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 단신] ‘제4회 서울-인천 로잔대회 개막’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됨의 선포

[C채널 굿데이]
2024/09/24 방송
전 세계 복음주의 연합운동 로잔대회가 22일 제4차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는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들의 선교 방향을 모색하고 사회적 선교적 주요 이슈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라는 주제로 열린 제4차 로잔대회는 전 세계 200여 개국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양한 국적과 인종,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 될 것을 선포했습니다.
연합 워십팀과 한국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으로 진행된 개회 예배는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대독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이 환영사를 전했고 마이클 오 국제 로잔 총재가 로잔대회를 소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앞으로의 선교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특별히, 25개 이슈트랙 모임을 통해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창조세계와 취약계층 돌봄, 이주민 등 오늘날 세계교회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선교적 이슈들을 돌아보고 복음적 대응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지난 21일에는 강남 아셈타워에서 국제로잔위원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로잔위원회 및 정계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자 모임을 갖고 로잔대회의 비전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로잔대회 공동조직위원장 이재훈 목사의 환영사, 국제 로잔 마이클 오 총재의 로잔운동 비전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고 로잔대회를 위한 기도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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