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느 순간부터 만나고 집 가는 길이 유쾌하지가 않고 찝찝한 순간이 잦아지더라구요ㅋㅋㅋ 상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쉽게 말해버리는 무례함, 일반화, 친분을 위시한 심한 오지랖이었던 거 같아요 가치관 변화도 한 몫 했는데 직접적인건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는거? 오래된 친구일수록 예의를 더 갖춰야 하는데 말이죠 손절한 지금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ㅎㅎ
만나고 나서 집갈때 항상 찝찝한 기분을 주는 친구가있음. 대학생때는 많이 친했고 간당간당하게 선넘어서 기분나빴었고 어릴땐 모르다가 좀 지나고 보니 나를 무시하고 존중하지않았구나를 깨달음. 그때의 기억때문에 여전히 찝찝함.. 그럼에도 손절 안하는이유는 다른친구가 중간에 껴있고 내 기분때문에 그친구까지 피해주기 싫음. 단 둘의 문제가 아닌 이상 만나는 텀을 줄이고 적정한 거리를 두는게 최선인듯
저도 가장 오래된 친구와 연락도 안 하고 만나지도 않고 있네요ㅎㅎ 점점 나이들수록 남자에 목매고, 만나면 자기와 남친의 여행기(안물안궁), 자기주변사람 자랑얘기뿐.... 이렇게까지 이 친구가 자존감이 낮고 별로였나 하면서 마지막 만났던 날 정말 씁쓸하게 인사하고 뒤돌아섰네요. 진짜 내 인생의 베프는 나 자신인 거 같아요.
@@빨간별빛-l5s엥..보통 내 인생에 내가 먼저면 주변얘기를 덜하죠 내얘기를 더 하게 되니까 나의 얘기가 아니라 내 주변얘기로 가득하다면 내 안에 내가 없고 다른걸로 채우고 있다는걸 인지해야해요 그리고..보통..건강한 사람이라면 상대방은 내 주변사람들 얘기 관심없어한다는걸 안답니다😅
이말 진짜 공감요. 제 친구가 그랬어요. 가장 오래된 몇십년지기 친구인데 언제나 자기가 더 힘들고 내 인생은 편안한 것처럼 얘기하고~아무리 오래된친구도 결국 남. 친구는 진짜 깃털보다도 가벼운 아무것도 아닌거구나~라는걸 느끼게해준 친구죠~ 나이가 들수록 가족의 중요성을 더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시절인연인거 같아요.좀 씁씁하지만..저두 정말 친한 친구2명이랑 손절했어요.제 잘못도 있지만 뭔가 기쁜얘기나 제가 잘 됬을때 반응이 너무 시큰둥 하더라고요..오히려 제가 잘 안되길 바라는 느낌의 반응들.. 저를 귀찮아하는 모습들.. 남친보다 더 가까운 친구들이었는데..다른 친구들은 멀어져도 그 두 친구만큼은 안 멀어질줄 알았는데...참 앞일은 모르는거더라고요.. 그 당시에 친구들이 미웠는데 서로의 인생 싸이클이 달라졌나봐요.서로 맞물렸던 인생이 다른 싸이클을 만나면서 맞물리지 않게 되는거 같아요.그래도 그 두 친구때문에 제 힘든20대를 견딘거 같아서 고맙네요.아프지말고 살아라😊
진짜 제가 손절했던 친구도 저랬어요 사람이 말을하는데 폰을 보면서 사람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을 해도 그저 귀찮은듯이 대충대충~제가 결혼한다고 얼굴보고싶으니까 맛있는 밥만이라도 먹고가라니까 뻘쭘해서 못온다던..ㅋ 결혼하고 몇개월후 미안은 했는지 연락와서는 그때 일이 있어서 못왔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차라리 결혼식날 일있어서 못간다 그러지 친구얔ㅋㅋㅋㅋㅋ 그러고 제가 결혼후 3개월 후에 임신을 했는데 그친구가 한다는말이 "혹시 너 사고쳐서 결혼한거니?"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 이말듣자마자 얘는 틀려먹었구나 싶어서 손절했습니다.
@@claroflower 핸폰보는 모습 묘사한게 너무 생동해서ㅋㅋㅋ똑같애요.저도 손절한지 5년.요즘와 생각해보니 핸폰 보는게 뭘 검색하거나 어떤 영상을 즐겁게 본다기보다는 뭐랄까 불안 .초조 . 뭔가 속이 타하는듯한. 그래서 어둡고 앞에 있는 사람의 기분을 배려할 여유도 없는 그런 표정 아니던가요？그러니깐 이런데서 본인에 관한 어떤 폭로의 말이 나왔다던가 그래서 핸폰을 그냥 들여다보는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 추측이 ㅋㅋ
1020대에 만나 이어온 인연은 결국 한번은 계속 갈지 말지의 기로에 서게 되는 것 같아요 그때의 친구들은 학교라는 공통분모만으로도 친구가 됏지만 그 뒤에 나이 먹고 각자 다른 환경과 상황에 처하며 각자 다른 경험을 쌓고 점점 더 가치관이며 성향이 각자만의 것이 생겨서 그런지 학교라는 둘레를 벗어나서는 결국 그 친구들 중 가치관이 잘 맞고 바라보는 방향이 같으며 성향이 비슷한 친구와 같이 가게 되더라고요 저런 이유로는 손절이지만 이런 이유로도 딱히 갈등 없이 서로 점점 소원해져요 또 저만의 옳고 그름이 생기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다보니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안좋은 습관, 인간관계를 대하는 모습들에 실망을 해서도 멀어진답니다 제가 뭐라고 고치라고 하나 이것 또한 위선이고 모순 같아 그냥 저와 맞는 사람과 함께 합니다
친구나 친했던 동창들과 진짜 큰 이유로 악연이되어 연끊은거 아닌 이상 다 멀어지더라구요. 다들 다른 지역에서 아이키우고 먹고 살기 바쁘니~ 근데 연끊은것도 아니고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다시 만나는 날이 오겠지 싶더라구요. 우리 아이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그렇게 몰려다니며 놀았는데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그 엄마들 전부 안만나고 연락도 안하지만 한편으론 내 시절에 한부분이였던 나를 즐겁게 해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뭐든 스쳐지나가는듯
영상에 나온 느낌은 아닌데 진짜 손절할 때가 오는 것 같다. 아무리 응원하고 힘내라고 말해줘도 그 상대방은 나를 깎아내리려고 하고 망했으면 하는 뉘앙스가 느껴지는데 참... 착잡하더라. 나름 반장, 전교부회장, 동아리회장 등 인싸중에 인싸였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보니 정말 가족 말고 남는사람이 없는 것 같아 너무 슬프더라. 차마 나한테 상처주는말 한걸 고대로 돌려주는거도 난 못하겠어서 입안에 곱씹다가 응원해주고 보내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 싶다.
다른건 다 참아도 어느순간 교묘하게 무시하는거 그러면서도 지 불행할때는 감정쓰레기통 삼는거 못참겠어서 손잘했어요. 가까운 사이라도 선이 있는데 지가 불행하니까 자꾸 남 끌어당겨서 지발맡에 두고 자기위안 삼더라구요. 나이먹으니까 전두엽기능 떨어지는지 할말 안할말 구분못하고 지 생각이 다 맞다고 꽉막혀있고. 인생에 도움안될거 같아서 손절
많이 스트레스 받는 관계면 손절이 답이겠지만 저분말대로 말투가 내기분에 좀 거슬리는 정도로 다 손절한다면 누구와도 오래 갈수없음.친구뿐 아니라 가게 직원 조금만 불친절해도 못참고 분노.. 본인은 과연 친구에게 완벽한 매너로 대하고있을까? 친구한테 못마땅한게 있으면 우선 대화로 풀어보는게.. 의외로 서로 오해하고 있는게 많음. 말투같은것도 어떤날은 얄밉고 정떨어져도 어떤날은 고맙고 뭉클하게도 하고 인간관계가 그런거지
사람 안변해요.스트레스주고 허세쪄는 인간은 손절이 편해요. 집안 경조사에 올사람 없다고 안맞아도 쭉 끌고가는 사람들도있고요.나이들어서 혼자인게 두려워서 그렇게 끌고가고싶으시다면 그또한 착각입니다. 짧은 인생입니다.짧은인생 인간 아닌것같은 사람들한테 끌려다니는 인생도 헛된것입니다
거의 9년가까이 알고 지낸 언니와 연이 끝났네요... 굉장히 내가 일방적으로 자주 연락했었고.. 늘 그게 불만이고 알면서도 의지하고 많은걸 퍼 줬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저처럼 적극적인 사람한테 시간도 내주고 이야기 잘 들어주고 .. 힘들때 곁에 있어줬던.. 언니에게 멀리서나마 응원할꺼고 그동안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전해주고 싶네요... 여기 댓글에 20년지기 30년지기와도 언젠간 멀어진다는 말에.. 위안이 많이 되네요... 잘살아 언니!!!!
20년 넘은 친구 손절했네요…고맙단 소리를 무척 아끼고, 열등감에 속은 꼬여서, 20년 넘게 단 한번도 먼저 밥 값 계산도 안하던 …. 심지어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힘든 와중.. 장례식에 와서도 위로가 되긴 커녕 사귀는 남자친구 얘기하고 가고 여행가서는 외국인이랑 대화하는걸 힘들어해서 대신 이갓저것 챙겨줘도 고마워하긴 커녕, 제가 힘들다고 하니까 자기처럼 말 안하면 힘들지 않다며… 진짜 어이없는 소리를 하던 진짜 그지같은 그 친구를 안보게 되니까 제 미음도 편하고, 허전하지 않은걸 보면 진짜 버릴 카드 였나봅니다
다~~우정이라고 착각했다가 서로 기브앤 테이크가 안맞으니 끝내는겁니다~ 인간이 사랑, 우정, 자꾸 착각을 하네요. 애초에 우정이라는 게 있었나 돌이켜봐야죠. 질투고 시기고 이기심으로 뭉쳐져있으니 ,, 조그만 돌맹이가 신발안으로 들어왔을 때 참을만 하면 그냥 걷는다고 합니다. 그러다 너무 아프고 못참겠을 때 신발을 벗어 그 돌맹이들을 뺴내죠. 인간이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기 때문에 얻을 게 없는 관계라고 느끼고 내가 손해본다고 느끼면 끝내는 과정으로 이어지겠네요 우정타령, 사랑타령 하지만 결국 한적이 없다는 것.
동감입니다. 전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제외하고는 모든인간관계는 일종의 '계약'이라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학창시절만해도 친해지고싶은 친구에게 서로 '어떠한 흥미'를 느끼지못하면 결국친해질수가없죠...말만 안했을뿐이지 다들 서로 어떠한 '조건'이 있으니 친해지는거라고생각해요
@@jtk0402 네~~ 결국 인간은 혼자입니다 과거 지식인들이 왜 그토록 “혼자 서야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해가되네요. 계속 배우고 나은 인간이 되는 데에 집중해야겠습니다.수백, 수천년 후 지금까지도 적용되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의 본질이라는 것. 변하질 않는다는 것. 가식적이고 이기심으로 똘똘뭉쳐있는 우리들입니다. 얻을 게 있을 때 관계를 이어가지만 결국 얻을 게 얻고 불편해지면 서서히 멀어지죠 ^^
@@jtk0402 정답입니다, 그래서 자신, 우리 스스로가 나은 인간으로 성숙되어야 한다는 걸 느낍니다. 내가 나아지고 더 배움점이 있는 인간이 되어가고 있을 때쯤 거기에 부합되는 새로운 인간관계가 저에겐 생기더라구요, 저 보다 더 의미있는 삶을 사는 분들과 이야기하게 되고 그들을 닮아가면서 가치있는 것들을 바라보는 힘이 되었습니다. 잘하고 계시네요
@@없-c4r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달라서 그런거같아요 심리학적으로는 남의 불행으로 자기위안삼는거 단어가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그건 사실 좋지 않은 마인드라고 해요 다만 저도 장영란님처럼 같은 생각이라 너무 별거아닌걸로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말을 한거면 모를까 누가봐도 더 힘든사람들에게 위로를 구하는 사람들 몇몇을 본적 있었는데 그건 좀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민망해졌다고 해야될까..
맞는거같아요ㅋ 완전 죽마고우라 생각했던 앤데 갑자기 이래저래 나에게 일에 대한 훈수를 두더니 나는 이렇게까지했었다는둥 마치 자기가 내 인생코치라도 되는것마냥 가르치려드는데 자기 스트레스를 왜나한테푸는거같지? 싶어서 마지막까지 받아주고 웃어주면서 마음으로 조용히 정리했고 자연스러운 손절타이밍이었구나 생각이들며 잘끊어짐~
나같은 케이스는 없나... 많이 힘들때 곁에 있어줘서 정말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일이 잘풀려서 괜찮아지니 도리어 그 친구가 나를 멀리함 잘보니 그 친구의 주변에는 어렵고 힘든 사람만 남아있었음 자신보다 불행한 사람을 보며 자존감을 채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던건 자꾸 내 불행을 캐물었을때 그런일 없다고 걱정말라하니 도리어 내가 행복하길 바라지 않았던 사람처럼 아쉬워하면서 다시 연락이 뜸해짐
어느 누구던 만나면 헤어짐이 있는것이다 지금 만나는 사람과 지인은 곧 때가 되면 멀어지거나 헤어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붙잡으려 하지말고 잘 보내주는 연습을 해야하는게 맞다.적당한 거리가 있으면 헤어질리도 이별할리도 없다.어쩌면 만남은 헤어짐을 보장하는 확률이 높음으로 마냥 좋아하기는 그렇다.인연정리인것이지 태어나면 죽고 만나면 헤어지고. 너무 좋아서 곁에 두면 그만큼 빨리헤어짐이지 중도나 중용도 좋고 상대가 사람이든 만물이든 관조하자 그러나 만남도 헤어짐도 인연정리도 괜찮다 무릇 알고시작함이면.!
그냥 그 친구가 내 마음에 안들 때 그 친구 하는 말이 아니꼽게 들릴 수도 있음. 그 친구의 화법이 나랑 상성이 안 맞을 수도 있고. 어쨌든 내가 느끼기에 나랑 안 맞는 사람이어서 관계를 끊는 것인데, 그러기엔(내 필요에 의해 관계를 끊기엔)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틀린 선택일까봐 명분이 필요해서 그 친구가 하는 말이 나쁘다거나 그 친구가 나를 생각하지 않고 무시한다거나 등등 그 친구 탓을 하는 식으로 명분을 만들어내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닐 수도 있고… 손절 ‘해야되는 때’ 라기보다는 내가 손절하고 싶으면 손절하면 됨..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 혹시라도 친구가 보고싶어진다면 아마도 그 친구는 나를 안받아줄 테니까 그때 그 씁쓸함은 그때 또 감당하면 되는거고… 안 맞으면 친구 사이에도 헤어질 수 있지 뭐 대단한 명분이 필요한가..
30대가 되고, 결혼하고도 만나면 시댁욕, 남편욕에.. 진짜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10번 만나면 10번 다 징징 .. 심지어 3천원짜리 커피값 내는것도 나중엔 돈 없다 이야기하길래 .. 손절했습니다. 1020대에 서로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행복한 추억가지고 앞으로 잘살길 응원한다하고 손절했어요.
초중고 같이 다녔던 20년 지기 친구를 일방적으로 차단했어요 저는 3교대 근무하고 그친구는 교사가 됐는데 근무환경이 서로 너무 다르다보니까 이해관계도 떨어지고 언젠가 부터 그 친구의 투정을 계속 듣다가 저도 못받아줄 때가 있었는데 넌 그냥 나한테 공감만 좀 해주고 들어주면 안돼 이 말에 내가 이 친구의 감정쓰레기통였구나... 참 이기적이다 싶어서 말도 없이 다 차단시켰어요 딱 영상속 말처럼 내 상황은 얼마나 힘든지 모르면서 본인 투정만 부릴줄아는.. 항상 본인이 더 힘들고 감정적이고 내가 하는 조언은 하나도 실행하지 않으면서 조언은 또 듣고싶어하고
더이상 나를 필요로하지않을때 더이상 나를 특별하다고 여기지않을때 전 손절한거같네요 항상 세트로 불리고 엄청 친했던 인생친구가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친구가 다른친구가생기더니 점점 그친구와 더친해지는 빈도가 늘어났고 서먹해진거같아요 결국엔 그길로 영상처럼 씁쓸함을 느꼈고 아 나만 이관계가 특별했구나하고 손절했어요 손절하기까지 너무나 소중했던친구라 거의 몇년내내 고민하고 혼자 끙끙앓았던거같네요 후회는없어요
부모 잘못 만나 평생 겪은 나와 같은 불행을 내 아이가 겪게 하고 싶지 않았고 애를 잘 키울 수 있을만큼의 돈과 능력이 없어서 결혼 안 했음. 내가 가장 잘못한건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았으면서도 편하게 먹고 살게 해주겠다는 허언을 믿었던것. 본인들이 싫든 좋든 원해서 낳은 자식이면 자식에게 사랑 아니면 많은 돈 둘 중 최소 한가지는 줘야 함. 가족이라고 해서 다 의지가 되는 존재가 되는건 아니라는걸 아시기 바람. 이 세상엔 남만큼 때로는 남보다 못한 가족도 많음. 천생연분을 만났으면 결혼하는게 맞지만 그 외는 하면 본인만 손해임. 형제나 생판 남이면 손절이라도 할 수 있지 부모는 그게 안되고 부모 운이 없으면 보통 배우자 운도 없음
와 진짜 개인의 힘듬을 어쩌다 이야기 하면 상대 본인이 더 힘들다고 자기의 힘듬을 더 우위에 두고 그것 마저 경쟁 하려는 조짐 보일때 진짜 피곤해 지더라구요.. 그러고 이야기 멈추고 빤히 쳐다본 적이 있는데 그러다 이야기 안하게 되고 결국 정말 그렇게 손절 한 사람이 있어요..
만나면 즐겁고 지루하지않고 대화도 잘 통하는 친구지만 말 그대로 만났을때만임. 만나는거 꺼려하지 않도 귀찮거나 불편함을 느끼게 하지 않아 정말 평범하게 대화하고 잘 노는데 10년동안 그 친구로부터 먼저 만나자는 연락을 받아본게 손에 꼽음. 대학 친구라 어릴땐 친한 친구들 중 한명이고 워낙 사람 좋아하고 정이 많은편이라 먼저 연락하는데 있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다보니 저 친구는 먼저 보자는 연락도 없고 평소에도 나한테 연락 거의 먼저 안하는 친구인데 내가 왜 먼저 연락해야하지?? 이런 현타가 왔음. 물론 막상 연락하고 만나면 잘 얘기하고 지내지만 모든 친구들한테 그런거면 원래 이런 애라고 생각하겠지만 다른 친구들하고는 먼저 연락해서 만나기도하고 자주 연락하는걸 예전부터 인지하고 있어서 최근들어 손절 아닌 손절하게 된 케이스. 그냥 저쪽에서 필요하거나 생각나면 연락 하겠지 생각하고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게된지 6개월 넘었는데 걍 맘이 편하더라. 모든 지인 친구들의 관계가 동일하게 오래 가지 않듯이 그저 나는 내가 할 도리만 하고,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겐 나 또한 존중하고 소중하게 대하고 제일 중요한 나 자신에게 집중해서 내 행복이 우선이 됨.
사실 저는 지금 쓰신 글에서 “그 친구”에 해당되는 사항인데요 저는 중학생때 친구 한명이랑 엄청 친하게 지내게 된 케이스인데 제가 그때 밝고 많이 떠드는 성격이였고 노는거 좋아하는 친구였습니다 한명이랑 노는걸 너무 좋아했어요 그래서 저는 먼저 놀자보다는 그 친구가 얘기해줘야 화장하고 옷입고 나가는 타입이였어요 너무 잘 맞았고 저도 잘해줬고 걔도 잘해줬어요 근데 고등학생이 되고 제가 단어에 예민한데 그걸 걔한테 들어버린거에요 그때 좀 화가 나서 몇개월 무시하고 저혼자 풀어버리고 했었어요... 사과는 제가 했지만 그때 이후로 어색해지고 지금 20살이되니까 제가 몸도 아팠고 두피염이 오기 시작하면서 외관상으로도 티가 많이 났고 스트레스가 오게 됐습니다 ㅠ 근데 이걸 친구한테 말해주기가 그랬고 이래저래 꼬인 일들 때문에 그 친구가 자연스럽게 손절을 한것같아요 예전에는 그 친구가 절 더 많이 찿았는데 이젠 제가 찿게되네요... ㅠ 저도 힘들었고 걔도 힘들었고 이걸 답답하게 가지고 있기도 그렇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서로 애매한 관계가 되어버렸어요 제가 다가가자니 예전에 했던 것들이 떠오르고 걔도 어색해지게 될거같고 그 친구도 저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20살 되니까 친구도 없고 마음만 공허해지는 느낌이네요 재수중인데 더 힘들어지는거같아요 ㅠㅠㅠㅠ
내가 그 친구 입장인데 그 친구 입장에선 님을 손절할 정도는 아닌데 굳이 먼저 연락해서 만나고싶지 않은거임. 나도 연락오면 받고 만나자그럼 그간의 정이있고 얽힌 관계가 있어 만나고 사람 잘 맞춰줘서 대화할땐 웃고떠들고 오는데 만나고 대화하고나면 유독 찝찝한 애가 있음. 말하는 어투가 거슬린다거나 사상이 나랑 안맞는. 굳이 어떻게 살고있는지 궁금하지않은. 님 친구한텐 님의 어느 부분이 거슬리는데 이게 말해봤자 안고쳐지고(실제로 난 좋게 지적해본적도 있음) 그 사람 본연의 기질같은거라 친구는 님이랑 안맞아서 그런걸수 있음
일부러 안되라고 고사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이번에 서서히 멀어지려구요... 요즘 제가 피하는걸 눈치챘는지 어제 저희 동네로 왔다길래 그간의 정이 있어서 나갔는데, 여전히 그 친구를 만나는동안 어딜가든 매사 일이 꼬였었습니다.. 카페를 가건, 밥집을 가건..... 평소에 겪지 않았던 황당한 일들이 펼쳐짐 😂 게다가 자기가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온게 억울한지, 넓게 바라보고 사는 나에게 이상한 프레임을 씌움 ㅋㅋㅋㅋ....... 그래서 어제 마지막으로 봤다 생각하고 다신 안 만나며 서서히 멀어지려구요. 그게 그 친구와 제가 덜 피곤한 방법일것 같아요. 인생 씁쓸할때도 있지만 좋을때도 많을텐데 구지 내 시간, 자존감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마음 편합니다! 모두 저런 친구들에게서 자유로워지시길 기도하며! 🙏
안그런 사람을 찾는게 더 어려운게 .... 나 스스로를 들여다 보고 남에게 피해 주지 말아야지 해도 나만 조심하고 노력해서 될게 아님 내가 미숙한 것처럼 미숙한 사람 투성이고 내가 이상하듯 남들도 이상한사람 천지임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내로남불을 시전함 득도 하지 않는 이상 피하는게 상책임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ㅋ 나 또한 떳떳하다 말 못하겠음 ㅜㅜ
6년지기 대학교에서 가장 친했던 단짝과 손절했어요. 말을 먼저 꺼낸 건 그 친구였는데 이상하게 올 것이 온 것처럼 솔직히 덤덤하고 동시에 잘 된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은근히 남을 낮추면서 자신을 치켜올리는 그 친구의 화법 때문에 언젠가 조금씩 ‘이게 뭘까’하면서 지냈는데 결국은 같이 안 만나요. 그 친구도 저에게 힘들고 화나고 속상했던 것이 있다고 했고. 정말 그 시절 돌이켜보면 제 곁에 있었던 순간의 친구였나봐요. 후회는 없지만 아주 가끔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니까 나도 저얘기가 좀 공감이 덜가는게 나라면 저런 얘기하는 친구있으면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좀 더 나를 위로할거 같은데 저건 친구가 받아들이기 나름 아닌지..너 정도면 괜찮아 하는게 정말 상대가 건강이 나쁜 정도가 아니라면 받아들이기 나름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래저래 외로워서 백날 친구나 지인을 만나고 사겨도..특별한 감정 없이도 현재 시점에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남는 관계는 바로 내 옆집 사람인거 같아요. 아예 왕래가 없음 모른척하고 살아도.. 인사정도 나누는 이웃이면 어쨋든 이사가기 전 마지막까지 좋게 오래가는 관계는 지금 나와 환경과 형편이 가장 비슷한 우리집 옆집 사람..
유튭보면 저런 상담하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내가 더 힘들어" 하는 사람들 버리라고 하는데. 나는 지인한테 그런 말 들으면 나는 상황이 좀 낫구나 하면서 버텨보자 용기가 생기더라. 책만 보고 사람 마음을 배우면 저렇게 일괄적인 의견만 나오는게 아닌지. 몇십년전보다 상담가라는 사람들은 많아지는데 왜 오히려 마음이 힘든 사람들은 점점 더 해결이 안되는지.
저도요 ㅋㅋ 심리학적으로는 그게 안좋은거라고 하지만 자아성찰도 잘되면서 미처 둘러보지 못했던 사람들의 상황도 보게되고 그런분들이 열심히 살고있으면 어떤거보다 더 큰힘이되고 좋던데... 그래서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 프로그램에 나오면 반성하고 갑니다는 댓글 엄청많잖아요 ㅋㅋ 영상하나에 상반되는 댓글들 볼때마다 웃기긴해요 ㅋㅋㅋ
내가 더 힘들어 라고 말하는 친구 아닌 친구들은 다정하고 나긋한 톤으로 그런 말을 하지 않아요. 정신차려 이놈아 이년아. 언제까지 그렇게 살래. 등신이니 병신이니 격분해서 떠들죠. 여럿이 모인 모임에서도 그럽니다. 그런 패턴을 오랜 기간 유지하죠. 그리고 제대로 된 책을 통해 쳬게적으로 사람 심리를 이해하지 않으면, 위해주는 척 하며 친구를 비난하는 건 빨리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그래서 인문학을 읽으라 하는겁니다. 누굴 조종하거나 선동하거나 잘난척 하기 위해 책을 읽으라 강조하는게 아니에요. 나와 맞지 않는 직장이나 단체, 사람들을 떠날 수 있는 힘 그건 삶 전체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버리는게 아니라 내가 용기 내서 떠나는거죠.
고민을 털어놨을때 사람마다 위로의 방식이 다르죠 누군가는 마음에 공감을 하고, 누군가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근데 ’내가 더 힘들어‘로 반응하는 경우는 보통 상대의 고민에 대해 힘을 실어주려는게 아니라 본인 얘기로 바로 전환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하고 관계 유지하는게 힘든거에요
그래서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야합니다 저정도면 그 친구가 현실적으로 정말 힘들었을거 같긴하네요 정서적으로 마인드가 이미 씹창나있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인데 님이 저사람과 같은환경이 아니니 이해할 수가 없죠 사람들이 제일 착각하는게 측은지심으로 환경 좀 힘든 친구들 도와주고 하면 잘지낼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는거인데 현실은 똑같이 겪어봐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거라 끼리끼리 만나야합니다 힘들어도 안그런사람들 많네 어쩌네 하지만 막상 숨도 못쉴정도로 인생난이도 헬로 만들어주면 100이면 99가 저친구처럼 되거든요
어릴 때는 정말 다양하게 친구가 많았는데. 이상하게 그룹으로 어울리지 못하는 한 친구와 14살 때부터 20년 넘게 친구로 지냈는데...정말 발전도 없고 늘 유치한 소리만 반복하고..토토 중독에 음란 영상 중독을 벗아나지 못하고 돈을 모으는 것 조차 못하는 친구라 점점 멀어지며 손절했다. 이것도 늦은거라 생각함..정 때문에 추억 때문에 지냈던 기간들을 생각해서 참았던 지난 시간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절친이라 생각했는데 뒤에서 별의 별 나쁜짓을 다 했더라구요...
맞아요.. 진짜 내 자존심깍이는 말을 하는 오랜 친구랑 붙어있으면서 웃고만 넘기는 게 너무 지치고 힘들때도 있더라고요 상대는 정작 자기가 무례한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내가 왜 그런 애랑 같이 붙어다니는지도 이해가 안 가고..정작 우울해지는건 나 자신인데 오랜친구 있어봤자 좋은 건 없는듯
쇼츠 영상 하단의 ▶ 버튼을 누르면 '풀버전 영상으로' 바로가기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못찾겠어요
없어요 ㅠ 풀버전영상
ruclips.net/video/Sc4Pb9nhMfs/видео.html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말 힘든 얘기는 안하는 게 답이라는 걸 알게됨. 차라리 힘든 걸 스스로 빨리 넘겨버리는 연습을 하게됨.
그리고 이젠 혼자가 더 편함..
깊이공감..😊
헉 내얘기하는줄 ㅜㅜ
정말친할수록 내얘기안하는게낫다는걸 느꼇어요ㅜ
순위를매기더군요..
그냥 인간사이는 그시기에 그환경에 연결된 관계끼리 적당히 지내고 좋은얘기만하고 지내며 맛난거먹고 풀면 됩니다..
힘든건 누군가 해결해주지않아요
어차피 내결정.선택이 해결해주고 후회없거든요
힘든 얘기하면 위로와 격려를 얻는게 아니라 결국 먹잇감 하나 던져준 느낌이 들어요..
좋은친구가 없으시네요
인간 자체가 결국 혼자서 성찰하고 나아가는 존재죠.
살다보면 모든 만남에는 유효기간이 있다는걸 알게되는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아님
이걸 알게 되려면 30중은 가야 깨달아요
이기적인 애들은 자신이 손절 당한 이유를 모름
맞음 인간관계에서 개개인에게 허용하는 인내의 한계가 있기마련인데 오래 알고 지낼수록 자기주장과 표현을 터놓고 하다보면 인내심의 꾼이 언젠가는 뚝 끊어지면서 인연도 끊게됨
@@얏호-h6x더 살아 보세요
아직 그런 시기를 안 겪어서 모르는
겁니다
30대중반 이후면 더 심함. 그렇게 친하던 친구들도 30중반되면서 서로 보는 횟수가 줄어들고 가치관이 서로 많이 바뀌더라. 그래서 내가 어떤걸 해도 내편이 되어줄 동반자 찾는게 중요해.
저는 어느 순간부터 만나고 집 가는 길이 유쾌하지가 않고 찝찝한 순간이 잦아지더라구요ㅋㅋㅋ 상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쉽게 말해버리는 무례함, 일반화, 친분을 위시한 심한 오지랖이었던 거 같아요 가치관 변화도 한 몫 했는데 직접적인건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는거?
오래된 친구일수록 예의를 더 갖춰야 하는데 말이죠
손절한 지금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ㅎㅎ
친하다고 막말하고~하는말
나는 너무 솔직해서 거짓말을
못하잖아~이러는 부류~~~
자기가팩폭 당하면~난리난리
자기객관화가 필요한 사람이
주변에 참 많아요~^^
부럽다 저도 손절 계획에 있어요 ㅋㅋ
진짜 무례해진 친구는 답이없음. 싸가지없게 언행해놓고 안하무인으로 나온다? 그때는 내가 당한게 한으로 안남게 제대로 대응하고 손절
공감입니다 ..
친분을 위시한 심한 오지랖 본인이 내 인생을 책임 져 주지도 못하면서 아무렇게나 말하는 친구죠
임산부한테는 "낳아봐.. 더 힘들어.."
산후조리원에서 " 나와봐.. 좋은줄 알아"
1살이면.."걸어다녀봐 더 정신없어.."
유치원이면.. "초등학교가봐...ㅠ"
초등학생이면.. "사춘기대좌.."
알았어.. 니가 제일 힘들어
끔찍함ㅠㅠ
온전한 내 편은 나 자신 뿐입니다. 가족이고 친구고… 타인은 나를 몰라줍니다. 사회생활은 적당히 하고 자기자신을 제일로 사랑하고 잘 챙겨 줍시다. 오늘도 잘 지내줘서 고맙다 나 자신아-❤
공감 남에게
힘든얘기하면 내약점
혼자고민하는게
낫지요 도움도 안돼고
소문만 돌아오고
1020때나 친구지 나이들면 정치성향만 달라도 30년된 친구랑도 한순간에 멀어저요. 사는 환경이 달라도 멀어지도. 공자가 오죽하면 평생 1명의 제대로된 친구가 있다면 성공한거라고 하겠습니까.. 독일속담에 가족은 하늘이 내려준 베스트프랜드라는 말이있습니다. 가족한테 잘하세요.. 여러분이 감옥을 가도 면회오는사람은 가족뿐인경우가 대부분임.
ㅇㅇ마즘 그리고 찐친 한명이 감옥가면 뉼리러 한번쯤은 갈지도. ㅎ
정치성향 같은 사람 1도 없어요.
친구도 남편도 자매도.
그래도 관계에 전혀 영향을 안줍니다.
그냥 서로를 인정하고 싸울정도로
심각해지기전 서로 멈추고
다른 얘기로 돌립니다.
어차피 서로를 바꿀순 없잖아요.
친한 사이일수록 정치 얘기는 안하는 게 좋죠.
나와 정치성향이 다르면 그냥 정 치에 관심없다고 대화 피합니다.
이런 조건 저런 조건 다 맞춰가며
친구 사귀기 힘들어요.
감옥을 왜감?? 범죄 안저지를건데??
와 이거 진짜임
나이가 먹으니 인간관계에 공을 들이는 자체가 피곤하고 쓸 에너지가 없어서 걍 안만남. 친구와 불행을 나눠봤자 수틀리면 이를 이용해 먹는 사람들 투성이라 ㅋㅋㅋ
베댓입니다
완죤 공감ㅠ
귀찮아짐 ㄹㅇ
정답입니다.
만나서 할 얘기도 없는데 보통 어떤 얘기를 하시나요? 음 제가 좀 부족해서 알고 싶습니다
인간관계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게 돼요.
모든 관계는 다 시절인연이란 말이 맞는거 같아요.
시절친구라는 말이 괜히있는게 아님
평생친구못할거같은데 내곁에 계속 있는 친구도 있고 평생친구라고 믿었는데 딱 이 영상같이 되는 애들도 있음 그냥 딱 몇년간 좋은 친구였다 끝 이렇게 정리하면됨
그 시절에 있어줘서 고마웠고 이제는 각자 갈 길을 찾아갔다고 생각하고 털어버렸어요.
가끔 전해 듣는 소식들이 있지만, 잘 살고 있구나 하고 넘어가게 되네요 😂
정치성향 안맞으면 거의 모든게 안맞다는거야. 될수록 가족에는 만남금지. 나중에 뒤통수 지대로 일거다.
좋은 말씀이에요 그 시절에 있어줘서 고마웠어.. 상실감만 크다 생각했는데 생각을 고쳐먹게되네요
그 시절에 있어줘서 고마웠다는 말에 뭉클해지네여..🥲🥲
그 친구는 님의 하소연이 가벼워 보였을 겁니다. 본인이 너무 힘들어서..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와~ 이거 정확하네
전조 증상중에 만나고 헤어지고 났을때 씁쓸함!
나도 언제부턴가 이런걸 느꼈었는데...
저두 그런 기분 느끼며 질질 끌다 결국엔 다 손절함 ㅠㅠ
서로 태도 차이가 심하게 나기 시작함
씁슬이아니라 계속분노하고홧병나고빡치면요?
@@cathyroom패버려야쥬
@@cathyroom
실제로 정신과방문
했더니 우울감만땅
화병이라더군요.
숨지말고 더
운동하고 일열심히
맘맞는 친구 만나기
쇼핑하기 유툽에서
명언듣기 등등
손절할 필요없음. 멀어지면 멀어진데로, 가까워지면 가까운데로 거리를 유지하면 됩니다. 영원한 건 없습니다.
그래서 10년에 함본다면 그게 손절아나 다름업지....
만나고 나서 집갈때 항상 찝찝한 기분을 주는 친구가있음. 대학생때는 많이 친했고 간당간당하게 선넘어서 기분나빴었고 어릴땐 모르다가 좀 지나고 보니 나를 무시하고 존중하지않았구나를 깨달음. 그때의 기억때문에 여전히 찝찝함.. 그럼에도 손절 안하는이유는 다른친구가 중간에 껴있고 내 기분때문에 그친구까지 피해주기 싫음. 단 둘의 문제가 아닌 이상 만나는 텀을 줄이고 적정한 거리를 두는게 최선인듯
진짜 내이야긴줄...
저는 그래서 중간친구를 그냥 끊었습니다 그래야 서서히 안볼 수 있을거 같거든요ㅋ 어차피 서서히 멀어지나 바로끊냐 그차이 같아요
저도 내가 그 친구를 끊으면 중간친구가 불편할거라 생각해서 피해주는것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중간친구와 만났을때 끊은친구 얘기를 안하면 문제될게 없겠더라고요 험담을 한다던지, 애들처럼 내가 싫어하는거 알면서 걔랑 계속 만나냐는식의 눈치를 준다던가 하는게 없으면 성숙하게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와 내 얘긴 줄...ㅋㅋ
너무 공감되네요.. 손절하고싶지만 너무 오랜 친한친구들이라 쉽지 않아요
1:1이든 1:多든 어느순간 만나고 나면 유쾌하지 않고 무겁 찝찝 불편한 느낌 들기 시작하면 ….
이거다....... 완벽하다
@@AJ-p5b자기 생각위주로 좃같은 소리를 하는 경우요~ 예로 들면 기술직 업종인데 사업할 생각이 없고 나도 배우자 되는 사람또한 사업가보단 안정적인 월급을 중요시함.
허나 이런 생각을 누르고 경력차면 사업 아이테 구성해서 너것을 차려야하네 어쩌고 저쩌고~ ㅋㅋ
친구간에도 예의가 있어야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무례하게 구는 초딩친구 손절했네요
저는 무례했던 고딩친구요.ㅜㅜ
진짜 잘하셨습니다
저는 친한척하며 무례했던 고딩친구 아예 20대 초반에 끊어내는거 힘들었지만 수십년 지난 지금도 그때 잘 했다고 생각해요
친구간에 예의 따지는 당신도 무례한거라 생각되는데? 남탓하기전에 본인들 먼저 돌아보시길..
초딩친구손절해야만했다인간의심서은변하더라순수한마음은때가묻어쓸모가없더라!
영원한 것은 없음 모든관계는 끝이 오게 되어있음.
저도 가장 오래된 친구와 연락도 안 하고 만나지도 않고 있네요ㅎㅎ 점점 나이들수록 남자에 목매고, 만나면 자기와 남친의 여행기(안물안궁), 자기주변사람 자랑얘기뿐.... 이렇게까지 이 친구가 자존감이 낮고 별로였나 하면서 마지막 만났던 날 정말 씁쓸하게 인사하고 뒤돌아섰네요. 진짜 내 인생의 베프는 나 자신인 거 같아요.
핵공감
내 남자친구가~ 남자친구랑~
재미없음 남의 연애사
이성한테 목매면 의존적으로 보임
내인생의 베프는 내안의 나 라는게
너무나 공감합니다
공감해요
마지막 문장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나자신과 잘 지내야겠어요.
@@빨간별빛-l5s엥..보통 내 인생에 내가 먼저면 주변얘기를 덜하죠 내얘기를 더 하게 되니까
나의 얘기가 아니라 내 주변얘기로 가득하다면 내 안에 내가 없고 다른걸로 채우고 있다는걸 인지해야해요
그리고..보통..건강한 사람이라면 상대방은 내 주변사람들 얘기 관심없어한다는걸 안답니다😅
친구는 만나서 밥먹고 개소리 떠들고 웃다오는겁니다 뭘바라거나 기대하면안되요
개소리 ㅎㅎㅎ 맞음
명언
개소리 공감 ㅋㅋㅋㅋ
어느 심리학자가 친구는 농담하고 재밌는 얘기나하면서 만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진지한 얘기는 자신과 가족에게나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친구끼리 불행배틀 하자는 것도 아니고 제가 힘들다는 이야기에 내가 더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얹고 심지어 저희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살아계신 본인 어머니가 더 힘들었다고 하는 친구의 악다구니에 찬 눈빛을 보고 마침내 손절함.
장혜영ㅋ
고생부심 있는 사람들 있어요 장례식장에서 조용히 입다물고 애도해야지 철딱서니없네요
어머니 장례식장애서 그러는건 사람이 아닌거아닌가요 ㅠㅠ 진짜 손절 잘하셨어요
잘하셨네요 더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순간에 뭐 그런인간이있나요? 걍 인간이 아니네요 손절잘하심.
전조증상에서 참~공감합니다....만남의끝이 아쉬움이아닌 씁쓸함과 찝찝함... 기분이좋지않고 시간만 낭비한기분이 들더라구요 근데 상대방도 같은 감정을 느낀게 느껴집니다 ㅋㅋ대화할때 얼른마무리지으려는게 느껴지거든요 평생친구~그건 가족도 남도아닌 나밖에 없다는걸 알게되니 다 덧없네요
이말 진짜 공감요. 제 친구가 그랬어요. 가장 오래된 몇십년지기 친구인데 언제나 자기가 더 힘들고 내 인생은 편안한 것처럼 얘기하고~아무리 오래된친구도 결국 남. 친구는 진짜 깃털보다도 가벼운 아무것도 아닌거구나~라는걸 느끼게해준 친구죠~ 나이가 들수록 가족의 중요성을 더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가족도 그닥ㅋ
@@garam_e309왜요
가족이빌런인사람들 생각도해요
나이가 들수록 새겨지는말 인생은 혼자다
지금 딱 떠오르는 친구가 있는데 손절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가까운 관계일 수록 더 적당한 거리, 예의, 배려를 잊지 말아야한다.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저도 같은 생각중이었어여..
시절인연인거 같아요.좀 씁씁하지만..저두 정말 친한 친구2명이랑 손절했어요.제 잘못도 있지만
뭔가 기쁜얘기나 제가 잘 됬을때 반응이 너무 시큰둥 하더라고요..오히려 제가 잘 안되길 바라는 느낌의 반응들.. 저를 귀찮아하는 모습들.. 남친보다 더 가까운 친구들이었는데..다른 친구들은 멀어져도 그 두 친구만큼은 안 멀어질줄
알았는데...참 앞일은 모르는거더라고요..
그 당시에 친구들이 미웠는데 서로의 인생 싸이클이 달라졌나봐요.서로 맞물렸던 인생이
다른 싸이클을 만나면서 맞물리지 않게 되는거 같아요.그래도 그 두 친구때문에 제 힘든20대를 견딘거 같아서 고맙네요.아프지말고 살아라😊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나의 기쁜일에 질투가 역력했던 내 절친
와... 제 얘기인줄ㅜㅜ
본인도
친구가 잘나가고 질투나게
멋지게 살고있다면 똑같은 감정이 들지않을까요?무관심. 귀찮음. 시큰둥~ ~~
한편으론, 아무리 친구여도 내 좋은 소식에 기꺼이 기뻐해줄 거라는 기대도ᆢ순진한 거여요. 형제도 마찬가지. 그런 기대없이 그냥 겸손한 게 낫다는 생각ᆢ
일이년 정도 거리 두다고 잠수 했어요 미안하기도 시원하기도 가끔 생각나기도 그빈자리가 있긴해도 ..짜증나는것보단 외로운게 낫다고해요
표정이 심드렁하고 말 걸어도 듣는둥마는둥 .상대방의 의견은 묵살하고 본인의 주견만 고집.이런 상황들이 보인다면 끝인겁니다.
그러면서 만나자고 먼져 연락오니 더 이해가안갔음 연락안받으니 톡에 전화에 문자에 난리났고 더 싫어짐
@@봄이발끝에닿았다 어쩌다 고향 갔는데 부르지도 않았는데 와서는 저래서 나도 영 이해안갔는데.
진짜 제가 손절했던 친구도 저랬어요 사람이 말을하는데 폰을 보면서 사람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을 해도 그저 귀찮은듯이 대충대충~제가 결혼한다고 얼굴보고싶으니까 맛있는 밥만이라도 먹고가라니까 뻘쭘해서 못온다던..ㅋ 결혼하고 몇개월후 미안은 했는지 연락와서는 그때 일이 있어서 못왔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차라리 결혼식날 일있어서 못간다 그러지 친구얔ㅋㅋㅋㅋㅋ 그러고 제가 결혼후 3개월 후에 임신을 했는데 그친구가 한다는말이 "혹시 너 사고쳐서 결혼한거니?"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 이말듣자마자 얘는 틀려먹었구나 싶어서 손절했습니다.
@@claroflower 핸폰보는 모습 묘사한게 너무 생동해서ㅋㅋㅋ똑같애요.저도 손절한지 5년.요즘와 생각해보니 핸폰 보는게 뭘 검색하거나 어떤 영상을 즐겁게 본다기보다는 뭐랄까 불안 .초조 . 뭔가 속이 타하는듯한. 그래서 어둡고 앞에 있는 사람의 기분을 배려할 여유도 없는 그런 표정 아니던가요？그러니깐 이런데서 본인에 관한 어떤 폭로의 말이 나왔다던가 그래서 핸폰을 그냥 들여다보는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 추측이 ㅋㅋ
@@gjmptw-w6q 맞는것같아요ㅋㅋㅋ 폰보는게 뭘 의미있게 보는거같아보이진 않고 손가락은 아무거나 대충넘기는데 눈은 불안해보이고ㅎㅎㅎ
친하다고 타인에게 힘든얘기 하지마세요. 관심도없고 같잖아 합니다. 간혹 좋아하기도 위안삼기도하고요.
마자요
같잖아 한다 정말 맞는 말이에요. 진지한 얘기하니 딱 그 표정짓더라구요.
소름이고 힘든얘기 절대하지 말아야겠네요.
아예 상대방에게 기대하지 말아야겠어요
그러게요 친구가 아닌가 봐요
1020대에 만나 이어온 인연은 결국 한번은 계속 갈지 말지의 기로에 서게 되는 것 같아요
그때의 친구들은 학교라는 공통분모만으로도 친구가 됏지만 그 뒤에 나이 먹고 각자 다른 환경과 상황에 처하며 각자 다른 경험을 쌓고 점점 더 가치관이며 성향이 각자만의 것이 생겨서 그런지 학교라는 둘레를 벗어나서는 결국 그 친구들 중 가치관이 잘 맞고 바라보는 방향이 같으며 성향이 비슷한 친구와 같이 가게 되더라고요 저런 이유로는 손절이지만 이런 이유로도 딱히 갈등 없이 서로 점점 소원해져요
또 저만의 옳고 그름이 생기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다보니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안좋은 습관, 인간관계를 대하는 모습들에 실망을 해서도 멀어진답니다
제가 뭐라고 고치라고 하나 이것 또한 위선이고 모순 같아 그냥 저와 맞는 사람과 함께 합니다
혹시 정치성향 여쭤봐도 될까요?
친구나 친했던 동창들과 진짜 큰 이유로 악연이되어 연끊은거 아닌 이상 다 멀어지더라구요. 다들 다른 지역에서 아이키우고 먹고 살기 바쁘니~ 근데 연끊은것도 아니고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다시 만나는 날이 오겠지 싶더라구요. 우리 아이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그렇게 몰려다니며 놀았는데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그 엄마들 전부 안만나고 연락도 안하지만 한편으론 내 시절에 한부분이였던 나를 즐겁게 해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뭐든 스쳐지나가는듯
영상에 나온 느낌은 아닌데 진짜 손절할 때가 오는 것 같다. 아무리 응원하고 힘내라고 말해줘도 그 상대방은 나를 깎아내리려고 하고 망했으면 하는 뉘앙스가 느껴지는데 참... 착잡하더라.
나름 반장, 전교부회장, 동아리회장 등 인싸중에 인싸였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보니 정말 가족 말고 남는사람이 없는 것 같아 너무 슬프더라.
차마 나한테 상처주는말 한걸 고대로 돌려주는거도 난 못하겠어서 입안에 곱씹다가 응원해주고 보내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 싶다.
저랑 결이 같으시네요.. 정작 나쁜 말 들어도 똑같이 돌려주지 못하는😅 좋은 사람들만 곁에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댜
@@곽두진-h4t 어머나... 따뜻한 댓글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월요일 퇴근길 기분좋고 따뜻하네요. 선생님 주변에도 좋은 사람들이 많고 행복한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한주도 기분좋은일 많이 많이 있으세요
학창시절부터 님한테 심하게 열등감을 느꼈나보군요..
그냥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만 강한 사람이구나 하고 내버려두세요
님이 인싸 인생을 살아오셨기때문에...끊이질 않고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그중에 잘맞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 분명 있을꺼예요
저두요 공감합니다. 저를 향한 시기 질투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늘 나는 너의 삶을 응원하고 힘을 주고 싶다는 메세지를 보냈는데 안되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막상 받아치고 집에 와도 짜증나서 별로 속이 시원하진 않아요 ㅋㅋ 거리 두고 카톡 씹다가 시간 좀 지나는 게 답인 듯 합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주변 친구들도 정리가 되어간다는것은 일이 잘풀릴 징조라 생각합니다 변하는것이 아닌 성장을 하는것입니다 오랜된 친구들중에 만나면 많은 시간을 과거의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 부터 서서히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저도 오랜친구를 손절한적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건 그사람을 좋아하면 별문제가 없다는거예요. 가까워도 배려할줄 알아야해요.
좋아하지도 않은데 오래된사이라고 계속 만나면 손절하게되는거 같아요.
다른건 다 참아도 어느순간 교묘하게 무시하는거 그러면서도 지 불행할때는 감정쓰레기통 삼는거 못참겠어서 손잘했어요. 가까운 사이라도 선이 있는데 지가 불행하니까 자꾸 남 끌어당겨서 지발맡에 두고 자기위안 삼더라구요. 나이먹으니까 전두엽기능 떨어지는지 할말 안할말 구분못하고 지 생각이 다 맞다고 꽉막혀있고. 인생에 도움안될거 같아서 손절
이거 진짜 공감....
대박 공감
저도 왕공감~
솔직함을 빙자한 무례한 사람은 거리두기하는 맞는듯합니다
그 친구가 힘들면 살짝 멀어지면 됩니다. 저런 이유로 사람 멀리 하면 끝도 없어요. 조금 안 만나다가 만나게 되면 나중에 또 좋아져요!
@@au79ag47 그런 사람이라면 안 만나게 되겠죠. 하지만 모든 인간관계를 단절낼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나이들면 다 멀어지게 되어 있는 걸요
사람인변할거 기대 ㄴ..
많이 스트레스 받는 관계면 손절이 답이겠지만 저분말대로 말투가 내기분에 좀 거슬리는 정도로 다 손절한다면 누구와도 오래 갈수없음.친구뿐 아니라 가게 직원 조금만 불친절해도 못참고 분노.. 본인은 과연 친구에게 완벽한 매너로 대하고있을까? 친구한테 못마땅한게 있으면 우선 대화로 풀어보는게.. 의외로 서로 오해하고 있는게 많음. 말투같은것도
어떤날은 얄밉고 정떨어져도 어떤날은 고맙고 뭉클하게도 하고 인간관계가 그런거지
@@shine6959그렇게 기복이 있는정도면 괜찮지만 인간 자체가 간사하고 지배욕이 강한 인간들이 있음 그런놈들이랑은 빨리 손절할수록 이득임
사람 안변해요.스트레스주고 허세쪄는 인간은 손절이 편해요. 집안 경조사에 올사람 없다고 안맞아도 쭉 끌고가는 사람들도있고요.나이들어서 혼자인게 두려워서 그렇게 끌고가고싶으시다면 그또한 착각입니다. 짧은 인생입니다.짧은인생 인간 아닌것같은 사람들한테 끌려다니는 인생도 헛된것입니다
한쪽만 잘못하는 관계는 없다지만 모든 관계에 결함은 질투에서 온다고 생각해요 질투와시기는 너무 쉬운거라 사회에 모두가 질투시기를 조심하자는 가치관이 있어야 할것같아요
거의 9년가까이 알고 지낸 언니와 연이 끝났네요... 굉장히 내가 일방적으로 자주 연락했었고.. 늘 그게 불만이고 알면서도 의지하고 많은걸 퍼 줬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저처럼 적극적인 사람한테 시간도 내주고 이야기 잘 들어주고 .. 힘들때 곁에 있어줬던.. 언니에게 멀리서나마 응원할꺼고 그동안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전해주고 싶네요... 여기 댓글에 20년지기 30년지기와도 언젠간 멀어진다는 말에.. 위안이 많이 되네요... 잘살아 언니!!!!
님과 약간 비슷한 상황으로 저는 연까지 끊은건 아니고 내가 일방적으로 서운해져서 그 언니와 거리를 두고 있는데요 궁금한게.. 어떤걸로 결정적으로 손절하시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참으로 안타깝네요.............. 저는 최근 40년 친구와 연락 끊었네요. 몇년인지가 중요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글을 보면 무언가 성격상으로 차이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추억이 있었다면 그대로 간직하시면 될듯 하네요.
손절할때
1. 진상
2. 자기 할 말만 할 때
3. 술버릇
+돈
+본인 멋대하고 이래라 저래라할때
+ 대기업 자부심으로 대기업 미만 개무시하는 행동/ 급나누기
내가 운이없는건지 내주변에 술버릇들이
개판이라 거의 손절함!
학교 다닐땐 비슷비슷하니 모르고 살다가 커서 직장 생활하고 결혼하고 자식 키우고하면서 서로 차이가 생기고 생활이 달라지고하면서 자연스레 손절치던 손절당하던 연 끊기게 되는듯...
편안함과 익숙함이 무례가 될 때...
상대방이 나때문에 힘들었겠다😢😢😢😢😢
40대 중반에 20년지기 친구를 손절했어요.저는 둥글둥글하고 빈틈이 많은 성격인데 그친군 뾰족이었던것같아요. 은근히 아주 은근히 나를 비교하며 비하하고 그랬거든요. 순간 폭발해서 바로 손절했어요.
참 잘했어요 저도 그럴예정이예요~^^
20년 넘은 친구 손절했네요…고맙단 소리를 무척 아끼고, 열등감에 속은 꼬여서, 20년 넘게 단 한번도 먼저 밥 값 계산도 안하던 …. 심지어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힘든 와중.. 장례식에 와서도 위로가 되긴 커녕 사귀는 남자친구 얘기하고 가고 여행가서는 외국인이랑 대화하는걸 힘들어해서 대신 이갓저것 챙겨줘도 고마워하긴 커녕, 제가 힘들다고 하니까 자기처럼 말 안하면 힘들지 않다며… 진짜 어이없는 소리를 하던 진짜 그지같은 그 친구를 안보게 되니까 제 미음도 편하고, 허전하지 않은걸 보면 진짜 버릴 카드 였나봅니다
손절을 어떻게 했나요?궁금스..
공감해요 결이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면 같이 갈수 없더라고요
또 대화나누다보면
대화 깊이도 없구요
겉도는 대화
반복한다는게 느껴져요 스트레스구요 시간아깝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미 손절해야는데 정때문에
손절 못했었던거죠
무례하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는 일부로 거리를 두게되요 본인도 모르게 툭툭 안해도 될말을 해서 기분은 상하게 하죠
맞아요 10년넘게 단짝친구가 있었는데 항상 그 친구의 힘든 얘기를 들어주다가 제가 너무 힘든 일이 생겨서 얘기하는데 본인의 나아진 상황과 제 상황을 비교하면서 “예전엔 내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니가 힘드네?” 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한순간 정내미가 떨어져서 절교했습니다
와 대박이네요 그친구분
다~~우정이라고 착각했다가 서로 기브앤 테이크가 안맞으니 끝내는겁니다~ 인간이 사랑, 우정, 자꾸 착각을 하네요. 애초에 우정이라는 게 있었나 돌이켜봐야죠. 질투고 시기고 이기심으로 뭉쳐져있으니 ,, 조그만 돌맹이가 신발안으로 들어왔을 때 참을만 하면 그냥 걷는다고 합니다.
그러다 너무 아프고 못참겠을 때 신발을 벗어 그 돌맹이들을 뺴내죠. 인간이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기 때문에 얻을 게 없는 관계라고 느끼고 내가 손해본다고 느끼면 끝내는 과정으로 이어지겠네요 우정타령, 사랑타령 하지만 결국 한적이 없다는 것.
동감입니다. 전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제외하고는 모든인간관계는 일종의 '계약'이라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학창시절만해도 친해지고싶은 친구에게 서로 '어떠한 흥미'를 느끼지못하면 결국친해질수가없죠...말만 안했을뿐이지 다들 서로 어떠한 '조건'이 있으니 친해지는거라고생각해요
@@jtk0402 네~~ 결국 인간은 혼자입니다
과거 지식인들이 왜 그토록 “혼자 서야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해가되네요. 계속 배우고 나은 인간이 되는 데에 집중해야겠습니다.수백, 수천년 후 지금까지도 적용되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의 본질이라는 것. 변하질 않는다는 것. 가식적이고 이기심으로 똘똘뭉쳐있는 우리들입니다.
얻을 게 있을 때 관계를 이어가지만 결국 얻을 게 얻고 불편해지면 서서히 멀어지죠 ^^
@@gbstory5542 저랑 생각이 완전 반대였던 친구가있는데, 그친구가 저랑 10년지기인데... 그친구왈 친구간에 계약이 어디있냐 너무 인간혐오하는거 아니냐길래, 제가 "그럼 내가 맨날 술퍼먹고 부정적인얘기하고 돈빌려달라고 해도 만날거냐? 우린 10년지기니까~" 하니까 입쓱닫더군요 ㅋㅋ 어쨌거나 그친구도 분명 나랑만나는게 유익하거나 재미있으니 만나는거지 이것조차도 따지고보면 일종의 '조건' 인데말이죠
@@jtk0402 정답입니다, 그래서 자신, 우리 스스로가 나은 인간으로 성숙되어야 한다는 걸 느낍니다.
내가 나아지고 더 배움점이 있는 인간이 되어가고 있을 때쯤 거기에 부합되는 새로운 인간관계가 저에겐 생기더라구요, 저 보다 더 의미있는 삶을 사는 분들과 이야기하게 되고 그들을 닮아가면서 가치있는 것들을 바라보는 힘이 되었습니다. 잘하고 계시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어느순간 재수없게느껴질때가
있을때가 그때다
동감해요 함부로 상대방 고통의 수위를 내기준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장영란씨가 유튜브에서 저렇게 더 심한 상황을 말해주면 위로가 될 수 있다던데 아닌가요?
@@없-c4r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달라서 그런거같아요 심리학적으로는 남의 불행으로 자기위안삼는거 단어가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그건 사실 좋지 않은 마인드라고 해요 다만 저도 장영란님처럼 같은 생각이라 너무 별거아닌걸로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말을 한거면 모를까 누가봐도 더 힘든사람들에게 위로를 구하는 사람들 몇몇을 본적 있었는데 그건 좀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민망해졌다고 해야될까..
항상 비교견적내듯 더 심한 사람있다, 자기는 더 힘들다.
고로 나는 나고 그는 그일뿐인걸 인정 안하는 사람.진짜끊고싶다.
지금 내손톱 밑 가시가 더 아프다는걸 왜모를까?
오랜 친구도 수준이 비슷해야 오래갑니다.
서로 격차가 벌어지면 멀어질 수 밖에 없어요 ㅜ
맞는거같아요ㅋ
완전 죽마고우라 생각했던 앤데
갑자기 이래저래 나에게 일에 대한 훈수를 두더니 나는 이렇게까지했었다는둥 마치 자기가 내 인생코치라도 되는것마냥 가르치려드는데 자기 스트레스를 왜나한테푸는거같지? 싶어서 마지막까지 받아주고 웃어주면서 마음으로 조용히 정리했고 자연스러운 손절타이밍이었구나 생각이들며 잘끊어짐~
제 얘기인줄요.. 가르치려 들면서 너의 삶의 태도가 잘못됬다고 하는데.. 어이..
나도..
그렇게 하나둘 손절하니ㅜ친구가 없네요..어떡하죠
와 제얘긴줄 저도 지금 11년된친구랑 거리주고있어요
계속 저를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가르칠려고들고 뭘좋아하고 나는 뭘하고싶어라고 말하면 니가? 이러고 대놓고 무시하더라고요
극 공감 이예요. 지금은 넘 편한😂
평생 친구같은건 없다고 봅니다. 😢
1. 인간관계를 가볍고 손쉽게 보란게 아니라
2. 그 어떤 관계도 유통기한(?)은 있다~ 란 🤔
3. 때가 오면... 그냥 담담하게
어느정도 가볍고 손쉽게 봐야 멀어져도 그러려니~가 되는듯합니다
나의힘듦을 온전히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죠. 나이가 들고 확실해 진 것은 '나의 괴로움은 어느순간 나의 약점이 된다는 것' '안좋은 얘기를 너무 자주 하는 사람은 피하게 됨' 안좋은 얘기는 가능하면 입밖에 내지말아야 사람도 잃지않아요.
서로의 차이와 변화를 인정하지 못할때 손절할 수 밖에 없음. 성인이되고 가정을 이루거나 서로 인생에 변화가 있을때 각자 가는길을 응원해 줄수 있어야 하는데 비난, 질투하는 순간 인연은 끝날수 밖에 없더군요
맞아요ㅜ너무공감됩니다.. 결혼하니 아직 결혼 안 한 친구들이 이렇게 냉랭헤지네요
친구없는게 편하더라 그냥 그때그때 오늘 하루 신나게 운동하고 가서 수다털더가 이런사이가 가벼워서 좋더라
친구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시험하는 것 자체가 쓸데없는 짓이다. 사람들은 원래부터 너에게 관심이 없다. 너를 그만큼 좋아하지도 또 싫어하지도 않는다. 친구는 말이 친구지 그냥 아는 잠시잠깐 놀아주는 상대다..
오랜 친구라고 다 좋은게 아니었다
그게 더 나쁜거죠 안지가 오래되었다고 좋은 인연은 아니라는거 고인물은 썩게 마련이죠
애초에 우리 한국인들은, 일본인처럼 너무 나이를 따지니까요 좋은 사람이 있어도, 나이가 10살 정도 차이나면 세대가 다르다고 서로 멀리하죠
나이먹고 친구 많아봤자 시간 돈 감정 에너지 소모만 한다
니이먹고 인맥많은건 자랑이 아님
영업하시는 분들 빼고는요
@@MarcosRodriguez-jk5qz사람들이 별로 안친한 친구도 이끌어 가는건 자기 이익을위해 써먹을려고 하는거임 그런 사람들 많음
@@아이덴티티-h1g 그렇죠 아주 악질들인데 결과는 다 안좋더라구요 ㅋㅋㅋ
나같은 케이스는 없나...
많이 힘들때 곁에 있어줘서 정말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일이 잘풀려서 괜찮아지니 도리어 그 친구가 나를 멀리함 잘보니 그 친구의 주변에는 어렵고 힘든 사람만 남아있었음 자신보다 불행한 사람을 보며 자존감을 채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던건 자꾸 내 불행을 캐물었을때 그런일 없다고 걱정말라하니 도리어 내가 행복하길 바라지 않았던 사람처럼 아쉬워하면서 다시 연락이 뜸해짐
제게 일생에 한두번 있을 아주 좋은 일조차 축하한다는 말을 피하고 제가 잘되면 은근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비꼬기만하는 30년 지기와 오랜 고민끝에 손절했어요 정말 그 친구 주변엔 잘안풀리는 힘든 사람만 남아있는거 같아요 본인은 그걸 아는지모르는지..
무서운 친구네요
저랑 같은 케이스네요. 그렇게 절친과 몇년 손절했다가 모임때문에 다시 보게됐는데 역시나 제 좋은 이야기엔 무반응. 힘든 이야기엔 즐거워하며 리액션하는거보고 옛 정도 모두 떨어졌네요..
비교는 불행의 시작.
나는 작은 아파트에서 적은 돈갖고 사는데 자꾸 좋은 집 가진걸 자랑하고 더 좋은 집 가고자 같이 기도해달라 하고 영적으로 우월감가지는 듯 해서 씁쓸...
강남으로 이사하니 연락 끊더라구요 ㅎㅎ 다행히 친구는 아니고 직장동료여서 그러려니 했어요.
어느 누구던 만나면 헤어짐이 있는것이다
지금 만나는 사람과 지인은 곧 때가 되면 멀어지거나 헤어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붙잡으려 하지말고 잘 보내주는 연습을 해야하는게 맞다.적당한 거리가 있으면 헤어질리도 이별할리도 없다.어쩌면 만남은 헤어짐을 보장하는 확률이 높음으로 마냥 좋아하기는 그렇다.인연정리인것이지
태어나면 죽고 만나면 헤어지고.
너무 좋아서 곁에 두면 그만큼 빨리헤어짐이지
중도나 중용도 좋고
상대가 사람이든 만물이든
관조하자
그러나 만남도 헤어짐도 인연정리도 괜찮다
무릇 알고시작함이면.!
질투심이강해요. 잘해주니 호구로봅니다
오랜 친구기 때문에 좋은일을 말할 수 없고 나쁜일도 말 할 수 없다. 비밀만 쌓여가고 미묘한 표정으로 무의식이 새는걸 다 봐버리면 정이 뚝 떨어지는 순간이 오게 마련이다.
힘든 일의 우선순위를 매기는 사람들이 한 "너보다 힘든 사람 많다." 저 말 때문에 전 제 우울증을 10년 넘게 방치해왔습니다.
선생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그 친구가 내 마음에 안들 때 그 친구 하는 말이 아니꼽게 들릴 수도 있음. 그 친구의 화법이 나랑 상성이 안 맞을 수도 있고.
어쨌든 내가 느끼기에 나랑 안 맞는 사람이어서 관계를 끊는 것인데, 그러기엔(내 필요에 의해 관계를 끊기엔)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틀린 선택일까봐 명분이 필요해서 그 친구가 하는 말이 나쁘다거나 그 친구가 나를 생각하지 않고 무시한다거나 등등 그 친구 탓을 하는 식으로 명분을 만들어내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닐 수도 있고…
손절 ‘해야되는 때’ 라기보다는 내가 손절하고 싶으면 손절하면 됨..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 혹시라도 친구가 보고싶어진다면 아마도 그 친구는 나를 안받아줄 테니까 그때 그 씁쓸함은 그때 또 감당하면 되는거고…
안 맞으면 친구 사이에도 헤어질 수 있지 뭐 대단한 명분이 필요한가..
맞아요ㅠㅠㅠ진짜 그 과정에서 얼마나 친구탓을 하고 미워했는지
물론 혼자 남탓 실컷하고 미워하니까 인정하게 된것도 분명있을거예요
결국엔 내가 마음을 다한걸 솔직히 인정하는법을 배운거같아요😂
공감합니다... 결국 내 기준에서 마음에 안드는 건데 뭐 그리 손절할 이유를 찾아대는지... 그 친구들도 님들 참아주고 있는부분도 있을건데..
그와 반대로
힘든 제 인생에
항상 행복한 지 인생을
얘기하는 사람도
손절해야 해요.
7년 안 사람..손절했어요.
30대가 되고, 결혼하고도 만나면 시댁욕, 남편욕에.. 진짜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10번 만나면 10번 다 징징 .. 심지어 3천원짜리 커피값 내는것도 나중엔 돈 없다 이야기하길래 .. 손절했습니다. 1020대에 서로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행복한 추억가지고 앞으로 잘살길 응원한다하고 손절했어요.
예전엔 너무 잘맞는 오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턴 지 힘들때만 연락하고 점점 얘기할때 공감이 안되던 친구.
그래서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초중고 같이 다녔던 20년 지기 친구를 일방적으로 차단했어요 저는 3교대 근무하고 그친구는 교사가 됐는데 근무환경이 서로 너무 다르다보니까 이해관계도 떨어지고 언젠가 부터 그 친구의 투정을 계속 듣다가 저도 못받아줄 때가 있었는데 넌 그냥 나한테 공감만 좀 해주고 들어주면 안돼 이 말에 내가 이 친구의 감정쓰레기통였구나... 참 이기적이다 싶어서 말도 없이 다 차단시켰어요 딱 영상속 말처럼 내 상황은 얼마나 힘든지 모르면서 본인 투정만 부릴줄아는.. 항상 본인이 더 힘들고 감정적이고 내가 하는 조언은 하나도 실행하지 않으면서 조언은 또 듣고싶어하고
F는 공감력으로 가스라이팅해서 T의 해결력을 이용해먹으려는 본능이있는듯
근데 지맘대로 안되면 화를내기시작함
그 공감잘하는 F는 T한테는 공감못해줌?
그냥 공감만 해주고 들어주면 안되냐는 말
그 말 저도 똑같이 들은 적 있어요
피가 차게 식더라구요
@@user-nx6nl2xb9m일반화를 너무 쉽게 하시네 ㅋㅋ
그런것보다 취직하고 결혼을 하고 살아가는 환경이 바뀌고 수준이 달라지면 자연스럽게 멀어져요
사이가 나쁘지 않더라도 말이죠ㅋ
맞아 자기 얘기 위주로 흘러가는 애들, 오랜만에 봤는데 넌 요즘 어때?, 뭐하고 지냈어? 등등.. 이런 근황 안부는 묻지 않고 자기 얘기만 하는 애들 손절했음
최근에 10년된친구와 손절하게되었습니다 쇼츠만보고 영상이 궁금해졌어요
전조증상이 있더라구요.. 물론 앞서 예를드신건 아니였지만 만나면 불편하고 기분이 뭔가가 좋지가않고 그러더라구요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 하는마음이 때때로 들었습니다 한달이
지난시점인데 남자친구랑 헤어진거마냥 공허하지만 상처받지않아 좋더라구요
주고받는게 아닌 일방적인 관계가 지속될때
누구든 손절
더이상 나를 필요로하지않을때 더이상 나를 특별하다고 여기지않을때 전 손절한거같네요 항상 세트로 불리고 엄청 친했던 인생친구가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친구가 다른친구가생기더니 점점 그친구와 더친해지는 빈도가 늘어났고 서먹해진거같아요 결국엔 그길로 영상처럼 씁쓸함을 느꼈고 아 나만 이관계가 특별했구나하고 손절했어요 손절하기까지 너무나 소중했던친구라 거의 몇년내내 고민하고 혼자 끙끙앓았던거같네요 후회는없어요
근데 그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죠. 친구란 것도 결국엔 이해관계인데요. 그 친구가 나쁘다고 할 수도 없다고 생각해요
잘 맞는 사람이랑 가족을 만들어야하는 이유가 있음. 비혼은 단순히 결혼포기가 아니라 가족 갖기를 영원히 포기하는거임.
도태부류의 정신승리라는데 정떨어진 서방 같은 느낌.ㅎㅎ 아~~~~무생각없달까
@@오세영-p3l그 마음 죽을때까지 영원하길
남에편이란말이 괜히나온게아니듯 그것또한 쉽지않아그렇죠.... 일부러 포기하는사람이 누가있겠어요ㅠ
부모 잘못 만나 평생 겪은 나와 같은 불행을 내 아이가 겪게 하고 싶지 않았고 애를 잘 키울 수 있을만큼의 돈과 능력이 없어서 결혼 안 했음. 내가 가장 잘못한건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았으면서도 편하게 먹고 살게 해주겠다는 허언을 믿었던것. 본인들이 싫든 좋든 원해서 낳은 자식이면 자식에게 사랑 아니면 많은 돈 둘 중 최소 한가지는 줘야 함. 가족이라고 해서 다 의지가 되는 존재가 되는건 아니라는걸 아시기 바람. 이 세상엔 남만큼 때로는 남보다 못한 가족도 많음. 천생연분을 만났으면 결혼하는게 맞지만 그 외는 하면 본인만 손해임. 형제나 생판 남이면 손절이라도 할 수 있지 부모는 그게 안되고 부모 운이 없으면 보통 배우자 운도 없음
항상 지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내가 필요할 때는 딴친구들이랑 놀고있더라구요. 내가 호구도 아니고 어느샌가 공감대도 없어서 손절했어요.
싸우기 귀찮아서 대충 피하고 싶을때..손절 각이죠😅
친구란 나에게 이로운 사람이 아니라 내가 그 친구에게 이로울 때 친구입니다.
친구? 현시대 진정한 친구란 내 자신 입장에서 거슬리지않는 친구일듯 ㅎㅎ 이기적인거죠? 씁쓸하네요~
와 진짜 개인의 힘듬을 어쩌다 이야기 하면 상대 본인이 더 힘들다고 자기의 힘듬을 더 우위에 두고 그것 마저 경쟁 하려는 조짐 보일때 진짜 피곤해 지더라구요.. 그러고 이야기 멈추고 빤히 쳐다본 적이 있는데 그러다 이야기 안하게 되고 결국 정말 그렇게 손절 한 사람이 있어요..
만나면 즐겁고 지루하지않고 대화도 잘 통하는 친구지만 말 그대로 만났을때만임. 만나는거 꺼려하지 않도 귀찮거나 불편함을 느끼게 하지 않아 정말 평범하게 대화하고 잘 노는데 10년동안 그 친구로부터 먼저 만나자는 연락을 받아본게 손에 꼽음. 대학 친구라 어릴땐 친한 친구들 중 한명이고 워낙 사람 좋아하고 정이 많은편이라 먼저 연락하는데 있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다보니 저 친구는 먼저 보자는 연락도 없고 평소에도 나한테 연락 거의 먼저 안하는 친구인데 내가 왜 먼저 연락해야하지?? 이런 현타가 왔음. 물론 막상 연락하고 만나면 잘 얘기하고 지내지만 모든 친구들한테 그런거면 원래 이런 애라고 생각하겠지만 다른 친구들하고는 먼저 연락해서 만나기도하고 자주 연락하는걸 예전부터 인지하고 있어서 최근들어 손절 아닌 손절하게 된 케이스. 그냥 저쪽에서 필요하거나 생각나면 연락 하겠지 생각하고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게된지 6개월 넘었는데 걍 맘이 편하더라. 모든 지인 친구들의 관계가 동일하게 오래 가지 않듯이 그저 나는 내가 할 도리만 하고,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겐 나 또한 존중하고 소중하게 대하고 제일 중요한 나 자신에게 집중해서 내 행복이 우선이 됨.
사실 저는 지금 쓰신 글에서 “그 친구”에 해당되는 사항인데요 저는 중학생때 친구 한명이랑 엄청 친하게 지내게 된 케이스인데 제가 그때 밝고 많이 떠드는 성격이였고 노는거 좋아하는 친구였습니다 한명이랑 노는걸 너무 좋아했어요 그래서 저는 먼저 놀자보다는 그 친구가 얘기해줘야 화장하고 옷입고 나가는 타입이였어요 너무 잘 맞았고 저도 잘해줬고 걔도 잘해줬어요 근데 고등학생이 되고 제가 단어에 예민한데 그걸 걔한테 들어버린거에요 그때 좀 화가 나서 몇개월 무시하고 저혼자 풀어버리고 했었어요... 사과는 제가 했지만 그때 이후로 어색해지고 지금 20살이되니까 제가 몸도 아팠고 두피염이 오기 시작하면서 외관상으로도 티가 많이 났고 스트레스가 오게 됐습니다 ㅠ 근데 이걸 친구한테 말해주기가 그랬고 이래저래 꼬인 일들 때문에 그 친구가 자연스럽게 손절을 한것같아요
예전에는 그 친구가 절 더 많이 찿았는데 이젠 제가 찿게되네요... ㅠ 저도 힘들었고 걔도 힘들었고 이걸 답답하게 가지고 있기도 그렇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서로 애매한 관계가 되어버렸어요 제가 다가가자니 예전에 했던 것들이 떠오르고 걔도 어색해지게 될거같고 그 친구도 저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20살 되니까 친구도 없고 마음만 공허해지는 느낌이네요 재수중인데 더 힘들어지는거같아요 ㅠㅠㅠㅠ
만나면 즐겁고 지루하지않고 블라블라 말씀하셨죠 이건 상대방 이야기도 듵어봐야합니다 제 지인은 저를 만나면 편하고 대화잘통한다고 말하지만 전 온전히 제가 맞춰줬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연락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그 친구 입장인데 그 친구 입장에선 님을 손절할 정도는 아닌데 굳이 먼저 연락해서 만나고싶지 않은거임. 나도 연락오면 받고 만나자그럼 그간의 정이있고 얽힌 관계가 있어 만나고 사람 잘 맞춰줘서 대화할땐 웃고떠들고 오는데 만나고 대화하고나면 유독 찝찝한 애가 있음. 말하는 어투가 거슬린다거나 사상이 나랑 안맞는. 굳이 어떻게 살고있는지 궁금하지않은. 님 친구한텐 님의 어느 부분이 거슬리는데 이게 말해봤자 안고쳐지고(실제로 난 좋게 지적해본적도 있음) 그 사람 본연의 기질같은거라 친구는 님이랑 안맞아서 그런걸수 있음
인생중반쯤에 만나는 친구가 더 나을 수도 있네요 철 없을때 만난 친구라 서로가 생각이 다름을 몰랐네요 이제는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 편하더라구요
30년 친구.라 여겼던 친구.
와도 멀어지게 되더라......
전 23년이요^^ 별일이 다 있네요 참..
일부러 안되라고 고사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이번에 서서히 멀어지려구요... 요즘 제가 피하는걸 눈치챘는지 어제 저희 동네로 왔다길래 그간의 정이 있어서 나갔는데, 여전히 그 친구를 만나는동안 어딜가든 매사 일이 꼬였었습니다.. 카페를 가건, 밥집을 가건..... 평소에 겪지 않았던 황당한 일들이 펼쳐짐 😂 게다가 자기가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온게 억울한지, 넓게 바라보고 사는 나에게 이상한 프레임을 씌움 ㅋㅋㅋㅋ....... 그래서 어제 마지막으로 봤다 생각하고 다신 안 만나며 서서히 멀어지려구요. 그게 그 친구와 제가 덜 피곤한 방법일것 같아요. 인생 씁쓸할때도 있지만 좋을때도 많을텐데 구지 내 시간, 자존감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마음 편합니다! 모두 저런 친구들에게서 자유로워지시길 기도하며! 🙏
안그런 사람을 찾는게 더 어려운게 ....
나 스스로를 들여다 보고
남에게 피해 주지 말아야지 해도
나만 조심하고 노력해서 될게 아님
내가 미숙한 것처럼 미숙한 사람 투성이고
내가 이상하듯 남들도 이상한사람 천지임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내로남불을 시전함 득도 하지 않는 이상 피하는게 상책임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ㅋ 나 또한 떳떳하다 말 못하겠음 ㅜㅜ
진정한친구 그런거 없습니다
6년지기 대학교에서 가장 친했던 단짝과 손절했어요. 말을 먼저 꺼낸 건 그 친구였는데 이상하게 올 것이 온 것처럼 솔직히 덤덤하고 동시에 잘 된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은근히 남을 낮추면서 자신을 치켜올리는 그 친구의 화법 때문에 언젠가 조금씩 ‘이게 뭘까’하면서 지냈는데 결국은 같이 안 만나요. 그 친구도 저에게 힘들고 화나고 속상했던 것이 있다고 했고. 정말 그 시절 돌이켜보면 제 곁에 있었던 순간의 친구였나봐요. 후회는 없지만 아주 가끔 씁쓸하기도 합니다
10대 20대에나 하던 고민 , 하소연을 서른 훨씬 넘어서도 친구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손절당하기 마련입니다. 다들 자기 살기 바쁜데 감정쓰레기통을 하고 있겠냐구요
"너 힘들었겠다."정도만 말해줘도 너무 고마운데? 지만 힘들고 넌 힘든 것도 아니지...만 한다면 바로 거리두기각인데...
@hobbes5353잠깐의 공감은 본인 얘기하기 위한 은막일 뿐. 속지 마세요.
그게 위로의 방식인데요?
전 그런식의 위로에 감동받기도 해요
별일 아니다라고 느껴져서
그니까 나도 저얘기가 좀 공감이 덜가는게 나라면 저런 얘기하는 친구있으면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좀 더 나를 위로할거 같은데 저건 친구가 받아들이기 나름 아닌지..너 정도면 괜찮아 하는게 정말 상대가 건강이 나쁜 정도가 아니라면 받아들이기 나름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감정에 우선순위...
결국 기승전...자기얘기..
남에게 함부로 내얘기..
이래저래 외로워서 백날 친구나 지인을 만나고 사겨도..특별한 감정 없이도 현재 시점에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남는 관계는 바로 내 옆집 사람인거 같아요. 아예 왕래가 없음 모른척하고 살아도.. 인사정도 나누는 이웃이면 어쨋든 이사가기 전 마지막까지 좋게 오래가는 관계는 지금 나와 환경과 형편이 가장 비슷한 우리집 옆집 사람..
유튭보면 저런 상담하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내가 더 힘들어" 하는 사람들 버리라고 하는데. 나는 지인한테 그런 말 들으면 나는 상황이 좀 낫구나 하면서 버텨보자 용기가 생기더라. 책만 보고 사람 마음을 배우면 저렇게 일괄적인 의견만 나오는게 아닌지. 몇십년전보다 상담가라는 사람들은 많아지는데 왜 오히려 마음이 힘든 사람들은 점점 더 해결이 안되는지.
저도요 ㅋㅋ 심리학적으로는 그게 안좋은거라고 하지만 자아성찰도 잘되면서 미처 둘러보지 못했던 사람들의 상황도 보게되고 그런분들이 열심히 살고있으면 어떤거보다 더 큰힘이되고 좋던데... 그래서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 프로그램에 나오면 반성하고 갑니다는 댓글 엄청많잖아요 ㅋㅋ 영상하나에 상반되는 댓글들 볼때마다 웃기긴해요 ㅋㅋㅋ
공감입니다
내가 더 힘들어 라고 말하는 친구 아닌 친구들은 다정하고 나긋한 톤으로 그런 말을 하지 않아요. 정신차려 이놈아 이년아. 언제까지 그렇게 살래. 등신이니 병신이니 격분해서 떠들죠. 여럿이 모인 모임에서도 그럽니다. 그런 패턴을 오랜 기간 유지하죠. 그리고 제대로 된 책을 통해 쳬게적으로 사람 심리를 이해하지 않으면, 위해주는 척 하며 친구를 비난하는 건 빨리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그래서 인문학을 읽으라 하는겁니다. 누굴 조종하거나 선동하거나 잘난척 하기 위해 책을 읽으라 강조하는게 아니에요. 나와 맞지 않는 직장이나 단체, 사람들을 떠날 수 있는 힘 그건 삶 전체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버리는게 아니라 내가 용기 내서 떠나는거죠.
고민을 털어놨을때 사람마다 위로의 방식이 다르죠 누군가는 마음에 공감을 하고, 누군가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근데 ’내가 더 힘들어‘로 반응하는 경우는 보통 상대의 고민에 대해 힘을 실어주려는게 아니라 본인 얘기로 바로 전환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하고 관계 유지하는게 힘든거에요
내마음에 따라 같은 말도 다르게 들리죠. 어떨땐 좋게들리고 어쩔땐나쁘게들리고
친구가 너도 힘들었겠네! 내 상황은 너보다 더했어(주절주절 )너는 나보다 훨씬 괜찮은 삶이야 이렇게 말하면 뭔가 안심이 들고 더 공동체같고 그러던데 중간에 문맥의 흐름이 중요한거 같기도 하고..
ㅇㄱㄹㅇ이다.. 보육원출신 이혼가정 수급자 친구놈 거의 20년지기였는데 좀 집안사정 안좋아서 베풀었더니 나힘들때 쌩까고 비웃고 지멋대로 잠수타고 세상에서 지만힘든줄 알아 ㅇㅈㄹㅋㅋ 또 지힘드니까 매일전화해서 우울하다고 ㅈㄹ염병.. 그러면서 내가 더힘들어 시전해서 걍 손절해버림
저도 집안사정 안좋은 친구(10대,20대)에 도움주며 베푼적있는데 관계에 많은 깨달음을 줬죠..
제가 힘들때 되려 좋아하는 눈치이고 모른척하고.. 잘되면 환경탓, 은근 까내리기 등.
검은머리짐승은 거두는게 아닙니다.
@@Rainyday01469 ㄹㅇ이요
그래서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야합니다 저정도면 그 친구가 현실적으로 정말 힘들었을거 같긴하네요 정서적으로 마인드가 이미 씹창나있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인데 님이 저사람과 같은환경이 아니니 이해할 수가 없죠 사람들이 제일 착각하는게 측은지심으로 환경 좀 힘든 친구들 도와주고 하면 잘지낼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는거인데 현실은 똑같이 겪어봐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거라 끼리끼리 만나야합니다 힘들어도 안그런사람들 많네 어쩌네 하지만 막상 숨도 못쉴정도로 인생난이도 헬로 만들어주면 100이면 99가 저친구처럼 되거든요
@@칙혼 맞습니다..그땐 어렸쥬ㅠ
나이가 들수록 속마음은 말을 안하게 된다.
자녀들 서로 비교하기 시작하면 만남이 씁쓸해지더라구요
네 완전 공감해요 그래서인지 학모모임도 안가게되네요
친할수록 선을 지키는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하는데 주제넘는 오지랖으로 선넘기 시작하면서 손절요~~
어릴 때는 정말 다양하게 친구가 많았는데. 이상하게 그룹으로 어울리지 못하는 한 친구와 14살 때부터 20년 넘게 친구로 지냈는데...정말 발전도 없고 늘 유치한 소리만 반복하고..토토 중독에 음란 영상 중독을 벗아나지 못하고 돈을 모으는 것 조차 못하는 친구라 점점 멀어지며 손절했다. 이것도 늦은거라 생각함..정 때문에 추억 때문에 지냈던 기간들을 생각해서 참았던 지난 시간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절친이라 생각했는데 뒤에서 별의 별 나쁜짓을 다 했더라구요...
인생에 많은 우여곡절을 함께 한 친구 손절했는데 허전하다거나 심난하다는 타격감이 1도 없어서 놀랬음 이제 내인생에서 사라진 친구인데도 아무렇지 않고 오히려 후련한게 마음이 아팠음. 니가 나한테 이정도였어^^
상대를 깎아내리는듯한 말투와 무례함을 보는순간 굳이 내가 이인간을 왜 만나나 싶지
맞아요.. 진짜 내 자존심깍이는 말을 하는 오랜 친구랑 붙어있으면서 웃고만 넘기는 게 너무 지치고 힘들때도 있더라고요 상대는 정작 자기가 무례한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내가 왜 그런 애랑 같이 붙어다니는지도 이해가 안 가고..정작 우울해지는건 나 자신인데 오랜친구 있어봤자 좋은 건 없는듯
맞네요.. 아픔은 각자의 깊이가 다른건데 아프다면 아프다는걸 인정해주는게 필요한데 자꾸 나도 힘들었어. 내가 더 힘들어. 이러다보면 전혀 위로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