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2이고 윤리교육과 지망생이에요 이번 기말고사 90점대가 유일하게 저 한명일 정도로 정말 정말 어려웠는데 시험 전날 5개년 수능 풀고 현수쌤 풀이 듣고 올려주신 원조 보고 볼테르 문제 딱 하나 틀렸습니다! 현수쌤을 몰랐던 2학년 첫 중간고사 빼고 계속 전교 1등이었고 1,2학기 모두 1등급 확정입니다🥹🥹 69 모고도 모두 만점이었어요~~ 내년엔 고삼이니까 아예 현수쌤 커리를 탈 예정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다들 기 받아가세요 현수쌤 강의 보세요 오개념도 정말 없고 정리도 잘 되어있어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현수쌤만 믿겠습니다💯💯
그리고 롤스의 정의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기본적 자유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고 했는데 최소 수혜자에게 우선적인 혜택을 분배하는 건 기본적 자유를 침해하는 게 아닌가요?! 아니면 최소 수혜자에게 이익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는 나머지 원칙들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봐야하나요?!???
1)의무론과 비슷하지는 않습니다! 의무론은 결과를 고려하지 않지만 싱어가 말하는 원조 의무를 결과적으로 공리를 증진하기 위한 의무니까요ㅎㅎ물론 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모두가 의무를 가진다는 게 공리주의의 기본 입장이므로 당위성이 들어가 있기도 하죠 2)일단 차등의 원칙은 최소수혜자에게 우선적인 혜택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차등의 원칙은 '불평등한 분배가 우리 모두에게 이익을 줄 때(최소수혜자에게도 그 와중에 최대이익을 줄 때)불평등을 인정한다'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다만 롤스는 부자들에 대해 세금을 걷는 것을 찬성하는데, 그 과정에서 부자들에게 세금을 걷는 것이 기본적 자유를 침해하는 건 아닙니다! 기본적 자유에서의 사유재산권은 말 그대로 '사유재산을 가질 수 있는 권리'이지, '사유재산은 단 한 푼도 세금으로 내지 않을 권리'는 아니기 때문이에요!
또 궁금한 게 생겨서 왔습니다ㅠㅜ 1. 롤스가 무법국가에게는 무력을 사용해서 질서정연한 사회를 만든다고 했는데 이건 원조에 해당하지 않는 건가요?! 2. 롤스의 입장에서 사유재산권을 인정한다고 했는데 우연성에 따른 재산을 공동의 자산으로 관리 한다는 건 세금에 한정된 자산인가요??아니면 사유재산 전부에 관해 공동자산이라고 하는 건가요?!
@@지나가던사람-n2w 1.네 그런건 정의 전쟁이지 원조가 아니에요! 2.공동자산이라고 말하는 게 말 그대로 '공유'한다는 말은 아닙니다!우연성을 통해 얻은 재산에 대한 권리가 전적으로 모두 개인에게 있는 건 아니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해요 그러니까 세금도 걷을 수 있는 거구요:)
@@Cccc-u5w 그런 식의 선지는 나오지 않겠지만 만약 나온다면 싱어 롤스 둘 다 긍정할 수 있는 선지일 겁니다! 좀 더 나올 만한 선지로 바꿔보면 '원조의 주체는 개인이 아닌 국가여야만 한다'같은 선지가 롤스가 부정할 선지로, '원조의 주체는 국가가 아닌 개인만이 될 수 있다' 같은 선지가 싱어가 부정할 선지로 나올 수 있죠
질문 있습니다!! 부유한 나라가 약소국에게 원조를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에 있어서 ‘자선’과 ‘의무’로 나뉠 때 노직과 같은 입장에서 자선은 바람직한 행위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이해가 됐습니다. 그런데 ‘의무’의 관점에서 대부분의 부유한 국가의 재산은 약소국에서 약탈해 온 것이기 때문에 의무로서 원조를 해야한다..라는 것에서, 저는 이러한 원조를 ‘의무’로서 강요하기보다 ‘교정’을 위한 원조라고 생각하는데 뭐가 맞는지 제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ㅜㅜㅜㅜ
좋은 질문이에요! 다만 '부유한 국가의 재산은 약소국에서 약탈해 온 것이다'는 주장은 누가 보느냐에 따라 맞다고 볼 수도, 딱히 설득력이 없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노직이 딱히 그런 논리를 주장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ㅎㅎ 특정 사상가는 방금 말씀하신 논리를 제시하기도 하지만, 그런 게 수능에 나오기는 어렵겠죠:)
싱어가 세계 시민주의적 관점을 말하면서 전 지구적 차원의 분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 전 지구적 차원의 분배가 롤스가 부정하는 전지구적 평등 주의, 국제적 분배정의가 맞나요? 또 서로 반대되는 지점이라면 이 지점이 국제주의와 세계시민주의가 서로 반대되는 것과 같은 맥락인가요?
전 지구적 차원의 부의 재분배는 롤스 노직은 확실히 부정, 싱어의 입장에서는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싱어는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원조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보니 그를 재분배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 확실한 건 국가가 강제로 개입하는 재분배가 아닌 개인의 의무에 따른 자율적 원조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죠!
안녕하세요 ! 영상 너무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설명 진짜 잘하시네요.. 여쭤볼게 있는데 롤스는 정의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국가를 모두 질서정연한 사회로 보나요?? 즉 정의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국가= 질서정연한 사회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정의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모든 국가는 원조의 주체이다.’ 이렇게 볼 수는 없는거겠죠??
엄밀히 말하면 질서정연한 사회는 '자유적 사회'와 '적정 수준의 사회'로 나뉘는데, 자유적 사회는 롤스의 정의의 원칙이 적용되지만 적정 수준의 사회는 정의의 원칙이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인권의 보장과 정의 실현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질서정연'하다고 롤스가 인정해 주는 것이구요. 질서정연한 사회는 '나름의 공유된 정의관(꼭 정의의 원칙이 아니더라도)이 적용되는 사회, 인권의 보장과 정의 실현이 이루어지는 사회'정도로 인식해 주시면 됩니다! 정의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모든 국가는 자유적 사회로, 즉 질서정연한 사회 안에 포함되므로 모두 원조의 주체에 해당되는 것이 맞습니다!
작년 고1때 통합사회 배울 때부터 올해 생윤까지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댓글은 처음 남겨 봅니다! 선생님 덕분에 생윤 내용까지 포괄해서 어렵게 나오던 고1 통합사회도 최종 2등급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올해는 생윤 배우는데 개념 공부하기 지루할 때마다 가볍게 보려고 들어와서 전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제시문 내용이나 헷갈릴 만한 선지들 쉽게 설명해주시는 거 보고 항상 감탄하고 있어요… ㅎㅎ 덕분에 생윤은 쭉 1등급 유지 중입니다:) 정말 짧은 시간 내에 압축적으로 필요한 내용들만 딱딱 설명해주는 영상 너무너무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
이거 질문을 이제 봤네요 ㅠ대댓글은 이상하게 알람이 안 떠서... 싱어는 빈부격차가 해소된다고 해서 공리가 무조건 증진되는 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빈부격차의 완전 해소를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절대빈곤이 모두 제거되면 공리는 확실히 증진되므로 절대빈곤의 제거가 1차목표인 건 맞구요:) 싱어의 원조 목표가 빈곤국의 복지 향상인 건...절대빈곤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복지가 향상되면 확실히 전인류의 공리도 증진될 수 있기 때문일 거구요 ㅎㅎ
좋은영상 진짜 감사합니다! 수능때 이 문제는 절대 안틀릴것 같네요 ㅎㅎ 한가지 질문해도 될까요? 문제풀다가 계속 헷갈리는게 있습니다.. 싱어가 사회를 원조의 대상으로 설정할 수도 있나요? 개개인을 지원하는것에만 한정되는게 싱어의 해외원조인건지 롤스처럼 국가도 지원하는게 가능하고 필요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쌤 강의 열심히 듣고있습니다 ㅠ 근데 이번 고3 10월 18번문제 선다 4번 보면 가 틀린 선지더라구요ㅠ 롤스에 입장에서요! 원조 목적 대상은 불리한 여건으로 고통받는 사회로 국한되어야 하고, 무법국가와 자애주의적 절대주의 사회들은 원조 다상국이 아니니깐 애네들은 원조 목적을 해 줄 필요가 없고 쌤 말씀처럼 정의로운 전쟁, 즉 방어 전쟁을 해서라도 근본적인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쳐 질서정연한 사회로 만드는 게 롤스의 해법인가요? 제가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 제 댓글 꼭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기 혹시 롤스에서 원조의 주체는 개인과 국가 둘 다 되는건가요? 어떤 분이 롤스가 국제주의적 원조 의무를 주장하는데 있어서 개인은 원조의 의무에 주체가 될 수 없다고 하시고 원조의 주체가 개인이 아니라 만민이며 이 만민이라는 집합적 주체가 국가,사회와 혼용해서 사용한다고 하셔가지고요. 그래서 롤스에서 개인은 원조의 주체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네요...
4:43 ‘정의의원칙’을 통한 국내적 분배정의를 국제적 차원에도 적용하는 것이 롤스의 원조의 목적은 아니라는 말이 잘 이해가 안가서용.. 고통받는 사회가 정의의 원칙이 잘 돌아가서 나라 스스로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기르는 것이 롤스가 말하는 원조의 목적 아닌가요? 정의의 원칙이 지켜지는 나라랑 질서정연한 사회랑 다른말인가요?
우연성을 조장하는 것에 반대한다기보다는...우연성에 따른 국가 간 불평등에 개입하려 하지 않는다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물론 롤스는 국내 분배정의에서는 우연성에 따른 과도한 불평등을 조정하려 공정한 기회 균등의 원칙과 차등의 원칙을 제시하지만, 국제 정의에서는 특히 차등의 원칙이 적용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진짜 이 형 영상은 학습이랑 개그를 다 챙긴다.최고다
개그 재밌었다는 피드백 받을 때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진짜 선생님계의 드립킹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나라위에 있구나는 진짴ㅋㅋㅋㅋㅋㅋ
흩어져있던 퍼즐 조각이 싸악 맞춰지는 기분이에요ㅋㅋㅋ 복습 달달하다..
제 마음도 이 댓글에 달달해집니다...열공하세요 ㅋㅋㅋ
언제나 최고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수능 11일 전에 쌤께서 올려주신 생윤 영상 쭉 흩어보고 있습니다. 경이로울 정도로 잘 이해가 되네요😊
혹시... 본업이 뭐시길래 이정도 퀄리티의 지식, 말하기, 편집, 위트가 넘치십니까.....ㅎ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유튜브는 취미구 본업은 사탐 강사입니다ㅋㅋㅋㅋ유튜브만 만들면서 살고 싶네요...
수능 몇 시간 전! 유급해서 붙어도 대학에 가진 못하지만 내년을 위해서 좋은 경험하고 오겠습니다 영상 몇 개 못 봤는데 내년은 선생님 영상 보면서 공부해야겠어요 너무 쉽고 재밌어요!
와ㅠ 진짜 어쩜 매일 이렇게 원하는 영상이 딱딱 올라올까요ㅠ 최고에여 진짜ㅠ항상 감사해요!
타이밍 좋았나요?ㅋㅋㅋ조만간 또 적절한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와 생윤 거의 다 까먹었는데... 구독 = 최고의 선택
저희 학교 생윤 선생님이 강추해 주셨어요
공부하고 복습할 때 지인짜 최고라고 !!
감사합니다 ㅜㅜ
학교 선생님들이 퍼가시거나 추천해주셨다는 얘기 들으면 정말 뽕이 차오릅니다 크으으
자주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디! 적절한 짤 덕분에 더 이해가 쉽고 재밌어요 ㅋㅋㅋㅋ❤❤😊😊
도움 됐다니 너무 뿌듯하군여:) 항상 응원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빠이팅!!
깊이 있으면서도 명료한 설명의 훌륭한 영상입니다.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의의 정의라니 채널명이 멋지네요 ㅎㅎ
저는 현재 고2이고 윤리교육과 지망생이에요
이번 기말고사 90점대가 유일하게 저 한명일 정도로 정말 정말 어려웠는데 시험 전날 5개년 수능 풀고 현수쌤 풀이 듣고 올려주신 원조 보고 볼테르 문제 딱 하나 틀렸습니다! 현수쌤을 몰랐던 2학년 첫 중간고사 빼고 계속 전교 1등이었고 1,2학기 모두 1등급 확정입니다🥹🥹 69 모고도 모두 만점이었어요~~ 내년엔 고삼이니까 아예 현수쌤 커리를 탈 예정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다들 기 받아가세요 현수쌤 강의 보세요 오개념도 정말 없고 정리도 잘 되어있어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현수쌤만 믿겠습니다💯💯
윤교과 지망생은 사랑입니다💕해설이 도움됐다니 너무 뿌듯하네요 내년에는 정식커리로 수능만점 달려보자고😆
시험 일주일전 최고의 선택
강사님 드립력에 아침부터 뿜고 갑니다ㅎㅎㅎ 내용 알참은 말할것도 없고요😊
재밌다는 칭찬이 제일 짜릿해...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댜.. 유익하고 짱재밌어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종종 놀러와서 공부도 하고 가십셔
수능 하루전 최고의선택이엇어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영상 기운 받아서 잘 보셨길 바라요!!
꺄아 선생님 💛💛💛영상 보고 열공할게여
감사합니다💛💛💛열공빡공하세유!
생윤 공부하는데 최고에요 감사해요!
미쳤다…사문은 괜찮은데 생윤이 맨날 개념을 해도 사상가를 혼자 이해할려다보니깐 어려웠는데 영상보고 바로 필받음 사문도 영상있던데 생윤 사문 다 봐야지 수능 기다려라 ㅋ
진짜 레전드 쌤 ㅠ 사랑해요 진짜정말로ㅠㅠㅠ
제가 더 사랑합니다 ㅠㅠ
평소에 영상을 보며 도움을 많이 받은 학생입니다!! 혹시 칸트의 영구평화론도 영상으로 만들어 올려주실수 있나요..??
선생님이라면 그 또한 쉽고 재미있게 이해가 될 것 같아서 조심스레 부탁드립니다..ㅠㅠ
요즘은 시민불복종 영상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음 순서로 영구평화론과 갈퉁을 한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바빠서 과연 수능때까지 만들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하는데 노력해볼게요 ㅎㅎ
@@3334너무 감사하면서 죄송하네요ㅠㅠ
진짜 도움 많이 받고갑니다 ㅠㅠ
사랑합니다. 그냥 사랑합니다. 무조건 사랑합니다. 두 번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저도 사랑합니다
까먹어서 다시 공부해야하나 했는데.....복습합니다 감사합니다
딱 복습용으로 쾌속정리한거니까 심심할 때 두세번 돌려보시면 좋을거에요:)
수능 하루전 최고의선택
와 이 영상 하나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었을지 가늠도 되지 않습니다... 이제 생윤 헷갈리면 개념 생기면 무조건 쌤 영상브터 찾으러 와요 ㅠㅠ 재밌고 이해하기 쉽ㄱㅔ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선생님! 윤리와 사상은 이투스에 안 올라오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사문생윤 완벽하게 해내기도 벅차서 윤사는 아직 따로 생각이 없어요 ㅠㅋㅋ
@ ㅠㅠ 알겠습니다! 3학년때 생윤사문하면서 쌤 강의 들을게용 ㅎㅎ👍👍
복습 감사합니다
이 파트에 원래 칸트 있지않았나요😂?? 아이언맨 사진 나오는거...
쌤 … 반해두 돼요 … ?
제가 이 댓글에 더 반합니다🙇🏻♀️
아이고야 얼마 만입니까~
보고싶었습니다💛💛💛
싱어가 '이익평등 고려의 원칙에 따라 원조를 하는 것이 더 큰 이익을 가져온다면 원조를 하는 것이 의무이다.' 라는 입장이라고 이해했는데 혹시 이 때의 의무가 의무론과 비슷하게 당위를 갖는 건가요?
그리고 롤스의 정의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기본적 자유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고 했는데 최소 수혜자에게 우선적인 혜택을 분배하는 건 기본적 자유를 침해하는 게 아닌가요?! 아니면 최소 수혜자에게 이익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는 나머지 원칙들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봐야하나요?!???
1)의무론과 비슷하지는 않습니다! 의무론은 결과를 고려하지 않지만 싱어가 말하는 원조 의무를 결과적으로 공리를 증진하기 위한 의무니까요ㅎㅎ물론 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모두가 의무를 가진다는 게 공리주의의 기본 입장이므로 당위성이 들어가 있기도 하죠
2)일단 차등의 원칙은 최소수혜자에게 우선적인 혜택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차등의 원칙은 '불평등한 분배가 우리 모두에게 이익을 줄 때(최소수혜자에게도 그 와중에 최대이익을 줄 때)불평등을 인정한다'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다만 롤스는 부자들에 대해 세금을 걷는 것을 찬성하는데, 그 과정에서 부자들에게 세금을 걷는 것이 기본적 자유를 침해하는 건 아닙니다! 기본적 자유에서의 사유재산권은 말 그대로 '사유재산을 가질 수 있는 권리'이지, '사유재산은 단 한 푼도 세금으로 내지 않을 권리'는 아니기 때문이에요!
@@3334 와....제가 궁금했던 내용만 이렇게 딱 잡아서 설명해주시다니😳 이번 시험도 만점 가져오겠습니다
또 궁금한 게 생겨서 왔습니다ㅠㅜ
1. 롤스가 무법국가에게는 무력을 사용해서 질서정연한 사회를 만든다고 했는데 이건 원조에 해당하지 않는 건가요?!
2. 롤스의 입장에서 사유재산권을 인정한다고 했는데 우연성에 따른 재산을 공동의 자산으로 관리 한다는 건 세금에 한정된 자산인가요??아니면 사유재산 전부에 관해 공동자산이라고 하는 건가요?!
@@지나가던사람-n2w 1.네 그런건 정의 전쟁이지 원조가 아니에요!
2.공동자산이라고 말하는 게 말 그대로 '공유'한다는 말은 아닙니다!우연성을 통해 얻은 재산에 대한 권리가 전적으로 모두 개인에게 있는 건 아니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해요 그러니까 세금도 걷을 수 있는 거구요:)
선생님..! 롤스는 원조를 할 때 피원조국의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는데 싱어도 고려하나요?
너무 잘봤습니다ㅜㅠ 혹시 지식백과라든지 이러한 출처가 있으신가요 ? 저도 도움 좀 받고 싶어서요 !
제가 강사기 때문에 ㅋㅋㅋ영상의 출처는 제 뇌+각종 논문+생윤 5종 교과서 자료들+수능특강과 수능완성+기출문제입니다! 따로 어디에서 복붙해오는 건 아니에요 ㅎㅎ
선생님 ebs final실전모의고사 7회 20번을 보면 싱어가 원조 대상의 상대적 빈곤은 원조 결정 시 고려 사항이라는데 맞는말인가요?
롤스도 싱어와 같이 원조 효율성 따라 원조의 우선순위가 있다고 보나요..?
보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딱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꼭 딸랑구가 크면 잘 설명해 줄수있도록 반복해서 볼께요~~
최고의 어머니이십니다:)
기부의 역설.. 기부가 빈곤자에게 단기적 번식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빈곤자를 양산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완전히 교육되면 번식율은 떨어지겠지만, 그 전에 이미 잔뜩 낳아대서 이미 세계 인구 80억을 넘겼는데.
정말 영상 너무 도움되요😭
그럼 롤스는 국경을 고려하고 상어는 국경을 고려하지 않는건가요?
거리를 기준으로 원조 대상 선정 = 롤x싱x
국가 단위로 원조 대상을 판단(국경을 고려) = 롤o싱x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국경을 고려'라는 표현이 '우리 나라 사람들만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원조'라는 의미로 쓰였다면 롤x싱x일 테구요!
하버마스 담론 윤리도 해주세요ㅜㅜ
수능전까지는 꼭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원조에 관련해서 원조의 주체에 대해서 롤스와 싱어가 누가 원조의 주체가 되야 하냐고 생각하는 지 궁금합니다
생윤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싱어에게 원조의 주체는 개인입니다! 다만 국가가 주체가 되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구요
롤스에게 원조의 주체는 국가(만민)입니다만 역시 롤스도 개인을 통한 원조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만 알고 계시면 돼요 ㅎㅎ
@@3334 결론은 두 명의 사상가 모두가 원조의 주체는 국가 or 개인 으로 해두고 풀어도 된다는 건가요? 옛날에 기출 중에 구분 하는 문제 같은 걸 본 거 같아가지구요 ㅠ
@@Cccc-u5w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다르죠! 다만 싱어는 국가를, 롤스는 개인을 주체로서 완전히 부정하지 않는다는 점만 기억하시면 돼요 ㅎㅎ
@@3334 두명의 사상가중에 원조의 주체는 개인 뿐 아니라 국가도 포함 된다 라는 선지가 나왔을때 누가 긍정하나요?
@@Cccc-u5w 그런 식의 선지는 나오지 않겠지만 만약 나온다면 싱어 롤스 둘 다 긍정할 수 있는 선지일 겁니다! 좀 더 나올 만한 선지로 바꿔보면 '원조의 주체는 개인이 아닌 국가여야만 한다'같은 선지가 롤스가 부정할 선지로, '원조의 주체는 국가가 아닌 개인만이 될 수 있다' 같은 선지가 싱어가 부정할 선지로 나올 수 있죠
질문 있습니다!!
부유한 나라가 약소국에게 원조를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에 있어서 ‘자선’과 ‘의무’로 나뉠 때 노직과 같은 입장에서 자선은 바람직한 행위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이해가 됐습니다. 그런데 ‘의무’의 관점에서 대부분의 부유한 국가의 재산은 약소국에서 약탈해 온 것이기 때문에 의무로서 원조를 해야한다..라는 것에서, 저는 이러한 원조를 ‘의무’로서 강요하기보다 ‘교정’을 위한 원조라고 생각하는데 뭐가 맞는지 제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ㅜㅜㅜㅜ
좋은 질문이에요! 다만 '부유한 국가의 재산은 약소국에서 약탈해 온 것이다'는 주장은 누가 보느냐에 따라 맞다고 볼 수도, 딱히 설득력이 없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노직이 딱히 그런 논리를 주장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ㅎㅎ 특정 사상가는 방금 말씀하신 논리를 제시하기도 하지만, 그런 게 수능에 나오기는 어렵겠죠:)
싱어가 세계 시민주의적 관점을 말하면서 전 지구적 차원의 분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 전 지구적 차원의 분배가 롤스가 부정하는 전지구적 평등 주의, 국제적 분배정의가 맞나요? 또 서로 반대되는 지점이라면 이 지점이 국제주의와 세계시민주의가 서로 반대되는 것과 같은 맥락인가요?
또 전 지구적 차원의 부의 '재'분배는 노직 롤스 싱어가 다 부정하는 그것인가요?아니면 윗글에서 말한 그냥 분배와 같은것으로 싱어는 긍정하는 것 인가요 ?
아뇨 싱어는 전지구적 평등주의가 아닙니다!! 이익평등 고려에 따라 전세계시민의 공리를 증진하는 것과 모두를 평등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건 전혀 다른 입장이에요
전 지구적 차원의 부의 재분배는 롤스 노직은 확실히 부정, 싱어의 입장에서는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싱어는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원조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보니 그를 재분배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 확실한 건 국가가 강제로 개입하는 재분배가 아닌 개인의 의무에 따른 자율적 원조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죠!
@@3334 감사합니다🙂
롤스.. 거의 정의로운 사회이지만 절빈이라면 원조해야한다고 보지요?
안녕하세요 ! 영상 너무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설명 진짜 잘하시네요..
여쭤볼게 있는데 롤스는 정의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국가를 모두 질서정연한 사회로 보나요??
즉 정의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국가= 질서정연한 사회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정의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모든 국가는 원조의 주체이다.’ 이렇게 볼 수는 없는거겠죠??
엄밀히 말하면 질서정연한 사회는 '자유적 사회'와 '적정 수준의 사회'로 나뉘는데, 자유적 사회는 롤스의 정의의 원칙이 적용되지만 적정 수준의 사회는 정의의 원칙이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인권의 보장과 정의 실현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질서정연'하다고 롤스가 인정해 주는 것이구요.
질서정연한 사회는 '나름의 공유된 정의관(꼭 정의의 원칙이 아니더라도)이 적용되는 사회, 인권의 보장과 정의 실현이 이루어지는 사회'정도로 인식해 주시면 됩니다!
정의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모든 국가는 자유적 사회로, 즉 질서정연한 사회 안에 포함되므로 모두 원조의 주체에 해당되는 것이 맞습니다!
@@3334 정말 천재적이세요… 감사합니다!!
작년 고1때 통합사회 배울 때부터 올해 생윤까지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댓글은 처음 남겨 봅니다! 선생님 덕분에 생윤 내용까지 포괄해서 어렵게 나오던 고1 통합사회도 최종 2등급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올해는 생윤 배우는데 개념 공부하기 지루할 때마다 가볍게 보려고 들어와서 전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제시문 내용이나 헷갈릴 만한 선지들 쉽게 설명해주시는 거 보고 항상 감탄하고 있어요… ㅎㅎ 덕분에 생윤은 쭉 1등급 유지 중입니다:) 정말 짧은 시간 내에 압축적으로 필요한 내용들만 딱딱 설명해주는 영상 너무너무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
이런 행복한 댓글이라니...제가 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같이 가보자구ㅜㅜㅜㅜ
@@3334 그리구 질문이 있는데 ㅜ 싱어는 빈부격차가 해소될 때까지 / 빈곤이 해소될 때까지 원조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보는 건가요? 그리고 문제 풀다보니까 싱어의 원조 목표가 빈곤국의 복지 향상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왜인지 잘 이해가 안 가요 ㅜㅜ…
이거 질문을 이제 봤네요 ㅠ대댓글은 이상하게 알람이 안 떠서...
싱어는 빈부격차가 해소된다고 해서 공리가 무조건 증진되는 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빈부격차의 완전 해소를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절대빈곤이 모두 제거되면 공리는 확실히 증진되므로 절대빈곤의 제거가 1차목표인 건 맞구요:)
싱어의 원조 목표가 빈곤국의 복지 향상인 건...절대빈곤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복지가 향상되면 확실히 전인류의 공리도 증진될 수 있기 때문일 거구요 ㅎㅎ
그런데 미국에 의해 원조가 가로막힌 나라가 생각보단 많다는 사실...
선생님 싱어가 부자는 극빈자를 조건 없이 돕는 원조의 의무를 지닌다라고 말할 수 있나요???
조건 없이 도우면 안 돼요! 항상 공리 증진이 확실하다는 조건 하에서 도와야 합니다 ㅎㅎ
좋은영상 진짜 감사합니다! 수능때 이 문제는 절대 안틀릴것 같네요 ㅎㅎ
한가지 질문해도 될까요? 문제풀다가 계속 헷갈리는게 있습니다..
싱어가 사회를 원조의 대상으로 설정할 수도 있나요? 개개인을 지원하는것에만 한정되는게 싱어의 해외원조인건지 롤스처럼 국가도 지원하는게 가능하고 필요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네 싱어도, 롤스도 각자 중점으로 두는 부분은 다르지만 개인과 국가 둘다 원조 주체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혹시 세 사상가 전부가 개인과 국가 둘다 원조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노직은 최소국가니까 이닐꺼같긴한데 싱어랑 롤스가 둘다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서요ㅠㅠ 수능 5일 남았는데 큰일났네요..
노직은 원조'해야만 한다'는 표현 쓰면 안 됩니다! 의무 아니고 자선적 원조에요
싱어는 개인의 원조 의무/롤스는 만민들의 사회(국가라고 생각해도 무방)끼리의 원조 의무를 강조했지만 둘 다 다른 주체의 원조 의무도 인정한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3334 감사합니다!!! 수능 잘보고 오겠습니다 :)
화이팅입니다!!잘 볼 거에요:)
@@3334 48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쌤 강의 열심히 듣고있습니다 ㅠ
근데 이번 고3 10월 18번문제 선다 4번 보면 가 틀린 선지더라구요ㅠ 롤스에 입장에서요!
원조 목적 대상은 불리한 여건으로 고통받는 사회로 국한되어야 하고, 무법국가와 자애주의적 절대주의 사회들은 원조 다상국이 아니니깐 애네들은 원조 목적을 해 줄 필요가 없고 쌤 말씀처럼 정의로운 전쟁, 즉 방어 전쟁을 해서라도 근본적인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쳐 질서정연한 사회로 만드는 게 롤스의 해법인가요?
제가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 제 댓글 꼭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애주의적 절대주의만 빼고(시험에 안 나올테니) 기억하시면 잘 이해하신 게 맞습니다:)
@@3334 오늘도 정말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노직은 국가에서 사회계약을 통해 국가를 설명 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아뇨 노직은 로크의 사회계약론을 이어받아 국가의 탄생을 설명한 학자입니다! 다만 노직을 전통적인 사회계약론자라고 하지는 않고 사회계약론을 계승했다 정도로 보죠 ㅎㅎ
정치체제에 결함이 있어 질서정연하지 않고 공격성을 띠는 국가는 애초에 원조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배웠는데…강제력을 동원해서라도 원조를 이행하는게 롤스의 입장인가요?
원조는 강제력을 동원하면 안 됩니다! 공격성을 띠는 국가를 '무법국가'라고 부르고, 무법국가는 원조 대상이 아니며 강제력을 통해 질서정연하게 만들 대상입니다
질서정연하게 만들어주는게 원조하는거 아니에요..??
똑같이 질서정연하게 만들어도 인권에 대한 설득을 통해 원조해서 만드는거랑 전쟁을 통해 만드는 건 완전 다르쥬..ㅎㅎ
선생님 그럼 롤스는 절대 빈곤에 대해서도 원조를 시행하지 않는건가요?
질서정연한 국가가 되면 원조가 중단되므로 그 사회 내에서 절대빈곤한 사람들이 일부 있더라도 원조를 할 필요가 없다
이런 느낌으로 기억해 두시면 돼요. 싱어가 이런 맥락에서 롤스를 깐 거구요!
@@3334 그럼 질서정연하지만 절대 빈곤인 지역에 대해서 상어는 원조를 하지만 롤스는 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할까요?
@@강요한-h4t 네 그렇게 보셔도 됩니다!
저기 혹시 롤스에서 원조의 주체는 개인과 국가 둘 다 되는건가요? 어떤 분이 롤스가 국제주의적 원조 의무를 주장하는데 있어서 개인은 원조의 의무에 주체가 될 수 없다고 하시고 원조의 주체가 개인이 아니라 만민이며 이 만민이라는 집합적 주체가 국가,사회와 혼용해서 사용한다고 하셔가지고요. 그래서 롤스에서 개인은 원조의 주체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네요...
Ebs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3회 10번에 주장1번도 롤스와 싱어 둘 다 원조의 주체는 개인과 국가 둘 다 된다고 해설에 적혀있는데, 이 분이 이 것도 문제 오류라고 하셔서 너무 혼동이 옵니다ㅜ
그냥 개인도 만민(사회 혹은 국가)도 주체가 될 수 있다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EBS피셜을 외우시는 게 맞지 원전에 기반해서 너무 깊이 들어가는 건 좋지 않아요..다만 학문적으로 롤스가 만민(공동체)를 원조의 주체로 강조했다는 건 맞는 말입니다:)
@@3334 답변 감사합니다!
모든 생윤러들 여기 모여라-~~~
다들 9평 50점 가즈아ㅏㅏㅏㅏ
롤스나 싱어도 보편적인 원칙에 따라 원조가 이루어 지는거죠??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시험에 나오면 주로 싱어의 입장으로 나올 거에요 ㅎㅎ
@@3334 이영상 덕분에 1등급 유지했습니다 오늘 ㅎㅎ
@@user-fd3kv4lv1o 다 Idk님이 열심히 하셔서 그래요~ 그래도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형 근데 윤사는 안하나요..?
윤사는...제가 수업을 하고 있기는 한데 시간이 참 여의치가 않네요 ㅠㅠ기회가 되면 내년쯤에는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ㅋ
칸트 영구평화론 단원도 해주세요ㅜㅜㅜ
영상 준비중입니다! 조만간 올라갈겁니다:)
@@3334 수능 전에 올파트 올라오나요..ㅎㅎ 영상 너므 조아요..
영구평화론이랑 시민불복종까지는 무슨일이있어도 작업해볼 예정입니다!:)좀만 기다려주세유
@@해준해준 일단 시민불복종 올라갔으니 영구평화론도 곧 올려보겠습니다 ㅋㅋ
@@3334 감삼다!!
4:43 ‘정의의원칙’을 통한 국내적 분배정의를 국제적 차원에도 적용하는 것이 롤스의 원조의 목적은 아니라는 말이 잘 이해가 안가서용.. 고통받는 사회가 정의의 원칙이 잘 돌아가서 나라 스스로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기르는 것이 롤스가 말하는 원조의 목적 아닌가요? 정의의 원칙이 지켜지는 나라랑 질서정연한 사회랑 다른말인가요?
국내적 분배정의는 '각 나라 안에서'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고, 롤스의 만민법은 '나라와 나라 간의(국제적) 분배' 문제-국가 간 불평등문제 같은-를 다루는 게 아니라는 뜻이에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롤스는 자국민의 원조에 관해 어떤 입장인가요?
원조는 국가와 국가 간의 원조를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자국민에 대한 원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자국민과 관련해서 정의의 원칙을 적용해 국내 분배를 정의롭게 만드는 것을 우선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롤스는 우연성을 조장하는 것을 반대하는 거죠??
국가들 간의 부를 재분배해서 우연성에 따른 불평등을 강조하는 거 반대하는 건가요??
뭔말인지 모르겠어요..ㅠㅠㅜ 이부분이
우연성을 조장하는 것에 반대한다기보다는...우연성에 따른 국가 간 불평등에 개입하려 하지 않는다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물론 롤스는 국내 분배정의에서는 우연성에 따른 과도한 불평등을 조정하려 공정한 기회 균등의 원칙과 차등의 원칙을 제시하지만, 국제 정의에서는 특히 차등의 원칙이 적용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3334 감사합니다♡
1등인가용
올 1등이십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