 좋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 기대할게욤~
아 있잖아요...다들 한국말 너무 잘해서 ㅋㅋ 깜놀했고....많이 존경합니다❤
저도 한국말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ㅎㅎ
Omg!! 제 독일 친구 이름도 모모에요!! ㅎㅎㅎㅎ 사실 저희가 붙여준 닉네임이 모모 입니다. 반갑네욯ㅎㅎ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한국말 충분히 잘하시네요. 모모라는 이름 너무 예쁘네요
전 모모가 동화책에만 나오는 이름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Hessisch
한국인이 쓴 글인줄 ㅎㅎㅎ
한국인 아니세요?^^;
와따 다른것보다 일단 인물들은 진짜 시원시원하게 잘나고 이쁘게들 생겼네.
확실히 독일인들이 외모가 뛰어나네요.다들 아름다운 미인들 미남미녀들이네요~!!!
독일인들은 진짜 뭔가 차갑게 생긴 냉미남,냉미녀 느낌이당
그래도 어느 민족 못지 않게 친절해요.
여성분들 엄근진 하네요 ㅋㅋ
ㅋㅋㅋㅋ마지막에 플로리안 인삿말 자막 없으면 못 알아들을 뻔 했어요 찐 바이리쉬다ㅋㅋㅋㅋ
독일 사람들은 각 주 별로 어떤 스테레오 타입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요 중앙집권이 늦어지고 유지 기간도 비교적 짧았던 나라니까 그런 지역 특색이 강할 거 같고... 비교하는 거 재미있을 거 같아요!
한국은 오히려 사투리가 다양하지 않은 편이지. 충청도 강원도는 사실상 표준어화 됐고, 전라도마저도 점점 사투리 사라지는 중. 제주도도 젊은 사람들은 사투리 별로 안 씀. 결국 경상도 사투리만 남게 될 확률이 높다.
독일은 19세기 말에야 통일됐고 오랫동안 여러 소국들로 분열된 채로 역사가 흘렀으니 그만큼 말도 다양할 듯.
사투리 다 말살됐죠
경기도에서 나고 자라서 지금은 울산/부산에 5년 좀 넘게 지내고 있는데 경상도도 요즘엔 억양만 있고 표현 자체는 점점 지역색이 약해지는 듯. 50년 쯤 지나면 억양도 약해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왜 한국이나 일본 중국같은 동아시아는 이렇게 말 글자 통일화를 강하게 추진하는지 모르겠음...
분명 근미래에 지역색 말살로 문제 생길거같음
반대로 유럽이나 북미는 그런게 굉장히 약하고 심지어 미국은 표준어란 것도 없는데...
@@비디올로지 프랑스 정부가 방언을 얼마나 집요하게 말살해왔는지 모르시는군여
@@비디올로지 과거 교육과정 및 사회환경부터가 방언을 억압했으니까요. 하다못해 초등학교 받아쓰기 시험을 칠때도 다 표준어만 쓰고, 지역방송등의 영향력이 없는 상태에서 중앙방송국들이 표준어만 쓰는 이런 사회 구조가 70년이니까요.
검은머리푸른눈이라니 진짜 너무예쁘다 왼쪽분....ㅠㅠ 대박
머리색이 저렇게 검은건 가발이나 염색한거지 ㅂㅂ야
어학원 다닐때 독일에서 온 친구들 많았는데
그 중에서 함부르크에서 온 애들 말 알아듣기가 제일 힘들었음 ㅋㅋ 독일어로 말하는게 아닌데도 독일어로 말하는것같음
같은 독일에서 온 애들도 악센트가 너무 강한 애들이 있고 영알못이 들으면 영어권 네이티브처럼 말하는 애들도 있고.. 듣고 보니 지역색일 수도 있겠네.
함부르크는 저지독일어를 써서 표준독일어와 다른 언어라고 봐야 하니까 그런 것 같아요.
@@김미란-c5g 저지독일어 사용자가 500만명 정도 있다는 정보를 접했고 사용자가 점점 줄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생각보다 더 심하군요. 언어학자들은 한반도에 일본어와 같은 계통 언어가 있었다가 한국어 계통 언어에 밀려서 소멸했다는 '반도 일본어 가설'(Peninsular Japonic Hypothesis)을 주장하는데, 전 이 가설을 접하면서 저지독일어를 떠올렸죠. 고대 저지독일어가 브리튼섬으로 건너가서 '영어'가 됐듯이 한반도에서는 일본어 계통 언어가 소멸하고 일본열도에만 일본어 계통 언어가 남았고, 게르마니아의 저지작센어는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튀링엔 방언을 근간으로 한 표준독일어에 밀려서 사라져가고 있고 브리튼섬의 '영어'만 번성하고 있죠. 함부르크 사람들이 쓰는 표준독일어에는 함부르크 특유의 억양이 많이 섞여 있지 않나요? 본(Bonn)과 쾰른이 상당히 근접해 있는데 본 말씨는 하노퍼 다음으로 표준발음에 가깝고 쾰른 말씨는 사투리가 심한 편이라고 들어서요.
@@안강현-u2e -berg, -burg를 -berch -burch로 발음하는 거 말고는 사투리 쓴다고 느껴본 적 없음
@@jco4613 그렇군요. 독일 북부지역의 고유언어는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되겠네요.
독일어 듣기 너무 좋아요..지적이고 강하게 둘립니다..독일가곡(Leid) 에서 독일어 너무 멋집니다..많은 한국사람들이 불어발음보다는 독일어를 좋아해요..솔직히 미국영어발음보다 영국영어발음이 더 멋지게 들리는것처럼..오래전
독일어 꽤 배웠는데 재밌었어요.
카프리 선 독일 음료수인지는 진짜 처음 알았네 ㅋㅋㅋ
환타도 독일에서 만들었음
@젤리 카프리썬 브라질에서 만든 음료인지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한-r8i ㄹㅇ??
@@sksskdi ㅇㅇ 환타 2차대전기에 미국에서 만든 콜라 수입 끊어지니까 독일에서 만든 탄산 음료로 알고 있음
@@sksskdi 독일산 음료이긴한데, 현재는 코카콜라가 인수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르노삼성차와 비슷하겠네요. 공장도, 직원들도 한국이지만 모기업은 프랑스 르노인 것처럼요.
플로리안은..독일사람이라고 하기엔
저세상 텐션 ㅋㅋㅋ
1:35 사실 정해진 규칙이 있죠 ㅋㅋ 옛날에 동화로 유명한 그림형제가 독일어 문법 규칙을 싹다 정리 했다고 해요. 동사 변화, 관사 및 형용사의 변화 즉 변화에 대한 7규칙을 정리 했다고 하고, 또 각 명사에게 성별이 주어지는 규칙에 대해서도 정리 했다고 합니다.
다만 그 규칙들에 포함 되지 않는 불규칙의 케이스가 7규칙보다 더 간편하고 쉽게, 같은 모습으로 변해서 요즘은 옛날의 불규칙을 규칙변화라 부르고, 7규칙을 불규칙변화라 부르게 됐다고 해요.
또 명사의 성별 역시도 규칙이 있지만 (-ich, -isch, -at, -af, --aph 로 끝나는 명사는 대부분 남성명사 라던가, -e, -ik, -keit, -heit로 끝나는 명사 대부분이 여성명사라던가) 너무 복잡해 그냥 규칙이 따로 없고 정관사+명사를 붙여서 외울 것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 독일인들은 대체로 모르더라구요 ㅋㅋㅋㅋ
유투브가 아니면 어떻게 이런 동영상을 접할 기회를 가질까? 배울 계획은 없는 언어이지만 본토인들이 들려주는 언어의 특징과 방대함은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니키 님은 영어도 발음이 아주 좋으시네 제가 들어본 독일인 중 가장 잘하시는 편인듯 보통 독일 액센트나 추임새같은게 있는 편인데 그게 거의 없어요 👍
4:28 Grüß Gott 은 “Great God“ 위대한 하느님이 아니고 “Greet God“ 입니다. 원래는 Grüß dich Gott이라고 크리스천 문화에서 하느님이 당신을 친절히 만나시길 혹은 하느님의 은총이 내리길 이라는 뜻의 인삿말에서 오는데 요샌 그냥 Grüß dich / Griaß Di (Greet you - Boarisch / 바이에른어) 라고 합니다. 이상 함부이히에 살다 지금은 바이에른 알프스 촌동네 사는 지나가는 설명충이었습니다 ㅎㅎ
아 맞네요ㅠㅠ groß랑 헷갈린 것 같아요 ㅎㅎ... 몇번을 검수했는데도 결국 실수가 나오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독일어 공부하는 사람인데 코브에서 이런 영상 내주시면 정말..... 사랑합니다ㅠㅠㅠㅠ 너무 반갑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해요!! 앞으로도 독일 관련 컨텐츠 또 부탁드려요♡
이 세분한테 독일어 배우면 강사한테 배우는거 보다 훨씬 유연하고 꿀잼있게 귀에 쏙쏙 박히겠네요.
초미녀 두분도 잼있지만 미독남 플로리안 멋지네요!!
독일인 오스트리아인 스위스인 모시고더 이야기해주세요ㅋㅋ
저도 여기 같이 줄서봅니다🙋🏻♀️
Grüezi mitenand :D
그러다가 싸움 날 듯...
한중일 서로 싫어하듯 사이 안 좋아요ㅋㅋㅋ 스위스인들이 독일 많이 싫어해요
@@jhkeum0124 언어차이점을 설명하고자 다같이 모이면 재미있지않을까요? 언어이외의 생활방식니나 가치관에대해서도 (제가 취리히근교에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제 주변의 스위스인들이 독일인을, 혹은 반대로 독일인들이 스위스인을 서로 배척하는건 보지못한거같아요!
같은 독일인데 이렇게 다른 줄 몰랐네요. 아주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비슷한 주제로 다른 문화권도 다뤄줬으면 좋겠어요.
독일이 주마다 저렇게까지 언어가 다른건 아마 역사적 맥락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랫동안 독일 지역 전역을 지배할 만한 중앙집권적인 정치세력이 등장하지 않고 서로 갈라져 지냈기 때문이 아닐까... 독알못이 생각해봐요
와..플로리안 진짜 유머러스 하네요
독일 사람 저렇게 말잘하고 웃긴거 처음 봄ㅎㅎㅎ
이렇게 독일인들만 나와서 진행하는 코너 시리즈로 만들면 좋을듯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가 독일어였고 대학시절에도 나름 독일어 발음좋고 재능있다는 소리 들었었는데 이제는 먼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성 구별하는 거랑 단어 긴거 등등 정말 알면 알수록 어려운 언어인 거 같은데 암튼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러시아어 or 아랍어 각인가....
독일어 진짜 머리 터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양 수업 프랑스어랑 독일어 둘다 들었는데 나는 프랑스어 문법이 훨씬 받아들이기 어렵던데, 규칙적이지 않고 다 경험적으로 익혀야 되는 것들이라. 발음도 프랑스어가 훨씬 어려웠던 거 같음. 근데 외국 사람들도 비슷하게 말하긴 하더라, 독일어가 더 어렵다고, 왜 그런 거지.
طز عالى العربية
@@NoName-bh3zo 프랑스어가 더 쉬워요 한국인한테는 모음이 그나마 비슷하거든요 독일어는 모음이 우리랑 너무 달라서
@@NoName-bh3zo 불어 독어 둘다 배웟는데 독어가 더 복잡함 불어는 그냥 라틴어에서 나오는 문법 있는거 뿐이에요 독어는 한단계 더 윗수준
영어랑 독일어가 같은 뿌리라서 독일어는 비교적 쉽죠 (여성형 남성형 중성형? 구분이 x 같아서 그렇지...)배우기 어렵기론 라틴계가 더 썩스한듯 아랍 러시안은 모르겠고
플로리안 진짜 예능감있음 ㅎㅎㅎ
독일인 아닌듯
독일은 따로놀던 수십개의 왕국,공국 등이 다른 나라로 살다가 정치적인 이유로 19세기 말에 통일이 된 나라입니다. 그조차도 전후에 각기찢여저 30년전에야 지금의 독일이 되었죠.. 그래서 당연히 말도 많이 다르고 한나라의 수도인 서울이나 파리처럼 수도 베를린이 중심이라는 개념이 없음. 예전에 있던 나라의 수도가 중심이 되어 발전되어와서 그 지역 고유 문화(특히 지역맥주)나 언어가 유지되었고 지역차 심합니다. 뮌헨은 예전 바이에른의 수도, 헤센 공국의 수도 프랑크푸르트, 프로이센 수도 베를린 및 자유 경제도시 브레멘 함부르크 등등-
근데 그것 치고는 오히려 언어가 비슷한 편인것 같아요. 영국 스페인 같이 아예 지역 고유의 언어들이 있는 나라들도 있는데 독일은사투리 수준이니
같은 독어권 국가들끼리의 언어 차이 문화 차이 이런게 궁금해요 재미있을거 같아요 ㅎ
니키 플로리안 소피 재밌게 잘 봤어요.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타베아 생각나네요... 어디서든 건강히 행복하게 잘 계시길😊🍀
내가 본 독일인중에선 ㅎㅎ
타베아 다음 플로리안 ㅋㅋ
그냥 좋은 사람이라는게 풍긴다 ㅎㅎ
플로리안은 외모를 보나 성향을 보나 전형적인 인싸 스타일이긴 함.
약 백년전부터 한국에선 서울 양반가 출신 교수 학자들이 지방 사투리 말살 정책을 해온 결과 한국은 지방 사투리가 멸종 직전인데 독일은 지방사투리가 잘 살아있는거네요
어려운 언어기 때문에 다른 외국어를 했을 떄 더 잘하시는 것 같기도 해요(?) 독일인분들이 한국어하시는 거 보면 문법을 잘 구사하시더라고요. 다른말이지만... 독일어 숫자 읽는법이 기상천외해서 놀랐어요;
5:03 에 '베를린니 수도인데도 표준어가 아니라 사투리를 써요?' 라고 질문하시는분 사투리 억양이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높낮이 심하다는 독일어를 다루는 비디오에서 제일 강한 사투리 억양이 뚫고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부끄릅네요 😅
독일어 배우는데 진짜 넘 힘드는중..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어를 절케 잘하는 독일친구들을 보다니... 유투브나 독일영화말곤 직접 독일어
들을 기회가 전무한 중국땅에서 산 지도 20년 다되가는 마당에 들으면 들을수록 정감이 가는 태어나고 자란 곳의 말을 듣네요... 저 위에서 말한대로 독일은 정말로 지방별로 사투리 차이가 큽니다. 저기서 나오는 말은 그래도 알아듣기가 쉬워요. Plattdeutsch 및 Schweizerdeutsch 같은 경우 웬만한 독일인도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거의 외국어 수준에 육박합니다. 제 경우 Frankfurt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다니다가 한국 갔는데 우리 세대만 해도 외국물 먹은 사람이 워낙 적었던 시절이라 동물원 원숭이 취급 받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Mensch!! Richtig geil was ihr drei dort gemacht habt!!! Hab schon seit Jahren kein Deutsch mehr gesprochen... Hier gibt's ja auch kaum Gelegenheiten...
닉 보면 광동에 사시는 건가요? 광동은 광동어 쓴다고 알고 있는데 그러면 보통화랑 광동어랑 둘다 하셔야겠네요 ㄷㄷ.. 문법도 조금 다른것 같던데
@@mylife-hu2tm 제대로 보셨습니다. 사는 곳이 광동성 광주와 심천입니다. 보통화 이외에 광동어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지역입니다. 문법과 일상어휘가 보통화와 일부 다른 것도 맞습니다. 물론 양쪽 모두 구사합니다.
한국어도 잘 하시네요
독일인에게도 독일어가 어렵다... 아주 인상적인 말....
나도 독일어 중급수준 배웠지만, 왜 이렇게 복잡한지...
영어 처럼 성, 수, 격을 단순화하면, 독일도 큰 변화 일어날 텐데... 외국과의 교류도 더 늘고...
외국인들이 독일어 배우다 포기하면 독일만 손해 될 듯...
ㅎㅎ 유쾌하네요 세분 모두 건강하세요~
왼쪽에 앉아 계신 검은 머리의 누님, 사람 아니고 여신 같아요. 너무 예뻐요!
와 회색눈동자에 검은머리,,,,,미쳤다 너무 이쁘다
니키씨는 Grüß Gott을 Greet god 이라고 잘 설명했는데 great 위대한 이라고 자막을 넣으셨군요. 죽는것도 아닌데 이상한 표현이라고 한 설명이 신을 만나서(죽어서) 인사하는 것도 아닌데 greet라는 말을 쓰는 것이 이상하다고 설명한거에요. 영어를 잘못 알아들으셨어용.
와 흑발에 푸른눈이라니 엄청 예쁘다 무슨 공주님 같네
ㅋㅋㅋㅋ재간둥이 플로리안ㅋㅋㅋㅋㅋㅋ근데 또 문득 타베아도 있었다면 좋았겠다 싶어요ㅜㅜ그립...
니키 외모 실화냐 ㄷㄷㄷㄷㄷㄷ
대학생 때 유럽 배낭 여행을 했었는데..개인적으로 독일에서 미인을 가장 많이 본 것 같네요... ㅋㅋㅋ물론 개인적인 경험이라서 일반화할 수 없지만...
한국에선 1993년도 입시때까지 학력고사 체제였는데, 고교때 배우는 제2외국어가 남학생은 독일어가 절반 이상, 여학생은 프랑스어가 절반 약간 안 되고 일본어도 1/3 이랬습니다. 남녀 공히 중국어 배우는 학생은 1/10도 안 됐구요.
언어 천재들..독일어 영어에..한국어 까지...와우~
사실 우리도 제주도 방언은 완전히 다른 말인데 ... 혼자옵서예~
축구 좋아해서 이런 독일에 관한 컨텐츠 진짜 좋네요
다음엔 스위스식 독일어랑 오스트리아식 독일어하고 벨기에식 독일어 룩셈부르크 독일어 알려주세요
벨기에 독일어는 찾기힘들거예요 1% 라고 해서 사용자가
그럼 스위스 독일어랑 오스트리아 독일어하고 룩셈부르크 독일어 알려주세요
@@명예한국인신영진 대리님, 요구사항이 너무 많으시네요!
차이점을 알고 싶어서요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 독일어는 바이에른 독일어랑 비슷한 편이에요! 전 인스브루크에 살았는데 저기 나오는 인삿말, 사투리 등이 익숙하네용ㅎㅎ
유럽말중에
가장 무게있고, 솔직한말이 독일어같다.
제일멋있다. 배우고싶다.
독일여행 가고싶다.
플로리안 니키 소피
다 너무 좋아요~~
니키양 직접보면 너무 예뻐서
빛이날거 같아요😍😍😄👏👏👍👋
한국도 저희 부모님 세대만해도 전라도 경상도 사투리는 진짜 많이 달랐죠 제주도는 말할것도 없이 아예 못알아듣는 수준이었구요 요즘에는 억양만 좀 다르고 명사같은거는 사투리가 거의 다 사라진거같아요 어릴때 할머니가 말씀하시는거 정말 많이 못알아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플로리안 당황잼 ㅋㅋㅋㅋ 자자자자!!
플로리안은 진짜 게르만미남의 정석인듯 금발벽안 넘긴머리 ㅋㅋㅋㅋ 단단한 몸ㅋㅋㅋ독일가서 맥주마시고 싶네요 mit bratwurst
저것도 바이에른 쪽에선 작고 왜소한거임...
저정도면 한국에서도 몸은 왜소한편 아닌가
질투쟁이 우후훗>_
@@agustino0 ㅋㅋㅋㅈㄹ
같은 바이에른이어도 완전히 단어 자체가 다르다는 것 처음으로 알게 됨.
독일 철학이 유명한 이유가 사소한 거 하나하나 말이 다르다보니 하나하나 고민하게 되어서는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ㅋㅋ
0:42 '더 작은 지역' 발음이 완전 한국인이라서 눈 감고 듣다가 깜짝 놀랐어요!!
함부르크 특이하네요....핀란드에서 모이모이가 hello를 뜻하는 말인데 정말 비슷하네요.
다음은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어 비교인가요?
독일인 특징 : 선남선녀 압도적으로 많음 ㄷㄷ
근데 가운데 남자분 제가 본 독일인중에 가장 재미있으신듯 ㅋㅋㅋ 한국어 패치랑 텐션 짱이시네ㅋㅋㅋㅋ
유럽친구들 얘기들어보니 농담반 진담반으론 유럽내에선 독일여성분들이 안예쁜걸로(?) 유명하다던데...
사람들이 독일어에 대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독일어는 처음에 어렵다가 나중에 쉬워진다고 생각하는건데, 사실 쉬워지는 부분은 중급 초반 단계 정도임. 고등학교 제2외국어 마지막 부분 정도... 오히려 독일어는 그 이후 고급으로 갈수록 굉장히 어려워짐. 물론 고급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건 어떤 외국어나 결국 마찬가지겠지만 독일어도 절대 예외가 아님.
바이에른이랑 작센 여행 간적 있었는데 그때는 독일어를 몰라서 사람들이 말하는 거에 차이를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까 재밌네요
오스트리아 린츠에 20년째 살고 있는데, 가끔 파사우나 뮌헨에 방문하면, 다른나라에 온 느낌이 전혀 안들어요 ㅋ
그런데 제가 뉘른베르크나 슈투트가르트만 가도 사람들이 금방 알아들어요. "엇! 동양인이 오스트리아말을 하네?" 해요 ㅋㅋㅋ
바이에른 사투리라고 하는 말들이 거의 오스트리아 사투리에요 ㅎ
독일은 정기적으로 표준독일어 교정을 하고 사전으로 편찬을 하는데, 오스트리아는 독일표준어를 참고는 하는데 오스트리아 독일어와 다르니까 문법도 완전히 똑같지는 않아요. 바이에른 사투리나 오스트리아 독일어는 여느 사투리 특성을 가지고 있듯이, 고대언어를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Semmel이라는 동그란 바게트류의 빵이 있는데, 표준 독일어는 그걸 Brötchen(작은빵)이라고 불러요. 그런데 작은빵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 독일에는 명칭이 Brötchen만 존재합니다. Bretzel 같은 단어가 아직은 존재하긴 하는데, Kornspitz(곡물길쭉빵) 같은 단어는 거의 사라졌어요. 독일인이 오스트리아 마트에서 주문할때 가끔은 도와주기도 합니다. ㅋㅋㅋ 오스트리아인들은 다양한 빵이름을 모르는 독일인들이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하거든요 ㅋ
고전독일문학을 보면 그런데 Semmel 같은 단어들이 등장해요. Marmelade (마멜레이드)도 Konfitüre가 아닌 Marmelade로 나오죠.
독일에는 사라진/없는 오스트리아 작은빵이름: Semmel, Kornspitz, Mohnfresserl, Weckerl...
옴마야 독일어를 정말 잘아시고 잘하시네요...외국어 잘하시는 분들보면 멋있고 부럽습니다 그것도 어렵다는 독일어를...!
외람되지만 한국에서 나고자란 한국인이 영어(수능영어 1등급,토익800,OPIc IM~IH등급 정도?)로 잘은못하고 어느정도만 할줄아는 상태에서 독일 유학(대학,대학원)가려고 빡세게 1년 준비하면 독일어를 중급정도로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독일에 와서 이 영상을 보고 있으니까 기분이 묘하군요 ㅋㅋㅋㅋㅋㅋ
배경음악 소리를 좀 더 작게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프랑스어 공부 했었는데 프랑스어가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와...독일어는 넘사벽인듯
4:28 위대한 신은 영어로 'Great god'인데 여기 패널분께선 'Greet god', 즉 '하느님께 인사드려라'라는 의미로 말씀하신 거 같아요.
오오옹 독일의 수도 베를린도 사투리를 쓴다니 ㄴㅇㄱ
영어의 원조인 영국에서도 사실 런던이 표준어가 아닌
런던 사투리가 따로 존재한다는...
영국도 그렇고 독일도 그렇고 둘다 연합국입니다. 특히 독일은 1800년대만 하더라도 여러나라였고 1871년 빌헬름 1세와 비스마르크의 의해 독일제국으로 통일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이지 원래는 영국연방과 비슷한 영방국가들 이였습니다. 영국도 4개의 지역마다 사용하는 단어나 심지어는 어가 다릅니다.
미국도 뉴욕이 사투리로 유명하고 오히려 중서부 지방이나 LA쪽 영어를 표준어 취급합니다
니키양의 다른 동영상을 처음 보고 여기까지 왔는데, 니키양은 독일어는 물론 영어와 한국어 모두 유창하군요.
출연한 친구들도 모두 외국어에 능통하고 활발하고...특히 독일남친은 유머가 넘치고 다이나믹하네요.
젊었을 때(80년대 90년대) 독일 여기 저기 출장을 많이 다녔던 사람입니다. 동영상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독일어는 노르웨이어와 비슷합니다 😊
둘 다 게르만어족이라 그런가 보죠?
독일어는 서게르만어, 노르웨이는 북게르만어로 둘다 게르만어 속입니다! 그래서 유럽권은 뿌리로 갈수록 비슷비슷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ㅎㅎ
@@KOREANBROS 오 그렇군요? 몰랐어요.
@@희생양-d6o 슬라브어,로망스어도 비슷비슷함
프랑크푸르트에서 4년 째 유학 생활 하고 있는데 바이에른 사투리는 진짜 악명이 높아요 ㅋㅋㅋ 그쪽 지역은 아예 Bayerisch로 된 신문이 따로 있을 정도니까요 :) 제가 사는 프랑크푸르트는 Hessen 지방에 속하는데 여기도 프푸 토박이들이나 나이 드신 분들은 Hessisch 많이 쓰시는데 특히 로컬 술집 가면 많이 들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헤쎈 특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아펠바인 Apfelwein을 Abelboi 또는 Spritzer 라고 하는 식으로 아예 다른 단어가 존재 하거나, 우리나라 전라도 지역의 '거시기'처럼 많은 문장에 활용할 수 있는 인사말인 Gude 같은 것도 있는데 저는 사실 아직도 Hessisch 너무 어려워요 ㅋㅋㅋ
바이에른에서 4년째 거주 중인데, 독어가 잘 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바이리쉬 억양 및 사투리 때문이라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어떨 때는 좀 들리다가, 어떨 때는 단 한마디도 안들리기도 하고)
남자분 생활 한국어를 많이 배우셨네ㅋㅋㅋ
성격이 활달해서 한국친구들이 많을거 같네요. 그러면 생활언어도 자연스럽게 빨리 배우죠.
라틴어계 이탈리아 프랑스어 스페인어 영어가 있죠. 그래서 이 언어들 중 하나를 배우면 다른 언어들 배우기 좋음 독일어는 라틴어계가 아닌 헬라어 즉 고전 그리스어랑 문법 체계가 비슷해요. 성수격 따른 관사변화 등 유사한 면이 많죠. 그리고 러시아어도 그리스어랑 비슷하죠. 고등학교 시절 독일어 배우던 생각나네요
그래서, 지금 프로이센 지역사람이 러시아어 비슷하게 발음하는건가요?
무슨 소릴 하시는지 ㅋㅋ 러시아어가 그리스어를 닮은 건 맞습니다만 영어는 라틴어계가 아닙니다 단지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서 라틴어계 단어가 많은 것 뿐 독어랑 같은 계르만계열 언어이고 성수격 따른 관사변화는 유럽언어에도 있습니다.. 독어랑 그리스어랑 완전 다르구요
왼쪽분 진짜 개이쁘네 ㄷㄷ
오른쪽 여자 디게 차분하고 아나운서 같은 표정 매력적이네요.
독일 멋진 나라죠.
Weronika??? Dass ich meine ehemalige Nachbarin zufällig hier auf RUclips finde :D Vivi ist dir sicher immernoch dankbar, dass du sie gefüttert hast. Hoffe dir geht es in Korea gut und viele Grüße aus Frankfurt!
4:30 초 정도쯤에 Grüß Gott 번역이 위대한 신으로 자막이 잘못 되었네요. 베로니카 님이 말한것 처럼 Greet / God 이라 신께 인사 정도가 되겠네요 Great(X) / Greet(O)
참고로 Guten Tag은 게르만게 어휘지만, Servus는 "노예"라는 뜻의 라틴어 뿌리를 둔 어휘입니다. 이탈리아어의 챠오(Ciao)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은 19세기 후반, 거의 20세기 다 되어서 통일된 것이나 마찬가지고 그 이전에는 봉건제를 기초로 한 수 많은 작은 나라들의 집합체였기 때문에 언어의 차이가 크다 할 것입니다.
차오 말고 살베(salve) 아닌가용?
아닌가.. ㅎㅎㅎ 미안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joncooking 라틴어 인삿말은 Salve가 맞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취지는 Servus나 Ciao 모두 "나는 당신의 노예(하인)입니다"라는 의미의 문안인사에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의 의미로 발전했다는 뜻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spqr6291 아하 차오도 같은 유래였군요! 감사합니다 🙂🙃🙂
@@joncooking
네 바이에른 지방은 이탈리아랑 가까워서 이탈리아어 영향을 많이 받았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가운데 한국인분 있어서 영상 편안하게봤어요
독일 사람들이 인물이 좋네
함부르크 출신 닉이 바이에른지역 사투리 언급한적 있죠.. 아예 1도 못 알아듣고 바이에른어 사전 따로 챙겨야한다했죠. 베를린처럼 수도언어가 표준어 아닌경우는... 조승연 작가님이 로마출신 친구가 있었는데 이친구가 술만 마시면 자꾸 로마어로 말해서 전혀 못알아들었다고도 했죠 ㅋㅋ
독일어 할 줄 아는 상태에서 Schwitzer deutsch 듣는 순간 아 이거 뭐지????????????? 싶을겁니다 ㅋㅋㅋ
전 오스트리아 가서도 충격받았었어욬ㅋㅋ
플로리안 말할때마다
그ㄹㄹㄹㄹ럼 그ㄹㄹㄹㄹㄹ 하시는데 개웃기노 니키 완전 예쁘다
저런스타일 너무 좋아♡
한국어만 거의 쓰던 플로리안 형이 영어만 거의써서 어색햌ㅋㅋㅋㅋㅋㅋ
제가 만약 독일어를 배운다고 하면 이 세분께 배우고 싶네요^^
제주도 출신이 아닌 사람이 제주도 방언을 들을 때의 기분이군요ㅋ
옵서예 듣는 느낌 ㅋㅋㅋ
@@이현지-e3o3w 옵데강 갑서 아지망
유익합니다
영어가 쉽다, 라고 느껴지는 1인.
고등학교때 철학에 빠져서 독문과에 갔는데 전혀모르는 언어여서 진짜 힘들었어요. 학원에 일년정도 따로 다녔습니다. 그래도 독일어는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